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그만둬야 한다 라는 신호는 몸에서 반응을 합니다. 저도 윱니님처럼 엄청난 일과 야근을 하는 건 아니지만 압박 스트레스는 견디기 힘들어요. 살면서 처음으로 눈실핏줄이 터지고,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계속 들으니 과호흡과 두통이 너무 심하게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정리합니다! 병들면서 일해봤자 아무도 안알아 줍니다. 회사 동료도 회사 일 그만두면 대부분 거기서 인연은 끝납니다. 나를 챙겨야 합니다. 좋은 일 생기실 거에요! 화이팅!
ㅠㅠ저도 걸을 때 어지러워서 쓰러질 것 같고 눈 감으면 몸이 뒤로 넘어질 것 같은 느낌에 기억력 감퇴, 입꼬리 내려가고 몸도 축 쳐져서 몸이 안으로 말리더라구요 매일매일 죽고싶다, 차에 치이고 싶다 이런 생각하고 차가 제 가까이 오면 어? 이제 죽는건가? 일 안해도 되나? 이런 생각했어요 지금은 살려고 이직준비중입니다
@@sdndjiswiwshbskd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왜 이딴 곳에서 이런 일로 이런 생각을 했지 싶지만 그 때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거기서 내가 이걸 안 하거나 포기한다고 해서 나의 능력이 이 것 밖에 안된다 그런 건 아니라고 지금은 뼈저리게 느낍니다. 저는 지금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쁘지 않게 하고 있어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직준비중이라고 하셨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 앞으로 뭐해야 할까 등등 당장을 위해서가 아닌 조금은 멀리 보면 좋은 결과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패션 디자이너 24년차입니다 키가 여성복 브랜드 피팅 사이즈에 못 미쳐 니트 중견(프로모션)기업에서 시작했어요 저렇게 매일 동대문 가서 부자재 사고 ,,양이 어떤 날은20키로 넘습니다. 1년반 다니다 여성복 브랜드로 옮겨 매일 매일 반나절 이상 힐 신고 피팅하느라 서 있었어요. 피팅 떼는 연차쯤 니트에서 전 복종으로 확장한다고 새벽2시까지 몇년을 야근했네요. 최연소 팀장, 수석팀장, 실장 달았고 전설적인 판매율 매출 일으켰는데,, 37세에 위암 왔습니다. 우리 애기5살 이었어요. 그 후로도 지금까지 디자이너로 살고 있네요. 너무 좋아하는 일이라 열심히 했지만 팀장 달 때 쯤 문득 거울보다가 오열하고 그랬습니다. 야근 술 먹는 문화 넘 힘들어서 서울떠나 상해에서 일한지 꽤 됐는데,,, 여기 디자이너들은 그렇게 힘들어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서도 한국 사람들은 좀 저렇게 일하는 거 같고요. 예술가들이 힘들어도 지속하는 것처럼 그냥 피가 그렇게 타고나서 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위암치료 복귀 후에는 6시까지 칼퇴하면서 우리 부서와관련부서 매출 업무 목표 모두 넘치게 달성시켰지만, 회사에서 노조를 보듯 좋아하지 않았어요. 물론 정말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습니다만 아직도 저렇게 일하시는 걸 보니 여러 생각이 들게 하네요. 어디서든 건강하게 잘 되시길 바래요 고생하셨네요 이런 건 많이 알려졌음 합니다
안녕하세요 : ) 상해에서 활동하신다니 반가워서 댓글남겨요 저도 막내시절떠오르네요 현재는 광저우에서 자리잡아서 다 추억 십은데 참 한국의 여전한 필드모습에 특히 중국과비교하면 또 ....(중국은 대신 소자본으로 시작하기 어려운 .한국에비해서) 한국의 장점이자 ㅠ단점이랄까요 저도 새벽3시까지도 일본무역의류에서는 포장을 전직원이 배뜨는날 일본납품은 납기가중요해서 야근수당도없이 일 한시간도 있는데 그때 사장님들과도 연락하고 모든 시간이 창업할 때 피가되고살이되긴했거든요 ㅠ 힘든분야이고 적성에 맞아야하는 분야는 맞는 것같아요😅
최근 제 경험과 교집합 : “야근을 하면 담날 일이 줄어야 하는데 더 늘어 있는 매직”, “여기서 떨어지면 쉴 수 있으려나, (차라리 코로나 걸렸으면..)”, “주말에 안나갈 꺼니까 식량 쟁여 두기”, “주말이어도 출근할 생각에 맘이 두근두근..” 잘.때.렸.쳤.어.요!!! 죽을만큼 힘들면 나와야 함. 나오면 다른데 갈데가 보임!!! 화이팅!!!
못갈아먹는다기보단 일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그럼 ㅜ 팀원 모두가 다같이 매일 야근하고 다같이 일 많음 직급올라갈수록 옷보는 안목이 들어가는 중요한 결정 하는 일을 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그런 안목이 부족한 경력이 적은 사원이 중요한 결정을 안해도되는 몸쓰는 외근 하는겨 ㅜㅜ 외근다니면서도 배울게 엄청 많음
친구가 이탈리아에서 8년을 패션디자인공부하고 국내로 돌아와 관련회사 취업후 6개월만에 그만뒀어요 배움과 실무는 너무 달라서 그리고 과감하게 8년배운 패디 그만두고 건축설계로 진로 바꾸고 잘살아요 그친구도 전공을 바꾸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누구에게 말도못하고 참 힘들었겠구나싶네요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찮게 보고 가요. 그간 고생하셨어요. 이제 거의 10년이 다되어가는 첫 직장 의류디자인실 시절이 생각나 남일 같지 않네요... 출퇴근 왕복만 4시간에 8시 반 출근 9시에 퇴근하면 그게 제일 빠른... 사무실에 앉아 일하는 횟수가 손에 꼽을 만큼 매일 뛰다니고 수주 임박하면 주말까지 나와서 일해야 하고... 그래도 여성복이 아니라서 처우가 괜찮다는 마음으로 3개월 일하다 그만두려던거 딱 1년 버티고 제발 앉아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타 업계로 떠났던 것 같아요... 다들 좋아하던 분야를 공부하고 나와 비슷한 마음으로 그만두는 모습을 보니 동대문 계단에 쭈구려 앉아 울면서 버티던 게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패션 디자이너 10년차 입니다. (도매 8년,브랜드 2년) 최근에 심장이 너무 뛰어 애플 워치 경고가 울리고 손 떨림 증상이 심해지고 무기력해져서 병원을 가보니,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얻었습니다. 그 사이에 병원을 왜 않 갔냐 하면 병원 갈 시간도 없고 도매는 비교적 최근까지 토요일 오전까지 일해서 갈 시간이 없었거든요. 영상에서 교통사고 나면 출근 않 하겠지 라고 하시는 말씀이 너무 평소의 저의 입버릇 같아 속이 상해 댓글 답니다 ㅠ,.,.아직도 이 생활을 하는 디자이너들이 있어요. 제발 도망치라는 말과 함께 윱니님도, 일 하고 계신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영상 너무 잘봤어요 디자이너 막내시절 그 자체에요😢 박봉 받는 시절 여름에 시장가서 원단 절을 어깨에 짊어들고 버스타고 ㅠ디자이너인지 퀵기사인지 적당한 양이면 다 들고 오라고하셔서 매일 손에 피가 안통했어요 노트에 할 일들 항상 적어두었는데 일이 새끼치듯 계속 생기더구요 그나마 숨쉴 구멍이 사무실 상주해 계신 패턴쌤들과 얘기 ㅠㅠ 혼나고 화장실 변기에 앉아 조그만한 창문으로 하늘 바라보며 주먹을 입에 비집고 넣어 소리없이 울면서 하느님 부처님 알라딘님 모든 신한테 살려달라했어요 항상 밤 11시까지 야근에 😢 그렇게 2년 버티고 퇴사했는데 그 후로 어느 회사를 가도 다 버티게되더라구요 !! 눈치도 귀신같이 빨라지구요 ~ 야근 안하는 회사 많으니 잘 찾아보구 들어가세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
와 씨 아직도저러네 내가 지금30댄데 나 초년생때도 저지랄이었는데 전 인턴때 30만원받았어요 탈패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 패디는 발도안들일거에요 탈패션하고 아이티쪽으로 틀어서 디자이너였다 지금은 pm으로 직종 변경했는데 훨씬나아요 진심으로 스타트업도 다녀보고 인하우스도 다녀봤는데 걍 뭔들 패디보다느낫습니다. 야근 하긴하는데 그래도 돈은 정상적으로 주고 지금 개빡신에이전시다니는데 복지 괜찮고 패션보단 연봉 높게줌 😅전 지금연차쌓여서 그넝돈아니고 우리회사 디자이너 신입들 연봉기준 ,, 인생길어요 빠르게 결정한거 진심 잘하신거에요 저 초년생때 생각나서 영상보니 울컥하네
부럽네요 전 이런 용기가 없었습니다. 오로지 열정과 젊음의 패기로 내 회사같이 야근에 철야에 주말출근 밥먹듯이 하며, 버텨온 어언 3년째 회사가 사정이 어려워져 부당해고 당하고 그동안 극한노동의 대가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쳐 퇴사한 뒤 두달은 병원에 출퇴근을 했네요. 그제서야 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다는걸 배웠습니다. 하고싶은거 다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저도 요즘 너무 퇴사하고싶었는데 마침 퇴사브이로그가 저에게 뜨네요?! 알고리즘이란!!!! 저는 편집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야근이 너무 많고 진짜 너무 힘들어요 눈이 빠질거같고 사무실에서 무기력하고요...1월이 되면 2년차가 되는데 1년차 때만 해도 이렇게 힘들진 않았던거 같은데 회사도 대표님도 약간 바뀌시고 분위기도 바뀌고 여러모로 사람지치게 하는 요소도 많고 힘들어요.. 6개월만 더 다니고 그만할려고 합니다...! 축하드려용ㅎㅎ
회사일 초반에 너무 열시미 하면 안대요 .. 그런 모습 보여줘서도 안됨. 그럼 더 시킴.. 내 역량은 이~~만큼이여도 덤벙대고 느리고 이런모습도 보여줘야함. 안그럼 ”나만” 일이 산더미가 된다구요.. 내가 그랬죠.. 님처럼... 그랬더니 나만 일이 많더라구 다른 동료들은 놀고먹고 일찍 가는데..회사 분위기 봐가며 할당된 일들을 다 처리할지 말지 빠르게 파악하는것도 중요한듯... 혼자 일 처내고있다보면 야근에 특근에 바쁜데도 사람 더 안뽑아줘요. 혼자 다 해내니깐. 진짜 난 화장품 회사였는데 패션이랑 다를게 뭔가 싶다요 (이런게 비단 패션뿐만에 일은 아니네요.. 네다섯시간 자고 개처럼 소처럼 주말에도 일한듯)
매일 야근에 치인다는건 업무량에 비해 사람이 부족하단 뜻인데 하나를 더 쓰는대신 있는 사람 갈아넣어서 굴리는... 국내패션계열이 급여도 작고 열정페이에 인력갈갈이로 유명하.... 아무도 타인의 삶을 책임지지 않으니 무조건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건강한게 0순위죠. 힘들어도 오롯히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 자신이 힘든건 감당할 수 있으니 몸과 마음도 건강한 선택을 하셨겠...죠? 지금은 10개월이나 지났으니..ㅋ
저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고 올해부터 취준 준비 시작하는 패디과 전공생입니다. 우연찮게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요. 분명 중-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일 많고 박봉이고 신입이면 한 없어 굴린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2-3학년이 되면서 점점 더 커지는 꿈과 욕심에 비래 되는 피팅 안 되는 키 등의 현실에 정신을 다시금 차리다가도 계속 커져가는 꿈에 이런저런 연결성 있는 목표와 단계 단계를 생각 중이고 차근차근 밟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윱니님의 영상 속 알고 있던 패션계의 첫 시작부터 엔딩까지 너무 패션계 그 자체라서 부푼 꿈이 전체적으로 혹은 가운데만 깊게 눌렸지만 그래도 좀 더 튼튼하게 마음 다 잡고 준비를 할 것 같아요. 웁님 영상 잘 봤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푹- 쉬시면서 잘 회복하셨길 바라요. 좋은 회사 좋은 사람들이 사회가 웁님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와 저도 이 업계 떴지만 미련이 있어서 다시 발들여볼까 엄청 고민 중이었는데 정신이 퍼뜩 드네요 초등학생 때부터 꿈이었던 패션디자이너를 관련 학과까지 졸업하고 취업 3개월만에 만신창이가 되어서 평생 꿈을 접었습니다.. 제 생에 가장 긴 3개월이었고 그동안 아 우울해~이게 아니고 찐 우울증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 ㅠ.ㅠ 저기 쓴 자막 다 공감입니다 그 후로 다른 직종에서는 저런 생각해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힘들면 퇴사하는 게 맞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와 저랑 거의 비슷하시네요. 저도 고등학생 때부터 패션디자이너를 꿈꿔서 4년동안 패션디자인학과를 다니다가 졸업하고 한 두 달 뒤 교수님 추천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어요. 근데 이게 무슨 2, 3인분 양의 일을 신입인 저한테 주면서 계속 압박을 하더라고요. 그 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 업무까지 맡게 되어 야근은 무조건이고 다음 날이 너무 걱정돼서 집에서까지 업무 + 7시 출근(원래는 9시 출근)하면서 업무 처리했었어요 ㅠㅠ 교수님은 버텨보라고 하고 저도 커리어를 쌓아야 하니 버텨보자 했는데 저의 워라밸은 아예 사라지고 일주일 내내 걱정에 스트레스 받느라 몸이 너무 힘들고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냥 2개월 다니고 퇴사했습니다. 제 주변 패디과 친구들이 점점 취업을 하니 아.. 내가 너무 안 좋은 곳을 가서 그렇지 나 다시 해볼까? 생각하다 이 영상보니 정신이 번쩍 차려지네요. 회사를 다니면서 저는 워라밸를 중요시하는 사람이고 패션은 취미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ㅎㅎ 4년동안 패션에 시간을 쏟아부어놓고 갑자기 다른 길을 가려니 그 시간이 조금 아깝기도 하지만 저는 저에게 조금은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일을 찾아보려고합니다. 저와 같은 분이 계시다니 신기하네요. 저희 같이 힘내용
저는 한국에 4년제 패디과 나와서 한국패션회사에서 막내로 1년 살다가 (이**) 기겁하고 때려치고 미국패션 회사에서 일한지 언 12년이 다되가네요..근대 아직도 한국패션회사는 변한게 없는것같아 좀 착잡하네요. 그때 처음들어왔단 이유로 피팅+언니들이 시키는 일들+ 야근되면 저녁 챙겨드리기+ 나의 본업무 +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막내는 막 부려도 된다는 분위기 …뭐 버텨도 내미래가 고작 저기 앉아있는 노처녀 대리, 과장, 디자인 실장이랑 생각하니 정신이 확 들더라고요. 진짜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절이네요. 여기 넓은 세상에와서 살아보니 저러고 살필요가 전혀없어요. 힘내요.
업종은 다르지만 신입시절 5개월 내내 11시~12시반까지 야근했던 사람입니다. 코로나라 집에서 혼자 일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옆에 동료는 퇴사해서 그 일도 떠맡고 절 도와줄 사람은 없었어요. 3개월째부터는 울면서 일했고 4개월쯤 됬을 때 부터 집 밖으로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 잡겠다 싶어서 그만뒀습니다. 책임감 때문에 몇달 더 일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더 빨리 그만둘걸 싶네요. 허허 아니다 싶으면 빨리 그만두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진짜 그만둬야 한다 라는 신호는 몸에서 반응을 합니다. 저도 윱니님처럼 엄청난 일과 야근을 하는 건 아니지만 압박 스트레스는 견디기 힘들어요. 살면서 처음으로 눈실핏줄이 터지고,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계속 들으니 과호흡과 두통이 너무 심하게 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정리합니다! 병들면서 일해봤자 아무도 안알아 줍니다. 회사 동료도 회사 일 그만두면 대부분 거기서 인연은 끝납니다. 나를 챙겨야 합니다. 좋은 일 생기실 거에요! 화이팅!
말도 안되는 개소리... 진짜 인정... 처음엔 내가 부족해서 그러겠거니 하며 당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이 새끼가 나 가스라이팅 하나 싶네요 퇴사와 근속 그 사이에서 갈등중입니다 저도
ㅠㅠ저도 걸을 때 어지러워서 쓰러질 것 같고 눈 감으면 몸이 뒤로 넘어질 것 같은 느낌에 기억력 감퇴, 입꼬리 내려가고 몸도 축 쳐져서 몸이 안으로 말리더라구요
매일매일 죽고싶다, 차에 치이고 싶다 이런 생각하고 차가 제 가까이 오면 어? 이제 죽는건가? 일 안해도 되나? 이런 생각했어요
지금은 살려고 이직준비중입니다
@@sdndjiswiwshbskd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왜 이딴 곳에서 이런 일로 이런 생각을 했지 싶지만 그 때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거기서 내가 이걸 안 하거나 포기한다고 해서 나의 능력이 이 것 밖에 안된다 그런 건 아니라고 지금은 뼈저리게 느낍니다.
저는 지금 개인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나쁘지 않게 하고 있어 여유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직준비중이라고 하셨는데 내가 하고 싶은 일, 잘하는 일, 앞으로 뭐해야 할까 등등 당장을 위해서가 아닌 조금은 멀리 보면 좋은 결과가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화이팅입니다!!
@@호호잉-q3c 😭 자려고 했는데 눈물이 나네요… 전 매일매일 이 시궁창 회사 다니는 제 자신 응원은 못할망정 괴롭히고 있었거든요ㅠ 이런 쓰레기 회사를 다닐 수 밖에 없는 인생, 난 망했어 이러면서요… 진짜 힘 얻고 갑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패션전공자입니다… 걍 그냥 한국 패션 디자이너 현실 100프로 반영 + 엔딩까지 완벽
패션 부전공했는데 말로만 듣던 게 현실이라니.. 진짜 이런줄은 몰랐네요…ㅠ 패션쪽도 꿈꿨었는데 디자이너가 외근연속일줄이야…
미국도 똑같애요
대기업 빼곤 다 똑같…탈봉하는 이유가 있음
아니 들어온지 얼만안된 신입한테 외근 야근을 몇번을 시키는거야??? 무슨 괴롭힘도 아니고
이러니깐 요즘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가길 무서워하는거임
진짜 짬처리가 참 무섭죠.. 좀 귀찮다싶으면 죄다 아무것도 모르는애한테 짬때리니..
패션 디자이너 24년차입니다 키가 여성복 브랜드 피팅 사이즈에 못 미쳐 니트 중견(프로모션)기업에서 시작했어요 저렇게 매일 동대문 가서 부자재 사고 ,,양이 어떤 날은20키로 넘습니다. 1년반 다니다 여성복 브랜드로 옮겨 매일 매일 반나절 이상 힐 신고 피팅하느라 서 있었어요. 피팅 떼는 연차쯤 니트에서 전 복종으로 확장한다고 새벽2시까지 몇년을 야근했네요. 최연소 팀장, 수석팀장, 실장 달았고 전설적인 판매율 매출 일으켰는데,, 37세에 위암 왔습니다. 우리 애기5살 이었어요. 그 후로도 지금까지 디자이너로 살고 있네요. 너무 좋아하는 일이라 열심히 했지만 팀장 달 때 쯤 문득 거울보다가 오열하고 그랬습니다. 야근 술 먹는 문화 넘 힘들어서 서울떠나 상해에서 일한지 꽤 됐는데,,, 여기 디자이너들은 그렇게 힘들어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서도 한국 사람들은 좀 저렇게 일하는 거 같고요. 예술가들이 힘들어도 지속하는 것처럼 그냥 피가 그렇게 타고나서 하는 거 같기도 합니다. 위암치료 복귀 후에는 6시까지 칼퇴하면서 우리 부서와관련부서 매출 업무 목표 모두 넘치게 달성시켰지만, 회사에서 노조를 보듯 좋아하지 않았어요. 물론 정말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습니다만 아직도 저렇게 일하시는 걸 보니 여러 생각이 들게 하네요. 어디서든 건강하게 잘 되시길 바래요
고생하셨네요 이런 건 많이 알려졌음 합니다
안녕하세요 : )
상해에서 활동하신다니 반가워서 댓글남겨요 저도 막내시절떠오르네요
현재는 광저우에서 자리잡아서
다 추억 십은데
참 한국의 여전한 필드모습에
특히 중국과비교하면 또 ....(중국은 대신 소자본으로 시작하기 어려운 .한국에비해서)
한국의 장점이자 ㅠ단점이랄까요
저도 새벽3시까지도 일본무역의류에서는 포장을 전직원이 배뜨는날 일본납품은 납기가중요해서 야근수당도없이 일 한시간도 있는데
그때 사장님들과도 연락하고
모든 시간이
창업할 때
피가되고살이되긴했거든요 ㅠ
힘든분야이고 적성에 맞아야하는 분야는 맞는 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소중한 경험공유 감사합니다. 저는 현재 패션디자인공부하고 있는 학생인데 2년정도 뒤에 상해로 가서 경력을 쌓고싶어요! 혹시 상해 취업 준비시 중요한 경력들이나 준비하면 도움이 될 것들이 있을까요?
이렇게 고생하는 이유는 간단. 2.3명이 할일을 1명에게 시키기 때문 . 꼰대 틀니들은 라테는 다 그랬 타령 하겠지 ㅋㅋㅋㅋㅋ
ㅇㅈ
그렇기는 한데 90년대 장마 출근길 보면 진짜……
지금이 90년대냐고요... 시대에 맞는 발언을 해야지..ㅠㅠ
그건 중견이나 대기업을 가도 마찬가지임
2020년댄데 90년대 장마출근길뭐 어떻게 해드려야;;
최근 제 경험과 교집합 : “야근을 하면 담날 일이 줄어야 하는데 더 늘어 있는 매직”, “여기서 떨어지면 쉴 수 있으려나, (차라리 코로나 걸렸으면..)”, “주말에 안나갈 꺼니까 식량 쟁여 두기”, “주말이어도 출근할 생각에 맘이 두근두근..” 잘.때.렸.쳤.어.요!!! 죽을만큼 힘들면 나와야 함. 나오면 다른데 갈데가 보임!!! 화이팅!!!
저도 디자이너브랜드 들어갔었는데 한달만에 나왔어요 정말하는일이 다 똑같네요 대기업 디자인실 알바도 해봤고 정식으로 취업하기 전에는 좋은 면만 보고 꿈꿨지만 현실의 저는 대기업을 갈수 없다는걸 알기에 그냥 깔끔히 패션 포기했어요 그러니까 너무 후련하더라고
ㅎㅎㅎ 디자인일 하다보면 가슴속에 화가쌓이고, 끝없는 야근에 까딱 정신 놓치면 내 잘못으로 떠미는 소시오패스 동료들에 치여 원래의 나를 잃어가게 되더라고요
현직 의류디자이너들 여러의미로 존경합니다
아니 왜 의류 회사는 소시오패스 동료 꼭 있는거죠?? 그렇게 가르치는 상사가 있는건가요??
다 자기딸은 저렇게 일 시작 안시키는거임, 남의 딸은 저렇게 시작해야한다 생각하고, 싹수가 노랗다고 하지 ㅋㅋ
재벌집 자식들 일 시키는 거 장난 아니에요….
그럼 남의 딸을 내 딸처럼 일시키니? 엄연히 남인데? 느그 아빠한테 바라는걸 남에게 바라지 마세용 ☺️☺️
@@jeted6521 재벌집 자식으로 태어나는게 낫지 시키는거랑 갑질당하는거랑 같냐?
@@보고서-u2k 제발 느그아들딸 초중고대 직장 가정 평생동안 악마같은 사람들만나 지옥같길 빈다
앜ㅋ 죽을것처럼 일하다가 퇴사하자마자 방방뛰는거에서 뿜었네요 그래도 한달일하고 퇴사하는데 케이크까지 받으시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좋으신 분들이셨던거 같아요~ 고생하셨어요
퇴사하자마자 고삐풀린거 넘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한달 버티신거도 대단한거같아요.. 매일같은 야근에 외근에.. 한숨쉬시는 포인트에 저도모르게 같이 한숨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
고생많으셨어요~~~
패션쪽은 왜 항상 사람을 못 갈아먹어서 안달임?
여초.. ㅠ
딱 그사람 아니어도 하고싶어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김민수-m7j2n남초가 더 심하지 않나? ㅋㅋㅋ
못갈아먹는다기보단 일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그럼 ㅜ 팀원 모두가 다같이 매일 야근하고 다같이 일 많음
직급올라갈수록 옷보는 안목이 들어가는 중요한 결정 하는 일을 하기때문에 어쩔수없이 그런 안목이 부족한 경력이 적은 사원이 중요한 결정을 안해도되는 몸쓰는 외근 하는겨 ㅜㅜ 외근다니면서도 배울게 엄청 많음
@@김민수-m7j2n뭔소리지이건
친구가 이탈리아에서 8년을 패션디자인공부하고 국내로 돌아와 관련회사 취업후 6개월만에 그만뒀어요 배움과 실무는 너무 달라서 그리고 과감하게 8년배운 패디 그만두고 건축설계로 진로 바꾸고 잘살아요 그친구도 전공을 바꾸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누구에게 말도못하고 참 힘들었겠구나싶네요
그래서 간곳이 건축이라구요??ㅋㅋㅋㅋㅋㅋ 탈건은 지능순인데.. 그분 3D직종 고르는 능력있으신듯..ㅎㅎ
@@Dudurami님처럼 무능한 사람은 탈건 하겠지만 캐드의 신이거나 하면 인정받고 적성맞춰 일 잘하면서 살겠죠 ㅋㅋ
@@찢맨뱅ㅋㅋㅋㅋ 캐드의 신정도나 돼야지 괜찮은거면 탈건이 맞는거아님?
저도 한두달 하고 그만둔 회사 세개나 있어요…세개 공통점이 예체능계열에 매일 야근, 높은 업무 강도, 신입에 가진 막중한 책임감….이렇게 계속 사는게 맞나 싶어서 다 그만뒀네요. 이런 악질 회사들은 제발 사라지길 바랍니다…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한가 보네요. 저 면접볼때는 운전가능한 사람만 뽑았었는데 그나저나 요즘은 어딜가나 일 오지게 굴려먹고 퇴사한다고 하면.. 요즘 애들은 끈기가 없니 마니..
ㅋㅋㅋ 다 비슷하네요...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찮게 보고 가요. 그간 고생하셨어요.
이제 거의 10년이 다되어가는 첫 직장 의류디자인실 시절이 생각나 남일 같지 않네요... 출퇴근 왕복만 4시간에 8시 반 출근 9시에 퇴근하면 그게 제일 빠른... 사무실에 앉아 일하는 횟수가 손에 꼽을 만큼 매일 뛰다니고 수주 임박하면 주말까지 나와서 일해야 하고... 그래도 여성복이 아니라서 처우가 괜찮다는 마음으로 3개월 일하다 그만두려던거 딱 1년 버티고 제발 앉아서 일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타 업계로 떠났던 것 같아요... 다들 좋아하던 분야를 공부하고 나와 비슷한 마음으로 그만두는 모습을 보니 동대문 계단에 쭈구려 앉아 울면서 버티던 게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퇴사할때 축하드립니다! 라고 해준 동료분의 말이 기억에 좋게 남아요. 그래서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저도 정말 힘들때 사고나면 좋겠다 이런 생각든적 잠깐 있어서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히 더 공감되요
힘내시구 화이팅입니다!
그정도 힘들면 퇴사하는게 맞음
빠른 결정 좋았어요
우연히 봤는데 정말 정말 퇴사 축하드려요ㅜㅜ 고생 많으셨어요ㅜㅜ
디자이너는 여자들의 노가다라고 표현할정도로 엄청 힘들더라구요ㅡㅡ 야근 기본,밖에서 살다시피 외근엄청많고 짐꾼에다가; 그땐 도매쪽이었는데 그래도 나름 재밌었어요. 근데 애들둘낳고 쉬다가 이쪽일 다시하려니 이젠 체력이딸려 못하겠네요😢 프로모션에 취업해서 해봤는데 일도 더 많고 외근 나갔다오면 지치고 퇴근을해도 집에오면 쉴수있는게 아니라서 아이들에게 짜증내게되고 담날 출근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더라구요ㅠ 님도 고생많으셨어요 중간중간의 한숨이 남일같지가 않았습니다😢
저도 패션디자이너였다가 지금은 애견미용사입니다. 너무 힘들고 박봉이고 겉보기에만 멋있는 직업이라 포기했습니다. 그만두면서 울기도 많이 울었지만 세상엔 다양한 직업 많으니 새롭게 맞는 진로를 잘 택하시길 바라요!
진짜..하지마세요..저는 10년전 신입의패기로 동대문허구헛날가서 원단픽업하고..스와치대량수배하고..그어리고 여린애가 그무거운것들을 항상 먼길나르고..그랬어서그런지 나이든지금까지 허리가계속안좋습니다..진짜 그당시에는 아프지않아도 건강상에 문제는 조금씩소리없이 축적이되고있어요..진짜 몸항상신경쓰세요..
패션 디자이너 10년차 입니다. (도매 8년,브랜드 2년) 최근에 심장이 너무 뛰어 애플 워치 경고가 울리고 손 떨림 증상이 심해지고 무기력해져서 병원을 가보니,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얻었습니다. 그 사이에 병원을 왜 않 갔냐 하면 병원 갈 시간도 없고 도매는 비교적 최근까지 토요일 오전까지 일해서 갈 시간이 없었거든요. 영상에서 교통사고 나면 출근 않 하겠지 라고 하시는 말씀이 너무 평소의 저의 입버릇 같아 속이 상해 댓글 답니다 ㅠ,.,.아직도 이 생활을 하는 디자이너들이 있어요. 제발 도망치라는 말과 함께 윱니님도, 일 하고 계신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와 ㅜㅜ제가 6년전에 햇던 일이랑 넘 똑같... 패션디자인실 7개월만에 퇴사.. 수주준비는 야근 10시-12시까지 기본.. 동대문, 광장,방산,패턴실,자수공장까지 돌아다녔는데..
이러고 얼마 받아요?
@@last8006 6년전에는 110-120받았어요 ㅆ.... 그당시 열정페이 (무보수) 인 곳 있었어가지고 브랜드이름 ㅇㅅㅂ 이라고 ... 아시나요? 요새는 그런 곳 없겠지만요 ㅎㅎ
@@gabriellegabigabi 디자인 이쪽 계통이 다 그렇죠. 전 다른계통이었는데도 전공이란 이유로 최저임금 예외가 당연한 곳. ㅇㅅㅂ 알죠. 이시발 유명함.이분 브이로그 보니까 중소형 회사들은 여전히 그럴거 같기도...ㄷㄷ
@@gabriellegabigabi 웃긴건 열정 페이로 굴리고 돈없다면서도 사장 새끼는 꼭 보면 경기도에 별장짓고 있음 ㅋㅋㅋㅋ
와 120은 너무했다...ㅠ
영상만 봤는데 내가 다 어질하네...
영상에 담긴 게 일의 전부가 아닐텐데 그런데도 이 정도면... ㄷㄷㄷ
고생하셨네요 ㅜ
저 막내 디자이너때가 생각나네요.토요일에 동대문 외근갔다가 회사 복귀하는 버스에서 엉엉 울었는데..🥹 다치면 출근안해도 될까 하는 모습에 공감되서 울컥했어요ㅠ 고생 많으셨어요 !
영상 너무 잘봤어요 디자이너 막내시절 그 자체에요😢 박봉 받는 시절 여름에
시장가서 원단 절을 어깨에 짊어들고 버스타고 ㅠ디자이너인지 퀵기사인지 적당한 양이면 다 들고 오라고하셔서 매일 손에 피가 안통했어요 노트에 할 일들 항상 적어두었는데 일이 새끼치듯 계속 생기더구요 그나마 숨쉴 구멍이 사무실 상주해 계신 패턴쌤들과 얘기 ㅠㅠ 혼나고 화장실 변기에 앉아 조그만한 창문으로 하늘 바라보며 주먹을 입에 비집고 넣어 소리없이 울면서 하느님 부처님 알라딘님 모든 신한테 살려달라했어요 항상 밤 11시까지 야근에 😢 그렇게 2년 버티고 퇴사했는데 그 후로 어느 회사를 가도 다 버티게되더라구요 !! 눈치도 귀신같이 빨라지구요 ~ 야근 안하는 회사 많으니 잘 찾아보구 들어가세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
알고리즘 타고 들어왔는데 입사 한달차 신입을 저렇게 굴리나요...? 업계 특성인 건지 놀랐네요 ㅜ 지금은 더 좋은 직장 다니고 계시길
너무너무 공감이 돼서 심장이 뛰네요......... 저도 디자인 관련된 일만 하는 것도 벅찬데 +비용관리 +물류까지 합해지니 답없는 곳에 들어왔구나 싶어요 몇 년이 지났지만 퇴사 축하드립니다
와 씨 아직도저러네 내가 지금30댄데 나 초년생때도 저지랄이었는데 전 인턴때 30만원받았어요 탈패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 패디는 발도안들일거에요 탈패션하고 아이티쪽으로 틀어서 디자이너였다 지금은 pm으로 직종 변경했는데 훨씬나아요 진심으로 스타트업도 다녀보고 인하우스도 다녀봤는데 걍 뭔들 패디보다느낫습니다. 야근 하긴하는데 그래도 돈은 정상적으로 주고 지금 개빡신에이전시다니는데 복지 괜찮고 패션보단 연봉 높게줌 😅전 지금연차쌓여서 그넝돈아니고 우리회사 디자이너 신입들 연봉기준 ,, 인생길어요 빠르게 결정한거 진심 잘하신거에요 저 초년생때 생각나서 영상보니 울컥하네
보니까 여러 부서 일이 지랄맞게 짬뽕 됐네요 ㄷㄷ. 퇴사 잘하셨어요. Development + factory/fabric + design + tech design + fit model😑 한사람이 다 못함
부럽네요 전 이런 용기가 없었습니다. 오로지 열정과 젊음의 패기로 내 회사같이 야근에 철야에 주말출근 밥먹듯이 하며, 버텨온 어언 3년째 회사가 사정이 어려워져 부당해고 당하고 그동안 극한노동의 대가로 건강에 악영향을 끼쳐 퇴사한 뒤 두달은 병원에 출퇴근을 했네요. 그제서야 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다는걸 배웠습니다.
하고싶은거 다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화이팅입니다.
전 패션프로모션이지만 .. 지금 한 달차 신입인데 저랑 너무 똑같네요 영상 보는 내내 동질감과 위로 받고 가요 ㅎ
우리회사는 야근도 안시키고 진짜 디자인을 할수있게 해주는데.. 사람땜에 스트레스 절대 없음 보장…
거기가 어딘가요 …😂
@ 향후 채용계획이 있어서 당당하게 밝히고 싶은데 ㅠㅠ 온라인이라 회사명을 노출할 수가 없네요ㅠㅠ 부디 채용공고가 뜨면 인연으로 만나길바래요 우리😭(브랜드명에 c가 들어갑니다)
안아주고싶어요 ❤
참 많이 수고하셨어요.!
한국+예체능 쪽 일은 죄다...개빡세고 심지어 박봉인 경우가 너무 많은듯ㅠ
고생많이하셨네요. 저렇게 일할 수 있는 시기도 딱 저나이때밖에 없어요. 나중에가면 저돈받고 저렇게 일 안하거든요. 내가 미쳤다고? ㅋㅋ 돈 주고도 못할경험 하셨다고 생각하세요. 너무 대견하네용! ㅋㅋㅋ
바쁠 때 이 영상 보면서 위로받음..
저도 요즘 너무 퇴사하고싶었는데 마침 퇴사브이로그가 저에게 뜨네요?! 알고리즘이란!!!!
저는 편집디자인을 하고 있는데 야근이 너무 많고 진짜 너무 힘들어요 눈이 빠질거같고 사무실에서 무기력하고요...1월이 되면 2년차가 되는데 1년차 때만 해도 이렇게 힘들진 않았던거 같은데 회사도 대표님도 약간 바뀌시고 분위기도 바뀌고 여러모로 사람지치게 하는 요소도 많고 힘들어요.. 6개월만 더 다니고 그만할려고 합니다...! 축하드려용ㅎㅎ
열심히 일하는 것도 좋지만 뭐든 너무 지나치면 탈나요. 퇴사하실만 하네요. 몸 챙기세요.
과장없이 리얼 이라서 더 재밌는거같애요 오늘 첫만남인데 자주 뵐게요!!! 넘 기여우세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이고... 이게 진짜 사회초년생 현실... ㅜㅠ 워라벨 개박살나고 사람 갈아서 회사돌아가니.. 몸 병들지. 자기 챙길 시간도 없이 출퇴근하기 바쁜데 어떻게 건강한 정신과 몸을 갖겠어..
저런 곳에서 못되고 독한 것들만 살아남으니까 계속 신입들이 못 버티고 나가지. 악순환임.. 소시오패스 상사들은 저런게 정상이라 생각하잖아ㅋㅋㅋ
저언혀 다른 직종이지만 이렇게 돌아가는게 계속된다면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데 위가 생각이 없거나 그냥 이 분야 자체가 썩은물이 너무 많은 듯
저는 패션디자이너를 꿈꾸는 고등학생이에요! 윱니 님 브이로그를 보며 제 꿈을 향해 가는 것이 매우 어려울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조금 씁쓸해지기도 했지만 더 노력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된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 한달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
회사일 초반에 너무 열시미 하면 안대요 .. 그런 모습 보여줘서도 안됨. 그럼 더 시킴.. 내 역량은 이~~만큼이여도 덤벙대고 느리고 이런모습도 보여줘야함. 안그럼 ”나만” 일이 산더미가 된다구요.. 내가 그랬죠.. 님처럼... 그랬더니 나만 일이 많더라구 다른 동료들은 놀고먹고 일찍 가는데..회사 분위기 봐가며 할당된 일들을 다 처리할지 말지 빠르게 파악하는것도 중요한듯... 혼자 일 처내고있다보면 야근에 특근에 바쁜데도 사람 더 안뽑아줘요. 혼자 다 해내니깐. 진짜 난 화장품 회사였는데 패션이랑 다를게 뭔가 싶다요 (이런게 비단 패션뿐만에 일은 아니네요.. 네다섯시간 자고 개처럼 소처럼 주말에도 일한듯)
와... 패션디자이너 진짜 힘드네요... 템모으러 다니는거 빡세다
ㅠㅠ 패션프로모션회사와 유니폼 제작했었는데 이렇게 정신없었겠군요……. ㅠㅠ 넘 수고 많으셨어요 !!
고생했어요 푹 쉬어요
매일 야근에 치인다는건 업무량에 비해 사람이 부족하단 뜻인데 하나를 더 쓰는대신 있는 사람 갈아넣어서 굴리는...
국내패션계열이 급여도 작고 열정페이에 인력갈갈이로 유명하....
아무도 타인의 삶을 책임지지 않으니 무조건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건강한게 0순위죠.
힘들어도 오롯히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 자신이 힘든건 감당할 수 있으니
몸과 마음도 건강한 선택을 하셨겠...죠? 지금은 10개월이나 지났으니..ㅋ
굿굿 잘하셨어요 무엇보다 내가 건강한게 최고!
저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고 올해부터 취준 준비 시작하는 패디과 전공생입니다. 우연찮게 유튜브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요. 분명 중-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일 많고 박봉이고 신입이면 한 없어 굴린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2-3학년이 되면서 점점 더 커지는 꿈과 욕심에 비래 되는 피팅 안 되는 키 등의 현실에 정신을 다시금 차리다가도 계속 커져가는 꿈에 이런저런 연결성 있는 목표와 단계 단계를 생각 중이고 차근차근 밟아가려고 노력하는데 윱니님의 영상 속 알고 있던 패션계의 첫 시작부터 엔딩까지 너무 패션계 그 자체라서 부푼 꿈이 전체적으로 혹은 가운데만 깊게 눌렸지만 그래도 좀 더 튼튼하게 마음 다 잡고 준비를 할 것 같아요. 웁님 영상 잘 봤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푹- 쉬시면서 잘 회복하셨길 바라요. 좋은 회사 좋은 사람들이 사회가 웁님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윱니님 책상만 봐도 얼마나 일이 많은지 알겠어요…😢
Ptsd오네요…. 회사바이회사라고 돌아다니다보면 저렇게 굴리는회사(프로모션없이 국내 직생산)는 피하세요…..진짜 제발 내말들어 ㅠㅠ
저도 첫날부터 야근했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차에 치일 생각하는거 보고 예전의 저를 보는거같아 백번 공감되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ㅜㅜ
영상 끝에서는 퇴사하고 신나게 노는 모습 보여서 저까지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파이팅!! (ง •̀_•́)ง
고생했어요 진짜 디자이너 야근 많음 ㅜㅜ
영상 보니까 의상디자이너 일이 진짜 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욱체적 정신적으로 다 힘드실 것 같네요 디자이너란 말이 정말 고된일 인 것 같네요.
와 저도 이 업계 떴지만 미련이 있어서 다시 발들여볼까 엄청 고민 중이었는데 정신이 퍼뜩 드네요
초등학생 때부터 꿈이었던 패션디자이너를 관련 학과까지 졸업하고 취업 3개월만에 만신창이가 되어서 평생 꿈을 접었습니다..
제 생에 가장 긴 3개월이었고 그동안 아 우울해~이게 아니고 찐 우울증이 뭔지 알겠더라구요 ㅋㅋㅋ ㅠ.ㅠ
저기 쓴 자막 다 공감입니다 그 후로 다른 직종에서는 저런 생각해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힘들면 퇴사하는 게 맞습니다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와 저랑 거의 비슷하시네요. 저도 고등학생 때부터 패션디자이너를 꿈꿔서 4년동안 패션디자인학과를 다니다가 졸업하고 한 두 달 뒤 교수님 추천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어요. 근데 이게 무슨 2, 3인분 양의 일을 신입인 저한테 주면서 계속 압박을 하더라고요. 그 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 업무까지 맡게 되어 야근은 무조건이고 다음 날이 너무 걱정돼서 집에서까지 업무 + 7시 출근(원래는 9시 출근)하면서 업무 처리했었어요 ㅠㅠ 교수님은 버텨보라고 하고 저도 커리어를 쌓아야 하니 버텨보자 했는데 저의 워라밸은 아예 사라지고 일주일 내내 걱정에 스트레스 받느라 몸이 너무 힘들고 지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냥 2개월 다니고 퇴사했습니다. 제 주변 패디과 친구들이 점점 취업을 하니 아.. 내가 너무 안 좋은 곳을 가서 그렇지 나 다시 해볼까? 생각하다 이 영상보니 정신이 번쩍 차려지네요. 회사를 다니면서 저는 워라밸를 중요시하는 사람이고 패션은 취미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ㅎㅎ
4년동안 패션에 시간을 쏟아부어놓고 갑자기 다른 길을 가려니 그 시간이 조금 아깝기도 하지만 저는 저에게 조금은 더 행복하고 즐거운 일을 찾아보려고합니다. 저와 같은 분이 계시다니 신기하네요. 저희 같이 힘내용
@@솝오르와… 글만 봐도 소름이 끼치네요ㅠㅠㅠㅠ 지금은 전공과는 완전 다른 일을 하고 계신가요? 저도 패션 디자이너한지 2년 되어가는데 너무 힘들고 안 맞는 것 같아서 매번 퇴사고민이네요
패션 쪽은 창업할 거 아니면 너무 힘들어보이네요
창업해도 힘들지만 똑같이 힘들거면 내거 하는게
@@하나둘-n4i 지금은 3D 쪽으로 준비하고 있어요 ㅠㅠ 근데 요즘 한국 취업도 힘들고 하다보니 빨리 취업해야겠단 생각이 들고 그래서 패션 디자이너로 다시 들어가야하나라는 생각도 들고.. 하루하루가 참 힘드네요ㅠㅠ
@@솝오르 와 저도 3D쪽 전망 괜찮은 것 같아서 학원 알아보고 고민 엄청 했는데 똑같으시네요ㄷㄷ 같이 현생 힘내시죠!ㅠㅠㅠ 화이팅!
보는사람이 다 속상하네요...😭
걍 피드에 떠서봤는데..진심 잘하셨어요 내가 너무힘들면 그만둬야함 억지로 다니다가 나를 못 구할수도있음.
저도 20대초반 디자이너 생활했지만 그땐 진빠 어떻게 한건지.....무튼 화이팅입니다
퇴사 축하드려요… 마지막 방방이 대체 어딘가요..?
고생했어요~!
서울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듯 ㅎㄷㄷ
잘하셧어요!! 빠른 판단과 결정 응원해요🎉🎉
진짜 패션 디자인 쪽으로 일하려는 분들은 돈이 많지 않다면 도시락 싸 들고 쫓아다니면서 말리고 싶어요.
와.....패션쪽은 빡세네요ㅜㅜ
고생하셨어용!!
어디서든 더 좋은환경과 사람들 속에서 일할거에요 패션회사 분위기도 숨막히고 너무 힘들었는데 퇴사후 이직하다 보면 맞는 화사 찾으실 수 있어요😊
저도 지금은 패션 말고 다른일 하고 있어요 ㅋ 저건 찐으로 적성에 맞는 사람만 살아남는다..
와 저 4~5년전에 막내했었는데 알고리즘타고 영상봤다가 옛날생각에 화나네요. 프로모션이라 더 일도 많았어요… 항상 꽃길만 가세요🥹🎉
고생많으셨어요 ㅠㅠㅠㅠㅠ
아이고 세상에ㅠ 다행입니다
너무 공감돼서 울상으로 보다가 마지막에 방방 뛰는거 보고 귀여워서 웃었어요ㅠ 잘 회복하셨길!!!! 더 더더더더 더 좋은 회사가 유빈님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저는 한국에 4년제 패디과 나와서 한국패션회사에서 막내로 1년 살다가 (이**) 기겁하고 때려치고 미국패션 회사에서 일한지 언 12년이 다되가네요..근대 아직도 한국패션회사는 변한게 없는것같아 좀 착잡하네요. 그때 처음들어왔단 이유로 피팅+언니들이 시키는 일들+ 야근되면 저녁 챙겨드리기+ 나의 본업무 +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막내는 막 부려도 된다는 분위기 …뭐 버텨도 내미래가 고작 저기 앉아있는 노처녀 대리, 과장, 디자인 실장이랑 생각하니 정신이 확 들더라고요. 진짜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절이네요. 여기 넓은 세상에와서 살아보니 저러고 살필요가 전혀없어요. 힘내요.
저도 2년 가까이 회사 3군데 다니면서 디자이너 생활 했는데 ㅎㅎ 할 짓 안돼서 하루라도 더 어릴때(?) 다른 직종으로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패디여러분들 화이팅
혹시 어느 직종으로 가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같은 고민이라...
@@0ceanyou152 저는 전공생일때부터 디자인 툴 만지는 걸 좋아했었어서 컨텐츠 마케터로, 옷도 여전히 너무 좋아해서 패션회사로 직무만 변경해서 준비중입니다 ㅎㅎ 되는 데 까지 해보려구요 ☺️
저는 말이안되는게 입사 한달만에 퇴사면 회사가 어떻게 굴리면 이런일이 발생하나싶네요ㅋㅋㅋㅋ
점점 눈에 안광 없어지는거 왤케 슬프죠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저도 첫 회사에서 야근 엄청 하다가 결국 1년 되기전에 이직했습니다....ㅎㅎ 고생하셨어요!
퇴사 축하드려요
05:00 나는 누구…어쩌다 알고리즘이 여기까지…🥹
도식화 한달에 백개그리기
비오는날 쇼핑백매고 패턴실돌기 녹초 버스 11시 퇴근
2:02 .. 동대문에서 기빨리기
캐드실
외근 반복 5시간 취침
한달동안 구르다 퇴사…
눈물겹다 ㅠ
수고했어요
잘하셨어요 나를 망치면서까지 일을 할필요 없는거같아요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분이면 다른 직장에서도 잘 하실것 같아요 ㅎㅎ
패션디자인이 일이 많은 건 둘째치고 사내 괴롭힘이 엄청 심합니다 ㅜㅜ 사바사겠지만, 사람 잘 만나기 매우매우매우x999 어려운 업계 입니다. 소문도 엄청 빠르고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 많은 여초 업계이니 주의하세요.
응원합니다
월급이 얼마이신거에요???... 너무 빡센곳이네.
고생햇어요😢
고생하셨습니다
D동2층 와서 봤으면 얼박한잔 주는건데 😢
9년차 어쩌다보니 디지털 마케터로 일하고있는 지나가던 웅니 댓글 남기고 구독하고 갑늬다 춍춍 브이로그 자주올려줘욧!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가는게 눈에 보일정도로 많이 힘드셨네요ㅠ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밥 안들어가면 퇴사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요즘은 괜찮으신가요?
저는 인턴 중인데 매일 동대문 나가고 있어서 반가운 영상이네요.. 🥹 너무 정신없고 그냥 정신 놓고 돌아다니는.. 퇴사 축하드려요!
존경합니다.. 자체제작 브랜드에서 일하신건가요??
와..미쳤다......너무힘드셨을듯
업종은 다르지만 신입시절 5개월 내내 11시~12시반까지 야근했던 사람입니다. 코로나라 집에서 혼자 일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옆에 동료는 퇴사해서 그 일도 떠맡고 절 도와줄 사람은 없었어요. 3개월째부터는 울면서 일했고 4개월쯤 됬을 때 부터 집 밖으로 뛰어내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람 잡겠다 싶어서 그만뒀습니다. 책임감 때문에 몇달 더 일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더 빨리 그만둘걸 싶네요. 허허 아니다 싶으면 빨리 그만두는 것도 방법인 것 같습니다.
아이고 그래도 외근은 자차로 하셔야 덜 힘드실텐데....
12년차 디자이넌데...하....진짜 일하기 싫어요 요즘 따라 더욱 더더더욱ㅋㅋㅋㅋㅋ보니까 예전 생각나서 더 하기 싫어지네 어서 돔황챠!!!돔황축하해요🎉
혹시 퇴사하실때 누구한테 어떻게 말씀하셨나요..? 저도 퇴사 고민중이라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