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다닌 사람 공통점 1.소니티네만 엄청좋아해서 대부분 소나티네만 침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 2.귀찮아서 10번 쳐야되는 곡은 꼭 티 안나게 2~3개정도 색칠하고 몰래 다른거 치거나 그 시간동안 농땡이 피윰. (안 그럴수도) 3.하농은 귀찮다. (일부분..) 4.소나티네로 급수시험 / 콩쿠르 나가본 적 있음. (없을수도)
어릴 적 피아노학원 다닐 때 체르니 싫어하면서 소나티네는 완전 좋아했어요 ㅋㅋㅋㅋ 뭔가 멜로디도 신나고 체르니40보다 쉽고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칠 때 다른 악보에 비해 되게 리듬감이 느껴진달까... 지금도 초등학교 때 가지고있던 악보책 중에 연두색 오리 그려져있는 소나티네책만 너덜너덜 간직하고 있네요ㅎㅎ 커서는 집에 피아노가 있어도 거의 안 쳤는데 가끔 생각날 때마다 소나티네 펼쳐서 처음부터 마지막 곡까지 도돌이표 제외하고 신나서 쳐버리다가 두세시간 가버립니다ㅋㅋㅋㅋㅋㅋ 좋은 영상으로 추억에 잠기고 가요~~~
피아노 학원 근처만 가도 들리는 소나티네 연주 소리, 악보 넣어두는 가방과 그 가방 보관하던 아주 큰 책꽂이, 복도를 지나가면 보이는 그랜드 피아노와 음악 관련된 위인들의 이름이 붙어있는 작은 피아노들, 꼭 음 하나가 이상했던 업라이트 피아노와 가끔씩 레슨을 해 주실때마다 무섭게 호랑이처럼 화를 내시던 원장 선생님 그리고 수상 실적이 붙어있던 학원 게시판과 낡고 누런 벽지와 낙서들까지 이제는 모두 다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ㅠ 아마 2000년도에서 2010년도 초반까지 피아노 학원 다니셨던 분들이라면 어떤 분위기인지 아시겠죠? ㅎㅎ 소나티네 정말 좋아해서 다른 건 진도 안 나가는 와중에도 소나티네는 정말 열심히 쳤었어요! 5살 때 한글을 다 배우면 피아노 학원에 오게 해 주겠다는 동네 학원 선생님의 말에 한글도 맘 급하게 쓰기까지 이 주도 안 되서 뗐었죠 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학원 여기저기 옮겨다니다 결국 4학년 때 끊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더 배울 것을 그랬어요! 이제는 손이 굳어서 영상에 나오는 소나티네 하나도 제대로 잘 못 치지만 그래도 여전히 오늘도 피아노 소리 들으면서 자러 갑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가요!
초등학생 때 체르니 40까지 떼고 친구들이랑 컵떡볶이 사먹고 연습 횟수 체크 한 번에 다 하고 자유롭게 연습하고 옆방 놀러가서 있고 막 그랬었는데 아 ㅠㅠㅠㅠ 너무 너무 추억이고 재밌었다 그 시절이 젤 행복햇다 별거 아닌 피아노 선율 하나에도 까르륵 웃어버리던 그 시절 ㅠ 지금은 피아노 하나도 칠 줄 모름 ㅠㅠㅠㅠㅠㅠㅠㅠ 다 까먹엇어 다시 배우고 싶어진다...
이런 감정을 제게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아노는 제 인생이었습니다. 꽤 엄한 예술가 사촌들 사이에서 저는 한글책보다도 외국바이엘 책을 기억나는 첫 생일 선물로 받았고 피아노 앞에서 거의 하루의 3분의 1을 보내며 4살때 부터 12년간 피아노만 쳐 왔습니다. 엄했던 아버지와 친가 어른들의 무거운 응원 속에서 유일하게 엄마만이 저를 전적으로 이해해 주셨는데.. 뜻밖의 공부에도 두각을 띠어서 연주회를 3주 앞두고 7개월간 노력한 연주곡을 포기한채 뛰쳐나와 지금까지 공부에만 미쳐 살고 있습니다. 지금 고2로 진로를 정해야하는데 늦은 사춘기가 오기라도 한건지 자꾸만 내려놓은 선택에 눈길이 가고 이로인해 공부를 하라고 저를 무섭게 훈계하시는 변한 어머니와 자꾸 충돌하고 급기야 자살 충동까지 저를 살벌하게 감싸옵니다. 폐인같이 살며 몰래 숨어서 작곡 전공하려는 친구를 훔처보며 프로그램으로 작곡하며 학교 음악실 피아노를 불끄고 몰래 치는것으로 숨을 쉬어왔는데.... 정말 어리고 순수했던 그시절을 잠깐 엿보고 온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닿ㅎㅎ
저랑 조금 비슷한분이네요..저도 4살때부터 피아노만 치다가 고1때 경제여건때문에 그만두게됐어요..세상끝난줄알고 옆에 전공한다는 친구 보면서 질투하고 우울의 끝을 달렸는데 30대인 지금 돌아보면 생각보다 별거 아니더라고요. 힘내세요 전 지금은 취미로 피아노 사서 치고 있는데 오히려 취미로 하니까 100% 좋아서 하는일이 되니 더 즐거운 것 같네요^^
7살때부터 5학년 때 까지 다녔던 피아노 학원을 이제 중2되서 다시 다녔는데, 예전에 쳤던 피아노 하나하나마다 있는 특유의 건반 누르는 느낌, 한 건반 소리가 안나는 피아노, 옷걸이, 원장쌤 의자 옆 난로 등등 다 그대로였다..그리고 원장쌤 너무 오랜만이여서 좋았다 목소리도 그대로..ㅠㅠ 여깄는거 거의 다 쳐봄.. 엄청 풍성한 드레스 입고 콩쿨 갔던것도 기억남..여깄던 곡들중에 하난데...너무 추억이다.ㅠ
5살 아무것도 모를 때 엄마가 학원을 보내주시면서 피아노 치기 참 귀찮고 그랬는데ㅋㅋㅋㅋ 고등학교때까지 배우고 성인 돼서 취미로 치고 있는 요즘, 그렇게 고집스럽게 학원 보내주신 엄마께 너무 감사하다. 평생을 같이 할 악기 하나는 갖고 있어야 한다는 말 이제야 이해가 간다.
7살때 클레멘티 소나타네 1악장으로 나가서 준대상 받고 1학년때 모차르트 소나타 279번으로 나가서 학년 대상 받고 2학년때 모차르트 소나타 283번으로 나가서 특상 받고 3학년때 왕벌의 비행으로 나가서 전체 대상 받고 4학년때 쇼팽 에튀드 추격으로 나가서 준대상 탔어요 (참고로 지금 4학년이에여)
한동안 쇼팽에튀드치다가 요즘 모차르트 피아노소나타에 빠져삽니다... 어렸을때는 왜치는지 몰랐는데 지금에서야 모차르트 피아노소나타의 완전성, 완결성의 아름다움을 물씬느끼네요. 페달도 없이 레가토가 물흐르듯이 이어지는 부분들,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템포에서 안정감을 넘어서는, 와인잔에 담긴 물이 햇빛에 비치는 듯한 완전무결함에서 감동이 오는것같아요. 기술적으로 쉬우면서 치는 사람으로 하여금 극강의 감동을 준다는 점에서 정말 모차르트는 천재가 맞네요.
5:32 옛날 레끼리 손가락이 안 닿았던 기억이 나요ㅋㅋㅋ 맨 처음꺼 빼곤 다 저에게 너무 익숙하네요ㅋㅋㅋ 초2 콩쿨때 F.Kuhlau op .55 ,No.3 (오랜만에 옛날에 배웠던 피아노 책들 꺼냈네요 ㅋㅋ) 이거 쳤었는데 콩쿨 전 손 시리게 학원에서 연습한 기억이 나요ㅋㅋ 최우수 탔었지만...ㅋㅋ 6년이나 지나고.... 내 반주곡 소곡집 소나티네 하농 체르니 등등... 집의 피아노 의자 안에 추억으로 남아있네요ㅋㅋ
ㅋㅋㅋㅋㅋ다 너무 익숙한 곡이라서 반갑네요ㅋㅋ 7:08 이 곡은 시작부분이 지하철 들어오는 소리랑 비슷해서 예전에 지하철곡이라고도 불렀던 기억이...ㅋㅋㅋ 소나티네 완곡 모음집 영상이 따로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소리가 너무 맑고 청명해서 듣는 제가 다 편안해지는 느낌... 일할때 들으면 집중 잘 될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초등학교때 ㅠㅠ피아노 했던거 생각난다 어렸을때 ㅋㅋ피아노실 마다 유명한 피아니스트 이름붙여 놓고 ㅋㅋ선생님한테 검사 맡을 땐 피아노실 나와서 오래된 피아노실에 있는 피아노치다가 그랜드 피아노 칠땐 겁나 좋아하고 ㅋㅋ아 너무 추억이야😭선생님 ㅋㅋ다른 친구 검사해 주실때 친구 피아노방 몰래 들어가서 같이 젓가락 행진곡 치고 ㅋㅋㅋ
맞아요ㅠㅠ 얘를들면 피아노실 위에 베토벤이라던가 모차르트, 바흐( 맞나? ), 헨델이라든지 이런거 이름 붙여놓고 옆에는 이름에 맞는 피아니스트 초상화 그림같은거 붙여놨었는데 🍍 그리고 선생님들이 다들 다른애들 레슨하고 계실때는 친한 친구있는 방에 들어가서 같이 피아노치다가 선생님 지나가시면 친구가 " 야야 선생님 오신다! 빨리 나가!! " 이러고ㅋㅋ🤣 그랬었던 기억이...🌙
와 소나티네 친지 10년도 더 지낫는데 들으니까 다 알겠고 다 쳐본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렇게 깔끔하게는 안쳤지만 ㅎ.ㅎ 그때는 이런 곡이 왜 좋은곡인지 몰랐는데 가볍게 빠르게 치니까 매력있네요 ㅋㅋㅋㅋㅋ ++ 초딩때 하농 극혐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청 빠른건 아직도 못치고 그냥 취미로 간단한거만 쳐요 ㅋㅋㅋㅋㅋ
추억돋네요ㅠㅠ 수능끝나면 다시피아노배우고싶어요. 어릴땐 피아노가 그렇게 치기싫었는데.. 지금은 소나티네 곡이 너무너무좋네요ㅠㅠ 저는 1번으로 콩쿠르 나갔었어요 ㅋㅋ!!! 근데 그냥 피아노다녔으니 콩쿠르 한번 나가보자는 느낌이어서 특상받고 돌아왔네요 콩쿠르 연습할때나 그런 기억이 별루안나요 ㅋㅋ 10년전이라 그럴만두.. 갑자기 소나티네가 너무 듣고싶어서 유튜브에 검색했다 우연히 들어왔는데 너무재밌네요! 편집도좋고 피아노도 잘치시고 자막도 재밌어요 잘보고 듣고 구독하고갑니다😁💜
너무 익숙한 멜로디들..인데 이렇게 또랑또랑 청아하게 들린다니.. ㅋㅋㅋ 초딩 때 피아노 학원에서 소나티네랑 부르크뮐러만큼은 재밌게 쳤던 것 같아요. 한 번 칠 때마다 과일 🍇 열심히 칠하고ㅋㅋ 체르니랑 하농은 진짜 뻥튀기해서 한 번 칠 때마다 3번씩 칠한 듯... 그립다😭 피아노 학원 난로에 구워 먹던 쫀드기랑 문어 다리도...
헉 다 쳐봤던것들ㅠㅠ 넘 추억이네요... 항상 레슨카드에 소나티네 5번치면 20번이라고 표기 했었는데..ㅋㅋㅋㅋㅋ 그리고 연습할땐 빠르게 쳐도 잘쳤는데 쌤 앞에서 레슨받으면 뭔가 손가락이 엄청 꼬여버리고 ㅠㅠ 뭐..지금은 피아노학원 끊은상태지만.... 집에 피아노만 있다면 집에서 쳐보고싶긴 하네요!
질문이 많아서 여기에 고정해요.
제가 쓰는 피아노는 Rolland FP-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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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문제가 있어서 재업로드 했어요..
기존 영상의 소오오중한 댓글들은 모두모두 캡쳐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불편하게 해서 죄송해요 여러분..ㅜㅜ
괜찮아요
편ㅡ안^^
우왕?추억이 ㅠㅠ 곡 좋아서 구독하고 갑니당
고정 안되어있어요 고정해주세요 (속닥)
@@chae8925 앗ㅎㅎ고마워요
낡고 눅눅한 피아노 학원 벽지, 굴러다니는 연필, 천가방, 그랜드피아노, 업라이트 피아노 있는 방마다 있던 작은 선풍기랑 낡아서 기스나고 어딘가 찜찜하던 피아노들 낙서ㅋㅋㅋㅋㅋ 딱 그려지네요
칸. +버리기엔 아깝고 쓰기에는 너무 작은 지우개 쪼가리들
와 설명 완벽해ㅜㅜ
와.. 지금 저희 학원 그대로... 저희 학원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ㅋ큐ㅠㅠㅠㅠ 피아노 아님 연습방 벽에 써있는 낙서 중 자기 이름 있으면 짜증...
와 진짜 똑같애 ..
ㅇㅈㅇㅈ...완벽해
피아노 다닌 사람 공통점
1.소니티네만 엄청좋아해서 대부분 소나티네만 침 (예외도 있지만 대부분)
2.귀찮아서 10번 쳐야되는 곡은 꼭 티 안나게 2~3개정도 색칠하고 몰래 다른거 치거나 그 시간동안 농땡이 피윰. (안 그럴수도)
3.하농은 귀찮다. (일부분..)
4.소나티네로 급수시험 / 콩쿠르 나가본 적 있음. (없을수도)
다 공감
난 신기하게 하농이 되게 재밌었음
@@인간-k7j 그럴 수 있습니다!
@서 연 빈' 저는 3번에 괄호 안에
(일부분) 이라고 적어놓았습니다. 제대로 보고 댓글 달아주세요.
싹 다 맞아용 ㅋㅋㅋㅋㅋㅋㅋ
소나티네가 이렇게 가볍게 이어지는 곡이구나... 내가 칠 때는 엄청 쩔뚝쩔뚝 했는데.........
??? : 아2 그게아니고
나도ㅠㅠㅠㅠㅎ
저도...
저도요
어릴때는 왜그리 피아노 학원 가기가 싫었는지... 어른이 되고는 피아노가 너무 좋아서 내 돈주고 학원을 다닙니다. 역시 내돈을 들여야 열심히 하나봅니다.
맞아요! 어른이 되니 어쩜 그리 재밌는지 피아노학원 못가는 주말에는 한시간씩 꼬박꼬박 연습도 하고요 ㅠㅠ
ㅋㅋㅋㅋ맞아욬ㅋㅋㅋ
ㅠㅠ저도 레슨받으랴고 열심히 알바해서 이제야 열심히 배우네요 ㅠ
미친 저 그거 인정이요 6살때부터 14살까지 피아노 다니고 4년동안 거의 안치다가 다시 지금 제가 치고 싶은 곡으로 치고 있는데 ㅋㅋㅋ 나이먹으니까 (?) 피아노가 너무 좋네요 ㅠㅠ 뭔가 내가 치고 싶은곡을 쳐서 그런가?
지금 다시하니 체르니도 재밌어요ㅋㅋ
피아노 학원 애들 다 같은 마음이었음ㅋㅋㅋㅋㅋ 피아노 안치고 놀고있으면 어느순간 학원 전체가 조용해짐ㅋㅋㅋㅋㅋㅋ 죄다 놀고잇어서
?? : 누가 피아노 안치고 놀고있냐~~~
ㅇㅈㅋㅋㅋ조용하다가 한명이치는소리들리면 다같이 치게됨
@@user-su5jy8bm8x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ㅇㅈ요 ㅋㅋ 제가 피아노 학원 갔는데 다 조용해서 저도 피아노 가방 챙기고 방 들어가서 조용히 있었어욬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인정이요ㅋㅋㅋㅋㅋ
항상 연습할때는 잘되는데 선생님 앞에있을때는 잘안되는거 나뿐인가..
저이유알아요
선생님이볼떼는 잘치면은 조금만치게 해주거나 칭찬해주니까그렇고
연습할떼는 급한마음풀고 그냥 악보보고 안심하고 치니까 그런거아님?
저두 완전 공감!
저두 그래유 ㅠㅠ
인생에서 첫번째로 후회한 일-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가 피아노 학원 계속 다니라고 했는데 땡깡부려서 끊은 것
오나도
나도. 4학년때
저도 4학년때..
홀리 몰리 미친 똑같아요
저두염 ㅋㅋㅋㅋㅋㅋ 그때끊고 지금까지 독학중
어릴 적 피아노학원 다닐 때 체르니 싫어하면서 소나티네는 완전 좋아했어요 ㅋㅋㅋㅋ 뭔가 멜로디도 신나고 체르니40보다 쉽고 왜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칠 때 다른 악보에 비해 되게 리듬감이 느껴진달까... 지금도 초등학교 때 가지고있던 악보책 중에 연두색 오리 그려져있는 소나티네책만 너덜너덜 간직하고 있네요ㅎㅎ 커서는 집에 피아노가 있어도 거의 안 쳤는데 가끔 생각날 때마다 소나티네 펼쳐서 처음부터 마지막 곡까지 도돌이표 제외하고 신나서 쳐버리다가 두세시간 가버립니다ㅋㅋㅋㅋㅋㅋ 좋은 영상으로 추억에 잠기고 가요~~~
뜌야 헐 저인줄...........대박....
헉 저는 그 반대였어요 ㅎㅎ̌̈ 소나티네 보다 체르니를 너무 좋아해서 급수 따러갈 때도 체르리는 최고점이였다죠 ㅋㅋㅋㅋㅋ̆̈ 저만 그런가요..????지금은 전공 준비중입니다..쿠쿠 TMI 오지네영..
헐 저도 오리 그려져있는 초록색 책 썼었어요ㅋㅋㅋ 근데 피아노 학원 그만두면서 그 책만 못가져와서 아쉬워요ㅠㅠ
엌 저랑 같은 소나티네 쓰셨던 분들은 많이 없군요ㅠ 주황색 책인데 제거도 많이 너덜너덜 해졌어요ㅋㅋ소나티네 친지 14년 됬으니 그럴만도 한가..그치만 여전히 가끔씩 꺼내서 친답니다ㅋㅋ손가락 다 굳어서 잘은 못치지만...
저랑 똑같아욬ㅋ
웃긴건 여기 나온곡 계이름으로 다 따라부르고 잇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요 첫곡부터 아들이랑 같이 따라불렀어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공감
앜ㅋㅋㅋㅋㅋ 인정잉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미레도도 솔~ 파미레파시도 솔솔 이쯤되면 소나티네 가사,,,
인정 ㅋㅋㅋㅋㅋㅋㅋ
맨날 하농은 몰래 색칠 몇개 더 하고 한척하고 소나티네는 열심히 쳤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소나티네 좋아해서 이젠 머리보단 손이 기억해여 취미로 피아노 치는거 좋아해서 피아노 유튜브 자주 보곤 하는데 피아노 치는거 넘 행복해보이셔서 구독하고 가요 ⭐️⭐️
저도요 저도 귀찮아서 몇개 더 칠했거든요ㅋㅋ
저는 한 번 치고 다 색칠 했어욬ㅋㅋㅋ
ㅇㅈ요ㅋㅋㅋㅋㅋ
소나티네 안치고 하농만 쳤는데...리듬 다르게 해서 치는 재미가 있었음
하농이 쉽긴한데..
초딩때 소나티네 치면 뭔가 스스로 피아노 잘치는줄 알고 으쓱했었음 ㅋㅋㅋㅋ
좋아요는 200개가 넘는데 댓이...
나두
ㅋㅋㅋㅋㅋㅋㅋㅋㅇㅈ
저듀요ㅋㅋㅋㅋ
공감ㅋㅋ
초딩때 좋아하던 오빠가 4:02 칠 때 진짜 여름날 선풍기 소리랑 내 심장 소리밖에 안났다 ...
저도 피아노 학원에서 좋아하는 애랑 꽁냥거리다가 같이 혼난 기억이...ㅋㅋㅋ 청음 보여주고 가르쳐주고 좋았는데....
저는 여름날 피아노 학원생들 다 모인곳에서 그랜드피아노에 앉아서 다리 덜덜 떨며 치던 날이 떠오르네요...ㅋㅋㅋㅋ5년도 넘음... 지금은 피아노 사고싶어서 안달났어요...
개추억..
초딩시절이 그립다..
그땐 피아노치는게 마냥 귀찮기만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다 추억으로 남는구나
금요일 피아노 학원 마치고 떡볶이 하나 물면서 집가는 그 순간은 아직까지 잊을수가없어
성이름 헐맞아...
갈때마다 뭐먹는건 국룰
전 갈때마다 붕어빵 사먹었었는데ㅋㅋ
@@양동훈-n3j 피아노학원 옆에 아는언니 고모가 하던 가게 피카츄 돈가스도 맛있었는데
딱 저에요ㅋㅋ금요일날은 특히 늦게끝나서 학교옆 컵떢볶이 물고 해질녘에서 집올때..
손도 작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이걸 어떻게 쳤을까?? 지금은 못치는데 그때 나 대단하구나..
미레도도 솔 이거 옛날엔 치기 완전 쉬웠는데 지금 손이 너무 커져서 칠 때 오므려서 쳐야되는데..
ㅇㅇ나도
Clementi, Op36, No1 (1악장) 0:08
Clementi, Op36, No1 (3악장) 0:56
Clementi, Op36, No2 (1악장) 2:03
Clementi, Op36, No2 (3악장) 2:59
Clementi, Op36, No3 (1악장) 3:47
Clementi, Op36, No3 (3악장) 5:04
Clementi, Op36, No4 (1악장) 6:12
Clementi, Op36, No4 (3악장) 7:07
Clementi, Op36, No5 (3악장) 8:47
네
3악장 5:04 이거 시냇물은 고기들이 왓다갓다 느낌임..그리고 져 지금 이거쳐용
올려라
Op. 36 no.6도 진짜 좋아요 ㅠ
3:47
3:18 아니 이렇게 대중적인 소나티네들 갖다놓구 조회수 걱정이시라닣ㅎㅎㅎ 다들 피아노 학원에서 한번씩 쳐봤자나여...
어릴때 서툴게 꿍꽝거리면서 쳤던 음악들이 저렇게 부드러운 음악이었다니..ㅎㅎ 잘듣고갑니다
피아노 학원 근처만 가도 들리는 소나티네 연주 소리, 악보 넣어두는 가방과 그 가방 보관하던 아주 큰 책꽂이, 복도를 지나가면 보이는 그랜드 피아노와 음악 관련된 위인들의 이름이 붙어있는 작은 피아노들, 꼭 음 하나가 이상했던 업라이트 피아노와 가끔씩 레슨을 해 주실때마다 무섭게 호랑이처럼 화를 내시던 원장 선생님 그리고 수상 실적이 붙어있던 학원 게시판과 낡고 누런 벽지와 낙서들까지 이제는 모두 다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ㅠ 아마 2000년도에서 2010년도 초반까지 피아노 학원 다니셨던 분들이라면 어떤 분위기인지 아시겠죠? ㅎㅎ 소나티네 정말 좋아해서 다른 건 진도 안 나가는 와중에도 소나티네는 정말 열심히 쳤었어요! 5살 때 한글을 다 배우면 피아노 학원에 오게 해 주겠다는 동네 학원 선생님의 말에 한글도 맘 급하게 쓰기까지 이 주도 안 되서 뗐었죠 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학원 여기저기 옮겨다니다 결국 4학년 때 끊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더 배울 것을 그랬어요! 이제는 손이 굳어서 영상에 나오는 소나티네 하나도 제대로 잘 못 치지만 그래도 여전히 오늘도 피아노 소리 들으면서 자러 갑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가요!
ㅎㅎ
혹시 인천에 있는 학원인가요?
90년대때도 저랬어요~
다른건 모르겠고 다 쳐봐서 소름돋는다.. ㄷㄷ
ㅇㅈ
인정,, 분명 쳤던 건 다 기억이 나는데 내가 친게 이게 맞는지 의문,,
인정요ㅎㄷㄷ
ㅇㅈㅇㅈ 내가 분명 치긴 쳤는데
내가 쳤던건 엄청 단조로웠던거.....
곡들 특징 : 학원가면 꼭들림
솔직하게 김윤옥님 인정이요ㅋㅋㅋ
옳고 옳소!!
ㅇㅈ이요 진짜ㅋㅋㅋㅋ
ㅋㅋㅌㅋㅋ ㅇㅈ 자매품 썸머ㅋㅋㅋ 피아노 학원 근처 가면 꾝 들리는 곡 중 하나임ㅋㅋ
인정
1:28 이거 미레도도 이 네글자로 다 설명되는 곡
미레도도 솔!
아~이거
레파시파시파미
미레도도솔~파미레파시도솔솔
이곡말씀하신건가여???
ㅎㅎㅎㅎㅎㅎ
그거 콩쿨로 치는 얘 많음 특히 여자들 나는 딴거 침 라 도미라 도미라 도시라솔# 그거 나만 했었는데 ㅋㅋ
@@q1038sj 미레도도솔파미레미파미파레도
현 작곡 전공자,,, 어릴 때 하나도 빠짐없이 다 쳐봤어요 너무 반갑네요 왜 집에 있던 소나티네 책이 사라졌는지 모르겠지만 당장 손풀기로 쭉 열 곡 다 치고 싶은 기분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파란배경에 백조 그림있는 소나티네 친 사람??~
저요!!
엇?
저요~~
우와 생각보다 되게 많네요!!ㅎㅎ
전 새둥진데...
연습할때 피아노 소리 안들리면 안치고 한명이 치기시작하면 그때 애들 다 침
앜ㅋㅋㅋㅋㅋ 저두요 뭔가 아무도안칠때 치면 틀리면 쌤이 뭐라할까뵈 따른애가 칠때 그소리에 겹처서 안들키게 할려고 했었었는뎈ㅋㅋㅋ2학년때
혼자방에서 피아노 치다가 어느 순간 느껴지는 그 특유의 정적이 있음 아 개공감되넼ㅋㅋㅋㅋㅋㅋㅋ
옆방이랑 같은곡 치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손이 빨라짐
@@0뿌드득 뭔가모르게 경쟁심느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ㅇㅈ
나는 소나티네 흰색주황색 섞인 표지였는데..추억이에요ㅜㅜ
헉 저두여!!!
저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두 ㅠㅠㅠㅠㅠ
헉 맞아요.....
전 연두색 표지에 오리 그려진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딴건 맨날 안치고 소나타나 소나티네만 주구장창 쳤던.. 또 치라는건 안치고, 다 배웠던거나 맘에 드는것만 계속 치고 과일 다 칠하기 ㅋㅋㄹㄹㅌㅋ
ㅇㅈ요
ㅋㅋㅋㅋ과일 전 포도 칠했었음
콩쿨땜에
소나티네만 치니
바이엘 치는 님들을 놀리기 좋지만
손목은
나갈듯이아프고
힘드러여ㅜㅜ
진지충임요 저
선생님이 옆에 있을때는 쌤이 다른데보면 바로 4개 칠하기
@@김광섭-l2h 인정요
초등학생 때 체르니 40까지 떼고 친구들이랑 컵떡볶이 사먹고 연습 횟수 체크 한 번에 다 하고 자유롭게 연습하고 옆방 놀러가서 있고 막 그랬었는데 아 ㅠㅠㅠㅠ 너무 너무 추억이고 재밌었다 그 시절이 젤 행복햇다 별거 아닌 피아노 선율 하나에도 까르륵 웃어버리던 그 시절 ㅠ 지금은 피아노 하나도 칠 줄 모름 ㅠㅠㅠㅠㅠㅠㅠㅠ 다 까먹엇어 다시 배우고 싶어진다...
콩쿨나갔을 때 심사위원이 종 땡~치면 하던거 멈추고 인사하고 들어갔던거 생각나네ㅋㅋㅋㅋ
떨려갖고 다틀림. (...)
@ᄉ2코 너무 과장되게 말했나. 아예 다 틀리진 않았어오.. 떨려서 연습때랑 많이 달랐다는 뜻..
네ㅋㅋ 🤣
넴~~저도 어릴때 콩쿨할때
사람들은 또 너무 많고, 그것도
어려운 곡이고, 저도 그 때 는낌
알아용~~근데 상은 탓어용~~
아ㅠㅠㅠ기억난다....
이 영상 피아노 오래친 분들께는 진짜 추억팔이 하는 영상..ㅎㅎ
저는6년째공감추억
전10년째 피아노 치고있네융..
헐... 깝치지말자...
예빈 전 아직 8년 밖에,,,생각보다 많이 친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ㄷ,,,
별하' 8년두 오래 친거쥬ㅋㅋㅋ 전 지금 피아노랑 보컬 하는데 피아노 그렇게 오래쳐도 꿈은 보컬트레이너에욬ㅋㅋㅋ
체르니 얼마 안남았을때 체르니빨리끝내자고 쌤이 하농 당분간 치지말라했을때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데
막 사과ㅈㄴ많이 그려져 있는 책자? 같은거에다가 한번 칠때마다 하나씩 색칠하랬는데
솔직히 1번 치고 3개칠함
5번 치라면 3번치고
10번 치라면 5번치고...그랬지..
그때 좀만 더 정직했다면..즉흥 쌉가능 각인데
@@연정훈-l6u ㅇㅈ 그때 잘만 했어도....
피아노 선생님들은 그거까지 감안해서 횟수를 더 많이 내주신다고 하네요ㅋㅋㅋ
그때 전 나눗셈을 배웠습니다...ㅋㅋ 10번치면 2루 나눠서 5번하구..ㅋㅋㅋ
키우기지렁이 아 진짜로 ㅋㅋㅋㅋㅋㅋ 저도 카드에
맨날 그렇게 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열심히 쳤었던건데ㅠㅠㅠㅠㅠㅠ다생생히 기억나네요 주황색 소나티네책,,,
맞아요 너덜너덜 해질때까지 쳤었죠ㅋㅋㅋ아직도 버리지못하고 집에 있어요 걸레짝처럼 변해버린 주황색 소나티네..ㅋㅋㅋㅋ
여우가 비행기? 타고잇던거 같은뎁
@@박문치전도사 어 맞아요 그거ㅋㅋㅋ하단에 여우 3마리 그려져있는거ㅋㅋ
탬이 ㅋㅋㅋㅋㅋ추억 ㅜ
현재는 초록색
난 어릴때 애들이 다들 체르니30이라길래
그땐 높은수가 좋은줄만 알았던..
나:"야 난 체르니 100이야 내가 더 높아"
애들:"지랄 그래 니가 젤 잘친다"
나혼자의 생각에 빠져있던....
어쩐지 더 어려워 보이긴하더라
ㅋ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
순서는
체르니100 - 체르니30 - 체르니40 - 체르니50
솔직히 하농체르니보다는 소나티네 명곡집이 더좋았음.. 기계처럼 연습하기보단 아름다운 선율을 듣는게 피아노의 목적이여서 그렇지않나싶네연ㅋㅋ 잘듣고갑니다
명곡집 2000년대 초반? 까지는 표지에 사람들 있었는데
조금 지나니까 사람 없고 종만 있음 ㅋㅋㅋㅋㅋ
좋아하는순
소나티네,모차르트>명곡집>하농>체르니^^ 체르니ㅡ젤 싫어함......ㅠㅠ 맨날 소나티네 모차르트 치면서 진짜 내가 피아노 잘친다는 느낌들어서 좋아ㅛ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큥큥 헐 완전 공감이예요ㅠㅜㅜ 저도 좋아하는 순이 딱 저거예요
맞아요 저도 체르니 싫어했어요ㅋㅋㅋㅋ
체르니는 어려운데 곡이 안 좋아고 느꺼서 그런가... 체르니는 안치고 소나티네만 주구장창 쳤던 기억이..
솔직하게 큥쿵님 체르니가 어렵기는 한 것 간네요 ㅋ
그냥 선생님이 내가 좋아하는것만 뽑아서 치는데...
나도 다 쳐봐서 멜로디는 진짜 다 기억나는데 막상 쳐보라면 콩쿨곡 빼고는 다 오른손만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
ㅇㅈㅇㅈ
콩쿨곡 다 까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돜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인생 뭐 했나 싶었는데 이거 보니까 나도 참 열심히 살았었네 하는 생각이 드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저거 다 친 거 생각하니까
어떻게
도 솔 미도시레도 솔미도시레 도 솔라시 도레미도 라솔파솔 파미레도가 없을 수 있지ㅠㅠㅠㅠㅠㅠㅠ
헐 그 곡만 기다렸는데 ...
파파 솔시레파 미미 솔도미도 레 미 레 미 레
레레미파솔라시도레 도시라솔 파파파파 솔솔 라솔파솔라
레미파솔라 시레도시 라도시라 솔시라솔 파라레파 솔
나 이걸로 콩쿨나갔는뎀
다들 어릴 때 피아노 학원 성실하게 안 다닌 것을 후회하지만 전 성실하게 다닌걸 후회함ㅋㅋㅠㅠ 그때 흥미 조금만 덜 가졌으면 지금 돈 왕창 깨져가며 피아노 전공하는 일은 없었을텐데 !!
오 부러워여..
그래도 다행히 피아노
저는7살인데요 정말잘치시네요.
저도 잘치고싶어요
저는 바이엘4에요
라고 아이가 남겨달래요~^
김선영 아 넘 귀여워요 애기ㅠㅠㅠㅠ❤️
귀여워요 ㅜㅜ
화이팅!!^^
@@하늘노을-q9o 난체르니30
하온[콩쿨나감] 난체르니 40
미레도도 솔 파미레파시 도 솔 솔 미레도도 솔 파미레미파미파미레도 기다렸는디ㅜㅜ 완전 쉬워서 소나티네 첫곡으로 많이배우는 곡!!!
솔파미미 미레도도 파솔라시도라솔
시도레도시라솔파 파 파 레시 파 파 레시 파 레 시솔라시도레
미레도도 솔 파미레미파미파레도
솔파미미라솔파파레파시파시파미솔도
아ㅠㅠ 완전 추억이에요 그땐 2학년이였는데 어느새.. 5학년 올라가네용
이런 감정을 제게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아노는 제 인생이었습니다. 꽤 엄한 예술가 사촌들 사이에서 저는 한글책보다도 외국바이엘 책을 기억나는 첫 생일 선물로 받았고 피아노 앞에서 거의 하루의 3분의 1을 보내며 4살때 부터 12년간 피아노만 쳐 왔습니다. 엄했던 아버지와 친가 어른들의 무거운 응원 속에서 유일하게 엄마만이 저를 전적으로 이해해 주셨는데.. 뜻밖의 공부에도 두각을 띠어서 연주회를 3주 앞두고 7개월간 노력한 연주곡을 포기한채 뛰쳐나와 지금까지 공부에만 미쳐 살고 있습니다. 지금 고2로 진로를 정해야하는데 늦은 사춘기가 오기라도 한건지 자꾸만 내려놓은 선택에 눈길이 가고 이로인해 공부를 하라고 저를 무섭게 훈계하시는 변한 어머니와 자꾸 충돌하고 급기야 자살 충동까지 저를 살벌하게 감싸옵니다. 폐인같이 살며 몰래 숨어서 작곡 전공하려는 친구를 훔처보며 프로그램으로 작곡하며 학교 음악실 피아노를 불끄고 몰래 치는것으로 숨을 쉬어왔는데....
정말 어리고 순수했던 그시절을 잠깐 엿보고 온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닿ㅎㅎ
저랑 조금 비슷한분이네요..저도 4살때부터 피아노만 치다가 고1때 경제여건때문에 그만두게됐어요..세상끝난줄알고 옆에 전공한다는 친구 보면서 질투하고 우울의 끝을 달렸는데 30대인 지금 돌아보면 생각보다 별거 아니더라고요. 힘내세요 전 지금은 취미로 피아노 사서 치고 있는데 오히려 취미로 하니까 100% 좋아서 하는일이 되니 더 즐거운 것 같네요^^
ㅣ00ㅣㅔㅔㅣㅣㅣㅣㅣㅣㅕㅡ0ㅋ
힘내세요!
7살때부터 5학년 때 까지 다녔던 피아노 학원을 이제 중2되서 다시 다녔는데, 예전에 쳤던 피아노 하나하나마다 있는 특유의 건반 누르는 느낌, 한 건반 소리가 안나는 피아노, 옷걸이, 원장쌤 의자 옆 난로 등등 다 그대로였다..그리고 원장쌤 너무 오랜만이여서 좋았다 목소리도 그대로..ㅠㅠ 여깄는거 거의 다 쳐봄..
엄청 풍성한 드레스 입고 콩쿨 갔던것도 기억남..여깄던 곡들중에 하난데...너무 추억이다.ㅠ
다음곡 나올때마다 마음이 쓰려요 ㅠㅠ 어린 시절이 너무 그리워서. 그땐 걱정도 없었는데. ㅋㅋ
와.. 저렇게 청아하게 칠수 있구나.. 나는 건반이 부서져라 쳤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저도욬ㅋㅋㅋㅋㅋ
우리 학원만 그랬나 칸마다 풍선껌 냄새 엄청 났는데... 낙서를 애들이 넘 많이 해서 지우기도 힘들 정도의 벽 낙서 때문에 나 나갈때쯤 벽을 폭신폭신한 걸로 바꿧음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그래요^^💢
맨날 피아노학원에서 애들이 치는것만 들어서 소나티네가 이렇게 부드럽고 좋은곡인지 몰랐네요; ㅋㅋㅋㅋ
어릴 때 소나티네 참 좋아했죠 다 아는 곡이라서 재밌게 봤습니다 소리가 맑고 정갈하네요 피아노 선생님께 레슨 받으면서 소나티네 치던 시절이 그리워요
진짜 하농으로 손가락 푸는 연습하라고 하시고 나면 손가락에 힘이 풀려버려서 소나티네 칠 기력이 떨어져버렸어요.
집에서는 소나티네만 쳤었어요.
인정..
맞아요..ㅋㅋ
분명 같은 곡들인데 내가 치던건 왜 죄다 크고 시끄럽고 듣기싫었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잘치신다....
진짜 한창 피아노가 진로였을때 소나티네부터 모차르트 쇼팽 바흐 너무 재미있게쳤었는데 지금은 모차르트도 잘 못칠정도로 손이 굳었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오랜만에 추억돋고 재미있네요 ㅋㅋㅋ
5살 아무것도 모를 때 엄마가 학원을 보내주시면서 피아노 치기 참 귀찮고 그랬는데ㅋㅋㅋㅋ 고등학교때까지 배우고 성인 돼서 취미로 치고 있는 요즘, 그렇게 고집스럽게 학원 보내주신 엄마께 너무 감사하다. 평생을 같이 할 악기 하나는 갖고 있어야 한다는 말 이제야 이해가 간다.
사실 음대생들 중에서도 클라멘티 소나티네의 음악적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오오
분수임
@@FalconP_unc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세상 드립
ㅋㅋ,,
맞아욤!!....ㅋ
하농-체르니-소나티네-소곡집...?반주집...? 이 순서대로 매일 연습했던거같은데 하농은 진심 치기 싫어서 동그라미 한번에 두세개씩 쳤음 사람 다 똑같네 ㅋㅋ 멜로디 추억돋는다
분명 다 다른 학원 다녔는데 여기있는 말 다 공감됨
학원에서
아이들을 콩쿨이 내보내면
최소한 자기의 연주곡이 작곡자가 누구인지 정도는 가르쳐주었으면 해요 (소나티네 1번 2번이 아닌)
연주 잘 들었습니다
소나티네 소박하지만 훌륭한 곡입니다
공감이에요 전 ㅍㅣ아노학원 콩쿨대회에서 상받은 곡이 무슨곡인지 작곡가도 몰ㄹㅏ요ㅜㅜ
ㅋㅋ맞아요..저도 뭔지도 모르고 원장님이 넌 이곡칠거야 그래서 외우고 혼나고ㅋㅋ그렇게 쳤어요ㅋㅋ
피아노를 “콩쿨을 나가기 위해” “무언가 달성하기 위해” 수동적으로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 요새 다시 피아노 치고 있는데 피아노 학원 다닐때보다 더 재미있게 치는 것 같아요.
맞아요
거기다 소나티네가 어떤 형식인지는
가르쳐 주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소나티네가 뭔지도 모르고 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니
1.2.3악장이 뭔지 정도는
맞아요~~ 항상 뭔가 설명이 부족했어. 왜해야하는지 모르고 그냥 시키니까 하는ㅠㅠ
11살 때 피아노 학원 다녔는데 대학생 된 지금까지 두 번째 노래는 도입부 계이름 다 기억남ㅋㅋㅋㅋㅋㅋㅋ미레도도 솔 파미 레파미 도솔솔 미레도도 솔 파미레미파미파레도
미레도도 솔 파미 레파시 도솔솔 미레도도 솔 파미 레미파미파레도 에요
(지적 죄송합니다..)
솔파미미 라솔파파 레파시라시라 미솔도 솔파미미 미레도도 파솔라시도라솔
전 계이름말고 손가락 번호로 생각이 다나요ㅋㅋㅋㅋ
솔파미미 라솔파파 레파시파시파 미 솔 도↗
유치원때부터 약 8년?하다가 다니기 싫다고 땡깡 부려서 결국 끊었는데 성인되고나서 느끼는 게 피아노 하나 잘 치는 것도 참 매력이라고 느껴요(사람이 달라보이기까지 함). 몇 년만에 피아노 쳐보겠다고 악보 사서 해보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치지?이러고 있어요ㅜㅜ
진짜 피아노 학원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다 비슷한거 같아요ㅋㅋㅋ 저는 소나티네 클라우op55, no1로 콩쿨 딱 1 번 나가봤어용
전 소나티네 껍데기녀석이 도망을 갔어요 선생님이 테이프로 붙이면
다른 껍데기가 떨러지구 근데 다 배웠다죠
5:24 시냇물은 졸졸졸졸 고기들은 왔다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개웃기네 나만 이 생각한거 아니었구나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표절 곡이 였나?
와 나만 이 생각 한 거 아니네 칠 때마다 그생각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여깃는거 다쳐봤는데 제가 칠땐 이런느낌이아니었던건 확실합니다....x자를 다채우기위한 연주....
7살때 클레멘티 소나타네 1악장으로 나가서 준대상 받고 1학년때 모차르트 소나타 279번으로 나가서 학년 대상 받고 2학년때 모차르트 소나타 283번으로 나가서 특상 받고 3학년때 왕벌의 비행으로 나가서 전체 대상 받고
4학년때 쇼팽 에튀드 추격으로 나가서 준대상 탔어요
(참고로 지금 4학년이에여)
어떻게... 눈물 날것같애 ㅋㅋ...진짜 너무 추억이고 바로 앞에 친구들,쌤이 보여....😢 마음이 찡-하네요...
진도카드 과일 보다가 색칠만 하고 연주 안한사람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흠... 저여... 헤헿...
그사람이 나야나
전 1번쳤는데 3번색칠ㅋㅋ
과일카드 였구나 ㅠㅠ
세대. 차이 난다 ㅠㅠ
정말 신기한건 초등학생때 쳤었던 소나티네 음을 다 기억 하고있다는 것.. 물론 그때처럼 유연하게 쳐지진 않지만 다 기억하고있더라고요!! 8:50 급수시험 나갈때 쳤던 곡인데 올만에 들어도 그때 생각이 새록새록나네요☺️
와진짜 추억여행 한거 같애요,, 초등학교 1학년부터 피아노배워서 3학년부터 소나타 치기시작했는데 데자뷰처럼 그때에 제가 떠올라욬ㅋㅋ
이제는 성인되서 스트레스풀겸 옛날 소나타 악보책 펴서 처음부터 쭉 치곤하는데 이렇게 영상으로보니까 너무 좋네요!
무슨 피아노인데 저렇게 건반이 부드러워 보이지..?
피아노 아니고 씬써사이져죠.
바이엘을 끝낸기억이 없는데 벌써 5개 쳤었네 ㅋ 근데 진짜 피아노를 청량하게 치시네요 역시 전공자👍나는 이모든곡을 베토벤처럼 무겁게 아니 전투적으로 치는뎋ㅎ피아노는 타악기라서 스트레스 해소에 짱이잖아요..울면서 노래부르면서 치면 속이 후련하던데..이렇게 살살치면 스트레스 쌓일것같애요 개인적으로 ㅎㅎ
한동안 쇼팽에튀드치다가 요즘 모차르트 피아노소나타에 빠져삽니다... 어렸을때는 왜치는지 몰랐는데 지금에서야 모차르트 피아노소나타의 완전성, 완결성의 아름다움을 물씬느끼네요. 페달도 없이 레가토가 물흐르듯이 이어지는 부분들,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템포에서 안정감을 넘어서는, 와인잔에 담긴 물이 햇빛에 비치는 듯한 완전무결함에서 감동이 오는것같아요. 기술적으로 쉬우면서 치는 사람으로 하여금 극강의 감동을 준다는 점에서 정말 모차르트는 천재가 맞네요.
5:32 옛날 레끼리 손가락이 안 닿았던 기억이 나요ㅋㅋㅋ
맨 처음꺼 빼곤 다 저에게 너무 익숙하네요ㅋㅋㅋ
초2 콩쿨때 F.Kuhlau op .55 ,No.3
(오랜만에 옛날에 배웠던 피아노 책들 꺼냈네요 ㅋㅋ) 이거 쳤었는데
콩쿨 전 손 시리게 학원에서 연습한 기억이 나요ㅋㅋ 최우수 탔었지만...ㅋㅋ
6년이나 지나고....
내 반주곡 소곡집 소나티네 하농 체르니 등등... 집의 피아노 의자 안에 추억으로 남아있네요ㅋㅋ
6:12 OP.36 No.4 이곡은 제가 두번째로 콩쿨때 쳤던거네요 아무 멘트없이 그냥 최우수라고 해서 원장선생님이 화냈던 기억이,, 지금까지 다 아는 곡이였지만 이게 나오니까 괜히 울컥하네요 진짜 열심히했는데..
ㅋㅋㅋㅋㅋ다 너무 익숙한 곡이라서 반갑네요ㅋㅋ 7:08 이 곡은 시작부분이 지하철 들어오는 소리랑 비슷해서 예전에 지하철곡이라고도 불렀던 기억이...ㅋㅋㅋ 소나티네 완곡 모음집 영상이 따로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소리가 너무 맑고 청명해서 듣는 제가 다 편안해지는 느낌... 일할때 들으면 집중 잘 될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옛날에 피아노 학원 다닐때 보라색 소나티네 책 기억하는 사람 있으려나? 연보라색 테두리에 가운데에 소녀(?) 요정(?)그림 그려져 있던 책인데 이거 찾으려고 해도 어디 출판사의 어떤 소나티네 악보집인지 몰라서 구하고 싶어도 실마리 조차 찾을 수 없음 ㅠㅠ
헐저그거 쳤었는데ㅠㅠㅠㅠㅠ
@@rollingcat4789 드디어!!!! 이 책의 존재를 아는 사람을 만났어 ㅠㅠ
@@홍시몽 와.... 진짜 추억인데 그거ㅠㅠㅠㅠㅠ 혹시 집에 있을라나????
그거 오래된 책 물려쓰는 피아노 학원이면 있을거에요 아마ㅠㅠㅠ
핳 저도 찾다가 시몽님이 남기신 지식인 글 뵜어욬ㅋㅋㅋㅋㅋ
@@rollingcat4789 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버리는게 아니었는데여 ㅠㅠㅠㅠㅠ 바보같은 자식 ㅠㅠㅠ
이거 오렌지색 책 맞죠? 어렸을때 참 좋아했었는데... 하농 진짜 치기 싫었어요 ㅋㅋ
하농 39번은 재밌어요 은근 ㅋㅋ
@@shibamusique 예ㅔ...? 39번은 지옥 아닌ㄴ가요..?? 전 4번째 시플렛 있는ㄴ 거기까지 밖에 못 갔는데...ㅜ
@@shibamusique ㅇ..ㅏ..ㄴ..ㅣ...ㄷ..ㅔ
ㄴ
@@shibamusique 저 지금 39번 배우고있는뎅 첫번째장은 그나마 쉬워유..
@@물마셔라 다 배우면 재밌습니다. 특히 샾쪽이요 ^^
6:14 이곡 겁나 좋아해서 배우고 싶어서 10에다가 동그라미 엄청 쳐놓고 쌤이 그거 배우자고 했을때 부끄러워서 동그라미 지움 ㅋㅋㅋㅋㅋ
ㅜㅜ너무 귀여운 이야기ㅠ
아니 쇼팽님이 그러시면 어쩌라는 거예요
와 초등학교때 ㅠㅠ피아노 했던거 생각난다
어렸을때 ㅋㅋ피아노실 마다 유명한 피아니스트 이름붙여 놓고 ㅋㅋ선생님한테 검사 맡을 땐 피아노실 나와서 오래된 피아노실에 있는 피아노치다가 그랜드 피아노 칠땐 겁나 좋아하고 ㅋㅋ아 너무 추억이야😭선생님 ㅋㅋ다른 친구 검사해 주실때 친구 피아노방 몰래 들어가서 같이 젓가락 행진곡 치고 ㅋㅋㅋ
맞아요ㅠㅠ 얘를들면 피아노실 위에 베토벤이라던가 모차르트, 바흐( 맞나? ), 헨델이라든지 이런거 이름 붙여놓고 옆에는 이름에 맞는 피아니스트 초상화 그림같은거 붙여놨었는데 🍍 그리고 선생님들이 다들 다른애들 레슨하고 계실때는 친한 친구있는 방에 들어가서 같이 피아노치다가 선생님 지나가시면 친구가 " 야야 선생님 오신다! 빨리 나가!! " 이러고ㅋㅋ🤣 그랬었던 기억이...🌙
바흐방에 들어가서 연습해!!
75년생이 배우던 82년도에는 소나티네 앨범은 하늘색 표지였는데....
너무 옛날 이젠 화석인가 나?
저희 어머니가 75년생..
97년생도 05년에 같은 책으로 배웠어요ㅎㅎ
@@YGH-q6r 97년생이시구나. 93학번인 이모는 97년도엔 졸업후 음악교사 시작했을 딱 그해! 이제 스물 셋이겠네요. 소나티네를 치며 아홉살 시절을 보낸 영경님은 좋은 사람일 거라 생각해요^^
00년생이 배우던 2009년엔 주황색이었어요!
@@코트입은코트 2005에서 2009년 사이에 주황색 예쁜 옷으로 바꿔입은 소나티네^^
정말 좋네요
71세 피아노 학원 다니는 할머니예요
앞의 것들은 다쳤고요 맨 뒤것은 아직이구요 끝에서 두번째 소나티네는 어제부테 레슨 받고 있어요 열심히 해서 노익장을 과시해보려고요 ㅋㅋㅋ
엇 ㅋㅋㅋㅋ 저는 다 쳐 봤답니다... 사실 피아노 학원 끊은 거 지금 정말 후회하고 있어요 ㅠㅠ 시간만 된다면 꼭 다시 다니고 싶은데 전에 다녔던 학원이 주말에 안 해서 못한답니당 ㅠㅅㅠ
클라멘티 OP.36 NO.2(3악장) 이걸로 콩쿨나가서 우수상 받았었고 아직도 기억하고 있는 곡...ㅠㅠㅠㅠㅠㅠ
어릴땐 누구 곡인지도 모르고 쳤는데 이게다 클레멘티 곡들이었구나 좀 쉬운편이라 재밌게 치기 좋아서 40넘은 애엄만데 지금도쳐요 ㅎㅎ 소나티네 는 다 좋아!! 피아노 배우길 잘했다🤧
와..진짜 추억돋는다..ㅠ 맨날 콩쿨나가기전에 피아노학원 맨 중간자리에 자리잡은 큰 피아노에서 친구들이랑 놀고그러다 피아노학원쌤이 방으로 들어가라하면 또 녜...이러고 들어가고
제가 62년생인데 우리때는 하농, 체르니, 쏘나티네, 부르크뮐러,명곡집,이렇게 쳤던것 같네요~~
계속 배웠으면 좋았을것을...
그때는 치기 싫어서 더 못배웠는데 이쉬워요~
저도 62년생이예요
그때는 학원이 없었나봐요
가정집에서 음대나오신분께 배웠었는데
엄마가 재봉틀로 만들어준 에코가방 들고서 ...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이거 들으면서 그때 풍경들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제가 40년 전에 스팽글 가득 달린 맞춤 드레스 입고
이 곡으로 콩쿨 나갔었어요
추억 하나를 찾았네요
군대에 있으면서 맘고생이 있는데, 요즘 이븐님 피아노곡들을 들으면서 추억회상도 하고, 아주 어렸을적 억지로 쳤던 피아노가 이제는 다시 쳐보고싶은 악기가 됬습니다.
와 소나티네 친지 10년도 더 지낫는데 들으니까 다 알겠고 다 쳐본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렇게 깔끔하게는 안쳤지만 ㅎ.ㅎ 그때는 이런 곡이 왜 좋은곡인지 몰랐는데 가볍게 빠르게 치니까 매력있네요 ㅋㅋㅋㅋㅋ
++ 초딩때 하농 극혐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엄청 빠른건 아직도 못치고 그냥 취미로 간단한거만 쳐요 ㅋㅋㅋㅋㅋ
이 영상 보고 추억 돋아져서 작년말부터 피아노 시작했어여 지금 드디어 소나티네 배우는데 매일 너무 즐겁습니다~~~
소리도 되게 깔끔하고 생각했던 박자랑도 너무 잘맞아서 진짜 듣기 너무좋아요🌙
ㅋㅋㅋ추억의 곡이네요 어머니가 피아노학원운영하셔서 맨날듣던곡들이 이렇게 그리워질줄은 몰랐어요 오래간만에 들어서 진짜 너무좋네요 ㅋㅋ
3:47 이곡으로 콩클에서 1등을 했었지... 잼민이때...
근데 중3이된 지금은 이곡 못친다 개어려워서
나도 이거로 나갔었던것같은데 그땐 ㄹㅇ 어떻게 쳤는지 모름
전 f 메이저였나? 하하 그거 콩쿨 나가서 최우수상 탓는데.. 2마디 전체 싹다 틀려서 6등인가 그랫음..
저도 그때 좀만 더 다녀서 저 곡으로 콩쿨 나갈 걸 그랬나봐요... 지금은 중2라 좀 많이 늦은듯ㅋㅋㅋㅋ...
저도 1악장으로 초2때 나가서 최우수상 받았어요. 물론 지금은 피아노를 치진 않지만 전 시각장애인이라서 한 번 듣고 외워서 치는데 그래서 더 상 받으니까 느무느무 기부니가 좋았어요!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건데 시각장애인이시면 답글은 어떻게 다신건가요....??
@@고구마-j5e 핸드폰에 음성인식으로 다는듯..?
@@고구마-j5e ㅋㅋㅋ그러게요..
@@고구마-j5e 타자를 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많은 도구들이 있답니다!!!
다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
저는 하농하고 꼭소나티네 같이했던것같은데..추억..다시 피아노 배울래...ㅠㅠ
문 닫고 놀다가 복도에 선생님 지나가면 바로 치는 척 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추억돋네요ㅠㅠ 수능끝나면 다시피아노배우고싶어요. 어릴땐 피아노가 그렇게 치기싫었는데.. 지금은 소나티네 곡이 너무너무좋네요ㅠㅠ 저는 1번으로 콩쿠르 나갔었어요 ㅋㅋ!!! 근데 그냥 피아노다녔으니 콩쿠르 한번 나가보자는 느낌이어서 특상받고 돌아왔네요 콩쿠르 연습할때나 그런 기억이 별루안나요 ㅋㅋ 10년전이라 그럴만두.. 갑자기 소나티네가 너무 듣고싶어서 유튜브에 검색했다 우연히 들어왔는데 너무재밌네요! 편집도좋고 피아노도 잘치시고 자막도 재밌어요 잘보고 듣고 구독하고갑니다😁💜
너무 익숙한 멜로디들..인데 이렇게 또랑또랑 청아하게 들린다니.. ㅋㅋㅋ 초딩 때 피아노 학원에서 소나티네랑 부르크뮐러만큼은 재밌게 쳤던 것 같아요. 한 번 칠 때마다 과일 🍇 열심히 칠하고ㅋㅋ 체르니랑 하농은 진짜 뻥튀기해서 한 번 칠 때마다 3번씩 칠한 듯... 그립다😭 피아노 학원 난로에 구워 먹던 쫀드기랑 문어 다리도...
이 영상 댓글들 보면 죄다 막 하농 어렸을때 되게 싫어했었다고 하고 막 옛날에 피아노 한 번치고 과일 3번 열심히 칠하고 그랬다는 이야기밖에...🤣🤣🤣🍍
헉 다 쳐봤던것들ㅠㅠ 넘 추억이네요...
항상 레슨카드에 소나티네 5번치면 20번이라고 표기 했었는데..ㅋㅋㅋㅋㅋ
그리고 연습할땐 빠르게 쳐도 잘쳤는데 쌤 앞에서 레슨받으면 뭔가 손가락이 엄청 꼬여버리고 ㅠㅠ 뭐..지금은 피아노학원 끊은상태지만....
집에 피아노만 있다면 집에서 쳐보고싶긴 하네요!
다들 하농 체르니 싫었다고들 하셔서.. 저는 그 무엇보다 부르크뮐러가 싫었는데 (25번도 고통이었지만 18번이 진심....)
혹시 저랑 걑으신분👋
Jungha Kim 으악 부르크뮐러 ㅋㅋㅋ 옛날이라 잘은 기억은 안나지만 이름 특이하고 치기 어려워서 싫어했던거 같기도 해요!
Jungha Kim 오호~ 저는 부르크뮐러 좋아했는데^^;;; 하농만 아니면 다 좋았지만요ㅎㅎㅎ
@@hoshi3922 잘 기억은 안나지만 부르크뮐러는 당시에 제가 배우고 있는 정도보다 수준이 높았던 것 같아요 체르니 30번때 부르크뮐러 18번을 쳤는데 뭔가 체르니 30번과는 수준이 달랐던 기분.. 지금 다시 보면 다르게 느낄 수도 있을까요
혹시 18번 뱃노래? 인가요?
부르크뮐러가 제 최앤데... 배운지 20년이 넘은 지금도 악보없이 칠수있는 유일한 곡들 몇개가 다 부르크뮐러예요 ㅋㅋㅋㅋ
진짜 추억이다❤❤1개 빼고 다 친거 같아요!저두 소나티네 완전 좋아 했었어요!
추억의 주황책..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