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 월 중순쯤 리스본 공항에서 무사히 착륙은 했는데 엄청 토하고 했더랬어요. 저뿐만 아니고 여러분들이~ 그 시기가 우기 였데요. 가뜩이나 비행기 무서워 하는데 저는 탈때마다 심한 난기류를 만나는것같아요. 그때마다 두손 꼭잡고 기도 할수밖에 달리뭐 방법이 없죠~ㅎㅎ 그래도 캡틴님 방송 덕분에 많이 안심을 하게되네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캡틴 박 님:) 지난주에 비행기타고 휴가 다녀왔습니다. 캡틴 박 님 비행기를 탄 건 아니지만 항상 보이지않는곳에서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얼굴한번 보지못한 승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파일럿 분들이 계시기에 이번에도 좋은 추억 과 기억 많이 남기고 왔습니다. :) 항상 감사하지만 이런 마음을 전할 곳이 변변치않아 이곳에 대신 남깁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 👍
난기류로 엄청 고생 많이 했었지만. 어쩔때는 비행기가 가는건지 마는건지 착각할 정도로 흔들리지 않는 날도 있죠. 저도 난기류로 엄청 두려워 했는데. 유튜브의 터블런스 심한 동영상 계속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난기류에 대한공포심이 사라져버림. 이정도 흔들리는건 흔들리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행기가 얼마나 튼튼하지를 인지하는 순간 공포심이 사라져 버리더라구요.
15년전 뉴질랜드 유학중이던 시절인데 피지쪽 상공이랑 일본쪽 지나갈땐 언제나 심한 난기류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비행기 참 많이 탔는데 익숙해지기보다는 공포증이 더 심해집니다 지금은 제주도인데 내일 비행기 탈 생각하니 또 손에 땀이 흐르네요 ㅋㅋ. ㅠ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기장님 비행기에 관한 궁금증이 너무많은 어른입니다. 몇가지 궁금했던 질문좀 드릴께요. -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비행기 이동할땐 경로와 고도가 어떻게 되나요? -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기종이지만, 동남아권 공항에 가면 프로펠러 여객기를 볼수있는데, 그 큰 비행기를 프로펠러 두개의 추진력으로 띄우던데, 선풍기도는 원리 외에는 어떠한 추가 추진장치가 없는건가요? -인천에서 시카고 14시간정도 비행을 하는데 파일럿분들이 대여섯분정도 탑승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보통 미주노선엔 몇분의 파일럿과 크루가 탑승을 하시나요? - 에어라인 직원들도 수많은 흡연자들이 계실텐데, 장거리노선에서 크루들도 일반 손님들처럼 금연을 하나요?
해외이민자라 한두번은 15시간 장거리 그외에 수십번 비행기 타야하는데 그때마다 공포감 힘들엇어요ㅠㅠㅋ 그래도 담담하니 말씀해주시니 난기류가 그리 큰 문제는 아니구나 ㅜ 벨트잘매면 갠찮구나 싶어요...이착륙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한번 영상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난기류만큼 그 이착륙때는 정말 공포스럽더라구요! 시카고에서 소형타고 이륙할때 정말 식껍햇엇어요ㅠㅠ
신혼여행갔다가 여기가 우리의 시작이자 마지막이구나 하면서 두손꼭잡은 기억이나네요. 하와이 본섬에서 마우이로 넘어가는 하와이안항공? 이었던것같습니다. 본섬도착하니 비가 오지게 오더군요. (알고보니 하와이서 이런 폭우 평생 보기힘들다고) 그상황에 마우이행 뱅기가 뜨는데. 진짜 그순간부터 내리는순간까지 위아래 좌우로 테크노 추는데.. 정말 무교인데 크리스찬 됬었습니다. 살면서 그런 기류 처음느껴봤습니다.. 아.. 그이후로 비행공포가.. 비행기에는 꼴랑 대여섯명타고있고.. 앞에 두 일본인은 타자마자 잘자던데.. 자다 죽는게 났겠구나 생각했었네요.. 그 이후 흔들리는거 신경1도 안쓰입니다. 왠만한건 애기수준.. 하...그냥 비행기가 무서울뿐...ㅜ.ㅜ
요즘 항공기나, 공항, 승무원들 관련 영상들을 많이 보는데 재미로 보다가 참 슬퍼져요. 일자리를 잃고 돌아오는 외항사 승무원들 보면 안타깝고 남 일 같지가 않고.. 저도 휴가 여행가는 것만이 유일한 보람인 을급쟁이인지라 당장 언제 다시 여권을 꺼내볼지 기약도 없으니...ㅜㅜ 무엇보다 일터로 가지신 분들이 제일 안타깝겠지요. 언제나 끝날지. ㅠㅠ 관련직에 종사하시는 분들 다들 힘냅시다. 언제든 끝은 있겠지요. 너무 멀리 있지 않기를 정말 간절히 바래요 ㅜㅜ
한가지 알아야 할것은 비행기 사고로 죽을 확율 매우매우 낮다는거. 근데 만약 사고로 죽는다면.. 게다가 일가족이 타고 가다가 다 죽는다면. 좋은 마무리 했다고 생각하면된다. 사람은 당장 아닌것 같아도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엔 누구나 죽게 되는데 현실에서 마주하는 죽음이 비행기 사고 보다 훨신 비참하다. 가족이 가족이 죽는걸 지켜보다 병원 천장만 보다가 죽는다. 그러니 꼭 비행기 사고로 죽는걸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실제 우리가 마주하는 보통의 죽음은 그보다 더 끔직하니까.
저는 난기류나 흔들리는건 오히려 즐기는 편입니다. 갑자기 뚝 떨어지거나 쑥 올라가거나 상관없죠. 아마 무서우려면 기수가 앞으로 과하게 내려가거나 뒤로 과하게 올라가거나 할때인데 그런 경험은 없고..좌우로는 어느각도로 기울어져있던 겁이 안납니다. 즉 기체결함이나 정비불량이 아닌 기상상황은 걱정안함
여행을 좋아해서 진짜 적지않게 비행기를 많이 타봤는데 아직도 무서워서 복도 자리에 앉는답니다 난기류 심할때는L1호흡법을 정확히 배우진 못해도 비슷하게하니 조금 괜찬은 같기도 해요 그리고 제일 무서운건 333좌석 뱅기 중앙 좌석 위에 짐이 보관된 부분이?난기류가 심하면 멍하니 보고있으면 통째로 조금씩 흔들리는거 보면 막 천장이 떨어져 나갈꺼 같아보여서 진짜 무서워요 아직도 적응이 안된답니다 ㅠ
난기류와 L1호흡은 별루 연관이 없어요.. L1호흡은 중력으로 인해 피가 아래로 쏠려서 뇌에 산소 공급시에 유지되게끔 하는건데 적어도 4g로 10초는 걸려야 쓸모가.. 난기류 세도 2g 내에서 왔다갔다 하고 이것도 순간적인거라 L1호흡 목적에는 전혀 안맞습니다. 오히려 숨만 찰걸요
@@티오피-e6w 저분 글 지웠네 L1호흡법에 대해서는 어떤건지 알고 있습니다 제가 글에 써놓은것좀 정확히 봐주세요 비슷하게하니 조금 괜찬아 진거 같습니다 라고 제가 적어놨습니다 티오피님 비행을 얼마나 해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행을좋아해서 여권기간 만료전에 도장찍을공간이 없어 재발급 만큼 타봤습니다 말씀 하신것 처럼 난기류랑 L1호흡법에대헤서 따지자면 전혀상관없게지만 나름 난기류 지속이길거나 심한구간에 살짝 급강할때 한번 해보세요 조금 괜찬은 기분이 듭니다 목적을 따지고 어디에 사용하는 시기 방법을 따질거라면 다른데에서 하시기바랄께요 정확히 배우지 못해도 비슷하게 하니 난기류에대한 두려움이 나아진거 같다고 경험의 토대로 말씀 드리는건데 ㅎㅎ 알겠지요?
@@threethree33 심지어 급강하할때 L1을 한다구요?ㅎㅎ 급강하하면 피가 머리로 쏠리는데 L1 비슷한거라고 말씀하시는걸 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경험으로 도움되신다니 근데 다른분도 L1땜에 댓글 달았다가 가신거 같은데 두명이나 언급한걸 보면 뭐가 이상한건가 그냥 시간나면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저도 비행기 많이 타는 사람이라 그냥 오지랖이 넓었군여 수고하세요~
기장님 올만에 들려요 ㅋㅋ 오늘 RC비행 모임이라 대부도에 아침일찍 달려가서 비행을 했습니다. 근데 오늘 유난히 대부도에 터뷸런스가 심해서 제 비행기가 요동을 많이쳤지만 무사히 비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댓글을 남겨요ㅋㅋ--------------------- 수원토박이 손 ㅋㅋㅋㅋ 지금은 화성에 살아요 ㅋㅋㅋ
안녕하세요, 터뷸런스 상황이 오면 엔진 소음이 줄어들면서 속도가 줄어들더라구요.. 혹시 터뷸런스 시에 항공기 속도를 줄이면 흔들림도 덜해지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터뷸런스를 만나면 “기장님 속도 줄여주세요...!ㅠㅠ”를 마음속으로 외치게 되었네요.. 아, 그리고 인천-나리타 공항을 갈 때 유독 터뷸런스가 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만 혹시 터뷸런스가 유독 잘 일어나는 구간? 이 있는걸까요..?
터블런스 궁금증...... 장거리 비행 고고도의 경우는 청천난기류가 있나요? 워싱턴IAD다녀오는데 고고도(몇피트인지는 모르겠으나) 되게 조용하던데............................... (중국, 일본, 그리고 제주는 자주 다녀봤는데 고도의 차인지는 모르겠으나 장거리는 조용하더라구요) 그리고.... 2016 AAR타고 PVG에서 태풍때문에 지연됬지만 한국으로 출발했는데 상승고도에서 (올라가는중에) 휙 내려가더군요..... 그당시 기장님의 긴박한 음성이 아직도 생생합니다.(승무원 전원 착석하세요.......긴장한 목소리)그러나.... 역전의 용사 우리 승무원님들.... 자연스럽게 움직이시더군요. 전혀그분들은 심함을 못느끼시는....(부러웠습니다)
이젠 적응할만도 할거같은데 난기류는 언제나 무섭너라고요.근데 궁금한게 같은 난기류 강도라도 큰 비행기는 좀 덜 흔들리는거 같아서 예약할 때 기체 종류 보고 자리도 가급적 가운데 쪽으로 고르는데.. 기체의 크기에 따라 받는 난기류 흔들림의 정도도 차이가 있는게 맞는 거죠?
난기류나 비행에 대한 공포가 점점 심해지는 1인입니다. 2년전에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S7 항공기를 이용한적이 있었습니다. 비와 바람이 심하게 부는 밤 10시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ㅠㅠ 그날 이후 ... 왠만한 난기류는 이제 편안하게 비행합니다. 그냥 죽었다가 다시 태어난 기분? 성층권으로 날아가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ㅎ 45-50도 ? 그런 각도로 그런 출력으로 비를 뚫고 이륙하는 비행기는 난생 처음이었고 구름 위까지 올라가는데 거의..... 비명과 공포 그 자체... 나중에 러시아 저가항공 S7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왠만한 난기류는 편안해지실 겁니다. ㅎㅎ
박기장님 영상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취업준비생으로 박기장님 덕분에 많은 정보와 실제 업무고충과, 현직자분의 눈에서 바라본 시황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으로 충분히 많은 정보를 공유해주시고 계시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꼭 질문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댓글남깁니다. 혹 결례가 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 이메일로 질문드릴 수 있을까요? 익명의 공간속에서 저의 요청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거절하셔도 저는 이미 기장님의 영상을 통해 많은것을 배웠으니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오늘도 저의 비행기에 탑승해주신 승객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기장 아무개입니다~" 라고 인사할때, 대부분은 지하철 방송때하고 비슷하다는 느낌. 그리고 또, " ~~~아 ~~ 저는 기장 아무개 입니다. ~~~으~~~ 현지 기온은 ..~~~ 으~~~ 섭씨30도이며 ...~~~으~~~" 이런 말이 자주 들림. 기장님도 그러시나요? 태국어로 인사하시나?
심하면 오토파일럿이 해제된다고 하시는데, 그럴때 조종간 잡고 수동조작 하시나요? 혹은 예상되는 난기류로 인해 항로를 바꿀때마다 오토파일럿을 해제하고 수동조작 하신후에 안정권에 오시면 바로 다시 오토 거시나요? 저는 궁금한게 순항중에 영화에서 나오는 것같은 상황 아니면 조종사분들 그냥 오토로 하시고 기체 체크랑 장비 조작을 하시는지 아니면 수동으로도 병행하실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날씨가 좋고 그런데 괜히 오토 풀고 그러지 말라는 항공법규나 권고사항이 있는지도 긍금하구요.. 영화 플라이트 보면 기징이 순항중에 부기장에게 수동 쓰게 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이런식으로 신입 부기장님들 조종감 때문에 일부러 순항중에 수동쓰게 하시는 기장님들도 계시는지 궁금하구요.. 궁금한게 너무 많습니다.. 혹시 바쁘시실텐데 죄송합니다😅😂😂
민망하지만 고속버스 승무원입니다
우리도 공항노선 인천대교 건너갈때 바람불면 버스가 무지흔들려서 핸들꼭잡고 지나갈때 식은땀나더라구요 저도 어릴때꿈은 파일럿이었는데
고속버스 승무원인데 왜 민망하세요 각자 일하고있는건 멋진일이라고 생각해요.
@@nueva4809 항공기 조종사님들 비하면 ㅎㅎ
@@patrickyoo1301 항공기 조종사님들 비하면 초라해서 ...
직업에 멋있는 직업은 있어도 비교가 되는 직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난 파일럿 그럴일도 없겠지만 시켜줘도 안함
주로 국내선을 이용하니까 심한 난기류를 경험한 일은 없었는데 전에 제주갈때 약간의 난기류에도 상당히 겁이 나더군요기장님과 승무원님을 믿고 안전벨트 풀지않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거네요.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장님 ^^
근데 신기하게 난기류가 무섭게 흔들리는 와중에도 세상일 모르게 잘자는사람이 있긴 있더라구요....
저는 일부러 자려고 하는 편😅
현장에서 직접 뛰시는 분이라 실감나게 잘 들었습니다. 구독과 알람설정 했어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와 실감나는 이야기 부탁드려요
저는 사이판 괌 자주 타는데요... 난기류 그 순간만큼은 진정한 신앙인이 되는걸 느낌니다.
자주 비행기를 타는데도 비행기탈때마다 조금만 흔들려도 손에 땀이나요. 그 순간 스튜어디스들이 더 분주하면 극도로ㅋㅋ
공감...저는 탈때마다 기내안전수칙 안내책자 꼼꼼히 읽어보고 그럽니다..
저는 95년도에 일 때문에 비행기 세번 타보고 이후로는 절대 안탑니다
저도 비행기 흔들리는데 복도에 누군가 서 있으면 더욱 불안해지더라구요. :)
전에 싱가포르랑 유럽 갈때 엄청 흔들리고.. 충격완화자세? 머리 감싸는 자세 하고 아이들 보호 하라고 하셔서 진짜.. ㅋㅋ 그 뒤로 트라우마 생겨서 맨날 단거리로ㅠ다니는데.. 이 영상 보니 좀 마음이 놓여요
기장님 ㅡ부기장님 왜캐 멋있나요 ㅠ
방송멘트도 너무 듣기좋아요 ㅡ
영상유익하네요
저는 고소공포증도심해서 비행기를타질못합니다
비행기추락에대한공포도심하구요..
그래서 이렇게비행기에관련된 영상을좋아해요ㅋ
보는건좋더라구요
어떻게이런공포를극복할수있을지
신혼여행도 저의이런공포때문에해외로가질못했어요ㅜㅜ
기장님이 승무원들 착석하라고 방송나오면 긴장됨ㅡ.ㅡ
다 똑같구나…나두 그런데…
그전까지는 괜찮았는데 십여년젼 태풍 경로와.함께 비행하면서 극심한 흔들림과 번개맞고 불이꺼지고 .. 그런경험이 있습니다. 그 이후에.정말 극도의 비행공포가 생겨서 너무나 힘이듭니다. 이런 영상을 보면 조금이나마 위안이됩니다 감사합니다.
여행 및 출장으로 비행기를 자주 타는 편인데요. 와 영상정말 잘 보고 갑니다. 정말 타면 탈수록 다양한 일들이... 다양한 난기류를 경험하고 점점 불안해져 가서, 이 영상 저 영상 다 보고 있거든요 ㅎ 박기장님 영상 정말 계속 확인하겠습니다 ㅠ
와, 저도 딱 그렇습니다 ;)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비행기가 다소 심하게 흔들려도 두려워하지는 않았는데요
기장님의 설명덕분에 더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난기류때문에 항상 무서웠는데 그렇게까지 무서워할게 아닌가보네용 ㅎㅎ.. 영상잘봤습니당
2019.12 월 중순쯤 리스본 공항에서 무사히 착륙은 했는데 엄청 토하고 했더랬어요. 저뿐만 아니고 여러분들이~ 그 시기가 우기 였데요.
가뜩이나 비행기 무서워 하는데 저는 탈때마다 심한 난기류를 만나는것같아요. 그때마다 두손 꼭잡고 기도 할수밖에 달리뭐 방법이 없죠~ㅎㅎ
그래도 캡틴님 방송 덕분에 많이 안심을 하게되네요.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캡틴 박 님:) 지난주에 비행기타고 휴가 다녀왔습니다. 캡틴 박 님 비행기를 탄 건 아니지만 항상 보이지않는곳에서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얼굴한번 보지못한 승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파일럿 분들이 계시기에 이번에도 좋은 추억 과 기억 많이 남기고 왔습니다. :) 항상 감사하지만 이런 마음을 전할 곳이 변변치않아 이곳에 대신 남깁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 👍
감사합니다.
우와... 이런분들이 유트브를 해주셔서 너무 좋네요ㅠㅠ 귀한영상 잘 보고가요!!
난기류로 엄청 고생 많이 했었지만. 어쩔때는 비행기가 가는건지 마는건지 착각할 정도로 흔들리지 않는 날도 있죠. 저도 난기류로 엄청 두려워 했는데. 유튜브의 터블런스 심한 동영상 계속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난기류에 대한공포심이 사라져버림. 이정도 흔들리는건 흔들리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행기가 얼마나 튼튼하지를 인지하는 순간 공포심이 사라져 버리더라구요.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부분입니다.
믿고 비행기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그런영상보면 이정도심한터뷸런스가 다음 비행기에 내가 겪을수도있구나싶어서 너무무섭던데ㅠ ㅠ 사람마다 다르군요
공포의 낸기류에 대한 비전문가들의 정보를 많이 들어왔는데 기장님에게 쉽게 설명 들으니 좋네요
감사합니다. ^^
운항학과에 재학중인데 이런건 언제 배울려나ㅋㅋㅋㅋㅋㅋ 영상 재밌게 봤습니다~~
라인 입사준비하면 알게되려나요? ㅋㅋ
오! 기장님의 생생한 경험담이라니★터뷸런스 며칠전 경험자로서 얘기듣는 내내 심장 쫄아요.
국제선 타고 제주도 상공이나 근처는 자주 기류가 좋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황해건너 상해에 근접해서 중국내륙으로 들어갈때쯤도 자주 그렇고 홍콩쪽 갈때는 대만인근에서 기류가 자주 안좋더라구요
상해가다 비행기 떨어지는 줄..ㅠㅠ
Su Jin Kim 바다에서 상해에 접근할때 자주 기류가 좋지않저라구요
처음 비행기 탔을 때가 생각나네요, 소형기여서 터뷸런스를 온몸으로 체험했던 기억이..ㅋㅋㅋ롤러코스터 타는줄 알았죠ㅎㅎ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영상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기장님이 직접 설명해 주시는 비행지식 ! 정말 소중하고 감사합니다 !!!
비행기 탈 때 훨씬 안심될 것 같아요 ♡
비행 관심 경력 25년차 입니다. Xplane으로 터블란스 일어나도 무서워요.ㅋ. 너무 좋아 하는 내용입니다. 화이트 보드 좀 만 크면 더 좋을듯 합니다.
큰 화이트 보드 구입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15년전 뉴질랜드 유학중이던 시절인데 피지쪽 상공이랑 일본쪽 지나갈땐 언제나 심한 난기류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비행기 참 많이 탔는데 익숙해지기보다는 공포증이 더 심해집니다 지금은 제주도인데 내일 비행기 탈 생각하니 또 손에 땀이 흐르네요 ㅋㅋ. ㅠ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저도 뉴질랜드 갔다가 비행 공포증 생겼어요 ㅠㅠ 3시간 동안 난기류 ..
기장님 비행기에 관한 궁금증이 너무많은 어른입니다. 몇가지 궁금했던 질문좀 드릴께요.
-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비행기 이동할땐 경로와 고도가 어떻게 되나요?
-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기종이지만, 동남아권 공항에 가면 프로펠러 여객기를 볼수있는데, 그 큰 비행기를 프로펠러 두개의 추진력으로 띄우던데, 선풍기도는 원리 외에는 어떠한 추가 추진장치가 없는건가요?
-인천에서 시카고 14시간정도 비행을 하는데 파일럿분들이 대여섯분정도 탑승하시는것 같더라구요. 보통 미주노선엔 몇분의 파일럿과 크루가 탑승을 하시나요?
- 에어라인 직원들도 수많은 흡연자들이 계실텐데, 장거리노선에서 크루들도 일반 손님들처럼 금연을 하나요?
해외이민자라 한두번은 15시간 장거리 그외에 수십번 비행기 타야하는데 그때마다 공포감 힘들엇어요ㅠㅠㅋ 그래도 담담하니 말씀해주시니 난기류가 그리 큰 문제는 아니구나 ㅜ 벨트잘매면 갠찮구나 싶어요...이착륙의 안전성에 대해서도 한번 영상올려주시면 안될까요? 난기류만큼 그 이착륙때는 정말 공포스럽더라구요! 시카고에서 소형타고 이륙할때 정말 식껍햇엇어요ㅠㅠ
영상 만들어 보겠습니다.
기장님도 플라이트 레이더 사용하시네요 ㅋㅋ 저도 사용중입니다. ㅋㅋ
저도 어제 어린 학생들 세명 태우고 비행하는데 다운타운쪽에 건물도 많고 산도 조금 있어서 터뷸런스가 있다보니 다들 구경은 못하고 열심히 토만 하다 오게 했네요 ㅎㅎ..
신혼여행갔다가 여기가 우리의 시작이자 마지막이구나 하면서 두손꼭잡은 기억이나네요. 하와이 본섬에서 마우이로 넘어가는 하와이안항공? 이었던것같습니다.
본섬도착하니 비가 오지게 오더군요.
(알고보니 하와이서 이런 폭우 평생 보기힘들다고) 그상황에 마우이행 뱅기가 뜨는데. 진짜 그순간부터 내리는순간까지
위아래 좌우로 테크노 추는데.. 정말 무교인데 크리스찬 됬었습니다. 살면서 그런 기류 처음느껴봤습니다.. 아.. 그이후로 비행공포가.. 비행기에는 꼴랑 대여섯명타고있고.. 앞에 두 일본인은 타자마자 잘자던데.. 자다 죽는게 났겠구나 생각했었네요..
그 이후 흔들리는거 신경1도 안쓰입니다. 왠만한건 애기수준.. 하...그냥 비행기가 무서울뿐...ㅜ.ㅜ
전 심한 난기류 겪고 탈태마다 더 긴장되요. 추락은 안하지만 난기류 자체가 무서워요
제주도 갈때 생각 나네요. 난기류 엄청나서 어른들은 다 사색이 되었는데, 단체 초딩들은 재밋다고 난리..
순식간에 비행 고도가 떨어져서 어른들은 비명지르는데, 초딩들은 환호하고 한번 더해주세요 라고 소리치더란..
요즘 항공기나, 공항, 승무원들 관련 영상들을 많이 보는데 재미로 보다가 참 슬퍼져요.
일자리를 잃고 돌아오는 외항사 승무원들 보면 안타깝고 남 일 같지가 않고.. 저도 휴가 여행가는 것만이 유일한 보람인 을급쟁이인지라 당장 언제 다시 여권을 꺼내볼지 기약도 없으니...ㅜㅜ
무엇보다 일터로 가지신 분들이 제일 안타깝겠지요. 언제나 끝날지. ㅠㅠ
관련직에 종사하시는 분들 다들 힘냅시다. 언제든 끝은 있겠지요. 너무 멀리 있지 않기를 정말 간절히 바래요 ㅜㅜ
저도 김해서 에어부산 김포행을 탄적이 있었는데 난기류를 만나서 기장님이 승무원분들 착석하라는 방송을 들은적이 있는데 참 긴장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벨트 도착할때까지 계속 하고있었어요
벨트 착용 감사합니다.
한가지 알아야 할것은 비행기 사고로 죽을 확율 매우매우 낮다는거. 근데 만약 사고로 죽는다면.. 게다가 일가족이 타고 가다가 다 죽는다면. 좋은 마무리 했다고 생각하면된다. 사람은 당장 아닌것 같아도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엔 누구나 죽게 되는데 현실에서 마주하는 죽음이 비행기 사고 보다 훨신 비참하다. 가족이 가족이 죽는걸 지켜보다 병원 천장만 보다가 죽는다. 그러니 꼭 비행기 사고로 죽는걸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 실제 우리가 마주하는 보통의 죽음은 그보다 더 끔직하니까.
피부도 좋으시고 남자가 봐도 반하겠어요
비행기 탑승하면 무조건 알콜들어간건 다 시킵니다.살짝 취해야 그나마 덜겁나더군요.
배상민 공감요
저는 난기류나 흔들리는건 오히려 즐기는 편입니다. 갑자기 뚝 떨어지거나 쑥 올라가거나 상관없죠. 아마 무서우려면 기수가 앞으로 과하게 내려가거나 뒤로 과하게 올라가거나 할때인데 그런 경험은 없고..좌우로는 어느각도로 기울어져있던 겁이 안납니다. 즉 기체결함이나 정비불량이 아닌 기상상황은 걱정안함
어후 기수가 앞으로 쏠리거나 뒤로 올라가는 상상 했어요 최악이네요 너무 무서우어ㅛㅠㅠㅠㅠㅠ
비행기타고 여행가는건 정말 좋아하는데 매번 터뷸런스 등등으로 비행기를 좀 많이 무서워합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조종사 기장님들 믿고 안심하며 비행기 탈수 있을것같아요!
기장님과 승무윈분들과함께 안전을. .
비행기 기체도 철저히 정검하여 만약의 경우에도 없게 만들어 주셔야 모든 사람들 안전을..
기체 정검 ..
안전 안전..안전 하셰요..
저는 심한 난기류를 한번 겪고나서 거의 상시 벨트를 합니다 익숙해지니 오히려 자세가 무너지지 않고 더 편하더군요
긍지와 자부심으로 일 하세요...직업에는 귀천이 없습니다...저 인천 공항 왔다 갔다 할때 항상 고속버스 타고 갑니다...버스에서 내릴때 안전하게 도착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내립니다...감사합니다^^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어요!
재밌게 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직업
비행기 엄청 많이 탔는데도 비행기공포증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기장님 부디 안흔들리게 잘 부탁드립니다 ㅜㅜ
Well done. There are wind shear and strong tail wind during landing.
여행을 좋아해서 진짜 적지않게 비행기를 많이 타봤는데 아직도 무서워서 복도 자리에 앉는답니다 난기류 심할때는L1호흡법을 정확히 배우진 못해도 비슷하게하니 조금 괜찬은 같기도 해요 그리고 제일 무서운건 333좌석 뱅기 중앙 좌석 위에 짐이 보관된 부분이?난기류가 심하면 멍하니 보고있으면 통째로 조금씩 흔들리는거 보면 막 천장이 떨어져 나갈꺼 같아보여서 진짜 무서워요 아직도 적응이 안된답니다 ㅠ
@@jykim3682 네 글에 정확히는 배우지는 않았다라고 적어놨는데 그리고 비슷 하게 하니 나름 저는 괜찬다고 적어 놨는데 글을 잘못 이해 하시고 적으신듯 하시네요
난기류와 L1호흡은 별루 연관이 없어요.. L1호흡은 중력으로 인해 피가 아래로 쏠려서 뇌에 산소 공급시에 유지되게끔 하는건데 적어도 4g로 10초는 걸려야 쓸모가.. 난기류 세도 2g 내에서 왔다갔다 하고 이것도 순간적인거라 L1호흡 목적에는 전혀 안맞습니다. 오히려 숨만 찰걸요
@@티오피-e6w 저분 글 지웠네 L1호흡법에 대해서는 어떤건지 알고 있습니다 제가 글에 써놓은것좀 정확히 봐주세요 비슷하게하니 조금 괜찬아 진거 같습니다 라고 제가 적어놨습니다 티오피님 비행을 얼마나 해보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행을좋아해서 여권기간 만료전에 도장찍을공간이 없어 재발급 만큼 타봤습니다 말씀 하신것 처럼 난기류랑 L1호흡법에대헤서 따지자면 전혀상관없게지만 나름 난기류 지속이길거나 심한구간에 살짝 급강할때 한번 해보세요 조금 괜찬은 기분이 듭니다 목적을 따지고 어디에 사용하는 시기 방법을 따질거라면 다른데에서 하시기바랄께요 정확히 배우지 못해도 비슷하게 하니 난기류에대한 두려움이 나아진거 같다고 경험의 토대로 말씀 드리는건데 ㅎㅎ 알겠지요?
@@threethree33 심지어 급강하할때 L1을 한다구요?ㅎㅎ 급강하하면 피가 머리로 쏠리는데 L1 비슷한거라고 말씀하시는걸 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뭐 경험으로 도움되신다니
근데 다른분도 L1땜에 댓글 달았다가 가신거 같은데 두명이나 언급한걸 보면 뭐가 이상한건가 그냥 시간나면 생각해보세요;; 참고로 저도 비행기 많이 타는 사람이라 그냥 오지랖이 넓었군여 수고하세요~
@@티오피-e6w ㅎㅎㅎㅎㅎ네 그런거 같아보였어요
기장님들은 저렇게 생기셨군요 ㅎㅎ
일단은 신뢰가 갑니닷!!
캡틴 박님 매우 흥미진지하게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이 영상보니 조금은 안심이 되네요~ ^^
너무 멋지시네요.. 맨날 영상보고 배우는데 저도 캡틴박님같은 조종사가 되는게 진짜 꿈입니다!
꼭 난기류때 여유부리면서 벨트 안매고 이탈하시는 분들이있다구요ㅠㅠ
하강 시작할때 설사땜에 승무원한테 화장실 가야될꺼 같다고 하니 애매하게 쳐다보더니 빨리 갔다오라고 하대요ㅋㅋ
화장실에 앉아있는데 하강때 특유의 흔들거림 푹 떨어짐이 느껴져서 불안했던..ㅎ
근데 비행기 50번 이상 타보니 그런거 무감각해지더라고요
와 꿀잼 넘 재밌어요
후쿠오카에서 한국올때 계속 흔들리더니 턱에 걸린거처럼 그런느낌에 급하강하더니 몸이 뜨더라구요 기내에서 다들 소리지르고..
너무 무섭던데ㅋㅋ
전 상해갈 때 그랬어요
진짜 무서웟겠다 ㅜㅜ
기장님 올만에 들려요 ㅋㅋ 오늘 RC비행 모임이라 대부도에 아침일찍 달려가서 비행을 했습니다. 근데 오늘 유난히 대부도에 터뷸런스가 심해서 제 비행기가 요동을 많이쳤지만 무사히 비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댓글을 남겨요ㅋㅋ--------------------- 수원토박이 손 ㅋㅋㅋㅋ 지금은 화성에 살아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는 수원에서 군생활 했었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
@@captainpark4954 와~기장님 대박인데요 ㅋㅋ 와..진짜 인연이네요 ㅋㅋ
전 연천에서 군생활했었어요 ㅋㅋ
비행기를 승객으로탄지 31년이되었는데도
여전히 비행기타는게무서운데ㅠㅠ
이렇게기장님 방송보니 공포가조금 없어지는것같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연수 동무. 곱습네다.
기장님!!
너무 멋지시네요
하늘을 바라보아도 높고 독수리처럼 날고싶은심정 기장님이 부럽내요
안전운행하시고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터뷸런스 상황이 오면 엔진 소음이 줄어들면서 속도가 줄어들더라구요.. 혹시 터뷸런스 시에 항공기 속도를 줄이면 흔들림도 덜해지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항상 터뷸런스를 만나면 “기장님 속도 줄여주세요...!ㅠㅠ”를 마음속으로 외치게 되었네요..
아, 그리고 인천-나리타 공항을 갈 때 유독 터뷸런스가 심했던 경험이 있습니다만 혹시 터뷸런스가 유독 잘 일어나는 구간? 이 있는걸까요..?
jj k 속도를 줄인다해서 진동이잦아들고 그러진않습니다 기류자체에 영향이기때문에 항공역학적으로 비행을하는 항공기입장에서는 속도가빠르든 느리든 누가자꾸옆에서 겐세이오지게치고있는겁니다
난기류에 걸렸을때는 속도를 느리게해야 항공기날개에 걸리는 하중이줄어들기때문에 속도를 줄입니다 속도를 더욱빠르게해서 빨리나가야지! 하면 받음각이증가해서 실속걸립니다이것에관한 항공역학적조건은 네이버에 load factor를 검색하시면 알수있습니다 (너무길어서 댓에쓰기힘드네요)
이익으익 답변 감사합니다
터블런스 궁금증...... 장거리 비행 고고도의 경우는 청천난기류가 있나요? 워싱턴IAD다녀오는데 고고도(몇피트인지는 모르겠으나) 되게 조용하던데............................... (중국, 일본, 그리고 제주는 자주 다녀봤는데 고도의 차인지는 모르겠으나 장거리는 조용하더라구요)
그리고.... 2016 AAR타고 PVG에서 태풍때문에 지연됬지만 한국으로 출발했는데 상승고도에서 (올라가는중에) 휙 내려가더군요..... 그당시 기장님의 긴박한 음성이 아직도 생생합니다.(승무원 전원 착석하세요.......긴장한 목소리)그러나.... 역전의 용사 우리 승무원님들.... 자연스럽게 움직이시더군요. 전혀그분들은 심함을 못느끼시는....(부러웠습니다)
실제 경험입니다. 국제선 비행기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던 중 난기류로 변기가 확 밑으로 내려가서 공중부양 하고 변기에 엉덩방아 찧었습니다. 이후 옆에 손잡이 잡고 있었죠.
작년 6월에 아이둘데리고만 가는데
얼마나 흔들리는지
승무원 앉으라는 멘트가 3번이나
그럼 정말 심각한거라고 하던데~~~
맞나요?
흔들려도 않떨어져요. 할줄알고 기다렸는뎅~~
재미있게 풀어 말씀해주시니 올겨울 하와이 여행은 기대해볼까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존잼!!!
터뷸런스 안무섭냐고 물어본 의미는 승객 걱정에 대한 질문이 아니고 터뷸런스로 인해 기체가 위아래로 급강하나 급상승 할때 느끼는 공포감에 대해서 물어본거 같아요
급강하나 급상승시 공포감 없습니다 ^^
꿀잼 구독여~~
저도 날개가 휘어질 정도로 날아갈때 경험햇습니다. 아찔히더리고요 ㅠ.ㅠ 그리고 근처분은 봉지를 이용하시더라고요 ㅎ
이젠 적응할만도 할거같은데 난기류는 언제나 무섭너라고요.근데 궁금한게 같은 난기류 강도라도 큰 비행기는 좀 덜 흔들리는거 같아서 예약할 때 기체 종류 보고 자리도 가급적 가운데 쪽으로 고르는데.. 기체의 크기에 따라 받는 난기류 흔들림의 정도도 차이가 있는게 맞는 거죠?
멋있으세요~~~^^🤭🤭🤭
잘봤습니다. 항상응원합니다^^
너무 대단하세요ㅠㅜ👏🏻👏🏻👏🏻 항상 안전운항 하시길바래요!!
전 아주 어릴때 비행기에 대해 전혀 모를때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어이없는 걱정이었긴 했는데, 괜히 조종사가 비행중 고객서비스한다고 막 곡예비행하고 그럴까봐 걱정한 적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겻어.. 말도잘해.. 머리도좋아.. 능력도좋아.. 이남자.. 정말..
최근 일본 여행다녀왔는데 잘 가던 비행기가 적운을 살짝 스쳤는데 쿵 소리가 나면서 승객들 전부 비명을 지를정도 비행기가 휘청하더라구요 인터스텔라 만행성에서 얼어붙은 구름 같은거에 부딪힌줄 알았어요
놀라셨겠네요 ㅠㅠ
가끔 적란운에 날개만 스쳐도 심하게 흔들리기도 하더라구요.
난기류나 비행에 대한 공포가 점점 심해지는 1인입니다.
2년전에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는 S7 항공기를 이용한적이 있었습니다.
비와 바람이 심하게 부는 밤 10시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ㅠㅠ
그날 이후 ... 왠만한 난기류는 이제 편안하게 비행합니다. 그냥 죽었다가 다시 태어난 기분?
성층권으로 날아가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ㅎ
45-50도 ? 그런 각도로 그런 출력으로 비를 뚫고 이륙하는 비행기는 난생 처음이었고
구름 위까지 올라가는데 거의..... 비명과 공포 그 자체...
나중에 러시아 저가항공 S7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왠만한 난기류는 편안해지실 겁니다. ㅎㅎ
1년에 2-3번을 타는데 아직 심한 난기류를 안겪어봐서 그런지 오히려 난기류를 만나면 비행기 타는 느낌을 느껴서 개인적으론 좋더라구요 ^^....안전한 비행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동남아 자주 가는편인데요, 제주도 지나서 대만 갈때쯤에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항상 흔들리더라구요.
그래도 항공기사고들을 종종 접하다보니까 승객들은 엄청 초조해하고 두려워합니다ㅠㅠ JAL123기도 그렇고 KAL007기 사건도 그렇고 생각이상으로 승객들은 예민하고 아무래도 상공이다보니까 조금의 흔들림에도 두려워합니다 신경 좀 부탁드립니다ㅠ
박기장님 영상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취업준비생으로 박기장님 덕분에 많은 정보와 실제 업무고충과, 현직자분의 눈에서 바라본 시황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영상으로 충분히 많은 정보를 공유해주시고 계시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꼭 질문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댓글남깁니다. 혹 결례가 되지 않는다면 개인적으로 이메일로 질문드릴 수 있을까요?
익명의 공간속에서 저의 요청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거절하셔도 저는 이미 기장님의 영상을 통해 많은것을 배웠으니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naltl78@gmail.com 으로 이메일 주세요
와~~ 친절하시다
화장실에서 큰일보는중 벨트사인이켜지면 어떻하나요?
마무리 지으셔야줘. ^^
기도하셔야죠ㅎㅎ
@@captainpark4954 ㅋㅋㅋㅋㅋㅋ
짤라야죠
ㅋㅋ급마무리
"오늘도 저의 비행기에 탑승해주신 승객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는 기장 아무개입니다~" 라고 인사할때, 대부분은 지하철 방송때하고 비슷하다는 느낌. 그리고 또, " ~~~아 ~~ 저는 기장 아무개 입니다. ~~~으~~~ 현지 기온은 ..~~~ 으~~~ 섭씨30도이며 ...~~~으~~~" 이런 말이 자주 들림. 기장님도 그러시나요? 태국어로 인사하시나?
전 적응이 않되요... 아직도 약 먹고 타요.. 조금 도움은 되더군요~~
뒷자리 장님데리고 off road 달리는 ... 하긴 롤러코스트 즐기는 사람도 많으니..
난기류 무서워하는 승객들이 많습니다(특히 상하로 흔들릴때, 급강하할때) 고생하시겠지만 안정적으로 운행 부탁드려요ㅠㅠ
난기류는 조종실력으로 덜하고 더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바람이 부는데도 흔들리지 않는 비행기가 더 위험하죠
궁금한게 있는데요, 텅 빈 비행기 조종하시면 “ 오늘 비행기가 가볍네~ “ 라고 느낄 수 있나요?
이륙할때 달리는 거리부터가 달라져요
흔히 v1 vr v2 숫자가 120대에서 vr나오는경우가 있고 승객과 수하물 꽉차서 연료도 좀 채워야할경우vr 숫자가 140대인경우 일단 달리는 거리부터가 다르니
우와신기
@@jjj7119 방구석이잖아요
비행시 앞만 보면 바다랑 하늘이랑 구분이 안될때가 있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inno이노 구분이 안되는것보단 위아래 대칭이라 그래보이는거아닐까요 앞에계기판두있을테구..
비행하면 바다가 보이지도 않습니다ㅎㅎ
밑에는 구름밖에 안보이죠
왜?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한 일을 조언할 때
그냥 생각없이 듣는지 모르겠다!!!
면허 빨리따서 기장님 따라 다녀야지 ㅋㅋ
얼마전에 해외가던중 난기류가 심해서 갑자기 고도가 확 낮아지는 현상을 몇번 경험했는대 그때마다 승객분들이 비명을 지르는대 정말 귀가 아플정도였습니다. 혹시 콕핏 안에서도 승객들의 비명이 들리시나요?
들립니다.. 비명소리. ㅠㅠ
@@captainpark4954 왜 비행기가 하강할때 귀가 아픈거에요?
@@블루-v9n 기압변화
@@블루-v9n 높은 고도에서는 기압이 낮은 상태이다가요.
하강하면서 점차 기압이 높아져서 귀가 아픈 겁니다.
여압장치가 변화가 천천히 일어나도록 조절하지만,
몸 컨디션이 안 좋으시면 더 아파요.
@@captainpark4954 아... 그래서 몸 좀 피곤하면 엄청아팠는데 이유 알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저 어플은 멀까요?
모터보트 타고 호수같은데 타면 물위에 보트가 통통 튀잖아요.
비행기도 가끔 가다보면 아래로 퉁 -- 퉁 ----- 퉁 --- 퉁 하고 계단 타듯이 푹 꺼지는 현상이 있던데 이걸 뭐라고 하나요? 마치 자이로드롭 타듯이 간담 서늘하던데
심하면 몇백미터 떨어집니다
난기류 라고 합니다.
꼬리쪽에 벌크해드가 떨어져나가면 자동차로 치면 운전대가 떨어져나간거랑 비슷한거 아닌가요?
좌우로 흔들리는거 아무렇지도 않은데.. 자유낙하처럼 뚝 떨어지면 진짜 미쳐버릴꺼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벼락인지 번개인지 두번 맞아봤는데( 그 옛날 노스웨스트 항공시절 80년대)...순간 뱅기 내려 앉던 경험...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갑자기 난기류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자막이나 편집은 전문가 분께 맡겨보시는건 어떠실까요 ㅎㅎㅎ
그러면 영상 집중력도 높아지고 더 유익하고 알찬 영상이 될것 같아요^^;
편집 전문가를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기장님 항상 올려주신 영상잘보고 있습니다. 혹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개인 메일로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
naltl78@gmail.com 이메일 주세요
심하면 오토파일럿이 해제된다고 하시는데, 그럴때 조종간 잡고 수동조작 하시나요? 혹은 예상되는 난기류로 인해 항로를 바꿀때마다 오토파일럿을 해제하고 수동조작 하신후에 안정권에 오시면 바로 다시 오토 거시나요? 저는 궁금한게 순항중에 영화에서 나오는 것같은 상황 아니면 조종사분들 그냥 오토로 하시고 기체 체크랑 장비 조작을 하시는지 아니면 수동으로도 병행하실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날씨가 좋고 그런데 괜히 오토 풀고 그러지 말라는 항공법규나 권고사항이 있는지도 긍금하구요.. 영화 플라이트 보면 기징이 순항중에 부기장에게 수동 쓰게 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이런식으로 신입 부기장님들 조종감 때문에 일부러 순항중에 수동쓰게 하시는 기장님들도 계시는지 궁금하구요.. 궁금한게 너무 많습니다.. 혹시 바쁘시실텐데 죄송합니다😅😂😂
순항고도에서 난기류는 괜찮다고 들었는데.. 100피트 얘기 들으니까 더 무서워지는군요. 이착륙시 난기류는 정말 위험하다고 들었습니다. 비행기는 너무 무서워요..;;
무서움을 줄여드리고 싶었는데요. ㅠㅠ
이착륙이 수동인지 자동인지 정말 궁굼해요 사이판에서가이드분이 자동이라는데 제생각에는 수동같거든용~기장님들마다 차이가 있길래요^^
대략 90 퍼센트는 수동이착륙.
10퍼센트 미만이 자동착륙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captain park캡틴박 어머나 답변 감사합니다아이한테도 알려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조종사가꿈인초등학생인데요,조종사 되려면 어떻게해야될수있어요?
우선 학교 공부 열심히 하고 신체 건강하게 운동도 게을리 말고,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술 담배같은거 배우지 말도록혀....그럼 다 길이 보여
공군파일럿이 되던, 항공대를가던, 비행학교를 가던 길은많지만, 지금당장 해야할건, 밥잘먹고, 아프지말고, 부모님말씀 잘듣고, 어른을 공경하고,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한다면, 뭘 하고싶던 친구의 꿈은 다 이룰수 있어.
모두글써주셔서 감사하고,지금먼저해야할일부터충실히하고 건강하고 건전한삶을살도살아서 꼭!! 멋진파일럿이되어서 보답해드리고싶네요^^ 다시한번글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건전한삶을삶도=건전한삶도
ㅎㅎ 죄송합니다
이어폰을 보니 음향취미신가봐요! 혹 이번 벅스 슈퍼사운드 오시나요?
가고 싶네요.
하지만, 지금 태국 살고 있어서 못 가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