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직 가톨릭 신부입니다! 흥미 진진하게 잘 보았습니다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용어 사용도... 다른 채널에 비해 정확하게 사용하시는것 같고!!(면벌부 같은 것) 대단하세요..다만 자막 중에 5:20 경 로욜라는 스페인의 지명이름이고.. 이냐시오라고 불립니다. ignacio de loyola 로욜라의 이냐시오라는 뜻인데 자막도 그렇고... 다 로욜라라고 나오네요!!! 이거 빼고는 거의 완벽한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수정이 안된다면 혹시나 오해를 할 수 있으니.. 하이라이트 댓글이라도 ^^
마테오 리치가 생각보다 대단한 인물이었군요... 천주라는 단어와 개념의 등장을 설명하는 도입부에, 요즘 제가 공부하는 문학 번역을 떠올리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해당 어휘의 개념을 직역하는 것은 물론 넘어서고, 의역까지도 넘어서서 7년 간 유학과 문화를 공부한 것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말 그대로 초월 번역을 시전해버린 예이군요
한글의 근대 맞춤법을 만든것도 개신교 선교사들이었죠 (선교, 성경번역, 서민층 교육 목적) 개신교에서도 꽤 초월번역을 했는데 성경의 한글번역을 하던 개신교 선교사 존 로스는 "한국인들은 기독교 선교사가 오기 전부터 전지전능하고 절대선하신 유일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하며 한국어에 원래 있었던 '하늘님'이라는 표현을 그대로 차용합니다. 후에 천주교도 하느님이라는 표현을 같이 쓰면서 개신교는 차별점을 두기위해 '하나님'이라고 바꾸긴 하지만 원래는 하느님도 개신교의 번역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와는 엄청 특이한 케이스인게, 다른나라는 주로 선교사들에 의해서 직접 포교 된데에 반해 한국은 선교사가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성경’ 만 먼저 들어와서 접한 상태였는데 이걸 보던 실학자들 사이에서신앙을 가지게 됐고 중국쪽에 성직자를 파견해 달라고 요청을 하게 되었던 겁니다. 즉, 다른사람에 의한 포교가 아니라 한국내에서 스스로 자생했다는 것이고, 이애 바티칸에서도 한국 가톨릭을 기적이라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근데 천주실의를 최초로 번역한 허균은 이걸 번역하면서 유교랑 불교, 도교랑 비교하면서 졸라 깟다고 하더라고요. 교리적인 부분이 참 거시기하다고... 하긴 뭐 솔직히 평등 어쩌고 이웃사랑 어쩌고 운운하는 거에 비하면 예수부터가 가족들이 멀리서 찾아왓다니까 신도들 앞에서 누가 내 가족이냐면서 믿는 자야 말로 내 가족이라고 철저하게 가족이라도 안 믿으면 컷 이러는 배타적인 태도를 구는 신약의 내용도 고려하면 솔직히 허균같은 사람이 봣을땐 그냥 호기심에 번역을 시작햇겟지만 내용이 영 거시기 햇을거긴 할거임.
목자가 양들을 인도해야하는데 목자입장에선 저 멀리서 생판 처음보는 양떼가 목자없이 스스로 걸어서 목장으로 찾아온거라고 보면 됩니다 이게 왜 기적이냐면 양들은 목자가 관리 안해주면 생존이 불가능한 동물이거든요 그당시 교황이 조선소식을 듣고 깜놀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하죠
@@thomy4670 근데 그 허균도 기독교가 말하는 평등이나 이상향이 거짓 투성이인 건 알아서 번역하면서 엄청 깟죠. 당장 사도행전보면 사유재산 챙겻단 이유로 베드로가 부부 하나를 어떻게 하는 게 대놓고 나오고 사람 치료하는 과정에서 대놓고 인종차별&신분차별 하는 모습이 나오고 이러니까...
@@thomy4670 근데 그 허균도 그것이 말하는 평등이나 이상향이 거짓 투성이인 건 알아서 번역하면서 엄청 깟죠. 당장 사유재산 챙겻단 이유로 베드로가 부부 하나를 어떻게 하는 게 대놓고 나오고 사람 치료하는 과정에서 대놓고 차별 하는 모습이 나오고 이러니까... 이게 신약에서 버젓이 나오는 내용인데 천주실의라고 해서 뭐 근본이 큰 차이가 잇겟습니까?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가톨릭 사제입니다. 저희도 배워야 할 정도로 최고의 지식 전달자이시네요. 귀한 지식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조심스럽게 지적하자면 16:51 중남미 독립운동은 19세기 중후반, 해방신학은 20세기 중반, 둘 다 예수회 해산(1773)과 회복(1814) 이후에 벌어졌으니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종교나 종파를 떠나서 예수회의 선교방식이 다른 종교에도 귀감이 되고 학습이 되었던 이유가 힘으로 강제로 밀어붙여 종교를 강요하지 않고 각 국가나 민족의 상황에 맞도록 선교를 했다는겁니다. 인권의식이 낮은 곳에서는 인권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학문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그나라의 학자들고 토론하고 공부하면서 선교하고 병이 많은 곳에서는 치료를 우선으로 하는등 그나라와 그민족의 문화에 녹아들어서 자연스럽게 종교를 전파했다는것이 그동안의 선교방식과는 많이 달랐다는거죠. 그덕분에 우리나라의 겨우 직접 선교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의 학자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만든 천주실의가 유입되면서 이 책으로 당시의 조선유학자들이 토론하고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종교유입을 하게 된거죠. 만약 상대를 무시하고 강제로 개종시키려했다면 전세계에 이렇게 많은 가톨릭교도가 생겨나지 못했겠지요.
왜냐하면 당시 중국은 세계 gdp의 33%를 차지하던 초강대국이였기 때문입니다.. 중남미와 같이 고립되고 낙후된 지역에서 학살을 자행하던 스페인은, 중남미가 효율적으로 관리되지 않는 걸 보고 어떻게 부유한 아시아를 먹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실제로 동남아에 도착한 선교사가 어떻게 스페인 국왕에게 중국을 복속시킬지 고민했던 편지도 있더군요..
발전이 아니고, 전두환시대에 불교탄압해서 그런거다, 대머리 전두환이 그때 개독.개톨릭은 탄압하면 서구세계에서 압박하니깐 만만한 불교탄압한거고.개독들은 신군부에 머리조아리고, 충성해서 개독들이 널리 퍼진것임.그때 당신 석가탄신일 때도 휴일없애고, 스님들 죄없는데도 뉴스에 땡중이라고 온갓 죄명 씌우고 재판받고 무죄받어도 무죄받은건 뉴스에 안나옴. 티브에서는 크리스마스 때 개독영화만 주구장창틀어주고ㅋㅋ 개독들은 진짜 박쥐같은 종교
아메리카 대륙에 남아있던 인신공양 문화를 그럴싸한 구실을 줘서 없앤것만 해도 큰 업적이죠 그 지역에 대한 이해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일 돌아가신 부모님이 천주고 신자가 아니라 죽으서도 부모님을 만날수 없으니 세례를 받지 않겠다는 소년이 나타나서 교리 해석은 완전히 바꾼적도 있지요 종교도 사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종교를 위해서 사람을 사용하는게 아니니까요
가톨릭 사제로서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사실 이런 채널을 예전부터 만들고 싶었고 예수회의 선교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을 제작하고 싶었는데 정말 잘 만드셨네요. 몇가지 부분은 아쉽긴 하지만 (로욜라는 지방의 성 이름..성인의 이름은 이냐시오입니다^^;; 한국 정식 로마자 표기는 가톨릭이지만 이건 영어식으로 카톨릭이라고 하는분도 있기에 패스...근데 많은 천주교 신자들은 근본주의 개신교인들이 공격적으로 사용하는터라 캐톨릭, 카톨릭이라는 표현을 안좋아하긴 합니다.) 어쨌건 매우 훌륭한 영상입니다.. 참고로 해산되었다가 부활된 수도회는 예수회가 유일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kfdlsdmlwkrur 솔직히. 사탄 악마가 야훼보다 더 착함. 창세기 2장 16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야훼 : 선악과 먹으면 먹는날 죽는다? Ex 선악과를 9월 2일에 먹었으면 9월 2일 23시 59분 59초 까지 죽어야 함. 근데 먹고 죽음? -> 안죽음. 거짓말 침. 창세기 3장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뱀 : 선악과 먹어도 안죽고, 선악을 알게 돼. 실제로 안죽고 선악을 알게 됨. -> 사실. 뱀이 아담에게 했던 말 중에 틀린말은 뭘까요? 답은, 없다입니다. "선악과를 먹어도 죽지 않으며 눈이 밝아져 선악을 구분할 줄 알게 된다" 과연 뱀의 말이 맞았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죽지도 않았고 눈이 밝아져서 벗은몸이 부끄러워졌죠. 구라쟁이 야훼와 진실을 들려준 뱀. 우리는 누구말에 더 신롸를 두어야 할까요? 야훼가 첫 약속을 깨는것을 보고도 계속 야훼를 믿어야 할까요
태어나자마자 천주교여서 이번 영상 넘 흥미롭네요. 종교를 이유로 자살테러를 하고 그들은 이제 성인으로 추앙받을거 하고..종교란 이유로 인권이 짖밟히고 생명이 짖밟히는 걸 여러가지 뉴스를 보면서 종교때문에 일어나는 전쟁이랑 싸움에 환멸을 느꼈습니다. 이번 영상 넘 유익하고 흥미로왔습니다. 감사합니다.
@@IlI-je1ms 가장 많이 베풀고 심은.. 집단이기도 하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 이대병원, 광혜원, 명지대, 배제학당 등등 수많은 학교와 병원... 개신교가 했습니다. 50~70년대 배굶는 사람들에게 제일 자선사업을 제일 열심히 나서서 하기도 했고요. 어르신들의 개신교 비율이 높은 이윱니다. 나쁜 사람들은 어느 집단에나 있습니다. 아이러니가 아니라..! 그냥 팩트입니다. 불교에도 풀소유 하시는 그 스님도 계시고 천주교엔 동성애 파문일으킨 신부님들 계시고 이슬람엔 테러리스트 있죠. 나쁜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 겁니다. 그 사람이 문제지. 그게 왜 집단 전체의 문제...인지 서로 사랑하고, 자선하고, 봉사하며 사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연좌제 느낌으로 기독교도는 다~~~ 서로 사랑하라는 것들이~~ 서로 제일 싸워~ 이런식으로 매도하면...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예수회가 우리나라 서강대도 세우고 많은일을 많이했죠. 근데 다만 영상에 오점 몇개가 있네요. 이냐시오 데 로욜라의 뒷부분은 다른 성인과의 구분을 위한 일종의 별명같은걸로 우리로치면 어디 김씨나, 박씨냐등의 나오는 지역명이라 이름이 아닙니다. 그리고 카톨릭이 아니라 가톨릭이 사전적으로 올바른 표현이구요. 10:17초에 이건 만 만자가 아니라 비스듬히 하면 하켄크로이츠가 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식해적단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불교로 나오는 만(卍)자가 좌우 반전되서 나왔습니다. 제가 알기론 이 문양이 시계방향인지 반시계반향인지가 굉장히 민감한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방향은 자칫 하켄크로이츠로 해석될 수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댓글 답니다. 지식해적단,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가톨릭 계열에서 일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항상 가톨릭 계열 영상 올려주실때마다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몇가지 수정사항 부탁드립니다!! 1.카톨릭 -> 가톨릭 이 맞습니다! 2.이냐시오 성인은 이냐시오라고 불려야 맞습니다. 로욜라로 표기되어있는데 로욜라는 이냐시오 성인이 태어난 지명이름입니다. 이냐시오 데 로욜라 라고 불리는데 ‘로욜라의 이냐시오’라는 뜻입니다!
로마시대 초창기 활동하시던 이냐시오 성인이 있고 또 이냐시오 데 로욜라 성인 이 있습니다 로마시대 박해로 순교하신 이냐시오성인과 예수회 창립 이냐시오 성인 을 구분하기위해 지명 로욜라를 붙여부릅니다 선교에 영향력이 큰 로욜라 데 이냐시오 성인만을 대부분 알고있는데 안티오키아의 주교 이냐시오성인 이 순교전에 쓰신 편지들이 초기 그리스도교 연구에 중요한부분이라고 합니다
@@kimjacob5479 가장 많이 베풀고 심은.. 집단이기도 하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 이대병원, 광혜원, 명지대, 배제학당 등등 수많은 학교와 병원... 개신교가 했습니다. 50~70년대 배굶는 사람들에게 제일 자선사업을 제일 열심히 나서서 하기도 했고요. 어르신들의 개신교 비율이 높은 이윱니다. 현재의 일부 개독 목사들의 파렴치한 뉴스들을 그게 다라고 생각하시고 돈 장사, 돈 놀이 집단으로만 매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나쁜 사람은 어디에든 있는 법이니까요..
우리나라야 미국과 625영향이 컸다지만 그 전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종교였음. 영국이 거문도에 들어왔을때도 처음 한게 군 막사 짓는게 아니라 선교원하고 서양식 병원 짓는거였음. 조선은 청이나 일본보다 그다지 메리트 있는 지역은 아니었으니 본격화하진 않았지만 당시에 거문도 주민들이 영국군과 선교사들 상당히 좋아했다는 기록도 있음
난 그 "예수님의 해병대"가 세운 학교 나왔음. 학사 제도 엄격하고 과제도 많음. 종교랑 철학 수업은 필수고... 뭐랄까, 수도자의 전통이 살아있는 곳이었음. 단, 진취성이나 과감성 면에서는 매우 부족. 선도적인 인물이 되기보다 그저 잘 순응하는 사람을 길러내는 듯한 분위기. 참고로 중간에 나오는 IHS를 우리끼린 International High School의 약자라고 자조하기도 했었음.
@@옼케발 맞아요. 사실 흥선대원군도 처음에는 프랑스선교사들을 통해 방러정책을 펼치고 개방정책을 펼칠려고 했는데 내부의 사대부들이 흥선대원군이 천주교도와 소통하며 나라를 팔아먹을려 한다는 거짓소문을 퍼트리는 바람에 흥선대원군이 어쩔 수 없이 정치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걸 드러낼려고 천주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박해한거라고 해요. 그래야 자신이 그러한 거짓소문에서 빠져나올 수 있으니깐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영상에서 몇가지 문제점이 보이는데, 먼저 '카톨릭'이라는 표기 자체가 잘못된 표기인 것도 있으나 하도 가톨릭을 공격할 때에 사용되는 표기인지라 '가톨릭'이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20 부터 나오는 '이냐시오 데 로욜라(Ignatius de Loyola)'는 '로욜라 출신인 이냐시오', '로욜라(라는 이름의 지역)의 이냐시오(라는 이름의 사람)'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인 '이냐시오'을 지역 이름인 '로욜라'로 부르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이 종교, 이 회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말도 많고 탈도 많겠지만 많이 배우고 이해한 상태에서 상대에게 설득하는 것이 진정한 선교의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로 다른 종교들에서도 좋은 점은 배워 이러한 방식이 주 된 선교방식의 일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선교를 나갈 때 언변이 좋은 사람, 정말 그 자체로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의료, 교육, 인프라등으로 낙후 된 곳이나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돕는 많은 종교 단체 처럼요 좋은것도 나쁜것도 배워서 좋은 건 다같이 실천하고 나쁜건 다같이 하지 않는 쪽으로하여 선교가 이어지길 바라네요. 종교는 하나의 문화이자 하나의 사업이라고도 봅니다. 그래서 이미 고착화 된 지역에 다른 성향을 가진 종교가 자리잡기 힘들죠, 사람은 다 다른 만큼 귀기울이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는 반면 억세게 반대하는 사람도, 무시하는 사람도, 알겠는데 짜증나게 하지말라는 사람도 이를 모두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자신의 종교를 선교하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첫번째 덕목이란 생각이 듭니다.
인간은 종교가 없으면 지식을 발전시킬 수 없고, 종교가 발전하면 갈등을 일으키며, 갈등의 심화는 서로 죽고 죽이며 '지식의 쇠퇴'를 가져온다. 인간에게 '종교'를 없앨 방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종교'가 없다면 '이념'이나 '신념'이 현재 그것을 대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인간은 종교의 '그늘'이 없다면 연합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개체다.)
외국인 선교사도 저렇게 현지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조선에서는 조선인 천주교도들이 앞장서서 조선인과 조선 문화를 모욕했으니 박해를 받고 교세가 기울 수밖에 없지요. 유교 국가에서 부모 신주를 불태우고, 토착종교의 신목과 신당을 파괴하고, 제주도에서 양민 착취를 벌이고, 심지어는 청나라에 조선을 침략해 달라고 요청하다가 걸렸으니까요. 사고는 개신교인들이 치고 다니는데 왜 조선시대에 박해받은 건 천주교냐고요? 그야 천주교인들이 조선시대에 친 사고는 지금 개신교인들이 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되니까 그런 거죠. 지금도 조용히, 몰래 매국노 황사영을 시복 하려고 하던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부분이 있어요.
직접 선교로 가톨릭이 들어간 일본, 중국과 달리 한국은 '예수회'의 간접 선교로 가톨릭이 들어간 사례. 성경이 생소하던 시절 '천주실의'는 경전처럼 여겨짐. 한국 신자들은 유교적인 충효사상 관점으로 신앙을 받아들임. 그래서일까? 한국 가톨릭이랑 유럽, 북중남미 가톨릭이랑 느낌이 좀 다름.
안녕하세요 현직 가톨릭 신부입니다! 흥미 진진하게 잘 보았습니다 ^^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용어 사용도... 다른 채널에 비해 정확하게 사용하시는것 같고!!(면벌부 같은 것) 대단하세요..다만 자막 중에 5:20 경 로욜라는 스페인의 지명이름이고.. 이냐시오라고 불립니다. ignacio de loyola 로욜라의 이냐시오라는 뜻인데 자막도 그렇고... 다 로욜라라고 나오네요!!! 이거 빼고는 거의 완벽한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수정이 안된다면 혹시나 오해를 할 수 있으니.. 하이라이트 댓글이라도 ^^
나무위키 찾으면 이그나시오데로욜라라고 니옵니다.
@@nbnbnbbbnb이냐시오가 이름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138 억년전에 우주를 창조하시고
138억년ㅡ1만년전까지 기다려서 인류를 만드셨나이까?
진작에 만드시지ㅠㅠ
아이 구독목록이 왜이래
@@피클피 ㄷㄷ 진짜네
유일신이라는 개념을 천주(하늘의 주인)이라는 한자로 번역을 했던 사람이 저 시대의 서양인이였다는게 진짜 놀랍다... 예수회의 로컬라이징은 지금 봐도 대단하네
교황청에서 반박했기 때문에 마테오리치의 해석은 공식적인게 아닙니다
교황청조차 따르지 못할만큼...
당시 교황청 휘하 집단지성보다
예수회의 현지선교 사제가 현지인들의 마음과 더 잘 닿았다는 거 아닐까요...
@@옼케발 저도 마테오리치의 해석이 더 맞다고 봅니다.
그만큼 바티칸 교황청이 인종주의적, 국수주의적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거겠죠.
@@옼케발사기에 지배에 탈취에 능했겠지 원래 그랬고
마테오 리치가 생각보다 대단한 인물이었군요... 천주라는 단어와 개념의 등장을 설명하는 도입부에, 요즘 제가 공부하는 문학 번역을 떠올리면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해당 어휘의 개념을 직역하는 것은 물론 넘어서고, 의역까지도 넘어서서 7년 간 유학과 문화를 공부한 것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말 그대로 초월 번역을 시전해버린 예이군요
문학 번역 ㄷㄷ
마테오 리치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선교사들이 그러했어서 문화인류학과 선교사의 관계는 매우 밀접합니다
다만 교황청에서 마테오 리치의 해석을 부정했기에 가톨릭은 마테오리치의 해석을 공식적으로는 반대합니다
한글의 근대 맞춤법을 만든것도 개신교 선교사들이었죠 (선교, 성경번역, 서민층 교육 목적) 개신교에서도 꽤 초월번역을 했는데 성경의 한글번역을 하던 개신교 선교사 존 로스는 "한국인들은 기독교 선교사가 오기 전부터 전지전능하고 절대선하신 유일신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하며 한국어에 원래 있었던 '하늘님'이라는 표현을 그대로 차용합니다. 후에 천주교도 하느님이라는 표현을 같이 쓰면서 개신교는 차별점을 두기위해 '하나님'이라고 바꾸긴 하지만 원래는 하느님도 개신교의 번역이었습니다.
아즈텍 쪽 선교에서도 사람의 피로써 태양을 띄운다는 토착종교의 교리에 사람들이 고통받는것을 이용해서 예수께서 모든사람을 대신해 영구히 제물이 되어주셨으니 더는 사람을 바칠 필요가 없다고 선교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와는 엄청 특이한 케이스인게, 다른나라는 주로 선교사들에 의해서 직접 포교 된데에 반해 한국은 선교사가 들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성경’ 만 먼저 들어와서 접한 상태였는데 이걸 보던 실학자들 사이에서신앙을 가지게 됐고 중국쪽에 성직자를 파견해 달라고 요청을 하게 되었던 겁니다. 즉, 다른사람에 의한 포교가 아니라 한국내에서 스스로 자생했다는 것이고, 이애 바티칸에서도 한국 가톨릭을 기적이라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근데 천주실의를 최초로 번역한 허균은 이걸 번역하면서 유교랑 불교, 도교랑 비교하면서 졸라 깟다고 하더라고요. 교리적인 부분이 참 거시기하다고... 하긴 뭐 솔직히 평등 어쩌고 이웃사랑 어쩌고 운운하는 거에 비하면 예수부터가 가족들이 멀리서 찾아왓다니까 신도들 앞에서 누가 내 가족이냐면서 믿는 자야 말로 내 가족이라고 철저하게 가족이라도 안 믿으면 컷 이러는 배타적인 태도를 구는 신약의 내용도 고려하면 솔직히 허균같은 사람이 봣을땐 그냥 호기심에 번역을 시작햇겟지만 내용이 영 거시기 햇을거긴 할거임.
목자가 양들을 인도해야하는데 목자입장에선 저 멀리서 생판 처음보는 양떼가 목자없이 스스로 걸어서 목장으로 찾아온거라고 보면 됩니다 이게 왜 기적이냐면 양들은 목자가 관리 안해주면 생존이 불가능한 동물이거든요 그당시 교황이 조선소식을 듣고 깜놀해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하죠
마테오리치의 유교적 번역과 한국 내에 있던 무속세력을 흡수한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thomy4670 근데 그 허균도 기독교가 말하는 평등이나 이상향이 거짓 투성이인 건 알아서 번역하면서 엄청 깟죠. 당장 사도행전보면 사유재산 챙겻단 이유로 베드로가 부부 하나를 어떻게 하는 게 대놓고 나오고 사람 치료하는 과정에서 대놓고 인종차별&신분차별 하는 모습이 나오고 이러니까...
@@thomy4670 근데 그 허균도 그것이 말하는 평등이나 이상향이 거짓 투성이인 건 알아서 번역하면서 엄청 깟죠. 당장 사유재산 챙겻단 이유로 베드로가 부부 하나를 어떻게 하는 게 대놓고 나오고 사람 치료하는 과정에서 대놓고 차별 하는 모습이 나오고 이러니까... 이게 신약에서 버젓이 나오는 내용인데 천주실의라고 해서 뭐 근본이 큰 차이가 잇겟습니까?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가톨릭 사제입니다. 저희도 배워야 할 정도로 최고의 지식 전달자이시네요. 귀한 지식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조심스럽게 지적하자면 16:51 중남미 독립운동은 19세기 중후반, 해방신학은 20세기 중반, 둘 다 예수회 해산(1773)과 회복(1814) 이후에 벌어졌으니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sj가 있는거 보니 예수회 신부님이시군요.. 멋지십니다..^^
@@미카엘의잡학사전예수회 는 범죄집단 아닌가요?
@@GraphicmagiC너의 머릿속에서만
@@GraphicmagiC 네 다음 이단
@@미카엘의잡학사전sj라는 이름과 예수회는 어떤 관련이 있는건가요?
예수회는 엘리트주의를 강조했던터라 이게 아시아에서 잘먹힌게 있었죠. 각종 교육시설을 만들었고 그게 영상에 언급한 대학들이니까요. 문제는 예수회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대거 환속해버리면서 예전같지 않은 입지를 갖고 있네요.
60년 전에 있었던 공의회였고. 60년 전의 시선으로 보고 계시는 군요.
상대방을 이해하고 거기에서 공통점을 찾으며 원하는 바를 이루는 예수회의 방식은 현대사회에 더 많은 메시지를 주는 것 같네요.
왜냐하면 아시아는 라틴아메리카처럼 정복하기가 어려운 지역이였기 때문이죠..
필리핀에 도착한 선교사가 어떻게 거대한 중국을 점령할지 스페인 국왕에게 보내는 편지를 봤었는데, 참 마음이 이상하더군요..
종교나 종파를 떠나서 예수회의 선교방식이 다른 종교에도 귀감이 되고 학습이 되었던 이유가 힘으로 강제로 밀어붙여 종교를 강요하지 않고 각 국가나 민족의 상황에 맞도록 선교를 했다는겁니다. 인권의식이 낮은 곳에서는 인권에 대한 가르침을 주고, 학문이 발달한 나라에서는 그나라의 학자들고 토론하고 공부하면서 선교하고 병이 많은 곳에서는 치료를 우선으로 하는등 그나라와 그민족의 문화에 녹아들어서 자연스럽게 종교를 전파했다는것이 그동안의 선교방식과는 많이 달랐다는거죠. 그덕분에 우리나라의 겨우 직접 선교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중국의 학자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만든 천주실의가 유입되면서 이 책으로 당시의 조선유학자들이 토론하고 공부하면서 자연스럽게 종교유입을 하게 된거죠. 만약 상대를 무시하고 강제로 개종시키려했다면 전세계에 이렇게 많은 가톨릭교도가 생겨나지 못했겠지요.
왜냐하면 당시 중국은 세계 gdp의 33%를 차지하던 초강대국이였기 때문입니다..
중남미와 같이 고립되고 낙후된 지역에서 학살을 자행하던 스페인은, 중남미가 효율적으로 관리되지 않는 걸 보고 어떻게 부유한 아시아를 먹을지 고민하게 됩니다..
실제로 동남아에 도착한 선교사가 어떻게 스페인 국왕에게 중국을 복속시킬지 고민했던 편지도 있더군요..
참 웃긴게 우리나라 말고도 한때 중국, 일본 모두 기독교 탄압에 압장서는데도 불구하고 나머지 말한 두 국가는 기독교인이 저조한 반면 우리나라 유독 동양에서 기독교가 발전됨
일본은 선교사오면 탄압보다는 그 기술력을 원해서 일개 종교? 정도로 생각해서 받아들여서 수많은 종교중하나 정도가 된거 아닐까요?
미국의 영향력이 커서 그렇지 개신교 종파도 거의 미국식 교회거든
@@thanksando일본 에도 막부 역사를 살펴보면 기독교를 굉장히 탄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색출하려고 예수 사진을 발로 밝으려고 강요한 것은 유명한 일화죠
일본은 모르겠고 중국은 지금도 탄압 비슷하게 하고있어서 아닐까요?
@@mensakor의외로 우리나라 가톨릭 신자 많습니다 역대 추기경 4명까지 배출한 나라예요
천주교 신자로서 타종교를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한 예수회의 방식이 결국은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카톨릭은 보편적이라는 의미가 있으니 각 지역 문화에서 통하는 부분을 찾는게 더 본질이 아닐런지요.
예수:서로 사랑하라 했더니 니들 웰케 싸우니?
발전이 아니고, 전두환시대에 불교탄압해서
그런거다, 대머리 전두환이 그때 개독.개톨릭은
탄압하면 서구세계에서 압박하니깐 만만한 불교탄압한거고.개독들은 신군부에 머리조아리고,
충성해서 개독들이 널리 퍼진것임.그때 당신 석가탄신일 때도 휴일없애고, 스님들 죄없는데도
뉴스에 땡중이라고 온갓 죄명 씌우고 재판받고 무죄받어도 무죄받은건 뉴스에 안나옴.
티브에서는 크리스마스 때 개독영화만 주구장창틀어주고ㅋㅋ 개독들은 진짜 박쥐같은 종교
@@banana-milk그야 정치는 종교적 가르침보다 본인과 본인이 속한 집단의 이익이 극히 우선시 되니까.
@@dongdaehaxa 캣홀릭인데요?
아메리카 대륙에 남아있던 인신공양 문화를 그럴싸한 구실을 줘서 없앤것만 해도 큰 업적이죠
그 지역에 대한 이해가 없었으면 불가능했을일
돌아가신 부모님이 천주고 신자가 아니라 죽으서도 부모님을 만날수 없으니 세례를 받지 않겠다는 소년이 나타나서 교리 해석은 완전히 바꾼적도 있지요
종교도 사람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지 종교를 위해서 사람을 사용하는게 아니니까요
가톨릭 사제로서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사실 이런 채널을 예전부터 만들고 싶었고 예수회의 선교와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을 제작하고 싶었는데 정말 잘 만드셨네요. 몇가지 부분은 아쉽긴 하지만 (로욜라는 지방의 성 이름..성인의 이름은 이냐시오입니다^^;; 한국 정식 로마자 표기는 가톨릭이지만 이건 영어식으로 카톨릭이라고 하는분도 있기에 패스...근데 많은 천주교 신자들은 근본주의 개신교인들이 공격적으로 사용하는터라 캐톨릭, 카톨릭이라는 표현을 안좋아하긴 합니다.) 어쨌건 매우 훌륭한 영상입니다.. 참고로 해산되었다가 부활된 수도회는 예수회가 유일합니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이름을 이냐시오 라고 써야하는데 로욜라라고 표기했네요 ㅋㅋㅋㅋㅋ
"올라가시오"
야훼교의 역사적 악행을 아이들에게 똑바로 가르쳐주시길 바랍니다.
악마 슝배하면 좋더냐?
@@tkfdlsdmlwkrur 솔직히. 사탄 악마가 야훼보다 더 착함.
창세기 2장
16절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절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야훼 : 선악과 먹으면 먹는날 죽는다?
Ex 선악과를 9월 2일에 먹었으면 9월 2일 23시 59분 59초 까지 죽어야 함.
근데 먹고 죽음? -> 안죽음.
거짓말 침.
창세기 3장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하노라 하셨느니라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뱀 : 선악과 먹어도 안죽고, 선악을 알게 돼.
실제로 안죽고 선악을 알게 됨. -> 사실.
뱀이 아담에게 했던 말 중에 틀린말은 뭘까요?
답은, 없다입니다.
"선악과를 먹어도 죽지 않으며 눈이 밝아져 선악을 구분할 줄 알게 된다"
과연 뱀의 말이 맞았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죽지도 않았고 눈이 밝아져서 벗은몸이 부끄러워졌죠.
구라쟁이 야훼와 진실을 들려준 뱀.
우리는 누구말에 더 신롸를 두어야 할까요?
야훼가 첫 약속을 깨는것을 보고도 계속 야훼를 믿어야 할까요
태어나자마자 천주교여서 이번 영상 넘 흥미롭네요. 종교를 이유로 자살테러를 하고 그들은 이제 성인으로 추앙받을거 하고..종교란 이유로 인권이 짖밟히고 생명이 짖밟히는 걸 여러가지 뉴스를 보면서 종교때문에 일어나는 전쟁이랑 싸움에 환멸을 느꼈습니다. 이번 영상 넘 유익하고 흥미로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브라함계 종교의 특징인거같기도 하구요..
가톨릭 선교사가 당시에 훨씬 잘살던 중국을 어떻게 공략할지 스페인 국왕에게 편지를 보내는걸 봤는데, 마음이 씁쓸하더군요..
와 이 시기 역사를 배우고 싶었는데 지식 해적단이 제가 알고 싶었던 부분들을 정확히 짚어주시네요.
제가 드릴 건 좋아요와 댓글 뿐이지만 정말 잘 봤고 감사드립니다.
무엇을 믿든 어떤 사람이든간에 서로 존중하며 대다수의 종교들이 말하는 것처럼 서로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사랑하라던 것들이 역사속 가장 폭력적인 집단중 하나라는게 아이러니
세상에 너무 많아 하나라도 적기 힘들정도…
지금 종교를 믿는건 너무 미개한거 아닌가? 지진이나 화산 터졌을때 교회에서 살려달라고 기도하다 뒤져버린 중세인들하고,유럽인들 쳐들어 왔을때 석상붙잡고 살려달라고 기도하다가 총 맞고 뒤진 원주민들하고 다를게 뭐지?
서로 사랑하라..응 우리끼리..
@@IlI-je1ms 가장 많이 베풀고 심은.. 집단이기도 하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 이대병원, 광혜원, 명지대, 배제학당 등등
수많은 학교와 병원... 개신교가 했습니다.
50~70년대 배굶는 사람들에게 제일 자선사업을 제일 열심히 나서서 하기도 했고요.
어르신들의 개신교 비율이 높은 이윱니다.
나쁜 사람들은 어느 집단에나 있습니다.
아이러니가 아니라..!
그냥 팩트입니다.
불교에도 풀소유 하시는 그 스님도 계시고
천주교엔 동성애 파문일으킨 신부님들 계시고
이슬람엔 테러리스트 있죠.
나쁜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 겁니다.
그 사람이 문제지. 그게 왜 집단 전체의 문제...인지
서로 사랑하고, 자선하고, 봉사하며 사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연좌제 느낌으로
기독교도는 다~~~ 서로 사랑하라는 것들이~~ 서로 제일 싸워~
이런식으로 매도하면... 그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선생님이나 교수님한테 듣는 역사 수업보다 이런 역사 지식 영상이 너무 재밌다
왜나면 몰라도 인생 안 ㅈ되거든
@@Na_raola 교수님한테 듣는 수업은 내가 뭘 하고자 하느냐에 따라
인생 ㅈ될 수 있음
뭘모르네 역사 썰푸는 교수나 교사 수업이 진짜 진국인데
전 걍 진작에 만나본 교사들이 재밌게 안해주셔서 스스로 찾아봤는걸요
이채널 배경음악 진짜
기깔나게 선정하신듯
레알해적들이 한탕햐는 느낌임
예수회가 우리나라 서강대도 세우고 많은일을 많이했죠. 근데 다만 영상에 오점 몇개가 있네요. 이냐시오 데 로욜라의 뒷부분은 다른 성인과의 구분을 위한 일종의 별명같은걸로 우리로치면 어디 김씨나, 박씨냐등의 나오는 지역명이라 이름이 아닙니다.
그리고 카톨릭이 아니라 가톨릭이 사전적으로 올바른 표현이구요.
10:17초에 이건 만 만자가 아니라 비스듬히 하면 하켄크로이츠가 됩니다.
기울였을 때 하겐크로이츠가 되는 일명 역만자도 만 자의 이체자로서 정식 한자가 맞습니다.
@@changwanyu4231 오 몰랐던 사실인데 감사합니다. 실제로 유적지에도 역 만자도 남아 있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근데 그래도 사용을 지양하는게 맞긴하겠죠.?
@@TTangJa오해받을 소지가 없는 게 낫긴 하죠
박 근 혜 서강대학교 출신 ㅎ
공통점을 찾고 이해하고 멋있는 말씀입니다.
영상잘봤습니다! 요즘 느끼는게 영상내에 너무 게임적인요소의 비유 및 단어가 늘어나서 조금은 집중도가 깨지는 느낌입니다😢😢
종교는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않아요.. 잘하면 종교 덕분 못하면 인간 탓이라고 하죠. 공통점을 찾고 이해하는건 종교가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이에요.
@@swjnrjwj77733 게임 비유요?ㅋ 밈은 다 이해하시나요?ㅋ 역사 채널이면 역덕마냥 역사 얘기만 해야 하나요? 본인이 타겟 시청자층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세요. 🤷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식해적단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에서 불교로 나오는 만(卍)자가 좌우 반전되서 나왔습니다. 제가 알기론 이 문양이 시계방향인지 반시계반향인지가 굉장히 민감한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방향은 자칫 하켄크로이츠로 해석될 수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댓글 답니다. 지식해적단, 항상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때 세례를 받는 예비신자입니다 가톨릭에 대하여 좀더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평화가 항상 함께 하길
우리의 멍에를 함께 지시겠군요
사랑을 실천하며 작은 것에도 기뻐하는 태도로 삽시다
안녕하세요! 가톨릭 계열에서 일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항상 가톨릭 계열 영상 올려주실때마다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몇가지 수정사항 부탁드립니다!!
1.카톨릭 -> 가톨릭 이 맞습니다!
2.이냐시오 성인은 이냐시오라고 불려야 맞습니다. 로욜라로 표기되어있는데 로욜라는 이냐시오 성인이 태어난 지명이름입니다. 이냐시오 데 로욜라 라고 불리는데 ‘로욜라의 이냐시오’라는 뜻입니다!
@@june_joy가톨릭이 정확한 명칭입니다.
개독과 개톨릭이 맞다.ㅋㅋㅋ유럽에서 왜 교회
가 수천개씩없어 지는 줄아냐? 종교는 그냥 쓰레기거든ㅋㅋㅋ
로마시대 초창기 활동하시던 이냐시오 성인이 있고
또 이냐시오 데 로욜라 성인 이 있습니다
로마시대 박해로 순교하신 이냐시오성인과
예수회 창립 이냐시오 성인 을 구분하기위해 지명 로욜라를 붙여부릅니다
선교에 영향력이 큰 로욜라 데 이냐시오 성인만을 대부분 알고있는데
안티오키아의 주교 이냐시오성인 이 순교전에 쓰신 편지들이 초기 그리스도교 연구에 중요한부분이라고 합니다
카톨릭신자라도 책으로만 보면 지루할 내용인데 이걸 재밌게 만들어줘 고마워요ㅎㅎㅎ
대단한 정성이 들어간 영상..감사합니다
예수회 사람들이 똑똑하고 근대적이엇는데 그걸 차단 맥이네.... 요즈음에도 잘 안 되는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과 융화를 그 시대에 해냈다는 게 진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또한 계급적 인식을 갖고 지배와종속이랑 논리로 본 종교 집단일 뿐 입니다. 그 벌을 받아야 겠져?
결말까지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진자 선교에 진심이었네 저분들
ATM도 없는 시절 무슨돈으로 여행하고 말안통하는 남의 나라에서 뭐하며 먹고 살았는지
늦게나마 100만 돌파 축하드립니다🎉🎉
비슷한 성향의 유투브가 많지만
짜집기만 한게 아니고 자기만의
자료를 추가해서 잼나게 정보전달해주시네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
동아시아에서 선교가 성공하던걸 보면 예수회의 방식이 옳았다는걸 보여줬죠
그렇지 종교로는 씨알도 안 먹히니 사업을 한거니 종교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진행한거
@@kimjacob5479 가장 많이 베풀고 심은.. 집단이기도 하죠..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 이대병원, 광혜원, 명지대, 배제학당 등등
수많은 학교와 병원... 개신교가 했습니다.
50~70년대 배굶는 사람들에게 제일 자선사업을 제일 열심히 나서서 하기도 했고요.
어르신들의 개신교 비율이 높은 이윱니다.
현재의 일부 개독 목사들의 파렴치한 뉴스들을
그게 다라고 생각하시고
돈 장사, 돈 놀이 집단으로만 매도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나쁜 사람은 어디에든 있는 법이니까요..
우리나라야 미국과 625영향이 컸다지만 그 전에도 상당히 매력적인 종교였음. 영국이 거문도에 들어왔을때도 처음 한게 군 막사 짓는게 아니라 선교원하고 서양식 병원 짓는거였음.
조선은 청이나 일본보다 그다지 메리트 있는 지역은 아니었으니 본격화하진 않았지만 당시에 거문도 주민들이 영국군과 선교사들 상당히 좋아했다는 기록도 있음
개신교인으로 한국천주교 태생을 늘 부러워하는 입장에서 해방신학을 읽어봤는데.. . 이 콘탠츠 너무 좋어요. 감동받으면서 동영상 잘 봤습니다.감사합니다. 앞으로 걔속 돟응 영상 재공할 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대단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종교를 떠나서 믿음과 신념이 인간에게 얼마나 강력한 힘이 있고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생긴다면 또 얼마나 강력한 힘으로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지.. 흥미롭고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무섭기도하네요.
괜히 기독교가 제국주의의 첨병이라는 얘길 들은게 아니죠.
예비교리시간에도 간략하게 들었던거지만 더 자세하게 알고나니 지식이 충만해진 기분이 드네요. 좋은 영상 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영상에 소개된 예수회는 정말 멋있네요 와ㅋㅋㅋㅋ 마테오리치는 말도 안되게 대단한 사람같고요 ㅋㅋ
로마에서 한국을 대단하게 보는게, 한국에선 선교사가 들어와서 전파한게 아니라 실학자들이 중국에 가서 먼저 공부하고 들여와서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물론 수많은 순교자들, 독재세력에 대한 저항과 성과도 있구요.
천주교와 유교를 합한 마테오리치의 공이 큰거죠. 물론 교황청은 반대했지만요.
다만 기독교가 제국주의의 스파이로서 활동했던 역사도 함께 있기에 마냥 좋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주원준선생님이 번역한 마테오리치 기억의궁전.이산 추천드립니다.
마테오 리치 신부는 정말 대단한 거다 당시 명나라 사대부에게 공자 맹자 같은 리자 李子 같은 칭호를 받았다니
현실 종교승리컷은 확실히 빡세네요
난 그 "예수님의 해병대"가 세운 학교 나왔음. 학사 제도 엄격하고 과제도 많음. 종교랑 철학 수업은 필수고... 뭐랄까, 수도자의 전통이 살아있는 곳이었음. 단, 진취성이나 과감성 면에서는 매우 부족. 선도적인 인물이 되기보다 그저 잘 순응하는 사람을 길러내는 듯한 분위기.
참고로 중간에 나오는 IHS를 우리끼린 International High School의 약자라고 자조하기도 했었음.
서강대 졸업하셨습니까?
서강의 자랑 ㄷㄷ
어린 시절,,지나치게 공격적이고 편파적인 자세로 선교를 하시던 분들께 배운 교리대로 또박또박 대답해드렸지만, 암튼 니가 틀림,,니가 나쁨!!의 태도에 상처받아서 신부님께 말씀드렸더니 차이점을 찾기보단 공통점을 찾고, 미워하고 판단 내리기보단 이해하려고 노력하라고 해주신 말씀에 큰 울림을 받았더랬습니다. 다양한 종교가 서로 배척하기 보단 존중하고 배려했으면 좋겠습니다. Deo gratias..
8분후? 이건 못참지 ㅋㅋ
학교 건물들의 의미를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로욜라 도서관과 리치 과학관을 넘나들며 전혀 모르고 있던 사실들..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해병대 ㅋㅋ 맞는말이네요 단지 총대신 성경을 가지고 제일 먼저 선봉에서 전도
ㅎㅎ 총도 들었죠.
@@jwlee3640그리고 총도 팔았죠ㅡ.ㅡ
12:00 일본 불교 표시가 왜 방향이 바뀌었나요 ㄷㄷㄷ 많이 위험한데
원래 불교에선 卍 뿐만 아니라 卐도 쓰입니다. 허나 히틀러 이후엔 앞에 만 만 자만 쓰입니다. 아니면 ☸️같이 키의 모양을 쓰기도 하고요.
@@Hyper_Typhoon 찾아보니 그렇네요 ㅎㅎ
필승! 우리나라에서 천주교가 박해받았던 이유는 현지문화를 배우려고 했던 예수회가 아닌 선교에만 관심이 있었던 파리 외방 선교회 중심으로 전파되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영상에서 흐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본격적인 도움을 요청할 즈음엔 예수회 힘이 빠져 있었습니다.
공인전에 외방전교회 신부님들의 헌신과 순교가 없었다면
한국 가톨릭은 일본의 카쿠레 키리시탄처럼 사멸했을 지도 모릅니다.
@@옼케발 맞아요. 사실 흥선대원군도 처음에는 프랑스선교사들을 통해 방러정책을 펼치고 개방정책을 펼칠려고 했는데 내부의 사대부들이 흥선대원군이 천주교도와 소통하며 나라를 팔아먹을려 한다는 거짓소문을 퍼트리는 바람에 흥선대원군이 어쩔 수 없이 정치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걸 드러낼려고 천주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박해한거라고 해요. 그래야 자신이 그러한 거짓소문에서 빠져나올 수 있으니깐요.
10분 30초 쯤에서 저게 오른쪽으로 꺾이면 하켄크로이츠 아닌가요..? 반대로 꺾여야 만 만자 인걸로 아는데ㅠㅠ 유래가 같다곤 해도 수정 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일본 내 가톨릭교도 집단인 기리시탄에 관해서는 지식해적단 기리시탄 편을 참조해주세요!
행님 행님 긴급 긴급 10:18 반대입니다 문자가 다른게 나왔어요
반대로하든 저렇게하든 똑같아용
... 딱히 그 의미라도 문제되나?
8:08 권총 대신 십자가 이마에 댄 거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악선교를하는것은정말즐거워 해병님!
아쌔이! 집단 포교활동 실시!
지금부터 동방 아시안쎄이들에게 "대민지원"을 실시한다!
라이라이십차차차가!
아쎄이 기독!
1:00 악!
박수 짝짝짝..~ 참 재밌게 잘 봤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영상에서 몇가지 문제점이 보이는데, 먼저 '카톨릭'이라는 표기 자체가 잘못된 표기인 것도 있으나 하도 가톨릭을 공격할 때에 사용되는 표기인지라 '가톨릭'이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20 부터 나오는 '이냐시오 데 로욜라(Ignatius de Loyola)'는 '로욜라 출신인 이냐시오', '로욜라(라는 이름의 지역)의 이냐시오(라는 이름의 사람)' 정도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인 '이냐시오'을 지역 이름인 '로욜라'로 부르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저도 지식 쇼츠 영상을 만들어봤는데, 이 주제 예전부터 궁금했었는데 잘 봤습니다ㅋㅋㅋㅋ 영상 만드는게 쉽지 않네요
일본에 빵이 전해지게된 계기가 폭풍우를 만나 우연히 일본으로 간 포르투갈 출신 선교사들인거 생각하면 예수회가 대항로시대 역사에서 비범한 종적을 남겼네
9:00,10:10,13:23
안녕하세요, 이냐시오입니다. 제 세례명이 예수회의 창립자 성 이냐시오에게서 나왔습니다. 로욜라의 성 이냐시오,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10:20 만자(卍) 잘못 그리셨어요..!
저거 하이켄크로이츠잖아요
10:20 외 하켄크로이츠가...
엌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느님의 해병대 ㅋㅋㅋㅋㅋㅋㅋ
간디의 무력투쟁이랑 비슷하네 ㅋㅋㅋㄱㅋ
새끼... 기열!
이참에 정교회의 역사와 현재에 대해서도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이 종교, 이 회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말도 많고 탈도 많겠지만 많이 배우고 이해한 상태에서 상대에게 설득하는 것이 진정한 선교의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로
다른 종교들에서도 좋은 점은 배워 이러한 방식이 주 된 선교방식의 일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선교를 나갈 때 언변이 좋은 사람, 정말 그 자체로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의료, 교육, 인프라등으로 낙후 된 곳이나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돕는 많은 종교 단체 처럼요
좋은것도 나쁜것도 배워서 좋은 건 다같이 실천하고 나쁜건 다같이 하지 않는 쪽으로하여
선교가 이어지길 바라네요.
종교는 하나의 문화이자 하나의 사업이라고도 봅니다.
그래서 이미 고착화 된 지역에 다른 성향을 가진 종교가 자리잡기 힘들죠, 사람은 다 다른 만큼 귀기울이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는 반면
억세게 반대하는 사람도, 무시하는 사람도, 알겠는데 짜증나게 하지말라는 사람도
이를 모두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자신의 종교를 선교하는 사람들이 가져야할 첫번째 덕목이란 생각이 듭니다.
잘봤습니다
익숙한 이름 나와서 반가웠던 다미는 개추
13:51 찢었다...
인간은 종교가 없으면 지식을 발전시킬 수 없고, 종교가 발전하면 갈등을 일으키며, 갈등의 심화는 서로 죽고 죽이며 '지식의 쇠퇴'를 가져온다.
인간에게 '종교'를 없앨 방법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종교'가 없다면 '이념'이나 '신념'이 현재 그것을 대체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인간은 종교의 '그늘'이 없다면 연합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개체다.)
외국인 선교사도 저렇게 현지문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조선에서는 조선인 천주교도들이 앞장서서 조선인과 조선 문화를 모욕했으니 박해를 받고 교세가 기울 수밖에 없지요. 유교 국가에서 부모 신주를 불태우고, 토착종교의 신목과 신당을 파괴하고, 제주도에서 양민 착취를 벌이고, 심지어는 청나라에 조선을 침략해 달라고 요청하다가 걸렸으니까요.
사고는 개신교인들이 치고 다니는데 왜 조선시대에 박해받은 건 천주교냐고요? 그야 천주교인들이 조선시대에 친 사고는 지금 개신교인들이 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되니까 그런 거죠. 지금도 조용히, 몰래 매국노 황사영을 시복 하려고 하던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부분이 있어요.
예수회 이후로 선교사들도 다 국가 명령에 복종하는 사실상 앞잡이 역할로 수렴이 돼버려서... 오히려 구한말 프랑스 선교사들이 더 말 안통하는 집단이었죠 ㅜㅜ
어 왔어?
몇백년전에 벌인일은 몰라도 개신교가 한국망치고있는건 사실인데 신천지 전광훈 ㅋㅋㅋ그리고 전광훈 밑에서 딱가리 하던 신원식은 독도까지 일본에 팔아먹고 이게 개신교의 현실아닌가
사실 제사 때 천주교 신자들이 명패에 顯神位 쓰는 건 현재도 금지긴 합니다.
그래서 천주교에서 꼭 한자로 쓰고 싶으면 尊位라고 쓰라고 하는 쪽이에요.
유교적 토양은 한국이고 중국이고 똑같이 깔려있을텐데
유독 대한민국에서 유교적 토양에 기독교가 잘 뿌리내린건...
여기에 이어서 우리나라의 천주교역사의 시작점 김대건신부님 이야기도 해주세요~!!
진짜 요즘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11:45 중국 인도 없이도 세계1위 종교인 기독교는 정말 대단한거같네요
기독교 자체가 3대 종파 로마카톨릭 그리스 정교회 개신교인 전부를 통합하는말이니
직접 선교로 가톨릭이 들어간 일본, 중국과 달리 한국은 '예수회'의 간접 선교로 가톨릭이 들어간 사례. 성경이 생소하던 시절 '천주실의'는 경전처럼 여겨짐. 한국 신자들은 유교적인 충효사상 관점으로 신앙을 받아들임. 그래서일까? 한국 가톨릭이랑 유럽, 북중남미 가톨릭이랑 느낌이 좀 다름.
최강의 마케터.. 사업을 했으면 세상을 장악했을듯
10:17 불교문양 아닌 나치문양이 들어갔네요 수정 바람
하켄크로이츠는 반시계 방향입니다.
크리스마스 유래도 알려주시면
이냐시오 데 로욜라 는 로욜라의 이냐시오 라는 뜻으로 이냐시오가 이름이고 로욜라는 그의 고향입니다.
맞습니다.
이미 훨씬 그 이전부터 선교가 종교의 의무인 종교인 만큼 꾸준히 동쪽으로 선교를 해 왔고, 타 종교를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는 교리에 기존 종교 단체들이 힘을 모아 쫒아냈고, 그게 무협지에 나오는 마교라고 보는 관점도 있다군요. 이슬람은 회교도고.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예수천국불신지옥 외치는 사람들은
사실 안티기독교단체 소속일 수도...
강요하지 않고 '우리가 옳아'라는 개념을 받아들이도록 한 전략. '너도 맞아'. 종교를 떠나서 남을 대하는 기본적인 태도.
예수회가 세운 곳 ㅎㅎ 서강대
일본 불교 정토종 세운 학교 동국대
일본 총독 미나미지로가 세운 한국 지배세력 유교 일본에 저항세력 조선 기독교 대항마로 세운 대표사찰 조계사
대순진리회가 세운 대학 대진대
카스트 제도와 불가촉천민, 불교의 최초 등장과 본국 인도에서의 쇠퇴, 중세 십자군 전쟁 얘기도 다뤄주세요.
10:25 이거 불교에서 주로 쓰이는 '만'이 아니라 '역만자' 아님? 그 비스듬히 기울이면 나치의 상징이 되어버리는데... 영상 수정 못함? 둘 다 쓰이는 건 맞는데, 외국인들이 오해 할 거 같은데....
실수인것 같긴 한데..역만자도 불교에서 사용되긴 해서 애매하네요 ㅎㅎ
감탄… 넘 잘만든다
ㅋㅋㅋㅋㅋ예수님의 해병대 ㅋㅋㅋㅋ
???:아시안쎄이! 어서 이리와서 성1경을 보도록!
면죄부를 면벌부라고 부르시는 것 보니 천주교 신자이시군요. 저도 서강대학교의 교양수업인 "현대서양의형성" 에서 왜 면죄부가 면벌부라는 명칭을 가지게 되었는지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종교학적으로 포용성이 없는 교리로 탄생한 종교들은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타협을 하려면 자신들의 논리가 무너지기 때문이죠. 새로운 종교인 과학이 발전하고 있어서 기존 종교들은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고요.
이랬던 가톨릭이 어찌 지금은 가장 쳥렴한 종교가 됐는지 신기방기
개신교와 이슬람이 너무 설쳐서 그렇지 카톨릭도 지금 마냥 깨끗한게 아님.예전 카톨릭의 흑역사같은거 전부 부정하고 은폐하고 있으니.
조선시대에 작두에 머리 잘리면서 경거망동하면 죽는다는걸 배워서 그렇다고 하네요.
6:30초 처음엔 예루살렘 못 갔는데요... 그래서 교황님께 순명하자 해서 교황님을 먼저 만난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신교인이지만 배울점이 참 많은것 같다. 예수회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다.
빨강 : 카톨릭교
노랑 : 프로테스탄트교
초록 : 이슬람교
보라 : 불교
어떻게 종교를 컬러로 구별할수 있어요? 어떤 방법인가요?
지식해적단님 트위치가 철수 되었는데 머지않아 유튜브도 똑같이 될 것이란 말이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0:22 여기 만(卍)이 아니라 하켄크로이츠인뎁쇼
단체로 히모씨을 따랐던 일본인들ㄷㄷ
원래 불교도 저 히켄크로이츠 사용했었어요. 근데 히틀러가 악용해버리면서
현재는 저 로고 불교에서는 안 씁니다. 물론 무당, 점집들은 저 히켄크로이츠를 여전히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천주는 진짜 오지는 번역이긴하네..
선교라는 야망 하나만으로 언어도 안 통하는 타지에서 어떻게든 공부해서 선교에 힘 쓰고 실제로 해내는 걸 보면 진짜 악으로 깡으로 했구나 싶고 지식 수준이 엄청났다는게 느껴지네요
진짜 종교는 봐도봐도 헷갈려요
다 똑같은거 같고 ㄷㄷ
지해단의 영상을 보면 지혜가 생겨. 오늘도 머리 부르다.
최고입니다
게임 문명 하는거 같네용 ㅋㅋ 종교승리 메타
10:21 이거 나치스 문양 아닌가요?
10:20 불교문양 아니라 나치문양 들어갔어요! 저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