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이책을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4일전에 남편이 심한우울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의식이 없고 인공호흡기를 꼽고 요양병원에 입원중입니다. 위독한 상황이지만 저는 세아이를 챙겨야하기때문에 매일아침에멘탈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지금 기적이 일어나서 남편이 눈을 뜨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들 응원을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마음이 아프게도 남편이 12일밤에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완전히 무너진 저는 모든 걸 정리하고 본가로 들어왔습니다. 이제 2년 되었습니다. 책꽂이에 얼마나 오랫동안 있었는지 겉표지가 바란 모든 책들을 다시 읽었습니다. 강아지를 산책시키며 함께 걸었습니다. 만원만 내면 다닐 수 있는 아파트 내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제 때에 엄마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절대 남과 비교하지않았습니다. SNS를 끊었습니다. 저는 아주 천천히 다시 쌓아가고있습니다. 무너졌다면 다시 쌓으면 됩니다. 저도 그 동굴속에서 나오는데 2년 걸렸습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저도 20대에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 어머니의 가슴을 많이 아프게 하였던 딸입니다. 저희 어머니의 눈물을 보며 어머니의 진심을 느끼게 되었고 어머니의 정성으로 치유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엄마가 되고 보니 어머니의 마음이 어땠을지 알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저를 2번 낳아주신 분이십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저랑 너무 비슷한 사연이라 놀랬습니다. 저도 밝고 착하고 전교 1등을 하던 딸이 고2가 되자 갑자기 우울증땜 학교를 휴학하다 결국 자퇴까지 하고 지금 3년째 병이 악화되어 계속 병원 다니며 약을 먹고 있는데 그 연약하고 말랐던 딸아이가 약때문에 체중이 15kg이나 늘어서 볼때마다 안쓰러워요. 더군다나 병이 호전이 안되고 좋았다 나빴다 감정기복이 너무 심하니 저도 공동의존화가 되어 딸과 똑같이 아픈것 같습니다. 안당해본 사람들은 이해못할겁니다. 딸아이를 돌보느라 바깥일도 접고 최대한 잘해주려고 하지만 때로는 억장이 무너지는 순간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계속 약으로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아이의 병을 낫게 할수있을지 애가 탔는데 이런 책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제 딸도 고등때부터 같은 우울증을 겪었고 20대초반인 지금도 과정중에 있는데요 김현아교수님의 마인드가 저와 너무 똑같아서 글남깁니다.. 저도 아이는 아이의 운명이 있고 어디가라 공부해라 이런 말 전혀 안하고 어찌보면 방목하며 키웠거든요.. 물론 저는 제 어린시절에 엄마와의 관계에서 원망과 분노가 있는줄 모르고 케어를 못한채로 아이도 낳게되서 그 트라우감정조절이 안되서 아이에게 화도 내고..ㅜ 에너지가 떨어지면 무뚝하게 대하게되고 에너지가 오르면 잘해주고 이런것도 아이의 불안정서에 한몫했을꺼구요.. 그이후에는 좀 자유를 주자싶고 저도 너무 아이에게 집착하면 저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거 같아서 너무 닥달하고 헬리콥터맘처럼 온갖관심주면 독립심이 결여되고 사이가 나빠진다고 생각하고 아이의 성향을 존중하는 자유를 주는 부모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부모의, 엄마의 약간은 과한 관심과 집중이 있는것이 아이의 정신건강에는 더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지네요.. 과한 방목과 자유는 오히려 불안하고 소속감을 못느끼게 만들어 불안정한 정서를 갖게 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엄마인 나자신에 대한 평가절하된 또는 과한 겸손한 관점도 아이에게는 좋지 않은거 같아요 저도 김현아 교수님처럼 나자신에 대해서 부모자격없다고 생각하며 살았고 가정내에서 자신감이 결여되있었고 엄마노릇 못하고 엄마라는 위치와는 안맞는 성향이고 부족하다고 늘 생각했거든요 아이에게도 그런 것을 은연중 전달했구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이에게는 우주와같은 존재가 엄마요 아빠인데.. 엄마가 자기자신을 부족하게 여기고 무기력증이 내재되있으면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불안해질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내 정서지원군이 나약한 상태이니 누구에게 의지하고 맘놓고 투정이라도 부릴수도 있었겠나요 ㅜㅡ 그런 요인들이 저와 너무 닮은 마인드로 아이를 키우신거 같고 그 결과 아이가 비슷한 상태에 처해진거 같아서 엄마의 마인드가 중요하구나.. 느낄수밖에 없게되네요 분명 유전적 기질적 요인도 있고 가정분위기나 사회의 요인도 있지만 가장 큰것은 부모가 삶을 살아나가는 뒷모습이자 마인드인거 같습니다.. 참..부모 되기 어려운거 같아요...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아들이 초 5때 밥을 못 먹어서 체중이 자꾸 빠져서 대학병원에 가서 온갖 검사를 다해도 원인이 없어서 소아과 선생님께서도 이런경우는 처음 봤다고 고민이 많으셨어요 그러다 소아정신과를 한번 가보라셔서 검사했더니 강박증,우울증 진단을 받았어요 너무 밝은 아이여서 정말 놀랐고 진짜 책 제목처럼 아이는 조용히 무너져 있었던 거였어요 오랜시간 치료를 받고 지금 대학생인데 많이 좋아졌어요 여전히 학교 갔다오면 힘들어하고 몸무게는 40키로에서 찌지않고 친구한명 없고 그렇지만 일상생활은 어느정도 할 만큼 회복되었습니다 교수님 책을 꼭 읽어보고 아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어야겠어요 좋은 책 소개해주신 김미경 선생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항공사에 취업해 자랑스럽게만 생각하고 칭찬받고 자란 아이가 사회초년생으로 근무중 항공기 결항으로 수많은 고객들에게 온갖욕과 인신 공격을 받으면서 근무하다보니 공황장애로 회사 사직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에 부모가 해줄게 없어서 슬프고 답답했어요 아빠는 아이가 정신력이 약하다고 이해를 못하고~~ 그런지가 10년이 넘었네요 김미경 교수님께서 책을읽다가 눈물이 흐르고 책 소개하시며 울먹일때 저도 눈물이 났어요 우리 아이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강한 정신력으로 고통에서 벗어날수있게 작은힘이 되고싶네요 그런 부모가 될수있을까요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저는 아들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습니다. 정말 아들을 안고 엉엉 울었던 날이 생각납니다. 무너진 날들속에서 마지막에 제게 무너짐을 알려준 아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서서히 서고 있는 아들 생각에 뭉클해지네요 이세상의 모든 아들, 딸들 그리고 엄마,아빠들 웃는 날이 많으시길 바랩니다. ❤
안녕하세요~ 퇴사후 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는 40대 주부입니다.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왜 저는 조금이나마 제 인생에 위로를 받는 느낌이였을까요? 겉으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사람. 그래서 평온해보이고 괜찮아 보이는 삶. 하지만 저는 그 누구도 모르게 조용히 무너지고 있는것 같아 조금은 겁이 나기도 합니다.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의 내 방향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모른체도 살아가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일단은 가보자는 마음으로요.. 조용히..그 누구보다 차분하게... 있지만 그 마음만은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고 있을 많은 분들과 함께 응원하고 싶습니다. 우리도 잘하고 있다고.... 충분하다고... 이 영상에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남부럽지않은 4인 가족이였어요 남편의 알콜중독을 시작으로 중1아들이 사회적불안감이 높아져 등교거부 이후 집밖을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가 살아야 하고 괜찮아야 해서 철저히 아이 입장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단단하다 믿은 딸아이의 자해까지 목격하고 정신적으로 다 무너질 수도 있겠다 겁이 났어요. 정신건강도 관심을 가지고 정말 잘 챙겨봐야해요. 국가건강검진에 정신건강 검진도 필수로 넣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넓혀가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남편이 망상장애로 5년째 투병중입니다. 일상생활은 멀쩡하지만 가족에게만 망상을 투여해 괴롭히는 병식이어서 재발하는 매년 여름이면 가정생활이 위태롭습니다. 그럼에도 엄마니까 오늘 하루도 버티고 살아냅니다. 남편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해보고 싶은데 이 책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런 책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발달장애 동생을 둔 사춘기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책 제목을 보는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동생을 케어하느라 바빴던 시간동안 딸아이는 조용히 무너져가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발견한 아이의 팔에있는 자해자국을 담담히 받아들였던 그날을 잊을수가 없어요.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 감사합니다..^^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건강되찾길 바랍니다. 정말 힘든 생활 하시는걸 압니다.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수도 없이 병원 들락거리고 참 힘듭니다. 그렇지만 가장 힘든 분은 역시 아드님 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차분해 지고 본인이 잘하시겠지만 병식을 아시는게 가장 중요하죠 걱정하시기 보다 좋은 면을 찾으시면 좀 도움이 되실것같아요.겪은 사람만 압니다.
@@김윤호-q8g 서서히 조금씩 틀을 깨고 불안장애를 넘어서면서 혼자서 해 보려는 시도가 많이 늘었습니다. 본인의 병식은 잘 알고 있고, 약도 잘 복용 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혼자서는 어딜 가는것 조차도 무서워 하던 아이가 본인이 보고 싶은 스포츠 경기장에 티켓팅 해서 가기도 하고 주말에는 아빠랑 같이 가면서 부자끼리의 소통도 하면서 생각의 폭도 조금씩 넓어지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진심어린 위로 감사 드립니다..^^
저는 제가 조울증입니다. 가족에게 이해받고 있고요. 아참, 친남동생도 조울증입니다. 둘다 서울대병원 안용민 교수님께 진료보고 있습니다. 저는 2년째 약복용중이고, 효과가 좋습니다~ 조울증으로 힘든 분들 힘내세요~ 아참, 저는 사랑으로 치유되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큰 행복이 사랑 속에 있는 거 다들 아시죠?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우울증은 흔하다고 하는 말이 위로가 되네요. 그토록 원하는 시험을 통과하고 교직에 있는데 번아웃이 오고 우울했습니다. 극단적 선택이라는 말처럼 일상이 극단적이었습니다. 힘들었고 결국 휴직을 했습니다. 잠시 쉬어가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려고 노력중에 이책도 발견하게 되네요. 어른들뿐 아니라 우리의 다음세대가 행복하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라봅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제 딸도 저도 모르는 사이 무너져 있었어요. 책제목만 읽고도 울컥합니다.ㅜㅜ 지금 치료중이고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손목에 그어진 줄이 열 개 쯤 되니 볼 때마다 제가 힘들어서 다 관두고 싶단 생각이 불쑥불쑥 듭니다.ㅜㅜ 먼저 그 길 가신 선배맘님의 지혜를 꼭 읽어봐야할 거 같아 일단 도서관에 희망도서부터 신청했어요.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전 제일 와닿았던 내용이 누구나 정상은 없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살면서 남편 많이 미워했고 그의 영향 받은 큰딸까지 덩달아 많이 미워했습니다. 그러나 돌아보니 나도 정상이 아니고 또 돌아보니 세상 누구나 정상이 아니더라구요. 딸을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이제 딸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내가 강성일때 제 딸도 무너져 내리더라구요. 지금도 애증관계로 많이 싸우지만 저 또한 딸을 비롯한 타인을 이해해보도록 다름을 인정하도록 많이 노력합니다. 누구나 비정상!! 나도 너도^^
김현아 교수님과 아픈 따님!!!! 응원 합니다~~죽음학 강의 감명 깊게 들었는데...교수님의 깊은 통찰이 어떻게 생겼는지 이해 하게 됩니다 저도 딸이 오랫동안 마음에 병이 있어 힘든 나날 눈물로 지냈는데 올 초부터 기적적으로 회복 되어 직장 다니면서 자신의 길을 뚜벅 뚜벅 걸어 가고 있는데요 무한하고 진정한 사랑 만 회복의 길로 인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교수님의 따님 회복하여 서로 바라보고 옛일 회상하며 웃을날 올테니 엄마인 교수님이 늘 즐겁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셔야 합니다 살아 주어 고맙다고 딸에게 말 해 주면 아마 속으로 좋아 할거에요 교수님 사랑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 저는 현재 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번갈아 찾아오는 조증과 우울증, 그리고 들떠있는 신경으로 인한 불면.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다가 정말 하루하루가 괴로웠습니다. 작가님 말씀대로 이건 문제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아갔죠. 제가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들은 말씀은 양극성 장애였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도 몰입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수님 말씀대로 경제적 수준으로만 따지는 선진국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신건강도 잘 챙기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그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좋은 책 집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고2딸아이가 무너져 있었습니다. 두달전일입니다. 힘들어도 씩씩하게 이겨내던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질 못하고 교문들어서서 바들바들 떨며 울기만 하더군요. 기말고사 끝나고 펑펑울며 전화가 왔을때 많이 힘들구나 했지만 그렇게 많이 힘든줄 몰랐어요. 지난 2달 심리상담도 하고ㅠ병원도 가고 약도 먹고 있습니다. 모든걸 다 내려놓고 휴학을 하기로 결정하자 아이가 오랫만에 밝게 웃네요. 저희는 아직 그 터널속에 있습니다. 지금 마음은 딱 한가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그것 뿐입니다. 어디서도 나누기 힘든 이야기인데 작가님 책 보고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좋은책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9년 전 첫 출산 후 산후우울증이 우울증이 되어 아직까지도 주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딸의 입장에서 또 엄마의 마음까지 공감이 많이 가네요. 담담한 교수님의 목소리에 상처가 아문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저도 주기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정신과 치료도 2년 이상 꾸준히 다녀봤는데 오히려 약을 먹으니깐 기분이 올라오지 않고 계속 가라앉은 상태가 지속되어 지금은 약을 끊고 나름의 대처법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회복탄력성으로 우울삽화가 왔다가도 우리몸은 다시 일반적인 상태로 되돌아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우울한 기간이 오면 무조건 버티자 하는 생각으로 누워서 꼼짝도 하지 않지만 언젠간 끝난다는 믿음으로 버티다 보니깐 계속 살아지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정상적인 패턴이 오면 너무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 조절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족들고 저로인해 많은 고통이 있었는데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지해줘서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저도 저와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우울증을 완전히 극복하고 큰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시기가 되면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 건강한 사회, 건강한 가정을 위해 모두 오늘 하루도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전 2010년 출산 후 산후우울증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양극성장애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발병 후 육인휴직 2년 질병휴직 4년을 쓰며 직장생활을 버텨내다가 휴직 후 복직할 때마다 과도한업무에 병이 재발해서 결국 2021년에 퇴사하며 16년 공직생활을 끝냈습니다. 친정엄마가 우울증이 있으신데 본인이 인정하지 않아 의사선생님이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셨고 저는 발병이후 바로 병원에 갔지만 지금까지 계속 치료중입니다. 남편과 가족들이 이해해주지만 완치가 안되니 항상 답답합니다.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네요.
이른새벽 내가 좋아하는 분 강연을 들으며 위로가 될때가 많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부터 다 들었는데. 갑자기. 무너집니다 ㅋ 창미 지 엄만지 ㅋ 아빠 ?^^ 그러게요 딸이 무너진 것 같습니다 그레도 무지아닌 교수 부모님을 두셔서..^^ 제가 두분 대화중 위로 되는 부분 아무 것도 할수없다.. 남들은 게으르다 핀잔하지만..난 무너져 내려가는 것같다 아무도 이해 해줄 그 누구도 없기에.. 극한생각까지.. 그래도 이렇게 위로받고 위로하고 이렇게 더불어 공존하며 살아가는거구나...😂 감사합니다 저물어가는 한 해 모두 이웃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건강과 가족에. 소중함을 위해. 박수~~(짝짝짝) 감사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우연히 알게된 책~~ 현재 5개월째 우울증을 앓고있는 고1 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한없이 게으르고 의지없고 등교까지 힘들어지고 이 모든걸 아이탓만 했습니다 약도 먹고있기에 모든걸 아이탓만 했는데 아직 아파서 그런건데 딸에게 너무 미안해집니다 아픈딸을 보고 있자니 엄마인저도 우울증이 온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위해 힘내보겠습니다 저희딸도 오늘보단 내일 더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작가님의 따님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10여년 전 일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10여년이 넘는 세월을 생사를 오가며 지내왔고, 지금도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따님께서 자신을 믿고 하루하루 잘 버텨 주셨으면 합니다. 많이 보듬어주시고 사랑한다는 말씀 많이 해주세요. 환자가 아닌 나의 딸로 믿어 주셨으면 합니다. 제 어머니께서도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지금까지 병원에 함께 다니시면서 포기하지 않고 계십니다. 힘내세요!
3번.. 현재 딸아이가 대학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우울증 때문에 개인병원 다니다가 자해 문제로 입원했습니다.. 남편은 회사문제로 1년전에 우울증 진단받았구요.. 남편은 약 먹고 나아졌는데 아이는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온 가족이 힘들어지니 매일매일 무너지는 기분인데 알고리즘이 어떻게 알았는지..채널 구독했어요.. 교수님의 용기에 위로와 감사드리게 되네요.. ㅠㅠ
나라에 어른이 없다라고 진정한 어른이 몇분안계시다 라는 아쉬움이 있는데~~~진정한 어른이십니다 ~~어른으로서 해야할일을 하나씩 하나씩 하시면서 일깨워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교수님 강의도 유듀브도 열심히 챙겨서 감사한마음으로 봅니다~늘 건강하시고 댁내에도 행복한 일들이 많으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창문만 보면 뛰어내리고 싶네요. 기분이 좋지 않고 무너져내릴 때면요. 2년을 쉬었고, 쉽게 말하면 뉴스서 나오는 은둔청년으로 불리우는 상태일 겁니다. 하지만 흔히들 말하는 취업이 안 돼서 은둔인 상태는 아닐 겁니다. 원인은 내면이 힘들어서인데, 모두들 돈 때문일 거라 생각하는 것이 현실이네요. 일해라, 운동해라.. 운동했거든요. 운동을 가지 않아도 트레이너들이 보면 운동한 줄로 아는 상태이기도 하고요. 타고난 운동신경이 있어 운동도 즐겼고요. 일자리가 없어 강제은둔 생활하는 친구들은 정말 일자리만 구한다면 해결이 될 친구들일텐데 그런 친구들은 사실 위장은둔인 거지요. 그저 일 그만두고 쉰다고만 이야기해놓은 상태인데, 내면이 참 많이 힘들어요. 제가 남들에게 따듯한 건,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전해서인데 저한테는 정작 그런 따듯한 말이 오가지 않아요. 알게 된 건, 정말 힘들어본 사람만이 힘든 사람의 감정을 동하게 하는 따듯함을 줄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흔히 자신의 바닥이라 생각한 정도가 정말 바닥이 아닐 수가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어릴 때 너무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고, 바닥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의 저는 언제고 미련이 없을 정도의 초연한 상태가 됐어요. 노력하다고 노력하다 그 노력이 일절 읽히지 않고, 되려 내 탓으로 돌아왔을 때, 정말 주저앉아 울고 내 인생은 나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조금 전까지 웃다가도 창문을 보면 충동이 일어 시도하는 상상이 보이지요. 받아들이게 된다고 할까요. 이런 인생이구나. 생각하게 되는 거지요. 스스로 받아들이고 먼저 그만 두는선택을 떠올리는 건 너무나 자연스런 생각이예요. 10여년 전에도 2년 가까이 힘들었던 비슷한 때가 있었지만 지금의 저는 위험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기 때문에 내 수명이 얼마나 되려나 생각이 잦습니다. 월급이 적은 돈도 아니었습니다.(연 1억 가까이 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열심히 살아내다, 정말 한 번 크게 무너지니 신이 인간 세상을 보듯 나의 현실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더라고요. 잊고 있던 나의 과거, 트라우마, 그것으로 파생된 문제들, 그리고 내 주변 등 해결보려한다고 해결이 되지 않을 것들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잠들다가 울면서 깨고, 심장이 아파 깨고, 눈 뜬 시간 동안 계속 눈물과 지냈습니다. 눈물이 이리 많은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일 년이 넘도록 그랬었고요, 과거는 과거이고, 바꿀 수 있는 게 있다면 바꿔보자며 없는 힘이지만 아주 얕게나마 힘을 내보려 했습니다만 내가 노력해도 안 되는 나를 가로막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가장 가까이 있는 것부터 시도했지만 내 뜻대로 되지 않음의 연속, 끈기를 갖고 시도해도 부딫히기를 반복.. 결국 내 과거를 또 들여다보고 트라우마처럼 자리한 무언가로 폭발 상태가 됩니다. 정말 슬픈 건, 내가 화를 내거나 예민할 수밖에 없는 지점이, 남들한테 내가 이상하게 보일 수밖에 없는 지점이 될 것이고, 그렇다면 여기서 나아가야 할텐데 슬쩍 돌려 말했을 때 기대했던 대로 이상하게 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럴수록 말을 아끼게 되더군요. 인간에 대한, 상황에 대한 겁이 많아 두려운 정도가 매우 큰 편이고, 병원도 가보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분들도 말하듯 치료를 받는 건 여유가 있어서 가는 거라 말하듯 검사도, 상담도, 지속적인 비용도 많이 드니까요.. 상담을 받더라도 저렴한 비용이라면 상담자격이 부족한 선생님들도 꽤 많으시기도 하고요. 일기도 쓰고, 반성해가면서 큰 바람 없이 좋은 사람으로서의 노력을 보여도 돌아오는 게 조금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나를 드러내려 하지 않는 닫힘 때문이겠지만 이건 정말 내 힘으로는 어렵거든요.. 나를 믿는, 내가 믿는 누군가가 나를 위해 끝없이 믿음을 주어야 서서히 바뀔 만한 거라- 편안함과 바뀔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내가 가진 독특할 수 있는 면을 이해한다기보다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읽히면 '너 역시 똑같다' 생각이 들어 더 숨게 됐던 것 같습니다. 나는 주변이든 가족이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어렵고(도움을 받은 기억이 없어서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남의 어둡고 어려운 면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그게 즐겁고, 안주거리가 되고.. '생각보다 사람들은 타인 관심이 없다'는 말처럼 외적으로는 관심이 많은데 정작 내면은 들여다볼 생각은 없더라고요. 어릴 때의 저는 이것도, 저것도 잘난 아이라서 나에 대한 자존감도 높고, 자신감도, 미래에 대한 확신도 가득찼던 아이였습니다. 깡도 좋았고요. 그러나 커오면서, 지금의 나와 그때의 나는 너무나 많이 다른 내가 되어 그저 그때를 생각하면 저 멀리 서 있는 친구보듯 보게 됩니다. 남들과는 다른 배경으로 힘들었던 지금까지의 인생이 그간의 나를 지배(가스라이팅)했고, 그저 슬프고, '역시 안되겠지'라는 생각이 뇌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누구한테 할 수 있을까요. 지인 중에는 절대 못할 말이지요. 누군가 힘들다 하면 이야기 들어주고, 누구보다 공감을 잘해줄 수 있어 다시 찾는 사람이지만 정작 나에게는 좋은 사람이지 못하는 저는 제 인생이 그리 길다 생각지 못합니다. 내 마음이 슬프다보니 내가 경계선인지 약극성인지 나르시시스트인지 그냥 안좋은 건 죄다 제 이야기 같고 그렇습니다. 누군가 힘들다하니 힘내, 그래도 살아야지, 한강 다리의 누군가를 잡는 그런 행위가 과연 정말 그 사람을 위한 행동일까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근본을 해결하지 못하면 언제고 다시 그런 행동을 보일텐데 해결을 하지 못한 채로 좋은 게 좋은 거 생각하고 그런 생각을 가지라는 말.. 꽤 오래 힘들었던 사람에게는 그 상처의 깊이가 큽니다. 책임지지 못할 행동은 하지 말아주세요. 희망고문이고 헛된 기대는 이후 고통이 더 큽니다. 혹시 지금의 저처럼 자신에 대한 비관이 큰 친구를 보신다면 행동을 제재하지 마시고 생각나는 따듯한 말들을 백마디 내뱉기보다(이미 그런 말은 누구보다 많이 찾아 들었을 겁니다.) 한 번 안아주세요. 더 강력한 힘이 될 겁니다. 책을 받고 싶었는데 영상 시청이 많이 늦었네요. 지나가셔도 좋습니다. 속풀이라 생각해주세요.
저서 구매하고 작가님의 이야기 들으러 찾아왔습니다. 어릴때부터 남달랐던 아이로 늘 풀리지않는 미로에 갇힌 기분이었는데 저희 아이도 조울이었네요. 미술에 큰 재능이 있어서 유학을 갔지만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좌절로 또 몇년전부터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큰 목표를 가지지말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사소한 일상을 해내는 것 그것에 집중하는 자세. 작가님의 마지막 말씀에 큰 얻음이 오네요 미래에 이 아이가 어떻게 살아갈까를 고민하고 걱정하며 쓸데없는 불안을 안겨주는 것보다 지금 오늘의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함께 걸어나가야 하겠습니다 구입한 저서 읽으며 더 많은 도움얻을 수 있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저의 딸도 중2때 강박증이 있다는 걸 알았을때 저는 너무나 많이 놀라고 가슴을 쓰러내럈습니다. 엄마는 딸에게 소통의 창구로 열심히 노력하며 과정을 넘어서 지금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훌륭한 직장인으로 컸자만 여전히 병원은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 오는 힘든 시간을 부모로써 대처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을 접하고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꼭 정독해 보고 싶습니다
책을 완독하고 듣습니다 며칠전 우울증을 앓던 언니가 돌아가셔서 환자임을 인지하고 통화를 하는데도 내 속이 터져서 쥐어박듯 말하고 저랑 통화하면 기분이 좋아져 교회도 다녀왔다는 말에 저를 이용한단 기분이 든 적 있어 통화를 피한적 있어 몹시 괴로운데 김현아 교수님의 용기있는 고백에 깊이 공감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치겠네 미쳤나봐 하는 말도 삼가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주변에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이 있지만 그들의 고통을 사회적인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개인과 가족의 문제로 낙인찍는데 그쳐있고 뇌의 문제로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문을 닫고 자신과 가정만 돌보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가 얼마나 서로의 문을 열고 서로의 삶을 깊이 들여다 보고 이해할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편견을 넘어선 연대의 세상이 하루빨리 지금, 여기에 도래하길 꿈꿔봅니다.
정신과를 가고 상담을 받고 하는것이 우리가 내과를 가고 안과를 가는것처럼 받아들여야하는게 먼저인거같아요. 그것이 사회적으로 또 개개인적으로 너무 당연하다는 인식이 되는것부터 건강해지기위한 첫번째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좋은책 알게되어서 꼭한번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두분모두 힘든 시간들을 보호자로서 잘 이겨내고 경험하고 있고 하기에 더욱 와닿았던것같습니다. 우리모두 힘내봐요.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남편이 교통사고로 떠나고.. 오랫동안 여러 힘든 상황들로.. 아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많이 힘들어서.. 힘을 얻고싶습니다. 꼭 읽어보고싶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용기 내어 쓰셨을.. 김현아 교수님 감사합니다!💚 깊은 관심으로.. 좋은 책으로 나누시는 김미경 학장님 감사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동생이 2년전에 자살시도하고 난 뒤에 집이 아직까지도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너무 괴로워서 거리두고 연락도 안하고 지내고있는데.. 교수님 책을 읽고 좀 더 가족에 대한 이해를 해보고 싶네요.. 완벽한 해결책은 없겠지만 같은 이유로 힘든 분들 모두 힘내시고 절대 포기하지말아요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20살 저희 둘째를 생각하며 교수님의 사연을 너무 공감하면서 듣게 되었습니다. 중2부터 시작한 사춘기! 처음에는 누구에게나 오는 사춘기려니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려니 했는데.. 시간이 가면서 원활한 일상생활과 학교 생활이 어려워졌으며, 자해행동과 양극성 감정변화를 보이며 분노조절이 안되는 모습으로 힘들었습니다. 본인의 상태를 인정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병원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교수님 말처럼 자신의 상태를 본인이 인정하는 것이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중요하다는 말씀..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 또한 아이에게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치료를 받아들이기까지 무엇보다 애썼습니다. 그렇게 이해하고 수용하고 변화를 위해 노력하기까지 1년여의 시간이 흘러가며, 많은 변화가 생겼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어보여 가끔씩 무너져 힘들때도 있지만 오늘 교수님 이야기를 듣고 다시 부여잡게 됩니다. 누군가와 공감되어 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제목에서부터 울컥하네요 조카딸 생각이 납니다. 다문화, 이혼가정. 경기도 북부 의정부 일시보호소 3개월, 연장 3개월. 나주 **보육원 3년, 저희집위탁가정생활 3년 후 아빠랑 산지 4년째 검정고시본다며 고등학교 미입학 씻지도 않고 갈아입지도 않고 방은 쓰레기장 썪은 음식으로 냄새진동 엄마는 단절 아빠는 같이살지만 거의 단절 남동생도 죽고싶다고해서 어쩔수없이 다시 개입 참다못해 제가 직접 치우도록 해서 75리터 쓰레기봉투 7개 버리고 도배 다시함.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검정고시준비는 한다고 말 만하고 매일 못한것에 대해 반성만하는 아이 아이상태가 병이 아니었나싶네요. 어찌해야할지 중1 남자 조카도 누나따라 똑같이 행동하고있고 남동생과 두조카를 생각하면 제가 병이 옵니다. 그럼에도 제가 도울 일이 있겠지요.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제 아이도 2년 넘게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아프다는걸 의식하기전 이미 아이는 깊은 구덩이에 빠져 살아나올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있더군요. 아직 진행 중이지만 함께하다보면 성장하고 극복해 나가리라 믿습니다.희망합니다. 김현아 교수님의 위로와 위안이 되는 책 읽어보고 아이곁에 한발 가까이 다가가 보겠습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요즘 퇴근 후에 나의 서밋 타임을 회복하기 위해 운동하면서 김미경원장님의 강의를 다시 듣고 있습니다. 차분하고 담담하게 딸 얘기를 하시는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참 대단하시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말씀중에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오늘 하루 최선을 다했다면 칭찬해주라는 말씀이 꽂히네요… 한참 말 안듣는 나이의 아이들을 키우며 힘들고 속상하다는 표현을 주로 했구나, 오늘 하루 이런 부분은 잘 했구나 하는 칭찬과 격려를 하지 않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상적인 인간은 없고, 모두 정신질환을 갖고 있다는 말에 동의 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저도 월요일에 정신건강의학과에 갑니다. 친구가 다니는 병원에 소개 받았어요.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심장이 조여오는 증상이 생겨서요. 치료를 받고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몸도 마음도 소중히 관리해 평온하고 보람있게 살고 싶습니다. 저처럼 아픈 분들께 희망을! 아자아자!
3번 입니다. 교수님을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제 이야기인것같아 정말 울면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고1딸 아이엄마입니다. 중2때까지는 아이가 밟고 공부도 잘해서 걱정을 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중3때부터 아이가 조헌병증상처럼 기분 변화가 심하게 오락가락하며 방의 물건을 부수고 소리지르고 난동을 부렸으며 그러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또 밝게 웃기를 반복했습니다.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지내다가 지금 고1이되서는 더 심해져서 이젠 본인이 정신과치료를 받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을 다 알아보니 1년정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 일단 정신건강상담센터부터 알아보고 상담예약까지 다해놓았는데 느닷없이 아이가 또 괜찮다고 하며 안가겠다고 하여 지금은 다 포기하고 거의 누워서만 지냅니다. 학교는 몆번빠지기를 반복하고 있고요..엄마로써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밤마다 가슴치며 울고있습니다. 저와는 대화거부상태로 전혀 말을 하지않고있고요..저를 처다보지도 않고있습니다. 아이방에 얼씬도 못하고 있구요..여름 방학땐 거의 방에서만 하루종일 있었으며 거실조차도 나오지도 안았습니다..똑똑하고 밝게 웃던 아이였고 '엄마 '라고 부르며 애교도 많았던 제 딸이 도대체 왜이렇게 되었는지 이 이모든게 다 엄마인 제 탓인것같아 날마다 울고 있습니다. 어떻게 도와줄수 있는 방법이 없어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 딸좀 도와주세요. 교수님의 책을 꼭 읽고 제 딸에게 어떻게 도와줄수 있는지 그 방법을 간절히 알고 싶습니다. 책제목 지금의 제 딸 상황을 말해주는것 같아 눈물이 나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제가 교수님책을 읽고 꼭 딸에게 도움줄수있는 엄마가 되는 기회가 오기를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아 교수님 배우자분이신 정교수님 덕분에 새로운 인생을 살고있는 40대 엄마에요~ 제병을 낫게 최선을 다해주신 교수님 생각에~더욱이 따님분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정신적인 문제까지 있었던 경험이 있었고(공황장애, 불안장애) 정신학적 질병은 더더욱 100프로 완치란게 없는~어쩌면 평생 친구라고 표현해야하나~나와 땔래야 땔수없는걸 지극히 매우 몸소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해서 살다보니 무뎌 진것같기도하구요~ 시간이 약이 된다는말~ 경험자로써도 절대 빈말이 아니랍니다🩷 보석같이 반짝이는 안나씨 그 존재만으로고귀한 막내따님❤ 진심으로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꼭 좋은날 올꺼예요🧡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저도 딸이 고1때 우울증이 있어서 상담도 받고 병원에도 갔었습니다. 제 딸도 자존감이 무너져 있어서 그걸 회복하는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여전히 지금도 자존감이 부족한 딸입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넘 허용적인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교수님의 가정사를 밝히기가 어려우셨을텐데, 오픈해주시고 귀한책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성인이 된 대학생 조카가 여러 차례 삶을 포기하는 시도를 하는 동안 가족들도 함께 무너져 내리는 중입니다. 마음이 아프면서도, 뭐 하나 부족할 것 없는데 왜 그럴까 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면 의지박약 깉았습니다. 또, 평소 너무나 밝은 아이기에 더욱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영상을 보며 진심으로 그 아이를 이해하고 싶어졌습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평촌한림대병원에서 30대에 류마티스내과 주치의로 만나서 뵐때마다 존경스럽다고 느꼈었는데 유투브 강의를 통해 더욱더 확신했었는데 이런책까지 내주시고 지표를 주시니 넘 감시합니다~ 아들들 키우면서 책을통해 희망을 가지고 싶고 꼭 읽고 싶어요^^ 두분 넘 존경합니다~♡♡
저희도 선생인 딸과 같은 병으로 지난 2년간 온 가족이 함께 힘든 시간을 보냈고 또 온 가족이 합심으로 딸을 위해서 노력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행이 딸이 본인의 의지로 병원 치료를 원했고 약물 효과도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 일상 생활이 자유로워 졌고 상담도 꾸준히 받고 있어요. 예전과 다른 우리 가족은 내성적인 딸을 위해서 딸 만의 언어 방식을 더 이해하고 흘리는 말도 놓치지 않고 경청 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점점 깨닫고 사랑을 받고 줄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며칠 전에 딸이 몇 년째 고민하던 문제를 알게 되었어요. 이제 고1인 딸은 5년 전 초등학생 때 있었던 일로 아직도 괴로워 합니다. 이게 잊었다가 다시 떠오르기도 하고 워낙 소심한 성격 탓에 기분의 등락이 심한데 오늘 조울증 설명을 듣고 보니 상당히 유사합니다. 아이가 고통받는 것을 몰랐다는 자책감이 들었고, 어떻게 할지 나감함이 있어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의사로서 엄마로서 용기있게 책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사회적 영향이 큰 질환인만큼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크게 바뀌어져서 제때 제대로 치료받고 모두가 (정신질환의 가능성이 있는만큼) 함께 더불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잘들었습니다. 아들을 이해해보려 저도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아들의 모든행동이 차곡차곡 이해로 바뀌어 쌓이고 있습니다. 병식이 잘 안되는 아들이지만...사람은 사랑이 강한쪽으로 기우는거 같아요. 부모를 따라 병원을 다닌지 2주되었습니다. 약도 먹구요. 너무 안심이 되고 무엇보다도 제가 평안한 마음이 들어요. 자녀를 통하지 않고서는 이 세상에서 배울수 없던 평안이었네요.
3.딸이 조용히 무너져 내려 있었다. 제가 살아온 인생이네요 주위에서 미쳤다는 소리도듣고 20대와 40대에 두차례에 걸쳐서 정신착란 증상으로 많이 힘들었고 지금은 많이 안정되었지만 제가 겪은 얘기를 해보자면 사람이 극한상황에서 도저히 감당이 안될때 이런병이 발병하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어릴때부터 아버지의 외도로 많은 갈등을 겪었고 그것이 생활고와 함께 오니 그때부터 이상증상이 왔거든요 수십톤의 무게가 나를 짖누르고 밖으로만 나가고싶고 밥도 안먹고 오직하면 아버지가 저를 묽어놓았죠 그러다가 조금씩 정신이들고 절에가서 몇달씩 머물고 본인은 완전 지옥입니다 힘내세요 개인적으로 존경합니다 세월이 가면 나처럼 좋아질거예요
저는 늘 이야기 합니다.다 큰 딸을 왜 그렇게 시중 드냐고 그러면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팔.다리 부러졌다고 장애가 아니라 마음이 부러진건 더 큰 장애라고 그래서 내 딸은 장애인이라고 대답합니다.22살 까지 밥을 떠 먹여 줬어요.체력이 없는데 밥을 안 먹어서 ...종 일 시중 들구요 물론 딸 방 을 나갈때 뒷걸음 쳐서 나가며 공주마마 시녀는 이만 물러난다고 하면서 웃지만 힘 들었습니다.딸은 숨 쉴 힘조차 힘들 어 보였거든요.4~5년 서로 노력해서 많이 좋아 졌지만 우울증 DNA는 늘 잠적 해 있다가 불쑥 튀어나옵니다.아마 평생 일것 같아요.마치 수두바이러스 대상포진 처럼요.끝까지 사랑하면❤ 매일 승리 할 것 입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교수님에게 진료도 받았었고, 예전에 쓰셨던 2권의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죽음을 배우는 시간' 책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예전에 워낙 수재로 유명하셨고, 겉에서 보면 행복하게 잘 사시는 것처럼 보이는데, 가족에 이러한 아픔이 있으셨는지 정말 몰랐어요. 책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교수님 때문에 요즘 한창 사춘기에 감정조절 못해서, 가족과 끊임없이 마찰을 일으키고 있는 제 딸아이를 새롭게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지고 있었다. 작은 언니가 양극성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정신병원을 17년동안 다니다가 작년부터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어요 남일이 아니고 저희 가족이 격었던 일이 고스란히 수록된것 같아서 정말 눈물이 납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시는 김미경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죽을 용기는 없지만 내일 당장 내가 죽으면 아쉬울게 없다.’라는 생각이 문득 든 무기력한 어느 날, 정신의학과 가서 진료를 받게 되었고 오늘 2회차 상담을 받았네요. 아직은 우울증 초기라는 진단을 믿지 못하지만 저도 인지하고 잘 치료 받아야겠어요. 책 읽어보면서 저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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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딸을 발견한 의사 엄마. 그날, 세상이 무너졌습니다 -
김현아 교수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20분 책한권 정신질환 양극성장애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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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이책을 일찍 알았다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4일전에 남편이 심한우울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의식이 없고 인공호흡기를 꼽고 요양병원에 입원중입니다. 위독한 상황이지만 저는 세아이를 챙겨야하기때문에 매일아침에멘탈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지금 기적이 일어나서 남편이 눈을 뜨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들 응원을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마음이 아프게도 남편이 12일밤에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기적처럼 일어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저도 기도 합니다.
저도 같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훌륭한 엄마이시네요..참 대단합니다.
기도할게요. 힘내세요 !!!
세아이들에게 아빠가 꼭 돌아오길 기도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완전히 무너진 저는 모든 걸 정리하고 본가로 들어왔습니다. 이제 2년 되었습니다. 책꽂이에 얼마나 오랫동안 있었는지 겉표지가 바란 모든 책들을 다시 읽었습니다.
강아지를 산책시키며 함께 걸었습니다.
만원만 내면 다닐 수 있는 아파트 내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제 때에 엄마밥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절대 남과 비교하지않았습니다. SNS를 끊었습니다.
저는 아주 천천히 다시 쌓아가고있습니다. 무너졌다면 다시 쌓으면 됩니다.
저도 그 동굴속에서 나오는데 2년 걸렸습니다.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
님의 잔잔한 일상으로 마음이 평안하길 기도 합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저도 20대에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 어머니의 가슴을 많이 아프게 하였던 딸입니다.
저희 어머니의 눈물을 보며 어머니의 진심을 느끼게 되었고 어머니의 정성으로 치유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엄마가 되고 보니 어머니의 마음이 어땠을지 알것 같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저를 2번 낳아주신 분이십니다.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거든요 저희아이도 우울증이 님처럼 나았으면 좋겠어요
님을 꼬옥 안아주고 싶습니다~~얼마나 힘든 시절을 보냈을 지, 그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엄마의 마음은 어땠을지, 또 그 엄마의 마음을 헤아리고 양분삼아 극복해낸 님의 노력과 용기가 너무나 귀하디 귀하네요
@@chs9429 어머니의 마음을 알게 되면 아무일 아니였다는 듯이 털고 일어나시길거예요~~
힘내시고 기다려 주세요~~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저랑 너무 비슷한 사연이라 놀랬습니다. 저도 밝고 착하고 전교 1등을 하던 딸이 고2가 되자 갑자기 우울증땜 학교를 휴학하다 결국 자퇴까지 하고 지금 3년째 병이 악화되어 계속 병원 다니며 약을 먹고 있는데 그 연약하고 말랐던 딸아이가 약때문에 체중이 15kg이나 늘어서 볼때마다 안쓰러워요. 더군다나 병이 호전이 안되고 좋았다 나빴다 감정기복이 너무 심하니 저도 공동의존화가 되어 딸과 똑같이 아픈것 같습니다. 안당해본 사람들은 이해못할겁니다. 딸아이를 돌보느라 바깥일도 접고 최대한 잘해주려고 하지만 때로는 억장이 무너지는 순간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계속 약으로 살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아이의 병을 낫게 할수있을지 애가 탔는데 이런 책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힘내세요!! 맘으로 따님의 건강이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제 딸도 고등때부터 같은 우울증을 겪었고
20대초반인 지금도 과정중에 있는데요
김현아교수님의 마인드가
저와 너무 똑같아서 글남깁니다..
저도 아이는 아이의 운명이 있고
어디가라 공부해라 이런 말 전혀 안하고 어찌보면 방목하며 키웠거든요..
물론 저는 제 어린시절에 엄마와의 관계에서 원망과 분노가 있는줄 모르고 케어를 못한채로
아이도 낳게되서
그 트라우감정조절이 안되서
아이에게 화도 내고..ㅜ
에너지가 떨어지면 무뚝하게
대하게되고 에너지가 오르면
잘해주고 이런것도 아이의
불안정서에 한몫했을꺼구요..
그이후에는 좀 자유를 주자싶고
저도 너무 아이에게 집착하면
저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거 같아서
너무 닥달하고 헬리콥터맘처럼
온갖관심주면 독립심이 결여되고
사이가 나빠진다고 생각하고
아이의 성향을 존중하는
자유를 주는 부모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은 부모의, 엄마의 약간은 과한 관심과 집중이 있는것이
아이의 정신건강에는 더 도움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지네요..
과한 방목과 자유는 오히려 불안하고
소속감을 못느끼게 만들어 불안정한 정서를 갖게 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엄마인 나자신에 대한
평가절하된 또는 과한 겸손한 관점도 아이에게는 좋지 않은거 같아요
저도 김현아 교수님처럼
나자신에 대해서 부모자격없다고 생각하며 살았고 가정내에서
자신감이 결여되있었고
엄마노릇 못하고 엄마라는 위치와는 안맞는 성향이고 부족하다고 늘 생각했거든요
아이에게도 그런 것을 은연중 전달했구요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아이에게는 우주와같은 존재가
엄마요 아빠인데..
엄마가 자기자신을 부족하게 여기고 무기력증이 내재되있으면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불안해질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내 정서지원군이 나약한 상태이니
누구에게 의지하고 맘놓고 투정이라도 부릴수도 있었겠나요 ㅜㅡ
그런 요인들이 저와 너무 닮은 마인드로 아이를 키우신거 같고
그 결과 아이가 비슷한 상태에
처해진거 같아서
엄마의 마인드가 중요하구나..
느낄수밖에 없게되네요
분명 유전적 기질적 요인도 있고
가정분위기나 사회의 요인도 있지만
가장 큰것은 부모가 삶을 살아나가는 뒷모습이자 마인드인거 같습니다..
참..부모 되기 어려운거 같아요...
맞는 말씀이세요
자유도 주고 용기도 주고 방법도 가르쳐주고 의지할수 있는 사랑도
주어야하는게 부모인거 같네요
저와 너무 비슷해서 놀라면서 읽었어요..글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힙탈시급하다 네..감사합니다
저도 딸이 고2때 힘들다고 상담을 원해서 다니다 지금은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 자식교육 마인드가 교수님 같았습니다.
물론 세심하게 살피며 키웠어야했나 자책도 했구요.
머리 좋고 오감이 발달해서 예술성도 뛰어나고..
그래서 인가도 싶고 암튼 갈팡질팡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아들이 초 5때 밥을 못 먹어서 체중이 자꾸 빠져서 대학병원에 가서 온갖 검사를 다해도 원인이 없어서 소아과 선생님께서도 이런경우는 처음 봤다고 고민이 많으셨어요 그러다 소아정신과를 한번 가보라셔서 검사했더니 강박증,우울증 진단을 받았어요 너무 밝은 아이여서 정말 놀랐고 진짜 책 제목처럼 아이는 조용히 무너져 있었던 거였어요 오랜시간 치료를 받고 지금 대학생인데 많이 좋아졌어요 여전히 학교 갔다오면 힘들어하고 몸무게는 40키로에서 찌지않고 친구한명 없고 그렇지만 일상생활은 어느정도 할 만큼 회복되었습니다 교수님 책을 꼭 읽어보고 아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어야겠어요 좋은 책 소개해주신 김미경 선생님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항공사에 취업해 자랑스럽게만 생각하고 칭찬받고 자란 아이가 사회초년생으로 근무중 항공기 결항으로 수많은 고객들에게 온갖욕과 인신 공격을 받으면서 근무하다보니 공황장애로 회사 사직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에 부모가 해줄게 없어서 슬프고 답답했어요
아빠는 아이가 정신력이 약하다고 이해를 못하고~~ 그런지가 10년이 넘었네요
김미경 교수님께서 책을읽다가 눈물이 흐르고 책 소개하시며 울먹일때 저도 눈물이 났어요
우리 아이 마음을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강한 정신력으로 고통에서 벗어날수있게 작은힘이 되고싶네요 그런 부모가 될수있을까요
김현아 교수님,책을 내시기까지 큰 용기와 힘이 필요하셨을텐데 이렇게 다른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이정표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장님의 결론이 멋지네요. 모두에게 희망을 .... 세상에 위로와 힘을 줄 수 있는 지식이 진정한 지식이라고 생각합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저는 아들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습니다.
정말 아들을 안고 엉엉 울었던
날이 생각납니다.
무너진 날들속에서 마지막에 제게 무너짐을 알려준 아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서서히 서고 있는 아들 생각에
뭉클해지네요
이세상의 모든 아들, 딸들 그리고 엄마,아빠들 웃는 날이 많으시길 바랩니다. ❤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중3 딸아이가 죽고 싶다고 본인이 직접 정신과 치료가 받고 싶다고해서 병원을 다니기 시작한지 3주 다시 일상생활을 조금씩 회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잘 이겨내주는 아이에게 감사할뿐입니다.
모두들 무탈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퇴사후 집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는 40대 주부입니다.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왜 저는 조금이나마 제 인생에 위로를 받는 느낌이였을까요? 겉으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사람. 그래서 평온해보이고 괜찮아 보이는 삶. 하지만 저는 그 누구도 모르게 조용히 무너지고 있는것 같아 조금은 겁이 나기도 합니다.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고 지금의 내 방향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모른체도 살아가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일단은 가보자는 마음으로요.. 조용히..그 누구보다 차분하게... 있지만 그 마음만은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고 있을 많은 분들과 함께 응원하고 싶습니다. 우리도 잘하고 있다고.... 충분하다고... 이 영상에 위로 받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남부럽지않은 4인 가족이였어요
남편의 알콜중독을 시작으로 중1아들이 사회적불안감이 높아져 등교거부 이후 집밖을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가 살아야 하고 괜찮아야 해서 철저히 아이 입장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단단하다 믿은 딸아이의 자해까지 목격하고 정신적으로 다 무너질 수도 있겠다 겁이 났어요.
정신건강도 관심을 가지고 정말 잘 챙겨봐야해요.
국가건강검진에 정신건강 검진도 필수로 넣고,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넓혀가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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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도 정확히 작성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우리 엄마가 저 어머님처럼 나를 조금 이해해줬음 좋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영상을 봤어요. 응원합니다 어머님.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남편이 망상장애로 5년째 투병중입니다.
일상생활은 멀쩡하지만 가족에게만 망상을 투여해 괴롭히는 병식이어서 재발하는 매년 여름이면 가정생활이 위태롭습니다. 그럼에도 엄마니까 오늘 하루도 버티고 살아냅니다. 남편을 조금이라도 더 이해해보고 싶은데 이 책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이런 책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발달장애 동생을 둔 사춘기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책 제목을 보는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동생을 케어하느라 바빴던 시간동안 딸아이는 조용히 무너져가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발견한 아이의 팔에있는 자해자국을 담담히 받아들였던 그날을 잊을수가 없어요.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8년차 조울증 환자인 아들과
함께 살아 가고 있는 엄마입니다..
도움이 되는 책을
집필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 드립니다..^^
적극적으로 치료해서 건강되찾길 바랍니다. 정말 힘든 생활 하시는걸 압니다. 위로해 드리고 싶습니다.
수도 없이 병원 들락거리고 참 힘듭니다. 그렇지만 가장 힘든 분은 역시 아드님 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 차분해 지고
본인이 잘하시겠지만 병식을 아시는게 가장 중요하죠 걱정하시기 보다 좋은 면을 찾으시면 좀 도움이 되실것같아요.겪은 사람만 압니다.
@@김윤호-q8g
서서히 조금씩
틀을 깨고 불안장애를
넘어서면서 혼자서 해
보려는 시도가 많이 늘었습니다.
본인의 병식은 잘 알고 있고, 약도 잘 복용 하고 있습니다..
도저히 혼자서는 어딜
가는것 조차도 무서워
하던 아이가 본인이 보고 싶은 스포츠 경기장에 티켓팅 해서
가기도 하고 주말에는
아빠랑 같이 가면서
부자끼리의 소통도
하면서 생각의 폭도
조금씩 넓어지고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진심어린 위로 감사
드립니다..^^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가정이 많아 마음이 아픕니다. 힘내시고 잘 극복하며 건강도 지켜주시길 기도합니다.
@@시선생의시편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읽어봐야 겠습니다~
아들 조울증 이고 딸도 우울증 이랍니다
나를 환경을 원망하지 않을것 입니다
요즘 조울 우울 관련 책들을
모두 찾아 읽고 있습니다
엄마인 내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 길지 않아도 좋습니다
사는동안 웃으며 살고저
노력할것 입니다
난 엄마니까요
엄마라고 다 강해야하고견더야 해 인내해야 하나 아픈자식을
저는 제가 조울증입니다. 가족에게 이해받고 있고요. 아참, 친남동생도 조울증입니다. 둘다 서울대병원 안용민 교수님께 진료보고 있습니다. 저는 2년째 약복용중이고, 효과가 좋습니다~ 조울증으로 힘든 분들 힘내세요~ 아참, 저는 사랑으로 치유되고 있습니다. 사랑으로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큰 행복이 사랑 속에 있는 거 다들 아시죠?
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행복하세요
청주에 살지만 3개월에 한번씩 안용민교수님께 진료받고 있어요 우리 서로 힘내자구요~
너무 생각과 맘이 이쁘네요 ㆍ화이팅
더 많은 사랑속에 쭉쭉 자라나가길 ㆍ
응원하겠습니다 ❤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우울증은 흔하다고 하는 말이 위로가 되네요. 그토록 원하는 시험을 통과하고 교직에 있는데 번아웃이 오고 우울했습니다. 극단적 선택이라는 말처럼 일상이 극단적이었습니다. 힘들었고 결국 휴직을 했습니다. 잠시 쉬어가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려고 노력중에 이책도 발견하게 되네요. 어른들뿐 아니라 우리의 다음세대가 행복하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라봅니다.
응원합니당^^!♡♤♡😉😉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제 딸도 저도 모르는 사이 무너져 있었어요. 책제목만 읽고도 울컥합니다.ㅜㅜ 지금 치료중이고 이해하려 노력하지만 손목에 그어진 줄이 열 개 쯤 되니 볼 때마다 제가 힘들어서 다 관두고 싶단 생각이 불쑥불쑥 듭니다.ㅜㅜ 먼저 그 길 가신 선배맘님의 지혜를 꼭 읽어봐야할 거 같아 일단 도서관에 희망도서부터 신청했어요.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전 제일 와닿았던 내용이 누구나 정상은 없다!라고 말씀하신 부분입니다.
살면서 남편 많이 미워했고 그의 영향 받은 큰딸까지 덩달아 많이 미워했습니다. 그러나 돌아보니 나도 정상이 아니고 또 돌아보니 세상 누구나 정상이 아니더라구요. 딸을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이제 딸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내가 강성일때 제 딸도 무너져 내리더라구요. 지금도 애증관계로 많이 싸우지만 저 또한 딸을 비롯한 타인을 이해해보도록 다름을 인정하도록 많이 노력합니다. 누구나 비정상!! 나도 너도^^
김현아 교수님과 아픈 따님!!!!
응원 합니다~~죽음학 강의 감명 깊게 들었는데...교수님의 깊은 통찰이 어떻게 생겼는지 이해 하게 됩니다 저도 딸이 오랫동안 마음에 병이 있어
힘든 나날 눈물로 지냈는데 올 초부터 기적적으로 회복 되어
직장 다니면서 자신의 길을 뚜벅 뚜벅 걸어 가고 있는데요
무한하고 진정한 사랑 만 회복의 길로 인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교수님의 따님 회복하여 서로 바라보고 옛일 회상하며 웃을날 올테니 엄마인 교수님이 늘 즐겁고 만족스러운 삶을 사셔야 합니다
살아 주어 고맙다고 딸에게 말 해 주면 아마 속으로 좋아 할거에요
교수님 사랑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 저는 현재 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번갈아 찾아오는 조증과 우울증, 그리고 들떠있는 신경으로 인한 불면.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다가 정말 하루하루가 괴로웠습니다. 작가님 말씀대로 이건 문제가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아갔죠. 제가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들은 말씀은 양극성 장애였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도 몰입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교수님 말씀대로 경제적 수준으로만 따지는 선진국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신건강도 잘 챙기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그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좋은 책 집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지십니다! 홧팅!!♤♡♤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고2딸아이가 무너져 있었습니다. 두달전일입니다. 힘들어도 씩씩하게 이겨내던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질 못하고 교문들어서서 바들바들 떨며 울기만 하더군요. 기말고사 끝나고 펑펑울며 전화가 왔을때 많이 힘들구나 했지만 그렇게 많이 힘든줄 몰랐어요. 지난 2달 심리상담도 하고ㅠ병원도 가고 약도 먹고 있습니다. 모든걸 다 내려놓고 휴학을 하기로 결정하자 아이가 오랫만에 밝게 웃네요. 저희는 아직 그 터널속에 있습니다. 지금 마음은 딱 한가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그것 뿐입니다. 어디서도 나누기 힘든 이야기인데 작가님 책 보고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좋은책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같은 경우입니다. 많은 공감이 가네요. 😂😂
저도 어디에도 나눌 수 없는 이야기인데 같이 나누고 싶을만큼 같은 경우였습니다.
3번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불안장애를 겪고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삼키고 있습니다
홀로 이겨내기 힘들지만 버티고 있어요
주위의 관심도 받고 싶고 쏟아내고 싶지만 어른이란 이유로 참게 되네요
모두들 힘냅시다
이제 겨우 저도 가족의 병을 받아들였습니다.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제목만 보고도 눈물이 나왔습니다. 용기있게 책을 펴내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꼭 사서 보겠습니다. 모처럼 희망이 보였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3.딸이조용히무너져있었다
제아들도 고3봄부터 아프기시작해서 현재까지 진행중이예요
정말 내아이에게 이런일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으며 혼자 눈물삼킨 날들이 수없이 흘러갑니다.
나와같은 처지의 부모가 있다는것이 힘이 많이 됩니다. 힘내볼게요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제목부터.. 목이 메어왔어요. 하나뿐인 내딸이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꼭 나때문인것 같아 힘든 나날들입니다. 쓰다보니 정말 읽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느끼고 힘내서 아직 창창한 내딸인생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주고 싶네요.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9년 전 첫 출산 후 산후우울증이 우울증이 되어 아직까지도 주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딸의 입장에서 또 엄마의 마음까지 공감이 많이 가네요. 담담한 교수님의 목소리에 상처가 아문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저도 주기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정신과 치료도 2년 이상 꾸준히 다녀봤는데 오히려 약을 먹으니깐 기분이 올라오지 않고 계속 가라앉은 상태가 지속되어 지금은 약을 끊고 나름의 대처법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회복탄력성으로 우울삽화가 왔다가도 우리몸은 다시 일반적인 상태로 되돌아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우울한 기간이 오면 무조건 버티자 하는 생각으로 누워서 꼼짝도 하지 않지만 언젠간 끝난다는 믿음으로 버티다 보니깐 계속 살아지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정상적인 패턴이 오면 너무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 조절하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족들고 저로인해 많은 고통이 있었는데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지해줘서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저도 저와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데 우울증을 완전히 극복하고 큰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시기가 되면 도전해 보고 싶은 일이 많습니다. 건강한 사회, 건강한 가정을 위해 모두 오늘 하루도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카카오tv 친구추가로 진행됩니다
카카오 플러스 친구채널 '김미경TV' pf.kakao.com/_Xxjw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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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이 지나면 당첨기회가 사라집니다😱
핸들도 정확히 작성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전 2010년 출산 후 산후우울증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양극성장애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발병 후 육인휴직 2년 질병휴직 4년을 쓰며 직장생활을 버텨내다가 휴직 후 복직할 때마다 과도한업무에 병이 재발해서 결국 2021년에 퇴사하며 16년 공직생활을 끝냈습니다. 친정엄마가 우울증이 있으신데 본인이 인정하지 않아 의사선생님이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하셨고 저는 발병이후 바로 병원에 갔지만 지금까지 계속 치료중입니다. 남편과 가족들이 이해해주지만 완치가 안되니 항상 답답합니다.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네요.
힘내셔요~~~
이른새벽 내가 좋아하는 분 강연을 들으며 위로가 될때가 많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처음부터 다 들었는데. 갑자기. 무너집니다 ㅋ 창미 지 엄만지 ㅋ 아빠 ?^^
그러게요 딸이 무너진 것 같습니다
그레도 무지아닌 교수 부모님을 두셔서..^^
제가 두분 대화중 위로 되는 부분
아무 것도 할수없다..
남들은 게으르다 핀잔하지만..난
무너져 내려가는 것같다
아무도 이해 해줄 그 누구도 없기에..
극한생각까지..
그래도 이렇게 위로받고 위로하고
이렇게 더불어 공존하며 살아가는거구나...😂
감사합니다 저물어가는 한 해
모두 이웃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건강과 가족에. 소중함을 위해. 박수~~(짝짝짝)
감사합니다❤
저 가족중에 있어서... 힘들어서 자꾸 이런 영상찾으며 마음 되잡고있네요. 모두에게 희망을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우연히 알게된 책~~
현재 5개월째 우울증을 앓고있는 고1 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한없이 게으르고 의지없고 등교까지 힘들어지고 이 모든걸 아이탓만 했습니다
약도 먹고있기에 모든걸 아이탓만 했는데 아직 아파서 그런건데 딸에게 너무 미안해집니다
아픈딸을 보고 있자니 엄마인저도 우울증이 온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족을 위해 힘내보겠습니다
저희딸도 오늘보단 내일 더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저도 아픈 딸 케어하다보니 제가 우울증이 온 거 같아요. 수시로 울고 있지만 엄마니까 힘을 내어 보아요.
@@elsa_unnie 네~~
우리 같이 힘내요~^^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지고
있었다
제 딸도 양극성장애로
9년째 투병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제탓으로 여겼는데
교수님 말씀듣고 많이
위로가되었습니다
구입해서 빨리 읽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작가님의 따님과 비슷한 경우입니다.
10여년 전 일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10여년이 넘는 세월을 생사를 오가며 지내왔고, 지금도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따님께서 자신을 믿고 하루하루 잘 버텨 주셨으면 합니다.
많이 보듬어주시고 사랑한다는 말씀 많이 해주세요.
환자가 아닌 나의 딸로 믿어 주셨으면 합니다.
제 어머니께서도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지금까지 병원에 함께 다니시면서 포기하지 않고 계십니다.
힘내세요!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참 제목부터 큰슬픔이 느껴집니다..
먹먹하네요..큰아들의 막말과 자살소동..무기력들..병원에 가자해도 자기는 문제없다며 감정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다 군대에 갔습니다..낼모레 수료식가는데 통화로는 잘지낸다며 질문에는 뚱하여..걱정입니다..막연히 잘지내길 바라고.. 지친맘인 제맘도 챙겨야 아들을 챙길맘을 회복할테니 그저 최선을 다해봅니다..
보이지 않는것의 가치와 존재자체의 존엄성을 회복하는데의 신호탄들을 알아차리고 시간이, 아픔이 따르지만 좋은 방향, 좋은 길이 열리길 간절히 바랍니다!!!
화이팅!!!😚😊👋
3번.. 현재 딸아이가 대학병원에 입원 중입니다.. 우울증 때문에 개인병원 다니다가 자해 문제로 입원했습니다.. 남편은 회사문제로 1년전에 우울증 진단받았구요.. 남편은 약 먹고 나아졌는데 아이는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온 가족이 힘들어지니 매일매일 무너지는 기분인데 알고리즘이 어떻게 알았는지..채널 구독했어요.. 교수님의 용기에 위로와 감사드리게 되네요.. ㅠㅠ
나라에 어른이 없다라고 진정한 어른이 몇분안계시다 라는 아쉬움이 있는데~~~진정한 어른이십니다 ~~어른으로서 해야할일을 하나씩 하나씩 하시면서 일깨워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교수님 강의도 유듀브도 열심히 챙겨서 감사한마음으로 봅니다~늘 건강하시고 댁내에도 행복한 일들이 많으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창문만 보면 뛰어내리고 싶네요. 기분이 좋지 않고 무너져내릴 때면요.
2년을 쉬었고, 쉽게 말하면 뉴스서 나오는 은둔청년으로 불리우는 상태일 겁니다. 하지만 흔히들 말하는 취업이 안 돼서 은둔인 상태는 아닐 겁니다. 원인은 내면이 힘들어서인데, 모두들 돈 때문일 거라 생각하는 것이 현실이네요.
일해라, 운동해라..
운동했거든요. 운동을 가지 않아도 트레이너들이 보면 운동한 줄로 아는 상태이기도 하고요. 타고난 운동신경이 있어 운동도 즐겼고요.
일자리가 없어 강제은둔 생활하는 친구들은 정말 일자리만 구한다면 해결이 될 친구들일텐데 그런 친구들은 사실 위장은둔인 거지요.
그저 일 그만두고 쉰다고만 이야기해놓은 상태인데, 내면이 참 많이 힘들어요. 제가 남들에게 따듯한 건,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전해서인데 저한테는 정작 그런 따듯한 말이 오가지 않아요. 알게 된 건, 정말 힘들어본 사람만이 힘든 사람의 감정을 동하게 하는 따듯함을 줄 수 있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흔히 자신의 바닥이라 생각한 정도가 정말 바닥이 아닐 수가 있다는 이야기이지요. 어릴 때 너무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고, 바닥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의 저는 언제고 미련이 없을 정도의 초연한 상태가 됐어요.
노력하다고 노력하다 그 노력이 일절 읽히지 않고, 되려 내 탓으로 돌아왔을 때, 정말 주저앉아 울고 내 인생은 나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조금 전까지 웃다가도 창문을 보면 충동이 일어 시도하는 상상이 보이지요. 받아들이게 된다고 할까요. 이런 인생이구나. 생각하게 되는 거지요.
스스로 받아들이고 먼저 그만 두는선택을 떠올리는 건 너무나 자연스런 생각이예요.
10여년 전에도 2년 가까이 힘들었던 비슷한 때가 있었지만 지금의 저는 위험하다는 생각이 자주 들기 때문에 내 수명이 얼마나 되려나 생각이 잦습니다.
월급이 적은 돈도 아니었습니다.(연 1억 가까이 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열심히 살아내다, 정말 한 번 크게 무너지니 신이 인간 세상을 보듯 나의 현실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더라고요. 잊고 있던 나의 과거, 트라우마, 그것으로 파생된 문제들, 그리고 내 주변 등 해결보려한다고 해결이 되지 않을 것들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잠들다가 울면서 깨고, 심장이 아파 깨고, 눈 뜬 시간 동안 계속 눈물과 지냈습니다. 눈물이 이리 많은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일 년이 넘도록 그랬었고요, 과거는 과거이고, 바꿀 수 있는 게 있다면 바꿔보자며 없는 힘이지만 아주 얕게나마 힘을 내보려 했습니다만 내가 노력해도 안 되는 나를 가로막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가장 가까이 있는 것부터 시도했지만 내 뜻대로 되지 않음의 연속, 끈기를 갖고 시도해도 부딫히기를 반복.. 결국 내 과거를 또 들여다보고 트라우마처럼 자리한 무언가로 폭발 상태가 됩니다. 정말 슬픈 건, 내가 화를 내거나 예민할 수밖에 없는 지점이, 남들한테 내가 이상하게 보일 수밖에 없는 지점이 될 것이고, 그렇다면 여기서 나아가야 할텐데 슬쩍 돌려 말했을 때 기대했던 대로 이상하게 보는 시선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럴수록 말을 아끼게 되더군요. 인간에 대한, 상황에 대한 겁이 많아 두려운 정도가 매우 큰 편이고, 병원도 가보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분들도 말하듯 치료를 받는 건 여유가 있어서 가는 거라 말하듯 검사도, 상담도, 지속적인 비용도 많이 드니까요.. 상담을 받더라도 저렴한 비용이라면 상담자격이 부족한 선생님들도 꽤 많으시기도 하고요.
일기도 쓰고, 반성해가면서 큰 바람 없이 좋은 사람으로서의 노력을 보여도 돌아오는 게 조금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나를 드러내려 하지 않는 닫힘 때문이겠지만 이건 정말 내 힘으로는 어렵거든요.. 나를 믿는, 내가 믿는 누군가가 나를 위해 끝없이 믿음을 주어야 서서히 바뀔 만한 거라-
편안함과 바뀔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다가도 내가 가진 독특할 수 있는 면을 이해한다기보다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생각이 읽히면 '너 역시 똑같다' 생각이 들어 더 숨게 됐던 것 같습니다. 나는 주변이든 가족이든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어렵고(도움을 받은 기억이 없어서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남의 어둡고 어려운 면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그게 즐겁고, 안주거리가 되고.. '생각보다 사람들은 타인 관심이 없다'는 말처럼 외적으로는 관심이 많은데 정작 내면은 들여다볼 생각은 없더라고요.
어릴 때의 저는 이것도, 저것도 잘난 아이라서 나에 대한 자존감도 높고, 자신감도, 미래에 대한 확신도 가득찼던 아이였습니다. 깡도 좋았고요. 그러나 커오면서, 지금의 나와 그때의 나는 너무나 많이 다른 내가 되어 그저 그때를 생각하면 저 멀리 서 있는 친구보듯 보게 됩니다. 남들과는 다른 배경으로 힘들었던 지금까지의 인생이 그간의 나를 지배(가스라이팅)했고, 그저 슬프고, '역시 안되겠지'라는 생각이 뇌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누구한테 할 수 있을까요. 지인 중에는 절대 못할 말이지요. 누군가 힘들다 하면 이야기 들어주고, 누구보다 공감을 잘해줄 수 있어 다시 찾는 사람이지만 정작 나에게는 좋은 사람이지 못하는 저는 제 인생이 그리 길다 생각지 못합니다. 내 마음이 슬프다보니 내가 경계선인지 약극성인지 나르시시스트인지 그냥 안좋은 건 죄다 제 이야기 같고 그렇습니다.
누군가 힘들다하니 힘내, 그래도 살아야지, 한강 다리의 누군가를 잡는 그런 행위가 과연 정말 그 사람을 위한 행동일까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근본을 해결하지 못하면 언제고 다시 그런 행동을 보일텐데 해결을 하지 못한 채로 좋은 게 좋은 거 생각하고 그런 생각을 가지라는 말.. 꽤 오래 힘들었던 사람에게는 그 상처의 깊이가 큽니다. 책임지지 못할 행동은 하지 말아주세요. 희망고문이고 헛된 기대는 이후 고통이 더 큽니다. 혹시 지금의 저처럼 자신에 대한 비관이 큰 친구를 보신다면 행동을 제재하지 마시고 생각나는 따듯한 말들을 백마디 내뱉기보다(이미 그런 말은 누구보다 많이 찾아 들었을 겁니다.) 한 번 안아주세요. 더 강력한 힘이 될 겁니다.
책을 받고 싶었는데 영상 시청이 많이 늦었네요. 지나가셔도 좋습니다. 속풀이라 생각해주세요.
옆에 계시면 안아들리고 싶네요 ~
글을 읽으며 눈물이 핑도네요. 뭐든 해보고 싶고 희망을 가지려고 애썼던 님이 떠올라서요. 힘든 일상을 버텨내는, 그래도 하루를 살아가는 그 용기를 칭찬해드리며 잘하고 있다고, 살아있으니 오늘 하루도 잘한거라고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같은 힘듦에 공감이 갑니다.
그래도 태양이 뜹니다
내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을 묵상해보셨음 합니다. 사랑합시다 나를!!^^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딸을 위해
또 방안에서 말못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을 위해
책써주신 교수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변화되고 성장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저서 구매하고 작가님의 이야기 들으러 찾아왔습니다. 어릴때부터 남달랐던 아이로 늘 풀리지않는 미로에 갇힌 기분이었는데 저희 아이도 조울이었네요.
미술에 큰 재능이 있어서 유학을 갔지만 스스로에 대한 지나친 기대와 좌절로 또 몇년전부터 힘겨워하고 있습니다.
큰 목표를 가지지말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사소한 일상을 해내는 것 그것에 집중하는 자세. 작가님의 마지막 말씀에 큰 얻음이 오네요
미래에 이 아이가 어떻게 살아갈까를 고민하고 걱정하며 쓸데없는 불안을 안겨주는 것보다 지금 오늘의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함께 걸어나가야 하겠습니다
구입한 저서 읽으며 더 많은 도움얻을 수 있을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신질환 환자와 가족 모두가 삶의 질곡에서 괴로움을 떨치고 서로의 손을 놓지 않기를 바라신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가슴이 뭉클합니다.
교수님 책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길 기원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저의 딸도 중2때 강박증이 있다는 걸 알았을때 저는 너무나 많이 놀라고 가슴을 쓰러내럈습니다. 엄마는 딸에게 소통의 창구로 열심히 노력하며 과정을 넘어서 지금도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훌륭한 직장인으로 컸자만 여전히 병원은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 오는 힘든 시간을 부모로써 대처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을 접하고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꼭 정독해 보고 싶습니다
이틀전 이 영상을 보자마자 책을 구입했어요. 오늘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읽는데 세페이지를 읽다가 못읽고 덮었습니다. 눈물이 너무 쏟아질거 같아서요. 읽으면서 너무 펑펑 울거 같아요. 큰애와의 일이 오버랩되면서 …. 후…
책을 완독하고 듣습니다 며칠전 우울증을 앓던 언니가 돌아가셔서 환자임을 인지하고 통화를 하는데도 내 속이 터져서 쥐어박듯 말하고 저랑 통화하면 기분이 좋아져 교회도 다녀왔다는 말에 저를 이용한단 기분이 든 적 있어 통화를 피한적 있어 몹시 괴로운데 김현아 교수님의 용기있는 고백에 깊이 공감하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치겠네 미쳤나봐 하는 말도 삼가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조울증 아버지 밑에 자랐습니다
일찍 객사하실 줄 알았은데
90을 바라보며 살고 계십니다
물론 엄마가 아버지곁을 지켜주고 계셔서 엄마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 가족들을 응원해 주시는것 같아 고맙고 감사합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밖의 현상과 상태만 보고 판단하거나 말하지 않고 속에서 아픈 것을 알고 치료할 수 있는 현명한 대처~자신의 아픔으로 다른 사람을 치료해 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희망을~♡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오늘 21살 아들이 조현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상이 무너졌습니다. 박사님의 이야기 들으며 가족으로서 어떻게 해야 할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도 읽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주변에 정신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이 있지만 그들의 고통을 사회적인것으로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개인과 가족의 문제로 낙인찍는데 그쳐있고 뇌의 문제로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문을 닫고 자신과 가정만 돌보는데 그치지 않고 사회가 얼마나 서로의 문을 열고 서로의 삶을 깊이 들여다 보고 이해할 필요가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편견을 넘어선 연대의 세상이 하루빨리 지금, 여기에 도래하길 꿈꿔봅니다.
정신과를 가고 상담을 받고 하는것이 우리가 내과를 가고 안과를 가는것처럼 받아들여야하는게 먼저인거같아요.
그것이 사회적으로 또 개개인적으로 너무 당연하다는 인식이 되는것부터 건강해지기위한
첫번째 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좋은책 알게되어서 꼭한번읽어보고 싶어지네요. 두분모두 힘든 시간들을
보호자로서 잘 이겨내고 경험하고 있고 하기에 더욱 와닿았던것같습니다. 우리모두 힘내봐요.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제가 조용히 무너져 있었어요
가족들의 이해가 정말 도움이 됩니다.
따님의 행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님이 멋지십니당!!^^ 홧팅^^
3번딸이조용히무너져있었다 초6학년 운동하는 아들이있습니다 어제밤 이야기중에 자신감이 없다며 내가우울증인거같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이아기가 힘들수 있다는 생각을못해 봤어요
이책은 내가 꼭 읽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남편이 교통사고로 떠나고.. 오랫동안 여러 힘든 상황들로.. 아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많이 힘들어서.. 힘을 얻고싶습니다.
꼭 읽어보고싶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용기 내어 쓰셨을.. 김현아 교수님 감사합니다!💚
깊은 관심으로.. 좋은 책으로 나누시는 김미경 학장님 감사합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그 상태를 판단없이 온전히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큰 공감인지, 시작이라는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교수님, 힘들텐데 좋은 책을 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고 정말 감사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동생이 2년전에 자살시도하고 난 뒤에 집이 아직까지도 회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제가 너무 괴로워서 거리두고 연락도 안하고 지내고있는데.. 교수님 책을 읽고 좀 더 가족에 대한 이해를 해보고 싶네요..
완벽한 해결책은 없겠지만 같은 이유로 힘든 분들 모두 힘내시고 절대 포기하지말아요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20살 저희 둘째를 생각하며 교수님의 사연을 너무 공감하면서 듣게 되었습니다. 중2부터 시작한 사춘기! 처음에는 누구에게나 오는 사춘기려니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려니 했는데.. 시간이 가면서 원활한 일상생활과 학교 생활이 어려워졌으며, 자해행동과 양극성 감정변화를 보이며 분노조절이 안되는 모습으로 힘들었습니다. 본인의 상태를 인정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병원치료가 필요하다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교수님 말처럼 자신의 상태를 본인이 인정하는 것이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중요하다는 말씀..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 또한 아이에게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치료를 받아들이기까지 무엇보다 애썼습니다. 그렇게 이해하고 수용하고 변화를 위해 노력하기까지 1년여의 시간이 흘러가며, 많은 변화가 생겼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어보여 가끔씩 무너져 힘들때도 있지만 오늘 교수님 이야기를 듣고 다시 부여잡게 됩니다. 누군가와 공감되어 제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우리딸과 비슷하근요.
이병을가진 자식들부모님들은. 다똑같은 비통한 맘들이라 생각해봅니다
저두 아픈 아들이 있습니다.
꼭 읽어보겠습니다
위로가 되고... 힘이되는 인터뷰였습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제목에서부터 울컥하네요
조카딸 생각이 납니다.
다문화, 이혼가정. 경기도 북부 의정부 일시보호소 3개월,
연장 3개월. 나주 **보육원 3년, 저희집위탁가정생활 3년 후 아빠랑 산지 4년째
검정고시본다며 고등학교 미입학
씻지도 않고 갈아입지도 않고 방은 쓰레기장
썪은 음식으로 냄새진동
엄마는 단절
아빠는 같이살지만 거의 단절
남동생도 죽고싶다고해서
어쩔수없이 다시 개입
참다못해 제가 직접 치우도록 해서 75리터 쓰레기봉투 7개 버리고 도배 다시함.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검정고시준비는 한다고 말 만하고 매일 못한것에 대해 반성만하는 아이
아이상태가 병이 아니었나싶네요.
어찌해야할지
중1 남자 조카도 누나따라 똑같이 행동하고있고
남동생과 두조카를 생각하면 제가 병이 옵니다.
그럼에도 제가 도울 일이 있겠지요.
너무도 훌륭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분이 계신다는게
한 시대를 같이 살아간다는게 나 혼자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엄마이기에 용기를 내셨고 의사 이시기에 사회까지 생각하신 작가님 이세요.
너무 응원합니다.
저도 저의 어리석음을 수정할 수 있는 책 인것 같아 꼭 ! 읽어 보겠습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교수님!
진심으로 큰 희망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말못하고 눈물흘리는 가정에 큰 위로와 소망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교수님 큰 용기로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큰힘을 주셔서 감사드려요
따님께서 나날이 점점 나아지며 완쾌되어 꿈을 이룰수 있게되길 기도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제 아이도 2년 넘게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아프다는걸 의식하기전 이미 아이는 깊은 구덩이에 빠져 살아나올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있더군요. 아직 진행 중이지만 함께하다보면 성장하고 극복해 나가리라 믿습니다.희망합니다.
김현아 교수님의 위로와 위안이 되는 책 읽어보고 아이곁에 한발 가까이 다가가 보겠습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요즘 퇴근 후에 나의 서밋 타임을 회복하기 위해 운동하면서 김미경원장님의 강의를 다시 듣고 있습니다. 차분하고 담담하게 딸 얘기를 하시는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참 대단하시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지막 말씀중에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오늘 하루 최선을 다했다면 칭찬해주라는 말씀이 꽂히네요…
한참 말 안듣는 나이의 아이들을 키우며 힘들고 속상하다는 표현을 주로 했구나, 오늘 하루 이런 부분은 잘 했구나 하는 칭찬과 격려를 하지 않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상적인 인간은 없고, 모두 정신질환을 갖고 있다는 말에 동의 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저도 월요일에 정신건강의학과에 갑니다. 친구가 다니는 병원에 소개 받았어요.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심장이 조여오는 증상이 생겨서요. 치료를 받고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몸도 마음도 소중히 관리해 평온하고 보람있게 살고 싶습니다. 저처럼 아픈 분들께 희망을! 아자아자!
3번,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제 아이도 힘든 시간을 보내며서 가족 모두가 고통스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터널을 지나면 빛이 보이겠지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선생님 책도 보고 싶네요 ~
3번 입니다.
교수님을 미리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제 이야기인것같아 정말 울면서 열심히 들었습니다. 고1딸 아이엄마입니다. 중2때까지는 아이가 밟고 공부도 잘해서 걱정을 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중3때부터 아이가 조헌병증상처럼 기분 변화가 심하게 오락가락하며 방의 물건을 부수고 소리지르고 난동을 부렸으며 그러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또 밝게 웃기를 반복했습니다.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지내다가 지금 고1이되서는 더 심해져서 이젠 본인이 정신과치료를 받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을 다 알아보니 1년정도 기다려야하는 상황이라 일단 정신건강상담센터부터 알아보고 상담예약까지 다해놓았는데
느닷없이 아이가 또 괜찮다고 하며 안가겠다고 하여 지금은 다 포기하고 거의 누워서만 지냅니다. 학교는 몆번빠지기를 반복하고 있고요..엄마로써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밤마다 가슴치며 울고있습니다. 저와는 대화거부상태로 전혀 말을 하지않고있고요..저를 처다보지도 않고있습니다.
아이방에 얼씬도 못하고 있구요..여름 방학땐 거의 방에서만 하루종일 있었으며 거실조차도 나오지도 안았습니다..똑똑하고 밝게 웃던 아이였고 '엄마 '라고 부르며 애교도 많았던 제 딸이 도대체 왜이렇게 되었는지 이 이모든게 다 엄마인 제 탓인것같아 날마다 울고 있습니다. 어떻게 도와줄수 있는 방법이 없어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 딸좀 도와주세요. 교수님의 책을 꼭 읽고 제 딸에게 어떻게 도와줄수 있는지 그 방법을 간절히 알고 싶습니다. 책제목
지금의 제 딸 상황을 말해주는것 같아 눈물이 나서 가슴이 먹먹합니다. 제가 교수님책을 읽고 꼭 딸에게 도움줄수있는 엄마가 되는 기회가 오기를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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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도 정확히 작성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조울증첫입원50일된 엄마입니다.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집에 두시면 안됩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용기내어 책으로 써주신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예쁘고 귀한 따님과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길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자식을 키우는 엄마는 참 강인해질 수 밖에 없네요. .
정말 쉽지 않은거 같아요. 이런일은 다들.인지하고 치료방법이나 관심을 두고 있어야 할거 같아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지금 건강하게 크고 있는 아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듭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얼마전 저희집에 들이닥친 일이에요. 힘들기만 했는데 아이가 병원가겠다고 한게 운이 즣다고 말씀하시니 위안이 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얼마전 고등학생 아들이 편히 죽고 싶다는 말에 충격 받고 부모로써 아이를 위해 어떻게 해줄수 있는지 고민중입니다. 저런말을 할 줄은 꿈에도 몰랐고 말해줘서 고맙고 미안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자식을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습니다.
김현아 교수님 배우자분이신 정교수님 덕분에 새로운 인생을 살고있는 40대 엄마에요~ 제병을 낫게 최선을 다해주신 교수님 생각에~더욱이 따님분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도 정신적인 문제까지 있었던 경험이 있었고(공황장애, 불안장애) 정신학적 질병은 더더욱 100프로 완치란게 없는~어쩌면 평생 친구라고 표현해야하나~나와 땔래야 땔수없는걸 지극히 매우 몸소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해서 살다보니 무뎌 진것같기도하구요~
시간이 약이 된다는말~
경험자로써도 절대 빈말이 아니랍니다🩷
보석같이 반짝이는 안나씨
그 존재만으로고귀한 막내따님❤
진심으로 꼭 안아드리고 싶어요
꼭 좋은날 올꺼예요🧡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저도 딸이 고1때 우울증이 있어서 상담도 받고 병원에도 갔었습니다.
제 딸도 자존감이 무너져 있어서 그걸 회복하는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여전히 지금도 자존감이 부족한 딸입니다.
교수님의 말씀처럼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중입니다.
그러다 보니 넘 허용적인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교수님의 가정사를 밝히기가 어려우셨을텐데,
오픈해주시고 귀한책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방금 구입하고 왔어요 ㅠㅠ
중1딸이 아파요
병원서 약과 상담치료 받고있습니다
저도 같은 증상이라 하루하루가 너무 힘이드네요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성인이 된 대학생 조카가 여러 차례 삶을 포기하는 시도를 하는 동안 가족들도 함께 무너져 내리는 중입니다. 마음이 아프면서도, 뭐 하나 부족할 것 없는데 왜 그럴까 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면 의지박약 깉았습니다. 또, 평소 너무나 밝은 아이기에 더욱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영상을 보며 진심으로 그 아이를 이해하고 싶어졌습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평촌한림대병원에서 30대에 류마티스내과 주치의로 만나서 뵐때마다 존경스럽다고 느꼈었는데 유투브 강의를 통해 더욱더 확신했었는데 이런책까지 내주시고 지표를 주시니 넘 감시합니다~ 아들들 키우면서 책을통해 희망을 가지고 싶고 꼭 읽고 싶어요^^
두분 넘 존경합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사춘기 아들이 점점 몸도 마음도 힘들어하는데 아들과 함께 매일 전쟁같은 일상에서 오늘 책소개를 들으며 여러가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정답: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김현아 교수님의 다른 유투버 강의도 관심있게 잘 들었는데 딸에게 이런 아픔이 있었군요. 그래서 일까요... 김교수님의 얼굴에 걱정근심이 어려 있었습니다. 저의 자식도 비슷한 질병을 갖고 있어서 교수님의 심정 백번 천번 이해가 됩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내리고있었다
교수님 존경합니다
참 의사이십니다
딸을 이해하게 하니
제 마음도 가벼워집니다
저희도 선생인 딸과 같은 병으로 지난 2년간 온 가족이 함께 힘든 시간을 보냈고 또 온 가족이 합심으로 딸을 위해서 노력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다행이 딸이 본인의 의지로 병원 치료를 원했고 약물 효과도 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 일상 생활이 자유로워 졌고 상담도 꾸준히 받고 있어요.
예전과 다른 우리 가족은 내성적인 딸을 위해서 딸 만의 언어 방식을 더 이해하고 흘리는 말도 놓치지 않고 경청 하려고 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점점 깨닫고 사랑을 받고 줄줄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며칠 전에 딸이 몇 년째 고민하던 문제를 알게 되었어요.
이제 고1인 딸은 5년 전 초등학생 때 있었던 일로 아직도 괴로워 합니다. 이게 잊었다가 다시 떠오르기도 하고 워낙 소심한 성격 탓에 기분의 등락이 심한데 오늘 조울증 설명을 듣고 보니 상당히 유사합니다. 아이가 고통받는 것을 몰랐다는 자책감이 들었고, 어떻게 할지 나감함이 있어 이 책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저 있었다
저도 가족중 한 사람이 진단을 받고 치료중인데 선생님 말씀을 자세히 듣고나니 얘가 왜 힘이 없는지 알겠네요 두분 선생님께 감사 드립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2년차 조울 딸아이를 키우며 돌보고 있습니다. 훌륭하신 내과 교수님 이전에 조울병이 있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는 것억 깊은 위로와 공감이 됩니다. 저에게도 희망을 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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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의사로서 엄마로서 용기있게 책을 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사회적 영향이 큰 질환인만큼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크게 바뀌어져서 제때 제대로 치료받고
모두가 (정신질환의 가능성이 있는만큼) 함께 더불어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정신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감사히 잘 들었어요.
잘들었습니다. 아들을 이해해보려 저도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아들의 모든행동이 차곡차곡 이해로 바뀌어 쌓이고 있습니다. 병식이 잘 안되는 아들이지만...사람은 사랑이 강한쪽으로 기우는거 같아요. 부모를 따라 병원을 다닌지 2주되었습니다. 약도 먹구요. 너무 안심이 되고 무엇보다도 제가 평안한 마음이 들어요. 자녀를 통하지 않고서는 이 세상에서 배울수 없던 평안이었네요.
3번.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너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이자 우울증이 있는 저자신을 생각하면서 영상을 봤습니다.교수님의 용기를 응원하고 힘내셨음 좋겠습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내려 있었다.
제가 살아온 인생이네요 주위에서 미쳤다는 소리도듣고 20대와 40대에 두차례에 걸쳐서 정신착란 증상으로 많이 힘들었고 지금은 많이 안정되었지만 제가 겪은 얘기를 해보자면 사람이 극한상황에서 도저히 감당이 안될때 이런병이 발병하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어릴때부터 아버지의 외도로 많은 갈등을 겪었고 그것이 생활고와 함께 오니 그때부터 이상증상이 왔거든요 수십톤의 무게가 나를 짖누르고 밖으로만 나가고싶고 밥도 안먹고 오직하면 아버지가 저를 묽어놓았죠 그러다가 조금씩 정신이들고 절에가서 몇달씩 머물고
본인은 완전 지옥입니다
힘내세요 개인적으로 존경합니다 세월이 가면 나처럼 좋아질거예요
3번.
딸이 우울증 치료중이어서 관심 있게 봤습니다.환자를 더욱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자식을 제대로 키우는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일인것같아요. 동영상만 봐도 김현아작가님이 이어떤 마음으로 써 내려간 책인지 충분히 느껴지네요.
저는 늘 이야기 합니다.다 큰 딸을 왜 그렇게 시중 드냐고 그러면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팔.다리 부러졌다고 장애가 아니라 마음이 부러진건 더 큰 장애라고 그래서 내 딸은 장애인이라고 대답합니다.22살 까지 밥을 떠 먹여 줬어요.체력이 없는데 밥을 안 먹어서 ...종 일 시중 들구요 물론 딸 방 을 나갈때 뒷걸음 쳐서 나가며 공주마마 시녀는 이만 물러난다고 하면서
웃지만 힘 들었습니다.딸은 숨 쉴 힘조차 힘들 어 보였거든요.4~5년 서로 노력해서 많이 좋아 졌지만 우울증 DNA는 늘 잠적 해 있다가 불쑥 튀어나옵니다.아마 평생 일것 같아요.마치 수두바이러스 대상포진 처럼요.끝까지 사랑하면❤ 매일 승리 할 것 입니다.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듣는데 울컥하네요. 몇 년전 제 생각이 나서요. 적극적으로 치료했던 제가.. 지금 감사하고 곁에서 지켜봐준 신랑에게 고마운 생각이예요. 약, 운동, 일기, 가족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지고 있었다.
사춘기 딸이 조용히 무너지고 있었던걸 몰랐던 저에게 필요한 책인것 같아요.
따님 이야기 담담하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하고 따님과 작가님의 행복한삶 응원드려요^^
정답 3번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저는 제가 우울감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부모가 우울감을 느끼는 시기엔 집안 분위기가 동시에 가라앉고는 합니다. 그래서 때론 우울감이 있는 시기임에도 아닌 척을 하지요. 제 얘기를 하는 것 같아 관심있게 시청했네요.
3.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교수님에게 진료도 받았었고, 예전에 쓰셨던 2권의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중 '죽음을 배우는 시간' 책을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예전에 워낙 수재로 유명하셨고, 겉에서 보면 행복하게 잘 사시는 것처럼 보이는데, 가족에 이러한 아픔이 있으셨는지 정말 몰랐어요. 책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교수님 때문에 요즘 한창 사춘기에 감정조절 못해서, 가족과 끊임없이 마찰을 일으키고 있는 제 딸아이를 새롭게 다시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다리가 다쳤는데 의지가 약하다고 했던 사람이 나는 아니었나 반성합니다. 인상깊은 시간이었어요.
세상에 모든 이가 각자의 방식으로 편안하고 평온하고 평화롭기를 기도합니다
3.딸이 조용히 무너지고 있었다.
작은 언니가 양극성 장애를 가지고 있어서 정신병원을 17년동안 다니다가 작년부터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어요
남일이 아니고 저희 가족이 격었던 일이 고스란히 수록된것 같아서 정말 눈물이 납니다.
좋은 책 소개해주시는 김미경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3. 딸이 조용히 무너져있었다.
‘죽을 용기는 없지만 내일 당장 내가 죽으면 아쉬울게 없다.’라는 생각이 문득 든 무기력한 어느 날, 정신의학과 가서 진료를 받게 되었고 오늘 2회차 상담을 받았네요.
아직은 우울증 초기라는 진단을 믿지 못하지만 저도 인지하고 잘 치료 받아야겠어요.
책 읽어보면서 저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해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