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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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9 ม.ค. 2025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31

  • @생각-l4s
    @생각-l4s 2 ปีที่แล้ว +16

    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론
    칸트의 감각 내적 기관의 시간
    하이데거의 현존재의 실존론적 시간으로서의 시간성
    들뢰즈의 다중적 자아로서의,
    라캉의 정신분석학적 시간론.
    오늘은 오늘날 물리학자의 시간을 아울러 우리내의 시간을
    말해보려 한다.
    베르그 송의 엘랑 비탈이 생각나는 봄날,
    생명이 약동하고 태동하는 화창한 봄 날에서의 시간을 한 번 나눠보고자 한다.
    시간이란 개념은 어린아이도 알고있는 개념이지만,
    시간이 무엇인가 라고 물음을 받았을때. 선뜻 답할수 있는 사람은 없음이다.
    이는 철학을 포함해 물리학자 까지도, 모두가 동의할만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시간은 실체가 아님에는 동의한다. 시간이란 인간이 질문하지 않는 한 존재하지 않을수 있다.
    오로지 인간만이 시간에 대해 탐구하고 질문한다. 어렴풋 잡히는 꼬투리로 우리는 시간의 아름다움에 담론한다.
    에드문트 후설이 시간을 다루는 것 , 서양철학 전통에선 아우구스티누스를 소환하며 극찬을 했다.
    그만큼 시간이란 그 본질을 절대 내주지 않는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론에선 시간을 아무도 묻지 않음이라 답했다.
    우리는 시간을 알고 있지만 시간에 대해 쉬이 내뱉지 못한다.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고 규정할 수도 없다.
    절대 무의 공간에선 우리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없다.
    뉴턴의 절대공간과 절대시간을 해체하며
    상대성 이론의 아인슈타인 마저 시공간을 빛의 속도로, 관찰할수 있는 관찰자가 아니라면 관찰할수 없다.
    시간에 대한 원초적 질문이 없다면 시간은 개념화 되지 못한다.
    다양한 물체가 전제하지 않는 한 시간은 나타나지 않는다.
    이는 어쩌면, 인간만을 위한 단어일수 있다.
    볼츠만의 엔트로피를 이야기 하더라도,
    빅뱅을 이야기 하더라도.
    시간만은 돌아가지 않음이다.
    이 점에 한해 물리학은 철학을 넘어설수 없다,
    시간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 한, 존재하지 않음이라.
    과거는 기억으로,
    미래는 기대로.
    그러나 우리가 현재라고 하는 순간 과거로 돌아가버리는.
    그러니 시간론이란 물리학의 시간개념보다.
    철학에서의 시간개념이 중요하다.
    고대에서도 시간 개념이 중요했는데.
    이는 고대 뿐만 아니라 중세 유럽에서의 교회의 위치,
    해와 달, 현대의 시계.
    인간이 생각하는 시간이란 이렇듯,
    늘 시간을 지배하려 하지만, 계속하여 물음을 던진다.
    인간의 인식이 우주적 시간을 통제한다고 보는것이 과학 발전에 기여함이라 볼 수 있다.
    그 이전, 라이프니츠는 "시간은 인간의 생각의 산물이다." 라고 하였는데
    어찌보면 칸트와 같이 간다고 보여진다.
    시간은 인간의 인식의 감각 내적 형식이다.
    또한 뉴턴은 이 세계의 다양한 사물의 변화가 없어도
    시간은 흐른다 라고 했다. 이는 물론 절대적 시간이다.
    그러나 이러한 시간 개념은 아인슈타인의 이론에 의하여 박살이 났다.
    빛의 속도로 변화하고, 시공간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관찰자의 존재가 중요해졌다.
    시간은 세계가 전제되어야만 한다.
    또한 시간은 인간에게 있어 완전히 다르게 다가온다.
    왜냐면 과거 현재 미래의 개념 또한
    인간이 만듬이고, 또한 정신분석학에선
    인간의 과거에 대한 기억이 왜곡됨을 지적했다.
    이러한 점에선 물리학의 한계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하이데거의 시간성에 정신분석학의 시간성을 더한다면,
    어쩌면 인간의 삶의 시간성이 보여짐이고
    또한 어떤 관점에선 이것이 들뢰즈의 시간성일수 있다.
    또한 어쩌면 인간은 현재를 살아갈 수가 없음이다.
    이러한 뜻에선 과거의 기억과 미래의 기대가 포함된
    그러한 현재를 산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현재가 그 순간마다 형성된다 함이라도,
    어떠한 기억에 의해 매 순간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사람들,
    현재를 살아가지 못하고 과거를 언제나 현재로 소국시키는 사람은 현재가 없음이라.
    또한 야망에 빠진 자는 과거와 현재를 미래에 내던진다.
    그래서 폴 리쾨르는 시간을 이야기 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인간은 자기 삶에서 만 이 시간의식을 가질수 있다.
    어떻게 보면 마르크스 주의도 ,
    유토피아의 계급없는 사회를 미래에 상정하여
    현재를 희생시키고 ,
    이러한 미래에 대한 희망 역시
    거시적인 신의 나라와 같은,
    미래에 상정하고 과거와 현재를 그곳에 희생시키는 것 처럼.
    아무튼 하이데거가 말했듯
    인간의 현존재의 시간성
    현존재의 시간성은 결코 과거 현재 미래가
    다 따로따로 있듯,
    이 역시 인간이 정립한 개념이듯,
    인간만이 탐구하는,
    그러니 기억하는, 망각하는, 또한 미래를 기대하는.
    인간의 삶에 깊이 들어와 있다.
    그러니 라이프니츠던 칸트던 하이데거던 삶의 관점에선
    들뢰즤 의 시간성, 다중적 자아로서, 인간 무의식의 세계에도 들어와 있음이다.
    삶은 떄로 고통이기도 기쁨이기도,
    해결하지 못한 과거를 가지고 있을지도,
    이루지 못한 미래를 끊임없이 상상할 수 있다.
    그러나 온전한 현재로 사는 사람으로서,
    하이데거는 자기의 시간성에서도 혁명을 일으킨 철학자다.
    우리는 시간을 사는게 아니라 시간성을 살아가는것이
    현재이고, 현재엔 과거와 미래가 공존한다.
    기억으로서, 기대로서
    황진이의 시 중, 연모하는 사람이 있다면.
    올 가을 님이 옴을.
    이 길고 긴 밤을 가두어
    임 온 밤 풀어내겠다는 이러한 시간성을 가짐이라.
    이러한 임과의 헤어짐을, 이러한 애도의 시간을
    충분히 보내지 못했더라면, 과거를 회상하며
    현재를 회피한다.
    인간의 시간성은 우주적 시간과는 다른,
    인공 구조물적 시계의 시간을 보낸다.
    체험과 경험의 시간은 인간마다 다른 법이다.
    나의 시간들의 추억, 그것을 회상하며.
    노년기에 들었더라면.
    각 사람마다 추억이 그 삶을 수놓아간다.
    이것이 인생임이라.
    니체가 말했듯.
    우리 인간은 변화하는 이 세계의 생성의 시간,
    존재를 각인시킨다.
    이를 하이데거적으로 보자면
    존재를 시간화 시키고 이를 의미화 시킨다.
    존재의 의미는 시간 없이는 해명될 수 없음이라.
    우리의 삶은 어찌보면 시간에 의해 의미화 되기도 하지만,
    우리의 실존론적 결단에 의하여,
    그 시간을 의미화 시키기도 하는 존재다.
    대게 우리는, 일상의 분주함에 따라
    시간화 되는 시간에 산다, 그러나 어느 순간
    나의 실존의 본래성을 깨닫고, 나의 존재와 시간을
    의미화 시키면서도 살아간다.
    시간은 삶에서 존재 의미로 드러난다.
    그러니 우리 인간에게 시간이 있음이란 삶에 의미와 연관지어 볼 수 있다.
    케오르 케고르적 관점에선 연인이 떠나며, 자신이 죽음에 이르는 병까지.
    이러한 연인의 부재의 시간에 의해 절망하듯.
    이는 연인의 부재를 당한 자기 자신에 대한 절망이다.
    시간은 자기가 없이는 시간또한 없는 법.
    인간은 시간은 각기 다르게 관측된다.
    현재의 순간 조차도 ,
    격통에 괴로워 하지만 때론
    세상의 아름다움에 매료됨이다.
    시간은 관측하지 않는 한 존재하지 않음이다.
    고대인의 시간과 현대인의 시간이 다르듯,
    그러나 고대인의 시간이 현대인에게 해롭지 않음이란.
    푸른 녹림의 지저귐,
    가을이 들고 황금의 들판이 반기면,
    축제를 열고 영원의 시간을 새기듯.
    이러한 시간을 영원한 현제로 남기는것이 종교적 축제의 의례다.
    예베라 함은, 이러한 시간은.
    이는 신에 대한 무시관으로 진입한다고도 볼 수 있다.
    현대에 와선 이러한 시간의 부족이 만연하다.
    그러니 시간을 의미화 하는것 보단
    시간에 치여서 살아가는 인간임이라.
    이는 현대인으로서
    고대인 보다 나은 점이라고 할 수 없다.
    시간은 죽음과 공유한다
    이는 하이데거가 그랬듯
    죽음에 대한 의식 없이는 삶의 의미를 깨달을수 없다
    또한
    정신분석학 적으로 크고 작은 상처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이렇듯 시간은 다양한 시간에 관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우리네 삶은 결국 이야기로 표현되어 질 수 있다.
    어떤 시간을 존재로서 각인됐는지.
    니체의 시간성 중.
    영원회귀의 변화속.
    과거의 무한과 미래의 무한과 연결된
    나는 그 사이 현재와 이어져 있다.
    자신의 시간을 돌아보지 못하는,
    자기 이해 없이.
    깨달음 없이는
    어느 누구도 행복 할 수 없음이다.
    남의 시간에 빠져서.
    본인 존재의 시간을 보지 못하고.
    뒤돌아 보지 못하고.
    어쩌면 어깨 위의 먼지를 보지 못하는 것이
    우리네, 현대인에게 만연한 풍조이다.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갖는것.
    자신의 시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것.
    삶의 의미를 찾는것을 가져보는것

    • @geemin214
      @geemin214 2 ปีที่แล้ว +2

      두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 @TV-uw9lz
      @TV-uw9lz  2 ปีที่แล้ว +1

      생각님, 잘 정리하셨네요.^^ 긴 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모두를 위해 고정하겠습니다!

    • @정혜주-b5v
      @정혜주-b5v 2 ปีที่แล้ว +1

      이렇게 정리 해주시다니
      넘 감사합니다.

  • @안민이-i8y
    @안민이-i8y 2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감사합니다.

  • @별빛방랑자-l4n
    @별빛방랑자-l4n 2 ปีที่แล้ว +2

    감사하게 깨달음을 받아먹었습니다.
    빵만으로 살 수 없는 사람인가봐요
    인간은 ...

    • @TV-uw9lz
      @TV-uw9lz  2 ปีที่แล้ว +1

      네, 즐거운 주말 보내셔요. 다락방님^^

  • @김다솔-m7z
    @김다솔-m7z 2 ปีที่แล้ว +1

    감사합니다~ 시간은 인간의 특권... 그래서 신유물론은 시간성을 뒤흔드는군요 잘 들었습니다ㅎㅎ

    • @TV-uw9lz
      @TV-uw9lz  2 ปีที่แล้ว +2

      네, 방갑습니다. 오늘도 삶의 시간성에 존재의 의미를 각인시키는 보람찬 하루 되시길요! 다솔님^^

  • @미령오-u1k
    @미령오-u1k ปีที่แล้ว +1

    벌써 환갑이 지났습니다.
    자기 이해의 시간을 갖고
    나만의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시간은 나의 삶.
    각자마다 다르다고 하셔서
    좋습니다.
    아마도 제 삶이 지금 그러한지
    돌아보고 또 돌아봅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시간이란 본래 없다는 말이 여운이 남은 적이 있었는데요..이렇게 풀어서 말씀해 주시니 더 깊어집니다.

    • @TV-uw9lz
      @TV-uw9lz  ปีที่แล้ว +1

      네, 멋진 삶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

  • @neoone4125
    @neoone4125 2 ปีที่แล้ว +4

    감동스러운 강의 감사합니다. 제 자신에게 나의 시간성은 무엇인가 묻게 되네요. 저는 우주의 무목적성을 받아들이고 우주의 순리를 깨우치며 살아가는 것이 저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 @TV-uw9lz
      @TV-uw9lz  2 ปีที่แล้ว +1

      네, 좋습니다. 네오님^^ 존재의 용기를 갖고 멋진 오늘 보내셔요!

  • @archineuron
    @archineuron 2 ปีที่แล้ว +2

    감사합니다~^^

    • @TV-uw9lz
      @TV-uw9lz  2 ปีที่แล้ว +2

      네, 방갑습니다. 아키뉴런님^^

  • @TheSeokmin
    @TheSeokmin 2 ปีที่แล้ว +3

    선생님의 말씀 중..
    > 라는 말씀에 가슴이 촉촉해지는 듯한 뭉클함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시간을 사는게 아니라 시간성을 살아가는 것이고, 사람마다의 각기 다른 시간성이 그 사람의 삶을 수놓아 간다고 하신 부분에서 울림이 컸습니다. 물론 너무너무 재미있었고요. 예도샘처럼 멋진 하루 되십시오~~

    • @TV-uw9lz
      @TV-uw9lz  2 ปีที่แล้ว +2

      네, 방갑습니다.^^ 석쌤도 대자연의 나라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 @정혜주-b5v
      @정혜주-b5v 2 ปีที่แล้ว

      저도 이부분에서 인간에 대한 연민이 느껴지더라고요. 인간의 유한성.
      원초적 고독감. 유한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이기에 나만의 시간성을 존재에
      각인시켜야 하겠지요.
      감사합니다.

  • @TheSeokmin
    @TheSeokmin 2 ปีที่แล้ว +2

    시간도 공기처럼 늘 우리에게 주어져 있어서(돈 주고 살 필요도 없고요..) 그 소중함을 망각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우리 삶에서 시간을 의식하지 하지 않는다면 인류의 발전이 지금처럼 빨랐을까 싶습니다. 예도선생님 덕분에 오랜만에 시간에 대한 사유를 다시 해 봤습니다. 수많은 대가들의 시간에 대한 말씀들과 트렌드를 통합하여 쉽게 분석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역시 샘의 강의는 우주최강코퀄입니닷!!!!!
    예도샘 만세~~충성!!😎

  • @김용식-y3e
    @김용식-y3e 2 ปีที่แล้ว +4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자 아닐까요? 시간과 인간의 삶과 죽음은 한 몸 같아요 독일인 처럼 근면하게 시간의 저물어 감을 인정해야겄죠 시간을 인정하고 삶을 있는듯 없는듯 하는바없이 갑시다. 군대 시절 시간은 왜 안가는지 시간이 고장났나? 예도 선생님 강의 고맙습니다 이 강의 몇번 봐야겠네요 건강하세요 4월 5월 6월은 클린업 트리오입니다.

    • @TV-uw9lz
      @TV-uw9lz  2 ปีที่แล้ว +1

      재밌는 비유네요. 용식님^^ 오늘도 서울권은 따스하네요. 장수면은 어떨지요?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 @kimjeeyoung
    @kimjeeyoung 2 ปีที่แล้ว +3

    감사합니다 시간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

    • @TV-uw9lz
      @TV-uw9lz  2 ปีที่แล้ว +2

      김쌤도 따스한 봄 건강하게 잘 건너가셔요! 건강빵 화이팅입니다!

    • @kimjeeyoung
      @kimjeeyoung 2 ปีที่แล้ว +1

      @@TV-uw9lz 네 감사합니다 😊

  • @eunsukkim8206
    @eunsukkim8206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새소리 조타

  • @jinju_reading
    @jinju_reading 2 ปีที่แล้ว +3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잘 듣고 있습니다!!👍👍

    • @TV-uw9lz
      @TV-uw9lz  2 ปีที่แล้ว +1

      네, 계속 나아가시길 응원합니다! 토시에님^^ 따스한 봄 멋지게 보내시구요!

  • @마음도둑놈
    @마음도둑놈 2 ปีที่แล้ว +1

    시간이란 철학적 극한의 주제를 지성 사적 흐름을 바탕으로 짚어나가는 강의의 형식에서 '시간성' 을 느낍니다.

    • @TV-uw9lz
      @TV-uw9lz  2 ปีที่แล้ว +1

      강의의 형식에서까지 시간성을 보셨다니 아주 멋집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셔요. 마음님^^

  • @Nnn0.0
    @Nnn0.0 2 ปีที่แล้ว +2

    문뜩 너무 딱딱하게 시간을 보내오지 않았나 돌아보게 되네요.

    • @TV-uw9lz
      @TV-uw9lz  2 ปีที่แล้ว +2

      네, 방갑습니다. 성환님^^ 지금부터라도 좀더 유연하게 보내시면 되죠. 좋은 날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