어제 극장가서 조조로 보고 왔는데 보는 내내 그냥 이 생각만 들었음....예전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는데 `내 안에 무슨 정의감이 생길때가 제일 위험하다 그래서 그때를 자기 스스로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이런 맥락이었는데 영화 보는 내내 다 통틀어 그 생각만 들었음...영화 보신분들은 뭐 아실거임...공감을 하든 안하든
정해인 배우는 멜로보다 장르물 찍을 때 매력이 극대화되는 것 같은 개인적인 느낌ㅋㅋㅋ디피나 서울의 봄 이번 베테랑에서도..훨씬 낫다고 생각했음,, 누가 나랏밥룩이 찰떡이라고 했었는데 200프로 공감했슴다,,👍 영화는 킬링타임용으로 괜찮게 본 것 같고,,시즌3도 그냥 범죄도시처럼 의리로 보게될듯함 저는 초반도 중후반도 지루하진 않게 본듯..
범죄도시와 차이점이라고 하면 베테랑은 1편부터 그래도 오락영화의 틀이었다면 2편이 거기서 넘치지 않게 조금 더 딥한 오락영화라 평이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반면, 범죄도시1편은 정말 딥한 범죄영화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편부터 오락영화적인 성격을 많이 갖추기 시작하니 1편이 제일 낫더라 라는 이야기가 나올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마지막 박선우vs서도철 구도 예상은 했으나 ㅈㄴ심심했음 오히려 남산 앧션씬이 영화 통틀어서 젤 재밌었음 너무 허무한 박선우의 최후와 그리고 무슨 라면먹방 엔딩 …; 선우도철 구도 늘리고 터널에서 멤버들 앉아있는 앵글에서 끝내지 이거말고는 너무 재밌었네요 데스노트보는 것 같기도 하고 정해인 앞으로도 악역 많이 해줬으면… 섹시함 ㅎㅎ
@@theblues1905아뇨 모든 여자들이 그런 거라기 보다는 남미새들이 그렇죠ㅎㅎ 그리고 연애를 한다는 것은 개그코드나 가치관이 잘 맞아야 하는 것도 있지만 도덕의 수준도 같아야 하는데 남친이 발을 올리고 있는 걸 그냥 가만히 보고 있는 것을 보면 그 남친과 도덕 수준이 같은 사람인 겁니다ㅋㅋ
저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ㅋㅋ 중간 중간 완급 조절 좋았고 액션씬이 정말 대한민국 원탑이라고 다시 한번 느껴짐 정해인 배우 연기력 너무 좋고 아쉬운점은 중간중간 불필요한 잔인한 장면을 자극적이게 연출하려고 넣은 것 같고 과도한 클로즈업? 이 2가지가 너무 피로도가 높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어디선가 본듯한 연출이 올드하게 느껴져서 좀 아쉬웠어요 ㅋㅋㅋ 어 이거 그영화네? 이런게 많아서 좀 ㅠㅠㅠ 그래도 중간 중간 빵빵 터지고 추석연휴 명절 영화로 가볍게 볼만큼 좋았습니다 ㅋ 요즘 영화들 관객을 가르치려고 하는 영화가 많아서 피로감이 느껴지는데 베테랑은 오랜만에 영화의 “오락”부분에 충실해서 너무 좋았음
애초에 영화는 취향의 영역이며 누구한텐 별로일수있어도 누구한테 최고의 영화가 될수있는것임 즉 맞고 틀리다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며 존중할 필요성이 있음 나랑 공감대가 다르다고해서 남의 의견을 깎아내리고 조롱할 필요가 뭐가 있음 그런 잣대로 휘두른다면 그 잣대가 본인에게 대할시 본인은 괜찮을거 같음? 누구든 자신의 취향이 모두에게 정답일수는 없습니다.
@@Yoshi_5240 나도 개인적으로 이딴게 영화라고? 이런걸 화면에 담아내는 짓을 했다고? 라고 여길만한 영화들이 있지만 그거 재밌게 본 사람을 어느 한 포인트라도 그렇게 여길만한 조그마한 부분이 있었더라면 원댓처럼 생각함. 반면 정말 그 한포인트조차 없는 영화들은 님처럼 말도 가능함. 근데 정말 한포인트도 없는 영화는 극장에 걸리기도 힘든게 현실이라 평범하게 생각하면 원댓이 맞음. ‘나대는’ 캣맘비건은 전혀 다른 영역임. 둘 다 ‘선하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부분이 별로인건데 이건 취향을 강요하지 않음. ‘이것도 이 부분으로 보면 괜찮다’고 싫다는 사람한테 무조건적으로 들이미는게 아니라 난 괜찮았어도, 혹은 난 별로였어도 나랑 의견이 다르구나 하고 넘어가는 정반대의 선을 달리는거임.
나는 꽤 재밌게 봤음 갠적으로 1편보다 재밌게 봤다 주제를 관철시키기 위한 작위적인 설정이나 전개가 있었던 건 ㅇㅈ 함. 그리고 오프닝 유치한것도 ㅇㅈ함. 근데 나머지 개그부분은 영화관에서 사람들이 범도만큼은 아니더라도 많이 웃었음. 베테랑1이랑 2는 완전히 다른 영화라고 봐도 무색한데 그냥 매번 똑같은 플롯과 분위기로 밀고나가는 범도보다 훨씬 좋은 시도라규 느껴졌음. 1은 선과 악을 명확하게 해서 까리한 액션이랑 대사로 사이다 날려주는 영화기 때문에 악인 유아인의 매력을 매우 크게 보여줘야 했던 것임. 사이다 전에 고구마가 ㅈㄴ 들어있야 통쾌하니까 근데 2는 애초에 황정민의 고민에 대한 내용이야. 가정사를 통해서 흔들려 하고 해치를 응원하기도 하는 모습이 황정민의 캐릭터성을 더 입체적으로 만듬. 영화에서 악을 때려잡는건 그렇게 중요한 주제가 아닌것임. 영화의 의도는 황정민이 자신을 둘러싼 상황에서부터 묻게되는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란 질문을 관객한테도 계속해소 던지는 것임. 결국 결말을 보면 사적제재를 까는 내용이 맞지. 영화는 사적제재, 영웅 이미지가 잡혀있던 해치가 살인을 쾌락으로 느끼는 연쇄 살인범일 뿐이었다는걸 표현하려고 해치한테 범행동기라던가 과거 사건같은 서사를 일부러 배제시켰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나는 나를 해치라고 한적 없어“라는 대사가 이 영화의 중요한 맥락이기도 함. 근데 관객은 여러 사적제재물에 절여져 있으니까 당연히 황정민보다 해치가 왜 그래야만 했는지에 포커스가 가있음. 전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인데. 1을 생각하고 보니까 전혀 해치를 잡는게 통쾌하지도 않고 플롯이 부실하다고 느껴지는 것임. 여기서 부터 전개가 이상하다 똥이다 망작이다 소리가 나오는 거 같음. 물론 이런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지 못한 영화가 더 잘못한것이기도 함. 주제가 뻔한것도 맞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액션이랑 음아긍ㄴ 1티어인디 이렇게 관람평이 낮은건 이해할 수 없음
+서도철의 내면 변화에 집중하면 영화를 더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함. 1에서의 서도철은 폭력을 옹호하는 경찰이엇음. 이는 2초반부에서도 이어져서 나오지만(해치를 응원하거나, 정해인을 감싸는 모습)서도철한테 둘러싸인 일련의 사건들(아들의 학폭문제, 진석두 경호, 정의부장)로 인해 내면이 변화하고 그게 경찰동료를 꾸짖는 장면에서 표출됨 그리고 결말에 가서는 해치를 심폐소생으로 살리면서 서도철 스스로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을 표현한 것 같음. 논란의 엔딩씬; 해치가 형량을 받거나 응징당하는 장면이 아니고 가족끼리 라면을 먹는 씬은 영화가 서도철의 내면에 관한 영화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저는 것 같음.
이 글을 읽고나니까 영화주제에 중심을 가지느냐 못가지느냐에 더 평이 갈린다고 느낌 사법체계를 비판하는 기존 자경단장르에서 나오는 것 처럼 사이다를 느끼고 해치에 포커싱을 가지고 비질란테처럼 사적제재에 정당성을 느낀 사람들은 매개인 해치쪽에 더 몰입해버리면서 자연스레 내가 느꼈던 사이다에 개연성을 원하게 되고, 해치가 순수악 사이코패스라는 연출이 계속 나왔음에도 더더욱 그 인물에 대한 설명을 더 원하고 이유를 구하게 되는 듯. 극중 정해인의 인물설명이 부실하다보니 극장에선 해소가 안된다고 느끼고 불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듯 함. 이 부분은 나는 자신을 해치라고 부른적 없다 라는 대사로 어느정도 감독의도로 느껴지기도 함. 개인적으로 나도 재밌게 봤지만 사적제재에 사이버렉카에이어서 군중심리, 매매결혼 ,마약, 악질폭주족 등 정신팔릴만한 시사점이 너무 많아서 끝까지 중심주제를 못찾고 그냥 감상하게 된 것 같아서 자극적인 소재가 과했던 게 조금 아쉽다고 느낌. 그래도 전작과 다른 길로 간 점도 그렇고 재밌게 봄 정해인의 인물서술이 부족한 점도 속편을 통해 해소될 거라고 기대함!
단군님의 감상이 이해가 갈정도로 재밌게 보고왔습니다. 개인적으로 1편 보다도 재밌었습니다. 대중적인 코미디보다 좀 더 감독이 좋아하는 장르를 만들다보니 관객들의 호불호는 커졌지만 저는 취향 저격을 맞았는지 2시간이 후딱 지나가더라고요. 모든 영화가 다른 영화의 문법을 따라갈 필요도 없고 각자 개성이 있다 생각해서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적인 수사액션물이 반갑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몇몇 장면은 오마주 같아보이는데 영화 끈이 길지 않아서 특정은 못하겠더라고요. 뭔가 성룡영화에 나올거 같은 장면도 있고 해서 신작인데도 추억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오늘 쉬는 날이라 때마침 아침 일찍 cgv로 관람 관람후 네이버에도 평점 올렸지만 오락영화로썬 빵점입니다. 어디에서 웃고 울어야 할지 모르겠고 관객들도 헛웃음만 들릴뿐 박장대소 하는건 없었습니다. 영화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둡고 여러 ott 드라마 혹은 영화에 나올법한 장면과 내용들로 범벅되어서 새로운것도 없었던 영화, 호평보단 혹평이 많아서 입소문 타면 흥행에 문제가 되겠지만 추석 연휴가 끼어있고 알바만 많이 풀면 그래도 손익분기점까지 가능할지도 그리고 금액은 1만원~1만2천원이 좋아보입니다.(개인적인 의견이였습니다)
감을 잃은거랑 감이 시대에 뒤쳐진거랑은 다른데 베테랑2는 후자에 속함 베테랑2는 정말 최선을 다해 찍은게 느껴짐 근데 촌스러울뿐임 20대같은 40대 아저씨는 없다고 생각함 잘생겼어도 스타일이 좋아도 40대 아저씨는 그냥 40대 아저씨임 지금 20대들이 입는 옷을 입어도 왜저래? 싶고 아저씨가 20대 때 입은 옷을 입어도 왜저래?싶음 영화에서도 요즘 20대 정서를 따라해서 어설펐고 감독이 20대때 좋아할만한 장면이 나와서 오그라들었음 나이가들고 시대가 변하는건 자연스러운겁니다. 그걸 인정하고 더 깊이가 있는 작품 만드세요 유행 따라간다고 요아정에 청국장 토핑하지 마시구요
개연성이 좀 심하게 없다고 느끼게 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합니다. 단순 오락 영화로 보면 뭐야 이 망영화는 이라고 생각드실 수 있는데 오히려 이정도면 일부러 그런거 같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여러 평론가 평 중에서 호평인 분들 의견을 통해서 아하! 하고 깨닫게 되는 포인트가 있더라고요. 전 이 영화가 대중과의 소통 오류에서 이렇게 평가가 낮지 않나 싶네요. 자주 쓰이는 소재지만 그 소재를 쓴 영화나 드라마와는 확실히 관점이 다르고 배터랑 2 이지만 배터랑 2 복제판이 아니라 전혀 다른 영화인거 같아요. 감독의 의도를 살피며 보면 오히려 꾀 잘만든 영화 같아요.
어제 보고 왔는데요 베테랑1 이상을 기대하신다면 실망감이 크고 스토리가 좀 약합니다 액션은 1편보다 준비를 많이 했는지 볼만했는데 천만까지는 힘들것 같고 한500에서 600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고 지인들에게 추천은 많이 못 할것 같네요 마지막 쿠키영상이 다음편하고 연결 된다고 해서 봤는데 딱히 다음편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라서 굳이 보시라는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그냥 시간때우기 가벼운 영화라고 보십시요
저는 1편을 더 재밌게 보긴했지만 형님의견도 이해가 갑니다. 류승완 감독의 장기는 사실 부당거래처럼 축축하고 비릿한 인간 군상들의 몸부림 + 짝패와 같이 본인이 좋아하는 홍콩액션에다가 특유의 능글맞은 유머라고 보는데, 1편은 일종의 인터넷 비유로 WWE라고 하죠? 너무나 짜여진 구도에서 인물들이 뻔하게 작위적으로 소비된다는게 이게 재미지지만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편은 이게 훨씬 덜하죠.. 사실 덜하다기 보다 이게 더 류승완다운 결과물로 보이긴 합니다. 그렇긴해도 2편 보고온 사람들이 꼭지 돌아서 단군형님한테 몰려와서 쒹쒹거리며 돌던지는 맥락도 이해가 가긴 갑니다. 1편의 후속편을 기대했는데 아예 무드가 다른 2편을 만들어 온것도 일단 의외인 부분인데, (류승완 감독 최근작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테랑 2편은 대놓고 캐릭터 묘사에 대한 공을 적게 들이고 대사로 떼우려고 하죠. 사실 이점이 그냥 넘어가주긴 힘든 지점인데, 구도가 단순하고 집중해야할 캐릭터가 적다면 좀 참을만하겠지만 2편은 대사나 설명으로만 해결하려는 묘사나 상황이 너무나 많습니다. 또 그걸 환기하려고 특유의 시니컬한 대사나 유머들을 넣었는데 이게 고봉에 고봉밥이 되다보니 사람이 너무 지칩니다. 그러다보니 전 상대적으로 대사가 적은 날 것의 맨몸액션 부분은 너무나 좋았지만 대사와 캐릭터들이 중첩되는 시점에서 사실 좀 지루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흡입력도 느껴지지 않았구요 결론적으로 류승완 맛이 나서 좋긴한데 예전의 그 맛이 아니라서 전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아마도 단군형님도 베테랑 1편의 양산형 인스턴트 국물맛이 아닌 2편이 더 본점에 가까워서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사실 형님도 저도 기대했던 육수는, 부당거래의 깊은 국물맛이나 짝패,아라한같은 폭력적인 감칠맛이 아니었을까요? 그렇다고 베테랑 2편에다가 세가지 국물을 다 스까서 내놓을 줄은 전 정말 예상 못했습니다. 비릿한 국물로 깊은맛 내주던가 아니면 저예산으로 단짠단짠 온몸승부 액션물 내주던가 했으면 하지만 이젠 힘들겠죠? 최동훈 감독도 그렇고 덩치를 키울수록 감독들 점점 본인들의 장기를 잃어가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베테랑 보고와서 이번 단군리뷰 영상 쭉 봤는데 베테랑2 보면서 내가 느낀 장점들을 되게 잘적었음 액션씬부분, 인물이 이어진다, 정해인 연기 좋았다 이런건 저도 느낀 부분들인데 근데 너무 장점들 위주로만 적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보면은 뒤로갈수록 아쉬운 부분들이 많거든요 이번리뷰는 그런거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해서 사람들 공감을 못이끌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스포) 중반까지는 비질란테처럼 가다가 마지막에 무고한 사람 죽이려고 하면서 걍 감독이 주려는 메세지는 없고 걍 싸이코패스 잡는 황정민 영화가 되버렸음 스토리를 이따구로 짤거면 뭐하러 계속 솜방망이 처벌받고 풀려난 범죄자만 골라 죽이는걸 보여줬는지 모르겠음 걍 베테랑1편의 네임밸류만 믿고 만들었다고밖에 생각이 안듬
논란의 그 작품. 직접 보니 이동진 한 줄 평이 설명 다 했다 싶음 개인적으로 평하자면 동네 김밥천국 제육볶음 같은 맛. 요리로서는 분명히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운데 그래서 만족도가 낮냐고 하면 소스의 단맛과 매운맛이 한 끼 때우기엔 나쁘지 않았다 오프닝만 다르게 찍었어도 (대중 평가가) 무난한 수준은 됐을텐데 +)평가들 중에 유독 범행 동기에 대한 얘기가 눈에 띄던데 오히려 그 부분을 흐리게 만든 게 감독의 의도라고 생각함. 범인에게 서사를 부여해서 관객들이 감정 이입하지 않게. 애초에 연쇄살인범인데 싸이코인 게 이상한가? 내심 바라던 영웅이 싸이코로 그려진 것에 대한 반발심인가? 영화에도 나오지만 해치는 대중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있는 개념적 존재다. 해치의 물리적 구성요소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살인을 하든, 심지어 맹목적으로 살인을 하든 "해치"의 살인 동기는 대중이 결정한다. 정말로 해치의 범행 동기가 드러나지 않은 것이 이야기에 구멍을 만드는가? 구멍 뚫린 건 해치를 낳은 이들의 개념 뿐이다
어제 보고 왔거든요. 류승완 감독 좋아해서 모가디슈, 밀수 모두 보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베테랑2도 재밌었고요. 1편과 비교하자면 어떤 빌런도 충분히 미워하기 어려웠음. 메세지가 좀 부각된 것도 같고. 그럼에도 충분히 재밌었어요. 특히 류승완은 한국 영화계 액션거장이라 불러야 할 듯. 범죄도시 최근 시리즈보다 훨씬 액션이 훌륭했습니다. 밀수 호텔씬의 액션도 기가 막히게 잘 찍어서 한국감독 중에도 이런 액션을 찍는구나 싶어 놀랐는데 베테라2의 액션 정말 훌륭합니다. 주먹을 계속 쥐게 됨.
아내랑 심야로 베테랑2를 보고 나오면서 느낀점은, 와 정해인 이런 싸이코같은 연기도 잘하네? 그리고 끝....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이버렉카 연기 하면서 형님들~ 하면서 댓글같은것들이 화면에 막 띄워지고 하는 것들이 저는 보면서 늘 유치뽕짝 하더라구요...그리고 정해인은 본인이 해치임에도 왜 굳이 지원요청 하는 황정민의 손을 들어줬는지 이해도 잘 안가고.. 결론적으로 정해인의 연기에 감탄하면서 영화관 밖을 나섰지만, 역시 최고의 악역은 조태오구나 싶었습니다ㅋㅋ 오죽했으면 조태오란 극중 인물의 이름을 1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되는걸 보면요ㅋㅋ 아 그리고... 장윤주님의 연기는.. 세자매때 참 좋았는데ㅎㅎ
저는 사적제재 하는 이야기나 조두순을 모티브로 하는 사이버렉카 이야기가 이곳저곳에 너무 많이 쓰여서 피곤하고 식상한 느낌이었어요. 당장 최근작인 노웨이아웃도 구도만 살짝 다르지 비슷한 이야기였고.. 류승완 답게 액션신은 좋았지만 빌런을 다크히어로로 비추지 않기 위해서 서사를 없애고 겉핧기만 하며 외부의 시선만 보여준게 아쉬워요. 마지막 납치 시퀀스에선 그야말로 영화적 장치. 판타지스러워서 공감하고 몰입하긴 어려운 점이 1보다 아쉬운 지점이지 않나 싶어요.
단군님 영화 보는 눈은 대중과 가까이 있으면서도 영화 잘 본다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의외네요..후기의 후기 궁금해서 봐야겠네요 좋았던점 1.정해인 연기 2.삼자 위기 선택 장면을 딱 맞닥뜨렸을 때의 서스펜스 3.일부 액션(별로인점도 있었음) 이 외엔 충격적으로 연출을 못한 영화 라고 느꼈습니다 류승완 감독이 액션만 맡아서 연출했나? 정도의 충격
유튜버를 자신의 스피커로 여기지 마세요. ’쟤는 저렇게 생각하는구나‘ 하면 되는걸 왜 내 감상과 다른 표현을 하는걸로 악플을 남깁니까😩
딱봐도 재미없어보입니다
@@너나잘해-w7l 이런 댓글이야 말로 참 교양떨어지고 못배운 사람 티내는거란 말이죠
@@너나잘해-w7l 사회에선 아무것도 아닌 하류인생 주제에 방구석에선 "감히 내 의견에 거부해??
너 단군이지??" ㅇㅈㄹ ㅉㅉㅉ
@@너나잘해-w7l 봉춘아 삼촌이야. 우리 봉춘이 내년에는 취직꼭 하자. 20년을 부모등골 뽑아먹었으면 많이 뽑아먹은거야
@@dy6413딱봐도 없어보이네요
니가
어제 극장가서 조조로 보고 왔는데 보는 내내 그냥 이 생각만 들었음....예전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님이 이런 말씀을 하신적이 있는데 `내 안에 무슨 정의감이 생길때가 제일 위험하다 그래서 그때를 자기 스스로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이런 맥락이었는데 영화 보는 내내 다 통틀어 그 생각만 들었음...영화 보신분들은 뭐 아실거임...공감을 하든 안하든
비질란테, 국민사형투표 등등 드라마가 생각나서...베테랑2가 소재를 좀 더 빨리 선점했다면 신선하고 좋았겠지만, 앞서 방영한 두 드라마 때문에 영화 보는 내내 뭔가 대략적인 스토리 흐름이 예측이 되고, 소재도 식은 떡밥이 되어버린...
난 왜자꾸 영화에 ‘인방’요소를 넣는지 모르겠음…. 걍 영화자체가 가벼워지고 분위기를 확 깸;;;
실제 인방느낌 구현 제대로 하지도 못해서 ㅈㄴ 몰입깨지고 유치하고 걍 역겨움
설직히 ㅇㅈ 그것도 영화 끝날때까지 계속나옴 그 패러디?가;
맞음. 방송국 정서가 원래 국민들보다 보통 10년정도 느림.
노웨이아웃ㅡ베테랑2ㅡ무도실무관 최근 3작품 다 인방 요소 집어넣어서 다 비슷비슷한 느낌 ㅋㅋㅋ,,,,ㅠ
@@j15398-q 인터넷 방송입니다.
정해인 배우는 멜로보다 장르물 찍을 때 매력이 극대화되는 것 같은 개인적인 느낌ㅋㅋㅋ디피나 서울의 봄 이번 베테랑에서도..훨씬 낫다고 생각했음,,
누가 나랏밥룩이 찰떡이라고 했었는데 200프로 공감했슴다,,👍
영화는 킬링타임용으로 괜찮게 본 것 같고,,시즌3도 그냥 범죄도시처럼 의리로 보게될듯함
저는 초반도 중후반도 지루하진 않게 본듯..
너목들 작가가 만든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도 경찰룩 입었었는데 그때도 생각났어요 ㅋㅋ
마자여 그냥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했어요
액션신 후기가 진짜 잘 설명한듯 진짜 빠르고 뭐하는지 모르는 액션이랑 다르게 하나하나가 다 눈에 보이는데 둔해보이지도 않고 긴박감있게 잘 그려짐 진짜 액션신 맛깔나게 잘뽑는듯
밋밋 할 수 있는 장면에서 음향효과의 역할도 컸다고 봅니다. 그냥 툭 때리는 장면인데 소리는 최소 골절 소리 ㄷㄷ 극장에서 봤는데 쌈박질 할 때 마다 소리에 더 놀랬습니다 ㅋㅋㅋ
범죄도시와 차이점이라고 하면 베테랑은 1편부터 그래도 오락영화의 틀이었다면 2편이 거기서 넘치지 않게 조금 더 딥한 오락영화라 평이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반면, 범죄도시1편은 정말 딥한 범죄영화 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2편부터 오락영화적인 성격을 많이 갖추기 시작하니 1편이 제일 낫더라 라는 이야기가 나올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오늘 보고 왔는데 정해인 배우는 MMA 를 꽤 수련 하신거 같았어요 자세가 너무 좋더라고요 액션과 연기가 다 되는 젊은 배우라 앞으로가 정말 기대됩니다
정해인 팬이라 봣는데 솔직히 중후반까진 오오옹 햇다가 후반부부터는 엥 이게이렇게쉽게? 싶엇음 그리고 고딩들 참교육하는거 좀 더 길게넣어주지ㅜ 먼가 감질맛남
그래쮸유?
절대 돈주고 볼영화 아닙니다
마지막 박선우vs서도철 구도 예상은 했으나 ㅈㄴ심심했음 오히려 남산 앧션씬이 영화 통틀어서 젤 재밌었음
너무 허무한 박선우의 최후와 그리고 무슨 라면먹방 엔딩 …; 선우도철 구도 늘리고 터널에서 멤버들 앉아있는 앵글에서 끝내지 이거말고는 너무 재밌었네요 데스노트보는 것 같기도 하고 정해인 앞으로도 악역 많이 해줬으면… 섹시함 ㅎㅎ
올해 최악의 오프닝 시퀀스, 유치한 꽁트식 유머, 구멍뚫린 설정, 납득하기 어려운 스토리텔링
난 그럭저럭 재밌게 보긴 했는데 오프닝은 정말 최악이었음 ㅋㅋ 너무 구려서 친구들이랑 같이 보는데 뭔가 내가 부끄럽더라
이정도로 호불호 심하게 갈리는건 아마 이번년도 최초일듯
호보단 불호에 더 가까움 그냥 볼만한게 없어서 어쩔수 없이 본거에 가까움
@@무시로-f7t 저 포함해서 재밌게 본 분들 많아요. 호평 쪽도 많습니다.
@@Xeon29? 잼있었는데
단군은 범도4도 흥분하길래 봤는데 쌍욕나왔다. 영화리뷰채널로는 재미로만보고 다른채널을 더신뢰하는게 나을듯
@@Xeon29결국 악플러였네 뭔 의견도 말 못하냐 이러더만.. 쯥
초반 개그코드부터 좀 싸했는데 중간에 인방코드에 위대한 닮은사람, 피식대학 멤버 나올때 몰입 확 깨짐
부모님, 조부모님이 보실건데 인방+피식대학 몰라도 흐름 따라가는데 어렵지 않을까요?
@@kelly-co그냥 특별출연처럼 나온거라 모르고 가셔도 상관없습니다!
@@ggossohy감사합니다! (:
류승완 감독이 은근 주사위형 인거같더라... 6나올때도 있지만 1,2도 나올기도함. 특히 군함도...
1,2가 손익분기점 넘긴 군함도인것만 해도 타감독들에 비하면 기복없는 편에 속한다고 봐야겠네요. 이름있는 감독들도 대중성에 패망한 것들이 한두개 아니고 투자 못받고 영화못만드는 시댄데
오늘 방송한게 당일 산지직송 시스템인 건 처음 알았음....
사실 방종 직전의 빡군이 제일 꿀잼...
부모님 모시고 가서 봤는데 재밋게 봤음 부모님도 만족했습니다
호불호가 씨게 갈린다던데 추석에 가족끼리 보기엔 좋을거 같습니다
영화 중간에 화장실 가러 나왔는데
다시 안들어가고 싶었던건 처음
파묘가 그랬는데ㅋㅋㅋ 일본괴물 나오고부터
@@토로링-v1k형님 그건 너무 끝까지 야무지게 다 보고 나오신거 아닙니까
발올리는 사람 쌍두마차로 뒤에서 발로 툭툭 차는사람 반딧불이 이 3종 세트가 제일 화납니다 그럴거면 집에서 ott로 풀리면 보던가 영화관은 공공장소인데 왜 집에 있는것처럼 행동하는지 남한테 피해를 주는지 이해가 전혀 안갑니다
발로 툭툭치는거 분명 본인도 알텐데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10분 20분 주기로 툭툭치는 사람들 많음.
반딧불이ㅋㅋㅋㅋ와 너무 바로 알았어요ㅋㅋㅋㅋ
발 툭툭이랑 반딧불이는 심하지만 않으면 어느정도 이해는되는데 발 올리는거는 진짜ㅋㅋㅋㅋ
이런사람들도 많아졌지만 특히 보면서 으악 하고 무서운 장면에서 소리지르는 아줌마들.. 진짜 짜증나요..
속닥속닥 거리는 새끼들 추가해주세요ㅋㅋㅋ뺘마리 마렵;;;
베테랑은 솔직히 유아인이 있었기떄문에 황정민이 빛났던거지
마지 조커와 베트맨처럼
1은 유아인 원툴임
배우 개인의 문제는 아쉽지만 작품의 재미와 질을 올렸던 건 분명하죠.
개인적으로 1편의 황정민씨의 캐릭터의 매력이 많이 없는데, 2편은 황정민씨 캐릭터 자체가 입체감이 생기고 정해인씨 역할도 조화로워서 캐릭터의 균형감은 2편이 더 낫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덕현-x5c
ㅇㅈ 유아인 원툴임. 그다음 유해진이 좋았고.
황정민의 연기스펙트럼은 이제 끝임ㅇㅇ형사역으로 안어울리고 걍 전두광이나 정청같은 캐릭아니면 매력이 없는배우입니다. 유아인이 베테랑1 주인공이자 성공주역임
류승완표 액션은 베테랑1 떄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 더 아파보이게 찍을까 라는 느낌이 보임
대표적인게 1에서 소화전에 찍히는거
역시 믿고보는 단군리뷰 😊
저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그냥 이영화의 본질을
이해했냐 못했냐 차이인것 같네요
오락영화로서는 나쁘지않음 , 문제는 베테랑1 같이 뭔가 빌런의 깊이가 없고 임팩트가 적어서 베테랑1 을 기대하신분들은 실망 하실 수 밖에 없음
0:28 발좀 내리라
그러게… 드럽게 발을올리고 그래
이런사람들은 꼭 있습니다. 부모한테 제대로 교육 못 받은 사람입니다. 그래도 새끼들도 여친은 있네? ㅉㅉ
와 저런 사람이 진짜 있구나
@@mingookkim 이런 사람들도 여친이 있는데..아니 이런 성격이라서 여친이 있는건가..
@@theblues1905아뇨 모든 여자들이 그런 거라기 보다는 남미새들이 그렇죠ㅎㅎ 그리고 연애를 한다는 것은 개그코드나 가치관이 잘 맞아야 하는 것도 있지만 도덕의 수준도 같아야 하는데 남친이 발을 올리고 있는 걸 그냥 가만히 보고 있는 것을 보면 그 남친과 도덕 수준이 같은 사람인 겁니다ㅋㅋ
오늘 베테랑 1을 다시 봤는데 진짜 재밌게 잘 만들긴 했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2가 조금 아쉬운 거 같아요. 그래도 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단군님 후기영상은 처음 봤는데, 표현을 굉장히 잘하시는 것 같아요. 특히 액션신에 대한 설명을 하실 때 감탄했습니다. 영상 잘봤습니다.
이제 영화에서 인방, 렉카는 그만 좀 나왔으면 좋겠음..롱디, 그녀가 죽었다, 드라이브 등 너무 물리고 짜침
10년 전에 나온 소셜포비아가 제일 신선했음
@@mx-ot3ds 아시는구나 류준열 변요한 개꿀잼
인정 확실히 영화에서 렉카나오면 몰입감이 사라짐.....
@@제니스-i9y 딱히 잘 다루는것도 아니고 그냥 나대는역할1. 이거임
그냥 요즘 이런거 유행이라는데 넣어볼까? 마라탕후루요아소비빠따정 이런느낌임
@@que__seraserasns가 사회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이시대에 인방, 렉카가 현 시대를 그대로 반영하는 소재라 이제는 안쓸수 없음.
대신 이 소재들을 너무 튀는 느낌없이 자연스럽게 연출하는게 관건이겠죠.
저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ㅋㅋ
중간 중간 완급 조절 좋았고
액션씬이 정말 대한민국 원탑이라고 다시 한번 느껴짐 정해인 배우 연기력 너무 좋고
아쉬운점은 중간중간 불필요한 잔인한 장면을 자극적이게 연출하려고 넣은 것 같고 과도한 클로즈업? 이 2가지가 너무 피로도가 높게 다가왔어요
그리고 어디선가 본듯한 연출이 올드하게 느껴져서 좀 아쉬웠어요 ㅋㅋㅋ
어 이거 그영화네? 이런게 많아서 좀 ㅠㅠㅠ
그래도 중간 중간 빵빵 터지고 추석연휴 명절 영화로 가볍게 볼만큼 좋았습니다 ㅋ 요즘 영화들 관객을 가르치려고 하는 영화가 많아서 피로감이 느껴지는데
베테랑은 오랜만에 영화의 “오락”부분에 충실해서 너무 좋았음
데드풀과 울버린에 이어 의중이형과 평이 갈린 두번째 작품이네요. 장점은 잘 말씀하셨지만 말씀 안 하신 단점들이 제게는 더 와닿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
정해인님 대사없는데 눈빛만으로 상황을 이해시키는 연기력 놀랐음....
액션은볼만하던데 해인님눈빛이 볼만했음
엌… 쿠키 있는 줄 몰랐는데… ㅠㅠ 전 베테랑 1편이 더 좋았고 추석 오락 영화로 충분히 잘나온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파묘보다 룩백보다 위라고 한건 정말 취향 차이인거 같아요 ^^ 추석 연휴에 보기 딱 좋습니다. 모두 명절 잘 보내세요~!!
취향 차이 맞는 거 같아요.
전 파묘보고 엄청 실망해서..2점 줍니다 파묘.. 오컬트 메니아라 기대 뿜뿜이었는데....
흥행한거 보면 정말 보편적으론 재밌는 건데 제 취향이 오컬트는 이래야 한다는 선입견도 있던 것 같아요.
이 감독님 영화를 좋아하시는거 같음 다른영화 드라마 평 공감가는거 많았는데 베테랑 밀수는 잘 공감이 잘.. 스토리가 너무 빈약해서 점수를 잘 줄래도 줄수가 없었음 ㅠㅠ
심야영화로 방금 보고 왔습니다. 베테랑1의 유아인의 대사는 복선입니다.
"어이가 없네.."
왜 댓글이 반반이죠?!
이렇게 평이 다르니 오히려
좀 궁금하네요 ㅋ
걍 판이 뒤집힌게 아니라 류승완 감독 감이 뒤집힘
같이 보러간 가족한데 미안하더라구요
이게 맞나? 할 정도로 쿠키 기대도 안하고 사람들 거의 일어 나더군요
영화 간단 후기 '왜 이 영상이 그렇게 반발이 심했는지 알것같다.'
개인적으론 너무 불호였어요.. 액션+유아인 투툴이었던 영화에서
유아인이 빠지니 액션 원툴이 되어버린, 그만큼 액션이 너무 좋았어서 내용이 더 구려보였음
약스포) 빌런이 사적제재를 하고자 하는 근본적인 이유나 배경이 설명이 잘 안됐던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쿠키 보면 3가 암시되는 것 같긴 한데 거기서 그 이야기가 풀렸으면 좋겠네요.
애초에 영화는 취향의 영역이며
누구한텐 별로일수있어도 누구한테 최고의 영화가 될수있는것임
즉 맞고 틀리다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며 존중할 필요성이 있음
나랑 공감대가 다르다고해서 남의 의견을 깎아내리고 조롱할 필요가 뭐가 있음
그런 잣대로 휘두른다면 그 잣대가 본인에게 대할시 본인은 괜찮을거 같음?
누구든 자신의 취향이 모두에게 정답일수는 없습니다.
맞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걸 간과하고 있음
이게 말은 참 이쁨 ㅇㅇ 진짜 븅신같은영화도 지 취향이랍시고 좋다하는거보면 ㅈㄴ 긁힘
@@Yoshi_5240 그게 왜 긁힘? 진짜 병원 가봐라
@@aa-jn4td 나대는캣맘이나 비건들보는느낌임 니처럼 지만 착하고 합리적인줄 착각하는애들봐도 긁힘 ㅇㅇ
@@Yoshi_5240 나도 개인적으로 이딴게 영화라고? 이런걸 화면에 담아내는 짓을 했다고? 라고 여길만한 영화들이 있지만 그거 재밌게 본 사람을 어느 한 포인트라도 그렇게 여길만한 조그마한 부분이 있었더라면 원댓처럼 생각함. 반면 정말 그 한포인트조차 없는 영화들은 님처럼 말도 가능함. 근데 정말 한포인트도 없는 영화는 극장에 걸리기도 힘든게 현실이라 평범하게 생각하면 원댓이 맞음.
‘나대는’ 캣맘비건은 전혀 다른 영역임. 둘 다 ‘선하다고 생각하는 자신의 의견을 강요하는’ 부분이 별로인건데 이건 취향을 강요하지 않음. ‘이것도 이 부분으로 보면 괜찮다’고 싫다는 사람한테 무조건적으로 들이미는게 아니라 난 괜찮았어도, 혹은 난 별로였어도 나랑 의견이 다르구나 하고 넘어가는 정반대의 선을 달리는거임.
류승완 감독이 비질란테에 감명받은 영화임
ㅇㅈ 분위기 음악 렉카유튜버 느낌이 너무 비슷함
이거 강스포네
ㅇㅈㅇㅈ 나도 비질란테 생각남
디플 조진웅 나온 드라마 그것도 생각남 ㅋㅋ;;
맞아요~저는 1편이 더재밌었어요
취향차이일듯^^ 저는 유아인을 잊을수가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정해인배우의 연기를 좋아하지않는편이라서요😅
@@랄라랄-p7o 아 ㅅㅂ 줄거리 벌꺼 머리속에 다 그려짐 정해인이 비질란테여?
보고왔는데 반가운 단군님 후기가~!! 저도 재미있게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정해인배우 눈깔연기 너어어무 좋더라구요 ㅎㅎ 역시 매력적인 빌런이 나오는 영화는 짜릿해요
나는 꽤 재밌게 봤음 갠적으로 1편보다 재밌게 봤다
주제를 관철시키기 위한 작위적인 설정이나 전개가 있었던 건 ㅇㅈ 함. 그리고 오프닝 유치한것도 ㅇㅈ함.
근데 나머지 개그부분은 영화관에서 사람들이 범도만큼은 아니더라도 많이 웃었음.
베테랑1이랑 2는 완전히 다른 영화라고 봐도 무색한데 그냥 매번 똑같은 플롯과 분위기로 밀고나가는 범도보다 훨씬 좋은 시도라규 느껴졌음.
1은 선과 악을 명확하게 해서 까리한 액션이랑 대사로 사이다 날려주는 영화기 때문에 악인 유아인의 매력을 매우 크게 보여줘야 했던 것임. 사이다 전에 고구마가 ㅈㄴ 들어있야 통쾌하니까
근데 2는 애초에 황정민의 고민에 대한 내용이야. 가정사를 통해서 흔들려 하고 해치를 응원하기도 하는 모습이 황정민의 캐릭터성을 더 입체적으로 만듬. 영화에서 악을 때려잡는건 그렇게 중요한 주제가 아닌것임. 영화의 의도는 황정민이 자신을 둘러싼 상황에서부터 묻게되는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란 질문을 관객한테도 계속해소 던지는 것임. 결국 결말을 보면 사적제재를 까는 내용이 맞지. 영화는 사적제재, 영웅 이미지가 잡혀있던 해치가 살인을 쾌락으로 느끼는 연쇄 살인범일 뿐이었다는걸 표현하려고 해치한테 범행동기라던가 과거 사건같은 서사를 일부러 배제시켰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나는 나를 해치라고 한적 없어“라는 대사가 이 영화의 중요한 맥락이기도 함.
근데 관객은 여러 사적제재물에 절여져 있으니까 당연히 황정민보다 해치가 왜 그래야만 했는지에 포커스가 가있음. 전혀 중요하지 않은 부분인데. 1을 생각하고 보니까 전혀 해치를 잡는게 통쾌하지도 않고 플롯이 부실하다고 느껴지는 것임. 여기서 부터 전개가 이상하다 똥이다 망작이다 소리가 나오는 거 같음.
물론 이런 의도를 정확히 전달하지 못한 영화가 더 잘못한것이기도 함. 주제가 뻔한것도 맞고. 그런데도 불구하고 액션이랑 음아긍ㄴ 1티어인디 이렇게 관람평이 낮은건 이해할 수 없음
+서도철의 내면 변화에 집중하면 영화를 더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함. 1에서의 서도철은 폭력을 옹호하는 경찰이엇음. 이는 2초반부에서도 이어져서 나오지만(해치를 응원하거나, 정해인을 감싸는 모습)서도철한테 둘러싸인 일련의 사건들(아들의 학폭문제, 진석두 경호, 정의부장)로 인해 내면이 변화하고 그게 경찰동료를 꾸짖는 장면에서 표출됨 그리고 결말에 가서는 해치를 심폐소생으로 살리면서 서도철 스스로 결론에 도달했다는 것을 표현한 것 같음. 논란의 엔딩씬; 해치가 형량을 받거나 응징당하는 장면이 아니고 가족끼리 라면을 먹는 씬은 영화가 서도철의 내면에 관한 영화라는 것을 다시 확인시켜저는 것 같음.
님혹시 시체장면들 언제쯤 나오는지 알수있나요? 갑툭튀느낌으로 나온다는데 그때만안보게요 ㅠㅠ
잘 읽었어요! 영화 보고난 뒤 생긴 의문이 어느정도 해소되었어요!
전개가 중구난방에 다루고싶은 주제도 너무 많아서 오히려 원래 주제가 잘 전달이 안된 느낌.. 오히려 개그빼고 곁가지쳐내고 다크한 분위기로 밀었으면 좋았을거같음
이 글을 읽고나니까 영화주제에 중심을 가지느냐 못가지느냐에 더 평이 갈린다고 느낌
사법체계를 비판하는 기존 자경단장르에서 나오는 것 처럼 사이다를 느끼고 해치에 포커싱을 가지고 비질란테처럼 사적제재에 정당성을 느낀 사람들은 매개인 해치쪽에 더 몰입해버리면서 자연스레 내가 느꼈던 사이다에 개연성을 원하게 되고, 해치가 순수악 사이코패스라는 연출이 계속 나왔음에도 더더욱 그 인물에 대한 설명을 더 원하고 이유를 구하게 되는 듯. 극중 정해인의 인물설명이 부실하다보니 극장에선 해소가 안된다고 느끼고 불호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듯 함. 이 부분은 나는 자신을 해치라고 부른적 없다 라는 대사로 어느정도 감독의도로 느껴지기도 함.
개인적으로 나도 재밌게 봤지만 사적제재에 사이버렉카에이어서 군중심리, 매매결혼 ,마약, 악질폭주족 등 정신팔릴만한 시사점이 너무 많아서 끝까지 중심주제를 못찾고 그냥 감상하게 된 것 같아서 자극적인 소재가 과했던 게 조금 아쉽다고 느낌. 그래도 전작과 다른 길로 간 점도 그렇고 재밌게 봄 정해인의 인물서술이 부족한 점도 속편을 통해 해소될 거라고 기대함!
말 안하겠다라는 스포. 사실 영화시작한지 단 몇분만에 바로 나오죠.
추석엔 시간이없어 못보고
지나고봐야겠어요~
명절 잘보내세요~❤
오늘 보고왔는데 재밌었어요 단군님이랑 비슷하게 느꼈네요 베테랑1보다 좀더 괜찮았어요 정해인이 너무 잘생겨서 저런사람이라면 목숨을 순순히 내줄수 있을거 같다고 생각함💝
영화 보러가기 전날 최고의 선택.
단군님의 감상이 이해가 갈정도로 재밌게 보고왔습니다. 개인적으로 1편 보다도 재밌었습니다. 대중적인 코미디보다 좀 더 감독이 좋아하는 장르를 만들다보니 관객들의 호불호는 커졌지만 저는 취향 저격을 맞았는지 2시간이 후딱 지나가더라고요. 모든 영화가 다른 영화의 문법을 따라갈 필요도 없고 각자 개성이 있다 생각해서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적인 수사액션물이 반갑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몇몇 장면은 오마주 같아보이는데 영화 끈이 길지 않아서 특정은 못하겠더라고요. 뭔가 성룡영화에 나올거 같은 장면도 있고 해서 신작인데도 추억이 느껴지기도 하고요.
엄친아를 너무 재미있게 봐서 그런가 개인적으로 황정민보다 정해인을 응원하면서 보게되는 영화였습니다
의견은 다를 수 있는거니까요. 오늘 보고 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오프닝 시퀀스, 엔딩 시퀀스였습니다. 류승완 감독님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빠졌어요..ㅜ
응 최악의악이나봐
옛날 영화같음.. 이미 나온 내용, 유행중인 내용 다 썪은듯한 느낌
처음부터 끝까지 빌런에 대한 긴장감이 있으셨나요..?? ㅎㅎ 저는 처음부터 혹시나 가 역시나 였습니다.. ㅎㅎ 액션이라도 1편이랑 다르게 보여주지...똑같은 액션.. 격투기... 초크...
보고싶은 영화 나오면 .. 단군 후기 부터 대기타고 있는 나를 발견..
오늘 쉬는 날이라 때마침 아침 일찍 cgv로 관람 관람후 네이버에도 평점 올렸지만 오락영화로썬 빵점입니다. 어디에서 웃고 울어야 할지 모르겠고 관객들도 헛웃음만 들릴뿐 박장대소 하는건 없었습니다.
영화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어둡고 여러 ott 드라마 혹은 영화에 나올법한 장면과 내용들로 범벅되어서 새로운것도 없었던 영화, 호평보단 혹평이 많아서 입소문 타면 흥행에 문제가 되겠지만 추석 연휴가 끼어있고 알바만 많이 풀면 그래도 손익분기점까지 가능할지도 그리고 금액은 1만원~1만2천원이 좋아보입니다.(개인적인 의견이였습니다)
@@리지0
니 여친이 감독이었어도
지금처럼 냉정할 수 있음?
@@댕댕이와마루 뭔개ㅔ소리야 ㅎㅎ 개인적인 생각이라는데
@@댕댕이와마루 난 이런 애들이 더 문제라고 봄. 뭔 여친 드립이야;;;
@@댕댕이와마루 "댕댕이와 마루 1시간 전 @리지0
니 여친이 감독이었어도 지금처럼 냉정할 수 있음? " //이게 대체 무슨 댓글 의도인지 설명해주실분? 도대체 뭔소리지?
@@리지0 만원이면 나 알바하던 10년전 가격임.. 영화값 올랐다고 난리긴한데 물가생각하면 당연한거지. 뭐 돈만 오르고 달라진건 없다는데 그럼 뭐 택시비 오르면 뭐가 달라짐? 어느 업종이든 물가대비,인건비대비 오르는건데 만원이 왠말임진짜ㅋ
저는 오후4시꺼보고왔어요 저는 7명 있었어요 ㅎ 여자는 저까지2명 남자가 5명. 정말 영화관에서 매너없는사람넘많아요 증말 징글허더라고요. 스토리는 뻔할거같아서 기대는 없었는뎅 저는 후반부터 액션씬..연출이 너무 볼만했어요 음악도 맘에 들었고욤. 쿠키영상보면 3이 나올거같던뎅 ㅎ 정해인서사가 없어서 뭔가했는뎅 쿠키영상보니 시즌3에 나오것구낭..싶더라고요. 단군님 후기 듣기전에 먼저 답글을 남겨봅니당 ^^ 옥상씬에 액션이랑 남산에서 추격신 와 계단에서 정말..와...이건 류승환감독이니깐 가능한거 아니였나 싶기도 ㅎㅎㅎ 저는 생각보다 맘에 들었어요. 음악도 마음들고. 시즌은 2년안에 나왔음 좋겠네욤 정해인배우 고생많았을듯해요. 명절 행복하게 보내세욤.
단군님 리뷰 보고 궁금해서 보고 왔습니다ㅋㅋㅋ
막 못볼 정도는 아닌데 류승완감독+베테랑 1 생각하면 확실히 엉성한 스토리 전개와 시나리오...
아쉽아쉽다
류승완이 영화를 이정도로 못만들었나 싶을정도로 엉성한 스토리 실망함😢
이 글을 본 다음 영화를 결정할걸 그랬네요.... 언제끝나나 생각이 자꾸 들었던.... 그래도 완전 최악은 아니고요.... ㅠㅠ
빌런이 유아인처럼 임팩트 있지도 않고 서사도 별로... 걍 베테랑1 느낌으로 가지 괜히 이것 저것 첨가만 하고 재미는 떨어짐
한국 영화 점점 나락으로 가네요.
1편도 서사 그닥인거 걍 연출이나 배우들 연기, 대사에서 나오는 순수 재미로 살린건데, 2편은 그것도 안되는것뿐
감을 잃은거랑 감이 시대에 뒤쳐진거랑은 다른데 베테랑2는 후자에 속함
베테랑2는 정말 최선을 다해 찍은게 느껴짐
근데 촌스러울뿐임
20대같은 40대 아저씨는 없다고 생각함
잘생겼어도 스타일이 좋아도 40대 아저씨는
그냥 40대 아저씨임 지금 20대들이 입는 옷을 입어도 왜저래? 싶고 아저씨가 20대 때 입은 옷을 입어도 왜저래?싶음 영화에서도
요즘 20대 정서를 따라해서 어설펐고
감독이 20대때 좋아할만한 장면이 나와서
오그라들었음
나이가들고 시대가 변하는건 자연스러운겁니다. 그걸 인정하고 더 깊이가 있는 작품 만드세요
유행 따라간다고 요아정에 청국장 토핑하지 마시구요
액션얘기 묘사해주신거 완전 공감 옥상에서 밤에 비와서 잘 안보이지만 정확하게 치고 보여줄거 보여주고 인물들 감정도 드러나고 진짜좋았음 두번봤는데 두번째볼때는 액션장면 초집중해서 봤어요 짱!!!
배테랑1은 유아인의 힘이었지 명대사도 많이 나오고
맞음.솔직히 황정민 대체제는 많았음
연기력자체도 유아인>>황정민임ㅋㅋ황정민은 안타깝지만 연기스펙트럼 끝남ㅇㅇ베테랑에서 황정민은 형사가 아니고 걍 정청이였음ㅋㅋ유아인은 죄값 치루고 다시 복귀하면됨
@@불곰-u9t베테랑이랑 부당거래랑 똑같은 경찰인데 연기가 같음?
@@불곰-u9t마약한정신으로 연기해서 저정도뽑힌건데 맨정신으로 얼마나뽑겟음?
@@이상준-d8l 비슷함
사적제제+인방 얘기 지겨움... 렉카들 실제로 안봐서 그런가 영화에서 인방영상들 너무 다 오버스럽고 오그라들고 영화에서 안 나왔음 좋겠어요...ㅠ 화살촉도 그렇고 국민사형투표도 그렇고
이거 ㅇㅈ 영화에서 나오는 인방은 아무리 잘 만들어도 오그라들고 짜침 ㅠㅠ
ㄹㅇ 유튜브 생중계하는 사이버 렉카 씬은 도대체 왜 넣는거임?? 억지 욕 듣는것도 거북하고 재미도 없고 너무 유치해서 부끄러웠음
근대 조두순 출소할때 딱 영화수준이였음
@@hbk7320 저도 영화 봤을 때 조두순 안산으로 인계 됐을 때 현장 생각났어요
방구석에서 맨날 인방 유튜브만 보는 사람들은 지겹겠지만 일상을 정상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안지겨움
취향갈리는듯
9.13일 기준 평점 6/10
1편 생각하고 가면 돈 아까운 영화입니다
아니시바 그돈 얼마한다고 아깝니마니하노?
0:05 이 영상의 핵심
@@Siryu._ 평가가 제일 정확한 네이버 네티즌 남자평점
@@Siryu._ 네이버가 거르는 1순위인데 개소리임ㅋㅋ 걍 마블 영화나 보라하셈ㅋㅋ
@@Siryu._ 네이버 평점이 제일 정확하다고요? ㅋㅋㅋㅋ
@@자페르-o6f 거르는 1순위는 네이버여자평점임
네이버 평점이 제일 정확하다는건 첨보네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론...
어쭙잖은 세련됨보단 맛깔나는 촌스러움이 훨씬 낫다는 생각을 굳히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개콘에서 박수받는 풍자개그를 영화로 본느낌
저도 오늘 봤는데 아쉬워요 초반은 지루하고요
저도 아쉬웟음.. 너무 많은걸 말하련게 아닌가..
@@만두킬러-c2i
니가 만들어봐 그럼
@@댕댕이와마루 이런 유치한댓글은 어딜가나있네 ㅋㅋㅋㅋ
초반도 진짜 재밌었는데
@@sugar_ragus
베테랑 2
이틀만에 백만임
ㅅㄱ
저도 커뮤들에서 재미없다길래 기대없이 봤다가 오늘 재미있게 봤습니다 단군님 평이랑 매번 저랑 똑같은게 앞으로 영화볼때 단군님평 참고해야 할듯
베태량 1편의 특유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관객들은 실망할수도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결국 영화 자체가 잘 만들어졌다면 실망이 덜해질수도…
저도 1보다 2가 재밌었고 베테랑2는 1과 영화 분위기 완전 달라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추리도 보통영화에는 후반에 공개될 줄 알았는데 여기는 초반에 공개해서 약간 신선한 느낌의 영화로 느껴졌어요
@@울집에와라 2222222222
신기하게도 저랑 완전 다르게 보셨네요 저는 중간에 졸면서 봤어요 ㅋㅋ 베테랑1이 훨씬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시사회랑 평론가 평이 꽤 높게 나왔길래 기대가 컸는데 관객평은 호불호가 좀 많이 갈리네요 ㅠㅠ 그래도 기대했던 영화라 보긴 할 거 같습니다.
단군행님 취향은 다 존중하지만 1이랑 2는 좀 결이 많이 달라서 베테랑1을 기대하신분들은 좀 실망 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액션 완죤 킹왕짱!!!!정해인 매력에서 벗어나질못하고있는...럽럽럽~~~천만갑시다😂
액션 수사 오락물로 잘 만들었다 . 생각보다 이만치 완성도 쉽지 않디다 .개인적으로 뭔가 미친 임팩트 1이 강했고 재미는 1,2다 잼있었고 정해인이 연기를 아주 잘하는데요?!!
맞아 액션 참 잘찍었어요 잘해 류승완 감독님
엄청난 게 있을거같은 연출로 러닝타임 다 쓰고 중요한 메인 사건은 코난마냥 황정민 대사 몇줄만에 해결하는거 보고 한숨 푹푹 쉬다 나왔네요 ㅠ ㅡ ㅜ;;;;
저는 아직 보질 않았는데 평이 개연성 부분에서 많이 갈리던데 개연성에 대해서는 괜찮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영화에서 개연성이 제대로 갖춰진 작품이 없다보니 이번에도 그러려니 하고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어설픈 코미디보다 진중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저는 재밌게 봤네요
@@망이-s7g 글쿤용 답변감사합니다!! 보러가야겠네요
개연성이 좀 심하게 없다고 느끼게 되는 부분이 분명 존재합니다. 단순 오락 영화로 보면 뭐야 이 망영화는 이라고 생각드실 수 있는데
오히려 이정도면 일부러 그런거 같다는 생각으로 시작해서 여러 평론가 평 중에서 호평인 분들 의견을 통해서 아하! 하고 깨닫게 되는 포인트가 있더라고요.
전 이 영화가 대중과의 소통 오류에서 이렇게 평가가 낮지 않나 싶네요.
자주 쓰이는 소재지만 그 소재를 쓴 영화나 드라마와는 확실히 관점이 다르고
배터랑 2 이지만 배터랑 2 복제판이 아니라 전혀 다른 영화인거 같아요.
감독의 의도를 살피며 보면 오히려 꾀 잘만든 영화 같아요.
어제 보고 왔는데요
베테랑1 이상을 기대하신다면
실망감이 크고 스토리가 좀 약합니다
액션은 1편보다 준비를 많이 했는지
볼만했는데 천만까지는 힘들것 같고
한500에서 600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호불호가 많이 갈릴것 같고
지인들에게 추천은 많이 못 할것 같네요
마지막 쿠키영상이 다음편하고 연결 된다고
해서 봤는데 딱히 다음편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라서 굳이 보시라는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그냥 시간때우기 가벼운 영화라고 보십시요
개그코드는 너무 후지고 액션은 시원했음 빌런은 1보다 확실히 약한듯.. 개연성이나 서사, 설정 부족이 너무 아쉬움
확실히 저도 가족들이랑 부담없이 재밌게본거같아요
박선우의 내적동기를 속편으로 넘겨버린 것 부터 이 영화는 객체로써의 의미를 잃음
베테랑3를 위한 반석이자 인질임.
그리고 사적제제를 다룬다면 더 고민 했어야지.
스피커를 통해 들려주는 얘기는 너무 공허해.
피해의식 있는 것 마냥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과하게 빤다니 평론 조무사라니 뭐니 비하하는 댓글들을 보니 이번 '베테랑2'의 메세지가 더욱 와 닿네요 ㅎㅎ
한국은 진짜
예나 지금이나 핸남핸여할거없이
사고가 경직되어있음.
특히 자기생각과 다르면 적으로 취급함
@@댕댕이와마루본인도 다른 댓글에서 그러시던데
@@spyfamily42
ㄴㄴ
말대꾸 하지 마세요.
@@댕댕이와마루 한국이 문제인걸까요
그쪽이 문제인걸까요 ㅋㅋㅋㅋ 여기있는 사람들이
한국대표가 아닌데 뭔 ㅋㅋㅋㅋ
일침충 토나오네 ㅋㅋㅋㅋ
저는 1편을 더 재밌게 보긴했지만 형님의견도 이해가 갑니다.
류승완 감독의 장기는 사실 부당거래처럼 축축하고 비릿한 인간 군상들의 몸부림 + 짝패와 같이 본인이 좋아하는 홍콩액션에다가 특유의 능글맞은 유머라고 보는데,
1편은 일종의 인터넷 비유로 WWE라고 하죠? 너무나 짜여진 구도에서 인물들이 뻔하게 작위적으로 소비된다는게 이게 재미지지만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2편은 이게 훨씬 덜하죠.. 사실 덜하다기 보다 이게 더 류승완다운 결과물로 보이긴 합니다.
그렇긴해도 2편 보고온 사람들이 꼭지 돌아서 단군형님한테 몰려와서 쒹쒹거리며 돌던지는 맥락도 이해가 가긴 갑니다.
1편의 후속편을 기대했는데 아예 무드가 다른 2편을 만들어 온것도 일단 의외인 부분인데,
(류승완 감독 최근작 보시면 아시겠지만) 베테랑 2편은 대놓고 캐릭터 묘사에 대한 공을 적게 들이고 대사로 떼우려고 하죠.
사실 이점이 그냥 넘어가주긴 힘든 지점인데, 구도가 단순하고 집중해야할 캐릭터가 적다면 좀 참을만하겠지만
2편은 대사나 설명으로만 해결하려는 묘사나 상황이 너무나 많습니다. 또 그걸 환기하려고 특유의 시니컬한 대사나 유머들을 넣었는데 이게 고봉에 고봉밥이 되다보니 사람이 너무 지칩니다.
그러다보니 전 상대적으로 대사가 적은 날 것의 맨몸액션 부분은 너무나 좋았지만
대사와 캐릭터들이 중첩되는 시점에서 사실 좀 지루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흡입력도 느껴지지 않았구요
결론적으로 류승완 맛이 나서 좋긴한데 예전의 그 맛이 아니라서 전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아마도 단군형님도 베테랑 1편의 양산형 인스턴트 국물맛이 아닌 2편이 더 본점에 가까워서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사실 형님도 저도 기대했던 육수는, 부당거래의 깊은 국물맛이나 짝패,아라한같은 폭력적인 감칠맛이 아니었을까요?
그렇다고 베테랑 2편에다가 세가지 국물을 다 스까서 내놓을 줄은 전 정말 예상 못했습니다.
비릿한 국물로 깊은맛 내주던가 아니면 저예산으로 단짠단짠 온몸승부 액션물 내주던가 했으면 하지만 이젠 힘들겠죠?
최동훈 감독도 그렇고 덩치를 키울수록 감독들 점점 본인들의 장기를 잃어가는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재밌게 먹겠습니다. ㅎㅎ
대중 의견이랑 다를수있지.. 광고 받았냐는건 너무하네..
이 영상 보고 베테랑 보러 갔는데 먼저 입장한 뒷자리 사람이 내 자리 위에 발 올리고 있었어요... 들어가니까 슬그머니 발 내리던데 왜 그러나 몰라
베테랑 보고와서 이번 단군리뷰 영상 쭉 봤는데
베테랑2 보면서 내가 느낀 장점들을 되게 잘적었음
액션씬부분, 인물이 이어진다, 정해인 연기 좋았다 이런건 저도 느낀 부분들인데
근데 너무 장점들 위주로만 적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보면은 뒤로갈수록 아쉬운 부분들이 많거든요 이번리뷰는 그런거에 대한 설명이 좀 부족해서 사람들 공감을 못이끌어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 단군님 리뷰 보고 봤는데...너무 달랐네요
스포)
중반까지는 비질란테처럼 가다가 마지막에 무고한 사람 죽이려고 하면서 걍 감독이 주려는 메세지는 없고 걍 싸이코패스 잡는 황정민 영화가 되버렸음
스토리를 이따구로 짤거면 뭐하러 계속 솜방망이 처벌받고 풀려난 범죄자만 골라 죽이는걸 보여줬는지 모르겠음
걍 베테랑1편의 네임밸류만 믿고 만들었다고밖에 생각이 안듬
이게맞다
정해인 카리스마가 발휘되다가
그렇게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하던
비질란테가 갑자기 아무나 묶어놓고 죽이는 사이코패스가 되서
올바른 정의에 대한 질문자체가 사라짐
정해인이 비질란테임?
ㄹㅇ 범인이 확고한 신념이라도 있었으면 그래도 꽤 ㄱㅊ게 봤을거 같은데 마지막에 막나가니까 지금까지 쌓아온 스토리도 다 무너진 느낌이 들었음 3 나오면 그쪽 서사 확실하게 납득시켜주면 좋겠음
솔직히 당연히 정해인 스토리 있고 신념 갖게된 이유 다 풀어줄줄..... 근데 스토리는 고사하고 신념도 사실 없엇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 흔들리지 않고 주관적으로 후기 남기시는거 너무 좋습니다 저도 외계인 좋아했던 1인으로써 베테랑2도 시도하러 가겠습니다
보셨음? 어땠나요
@@신-m1s 초반 오프닝 개그만 참으면 좋았음 액션 연출 음악 연기가 좋음 근데 스토리가 요즘 이런 내용이 흔해서 좀 아쉽다 정도임 근데 연출 액션 연기가 좋아서 커버됐음
논란의 그 작품. 직접 보니 이동진 한 줄 평이 설명 다 했다 싶음
개인적으로 평하자면 동네 김밥천국 제육볶음 같은 맛. 요리로서는 분명히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려운데 그래서 만족도가 낮냐고 하면 소스의 단맛과 매운맛이 한 끼 때우기엔 나쁘지 않았다
오프닝만 다르게 찍었어도 (대중 평가가) 무난한 수준은 됐을텐데
+)평가들 중에 유독 범행 동기에 대한 얘기가 눈에 띄던데 오히려 그 부분을 흐리게 만든 게 감독의 의도라고 생각함. 범인에게 서사를 부여해서 관객들이 감정 이입하지 않게. 애초에 연쇄살인범인데 싸이코인 게 이상한가? 내심 바라던 영웅이 싸이코로 그려진 것에 대한 반발심인가?
영화에도 나오지만 해치는 대중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있는 개념적 존재다. 해치의 물리적 구성요소가 어떤 의도를 가지고 살인을 하든, 심지어 맹목적으로 살인을 하든 "해치"의 살인 동기는 대중이 결정한다.
정말로 해치의 범행 동기가 드러나지 않은 것이 이야기에 구멍을 만드는가? 구멍 뚫린 건 해치를 낳은 이들의 개념 뿐이다
개인적으로 노선을 여러개 타려다가 실패한느낌
범죄도시처럼 가벼운 범죄액션도 아니고
그렇다고 딥한 사이코패스 범죄도아니고
그렇다고 비질란테처럼
의문을 던지는 그것도 아니었음
다 발만 담군느낌
장기하 다신 영화음악 안 하겠다고 했는데, 코 꿰여서 ㅋㅋㅋ
2달이 지난시점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너무 혹평이 많아서 걱정반 기대반으로 봤는데
걱정과는 달리 저는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단군님처럼 저도 1보다 2가 더 제스타일 이네요
만약 1과 비슷한 플롯으로 갔다면 범죄도시의 후속편처럼 실망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단군 평가 중에 동의 못하는 점도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해라 그냥
이때다 싶어 비난하지 말고 🤦♂️
어제 보고 왔거든요.
류승완 감독 좋아해서
모가디슈, 밀수 모두 보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베테랑2도 재밌었고요.
1편과 비교하자면 어떤 빌런도 충분히 미워하기 어려웠음.
메세지가 좀 부각된 것도 같고. 그럼에도 충분히 재밌었어요.
특히 류승완은 한국 영화계 액션거장이라 불러야 할 듯.
범죄도시 최근 시리즈보다 훨씬 액션이 훌륭했습니다.
밀수 호텔씬의 액션도 기가 막히게 잘 찍어서
한국감독 중에도 이런 액션을 찍는구나 싶어 놀랐는데
베테라2의 액션 정말 훌륭합니다. 주먹을 계속 쥐게 됨.
아내랑 심야로 베테랑2를 보고 나오면서 느낀점은, 와 정해인 이런 싸이코같은 연기도 잘하네? 그리고 끝....
영화나 드라마에서 사이버렉카 연기 하면서 형님들~ 하면서 댓글같은것들이 화면에 막 띄워지고 하는 것들이 저는 보면서 늘 유치뽕짝 하더라구요...그리고 정해인은 본인이 해치임에도 왜 굳이 지원요청 하는 황정민의 손을 들어줬는지 이해도 잘 안가고..
결론적으로 정해인의 연기에 감탄하면서 영화관 밖을 나섰지만, 역시 최고의 악역은 조태오구나 싶었습니다ㅋㅋ 오죽했으면 조태오란 극중 인물의 이름을 1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되는걸 보면요ㅋㅋ 아 그리고... 장윤주님의 연기는.. 세자매때 참 좋았는데ㅎㅎ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아서 이것저것 넣다가 영화가 산으로 가버린 것 같아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부당거래 베테랑1 밀수 모가디슈 다 재밌게 봐서 기대많이 했는데 아쉬운건 어쩔수 없네요
저는 사적제재 하는 이야기나 조두순을 모티브로 하는 사이버렉카 이야기가 이곳저곳에 너무 많이 쓰여서 피곤하고 식상한 느낌이었어요.
당장 최근작인 노웨이아웃도 구도만 살짝 다르지 비슷한 이야기였고.. 류승완 답게 액션신은 좋았지만 빌런을 다크히어로로 비추지 않기 위해서 서사를 없애고 겉핧기만 하며 외부의 시선만 보여준게 아쉬워요. 마지막 납치 시퀀스에선 그야말로 영화적 장치. 판타지스러워서 공감하고 몰입하긴 어려운 점이 1보다 아쉬운 지점이지 않나 싶어요.
그냥 볼만한데 볼게 저거 뿐이라 기준치가 높아짐ㅋㅋ
뷔페에서 탕수육 먹을땐 좀 부족해도 괜찮은데 중국집 단일 메뉴로 시키면 높은 퀄리티 기대하듯ㅎㅎ
나는 데드풀3하고 베테랑2 둘 다 10000원~12000원 정도로 비슷하다 느꼈는데 (둘 다 돈 버린건 아닌데 기대에 비해 좀 아쉽고 슴슴한 후속작) 여기서 단군님이랑 취향이 확 갈려버렸넹 ㅋㅋ
헉 전 둘다 호였는데 ㅋㅋㅋ 진짜 다다르네요
단군님 영화 보는 눈은 대중과 가까이 있으면서도 영화 잘 본다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의외네요..후기의 후기 궁금해서 봐야겠네요 좋았던점 1.정해인 연기 2.삼자 위기 선택 장면을 딱 맞닥뜨렸을 때의 서스펜스 3.일부 액션(별로인점도 있었음) 이 외엔 충격적으로 연출을 못한 영화 라고 느꼈습니다 류승완 감독이 액션만 맡아서 연출했나? 정도의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