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돈 없는걸 알면서 매번 만나자고 하면서, 밥 한번 안사주는건 넘 배려없는거고 사연자님이 만나자고 했던 하지 않았던 친구가 밥사주는걸 당연시 여기는것도 이상해보여요. 친구분도 돈 꽁으로 버는거 아닙니다 돈 없음 친구가 만나자 할때 단호히 거절하십시오 저도 지금 시험준비중이라 공감이 되긴하는데 안만나면 다 해결됩니다 그리구 친구가 사준다 해도, 언젠가 갚아야될 빚이에요. 그냥 더치페이가 제일 깔끔해요ㅎ 꼭 합격하시길!!
저 상황이 어떤식으로 해석되는지는 진짜 천차만별이라 생각해요 어떤 사람은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친구의 자존심을 지켜주고자 평소처럼 하는걸수도 있어요 자꾸 사주는거 부담스러워해서 잘 안만나려는 사람도 있거든요 아니면 직장을 다니지만 집안사정때문에 그런 여유가 안 날 수도 있죠 어쩌면 진짜로 당신에게 쓰는 돈이 아까워서일수도 있습니다 이거중에 뭔지 알아보려면 평소 본인의 태도, 친구가 날 대하는 태도, 평소 하던 대화를 되새김질해보시면 감이 잡히실거에요 이래도 감이 안오신다? 그냥 직접적으로 물어보세요 나에게 쓰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타입이었다면 다시 볼 사람이 아니고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는 타입의 사람이었다면 저 질문은 관계에 큰 영향없이 흘러갈테니 밑져야 본전 아니겠습니까 ㅋㅋ 전 허지웅씨가 말할 수 없는거잖아요 하는 말을 할만한 관계가 친구라고 생각해요 저 말 한다음 자신만만하게 덧붙이세요 내가 취업하면 이자 붙여서 쏠게! 라고요 그러면 빵터져서 서로 웃는 사이가 진짜 친구 아니겠습니까 그냥 개똥철학같은 제 생각입니다
백수를 떠나서 그냥 친구인거지 백수친구..로 취급하면 더 기분나쁠텐데... 저 분은 스스로도 나 백수인데.. 란 생각하며 산다는게 안타깝네요. 추가로.. 저도 친구중에 일그만두고 백수가되서 사정이 안좋아진 친구가 있는데 백수고 뭐고 똑같이. 대하고 더치페이하고 만남에서도 같은 입장에서 편견없이 대하니 스스로도 힘들면 모임 안나오고 틈틈히 알바도 하고 디게 열심히살더라구요 그 친구 결국 공부 열심히 해서 공무원되더라구요. (실업계출신이라 공부랑 담 쌓고삼 ) 나이도 사연분이랑 비슷. 30대중반.
자기가 돈을 못 벌고 있다고 해서 받는 걸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돈 아낀다고 속으로 욕 하기 전에 자신의 태도 부터 생각해봐야 하는 것 같다. 서로의 합의 하에 약속 잡고 만난건데 어쩔 수 없이 끌려가서 돈 쓴 것 처럼 얘기하는 것도 문제 있는 것 같고... "나는 돈이 없는데 너랑 오늘 놀아주려고 왔으니 돈은 네가 내야된다" 라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 굉장히 비호감 적이다. 연예인 사유리씨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사주는 게 싫은 게 아니라 내가 사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게 싫은거다."
한두번정도는 돈버는 친구가 사줄수있는데 만날때마다 사주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단순히 이유가 돈을 더 많이벌어서?! 또잉~~~??? 전 제가 백수일때 사람들만나면 얻어먹게되는게 미안해서 일부러 잘안만나고 취업하고나서부터 같이 떳떳하게 돈내고 만납니다~!!! 만약 섭섭할수있는 부분이라면, 그래도 아직은 취업준비생이니까 아예 돈을 안내는것까진 아니라도 돈을 조금은 덜내라던가 하는 직장인 친구들의 배려가 있었다면 사연자분이 섭섭함을 덜느끼셨을것 같긴하네요~~근데 사실 그것도 친구들의 배려이지 의무는 아니니, 그냥 딱그정도로 시간보내는 친구들이라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백수인 사연자가 일방적으로 만나자고 하는관계도 아닐테고 친구가 취업못하고 공부하는거 아는상황인데 더치페이 하는건 아니지;;; 게다가 댓글들보면 무슨 매번 얻어먹으려 하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후려치기 하는데. 정작 사연은 매번 더치페이하는것에 대한 서운함이라함. 즉, 지금까지의 그친구와의 관계속에서 밥값은 내가 낼테니 너가 커피사 정도의 배려도 없었던것 같은데 이게 서운할일이 아니라고?????신기하네 ;;; 난 사회초년생 일때도 공시생 친구만나면 미안해서 내가 내게되던데 30살이나 먹고 이정도에 배려하는 사고능력도 안되는건가;; 여기 댓글들도 이상하네 친구라는건 배려가 전제가 되어있는 사이입니다. 다들 진짜 표면적인 인간관계만 맺고사는가봄. 게다가 친구가 밥값계산하는데 미안해하지 자존심 상해하는 사람이 누가있어ㅋㅋ 돈을 안내는게 친구를 배려한다는 식의댓글 왤케웃기냐ㅋ 유튜브라서 그런가 정상 일반사회의 사고방식이 아닌듯
진짜 친구면 만나자고 연락올때 나 백수라 요즘 돈없어 ㅜㅜㅜㅜㅜㅜ다음에 만나자 유쾌하게 말하면 되지 않나??...거기서 야!! 내가 쏠테니까 나와!!!이러면 미안한뎅 ㅜㅜ 이러면서 만나고 이게 반복되면 한번씩 날 잡아서 그동안 계산 맨날 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취업하면 거하게 술산다! 립서비스 날리면서 그날은 본인이 계산하고 간단한거같은뎅... 아무리 백수라도 가끔 밥한끼정도는 살 능력 있자나영
백수라 돈이 없는거 맞는데 친구랑 놀면서 밥먹으면서 본인 몫의 돈을 내는게 섭섭하게 느껴진다면 더더욱 친구가 아니네요 질문자님이 그 친구분을 친구로 보지않은 것같습니다 친구가 돈이 없는 사람이라 대신 내주는 것에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면 돈 안내주는 친구에게 섭섭한 감정을 느끼지않을텐데
이 사연만큼은 유일하게 공감이 안됩니다. 저도 백수일 때가 있었지만...어떻게든 일당 알바해서라도 돈 있을 때 친구 만났어요. 물론 친구가 맘써줘서 사주면 고맙다고 얻어 먹었지만(고마움은 꼭 새기구요) 그게 아니라도 할 말 없는 거 아닌가요? 누군 땅파서 돈버나요...? 그냥 돈없음 안만나면 되구요, 아니면 그냥 첨부터 사주는 친구를 만나든가 둘 중 하나만 하세요.
사연자분!!! 친구가 내주면 너무너무 고마운거고 안내준다고 서운할거는 아닙니다. 그리고 그게 서운하거 그 자리가 부담스러우면 솔직히 말하고 나가지 마세요. 지금 취준생이라 지금 돈 쓰기도 그렇고 만나도 민폐라서 자주 못만날거 같다고요. 그 돈 그 친구도 힘들게 번 돈인데요. 나중에 사연자분이 취업해서 주변에 힘든 친구 있음 먼저 손내밀어서 도와주세요.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저도 제가 더 벌거나 형편 어려운 친구 만나면 그냥 제가 다 냅니다. 하지만 반대로 돈 없을때나 좀 힘들때는 솔직히 친구한테 말합니다. 야 나 오늘 돈 하나도 없다 니들이 좀 사주라~~~라고. 그게 친구 아닙니까?? 돈 없어도 억지로 나가서 돈 내는 사연자나 사연자 형편도 모르는 친구나 다 똑같이 가식적인거 같아요.
이건 허지웅님이 이것에 관련해서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서, 곧바로 '제 기준에 친구가 아닙니다.' 라고 이야기 한것 같습니다. 더치페이 듣자마자, 저는 직장인 친구가 취준생의 자존감을 위해서 배려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더치페이를 한다면 뭘 해도 동등한 입장이니까요. 친구가 돈을 다 내주면 서로간 입장이 달라질 것 같아서, 더치페이를 고수하는게 아닐까 하는게 첫 생각이었으나... . . 나였으면, 더치페이 안하고 내 친구 성공할 때까지, "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어주어야겠다." "밥 못챙겨먹으면 내가 좋은거라도 같이 먹어야겠다."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허지웅님이 "그 사람은 친구 아니다." 라고 딱 선그었다고 생각합니다. (33살에 공부하는 사람이면 돈이 진짜.. 한푼도 없지..)
난 갠적으로 내가 돈 없을때 누구 만나기 싫던데 요즘 같이 힘든 세상에 더치페이 당연해요 친구가 그러는걸 섭섭하게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 보여요 상대 친구가 돈 없을때 친구가 한 번쯤 사주는건 괜찮지만 매번 그럴순 없죠 상대가 돈을 잘버는 친구인거는 고민자에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어요 그건 남의 돈입니다
본인이 백수인건 본인사정이고, 친구가 돈을 잘번다해도 그 친구도 본인 노력, 시간, 피땀흘려번돈인데 왜 백수인친구 만날때 사주는게 당연한건가요? 내돈 소중한 만큼 남의돈도 똑같이 소중합니다. 돈버는 직장인이라고 밥값이 하찮은거 아니예요~친구가 사주면 선의이고, 호의인거지, 본인밥값은 본인이 내는게 디폴트값아닌가요? 그 나이먹도록 본인 밥값도 못내고싶은건 아니잖아요? 그 친구가 당신이 이런걸로 꽁해있는걸 안다면 얼마나 기가막힐까...
안녕하세요 35살에 퇴사하고 지금 36살에 알바하며 유튜브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보다 2배이상 버는 친구랑 만나 술 한잔하고 제가 내기도 합니다 돈 많은 친구가 꼭 내야한다는 생각에 초점을 맞추면 피곤해집니다 그냥 더치페이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때에 따라 사주기도 얻어먹기도 하는거죠 뭐
상황 고려도 해주셔야죠. 땅 파면 돈 100원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일반 직장인들 월급받으면 여유있게 쓸 수 있는 사람 몇 안될텐데, 만날때마다 친구 밥 사주고 돈 대줘야 찐친구인가요? 거기다 나이가 33이에요... 물론 사연자님 일 하시다가 그만두고 이직 알아보고 있는 기간일수도 있고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계속 더치를 요구한다"는 걸 보니 꽤 오래 백수생활 하신 것 같은데 그 나이쯤 되면 이직하기전까지 어떻게든 알바라도 하면서 생활비정도는 벌어야하는 나이 아닌가요? 공부 핑계댈 수 있는 학생도 아니고. 친구가 가족은 아니잖아요. 얻어먹는거 당연하게 생각하다가 나중에 큰 코 다쳐요. 사연자분께서 만약, "백수인데 친구들에게 얻어먹기가 미안해요"라는 고민을 하신 분이면 평소 얻어먹을 때도 고마워하고 미안해하는걸 사주는 친구들도 느끼고 더 챙겨주고 싶을텐데, 지금 고민은 "나 33에 백수인데 더치를 하라 그러네 세상에?" ...... 평소 얻어 먹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지는 않으신가요? 얼마나 한이 되셨으면 사연까지 보내셨는지. 왜 날 밥 사주지 않지를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일을 하세요... 그리고 제 주변 비슷한 또래 백수 사람들은 부모님이 돈 대주시거나, 돈 없어서 만남을 자제하거나(이런 경우는 여유되는 범위 내에서 밥 한끼라도 사 먹이죠) 하지, 사연자분처럼 왜 더치를 요구하냐고 하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허지웅씨께서 어떤 포인트에 꽂혀서 돈 없는 사람 밥도 안사주는 친구는 나쁜친구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사연의 의견은 공감할 수 없네요 ㅜㅜ
미안한데요...질문이 좀...등신같네요. 더치도 안될정도로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면 밖에 나가지를 말아야지... 아니면 나가더라도 자기가 감당할만큼의 소비를 했었어야지.... 물론 그런 상황을 잘 알고 친구가 불러내서 내가 살께~ 이러면 몰라도. 백수면 친구한테 당연히 받아먹어야하는건가? 신기하네...마인드가.
33세. 공부하다 보니까 백수. 돈잘버는 친구. 더치페이. 섭섭하다. 음.... 그럼 친구도 33세일텐데 그 돈을 벌기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고 많은 고생과 고통. 을 받아왔을지 알면 백수여도 당연히 존중하고 먼저 더치페이하자고 할것같네요. 진정한 친구라면. 사연부터가 그 친구가 들으면 안만나고 싶겠네요 이런생각하는..친구란거에 실망할듯요.
난 저런 상황이라면, 비싼 건 내가 내고 싼 건 네가 내라고 할 거 같다. 그리고 일부러 좀 저렴한 식당 가고. 자존심 지켜주기 위해 일부러 더치페이하려 한다는 의견이 많는데, 물론 그런 방법도 괜찮은 거 같지만 친구 사이면 내가 좀 손해봐도 괜찮지 않나. 친구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어려운 상황이래도 더치페이할 듯. 친구니까 가능한 희생과 믿음이 있을 거 같음. 내가 좀 더 내면서 좋게 좋게 넘어가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 구하면서 방법을 끊임없이 갈구할 거 같다. 어쨌든 사연자분께서 친구와 돈에 관한 갈등을 겪고 있는 걸 보니 친구분과 많은 소통이 필요하실 듯.
사연자 이야기만 들으면 친구들이 잘못된 행동을 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요, 저도 사연자와 비슷한 친구가 있어요. 그친구도 32살인데 아직 고시준비 중에 있습니다. 만날 때 더치페이를 하자고 하는 이유는 1,2차까지 함께 논다고 했을 때 그 고시준비하는 친구의 자존심이 다칠 수 있다고 오히려 배려하는 마음에서 더치페이를 합니다. 단, 금액대가 20000원 정도 이상 나올 경우에는 나머지 사회생활하는 친구들이 내구요. 사연자의 관점과 허지웅님의 관점에서는 친구도 아닌 친구로 여겨질 수도 있으나 만약 저와 비슷한 상황의 친구라면 그 친구는 오히려 사연자의 자존감을 존중해주려는 의도에서 더치페이를 제안해온 걸 수도 있어요. 모, 아니면 도 처럼 극단적인 생각과 판단은 곤란하고요. 제 상황과 비슷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취업한 친구들과 만날 때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 나의 상황으로 고려해서 배려해달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사연자의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친구관계를 끊어버리는것은 안좋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
본인이 그 친구와 같이 합의하에 만났다 ㅡ돈 없는데 왜 만날 약속을 해요 본인이 돈 없다고 공부해야한다고 거절했는데 찾아오거나 억지로 불러냈다 ㅡ그 친구가 돈 내는 건 물론 친구 공부한다는데 멋대로인 것까지 괘씸죄 본인이 불러내놓고 친구가 잘버니 친구가 내일한다 ㅡ질문자 차에 좀 타봐.
사연자분이 말하는 상황은 본인의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친구가 본인의 상황을 알것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더치만 요구하는 친구가 정없게 느껴진다 인 것 같은데요. 즉, 한번쯤은 베풀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한 친구에게 섭섭하다가 요지 같은데요. 설마 매일 얻어먹을 심상으로 친구가 사주지 않아 섭섭하다고 사연을 보냈을까요. 상황이 거꾸로 역전되어보면, 답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진득한 정이 오가는 사이는 아니게 될 것 같아요.
전 생각이 다른데 아무리 백수라도 부모님이 계시면 용돈을 받을거고 그 돈으로 친구들 만날때 당연히 더치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너무 정없게 칼같이 반반 하자는건 좀 정없지만 돈 잘버는 그친구도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고 매번 만날때 마다 사줄순 없잖아요 정말 그 친구에게 서운하다면 만나지 말아야하고 본인은 입장바꿔서 만약 다른 백수 친구에게 매번 흥쾌히 밥을 사줄수 있는지... 물론 이건 사람따라 다르고 개인차가 있을수 있지만 백수라고 해서 당연히 배려 받아야한다는건 좀 그렇거 같아요
그러니까요 33살까지 백수로 있을 수 있는 거 보면 그 나이까지 부모님한테 얹혀 살면서 도움을 받는다든지 그러고 있는 건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돈이 없으면 나가서 다닐 생각을 말아야지 왜 친구한테까지 빌붙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런 질문을 하는 거 보면 다른 친구들한테는 차곡차곡 잘 얻어 먹었나 보죠? 그 나이까지 얻어 먹고 다니면서 사 주는 친구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면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더치하는 친구한테 서운하다 이런 질문 못할텐데... 취직하면 뭐 얼마나 퍼주고 다니려고 이런 질문하는지 궁금하네요. 인생사 기브앤테이크입니다. 돈 많고 잘나가는 친구가 시간내서 백수랑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땡큐 아닌가요. 백수야 남는 게 시간이라도 잘나가는 친구는 안 그럴 텐데.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면 쉬울것 같아요. 사연자님이 나중에 준비하던 시험 합격하셔서 직장인이 된 후에 과거의 본인의 상황과 비슷한 백수 친구를 만날때 더치페이를 요구하지 않고 온전히 다 내줄 수 있는 넉넉함이 있는지. 만약 본인은 그렇게 할 것인데 친구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사연자님은 충분히 서운하게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본인도 더치페이 할것같긴하다고 생각하시면서 더치요구하는 친구를 서운하게 여기시는건 말이 안되는것같아요. 상대방의 상황이 되어보지 않고는 온전히 그 상황을 모르는거라, 친구가 벌이가 있지만 몇년간 갚아 나가야 할 학자금대출이 몇천 있을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런경우라면 백수친구를 만나든 누굴 만나든 쉽사리 "내가 낼게"라고 말하기 어려울것같아요
매번이라고 하는 걸 보니 그래도 자주 만나시는 것 같은데 본인이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친구들한테 섭섭한 감정을 느끼기 이전에, 내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보기 힘들다거나 취업하면 그간 신세 진 것 갚을 테니 양해를 해달라거나 하는 등의 이야기 하는 게 먼저일 것 같아요. 솔직하게 이야기 했음에도 친구들 반응이 미온적이라면 답이 나오는 것이고, 그런 말 꺼내기도 껄끄러운 친구라면 더욱이 만날 이유 없겠죠. 친구로서 가끔 사줄 수는 있지만 백수인 친구 밥 사주려고 돈 버는 것은 아니잖아요? 또 친구 입장에서는 백수라도 어디 돈 나오는 구멍이 있으니 만나러 나오는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고. 참고로 10년 넘게 백수로 있는 친구가 있는데 일년에 두어번 보는 게 전부라 볼 때마다 당연히 제가 밥도 사고 필요한 생필품 있으면 저렴한 거 쥐어 보내주고 하는데, 그 친구는 적어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음료수라도 하나 사주려고 긁어 모아놨던 동전이나 천 원짜리 지폐 챙겨 나옵니다. 저는 이게 친구라고 생각해요.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마음에 가지고 있는 거요. 돈이 부담이면 본인이 친구를 안 만나면 되는 것입니다. 남 탓을 하거나 남에게 바라기 전에 자기 자신을 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이 취업하지 말고 공부하라고 한 것 아니니까요. 나한테 쓰는 돈은 아깝지 않다고 백수 시절 한 달에 두 번은 꼭 밥 사줬던 친구도 기억에 남네요. 물론 지금 그 빚, 심적으로 물질적으로 조금씩 갚아나가며 살고 있습니다.
지가 백수면 만나자는거 거절을 해야지? 계속 거절했는데도 만나자는 사람은 그냥 지가 사겠다는 뜻이고 ㅋㅋ 친구니까 백수인거 뻔히 알거아니야 ㅋㅋ 근데 그냥 기어나가놓고 ''돈 잘버는 니가 내야지!!'' 이러는 이유가 뭐야? 그 친구는 돈을 잘벌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을텐데? 백수니까 돈 잘버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제일 잘알지않나?
첫번째 사연 좀 띠용...하네요;; 뭔가 다 떠나서 저렇게 당연하게 뭘 바라는 태도가 읭? 싶었네요 ㅎㅎ 섭섭한건 바라는 마음때문에 섭섭함이 생기는 거니까 뭘 바라지 마시고 사연자분도 그 친구가 좋아서 만나는 거일텐데요. 그 친구분이 제발 만나달라고 사정사정해서 만나주러 행차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너무 매몰찬가 싶기도한데... 자세하게 두분의 친분과 같이 지내오신 과정, 성격을 잘 몰라서 하는말이기도 하고 뭔가 섭섭함을 일으켰을만한 다른 요인이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살면서 다른사람에게 뭘 바라면 좀 서운함을 느낄 경우가 많을 것같아요. 철저하게 개인 주의로 살자!가 아니라 자기 몫의 금전이든 감정이든 호의든 그걸 움직일 권리는 그사람에게만 있는 불가침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몫의 것만 잘 운용하고 다스리는게 더 편할 것같아요. 정 마음이 불편하시면 친구니까 서로 마음을 터놓고 서로 이야기 해보는 방법도 있구요. 취업하기 참 힘든데... 부디 취업 성공하시길 바라요!
이 사연만 보고 판단은 어려운것같지만 여러 정황을 보고 판단해야할것 같습니다. 누가 먼저 자주 만나자고 제안하느냐 ,정말 칼같이 더치페이인가, 매번 친구가 다 사줄순 없지만 33살에 백수인 내가 친구한테 먼저 선뜻 만나자고 제안할 수 있을까요? 친구 자존심 문제였으면 돈잘버는 친구가 밥을사고 백수인 친구한테 카페나 후식을 내게하는 따뜻함이 있었으면 사연자분이 이렇게 서운해하고 회의감을 가졌을까요? 합리적인것을 따지기보단 친구라는 본질에 집중하면 서운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연자분도 매번 모기도 아니고 매번 사주길 바랄까요? 아마 저 친구분이 매번 칼같이 더치페이를 하며 말로도 행동으로도 눈빛으로도 친구분께 마음의 응원을 못보내줬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오잉 친구가 먼저 밥 사준다고 부른 거 아니면 더치페이를 한다고 속상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약간 위와 다르지만, 저는 먼저 취업하고 취업 준비중인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는 알바로 제 월급만큼 벌었거든요 ㅋㅋ 근데 그래도 제가 2-3년 정도 사줬었는데 취업하면 보답한다더니 요새는 연락도 안 해요 ㅜㅜ 섭섭.. 보답을 바란 게 아니고 연락이라도 좀...)
아마 편집도 있을꺼고 지금 이 짧은 내용만으로 뭐라하기에는 무리는 있지만, 돈을 많이 번다고 돈이 많은건 아니잖아요. 각자의 사정이 있는거니까. '친구'라고 다 알수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친구라면 서운한 기분이 이해는 가는데 내 사정뻔히 알면서 굳이 더치패이를 한다면 나름 사정이 있을듯... 아니면 정말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거고.
좀 이해가 안되네. 내가 아무리 돈 없을때도 친구를 만날때 누가 사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안들던데요. 오히려 친구가 백수인 친구 배려해서 사주거나 하면 만날때마다 눈치보일텐데. 날 언젠가 부담스럽게 느낄까 걱정되고. 그리고 님이 얻어먹게되면 그거 다 공짜아닙니다. 얻어먹은거 님 취업하면 배로는 친구들한테 베풀어야되요. 근데 또 늦은 취업하면 돈 모아야 한다 어쩐다 고마운 친구들한테 베푸는게 쉽지않아요. 차라리 지금 계산 깔끔히 해주는 친구들이 뒤끝 없는거지.
돈없으면 안만나면 됨..
베푸는 건 '선의'입니다. 선의가 의무는 아니잖아요. 친구가 선의로 사드릴 수 도 있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해서 그 친구가 잘못한 건 아닙니다...
이게 맞다
물론 사연자분은 백수니까 좀 다를순 있는데, 돈 잘버니까 당연히 니가 낼거라고 생각하는 친구들보면 저는 정떨어져요..... 🤔 사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고 다들 본인 청춘갈아넣어서 돈버는 거거든요
맞아요ㅠㅠ제발 모든사람이 남의돈도 내돈같이 소중히 대해줬으면 ㅠㅠ말씀하신것처럼 우리모두다 청춘갈아서 돈벌고있잖아요ㅠㅠ니돈소중한만큼 내돈도 소중하다구요!!!!!
맞아맞아 옳쏘
친구가 돈 없는걸 알면서 매번 만나자고 하면서, 밥 한번 안사주는건 넘 배려없는거고
사연자님이 만나자고 했던 하지 않았던
친구가 밥사주는걸 당연시 여기는것도 이상해보여요. 친구분도 돈 꽁으로 버는거 아닙니다
돈 없음 친구가 만나자 할때 단호히 거절하십시오
저도 지금 시험준비중이라
공감이 되긴하는데
안만나면 다 해결됩니다
그리구 친구가 사준다 해도, 언젠가 갚아야될 빚이에요. 그냥 더치페이가 제일 깔끔해요ㅎ
꼭 합격하시길!!
저 상황이 어떤식으로 해석되는지는 진짜 천차만별이라 생각해요 어떤 사람은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친구의 자존심을 지켜주고자 평소처럼 하는걸수도 있어요 자꾸 사주는거 부담스러워해서 잘 안만나려는 사람도 있거든요 아니면 직장을 다니지만 집안사정때문에 그런 여유가 안 날 수도 있죠 어쩌면 진짜로 당신에게 쓰는 돈이 아까워서일수도 있습니다
이거중에 뭔지 알아보려면 평소 본인의 태도, 친구가 날 대하는 태도, 평소 하던 대화를 되새김질해보시면 감이 잡히실거에요
이래도 감이 안오신다? 그냥 직접적으로 물어보세요 나에게 쓰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타입이었다면 다시 볼 사람이 아니고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는 타입의 사람이었다면 저 질문은 관계에 큰 영향없이 흘러갈테니 밑져야 본전 아니겠습니까 ㅋㅋ
전 허지웅씨가 말할 수 없는거잖아요 하는 말을 할만한 관계가 친구라고 생각해요 저 말 한다음 자신만만하게 덧붙이세요 내가 취업하면 이자 붙여서 쏠게! 라고요 그러면 빵터져서 서로 웃는 사이가 진짜 친구 아니겠습니까 그냥 개똥철학같은 제 생각입니다
백수를 떠나서 그냥 친구인거지 백수친구..로 취급하면 더 기분나쁠텐데... 저 분은 스스로도 나 백수인데.. 란 생각하며 산다는게 안타깝네요.
추가로.. 저도 친구중에 일그만두고 백수가되서 사정이 안좋아진 친구가 있는데 백수고 뭐고 똑같이. 대하고 더치페이하고 만남에서도 같은 입장에서 편견없이 대하니 스스로도 힘들면 모임 안나오고 틈틈히 알바도 하고 디게 열심히살더라구요 그 친구 결국 공부 열심히 해서 공무원되더라구요. (실업계출신이라 공부랑 담 쌓고삼 ) 나이도 사연분이랑 비슷. 30대중반.
ㅇㅇ 진짜 친구면 아 야 나 요새 돈이없어서 밥은 너가 내라 내가 커피쏠게 친구야 해서 오키 했으면 끝날 문제..
상황에 따라 다를꺼 같은데, 사연자 분이 먼저 연락한 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기여코 불러내서 더치 한거면 친구 아닌거 맞는 듯.
자기가 돈을 못 벌고 있다고 해서 받는 걸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돈 아낀다고 속으로 욕 하기 전에 자신의 태도 부터 생각해봐야 하는 것 같다. 서로의 합의 하에 약속 잡고 만난건데 어쩔 수 없이 끌려가서 돈 쓴 것 처럼 얘기하는 것도 문제 있는 것 같고...
"나는 돈이 없는데 너랑 오늘 놀아주려고 왔으니 돈은 네가 내야된다" 라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 굉장히 비호감 적이다.
연예인 사유리씨가 했던 말이 생각난다. "사주는 게 싫은 게 아니라 내가 사는 걸 당연하게 여기는게 싫은거다."
돈없다고 몇번 빼야지, 그래도 보고 싶으면 사준다고 나오라고 함 친구들은. 돈 내주는 것도 당연한게 아니고.
본인이 그만한 친구가 아니었나봅니다.
그래도더치페이가기본이라고생각하는전제로,저렇게생각하는친구면사주기싫을것같아...난백수인친구만날때사줄생각하고나가긴하지만....아!누가먼저보자고했는지생각해보면좀...답이나오지않을까요...
서른초반에 친구랑 저 둘다직장인이고 더치하는게 깔끔해서 그렇게합니다 나는백수니까 직장다니는 너가 돈내라구요? 좀이해불가..능력이없으면 안만나면되는거고 한두번이야 백수친구 사줄수있지만 그것도정도가있지..
한두번정도는 돈버는 친구가 사줄수있는데 만날때마다 사주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단순히 이유가
돈을 더 많이벌어서?! 또잉~~~???
전 제가 백수일때 사람들만나면
얻어먹게되는게 미안해서 일부러
잘안만나고 취업하고나서부터 같이
떳떳하게 돈내고 만납니다~!!!
만약 섭섭할수있는 부분이라면, 그래도 아직은 취업준비생이니까 아예 돈을
안내는것까진 아니라도 돈을 조금은 덜내라던가 하는 직장인 친구들의 배려가 있었다면 사연자분이 섭섭함을 덜느끼셨을것 같긴하네요~~근데 사실 그것도 친구들의 배려이지 의무는 아니니, 그냥 딱그정도로 시간보내는 친구들이라고 생각하심 되겠네요~
@@zengas8130 한두번 만나면 사줄수있는거지 만날때마다 사주는건 지극히 아닌거죠 ㅋㅋ
백수인 사연자가 일방적으로 만나자고 하는관계도 아닐테고 친구가 취업못하고 공부하는거 아는상황인데 더치페이 하는건 아니지;;;
게다가 댓글들보면 무슨 매번 얻어먹으려 하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후려치기 하는데. 정작 사연은 매번 더치페이하는것에 대한 서운함이라함.
즉, 지금까지의 그친구와의 관계속에서 밥값은 내가 낼테니 너가 커피사 정도의 배려도 없었던것 같은데 이게 서운할일이 아니라고?????신기하네 ;;; 난 사회초년생 일때도 공시생 친구만나면 미안해서 내가 내게되던데 30살이나 먹고 이정도에 배려하는 사고능력도 안되는건가;;
여기 댓글들도 이상하네 친구라는건 배려가 전제가 되어있는 사이입니다. 다들 진짜 표면적인 인간관계만 맺고사는가봄.
게다가 친구가 밥값계산하는데 미안해하지 자존심 상해하는 사람이 누가있어ㅋㅋ 돈을 안내는게 친구를 배려한다는 식의댓글 왤케웃기냐ㅋ 유튜브라서 그런가 정상 일반사회의 사고방식이 아닌듯
진짜 친구면 만나자고 연락올때 나 백수라 요즘 돈없어 ㅜㅜㅜㅜㅜㅜ다음에 만나자 유쾌하게 말하면 되지 않나??...거기서 야!! 내가 쏠테니까 나와!!!이러면 미안한뎅 ㅜㅜ 이러면서 만나고 이게 반복되면 한번씩 날 잡아서 그동안 계산 맨날 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취업하면 거하게 술산다! 립서비스 날리면서 그날은 본인이 계산하고 간단한거같은뎅... 아무리 백수라도 가끔 밥한끼정도는 살 능력 있자나영
ㅇㅈ 솔직하게말하면됨 ㅠㅠ 내가그친구라면 주머니사정에따라 내가살게! or 나도이번달빠듯하니깐..그럼다음에보자!
라고편하게 말할텐데!
애초에 난백수니까 친구가사겟지? 라는 기대를 하고 나간다는건ㅠㅠ별로임 퓨ㅠ
백수친구 계속 사주니까 당연한줄 알고 계속 얻어처먹던데ㅋㅋㅋㅋ
몇백원짜리 음료 하나라도 사주려는 노력도 없고 ㅎㅎㅎ
그때 정떨어져서 걍 손절함
백수면(내 주머니에 돈없으면)친구든 누구든 상대방이 돈쓸 상황 생길것같으면 그냥 안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함
백수라 돈이 없는거 맞는데 친구랑 놀면서 밥먹으면서 본인 몫의 돈을 내는게 섭섭하게 느껴진다면 더더욱 친구가 아니네요 질문자님이 그 친구분을 친구로 보지않은 것같습니다
친구가 돈이 없는 사람이라 대신 내주는 것에 감사할줄 아는 사람이면 돈 안내주는 친구에게 섭섭한 감정을 느끼지않을텐데
이 사연만큼은 유일하게 공감이 안됩니다. 저도 백수일 때가 있었지만...어떻게든 일당 알바해서라도 돈 있을 때 친구 만났어요. 물론 친구가 맘써줘서 사주면 고맙다고 얻어 먹었지만(고마움은 꼭 새기구요) 그게 아니라도 할 말 없는 거 아닌가요? 누군 땅파서 돈버나요...? 그냥 돈없음 안만나면 되구요, 아니면 그냥 첨부터 사주는 친구를 만나든가 둘 중 하나만 하세요.
그친굴 만나지 마시구요ㆍ
만나더라도 내커피값은 내가 내세요ㆍ
아시겠어요?
이기적이구나. 친구도 친구 생각이 있어서 더치하는 걸 수도 있는데 본인 입장만 생각해서 섭섭하다고 사연을 보내네. 그 친구가 이 사연 꼭 봤으면 좋겠다.
얻어먹겠다는 마인드 가진것도 참 ...
사연자분!!! 친구가 내주면 너무너무 고마운거고 안내준다고 서운할거는 아닙니다. 그리고 그게 서운하거 그 자리가 부담스러우면 솔직히 말하고 나가지 마세요. 지금 취준생이라 지금 돈 쓰기도 그렇고 만나도 민폐라서 자주 못만날거 같다고요. 그 돈 그 친구도 힘들게 번 돈인데요. 나중에 사연자분이 취업해서 주변에 힘든 친구 있음 먼저 손내밀어서 도와주세요.
저는 솔직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저도 제가 더 벌거나 형편 어려운 친구 만나면 그냥 제가 다 냅니다. 하지만 반대로 돈 없을때나 좀 힘들때는 솔직히 친구한테 말합니다. 야 나 오늘 돈 하나도 없다 니들이 좀 사주라~~~라고. 그게 친구 아닙니까?? 돈 없어도 억지로 나가서 돈 내는 사연자나 사연자 형편도 모르는 친구나 다 똑같이 가식적인거 같아요.
허지웅 말이 맞음 그냥 그정도로 안친한거에요 ㅋㅋ 더치하는 사이정도임
월500버는 사람이 먹는 커피값5000원이랑 취준생이 먹는 커피값 5000원은 분명 같은 가치입니다..
수입과 대비해 다른사람의 돈가치를 정의하지마세요
본인 밥한끼 사줄수있게 회사에서 넉넉하게 주는 월급 아니니까요..
얻어먹는 것도 한두번이지. 미안해서라도 더치페이 할거 같은데...그게 서운해?
그럼 만날때 마다 매번 사줘야 되요?
나 같으면 그런 백수 친구 필요 없겠다.
이건 허지웅님이 이것에 관련해서 생각을 해본적이 있어서, 곧바로 '제 기준에 친구가 아닙니다.' 라고 이야기 한것 같습니다.
더치페이 듣자마자, 저는 직장인 친구가 취준생의 자존감을 위해서 배려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더치페이를 한다면 뭘 해도 동등한 입장이니까요.
친구가 돈을 다 내주면 서로간 입장이 달라질 것 같아서, 더치페이를 고수하는게 아닐까 하는게 첫 생각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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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으면, 더치페이 안하고 내 친구 성공할 때까지, "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어주어야겠다." "밥 못챙겨먹으면 내가 좋은거라도 같이 먹어야겠다."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허지웅님이 "그 사람은 친구 아니다." 라고 딱 선그었다고 생각합니다. (33살에 공부하는 사람이면 돈이 진짜.. 한푼도 없지..)
전 제가 계속 사면 상대방이 자격지심? 불쌍하게 본다고 느낄까봐 오히려 그냥 더치 할것 같은데..
난 갠적으로 내가 돈 없을때 누구 만나기 싫던데
요즘 같이 힘든 세상에 더치페이 당연해요
친구가 그러는걸 섭섭하게 생각하는게 더 이상해 보여요
상대 친구가 돈 없을때 친구가 한 번쯤 사주는건
괜찮지만 매번 그럴순 없죠
상대가 돈을 잘버는 친구인거는 고민자에게 중요한 문제가 아니어요 그건 남의 돈입니다
띵언...돈없으면 만날 생각을하지마세요 제발....나가서 왜 니가 나안사주냐 징징대지말고....저런사람이 있다는게 소름;;
본인이 백수인건 본인사정이고, 친구가 돈을 잘번다해도 그 친구도 본인 노력, 시간, 피땀흘려번돈인데 왜 백수인친구 만날때 사주는게 당연한건가요? 내돈 소중한 만큼 남의돈도 똑같이 소중합니다. 돈버는 직장인이라고 밥값이 하찮은거 아니예요~친구가 사주면 선의이고, 호의인거지, 본인밥값은 본인이 내는게 디폴트값아닌가요? 그 나이먹도록 본인 밥값도 못내고싶은건 아니잖아요? 그 친구가 당신이 이런걸로 꽁해있는걸 안다면 얼마나 기가막힐까...
저와 100% 같은생각요
친구라면...
친구 많으실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35살에 퇴사하고 지금 36살에 알바하며 유튜브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보다 2배이상 버는 친구랑 만나 술 한잔하고 제가 내기도 합니다 돈 많은 친구가 꼭 내야한다는 생각에 초점을 맞추면 피곤해집니다 그냥 더치페이를 기본으로 생각하고 때에 따라 사주기도 얻어먹기도 하는거죠 뭐
상황 고려도 해주셔야죠. 땅 파면 돈 100원 나오는 것도 아니고 일반 직장인들 월급받으면 여유있게 쓸 수 있는 사람 몇 안될텐데, 만날때마다 친구 밥 사주고 돈 대줘야 찐친구인가요? 거기다 나이가 33이에요... 물론 사연자님 일 하시다가 그만두고 이직 알아보고 있는 기간일수도 있고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계속 더치를 요구한다"는 걸 보니 꽤 오래 백수생활 하신 것 같은데 그 나이쯤 되면 이직하기전까지 어떻게든 알바라도 하면서 생활비정도는 벌어야하는 나이 아닌가요? 공부 핑계댈 수 있는 학생도 아니고. 친구가 가족은 아니잖아요. 얻어먹는거 당연하게 생각하다가 나중에 큰 코 다쳐요. 사연자분께서 만약, "백수인데 친구들에게 얻어먹기가 미안해요"라는 고민을 하신 분이면 평소 얻어먹을 때도 고마워하고 미안해하는걸 사주는 친구들도 느끼고 더 챙겨주고 싶을텐데, 지금 고민은 "나 33에 백수인데 더치를 하라 그러네 세상에?" ...... 평소 얻어 먹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지는 않으신가요? 얼마나 한이 되셨으면 사연까지 보내셨는지. 왜 날 밥 사주지 않지를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일을 하세요... 그리고 제 주변 비슷한 또래 백수 사람들은 부모님이 돈 대주시거나, 돈 없어서 만남을 자제하거나(이런 경우는 여유되는 범위 내에서 밥 한끼라도 사 먹이죠) 하지, 사연자분처럼 왜 더치를 요구하냐고 하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허지웅씨께서 어떤 포인트에 꽂혀서 돈 없는 사람 밥도 안사주는 친구는 나쁜친구라고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사연의 의견은 공감할 수 없네요 ㅜㅜ
미안한데요...질문이 좀...등신같네요. 더치도 안될정도로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면 밖에 나가지를 말아야지... 아니면 나가더라도 자기가 감당할만큼의 소비를 했었어야지.... 물론 그런 상황을 잘 알고 친구가 불러내서 내가 살께~ 이러면 몰라도. 백수면 친구한테 당연히 받아먹어야하는건가? 신기하네...마인드가.
친구를 욕한것도 아니고 섭섭한게 이상한거냐는 질문인데 이렇게 욕할정도는 아니지않나요? 본인도 섭섭한마음 드는게 잘못된건가 싶어서 사연보낸것같은데
내가 경제적 능력이 없으면 이런 질문 하지말고 시간 빡세게 굴려서 알바를 하든 공부를 빨리 끝내든 한 뒤에 친구들이랑 다시 놀거같은데...발등에 불떨어졌는데 뭐가 우선순위인지 나도 아는데 4살이나 더 먹은 사람들이 모를까요 그걸? 정말 몰라서 이런질문 보내는거야?
어휴 어휴 돈이 뭐라고 사람 위에 올라와있냐... 그리고 저 나이에 친구들 만나면 싼 곳에 가겠냐? 어휴 진짜...
요새 사람들은 개인주의가 강해 각자 손해 보는거 싫어해요~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기보다 사고방식 차이 인것 같네요
그냥 만나지 말길
그리고 불러내서 더치하는 그 친구 진심 이상
아직 취직 못 한 친구가 먼저 불러낸게 아닌 이상 본인이 불러냈음 사줘야지
직장인이 먼저 불러사 저렇게한거명 사실 더치페이 정도의 사이인거겠죵
33세. 공부하다 보니까 백수.
돈잘버는 친구.
더치페이. 섭섭하다. 음....
그럼 친구도 33세일텐데 그 돈을 벌기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고 많은 고생과 고통. 을 받아왔을지 알면 백수여도 당연히 존중하고 먼저 더치페이하자고 할것같네요.
진정한 친구라면.
사연부터가 그 친구가 들으면 안만나고 싶겠네요 이런생각하는..친구란거에 실망할듯요.
난 저런 상황이라면, 비싼 건 내가 내고 싼 건 네가 내라고 할 거 같다. 그리고 일부러 좀 저렴한 식당 가고. 자존심 지켜주기 위해 일부러 더치페이하려 한다는 의견이 많는데, 물론 그런 방법도 괜찮은 거 같지만 친구 사이면 내가 좀 손해봐도 괜찮지 않나. 친구 관계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어려운 상황이래도 더치페이할 듯. 친구니까 가능한 희생과 믿음이 있을 거 같음. 내가 좀 더 내면서 좋게 좋게 넘어가기 위해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 구하면서 방법을 끊임없이 갈구할 거 같다.
어쨌든 사연자분께서 친구와 돈에 관한 갈등을 겪고 있는 걸 보니 친구분과 많은 소통이 필요하실 듯.
친구 아닌거죠 저도 그런친구가 있는데 밥값 커피값은 내줍니다 친구아니면 백수 만날 기회가 없겠지만 내줄마음도없어요
사연자 이야기만 들으면 친구들이 잘못된 행동을 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데요, 저도 사연자와 비슷한 친구가 있어요. 그친구도 32살인데 아직 고시준비 중에 있습니다. 만날 때 더치페이를 하자고 하는 이유는 1,2차까지 함께 논다고 했을 때 그 고시준비하는 친구의 자존심이 다칠 수 있다고 오히려 배려하는 마음에서 더치페이를 합니다. 단, 금액대가 20000원 정도 이상 나올 경우에는 나머지 사회생활하는 친구들이 내구요. 사연자의 관점과 허지웅님의 관점에서는 친구도 아닌 친구로 여겨질 수도 있으나 만약 저와 비슷한 상황의 친구라면 그 친구는 오히려 사연자의 자존감을 존중해주려는 의도에서 더치페이를 제안해온 걸 수도 있어요. 모, 아니면 도 처럼 극단적인 생각과 판단은 곤란하고요. 제 상황과 비슷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취업한 친구들과 만날 때 금전적인 부분에 대해서 나의 상황으로 고려해서 배려해달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사연자의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친구관계를 끊어버리는것은 안좋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
질문이 참 ..발상이 어후ㅜㅜ
본인이 그 친구와 같이 합의하에 만났다
ㅡ돈 없는데 왜 만날 약속을 해요
본인이 돈 없다고 공부해야한다고 거절했는데 찾아오거나 억지로 불러냈다
ㅡ그 친구가 돈 내는 건 물론 친구 공부한다는데 멋대로인 것까지 괘씸죄
본인이 불러내놓고 친구가 잘버니 친구가 내일한다
ㅡ질문자 차에 좀 타봐.
그런 일들로 고민될 듯한데
역시 명쾌한 답을 주시네요
진정한 친구가 아닌거군요
사연자분이 말하는 상황은 본인의 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친구가 본인의 상황을 알것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더치만 요구하는 친구가 정없게 느껴진다 인 것 같은데요. 즉, 한번쯤은 베풀수도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한 친구에게 섭섭하다가 요지 같은데요. 설마 매일 얻어먹을 심상으로 친구가 사주지 않아 섭섭하다고 사연을 보냈을까요. 상황이 거꾸로 역전되어보면, 답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아마 진득한 정이 오가는 사이는 아니게 될 것 같아요.
ㅇㅇ 솔직히 지인에 가까운
지웅아 친구하자 나 백수다
백수들이 연락와서 요즘 제가 돈 젤 잘버니까 맛있는거 사달라고 하는데 평소 잘 지내던 사이라 안 만날수도 없고 백수 아닌 입장에선 한끼 사줄순 있지만 백수니까 얻어먹겠다는 심보가 불쾌해서 은근 약속 잡은게 즐겁지만 않더라구요~;;;
허지웅님이 말하는게, 백수인 본인이 강요는 할수 없는 부분이지만, 친구들이 알아서 이해하고 결제를 해주는 것이 친구다 이런 말인가요?
나는 내가 백수여도 얻어먹고싶지않던데 절대. 자기 사정 안좋다고 당연하게 돈 안내는 친구 손절각. 돈 없으면 나오질 말든가 사전에 사정을 얘길 하든가 총알 보충해서 나중에 보자하면 내가 살게 나와라 하겠죠.
전 생각이 다른데 아무리 백수라도 부모님이 계시면 용돈을 받을거고 그 돈으로 친구들 만날때 당연히 더치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너무 정없게 칼같이 반반 하자는건 좀 정없지만 돈 잘버는 그친구도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이고 매번 만날때 마다 사줄순 없잖아요
정말 그 친구에게 서운하다면 만나지 말아야하고 본인은 입장바꿔서 만약 다른 백수 친구에게 매번 흥쾌히 밥을 사줄수 있는지... 물론 이건 사람따라 다르고 개인차가 있을수 있지만 백수라고 해서 당연히 배려 받아야한다는건 좀 그렇거 같아요
그러니까요 33살까지 백수로 있을 수 있는 거 보면 그 나이까지 부모님한테 얹혀 살면서 도움을 받는다든지 그러고 있는 건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돈이 없으면 나가서 다닐 생각을 말아야지 왜 친구한테까지 빌붙으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이런 질문을 하는 거 보면 다른 친구들한테는 차곡차곡 잘 얻어 먹었나 보죠? 그 나이까지 얻어 먹고 다니면서 사 주는 친구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면 사달라는 것도 아니고 더치하는 친구한테 서운하다 이런 질문 못할텐데...
취직하면 뭐 얼마나 퍼주고 다니려고 이런 질문하는지 궁금하네요. 인생사 기브앤테이크입니다. 돈 많고 잘나가는 친구가 시간내서 백수랑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땡큐 아닌가요. 백수야 남는 게 시간이라도 잘나가는 친구는 안 그럴 텐데.
원래 기본은 자기가 먹은거 자기가 내야정상인데 얻어먹는걸 왜 본인이 원하지??이기적강은데;;...
매번 내줄수는 없는거 아닌가...섭섭하면 손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돈없으면 안만나는게....얹어 먹는것보단 맘에 편하죠
이게 이해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은 인간관계가 깊지 못한가보다 “그럼 매번 배려를 해야돼?” 응 매번 친구가 처한 상황을 헤아려서 배려해줄 수도 있지 “얻어먹는다”라는 표현도 자주 보이는데, 정말 가식적인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구나 다들
나는 사회생활을 빨리 시작해서 친한친구는 형편 안좋은거 알고 많이 사줬는데 특히 내가 만나자고 했을때...나중에 다 돌아오더라고요.. 사연자분 친구가 사연자분을 그정도로 생각안하는것 같아요
그냥 서운해하지말고 사연자분도 그냥 아는친구정도로 생각하는게 서로 좋을것같아요
흠 돈없으면 돈생길때까지 커피자리 볼링자리 술자리 안하는게 맞죠. 좀 풀리고나서 다시 연락할수도 있는거공. 영원한 친구같은거 안믿습니다 솔직히.
저 돈 잘 버는 친구분이 백수 친구분한테 야 너 공부하느라 힘들지 이번엔 내가 낼게라는 그런 마음쓰는 행동을 단 한번도 안했다면 조금 서운할 수는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말만 쉽지만 그래도 정 만나는게 불편하면 안만나는게 답일수도ㅠㅠ
아니 애초에 서운해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돈 그냥 버는거도 아니고 밥을 왜 꼭 사야하는질 모르겠어요. 솔직히 섭섭한 마음을 갖는거 자체가 뻔뻔한거 아닌가요? 너무 당연시 여기는 것 같아요.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시면 쉬울것 같아요. 사연자님이 나중에 준비하던 시험 합격하셔서 직장인이 된 후에 과거의 본인의 상황과 비슷한 백수 친구를 만날때 더치페이를 요구하지 않고 온전히 다 내줄 수 있는 넉넉함이 있는지. 만약 본인은 그렇게 할 것인데 친구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사연자님은 충분히 서운하게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본인도 더치페이 할것같긴하다고 생각하시면서 더치요구하는 친구를 서운하게 여기시는건 말이 안되는것같아요.
상대방의 상황이 되어보지 않고는 온전히 그 상황을 모르는거라, 친구가 벌이가 있지만 몇년간 갚아 나가야 할 학자금대출이 몇천 있을수도 있는거니까요. 그런경우라면 백수친구를 만나든 누굴 만나든 쉽사리 "내가 낼게"라고 말하기 어려울것같아요
내가 친구면 그냥 친구 자존감 떨어질까봐 일부로 더치할거 같은데... 진짜 허물없는 친구라면 사연자분이 오히려 '오늘 맛난거좀 사주라' 이렇게 말할수 있는 관계여야만 하지 않을까. 그렇게 말하기가 부담스러운 그게 진짜 친구가 아니지. 그냥 조금 더 친한 지인일뿐.
매번이라고 하는 걸 보니 그래도 자주 만나시는 것 같은데 본인이 경제적으로 어렵다면 친구들한테 섭섭한 감정을 느끼기 이전에, 내가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보기 힘들다거나 취업하면 그간 신세 진 것 갚을 테니 양해를 해달라거나 하는 등의 이야기 하는 게 먼저일 것 같아요.
솔직하게 이야기 했음에도 친구들 반응이 미온적이라면 답이 나오는 것이고, 그런 말 꺼내기도 껄끄러운 친구라면 더욱이 만날 이유 없겠죠. 친구로서 가끔 사줄 수는 있지만 백수인 친구 밥 사주려고 돈 버는 것은 아니잖아요? 또 친구 입장에서는 백수라도 어디 돈 나오는 구멍이 있으니 만나러 나오는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고.
참고로 10년 넘게 백수로 있는 친구가 있는데 일년에 두어번 보는 게 전부라 볼 때마다 당연히 제가 밥도 사고 필요한 생필품 있으면 저렴한 거 쥐어 보내주고 하는데, 그 친구는 적어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음료수라도 하나 사주려고 긁어 모아놨던 동전이나 천 원짜리 지폐 챙겨 나옵니다. 저는 이게 친구라고 생각해요. 서로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마음에 가지고 있는 거요.
돈이 부담이면 본인이 친구를 안 만나면 되는 것입니다. 남 탓을 하거나 남에게 바라기 전에 자기 자신을 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친구들이 취업하지 말고 공부하라고 한 것 아니니까요.
나한테 쓰는 돈은 아깝지 않다고 백수 시절 한 달에 두 번은 꼭 밥 사줬던 친구도 기억에 남네요. 물론 지금 그 빚, 심적으로 물질적으로 조금씩 갚아나가며 살고 있습니다.
난 사주면 더힘들더라ㅠ 그거도 한두번이지 결국 미안해서 못만남
더치페이하는게 왜 섭섭하지.. 이해가 안되네 돈이 없으면 만나질 말아야지 사주는걸 기대해요?
나는백수니까돈은무조건 일하는친구가내야한다는 기본생각이라면 이건아니지싶습니다
누가 만나자고 약속을 잡은 사람이 중요함 ㅋㅋ 돈이 없는거 뻔히 아는데 자꾸부르고 더치하는건 서로 친한관계는 아닌거임 반대로 백수가 자꾸 불렀는데 알아서 더치바라는건 거지근성 이거나 솔직히 보자고 해놓고 나돈없으니 내줘는 바라는건 솔직히 서로 친구아님
나이 서른 넘어서 친구관계로 고민하고 서운해 하고 그러는 것도 좀.. 나랑 안맞고 싫으면 그냥 손절하면 됨. 물론 더치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무슨 관계에 어떤 상황이던 무조건 더치가 맞다고 봄.
나중에 자기가 취업하고 돈없는 사람 만나서 밥쏘고 커피쏘고 한번, 두번, 세번 해보면 이불킥 하겠지
지가 백수면 만나자는거 거절을 해야지? 계속 거절했는데도 만나자는 사람은 그냥 지가 사겠다는 뜻이고 ㅋㅋ 친구니까 백수인거 뻔히 알거아니야 ㅋㅋ 근데 그냥 기어나가놓고 ''돈 잘버는 니가 내야지!!'' 이러는 이유가 뭐야? 그 친구는 돈을 잘벌기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을텐데? 백수니까 돈 잘버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제일 잘알지않나?
첫번째 사연 좀 띠용...하네요;; 뭔가 다 떠나서 저렇게 당연하게 뭘 바라는 태도가 읭? 싶었네요 ㅎㅎ 섭섭한건 바라는 마음때문에 섭섭함이 생기는 거니까 뭘 바라지 마시고 사연자분도 그 친구가 좋아서 만나는 거일텐데요. 그 친구분이 제발 만나달라고 사정사정해서 만나주러 행차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너무 매몰찬가 싶기도한데... 자세하게 두분의 친분과 같이 지내오신 과정, 성격을 잘 몰라서 하는말이기도 하고 뭔가 섭섭함을 일으켰을만한 다른 요인이 있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살면서 다른사람에게 뭘 바라면 좀 서운함을 느낄 경우가 많을 것같아요. 철저하게 개인 주의로 살자!가 아니라 자기 몫의 금전이든 감정이든 호의든 그걸 움직일 권리는 그사람에게만 있는 불가침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고 자기 몫의 것만 잘 운용하고 다스리는게 더 편할 것같아요. 정 마음이 불편하시면 친구니까 서로 마음을 터놓고 서로 이야기 해보는 방법도 있구요. 취업하기 참 힘든데... 부디 취업 성공하시길 바라요!
이 사연만 보고 판단은 어려운것같지만 여러 정황을 보고 판단해야할것 같습니다. 누가 먼저 자주 만나자고 제안하느냐 ,정말 칼같이 더치페이인가, 매번 친구가 다 사줄순 없지만 33살에 백수인 내가 친구한테 먼저 선뜻 만나자고 제안할 수 있을까요? 친구 자존심 문제였으면 돈잘버는
친구가 밥을사고 백수인 친구한테
카페나 후식을 내게하는 따뜻함이 있었으면 사연자분이 이렇게
서운해하고 회의감을 가졌을까요?
합리적인것을 따지기보단 친구라는 본질에
집중하면 서운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연자분도 매번 모기도 아니고 매번 사주길 바랄까요? 아마 저 친구분이 매번 칼같이 더치페이를 하며 말로도 행동으로도 눈빛으로도 친구분께 마음의 응원을 못보내줬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공무원이든 전문직이든 더 좋은 데 가겠다고 공부하는 (내 눈에는 엄청난 사치로 보이는) 친구한테 제가 내야한다고요???? 섭섭하다고요?????
뭔 안 사준다고 진정한 친구가 아니래 돈 벌면 다 부자냐 허지웅도 단정짓는 버릇 못 고친듯ㅋㅋㅋㅋ
허지웅 자기 기준에서라고 말했는데요(영상 끝에)
오잉 친구가 먼저 밥 사준다고 부른 거 아니면 더치페이를 한다고 속상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약간 위와 다르지만, 저는 먼저 취업하고 취업 준비중인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는 알바로 제 월급만큼 벌었거든요 ㅋㅋ 근데 그래도 제가 2-3년 정도 사줬었는데 취업하면 보답한다더니 요새는 연락도 안 해요 ㅜㅜ 섭섭.. 보답을 바란 게 아니고 연락이라도 좀...)
서운하다 느낄수 있는데 친구의 행동이 잘못된건 아닙니다.
아마 편집도 있을꺼고 지금 이 짧은 내용만으로 뭐라하기에는 무리는 있지만, 돈을 많이 번다고 돈이 많은건 아니잖아요. 각자의 사정이 있는거니까. '친구'라고 다 알수있는것도 아니고.. 정말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친구라면 서운한 기분이 이해는 가는데 내 사정뻔히 알면서 굳이 더치패이를 한다면 나름 사정이 있을듯... 아니면 정말 만나도 그만 안만나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거고.
당연히 친구라면 한번쯤 살것인데..더치햇다고 이런 사연을 보내는 사연자님도 백수가 자랑은 아니기에 돈없음 남들이 하는거 다 하고 살순 없어요. 현실즉시해야할꺼같네요. 외국에선 더치문화가 기본이에요.
이건 약간 사람 바이 사람인데..여자들은 당연히 더치가 일상인 사람들도 있어서ㅋㅋ근데 너무 비싼데서 먹으면 직장다니는 사람이 내야 할듯ㅋㅋㅋ
친구의 뜻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게 좋을듯함
꼭 더치페이 하는 친구도 좀 그렇지만 또 이걸로 섭섭해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친구도 매번 내주다가...그러는건 아닐까요?! 그 친구도 누워서 돈 버는건 아닐텐데....진정한 친구는 돈 없는 친구한테 한없이 베푸는 것이 진정한 친구일까요?!
어렵네요
좀 이해가 안되네. 내가 아무리 돈 없을때도 친구를 만날때 누가 사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안들던데요. 오히려 친구가 백수인 친구 배려해서 사주거나 하면 만날때마다 눈치보일텐데. 날 언젠가 부담스럽게 느낄까 걱정되고. 그리고 님이 얻어먹게되면 그거 다 공짜아닙니다. 얻어먹은거 님 취업하면 배로는 친구들한테 베풀어야되요. 근데 또 늦은 취업하면 돈 모아야 한다 어쩐다 고마운 친구들한테 베푸는게 쉽지않아요. 차라리 지금 계산 깔끔히 해주는 친구들이 뒤끝 없는거지.
친구라고 생각 안했다면 만나지도 않구 더치페이까지 생각하고 나갔을건데, 친구라서 서운함을 느끼나 보다.. 친구 입장에선 더치페이 하는게 친구 자존심 지켜 주는 일이라고 생각한걸까..? 아님 사연자분 집 형편이 좀 넉넉해서(?) 그런 경우일까..? 진짜 모르겠다ㅠ
섭섭하긴 하겠지만 ㅠ 당당히 요구할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좀 어렵다
만약 내 친구가 백수고 내가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전 제가 샀을 것 같아요,, 친구의 상황을 아니까,, 공부하는 친구라면 더더욱 제가 샀을 것 같아요. 속상한 제보자분 마음도 이해가고요.
섭섭한데 동기부여로 받아들이는 건 어떨까요! 내가 합격만 하면 넌 디졌다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굿
쫌 기엽네 생각이 ㅋㅋㅋㅋ
손절 대상 첫번째일듯 합니다.
사람은 가려야 해요 .
내 발전을 진심으로 기뻐래주는사람이 친구입니다! 힘들때만 찾는것들
그것들은 그냥 우리를 즈들 감정쓰레기통으로 여겨요! 그들에게 호구가 되어주시면 안됩니다. 시간쓰기 아까운 사람도 있읍디다!
호의는 고마운거지 당연한건 아니죠
섭섭할문제는 아닌것같아요
''나 돈없으니까 5000원짜리먹자''
이랬는데 10000원짜리먹고 더치페이요구하면 진상이지만. 그런거아니면 더치페이가 섭섭하지 않을것같아요.
흠.... 취업 못한사람이 부른것도아니고 그 다른친구가 부른거면 그친구가 사는게 맞는거고. 그렇다고 그애가 사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라는 마인드도 별로고. 굳이 불러서 더치하게 만드는 그 친구도 별로고.
ㅋㅋㅋㅋ
앗 이거왜 다시올라왓쥬?
친구라면 그리고 서로의 사정을 안다면 저걸 어떻게 더치페이하지....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잘번다고사야대나?ㅋ 거지근성장난아니네ㅋ
오오오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