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가 별 것 아니라고 강요하진 말아주세요"란 글이 있었죠... 요약해 보면, 누군가에게는 별 것 아닐 수 있다. 수포가 자주 재발 하지 않고 신경통 없는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신경통은 정말... 힘들단 말로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힘들 수 있다. 헤르페스의 진짜 문제는 수포보다 신경계 이상증상이라고 생각한다. 두통. 무기력. 멍함이 있고 심한 피로감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분도 적지 않다. 별 것 아니라는 말이 위로하려는 진심과 격려가 느껴지는게 아닌, 마치 별 것 아니어야 해, 별거 아냐 힘들어 하지마 내가 더 불안해지잖아 말하지마...이런 폭력성이 느껴져서 싫어요. 진실을 말하면 입 닫으라는식. 이 글에 진심 공감합니다. 헤르페스가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1형 감염 발병하고 하던일도 접고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위에 있는 증상들을 겪다보니 별 것 아닌게 아니었습니다. 평소 너무 좋아하던 아르기닌이 풍부한 음식 먹으면 바로 발병해서 통증을 비롯한 극심한 피로감, 근육튕김. 떨림. 따가움. 화끈거림. 가려움 등등으로 전조 증상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빠른시간안에 항바이러스약을 복용합니다. 시간이 지체 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그러면 약 복용 기간이 늘어나니 깐요. 어쨋던 항바이러스약 복용. 아르기닌 주의. 당분등등 참.. 가릴 것도 많죠. 헤르페스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기어가다"입니다. 마치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가려움을 호소하는 분도 계십니다. 1형의 경우 약60% 감염 되어있어서 감염보단 발병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 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도 무증상 부터 사망에 이르기 까지 다양 하듯이 이 헤르페스1형. 2형 은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즉 사람에 따라서 발병 양상이 다를 수도 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어릴 때 부터 입술에 포진(물집)만 생기는 분들은 심각성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감염후 얼굴 삼차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헤르페스 뇌염.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고, 눈 각막에 감염 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단순포진성 뇌염의 약90%는 1형 헤르페스가 차지 한다고 합니다. 그런 경우가 드물다고 하지만 내가 걸리면 나한테는 100%인거죠. 요즈음 1형이 생식기에도 생기고, 2형이 얼굴 쪽에 생기기도 합니다. 즉, 1형이 생식기에 감염 된다고 2형으로 바뀌는게 아니고 "생식기에 1형"이 생깁니다. 증상은 1형이냐, 2형이냐의 문제보다 사람에 따라서 발병 양상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반제르 디바난드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교수는 35년 전부터 헤르페스바이러스와 알츠하이머병 사이 연관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며 "둘 사이 연관성이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들이 밝혀져 있다"고 했습니다. 2018년 대만 연구팀이 헤르페스에 걸린 사람들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을 때 치매 위험이 9분의 1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했습니다. 전신성 단순포진(Generalized herpes simplex infection)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아기들이 위험해서 뇌를 비롯해 장기로 퍼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헤르페스에 대한 깊은 연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20살 첫경험에 성매매하는 ㅆㄹㄱ 전남친 ㅅㄲ때문에 헤르페스 1형 2형 hpv 고위험군 다 걸렸네요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알바비로 병원 다니는데 가족들에게 말도 못했어요 특히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동생이랑 같은 침대를 쓰는데 바이러스가 전염될까봐 찜방에서 자기도했ㄴ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항바이러스제 직구해서 매일 3달째 먹고 소독하려고 매일 침대랑 빨래에 강살균소독제 뿌리고 관리하고는 있는데 누구한테 말할수도 없고 참 힘드네요
요즘 하는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혼전순결을 지키는 캐릭터로 나오잖아요. 대부분의 영상이 성인이면 성경험이 있는 전제하에 알려주는데 성경험이 없는 성인 여성을 위한 영상을 아직 못봐서요. 산부인과에서 어떻게 치료하는지 또는 성관계로 옮길 수 있는 바이러스는 없으니 같은 증상이어도 원인이 다를 수 있는거에 대해서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왼쪽 엉덩이와 허리사이 단순포진에 18년째 시달리고 있어요. 올라올때 되면 걸음을 걸거나 다리를 올려 바지를 입는 것 조차 어려워요. 병원에서 주신 5일치 약을 꼭 다 먹어야하는 건지 아니면 하루 이틀치 남겼다가 급할때 먹어도 되는건가요? 바이러스약은 기간을 지키라고 약봉투에 써있어서 여쭤봐요.
헤르페스 때문에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워낙 많고, 목숨에 지장이 가는 질환도 아니기 때문에 의사들은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감염되어 병원에 찾아오신 분들이 본인이 헤르페스 감염자라는 사실에 놀라고 크게 상심하거나 우울해하시는 경우가 매우 많다보니... 아마 동란 님께서 찾아가신 병원의 의사선생님도 숱한 헤르페스 감염자들을 봐왔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셨을 것입니다. 헤르페스에 걸렸다는 것 하나만으로 우울해하기에는 앞으로 찾아올 행복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리고 위험하고 치명적인 다른 불치병들과 비교하기에 헤르페스는 가벼운 축에 속하는 병이라고 생각해요. 출산을 앞둔 임산부는 아기를 위해 좀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 가끔씩 수포가 올라왔을 때 그 부위가 아프고 몸이 피로해지는 것 외에는 건강에 심각한 영향이 생기는 병은 아닙니다. 그러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건강관리, 면역력 관리 잘 하시며 생활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다들 대놓고 밝히지 않을 뿐이지, 성 매개 질환에 감염된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남녀 불문하고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옛날에는 걸리면 죽는 병이라고 생각되던 에이즈도 감염자가 늘어가는 추세인데 다른 성매개질환은 얼마나 더 많이 감염되겠어요? 특히 헤르페스는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의사, 약사들이라면 하루에 최소 2명 정도는 볼 정도로 흔한 병이니까(그중에는 결혼하신 분들, 임산부들도 많으시구요) 부디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건강한 마인드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donglan9599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ㅠㅠ 헤르페스는 대표적인 성매개질환이고 한 번 걸리면 계속 재발하는 특성 때문에 감염자가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옮긴 사람에 대한 원망과 분노의 마음... 백 번 이해합니다. 자신이 헤르페스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파트너에게 숨기고 성관계를 맺은 사람은 당연히 도덕적으로 질타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모른 채로 헤르페스에 감염된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하고, 어떻게든 상대방에게 손해 배상이라도 받아내고 싶고, 화가 치밀어오르죠.
@@donglan9599 한동안 본인이 피해자라는 생각에 심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동란 님이 잘못해서 걸린 것도 아니고 헤르페스에 걸렸다고 해서 인생이 망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자연재해 같은 거예요. 예측 가능하다면 미리 대비하고 피할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하니까 누구나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동란 님이 뭔가 죄를 지어서 헤르페스에 걸리고 잔병치레가 많은 게 아니라 그저 운이 안 좋았을 뿐이에요. 자연재해 때문에 사람이 죽은 경우라면 어쩔 도리가 없지만, 목숨을 건졌다면 무너진 집이든 뭐든 다시 원상복구해서 예전처럼 잘 살아가면 됩니다. 그리고 원래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은 그만큼 대책도 잘 세우고 금방 적응합니다. 동란 님께서는 원래 잔병치레가 많은 체질이셨으니 어떻게 해야 컨디션을 양호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 어떤 음식을 더 챙겨먹어야 할지... 이런 것들을 그동안의 경험으로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몸의 면역체계도 그에 맞춰져 있을 거고요. 그러니 앞으로 체력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좀 더 고민해보시고 건강 관리에 최대한 힘쓰시길 바라요. 그동안 잔병치레들을 잘 이겨내오셨듯이 헤르페스도 잘 극복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계속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 헤르페스 옮긴 나쁜 ㅅㄲ 때문에 동란 님의 소중한 시간과 기분을 망치지 않으셨음 합니다. 헤르페스는 그냥 알레르기 같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수포가 올라올 때마다 "아 내가 요즘 건강 관리에 소홀했구나, 컨디션을 좀 더 잘 챙겨야겠다" 하고 면역력의 지표로 삼는 것도 좋아요. 영상에 나오신 의사 선생님들께서도 헤르페스를 무겁게 다루지 않으셨듯이 실제로 별 거 아닌 질환이니 큰 염려 마시길 바라요.
출산후 수유중 눈부위에 헤르페스가 와서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가능할까요? 발트렉스정500mg찾아보니 혈중농도보다 수유 농도가 더 높은것 같은데요. 임신중 처럼 치료이익이 크다면 수유부도 항바이러스제를 먹을 수 있는지 먹을 수있다면 수유를 바로 해도 되는지 등등도 눈과 입술에 난 헤르페스 임신중 출산후 수유부를 고려한 후속 컨텐츠도 필요합니다 ㅠㅠㅠ궁금해영 ㅠㅠ
자주 재발하시는 분들은 거의 매일 드시기도 하는데(국내에서는 비보험이고 한 번에 5일치만 처방 가능한데 외국?에서 대량 구매해와서 많이 쟁여두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구요) 돈만 많이 깨지지, 억제요법보다는 전조증상이 느껴질 때 혹은 수포가 막 올라온 상태일 때 항바이러스제를 드시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약효 면에서도 훨씬 낫습니다. 불규칙하게 먹거나 너무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약이 잘 안 듣는다고도 하고요. 내성이 생기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한 연구 결과는 없지만 어떤 약이든 필요 이상으로 복용했을 때 좋은 점은 없기 때문에 매일 드시라고 굳이 권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항바이러스제를 매일 꾸준히 먹어봤는데도 수포가 올라왔다는 분도 봤고요..! 그러니 증상이 있을 때만 그때그때 내원하셔서 처방받으시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용량은 남기지 말고 끝까지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약 복용 기간 동안에는 술 피하셔야 합니다. 몸이 피로하고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 바이러스가 활성화돼서 수포가 올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잘 주무시고 비타민, 영양제 챙겨드시면서 면역력 관리, 체력 관리 잘 해주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며 생활할 때는 수포가 2주에 한 번씩 올라오더니 요즘은 매일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데도 수포가 2달째 올라오질 않고 있다고 신기해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자전거나 실내사이클처럼 생식기 부분에 마찰열이 가해지는 운동을 자주 하시거나 자위를 자주 하시는 경우에 마찰에 의해 헤르페스 수포가 더 쉽게 생기기도 합니다. 감염된 지 얼마 안 됐을 때 수포가 자주 올라오다가 점점 주기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자주 수포가 생긴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운동과 생활습관을 찾아서 면역력 관리 잘하시길 바라요!
직접적인 감염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도 수포가 올라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질 점막을 통해 감염되었어도 엉덩이, 항문 주변, 치골 부위 등등 생식기 주변 어느 곳이든 수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성관계 경험이 있으시다면 생식기의 점막과 체액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무월경치료때문에 야즈를 먹고있습니다 첫달 먹고 흰약먹을때 생리하고 두번째팩 먹고 10일차에 피가 나와서 지금 일주일동안 나오는데 이건 부정출혈이겠죠? 그리고 생리하고 지금까지 몸무게가 1-2kg 증량 된거같은데 이것도 피임약 영향이 클까요? 증량,붓기 부작용이 나올수있나요?
유용한 정보를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서 감사인사 드려요!! 제가 지금 임신중기인데, 저는 편평사마귀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이에요 ㅠㅠ이것도 바이러스성이라고 ㅠㅠ2년전에 제거했는데 임신하고 또 생겼어요 ㅠ얼굴,목,가슴에 100개가 넘는거 같아요..심지어 유두에도..모유수유 꼭 하고 싶은데 전염성이라고 해서ㅠ임신전 치료해야할꺼 같은데 피부과에서 양이 너무 많은데 마취연고가 조심스러우니 출산하고 치료하라고 하고..애기를 안아보기도 조심스러울꺼 같아요..어떻게 해야할까요??편평사마귀도 컨텐츠 만들어 주세요~~~
육안 상 성기 주위에 수포 여러 개가 밀집해서 올라와 있거나, 수포가 터진 직후 딱지가 생긴 모습으로 헤르페스 보유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감염자여도 면역력이 좋고 건강한 상태라면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병변이 없는 상태에서는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알기 어렵습니다ㅠㅠ 무증상일 때 성관계를 가지면 전염 확률이 많이 낮아지긴 하는데, 그렇다고 아예 전염 가능성이 없진 않습니다. 실제로 무증상 감염자에게서 옮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ㅠㅠ 그리고 우리동산 의사 선생님들 말씀처럼 콘돔을 잘 착용해도, 헤르페스 병변이 고환이나 치골, 엉덩이 부위 등에 나는 경우에는 콘돔으로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병변 위치에 따라 감염을 완전히 막는 방법이 없습니다ㅠㅠ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헤르페스는 생각보다 보유자들이 많은 성병이긴 합니다만... 바이러스에 감염됐어도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생명에 지장이 전혀 없으며, 면역력 관리, 약 복용, 연고 치료 등으로 잘 관리하기만 하면 통증 외에는 큰 불편함이 없는 질환이라는 것 참고 바랍니다.
가다실은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human papilloma virus)를 예방해주는 백신입니다! 헤르페스는 hsv(herpes simplex virus)로, hpv와 다른 바이러스입니다. 약자가 비슷해서 둘을 같은 것으로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헤르페스의 경우 현재는 항바이러스제(아시클로버)로 억제만 가능하고, 의사 선생님들 말씀처럼 백신은 아직 연구 중입니다.
남자친구가 헤르페스 걸려서 엉덩이쪽에 병변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저에게 전파를 막으려면 병변이 나타나지 않았을 때에도 관계 전날이나 당일날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관계를 가진다면 전파율은 현저히 낮출 수 있을까요?? 병변 나타나지 않았을때라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한다면 관계로 인한 전파를 막을 수 있나요?
수포 여러 개가 나는 증상은 동일하고 바이러스의 유형이 다릅니다. 감기도 기침 증상은 똑같아도 인플루엔자, 라이노, 코로나 등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감기에 걸리잖아요? 이것과 마찬가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원래 1형은 입술 주변, 2형은 생식기에 나는 성병으로 구분되었는데 구강 성교 문화 때문에 입술에 2형이 감염될 수 있고 생식기에 1형이 감염되기도 합니다.
소변 검사로는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병변이 없을 때(바이러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는 STD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옵니다. 병변이 있을 때 STD 검사를 해야 양성으로 뜹니다. 가장 정확한 건 혈액검사로 IgM, IgG 항체 유무 검사를 하는 방법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혈액에 항체가 존재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IgM 항체는 감염 초기에 생성되고 IgG 항체는 감염 후 시간이 꽤 지난 이후에 생성되므로 이를 통해 언제 감염되었는지 시기를 조금이나마 유추하는 것도 가능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감염 초기/후기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감염시기를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
전 ,20대 후반 ,성경험 친구들보다 많지않고 원나잇스탠드 경험도없어요. 저도 제가 걸릴줄 몰랐어요 누구나 걸릴수있는거에요 감염병이 시작될때 다들 첨에 걸린사람을 쉬쉬하고, 이상하게 보잖아요
그저 면역력관리 잘하고 잘 쉬고 걸리면 약 잘먹으면돼요
어떤 의사들은.. 감기취급도 하잖아요
물론 힘든점 불편한점 많겠죠 그치만 인류에게 있어서 불치병들 이거말고도 많아요
또 요즘엔 성문화가 개방되어서 점점 더 늘어날거에요 나비효과라고 하죠....
그럼 치료약 개발도 좀더 호전적으로 생각되어지지 않을까료
어렵겠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될거같아요
힘냅시다
"헤르페스가 별 것 아니라고 강요하진 말아주세요"란 글이 있었죠...
요약해 보면, 누군가에게는 별 것 아닐 수 있다. 수포가 자주 재발 하지 않고 신경통 없는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신경통은 정말... 힘들단 말로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힘들 수 있다.
헤르페스의 진짜 문제는 수포보다 신경계 이상증상이라고 생각한다.
두통. 무기력. 멍함이 있고 심한 피로감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는 분도 적지 않다.
별 것 아니라는 말이 위로하려는 진심과 격려가 느껴지는게 아닌, 마치 별 것 아니어야 해, 별거 아냐 힘들어 하지마 내가 더 불안해지잖아 말하지마...이런 폭력성이 느껴져서 싫어요. 진실을 말하면 입 닫으라는식.
이 글에 진심 공감합니다.
헤르페스가 뭔지도 모르고 살다가
1형 감염 발병하고 하던일도 접고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위에 있는 증상들을 겪다보니 별 것 아닌게 아니었습니다.
평소 너무 좋아하던 아르기닌이 풍부한 음식 먹으면 바로 발병해서 통증을 비롯한 극심한 피로감, 근육튕김. 떨림. 따가움. 화끈거림. 가려움 등등으로 전조 증상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그럴 때 마다 빠른시간안에 항바이러스약을 복용합니다.
시간이 지체 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그러면 약 복용 기간이 늘어나니 깐요.
어쨋던 항바이러스약 복용. 아르기닌 주의. 당분등등 참.. 가릴 것도 많죠.
헤르페스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기어가다"입니다. 마치 벌레가 기어다니는 것 같은 가려움을 호소하는 분도 계십니다.
1형의 경우 약60% 감염 되어있어서 감염보단 발병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의 차이 일 수 있습니다.
코로나도 무증상 부터 사망에 이르기 까지 다양 하듯이 이 헤르페스1형. 2형
은 개인의 면역력에 따라, 즉 사람에 따라서 발병 양상이 다를 수도 있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어릴 때 부터 입술에 포진(물집)만 생기는 분들은 심각성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감염후 얼굴 삼차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다가, 헤르페스 뇌염.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도 있고, 눈 각막에 감염 될 경우 실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단순포진성 뇌염의 약90%는 1형 헤르페스가 차지 한다고 합니다.
그런 경우가 드물다고 하지만 내가 걸리면 나한테는 100%인거죠.
요즈음 1형이 생식기에도 생기고, 2형이 얼굴 쪽에 생기기도 합니다.
즉, 1형이 생식기에 감염 된다고 2형으로 바뀌는게 아니고 "생식기에 1형"이 생깁니다.
증상은 1형이냐, 2형이냐의 문제보다 사람에 따라서 발병 양상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반제르 디바난드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교수는 35년 전부터 헤르페스바이러스와 알츠하이머병 사이 연관성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며
"둘 사이 연관성이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들이 밝혀져 있다"고 했습니다.
2018년 대만 연구팀이 헤르페스에
걸린 사람들이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받았을 때 치매 위험이 9분의 1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혔다고 했습니다.
전신성 단순포진(Generalized herpes simplex infection)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물론 아기들이 위험해서 뇌를 비롯해 장기로 퍼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헤르페스에 대한 깊은 연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깊이 공감합니다ㅠ 건강하세요~~
공감합니다. 정말로 별것 아닌 병이면 왜 속이고 감염시켰을때 상해죄 고소되고 형사처벌받겠어요. 별거 아닌 병이라고 가스라이팅하는 자들 무섭습니다.
20살 첫경험에 성매매하는 ㅆㄹㄱ 전남친 ㅅㄲ때문에 헤르페스 1형 2형 hpv 고위험군 다 걸렸네요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알바비로 병원 다니는데 가족들에게 말도 못했어요 특히 나이차이 많이 나는 동생이랑 같은 침대를 쓰는데 바이러스가 전염될까봐 찜방에서 자기도했ㄴ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항바이러스제 직구해서 매일 3달째 먹고 소독하려고 매일 침대랑 빨래에 강살균소독제 뿌리고 관리하고는 있는데 누구한테 말할수도 없고 참 힘드네요
굿닥은 원래도 잘 애용하는 앱인데 여기서 만나니 반갑고 좋은곳에 기부한다니 더 반갑네요!👍👍
ㅠㅠ PPL 수익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더더 기분 좋네요 역시 우리동산쌤들 선한 영향력 최고,,, 그와중에 썸네일 무슨일인가욬ㅋㅋㅋㅋ 추쌤ㅋㅋㅋㅋ
구강에 1년동안 헤르페스 달고사는 사람으로써 삶의 질 팍팍 떨어지는데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정보를 알고가네요. 내 척수에 헤르페스 뽑아내고싶다 흑흑... 굿닥 항상 잘 쓰고잇숴여... 제일조음...
굿닥 잘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동네산부인과 선생님들과의 ppl 이라니요.. 넘 좋습니다👍👍☺️
헤르페스가 무서운게 증상이 너무 천차만별이고 무증상자도 너무많아 예방하기가 매우 힘들다
예방법은 그냥 혼자사는건데 그건 불가능하고
제발 치료제가 빨리 나오길
내가..하다하다..의사분들을 덕질하고있네.,사랑해여 권홍추..영원하라..🌱
안녕하세요~^^
권♡홍♡추쌤^^
이런 앱이 ^^ 좋은 정보 감사 드려요~👍
홍쌤 병원에서 진료 받았는데 초진이었는데 등록했는데 알림톡도 오고 와서 알게되었는데 영상으로 굿닥 광고도 하니까 반갑네요 오늘도 좋은 영상감사합니다^^*
진심 진정 의사분들이세요 세분 존경합니다!!!어쩜 꼭 필요한 내용을 엑기스로 이리 친히 시간쪼개서 유툽으로두 전달해주시고.😭감동이에요. 감사드려요♥
굿닥!! 예전부터 사용해오던 유용한 어플이었는데, 우리동산 선생님들께서 광고해주시니 더더욱 활용해야겠습니다~~~!!!
헐 백신 연구 중이구나. 헤르페스 백신 만들기 까다롭고 그냥 불편한 정도지 증상이 심하지 않아서 백신 안만들어 진다더니 넘 다행이네요.
ㅋㅋㅋ말이 백신이지 언제나올지도 모름
저희 아빠는 허리에 생기시더라구요.. 수포 올라오기 전에는 엄청 신경통으로 고생하셔서 응급실에 갔었는데 원인도 모르고 요로결석인줄 알았다가 수포 올라오고 나서 헤르페스 진단 받으셨습니다!! 여러부위에 생기는 것 같아요!😃😃
저는 손가락 중지에 생겨요...한번 수포가 올라오고 나서 정말 아팠는데 또 중지에 생기더라구요ㅜㅜ 손가락에 생기는 건 좀 특이하다고 하더라구요...손가락에 생기면 나중에 손톱에도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이런 정보 딱 짤라서 말해주는 곳 없는데 쌤들 너무 도움 돼요! 굿닥터라는 좋은 앱도 알려주셔서 감사해용
굿닥앱은 처음 들어봤어요! 새로운 정보 고맙습니다^^
헤르패스바이러스는 자세히는 처음 들어봤어요. 설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의사쌤들 친절하게 알려줘서 좋아요~!
무슨.. 치킨브랜드 이름인줄..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굿닥.. 후딱 깔고 둘러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입 주변에 헤르페스 인데...
1년에 한두번은 항상 올라오는거 같아요ㅜㅜ
징글징글해요
아닠ㅋㅋㅋㅋㅋ슨생님,, 썸네일 뭡니까요 ㅋㅋㅋㅋㅋㅋ
겁나 웃겨욬ㅋㅋㅋㅋㅋ!!! ❤️
저는 ㄸ닥만 썼었는데 굿닥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비대면 진료도 가능하다니 신기해요
저는 작년 고3 때 이게 눈으로 심하게 와서 진짜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데 백신이라니 너무 좋은데요?
작년만큼은 아니지만 요즘도 피곤하거나 월경 기간에 입에 뭐 생기기도 하고 눈에 살짝 와서 눈 맵고 따갑고 그러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
고생 많으셨겠네요!
1형이 손가락 중지에 재발하는 사람인데요ㅠㅠ그 찌릿한 수포 전에 생기는 신경통이 있어요....손끝은 아무래도 신경이 많아서 더 예민하고 더 아픈것 같아요ㅠ 손가락을 굽힐때 뻣뻣하거나 따끔하면 식은땀이 납니다...바로 항바이러스제 먹습니다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판매중인 gender prediction kit 라는것이 있는데 (임신부소변으로 태아 성별 판별하는 키트) 재미용이라고는 하지만 어느정도 정확성을 가지는지에 대해서 우리동산에서 한번 다뤄주시면 재미있을것같아요~!
ㅎㅎ 확률은 5:5
요즘 하는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혼전순결을 지키는 캐릭터로 나오잖아요. 대부분의 영상이 성인이면 성경험이 있는 전제하에 알려주는데 성경험이 없는 성인 여성을 위한 영상을 아직 못봐서요. 산부인과에서 어떻게 치료하는지 또는 성관계로 옮길 수 있는 바이러스는 없으니 같은 증상이어도 원인이 다를 수 있는거에 대해서 다뤄주시면 좋겠어요!
저도 헤르페스 걸렸었어요. 라이신이 좋다고해서 보타닉스 엘라이신 먹으니 많이 좋아졌어요~
라이신은 평소에 꾸준히 먹는건가요? 아니면 증상 나타날때만 먹는건가요??
저는 왼쪽 엉덩이와 허리사이 단순포진에 18년째 시달리고 있어요. 올라올때 되면 걸음을 걸거나 다리를 올려 바지를 입는 것 조차 어려워요. 병원에서 주신 5일치 약을 꼭 다 먹어야하는 건지 아니면 하루 이틀치 남겼다가 급할때 먹어도 되는건가요?
바이러스약은 기간을 지키라고 약봉투에 써있어서 여쭤봐요.
우리 홍쌤 화이팅! 연고가 별도움이.. 처음 알았네요 양질의비타민&영양제 챙겨먹고하니
몇년째 안 생기네요~
제가 다니는 산부인과도 굿닥으로 예약가능해서 편리하게 잘 이용하고있어요 ㅎㅎ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예약전화도 안해도되니 좋더라구요!!
항상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저번 이벤트 당첨 되어서 오메가3 잘 먹고 있어요!
요즘 이너케어 젤 같은 광고 제품들 질내에 직접 주입하는 거라 조심스럽습니다 정상 유익균이 생기도록 해준다는데 이런 걸 쓰면 정말 좋나요?
와 때마침 저 헤르페스 생겼는데 병원을 못갔어요ㅠㅠ 굿닥 이용해야겠네여!!! 왜 이 생각을 못했지ㅋㅋㅋ
별의별 병이 다 있네요. 감염자가 60% 면 차조심 하듯이 살아야겠네요ㅜㅜ
성기헤르페스보균잔데 입안에도 구내염 이 잘 생기는데 이것도 헤르페스일까여?
오와 기부라니 역시 좋은일 하시는 멋진쌤들💕 아 근데 입술 헤르페스는 아시클로버 먹으면 많이 괜찮아지던데 성기 헤르페스는 좀 다른가요?
성기 헤르페스에도 아시클로버 약과 연고를 처방합니다. 약품명으로는 발아시클로버, 발트렉스 등이 있습니다.
이거 걸리고나서..너무 우울했는데...의사눈빛도..한심하단 눈빛..ㅠ
나는 나쁜짓 한것도..잘못한것도 없는데
터지고..자연적으로 낫기도하는데..ㅠ일하느라 병원을 늦게가면 상황종료..
굿닥설치해서 봐야겠네요
헤르페스 때문에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 찾아오시는 분들이 워낙 많고, 목숨에 지장이 가는 질환도 아니기 때문에 의사들은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감염되어 병원에 찾아오신 분들이 본인이 헤르페스 감염자라는 사실에 놀라고 크게 상심하거나 우울해하시는 경우가 매우 많다보니... 아마 동란 님께서 찾아가신 병원의 의사선생님도 숱한 헤르페스 감염자들을 봐왔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셨을 것입니다. 헤르페스에 걸렸다는 것 하나만으로 우울해하기에는 앞으로 찾아올 행복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리고 위험하고 치명적인 다른 불치병들과 비교하기에 헤르페스는 가벼운 축에 속하는 병이라고 생각해요. 출산을 앞둔 임산부는 아기를 위해 좀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 가끔씩 수포가 올라왔을 때 그 부위가 아프고 몸이 피로해지는 것 외에는 건강에 심각한 영향이 생기는 병은 아닙니다. 그러니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건강관리, 면역력 관리 잘 하시며 생활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다들 대놓고 밝히지 않을 뿐이지, 성 매개 질환에 감염된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남녀 불문하고 생각보다 정말 많습니다. 옛날에는 걸리면 죽는 병이라고 생각되던 에이즈도 감염자가 늘어가는 추세인데 다른 성매개질환은 얼마나 더 많이 감염되겠어요? 특히 헤르페스는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의사, 약사들이라면 하루에 최소 2명 정도는 볼 정도로 흔한 병이니까(그중에는 결혼하신 분들, 임산부들도 많으시구요) 부디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건강한 마인드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체리몽-n3b 옮긴사람이 너무 원망스럽더라구요..병치레가 늘상 있는데..더보태준게 하..의사는 확실히..표정 봤네요..ㅠ 결과듣고 아무렇지 않은척하는 내가 불쌍할정도로.. 아프다는..소리를 자주해서 뭔들..아프지않겠냐는 소리듣고사는 입장에서는.. 병하나 늘때마다..속상하더라구요 사는게..의미를 찾게되요
@@donglan9599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ㅠㅠ 헤르페스는 대표적인 성매개질환이고 한 번 걸리면 계속 재발하는 특성 때문에 감염자가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봅니다. 옮긴 사람에 대한 원망과 분노의 마음... 백 번 이해합니다. 자신이 헤르페스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파트너에게 숨기고 성관계를 맺은 사람은 당연히 도덕적으로 질타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모른 채로 헤르페스에 감염된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하고, 어떻게든 상대방에게 손해 배상이라도 받아내고 싶고, 화가 치밀어오르죠.
@@donglan9599 한동안 본인이 피해자라는 생각에 심적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동란 님이 잘못해서 걸린 것도 아니고 헤르페스에 걸렸다고 해서 인생이 망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자연재해 같은 거예요. 예측 가능하다면 미리 대비하고 피할 수 있었겠지만 그러지 못하니까 누구나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동란 님이 뭔가 죄를 지어서 헤르페스에 걸리고 잔병치레가 많은 게 아니라 그저 운이 안 좋았을 뿐이에요. 자연재해 때문에 사람이 죽은 경우라면 어쩔 도리가 없지만, 목숨을 건졌다면 무너진 집이든 뭐든 다시 원상복구해서 예전처럼 잘 살아가면 됩니다. 그리고 원래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은 그만큼 대책도 잘 세우고 금방 적응합니다. 동란 님께서는 원래 잔병치레가 많은 체질이셨으니 어떻게 해야 컨디션을 양호하게 유지할 수 있을지, 어떤 음식을 더 챙겨먹어야 할지... 이런 것들을 그동안의 경험으로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몸의 면역체계도 그에 맞춰져 있을 거고요. 그러니 앞으로 체력 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좀 더 고민해보시고 건강 관리에 최대한 힘쓰시길 바라요. 그동안 잔병치레들을 잘 이겨내오셨듯이 헤르페스도 잘 극복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계속 강조해서 말씀드리지만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합니다. 이미 벌어진 일, 헤르페스 옮긴 나쁜 ㅅㄲ 때문에 동란 님의 소중한 시간과 기분을 망치지 않으셨음 합니다. 헤르페스는 그냥 알레르기 같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수포가 올라올 때마다 "아 내가 요즘 건강 관리에 소홀했구나, 컨디션을 좀 더 잘 챙겨야겠다" 하고 면역력의 지표로 삼는 것도 좋아요. 영상에 나오신 의사 선생님들께서도 헤르페스를 무겁게 다루지 않으셨듯이 실제로 별 거 아닌 질환이니 큰 염려 마시길 바라요.
굿닥알게되서 너무좋아요ㅜ이 밤에 칸디다로 고생하던중 십초만에 연결되서 진료받았네요 좋은정보감사드려요!
아는 친구가 입술에 생기는데.. 가족들이랑 같이 컵을 썼다가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ㅠ 가족들끼리도 수저, 컵 같은거 조심해야될거같아요ㅠ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헤르페스가 안면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 경우 상대방과 비말접촉을 할 경우 상대방도 헤르페스 안면마비에 걸리나용?!
출산후 수유중 눈부위에 헤르페스가 와서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가능할까요? 발트렉스정500mg찾아보니 혈중농도보다 수유 농도가 더 높은것 같은데요. 임신중 처럼 치료이익이
크다면 수유부도 항바이러스제를 먹을 수 있는지 먹을 수있다면 수유를 바로 해도 되는지 등등도 눈과 입술에 난 헤르페스 임신중 출산후 수유부를 고려한 후속 컨텐츠도 필요합니다 ㅠㅠㅠ궁금해영 ㅠㅠ
항바이러스제 가격이 부담스럽지만 먹는 약이 관건이더라구요.. 근데 항바이러스 약이 설사를 유발할 수도 있나요? 유산균과 같이 먹는 분도 봤거든요
우리나라에 몇명정도2형 헤르페스감염되었을까 통계가있나요
굿닥이 병원 진료없이 처방전만 받을수도 있는건가요?
어느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싶어요 답을 주세요
약을 꾸준히 먹는 방법도 잇다고 하셧는데 얼마나 먹어야 되는 건가요??
억제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 부탁드려요 ㅜ 억제요법으로 항바이러스제 매일 먹을때 술 먹으면 아예 안되는걸까요 ㅜㅜ 몇달하고 쉬어줘야 하는지 하루에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의사선생님의 의견이 궁급합니다 아시클로버 400미리 구비중이예요
자주 재발하시는 분들은 거의 매일 드시기도 하는데(국내에서는 비보험이고 한 번에 5일치만 처방 가능한데 외국?에서 대량 구매해와서 많이 쟁여두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구요) 돈만 많이 깨지지, 억제요법보다는 전조증상이 느껴질 때 혹은 수포가 막 올라온 상태일 때 항바이러스제를 드시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약효 면에서도 훨씬 낫습니다. 불규칙하게 먹거나 너무 자주 먹으면 내성이 생겨서 약이 잘 안 듣는다고도 하고요. 내성이 생기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한 연구 결과는 없지만 어떤 약이든 필요 이상으로 복용했을 때 좋은 점은 없기 때문에 매일 드시라고 굳이 권유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항바이러스제를 매일 꾸준히 먹어봤는데도 수포가 올라왔다는 분도 봤고요..! 그러니 증상이 있을 때만 그때그때 내원하셔서 처방받으시고, 병원에서 처방해준 용량은 남기지 말고 끝까지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약 복용 기간 동안에는 술 피하셔야 합니다. 몸이 피로하고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 때 바이러스가 활성화돼서 수포가 올라오는 것이기 때문에 평상시에 잘 주무시고 비타민, 영양제 챙겨드시면서 면역력 관리, 체력 관리 잘 해주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며 생활할 때는 수포가 2주에 한 번씩 올라오더니 요즘은 매일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데도 수포가 2달째 올라오질 않고 있다고 신기해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자전거나 실내사이클처럼 생식기 부분에 마찰열이 가해지는 운동을 자주 하시거나 자위를 자주 하시는 경우에 마찰에 의해 헤르페스 수포가 더 쉽게 생기기도 합니다. 감염된 지 얼마 안 됐을 때 수포가 자주 올라오다가 점점 주기가 길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자주 수포가 생긴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본인에게 맞는 운동과 생활습관을 찾아서 면역력 관리 잘하시길 바라요!
오늘 균검사에서 GBS균 양성 나왔는데.. GBS도 한번 다뤄주세용 🙏🏻😭😭
엉덩이중앙쪽에 있는 헤르페스는 어떻게 옮아온걸까요ㅠㅠ
직접적인 감염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도 수포가 올라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를 들어 질 점막을 통해 감염되었어도 엉덩이, 항문 주변, 치골 부위 등등 생식기 주변 어느 곳이든 수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성관계 경험이 있으시다면 생식기의 점막과 체액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코밑에 헤르페스 생겼었는데 약먹고 쉬고 자고 연고바르고 뭔짓을해도 한 2개월? 정도 점점 넓어지고 말못할얼굴을하고 ㄱ고생하고나니까 슬슬 들어가더라구요 진짜 진이 다 빠졌는데 2형걸린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나
안녕하세요 지금 무월경치료때문에 야즈를 먹고있습니다 첫달 먹고 흰약먹을때 생리하고 두번째팩 먹고 10일차에 피가 나와서 지금 일주일동안 나오는데 이건 부정출혈이겠죠? 그리고 생리하고 지금까지 몸무게가 1-2kg 증량 된거같은데 이것도 피임약 영향이 클까요? 증량,붓기 부작용이 나올수있나요?
증상 있을 때 한번 검사 치료 한 후 그때 이후로는 아예 재발한적이 없는데 이런경우도 잇나요?5년전에요
그나마 희망적인건 현재 다국적 기업 2 3곳에서 치료제를 개발중이고 임상 결과도 좋다고 합니다
꼭 빠른시일 내에 개발되길 빕니다
성관계 말고는 감염경로가 없나요???
병원에서 검사를 어디에서 검사를 받아요 말을 하지마세요 검사는 없다고요 해요 잠복기가 어디에서 검사를 해요 답을 주세요 ㅈ
왜 연구진들은 헤르페스 세포를 없애는 약이라던지 뭐던지 왜 개발을 안하나요!!!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_+ 작년에 안면대상포진 걸린 후로 입술에 포진이 생기면 대상포진(너무 비슷한) 또 오는지 겁먹게 되는데 아동일 때부터 자주 발병했던 입술포진도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인가요?
유용한 정보를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서 감사인사 드려요!! 제가 지금 임신중기인데, 저는 편평사마귀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이에요 ㅠㅠ이것도 바이러스성이라고 ㅠㅠ2년전에 제거했는데 임신하고 또 생겼어요 ㅠ얼굴,목,가슴에 100개가 넘는거 같아요..심지어 유두에도..모유수유 꼭 하고 싶은데 전염성이라고 해서ㅠ임신전 치료해야할꺼 같은데 피부과에서 양이 너무 많은데 마취연고가 조심스러우니 출산하고 치료하라고 하고..애기를 안아보기도 조심스러울꺼 같아요..어떻게 해야할까요??편평사마귀도 컨텐츠 만들어 주세요~~~
입술헤르페스 항체검사 어디서 하나요???
성기내부에 헤르페스가 생기면 증상이 어떤건지 알수 있을까요? 헤르페스 진단 받았는데 아직까지 포진이 외음부에 난적이 없어서 정확히 제가 포진이 있는지 아닌지 알수가 없어서 영상보니 내부에 발생할수도 있다고 하셔서....궁금합니다 ㅜㅜ 꼭 좀 알려주세요
입술헤르페스가 잠복기라도 아기에게 뽀뽀하면 옮죠..? 아이 입을 제외한 볼이나 피부도 안되나요?
뽀뽀는 자제하시구 그냥 다른 스킨쉽을 ㅠㅠ... 여러모로 뽀뽀는 충치균도 옮고 아이에게 좋진 않습니당...
헤르페스가 다른 부위에도 올라오는걸 보면 다른 부위도 뽀뽀는 자제해주시는게 좋아보여요!
대학다닐때 헤르페스1형있던친구가 수포가 올라와도 함께 식사를 하곤 했는데 그땐 전염되는지 몰라서 전혀조심하지 않았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니 이미 옮았을거같아요. 이런경우 저도 감염되어있을거라고 보는게 맞겠죠? 한번도 증상이 올라온적은 없어요
특히 1형은 수건을 같이 써도 옮을수도 있고 너무나 감염경로가 다양해 50대만 되어도 90% 가까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꼭 그 친구가 아니라도 언젠가는 어떻게든 가지게 되셨겠죠 피곤할때 생기는 구내염이 실제로는 헤르페스였을 수도 있습니다
헉 정말 무서워요;;
관계 전에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비 활성상태에서 성관계를 해도 감염이 되나요?
육안 상 성기 주위에 수포 여러 개가 밀집해서 올라와 있거나, 수포가 터진 직후 딱지가 생긴 모습으로 헤르페스 보유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감염자여도 면역력이 좋고 건강한 상태라면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병변이 없는 상태에서는 바이러스 보유 여부를 알기 어렵습니다ㅠㅠ 무증상일 때 성관계를 가지면 전염 확률이 많이 낮아지긴 하는데, 그렇다고 아예 전염 가능성이 없진 않습니다. 실제로 무증상 감염자에게서 옮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ㅠㅠ 그리고 우리동산 의사 선생님들 말씀처럼 콘돔을 잘 착용해도, 헤르페스 병변이 고환이나 치골, 엉덩이 부위 등에 나는 경우에는 콘돔으로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병변 위치에 따라 감염을 완전히 막는 방법이 없습니다ㅠㅠ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헤르페스는 생각보다 보유자들이 많은 성병이긴 합니다만... 바이러스에 감염됐어도 증상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생명에 지장이 전혀 없으며, 면역력 관리, 약 복용, 연고 치료 등으로 잘 관리하기만 하면 통증 외에는 큰 불편함이 없는 질환이라는 것 참고 바랍니다.
선생님 그러면 백신 혹 치료제 상세한 소식이있나요?ㅠㅠ 알고계시면 알려쥬세요ㅠ
아마 백신은 예전부터 연구개발 하고있는데,
쉽지않나봐요.
언제 나올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수십년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저도방금산부인과진료받았는데.헤르페스라고했어요.이게혹시성병인가요
성기에증상이나타나고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되는 특성상 성병으로 분류됩니다
백신연구가 되고있다는걸보니.. 가다실9가로도 예방이 안된다는 거죠?
가다실은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hpv(human papilloma virus)를 예방해주는 백신입니다! 헤르페스는 hsv(herpes simplex virus)로, hpv와 다른 바이러스입니다. 약자가 비슷해서 둘을 같은 것으로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헤르페스의 경우 현재는 항바이러스제(아시클로버)로 억제만 가능하고, 의사 선생님들 말씀처럼 백신은 아직 연구 중입니다.
네 이건 가다실로 불가요 가다실은 hpv죠
남자친구가 헤르페스 걸려서 엉덩이쪽에 병변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저에게 전파를 막으려면 병변이 나타나지 않았을 때에도
관계 전날이나 당일날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고 관계를 가진다면 전파율은 현저히 낮출 수 있을까요??
병변 나타나지 않았을때라도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한다면 관계로 인한 전파를 막을 수 있나요?
만나지마세요 걸리면 골치아픈병인데 굳이 알면서 관계를 ?
"성기에서도 1형 바이러스가 나온다." 라는건 1형과 2형이 구분된다는건데 수포나 통증이 동일한지 아님 이외에도 구분하는 다른 특징이 있나요? 그냥 검사로만 구분되는건가요?
그럼 2형도 입술에 나올 수 있나요?
수포 여러 개가 나는 증상은 동일하고 바이러스의 유형이 다릅니다. 감기도 기침 증상은 똑같아도 인플루엔자, 라이노, 코로나 등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감기에 걸리잖아요? 이것과 마찬가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원래 1형은 입술 주변, 2형은 생식기에 나는 성병으로 구분되었는데 구강 성교 문화 때문에 입술에 2형이 감염될 수 있고 생식기에 1형이 감염되기도 합니다.
1형2형 관련없어요 요즘에 구강성교가 흔해져서... 2형이 입술에 1형이 성기에 나기도ㅜㅜ
1형이 성기에나면 재발율이 낮다고 하더라고요...
2형이 입술에 나거나 1형이 성기에 나면 증상이 현저히 약하게 발현한다고 합니다
빨래를 하거나 소독제 뿌리면 바이러스가 사라질까요? 혹시나 어린아이들이나 남편에게 옮길까봐 걱정되요.
헤르페스 소변검사는 도움안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소변 검사로는 나오지 않습니다. 또한 병변이 없을 때(바이러스가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는 STD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옵니다. 병변이 있을 때 STD 검사를 해야 양성으로 뜹니다. 가장 정확한 건 혈액검사로 IgM, IgG 항체 유무 검사를 하는 방법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혈액에 항체가 존재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대한 IgM 항체는 감염 초기에 생성되고 IgG 항체는 감염 후 시간이 꽤 지난 이후에 생성되므로 이를 통해 언제 감염되었는지 시기를 조금이나마 유추하는 것도 가능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감염 초기/후기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감염시기를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
남편한테 옮았어요 썩을..
전에 궤양 때문에 헤르페스 의심되서 검사 받았던게 지금 생각해보니 질염 증상 때문에 너무 긁어서 그랬던거 같아여 전혀 안아팠..
베이비박스 기부 너무 좋은거 같아요! ㅎㅎ
77세 여성인데 성기쪽에 지물어서 병원갈려고하는데 어느병원가야하나요?
산부인과에 가시면 됩니다ㆍ
저는성활생을아예.안하는데
그럼 2기 헤르페스는 공중화장실에서도 걸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