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를 신성하게 여기는 나라가 있다? (네덜란드 아님)

고대 기록을 찾아보면 근대적 기준에서 봤을 때 이해가 가지 않는 일들이 많이 벌어집니다.
같은 인간이고, 같은 인간의 문명일지라도, 수천년의 세월 동안 윤리적인 기준들이 많이 달랐기 때문이겠죠.
그중에서도 재밌는 기록은, 매춘을 신성하게 여긴 나라가 있었다는 겁니다.

[@jin-youngkong3731]

다산, 풍년을 기원하는 의식이었다고 합니다. 흉년을 막기 위한 신성한 여자의 의무라고 했다니, 현대의 시각에서 이상하지만, 당시에는 받아들여졌다고 합니다.

[@두선생의역사공장]

부족한 지식 보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영님 댓글 상단 고정해서 다른분들의 이해를 돕겠습니다!

[@jin-youngkong3731]

관심있으시면 Inanna(Ishtar) 여신을 구글에서 참조하시죠. 셈/페니키아 계열 국가에서 오랜 전통을 가지는 풍요여신 숭배 전통입니다. 길가메쉬 서사시, 구약에도 나오며, 풍요/다산/전쟁/권력의 신입니다!(왜... 전쟁과 권력의 신인지는 생각해보시면, 그때나 지금이나...) 그 외에도 풍요를 기원하는 특이한 신앙은 중남미에 있었던 피와 희생제의가 있습니다. 이쪽은 무시무시하죠. 이상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굶주림을 피하기 위한 고대인들의 간절한 신앙으로 이해하면 될 것입니다.

[@brianahn8608]

역사에 있어서 상당히 방대한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시고 쉽게 설명해 주시네요
좋은 영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bsyae]

선생님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많이 부탁드립니다.

[@isaacyoo1980]

아니 3~4년을 의무를 못하는건 도대체 얼마나... ㅜㅜ

[@user-gg5il1ry1d]

감사합니다 영상잘봤어요 ㅎㅎ 그런데 내용이 약간만 선정적이면 노딱이 붙는다고 하던데;;; 이 영상은 노딱 안 붙었나요? 걱정걱정

[@두선생의역사공장]

노딱 붙어도 올려야죠!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gimgankoomg4168]

저시기보다 더 이른 수메르 시기에는 여자들이 (유부녀들도) 입춘 축제에서 남자를 골라 며칠 놀 수 있었다고 하죠. 질내사정만 안하면 괜찮았다고 합니다.

[@user-dc6kq9nf8l]

역시 절대적인 관념이나 규범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요.

[@debrospaul6790]

이러니까 바빌론 종교가 컬트소리를 듣지...
바빌론의 탕녀 이야기가 괜히 나온게 아니네요.. .

[@user-lg5ew6vn9f]

처녀가 아니더라도 괜찮은건가요? 의무사항이면 몇살까지 의무를 다해야 합니까?

[@hasuprobe1287]

근데 그 한번의 통과의례로 임신이 돼버리면 어떡하죠? 그럼 그냥 결혼하는건가..

[@brianahn8608]

다산을 숭배해서 그런 것 같으네요

[@sangmyeongshin]

2024, 6, 1, 04:20
잘 보고 있습니다

[@world3327]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하지만 당시 매춘이 신성하게 여겨졌다는 주장은 어디서 도출된건지.. 이 스토리 (신전에서 이루어졌고 여신이 한다 같은 말 등의 근거)만 봤을 때는 신성하게 여겼다는 주장이 설득력있게 들리지 않네요. 그 시대의 여자 입장에서는 더욱이 신성하게 여겼다는 생각은 하기 힘든 것 같아요..!

[@두선생의역사공장]

정확한 지적이십니다ㅜ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습니다ㅜ 매춘을 신성히 여겼다기 보다는 처녀의 첫 성관계가 하나의 성인식처럼, 사회적 차원에서 이뤄지고, 일련의 행위가 신성히 여겨졌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yeonlee8991]

@@두선생의역사공장 이

[@user-bh5wf1sf3e]

한국에도 도입이 시급합니다!!!!!!!!!!!

[@Someone111ify]

맞는 말이다

[@Someone111ify]

다시 저런 좋은 미풍양속이 돌아와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