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현재 언어치료를 하고 있는 언어치료사입니다...! 주둥이님 말대로 '숨은뜻 찾기'인데 요즘 친구들이 많이 어려워 해요.. 표면적인 뜻과 숨겨진 뜻을 찾고 어떤 대답과 행동을 해야하는지 가르치는데 주둥이님이 잘 대답해주신거 같네요 사연자분은 긴장감이 너무 높아서 어려우신거 같아요 그래도 이런 상황에 자주 접하고 연습하시면 사회생활 잘 하실거 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대화할때 단답으로 받아치는걸 줄이고 싶으면 질문의 출제의도를 잘 파악해서 그에 걸맞은 대답을 하는게 중요함 질문 주제를 던져주면 그 주제에 대해 한 단계씩만 깊숙히 들어가서 받아쳐주면 어느정도 티키타카 되면서 대화 이어나가는게 가능함 나도 첨엔 사연자님처럼 나도모르게 대화할때 질문한 내용에만 집중해서 단답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그 질문한거를 조금 깊숙히 파고들어보니까 대화가 잘 이어져서 좋았음 ㅋㅋㅋ
@user-qo7zt1gm8t 물음에 대답은했는데 그 다음 대화를 잘 못이어가면..... 약간 오해를 받기도 함. 이사람이 나랑 대화하기 싫은가 라는. 하지만 싫으면 애초에 대화를 안하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대화를 하고 여기 댓글에도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근데 이렇게 많이들 공감해줄지 몰랐네.....나만 대화가 안이어지나 했는데.
이런사람은 꽤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ㅋㅋㅋ 그리고 주둥님 솔루션이 틀린말은 없지만 내향적인 사람들한텐 에너지소모가 너~~무 많아요. 전 회사에서 꼭 이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예 배척하는 수준으로 대처만 하지 않는다면 연차가 쌓여가면서 점점 친하게 다가가지더라구요. (물론 노력한다고 나쁠건 없지만.. 그러다가 사회생활 하는게 싫어질까봐 억지로 뭘 할 필욘 없단거에요)
상대가 질문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자기 생각이나 경험 말하고 싶거나 그 주제가 최근에 흥미있다는 의미라 너 이 영화 봤어? -> 아니, 너는 봤어? 이런식으로 역질문만해도 큰 문제 없음. 만약 더 이상 이어가기 싫으면 상대 감정에 공감하면서 마치면 됨. 너가 재미있다니까 나도 기회되면 봐야겠다. 이런 식으로. 더 대화하고 싶으면 좀 더 범위를 넓게 봐서 이런 장르 좋아하냐고 묻거나 시리즈물일 경우 이전 시리즈에 대해서 물어보면 됨. 대부분 질문 자체에만 집중해서 저렇게 되는데 쟤가 왜 저 말을 하나 생각하면 어려울 거 없음.
이런 성향을 가진 분들이 대화를 길게 하는 것에 포커스가 꽂혀버리면 본인이 잘 아는 것 나왔을때 거기에 대한 티엠아이를 남발해서 되려 상대를 침묵하게 만드는 사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처음엔 들으면서 맞장구 그리고 질문 위주로 가다가 천천히 그 주제의 얉은 부분에서 핑퐁하다가 관심사가 일치하면 같이 깊어지세용
대학 동기가 저런데 진짜 미치겠음 같이 다닐 사람이 없어서 같이 다니는데 마음이 진짜 답답하고 홧병 걸릴거 같음 뭘 얘기해도 응.음.그러네. 여기서 답변이 벗어나지를 않음 이거 맛있어? 응. 수업하기 싫다.. 그러게.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은 나와 같이 다니고 밥 같이 먹고 하니까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뭔 말을 해도 반응이 저러니 처음엔 내 얘기 왕창하다가 얘기하기 싫어서 걍 만나도 아무 얘기도 안하는 정말 "같이 걷는" 사이임 차라리 사연자분이 더 나은 듯.. 대화하면 다들 힘드냐 기분 안좋냐 물어보는데 본인은 문제의식이 없는 듯해 보임
친구랑은 그래도 대화가 됨.. 왜냐면 나도 친구에게는 관심이 있으니까... 근데 회사 사람이랑 스몰톡은 진짜 힘든거 같음. 난 그 회사 사람한테 관심이 없거든... 걔가 주말에 뭐 했고 드라마 뭐 보고 걔 자식놈이 뭐 했는지!!! 죠나 하나도 안궁금하거든... 근데 억지로 계속 얘기를 해야하니까 힘든거 같음
사연자분 저랑 완전 똑같아서 영상 내내 공감하면서 봤어요ㅋㅋㅋㅠ 전 상대한테 말실수할까봐 긴장 + 말의 속뜻을 잘 파악 못하고 곧이곧대로 들어버리고 + 애초에 말이 많은 타입이 아니라 티키타카가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주둥이님 솔루션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질때까지 파이팅😂
관찰력이 없어서 그럼. 대화 잘 하거나 편하게 해주는 사람있으면 잘 관찰하고 나도 써먹어야지 데이터베이스를 쌓아야하는데 남들을 유심히 안 봄. 남한테 애초에 관심이 없는데 그저 엮이고 싶어서, 내가 외롭지 않게, 소외되기 싫어서 대화끼려 하잖아? 그럼 대화가 안 됨. 진짜 상대한테 진심으로 관심을 짜내고 '나는 궁금하다 저 사람이' 자기 최면 걸라고. 친구한텐 안 그런다는 게 왜겠음. 걔한테는 진심이 있어서야. 애정을 주라는 게 아니고 인간이란 종족에 호기심을 가지라고.
그냥 관심없는 주제라 티키타카가 안되는거지. 정말 대화를 주고 받을수없었다면 여기 방장과도 대화가 안됨. 근데 자기가 공감되거나 흥미가 돋는 주제는 티키타카가 잘 되잖아. 그냥 관심없는 대화에 크게 집중하지 않는거야. 그러니 흐름을 놓치고 1분뒤에 아 이렇게 말할걸...하는거지.
제가 한창 우울증으로 대화 맥락이랑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데 엄청 시간 걸릴 때 써먹은 방법은 TMI 섞으면서 말 끝에 "왜요?"를 붙이는 거였어요. 영상에서처럼 누가 범죄도시4 봤냐고 물어보면 "아뇨, 개봉했다고는 들었는데(TMI) 아직 안 봤어요. 왜요?" "네, 지난 주말에(TMI) 봤는데 왜요?" 라고 대답하는 방법이에요. TMI가 없으면 뭔가 따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까 오해를 피하면서, 나에게 질문한 의도를 파악할 수 있게 역질문을 던져서 시간을 버는 나름의 궁리책이었죠... ㅎ... 저렇게 한다고 모든 대화가 다 술술 풀렸던 건 아니지만 공식처럼 달달 외워서 써먹었을 때 꽤 도움이 됐던 방법이라 댓글 남겨봅니다.
저도 어렸을 때 이런 유형이었는데 사람들이 대화하는 걸 관찰하고 주둥님같은 인간관계에 대해 다루는 컨텐츠를 보면서 많이 고쳤어요 사람들의 스몰토크 유형이 보통 2가지로 나눠지더라구요 사소한 정보교환 대화, 의미없이 분위기를 풀어주는 대화. 두번째 유형일수록 정보가 중요한게 아니라 질의응답이 길어지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사실보단 감정을 나누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어가거나 상대방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면 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대화를 하는 걸 추천해요 원래 모든 인사와 대화는 나에 대한 사소한 오픈을 하는 것이 상대방이 거리감을 덜 느끼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게 해줄 수 있어요
내가 전형적인 이런 사람인데.. 이영상보고 또 너무 대화의 ㅁ또 너무 의중파악에만 매몰되면 안됨.. 그냥 답은 대화 많이 해봐야됨.. 의중파악은 가벼운 꿀팁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가볍게 대화 자주하다보면 몸이 자연스럽게 잘 대화하고 있음.. 너무 의식적으로 생각하면서 대화하려는 습관이 들면 더더욱 말이 무거워지고 느려지고 그럼.. 옛날에 주둥이님이 비유하신거처럼 탁구에서 핑퐁은 각도나 몸의 자세 이런걸 일일이 계산하고 매몰되어서 치는게아니라 그냥 몸이 자연스럽게 나가서 치는거임 대화도 그래야됨..
친구한테도 그러면 제목대로 사회성이 없어 보이는 게 맞겠지만 회사 사람 한정이니까 필요한 말만 하시는 거 같아요. 더군다나 윗사람이면 예의나 표현 생각해서 머리를 좀 더 거치는 사이 다음 주제로 넘어갈지언정 그게 나아 보여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니까요. 저 같아도 직장에서 입 함부로 털면 안 되니까 아는 대로 맞장구만 치고 말 거 같아요. 전 입이 방정이라서요.
저도 사연자님이랑 똑같은 고민으로 심리상담도 받고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대화를 할 때 긴장해서 내 생각을 편하게 말하자 못하는게 근본적인 원인이고, 또 편하게 이야기를 못하니까 이 대화에서 어떻게든 '정답'을 찾으려고 과하게 생각하는게 문제더라구요. 대화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더 긴장하고, 긴장되니까 어떻게든 정답을 찾으려 하는 악순환에 빠지는거구요... 주둥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화하는 방법을 찾는것도 방법이지만, 내가 너무 긴장하진 않는지 또는 상대방이 만족할만한 대화의 정답을 찾고만 있는건 아닌지 그 고민의 근본적인 원인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난 받아치지 못해서 내가 만든 여러 꼼수가 있는데 무조건 맞아맞아로 시작하는거임 대부분은 맞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만약 아니면 아 아니다 하고 이어가면 되는거고 아니다 하거나 맞아맞아 하다가 '넌 왜 항상 그런 말만 해' 이러면 내 습관이야 이게 고질병임 이러면서 또 새로운 주제로 이동시켜서 내가 평소에 고민하던 주제니까 쉽게 쉽게 대화할 수 있게 열어두는거임 상대가 어른이든 또래든 애기든 다 가능함 어른이면 물론 맞아맞아 보다는 아 그런가요 아 그런거 같아요 로 하는거고 물론 지금은 잘 받아침
대화하기 어려운 상대에게는 대화 안하는 생활하는게 익숙해지면 사회 나와서도 연습안되서 대화 잘 못하더라 ㅠㅠㅋㅋ 우리 회사 막내가 이런스타일 같은데 대화 할 줄을 몰라서 다들 대화하기 힘들어함.. 처음 두세달은 다른 사람들이 노력하면서 기다렸는데 일년 다가오는데 아직까지 소통을 잘 못해서 지금 짤릴 위기임.. 생각보다 팀원들과 소통하고 분위기를 따르는게 굉장히 중요한데, 개인주의 사상에 빠져서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 너무 많음... 사회성 없는건 심각한 문제인데 잘모르더라..사람 얘기하는데 폰보면서 얘기를 듣는다거나, 질문을 던졌는데 ‘네, 아니요’ 라고만 대답하고 만다거나.. 상대가 궁금라지 않아서 질문하지 않능거라는데.. 우리도 똑같이 너한테 관심없어 ㅠㅠㅋㅋㅋ 회사에서 친목질 할 필욘 없지만 최소한의 대화는 있어야 하니 노력하는 거라고!!!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상처받을까봐 삭히는중...
저도 그랬어요. 그러다 같이 일하시는 분의 도움으로 지금은 자판기 버튼처럼 잘 나옵니다 ㅎㅎ.. 대답하기 어려우시면 먼저 말을 거세요 간단하게 밥은 드셨는지, 안 드셨으면 점심때 뭐 드실건지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이런식으로 날씨나,동물,영화 주제로 하시다 보면 대화하는 스킬이 많이 늘더라구요! 저도 같은고민을 가져본 적이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화이팅!
저게 분위기 파악하고 알아서 딱 캐치하는건 본능처럼 자연스러운거라 그런 사람들은 내가 응해주냐 안하냐 선택만 할뿐 내가 이렇게 대답했어야 했는데 라고 뒤늦게 생각할 일이 없음. 그리고 대화 방식을 바꾸려면 사고 방식을 바꿔야되서 왼만하면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느낌의 대화로 바꾸려 발성연습. 스피치 연습을 합니다. 목소리 톤, 자신감, 리더쉽 등을 기르는 목적이죠. 예를들면 cpu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없는 기능을 사용할수 없는 거죠. 누군가 대화 방식을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를 심어주면 호환이 안되거나 일부기능만 동작합니다. 진짜 그래요ㅋㅋ
고등학교때는 친구들이랑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어색하더라도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이면 쉽게 친해질 수 있었는데 대학들어간뒤에 대학사람들은 시간표 안맞으면 얼굴 볼일도 잘 없고 다 나보다 어른이라는 생각때문인지 긴장되서 대화를 못 이어나가서 많이 고민이었는데 연습 많이 해봐야겠어요ㅜㅜ🫠🫠
사연자분 진짜 나랑 비슷하다 ㅋㅋㅋㅋ큐ㅠㅠㅠㅠ 1분 뒤에 대답할 말 생각났는데 이미 대화주제 넘어갔다는 거 ㄹㅇ임
@@혜안노잼왜
정상입니다
@@혜안노잼다 그런게 아니였어..?
나랑 비슷한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1분이면 적당하네 난 집에와야 생각나던데
여자분 되게 착하다. 다른 사람이랑 대화 잘 풀어가려고 고민하는거 자체가 귀여움
귀여운데 연락하기 싫나? 맘에안드나? 해서 말안걸게 될 듯
@@biolo518상처..
와 현재 언어치료를 하고 있는 언어치료사입니다...! 주둥이님 말대로 '숨은뜻 찾기'인데 요즘 친구들이 많이 어려워 해요..
표면적인 뜻과 숨겨진 뜻을 찾고 어떤 대답과 행동을 해야하는지 가르치는데 주둥이님이 잘 대답해주신거 같네요
사연자분은 긴장감이 너무 높아서 어려우신거 같아요 그래도 이런 상황에 자주 접하고 연습하시면 사회생활 잘 하실거 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아니 이걸 많이 어려워하기도 하는구나 싶었음..
mbti로 따져본다면 극S유형들이 비교적 많이겪지 않을까 싶음 특히 ST
@@킹리적갓심-z8qㄴㄴ st문제가 아님 사회성 발달의 영역
찔려서 냅다 들어온 사람은 개추ㅋㅋ
개추 ㅋㅋ
통한의 개추 ㅋㅋ
눈물을 흘리며 개추 ㅋㅋ
넌 딱 봐도 사회성 없어보인다 ㅇㅇ
@@혜안노잼뒤에 ㅇㅇ붙이면서 넌 아닌척하지마.. 개추나 박자 같이
오랜만에 정상적인 사람이네 ㅋㅋㅋㅋ 캐릭터 너무 귀엽다
@PatrickFraser-xt7wx 대댓글 보러 왔는데 이새끼 뭐야
@PatrickFraser-xt7wx대댓글 보러 왔는데 이쉐끼 뭐야
저두 대닷 보러 왔는데 반응 보고 빵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대댓글좀 써줘 ㅋㅋㅋㅋ
근데 어찌보면 당연함ㅠㅋㅋㅋㅋ30대인데 여태까지 나왔던 잼민이 미자들보다는 정상적이겠지ㅋㅋㅋㅋ
긴장이 높아서 그런듯.. 나중에 좀 적응되고 하면 괜찮아질 둣
뭔가 머리 백짓장되면서 할말못찾는사람...나인가?
그럴수도
ㅇㅇ 진짜 딱 이거임
ㅇㅈ
맞음ㅋㅋㅋ반대로 술마시고 긴장 풀면 말 술술나옴
평소에도 뇌 살짝 빼고 얘기하는 느낌으로 대화하면 ㄱㅊ음
나랑 똑같네 진심
저렇게 대화하다보면 처음에는 좀 어색해도 잘 나가다가 어느순간되면 끊기더라 관계가
진짜 딱 나임..
나도...
ㄹㅇ
그래서 관계가 끊기는거구나.. 이유를 이제 알았네 ㅋㅋ;
저두.. 관심 있는 주제,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대화할 땐 막힘이 없는데 사회 생활 할 때는 아 나 너무 벽치나? 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악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진짜 친한 사람들 외에는 남에게 걍 관심이 없으니까 뭐 흔히들 하는 질문 같은거 잘 안하기도 하고..
대화할때 단답으로 받아치는걸 줄이고 싶으면 질문의 출제의도를 잘 파악해서 그에 걸맞은 대답을 하는게 중요함 질문 주제를 던져주면 그 주제에 대해 한 단계씩만 깊숙히 들어가서 받아쳐주면 어느정도 티키타카 되면서 대화 이어나가는게 가능함 나도 첨엔 사연자님처럼 나도모르게 대화할때 질문한 내용에만 집중해서 단답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그 질문한거를 조금 깊숙히 파고들어보니까 대화가 잘 이어져서 좋았음 ㅋㅋㅋ
뭘 그렇게 구구절절 쓰노..
학생 공부해.. 질문의 출제의도가 뭐니.. 수능공부하면서 들어봤구나...
출제자의 의도 ㅋㅋㅋㅋㅋ
@@혜안노잼 안되는 사람들은 구구절절하게 이론화시켜서 머리속에 박아넣은다음 계속 반복해야 점점 되거든..
근데 이거 생각 다 하고 나면 대화 주제 넘어가있음
나도 약간 비슷한데 안친하거나 사람한테 연락오면 두뇌회로 멈추면서 약간 딱딱하게 답하게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해지고나면 항상 자기 싫어하는줄 알앗다함,,,아니야,,,긴장해서 그런거야,,,,,
내가 보기엔 회사분이랑 본인이랑 결이 안 맞으셔서 대화나가기가 어려운 듯... 그거 진짜 힘글지ㅠ
ㅇㅈ 결이 다른 것도 이유가 클듯
@user-qo7zt1gm8t 물음에 대답은했는데 그 다음 대화를 잘 못이어가면.....
약간 오해를 받기도 함. 이사람이 나랑 대화하기 싫은가 라는.
하지만 싫으면 애초에 대화를 안하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대화를 하고 여기 댓글에도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근데 이렇게 많이들 공감해줄지 몰랐네.....나만 대화가 안이어지나 했는데.
친구는 친하니까 궁금함이 생기는데 그렇지 않은 사이면 알빠노 같은 마인드가 생겨서 대화가 잘 안됨 그냥 나는 이 사람한테 관심이 있다 라고 최면걸면서 궁금한걸 만들어야 대화가 되더라 나는
어.... 저두요.. ㅜ
저도 그래요 ㅎㅎ
ㅇㅈ 자기최면 필수임.. 특히 me 남자라 동성에게 관심 1도 없는데, 이 악물고 관심가지고 호응한 적 있네요. 단체 모임 특성상 어쩔 수 없었다는 게 참 ㅠㅠ
그렇게 그에게 관심이 생기게 되고 마는데...
@@user-iu5be7kg4e 게이게이야....
이런사람은 꽤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ㅋㅋㅋ 그리고 주둥님 솔루션이 틀린말은 없지만 내향적인 사람들한텐 에너지소모가 너~~무 많아요. 전 회사에서 꼭 이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아예 배척하는 수준으로 대처만 하지 않는다면 연차가 쌓여가면서 점점 친하게 다가가지더라구요. (물론 노력한다고 나쁠건 없지만.. 그러다가 사회생활 하는게 싫어질까봐 억지로 뭘 할 필욘 없단거에요)
항상 찐따마냥 일하다가 멘탈이 너무 깨져서
외향인처럼 지내고 있는 사람인데요.
진짜 에너지 소모가 심하다는 말 너무 공감..
리액션 크게해주고
반응 잘해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속은 점점 썩어가고 있어요...
집에오면 방전...ㅋㅋㅋㅋㅋㅋㅋㅋ
지름길을 알려주고 배우는거임.. 몸소 체득하며 깨닳음을 얻으려면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쏟아야하나,. 효율적으로 살아야지
ㄹㅇ 넘힘들어요 걍 할말할일만 하면 조켓어요
너무 공감되요ㅠㅠㅠ 에너지 소모 개 심해서 외향인 많은 회사에서는 오래 일 못했던 경험 다수.... 회식하는 회사 개 싫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이게 진짜 적절한 본인의 선을 찾아야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사실 업무에 대한 커뮤니케이션만 잘해도 스몰톡 좀 못 이어가는걸로는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봄..괜히 얘기 더 해보려고 무리수 두다가 이상한 상황 되거나 무례해지는것보다 훨 나아서
0:47 저 어우…세상에가 너무 웃기다ㅋㅋ큐ㅠㅠㅠㅠ요즘 고민상담 너무 말도 안되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매번 놀랍니다
상대가 질문하는 경우에는 대부분 자기 생각이나 경험 말하고 싶거나 그 주제가 최근에 흥미있다는 의미라 너 이 영화 봤어? -> 아니, 너는 봤어? 이런식으로 역질문만해도 큰 문제 없음. 만약 더 이상 이어가기 싫으면 상대 감정에 공감하면서 마치면 됨. 너가 재미있다니까 나도 기회되면 봐야겠다. 이런 식으로. 더 대화하고 싶으면 좀 더 범위를 넓게 봐서 이런 장르 좋아하냐고 묻거나 시리즈물일 경우 이전 시리즈에 대해서 물어보면 됨. 대부분 질문 자체에만 집중해서 저렇게 되는데 쟤가 왜 저 말을 하나 생각하면 어려울 거 없음.
뭔가 상담원 목소리같음ㅋㅋㅋㅋㅋ
스트리머 느낌도 남
상담한 사람중에 젤 착하다 ㅋㅋㅋㅋㅋ
이런 성향을 가진 분들이 대화를 길게 하는 것에 포커스가 꽂혀버리면
본인이 잘 아는 것 나왔을때 거기에 대한 티엠아이를 남발해서 되려 상대를 침묵하게 만드는 사태가 생길 수도 있어요.
처음엔 들으면서 맞장구 그리고 질문 위주로 가다가 천천히 그 주제의 얉은 부분에서 핑퐁하다가 관심사가 일치하면 같이 깊어지세용
대학 동기가 저런데 진짜 미치겠음 같이 다닐 사람이 없어서 같이 다니는데 마음이 진짜 답답하고 홧병 걸릴거 같음
뭘 얘기해도 응.음.그러네. 여기서 답변이 벗어나지를 않음
이거 맛있어? 응. 수업하기 싫다.. 그러게.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은 나와 같이 다니고 밥 같이 먹고 하니까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뭔 말을 해도 반응이 저러니 처음엔 내 얘기 왕창하다가 얘기하기 싫어서 걍 만나도 아무 얘기도 안하는 정말 "같이 걷는" 사이임
차라리 사연자분이 더 나은 듯.. 대화하면 다들 힘드냐 기분 안좋냐 물어보는데 본인은 문제의식이 없는 듯해 보임
저는 고등학생인데 학기초에 친구사귈기회 그냥 다 날려버리고 댓글쓴 사람 친구처럼 좀 재미없는 애랑 다니고있는데
겁나 심심해요.. 새로운 친구를 사귈까 싶기도 한데 너무 늦어서..
@@성이름-o5n 이미 무리가 지어져 있고. 술 안마시고 동기 중 동갑이 드물어서 같이 다니게 됐는데... 잘 모르면서 훈수 노 안그래도 개강 생각에 빡치는데
@@idlenessof본인 문제가 뭐냐면 눈치가 없다는 거예요. 그럼 같이 안 다니면 되잖아요. 본인도 상대방을 이용하는 것 뿐이잖아요.
@@gwajadanji 제가 어떤 부분에서 눈치가 없는지 어떻게 아시는데요..ㅋㅋ 완전 논점에서 벗어난 얘기를 하시네
@@gwajadanji 그리고 혼자 다니는게 더 좋은걸 제가 모르겠어요? 인간관계는 다 내 맘대로 할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상황 잘 모르면 걍 쓰루하세요 왜 시비지
친구랑은 그래도 대화가 됨.. 왜냐면 나도 친구에게는 관심이 있으니까... 근데 회사 사람이랑 스몰톡은 진짜 힘든거 같음. 난 그 회사 사람한테 관심이 없거든... 걔가 주말에 뭐 했고 드라마 뭐 보고 걔 자식놈이 뭐 했는지!!! 죠나 하나도 안궁금하거든... 근데 억지로 계속 얘기를 해야하니까 힘든거 같음
맞다 이거다... 이거임...
맞음 회사사람은 알게뭐야 싶음
솔직히 그냥 일만 하자 쫌...ㅋㅋㅋ
하다보면 늘어요 ㅋㅋㅋ 걱정 노노임
이거 잘 응용하면 내 정보를 넘기기 싫은사람하고 대화하기 편해짐 ㅋㅋㅋ 상대방이 좋아하는 주제 꺼내놓고 질문만 오오오지게 던지면 티키타카가 돼서 서로 편하거든요
사연자분 저랑 완전 똑같아서 영상 내내 공감하면서 봤어요ㅋㅋㅋㅠ 전 상대한테 말실수할까봐 긴장 + 말의 속뜻을 잘 파악 못하고 곧이곧대로 들어버리고 + 애초에 말이 많은 타입이 아니라 티키타카가 잘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주둥이님 솔루션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질때까지 파이팅😂
이걸 보니 문듯 교토식 화법으로 미친듯이 돌려말하는데도 속뜻을 파악하는 교토사람들이 세삼 대단하게 느껴지네ㅋㅋ
키슈우슈우하이
@PatrickFraser-xt7wx 의미없는 스펨대댓글 베댓알리미로 잘 쓰는중ㅋㅋㅋ
관찰력이 없어서 그럼. 대화 잘 하거나 편하게 해주는 사람있으면 잘 관찰하고 나도 써먹어야지 데이터베이스를 쌓아야하는데 남들을 유심히 안 봄. 남한테 애초에 관심이 없는데 그저 엮이고 싶어서, 내가 외롭지 않게, 소외되기 싫어서 대화끼려 하잖아? 그럼 대화가 안 됨. 진짜 상대한테 진심으로 관심을 짜내고 '나는 궁금하다 저 사람이' 자기 최면 걸라고. 친구한텐 안 그런다는 게 왜겠음. 걔한테는 진심이 있어서야. 애정을 주라는 게 아니고 인간이란 종족에 호기심을 가지라고.
맞네요 저도 사연자분이랑 똑같은데 성격부터가 주위에 관심이 없음..ㅋㅋ
사회성 없는가 싶어서 개같이 달려온 나..😂
하나 추가요!
개추
그런사람 많아ㅏ 너만 그런거아냐! 기운내
저두
ㅈㄴ바로누름
와 이편 진짜 그동안 본 주둥이 영상 중에 제일 공감되고 제일 도움 많이됨
많이 대화해보면 좀 늘긴함.. 그리고 되묻기 많이 해봐야됌 생각보다 대화주제는 거기서 거기임 많이하면 늘어용
대화주제 거기서 거기 ㅇㅈ... 나도 알바하면서 많이 느낌ㅋㅋㅋㅋㅋㅋ새로 온 사람들이랑 하는 대화가 다 거기서 거기고 리액션도 돌려막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서비스직해보니깐 좀 남인사람한텐 저렇게 반응하기 되더라 ㅋㅋㅋㅋ 친구만드는건 아직어렵지만
너 이영화 봤어?-->ㄴㄴ 아직 안봄 닌 봤나-->ㅇㅇ-->재밌음?-->개재밌음-->나중에 시간되면 보러가야겠다
참 점심먹음?-->ㅇㅇ-->뭐먹음? 맛있음? 이런식으로 생뚱맞은 주제도 자연스러운 주제전환이 되어야합니다
그냥 관심없는 주제라 티키타카가 안되는거지. 정말 대화를 주고 받을수없었다면 여기 방장과도 대화가 안됨. 근데 자기가 공감되거나 흥미가 돋는 주제는 티키타카가 잘 되잖아. 그냥 관심없는 대화에 크게 집중하지 않는거야. 그러니 흐름을 놓치고 1분뒤에 아 이렇게 말할걸...하는거지.
제가 한창 우울증으로 대화 맥락이랑 질문 의도를 파악하는 데 엄청 시간 걸릴 때 써먹은 방법은 TMI 섞으면서 말 끝에 "왜요?"를 붙이는 거였어요.
영상에서처럼 누가 범죄도시4 봤냐고 물어보면
"아뇨, 개봉했다고는 들었는데(TMI) 아직 안 봤어요. 왜요?"
"네, 지난 주말에(TMI) 봤는데 왜요?" 라고 대답하는 방법이에요.
TMI가 없으면 뭔가 따지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으니까 오해를 피하면서, 나에게 질문한 의도를 파악할 수 있게 역질문을 던져서 시간을 버는 나름의 궁리책이었죠... ㅎ...
저렇게 한다고 모든 대화가 다 술술 풀렸던 건 아니지만 공식처럼 달달 외워서 써먹었을 때 꽤 도움이 됐던 방법이라 댓글 남겨봅니다.
고생하셨어요ㅜㅜㅜ 완전 공감해요...
저도 어렸을 때 이런 유형이었는데 사람들이 대화하는 걸 관찰하고 주둥님같은 인간관계에 대해 다루는 컨텐츠를 보면서 많이 고쳤어요 사람들의 스몰토크 유형이 보통 2가지로 나눠지더라구요 사소한 정보교환 대화, 의미없이 분위기를 풀어주는 대화.
두번째 유형일수록 정보가 중요한게 아니라 질의응답이 길어지는게 중요하기 때문에 사실보단 감정을 나누는 방향으로 대화를 이어가거나 상대방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면 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대화를 하는 걸 추천해요 원래 모든 인사와 대화는 나에 대한 사소한 오픈을 하는 것이 상대방이 거리감을 덜 느끼고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게 해줄 수 있어요
그동안 고민 상담 진짜 개노답들만 나오다가 오랜만에 공감 되는 주제에다가 주둥이님 말씀 잘 들으시는 사연자 분이신 것 같네 ㅋㅋㅋ
개추
난 저렇게 대화하면서 리액션해주고 대화 이어가는게 자연스럽지가 않고 생각하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라 에너지가 들어가서 새로운 사람하고 친해지는 과정 자체가 요즘앤 꺼려지더라,,, 이러다간 친구가 다 없어질 것 같은데 그렇다고 그렇게 노력하고 싶지도 않아…ㅠ
저도 같은 문제가 있었고 지금은 사회생활 잘한다고 할 정도로 고쳤는데, 스킬도 스킬이지만 상대한테 관심이 없는게 크더라구요
어떻게 해야 상대에게 관심이 생길까요??
와 저도 이래요 어떻게 고치셨나요..
@@이정민-m2l나는 이 사람에게 관심이 있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하 공감이요….. 그냥 관심 안 가지만 가는 척 해야겠네요ㅠㅠ
와 사연자분 나랑 진짜 똑같다..ㅠㅠ 또 비슷한 사람 정말 많을 것 같음..ㅋㅋㅋ 주둥이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세트로 고민상담이 되네요
나인가 싶어서 들어왔는데 진짜 나라서 당황한 사람들이면 개추
일단 나부터
내가 전형적인 이런 사람인데.. 이영상보고 또 너무 대화의 ㅁ또 너무 의중파악에만 매몰되면 안됨..
그냥 답은 대화 많이 해봐야됨.. 의중파악은 가벼운 꿀팁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가볍게 대화 자주하다보면 몸이 자연스럽게 잘 대화하고 있음.. 너무 의식적으로 생각하면서 대화하려는 습관이 들면 더더욱 말이 무거워지고 느려지고 그럼..
옛날에 주둥이님이 비유하신거처럼 탁구에서 핑퐁은 각도나 몸의 자세 이런걸 일일이 계산하고 매몰되어서 치는게아니라 그냥 몸이 자연스럽게 나가서 치는거임 대화도 그래야됨..
목소리가 진짜 좋으신데
6:01 관심 없는데.... 관심 있는척.....너무 어렵다..
사연자분 너무 공감돼요. 진짜 말하기 싫은 의도는 아닌데... 대화가 그렇게 단절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ㅠㅠ
친구한테도 그러면 제목대로 사회성이 없어 보이는 게 맞겠지만 회사 사람 한정이니까 필요한 말만 하시는 거 같아요. 더군다나 윗사람이면 예의나 표현 생각해서 머리를 좀 더 거치는 사이 다음 주제로 넘어갈지언정 그게 나아 보여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니까요. 저 같아도 직장에서 입 함부로 털면 안 되니까 아는 대로 맞장구만 치고 말 거 같아요. 전 입이 방정이라서요.
2:44 헐 완전 나다
간만에 정상적인 사람 만나 기분이 좋아보이는 주둥씨
평소처럼 썸네일에 찔린사람은 개추ㅋㅋㅋ
친구들하고는 문제가 안되는건
친구들은 이미 오랬동안 지내면서 사연자 성격을 잘 알고 있어서
끊기는 대답이든 뭐든 그냥 할말을 다 이어서 해버리니까
티키타카가 필요가 없음 ㅋㅋㅋ
영상보면 늘 시원하게 대답을 해주셔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저도 사연자님이랑 똑같은 고민으로 심리상담도 받고 이것저것 찾아봤는데, 대화를 할 때 긴장해서 내 생각을 편하게 말하자 못하는게 근본적인 원인이고, 또 편하게 이야기를 못하니까 이 대화에서 어떻게든 '정답'을 찾으려고 과하게 생각하는게 문제더라구요. 대화에 정답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더 긴장하고, 긴장되니까 어떻게든 정답을 찾으려 하는 악순환에 빠지는거구요... 주둥이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화하는 방법을 찾는것도 방법이지만, 내가 너무 긴장하진 않는지 또는 상대방이 만족할만한 대화의 정답을 찾고만 있는건 아닌지 그 고민의 근본적인 원인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노력하는 모습부터 일단 호감임ㅋㅋ 진짜 귀여우시다
문제는 상대가 스몰토크로 내 속마음, 개인정보, 약점 등등 파악하려는 경우도 있다는 것. 해서 이땐 관련된 내 능력이나 경험, 상식으로 받아치면서 화제를 돌려야 하는데, 애초에 상대가 저런 스몰 토크 주제를 꺼냈다는 것 자체가 나를 만만하게 봤다는 증거임
진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개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아니 남들은 상대가 ㅈ도 관심없는 주제를 던졌음에도 어떻게 그리도 상대 무안하지 않게 웃으면서 잘 받아칠수 있는거죠? 제 사회성은 언제쯤 길러지는 건가요😂😂
목소리 엄청 좋다
맥락파악 잘 하고 의도는 알지만
저런 증상?이 있으신분은 대체적으로
본인도 모르게 감정소모가 심해서 단답이 되는 경우 혹은 문장내용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ㅜ
목소리 왤케 좋으셔
진짜 이 영상 덕분에 대화하는 법을 더 많이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주둥이님 정말 감사합니다!
난 받아치지 못해서 내가 만든 여러 꼼수가 있는데 무조건 맞아맞아로 시작하는거임 대부분은 맞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지만 만약 아니면 아 아니다 하고 이어가면 되는거고 아니다 하거나 맞아맞아 하다가 '넌 왜 항상 그런 말만 해' 이러면 내 습관이야 이게 고질병임 이러면서 또 새로운 주제로 이동시켜서 내가 평소에 고민하던 주제니까 쉽게 쉽게 대화할 수 있게 열어두는거임 상대가 어른이든 또래든 애기든 다 가능함 어른이면 물론 맞아맞아 보다는 아 그런가요 아 그런거 같아요 로 하는거고 물론 지금은 잘 받아침
5:40 근데 빵빵이 싫어하면 어떻게 말해야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아 정말요? 이런거 좋아하시나봐요? 하고 저도 이런거 보는거 있는데 전 이런거 좋아해요~ 하고 내가 좋아하는 주제로 넘어가야죠
@@념-z7gㅋㅋㅋㅋㅋㅋㅋ내가 관심있는 (빵빵이와는 존나 다른) 캐릭 보여주라는거죠? ㅇㅋㅇㅋ
여러 고민상담 영상보면서 제일 정상적인 영상인거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빵빵이 이딴 거 보내면 진짜 할 말 없긴 할듯ㅋㅋㅋㅋ
진짜 대화를 이어가고 싶은데 내 머릿속에서 어떤 답으로 받아쳐야 할지 전혀 떠오르지 않음
1:40 ㄹㅇ 비유 겁나 찰지네 ㅋㅎㅋㅎㅎㅋㅋ
스몰 토크에 대한 연습이 필요한 경우가 있구나? 저도 스몰토크를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사회화라는게 자연스럽게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사연자분 성격너무 차분하니 좋은데
난 사연자분 너무 마음에 들어ㅠㅠㅠ
사연자분 진짜 귀엽다ㅋㅋㅋㅋ
전 위축되거나 긴장하면 더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 환경에 적응하면 좀 나아짐ㅋㅋㅋㅋ
팩트는 남에게 관심 많이 없는 성향이라그럼
스스로 자각하고 있다는 게 일단 희소식임ㅋㅋㅋㅋ 고칠 수 있음
근데 참 어렵다 내가 별로 관심없는 주제를 억지로 에너지를 써서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는게 어거지라 상대가 그걸 느낄 거 같은데
0:48 앗.. 세상에 에서 너무 착한성격이신듯ㅋㅋㅋㅋㅋ
너무 선녀같은 고민에 사연자님이 귀여우심ㅠㅠ
ㄹㅇ 대답하고 말을해서 이어가고싶은데 어떤걸해야할지 머리에 바로바로 안떠오름ㅋㅋㅋㅋㅋ
와 이 영상은 보관해놔야겄다
저도 비슷함 ㅋㅋ 원래 사람한테 관심이 별로 없는 타입인데 사회생활하려니 고통받는 것 같아요 ㅋㅋㅋ
오늘도 영상 감시합니다!!
주둥이님 이 주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랑 토크해주는 방송 해주세여 ㅋㅋ 재밌을 거 같아요
이번 편은 보면서 그래도 화 안 나고 마음이 편했다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유익했다
아 어떡해 하시는거 너무 귀여우세욬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어요 ㅋㅋㅋ
코로나 애기세대들 마스크때문에 비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을 못길러서 크면서 고맥락 의사소통(=모든 한국사람대화)가 안되는 암흑기가 도래할텐데.. 우리 주둥이님 힘내서 이런분들도 다 주둥이방송보고 사회화시켜서 내보내야할것같아요. 비언어적 사회활동을 가장 언어로 잘풀어내는 천재 유튜버 주둥이님의 어깨가 무겁습니다
정말 간만에 고민상담다운 고민상담이었다…
대화하기 어려운 상대에게는 대화 안하는 생활하는게 익숙해지면 사회 나와서도 연습안되서 대화 잘 못하더라 ㅠㅠㅋㅋ 우리 회사 막내가 이런스타일 같은데 대화 할 줄을 몰라서 다들 대화하기 힘들어함.. 처음 두세달은 다른 사람들이 노력하면서 기다렸는데 일년 다가오는데 아직까지 소통을 잘 못해서 지금 짤릴 위기임.. 생각보다 팀원들과 소통하고 분위기를 따르는게 굉장히 중요한데, 개인주의 사상에 빠져서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들 너무 많음... 사회성 없는건 심각한 문제인데 잘모르더라..사람 얘기하는데 폰보면서 얘기를 듣는다거나, 질문을 던졌는데 ‘네, 아니요’ 라고만 대답하고 만다거나.. 상대가 궁금라지 않아서 질문하지 않능거라는데.. 우리도 똑같이 너한테 관심없어 ㅠㅠㅋㅋㅋ 회사에서 친목질 할 필욘 없지만 최소한의 대화는 있어야 하니 노력하는 거라고!!! 라고 말해주고 싶지만 상처받을까봐 삭히는중...
뭔가 이번 편 힐링된다 ㅋㅋㅋㅋ
1:29 네 대답만 하고 만다구요 선생님은 설레는 반존대 ㅋㅋㅋㅋㅋㅋ
상대방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어서 질문이 안떠오르는 걸 수 도 있음ㅋㅋ
코로나때 사회성 진짜 바닥으로 떨어져서 걱정이 많았는데 그냥 이분처럼 계속 어떻게 하면 좋아질까 고민하고 찾아봤던게 제일 도움 많이 됐어요👍🥹
화이팅 입니다
저러다 본인만 모르고 불이익 받아..
사연자 목소리 개좋네
와 나랑 똑같다ㅠㅠ
대화 이어나가는법이 뭔지 몰라서 사람들이랑 친해지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으로 힘들었는데 이영상보면서 연습해야겠당
진짜 업로드 시간이 중구난방이네
ㄹㅇㅋㅋㅋㅋㅋ 하지만 재밌죠??
재미있자나 한잔 해
중구가 보일러 틀라고 시키드나
편집자 밤낮패턴이 랜덤인듯
주둥난방
저도 그랬어요. 그러다 같이 일하시는 분의 도움으로 지금은 자판기 버튼처럼 잘 나옵니다 ㅎㅎ..
대답하기 어려우시면 먼저 말을 거세요 간단하게 밥은 드셨는지, 안 드셨으면 점심때 뭐 드실건지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이런식으로 날씨나,동물,영화 주제로 하시다 보면 대화하는 스킬이 많이 늘더라구요! 저도 같은고민을 가져본 적이 있어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화이팅!
저게 분위기 파악하고 알아서 딱 캐치하는건 본능처럼 자연스러운거라
그런 사람들은 내가 응해주냐 안하냐 선택만 할뿐 내가 이렇게 대답했어야 했는데 라고 뒤늦게 생각할 일이 없음.
그리고 대화 방식을 바꾸려면 사고 방식을 바꿔야되서 왼만하면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긍정적인 느낌의 대화로 바꾸려
발성연습. 스피치 연습을 합니다.
목소리 톤, 자신감, 리더쉽 등을 기르는 목적이죠.
예를들면
cpu의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없는 기능을 사용할수 없는 거죠.
누군가 대화 방식을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를 심어주면 호환이 안되거나 일부기능만 동작합니다.
진짜 그래요ㅋㅋ
와ㅠㅠㅠㅠ 이거 완전나임 나도 친한친구랑은 괜찮은데 그냥 사람들이랑은 대화를 못하겠음
목소리 엄청 좋으시네...
고등학교때는 친구들이랑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어색하더라도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이면 쉽게 친해질 수 있었는데 대학들어간뒤에 대학사람들은 시간표 안맞으면 얼굴 볼일도 잘 없고 다 나보다 어른이라는 생각때문인지 긴장되서 대화를 못 이어나가서 많이 고민이었는데 연습 많이 해봐야겠어요ㅜㅜ🫠🫠
시간 안맞으면 얼굴 볼일 없다는게 진짜 공감되네요 또 굳이 보려고 노력하는거에 에너지 쓰기는 싫고
나도 긴장감 높아서 어색한 사람들이랑 대화할땐 팩트에만 집중하게 되던데.. 같이 뼈 맞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목소리 완전 사랑합니다
우체국에서 빵터졌네요 😂ㅋㅋㅋ
군대 갔다오면서 아무말 대잔치, 노가리까기 스킬을 터득하긴 했는데 아직은 상대방 말에 집중하면서 두뇌 풀가동해야 쓸 수 있는 액티브스킬임... 상시발동은 쉽지않음
ㅋㅋㅋㅋㅋ 너무 공감된다 틈날 때마다 댓글 보면서 대화 이어가는법 공부해야겠네요
회사분들 중에 한명이라도 이 영상 보면 좋겠다
간만에 정상인이구만
시간 지나서 아 ”이렇게 말할걸“ 공감됩니다 ㅋㅋㅋ
와 딱 내 얘기다!! 사연자님 감사해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