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달 고민 하던게 확 풀렸네요. 접촉이 중요하다고만 생각해서 이쁜 모양으로 뒷쪽까지 완전히 닫으려니깐 음이 올라가면 소리가 끊겨 났었습니다. 너무 안닫아도 된다고 생각하니깐 목에 힘이 덜 들어가고 음이 끊기 면서 나던게 많이 개선 되었어요. 뒷쪽을 닫아야 된다는 생각이 많으니 성대도 뒷쪽으로 당겨져서 발음 하기도 힘들었는데 이것도 개선되네요. 아 뭔가 깨달은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정말 기분이 좋네요. 감사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같은 트렌디한 고음은 편하게 잘 내지만 음색에 크게 매력이 없는(프로가수치고, 일반인으로서는 이것도 엄청나지만) 가수들의 목소리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좀 더 뒤까지 붙이면 더 예전 가수같은 그런 소리가 나는 걸까요? 고음을 편하게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음색이 매력있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성악은 성대를 완전히 접촉 시켜 힘 있는 소리를 지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제로 성악가들의 성대를 보면 대부분 그렇고,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외부근육에 힘이 과도하게 많이 들어가, 발성에 문제가 생겨서 찾아오시는 분들도 성악가 분들이 좀 더 많은 것들 사실입니다. ㅠ
어떤 분은 가벼운 테너 성대가 아닌 그보다 낮은 성역을 가진 사람은 성대 뒤쪽을 열어두고 발성을 하면 잘 되지도 않고 성대가 건조해져서 점점 고음이 됐다 안 됐다 기복이 심해지다가 결국에는 고음을 잃게 된다고 하시던데 성대 뒤쪽이 벌어지면 정말 성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게 되나요?
제가 지금성대결전인데ㅠ한달쉰목소리ㅡ그리고 또 한달 목이돌아왔는데ㅡ추석보내고 또 목이 쉬었어요ㅠ 성대결절이 왔다갔다하나요?병원에선 목소리돌아왔을때 예약날이라갔더니 볼록튀어나온것도 들어가고 식도염도 많이좋아지고1년뒤 보자고했는데ㅠ한달만에 또 쉬었어요ㅠ왔다갔다 하나요~??ㅜㅜ
어느 영상에서 성대 뒷부분에 공간이 생기면 압력이 아름답게 잡혀서 오히려 적은 힘으로 고음을 낼 수 있다고 했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사례를 가지고 설명해주시니 확신이 생기는군요!! 그리고 양쪽의 성대가 엇갈리지 않고 접촉하는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신체의 불균형이 발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을까요??
선생님 그런데 피열연골 아래쪽에 있는 성대는 붙는 소리같은데 정확하게 보면 눈에보이는 뒤가 벌어진게아니고.. IA에 의해 성대 뒤쪽은 접촉을하는데 연골에 가려져 안보이 패턴이 맞지않나싶네요.. 실제 뒤까지 다 벌어진 영상을 보면 가성의 소리나 아니면 최민수 성대모사 소리가나니까요.. 개인적으로 IA가쓰인다면 연골에 가려진 부분의 성대를 붙고 떨어지고 고음을낼때 성대가 늘어나면서 가운대는 접촉이 안될수있는데 LCA를 쓰거나. 피열연골을 기울여서 밸팅하거나 하면 고음에서 더 접촉이 높은톤도 가능하니까요.. 고음에서 성대가장뒤는 IA가 닫아주는게 맞으니 IA는 기본으로 닫아주되. 고음을 내려고할때 너무 많은 접촉률에 집착하면. TA개입이 많아져 오히려 고음을 방해할수도있다정도 일듯하네요
아뇨 오히려 IA 작용에 별도로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TA의 개입이 많아져서 고음을 방해할 수 있겠다고 말씀하신 점은 정확합니다. LCA와 TA와 IA 등의 성부내근을 개별적으로 조절해서 움직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수많은 훈련을 통해 조화롭게 밸런스를 찾아 전체가 움직여져야 하지요. 제가 올려드린 후두영상에서 피열연골에 후두 뒷쪽이 가려진 시야는 없습니다. 다소 해부학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4:58~ 후두강을 여는게 감각적으로는 어떤 느낌인가요?? 후두를 내리는 느낌? 목이 좌우로 넓어지는 느낌? 후두강이 좁을때는 어떤 소리가 나고 후두강이 넓을때는 어떤 소리가 날까요??
다 가능한 표현들입니다. 직접 보는 게 확실하겠지만은요.. 넓어질 수록 울림이 좋고 탁 트인 소리가 납니다.
아 한달 고민 하던게 확 풀렸네요. 접촉이 중요하다고만 생각해서 이쁜 모양으로 뒷쪽까지 완전히 닫으려니깐 음이 올라가면 소리가 끊겨 났었습니다. 너무 안닫아도 된다고 생각하니깐 목에 힘이 덜 들어가고 음이 끊기 면서 나던게 많이 개선 되었어요. 뒷쪽을 닫아야 된다는 생각이 많으니 성대도 뒷쪽으로 당겨져서 발음 하기도 힘들었는데 이것도 개선되네요. 아 뭔가 깨달은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 정말 기분이 좋네요. 감사 합니다.
굿굿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 늘 생각만 하던걸 내시경으로 보니 너무 후련하네요!!!!🙏🏾 세상이 너무 좋아졌어요!! 너무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열심히 연습해야겠어요!!
화이팅 :) !
잘봤습니다~
실용음악 코치 분이나 지망생의 경우 유사한 발성을 지향해 왔을 경우 영상처럼 성대 뒤편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악발성을 하는 분들의 경우는 어떤지도 알고 싶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네 추후 성악가 편도 한번 준비해보겠습니다. ^^ 미리 알려드리자면 성대 전체가 붙고, 힘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경우도 있지만, 문제가 생겨 찾아오시는 경우가 아무래도 많습니다. (병원이다 보니..)
@@싱긋닥터 👍👍👍
저는 개인적으로 요즘같은 트렌디한 고음은 편하게 잘 내지만 음색에 크게 매력이 없는(프로가수치고, 일반인으로서는 이것도 엄청나지만) 가수들의 목소리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좀 더 뒤까지 붙이면 더 예전 가수같은 그런 소리가 나는 걸까요? 고음을 편하게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음색이 매력있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맞아요. 성대의 접촉 정도만으로 보컬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매우 바보같은 짓입니다. 접촉 유무 보다 중요한 것은 매력적인 소리입니다.
잘봤습니다! 성악가들의 성대 접촉에 관련한 영상도 제작하실 기회가 있다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성악을 익히고 있는지라 성대를 전체적으로 잘닫고 힘이 있어야한다고 늘 배워왔기에 의학적인 관점에서는 어떨지 굉장히 궁금합니다!
성악은 성대를 완전히 접촉 시켜 힘 있는 소리를 지향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실제로 성악가들의 성대를 보면 대부분 그렇고, 그러다 보니 생각보다 외부근육에 힘이 과도하게 많이 들어가, 발성에 문제가 생겨서 찾아오시는 분들도 성악가 분들이 좀 더 많은 것들 사실입니다. ㅠ
앞부분만 붙이는테크닉?은 어떤영상을보고 연습하면될까요 ㅠㅠ
이제 그 방법에 대한 영상도 올려 드려 봐야죠.. :)
질문이 있는데 화면 아래 부분이 혀 뒤 그러니까 남자로 치면 아담의 애플있는 그 방향인가요?
화면 아래쪽이 목 앞, 위쪽이 목 뒤쪽 방향이에요.
@@user-abcd123 감사합니다^^
@@user-abcd123 정확합니다 :)
어떤 분은 가벼운 테너 성대가 아닌 그보다 낮은 성역을 가진 사람은 성대 뒤쪽을 열어두고 발성을 하면 잘 되지도 않고 성대가 건조해져서 점점 고음이 됐다 안 됐다 기복이 심해지다가 결국에는 고음을 잃게 된다고 하시던데 성대 뒤쪽이 벌어지면 정말 성대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게 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성대에 데미지를 적게 주는 발성방식입니다. 전통적인 성악발성으로 접촉이 전체에 일어나고, 고음역대로 상승하면서 점점 텐션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경우 성대에 데미지가 크게 축적되어, 결절이나 폴립 등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싱긋닥터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성대결전인데ㅠ한달쉰목소리ㅡ그리고 또 한달 목이돌아왔는데ㅡ추석보내고 또 목이 쉬었어요ㅠ 성대결절이 왔다갔다하나요?병원에선 목소리돌아왔을때 예약날이라갔더니 볼록튀어나온것도 들어가고 식도염도 많이좋아지고1년뒤 보자고했는데ㅠ한달만에 또 쉬었어요ㅠ왔다갔다 하나요~??ㅜㅜ
결절이 반복된다면, 제대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방치하다가 폴립이나 낭종으로 발전하게 되면 치료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싱긋닥터 결절은 딱히 치료가없고 식도염약처방만ㅜ그리고 말조금조심~♡
주시던데ㅡㅜ답답하네요
어느 영상에서 성대 뒷부분에 공간이 생기면 압력이 아름답게 잡혀서 오히려 적은 힘으로 고음을 낼 수 있다고 했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사례를 가지고 설명해주시니 확신이 생기는군요!! 그리고 양쪽의 성대가 엇갈리지 않고 접촉하는게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그러면 신체의 불균형이 발성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을까요??
불균형이 심하다면 어느정도 영향을 줄 수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 저렇게 앞 1/3 만 접촉할 경우에 그 부위에 결절이 잘 온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 그건 또 아닌가 보지요 ?
네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네😅
선생님 그런데 피열연골 아래쪽에 있는 성대는 붙는 소리같은데 정확하게 보면 눈에보이는 뒤가 벌어진게아니고.. IA에 의해 성대 뒤쪽은 접촉을하는데 연골에 가려져 안보이 패턴이 맞지않나싶네요.. 실제 뒤까지 다 벌어진 영상을 보면 가성의 소리나 아니면 최민수 성대모사 소리가나니까요.. 개인적으로 IA가쓰인다면 연골에 가려진 부분의 성대를 붙고 떨어지고 고음을낼때 성대가 늘어나면서 가운대는 접촉이 안될수있는데 LCA를 쓰거나. 피열연골을 기울여서 밸팅하거나 하면 고음에서 더 접촉이 높은톤도 가능하니까요..
고음에서 성대가장뒤는 IA가 닫아주는게 맞으니 IA는 기본으로 닫아주되. 고음을 내려고할때 너무 많은 접촉률에 집착하면. TA개입이 많아져 오히려 고음을 방해할수도있다정도 일듯하네요
아뇨 오히려 IA 작용에 별도로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TA의 개입이 많아져서 고음을 방해할 수 있겠다고 말씀하신 점은 정확합니다.
LCA와 TA와 IA 등의 성부내근을 개별적으로 조절해서 움직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수많은 훈련을 통해 조화롭게 밸런스를 찾아 전체가 움직여져야 하지요.
제가 올려드린 후두영상에서 피열연골에 후두 뒷쪽이 가려진 시야는 없습니다. 다소 해부학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성대가 목에서 가로로 있고 얼굴 앞방향이 성대 위쪽 (앞쪽)이고 등쪽으로 향하는 부분이 뒤 부분이 맞나요?
가슴부분이 성대 앞쪽, 등족이 성대 뒤쪽이구요.
성대를 위에서 쳐다보는 뷰 (항공 뷰) 로 찍고 있다 생각하시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