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개월 전에 회사뒤 주차장에서 우리 애기를 줍줍했는데요 중성화도 된 것 같고 고가의 품종묘에 문제도 없어보이는데 두달간 집사를 찾아봐도 찾을수 없었고 목에는 정보등록 안된 (혹은말소된) 해외번호 칩이 있었습니다. 지금 키우는 1년동안 너무 안좋던 치석을 제거해주고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던 식이알러지, 아토피 등과 힘겹게 싸우고 있어요. 적지않은 나이에 적게 버는 돈으로 부모님 호강도 못시켜드리는 불효녀지만 매일밤 침대에 누우면 옆구리를 파고 드는 우리애기를 위해 보려고 힝히스타민제, 아포겔, 스테로이드, 사이클로스포린 등 여러가지 약물치료를 해보았고... 엊그제 스테로이드 장기복용 때문인지 당뇨 양성반응이 발견되어 이번주에 재진하러 가요. 끝도 없는 약물과의 싸움, 그럼에도 약만 끊었다하면 재발하는 가려움증과 그로 인한 피딱지들, 불규칙한 부종, 긁는 마찰로 생기는 물혹.... 예쁘기만한 작고 여린 아이가 어디서 맞은 것처럼 퉁퉁 붓고 벌개질때마다 눈물이 흐릅니다. 이래서 버림을 받은걸까? 생각들면서 저도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쳐서 무기력해지곤 해요. 근데 놓고 싶지 않아요.. 내가 붙여준 이름 불리우면 야앙-하며 달려와주는 모습, 침대에 누우면 올라와 안기는 모습, 가만히 있다가도 뽀뽀만 했다하면 바로 그릉그릉 시동거는 우리 애기.. 내 옆구리에 닿는 온기를 어찌 그냥 등질까 싶고. 아직도 너무 막막하고 답답해 눈물만 나지만, 이번 영상보면서 나도 아주 조금은 괜찮은 집사로 (우리 애기가) 바라봐주고 있지않을까? 하면서 힘내보렵니다ㅠㅠ... 하늘이 제 사랑에 감복해서 우리애기 몸이 안아프길 바라보아요ㅠㅠ....
훌륭한 집사님들 이야기 들으니 감동스럽고 나도 좋은 집사가 되야지 다짐하게 되네요. 특히 애기씨 구조해주신분, 가망이 없을지도 모르는데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살리고자 하셨다는게..그 마음이 전해져서 뭉클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애기씨를 볼수있네요 감사합니다. 캣맘이신것같은데 응원할께요! 행복하고 기쁜일 많이 있으시길 바라요.😊
저도 하루에 10-15시간 근무시키는 회사에서 그냥 퇴사해버렸어요 내가 좋아서 냥이님 모시고 왔는데 하루에 한시간도 고양이 못보는 생활이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내가 데려온 생명 제대로 책임지는게 맞다 싶어서 퇴사해버리고 다른 업계로 이직준비중입니다!!ㅎㅎ 덕분에 고양이님 하루종일 저랑 같이 있다고 최근 굉장히 만족해하시는듯…
고양이 목욕시키려다 화장실에서 고꾸라졌어요~ ㅋㅋㅋㅋㅋ 등뒤로 고꾸라져서 1초간 정지 상태에 있다가 ㅋㅋㅋㅋㅋ 정신을 잃었던건 아니었어요 ㅎㅎ 바로 일어나서 고양이를 목욕시켰어요 ㅋ 그순간 부터 고양이가 도망다니다가 제 말을 듣기 시작하였어요 그 날의 영광의 상처 ~ 여기저기 할퀴여서, 제 어깨위에 올라와 목을 감고 도망다니던 울냥이~ 제가 쓰러지고 난뒤 부터 목욕에 순순히 응해줬어요~ 😘 ~
마지막 사연 너무 공감가요 ㅜㅜ 저희 막내도 갑자기 혈소판이랑 막 망가지고 픽픽 쓰러지고.. 원인 몰라 여러 병원 도는데 일단 수혈해야한다셔서 혈액 있는 병원으로 이동했는데 당장 수술할 친구가 또 들어와서 양쪽다 망연자실 중.. 그 병원 다니는 리트리버 친구에게 연락해 수혈해 주셨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ㅜㅜ 저희 막내랑 수술한 친구 둘다 건강하게 퇴원했고 수혈해준 강아지 견주분께 여쭤봐서 애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랑 간식 왕창 보내드렸어요
동물 트레이닝은 진짜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는 건데..와.. 두 고양이를 껌딱지로 만드신 그 분들은 진심으로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나름 인내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희집 강아지가 고양이 트레이닝 하면서 무너졌어요..강아지가 고양이를 불편해하지 않도록 트레이닝 하고 있는데 트레이너분이 말해주신 것들을 제대로 실행시키지 못하고 게을렀던 걸 반성하게 됩니다...
우와 진짜 헌혈..너무 대단한 결정을 해주셨네요.. 차라리 제 피를 양껏 뽑아가는건 진짜 바로 네!!!해도 내새끼 피는 정말 머뭇머뭇하면서 아이상태가 많이 안좋냐구, 수혈만 받으면 살아나는거냐구, 우리애한테는 무리 안가냐구, 부작용 물어보고 알겠다고 할듯..ㅠㅠㅠ그리고 옆에서 눙물..😭😭😭
사모님의 애교점에 시선강탈냥~♥ 최고의 보호자들이 많이 있네요~~ 감동 ㅠ 저도 우리 둘째 카누를 최고의 보호자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동네냥냥이 출신이고 당시 5개월도 안된 카누를 건강원에 팔릴뻔한 아이를 구조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ㅜ) 그 사랑을 이어받아 사랑 만큼은 세상 그 누구못지 않게 줄께요~~ 심바~ 카누 엄마가 곧갈께~~♥
저도 외곽으로 이사 예정이라 지금보다 몇배로 집이 커지니 우리 냥이가 더 행복해 할것 같아 좋았는데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는게 고민이었거든요 ㅠ 그래서 직업을 바꿀 생각을 했었는데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었네요 ㅋㅋㅋㅋ그걸 이제야 깨닫다니 ㅋㅋㅋㅋ 전 그냥 직업을 바꿀 생각부터 함 ㅠㅠㅠㅠㅋㅋㅋ근데 직업 바꾸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해보긴 해야 할것 같아요 아무래도 앞으로 우리냥이 나이 들수록 병원 갈일도 더 많아 질텐데 간호하고 병원 데려가려면 저도 시간 여유가 더 많아야 할것 같아서요...
13년차 캣맘이에요. 오늘 저녁에도 몇달전 구조한 새끼냥이의 입양신청자와 전화 상담하는데 기본적인 방묘문(중문이 없는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 저층....따라서 아이가 가출하면 답이 없음..)조차 안하려해서 결국 생각해보시라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집엔 1살반된 첫째냥이가 있는데도 아무것도 안하고 지냈더군요....세상엔 생명을 책임질 준비가 안된 보호자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이런 영상을 좀 보셨음 하네요
아 요새 정말 학대얘기같은거 보고 인류애가 다사라졌다생각했는데 역시 아직은 우리나라살만하구나,또이런분들이 모여서 고양이에대한 인식과 여러부분들이 점차개선되고 좋아지겠구나 생각이드니까 기분이좋아졌어요 우리미야옹철채널!!언제나희망만 가득한 영상으로 꽉채워주셔서 고맙고사랑합니다^^^♡♡♡♡♡♡--
우리집 애도 깜장봉지마냥 삐쩍 말라서 숨도 잘못쉬던걸 엄마가 주어왔는데 진짜 엄마가 쓰래기 주워 온줄 알았는데 새끼고양이... 뜨신물병 들고 벌래 기어다니는 애를 거의 맨몸으로 끌어안고 온도 올리고 설탕물 먹이고 어케어케 강제 급여하고 주말지나 엄마랑 나랑 병원갔더니 병원에서도 고개를 저었는데 수액이라도 맞춰 달라고 뭐라도 해보고 보내야죠 했는데 딱 사흘만에 제입으로 밥먹더니 우리집 최고 식탐이되서 제일 잘 뛰어다님 ㅋㅋㅋ
안녕하세요ㅠㅠ 정말 진지하게 고양이 입양해야할까 고민이되서 조언 부탁드려요😢 저희 집 본가가 전원주택 20채 정도 있는 마을 같은 곳인데 거기에 올 해 초부터 목에 방울을 달고 나타난 길냥이 한 마리가 정말 사람도 많이 따르고 제 무릎위에 혼자 점프해 올라와 잠을 잘만큼 개냥이에요 주인이 버린건지 집을 나온건지 마을에 사시는 분들은 다 처음보는 아이라고 하시구요.. 그런데 밑에 마을에 감나무 농장이 있는데 거기에서 이제 감 수확할 때가 되면 고기에 약을 풀어서 고양이를 죽인다고 하는데 작년에도 이맘때 약 풀어서 고양이 10마리 넘게 죽였다고해요 근데 이 고양이가 그 쪽에 자주 다니구요 이미 길냥이 생활에 많이 적응이 되어있는 것 같은 이 아이를 입양해도 아이가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요? 나이는 3살 이상이 되보이고 발바닥도 절반이 베어져있고 새끼발톱도 하나 빠진거같아보이더라구요 이틀에 한번씩 가서 간식도 주고 같이 놀다오는데 볼 때 마다 어디 한군데씩 다쳐서 오는것도 걱정이 많이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
본인의 마음을 먼저 보시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제 경험상 앞 댓글 말씀들처럼 초기엔 병원비도 좀 들고(우리 아이들은 다행히 건강해서 기본진료비만 들었는데 그래도 몇십만원) 냥바냥이라 적응 힘들어 할 수도 있고요(우리 첫째 둘째는 적응력 갑, 셋째는 큰 형이랑 십년째 안 친함) 어떤 상황이라도 내가 감당하겠다란 마음 생기시면 하루라도 빨리 데려오셔요. 힘든 것도 많지만 함께 사는 기쁨은 무엇과도 비교불가입니다^^
나도 예전에 10여년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자궁축농증에 걸려서 수술하라는데. 그때 돈이 없어서. 항생제만 처방받고 울면서 집에 왔는데, 다행히 항생제먹고 애가 나아가지고, 다시 일주일인가 뒤에 개를 안고 다시 항생제를 받으러 갔는데, 수의사가 깜짝 놀라더라구요. 죽었을줄 알았나봐요. 암튼 기적이었을꺼에요. 내가 미안하다고 울면서 약만 줬는데 우연히 나았어요...
우와!! 보고있는데 진짜 도담이가 나오네요ㅎㅎㅎ 도담이 지금 잘 있어요 하루랑 요비도 1년동안 열심히 합사훈련 해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도담이 보호자님! 반가운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구독중이셨군요ㅎㅎ
뿌듯하시겠다 👍
아..울집에도 각방생활 3년째인 냥님들이 계시는데 정말 도담이네랑 똑같은 상황입니다.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생후7일ㅇ산에 고알못 집사집에서 사회성제로인 고양이로 자랐는데 지금은 세마리의 동생이 생겼고 그중 한마리랑 원수지간이라 정말 힘들어요 ㅠㅠ
선생님 덕분에 추운 날씨에 마음이 또 한 번 따수워졌습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user-mj1618 각방생활은 도담이 사연이 아니지 않나요ㅠㅠ
1년 3개월 전에 회사뒤 주차장에서 우리 애기를 줍줍했는데요 중성화도 된 것 같고 고가의 품종묘에 문제도 없어보이는데 두달간 집사를 찾아봐도 찾을수 없었고 목에는 정보등록 안된 (혹은말소된) 해외번호 칩이 있었습니다. 지금 키우는 1년동안 너무 안좋던 치석을 제거해주고 고질적으로 가지고 있던 식이알러지, 아토피 등과 힘겹게 싸우고 있어요. 적지않은 나이에 적게 버는 돈으로 부모님 호강도 못시켜드리는 불효녀지만 매일밤 침대에 누우면 옆구리를 파고 드는 우리애기를 위해 보려고 힝히스타민제, 아포겔, 스테로이드, 사이클로스포린 등 여러가지 약물치료를 해보았고... 엊그제 스테로이드 장기복용 때문인지 당뇨 양성반응이 발견되어 이번주에 재진하러 가요. 끝도 없는 약물과의 싸움, 그럼에도 약만 끊었다하면 재발하는 가려움증과 그로 인한 피딱지들, 불규칙한 부종, 긁는 마찰로 생기는 물혹.... 예쁘기만한 작고 여린 아이가 어디서 맞은 것처럼 퉁퉁 붓고 벌개질때마다 눈물이 흐릅니다. 이래서 버림을 받은걸까? 생각들면서 저도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지쳐서 무기력해지곤 해요. 근데 놓고 싶지 않아요.. 내가 붙여준 이름 불리우면 야앙-하며 달려와주는 모습, 침대에 누우면 올라와 안기는 모습, 가만히 있다가도 뽀뽀만 했다하면 바로 그릉그릉 시동거는 우리 애기.. 내 옆구리에 닿는 온기를 어찌 그냥 등질까 싶고. 아직도 너무 막막하고 답답해 눈물만 나지만, 이번 영상보면서 나도 아주 조금은 괜찮은 집사로 (우리 애기가) 바라봐주고 있지않을까? 하면서 힘내보렵니다ㅠㅠ... 하늘이 제 사랑에 감복해서 우리애기 몸이 안아프길 바라보아요ㅠㅠ....
저런 ㅠㅠ 아이가 참 힘들겠네요 내가 아프면 약먹고 치료하면 되지만 내 새꾸가 아퍼 힘들어하는걸 보는건 너무 힘들죠.
아토피는 평생가야는데 에고... 힘내시고! 사랑으로 행복을 주시길
와.. 고양이 헌혈 허락해주신 보호자분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정말…그래도 그렇게 좋은일을했으니 나중에 본인 고양이가 아프거나 그런일이 생겼을때 다시 복이 돌아올거에요
흑흑 이 갬성 넘치는 새벽에 마음 따뜻해지는 내용 듣다가 눈물 한방울 찔끔 흘렸어요😢 다들 넘 멋지십니다
쫀떡이다!!!!!!!
술떠기님도 최고의 집사입니다
저희 고양이 두마리를위해 (?) 일단 집이 넓어지는건 맞으니까... ㅋㅋㅋ 청약신청했는데 다음주 발표에요 되도록 응원해주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되실거에요!!! ㅎㅎ 👍👍
청약됬습니다. 이게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ㅠㅠㅠㅠ 어헝헝 10년 살집구했뗘 엉엉엉
우와 축하드려요
전 최고의 랜선집사가 될래욧!!!!!증말 인류애때매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들어요ㅠㅠㅠㅠㅠㅠㅠ
B형 헌혈해 주신 집사님~그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아이 마취도 해야하는데..쉽지않은 결정이죠..마취사고도 많으니까요..! 가슴에 와닿네요..! 헌혈해주는 고양이들 암묵적으로 관리도 안되고 길냥이들 잡아서하고..다들 아는 애긴데 쉬쉬한다고..전에 다른 채널 수의사님이 그러시더라구요..ㅜㅜ얼마나 가슴아프던지..모든 동물들이 차별없이.행복했음 좋겠네요!🙏🏻
아기 애기씨... 조그만 애기씨 너무 안쓰러워요ㅠㅠ 애기씨 열심히 버티고 미야옹철 선생님 가족 돼줘서 고마워
와..헌혈 진짜 쉬운 결정 아니었을텐데 진짜 대단한 분들이 많네요ㅜ
훌륭한 집사님들 이야기 들으니 감동스럽고 나도 좋은 집사가 되야지 다짐하게 되네요. 특히 애기씨 구조해주신분, 가망이 없을지도 모르는데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살리고자 하셨다는게..그 마음이 전해져서 뭉클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애기씨를 볼수있네요 감사합니다. 캣맘이신것같은데 응원할께요! 행복하고 기쁜일 많이 있으시길 바라요.😊
아이고… 애기씨 정말 고생 많이 했구나 ㅠㅠㅠㅠㅠ
애기씨 구조하고 치료해주신 임보자 분도 미야옹철 선생님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ㅠㅠ
저도 하루에 10-15시간 근무시키는 회사에서 그냥 퇴사해버렸어요
내가 좋아서 냥이님 모시고 왔는데 하루에 한시간도 고양이 못보는 생활이 너무 미안하더라구요
내가 데려온 생명 제대로 책임지는게 맞다 싶어서
퇴사해버리고 다른 업계로 이직준비중입니다!!ㅎㅎ
덕분에 고양이님 하루종일 저랑 같이 있다고 최근 굉장히 만족해하시는듯…
멋지세요ㅠ
가늠도 되지 않는 사랑의 크기에 눈물 나요...
아픈 상태인데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사랑으로 보살피는 보호자분들 보면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위험한 상태라도 포기하지않으면 치유되는 기적을 보니 말이에요
가슴 뭉클하고 눈물이 나요~보호자분들 짝짝짝 너무 감사합니다!! ^^*
고양이 목욕시키려다 화장실에서 고꾸라졌어요~ ㅋㅋㅋㅋㅋ
등뒤로 고꾸라져서 1초간 정지 상태에 있다가 ㅋㅋㅋㅋㅋ
정신을 잃었던건 아니었어요 ㅎㅎ
바로 일어나서 고양이를 목욕시켰어요 ㅋ
그순간 부터 고양이가 도망다니다가 제 말을 듣기 시작하였어요
그 날의 영광의 상처 ~ 여기저기 할퀴여서, 제 어깨위에 올라와 목을 감고 도망다니던 울냥이~
제가 쓰러지고 난뒤 부터 목욕에 순순히 응해줬어요~
😘 ~
마지막 사연 너무 공감가요 ㅜㅜ 저희 막내도 갑자기 혈소판이랑 막 망가지고 픽픽 쓰러지고.. 원인 몰라 여러 병원 도는데 일단 수혈해야한다셔서 혈액 있는 병원으로 이동했는데 당장 수술할 친구가 또 들어와서 양쪽다 망연자실 중.. 그 병원 다니는 리트리버 친구에게 연락해 수혈해 주셨는데 어찌나 감사하던지요 ㅜㅜ 저희 막내랑 수술한 친구 둘다 건강하게 퇴원했고 수혈해준 강아지 견주분께 여쭤봐서 애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랑 간식 왕창 보내드렸어요
작은 생명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주고 사랑해주는 보호자들 이야기가 감동적이에요 ㅠㅠ 세상이 고양이에게 더더 따뜻해지면 좋겠어요..
이야기를 듣는 내내 눈물이...
정말 가끔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짜증냈던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훌륭한 보호자님들께 고개 숙여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동적이다...고양이를 위해 저렇게 헌신적일수가 있다니...정말 멋있어요
10:33 아니 근데 이부분 고양이 그 잡채..
저희 애가 아프면 진짜 저는 죽을지도 몰라요... 그냥 지금 아픈 거 상상만 해도 눈물이 너무 줄줄 나요.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제 가족인데.... 아픈 애가 있는 집사님들 진짜 너무 대단하시고 항상 복 많이 받으세요... 열심히 키우겠습니다 ㅜㅜ
마지막 이야기에서 진짜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동물 트레이닝은 진짜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리는 건데..와.. 두 고양이를 껌딱지로 만드신 그 분들은 진심으로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나름 인내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희집 강아지가 고양이 트레이닝 하면서 무너졌어요..강아지가 고양이를 불편해하지 않도록 트레이닝 하고 있는데 트레이너분이 말해주신 것들을 제대로 실행시키지 못하고 게을렀던 걸 반성하게 됩니다...
우와 진짜 헌혈..너무 대단한 결정을 해주셨네요..
차라리 제 피를 양껏 뽑아가는건 진짜 바로 네!!!해도
내새끼 피는 정말 머뭇머뭇하면서 아이상태가 많이 안좋냐구, 수혈만 받으면 살아나는거냐구, 우리애한테는 무리 안가냐구, 부작용 물어보고 알겠다고 할듯..ㅠㅠㅠ그리고 옆에서 눙물..😭😭😭
모두 다 감동입니다😭 인류애 풀충천 완✅
애기씨 얘기듣는데 눈물나네요 우리 애기씨 너무 고생했어 ㅜㅜㅜㅜ 살아줘서 고마워!!!
아모야 ㅠ 책임져요 ㅠ 눈물 바가지로 흘렸어요 ㅠㅠㅠㅠㅠ진짜 인류애충전되네요 여기 나오신 집사님들 그리고 고양이를 위해 애쓰시는 캣맘 캣대디 분들 모두모두 돈벼락 맞으시고 복 받으시고 건강길 걸으세요 ❤
사모님의 애교점에 시선강탈냥~♥
최고의 보호자들이 많이 있네요~~ 감동 ㅠ
저도 우리 둘째 카누를
최고의 보호자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동네냥냥이 출신이고 당시 5개월도 안된 카누를
건강원에 팔릴뻔한 아이를 구조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ㅜ)
그 사랑을 이어받아 사랑 만큼은 세상 그 누구못지 않게 줄께요~~
심바~ 카누 엄마가 곧갈께~~♥
4번째 보호자분이랑 저랑 비슷한 느낌이네여!
저도 귀여운 삼냥이에게 좋은 환경을 주기위해 훨씬 넓은집으로 이사갔는데
괜찮더라구요!! 제가 조금 덜 먹고 덜 사면 애기들은 행복하니까 기뻐요:)
감동적인 이야기인데 이와중에 태평하게 졸고있는 애기씨 너무커엽....ㅠㅠ 귀여운 애기씨와 마음 따듯해지다 못해 불날듯한 일화들에 마음이 두 배로 따듯해졌던것 같습니다.
헌혈 집사님 얘기에 울컥.. ㅠㅠㅠㅠ
마지막 보호자님은 정말 눈물나네요😢😢고양이를 정말 사랑하시는 마음이 큰 것 같아요..🥰평생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멋진 보호자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감동적이고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마라탕 먹으며 재밌게 보려다가
눈물뻥뻥 ㅜㅜㅜ 우리고양이들ㅜㅜ
정말 대단하신분들 존경합니다
제스스로도 다시금 마음잡게되는 영상 이였어요!! 정말 최고는 못되도 최선은 다하고 싶어요:)
진짜 맘이 넘 따숩해지네요ㅠㅠ.. 너무 감동입니다ㅠ.ㅠ 모든 집사님들께 감동이지만 알지도 모르는 고양이위해서 선뜻 손내밀어주신 집사님 넘 감동입니다,,
퇴근하자마자 캣폴 설치에 체력을 소진해서
시름시름 하고 있는데 영상이 올라왔네요!
스트릿 출신 우리 삼냥이가 흙츄르에서 금츄르가 되도록
다시 한번 최선을 다해 함께 살아가겠다 결심합니다 😆😆
💌
뭔가 미야옹철 선생님 눈물참는거가타.. 힝
저도 외곽으로 이사 예정이라 지금보다 몇배로 집이 커지니 우리 냥이가 더 행복해 할것 같아 좋았는데 출퇴근 시간이 길어지는게 고민이었거든요 ㅠ 그래서 직업을 바꿀 생각을 했었는데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었네요 ㅋㅋㅋㅋ그걸 이제야 깨닫다니 ㅋㅋㅋㅋ 전 그냥 직업을 바꿀 생각부터 함 ㅠㅠㅠㅠㅋㅋㅋ근데 직업 바꾸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해보긴 해야 할것 같아요 아무래도 앞으로 우리냥이 나이 들수록 병원 갈일도 더 많아 질텐데 간호하고 병원 데려가려면 저도 시간 여유가 더 많아야 할것 같아서요...
따뜻하다... 정말 가슴아픈 사건을 많이 접하게 되는 요즘 이런 이야기 넘 감사하네요ㅠㅠ
정말 감동이네요~
저도 열여섯 야옹이들과 동거중인데 ㅋ
참 많은일들이 있답니다…
두아이를 보냈을때가 가장힘들었어요 ㅠㅜ
합사 성공하신 보호자분 이야기도 너무 눈물나요 ㅜㅜㅜㅜ 얼마나 고생하셨을까..ㅜㅜㅜㅜ
여기 나온 보호자분들 정말 멋지시네요 ㅠㅠ 제가 예쁜 애기씨 실컷 영상으로 보는 것도 마음씨 좋은 임시 보호자분 덕이군요 감사합니다
ㅠㅠㅠ흑흑 다들 너무 멋진 집사님들이에요...😢 역시 고양이 키우는 집사님들이 짱이야ㅠㅠㅠ
출근시간에 보고 있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침이에요. 소개된 보호자님들 그리고 지금도 어딘가에서 노력하고 계실 보호자님들 감사합니다!!!!!
이 따수운 이야기들 중에 한 편으로 명철 샘이 세상의 사람들에게 또 얼마나 사람들 고양이들에게 손을 내밀고 있나! 가 떠올랐네요. 선생님도 이 따수운 이야기들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시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늘 좋은 영상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요즘 마음이 너무 삭막했는데 영상보고 몽글몽글해졌네묘~감사합니다!!
그 영화 탑건 짤로 떠돌던 찐광기vs가짜광기 처럼
나름 착한마음가짐으로 살려하는데 가짜였고
저 분들의 찐사랑 앞에선 부처님밖에 명함 못내밀거 같네요..
보여주기가 아닌 진심에서 나오는 행동들 너무 반할거 같습니다.
어머.. 이런 분들 얘기를 들으니 저도 꼭 최고의 보호자가 되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이번 영상 정말 좋아요ㅜ
비록 아직은 고없파지만 예비집사니까요ㅎ.. 나중에 고없파 탈출한다면 꼭 최고의 보호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애기씨 정말 대단해~!!
포기하지 않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물난다ㅠㅠ 나도 울애기들한테 좋은 가족이 돼야지ㅜㅜ
미야옹철님 너무 감사하고 감동을 주는 보호자님 ^^
왜 눈물이 날까요?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애기씨 사연 눈물나요ㅠㅠ
헝😿😿😿😿😿
사연 하나 하나 들을 때 마다 소름과 눈물이 핑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최고의보호자님들 이십니다~~~~
👍👏👍👏👍👏👍👏👍👏👍👏
정말 다들 대단하신 분들 이네요ㅠㅠㅠ 특히 마지막 사례는 고양이도 수고했어..ㅠㅠ
아 진짜 보는 내내 감동과 전율이 ㅠㅠ 세상에 멋진 분들이 너무 많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그리고 혹시 고양이 헌혈과 관련해서는 사람처럼 미리 채혈해둔다거나 하는 시스템은 없나요?😢
진짜 멋잇는 보호자분들이 많으셔요
저는 그렇게 대단하지 못해서 ㅠㅠ
아이들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아직 반려하지 못하고 있지만 대단하신분들이시네요
이채널 구독하시면
언젠가 좋은인연 만나실거예요~^^
저도 3냥이중 둘째랑은 영화같은 에피소드 가지고 있어요ㅋ
주차장에서 후진하다 첫발견한 아기냥^^;;
꿈꾸면 언젠가는 이루어져요
고양이를 키우다보면 그렇게 변할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지요 너무 마음 뭉클한 소식들 감사해요 복많이 😍😍😍😍😍😍👍👍👍👍
선생님 지난주말에 선생님 만나서 너무 좋았어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에요.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울컥하구😭
저도 좋은 보호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또 한번 하고갑니다☺️
애기씨 스토리 첨 들었는데 눙물. 구조자 분 결정력과 따뜻한 마음씨 그리고 미야옹철님 치료 덕분에 저렇게 건강한거네요. 앞으로도 모두 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많고많은 훌륭한 집사님들이 많습니다..고돌남 이라는 유투브 채널에 부부집사분들 정말 베스트 집사분들중 한분들이에요ㅜ
너무 감동이네요.. 퇴근하고 혼술하면서 보고있는데 왤케 주책맞게 하염없이 콧물눈물이나는지 ㅠㅜ 그분들의 선행이 배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더 열심히살게요..
저 진짜 안 우는 인티제인데 눈물나요.
훌륭한 집사님들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울면서 봤네요ㅜㅜ
참 훈훈하고 좋은사연들이네요 ❤
추운겨울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하네요 ❤
13년차 캣맘이에요. 오늘 저녁에도 몇달전 구조한 새끼냥이의 입양신청자와 전화 상담하는데 기본적인 방묘문(중문이 없는 오래된 복도식 아파트 저층....따라서 아이가 가출하면 답이 없음..)조차 안하려해서 결국 생각해보시라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집엔 1살반된 첫째냥이가 있는데도 아무것도 안하고 지냈더군요....세상엔 생명을 책임질 준비가 안된 보호자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이런 영상을 좀 보셨음 하네요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 냥냥이들 집사님들 다 행복하시길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는 얘기에요 ㅠ ㅠ 갬동~😭👍
항상 밥먹으면서 봤는데 목이 매서 밥을 못먹겠군여 ㅠㅠㅠ 세상엔 따뜻한 분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이채널이 원래 정보주는
재밌는채널인데
오늘은 좀 울리네요^^;;;
저두요
아 요새 정말 학대얘기같은거 보고 인류애가 다사라졌다생각했는데 역시 아직은 우리나라살만하구나,또이런분들이 모여서 고양이에대한 인식과 여러부분들이 점차개선되고 좋아지겠구나 생각이드니까 기분이좋아졌어요 우리미야옹철채널!!언제나희망만 가득한 영상으로 꽉채워주셔서 고맙고사랑합니다^^^♡♡♡♡♡♡--
🎉🎉🎉오예 일등🎉🎉🎉
최고의 보호자는 못되고 좋은 보호자는 되야지이❤
최고보다 최선을😊
쌤 살빠진 것 같아요 ㅋㅋㅋ피곤하신가 봐요 좋은 주말 보내세용❤
저도 이런 집사님들을 본받아 저희 도도를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워야 겠다고 다짐했어요~♡
저도 좋은 보호자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네요ㅠㅠ 제로야 행복하게 해주께
너무 멋져요!! 고양이밖에 모르는 바보....❤
아 야근하고 집가는 버스안인데 눈물나요 ㅎㅎ 얼마전에 먼저간놈들 생각도 나고 ㅎㅎ 더 열심히 애들 케어하고 더 부지런히 움직여야 겠어요 ㅎㅎ
인류애가 풍만해지는 영상...♡
ㅠㅠ눈물이…..
저를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네요...ㅠ
넘 따숩다..오늘 눈물버튼이네요. 맘도 예쁜 우리 고냥이 집사님들♡ 모두 응원해요
좋은 분들이 많네요
영상에서 입으신 맨투맨 옷 피부톤이랑 찰떡이시네요
아ㅜㅜ눈물나요ㅠㅠㅠㅠㅠ
일단 내용보기 전부터 사모님 얼굴부터 100점이네요ㅎ
저희집애도 B형이라 옛날에 다른냥이한테 헌혈했던 적이 있는데 안타깝게도 그 냥이는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넜네요ㅠ
아 여기도 계시네요ㅠ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ㅜㅠ….따숩고…아름다와…..
와 2분전!!
최고의 보호자가 되고 싶어서 와봤습니다..
썸넬 백정으로 읽고 사모님이랑..백정..? 이건 도대체 무슨조합이지..??? 하며 어리둥절하게 입장
우리야옹이들 모두사랑한다옹🥰🥰🥰🥰아프지마라옹💝💝💝💝💝
나도 백점 받고 싶다아아~~ 😂😂 좋은 컨텐츠 감사드려요~~❤❤
우리집 애도 깜장봉지마냥 삐쩍 말라서 숨도 잘못쉬던걸 엄마가 주어왔는데 진짜 엄마가 쓰래기 주워 온줄 알았는데 새끼고양이... 뜨신물병 들고 벌래 기어다니는 애를 거의 맨몸으로 끌어안고 온도 올리고 설탕물 먹이고 어케어케 강제 급여하고 주말지나 엄마랑 나랑 병원갔더니 병원에서도 고개를 저었는데 수액이라도 맞춰 달라고 뭐라도 해보고 보내야죠 했는데 딱 사흘만에 제입으로 밥먹더니 우리집 최고 식탐이되서 제일 잘 뛰어다님 ㅋㅋㅋ
인류애 충전합니다 ㅜㅜ❤
코숏입양한지 9주차예요 윗눈쪽 털이 눈을찌르게 내려와있어서 병원갔더니 쌍꺼풀수술을해야한다더라구요 검색해보니 안검성형이라더라구요 몇주차부터 수술이가능할까요?🙏오늘병원에서 정확히말을 안해줘서요ㅠ
찔끔 울어버렸다...
어머 파고다 박경실 회장님 이신건가요? 멋져요!!
안녕하세요ㅠㅠ 정말 진지하게 고양이 입양해야할까 고민이되서 조언 부탁드려요😢
저희 집 본가가 전원주택 20채 정도 있는 마을 같은 곳인데 거기에 올 해 초부터 목에 방울을 달고 나타난 길냥이 한 마리가 정말 사람도 많이 따르고 제 무릎위에 혼자 점프해 올라와 잠을 잘만큼 개냥이에요 주인이 버린건지 집을 나온건지 마을에 사시는 분들은 다 처음보는 아이라고 하시구요.. 그런데 밑에 마을에 감나무 농장이 있는데 거기에서 이제 감 수확할 때가 되면 고기에 약을 풀어서 고양이를 죽인다고 하는데 작년에도 이맘때 약 풀어서 고양이 10마리 넘게 죽였다고해요 근데 이 고양이가 그 쪽에 자주 다니구요
이미 길냥이 생활에 많이 적응이 되어있는 것 같은 이 아이를 입양해도 아이가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요? 나이는 3살 이상이 되보이고 발바닥도 절반이 베어져있고 새끼발톱도 하나 빠진거같아보이더라구요 이틀에 한번씩 가서 간식도 주고 같이 놀다오는데 볼 때 마다 어디 한군데씩 다쳐서 오는것도 걱정이 많이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
개냥이는 집에오면 더잘살아요 저는 7냥이 전부 스트릿출신 아주 어린냥부터 성묘돼서 온 애도 있는데 잘살아요 하지만 길생활했던 냥이들은 구충제도 먹이고 구내염도 있을수있고 초반에 병원비가 좀 들어요
길에살던 냥이들 바깥에 사는게 더행복할까 고민했는데 태풍올때 비가많이 올때 겨울에 눈많이온날 우리 냥이들이 넓고 편한 내집에서 따뜻하고 안전하게 있다는게
너무좋아요
@@agrio200
다 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네요.
저도 이번 태풍때 비바람이 쏟아지는데도 걱정없이 편히 지내고 있는 고양이를 보고 오히려 제가 행복해졌습니다.
늦어서 후회하기전에 들이시는걸 추천해요
본인의 마음을 먼저 보시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제 경험상 앞 댓글 말씀들처럼 초기엔 병원비도 좀 들고(우리 아이들은 다행히 건강해서 기본진료비만 들었는데 그래도 몇십만원) 냥바냥이라 적응 힘들어 할 수도 있고요(우리 첫째 둘째는 적응력 갑, 셋째는 큰 형이랑 십년째 안 친함)
어떤 상황이라도 내가 감당하겠다란 마음 생기시면 하루라도 빨리 데려오셔요. 힘든 것도 많지만 함께 사는 기쁨은 무엇과도 비교불가입니다^^
나도 예전에 10여년전에. 키우던 강아지가 자궁축농증에 걸려서 수술하라는데. 그때 돈이 없어서. 항생제만 처방받고 울면서 집에 왔는데, 다행히 항생제먹고 애가 나아가지고, 다시 일주일인가 뒤에 개를 안고 다시 항생제를 받으러 갔는데, 수의사가 깜짝 놀라더라구요. 죽었을줄 알았나봐요. 암튼 기적이었을꺼에요. 내가 미안하다고 울면서 약만 줬는데 우연히 나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