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오천만장자 역사적으로 창조론VS진화론 서로가 싸워온 경력들이 있다보니, 기원은 둘 중 하나라는 짐작들을 쉽게 하던데, 그 생각 안에서만 생각하지 않고 그 외의 방향으로도 가능성을 의심하는 입장입니다..원래 정확한 정보는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으로부터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들이 제공하는 훌륭한 근거를 정리한 것이 논문들입니다. 국문 논문들은 그리 어렵지도 않은데, 논문이라는 단어에 억눌려 읽으려 하지도 않으셨나요? 본인이 이미 익히 알고 있는 사실들로만 판단하고 싶기 때문에 생소한 정보들은 외면하셨나요? 본인의 주장 역시 당위성이 없는 데 다른 주장들을 무시하면 안되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영상보시고 전국에 계신 부모님들 자기 자식에게 갑자기 앉혀놓고 너 뭐 배웠어 설명해봐 하지 마세요.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당신의 행동, 생각, 말에서 자연스럽게 자식이 배우는 것이지, 당신도 하지 못했던것을 자식이 할수있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신 자식이니까. 아이를 바꾸려고 하지말고 먼저 당신이 바뀌어보세요. 아이는 자연스럽게 당신처럼 행동합니다, 왜냐하면 그 이유 또한 당신 자식이니까.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후임이나 학생들 가르치면서 알기 쉽게 예시도 몇개 들어주고 최대한 알기 쉬운 단어로 풀어서 말하고 있으니까 윗사람이란 게 뭘 그렇게까지 설명 하고 있냐고 대강 하고 못알아먹으면 넘기라고 하고 있음 자기들은 그 보다 더 어렵게 했다면서 ㅋㅋㅋ 퇴사하고 후임들은 아직도 잘 지내냐고 하거나 팀부장이 일 대충 설명 하고 넘기면 계속 물어봐도 눈치만 준다며 나 찾고 교육생들도 가끔 연락 오는거 보면 확실히 누가 선생 사수 팀부장하면서 사람들 이끄냐에 따라 조직이 달라진다고 느낌
@@dhnam4149 일반적인 논리로 반박을 하면, 자기는 이분야의 전문가고... 어려운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섞어가면서... 그 사람들은 잘못을 수정하고 해결하려는게 아니라, 자기가 얼마나 똑똑한지 봐라식으로 정치적으로 유리하려고 함. 그러면서 논점을 흐려버리면 진짜 줘패고 싶죠.ㅋㅋㅋ. 그런식의 사람들과 같이 일할려면 정말 속터짐.
꼭 그렇지만은 않음. 본인 실력이 뛰어난거와 설명하고 가르치는 거는 또 다른 문제임. 소위 그 뛰어난 생각이나 기술을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정도로 설명한다면 자기자신 한 사람만이 아닌 수 많은 사람 더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힘과 지혜를 가지는 것임. 한 곳에 머물다 끝나느냐 더 넓게 퍼져나가느냐의 차이임. 정체되고 고이면 썩는 거고 반대로 계속 흐르고 퍼지면 번영하는 거임.
IQ, 성별, 집안, 소득이라는 특징과 관계없이 설명하는 특징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실리콘 밸리의 뛰어난 연구가들도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니 학교에서부터 그러한 습관을 함양하고 이를 위해 교육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눈치껏 적재적소에 설명해주면 모두에게 유익함. 설명하는 목적이 남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돋보이기 위함이라면 잘못된것임. 그리고 이런것과 상관없이 듣는 사람 자질이 부족하다면 서로 안좋은거고. 어쩌다어른도 설명충인데 듣는사람이 호기심 있으니까 서로에게 좋은것임
머릿속에 무언가를 집어 넣을 때(새로운 사실이나 지식을 배우거나 접했을 때) 이것을 자신의 머릿속에 있던 기존의 기반 지식들과 연관 짓고 비교하고 수정하는 일을 습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핵심적인 부분까지 깊이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고요. (이 때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질문은 Why 입니다. 더 이상 답을 찾을 수 없을 때 까지 스스로 Why를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스스로 머리속에서 자신의 개념들을 서로 연결지어서 또 다른 결론을 도출하는 연습을 많이 하면, 어떤 사실을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책이나 문헌에서 새로운 단어를 접해서 그대로 머리속에 박아 넣는 식으로는, 절대 이러한 상태가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어떤 분이 진화론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진화론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진실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이미지화 하고 있지만.. 정작 이것을 깊게 고민해 본 사람의 비율은 매우 작다고 (저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 스스로 생각해보면 진화론의 토대가 되는 논리의 고리가 생각보다 튼튼하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음에도, 이것에 대해 지적하면 비난부터 시작되니까요. 댓글 찾아보시면 "그래서 창조론 믿습니까?"라고 답이 붙죠. 영상 보면서 "맞아.. 맞아.. 그런 것 같아"라고 느끼면서도 그에 대해 더 생각해보지 않으면 영상 천번을 봐도 그대로 일겁니다. 책의 장점은, 완급을 조절하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만, 근래의 지식 습득 방법들은 이런 것들과 멀어지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깊은 이해 혹은 개념간의 충실한 연결고리를 머릿속에 담는 것만이 모든 장점을 가지는 것이 아닐 수 있을 것이니 무엇이 최고의 정답이고 지금의 세태가 모두 틀렸다라고 장담은 할 수 없겠죠.
허를 찌르는 말이네요! 방금 영상보면서 교수님 말씀이니까 다 맞아 하면서 무조건 주입하고있었는데, 곱씹어보는 과정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무작정 수용한 의견은 온전한 내 것이 되지 못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접하는 모든 정보들을 이렇게 대했던 것 같아서 아차 싶었네요. 좋은 댓글 갑사합니다!
유태인이나 독일인들 부모님들 아이들 대하는 거 보면 대단한 설명충들 입니다. 자기들이 알고 있는것은 아이들이 실수를 통해 학습하기 전에, 또는 자기들 죽기전에 다 전해주고 가려는 듯한 조급함도 보였습니다.그래서인지 인지 아이들이 아는것이 참 많고 생각의 깊이가 장난 아니고.. 특히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처세술을 장착해 사회에 진출하는 것이 매우 충격적 이었습니다.
와.. 작년에 손절한 세종대출신 친구가 생각나네.. 초딩때부터 학구열 높아서 공부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부럽고 대단했는데 그냥 그 뿐이었음. 그 좋은 머리로 자기보다 지식이 낮다 생각하는 사람한텐 이용해 먹으려고 하고, 자기 말만 맞다 하면서 조금이라도 반박하는 말을 하면 성냄.. 그 때 깨달은 것은. 공부 잘한다고 사람이 똑똑하고 지혜롭진 못하구나...였음.
상대방에게 쉽게 설명이 가능한 정도가 되려면 본인은 완벽하게 숙지할 정도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 때 남에게 설명하는 습관을 지니고부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달 댓글은 아니지만 저희 아이가 월드콘을 먹다 콘 아랫 부분에 초코가 왜 있지 얘기하다 저도 너무 궁금해서 엄마가 고객센터에 물어볼까 하니깐 부끄러운지 아니야 했지만 롯데제과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분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궁금증 보다 상당원분이 차분히 설명해 주시는게 전 더 신기하고 감동했더랬습니다 아이 궁금증도 얘기해 줘서 너무 좋아서 이런 곳이나마 그 상담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싶네요~~^^
수학에 관심 없고 재미도 없었고 집안에서 강제로 공부시키는 것도 느슨해져서 성적도 바닥치기 시작했는데 별로 잘 가르치지도 않고 재미도 없고 무섭기만해고 매만 들던 수학 선생님이 언제부턴가 갑자기 숙제를 내주면서 한문제씩 나와서 칠판에서 풀이를 설명하게 하더군요 그때 말로 쪽먹기 싫어서(창피당하기 싫어서) 숙제를 하면서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재대로 하는건가 고민하고 해봤는데 그렇게 하기 시작하니 언제부턴가 내 스스로가 수학의 이론과 공식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하나씩 풀어내고 있더군요 모르는 부분은 이래저래 도움구하거나 용어의 한자어를 풀이하면서 해법을 스스로 찾으면서요 그때부터 그냥 강제로 누가 강요하는 주입식이 아닌, 뭔가 스스로 공부가 이런거다 깨우치며 하게 되더군요
사회생활에서도 뭔가 업무나 행위, 혹은 깔린 배경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한번 설명하거나 기록하면서 시작하는 버릇이 들었습니다. 그게 처음은 좀 귀찮지만 구성원들의 방향을 잡고 이해를 맞추고 서로 혼동이 오지않게 해주는 좋은 방법같아요 근대 요즘은 뭔가 설명하려고 하면 반사적, 노골적으로 거부감 표현하는게 일상이 된 것 같아 좀 안타깝습니다. 꼰대니 설명충이니 씹선비니 이딴 말이 유행하는 것도 아쉽구요 세상이 복잡하고 빨라질수록 정확한 설명과 묘사는 더더욱 필요해질텐데 말이죠.. 이제 단어하나 문장하나도 정확한 선택과 표현으로 이루어져야 혼동없이 일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시대인데 말이죠;;
쉽게설명하는 능력 갖추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MBTI든 IQ든 여러가지로 지능몰빵 지표를 갖고 있는 사람은 뇌용량을 전문지식으로 가득채우려는 욕구가 가득하고, 영어권 유학을 갔다오면 영단어, 일본 유학이면 일단어가 머리에 차서 말할때 자기도 모르게 말투나 단어선정에서 티가 나버리면서 듣는사람이 괴리감과 어렵다라는 인식을 가져버리죠. 고음과 저음을 넘나들면서 동시에 표현을 해야되는 테크닉과 같다고 봅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는 교수들이나 강연을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쉬워지지 않는 겁니다. 오히려 나도 모르게 청중의 수준이 올라가길 바라게 됩니다.
대학교때 딱 전공 한과목을 친구들이랑 서로 설명해주면서 공부한적이 있는데요. 따로 더 공부하지 않아도 그과목은 저랑 친구들 다같이 A+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같이 안하고 혼자 공부한 친구는 a+까진 아니었거든요. 거의 10년 지난 지금도 꽤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중요한건 "상위 우수자들은 설명 하고자 하는 습관이 있다" 라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정말 열심히 연구한 결론이 나왔을 때 누구에게든 그것을 설명하고자 하는 본성이 있다 그 설명의 대상은 자기자신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결론은 " 뛰어난 사람은 설명하는 습관이 있게 다" 가 아니라 설명을 할 수 밖에 없는, 방대한 고민을 통해 해결책을 발견한 사람이다. "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설명하는 습관을 가저라" 가 아닌 "많이 생각하고 많이 탐구한다면" 너는 세상에 영향력인는 존재가 될 것이다. 나는 자녀들에게 이렇게 가르치고 싶다
일하면서 느낄수도 있는게 자기일만 잘하고 못가르치는 사람이있음.. 근데 자기가 표현할줄 알고 상대방이 습득할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은 자기주변에 조력자를 다 깔아놓는거라고 보면됨 자기일도 편해지고 세상이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감 사업자 경영자 관리자라면 무조건 자기가 습득하던지 스스로 여러 노력으로 꼭 갖추어야할 능력인듯 합니다. 심지어 후임 한명 가르칠때도 나의 무능력함이 후임의 회사 앞날에 영향을 주는 거라고 좀 노력했으면.. 어릴때부터 남에게 이야기하는 잘 전달하고 표현하는게 발달되었다면 이미 자질을 20년 앞서서 준비했다고 보면되죠.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설명충처럼 무조건 말을 많이 하고 사방에 설명을 마구 해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이 무언가를 완벽하게 이해 숙달하고 그것을 단순화해서 생각이 어린 초등학생한테 까지도 원리를 쉽게 이해 시킬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있어야 성공을 한다는 얘기 같은데? 복잡한 것들을 단순화 하려면 핵심만 간추려야 한다는 얘긴데 그걸 하려면 무엇을 전달하고 잘라낼지 판단력도 요구될 것 같고 결국 무언가를 완벽하게 이해해야 어떻게 하면 돈을 만들 수 있을지도 알 수 있을 테니; 단순히 말하기 능력이 중요한 게 아닌 듯
아니예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일입니다. 그건 아무리 뛰어난 천재라도 하기 힘들어요. 인간은 본래 이기적인데 본능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기는 힘들잖아요.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일도 인간의 가장 고차원적인 능력입니다. 인공지능은 이미 인간보다 더 뛰어난 사고력과 응용력, 학습능력을 가졌고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고 여기던 작곡, 소설 등 창작분야도 넘보지만 인공지능이 아직 인간보다 못한 것이 바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입니다. 한 예로 인공지능 이루다가 사람들이 말하는 차별을 학습했지만 본인이 차별을 하면 안된다는 도덕적 판단과 그로인하여 그 대상이 고통받을 수도 있다는 것 까지는 생각하지 못하잖아요.
무언가 설명하는 습관이 정말 좋은게 내가 어떤 설명을 하다 말문이 막히거나 어떤 질문에 막히면 그걸 다시보고 공부한다는것에 있다 그러면서 외우기도 또는 학습 아니면 터득하는게 정말 큰거지 그러면서 하나의 확고한 어떤것을 설명할수있는 사람이 되는거지 내가 그것을 설명할수있고 거기에 아이디어가 더 해지면 그게 상품화될수 있는 신제품이 나올수도 있는것이다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제에서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들과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선, 개별적 능력과 인구통계학적 변위에서 차이가 없다"고 말씀 하신 것에 대한 적절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넘어간 점이 납득 되지않았습니다 . 그리고 차별화된 공통점이 '설명하는 습관'이라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 대상이 되는 사람(뛰어난 위치에 있는 전문가)들이 그러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설명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라는 통계자료가 나온 것이 아닐까요. 저도 다른 댓글과 마찬가지로 '생존자 편향의 오류' 라 생각합니다. 또한, 해당 통계가 신빙성 있는 자료라고 하더라도 어릴때 부터 설명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인구통계학적 변위 사이에 상당 인과관계있음을 (가령 부모와 많은 대화를 하기위해선 저소득 가정이나 한 부모 가정보다는 고소득 가정과 양 부모 가정이 유리한 환경인 점 등)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설명들어주는 것 진짜 힘들어요..ㅠ 어제도 아들이 들어달라고 요청했는데 핑계대고 피했어요.. 조금 있다가 미안해져 오늘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기쁘게 들어줘야겠어요..ㅎㅎ 중학교수준 수학 생각만 해도 머리속이 하얘지는 저인데 아들은 미적분을, 경제를 설명하면서 중간에 질문도 하고 문제도 내요..ㅠ 희안하게도 그때만큼은 또 이해가 되기도합니다.. 시간지나면 대부분 희미한 추억이 되지만요.. 엄마 노릇 힘들어요..ㅎㅎ
25년전 미국에서 어학연수 할 때 선생님들이 교육학 관련해서 한 이야기 중 기억나는 한가지는 가장 교수법이 뛰어난 선생일수록 낮은 레벨로 배치된다는 것이다. 항상 1~2레벨에는 Intensive English 교수중 최우수 상을 받은 선생님들 그리고 가장 교수법이 뛰어나거나 경력이 오래된 선생님들이 배정되었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보고서에 결론을 첫장에 그리고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은 두번째 장부터 배치되어야 한다. 대부분 두버째 페이지부터의 설명은 거의 사장된다. 보고서를 보는 대부분은 전교 꼴찌가 아니기 때문이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제가 주변에서 아는 제일 똑똑하고 성공한 사람이 있는데 저 성공의 요소를 다 갖추고 있네요. 엔지니어인데 정말 사람 가리지 않고 일에 대해 질문하면, 자세 고치고 설명 시작해요. 그냥 그 사람의 성격이라고 치부할수 있었는데 성공의 비밀인걸 오늘 알았네요... 저는 설명할려고 하면 귀찮고 피곤한데 ㅜㅡㅜ
전 어머니가 연로 하신데 스마트폰 사용을 어려워하십니다. 와이파이 설명을 아무리해도 이해못하셔서 와이파이는 화장실 이예요! 건물 들어가면 번호물어보고 쓰실 수 있어요 길거리선 못 쓰니 꺼놓으세요! 가끔 공공화장실 처럼 공공 와이파이 있는곳이 서울 번화가엔 있기도 해요! 버스타고 가실땐 화장실없는것 처럼 와이파이 안되니 데이터 키고 카톡 보내셔야 보내져요. 라고 설명 했지만 와이파이 안키시고 카톡 안간다고 전화기 고쳐오라십니다.
파인만은 먼저 질문이 원하는 패러다임의 범위를 알고자 한 것 같습니다. 김경일 교수의 말대로 파인만 정도의 대가라면 고전물리학적 관점에서의 자성이든, 특수 상대성 이론에서의 자성이든 청중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겠지요. 청자와 화자가 같은 패러다임을 공유한다는 전제 하에서요. 사실은 입체적인 것이니까요.
@@sohgyu ㄴㄴ 너무 쉽고 단순하게 질문했지만 질문이라는건 에초에 쉽고 단순하지 안음 질문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과의 기본 지식의 차이도 있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냐는 차이도 있음 요즘 우리나라 방송에 주식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오잔음 그거보면 나옴 기자가 하면 그래서 어떤주식을 사면되요? 라는 말로 시작해서 어느주식이 좋은주식이냐는 너무 광범위한 질문을 했기 때문에 그 질문은 터무니없이 많은양의 지식을 통해서 내릴수 있는 결론이라는 말을 계속 한것임 파인만은 알고있고 이해하고 있지만 그것에 관한 기초지식을 기자가 알고있는지는 미지수이고 광범위한 지식이 있어야만 이해가능한 시간이 오래걸리는 질문을 마치 쉽게 대답할 수 있는것을 질문하듯 하는 기자에게 왜 이것을 이자리에서 설명할 수 없는지 이유를 설명한것 뿐임 끝까지 냉철하게 이야기했다는말임
디자인 배우면서... 느끼는 것이 복잡함을 단순하게 풀어내는 것이 가장 최종적이고 집약적인 결과물이라는 것... 얼마나 단순하게 만드냐를 통해서 본질에 가까워진다는 것.
Simplicity is the result of a comprehensive process.
예ㅡ루이비통 꽃가라
단순함은 궁극의 정교함이다.
몬드리안과 마크 로스코등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가 그렇게 본질에 집착했던 이유.
하 그게 제일 어려워요
들어주는거 저거 보통 아닙니다. 저건 들어주는 부모가 더 대단한거입니다.
핵공감요~
제가 배운거 하교후 설명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저희 어머니는 초등학교만 졸업했는데도 그냥 다 들어주셨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어쪈지,,,와이프귀가 부쪅 나빠졌더라고;;;
ㅇㅈ
부모가 대단하시기 때문에 대단한 자녀를 키울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에게 쉽게 설명이 가능한 정도가 되려면 본인은 완벽하게 숙지할 정도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함. 절대 쉬운 일 아니고 특히 한국식 주입식 교육 시스템으로는 더더욱 불가능.
그래서 주입식이 아니라 토론을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유대인들처럼요. 남의 생각과 지식도 내것이 될수 있고 내생각과 지식도
보다 깊어지고 넓어질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한국사람들은 본인과 다른 생각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고 생각이 너무 획일화되어있어요. 인터넷 포털만 봐도 소수의견은 찾기 힘들정도잖아요. 때로는 다수의 말보다는 그와 반대되는 생각과 소수의 생각도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RunnerBe 외국은 아니라 생각하나보네ㅋㅋ 우물 안 개구리새낔ㅋ
토론관 다툼을 구분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저는 반반을 같이 적용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 교육과 미국 교육을 반반씩 받았는데 각기 장단점이 있습니다.
어떤 방식이든 장단점이 있다는 것. 그리고 주입도 필요하다는 것.
오히려 그릇이 작은사람들이 본인의 설명에 상대가 못 알아들으면 잘난줄 착각하며 으스대죠.
맞아요..최근 진화론 맹신자들이 제게 그런 태도로 공격해대서 공감되요..제가 검증된 과학만 신뢰하는 입장인데, 문외한도 이해할수 있게 설명할 생각도 안하고, 자기네들이 맹신하는 진화론을 검증 자체를 안하고 증명도 안하는 것만 실컷 구경했어요..진화론 근거라고 논문들이나 생소한 정보들만 자랑하기 바쁘더라구여
@@내자리-c9l 창조론을 믿음?
@@29세오천만장자 역사적으로 창조론VS진화론 서로가 싸워온 경력들이 있다보니, 기원은 둘 중 하나라는 짐작들을 쉽게 하던데, 그 생각 안에서만 생각하지 않고 그 외의 방향으로도 가능성을 의심하는 입장입니다..원래 정확한 정보는 모든 것을 의심하는 것으로부터 발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들이 제공하는 훌륭한 근거를 정리한 것이 논문들입니다. 국문 논문들은 그리 어렵지도 않은데, 논문이라는 단어에 억눌려 읽으려 하지도 않으셨나요? 본인이 이미 익히 알고 있는 사실들로만 판단하고 싶기 때문에 생소한 정보들은 외면하셨나요? 본인의 주장 역시 당위성이 없는 데 다른 주장들을 무시하면 안되죠.
@@particleinthebox 그런 맥락으로 말한게 아닌데요? 상대가 자랑질 의도로 제시하는 근거를 일일히 확인해야 하나요? 제가 검증하는 기계라고 비웃으려고 준비하는 상대에게 우스운 꼴 되기 싫은데요? 대화 직접 목격하지 않았으면 조용히 계세요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영상보시고 전국에 계신 부모님들 자기 자식에게 갑자기 앉혀놓고 너 뭐 배웠어 설명해봐 하지 마세요.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당신의 행동, 생각, 말에서 자연스럽게 자식이 배우는 것이지, 당신도 하지 못했던것을 자식이 할수있진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신 자식이니까. 아이를 바꾸려고 하지말고 먼저 당신이 바뀌어보세요. 아이는 자연스럽게 당신처럼 행동합니다, 왜냐하면 그 이유 또한 당신 자식이니까.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격공
👏👏👏
저도 저희 부모님은 저보고 공부하란 소리 일절 안하셨어요. 대신 항상 부모님이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셨고, 저는 그걸 보고 컸죠. 결국 이후 제가 공부에 달려드는 자연스러운 습관이 됩니다.
들어주는 사람도 중요하다
찐답...
ㅇㅇ 레알임
@@dhnam4149 그러면 바로 애 자존감 박살내는거임 부모가 되어서 애 자존감 박살내는 부모는 되면 안되겠죠?
꼭 그럴필요도 없음 나는 샤워할때나 씻을때 나혼자 머릿속으로 오늘 배웠던거 정리하면서 애들한테 가르쳐주는 상상하는데
들어주는 사람이없으면 의자를 보고 가르치라는 말도있죠 그만큼 저렇게 하는게 중요한가봐여 의자로 하는거랑 사람한테 하는거랑 큰차이는 없습니다
우리 아빠가 정말 잘들어주시는 분. 나도 정리안된걸 토로하는데 그걸 꿋꿋이 들어주시고 의견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
복 받으신 분^^
다현양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인가요? 궁금해요^^
멋지다..둘다
따뜻해지는 댓글이네요^^
@@olivia-hr3dz 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 안되는건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수의 업무 중 왜 가르침이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풀리네요. 교수들은 연구와 논문이 주 업무이지만 부 업무로 학생들에게 가르침을 주어 지식을 설명하는 과정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해안되는건 내가 문제인걸까
@@_22dlwl25 그건...교수님 문제 맞아요...
@이학근 아무리 쉬운 내용이라도 반복해서 설명하는 과정에 새로운 지식과 연결되어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공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거는 인제 그분들도 월급쟁이라서.. 연구교수를 하고싶은 분들도 많죠ㅎ;
오...... 그러네요 교학상장이라는 말도 있듯이..
그렇게 얘기할 사람이 없어서 나 자신한테 다시 설명하면서 복습도 됨
친구가 없어ㅠㅠㅠㅠㅠㅠㅠ
그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한번 저도 하면서 녹음해봐야겠어요
누군가에게 설명한다고 생각하면서 복기하면 엄청 도움됨
어떤 것이든 진짜 아는 사람은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무지한 사람에게 설명하는 것이 좋은 것도 있지만 그럴 경우 너무 말이 안되는 무식한 소리로 물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불쾌한 감정이 드는데...
병원 가도 그런거 있음.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후임이나 학생들 가르치면서 알기 쉽게 예시도 몇개 들어주고 최대한 알기 쉬운 단어로 풀어서 말하고 있으니까
윗사람이란 게 뭘 그렇게까지 설명 하고 있냐고 대강 하고 못알아먹으면 넘기라고 하고 있음 자기들은 그 보다 더 어렵게 했다면서 ㅋㅋㅋ
퇴사하고 후임들은 아직도 잘 지내냐고 하거나 팀부장이 일 대충 설명 하고 넘기면 계속 물어봐도 눈치만 준다며 나 찾고 교육생들도 가끔 연락 오는거 보면
확실히 누가 선생 사수 팀부장하면서 사람들 이끄냐에 따라 조직이 달라진다고 느낌
회사에서 보고서 쓸 때도 늘 첫 번째 원칙이 중학생도 다 알아 볼 수 있게 작성하라 요거
그건 임원진들이 빠가사리라그럼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글쓰기 교육도 제대로 받지도 못해서 개판으로 글쓰기도 하고 ㅋㅋ
앗 댓글 쓰려고 하니, 먼저 쓰신 분이 있군요. 보고서 쓴 후 내가 전혀 관계 없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보면 군더더기가 너무 많음. 군더더기는 별첨 또는 별지, 날개로 ^^
'오컴의 면도날'이라는 논리가 있습니다. 주절 주절하면 다 헛소리라는거... 살다보니 거의 맞는말이더군요.
@@dhnam4149 일반적인 논리로 반박을 하면, 자기는 이분야의 전문가고... 어려운 알아들을수 없는 말을 섞어가면서... 그 사람들은 잘못을 수정하고 해결하려는게 아니라, 자기가 얼마나 똑똑한지 봐라식으로 정치적으로 유리하려고 함. 그러면서 논점을 흐려버리면 진짜 줘패고 싶죠.ㅋㅋㅋ. 그런식의 사람들과 같이 일할려면 정말 속터짐.
성공의 비결= 설명충,
이 이야기 해주면, 제 남자친구가 아주 좋아할 것 같네요. 하도 말이 많아서 귀가 아파요;;
설명충은 별로 내세울게 없으니 모르는 사람에게 '넌 이거 모르지' 하며 우월감 뽑아먹는 부류죠.
ㅋㅋㅋㅋ
귀에 피나지
귀가아파욬 ㅋㅋㅋㅋㅋㅋㅋㅋ
찐
저기서 말하는 거는 설명충이랑은 다릅니다.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풀어내는게 가장 중요한 능력인데 4:30처럼 너랑 안놀아 급의 반응이 나온다면 실패한거죠 이해가 안되게 설명했다는거니 지루하게 만들었다는거니
막내아들이 자기 있었던 일 매일 한시간씩 설명해 줍니다. 잘때 질문도 50개 100개씩 합니다.
참 이뻐하는 아들인데도 5분안에 제 영혼이 가출하더라고요. 그래도 들어주려고 노력합니다. 가장 크고 어려운 일이에요. ㅋ
ㅋㅋㅋ 경청은 정말 어려운일이죠...
수학 공부 꼭 들어주세요. 개념 부분에서 가르쳐달라고 가르쳐잘라고 하며 공부하면 아이가 장차 커서 수능 수학 만점을 받게 될거에요
좋은 부모시네요! 부러워요
어렸을때 부모님한테 설명해드리고 싶고 자랑하고 싶었는데 그때마다 무시하고 관심 없어 하시던게 너무 서럽다...
ㅇㅈ...자식한테 열등감 느끼고 자기가 모르는거 자식이 가르치려든다 생각하며 아니꼬와 함...
이것이 한국 부모들과 유대인 부모들의 차이점
서러운 마음 이해합니다~~
훌륭한 대화상대 찾으셨나요?
꼭 찾으시길
어릴때부터 하루에 한문제 풀더라도 방에 있는 칠판에 써가며 남에게 설명하듯이 공부했는데 커서 보니 도움이 엄청 되었어요
이분 말씀 적극 공감!
본인이 해당분야를 잘 모르면 설명이 어려워짐. 꿰뚫고 있으면 노력이나 연습하지 않아도 엄청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수 있어짐. 고로 쉽게 설명 할수 있는 사람은 그 분야는 씹어먹었다는 얘기고 성공은 그냥 따라옴.
일부 교수님들 보면 꼭 그런건 아니던데.. 설명능력이랑 분야에서의권위랑은 다른 것이라는걸 느낌
분야에서 박사급, 교수급으로 굳이 안씹어먹어도 설명잘하면 강사로 성공하고..
@@skydragon1791 저도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skydragon1791 그 교수님이 그 분야에서는 최고는 아닌거죠. 그 분야 탑 교수는 시간과 에너지가 허락된다면 바보 멍충이도 알아들을수는 있게 설명 할수 있죠. 그걸 할 이유가 없어서 안하는 거지
꼭 그렇지만은 않음.
본인 실력이 뛰어난거와 설명하고 가르치는 거는 또 다른 문제임.
소위 그 뛰어난 생각이나 기술을 초등학생도 알아들을 정도로 설명한다면 자기자신 한 사람만이 아닌 수 많은 사람 더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힘과 지혜를 가지는 것임. 한 곳에 머물다 끝나느냐 더 넓게 퍼져나가느냐의 차이임.
정체되고 고이면 썩는 거고 반대로 계속 흐르고 퍼지면 번영하는 거임.
옆에서 계속 "그런데 말입니다" 할 것 같아서 조마조마하면서 봤다
ㅋㅋㅋ
옛날에는 수려하게 말하는게 말을 잘하는거라 생각했지만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적절한 낱말 하나로 간략히 얘기할수 있는게 진짜 잘하는것
IQ, 성별, 집안, 소득이라는 특징과 관계없이 설명하는 특징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는 게 너무 신기했어요. 실리콘 밸리의 뛰어난 연구가들도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니 학교에서부터 그러한 습관을 함양하고 이를 위해 교육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다면 완벽히 알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뛰어난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는 말씀을 듣고 평범한 곳에 진리가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설명하는 습관을 가지는건 어렵지 않은데 들어줄 사람을 구하는 게 쉽지 않죠... 설명충이라고 한 소리 들을 가능성이 높아요
엄빠나 동생불러서 말하면 됩니다... 물론 부모님한테 하면 불효자가 될 가능성이 높음
@@굿잡-d6n 왜 불효자가 되죠?
눈치껏 적재적소에 설명해주면 모두에게 유익함. 설명하는 목적이 남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돋보이기 위함이라면 잘못된것임.
그리고 이런것과 상관없이 듣는 사람 자질이 부족하다면 서로 안좋은거고. 어쩌다어른도 설명충인데 듣는사람이 호기심 있으니까 서로에게 좋은것임
@@김시준-s2x 부모님 안듣고싶으신데 끌려와서 들으실수도 있잖아요
사실, 설명충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거기까지밖에 못미치는거라고 생각함. 그런 사람들이랑은 대화하기 힘듬
고등학교때 애들이랑 공부할때나 대학교 발표 과제 준비하면서 매우 효과적인 공부법임을 많이 느꼈음 설명하다보면 애매한 부분까지 점검 가능함
교수님께서는 강연 하실 때 마다 능력치 쑥쑥 오르실듯 설명 잘하심 ㅋㅋㅋㅋㅋ
어떤것을 쉽게설명하려면 그것에대해 정확히 알고있어야 하고 쉽게설명하려고 다르게 생각하다보면 그것이 바로 낯설게보기로 새로운 발명이 나올수 있는것
인정합니다. 최근에 주식공부를 시작했는데 도통 먼말인지ㅡㅡ 다 어려워서 포기하려던 찰나에 어린아이도 알아들을수있게 쉽게 설명해주시는분 영상보고 완전 이해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주식쪽에서 실력자였더라구요.
ㄱ
맞어유 저 대학교 꼴찌로 들어가서 3년만에 수석 조기졸업혔는데, 뭐 물어보러 오는 친구들한테 적극적으루 가르쳐주고 시험직전까지 친구들 가르쳐줬었어요. 아낌없이 설명해주던 습관이 저를 위한 거였네요~
머릿속에 무언가를 집어 넣을 때(새로운 사실이나 지식을 배우거나 접했을 때) 이것을 자신의 머릿속에 있던 기존의 기반 지식들과 연관 짓고 비교하고 수정하는 일을 습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핵심적인 부분까지 깊이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고요. (이 때 일반적으로 가장 중요한 질문은 Why 입니다. 더 이상 답을 찾을 수 없을 때 까지 스스로 Why를 찾아 들어가야 합니다.)
스스로 머리속에서 자신의 개념들을 서로 연결지어서 또 다른 결론을 도출하는 연습을 많이 하면, 어떤 사실을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책이나 문헌에서 새로운 단어를 접해서 그대로 머리속에 박아 넣는 식으로는, 절대 이러한 상태가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어떤 분이 진화론에 대해 언급하셨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진화론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진실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이미지화 하고 있지만.. 정작 이것을 깊게 고민해 본 사람의 비율은 매우 작다고 (저는)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 스스로 생각해보면 진화론의 토대가 되는 논리의 고리가 생각보다 튼튼하지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음에도, 이것에 대해 지적하면 비난부터 시작되니까요. 댓글 찾아보시면 "그래서 창조론 믿습니까?"라고 답이 붙죠.
영상 보면서 "맞아.. 맞아.. 그런 것 같아"라고 느끼면서도 그에 대해 더 생각해보지 않으면 영상 천번을 봐도 그대로 일겁니다.
책의 장점은, 완급을 조절하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만, 근래의 지식 습득 방법들은 이런 것들과 멀어지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깊은 이해 혹은 개념간의 충실한 연결고리를 머릿속에 담는 것만이 모든 장점을 가지는 것이 아닐 수 있을 것이니 무엇이 최고의 정답이고 지금의 세태가 모두 틀렸다라고 장담은 할 수 없겠죠.
허를 찌르는 말이네요! 방금 영상보면서 교수님 말씀이니까 다 맞아 하면서 무조건 주입하고있었는데, 곱씹어보는 과정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 무작정 수용한 의견은 온전한 내 것이 되지 못하더라구요. 그럼에도 접하는 모든 정보들을 이렇게 대했던 것 같아서 아차 싶었네요. 좋은 댓글 갑사합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 습관도 자기가 말로 말하면서 남에게 설명하죠.
그게 교수님께서 말씀하시는 0.1% 학생들의 특징이죠..
가장 좋은 학습법은 직접 가르쳐보는거에요. 한번 남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준건 잊어먹지 않아요.
유태인이나 독일인들 부모님들 아이들 대하는 거 보면 대단한 설명충들 입니다. 자기들이 알고 있는것은 아이들이 실수를 통해 학습하기 전에, 또는 자기들 죽기전에 다 전해주고 가려는 듯한 조급함도 보였습니다.그래서인지 인지 아이들이 아는것이 참 많고 생각의 깊이가 장난 아니고.. 특히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처세술을 장착해 사회에 진출하는 것이 매우 충격적 이었습니다.
영상내용의 본질은 결국 뛰어난 사람은 본질을 본다는거지 ㅋㅋ
와 이것이 쉬운 설명~
이게 설명 잘하는사람이네ㅋㅋ 중학생도 바로 이해할듯
우리가 수학과 철학을 공부해야하는 이유. 언뜻 달라보이는 이 학문의 근본이 바로 진리탐구이고 가장 본질적인 것을 찾기 위한 것 이니까요. 과거 수학자이면서 철학자였던 사람이 괜히 많은게 아니예요.
나자나?
의사도 마찬가지 같아요...자신의 지식으로 설명하려는 의사와 환자의 입장에서 이해가 쏙쏙되게 설명하는 의사~
삶... 인생....사는것....모든것은 정해져 있는 것은 없습니다..... 삶의 법칙이 있다면...누구나 잘살고 행복하겟죠.... 힘듬을 이겨 내는게 인생이고 삶이라 생각합니다...우리 모두 힘냅시다...
내 계획과 할말은 이만큼인데...상대는 너무 지루해하고 듣는걸 힘들어 한다며 차단하던 분들도 사실 있죠. 그치만 꿋꿋이 이야기 합시다. 그러며 숙지합시다. 그러다 같은 성향의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땐 너무나 큰 희열과 희망을 느낄 겁니다.
와.. 작년에 손절한 세종대출신 친구가 생각나네..
초딩때부터 학구열 높아서 공부도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부럽고 대단했는데 그냥 그 뿐이었음.
그 좋은 머리로 자기보다 지식이 낮다 생각하는 사람한텐 이용해 먹으려고 하고, 자기 말만 맞다 하면서 조금이라도 반박하는 말을 하면 성냄..
그 때 깨달은 것은. 공부 잘한다고 사람이 똑똑하고 지혜롭진 못하구나...였음.
상대방에게 쉽게 설명이 가능한 정도가 되려면 본인은 완벽하게 숙지할 정도로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 때 남에게 설명하는 습관을 지니고부터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항상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경일교수님의 강의는
늘 유쾌하고 깊은 감동이 있습니다...👍
되새김하게 되는 순간들을 제공해 주십니다~~~!!!🍀🍀🍀
여기 달 댓글은 아니지만 저희 아이가 월드콘을 먹다 콘 아랫 부분에 초코가 왜 있지 얘기하다 저도 너무 궁금해서 엄마가 고객센터에 물어볼까 하니깐 부끄러운지 아니야 했지만
롯데제과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분이 너무나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궁금증 보다 상당원분이 차분히 설명해 주시는게 전 더 신기하고 감동했더랬습니다
아이 궁금증도 얘기해 줘서 너무 좋아서
이런 곳이나마 그 상담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싶네요~~^^
찐 상담원님이셨네요~?!!^^
그래서 왜 아랫쪽에 초코가 있는 거죠??
요즘 고객선터가 큰일을 하네요~👍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공부의 정의를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면, 질문 없이는 공부를 할 수 없겠죠. 그 질문을 만드는 근본적인 과정이 교수님께서 설명하신 메타인지 같습니다.
설명을 쉽게 한다는 건 창의력이 높다는 것 같습니다
쉽게 설명하는 훈련을 통해서 또다른 발명품이 나왔는데 정말 감동입니다!
길게 길게 듣고 싶어요
영업했던 사람이라 ㅇㅈ함 영업의TOP을 찍는 사람들은 단순히 지식을 많이 아는것이 아니고 그지식의 핵심적인부분을 얼마나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냐에 따라 계약개수와 매출이 다름
수학에 관심 없고 재미도 없었고 집안에서 강제로 공부시키는 것도 느슨해져서 성적도 바닥치기 시작했는데
별로 잘 가르치지도 않고 재미도 없고 무섭기만해고 매만 들던 수학 선생님이 언제부턴가 갑자기 숙제를 내주면서 한문제씩 나와서 칠판에서 풀이를 설명하게 하더군요
그때 말로 쪽먹기 싫어서(창피당하기 싫어서) 숙제를 하면서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재대로 하는건가 고민하고 해봤는데
그렇게 하기 시작하니 언제부턴가 내 스스로가 수학의 이론과 공식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하나씩 풀어내고 있더군요
모르는 부분은 이래저래 도움구하거나 용어의 한자어를 풀이하면서 해법을 스스로 찾으면서요
그때부터 그냥 강제로 누가 강요하는 주입식이 아닌, 뭔가 스스로 공부가 이런거다 깨우치며 하게 되더군요
사회생활에서도 뭔가 업무나 행위, 혹은 깔린 배경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한번 설명하거나 기록하면서 시작하는 버릇이 들었습니다.
그게 처음은 좀 귀찮지만 구성원들의 방향을 잡고 이해를 맞추고 서로 혼동이 오지않게 해주는 좋은 방법같아요
근대 요즘은 뭔가 설명하려고 하면 반사적, 노골적으로 거부감 표현하는게 일상이 된 것 같아 좀 안타깝습니다.
꼰대니 설명충이니 씹선비니 이딴 말이 유행하는 것도 아쉽구요
세상이 복잡하고 빨라질수록 정확한 설명과 묘사는 더더욱 필요해질텐데 말이죠.. 이제 단어하나 문장하나도 정확한 선택과 표현으로 이루어져야 혼동없이 일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시대인데 말이죠;;
@@NightEast 정보가 넘쳐나니까 세줄요약 같은 해석 마저 다른사람에게 맡기는 형태로 가고 있음
유럽이 그렇게 공부합니다... 대학에서도 모두.
좋은 선생님이셨네요.
부모가 잘 들어주는 것도 아이의 학습 능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배워가네요 ^^
쉽게설명하는 능력 갖추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MBTI든 IQ든 여러가지로 지능몰빵 지표를 갖고 있는 사람은 뇌용량을 전문지식으로 가득채우려는 욕구가 가득하고, 영어권 유학을 갔다오면 영단어, 일본 유학이면 일단어가 머리에 차서 말할때 자기도 모르게 말투나 단어선정에서 티가 나버리면서 듣는사람이 괴리감과 어렵다라는 인식을 가져버리죠. 고음과 저음을 넘나들면서 동시에 표현을 해야되는 테크닉과 같다고 봅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는 교수들이나 강연을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쉬워지지 않는 겁니다. 오히려 나도 모르게 청중의 수준이 올라가길 바라게 됩니다.
그래서 더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를 공부하고 노력해야하는 거겠죠. 그래야 나도 내가 뭘 잘 모르는지 알고, 듣는 청중의 수준도 올라가게 되는 선순환이 계속 돌거니까요.
리처드 파인만 공부법이 딱 이거네요. 혹시 관심가시는 분은 한번 찾아보세요
ㅋㅋ 나는 설명 잘해주는 사람이 좋던데 ㅋㅋ 뭐 물어보면 척척 기꺼이 설명 잘 해주는 사람 너무 좋음ㅋㅋ잘들어줄자신있음 ㅋㅋ
저도용 !!! >
대학교때 딱 전공 한과목을 친구들이랑 서로 설명해주면서 공부한적이 있는데요. 따로 더 공부하지 않아도 그과목은 저랑 친구들 다같이 A+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같이 안하고 혼자 공부한 친구는 a+까진 아니었거든요. 거의 10년 지난 지금도 꽤 강렬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래서 많이 배운집안에서 좋은 교육과 성과가 나오는거임 생각해보면 내가 전혀모르는
분야를 아무리 줄줄이 설명해봣자 누가그걸
관심잇게듣고 이해하려 노력하는사람이
몇이나되겟음 이러니 소속된 집단이 가장
중요하다생각함
뭔가 반응이 있어서 좋아요
레알공감 그런 환경에서 태어나는 것도 복이에요
많이배운집안이 아니고 지혜가있은집안이맞겟죠
@@sangwoonshin7305 그렇죠 한국인들은 지혜랑 지식을 많이 혼동하는듯
세상에서 부모복을 이길수 있는 복이 없다죠. 남편복 자식복 전에 부모복...
맞아요~~ '진짜 안다는 것'은 진짜 '핵심'과 '근본'을 알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다양하게 설명할 줄 아는 것이죠~~
믿고보는 김경일 교수님
중요한건 "상위 우수자들은 설명 하고자 하는 습관이 있다" 라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정말 열심히 연구한 결론이 나왔을 때 누구에게든 그것을 설명하고자 하는 본성이 있다
그 설명의 대상은 자기자신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결론은 " 뛰어난 사람은 설명하는 습관이 있게 다" 가 아니라
설명을 할 수 밖에 없는, 방대한 고민을 통해 해결책을 발견한 사람이다.
"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설명하는 습관을 가저라" 가 아닌
"많이 생각하고 많이 탐구한다면" 너는 세상에 영향력인는 존재가 될 것이다.
나는 자녀들에게 이렇게 가르치고 싶다
나도 어릴 때 저렇게 공부했었는데 ㅎㅎ동생 자기전에 불러서 그날 배운 국사 이야기해주고, 엄마는 새벽1시가 넘을 때 까지 내가 배운 걸 말로 와다다 쏟아내는 걸 들어줬음. 그땐 다들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 엄마가 고생하셨네 ㅠ_ㅠ
좋은 엄마이시네요^^
학생 때 생각하면 쉽죠 어려운 걸 쉽게 가르치는 선생님, 교수님이 짱인 것을..🤭
성공하는 사람의 습관은 설명하는것이지만 반대로 묵묵히 들어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네요
일하면서 느낄수도 있는게 자기일만 잘하고 못가르치는 사람이있음.. 근데 자기가 표현할줄 알고 상대방이 습득할수 있게 도와주는 사람은 자기주변에 조력자를 다 깔아놓는거라고 보면됨 자기일도 편해지고 세상이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감 사업자 경영자 관리자라면 무조건 자기가 습득하던지 스스로 여러 노력으로 꼭 갖추어야할 능력인듯 합니다.
심지어 후임 한명 가르칠때도 나의 무능력함이 후임의 회사 앞날에 영향을 주는 거라고 좀 노력했으면..
어릴때부터 남에게 이야기하는 잘 전달하고 표현하는게 발달되었다면 이미 자질을 20년 앞서서 준비했다고 보면되죠.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대학교들어와서 1학년때 발표를 많이했던게 참 기억에 많이 남네요. 저희 교수님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발표를 다 녹화해서 보내주셨는데 정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친척애가 지방사는데 평범한 집인데 별다는거 안했는데 서울의대갔어요. 걔가 저랬다고 하더군요. 주중 자사고 기숙사 있다 주말에 와서 친구들과 학원다녔는데 갔다오면 엄마 앉혀놓고 설명. 엄마가 그거 듣느라 죽을뻔 했다고.
본래 자신이 타인에게 설명할 수 없는것은 자신도 재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것임
그걸 감추기 위해서 어려운 전문용어나 트랜드성 단어 키워드를 사용하며 허세부리는거
그게 지금 당신 댓글에서 보이는 획일화임 그렇게 감추는게 ㅋㅋ
ㅇㄱㄹㅇ ㅋㅋㅋㅋㅋ
백퍼 공감
내가 아는 아이가 있는데
원래 똑똑하기도 했지만
자기가 아는 내용을 그렇게 잘 설명했었음
또 설명하는 것도 좋아했음
결국 그아이 서울대 의대감
공부 잘 하는 애들은 다 이러는 줄 알았는데? 공부할 때 스트레스도 줄어들음 이 방법으로 전교1등 해봄
우리딸이 설명하면 전 에허 바쁜데 이랬는데
반성합니다 ㅜㅜ
열심히 듣고 격려할게요
괜찮아요
딸은 님이 이런 반응 보인다는거 알고 이제 기대도 안할테니까요
기대도 안한만큼 기쁨도 적어지는 법입니다
되돌리려면 배의 노력은 필요해요
이제라도 노력하시면 천천히 맘 돌릴수 있을것입니다
이제라도 들어주시니 딸은 행복해지겟군요
후기가 궁금하네요!
제빵 학원 선생님이 너무 필기가 어려워서 고민하고 있는데 정말 중요한거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요점만 딱딱 설명해주시니까 너무 좋았고 저희 조원 모두가 합격할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설명충처럼 무조건 말을 많이 하고 사방에 설명을 마구 해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이 무언가를 완벽하게 이해 숙달하고 그것을 단순화해서
생각이 어린 초등학생한테 까지도 원리를 쉽게 이해 시킬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 있어야 성공을 한다는 얘기 같은데?
복잡한 것들을 단순화 하려면 핵심만 간추려야 한다는 얘긴데
그걸 하려면 무엇을 전달하고 잘라낼지 판단력도 요구될 것 같고
결국 무언가를 완벽하게 이해해야 어떻게 하면 돈을 만들 수 있을지도 알 수 있을 테니;
단순히 말하기 능력이 중요한 게 아닌 듯
영상의 주제는 아니지만 쉬운 설명이 현상을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보게 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현상을 보면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어 그것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과외라도 한번 해보게 되면 누구나 알지 가르치는 행위가 지식습득에 얼마나 큰 효과를 가지는지
기숙형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끼리 서로 잘 하는 분야 질문을 받아주고 설명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카이스트 같은 경우 기계공학동 로비에 공용 소파 테이블 있었을 때 거기 모여서 같이 숙제 하면서 서로 질문하고 설명해주고 해결하는 문화가 있었죠.
알고 있는 것을 쉽게 설명하는 것이야말로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라는 것에 공감합니다. 어려운 말을 사용하며 자신의 앎을 과시하는 사람이야말로 어리석은 사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인기 댓글들, 듣는 사람도 중요하다고 얘기하는데
기본적으로 설명 잘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자연스럽게 그 얘기 듣게 됩니다.
괜히 유튜브 지식 채널들이 많이 있는 게 아님.
우리집개한테 오늘부터 설명한다
저희 개는 자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혼자마음의 상처받음
😆😆😆
오 그럼 개소리로 설명하면 되겠네요!!!
안녕하세요 나 일본인 라루로!
파파고 번역 양해 부탁! 2400번 설명 부탁한다. ww
@@mango.13 자 드가자~
프리젠테이션의 기본은 쉽고, 짧고 명확하게, 그러면서도 자세하고 전문적인 기술이 내포된 것이죠.
문장이 길고 전문용어, 약어가 난무하면 믿고 거르면 됩니다.
너무 좋은 강의 정말 감사합니다!! 👍 감동적...
말은 심오하게 거창하게 포장해서 말하는게 아니라 상대가 알아듣기 쉽게 말하는게 말잘하는것이다...그리고 누군가에게 설명하다보면 설명하면서 본인도 복습이되다보니 실력이 성장된다는점...
못하는거 빼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게 쉽게 설명하는거...
아니예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일입니다. 그건 아무리 뛰어난 천재라도 하기 힘들어요. 인간은 본래 이기적인데 본능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기는 힘들잖아요. 그와 비슷한 맥락으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일도 인간의 가장 고차원적인 능력입니다. 인공지능은 이미 인간보다 더 뛰어난 사고력과 응용력, 학습능력을 가졌고 인간의 고유한 영역이라고 여기던 작곡, 소설 등 창작분야도 넘보지만 인공지능이 아직 인간보다 못한 것이 바로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능력입니다. 한 예로 인공지능 이루다가 사람들이 말하는 차별을 학습했지만 본인이 차별을 하면 안된다는 도덕적 판단과 그로인하여 그 대상이 고통받을 수도 있다는 것 까지는 생각하지 못하잖아요.
스피드 웨건이야말로 우리가 닮아야할 인재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무언가 설명하는 습관이 정말 좋은게 내가 어떤 설명을 하다 말문이 막히거나 어떤 질문에 막히면 그걸 다시보고 공부한다는것에 있다 그러면서 외우기도 또는 학습 아니면 터득하는게 정말 큰거지 그러면서 하나의 확고한 어떤것을 설명할수있는 사람이 되는거지 내가 그것을 설명할수있고 거기에 아이디어가 더 해지면 그게 상품화될수 있는 신제품이 나올수도 있는것이다
우리가 알고 싶은건 설명을 하기까지 학습내용을 쉽게 인지하고 기억하고 되새기는 과정임. 요즘은 설명하는 습관이 성적을 좌우한다는건 대부분 알고있음.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전제에서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들과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선, 개별적 능력과 인구통계학적 변위에서 차이가 없다"고 말씀 하신 것에 대한 적절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넘어간 점이 납득 되지않았습니다 . 그리고 차별화된 공통점이 '설명하는 습관'이라고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 대상이 되는 사람(뛰어난 위치에 있는 전문가)들이 그러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설명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라는 통계자료가 나온 것이 아닐까요. 저도 다른 댓글과 마찬가지로 '생존자 편향의 오류' 라 생각합니다. 또한, 해당 통계가 신빙성 있는 자료라고 하더라도 어릴때 부터 설명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인구통계학적 변위 사이에 상당 인과관계있음을 (가령 부모와 많은 대화를 하기위해선 저소득 가정이나 한 부모 가정보다는 고소득 가정과 양 부모 가정이 유리한 환경인 점 등)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오 뭐지 칠판하나 사서 앞에 학생있다생각하고 칠판에다 써가며 혼자 설명했었는데ㅋㅋ 그냥 재밌어서 한건데 이런 영상이 나오다니 ㄷ ㄷ
어려운 개념을 이해하고 나서 미친놈처럼 혼자 강의하듯이 떠들면 느껴지는 쾌감이 있음. 설명하고 싶어서 지식인 같은 곳에서 질문있나 찾아보기도 함
설명들어주는 것 진짜 힘들어요..ㅠ
어제도 아들이 들어달라고 요청했는데 핑계대고 피했어요..
조금 있다가 미안해져 오늘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기쁘게 들어줘야겠어요..ㅎㅎ
중학교수준 수학 생각만 해도 머리속이 하얘지는 저인데 아들은 미적분을, 경제를 설명하면서 중간에 질문도 하고 문제도 내요..ㅠ
희안하게도 그때만큼은 또 이해가 되기도합니다..
시간지나면 대부분 희미한 추억이 되지만요..
엄마 노릇 힘들어요..ㅎㅎ
쉽게 풀어서 설명할수있는것 생각이상으로 엄청난능력이죠.
들어주는 거 보통 힘든 거 아닙니다. 내가 흥미있는 내용 듣는건 아무 힘이 안 들죠. 하지만 내가 관심없는 내용을 시간내서 매일 자주 들어줘야 한다? 진짜 사람미칩니다.
쉽고 단순화, 비유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부분을 완전히 이해한 것이다.
25년전 미국에서 어학연수 할 때 선생님들이 교육학 관련해서 한 이야기 중 기억나는 한가지는 가장 교수법이 뛰어난 선생일수록 낮은 레벨로 배치된다는 것이다. 항상 1~2레벨에는 Intensive English 교수중 최우수 상을 받은 선생님들 그리고 가장 교수법이 뛰어나거나 경력이 오래된 선생님들이 배정되었다.
그러나 회사에서는 보고서에 결론을 첫장에 그리고 어린아이도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은 두번째 장부터 배치되어야 한다. 대부분 두버째 페이지부터의 설명은 거의 사장된다. 보고서를 보는 대부분은 전교 꼴찌가 아니기 때문이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어디에서든 뭘 배운 후에 남에게 알려주려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그동안 내가 뭘 놓치고 있었는지 알게 되더라고요.
남에게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내지식
난 학교 수업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봄 초딩 저학년 까지만 해도 토론 같은거 활발했는데 확실히 일반 인문계 중 고등학교 가면 토론같은게 활발하지 않음 그래서 말 많던 애들도 뭔가 자연스래 전보다 저런 과정을 하는게 사라집
이거 진짜입니다.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 전교 1등이 딱 그랬어요. 그 친구가 저한테도 설명해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김경일교수님 강의가 그래요 알아듣기쉽고!! 유익합니다
설명을 하면서 배우는 부분도 많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되고나서 더 많이 배웠다고하죠.
맞아여
내가 애매하게 알고 있는데 설명을 하면서 어? 하고 이해해버리는 경우가 왕왕 있음
초등학교 선생님들 대단하신분들이네요.
수많은 TMT들이 이 영상을 좋아합니다
우리나라 교과서 부터 바꿉시다~^^
초등학생도 알아 듣기 쉬운 말로 된 교과서로요
허걱 우리집 애들 둘이 다 그런데 맨날 저 붙잡고 공부한거 들어보라고하고 잼난 영화본거 줄거리 말해주고 좋아하는 음악 들어 보라하고....ㅎㅎ
난 저 의견 동의 안함.
사람이 내성적인 사람있고 외향적인 사람있는데.
특히 이론물리학자같은 최고의 머리를 가진 사람들은 다 내향성이고
그중에서도 최고 천재들은 자폐적인 사람많음.
최고천재라는 말은 남이 발견한걸 증명하고 더 확장하는 사람이 아닌
그 발견하는 사람
그래서인지 노벨상도 발전 연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발견한 사람에게 줘요
@@rl1154 ㅎㅎㅎㅎㅎㅎㅎㅎ
@@rl1154 왜 그럴까요? !
시골엄니가(80) 잔소리가 진짜 상상초월어마어마함 나는 딸이지만 항상하는얘기가 나는 단30분도 엄마랑 못산다말함 반면 남동생은 지금껏 엄니랑 한방에서 같이생활함
그래서 내가요즘 한말이~ 부처가 따로있는게 아니라고 니가바로 부처라고...
한방쓰면서 몸불편히 생활하는 엄니를 위험에서 도운적도 여러번있었음
그 동생이 들어주는거 참잘함 ㅠ
제가 주변에서 아는 제일 똑똑하고 성공한 사람이 있는데 저 성공의 요소를 다 갖추고 있네요. 엔지니어인데 정말 사람 가리지 않고 일에 대해 질문하면, 자세 고치고 설명 시작해요. 그냥 그 사람의 성격이라고 치부할수 있었는데 성공의 비밀인걸 오늘 알았네요...
저는 설명할려고 하면 귀찮고 피곤한데 ㅜㅡㅜ
좀 덧붙이자면 정확히 알고 있어서 상대방에게 설명하는것 하나와 두번째는 상대방입장에 서서 그러니까 듣는 사람 입장에서 그걸 이해할수 있겠다싶은 눈높이와 언어로 설명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전 어머니가 연로 하신데 스마트폰 사용을 어려워하십니다.
와이파이 설명을 아무리해도 이해못하셔서
와이파이는 화장실 이예요!
건물 들어가면 번호물어보고 쓰실 수 있어요
길거리선 못 쓰니 꺼놓으세요!
가끔 공공화장실 처럼 공공 와이파이 있는곳이 서울 번화가엔 있기도 해요!
버스타고 가실땐 화장실없는것 처럼 와이파이 안되니 데이터 키고 카톡 보내셔야 보내져요.
라고 설명 했지만
와이파이 안키시고 카톡 안간다고 전화기 고쳐오라십니다.
ㅋㅋ 큰 부담 안되신다면 데이터 무제한으로 해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설명드리다가 데이터 무제한으로 바꿔드렸더니 서로 넘 좋습니다 :)
어라 나 방금 '[리처드 파인만] "왜 자석은 서로 밀어내는가?"에 대한 답변’ 유튜브 영상 보고 왔는데…
파인만은 먼저 질문이 원하는 패러다임의 범위를 알고자 한 것 같습니다.
김경일 교수의 말대로 파인만 정도의 대가라면 고전물리학적 관점에서의 자성이든, 특수 상대성 이론에서의 자성이든 청중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수 있겠지요. 청자와 화자가 같은 패러다임을 공유한다는 전제 하에서요. 사실은 입체적인 것이니까요.
리처드 파인만이 기자의 질문태도를 티껍게 봐서 골려준 것으로 보임.
@@sohgyu ㄴㄴ 너무 쉽고 단순하게 질문했지만 질문이라는건 에초에 쉽고 단순하지 안음 질문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과의 기본 지식의 차이도 있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냐는 차이도 있음
요즘 우리나라 방송에 주식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오잔음 그거보면 나옴
기자가 하면 그래서 어떤주식을 사면되요? 라는 말로 시작해서 어느주식이 좋은주식이냐는 너무 광범위한 질문을 했기 때문에 그 질문은 터무니없이 많은양의 지식을 통해서 내릴수 있는 결론이라는 말을 계속 한것임
파인만은 알고있고 이해하고 있지만 그것에 관한 기초지식을 기자가 알고있는지는 미지수이고 광범위한 지식이 있어야만 이해가능한 시간이 오래걸리는 질문을 마치 쉽게 대답할 수 있는것을 질문하듯 하는 기자에게 왜 이것을 이자리에서 설명할 수 없는지 이유를 설명한것 뿐임
끝까지 냉철하게 이야기했다는말임
@@sohgyu 골려준것도 아니고 안좋게 본것도 아님
단지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니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질문하라고 강조한것임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님을 설명한것 그 어디에도 골려주려는 의도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