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대한극장에서 본 것같은데, 부인이 옛 연인에게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공연장에서 떠날때, 그때 난 숨죽이며 울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남자로서 들키면 창피하잖아요. 남자는부인이 그 시각 떠날 수도 있다는것을 알고 있었죠. 왜냐면 부인에게 온 옛 남친의 편지를 우연히 보게 되었기땜에) 아무튼 반전의 마지막 장면이 또한 나에게 감동을 주었지요. 아~ 그리운 옛 추억입니다.
엘리자베스로 나오는 여주인공은 탈리아비니의 부인 역이 아니고요 로마행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같은 좌석에 앉게 된 엘리자베스와 꼬마의 인연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우연히 잡은 숙소까지 바로 옆이라 아버지의 연주가 있는 날 밤이면 꼬마가 엘리자베스를 찾아오고 엘리자베스는 재워주곤했죠.. 엄마가 없는 꼬마를 위해 유치원행사에 엘리자베스는 동행을 해주게 되고 꼬마는 아주 엄마라고 부르게 되지요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는데요.. 결정적으로 꼬마의 아버지 탈리아비니가 엘리자베스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엘리자베스의 내적 갈등이 점차 고조되지요 약혼자를 찾아 로마로 오게된 엘리자베스는 내내 약혼자와 약간의 갈등이 있던 차였던 겁니다 마침내 약혼자와 떠날 결심을 굳힌 엘리자베스.. 탈리아비니는 다음 연주회에 초대하는데 그 연주회날 밤 엘리자베스는 약혼자와 떠난다고 말합니다.. 일찍 잠시라도 연주회에 와달라고 간청하는 탈리아비니.. 연주회 도중 엘리자베스는 떠나고 그때 열창으로 영문모르는 관객들은 기립박수에 앵콜.. 집에 돌아온 탈리아비니는 "엄마는 어디 있느냐 나를 누가 재워주느냐" 항의하는 꼬마..그러자 탈리아비니는 자장가를 슬프게 불러주며 재우려 합니다.. 갑자기 나타난. 엘리자베스에 꼬마는 "마마!!!" 소리치고 탈리아비니는 놀라서 묻고.. "엘리자베스 돌아온거요?" 내내 맘조리며 보던 저도 마지막에는 눈물이 주루룩 났어요 68년도에 2류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남자는 상처한 홀아비...7살난 아들과 함께 세계 순회연주회를 위해 여행 중 비행기에서 우연히 동석을 하게 되는 독일여성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그러나 난봉꾼에 꼬임에 빠진 여자는 난봉꾼과의 도피를 약속을 하고 테너가수의 공연에 참석을 합니다. 이윽고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는 것을 목격한 남자 주인공은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부르고...그러나 여자는 다시금 마음을 돌려 그 홀아비 가수에게로 돌아 간다는 영화 입니다. 내가 이 영화를 중앙극장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방년 17세의 고등학교 학생의 신분으로...그 때 당시에는 각 학교의 훈육주임에게 걸리면 치도곤을 당하던 시절이었는데...그래도 그 때가 죽도록 그립습니다.
자꾸 오해가 있으신 듯 해서요.. 엘리자베스는 부인이 아닙니다 꼬마가 엘리자베스를 "마마"라고 부르는 건 유치원행사에 엄마대신에 와주고.. 그때 꼬마는 옆 숙소에 묶고있는 엘리자베스한테가서 놀다가 잠드는 일이 잦아지고 있었기 때문이어요.. 애인을 찾아 로마에 와있덜겁니다~~~
제 기억으로는 가수의 부인입니다(남자는 재혼). 부인의 옛 연인과는 사이가 안 좋아 헤어진게 아니고, 일이 이상하게 꼬여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는데도 영원히 만나지 못할 사이가 되었지요,. 우연한 기회에 다시 만나게 되었고 서로의 오해가 풀리어 다시 사랑의 날개가 펴졌지만 여자는 이미 남편이 있는 상태였고, 이전 사랑과 현재 사랑사이에서 번민하다 남편 공연도중 떠나는 장면입니다. 마지막 반전의 장면이 어린 나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었지요. 아무튼 이 영화와 '라이안의 처녀'는 당시 제가 꼽았던 최고의 작품이었었습니다. 올려주신 이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위의 영상에서 불려진 곡 "2돌아오라 소렌트로" 와 "날 잊지말아요" 노래 비디오에 한글 번역자막을 올린 비디오들이다. th-cam.com/video/rZqJ_ZpB4m4/w-d-xo.html th-cam.com/video/ez_enoHBSLc/w-d-xo.html th-cam.com/video/UB1oke_FKg8/w-d-xo.html
영화 다시 보고 싶어요
어릴때 명화극장에서 인상깊게 본 영화입니다. 테너 아저씨가 참 착하게 생기셔서 더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네요.해피엔딩이라 다행힙니다
국민학교 저학년일때 마리오란자의 이곡과 황태자의첫사랑에 나오는 DRINK.를
왠지 참좋아서 혼자 전축을 틀곤했었는데 ...김신조 넘어올때니 68,69년쯤?
코흘리개적 멋모르고 엄마가 데려간 영화관에서 주인공이 울면서
노래 하는 씬에서 하염없이 울었다눈 ㅠㅠ 뭔지도 모르고 퐁퐁 울었었죠 ㅋ
어린시절 명화극장에서 봤던 영화
떠나는 연인을 바라보며 부르는
남주의 애절한 노래는
어린 마음에 큰 감명을 줬었어요
아조오랫만에 들어도
여전히 아름다운 노래네요
추억의소야곡이
이제는내애창곡이라니
얄굿은운명이여
알락사을찿아간그녀
스이스알란언덕에서의
이별아.흐트러지게핀물망초
브라보! 너무 좋습니다.
70년대 대한극장에서 본 것같은데, 부인이 옛 연인에게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공연장에서 떠날때,
그때 난 숨죽이며 울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남자로서 들키면 창피하잖아요. 남자는부인이 그 시각 떠날 수도 있다는것을 알고 있었죠. 왜냐면 부인에게 온 옛 남친의 편지를 우연히 보게 되었기땜에)
아무튼 반전의 마지막 장면이 또한 나에게 감동을 주었지요.
아~ 그리운 옛 추억입니다.
엘리자베스로 나오는 여주인공은 탈리아비니의 부인 역이 아니고요
로마행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같은 좌석에 앉게 된 엘리자베스와 꼬마의 인연으로 영화는 시작됩니다
우연히 잡은 숙소까지 바로 옆이라 아버지의 연주가 있는 날 밤이면 꼬마가 엘리자베스를 찾아오고 엘리자베스는 재워주곤했죠..
엄마가 없는 꼬마를 위해 유치원행사에 엘리자베스는 동행을 해주게 되고 꼬마는 아주 엄마라고 부르게 되지요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는데요..
결정적으로 꼬마의 아버지 탈리아비니가 엘리자베스에게 사랑을 느끼면서 엘리자베스의 내적 갈등이 점차 고조되지요
약혼자를 찾아 로마로 오게된 엘리자베스는 내내 약혼자와 약간의 갈등이 있던 차였던 겁니다
마침내 약혼자와 떠날 결심을 굳힌 엘리자베스.. 탈리아비니는 다음 연주회에 초대하는데 그 연주회날 밤 엘리자베스는 약혼자와 떠난다고 말합니다..
일찍 잠시라도 연주회에 와달라고 간청하는 탈리아비니.. 연주회 도중 엘리자베스는 떠나고 그때 열창으로 영문모르는 관객들은 기립박수에 앵콜.. 집에 돌아온 탈리아비니는 "엄마는 어디 있느냐 나를 누가 재워주느냐" 항의하는 꼬마..그러자 탈리아비니는 자장가를 슬프게 불러주며 재우려 합니다.. 갑자기 나타난. 엘리자베스에 꼬마는 "마마!!!" 소리치고 탈리아비니는 놀라서 묻고.. "엘리자베스 돌아온거요?"
내내 맘조리며 보던 저도 마지막에는 눈물이 주루룩 났어요
68년도에 2류극장에서 봤던 기억이 나는군요
난 명동극장에서 봤죠 라스트 조마조마 하면서 ㅡㅡㅡ옛날이군요
다시보고픈데 없네요 내용은잘기억이안나고슬펐던기억만
전 60년대 중앙극장에서 본걸로 기억되네요.
1978년으로 기억되네요..흑백티비시절 우리 작은이모랑 티비로 보았던 영화. 갠적으로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감명 받았던 ..
남자는 상처한 홀아비...7살난 아들과 함께 세계 순회연주회를 위해 여행 중 비행기에서 우연히 동석을 하게 되는 독일여성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가정을 꾸리게 됩니다. 그러나 난봉꾼에 꼬임에 빠진 여자는 난봉꾼과의 도피를 약속을 하고 테너가수의 공연에 참석을 합니다. 이윽고 그녀가 자리에서 일어나 나가는 것을 목격한 남자 주인공은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부르고...그러나 여자는 다시금 마음을 돌려 그 홀아비 가수에게로 돌아 간다는 영화 입니다. 내가 이 영화를 중앙극장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방년 17세의 고등학교 학생의 신분으로...그 때 당시에는 각 학교의 훈육주임에게 걸리면 치도곤을 당하던 시절이었는데...그래도 그 때가 죽도록 그립습니다.
자꾸 오해가 있으신 듯 해서요..
엘리자베스는 부인이 아닙니다
꼬마가 엘리자베스를 "마마"라고 부르는 건 유치원행사에 엄마대신에 와주고..
그때 꼬마는 옆 숙소에 묶고있는 엘리자베스한테가서 놀다가 잠드는 일이 잦아지고 있었기 때문이어요..
애인을 찾아 로마에 와있덜겁니다~~~
제 기억으로는 가수의 부인입니다(남자는 재혼).
부인의 옛 연인과는 사이가 안 좋아 헤어진게 아니고, 일이 이상하게 꼬여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는데도 영원히 만나지 못할 사이가 되었지요,. 우연한 기회에 다시 만나게 되었고 서로의 오해가 풀리어 다시 사랑의 날개가 펴졌지만 여자는 이미 남편이 있는 상태였고,
이전 사랑과 현재 사랑사이에서 번민하다 남편 공연도중 떠나는 장면입니다.
마지막 반전의 장면이 어린 나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었지요.
아무튼 이 영화와 '라이안의 처녀'는 당시 제가 꼽았던 최고의 작품이었었습니다.
올려주신 이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백수성-q4h각자각자의 기억을 모두 존중합니다~~
저마다 이 곡에 대한 추억들이 있겠네요^^
여주인공 독일 여배우 정말아름 다웠어요
맞아요~!!!
저도 이여자 주인공을 롤모델로 삼고 살았던 것같아요..
나중에보면 원피스를 마출 때 늘 이주인공식의 원피스와 원단으로 맞춰 입곤 했었죠 ㅎㅎ
근데 전 뚱뚱해서 그때마다 늘 실망스러웠던 기억이..ㅎ
내가 이 영화를 본것은 개봉된후 15년 지난뒤였네요. 아직도 내겐 추억의 잊지 못할 최애 영화중 하나입니다.
탈리아비니의 무대를 보면서 오페라 가수를 꿈꾸었던 지난 날이 아련합니다.
언제적 영화이던가요 ..정말 반갑습니다.이 영화가 상영되던 그때로 다시 돌아갔으면...
1959년도 영화에요~~
'돌아오라 소렌토로'노래도 물망초 영화에 같이 나왔나봐요~
이 영화 마지막 연주회 장면에 나왔었죠~~
대단히 감사합니다.
혹시 다 올려주실 수는 없으신가요?
별풍천
유튜브 찾아보시면 나와요
근데 이탈리아 원어에요;;;
위의 영상에서 불려진 곡 "2돌아오라 소렌트로" 와 "날 잊지말아요" 노래 비디오에 한글 번역자막을 올린 비디오들이다.
th-cam.com/video/rZqJ_ZpB4m4/w-d-xo.html
th-cam.com/video/ez_enoHBSLc/w-d-xo.html
th-cam.com/video/UB1oke_FKg8/w-d-xo.html
첫 곡 제목이 틀리는듯
지금 노래 부르는 테너는 누군지? 아는 사람
이탈리아 태생의 테너가수 페루지오 탈리아비니 (1913. 8. 15 ~ 1995. 1. 28) 입니다. 감사합니다.
맞습니다...고맙습니다.
탈리아 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