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는 영식이 착해서 힘들었던 게 아니라 의사인 내가 은행원인 영식한테 졌다는 게 분하고 열통터지는 거예요. 그리고 강약약강 스타일이라 순한 영식한테는 무례하게 굴면서 세 살많은 형한테도 할말다하는 광수한텐 깨갱한거고요. 전 영수가 영식 붙잡고 너때문에 우는 거다 할 때 참 4살차이면 큰형인데 큰형이 막냇동생 붙잡고 뭔 추탠가 싶던데요. 내일 모레면 사십인 사람이 진짜 나이값 못한다 싶고. 차라리 현숙한테 까여서 속상하다고 그랬으면 휠씬 인간적이고 순수한 사람으로 보였을 텐데. 끝까지 자존심만 부리는 모습이 자존심은 세고 자존감은 약한 사람인 거 같아 좀 그랬네요. 진짜 이런 말까진 하고 싶진 않지만 나이 마흔을 앞에 두고도 유아적이고 열등감에 쩐 사람 같아요.
사회적으로도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의사가 이렇게 찌질해보이긴 첨이었다. 자신의 노력은 엄청 대단하다고 자부하면서 부모덕으로 노력없이 사는 사람들 깎아내리고 지방대에서 인서울로 편입하고 2금융 다니다 농협 입사까지 영식이 노력한거는 자신이 의대가기 위해 노력한거보다 낮게 평가하는거임.
맞아요 질투의 대상이 너무 좋은 사람일때 질투심은 나지만 대놓고 질타할 수 없을때는 무리지어 잘못을 찾아내려고 일부러 함정을 파기도 하고 말 한마디한마디 꼬투리잡아 나쁜사람으로 만들고싶어 안달복달 난리치지만 결국은 그런 사람속이 들통나서 당하드라구요 여자들 세계에서는 이런게 엄청납니다 방송내내 영수에게 저는 키에관한 콤플렉스로 보여서 충분히 멋진 사람이라고 우호적인 댓글을 썼으나 마지막회 보고는 영~~ 두손두발 들었어요ㅜㅜ 키만 170넘었어도 지금보다 더 눈이 머리꼭대기끝에 달렸을텐데 그나마 키가 170 아래라 저 정도에서 멈춘듯요 그냥 의사부심 우월주의 그자체같아요 실망했어요
영수가 운 건 속마음은 어쨋든 영식과 광수에게 말한 것을 종합해 보면 결국 현숙은 지적자극을 주는 영수에게 올텐데 모든 사람에게 착하기만 하고 자기 생각 없는 영식에게 미리 미안하다고 충고해 주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제넘은 자의식 과잉이죠 의사인 영수가 왜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을까요? 저렇게 생각해서 여자들이 싫은 겁니다 학벌 땜에 니가 맘에 든다니.... 인간대 인간, 사랑 이런 걸 하고 싶어서 온 여자들에게 옷에 불과한 스펙부터 들먹이면 먼저 깹니다 가슴없고 머리만 있는 AI 같은 영수 솔로나라에서 겉돌기만 합니다 저기 나온 여자들은 내가 알바를 하나 더 해서라도 남자를 먹여살릴 자신 있는 여자들입니다 영수의 찌질한 내면이 여자를 질리게 합니다 을이 되고 싶은 여자들이 아니지요 니 학벌이 마음에 드노라 여자 간택하러 온 영수가 정말 같잖고 말이 통하지 않고 겉돌기만 한 자기 잘난 멋에 사는 열등감까지 있는 고스펙 찐따랑 놀기 싫은 겁니다 저 여자들은 그런 남자들 수없이 봐왔을 겁니다 명문대에 저런 인간들 수두룩 널렸겠죠 대충 스펙 되고 자기 밥벌이 되고 나 공주처럼 해줄 남자 찾아 나온 겁니다 영수의 눈물은 저런 여자와 결혼하는 게 좋은 결혼 하는 건데 의사라는 스펙만 좋아서 결혼하는 텅빈 여자와 결혼하는 게 싫고... 저런 여잔 결국 나한테 올 게 뻔한데...을의 연애를 하는 영식이 가엽다란 명분의 허영기 어린 질투심이죠 영수가 현숙이랑 결혼하려면 영식의 자상함과 배려심 배워야 하는데 불가능하죠 죽었다 깨도 맞춰주지를 못하는 자신에 대한 울음이죠
글쎄요 그리려나님ㅠ 동경과 시기를 같이 느끼는 건 비단 여자들의 세계에서만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진 않는데,, 직장생활 해보면 성별 가릴 것 없이 저런 감정들을 많이 느끼고 또 표현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그리려나님이 여성이다보니 이런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 것 같아요,, 해당 표현이 여러 영상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볼때마다 ..응? 스럽기는 합니다 늘 잘 보고있습니다!
다른 공격적인 리뷰어들을 보다가, 그리려나 님의 리뷰를 보면 인물 하나하나에 대한 공감도 되고 그 사람들의 상황들을 많이 아담아주시려는 그리려나님의 너그러운 마음씨에 늘 감탄하고 갑니다 ㅎㅎ 덕분에 출연자분들을 더 따듯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들만의 사정을 헤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항상 품격있는 리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영수처럼 강약약강의 타입이 너무 싫어요. 예리한 통찰력을 가장해 선한 사람들을 말과 행동으로 깔보는. 사전 인터뷰에서 2루타, 3루타 얘기할때 자신의 부족한 환경과 그럼에도 타인이 선망하는 직업에 도달한 자신과 부모의 지지로 인해 보다 쉽게 같은 선상에 오를 수 있었던 사람들의 얘기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리려나님의 이야기처럼 노력하지않은 사람이라는 비유가 남이 노력해 일군 삶을 비하하는 수단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거든요. 그저 허울 좋은 찌질하고 편협한 사고에 갇힌 엘리트일 뿐인것 같아요.
@@user-ot4xz3xf9c 어떤 세상에서 살아오신 걸까요... ㅎㅎ 제 경험상 여자들이 그런 식으로 말해지는 세상은 여자들이 아무리 잘하고 노력해도 인정 안 하는 곳이더군요. 제 경험상! 여자가 상위 1%만큼 하면 "평범한" 남자 정도의 인정만 받는 곳이어도 여자들은 정말 열심히 살아요. 성실하고 성격 좋고 깡도 있고 실력으로 승부함. 질투따위 없고요. 이게 내가 살아온 세상.
필터링 없이 솔직한 사람은 솔직 하고 싶은 본인의 이기심을 감추려는 핑계일뿐 아주 무례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생각을 참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인간적 본능을 누르는 거니깐 그 인내를 견뎌 가면서 상대에게 예의를 차리고 싶지 않는 거겠죠 그런 사람들 정말 싫어요 영수는 솔직히 지나 잘하지 싶었어요 영호한테나 영식에게나 조언 해주면서 자기의 부족함을 감추고 싶어 하는 느낌이라 별로였어요
영수는 전형적인 미국식 자본주의, 능력주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지금 시간이 지날수록 그 능력주의는 오롯이 본인이 만들어낸 것이 아닌 부모님의 능력 재산 환경 국가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오류가 있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요즘 사회학자들의 의견이지요. 영수는 거기까지는 바라보지 못한 것 같아요. 스스로 지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사회학적이나 철학적 지식은 많이 부족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영상에 영식님 외모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여러분은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이 구분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인간이 가진 모든 것은 선천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들은 내가 갖고 태어난 특성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는 거죠 외모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타고났는데 그게 이 시대에 좀 유리한 면이 있는 거죠 그렇다면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은 외모에 대한 겸손이 부족해서 이른바 재수 없어 보인다는 주장은 어떨까요? 지적인 능력으로 결실을 얻은 사람들은 모두가 겸손했나요? 아닐겁니다 그릴려나님 주장대로라면 영수님 또한 지금 겸손하진 못해요 영식님이 자신의 삶에서나 현숙에게나 어떤 노력을 했을지는 영수님도 전부 아는건 아니시잖아요 그렇기에 영수님이 영식님에 대해 외모만으로 노력없이 현숙님을 얻었다 여기며 질투의 감정을 느낀게 사실이라면 제 입장에선 되물어 보고싶습니다 영수님 역시 노력해서 얻은 것은 타고난 유전적 특성 덕분 아닌가요? 유전적으로도 지능, 공감, 메타인지, 인내심 등등 모든게 부모세대와 조상까지 생각해보면 과연 이게 이 땅에 태어나 나 스스로 만들어낸 나만의 특별한 능력일까? 나 스스로만 잘나서 내가 공부를 잘했을까 그래서 의사가 됐을까? 제 결론은 영수님의 감정은 자연스럽지 않으며 피해의식이다 입니다 결실은 반드시 고통을 겪고나서 얻어야 모두에게 인정받는다는 생각은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적인 능력이 그 이외의 능력보다 우월하다 여기기에 갖는 관념이라는 의미죠 지적인 능력은 오랜시간 공부라는 고통을 겪어야 결실을 내는 특성 때문에 이 거대한 고정관념은 탄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로 생각해보면 실학 즉 지금의 한의사와 변호사 등등으로 대표되는 노력과 지식의 결실이란? 양반 이하의 사람들이나 하는 것으로 터부시 되었습니다 양반 이상의 사람들은 그런 노력을 할 사람을 고르는 안목과 정치력이 지금의 지적인 능력이 인정받는 그 시대의 인정이었죠) 1차원 적으로 생각하면 지적인 능력들이 있기에 지금의 거대한 인간문명이 가능했으니 인정해주는게 당연하지 않냐? 라고 할수있습니다 허나 그것은 지금의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기에 결과적으로 감사를 강요받는 것이지 지금의 문명을 몰랐다고 해서 지금 문명을 못 누렸기에 생긴 내 손해라는 주장은 내가 생각하는 실제 손실이 되는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하지만 지금 시대의 스마트폰의 존재를 몰랐다는 전제를 즉 다차원우주로 생각하면 그렇다 해서 내가 손실을 보게 되는게 아닌겁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다른 차원에선 고마워할 이유가 없는거에요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라는 관념 자체가 성립이 안되니까요 우리는 없으면 없는 대로 스마트폰이 차지할뻔한 꿰어질 구슬을 찾아 스스로 잘 살아갔을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지금의 문명에 우리는 존재 자체로 기둥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정당하게 돈 주고 샀습니다 지불한 돈 만으로 충분히 인정의 대가는 했다고 봐야겠죠 그 이상은 과하다고 생각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모두에게 인정받는 지적인 능력은 우월한게 아닙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 모두가 타고난 특성들중 하나일뿐입니다 저는 영수가 갖고있는 '지적인 능력은 그 어떤 능력(외모)보다 우월해' 라는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너무 영수를 까시는거 같은데 제가 3자로 봤을때 해주고 싶은 말이 영수의 조언이 100% 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현숙도 배려만 하는 영식한테 부담을 느꼇구요. 단지 영수가 출연자 입장에서 저렇게 말해서 사람들이 영수를 바라보는 시선이 안좋게 보이는거 같은데 영수는 자기가 아쉽게 잘 되지 못했지만 영식마저 실패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거 같은데요.
영수와 현숙 슈퍼 데이트 방송이 전혀 나오지 않았잖아요… 거기에서 현숙이 영식에 관한 이야기를 했을듯 해요. 저는 영수가 (내면 무의식속에서 올라오는 ) 미움 때메 운것이 절대 아닐거라 봅니다. 그냥 자신에 대한 자괴감. 열등감때문입니다. 나는 솔로에서는 5일동안은 인기가 없으면 본인 존재감을 못느낍니다. 여기서 할거라곤 연애 뿐이거든요. 인기가 존재감이라 그게 없으면 굉장한 박탈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종종 우는거예요. 누구와 데이트 어떤 썸의 기운이 여겨지지 않으면 굉장히 자괴감을 느껴요. 특히 모범생일수록 그럴거예요. 모범생들은 항상 성실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하고 멍청하게 보내는 시간을 견딜수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4커플씩이나 매칭 되었지요. MC들이 1-2커플이라 말했는데 왜 4커플 매칭 되었을까요. 이번 기수들이 꽤나 범생들이라 그런거예요. 어떤 사회의 기준과 관습에 성실하게 맞춰서 살아가는 타입이니까요. 영수는 학벌도 좋고 멀쩡한데, 여기에서 조차 인기 없음에 자괴감을 느꼈을거고 그로부터 본인이 가지고 있던 열등감이 올라온 것입니다. 그것 아세요? 공부 못하는 애들보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 우월감만큼 열등감도 크다는 사실을요? 광수랑 영수대화에서 공부- 머리좋은 애들 너무 많아서 .. 포기 했다 그런이야기…. 도시에서 공부한 상위권 애들이 무의식속에 열등감 굉장히 많아요. 늘 치열한 비교 환경에 놓여있었기 때문에 그래요. 영수는 반수해 의대를 갔는데, 소아과 지원도 성형외과 피부과 선택할 1등 성적이 안되니, 가치적으로 우선순위 발현 가능한 삶에 더욱 큰 의미를 주는 소아과 선택했을 것입니다. 영수는 가치적 기준이 우월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 그 기준의 결과물이 >> 성실, 학벌이라는 표현으로 드러난 것 뿐입니다. 학교나 학벌에 꽂힌 그런 사람도 아니고 마인드가 보수적 성향의 타입인거죠. 나는 솔로에서 이도 저도 아니게 몇일을 보내며 즐기지 못하는 자신의 기분속에, 막날 쯤 되니.. 나 여기서 뭐한거냐? 싶었을 듯 싶고, 그런 자신에 무능하고 열등해 보이니 자괴감에 빠져 술김에 눈물이 났는데.. 그런데 영식을 만난겁니다. 영식이 미운게 아니고 남자의 본능으로, 우월감 강하면 열등감도 강하다했듯이, 그냥 영식보다 우위에 서고 싶어서 본능적으로 나 너때메 우는거야. 하고 야생의 사자와 같은 마인드로 말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현숙에게 어쭙잖게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그냥 영식에게 조언해준것이지 않겠나 싶습니다. 광수랑 이야기 할때 나온 현숙의 지적 학벌… 이런이야기 등등은 영수의 가치관이 부합되었을 것 같고요. 그러나 애초에 영수가 이런 이야기를 꺼내게 된 것은 우선적으로다가 본인이 눈물 흘리는 수치스러움을 감추고 싶어서 애둘러 다른 이야기거리 핑계를 찾은것이고 거기서 자기 속마음(본인의 가치관 관념과 편견)이 고대로 말로 드러내 보인 것 뿐이라 보여요.
영식도 걍 영수 혼자 있게 하지 굳이 영수 찾을 필요가 있을까? 게다가 눈물까지 흘린거 완전 영식 한테 들키니까 쪽팔린거지 근데 문제는 자기 혼자 있게 해달라고 하면 되는거지 뭔 내가 아니라 너 때문에 우는 거라는 말로 시작해서 자기 이미지 떡락 시키는거로 자충수를 두냐고 막판에 광수가 말잘하더만 주제 넘은거라고
모두다 자기 경험과 관념을 토대로 대상을 바라보죠. 영수를 보고 해석하는 그리려나님은 결국, 그리려나님의 본 모습에 가진 마음을 투영해서 본거니까요~~ 그게 진짜 영수맘일지 아닐지는 결국은 영수만이 알겠죠. 물론 영수 자신이 자신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을수도 있고요…. 어떤게 맞고 틀리고는 없고 그냥 다 다른거 뿐이니까. 다만 영수가 영식이 원했던것도 아닌데 상대방이 기분 나쁠수도 있는 어떤 훈수? 두는 모습은 영수가 과한것 맞는듯합니다.
저는 영수에게 감정이입을 많이 해서요. 유튜브나 온라인에서..영수가 학벌로 사람 등급 매긴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한편으로 영수 키와 외모로 외적으로 등급매기는 걸 봤어요. 그렇게 치면 타고난 외모보다 차라리 노력으로 등급 매기는 영수가 저는 낫네요. 그리고 서로 지적인 레벨도 안맞고 성격적 호감도 안맞는데 외모로 서로를 선택한 커플이 더더욱 답답했을 듯요. 그리고 그게 단순히 질투로 깎아내리려는게 아니고 사실이었구요.
![[나는솔로20기]정숙이 외모에 집착하는 이유 (영호의 취약점)](http://i.ytimg.com/vi/dhYMGC7F3jY/mqdefault.jpg)
![[나는솔로20기]정숙이 외모에 집착하는 이유 (영호의 취약점)](/img/tr.png)
![[나는솔로20기]남자들은 모르는 영호가 관심받는 이유 (정숙은 왜 영호를 골랐을까)](http://i.ytimg.com/vi/oPh8D8SA6VA/mqdefault.jpg)
![[나는솔로21기] 첫인상 인물 총평 (두 여자의 신경전은 이때부터다)](http://i.ytimg.com/vi/YCkX4NEz0CU/mqdefault.jpg)
![[나는솔로20기] 갈등이 해소돼서 흘린 눈물이 아니다 (영호가 인터뷰에서 정숙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 이유)](/img/n.gif)
영수는 영식이 착해서 힘들었던 게 아니라 의사인 내가 은행원인 영식한테 졌다는 게 분하고 열통터지는 거예요.
그리고 강약약강 스타일이라 순한 영식한테는 무례하게 굴면서 세 살많은 형한테도 할말다하는 광수한텐 깨갱한거고요.
전 영수가 영식 붙잡고 너때문에 우는 거다 할 때 참 4살차이면 큰형인데 큰형이 막냇동생 붙잡고 뭔 추탠가 싶던데요.
내일 모레면 사십인 사람이 진짜 나이값 못한다 싶고.
차라리 현숙한테 까여서 속상하다고 그랬으면 휠씬 인간적이고 순수한 사람으로 보였을 텐데.
끝까지 자존심만 부리는 모습이 자존심은 세고 자존감은 약한 사람인 거 같아 좀 그랬네요.
진짜 이런 말까진 하고 싶진 않지만 나이 마흔을 앞에 두고도 유아적이고 열등감에 쩐 사람 같아요.
이거에요 딱!!
@@user-bv2kx4ew6o 의사들은 자기가 최고인줄 알아요
영수가 영식한테 조언하자 광수가 그거 무시하는 거예요. 라고 했을 때 속시원햏는데
사회적으로도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음에도 의사가 이렇게 찌질해보이긴 첨이었다. 자신의 노력은 엄청 대단하다고 자부하면서 부모덕으로 노력없이 사는 사람들 깎아내리고 지방대에서 인서울로 편입하고 2금융 다니다 농협 입사까지 영식이 노력한거는 자신이 의대가기 위해 노력한거보다 낮게 평가하는거임.
낮은게 맞음. 노력으로 의대 가려면 수등1등급 해야함. 영식님 공부하는 수준으로 죽었다 깨어나도 못감.
근데 팩트는 저 소아과의사 개찌질한 인간은 맞말임 ㅇㅇ.
의대가면 학교 생활도 만만치가 않음. 그냥 10대20대30대초반까지 수등 올 1등급 급으로 공부하고 시험봐야함. 거기다 윗교수 등 다른학과보다 더 힘들고 더 빡세고 지옥임.
전 시기, 질투, 열등감까지만 보였는데 그리려나 님의 깊은 통찰력에 오늘도 감탄하게 되네요
제가 볼땐 영수도 최소한 2루까지 부모의 덕을 본 사람입니다.
그쵸
학력은 성실함의 지표라고 한 것도 2루타생의 오만함이라고 봐요
조실부모해서 소년 가장으로 살아야해서 고졸인 경우는 성실하지 않은 걸까요?
충대 의대 나온 영수는 서울대 의대 나온 의사보다 불성실한 걸까요?
좋은 머리도 물려받은거니
그렇네요 의대학비 감당하는것만으로도... 또 서강대들어갔다 의대준비했던 모든 시간과 비용...
@@ttalgijoa 흠.. 저한테 반문 하는거 같아서.. 그렇군요 제가 잘못 이해한거 같네요~
@@IapetosGungnir
#alicek2051님이 하고자한 말은..
좋은머리도 부모님께 물려받은거니 결국은 부모님께 도움받은거라고..
(님 댓글에 공감한다는 말인듯 싶은데요🙂)
내생각엔 소아과를 선택한 것도 먼가 나는 돈보다는 의사본분의 의미로 선택을 했는데 그게 자기는 멋잇게 보여서 선택한건데 근데 아무도 안알아주고.. 자기가 그래야 남보다 키작고 부족한부분등을 포장이 될까싶었지만 자기뜻대로 흘러가지 않은 케이스..
나솔리뷰중 가장 품격있고 날카로워요. 업데이트 되면 반갑게 듣습니다. 그리려나님 그림처럼 귀엽고 따듯한 분이실듯. 나솔 방영 끝날때까지 늘 함께 해주세요. 부산 즐겁게 다녀오시구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영수는 변화가 없어요 라방 보니... 충격 그 자체더라고요 잘못을 모르는 느낌?
'공부머리'도 타고난 재능 중 하나이고, 심지어 '노력하는 성격'조차도 재능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는데, 영수는 본인이 가진건 볼 수가 없나봅니다.
이성에게는 어필이 안되니 현타오죠 ㅜㅡ
자기는 학벌 보면서 상대방은 자길 순수하게 봐주길 바라는 ㅋㅋ
지는 상대방의 학벌이 좋아야 연애 시작 할 수 있으면서 상대방은 자길 의사라 좋아하면 안된대 ㅋ
현실에서 용의 꼬리로 살다가 솔로나라에서는 뱀의 머리가 되겠지 하고 왔는데 솔로나라에서도 꼬리가 된 것을 깨닫고 뱀 머리한테 너 머리역할 힘드니 내가 머리 할게 하는 것 처럼 보여요.
맞아요 질투의 대상이 너무 좋은 사람일때 질투심은 나지만 대놓고 질타할 수 없을때는 무리지어 잘못을 찾아내려고 일부러 함정을 파기도 하고 말 한마디한마디 꼬투리잡아 나쁜사람으로 만들고싶어 안달복달 난리치지만
결국은 그런 사람속이 들통나서 당하드라구요 여자들 세계에서는 이런게 엄청납니다
방송내내 영수에게 저는 키에관한 콤플렉스로 보여서 충분히 멋진 사람이라고 우호적인 댓글을 썼으나
마지막회 보고는 영~~ 두손두발 들었어요ㅜㅜ
키만 170넘었어도
지금보다 더
눈이 머리꼭대기끝에 달렸을텐데
그나마 키가 170 아래라
저 정도에서 멈춘듯요
그냥 의사부심 우월주의
그자체같아요 실망했어요
영수가 운 건 속마음은 어쨋든 영식과 광수에게 말한 것을 종합해 보면 결국 현숙은 지적자극을 주는 영수에게 올텐데 모든 사람에게 착하기만 하고 자기 생각 없는 영식에게 미리 미안하다고 충고해 주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제넘은 자의식 과잉이죠
의사인 영수가 왜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을까요?
저렇게 생각해서 여자들이 싫은 겁니다
학벌 땜에 니가 맘에 든다니....
인간대 인간, 사랑 이런 걸 하고 싶어서 온 여자들에게
옷에 불과한 스펙부터 들먹이면 먼저 깹니다
가슴없고 머리만 있는 AI 같은 영수 솔로나라에서
겉돌기만 합니다
저기 나온 여자들은 내가 알바를 하나 더 해서라도 남자를 먹여살릴 자신 있는 여자들입니다
영수의 찌질한 내면이 여자를 질리게 합니다
을이 되고 싶은 여자들이 아니지요
니 학벌이 마음에 드노라 여자 간택하러 온 영수가 정말 같잖고
말이 통하지 않고 겉돌기만 한 자기 잘난 멋에 사는 열등감까지 있는
고스펙 찐따랑 놀기 싫은 겁니다
저 여자들은 그런 남자들 수없이 봐왔을 겁니다 명문대에 저런 인간들 수두룩 널렸겠죠
대충 스펙 되고 자기 밥벌이 되고 나 공주처럼 해줄 남자 찾아 나온 겁니다 영수의 눈물은 저런 여자와 결혼하는 게 좋은 결혼 하는 건데
의사라는 스펙만 좋아서 결혼하는 텅빈 여자와 결혼하는 게 싫고...
저런 여잔 결국 나한테 올 게 뻔한데...을의 연애를 하는 영식이 가엽다란 명분의
허영기 어린 질투심이죠
영수가 현숙이랑 결혼하려면 영식의 자상함과 배려심 배워야 하는데 불가능하죠 죽었다 깨도 맞춰주지를 못하는 자신에 대한 울음이죠
그리려나님의 영상 보면거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인간 심리도 다각도로 볼수 있어서 너무 유익해요!ㅎㅎㅎ
글쎄요 그리려나님ㅠ 동경과 시기를 같이 느끼는 건 비단 여자들의 세계에서만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진 않는데,, 직장생활 해보면 성별 가릴 것 없이 저런 감정들을 많이 느끼고 또 표현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그리려나님이 여성이다보니 이런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 것 같아요,, 해당 표현이 여러 영상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볼때마다 ..응? 스럽기는 합니다 늘 잘 보고있습니다!
최고의 복수는 자기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더 잘하는거란 말도 괜히 있는게 아닌듯.죄책감 심어주기전략!
다른 공격적인 리뷰어들을 보다가, 그리려나 님의 리뷰를 보면 인물 하나하나에 대한 공감도 되고 그 사람들의 상황들을 많이 아담아주시려는 그리려나님의 너그러운 마음씨에 늘 감탄하고 갑니다 ㅎㅎ 덕분에 출연자분들을 더 따듯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들만의 사정을 헤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항상 품격있는 리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영수처럼 강약약강의 타입이 너무 싫어요. 예리한 통찰력을 가장해 선한 사람들을 말과 행동으로 깔보는. 사전 인터뷰에서 2루타, 3루타 얘기할때 자신의 부족한 환경과 그럼에도 타인이 선망하는 직업에 도달한 자신과 부모의 지지로 인해 보다 쉽게 같은 선상에 오를 수 있었던 사람들의 얘기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리려나님의 이야기처럼 노력하지않은 사람이라는 비유가 남이 노력해 일군 삶을 비하하는 수단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거든요. 그저 허울 좋은 찌질하고 편협한 사고에 갇힌 엘리트일 뿐인것 같아요.
딱 맞는 리뷰!~역시 그리려나님
영수가 부족한 부분이 분명 있지만 심정이 조금은 이해가 되네요@ 역시 좋은 리뷰예요!
놀라운 통찰!!!
사람의 본성은 다 악하다
이말에 백퍼 공감합니다.
그래서 의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영수는 똑똑하니까 이 영상 꼭 보시면 좋겠네요!❤
이번 리뷰 너무 좋았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영수를 빌런으로 너무 공격적으로 리뷰하는 이들이많아서 안타까웠는데 역시 그리려나님은 한차원더깊게 내면을 분석할줄 아시는거같아요. 영수의 마음이 더잘이해가됩니다
그 장면 보고 딱 그리려나님 리뷰가 궁금했는데 오늘 영상도 너무 좋네욤 여행 잘 다녀오세용!!
남들이 발견못한 사각지대를 찾아내시는 그리려나님🕵♀️
덕분에 영수님의 복잡한 심경이 잘 이해됐어요~😮 친구분들과 부산여행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오셔용🎒^^
영수의 마음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요. 그리고 그 자격지심도 공감이 되지만. 외적인 것이야 노력으로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겠죠.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노력해서 되는 건 아니라는 걸 영수도 알아야하는듯요
맞아요 저도 그런마음이 내재해있는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덕분에 제자신도 돌아보게되었네요!
너무 좋은 리뷰에요! 처음에 보고 왜저래?.. 왜저래...? 싶고 끝이였는데 그 속에 담긴 해설본(?)을 보니 아..그렇구나.. 하며 생각이 넓어지는 영상이네요 ㅎㅎ 항상 영상 잘 보고있어요!!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영수 장면 보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그런경험은 많이들 있을듯요 심지어 상대가 착하기까지하면 맘껏 미워할수도없으니..😂
그리려나님 넘 좋아요 ❤
훔..경쟁자가 나타났당 😝
늘 특히 여자들이 그래 라고 하시는 그리려나 님 ㅎㅎ
반성합니다 ㅠ
특징이니까요
@@griryona특히 여자들의세계~ 이런 류의 말에 공감이 잘 안돼요 여중여고, 여초회사 다니지만 잘 못느끼는게 많거든요 일반화는 주의해주시면 좋겠어요..!
@@user-ot4xz3xf9c 어떤 세상에서 살아오신 걸까요... ㅎㅎ 제 경험상 여자들이 그런 식으로 말해지는 세상은 여자들이 아무리 잘하고 노력해도 인정 안 하는 곳이더군요. 제 경험상!
여자가 상위 1%만큼 하면 "평범한" 남자 정도의 인정만 받는 곳이어도 여자들은 정말 열심히 살아요. 성실하고 성격 좋고 깡도 있고 실력으로 승부함. 질투따위 없고요. 이게 내가 살아온 세상.
@@becauseican1512 그것만이 내 세상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영식도 나름 열심히 살고 1루 까지 자기 힘으로 이룬 것 같았아요. 근데 형으로써 거기에 더해 좀 더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질투와 시기 속에서도 어렵사리 꺼낸 것이 아닌가 싶네요.
열등감이 이렇게 사람을 망치는구나
영수 짠해..
필터링 없이 솔직한 사람은 솔직 하고 싶은 본인의 이기심을 감추려는 핑계일뿐 아주 무례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생각을 참는 것도 어떻게 보면 인간적 본능을 누르는 거니깐 그 인내를 견뎌 가면서 상대에게 예의를 차리고 싶지 않는 거겠죠 그런 사람들 정말 싫어요
영수는 솔직히 지나 잘하지 싶었어요 영호한테나 영식에게나 조언 해주면서 자기의 부족함을 감추고 싶어 하는 느낌이라 별로였어요
키 콤플렉스. 끝
영수는 전형적인 미국식 자본주의, 능력주의 생각입니다. 그러나 지금 시간이 지날수록 그 능력주의는 오롯이 본인이 만들어낸 것이 아닌 부모님의 능력 재산 환경 국가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오류가 있다라고 얘기하는 것이 요즘 사회학자들의 의견이지요. 영수는 거기까지는 바라보지 못한 것 같아요. 스스로 지적으로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사회학적이나 철학적 지식은 많이 부족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영수나 광수같은 지적 우월주의에 사로잡힌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입니다.
@@justicej71 네, 그렇죠. 이 책 강추합니다.!
영상에 영식님 외모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여러분은 선천적인 것과 후천적인 것이 구분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인간이 가진 모든 것은 선천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들은 내가 갖고 태어난 특성 때문에 가능했다고 본다는 거죠 외모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타고났는데 그게 이 시대에 좀 유리한 면이 있는 거죠 그렇다면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은 외모에 대한 겸손이 부족해서 이른바 재수 없어 보인다는 주장은 어떨까요? 지적인 능력으로 결실을 얻은 사람들은 모두가 겸손했나요? 아닐겁니다 그릴려나님 주장대로라면 영수님 또한 지금 겸손하진 못해요 영식님이 자신의 삶에서나 현숙에게나 어떤 노력을 했을지는 영수님도 전부 아는건 아니시잖아요 그렇기에 영수님이 영식님에 대해 외모만으로 노력없이 현숙님을 얻었다 여기며 질투의 감정을 느낀게 사실이라면 제 입장에선 되물어 보고싶습니다
영수님 역시 노력해서 얻은 것은 타고난 유전적 특성 덕분 아닌가요? 유전적으로도 지능, 공감, 메타인지, 인내심 등등 모든게 부모세대와 조상까지 생각해보면 과연 이게 이 땅에 태어나 나 스스로 만들어낸 나만의 특별한 능력일까? 나 스스로만 잘나서 내가 공부를 잘했을까 그래서 의사가 됐을까?
제 결론은 영수님의 감정은 자연스럽지 않으며 피해의식이다 입니다
결실은 반드시 고통을 겪고나서 얻어야 모두에게 인정받는다는 생각은 편견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적인 능력이 그 이외의 능력보다 우월하다 여기기에 갖는 관념이라는 의미죠 지적인 능력은 오랜시간 공부라는 고통을 겪어야 결실을 내는 특성 때문에 이 거대한 고정관념은 탄생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시대로 생각해보면 실학 즉 지금의 한의사와 변호사 등등으로 대표되는 노력과 지식의 결실이란? 양반 이하의 사람들이나 하는 것으로 터부시 되었습니다 양반 이상의 사람들은 그런 노력을 할 사람을 고르는 안목과 정치력이 지금의 지적인 능력이 인정받는 그 시대의 인정이었죠) 1차원 적으로 생각하면 지적인 능력들이 있기에 지금의 거대한 인간문명이 가능했으니 인정해주는게 당연하지 않냐? 라고 할수있습니다 허나 그것은 지금의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기에 결과적으로 감사를 강요받는 것이지 지금의 문명을 몰랐다고 해서 지금 문명을 못 누렸기에 생긴 내 손해라는 주장은 내가 생각하는 실제 손실이 되는게 아닙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하지만 지금 시대의 스마트폰의 존재를 몰랐다는 전제를 즉 다차원우주로 생각하면 그렇다 해서 내가 손실을 보게 되는게 아닌겁니다 스마트폰이 없는 다른 차원에선 고마워할 이유가 없는거에요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라는 관념 자체가 성립이 안되니까요
우리는 없으면 없는 대로 스마트폰이 차지할뻔한 꿰어질 구슬을 찾아 스스로 잘 살아갔을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지금의 문명에 우리는 존재 자체로 기둥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정당하게 돈 주고 샀습니다 지불한 돈 만으로 충분히 인정의 대가는 했다고 봐야겠죠
그 이상은 과하다고 생각해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면 모두에게 인정받는 지적인 능력은 우월한게 아닙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 모두가 타고난 특성들중 하나일뿐입니다 저는 영수가 갖고있는 '지적인 능력은 그 어떤 능력(외모)보다 우월해' 라는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리려나님~~ 충성~~!!!^^
너무 영수를 까시는거 같은데 제가 3자로 봤을때 해주고 싶은 말이 영수의 조언이 100% 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현숙도 배려만 하는 영식한테 부담을 느꼇구요. 단지 영수가 출연자 입장에서 저렇게 말해서 사람들이 영수를 바라보는 시선이 안좋게 보이는거 같은데 영수는 자기가 아쉽게 잘 되지 못했지만 영식마저 실패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거 같은데요.
공감합니다 근데 영수 찌질한건 안변해요 ㅋㅋㅋㅋㅋㅋ
영수와 현숙 슈퍼 데이트 방송이 전혀 나오지 않았잖아요… 거기에서 현숙이 영식에 관한 이야기를 했을듯 해요.
저는 영수가 (내면 무의식속에서 올라오는 ) 미움 때메 운것이 절대 아닐거라 봅니다. 그냥 자신에 대한 자괴감. 열등감때문입니다. 나는 솔로에서는 5일동안은 인기가 없으면 본인 존재감을 못느낍니다. 여기서 할거라곤 연애 뿐이거든요. 인기가 존재감이라 그게 없으면 굉장한 박탈감을 느낍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종종 우는거예요.
누구와 데이트 어떤 썸의 기운이 여겨지지 않으면 굉장히 자괴감을 느껴요. 특히 모범생일수록 그럴거예요. 모범생들은 항상 성실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안하고 멍청하게 보내는 시간을 견딜수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4커플씩이나 매칭 되었지요. MC들이 1-2커플이라 말했는데 왜 4커플 매칭 되었을까요. 이번 기수들이 꽤나 범생들이라 그런거예요. 어떤 사회의 기준과 관습에 성실하게 맞춰서 살아가는 타입이니까요.
영수는 학벌도 좋고 멀쩡한데, 여기에서 조차 인기 없음에 자괴감을 느꼈을거고 그로부터 본인이 가지고 있던 열등감이 올라온 것입니다. 그것 아세요? 공부 못하는 애들보다 공부 잘하는 애들이 우월감만큼 열등감도 크다는 사실을요? 광수랑 영수대화에서 공부- 머리좋은 애들 너무 많아서 .. 포기 했다 그런이야기…. 도시에서 공부한 상위권 애들이 무의식속에 열등감 굉장히 많아요. 늘 치열한 비교 환경에 놓여있었기 때문에 그래요. 영수는 반수해 의대를 갔는데, 소아과 지원도 성형외과 피부과 선택할 1등 성적이 안되니, 가치적으로 우선순위 발현 가능한 삶에 더욱 큰 의미를 주는 소아과 선택했을 것입니다. 영수는 가치적 기준이 우월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 그 기준의 결과물이 >> 성실, 학벌이라는 표현으로 드러난 것 뿐입니다. 학교나 학벌에 꽂힌 그런 사람도 아니고 마인드가 보수적 성향의 타입인거죠.
나는 솔로에서 이도 저도 아니게 몇일을 보내며 즐기지 못하는 자신의 기분속에, 막날 쯤 되니.. 나 여기서 뭐한거냐? 싶었을 듯 싶고, 그런 자신에 무능하고 열등해 보이니 자괴감에 빠져 술김에 눈물이 났는데.. 그런데 영식을 만난겁니다.
영식이 미운게 아니고 남자의 본능으로, 우월감 강하면 열등감도 강하다했듯이, 그냥 영식보다 우위에 서고 싶어서 본능적으로 나 너때메 우는거야. 하고 야생의 사자와 같은 마인드로 말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현숙에게 어쭙잖게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그냥 영식에게 조언해준것이지 않겠나 싶습니다. 광수랑 이야기 할때 나온 현숙의 지적 학벌… 이런이야기 등등은 영수의 가치관이 부합되었을 것 같고요. 그러나 애초에 영수가 이런 이야기를 꺼내게 된 것은 우선적으로다가 본인이 눈물 흘리는 수치스러움을 감추고 싶어서 애둘러 다른 이야기거리 핑계를 찾은것이고 거기서 자기 속마음(본인의 가치관 관념과 편견)이 고대로 말로 드러내 보인 것 뿐이라 보여요.
저도 그리려나님의 리뷰보다 이 댓글이 더 공감이 가네요! 진한 열등감 속 자신의 눈물을 감추기 위한 변명처럼 보였어요
영식도 걍 영수 혼자 있게 하지 굳이 영수 찾을 필요가 있을까? 게다가 눈물까지 흘린거 완전 영식 한테 들키니까 쪽팔린거지 근데 문제는 자기 혼자 있게 해달라고 하면 되는거지 뭔 내가 아니라 너 때문에 우는 거라는 말로 시작해서 자기 이미지 떡락 시키는거로 자충수를 두냐고 막판에 광수가 말잘하더만 주제 넘은거라고
기가막힌 통찰력!!❤
평균보다 뛰어난 모든 것은 부모든 하늘이든 덕을 본거지…
의대생들은 사상 괴물이되어야 갈수있다고봄..진짜 찐천재들은 괴물이아니어도 그냥그냥해서 갈수있는데
반수는기본이고 사수오수를해서라도 의대가는 판국에 영수같은사고방식을 가질수밖에없음
전 나솔을 좋아합니다 제가 보는 유일한 프로그램이죠 리뷰해주세요 끝까지 힘을 다해
최대한 노력해보겠습니다~
글쎄요ㅋ 라이브보니 전혀 인지없어 보이던데 .......달라지지도 않고
핀트를 잘못잡으신 부분이 있네요
영식이 적극적으로 하지않는것처럼 보인게 아니라 현숙에게 너무 맞춰주기만하니까 너자신을 너무 죽이면서까지 좋게보이려하는게 아니냐 나가서도 그렇게할거냐. 주도적으로 행동해라 이런식으로 말한건데 말이죠
모두다 자기 경험과 관념을 토대로 대상을 바라보죠. 영수를 보고 해석하는 그리려나님은 결국, 그리려나님의 본 모습에 가진 마음을 투영해서 본거니까요~~ 그게 진짜 영수맘일지 아닐지는 결국은 영수만이 알겠죠. 물론 영수 자신이 자신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을수도 있고요….
어떤게 맞고 틀리고는 없고 그냥 다 다른거 뿐이니까. 다만 영수가 영식이 원했던것도 아닌데 상대방이 기분 나쁠수도 있는 어떤 훈수? 두는 모습은 영수가 과한것 맞는듯합니다.
@@Space-gw3yj 영수가 직접 말한 내용인데 이 유튜버가 다르게 적어놔서 그런겁니다. 방송 안보셨나요 혹시?
나는 영수 좋아~
단순히 외모와 키때문에 밀리는게 아니고 영식의 인품이 훌륭하고 누가 상대방이라도 잘 맞춰줄수있는 그게바로 똑똑한거 아닌가요?
라방 보는데
현숙..왜이리 별룬지....
그런 해석이라면 엄청 꼬였네..한국사회가 이런듯
영수 나쁜사람같지는않은데~방송을 통해 변하지않을까싶네요ㅋ
결론은 현커가 아니라는거
나솔에 지금까지 나온 의사를 다봤죠?ㅋㅋㅋㅋㅋ정상적인애들 별로 없어요 정신과의사 성형외과의사 기억나네요
성형외과의사는 없었던걸로 기억 하는데 외과의사는 있었어도
@@istp-t6182있었어요 13기
영수님 도 좋은분 같아요 그냥 여의사 만나시면 좋겠네요
저는 영수에게 감정이입을 많이 해서요. 유튜브나 온라인에서..영수가 학벌로 사람 등급 매긴다고 욕하는 사람들이 한편으로 영수 키와 외모로 외적으로 등급매기는 걸 봤어요. 그렇게 치면 타고난 외모보다 차라리 노력으로 등급 매기는 영수가 저는 낫네요. 그리고 서로 지적인 레벨도 안맞고 성격적 호감도 안맞는데 외모로 서로를 선택한 커플이 더더욱 답답했을 듯요. 그리고 그게 단순히 질투로 깎아내리려는게 아니고 사실이었구요.
사실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평생 그렇게 생각하세요
영수는 3루에서 시작한 사람을 질투하고 싫어하는게 아니라, 3루에서 시작해놓고 3루타를 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가식과 위선을 싫어하는것같은데영?
3루타가 아니라 3루...
잘생긴걸어떡해^^
야구 안보시는구나 영상 잘봤습니다
야구의 ‘야’자도 모릅니다ㅠㅠ 😅
영수 나이먹고 학벌 따지는게 학벌밖에 내세울게 없는지 짠한 마음이 생기게 됨, 영식은 현숙보다 영수를 더 좋아한듯, 영수가 좋아하는 현숙이 자기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는 영수를 보고 재미를 느끼지 않았을까ㅎㅎ
영수가 슈퍼데이트 딴적이 있었나요..?
긴문장 외워서 적는걸로 따서 현숙이랑 데이트 했을텐데 통편집 ㅠ
@@user-oi4yg7cd7p 오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래요. 여자들의 시기 질투였나봐요. 제가 다른 직원들에게 잘해주고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하는 사람인데 고객들에게 싸우려들고 직원 들과도 이기려드는 사람들이 저에게 지적하는 부분이 너는 고객들을 다 받아준다. 엿거든요
양수야 말로 자존감이 낮아보여요 ㅎ
사람들이 학벌 얘기 한 것에 너무 꽂혀서 너무 몰아가는듯...
광기 무섭다
솔직히 소개팅 시장에 있다보면 남자들도 여자 학벌 얼마나 보는데... 다들 불편한 진실인데 그걸 입밖으로 꺼낸 영수가 비난세례 다 받는 것 같네
학벌 하나 때문에 욕 먹는 게 아닌데? 지가 술 먹고 한 무례한 멘트들은 다 모른 척 흐린 눈 하세요? ㅋㅋ
입밖으로 꺼낸 상대에게 무례한 이야기 한것땜에 까이는건데...
다른 출연자가 넌 키작아서 내스타일일이 아니야.
꺼떡하면 찌질하게 술 마시고 쳐우냐? 그러니까 여출들한테 인기없지!
이럼 영수의 기분은 어땠을까?
댓글 상태보니 그리려나님도 페미 한녀들한테 좌표 찍히신 것 같아 안타깝네요ㅠㅜ 페미들한테 휘둘려서 그들 입맛에 맞는 밍밍한 리뷰만 하게되지 않길 바라요. 그리려나님 주관적 경험에서 우러난 통찰에 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변치말고 소신껏 본인 생각들 들려주셔요! 😊
ㅋㅋ1빠
ㅋㅋ2빠
영식 귀한즐 모르고..,,
현숙은 싸다구 천대 맞아봐야
정신 차릴듯....
작은게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