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톡톡] 윤홍식대표의 경전공부법02 _241202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7 ก.พ. 2025
- (이게 좋아요, 한 부분을
계속 음미하고, 파고
외울 정도로 또 보고 또 보고
하는 게 좋아요
막 밀고 나가는 것보다
한 군데
확실하게 파놓는 게 좋아요
지금 서양 철학도
저는 그렇게 들어가거든요
후설 있잖아요?
한 챕터 정도를 완전히
박살내야 돼요
한 군데도 제가 터전을
못 잡고 많이만 보잖아요?
힘이 없어요
많이만 보고 있으면
힘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확실하게 아는 구간을
만들어야 돼요
어느 주제 하나라도
내 거로 해야 돼요. 그래야
이 사람 머릿속이
보이기 시작해요
안 그러면
넓게 넓게만 보잖아요?
그러면 철학자의 머릿속이
보이는 게 아니고
그 철학자를 소개하는
사람들의 머릿속만 알게 돼요
뚫고 들어가는 힘이
너무 약해요
철학자의 원저의 한 귀퉁이를
한 챕터 정도를
파는 게 제일 좋고요, 원래는
이게 힘들면 철학자를 정말
잘 소개했다는 책에
한 챕터 정도를 완전히···
최소한 그러면 그 책도
소개한 사람도 평생
연구한 전문가일 거 아녜요?
전문가의 머릿속은 그래도
알아야 돼요
딱 저는 목표를 항상 정해요
철학자의 머릿속을 알고 싶으면
원전의 한 귀퉁이라도 파고요
그 철학자에 대한
우리나라의 최고 전문가
수준이 되고 싶으면
그 머릿속을 알고 싶으면
그 사람 우리나라 말로 된 책
한 챕터 정도는
완벽하게 소화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교수의
어느 한 부분은 내가
정확히 알고 있어야 돼요
그러니까 정확하게 자명하게
아는 구간을 확보하는 게
저는··· 그게 공부할 때
나의 밑천이 돼요, 든든해요
안 그러고
계속 넓게만 보잖아요?
그러면 되게··· 뿌리가 없는
공부같이 느껴져요, 저한테는
찜찜해요
저는 딱 제 자리에 앉으면요
동서양 모든 경전이 여기
성벽처럼 둘러싸고 있어서
압박이 장난 아니에요
화이트헤드 책을 딱 잡으면요
칸트가 '나는!' 막 이래요
있잖아요. 영어 공부하려니
수학이 또 울고
수학하려니 막
저기에 국어가 울고
항상 저는 저를
시련 속에 넣어놔요
그 상태가 스트레스인데도
어쩔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저는 많은 걸
제가 알고 있어야 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어느 하나만
보고 있을 새가 없어요
그러니까 좀 그 현실을
수용하는 것도 방편입니다
난 어차피 내 시간과 정력과
모든 내 생활 루틴 속에서
공부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는 걸
자각을 해야 돼요
'사실상 하루에 이 정도
보면 많이 본 거다'라는
현실적 자각이 있어야 돼요
저도 그게 없으면요
의지는 장난 아니라니까요?
동서양 모든 경전을요
저는 특히나
읽을 만도 하거든요?
읽을 실력도 되니까
모든 경전을,
하루 집에 들어가면 다
읽고 싶은 의지가 올라와요
근데 정해야 돼요
안 정하면 어차피···
그런 거랑 똑같아요
넷플릭스를 보는 것보다
고르다 시간이 많이 가는 거
이거 보자니
저게 또 뭐라 그러고..
왜냐하면 내 시간을
어디다 하나 이걸 보면
여기다 못 쓰잖아요
저는 매일 집에 가서
경전 넷플릭스를
돌리고 있는 셈이에요
그럼 빨리빨리 어떤 원칙을
정해서, 뭘 빨리 안 보면
돌리다가 자요
'아이~ 내일 봐야지' 하고
왜 이렇게 애매하게 보내면
스트레스 더 받죠?
본 건 하나도 없고 그런데
그럼 저는 큰일 나기 때문에
매일매일이 쌓여서
결과물이 나와야 되기 때문에
이렇게 정해야 돼요
이게 프로의 세계입니다
프로의 세계로 들어오세요
딱 시간 안배하고
딱 정확히 안 하면 어차피
결과물이 안 나옵니다
정확하게 시간 안배를
해줘야 돼요, 냉정하게
오늘 이거 하면
이거 못 하는 거예요 어차피
하루에 많은 분량도 못 해요
가장 효율적인 길을
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경전 중에
가장 와닿는 대목을 먼저
제일! 왜냐하면 와닿아야
내가 에너지가
몰입력이 나오거든요?
이렇게 공부하시면 힘들어요
공부 스타일이 1페이지부터
읽어야 되시는 분들은 계속
1페이지, 2페이지에서 멈춰요
궁금한 건 10페이지인데
1페이지부터 읽어서 빨리
10페이지까지 가려고 그러세요
그럼 10페이지까지
못 가고 끝나요. 죽을 때까지
한 8페이지 즘에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뭔 얘기인지 아시겠죠?
궁금한 데를 바로 들어가세요
이게 넷플릭스 독서법이죠
아니, 딱 드라마에서
눈에 띈 건 이 편인데
정주행해야 된다는 각오로
재밌는 건 지금 12화인데
'1화부터 봐야 돼···'
완벽주의! 그럼 1화에서
2화 못 넘어가고 끝나요
정작 지금 보면
딱 재미있을 12화를 못 봐요
마음이 찜찜해서
그러면 지금 이걸 즐기시면서
제 식으로 12화를 읽으면서
앞뒤 다 유추 가능해요
저는 그렇게 본 드라마 많아요
보통 앞에 못 보고
보통 결말 때 가까웠을 때
보게 되잖아요?
'곧 끝난대!' 그러면
되게 몰입도가 높아져요
그러면 끝에 보면서
앞을 유추하는 거죠!
'쟤 왜 저 지랄이지?'
'아~둘이 뭐였구나 뭐였구나'
모르면 막 인터넷
검색까지 해서 막 알아내서
결말을 재미있게 딱 끝내죠
그다음 여유가 되면
정주행하는 거죠
이런 식으로 공부하시는 게
저는, 바쁜 현대인은
일단 땡기는 거를 파야
에너지가 생기거든요
몰입력이 있어요
그때 그 편을 그래서 저는
어디부터 보시든 상관없고
보고 싶은 데를 보시되
볼 때, 몰입해서 그 하나를
좀 정확히
이해를 한번 해 두시라
구간을 좁혀서
정확히 파보시는 거, 경전은!
이건 경전일 때만입니다
다른 거는···
그냥 마음대로 보세요
경전은요, 한 구간이라도
정확히 봐주시는 게 중요하고요
그래서 저자의 머릿속을
최대한 내가 이해를 해야 돼요
저자의 머릿속만 이해하면요
여러분이 저를 이해하시면
제가 낯선 장소에 가서도
처음 겪는 질문에도
뭐라고 대답할지
대충 아실 거예요
그게 경전 읽기예요
경전의 어느 한···
만약에 중용 33챕터 중에
12챕터를 제가 정확히
이해했다면, 다른 챕터에서도
다른 주제로 떠들지라도,
대충 이 사람은
뭔 말하겠다에 대한 느낌이
오게 돼 있어요
정확히 이해했다면
그러겠죠?
그러니까 제 강의 중에
아무 강의나 보셔서
그 강의 하나를
정확히 이해하시면요
나머지 강의도
대충 유추하실 수 있어요
제 머릿속을
조금은 보신 거니까
천부경만 보셔도
제 다른 강의 보이지 않아요?
뭐라고 할지?
그게 정말 남는 장사라니까요?
가성비가 있는 건요
들인 공에 비해
많은 걸 뽑아내셔야 돼요
그게 아까우신 게 아니고
마음이 급한 거지
엄청 효율적 공부를
하고 계신 거예요
욕심이 지금 우주 끝까지
가 있어서 그렇지
나는 사실 진짜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느끼시려면
이렇게 부분 부분을 들어가서
땡기는 부분 들어가서
그날 그거를
기분 난 김에 정확히 파세요
오늘··· 이렇게 생각하세요
강의도 그렇고 그러잖아요
알고리즘이 띄워주는 게
'어쩜 오늘 딱 내가 필요한
강의가 올라왔지'
하시는 것처럼
노자건 대학, 중용이건 보다가
딱 땡기는 구절이 있으면
'어, 이게 오늘··· 하늘이
이거 보라고 그러네?' 하고
그걸 보세요. 그거만 보세요
'아버지 이거···
보라는 거 다 봤습니다'
하고 주무세요
'오늘 할 일은 다 했습니다'
일단 공부를 하시면 저는···
사람 마음이 또 이게 있어요
공부하기 전에는요
마음이 다 할 거 같아요
근데 딱 어느 한 챕터
공부하면요, 자기가 알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이걸 이용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멀리 보지 말고
1일 1생이고요. 나를 빨리
배부르게 하는 게 답이에요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죠?
닭 가슴살 먹고 나면
배부르잖아요, 아까도
여기까지! 하게 만드는 게
방법이에요. 그러면
사람이 만족이 와 버리면요
갑자기 이제 안 땡깁니다
안 땡기게
빨리 만드는 게 중요해요
계속 땡기고만 있는 건요
뭘 안 하면요
계속 마음만 나지
괴로운 상태가 돼요. 그런데
그때 빨리 뭔가를 하면요
'오늘은 여기까지~' 딱 이게
선이 딱 나옵니다, 자명하게
'더 먹으래도 못 먹어!'
'더 하래도 못해!'
선을 빨리 만드세요
그러면 자명해지잖아요
그러면 그날은 이제
'오늘은 여기까지'가
딱 정확해지죠
그것도 좋은 방편입니다.
제가 지금 오늘 한 얘기
종합해서 한번 써 보세요
경전 공부에는 이게 좋다
다른 글은요, 그냥 뭐
대충 보시면 돼요
그냥 스캔만 해도 되고
상관없어요. 근데 경전은
하나를··· 왜냐하면
저자의 머릿속을
알려고 읽는 거니까, 경전은
그래서 경전 소개서만
많이 보고 있으면요
경전 소개하는 사람들
머릿속만 알게 돼요
그러니까 경전은 어떻게든
원전으로 들어가셔야 돼요
저는 절대 경전이나 철학서는
원전주의입니다
원 글을 읽어야, 원저자의
머릿속이 전해오거든요
대학을 직접 보셔야지
대학에 대한 수많은 교수들이
쓴 풀이서 읽어보세요
막아버려요, 다
제 강의가 그래도
제일 원저자의 의도에
충실한 강의거든요,
책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교재들을
잘 활용하셔서
한 챕터씩 정복해 가시는
성취감 느끼셨으면 좋겠고
주무실 때, 막
'더 많이 했어야 되는데!'
이렇게 스트레스로
주무시는 것보다 저는
한 챕터라도 정확히 아시고
뿌듯함과 만족 속에서
'오늘 할 거 다 했다'
'나 오늘 밥값 다 했다' 하고
주무시기를 바래요
이게 건강한 정신상태를
만들어냅니다
안 그러면 계속 스트레스면
아까 얘기한 변연계에서
계속 부정적인 감정만
느끼고 계신 거예요
그러면 6남매 6바라밀을
느껴야 하는 전두엽 쪽이
약해집니다
중략 5000자 제한
자막에서 TXT 추출하는 법 (번역작업 시)
영상 하단에 ‘더보기’ 클릭 ▷맨 아래에 ‘스크립트 표시’ 클릭 ▷
우측에 표시된 스크립트를 드레그하여 복사 붙여넣기 하시면 됩니다.
검수: 천지우, 자막: 선비
(241202 생생톡톡)
유튜브 Q&A LIVE 목20시·토16시·일17시 (월2-3회 강의 있는 토요일 휴방)
홍익학당 교육과정 안내: hihd.imweb.me/...
홍익학당 공식홈페이지:www.hihd.co.kr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cafe.naver.com/...
양덕선방 안내: cafe.naver.com...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ARS 후원 : 1877-1974
문의 : 02-322-2537 / help@hihd.co.kr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늘 감사드립니다 🤠 🙏 💕
귀감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매번 첨부터 보다가 중간쯤에서 멈추는게 많은데😂
꿀팁 감사합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경전중에 내가 와닿는 부분 그래야 내가 몰입력이 생긴다. 프로의세계로~~^^
항상 활용할 수 있는 실전지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전은 땡기는 한 단락 제대로 파기. 여러 경전을 읽더라도 한 부분을 제대로 판다면 제대로 읽은 것. 감사합니다
되지도 않을 완벽주의 끝내고 몰입할 수 있는 부분만큼만 몰입하고 만족하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실전적 가르침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불교경전 뭘봐야할지 고민 ㅋㅋ 근데 한쪽을 뭐라카고 뭘봐야할지는 모르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