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템은 사실 루시드드림을 꾸는 사람들이 하는 리얼리티 체크에서 가져온건데, 보통 손가락을 뒤로 꺽거나 뭔가를 회전시키는걸 현실에서 반복적이고 무의식 적으로 계속함으로 그걸 꿈에서도 똑같이 해서 다른 결과 값을 보고 '이건 꿈' 이라고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게 하는 습관임.
와 진짜ㅋㅋㅋ 제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신 느낌이네요 내가 이해력 딸려서 못 따라가는 거겠지.. 했는데 이 영상 보고 저만 그런 게 아닌 걸 알게 됐네요 이렇게 당당하게 의견 내시는 거 도움되고 멋있어요👍👍 드디어 의문해소하고 발 뻗고 잡니다! 테넷도 리뷰하실 생각 있으시다면 참 좋겠네요
미친 리뷰네 진짜 와 인셉션 10번정도 봤는데 볼떄마다 킥이랑 림보 부분이랑 사이토가 왜 늙었는지 결말이 현실이면 림보에서 걍 죽으면 꺠어나는데 1단계부터 왜 겁주면서 사이토 최대한 늦게 죽게만들었는지 이해가안됐었는데 리뷰보고 한방에 이해됐습니다 ㅋㅋ 그냥 결말까지 잘 몰아붙인거네요 와.. 지렸습니다
영화를 보는 우리랑 영화에서는 간단하게 보이지만 ㅋ 림보라는것이 현실이랑 꿈을 구분 못할정도로 몽중몽 설정이기 때문에 사실은 꿈이지만 꿈인지 모르고 꿈속에서 현실로 자각하는것인데, 현재 님 같으면 이게 꿈이구나 생각하고 죽을수 없잖아요? 그런거라고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ㅋㅋ, 인셉션 영화상에 그래서 토템이 중요하죠
림보가 무서운 설정은 꿈인지 현실인지 인지가 안되고 자기 생각대로 만들어 가는 세상이라는 달콤함에 빠져 헤어 나올수 없기 때문에 사이토 또한 림보상태에서 성의 성주이고 늙은거는 현실과 구분이 안되어 림보에서 많은 시간이 많이 흘러기 때문에 당연 나이를 먹어 늙었다고 생각했기에 스스로 늙은것 디카프리오 는 림보 대해 잘알기 때문에 늙지 않는것임
림보에서 사이토만 늙은 것을 조금 더 설명해보자면 3단계 꿈에서 사이토가 죽음 (이때 사이토는 계속해서 림보에 빠져있는 상태) -> 코브가 림보에 있다가 피셔를 돌려보낸 후 맬의 죽음을 바라봄 -> 하지만 1단계 꿈에서 물에 빠져 익사함(이는 영화에도 나왔음) -> 약물을 사용한 1단계 꿈에서 익사하였기에 림보에 빠지게됨 -> 거기서 림보에서 계속 지내던 사이토를 발견함(이때 사이토는 자신의 건축물을 만드는 등 코브가 예전 림보에서 하던것처럼 함) 이렇게 생각하면 얼추 그럴듯한 해석 아닌가
의문을 가졌던점을 아주 잘 설명해주신것 같네요. 다만 이 영상에서 나온 의문에 대한 의견을 남깁니다. 1) 3단계 다음의 꿈이 림보라는건 자연스럽지 않다. -> 매 꿈마다 시간의 갭이 20배씩 느려지고 있어 현실 대비 1단계 20배, 2단계 400배, 3단계 8000배, 4단계(림보) 160000배 인데 현실 대비 시간이 16만배나 느리게 흐른다면 이정도는 무의식의 영역이라 봐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영화 초반부 꿈속의 꿈으로 들어가는건 위험하다고 하는데 이걸 4번이나 하여 현실의 하루가 400년이 넘는 이세계라면 무의식 수준이라 봐도 되지 않을까요? 다만 그 외 림보 설정이 아쉬운건 맞는것 같습니다. 2) 림보에서 맬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을거다 -> 꿈속의 맬은 코브의 죄책감으로 비롯해 코브를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림보에서도 피셔를 찾는것을 방해해야 하기 때문에 피셔 가까이 있을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히려 피셔를 찾기보다 코브는 맬을 찾기로 한거고 그게 본인들이 살던 집 같네요.
[무당코브와 맬귀신] 파트에는 반박을 하고 싶네요. 코브는 맬이 자신이 만들어낸 심상이라는것을 알았고, 따라서 불확실성 불완전함 같은것을 구현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맬이 말하는 현실이 틀렸다고 말하죠. 그림자라면서 ㅋㅋ 그래서 맬이 어디에 있는지는 아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기억속에서 맬이 자주 있던 장소를 가면되죠.
림보는 애초에 설명이 끝없는 바닥처럼 깊은 꿈 이기 때문에 4단계를 림보로 정의하는것도 맞다고 봅니다. 쿠보는 1단계 꿈에서 익사로 인해 림보에 도달했고, 도달한 순간 사이토의 림보와 공유됩니다. 1단계 꿈에서 익사하는 40초~1분으로 인해 쿠보는 젊고, 림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사이토는 노인이 된거죠. 아서는 림보를 체험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아서가 해주는 림보에 대한 설명은 믿을것이 못됩니다. 아서가 저희의 림보에대한 사고를 제한시킨거죠.마치 "코끼를 생각하지 말라" 처럼요. 림보를 빠져나온것은 쿠보와 맬이 유일하다고 하며 이중 맬은 자살했습니다. 쿠보의 가장 믿음직한 동업자인 아서는 맬의 죽음을 아는것, 얼마나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은지 이해해 라는 발언을 통해 쿠보에게 림보에서 겪었던 일에대해 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서는 "림보"를 매우 특이한 경우로 분류했고 그중 쿠보의 경우를 이야기 했습니다. 그 설명을 들은 사람은 임스, 아리아드네, 약쟁이뿐이고 사이토는 아서에게 림보에 대한 설명을 들은적이 없습니다. 그리하여 사이토만의 독자적인 림보가 될수 있었던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피쳐의 경우는 무엇이냐, 라고 반문하실수 있습니다만 피쳐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크게 두가지로 갈린다고 보며, 피쳐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기절한것이다. 라는 가설로보면 4단계 꿈에 진입한것이고 다른 하나는 죽음으로서 림보에 진입했었다는 가설입니다. 이중 기절한것은 개연성상 일맥상통하며, 피쳐가 죽은것으로 착각한 쿠보와 아리아드네는 4단계 꿈이지만 림보로 착각하여 꿈속에 자신의 심상을 구현합니다. (아서의 설명대로) 피쳐가 죽었다가 살아난 것이다 라고 보면 피쳐의 꿈이지만 피쳐의 무의식속에는 없는 맬이 죽인것이며 이는 쿠보의 무의식의 영향입니다. 하지만 쿠보는 결국 자기자신을 죄책감으로부터 해방시켰으며 맬을 보내줍니다. 그래서 피쳐가 돌아올수 있었던 것이죠. 그... 제가 보기에도 객관적으로 딱딱해석한것은 아니지만 인셉션 자체가 꿈은 꿀때는 개연성이 이상하다는것을 못느낀다고 설명하기도 했고 비판적으로 사고하기보다 큰 틀의 이해만 한후 설정을 짜맞추는 해석의 재미도 있습니다. 해석 잘 보았습니다
2분동안 아서가 한 일, 3단계에서 바로 림보로 갔던것, 코브의 림보에서 사이토를 찾은것, 림보에서 너무 쉽게 빠져나오는 아리아드네, 총맞은 피셔를 AED로 살려내는 등 의문점이 든게 많았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아 또 궁금했던게 코브와 맬은 림보에 빠져 같이 늙어갔고 흰머리의 코브와 맬이 연출 12:18 되었는데, 코브가 맬의 팽이를 돌리고 금고를 닫을때(인셉션)와, 기찻길에서 눕는 장면에서 코브와 맬이 젊은 모습이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브는 맬과 함께 림보에 빠져 살다가 어느순간 정신을 차려 인셉션을 실행했던걸까요?
@@제가봤을때맞아요.. 영화 거의 마지막부분에 피셔와 삼촌이 앉아 있는 모습도 삼촌이었다가 톰하디로 바뀌어요 피셔가 눈치 못채게 끝까지 삼촌의 모습이여야 하는데 (피셔에겐 계속 삼촌의 모습이겠지만) 그 삼촌이 톰하디라는걸 보여주기위해 카메라가 움직이며 톰하디 얼굴로 보여주더라구요 ..
재밌고 흥미로운 영상이지만 지나치게 비판적이긴하네요 ㅎㅎ 영화의 개연성도 당연히 중요 요소지만 더 중요한건 흥미로운 이야기와 관객을 매료시킬 다른 요소들이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저는 3단계 이후 (림보)로는 법칙이 잘 통용되지 않는다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그 밑의 층에서는 출분히 옥의 티긴 하겠네료 ~
인셉션 해석 이런 영상 많이 봤었는데 영화 내용 적인 해석이 아닌 장르로써의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재밌네요. 특히 감독이 열린 결말을 의도 했을까, 그리고 아리아드네의 캐릭터를 왜 만들었을까 하는 이런 부분들이요. 아마도 극작이나 영화 시나리오를 공부하신 분 같았어요. 그 외에도 차별화 되는 내용들로 구성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ㄹㅇ 정교하고 어렵다는 소문 듣고 잔뜩 긴장하면서 봤는데 생각보다 복잡한게 없을 영화여서 당황했었음.. 설정 하나하나가 맞물려서 곱씹는 재미가 있는 영화보다는 순간순간 흘러가는 상황에 몰입하는 맛이 있는 영화였던듯 나도 모르게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되는 몰입감이 있어서 좀 무리수인 것들이 지나가도 자연스럽게 흘러 넘길 수 있는..
림보는 일반인이 갈 수 없는 영역. 설정상 깊은 꿈에 빠지면 시간이 더 느리게 간다고 수치적으로도 나왔던거 같지만 패스(노래가 점점 느려지는). 림보는 그게 통하지 않는 무의식의 영역이라, 안가본사람에겐 1초가 100년처럼 느껴질수도 있고, 코브같은 길잡이 없이 깨어날수 없는 곳일수도. 그래서 사이토를 깨우러 간거 같은데, 사이토는 그 찰나의 순간을 영원처럼 느낀거 아닐까.
왜 이걸 이제봤지.... 조금 아쉽다 첫번째, 열린 결말에 너무 부정적이신듯 저는 팽이가 살짝 흔들린 모션 그 자체가 현실이라는 고증이라고 생각하고 확정지었지만서도 열린결말이 나쁘지 않을 결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꿈속에 빠져 헤메는, 특히 깊은 단계에까지 갔었기 때문에 그렇기에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였다고 판단했어요. 그렇지 않았다면 극 중 사이토, 꿈을 현실이라고 생각해 늙어버린 꿈에서의 일생, 꿈에 파묻혀 현실을 내팽개쳐버린 멜의 설명에 부족함이 있지요 두번째 토템 역할... 이건 토템의 역할이라기보다는 등장인물 스스로의 한계라고 보는게 맞겠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꿈에서 헤메다 현실을 부정한... 이것은 토템의 역할이라기보다 토템을 자신 내면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기고 (꿈만같은, 아름다운) 꿈 속에 갇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멜 개인의 부족함이라 생각하네요😂 물론 코브의 첫 인셉션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임에도 포함이겠죠. 이렇게 놓고보니 역할이라고 설명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기도😂 킥에대한 제 생각.. 약을 쓰는 건 본인들 편하려고죠 어지간한 충격엔 깨지 않지만 본인들이 만든 킥이 주는 충격에 반응하는 부분. (극 중에선 "내이"의 역할 언급이 있었죠) 약을 써서 잠들면 깊은 단계의 꿈에서 킥을 놓칠수도 있다는 언급( 킥과 꿈속 죽는 시간의 일체화)이 있었는데 놓치신 것 같아요. 전 2단계에서 아서가 깨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의문이 없지만 시간 대비 한 일이 너무 많은 것에대한 의문은 있습니다 마지막 림보에 대해 할 말이 제일 많은데 개인적인 의견이 많고 보았을 때 의문이 생기거나 부정적이게 되는 부분이 그나마 제일 적은 것같아요 애초에 코브의 림보와 사이토의 림보는 다른 림보 세계관으로 보여지죠 아리아드네가 코브의 림보에 공유해서 들어갔다가(본인의 꿈에 불안정성의 멜이 이후에 방해할 수 있기에) 나온 것이라 판단되는데 이후 사이토의 림보에 들어가는 시간 차가 발생해 사이토가 많이 늙은 것처럼 나온다고 생각했거든요.
흠냐리, 이 영화가 어려운건 칼융의 정신분석을 토대로 이런것들이 이 영화의 베이스를 이루는 기본토대임 쥔장이 말하는것처럼, 놀란감독 영화들 히스토리를 보면, 1과2의 결말을 주진않는 불친절한 감독중 한분인데 전체적인 플로우가 액션이든 스릴러이든 놀란이 항상 말하는 내용들은 인간의 정신분석임돠~ 인간아 인생은 괴롭고, 힘들지만, 나아가라~ 이게 기본 모토임
꿈속에서의 감각이라 둔하다거나 다른 이유로 킥이 잘 작동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킥이라는 건 물리적인 (현실에서의) 감각을 이용한 기술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4단계 꿈이 림보인 이유로는 피셔가 총을 맞아 죽었고 그를 살리기 위해 피셔의 꿈에 들어간 것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3단계 꿈에서 총을 맞아 죽는다면(킥을 사용하는 방법의 일종) 처음 부분에서 2단계 꿈에서 코브의 총을 맞아 죽은 동료가 1단계 꿈으로 킥이 된 것처럼 림보가 아니라 2단계 꿈으로 가야하지 않았을까 싶은 의문점은 있네요.
애초에 남의 꿈(무의식)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부분이 엉성했음. 매트릭스처럼 뇌 신경계가 물리적으로 서로 연결되지 않고서는 정신이 타인과 서로 연결될 수가 없음. 그리고 설령 물리적으로 뇌신경이 연결되어 상호작용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이때부터는 물리적 연결이 끊기기 전까지는 의식의 주인은 둘 다 될 수 있고, 이 말은 육체의 주인도 둘 다 될 수 있게 됨. 다만, 다중인격인 사람의 경우는 다름. 그런 사람은 하나의 육체를 두개 이상의 정신이 독립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여러 의식이 활동함. 흔한 경우가 아님. 다중인격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술에 취했을 때의 변화임. 이 경우에는 다중인격과는 달리 이성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부분이 약해지고 감성적이고 본능적인 부분이 강화됨. 이 경우에는 의식이 완전히 바뀌는 게 아니라 부분적으로 일시적 변화하는 것임.
음 '개연성 확보' 하나 만으로 꿈이 아닐거란 논리네요. 꿈이 현실에 영향을 주는 이상 꿈과 현실의 경계는 이미 허물어져 있어서 저는 이 논리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마지막 씬이 꿈이라면 '사람은 달콤한 꿈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는 메세지를 줄 수 있고 반대로 현실이라면 '정신차리고ㅈ꿈에서 깨어나 현실의 행복을 마주하라' 라는 메세지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제 생각에는.... 인셉션이란 영화에 배경은 애초에 리뷰하시는분이 말하는 과학이나 현실적인부분이 통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건 그냥 만들어진 허상에 배경일뿐이니까요. 꿈을 공유하는 현실에는 있을 수 없는 말도안되는 상황속에서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부분을 계속 생각하다보면 이런 영화는 나올수가없습니다. +제가봤을때?님이 지적하시는 곳들이 사실 아쉬운것도 맞습니다. 영화를 세세하게 뜯어볼때 사실 개연성이 맞는 영화가 몇개나 있겠습니까. 근데 리뷰 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영상 시간도 긴데 집중잘되게 잘만드신거같아요. 혹시 영화 콜도 리뷰해주실수 있나요. 인셉션이랑 비슷한 영화라고 느껴서요. 개연성 부분에서도 님이 지적하는 부분도 보고싶네요
어짜피 꿈은 논리적으로 해석이 불가능함...... 내가 갑자기 꽃밭에서 놀다 티비를 볼수도 있고 방금 공포스러웠다 해피해질수도 있는거임....... 그건 꿈자체를 논리적으로 분석 불가능하기 때문... 결국 마지막 토템은 반전으로 해석하는게 맞음....... 영원한 꿈속에서 살길 원했던거임
근데 토템이라는 게 본인만이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이어야 해서 반지는 애초에 토템이 될 수 없음. 반지를 토템으로 사용했다면 반지 재질이나 무게를 파악하는 식으로 활용해야지 반지의 유무로 토템으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함. 코브가 팽이를 쓰기 전에 반지를 토템으로 썼다까지는 추측해볼 수 있어도 영화 속에서는 반지는 토템으로 사용 된 적이 없음. 정말 말그대로 관객들을 위한 토템임. 관객이 영화 속 꿈과 현실을 구분하는 장치.
오랜세월을 림보에서 보내 꿈과 현실이 더 이상 구분이 안될정도로 영겁의 시간을 보낸 맬과 코브.하지만 현실에선 아이들도 있고 이제는 나가고 싶던 코브는 맬에게 현실로 돌아가자 했지만 맬은 림보가 진짜 현실이라 믿고 죽어서 꿈에서 깨는것을 거부 합니다.현실이라 믿고 있으니 죽으면 진짜 죽는다고 생각해서요.코브는 맬이 더이상 설득이 안되자 무의식 속에서 기억을 심기로 합니다.영화 설정상 무의식의 깊은 내면에는 각자 자기의 소중한 금고가 있는데 맬의 금고를 코브가 림보에서 발견하게 되죠.코브는 림보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에 맬에 금고안에 있던 멈춰있는 토템을 돌리게 됩니다.여기서 금고안에 멈춰있는 토템은 맬이 무의식속에서 림보안에 있는 자신이 꿈이 아닌 진짜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상징적으로 표현된거고요.그래서 코브가 토템인 팽이를 돌려 버리고 금고를 닫습니다.그러면 맬은 토템이 계속 돌고있으니 림보가 현실이 아니라 꿈이라고 생각하게 되겠죠.그래서 후에 둘이 기찻길에서 머리대고 죽어서 현실로 온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겨버립니다.코브가 맬에 무의식에 토템을 돌려놓음으로써 심은 생각인‘여기는 현실이 아니야’라는 생각이 진짜 현실세계에서도 유지됨으로써 맬은 자기가 지금 있는 이곳이 현실이 아니라 믿어버리고 뛰어내려서 잠에서 깰려고 했지만 진짜 현실이었고 자살하게 되버린거죠.
설산에서의 지겨운 전투분량을 줄이고
코브가 사이토를 찾아내는 과정을 더 보여 줬다면 좋았을 것을
ㄹㅇ 2분 동안 아서 어떻게 한건지 모르겠음ㅋㅋ쿠ㅠㅜ
토템은 사실 루시드드림을 꾸는 사람들이 하는 리얼리티 체크에서 가져온건데, 보통 손가락을 뒤로 꺽거나 뭔가를 회전시키는걸 현실에서 반복적이고 무의식 적으로 계속함으로 그걸 꿈에서도 똑같이 해서 다른 결과 값을 보고 '이건 꿈' 이라고 스스로 알아차릴 수 있게 하는 습관임.
와 진짜ㅋㅋㅋ 제 속을 시원하게 긁어주신 느낌이네요 내가 이해력 딸려서 못 따라가는 거겠지.. 했는데 이 영상 보고 저만 그런 게 아닌 걸 알게 됐네요 이렇게 당당하게 의견 내시는 거 도움되고 멋있어요👍👍 드디어 의문해소하고 발 뻗고 잡니다! 테넷도 리뷰하실 생각 있으시다면 참 좋겠네요
인셉션과 감독 팬도 많은데 괜히 건드렸다가 쌍욕까지도 많이 먹었습니다😂
제 리뷰에 공감하시고 잘 봐주셔서 기쁘네요!
테넷도 언젠가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꿈속에서의 코멧은 반지를 끼고있고 현실에서의 코멧은 반지를 끼고있지않습니다. 마지막 현실로 돌아왔을 때 왼손에 반지가 없는걸로보아 현실엔딩이네요~
이건뭐... 작품해석이 아닌 해석인가요
좀치사하게 느껴지는게 초반부엔 열린결말 닫힌결말도 작품 전개상 이럴것이다~하면서 해석해놓고 후반전개나 설정에 대해서는 왜 전개상 이럴것이다를 적용시키지 않나요
인셉션이 명작이라는 이유는 별설명이 없어도 이야기 구성이 훌륭하니 사람들이 상상의 나래로 이러쿵저러쿵 하는겁니다
작품속에 빠지고 싶어서 봤는데 작품에서 억지로 끄집어낼려고 하는거 같음
미친 리뷰네 진짜 와 인셉션 10번정도 봤는데 볼떄마다 킥이랑 림보 부분이랑 사이토가 왜 늙었는지 결말이 현실이면 림보에서 걍 죽으면 꺠어나는데 1단계부터 왜 겁주면서 사이토 최대한 늦게 죽게만들었는지 이해가안됐었는데 리뷰보고 한방에 이해됐습니다 ㅋㅋ 그냥 결말까지 잘 몰아붙인거네요 와.. 지렸습니다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게 제일 이해가 안 갔음.
림보에 빠지면 큰일이라도 나는 양 호들갑 떨더니
림보에서 빠져나가는 법은 번지점프(아리아드네), 자살(코브, 사이토)...
이렇게 쉬운 거였으면 미리 말해 주면 되잖음 ㅋㅋ
영화를 보는 우리랑 영화에서는 간단하게 보이지만 ㅋ 림보라는것이 현실이랑 꿈을 구분 못할정도로 몽중몽 설정이기 때문에 사실은 꿈이지만 꿈인지 모르고 꿈속에서 현실로 자각하는것인데, 현재 님 같으면 이게 꿈이구나 생각하고 죽을수 없잖아요? 그런거라고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ㅋㅋ, 인셉션 영화상에 그래서 토템이 중요하죠
림보가 무서운 설정은 꿈인지 현실인지 인지가 안되고 자기 생각대로 만들어 가는 세상이라는
달콤함에 빠져 헤어 나올수 없기 때문에 사이토 또한 림보상태에서
성의 성주이고 늙은거는 현실과 구분이 안되어 림보에서 많은 시간이 많이 흘러기 때문에 당연 나이를 먹어
늙었다고 생각했기에 스스로 늙은것
디카프리오 는 림보 대해 잘알기 때문에 늙지 않는것임
해석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보면서 엥?스럽다가도 그냥 저냥 넘어간 부분들을 짚어주셔서 좀 더 명확히 영화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네요.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지만 무슨 말씀이신지 충분히 이해되고 납득됩니다.
생각이 다른 부분까지도 이해하시며
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엔딩장면에 대한 부분은 항상 하던 생각이었는데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셨네요. 만약 꿈이라면 지금까지본게 무슨 의미가있지? 라는생각.
아리아드네가 형이 된게 인셉션아닐까…..
ㅅㅂㅋㅋㅋㅋㅋㅋ
이게맞지…….
림보에서 사이토만 늙은 것을 조금 더 설명해보자면
3단계 꿈에서 사이토가 죽음 (이때 사이토는 계속해서 림보에 빠져있는 상태)
-> 코브가 림보에 있다가 피셔를 돌려보낸 후 맬의 죽음을 바라봄
-> 하지만 1단계 꿈에서 물에 빠져 익사함(이는 영화에도 나왔음)
-> 약물을 사용한 1단계 꿈에서 익사하였기에 림보에 빠지게됨
-> 거기서 림보에서 계속 지내던 사이토를 발견함(이때 사이토는 자신의 건축물을 만드는 등 코브가 예전 림보에서 하던것처럼 함)
이렇게 생각하면 얼추 그럴듯한 해석 아닌가
오 이게 맞는듯👍
의문을 가졌던점을 아주 잘 설명해주신것 같네요. 다만 이 영상에서 나온 의문에 대한 의견을 남깁니다.
1) 3단계 다음의 꿈이 림보라는건 자연스럽지 않다.
-> 매 꿈마다 시간의 갭이 20배씩 느려지고 있어 현실 대비 1단계 20배, 2단계 400배, 3단계 8000배, 4단계(림보) 160000배 인데 현실 대비 시간이 16만배나 느리게 흐른다면 이정도는 무의식의 영역이라 봐도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영화 초반부 꿈속의 꿈으로 들어가는건 위험하다고 하는데 이걸 4번이나 하여 현실의 하루가 400년이 넘는 이세계라면 무의식 수준이라 봐도 되지 않을까요? 다만 그 외 림보 설정이 아쉬운건 맞는것 같습니다.
2) 림보에서 맬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을거다
-> 꿈속의 맬은 코브의 죄책감으로 비롯해 코브를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림보에서도 피셔를 찾는것을 방해해야 하기 때문에 피셔 가까이 있을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오히려 피셔를 찾기보다 코브는 맬을 찾기로 한거고 그게 본인들이 살던 집 같네요.
[무당코브와 맬귀신] 파트에는 반박을 하고 싶네요. 코브는 맬이 자신이 만들어낸 심상이라는것을 알았고, 따라서 불확실성 불완전함 같은것을 구현하지 못한다고 하면서 맬이 말하는 현실이 틀렸다고 말하죠. 그림자라면서 ㅋㅋ
그래서 맬이 어디에 있는지는 아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기억속에서 맬이 자주 있던 장소를 가면되죠.
림보는 애초에 설명이 끝없는 바닥처럼 깊은 꿈 이기 때문에 4단계를 림보로 정의하는것도 맞다고 봅니다.
쿠보는 1단계 꿈에서 익사로 인해 림보에 도달했고, 도달한 순간 사이토의 림보와 공유됩니다.
1단계 꿈에서 익사하는 40초~1분으로 인해
쿠보는 젊고, 림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사이토는 노인이 된거죠.
아서는 림보를 체험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아서가 해주는 림보에 대한 설명은 믿을것이 못됩니다. 아서가 저희의 림보에대한 사고를 제한시킨거죠.마치 "코끼를 생각하지 말라" 처럼요. 림보를 빠져나온것은 쿠보와 맬이 유일하다고 하며 이중 맬은 자살했습니다. 쿠보의 가장 믿음직한 동업자인 아서는 맬의 죽음을 아는것, 얼마나 가족에게 돌아가고 싶은지 이해해 라는 발언을 통해 쿠보에게 림보에서 겪었던 일에대해 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서는 "림보"를 매우 특이한 경우로 분류했고 그중 쿠보의 경우를 이야기 했습니다. 그 설명을 들은 사람은 임스, 아리아드네, 약쟁이뿐이고 사이토는 아서에게 림보에 대한 설명을 들은적이 없습니다.
그리하여 사이토만의 독자적인 림보가 될수 있었던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피쳐의 경우는 무엇이냐, 라고 반문하실수 있습니다만 피쳐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크게 두가지로 갈린다고 보며, 피쳐가 죽지 않고 살아있었다 기절한것이다. 라는 가설로보면 4단계 꿈에 진입한것이고 다른 하나는 죽음으로서 림보에 진입했었다는 가설입니다. 이중 기절한것은 개연성상 일맥상통하며, 피쳐가 죽은것으로 착각한 쿠보와 아리아드네는 4단계 꿈이지만 림보로 착각하여 꿈속에 자신의 심상을 구현합니다.
(아서의 설명대로)
피쳐가 죽었다가 살아난 것이다 라고 보면 피쳐의 꿈이지만 피쳐의 무의식속에는 없는 맬이 죽인것이며 이는 쿠보의 무의식의 영향입니다. 하지만 쿠보는 결국 자기자신을 죄책감으로부터 해방시켰으며 맬을 보내줍니다. 그래서 피쳐가 돌아올수 있었던 것이죠.
그... 제가 보기에도 객관적으로 딱딱해석한것은 아니지만 인셉션 자체가 꿈은 꿀때는 개연성이 이상하다는것을 못느낀다고 설명하기도 했고 비판적으로 사고하기보다 큰 틀의 이해만 한후 설정을 짜맞추는 해석의 재미도 있습니다. 해석 잘 보았습니다
의견 남겨주시고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만 어색하게 느낀게 아닌란걸 알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속이 시원합니다.
공감하시며 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깔끔한 정리, 설명 의구심들었던것들 다른 관점으로 해석해주니 빠져들고 보게됨.
2분동안 아서가 한 일, 3단계에서 바로 림보로 갔던것, 코브의 림보에서 사이토를 찾은것, 림보에서 너무 쉽게 빠져나오는 아리아드네, 총맞은 피셔를 AED로 살려내는 등 의문점이 든게 많았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아 또 궁금했던게
코브와 맬은 림보에 빠져 같이 늙어갔고 흰머리의 코브와 맬이 연출 12:18 되었는데, 코브가 맬의 팽이를 돌리고 금고를 닫을때(인셉션)와, 기찻길에서 눕는 장면에서 코브와 맬이 젊은 모습이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브는 맬과 함께 림보에 빠져 살다가 어느순간 정신을 차려 인셉션을 실행했던걸까요?
제가 봤을 땐, 어차피 꿈 속이니 심리적인 모습을 교차하여 보여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늙고, 젊은 모습은 장면이 설정에 딱 들어맞게 보여줬다기보다는 배우와 연출 문제 때문에 젊은 모습으로 나온 것으로 봅니다.
@@제가봤을때맞아요.. 영화 거의 마지막부분에 피셔와 삼촌이 앉아 있는 모습도 삼촌이었다가 톰하디로 바뀌어요
피셔가 눈치 못채게 끝까지 삼촌의 모습이여야 하는데 (피셔에겐 계속 삼촌의 모습이겠지만) 그 삼촌이 톰하디라는걸 보여주기위해 카메라가 움직이며 톰하디 얼굴로 보여주더라구요 ..
재밌고 흥미로운 영상이지만 지나치게 비판적이긴하네요 ㅎㅎ
영화의 개연성도 당연히 중요 요소지만 더 중요한건 흥미로운 이야기와 관객을 매료시킬 다른 요소들이라 생각합니다 ㅎㅎㅎ
저는 3단계 이후 (림보)로는 법칙이 잘 통용되지 않는다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그 밑의 층에서는 출분히 옥의 티긴 하겠네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웃겨요 어쩐지 제세동기 나만이상한게아니었어 ㅜㅜㅜ사이토는 왜죽었냐고 ~!
어제 용아맥에서 재개봉관람하고 왔습니다.
시나리오의 허점 부분에 추가하고 싶은 점...
1 대 20으로 싸우고 베이스폭파까지 단신으로 해내는 미친 전투력의 조연 임스. 미션임파서블도 아니고 이건 뭐 ㅡㅡ;
상남자 톰 하디라면 가능하죠
@@포스트_말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맞죠
인셉션 해석 이런 영상 많이 봤었는데 영화 내용 적인 해석이 아닌 장르로써의 ‘영화’를 바라보는 시선이 재밌네요. 특히 감독이 열린 결말을 의도 했을까, 그리고 아리아드네의 캐릭터를 왜 만들었을까 하는 이런 부분들이요. 아마도 극작이나 영화 시나리오를 공부하신 분 같았어요. 그 외에도 차별화 되는 내용들로 구성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인셉션 5번 넘게 봤는데 크으
100% 동감하지는 않지만 관점과 해석이 참신하고, 또 에너지를 들여서 영상 제작하고 공유해주셔서 1따봉 드립니다~~ㅎㅎㅎ
영화를 보는 이해력이나 해석이 뛰어나시네요,,,
잘 봐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해석이네여 시원합니당
시원하게 잘 보셨다니 기쁘네요👍🏻😁
ㄹㅇ 정교하고 어렵다는 소문 듣고 잔뜩 긴장하면서 봤는데 생각보다 복잡한게 없을 영화여서 당황했었음..
설정 하나하나가 맞물려서 곱씹는 재미가 있는 영화보다는 순간순간 흘러가는 상황에 몰입하는 맛이 있는 영화였던듯 나도 모르게 손에 땀을 쥐고 보게 되는 몰입감이 있어서 좀 무리수인 것들이 지나가도 자연스럽게 흘러 넘길 수 있는..
내용이 어렵다기보다는... 곳곳에 오류들이 숨어 있어서 갸우뚱하게 만드는 장면이 많은 영화랄까
알포인트처럼? 오호 ㅋㅋㅌㅋㅋㅌㅋ
와 결말부분이 저랑 비슷하게 생각하셨네요ㅎ
저는 원하는것을(아이들과 만나는것) 이루었으니 꿈이든 현실이든 관계없다 라고 생각했어요ㅎㅎ
어쩌다보니 타고 타서 왔는데..흐음..
리뷰가 그리 와닿지는 않네요. 뭐 사람마다 다 다르게 볼 수 있으니까요.
목소리가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계속 보게 되네요.
이 영화 참 대단한게, 단 한편의 영화로 개념의 설명부터 서사의 완성까지를 다해낸다는 거... 인셉션이 이미 익숙한 개념도 아닌데
저도 마지막 장면의 팽이는 무의미해진 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까지 계속해서 자식들의 얼굴을 안보여준채 뒤돌아 사라졌던 자식들과 다르게 현실에선 아빠를 보자마자 얼굴을 비추는 모습에서 팽이보다 더확실한 현실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은 꿈속같은 현실이 찾아왔음이 아닐까싶네요
최근에 다시 보게 됐는데 다시봐도 혼란스럽네요ㅎㅎ복잡해서 다시 해석을 보려고 왔어요ㅎㅎ
아니. 형 T야? 이렇게
하나 하나 다 끄집어 내야 했어? ㅎㅎㅎ 덕분에 너무 공감되고 이해도 두배로 더 잘됬네요
매우 잘봤습니다 덕분에 다른 리뷰하신 영화들도 보고 다시 올게요. 👍👍👍
림보는 일반인이 갈 수 없는 영역. 설정상 깊은 꿈에 빠지면 시간이 더 느리게 간다고 수치적으로도 나왔던거 같지만 패스(노래가 점점 느려지는). 림보는 그게 통하지 않는 무의식의 영역이라, 안가본사람에겐 1초가 100년처럼 느껴질수도 있고, 코브같은 길잡이 없이 깨어날수 없는 곳일수도. 그래서 사이토를 깨우러 간거 같은데, 사이토는 그 찰나의 순간을 영원처럼 느낀거 아닐까.
감독이 좀 그런 면이 있음. 개연성을 희생 시켜야 할 때를 잘 알고 있음. 이장면은 개연성보다 멋진 장면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능력
토템은 본인만이 알아야 되죠
근데 팽이는 멜의 것이자나요
그러니까 코브의 토템이 아니니까 마지막에 돌던 쓰러지던 상관없는거죠
그래서 사람들이 반지를 코브의 토템으로 찾아낸거고 감독 피셜 마지막은 현실이다라고 했습니다
ㅋㅋㅋㅋ 이모 여기 바보 하나 추가요
토템 문제는 멜의 것이긴 하나 멜이 사망한 이후로는 짜피 그 토템의 의미는 사라지므로 코브가 토템으로 사용 가능한것입니다 그니까 한마디로 코브가 사용 가능합니다 현실에서 아내는 죽고 본인만 그 의미를 알고 있으니까요
림보에서 그동안 거기 갇혔던 사람들이 만들었던 게 있는 이유는, 아마 집단무의식과 관련이 있을거같네요. 모든 인류는 같은 무의식을 공유한다는 개념ㅎㅎ
근데 코브 원래 토템이 뭔지 나오진 않았지만... 반지가설을 부정하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요? 영상에서는 영화 다시 봤는데 뭐가 없었다 라는 이유인데 마지막 장면을 제외하고 꿈 속에서는 반지를 하고 있고 현실에서는 반지가 없지 않나용...?
저는 진짜 재밌게 봤어요. 이건 제가봤을때님이 정의할수없을거같아요
음.. 시나리오 허점을 파는 이 억지가 더 불쾌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뭐지 ㅎㅎ 이렇게 따지면.. 세상 모든 영화 개연성 다 모순 덩어리인듯.. 근데 피셔가 총맞았는데 자세동기 맞고 림보에서 돌아와서 부활한건 좀 이상하긴했음
정말 인셉션은 아직도 모르겠다..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을 진하게 남긴 영화
왜 이걸 이제봤지.... 조금 아쉽다
첫번째, 열린 결말에 너무 부정적이신듯
저는 팽이가 살짝 흔들린 모션
그 자체가 현실이라는 고증이라고 생각하고 확정지었지만서도 열린결말이 나쁘지 않을 결말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꿈속에 빠져 헤메는, 특히 깊은 단계에까지 갔었기 때문에 그렇기에 무리가 없다는 생각이였다고 판단했어요.
그렇지 않았다면 극 중 사이토, 꿈을 현실이라고 생각해 늙어버린 꿈에서의 일생, 꿈에 파묻혀 현실을 내팽개쳐버린 멜의 설명에 부족함이 있지요
두번째 토템 역할...
이건 토템의 역할이라기보다는 등장인물 스스로의 한계라고 보는게 맞겠죠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꿈에서 헤메다 현실을 부정한... 이것은 토템의 역할이라기보다
토템을 자신 내면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기고 (꿈만같은, 아름다운) 꿈 속에 갇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멜 개인의 부족함이라 생각하네요😂
물론 코브의 첫 인셉션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임에도 포함이겠죠.
이렇게 놓고보니 역할이라고 설명해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기도😂
킥에대한 제 생각..
약을 쓰는 건 본인들 편하려고죠
어지간한 충격엔 깨지 않지만 본인들이 만든 킥이 주는 충격에 반응하는 부분. (극 중에선 "내이"의 역할 언급이 있었죠)
약을 써서 잠들면 깊은 단계의 꿈에서 킥을 놓칠수도 있다는 언급( 킥과 꿈속 죽는 시간의 일체화)이 있었는데 놓치신 것 같아요.
전 2단계에서 아서가 깨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의문이 없지만 시간 대비 한 일이 너무 많은 것에대한 의문은 있습니다
마지막 림보에 대해 할 말이 제일 많은데 개인적인 의견이 많고 보았을 때 의문이 생기거나 부정적이게 되는 부분이 그나마 제일 적은 것같아요
애초에 코브의 림보와 사이토의 림보는 다른 림보 세계관으로 보여지죠
아리아드네가 코브의 림보에 공유해서 들어갔다가(본인의 꿈에 불안정성의 멜이 이후에 방해할 수 있기에) 나온 것이라 판단되는데
이후 사이토의 림보에 들어가는 시간 차가 발생해 사이토가 많이 늙은 것처럼 나온다고 생각했거든요.
16:53 수면제를 코브가 다시 설정하자해서 조합식을 바꿧다고 그래서 죽어도 안깨어난다고 해서 피셔의 인셉션 방어기제에도 탈출 못하고 계속 한다고 그랫던거 같네요.
뭔가 대~~단한걸 본거 같지만 머리는 너무 복잡했던...
그게 맞는거였네요
이성적으로 납득은 가는데, 좋아하는 영화 보고 말이안된다니까, 이상하게 긁히네요; 님 말이 다 맞습니다.
제가이상한게아니군요 재밌는 있었는데 묘하게 물음표 떠오르던걸 다 얘기해주시네
하스스톤 채팅칠때 나오는 효과음 맞죠?! ㅋㅋ
근데 꿈이라는게 꿈인걸 알고나면
내가 깨기 싫을때 안깨는 법이 있잖아요
얼마 못가긴 하지만
영화는 별로 였는데 해석은 대단 하네요. 그냥 이 해석만 보세요. 해석이 영화보다 흥미 진진 합니다.
인셉션과 박명수옹의 찰떡 궁합
흠냐리, 이 영화가 어려운건
칼융의 정신분석을 토대로 이런것들이
이 영화의 베이스를 이루는 기본토대임
쥔장이 말하는것처럼, 놀란감독 영화들
히스토리를 보면, 1과2의 결말을 주진않는 불친절한 감독중 한분인데
전체적인 플로우가 액션이든 스릴러이든 놀란이 항상 말하는 내용들은 인간의 정신분석임돠~
인간아 인생은 괴롭고, 힘들지만, 나아가라~ 이게 기본 모토임
다른 걸 다 떠나서 가족의 소중함이라는 주제를 인터스텔라보다 아니 그 어느 영화보다 훨씬 더 단계별로 잘 표현해냈음 ㅇㅇ
애초에 열린결말이란것 자체가 정답이 없다는뜻인데 뭐.. 그냥 관객들 나가면서 한번더 생각해보고 이렇게 유튭에서 해석이나 찾아보라고 만든 장치지 개연성을 중시했으면 걍 꽉닫아놓고 끝내지 뭐더러 ㅋㅋㅋ
꿈속에서의 감각이라 둔하다거나 다른 이유로 킥이 잘 작동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킥이라는 건 물리적인 (현실에서의) 감각을 이용한 기술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4단계 꿈이 림보인 이유로는 피셔가 총을 맞아 죽었고 그를 살리기 위해 피셔의 꿈에 들어간 것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3단계 꿈에서 총을 맞아 죽는다면(킥을 사용하는 방법의 일종) 처음 부분에서 2단계 꿈에서 코브의 총을 맞아 죽은 동료가 1단계 꿈으로 킥이 된 것처럼 림보가 아니라 2단계 꿈으로 가야하지 않았을까 싶은 의문점은 있네요.
꿈은 원래 개연성이 없는법
근데 피셔는 현실로 돌아와서 자기가 꿈에서 겪은 일들과 꿈 속에서 본 사람들을 기억하지 못하는건가요?
이 영화를 보고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아리아드네 역의 배우가 남자로 성전환을 했다는 것이다.
꿈속에서만 반지가 나오는 이유는 코브가 멜을 꿈속에서만 만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많은 스포츠 만화 드라마 영화 등 컨텐츠의 주인공이 초심자로 설정 되는 이유
잘 만든 영화
애초에 남의 꿈(무의식) 영역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부분이 엉성했음. 매트릭스처럼 뇌 신경계가 물리적으로 서로 연결되지 않고서는 정신이 타인과 서로 연결될 수가 없음. 그리고 설령 물리적으로 뇌신경이 연결되어 상호작용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이때부터는 물리적 연결이 끊기기 전까지는 의식의 주인은 둘 다 될 수 있고, 이 말은 육체의 주인도 둘 다 될 수 있게 됨. 다만, 다중인격인 사람의 경우는 다름. 그런 사람은 하나의 육체를 두개 이상의 정신이 독립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에 따라 여러 의식이 활동함. 흔한 경우가 아님. 다중인격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술에 취했을 때의 변화임. 이 경우에는 다중인격과는 달리 이성적으로 행동하게 하는 부분이 약해지고 감성적이고 본능적인 부분이 강화됨. 이 경우에는 의식이 완전히 바뀌는 게 아니라 부분적으로 일시적 변화하는 것임.
킥 부분 하고 림보 부분은 아무리 봐도 완전하게 이해가 안갔는데 내가 멍청해서가 아니였네ㅎㅎ
놀 란이. 놀라겠당
아리아데?의 영화에서 가장 큰 역활은 말씀하신 3가지보다 "여성" 인것이 더 큰것 같습니다
블랙위도우 같은 느낌?
허점이 많아서 그렇다고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해지네요.
애초에 꿈영화인데.. 22:45 아무리 현실적인 꿈속이라도 꿈은 개연성 없지요.. 영화초에서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카페에 앉아있는데 내가 어떻게 여기 왔지? 를 생각하면 모르기도 하구요 ㅋㅋ 전 좀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많네요 😂
이분해석을 보니 과연 나는 영화를 본게 맞는지;;;
잘 봤습니다.
음 '개연성 확보' 하나 만으로 꿈이 아닐거란 논리네요.
꿈이 현실에 영향을 주는 이상 꿈과 현실의 경계는 이미 허물어져 있어서 저는 이 논리가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마지막 씬이 꿈이라면 '사람은 달콤한 꿈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는 메세지를 줄 수 있고 반대로 현실이라면 '정신차리고ㅈ꿈에서 깨어나 현실의 행복을 마주하라' 라는 메세지를 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단계 킥상태여서 2단계에 영향안주는거 아닌가요? 난 그건줄알았는데? 그래서 3단계에서 킥되는애들부터 순차적으로 깨고 깨고 깨는거... 림보에서 림보는 이상하긴하네요.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하고, 의견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림보에 빠졌을 때 현실에서 흔들어깨워주면 안되는것인가요?
영화 내용상 그렇게는 안되는 것처럼 묘사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저두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계속 앞에서부터 잔디밭에 아이들이 노는 모습 까지만 나오지만 마지막장면에서는 아이들과 만나는 모습까지 나오는걸로 봐서
제 생각에는.... 인셉션이란 영화에 배경은 애초에 리뷰하시는분이 말하는 과학이나 현실적인부분이 통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건 그냥 만들어진 허상에 배경일뿐이니까요. 꿈을 공유하는 현실에는 있을 수 없는 말도안되는 상황속에서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부분을 계속 생각하다보면 이런 영화는 나올수가없습니다.
+제가봤을때?님이 지적하시는 곳들이 사실 아쉬운것도 맞습니다. 영화를 세세하게 뜯어볼때 사실 개연성이 맞는 영화가 몇개나 있겠습니까. 근데 리뷰 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영상 시간도 긴데 집중잘되게 잘만드신거같아요. 혹시 영화 콜도 리뷰해주실수 있나요. 인셉션이랑 비슷한 영화라고 느껴서요. 개연성 부분에서도 님이 지적하는 부분도 보고싶네요
그 토템 자체가 코브 것이 아니라 코브 부인 것인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래서 마무리가 더 헤깔리는거같아요 ㅎㅎ
멜젓 생각나네 크으
테넷...부탁드려도....될까요...
모든걸 꿈속이라고 생각하면 또 다른 생각이 드실거에용
왼손 반지
노 동감
이 영화의 반전은 저 여자 설계자가 남자로 성전환수술을 한다는거지
어짜피 꿈은 논리적으로 해석이 불가능함...... 내가 갑자기 꽃밭에서 놀다 티비를 볼수도 있고 방금 공포스러웠다 해피해질수도 있는거임....... 그건 꿈자체를 논리적으로 분석 불가능하기 때문... 결국 마지막 토템은 반전으로 해석하는게 맞음....... 영원한 꿈속에서 살길 원했던거임
해석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배우가 감독과 나눈 이야기를 이미 타임지인터뷰에서 밝힌바 있습니다 마이클케인이 나오는 모든 장면은 현실이다 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토템 장면에서는 마이클케인이 같이 나오죠
@한방이면충분해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지를 안 끼고 있는 모든 장면은 현실입니다 ~
엔딩만 봤을때 제 생각은 꿈 인거 같아요 팽이가 안 멈춘걸 보여준것도 맞지만 아이들의 옷이 꿈에서랑 똑같다고 생각했어요
하
현실에서 더 이상 필요 없는 토템을 그냥 버리면 되지 주인공이 굳이 테이블에서 돌려서 끝낸다는건...
주인공이 가장 바라던 일이 었으니, 꿈인지 생시인지 볼을 꼬집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저도 림보나 킥의 설정에 대해서 이게 뭐야? 하고 말하니까
T발 C냐고 욕 오지게 쳐먹은 기억이 있네요...
반지는 토템맞음 본인도 디테일이라고 말하고 있잖음 그 이유가 반지없는게 현실이라는거 아님? 그럼 토템이지
반지가 코브의 토템이 맞다고 봅니다 근거는 영화에서 코브의 왼손이 보이는 장면이 60번 정도 나오는데 꿈=반지, 현실=반지x 이렇게 나옵니다
근데 토템이라는 게 본인만이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이어야 해서 반지는 애초에 토템이 될 수 없음. 반지를 토템으로 사용했다면 반지 재질이나 무게를 파악하는 식으로 활용해야지 반지의 유무로 토템으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함. 코브가 팽이를 쓰기 전에 반지를 토템으로 썼다까지는 추측해볼 수 있어도 영화 속에서는 반지는 토템으로 사용 된 적이 없음. 정말 말그대로 관객들을 위한 토템임. 관객이 영화 속 꿈과 현실을 구분하는 장치.
토템이 멜을 죽였다는게 뭔말인지 이해가 안가요
오랜세월을 림보에서 보내 꿈과 현실이 더 이상 구분이 안될정도로 영겁의 시간을 보낸 맬과 코브.하지만 현실에선 아이들도 있고 이제는 나가고 싶던 코브는 맬에게 현실로 돌아가자 했지만 맬은 림보가 진짜 현실이라 믿고 죽어서 꿈에서 깨는것을 거부 합니다.현실이라 믿고 있으니 죽으면 진짜 죽는다고 생각해서요.코브는 맬이 더이상 설득이 안되자 무의식 속에서 기억을 심기로 합니다.영화 설정상 무의식의 깊은 내면에는 각자 자기의 소중한 금고가 있는데 맬의 금고를 코브가 림보에서 발견하게 되죠.코브는 림보에서 나가고 싶은 마음에 맬에 금고안에 있던 멈춰있는 토템을 돌리게 됩니다.여기서 금고안에 멈춰있는 토템은 맬이 무의식속에서 림보안에 있는 자신이 꿈이 아닌 진짜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상징적으로 표현된거고요.그래서 코브가 토템인 팽이를 돌려 버리고 금고를 닫습니다.그러면 맬은 토템이 계속 돌고있으니 림보가 현실이 아니라 꿈이라고 생각하게 되겠죠.그래서 후에 둘이 기찻길에서 머리대고 죽어서 현실로 온겁니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겨버립니다.코브가 맬에 무의식에 토템을 돌려놓음으로써 심은 생각인‘여기는 현실이 아니야’라는 생각이 진짜 현실세계에서도 유지됨으로써 맬은 자기가 지금 있는 이곳이 현실이 아니라 믿어버리고 뛰어내려서 잠에서 깰려고 했지만 진짜 현실이었고 자살하게 되버린거죠.
@@realize-ld7to설명 지려요
? 100프로 열린결말아닌가?
그냥 태클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