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 87-1 아들이 지적 장애가 있는지 징병검사 때 알게 된 노부부 MBN 13100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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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9 ต.ค. 2023
- [사노라면] 87회 2013.10.0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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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도왔던게 신의 한수였을지도 몰라요
경증 3급과 2급은 어쨋든 자발적으로 사회에 참여하려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프랜차이즈 관리자로 있을 때 오랜기간 곁에 두신 분들이 있는데 정말 일 잘하고 순수하시고 책임감 있는 분들 이셨어요.
저희 가족중에도 오랫동안 가족일을 도우며 살던 삼촌이 계셨는데 일을하면서 신체와 두뇌를 모두 움직이고, 고객을 대하면서 사교적인 행동을 많이 하다보니 미성년자때 지적장애3급이였는데 성인이 되고나선 4급 수준으로 완화되셨습니다. 형편이 안좋아 그 흔한 놀이치료, 언어치료 같은건 꿈도 못꾸었는데 자연스러운 사회생활이라는게 지능발달에도 큰 도움이 되는거같습니다.
사지육신 멀쩡한데 사고치고 백수에 부모등골 빼먹는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데 ...
이렇게 착하고 자기가 맡은일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하고 아들한테도 좋은 아빠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요 ..
게다가 똘똘한 금상이까지 있으니 ...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그러게요 ㅎㅎ
옳소 ㅎ
저도 발달장애 키우는데 대화되고 계산기 두드릴 정도면 가볍네요
장애는 맞습니다 정상이면 저 나이 장정이 부모님곁에서 식당에서 네네 거리며 붙어있겠습니까 아직 초등 아이인 상태라 부모가 세상의 전부인거죠
다 인생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저도 정상자녀 2명은 엄마가 전부라더니 사춘기오고 벌써 엄마와 거리를 넓혀거고 있습니다 똑똑할수록 먼저 부모에게서 떠나갑니다 정상아는 장난감을 요구하더니 제 나이에 맞춰 휴대폰 기종과 명품옷을 비교헙니다 장애아만 간식 수준빼곤 사달라는 요구도 없이 엄마 곁에 꼭 붙어 배시시 웃습니다 내 인생 두 놈은 떠나고 하나만 끝까지 남겠구나 모두 받아들이는 게 부모인 것 같습네다
지적장애인데 아무리 가르쳐도 안되는건 안된다 부모님이 다 뒤에서 지켜봐주니까 되는거지 돌아가시면 저게 유지가 되겠냐? 식당일 배우는것보다 국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하는게 훨씬 나아보이는데
노력은 하기 싫고 이상만 높아서 부모 등꼴이나 빨아먹는 나보다 100배 낫다
특수교사인데요. 요즘도 누가 봐도 명백히 장애인데도 계속 장애판정 받는 걸 미루는 부모님이 계십니다. 그 애는 말도 전혀 안되고 사지는 멀쩡하지만 그렇다고 스스로 뭘 할 수 있는 수준도 아닌데... 특히 아버지쪽이 장애에 대한 거부감이 너무 심해서 장애를 인정하고 특수학교를 보내는 일을 자식을 포기해버리는거라고 생각을 하더라구요. 요즘도 그런데 수십년전이면 더 그랬겠죠. 안타깝지만ㅜㅜ
무식해서 그런겁니다.
그게 자식에게 더 나쁜 영향을 미치는 걸 모르는거죠.
뭐가 안타까워요 특수학급 갔으면 낙인 밖에 더 됐나요 정규교육과정 이수하고 결혼에 애도 있고 직업까지 있는데 이게 통합이죠 저도 특수교사입니다
@@sdka4866 학교다니는 내내... 저 분의 동창들이 저 분을 정말 정규과정을 이수한 나랑 똑같은 친구라고 봤을까요? 정규과정 이수요? 그냥 학교에 왔다갔다만 했겠죠. 저분이 교과과정을 뭘 이해하고 따라갔을까요? 교과시간이 의미가 있었을까요? 낙인... 학교다니면서 백번 천번도 더 찍혔을텐데요. 장애인이라는 낙인만 안찍혔지 그보다 더한 무수한 무시와 조롱으로 찍힌 낙인이 수두룩 빽빽일텐데요... 우리가 다닌 일반학교와 교육과정이 2~3급 장애인들에게 그리 호의적이지 않았는데요. 그냥 한교실에 있었다고 통합인건 아니잖아요ㅜ
특수학교가 인원이 정해져있어서 가고싶어도 못가고 또 근처에 없어서 못가고 어쩔 수 없이 일반학교간대요. 특수학교갈 수 있음 가면 좋은데 일반학교가서 또래랑 어울리면서 컸으면 하는 바램이래요. 바램대로 될까요? 안타까워요.. 유치원 장애 통합반보면 아이혼자 수업내내 돌아다니고.. 애들수업을 같이 할 수 없는데 꾸역꾸역 시키고.. 기준이 일반아이들을 위한 수업이니 도저히 할 수가 없어보이는데. 장애통합반은 장애인들에게 아무 도움이 없더라. 특수학교가서 제대로된 교육을 받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음..
@@lookme1106 저 정도면 일반 교실에서 수업하는게 나아요.
부모들도 사회성을 키우고 지능 발달에 효과적이라고 일반애들과 학교다니는 걸 선호해요. 특수 다니면 퇴행된다네요.
물론 특수 학급이 있는 학교는 국영수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일반 교실에서 수업하지만 낙인 효과가 있어
한철씨는 좋은 아들이고 아빠네요. 요즘 부모, 자식 나 몰라라하는 사람들 많은데, 가족과 서로 돕고 챙기며 사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씩 배워서 자립하시길 기도합니다. 응원합니다.
눈썰미..
눈썰미가 뭐야?
하는 아이 질문에 할아버지께서
음 기억력. 눈으로 보는 기억력.
이라고 바로 대답해주시는게 너무 인상적이네요.
그런 설명은 의미를 이미 아는 제가 들어도 다시금 단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되는것같아요. 금상이도 할아버지의 명석함을 닮고 아빠의 사랑을 받아 지금쯤 잘 자라있기를..^^
지금도 종종 있습니다. 지인이 유치원 교사인데 5살 아이가 걷지도 앉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는데도 검사 받아보라는 원장님의 말에 발달이 느릴 수도 있지 장애아 취급한다고 화부터 냈다는 부모도 있고 친구들한테 침 뱉고 소리 지르며 온 교실을 뛰어다니는대도 아이 형도 원래 느렸다며 문제 없다고 불쾌해했다고 하네요. 결국 cctv 보여주고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는 걸 확인하고 나서야 겨우 상담 시작했다고 하구요..
어우.. 그런경우 종종 있죠 저도 가르치던 애가 아무리봐도 이상했는데 엄마한테 말하기가 진짜 쉽지않음ㅠ 수업하는 나는 이런애를 본적이 없는데 엄마는 귀여워만 하고 있으니 참.. 입이 떨어지질 않더라구요
진짜 그런 부모 신기해요.. 저도 아이 키우는데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혹시나 다른 아이와 많이 다르거나 특이사항?이 있으면 꼭 말해달라고 하는데.. 집에서 제가 알고있는 거랑 어린이집에서 애들이랑 있는 건 다르니까요. 그래야 치료도 빨리 하고.. 왜 알려주면 화내는지 진심 이해가 안되네요
@@owjxhwvgux애가 아픈가봐요 여기저기 화내고 다니네 진상부모 여기있네😂
원래 부정적인건 받아들이기까지 의심 남탓 분노 격노 회피 내탓 체념 단계를 다 거쳐야됩니다 ㅋㅋㅋ 그런 행동은 부모가 유리멘탈이라 받아들이기 싫은거지 절대 아이를 위한게 아닌데 말이죠..
@@owjxhwvgux이게 뭐가 한심한 댓글일까요 본인이 다신 댓글들이 오히려 한심한 댓글인 것 같은데요
18년 전에 학원 강사로 있으면서 아무래도 한 학생이 검사가 필요해 보여서 조심스럽게 학부모에게 얘기했더니 기분 나빠하면서 타 학원으로 옮겼네요, 학원 강사가 뭐가 아쉬워서 좋은 소리도 아니고 들으면 기분 안 좋은 소리를 할까? 그런 생각도 한 번 해 보셨으면 좋겠네요. 만일 검사하러 가서 정상 판정 받으면 저한테 와서 '아니라고~' 얘기하고 맘 편히 지내면 될 일이었죠. 보면 교육업계 계신 분들이 고민고민하다가 학부모에게 전달하면 1프로나 귀 기울여 듣지 나머지는 기분 나빠하고 화내거나 학원이나 어린이집등을 옮긴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이 영상과 이 댓글을 보신다면 잠시 생각 좀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본인의 아이를 지능검사 해 보고 정상 판정이면 안심하고 쭉 일상생활 하면 되고 만일 지능에 문제가 있다면 조기 치료를 받아서 좀 더 나은 생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학원강사로 근무 할때 의심되는 학생이 있었지만 학부모님껜 말씀 못드렸어요 아버님과 전화로 상담했을때 아버님도 문제가 있으신 느낌이라.... 몇번을 망설이다가 결국 말 못했네요
저도 얘기했다가 학부모님이 엄청 기분 나빠하시더라구요.. 보고도 외면해야되나 싶었어요.
정상적인 부모면 선생님도 눈치챌 정도의 장애를 모르지 않음.
선생님 입장에서는 수업시간 태도 때문이라서 부모는 모를까봐 말해주는 거지만..
부모가 주양육자인데 절대 모르지 않음..
요즘은 조금만 발달 느려도 혹시나 싶어 센터가서 검사받는 시대임..옛날하고는 다름..
요즘에도 그런 아이를 그냥 방치하는 부모라면 그 부모도 문제가 있다고 볼 수 밖에..
여러가지 사정이 있을 수도 있으니 선생님은 말하지 않는게 맞음.
다른분 말씀처럼 유전이 되는 경우도 많아서 그 부모가 장애가 있을 가능성도 높고..
이미 검사받고 왔는데 그냥 남한테 들키기 싫을 수도 있음.
인정하고 싶지 않은것이겠죠
@@owjxhwvgux 누가 뭐라했나요? 걱정되서 그부모님께 조심스럽게 말했다하잖아요;;; 말투겁나 띠껍네요
멀쩡하지만 속썩이는 자식들도 많은데 너무 착한 아들두셨어요. 행복하세요.
어떻게 모를수가 있나요..
@@user-yp4rm7ll2s 이제보니 그렇구나 싶네요
생각이 짧았어요
자식의병을 인정안하시는분들도 꽤있으세요
아닐거야 아닐거야를 수억만번 했겠죠..
알면서도 외면하고 싶었을 심정이였을 겁니다.. 굳이 장애인 만들고 싶진 않으니
3급이면 가족이아니라면 모를수있긴한데 .. 인정하기 힘드셨나보네요ㅣ😢😢저도 학원같이다닐때 어떤사람이 그랬는데 2달넘게모르다 이후알았어요. 티가 생각보다 많이안나더라고요.
왜 몰랐냐고 늙은 아버지를 탓하기엔 저 아버지가 얼마나 고생하셨을지가 눈에 훤하네.. 장애가 있음에도 일상생활도 잘하고 가정도 꾸린 아들도 대단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처구니 없네. 자식이 지적장애가 있는데도 병원 가서 진단 한번 안받았음. 뭔 놈의 효도 감성팔이인지. 정신차려. 자식 낳고 제대로 안돌본 죄임
@@012lee4 옛날 분들이라 그런 거에 마음이 열려 있지도 않을 뿐더러 자기 자식이면 현실 부정하는 사람 많습니다.
지금도 본인 애 자폐아인데 인정 못하고 왕의DNA 라면서 댕소리 하는 사람이 뉴스에 나올 정도인데 ㅋㅋㅋ
지금 젊은 사람도 그런 와중에 식당일 하는 저 노부부가 인정하기 쉽겠음?
이 영상 10년 전 영상이고 지금 저 부모는 70대 노인임.
@@012lee4 자식이 지적장애가 있다고 인지를 못하는데 어떻게 병원에 데리고를 감 ㅋ 니가 지금 살만하다고 저당시에도 살만했다고 착각은 말아라 오은영이 저당시엔 우아달을 했어도 지금같은 입지가 아니었고 정신병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장애가 있다고 해서 지금같이 이해받고 배려받는게 아니었고 정신병원은 강제로 입원이 가능한 시대였단다 그리고 자기가게에서 일시키고 일을 할 수 있게끔 손자까지 먹여살리는데 뭘 안돌봐 안돌보긴ㅋㅋ 저 아버지 어머니 없었으면 입에 풀칠이나 가능하겠냐? 낳아줬으면 책임은 당연한거지만 당연하게만 생각하지말고 고마운 줄 알어 요새 애들 싸가지없다더니 진짜네
그떄나 지금이나 책임감없고 판단력 떨어지는걸로 보일텐데요. 옛날이래봤자 20년 전이면 90년대이고, 아들도 20살 정도임. 1950,60년대도 아니구요. @@gaon1405
@@012lee4 그렇게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제가 부모래도 아이가 좀 다르다는걸 군대갈때까지 모르진 않았을듯합니다 님도 그러시겠죠. 그러나.. 세상에는 나같은 사람만 있는건 아니지않나요?
여태껏 부족한 자식일지언정 모르쇠하지 않고 부치는 부분이 있어도 끌어안고 사람구실하게 키운 분들에게 우리가 자세한 사정도 모르고 '죄'라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릴 때 부모가 빨리 인정하고 도와줘야해요. 자식이기도 하지만 한 사람의 인생이 달린 문제를 괜찮겠지하고 얼렁뚱땅 넘기면 안돼요. 도와줄 사람은 부모 밖에 없거든요.
늦게알아서 지금 한철씨가 부도덕하거나 자기 벌이 못하거나 그러지 않잖아요?
그게 아니라 지적장애도 어려서부터 발견해 그에맞는 교육을 시키면 나아지니까 그래요@@Today4520
@@cornishcream지능은 아무리 해도 못끌어올려요 그럼 장애가 아니구요 치료는 기능 자체가 올라간가는건데 저 분은 계산에 주문도 받고 말도 충분히 잘하시는편인데 저기서 무슨 기능을 더 끌어올릴까요?
손주가 똘똘하니 정말 예쁘네요❤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왜 이런 댓글은 안보이지. 영상 처음 어머니가 이런 건 처음 알았다며 자식이 장애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는건데....솔직히 부모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네요. 아무리 장사하느라 바쁘다고 해도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꼈을테고, 자식 미래를 생각해서 병원 가서 상담 받아보고 진지하게 반응했어야 했는데, 안일했네요 정말....
그래도 아들이 반항적이지 않고 시키는일 차분히 잘하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으네요. 성실성은 최고의 재산인거 같아요.
모르셨던게 아니라 어느정도 다 사회생활 가능하니 좀 느린아이 정도로 인정하고 싶지않아 애써 눈 감으셨던거죠ᆢ금상이 다 클때까지 부모님이 오래 건강하시기만 한다면 걱정없네요
학습지 선생님 할때 장애 등급이 의심되는 아이들이
몇명 있었는데 괜한 얘기 했다가 엄마들 기분 상할까봐 말을 못했다. 초4때 내가 만난 의심이 갔던 아이는 중학교 가서 학폭위가 열려 정밀검사를 받아 알게 되었고 7세에 의심이 됐던 아이는 초등학교 2학년이 되서야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검사를 받았고 장애 등급을 받았다. 나 뿐만 아니라 그 아이들을 거쳐간 수많은 선생님들이 의심을 했지만 말은 못했겠지.. 저 아이도 분명 수많은 선생님들은 늘 의심했지만 학부모에게 말하기 무서워서 말 못했을거다.. 영상 보니까 제때 알맞은 교육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휴..부모마음은 뭘까..
에휴 3대가 어쩜 얼굴이 똑같아요 ㅎㅎㅎ 금상이 정말 넘넘 귀엽고, 하얀 고무신 신고 다니는 거 보니 웃음이 절로 나네요~~
똑똑한 금상이가 있으니 한시름 놓게되네요. 커서 아빠 잘 돌봐줄꺼에요.너무 걱정마세요.떠났다는 애기 낳아준 전며느리 고마운사람이네요...저렇게 똘똘한 손주 선물했으니까요..
떠났어도 호적 정리는 제대로 해야할텐데요..ㅠㅠ 식당 잘돼보이는데 유산 물려달라고 할듯….
아들의 장애를 인정한단 사실은 너무 아프죠.
3대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심각한 지적장애는 아니네요.
계산다 하시고 글도 읽을줄 아시고 생각도 잘하시고..학습 훈련을 잘 하시면 평범한 사람들처럼 살텐데요 .😊 남들보다 조금 느릴뿐..발달장애 비슷한
지적장애에 심각하고 안 심각하게 어딧나요. 3급을 받을 정도면 어째든 일반인 보다 지능이 낮다는 겁니다. 발음이 너무 안 좋은데 조음장애도 있는 거 같네요. 절대 평범하게 살 수 없구요. 느리게 배우는 게 아니라 배울 수 없는 게 더 많습니다.
그리고 발달장애는 미성년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심각한 거 아닌데
방치해서 심각해 진 겁니다.
조기치료 조기교육 들어갔으면 거의 티 안날만큼 좋아졌을거예요.
그래서 부모한테 분노하는 겁니다.
아들을 얼마나 방치했으면
여직 몰랐다고 시치미 떼고
눈물 흘리나???
솔직히 악어의 눈물같아요.
@@user-jp3wn5pi4t 관련업계 종사자인데 물론 좋아졌을 거지만 그래도 장애 판정을 받았을 겁니다. 지능지수가 경계선 점수면 성인 때 장애 판정을 대부분 안 받지만 3급 받을 정도면 지능이 점수가 낮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성인때 지적장애 판정 받기 쉽지 않습니다. 근데 나온 거면 진짜 낮은 거죠...
@@user-nk5yx3yt7g 예. 알아요. 저 정도면 아마 장애 진단 나왔을 겁니다
그런데 진짜 아주 어릴때부터 진~~짜로 혼신의 힘을 다해 공격적인 치료와 조기 교육을 했으면 거의 티 안나게 자랄수도 있어요.
뭐 그랬으면 잘 나가는 매운탕집은 못 이뤘을수도 있었겠지만요.
그 정도 노력을 하려면 부모가,
최소한 한 쪽 부모 일방의 헌신과 희생이 필수불가결이거든요.
아버지 혼자 식당을 해서 잘 되었을수도 아닐수도 있었겠지만,
그 정도 노력이 가능한 부모도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구요.
(의지의 문제가 아니고 부모 스스로 교육과 인지의 문제도 많은거 같고,)
저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그런 현실적 문제에 많이 직면했었거든요.
그래서 안되는 부모들한테는 이제 그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능한 경우가 있냐고 묻는다면,
네. 있습니다.
그게 운인지 노력의 결과인지는 모르나 아무튼 있어요.
우리아들은 출생시 의료사고로 뇌출혈이 있었고
생후 17개월에 좌측편마비 진단을 받고 우측 다리를 끌었어요.
장애 6급.
매 해 어마어마한 치료비가 들었지요.
뇌의 문제니 당연히 다리에만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소근육. 기능은 지금도 좀 낮아요.
생활에는 전혀 문제 없고,
지금은 신체검사 1급 받았고
스포츠 만능입니다.
전혀 티 안나요.
공부는???
난독증에 학습장애가 있어 한글도 엄청 달래가며
7세에 겨우 뗏어요.
교육비만 수억 날렸습니다.
지능은요????
전~~~혀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아이는 출생시부터 책을 듣고 자랐고 초등 입학전에 최소 만권 이상의 책을 엄마가 읽어줬고
미술치료 작업치료도 꾸준히 했지요.
대학은 꽤 좋은 곳 붙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기회를 날렸고
ㅠㅠ
지금은 예술쪽일을 합니다.
괜찮은 수준이구요.
애 키우느라 돈은 못 모았네요. ^^;;;;;
재산을 일구는게 나을까요??
애가 잘 크는게 나을까요????
당연히 전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지나가 보니 사람이 다 같은건 아니더라구요....
대단하시네요....
아버님 ... 가게는 신경쓸게 많은데 아드님 혼자 되셨을때 운영하긴 어려울거에요. 연금처럼 고정적 생활비 나오는거 마련해주시고 간단한 소일거리 마련해주셔야할거 같네요.
아이고.. 신발 만진 손으로, 음식 나르고, 돈 만지고 .. 😢 😢
한철씨의 아들이 있으니까. 식당을 최대한 오래 하시다가 손주가 성인이되면 손주한테 물려주고 한철씨가 계속해서 일할 수 있도록 자리 마련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알바 1명 몫은 거뜬히 해내실것 같은데
@@sjc4993 저 아이도 원하는 삶이 생길텐데요? 아직 어린이집 아이인데 ... 자라서 무조건 매운탕집 해야합니까...? 그건 좀 슬픈데...
손자가 자라서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도우며 물려받으면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지금쯤 아기도 자라서 철들때가 됐는데 응원하면 될것같습니다. 나중에 손자가 다른삶을 원하면 어쩔수없겠지만 끈끈한 가족들이 사랑이 있으면 손자도 원할것같아요
근데 이 댓글을 과연 볼줄은 아실지..
난 내가 먼저 검사하자고 했고 3급판정 받아도 별로... 이미 정상아는 아닐것 같아서 충격이고 뭐고 없었음. 이제 이 아이가 사회에서 힘없이 도태되지 않기 위해 부모가 준비시켜야 할 일이 태산이라 감상에 빠질 여유가 없었음. 판정이 나온게 5세 때인데 유아시절 놀이치료 언어치료 등등 다 받고, 장애학급 있는 초교로 진학시켜 꾸준히 관리하고 초 6이 됐을 때 재검나와 다시 검사하니 아슬아슬했지만 정상지능 나오고 장애등급도 취소 됐음.
이제 좀 눈치없고 둔하긴 해도 평범한 아이임.
성적도 반에서 중상 정도 하고 있음.
최대한 빨리 판정 받고 빠르게 대처하는게 가장 좋음. 알맞는 교육을 받으면 상태 좋아질 수도 있는데 현실도피하다가 진짜 아이의 마지막 기회를 날려버릴 수 있음.
우리앤 느리게 발달하는 케이스였던 것 같은데 아이 속도에 맞춘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고 그건 일반교사들이 할 수 없는 부분임.
특수학교까지 안가더라도 장애학급 운영하는 학교로 진학하면 됨. 특수교사들이 하나하나 관리하면서 장애아들이 일반학생들하고도 잘 지낼 수 있도록 케어해줌.
예쁘고 똑똑하고 잘났기 때문에 내 자식이고 사랑하는거 아니니까 그런거 굳이 부정하지 않았음 좋겠음. 자기 수준에 맞지.않는 교육은 아이를 괴롭게 만들고 장애때문에 서툰 모습이란걸 부모가 나서서 주변에 설명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괴짜 취급을 받고 친구하나 사귀기 힘들어짐.
그 모든걸 아이가 다 느끼고 위축 됨.
검사받아 정상이면 안심이고 장애면 얼른 대처하면 되는건데.왜 그렇게 기분나빠들 하는지 사실 난 잘 모르겠음.
현실파악 빠르고 아이를위한 길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발빠르게 대처하셨네요. 항상 가정에 행운이깃들길...
와 너무 공감하고 대단하네요 😂 롤모델이시네요 느림보 아빠 제가 그래요 눈치 일도 없음 아이에게 미안해요 😢
현명하고 똑똑한 부모시네요
멋진 부모세요~ 부모라면 자신의 피하고싶은 마음보단 아이를 위해 뭘 빨리해줘야할지를 생각해야할텐데 말이죠
이성적인 판단이 좋은 결과를 만듦
4:34 가방이 커서 질질 끌리는데 아빠 손 꼭 잡고 가는 아들 너무 귀여워요. 지금은 많이 자라 사춘기일텐데 아버지랑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 두분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아들이 초등학생 지능인데 자발적으로 여자를 만났을리는 없고 외국인 며느리 데리고 와서 결혼 시킨듯 그걸 인지한순간 애만 낳고 도망간거고 미안하지만 부족한아들 결혼시킨건 이기적이다
아기가 똘똘하고 너무 귀엽네요!! 보물이네요 ❤가족 모두 행복하세요~!!
저렇게 성실하고 무해하신데 이 사회 구성원으로 무슨 문제가 있을까. 나쁜 놈들에게 해코지 당할까 그게 걱정이지.
그냥 모른척 정상인으로 살아가길 바랬겠지요~
그런소리도 듣기싫고 부정하고싶고..
본인만 모르고 남들은 다 알고 혀 차는 상황이 진정으로 부모는 속이 편할지… 참 희한해요
이해가 안되네요 일찍 치료받았으면 지금보다는 예후가 더 좋았을지 모르는데 듣기싫고 부정하고싶어서 모르는척하며 산다는게
@@user-nm9on2pd7w 유전일 수도 있어요
부모가 아들이 장애인걸 모르다니 인정하고 싶지 않았겠지
어머니
저 나이까지 모르셨다는게 더 놀랍네요, 잠깐 영상으로 본 저도 바로 알겠는데요????
참 답답하고 속 편히 사신 분이네,
아드님은 가게일을 돕게하는건 아주 좋은 일이지만,
지적장애 3급인 분이 혼자 스스로 가게 지키기는 매우 어려워요.
재산은 연금처럼 따박따박 나오고
누구도 건들수 없는 방법으로 지킬수 있는걸로 만들어 주셔야 안전할겁니다.
지적장애 3급은 이용 당하기 쉽고 사기 당하기 쉬워요.
아주 안전하고
가장 보호받는 방법이어야할거예요.
보험사는 절대 맡기지 마시구요.
징병검사 때 알았단 말은, 아들에게 부모가 너무 무심했단 증거임.
장애가 있는 아들이지만~~손주까지 낳았으니 부모님입장에선 고맙기도 또 걱정이기도 하겠어요
다행히 부모님가게일이라 스트레스 덜 받고 일하니 차차 더 좋아지겠지요~
여동생이 어릴적 헛소리에 사람 깨물고 폭력 휘두르고 급흥분하다 급조용하다 도무지 상대를 못할 정도였어요 아빠는 미친놈 태어났다고 동생 볼때마다 막말 쏟아붓고 집나가버리고 전 무서워 밖에서 친구와 놀고 동생과는 놀아줄수 없었어요 동생은 그후 학교 그만두고 가출에 동거에 개막장 살았죠 40년이 지나 울아들이 제동생 닮은것처럼 폭력과 기분파라 검사받으니 Adhd. 그래도 저의 부모는 여동생 병을 인정못해요 부모유전인거죠 자식이 병 있다는거 인정하는게 자신들이 병있는거 잘 아니까 고통스러운거죠 평생 소원이 평범한 가정에서 사는거였는데 부모님이 드라마틱한 인생 주셨죠
동생분은 잘지내시나요?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에고 마음아프네요ㅠㅠ제 조카도 지적장애인데 참 마음이 아파요 아직 5살인데 깨물고 때리거든요 혹시 어떻게 되셨을까요? 여동생분은
조언 좀 받고싶네요
여동생은 결혼하고 애낳고 애데리고 가출하고 기분따라 애 두들겨패고 그렇게 살고있죠ㅡ상담받고 약 먹으라고 해도 거절하네요 죽어야 끝나겠죠 조카와 막말하며 싸우고사네요 정신병 집안이 다 그렇죠 서로 자기얘기만 하고 소리지르고 막말하고 미친소리 하고 사는거죠 우리애는 약먹고 상담하고 공부 스트레스 안 주고 자극받지 않도록 조심하며 키우고있어요 사회성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아직까진 무난히 잘 지내고 친구들도 생기고 냥이도 키우며 요리도 배우고 냥이케어도 하고 잘 지내고있어요 지적장애는 다른거라 저도 잘 모르겠네요 저의 아들은 아이큐는 정상인 셈인데 사회성이나 감정표현이 많이 힘든편이죠
누가봐도 문제 있어보이는구만
군대갈때판정받았다니
부모가 현실을 부정해온 결과
미리 알아서 판정받았으면 국가적 지원이나 보조금같은 것도 받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려나...
아님 오히려 정상인 취급을 받아서 사회성이나 이런 게 더 생활하면서 나아졌을 수 있었을 거 같기도하고
부모도 참 그걸 어찌 징병검사때 압니까?
이게 사실 본인들이 겪어보시면 장애라고 생각하기가 영 쉽지가 않아요. 친척 중에 비슷한 분이 계신데 저희 진짜 아무도 몰랐어요. 그냥 좀 소심하고 공부 못한다고 생각했지.. 부모님 잘 도와주고 착하고 사지 멀쩡하고. 소심하고 공부 점 못한다고 누가 장애라고 까지 생각하겠어요.. 혹시나 어떤 사람이 장애있는 것 같다고 해도 편견이라고 생각하게 돼요.
진짜 공감해요 저도 그런 일 군대에서 있었는데 정말 끝에가서 알게됐습니다. 얼핏보면 절대 티가 안나요 게다가 일부러 관찰하지 않는 이상 알기도 쉽지 않고요
걸음걸이 행동 말이 벌써 다른데 모를수가?
일찍이 장애 받아서 수준에 맞는 교육과 환경 만들어 줬으면 어땠을까 알고는 있었는데 냅뒀다고 하시는건 뭐지;;
그러게요ㅡ ㅡ
우연히 본 영상인데 다른 댓글분들 말대로 인정을 안하고 계셨던 거 같아요 저도 군대에 있을때 저런 케이스를 알게됐습니다. 지적장애3급 경계선지능장애는 진짜 얼핏보면 티가 안나요 영상에 나오는 주인공분은 티가 잘나는 케이스지 제가 봤던 애들은 정말 티가 안났어요 말도 행동도 자연스러웠습니다. 다 나중에 알게됐고요 그냥 안타깝습니다. 정상인으로 태어났으면 평범하게 살아갔을텐데
금상이가 참 착하네요. 맛있다고 아빠 먼저 주고
모를리가 없지 장애가 심하진 않은 거 같고
가게 일이라도 도우면 되니 다행이네요
아버님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마음아프지만 등급판정 빨리 받아 받을 수 있는 국가지원 챙기는게 여러모로 이득일거에요 ㅠㅠ
이런 저런 일 하면서 성취도 느끼고 두뇌도 쓰고 책임감도 갖게된 모습
아이는 스스로가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것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갑니다.그것을 알고 도움을 줄수 있느냐 없느냐가 부모의 역량이겠죠.
저 분은 스스로의 의지가 강한분이라 어릴적 도움이 크게 작용할수있었겠다의 아쉬움이 크게 남는 케이스여서 다른분들도 아쉬워하는거겠지요.안타갑지만...
스스로 얼마나 노력했을지 .. 아쉽네요
눈썰미 . 눈으로보는 기억력. 할아버지께서 손주 알아듣기 쉽고 간결하게 참 잘 설명해주시네요
다랭히 손자는 똑똑하네요
타고난 기질이 온순한 분인 것 같음 열심히 사셔서 다행임
무빙에 나오는 김성균처럼 아들을 사랑하네요^^ 행복하세요
저도 이 생각 ㅎㅎ
아버님 어머님 건강하시구요 요즘엔 인성장애들이 많아요
아드님은 비록 장애가 있다하나 꼼꼼하고. 야무지네요
늘 응원하겠습니다
애기가 죄회전이란 말도 쓸줄아네요ㅋㅋ 애기똑똑하다
지능은 보통 모계니까 다행이네요
10년 전인데 아직도 가게있나보네요 다행이에요!
말투부터 일반인같지않은데 징병때알다니.
애기 아빠랑 똑 닮아서 졸귀네 ㅋㅋㅋ
난 북한말투라서 탈북민인줄 알았는데 장애였구나 꼭 행복하게 사시길
딱봐선 말만 느릴뿐장애가 있어 보이진 않는데…….. 사회 생활 하다보면 악랄하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인간들을 수도 없이 봐서 오히려 이분 보니,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선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악랄하고 공감능력 떨어지는 인간들은 의외로 머리 좋은 사람 많아요. 인간이 덜되서 안타까운 놈들인거지…살다보니 똑똑하지만 계산적이고 이기적인 인간들보다도 순수하고 착한 사람이 더 좋네요
@@user-dy1hp9hx9p돼서돼서돼서 문맹 ㅅㄲ
딱 봐도 지적 장애가 있는데?
저정도면 사기 그냥 당하는거임 보이스피싱으로 재산 다털릴듯
딱봐도 장애인같아보이는데 뭔.. 선한 사람인것 같긴 합니다
3급이면 모를수도 있어요. 일상생활은 가능하거든요. 그냥 옛날분들이니까 우리 애가 그냥 좀 얌전하고 말수도 적고 부끄럼도 많은 애라고 넘기셨을수도 있어요.
저건모를수가없구만
어떻게 모를 수가 있나요. 그렇다면 그걸 인지능력이 부모도 떨어진다는건데 유전이 참 무섭군요.
계산하는 말투만 들어도 좀 떨어진다는거 바로 알겠는데요. 모른다는건 백퍼 핑계에요
손자랑 아들이랑 하원길 대화부터 딱 티가나는데요 ㅠ
아들하고 같이 행복하게 지내니까 부럽네요
금상이가 참 귀엽고 똘똘하네요.
자식을 가장 잘 아는건 부모인데 .. 반면에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운거 같아요
손자가 참 영특하네요 야물딱진게
지적장애 그런건 깊이모를수 있으나 말이 조금 어눌하니..다를것같단 생각이나 한번은 의심하거나 해봤을것같은데 ..
예전에 살던 동네 피시방에 지적장애는 아니고 경계선인 알바생 한명 있었는데 (본인이 말해줌) 그 분이 생각 나네요. 돈계산할때 계산기 없이 안되는거만 빼면 문제 없이 일하셨슴. 영상속 분도 장애가 있지만 극복하려는 노력하신게 보여서 박수쳐드리고 싶네요
착하고 성실하시네 장애가 없어도 안되는 사람이 많은데
학교에서 분명 피드백 있었을듯한데
분명있었을겁니다. 근데 댓글들 말대로 부모가 인정 안하고 외면했던 거 같아요 저런 케이스 은근 많다네요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사는 사람들 지나치다 힘을 보태고 싶어 다시 들러 구독/응원 합니다.
애기 너무 귀여워 하얀고무신도 쪼그만게 너무 귀여워요
조금 이상하면 영유아기 때부터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합니다 방차하는것보다 정말 좋아져요 문제는 돈이 후덜덜하게 들어가죠
고2때 남학생반 영어 중간고사 50점아래 종아리매타작할때 지적장애있던 친구에게도 사십대 패셨던 샘 생각이난다
ㅠㅠ
옛날엔 그런일이 많았죠
참 야만적이던 시절
아이가 먹을거 먹어보라는건 진짜 좋아하는건데 아들이 아빠를 정말좋아하네
부모께서 식당하시는게 신의 한수인듯요
금상이가 한철씨 보물이네요
군대가서 알았다니 이해가 안돼네요
댓글들 말들이 맞는 거 같습니다 몰랐던게 아니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외면해왔던 거 같아요
클 때 주변에서 눈치채고 말을 했을텐데 오지랖 넓은 한국인 특성상
모를수가 있다니 대단하네요.
10년전 방송이네요~~
지금쯤이면 금상이가 중학생이 되었겠네요
잘커서 옆에서 아빠 도우며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후 어떻게 지내는지 방송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이들 취학전에 의무적으로 검사 받아서 경계성 지능 adhd 자폐 이런거 빨리 발견해서 조치를 취하게 해야할거 같아요. 아이 장애 있는거 알고도 일부러 장애진단 안받으려고 병원 안가는 집 봐서 알아요. 국가에서 취학전에 다 검사했으면 좋겠어요. 조금 느리거나 특별한 아이들은 특수반이나 특수학교 가게 해야죠.
10년전 방송인데 지금 방송이 었으면 신발 만진 손으로 계산 하고 음식 나르고 청결 문제 났을 듯 ㅋㅋ
부모들중에 많으세요. 자식들이 장애인걸 인정하지 않으시는거죠.. 제 친구 아이도 자폐가 있는데 형부가 왜 아이를 장애인 취급하냐며 싸운답니다.. 저희집 엄마도 뺑소니로 장애인인데 매일 오시는 활동보조사 이모님이 지적장애 등하교 시켜주는 일도 하시는데 이런 케이스가 많다하드라구요. 더구나 이 방송이 십년되었으니 지금보다 더 무지했을지도 몰라요😢
이제 어른이된 우리아이들과 돌때부터 멀어도 자주가던 그* 매운탕이네요.3년전인가 ...다른곳에 이사 가셔서 물어물어 찾아가 두번정도 먹었는데 정말 맛집이었어요.착하고 선한 분들인데 ...한철씨 응원해요
7:49 아니 피디양반ㅋㅋㅋㅋㅋㅋ이건 흑역사 생성 아니요ㅋㅋㅋㅋㅋㅋㅋ
미꾸라지 잡으며 촉감놀이를 저절로 하네 ㅎㅎ 아이가 책임감도 있고 정말 똘똘하네요
아들이 보다보니까 진짜 아빠몫까지 지능 흡수해버린듯
보기 좋게 자라서 남들보다 더 성공했으면 좋겠다
저 유전자에 아들도 비슷할것 같은건 나만의 생각인가..
@@liontiger1365오히려 저런 애들이 눈치가 빨라서 어렸을 때부터 성숙해져요. 좋은건 아니지만요.
지적이여도 기능이 참 좋으시네요..정말 일도 잘하네요❤
삼대가 모두 성실하고 건강하고 행복해 보여요! 매운탕 집에 한번 들르고 싶네요!
말투만 들어도 알겠는데... 부모가 저걸 모른다고... 손자만 불쌍하네..
그래도 가족들이 성실하게 식당 운영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네요. 아드님이 지적장애가 있다곤 하지만 심성이 곱고 성실한게 딱 보일정도… 금상이도 아직 어린데 아빠도 챙겨줄 줄 알고 착하고 똘똑하네요
어떻게 저정도인데 모를수가~~
부모님이 진작에 눈치채고 치료했더라면 지금은 정상인처럼 살수있지 않았을까요
저건 치료가 안되요!
타고난거라
정상은안됩니다 어릴때노력해서 경계성까지가는것도 기적이죠
윗분 말씀처럼 정상지능은 안 되구요. 기능을 더 올리고 조금 더 할 줄 아는 것들이 많아지게 할 수는 있어요~!
헉 아무리 무심해도 그렇지 어떻게 아들 지적장애있는걸 모를수가 있나요 에효
시장분들이 금상이 참 잘봐주시는 듯. 부모님도 걱정 참 많으시겠어요. 언젠간 혼자 남을 아들 생각하면... 그렇지만 남일만은 아니네요.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애기가 아빠 돌보면 된다고 하는 댓글 너무 많아서 어이가없다… 참 쉽게 말하네.
금상이 너무 귀여워 ㅠㅠㅠ
며느리가 못살고 집 나갔을때는 무슨 이유가 있었겠지.
가족분들 모두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크게 사는데 지장 없어요
상담 많이 해서 압니다
인성만 괜찮으면
큰 욕심 안부리고 괜찮습니다
마누라 아스퍼거, 아들도 아스퍼거, 둘 다 아무도 인정하지 않는다. 미치고 환장하게 만드는 질병
서빙보단 조리쪽으로 일을 가르치는게 자립에 도움이 될듯.
알았지만 인정하기 싫어서 외면한듯... 내 새끼 말만 늦어도 의심하는게 부모인데 ㅠ
잘 훈련 받으면 정상인과 비슷해 질듯요.
착한 아들 귀엽고 똑똑한 손자 남부러울것 없네요
주변에 엄마가 특수교사인데 절대 자기 아이를 검사 안받게 결사적으로 모른 척 하는 집이 있더라. 너무 잘 알아서 일부러 진단안받는다는 합리적인 의심정황이 너무 많아도 학교엄마들 다 말을 못하더라. 일반학교 보내놓고 학교일 딜레이되는 경우가 너무 많았는데 남한테 피해이건 말건 자기 애 진단안받으려고 하는 모습이 황당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참..아이가 때 안놓치고 맞는 교육과 국가지원을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누가 봐도 일반 비슷한 정도가 불가능하고 학교에 특수반도 있었는데 끝까지 안받더라. 알고 보니 작은 애는 똘똘한데 장애로 추정되는 아이가 큰 애라 동생한테 무시당할까 봐 그랬다더라. 작은 애를 잘 가르치면 되지 똘똘한 애 굳이 주저앉혀 형보다 못하게 만드는 게 자식한테 할 짓인지 참 이해 안갔음. 부모가 상태를 더 나쁘게 만드는 경우가 분명 있다. 가능하면 어릴 때 손써라, 그게 낳은 생명에 대한 책임이다. 이 집은 금상이가 빨리 커서 할 일이 많겠네.
부모를 탓하는 댓글들이 보기 안좋네요. 가장 마음아픈건 부모일테고, 먹고 사는게 힘들어서 미처 못살폈을수도 있고 각자의 사정이 다있는거잖아요.
천사났네 ㅅㅂ 아무리바빠도 매일보는게자식인데 그걸못살펴?ㅋㅋ핑계도작작좀
어휴 감쌀게 따로있지.. 진짜 자식을 위하면 모를 수가 없는건데
자식 낳아놨으면 병원은 데려갔어야지. 솔직히 학대나 다름없는 방임임
옛날 어르신이라 몰랐던거 같네요 어릴때 교육 받았으면 지금보다 좀더 낫지 않았을까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