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darsunshine 세다 님 SRS 대회 좋은 결과 축하축하드립니다. 역시 열심히 공부하고 과감히 도전하니 성적이 팡팡!!!👍😊 청양에서 대중교통으로 보령 착륙장 돌아왔을 때, 먼저 와 계신 부여 유 소장님 오늘은 대천해수욕장 갔다 하시더라구요. "어려운 코스 성공 축하드립니다 형님!" 하면서 두 손 꽉~!!! ㅎㅎ 유 소장님 거기로 가실 줄 미리 알았더라면 우리도 그 길 갔을 수도 있을 겁니다. 대천해수욕장 도전하다가 중도 탈락하는 경우 많다 들었기에 더 해보고 싶은 착하고 아름다운 심리 ㅎㅎ 그리고 거기서 복귀하자면 시내버스도 다닐 겁니다. 와우~ 교통비 생각하면 감동에 눈물날 거 같어! ㅋㅋㅋ 😁😁😁
@@jkparagliding 그날 글라이더 흔들리고 꼬이고 해도 이상하리만치 마음의 동요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그동안 여러 차례 맞는 경험을 하여 적응이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과조작 오조작 한 데 대해, 나이 먹었다고 이젠 머리가 삐걱삐걱 엉망으로 돌아가는구나! 하는 서글픔은 컸습니다. 보령 비행 땐, 보조산 산개한 추억 완전 망각! 이륙해서 한방 써멀을 못 잡고 35분 가량 우왕좌왕하는 사이 레전드 님은 왕자봉에서 노닐노닐~ (무전하기 전까진 왕자봉 이상 훨씬 더 멀리 간 줄 알고 있었죠.) 까미노로 엔조3 따라가야 하므로 마음이 바쁨! 바쁘나 마나, 왕자봉까지 가보니 고도 적잖이 까져 고도 대충 잡아 청양 가다간 비상착륙 하게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고도 잡는 걸 우선으로 하여 비행한 겁니다. 빨리 가겠다고 하다가 도중에 죽게 되면, 늦더라도 살아서 끝까지 따라가자 결정 안 한 거 얼마나 후회하겠습니까? 두 번 죽는 거죠. 게다가 교통편 막막해 세 번 죽음도 필수이구요. ㅋㅋ 세 번 죽음 사양하고 청양 같이 내리게 되니 편의점에서 맛난 거 사 먹고 착한 교통비로 이동하여 기분 괜춘! 😊
그건 글라이더가 움직이며 이동한 총 거리입니다. 써클링이나 8자 릿지비행의 궤적 모두가 포함된! 순수 비행거리는, 이륙장 - 1포인트 왕자봉 - 2포인트 장군봉 - 청양 착륙지점을 직선으로 연결한 거리로 20km 남짓 될 겁니다. XC 또는 장거리비행의 관점에서는 미니, 단거리, 잔거리, 짠거리 등으로 말하곤 합니다. 장거리비행의 꽃은 위에 언급한 거리 계산 방식으로 100km 이상을 날아가는 건데... 저는 아직 그렇게 가보지 못했습니다. 선수들은 달성한 경우 많고, 선수 아니더라도 간 분들 있습니다.
Wow! ❤️❤️❤️👍❤️Beautiful sharing! You are awesome! Peace and happiness always.🤗👍👍
Thank you, Good luck~!!! ☺
보령에서는 대천 앞바다만 가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도 비행이 되는 군요. 오늘도 이렇게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경은 구름 한점 없는 기상이없는데 보령은 좀 구름이 있었네요.
@@cedarsunshine 세다 님 SRS 대회 좋은 결과 축하축하드립니다. 역시 열심히 공부하고 과감히 도전하니 성적이 팡팡!!!👍😊
청양에서 대중교통으로 보령 착륙장 돌아왔을 때, 먼저 와 계신 부여 유 소장님 오늘은 대천해수욕장 갔다 하시더라구요.
"어려운 코스 성공 축하드립니다 형님!" 하면서 두 손 꽉~!!! ㅎㅎ
유 소장님 거기로 가실 줄 미리 알았더라면 우리도 그 길 갔을 수도 있을 겁니다. 대천해수욕장 도전하다가 중도 탈락하는 경우 많다 들었기에 더 해보고 싶은 착하고 아름다운 심리 ㅎㅎ
그리고 거기서 복귀하자면 시내버스도 다닐 겁니다. 와우~ 교통비 생각하면 감동에 눈물날 거 같어! ㅋㅋㅋ 😁😁😁
난 보조산 던진 후 소심해져 지르지 못했는데요, 완전 공격적으로 비행하시네요. 고도 맥스로 올리시네요^^
@@jkparagliding 그날 글라이더 흔들리고 꼬이고 해도 이상하리만치 마음의 동요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그동안 여러 차례 맞는 경험을 하여 적응이 되었기 때문일 겁니다. 과조작 오조작 한 데 대해, 나이 먹었다고 이젠 머리가 삐걱삐걱 엉망으로 돌아가는구나! 하는 서글픔은 컸습니다.
보령 비행 땐, 보조산 산개한 추억 완전 망각!
이륙해서 한방 써멀을 못 잡고 35분 가량 우왕좌왕하는 사이 레전드 님은 왕자봉에서 노닐노닐~ (무전하기 전까진 왕자봉 이상 훨씬 더 멀리 간 줄 알고 있었죠.)
까미노로 엔조3 따라가야 하므로 마음이 바쁨!
바쁘나 마나, 왕자봉까지 가보니 고도 적잖이 까져 고도 대충 잡아 청양 가다간 비상착륙 하게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고도 잡는 걸 우선으로 하여 비행한 겁니다.
빨리 가겠다고 하다가 도중에 죽게 되면, 늦더라도 살아서 끝까지 따라가자 결정 안 한 거 얼마나 후회하겠습니까? 두 번 죽는 거죠. 게다가 교통편 막막해 세 번 죽음도 필수이구요. ㅋㅋ
세 번 죽음 사양하고 청양 같이 내리게 되니 편의점에서 맛난 거 사 먹고 착한 교통비로 이동하여 기분 괜춘! 😊
1시간 50분에 55km라 대단 하시네요.
그건 글라이더가 움직이며 이동한 총 거리입니다. 써클링이나 8자 릿지비행의 궤적 모두가 포함된!
순수 비행거리는, 이륙장 - 1포인트 왕자봉 - 2포인트 장군봉 - 청양 착륙지점을 직선으로 연결한 거리로 20km 남짓 될 겁니다. XC 또는 장거리비행의 관점에서는 미니, 단거리, 잔거리, 짠거리 등으로 말하곤 합니다.
장거리비행의 꽃은 위에 언급한 거리 계산 방식으로 100km 이상을 날아가는 건데... 저는 아직 그렇게 가보지 못했습니다. 선수들은 달성한 경우 많고, 선수 아니더라도 간 분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