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반인인데 일반인으로서 감명깊게 읽은 과학책을 꼽아보라면 '이기적인유전자', '수학없는물리(conceptual physics)', 그리고 '일반인을 위한QED강의(리처드파인만 저)' 이렇게 꼽아보고싶다. 이 세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책을 넘어 세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학없는 물리'는 일반인들에겐 어렵게만 느껴지는 물리가 사실은 세상의 오묘한 진리를 들여다보는 창이라는것을 알게해주는 책이다. '일반인을 위한 QED'는 리처드파인만이라는 최고의 물리학자가 쓴 책인데 이 책은 좀 딱딱할 수 있지만 역시 자연에 숨겨진 신비를 들여다보게 만드는 놀라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의 일반인을 위한 과학책을 추천해보자면 E=mc2 라는 책인데 깨닫는것이 많게 해 주는 과학책이다.
@@진자림-f8e 맞아요 저도 요즘 최재천 교수님 덕에 많이 느끼고 있어요. 이공계 출신이라 철학책은 항상 이해가 잘 되지 않았는데, 오히려 과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 제가 그동안 했던 질문들이 많이 풀리고 있어요. 최재천 교수님의 좋으신 많은 말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제 가치관을 조금씩 성장하게 해주시고 있고, 위에 추천한 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나이를 먹다보니 요즘은 책을 읽으면 잘 안들어옵니다. 그래서 어린시절 읽던 책을 다시 보곤 합니다. 국딩때 가슴설레던 괴도루팡, 셜록홈즈부터 아무리 봐도 내용이 와닿지 않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중학교 올라가서 수준 올려보겠다며 읽던 데미안, 폭풍의 언덕, 노인과 바다, 멋진 신세계, 고교시절 시험을 망치게 했던 삼국지, 영웅문, 군시절 지루함을 대신한 토지와 태백산맥(반입금지도서라 몰래 들여왔음.슬램덩크도 반입됐는데. GOP라 그랬나) 그 후 30년에 가까운 시절을 변변한 책한권 가까이 하지를 못했네요. 책장엔 자기계발도서랑 부동산, 주식, 이런것만 있네요.
교수님 덕에 이기적 유전자 책에 흥미를 갖게 되어 읽었는데 정말 인생 책 되었습니다. 저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킬 정도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푸는 지식에 굉장히 감동하는 편인데 이 책이 딱 그랬어요. 과학분야를 다루지만 철학적인 영역까지 생각하게 만들더군여. 제가 인간혐오가 굉장히 강한 편인데 이 책을 읽고 어느 정도 그런 맘을 내려놓게 됐어요.
최 교수님을 가끔 강의속에서 뵈요. 앎과 겸손의 멋쟁이 이시분 !! 송호근 교수님과 최교수님 두분의 글 과 정신세계와 자연을 함께 공감할수있는 분이 우리에게도 계시다는것이 참 다행이다란 감사를... 강의를 듣고 뵐때마다 또 꾸미지 않은 겉과 속이 진정한 멋쟁이시란것 또한 우리를 지루하지않게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 ㅡ꾸벅,
미국에 유학와서 일반심리학 학기중. 이책이 필독책이 였고.교수와 일대일 토론을 해야 햇기에. 정독을 햇으며. 이책에 큰감명을 받고 의대를 선택 햇으며. 지금은 은퇴를 앞두고 있으며. 지금도 내가 아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이책을 권한다. 대단한 책이며. 누군든 꼭 한번은 읽어야 하는 책이다.
도킨스 교수, 아마도 유전학 관련 실험을 직접한 실제 연구 논문 없을 겁니다. 노블 교수, 님에게 소개한 영상을 통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지만 검색해보니 노벨상 후보로도 거론되었더군요. 그리고 현재 님이 댓글 단 여기 영상에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시청자에게 설명해주고 있는 최교수님 아마도 도킨스 교수 유형의 전문가일 것. --------------------------------------------------> 실제 유전자를 다루는 해당 분야의 테크니컬한 전문가들과, --------------------------------------------------> 넓은 범위에서 생명과학을 다룬 실제 유전자를 실험실에서 다루지 않는 전문가들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의 거의 거의 거의 대부분은 의사 아닌 생화학-물리학-동물학 등을 전공하며 실제 실험과 연관된 이들이 다수. 최초 체세포 복제 양 돌리, 아직 노벨상 수상하지는 않았지만 ---------------------------------------------------> 해당 실험을 실제 수행한 학자는 아마도 대한민국으로 치면 축산 관련 성격 강한 학자로 들었습니다. ---------------------------------------------------> 세포핵에서 유전자를 추출하는 작업, 그 유전자를 핵이 제거된 세포에 주입하고, 최초 체세포 복제를 성공시키는 과정에 ---------------------------------------------------> 임상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사들은 사실 참여하기도 힘들고 + 저런 시도를 해볼 아이디어 자체도 내기 힘든 환경이기도. 물리학에선 업저버블-관측-측정 가능성 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관측 가능한 물리량, 가관측량만을 이용 실험을 통해 확인 가능한 형태로 주장되어야만 자연과학이 가능한 겁니다. 관측 가능한 형태의 용어 단어 정의를 사용하지 않고서 기술되는 + 그 어떤 제 아무리 그럴듯하고 합리적인 설명도 + 형식적으로 자연 과학이 아닌. 도킨스 교수의 이기적 유전자 주장은 ----------------------------------> 냉정하게 자연과학의 방법론에 비추어 본다면, ----------------------------------> 이미 형식적으로 검증 자체가 불가능한 즉 업저버블한 한 용어에 바탕해 기술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사 과학 수준일 것. 여기 영상의 최교수님은 유전자 관련 해당 세부 분야의 전문가는 아닐 겁니다. 하지만 생명과학 계통이라는 큰 카테고리에선 분명 같은 길을 가고 있기에, 자신이 직접 실험을 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생명과학 유전공학 측면에서 진행되는 실험들에 대해 일반인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쉬운 접근성을 가졌음도 명백. 정말 보통의 일반인의 한 사람으로서, 30년 전에 처음 이기적 유전자를 접했을 때 --------------------------> 매우 그럴듯하고 매력적이지만, ----------------------------------------------------------------------------------------------> 본질적으로 유전자 결정론 성격이 강했기에 웬지 모르는 찜찜함을 느꼈습니다. ------------------------------------> 만일 당시 내가 최교수님 정도의 해당 분야 데이터 접근 위치에 있었다면, 바로 반론을 시도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 일반인으로서 구체적으로 반론할 그 어떤 데이터나 능력이 없어 마음 한 켠에 뭔가 의문만 가졌던. 용불용설 ------------------------> 너무 가볍게 여겨선 안될 겁니다. ----------------------------------------> 우연적 돌연변이 아닌 환경에 적응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획득한 개체 변이가, ----------------------------------------> 후손에 유전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면 명백하게 유전자 결정론을 깨트리고 + 인간 자유 의지의 물질적 근거를 제공하는 겁니다. (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 자신의 선택과 무관하게 태어납니다. 태어난 이후엔 오직 노력만이 가변적 요소, 따라서 노력과 대응의 의미가 큽니다. ) ( 유전자 결정론은 본질적으로 인간 개체의 그런 노력에 그 어떤 의미도 부여할 수 없습니다. 기본 설계는 오직 이기적 유전자 결정론인데, 구차한 주변 머리 두드리는 형태로 인류애-이타심-공존을 설명하는 형태는 본질적으로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 용불용설이 작용하지 않고 + 단순 우연히 발생한 여러 돌연변이 중에서 + 다윈의 자연선택이 일어난다고 볼 경우 자유 의지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용불용설이 제공하는 생명체 개체의 노력이 개체 변이를 일으키고 + 여러 세대들의 그 노력이 헛되이 사라지지 않고 다음 세대로 연결되는 길이 열린다면 + 즉 체세포 변화를 거쳐 다시 생식세포 변화로 이어진다면 ----------------------------------------------------------------------> 다양한 돌연변이들 중 우연히 살아 남는 자연 선택설의 빈약함을 극복하는 ----------------------------------------------------------------------> 개체의 노력과 의지가 유전자 자체도 변화시키는 차원이 달라지는 진화론으로 발전하게 될 것. 노블 교수가 사례로 제시한 실험들은 아주 최근의 실험만이 아닌 이미 수십년 된 실험들도 있는 것 같군요. 영상 시청했다면 알겠지만 노블 교수는 머리 허연 백발로 도킨스 교수와 동시대를 살았습니다. 현재 나이 80대 후반일 겁니다. 도킨스-최교수 유형의 전문가들은 냉정하게 평가한다면 유전자 분야의 전문가는 아님도 명백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유전자 관련 최신 정보에 얼마든지 접근이 가능했던 위치였음을 고려한다면 --------------------> 냉정하게 본다면 무지했을 이유는 없을테니, 조금은 안이했던 성격도 비판 없이 흡수만 하고 감동에 머무는 것은 경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책이고 아무리 널리 알려진 이론이라도 해도 ------------------------------------------------> 본질적으로 자연과학의 형식, 즉 실험으로 확인 가능한 형태로 주장되지 않는다면 유사 과학에 지나지 않습니다. ------------------------------------------------> 밈-이라는 개념 역시 그 어떤 실증적 확인이 불가능한 형태로 주장되어진 수준임을 부정하기 불가능. 노벨상 수상자 조차도 편견과 그릇된 의견을 신념 가득 담아 표하기도 합니다. DNA-이중나선, 캠브리지 연구팀 일원이었던 미국의 노벨상 수상자 왓슨. -------------------------------------------------> 엄청난 행운? 성격의 노벨상 수상 후, 함께 수상했던 크릭과 달리 사실상 현장 연구에서 거리를 두고, -------------------------------------------------> 과학 교양도서로 유명한 이중나선 책으로 전세계적 명예를 얻기도 했지만, -------------------------------------------------> 흑인은 유전적으로 열등하다고 발언하며 --------------------------> 사실상 학계에서 퇴출? -------------------------------------------------> 그로 인한 생활고? 하여간 노벨상 메달 경매로 내놓았고, 경매로 구입한 사람이 메달 다시 돌려주었던가? 뉴스도 본 기억이. DNA 이중나선의 가장 핵심 실험 데이터, x-선 회절 사진은 영국의 여성 과학자 로절런드 프랭클린이 실험으로 얻은. 프랭클린의 그 회절 사진을 승인받지 않은 상태에서 도용한 것이 논문 발표 전에 이미 확인되어, 캠브리지 연구소 측과 프랭클린 연구소 측이 나름 타협해서 프랭클린의 상사 윌킨스가 포함되어 ---------------------------------> 크릭-왓슨-윌킨스 3인이 노벨상 수상하게 되었다고. -------------------------------------------------------------------------------------------------------------------> 노벨상이 저렇게 결정 수상된 이후 프랭클린은 젊은 나이에 암으로 사망. 크릭은 노벨상 수상 후에도 생명과학 부분에 계속 몸담았고, 기억으로는 노블 교수와 유사한 입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크릭만이 아닌 물리학상 수상자로 양자역학 창시자 중의 한 사람인 쉬뢰딩거 역시 생명 현상을 크릭-노블과 유사하게 보는 것 같군요.
유전자들이 서로서로 윈윈할수 있도록 ㅎ나이 들수록 몸에 들어가는 음식물들도 신경써서 챙겨 먹어줘야 겠네요 ㅎㅎ음식애도 궁합이란게 있다는 사실이 새삼 또 신기하네요 ㅎㅎ 나의 이기적인 유전자가 저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주길 바라며~💪 교수님..벌써 봄🌱입니다..코로나 시대를 맞아 인간도 ...생물학적인 존재 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았는데...생태적인 ...지금 우리의 지구 환경에 대해서도 잠시 생각을 해 봅니다 ㅎ 모든게 다 같이 연결이 되어 있네요...일란성 쌍둥이라 해도 생물학적인 부모로 받은 유전적 기질 ,그리고 우리가 인간이기에 ㅎㅎ생태적인부모 ..주어진 환경에 따라 ... 그렇게 완전히 달라진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았군요 ... 우리 ...함께... 오케스트라를 연주합니다 !!! 교수님의 생각이 그렇게 한꺼번에 안개낀 아침에 정리가 착착 된 이유... 그리고 그때의 기분을 조금은 알것 같아요... 스위스는 3월 1일부터 락다운이 풀려서 이제 서점을 갈 수 있게 되었는데 오늘 당장 책을 구입하러 가야겠어요 👏👏👏👏 저는 책은 인터넷이 아닌 직접 걸어가서 구입하는것이 좋으네요 ㅋㅋ 🌱봄날의 산책을 오늘 아침 저에게 선물해주신 교수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Fifteen years after Hamilton and Williams kited this idea, it was embraced and polished into gleaming form by one of the best communicators science has ever produced: the biologist Richard Dawkins. In his magnificent book (1976), Dawkins gathered all the threads of the modern synthesis - Mendel, Fisher, Haldane, Wright, Watson, Crick, Hamilton, and Williams - into a single shimmering magic carpet.
저도 아는게 없었습니다. 이 벽돌책을 보면서도 읽히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서 몇 달이 걸린 책이였던것 같습니다. 너무 대단한 분들 덕분에... 무지한 제게 세상이 달라보이는 그 자체를 안겨주셨습니다. 지금은 노오랗게 변한 책을 다시 꺼내 읽어볼까 합니다^^ 매 번 감독님들과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교수님의 오늘 말씀이 제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제가 어렴풋이 생각했던 감각들을, 이론을 뒷받쳐 설명해주시니 속이 후련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Genetic father, 생명체의 화합, 다단계 결정 등 기존의 편협했던 제 생각들을 확장시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교수님. 정말 듣다보니 눈이 번쩍 뜨입니다. 우린 경쟁만 하라고 배웠고 또 경쟁하면서 살아가는데, 협동하면서 이기는 방법이 있다는걸 새삼스레 생각하게 되네요. 그렇잖아도 나이들어 가니까 여러사람들 모아 서로 돕고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서로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일을 도모할라고 생각중입니다.
이런 쪽에 관심을 갖고 쭉 책읽기를 이어 오게 된 첫 단추가 20대 초반에 만난 데즈먼드 모리스의 이란 책입니다. 까치에서 출판 된 책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리차드 도킨스나 제인 구달, 최재천 교수님 같은 이들의 책까지 이어졌구요. 긴 여정 이지만 그 과정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쉽진 않지만, 앞으로도 작고 소소하게 감사하며 순간순간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좋아요오오~
교수님 말씀을 듣고 보니...지금 저희들이 처한 코로나 상황도 이해가 가네요..그리고 코로나가 우리들에게 무엇을 말하려는지...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우리 지구는 하나의 유기적인 생명체로 우리모두 서로서로 이기적으로 경쟁하며 살지만 서로서로 손잡고 ...가야할것 같아요...ㅎㅎㅎ
내 인생은 ‘이기적유전자’를 읽기전과 읽고난후로 나뉜다. 나’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이해, ‘나’와 ‘타인’의 관계에 대한 이해, 이런 서로간의 연결이 어떻게 사회적인 체계가 되는지. 인생에서 일어날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을 간단명료하게 이해하고 납득할수 있게한다. ‘과학이 전부를 설명할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것들을 설명한다.’
전 운동을 가르치는 일을 하지만 신체의 구조의 특성들을 보다보니, 진화생물학, 발생학, 우생학 적인 부분에 부합하여 형성되고 움직이도록 설계되있더군요. 그래서 운동도 본질적인 회귀적 성격을 띄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기계공학 전공이다보니 역학적인 구조체로 보고 움직임의 상호작용을 해석하다보니 많은 운동과 재활과 움직임과 더 나은 응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유전학이나, 꿀벌의 이타적인 성향이라든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가게 되더군요. 우리 몸에서 모든 부분은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고, 이유가 있어서 크고 두껍고, 이유가 있어서 작고 길고 그렇더라고요. 지금은 각 개체 내의 특성을 넘어서 종의 특징이나 음식, 영양쪽까지 그 개념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한 개체 내에서도 군집의 레벨에서도 모든 생물학적 사회적 진화는 생존과 번식을 위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이롭기까지 했어요. 그리고 진리(?)라고 여겨지는 부분을 깨닿게 될수록 약육강식, 이기적인 부분이 크게 부각된 현재의 상황이 극도로 싫고 이타적인 부분이 크게 생겨나게 되었고 심지어 현재 정치 상황, 사회 상황에서도 결국엔 권선징악의 법칙이 존재한다는걸 깨닳게 되었네요. 그러면서 저 자신보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그래서 제가 공부하고 깨닳은 것들을 좀더 쉽고 잘 알게 만들어서 널리 보급하고 제 인생의 최종적 목표는 몸을 쓰는법, 기본적인 영양(탄수화물단백질지방칼로리 이런 개념 말고요.)과 음식과의 상관관계를 알기 쉬는 커리큘럼으로 만들어 초중등 교육과정에 넣는게 제 일생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내가 열심히 일해서 내 팔이 미치는 몇몇만 케어하고 나 자신이 돈과 명예를 얻는건 너무 작고 시시해서(?) 별로 관심도 가지 않더라고요. 그러던터에 우연이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가슴을 찌르고 들어와서 길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타적인, 다수를 위한,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모든 사고와 행동은 내가 선하고 이타적이라서가 아니라, 그럼으로 해서 이 사회와 종이 생존과 번영에 좀더 이바지하고 싶어하는 유전적 본능에서 기인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론 머스크처럼 다수를 위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잘 이해가 가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였는데 그것조차도 유전자의 명령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심지어 사회에 대한 이야기도 하셨죠. 공공을 위한 사회는 번영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기적이고 소수층을 위한 사회가 붕괴하는 것또한 최초의 원류는 생존과 번식을 위한 것이라는 말씀... 가슴을 찌르고 들어왔네요. 사실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이기적 유전자" 책이 살짝 부정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별로 읽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는데 내일 당장 가서 사봐야겠네요. 우연히 교수님 영상을 보게 되었지만 우연이 우연같지 않네요. 언젠가 제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의 길에서 최재천 교수님과 마주칠 날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지금 이기적 유전자 뒷부분 십 몇 페이지만 남은 상태에요. 읽으면서 딩~ 얻어 맞은 기분이고 재밌었어요. 유전자 만세로 빠질 뻔 했는데, 교수님 해석을 들으며 다시 정리해 봅니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책 제목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이 책도 교육과 관련해서 읽고 있는데 교수님 말씀과 맥을 같이 하네요. 유튭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봤어요. 보게 되어 다행이에요.
최근 이 영상에서 그리고 다른 영상에서 최재천 선생님 말씀을 들어면서 과거 선생님에 대해 가졌던 편견같은 것이 많이 없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유전자 관점에서 생물학적 현상을 설명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었는데, 그냥 하나의 잘 정립된 과학이론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최초의 복제자는 수십억년에 걸친 진화를 통해 현재까지의 형태로 발전해 왔는데 인간은 그 결과물로서 태어나다 보니 생명을 자연스럽게 개체 중심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기적 유전자는 현재의 생명을 이루어온 원래 주인 유전자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깨우치게 만드는 정말 중요하고 획기적인 책인것 같습니다. 결코 읽기 쉬운 책은 아니지만 존재란 무엇인가 에 대한 철학적인 의문이 과학으로 풀릴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책입니다.
나는 이기적 유전자를 읽을때 우리 생명체를 이루고 조정하는 유전자 풀과 동작 원리를 컴퓨터 체스나 논제로섬 게임이론으로 설명하는 것에서 경이로움을 느낌 그리고 유전자의 관점에서 생존전략을 소개하는 것도, 마지막에는 인간만의 밈으로 유전자에 반항할 수 있다는 것도... 인간은 생존기계이지만 마냥 그 본능을 따라가지 않을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함 물론 그 또한 알로스타시스의 작용때문일 수 있겠지만 한 책으로 절망과 받아들임과 희망이 공존할 수 있구나 느낌 마치 비트겐슈타인이 논리철학논고로 철학을 끝내고 철학탐구로 새로운 철학을 열었을 때의 당대 철학자의 기분이 이랬을까
미국에 유학 와서. 대학에서 일반 심리학 101을 공부 할때 과제로 저 이기적 유전자를 일고 교수와 일대일 토론을 하는 것이 였는데 시간도 일주일에 영어도 어려워 한글판을 사서 읽고 토론을 하고 A 플러스를 받았답니다. 한국에서 공대를 나왓기에 저 책의 존재도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 의학을 공부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한 책입니다 아주 잘 쓰여진 책이고 그 내용이 너무 쎄서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의 매력에 빠져 들게한 책이죠. 지금은 유전학에서 그 명성을 잃어 가지만 그래도 대단한 책입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전공을 관계 없이 추천 합니다.😊😊😊
나는 보통의 지식인들보다는 낮은단계의 ㅡ?ㅡ 사람로서. 강의자체로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내가하는 행동 생각들에 대해 정리해볼 수 있는깊은 성찰의 시간은 갖게되네요. 교수님의 강의들 잘듣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래남으셔서 소중하고 귀한 가르침 감히 부탁드립니다. ㅡ60대아지매ㅡ
교수님 책을 중2때 2년전에 싹 사 주면서 읽혔어요 이기적인 유전자도 읽혔고요 누군가의 추천으로 도서관가서 빌려줬다가 몇권은 사 줬어요 행운아옇네요 그후로 사춘기가 와서 공부도 내려놓고 책 읽는것도 다 내려놨지만요 유투브에서 티브이에서 교수님을 뵈어서 넘 신기했고 반가웠어요
인간의 본질을 알려 주는 책 ㅋ 세상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 강연회에서 만나뵙고, 어이없는 왕초보 질문을 드려도 짜증내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일러 주시던 자상한 모습을 기억 합니다. 자연과학의 궁극은 결국 철학으로 귀결된다고 봅니다. 과학적 사실에 바탕을 두지 않은 철학은 공허한 관념론에 불과하다는 것이 저의 의견 입니다. 책 내용 중에 체스도 이기지 못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이제는 후학들에 의하여 개정판이 나올 때도 된 것 같습니다. 인간은 이미 유전자의 단순 전달자를 뛰어넘어, 유전자 조작 기술을 통해 새로운 생명의 창조가 가능한 신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유발 하라리 참조). 인간 이외의 생물은 vehicle(나는 개인적으로 carrier 란 표현이 더 이해하기 쉽다고 생각한다)의 역할에만 충실해 왔지만, 인간만이 자신이 운반하는 물질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하므로서, 그 정체를 밝히는데 성공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마약의 단순 운반책과 제조업자는 형법적 가치판단이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인간에게는 carrier 와 producer 혹은 creator 를 조합한 신조어가 부여될 시점 이라고 봅니다.
교수님 현대미술책을 읽고있는데 근현대세계사와 철학, 그리고 막시즘에 대해서도 알아야할거 같아요. 교수님은 과학자면서도 예술도 잘 아시고 행정도 해보셨고 뭐든 물어보면 잘 아실거 같아요. 그래서 괜히 답답하고 이야기 하고 싶을때 여기 혼자말로 댓글 남겨보는 거예요. 근데 다 학문적인건 아니라서 진지하게 메일도 못하겠고요. 건강하세요~
현대미술책 한달반만동안 무수한 검색끝에 다 읽었습니다. 근현대세계사도 다 읽고요. 근현대세계사 두번째 읽는데 읽기 싫어 죽겠습니다. ㅋㅋ 경제책 한권 검색없이 읽었는데요 하나도 생각 안납니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의 시학 읽다가 이건 왜 또 샀는지... 사치같아서 밀어놨습니다. 우연히 신문보다 내용이 맘에 들어 주문한 책을 받아보니 교수님의 스승이신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의 '창의성의 기원'입니다. 이 책이랑 근현대세계사랑 같이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아름다운 리트 몇곡을 알고 있는데요. 다른곡들도 궁금해서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가 부른 슈트라우스 전집을 샀습니다. 제가 교수님 밑어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를 생각해 봅니다. 영감을 많이 주세요. 감사합니다.
@@Flora-qo4zr 통섭…이라고 하죠. 하나의 연구 주제를 둘 이상의 접근법으로 연구하는 것… 그리고, 인문사회학과 자연과학의 통섭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보면.. 어설픈 접근은 안하니만 못한 것 같더군요. 인문사회학자가 자연과학의 개념을 끌어와 쓰려면, 자신이 사용하려는 개념에 대해 (전문적 지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인데 (생물학 전공자로서….) 진화생물학 개념을 가져다가 쓴 책 중.. 원래 진화론의 개념과는 전혀 다른 소리를 하는 경우들을 많이 봤습니다. 특히 철학쪽에서 말이죠.. 그럼에도 님 접근방법은 박수쳐드리고 싶네요.. 진짜 필요한 것이긴 하니까요.
코로나 시대를 통해서 우리 인간들도 ...경쟁과 헙동을 ...이기적이면서 동시에 이타적인 행동... 자연계의 최고의 성공 사례가 서로 죽이면서다 아닌 서로 손잡고...손을 잡은 놈들이 ...살아남는거...우리 유전자 역시.... 문득 개미 사회 이야기에선 ...제가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 회사를 그만뒀었는데는 ...그 망할놈의 회사가 왜 지금까지 안 망하고 있는지 ㅋㅋ 조금은 알것 같아요 ㅋ 아마...그 회사 내에 너무나 이기적인 인간들이 많아서 부정 부패 속에서도 여태 생존하는것 같아요... 인간 사회나 자연현상 그리고..교수님의 이야기를 들면서 테레사 수녀님의 이갸기까지..👏👏👏👏 교수님 책 좀 내어 주세요 ㅎㅎ 아주 멋진 책이 나올텐데 ㅎㅎ 연구내용들 많이 많이 들려주시길~
식물은 식물끼리는 경쟁하지만 다른 생명체인 곤충하고는 협력한다. 나라간에도 원교근공으로 먼나라와는 교류하고 돕고 바로 옆에 있는 나라와는 공격하고 경쟁하는 것. 동물들도 개별로 살아가는 경우가 있고 집단 생활로 집단내에서는 서로 도와주면서 살아가는것... 여러 형태의 삶이 있네요..
전 저 쌤 이야기를 들을때 마다. 눈물이 난다. 이 눈물은 뭔가... 복합적이라. 내가 아는 참스승 이미지임... 넓고 깊고 편견 없는 재천이 쌤을 늘 응원함...
나는 일반인인데 일반인으로서 감명깊게 읽은 과학책을 꼽아보라면 '이기적인유전자', '수학없는물리(conceptual physics)', 그리고 '일반인을 위한QED강의(리처드파인만 저)' 이렇게 꼽아보고싶다. 이 세 책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책을 넘어 세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수학없는 물리'는 일반인들에겐 어렵게만 느껴지는 물리가 사실은 세상의 오묘한 진리를 들여다보는 창이라는것을 알게해주는 책이다. '일반인을 위한 QED'는 리처드파인만이라는 최고의 물리학자가 쓴 책인데 이 책은 좀 딱딱할 수 있지만 역시 자연에 숨겨진 신비를 들여다보게 만드는 놀라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의 일반인을 위한 과학책을 추천해보자면 E=mc2 라는 책인데 깨닫는것이 많게 해 주는 과학책이다.
철학이 별게 아닙니다. 결국 세계관인데, 과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면, 그게 곧 철학이자 과학이죠.
@@진자림-f8e 맞아요 저도 요즘 최재천 교수님 덕에 많이 느끼고 있어요. 이공계 출신이라 철학책은 항상 이해가 잘 되지 않았는데, 오히려 과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면 제가 그동안 했던 질문들이 많이 풀리고 있어요.
최재천 교수님의 좋으신 많은 말들은 세상을 바라보는 제 가치관을 조금씩 성장하게 해주시고 있고, 위에 추천한 책들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공감
이미 일반이이 아니신 듯
이책들을 읽기전에 뭘읽으면 이해가 더 잘될까요?
유투부가 좋다고 느낄때가 이럴 때 입니다. 이런 담소를 나눌 수 있다니요. 교수님 항상 재밌게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요즘은 책을 읽으면 잘 안들어옵니다.
그래서 어린시절 읽던 책을 다시 보곤 합니다.
국딩때 가슴설레던 괴도루팡, 셜록홈즈부터 아무리 봐도 내용이 와닿지 않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중학교 올라가서 수준 올려보겠다며 읽던 데미안, 폭풍의 언덕, 노인과 바다, 멋진 신세계, 고교시절 시험을 망치게 했던 삼국지, 영웅문, 군시절 지루함을 대신한 토지와 태백산맥(반입금지도서라 몰래 들여왔음.슬램덩크도 반입됐는데. GOP라 그랬나)
그 후 30년에 가까운 시절을 변변한 책한권 가까이 하지를 못했네요.
책장엔 자기계발도서랑 부동산, 주식, 이런것만 있네요.
마지막 말씀에 완벽히 동감입니다!!!! 교수님 말씀이 인류와 모든 생명 나아가 자연계에서도 적용되는 보편 진리가 되어야 하고 된다고 확신합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맞네요. 단편적 글자의 해석과 지식에만 몰입되었던 제게 교수님의 식견과 해석이 차분한 말씀을 통해 진정한 지혜가 되어 다가옵니다. 교수님과 이 영상을 올려주신 분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말씀만 고귀한것이 아니고 댓글들도 너무나도 아름다운 말씀들이 수북히
쌓여서 가을낙엽을 밟으며 거니는 심정입니다 모든분들 이가을에 맑고곱게 영글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뭔가 앞이 보이지 않아 답답할때 이 영상을 보러 옵니다.
왜 힐링이 되는지 잘 모르겠지만 위로가 돼요.
어쩜 이렇게 차분하게 이야기하듯이 설명도 해주시고 사례도 얘기해주시고 감동도 주시고 ㅠ 마음이 괜히 따뜻해지고 눈물이 납니다. 20년전에 교수님을 알았더라면.. 하는 마음이 그득하네요 ㅎㅎ
40년이 넘게 오해하고 있었던 것들을 너무 쉽게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이세요.
경쟁과 협력속에서 유전자를 남긴다. 살아남는다. 유전자에게 도움이되는것이가족관계에서 만이아니라 상호호혜의 관계로서 개가 주인을 구하기도한다.
경쟁이기본이긴하나 경쟁에서 살아남기위해 서로 협력하는것이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이다. 결국 공생이다
교수님 덕에 이기적 유전자 책에 흥미를 갖게 되어 읽었는데 정말 인생 책 되었습니다. 저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킬 정도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푸는 지식에 굉장히 감동하는 편인데 이 책이 딱 그랬어요. 과학분야를 다루지만 철학적인 영역까지 생각하게 만들더군여. 제가 인간혐오가 굉장히 강한 편인데 이 책을 읽고 어느 정도 그런 맘을 내려놓게 됐어요.
듣는 내내 인류애를 느낍니다. 깊이 있고, 정돈된 지식으로 다시금 깨우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알고 계시고 깨우친 지식을 나누고 서로 그것을 실천해 가는것이야 말로 진정항 호혜이고 현인류에게 떨어진 숙명입니다.
교수님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래도록 좋은 가르침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생물학 유전학을 치열하게 연구하여 결국엔 철학의 경지에 이르신 훌륭하신 교수님
좋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오호~ 맞아요~ 저도 이 생각했어요^^
이렇게 좋은 강의를 유튜브로 매일 들을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교수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강의 영상 대부분 봤습니다. 볼때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무관심 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아주 많이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애써 공부하시어 귀한 말씀을 해주신 최교수님, 그리고 우리네에게 이를 듣고 미련을 깨우치게 해 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유튜브 한편 볼까? 싶어 선택할 때, 시간이 30분 넘으면 부담스러운 데, 선생님 강의는 좀 더 길게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지식과 지혜를 갖추고 계신 교수님 여러 측면에서 제게 좋은 영향력을 주셔 감사합니다
최 교수님을
가끔 강의속에서 뵈요.
앎과 겸손의 멋쟁이 이시분 !!
송호근 교수님과 최교수님 두분의
글 과 정신세계와 자연을 함께 공감할수있는 분이 우리에게도 계시다는것이 참 다행이다란 감사를...
강의를 듣고 뵐때마다 또 꾸미지 않은 겉과 속이 진정한 멋쟁이시란것 또한
우리를 지루하지않게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죠 ㅡ꾸벅,
우연히 읽게된 이기적유전자...아주유쾌하고즐거웠습니다.
저도 아 그래서 이랬구나ㅋㅋ했었습니다 대충기대서읽다가 책상의자에 엉덩이붙이고앉아 메모하며읽었습니다ㅎ7살아이가 얼른자라이책을읽게되길 바래봤습니다^^
벌써 다음시간이 기다려 집니다, 많이 배우고 많은것을 알게되어서 참 기쁨니다!🤩
미국에 유학와서 일반심리학 학기중. 이책이 필독책이 였고.교수와 일대일 토론을 해야 햇기에. 정독을 햇으며. 이책에 큰감명을 받고 의대를 선택 햇으며. 지금은 은퇴를 앞두고 있으며. 지금도 내가 아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이책을 권한다.
대단한 책이며. 누군든 꼭 한번은 읽어야 하는 책이다.
도킨스 교수, 아마도 유전학 관련 실험을 직접한 실제 연구 논문 없을 겁니다.
노블 교수, 님에게 소개한 영상을 통해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지만 검색해보니 노벨상 후보로도 거론되었더군요.
그리고 현재 님이 댓글 단 여기 영상에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시청자에게 설명해주고 있는 최교수님 아마도 도킨스 교수 유형의 전문가일 것.
--------------------------------------------------> 실제 유전자를 다루는 해당 분야의 테크니컬한 전문가들과,
--------------------------------------------------> 넓은 범위에서 생명과학을 다룬 실제 유전자를 실험실에서 다루지 않는 전문가들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의 거의 거의 거의 대부분은 의사 아닌 생화학-물리학-동물학 등을 전공하며 실제 실험과 연관된 이들이 다수.
최초 체세포 복제 양 돌리, 아직 노벨상 수상하지는 않았지만
---------------------------------------------------> 해당 실험을 실제 수행한 학자는 아마도 대한민국으로 치면 축산 관련 성격 강한 학자로 들었습니다.
---------------------------------------------------> 세포핵에서 유전자를 추출하는 작업, 그 유전자를 핵이 제거된 세포에 주입하고, 최초 체세포 복제를 성공시키는 과정에
---------------------------------------------------> 임상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사들은 사실 참여하기도 힘들고 + 저런 시도를 해볼 아이디어 자체도 내기 힘든 환경이기도.
물리학에선 업저버블-관측-측정 가능성 이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관측 가능한 물리량, 가관측량만을 이용 실험을 통해 확인 가능한 형태로 주장되어야만 자연과학이 가능한 겁니다.
관측 가능한 형태의 용어 단어 정의를 사용하지 않고서 기술되는 + 그 어떤 제 아무리 그럴듯하고 합리적인 설명도 + 형식적으로 자연 과학이 아닌.
도킨스 교수의 이기적 유전자 주장은
----------------------------------> 냉정하게 자연과학의 방법론에 비추어 본다면,
----------------------------------> 이미 형식적으로 검증 자체가 불가능한 즉 업저버블한 한 용어에 바탕해 기술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사 과학 수준일 것.
여기 영상의 최교수님은 유전자 관련 해당 세부 분야의 전문가는 아닐 겁니다.
하지만 생명과학 계통이라는 큰 카테고리에선 분명 같은 길을 가고 있기에, 자신이 직접 실험을 하지는 않았다고 해도,
생명과학 유전공학 측면에서 진행되는 실험들에 대해 일반인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쉬운 접근성을 가졌음도 명백.
정말 보통의 일반인의 한 사람으로서,
30년 전에 처음 이기적 유전자를 접했을 때 --------------------------> 매우 그럴듯하고 매력적이지만,
----------------------------------------------------------------------------------------------> 본질적으로 유전자 결정론 성격이 강했기에 웬지 모르는 찜찜함을 느꼈습니다.
------------------------------------> 만일 당시 내가 최교수님 정도의 해당 분야 데이터 접근 위치에 있었다면, 바로 반론을 시도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 일반인으로서 구체적으로 반론할 그 어떤 데이터나 능력이 없어 마음 한 켠에 뭔가 의문만 가졌던.
용불용설 ------------------------> 너무 가볍게 여겨선 안될 겁니다.
----------------------------------------> 우연적 돌연변이 아닌 환경에 적응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획득한 개체 변이가,
----------------------------------------> 후손에 유전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면 명백하게 유전자 결정론을 깨트리고 + 인간 자유 의지의 물질적 근거를 제공하는 겁니다.
(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 자신의 선택과 무관하게 태어납니다. 태어난 이후엔 오직 노력만이 가변적 요소, 따라서 노력과 대응의 의미가 큽니다. )
( 유전자 결정론은 본질적으로 인간 개체의 그런 노력에 그 어떤 의미도 부여할 수 없습니다. 기본 설계는 오직 이기적 유전자 결정론인데,
구차한 주변 머리 두드리는 형태로 인류애-이타심-공존을 설명하는 형태는 본질적으로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
용불용설이 작용하지 않고 + 단순 우연히 발생한 여러 돌연변이 중에서 + 다윈의 자연선택이 일어난다고 볼 경우 자유 의지는 설 자리가 없습니다.
용불용설이 제공하는 생명체 개체의 노력이 개체 변이를 일으키고
+ 여러 세대들의 그 노력이 헛되이 사라지지 않고 다음 세대로 연결되는 길이 열린다면 + 즉 체세포 변화를 거쳐 다시 생식세포 변화로 이어진다면
----------------------------------------------------------------------> 다양한 돌연변이들 중 우연히 살아 남는 자연 선택설의 빈약함을 극복하는
----------------------------------------------------------------------> 개체의 노력과 의지가 유전자 자체도 변화시키는 차원이 달라지는 진화론으로 발전하게 될 것.
노블 교수가 사례로 제시한 실험들은 아주 최근의 실험만이 아닌 이미 수십년 된 실험들도 있는 것 같군요.
영상 시청했다면 알겠지만 노블 교수는 머리 허연 백발로 도킨스 교수와 동시대를 살았습니다. 현재 나이 80대 후반일 겁니다.
도킨스-최교수 유형의 전문가들은 냉정하게 평가한다면 유전자 분야의 전문가는 아님도 명백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유전자 관련
최신 정보에 얼마든지 접근이 가능했던 위치였음을 고려한다면 --------------------> 냉정하게 본다면 무지했을 이유는 없을테니, 조금은 안이했던 성격도
비판 없이 흡수만 하고 감동에 머무는 것은 경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리 유명한 책이고 아무리 널리 알려진 이론이라도 해도
------------------------------------------------> 본질적으로 자연과학의 형식, 즉 실험으로 확인 가능한 형태로 주장되지 않는다면 유사 과학에 지나지 않습니다.
------------------------------------------------> 밈-이라는 개념 역시 그 어떤 실증적 확인이 불가능한 형태로 주장되어진 수준임을 부정하기 불가능.
노벨상 수상자 조차도 편견과 그릇된 의견을 신념 가득 담아 표하기도 합니다.
DNA-이중나선, 캠브리지 연구팀 일원이었던 미국의 노벨상 수상자 왓슨.
-------------------------------------------------> 엄청난 행운? 성격의 노벨상 수상 후, 함께 수상했던 크릭과 달리 사실상 현장 연구에서 거리를 두고,
-------------------------------------------------> 과학 교양도서로 유명한 이중나선 책으로 전세계적 명예를 얻기도 했지만,
-------------------------------------------------> 흑인은 유전적으로 열등하다고 발언하며 --------------------------> 사실상 학계에서 퇴출?
-------------------------------------------------> 그로 인한 생활고? 하여간 노벨상 메달 경매로 내놓았고, 경매로 구입한 사람이 메달 다시 돌려주었던가? 뉴스도 본 기억이.
DNA 이중나선의 가장 핵심 실험 데이터, x-선 회절 사진은 영국의 여성 과학자 로절런드 프랭클린이 실험으로 얻은.
프랭클린의 그 회절 사진을 승인받지 않은 상태에서 도용한 것이 논문 발표 전에 이미 확인되어, 캠브리지 연구소 측과 프랭클린 연구소 측이
나름 타협해서 프랭클린의 상사 윌킨스가 포함되어 ---------------------------------> 크릭-왓슨-윌킨스 3인이 노벨상 수상하게 되었다고.
-------------------------------------------------------------------------------------------------------------------> 노벨상이 저렇게 결정 수상된 이후 프랭클린은 젊은 나이에 암으로 사망.
크릭은 노벨상 수상 후에도 생명과학 부분에 계속 몸담았고, 기억으로는 노블 교수와 유사한 입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크릭만이 아닌 물리학상 수상자로 양자역학 창시자 중의 한 사람인 쉬뢰딩거 역시 생명 현상을 크릭-노블과 유사하게 보는 것 같군요.
공생, 협력의 중요함을 깨닫고 갑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혀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교수님의말씀이 맞는말씀
입니다 !
낳아서 버려진 아이를 데려다
사랑하주면서길렀으면,
그아빠엄마가 진짜아빠예요!!
낳았기만했지 정도없는
유전자 친부한태간다면,
진정 그아이가 행복할까요?..
말도안돼는 친부모라고
나타난 부모라는 사람들은
부끄럽지도않은가봐요...
갑자기나타나서 내자식 내놓으라고 하는 뻔뻔한 인간들 용서가
안돼네요 !
법은 당연히 길른부모편에
서야죠 !!
유전자들이 서로서로 윈윈할수 있도록 ㅎ나이 들수록 몸에 들어가는 음식물들도 신경써서 챙겨 먹어줘야 겠네요 ㅎㅎ음식애도 궁합이란게 있다는 사실이 새삼 또 신기하네요 ㅎㅎ 나의 이기적인 유전자가 저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주길 바라며~💪 교수님..벌써 봄🌱입니다..코로나 시대를 맞아 인간도 ...생물학적인 존재 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았는데...생태적인 ...지금 우리의 지구 환경에 대해서도 잠시
생각을 해 봅니다 ㅎ 모든게 다 같이 연결이 되어 있네요...일란성 쌍둥이라 해도 생물학적인 부모로 받은 유전적 기질 ,그리고 우리가 인간이기에 ㅎㅎ생태적인부모 ..주어진 환경에 따라 ... 그렇게 완전히 달라진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았군요 ...
우리 ...함께... 오케스트라를 연주합니다 !!!
교수님의 생각이 그렇게 한꺼번에 안개낀 아침에 정리가 착착 된 이유... 그리고 그때의 기분을 조금은 알것 같아요... 스위스는 3월 1일부터 락다운이 풀려서 이제 서점을 갈 수 있게 되었는데 오늘 당장 책을 구입하러 가야겠어요 👏👏👏👏 저는 책은 인터넷이 아닌 직접 걸어가서 구입하는것이 좋으네요 ㅋㅋ 🌱봄날의 산책을 오늘 아침 저에게 선물해주신 교수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너무 귀에 속 들어오게 말씀 하셨서 감동 최고 입니다.자주 배운 공부 들려주세요.건강하세요.
,,
맞아요... 맞아요. 리차드 도킨슨의 책들을 읽을 수 있었던게 참 감사한 일이지요.
책 겉지에 교수님의 추천글을 보고 오래전 읽을때 교수님의
말씀과 달리 쉽게 읽히지 않아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삶에 대한 회의에 답을 주는 책이라는 말씀에 억지로 읽었지만 지금은 옆에
두고 수시로 틈틈이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영상에는음악이깔리지않아도충분히매력있습니다 지식과교훈을주는교수님고맙습니다
진정한 과학의 힘은 인간을 겸손하게 하고 서로 협동케하고 자연의 무한한 아름다움에 경외심을 느끼게 하는게 아닐까. 그래서 우리에겐 무엇보다 과학적인 지식, 태도가 필요하다. 따지지도 않고 휩쓸리는 무지가 아니라. 최재천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다시 한번 깨닫는다.
어렵고 불친절한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교수님 설명을 듣고보니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에 있어서의 본질을 고민할 수 있게 해주는 강의 감사합니다~ 책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사실 저는 생물학엔 관심이 없는데 최재천교수님이 하시는 말씀과 목소리가 저를 편안하게 해줘서 마냥 재생해 놓아요~ 감사합니다^^
Fifteen years after Hamilton and Williams kited this idea, it was embraced and polished into gleaming form by one of the best communicators science has ever produced: the biologist Richard Dawkins. In his magnificent book (1976), Dawkins gathered all the threads of the modern synthesis - Mendel, Fisher, Haldane, Wright, Watson, Crick, Hamilton, and Williams - into a single shimmering magic carpet.
저도 아는게 없었습니다. 이 벽돌책을 보면서도 읽히지 않는 부분들이 많아서 몇 달이 걸린 책이였던것 같습니다. 너무 대단한 분들 덕분에... 무지한 제게 세상이 달라보이는 그 자체를 안겨주셨습니다. 지금은 노오랗게 변한 책을 다시 꺼내 읽어볼까 합니다^^ 매 번 감독님들과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교수님같은분이 대한민국에 있다는게 정말로 다행스럽다 생각됩니다.
책이 너무 어려워서 읽다가 포기했는데, 다시 한 번 도전해봐야겠네요.^^
저도 반쯤 읽다가 포기했다가 다시 읽었는데 중반 이후부터 미친듯이 재밌어져요 진짜 읽고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코페르니쿠적 전환이 오는 인생 책이예요 꼭 다시 도전해 보시길^^
저도 처음 읽었을 때는 포기할 뻔 했습니다.
꼭 다시 한 번 읽어 보려 합니다.
반드시 재독을 해야하는 책 같아요.
번역의 아쉬움이 큰 책이죠... 끝까지 참고 읽으니 뿌듯함이 큽니다.^^
@@happyfreak2022 오늘 책 주문하려고 했는데,어렵다??
망설여지는데요~ㅎ
@@culture6375 번역이 진짜... 일부로 말을 꼬아놓은 게 너무 화나요
저도 이기적 유전자를 읽고 전율했습니다.. 말씀하시는 것 처럼 세상을 읽는 눈이 생겼습니다
대중들이 많이 접할수 있게 텔레비전 출연도 많이 하시고 이분의 이론과 세상을 보는 시각이 더 널리 퍼졌음 좋겠다
세바시에 나온 교수님 강의를 감사히 들었는데 유래없는 긴 장마와 팬데믹을 겪으며 이제는 조금 관점의 변화와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느꼈습니다. 이기적 유전자 책 교수님 추천대로 정독해봐야겠네요. 감사드립니다.
경쟁도 협력도 따로 떼어 놓고서는 서로 아무런 의미가 없겠죠.
경쟁도 협력도 한 부분으로서 더 큰 전체를 구성하는 하나의 구성체일 뿐이죠.
유전자 자체가 인간(생물)이라는 구성물질의 어느 한 최소 단위이듯이요.
교수님의 오늘 말씀이 제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제가 어렴풋이 생각했던 감각들을, 이론을 뒷받쳐 설명해주시니 속이 후련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Genetic father, 생명체의 화합, 다단계 결정 등 기존의 편협했던 제 생각들을 확장시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교수님.
정말 듣다보니 눈이 번쩍 뜨입니다.
우린 경쟁만 하라고 배웠고 또 경쟁하면서 살아가는데, 협동하면서 이기는 방법이 있다는걸 새삼스레 생각하게 되네요.
그렇잖아도 나이들어 가니까 여러사람들 모아 서로 돕고 성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서로 도울 수 있는 사람들을 모아서 일을 도모할라고 생각중입니다.
이런 쪽에 관심을 갖고 쭉 책읽기를 이어 오게 된 첫 단추가 20대 초반에 만난 데즈먼드 모리스의 이란 책입니다. 까치에서 출판 된 책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리차드 도킨스나 제인 구달, 최재천 교수님 같은 이들의 책까지 이어졌구요. 긴 여정 이지만 그 과정은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쉽진 않지만, 앞으로도 작고 소소하게 감사하며 순간순간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좋아요오오~
저 역시 이기적 유전자를 읽은 후 인생관이 바뀌었고 지적 호기심이 폭발하여 책 읽기가 즐거워졌습니다.
교수님 말씀을 듣고 보니...지금 저희들이 처한 코로나 상황도 이해가 가네요..그리고 코로나가 우리들에게 무엇을 말하려는지...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우리 지구는 하나의 유기적인 생명체로 우리모두 서로서로 이기적으로 경쟁하며 살지만 서로서로 손잡고 ...가야할것 같아요...ㅎㅎㅎ
유전적, 생물학적~ 에 대한
적확한 표현 👍 놀랍고
더욱 존경합니다 🙏👑
story에 충실할수있게 back music 좀 꺼주세요.
제가 교수님한테서 영감을 얻고 따스함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연결이 필요하다는 것을 증명하는거겠죠.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부정할 수 없는.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말씀에는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 힘이있는것 같습니다
내 인생은 ‘이기적유전자’를 읽기전과 읽고난후로 나뉜다. 나’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이해, ‘나’와 ‘타인’의 관계에 대한 이해, 이런 서로간의 연결이 어떻게 사회적인 체계가 되는지. 인생에서 일어날수 있는 대부분의 것들을 간단명료하게 이해하고 납득할수 있게한다. ‘과학이 전부를 설명할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것들을 설명한다.’
경쟁이 중시되는 현재에 협력과 공생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팬데믹 시대에 '공생'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좋은 책을 통해 귀한 말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강의 전달력이 넘 좋으시고 멋지시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시간가는줄 모르고 듣게되었네요
항상좋은 강의 책....더욱자주뵙고싶습니다
전 운동을 가르치는 일을 하지만 신체의 구조의 특성들을 보다보니, 진화생물학, 발생학, 우생학 적인 부분에 부합하여 형성되고 움직이도록 설계되있더군요. 그래서 운동도 본질적인 회귀적 성격을 띄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기계공학 전공이다보니 역학적인 구조체로 보고 움직임의 상호작용을 해석하다보니 많은 운동과 재활과 움직임과 더 나은 응용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도 유전학이나, 꿀벌의 이타적인 성향이라든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가게 되더군요. 우리 몸에서 모든 부분은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고, 이유가 있어서 크고 두껍고, 이유가 있어서 작고 길고 그렇더라고요.
지금은 각 개체 내의 특성을 넘어서 종의 특징이나 음식, 영양쪽까지 그 개념을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한 개체 내에서도 군집의 레벨에서도 모든 생물학적 사회적 진화는 생존과 번식을 위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는 사실에 경이롭기까지 했어요.
그리고 진리(?)라고 여겨지는 부분을 깨닿게 될수록 약육강식, 이기적인 부분이 크게 부각된 현재의 상황이 극도로 싫고 이타적인 부분이 크게 생겨나게 되었고
심지어 현재 정치 상황, 사회 상황에서도 결국엔 권선징악의 법칙이 존재한다는걸 깨닳게 되었네요.
그러면서 저 자신보다 공공의 이익을 위한, 그래서 제가 공부하고 깨닳은 것들을 좀더 쉽고 잘 알게 만들어서 널리 보급하고
제 인생의 최종적 목표는 몸을 쓰는법, 기본적인 영양(탄수화물단백질지방칼로리 이런 개념 말고요.)과 음식과의 상관관계를 알기 쉬는 커리큘럼으로 만들어
초중등 교육과정에 넣는게 제 일생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내가 열심히 일해서 내 팔이 미치는 몇몇만 케어하고 나 자신이 돈과 명예를 얻는건 너무 작고 시시해서(?) 별로 관심도 가지 않더라고요.
그러던터에 우연이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공감되는 부분이 가슴을 찌르고 들어와서 길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타적인, 다수를 위한, 공공의 이익을 위한 모든 사고와 행동은 내가 선하고 이타적이라서가 아니라, 그럼으로 해서 이 사회와 종이 생존과 번영에 좀더 이바지하고 싶어하는 유전적 본능에서 기인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론 머스크처럼 다수를 위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잘 이해가 가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였는데 그것조차도 유전자의 명령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심지어 사회에 대한 이야기도 하셨죠.
공공을 위한 사회는 번영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기적이고 소수층을 위한 사회가 붕괴하는 것또한 최초의 원류는 생존과 번식을 위한 것이라는 말씀...
가슴을 찌르고 들어왔네요.
사실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이기적 유전자" 책이 살짝 부정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어서 별로 읽고 싶은 생각이 안들었는데
내일 당장 가서 사봐야겠네요.
우연히 교수님 영상을 보게 되었지만
우연이 우연같지 않네요.
언젠가 제 목표를 향해 가는 여정의 길에서 최재천 교수님과 마주칠 날이 오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최재천교수님! 존경합니다.
감동이다~
지금 이기적 유전자 뒷부분 십 몇 페이지만 남은 상태에요. 읽으면서 딩~ 얻어 맞은 기분이고 재밌었어요. 유전자 만세로 빠질 뻔 했는데, 교수님 해석을 들으며 다시 정리해 봅니다.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책 제목이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이 책도 교육과 관련해서 읽고 있는데 교수님 말씀과 맥을 같이 하네요. 유튭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봤어요. 보게 되어 다행이에요.
최재천교수님 감사합니다.다른강의도 들었는데 넘 재밌고 유익해요.
정말 어려운 예기를 이렇게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들으니 넘 맘이 편안해지고 생각은 깊어지네요.
와! 저도 이만큼 읽기 전후가 이렇게 다른 책은 없었습니다!
최재천박사님.
너무훌륭하세요!^_^
한국에도 동물이나자연의
그렇게관심이많은 멋있는분을
뵌적이없어요!..
돈벌이에년연하지않고
훌륭한생물락전공하셔서
나라가가난해서 배우질못해서생물학이뭔지도모르는사람들도
많은데,
이렇게훌륭한 강의를하셔서
무식한사람들을일깨워주시니
많은사람들을대신해서
감사.감사.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ㄱ
교수님 사랑합니다~ 정말 오래도록 교수님 책 . 강의 듣고 싶습니다
유전적 아빠!
환경적 아빠!
넘 공감합니다. 넘 훌륭하십니다. 강의 잘 수강했습니다.
책구입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양생믛의 바다온도조절하는 내용 알려주셍요 아이들에게 들려주니 깊게 빠져들며 깊이감동했어요
요즘 여혐 남혐으로 갈등하는 청춘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 같습니다
같이 손잡고 가야할 존재들에게 서로 멀리 하게 만드는 어른들이 깊은 반성을 해야하겠습니다
최교수님의 전문적 식견에 많은 걸 배우고 갑니다.
열광하면서 읽었던 책이지만, 무신론의 바이블이란걸 알게 되면서, 안수집사인 현재는 하나의 아픔인 책.
저도 책 사놓고 아직 읽지못한 1인인데 교수님 덕분에 다시 읽고싶어졌네요 감사합니다🙇🏻♂️
최근 이 영상에서 그리고 다른 영상에서 최재천 선생님 말씀을 들어면서 과거 선생님에 대해 가졌던 편견같은 것이 많이 없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유전자 관점에서 생물학적 현상을 설명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었는데, 그냥 하나의 잘 정립된 과학이론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님도 저도 얼굴이 많이 변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코스모스와이기적유전자 그리고 교수님의 통섭을 처음 읽었을 때의 감흥도 새롭습니다. 저도 미국에 살다 여기와서 교수님과함께라서 더욱 좋습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멋져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들으면서 늙게라도 선생님의 가르침을 감사히 듣습니다!🥰🇺🇲🇰🇷
교수님,이 내용이 많은 사유에 도움이 됩니다. 글을 정리하여 두고 두고두고 보겠습니다.
정말 잘들었습니다. 만들어진 신을 읽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서 작가의 다른책 이기적유전자를 볼까 하는데 교수님 내용이 아주 좋네요
꼭 읽어보겠습니디
최초의 복제자는 수십억년에 걸친 진화를 통해 현재까지의 형태로 발전해 왔는데 인간은 그 결과물로서 태어나다 보니 생명을 자연스럽게 개체 중심으로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기적 유전자는 현재의 생명을 이루어온 원래 주인 유전자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생명이란 무엇인가를 깨우치게 만드는 정말 중요하고 획기적인 책인것 같습니다. 결코 읽기 쉬운 책은 아니지만 존재란 무엇인가 에 대한 철학적인 의문이 과학으로 풀릴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책입니다.
나는 이기적 유전자를 읽을때 우리 생명체를 이루고 조정하는 유전자 풀과 동작 원리를 컴퓨터 체스나 논제로섬 게임이론으로 설명하는 것에서 경이로움을 느낌 그리고 유전자의 관점에서 생존전략을 소개하는 것도, 마지막에는 인간만의 밈으로 유전자에 반항할 수 있다는 것도... 인간은 생존기계이지만 마냥 그 본능을 따라가지 않을 수 있다는 게 참 신기함 물론 그 또한 알로스타시스의 작용때문일 수 있겠지만 한 책으로 절망과 받아들임과 희망이 공존할 수 있구나 느낌 마치 비트겐슈타인이 논리철학논고로 철학을 끝내고 철학탐구로 새로운 철학을 열었을 때의 당대 철학자의 기분이 이랬을까
도입부의 말씀이 저에게 박혔어요.아마도 저에게는 위로처럼 들렸나 봐요.저는 무엇을 하던 항상 느렸거든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이 시대 선생님과 함께 한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미국에 유학 와서. 대학에서 일반 심리학 101을 공부 할때
과제로 저 이기적 유전자를 일고 교수와 일대일 토론을 하는 것이 였는데
시간도 일주일에 영어도 어려워 한글판을 사서 읽고 토론을 하고 A 플러스를 받았답니다.
한국에서 공대를 나왓기에 저 책의 존재도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 의학을 공부 해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한 책입니다
아주 잘 쓰여진 책이고 그 내용이 너무 쎄서 많은 학생들이 이 책의 매력에 빠져 들게한 책이죠.
지금은 유전학에서 그 명성을 잃어 가지만 그래도 대단한 책입니다.
젊은 사람들에게 전공을 관계 없이
추천 합니다.😊😊😊
나는 보통의 지식인들보다는 낮은단계의 ㅡ?ㅡ 사람로서. 강의자체로만으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내가하는 행동 생각들에 대해 정리해볼 수 있는깊은 성찰의 시간은 갖게되네요. 교수님의 강의들 잘듣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오래남으셔서 소중하고 귀한 가르침 감히 부탁드립니다. ㅡ60대아지매ㅡ
본인이 다른 사람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분은 결코 지적으로 낮은 분이 아닙니다. 진짜로 낮은 사람은 - 자신이 다른 사람들 보다 '낫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현명한 인간이라는 자화자찬에 빠져서 생태파괴 이런짓 하다가”ㅎㅎㅎㅎ
큰 세계를 공부하신 분이라 그러신지 겸손하심이 느껴집니다! 🙏🏻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며 재미 있습니다.
교수님 책을 중2때 2년전에 싹 사 주면서 읽혔어요 이기적인 유전자도 읽혔고요 누군가의 추천으로 도서관가서 빌려줬다가 몇권은 사 줬어요 행운아옇네요 그후로 사춘기가 와서 공부도 내려놓고 책 읽는것도 다 내려놨지만요 유투브에서 티브이에서 교수님을 뵈어서 넘 신기했고 반가웠어요
인간의 본질을 알려 주는 책 ㅋ 세상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 책
강연회에서 만나뵙고, 어이없는 왕초보 질문을 드려도 짜증내지 않으시고 친절하게 일러 주시던 자상한 모습을 기억 합니다. 자연과학의 궁극은 결국 철학으로 귀결된다고 봅니다. 과학적 사실에 바탕을 두지 않은 철학은 공허한 관념론에 불과하다는 것이 저의 의견 입니다. 책 내용 중에 체스도 이기지 못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이제는 후학들에 의하여 개정판이 나올 때도 된 것 같습니다. 인간은 이미 유전자의 단순 전달자를 뛰어넘어, 유전자 조작 기술을 통해 새로운 생명의 창조가 가능한 신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유발 하라리 참조). 인간 이외의 생물은 vehicle(나는 개인적으로 carrier 란 표현이 더 이해하기 쉽다고 생각한다)의 역할에만 충실해 왔지만, 인간만이 자신이 운반하는 물질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하므로서, 그 정체를 밝히는데 성공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마약의 단순 운반책과 제조업자는 형법적 가치판단이 완전히 다릅니다. 따라서 인간에게는 carrier 와 producer 혹은 creator 를 조합한 신조어가 부여될 시점 이라고 봅니다.
감히 교수님 만큼 이해를 하며 읽지는 못했겠지만.. 저도 이 책 읽고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어요ㅋ
교수님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
교수님 현대미술책을 읽고있는데 근현대세계사와 철학, 그리고 막시즘에 대해서도 알아야할거 같아요.
교수님은 과학자면서도 예술도 잘 아시고 행정도 해보셨고 뭐든 물어보면 잘 아실거 같아요. 그래서 괜히 답답하고 이야기 하고 싶을때
여기 혼자말로 댓글 남겨보는 거예요. 근데 다 학문적인건
아니라서 진지하게 메일도 못하겠고요. 건강하세요~
현대미술책 한달반만동안 무수한 검색끝에 다 읽었습니다.
근현대세계사도 다 읽고요.
근현대세계사 두번째 읽는데
읽기 싫어 죽겠습니다. ㅋㅋ
경제책 한권 검색없이 읽었는데요 하나도 생각 안납니다.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의 시학 읽다가 이건 왜 또 샀는지...
사치같아서 밀어놨습니다.
우연히 신문보다 내용이 맘에 들어 주문한 책을 받아보니
교수님의 스승이신 에드워드 윌슨 교수님의 '창의성의 기원'입니다. 이 책이랑 근현대세계사랑 같이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아름다운 리트 몇곡을 알고 있는데요. 다른곡들도 궁금해서 디트리히 피셔 디스카우가 부른 슈트라우스
전집을 샀습니다.
제가 교수님 밑어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를 생각해 봅니다.
영감을 많이 주세요.
감사합니다.
@@Flora-qo4zr 통섭…이라고 하죠. 하나의 연구 주제를 둘 이상의 접근법으로 연구하는 것… 그리고, 인문사회학과 자연과학의 통섭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보면.. 어설픈 접근은 안하니만 못한 것 같더군요. 인문사회학자가 자연과학의 개념을 끌어와 쓰려면, 자신이 사용하려는 개념에 대해 (전문적 지식까지는 아니더라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인데 (생물학 전공자로서….) 진화생물학 개념을 가져다가 쓴 책 중.. 원래 진화론의 개념과는 전혀 다른 소리를 하는 경우들을 많이 봤습니다. 특히 철학쪽에서 말이죠.. 그럼에도 님 접근방법은 박수쳐드리고 싶네요.. 진짜 필요한 것이긴 하니까요.
저는 인간본성에 대하여 를 읽고 정말 마음이 편해졌던 기억이 있어요. 나를 특별한 존재로 여겨 과하게 부담을 주던 것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의도하지 않은 순기능 이었겠지요. 명저 란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정말 좋은 영상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시간의 함수로 적용되는것은 모두 유전적 알고리즘이 적용됩니다.
정말 좋은 강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그런데, 배경음악 소리가 너무 큽니다. 강의에 집중하는데 이렇게 음악소리가 불편할 정도로 크게 설정해두시면...
코로나 시대를 통해서 우리 인간들도 ...경쟁과 헙동을 ...이기적이면서 동시에 이타적인 행동... 자연계의 최고의 성공 사례가 서로 죽이면서다 아닌 서로 손잡고...손을 잡은 놈들이 ...살아남는거...우리 유전자 역시.... 문득 개미 사회 이야기에선 ...제가 진짜 이건 아니다 싶어 회사를 그만뒀었는데는 ...그 망할놈의 회사가 왜 지금까지 안 망하고 있는지 ㅋㅋ 조금은 알것 같아요 ㅋ 아마...그 회사 내에 너무나 이기적인 인간들이 많아서 부정 부패 속에서도 여태 생존하는것 같아요... 인간 사회나 자연현상 그리고..교수님의 이야기를 들면서 테레사 수녀님의 이갸기까지..👏👏👏👏 교수님 책 좀 내어 주세요 ㅎㅎ 아주 멋진 책이 나올텐데 ㅎㅎ 연구내용들 많이 많이 들려주시길~
식물은 식물끼리는 경쟁하지만 다른 생명체인 곤충하고는 협력한다. 나라간에도 원교근공으로 먼나라와는 교류하고 돕고 바로 옆에 있는 나라와는 공격하고 경쟁하는 것. 동물들도 개별로 살아가는 경우가 있고 집단 생활로 집단내에서는 서로 도와주면서 살아가는것... 여러 형태의 삶이 있네요..
저도 느껴본적이 있었어요
대학교때 justice 책 읽었을때랑 이동현상 수업들었을때..ㅋㅋ
뭔가 세상의 이치가 내 머리속에 들어온 기분이었어요
교수님...소름이 돋네요 ㅜㅜ 영상 감사합니다 🙏
늘 우리사회의 어른으로 지식인으로 친구로 조언자로 남아주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설명 너무 감동입니다 많이 배우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