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분 만에 '인생이 바뀌는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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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3 ก.ย. 2024
  • 학생 신문에 4컷 만화를 연재하며, 동급생들에게 칭찬을 받던 초등학교 4학년 후지노.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은, 같은 학년의 등교거부자 쿄모토의 4컷 만화도 같이 실어보자고 제안한다.
    자신의 재능을 믿는 후지노와 히키코모리 등교거부자이자 천재적 작화실력을 가진 쿄모토.
    정반대에 있는 두 소녀는 만화로 이어지고, 일생일대의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데..🖋️🎒
    이 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사건들,
    그리고 감상까지 모두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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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552

  • @기묘한케이지
    @기묘한케이지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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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渇望-g7j
      @渇望-g7j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

      의문입니다 엔딩이 어떻게될지…….

    • @yoonzam
      @yoonzam 17 วันที่ผ่านมา

      특유의 그림체가 너무 취향저격이네요. 개봉하면 꼭 보러가고 싶어요!

    • @fridaylunch1
      @fridaylunch1 17 วันที่ผ่านมา

      엉덩이가 무거운게 최고의 재능 ㅎㅎ 보고싶네요

    • @ruriruri2051
      @ruriruri2051 17 วันที่ผ่านมา

      아... 보면서 줄곧 울 것 같은데요? "그려봤자 아무 소용 없는데"라고 하면서도 다시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의 이야기잖아요? 😥😥😥 거기에 더하여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 사건'도 언급된다니, 눈물 범벅일 건 자명하겠군요. 😢😢😢 보고 싶습니다!! 이글이글 🔥🔥🔥

    • @nana69860
      @nana69860 17 วันที่ผ่านมา

      너무 보고싶습니다 교애니의 그 사건을 다룬것이라면 더더욱이요 ❤❤❤

  • @ImDAIN
    @ImDAIN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30

    이 영상을 보고, 업무가 끝난 사무실에서 몰래 울었어요. 사람들에게 등을 지고 묵묵히 자기의 것을 해 나갔던 경험, 그리고 그 모든 노력이 인정의 말 한마디라면 넉넉했던 그 마음이 떠올라서요. 창작자로 살고 싶은 것이 평생 소원이지만, 어른으로 마주한 현실의 벽이 정말 높다는 걸 느끼는 하루하루입니다. 일상에 치여 영화관에 직접 간 지도 오래됐는데, 이 영화는 꼭 영화관에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화 보기 전부터 마음이 들끓는 경험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감사해요.

  • @vintageclub6967
    @vintageclub6967 17 วันที่ผ่านมา +388

    후지노처럼 초등학교 시절부터 그림그리기가 재밌고 이정도면 재능이 있는편이지 생각했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어 입시에 도전하게 되고 내가 생각보다 평범한 사람이구나 하고 절망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어찌저찌 그림과 관련된 일을 하고는 있지만 어릴적만큼 전혀 즐겁지는 않은 상황에서 이 단편을 보았을 때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게 애니메이션화가 되었다는게 새삼 신기하고 기묘한 기분이네요 ㅎㅎ 꼭 보러가야겠습니다!

    • @쿼카-o5r
      @쿼카-o5r 17 วันที่ผ่านมา +33

      미대생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눈물 흘리만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 @economypark7935
      @economypark7935 15 วันที่ผ่านมา +3

      블루피리어드네

    • @p.y.j4822
      @p.y.j4822 15 วันที่ผ่านมา +2

      형 힘내 나도 그랬어

    • @dhsyxgahqi7930
      @dhsyxgahqi7930 13 วันที่ผ่านมา +3

      자기객관화 안된걸 누굴탓함 ㅋ 어중간한게

    • @atozeze
      @atozeze 13 วันที่ผ่านมา

      ​@@dhsyxgahqi7930어중간한 청년.

  • @이정헌-f1d
    @이정헌-f1d 15 วันที่ผ่านมา +67

    내년이면 반백이 되는 무명의 만화가입니다. 저 마음...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있기때문에 영상을 보면서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만화계의 동료, 선배 후배들에게 제가 평생 느끼던 그 마음이니까요. 이벤트와 상관없이 극장에서 꼭 볼 예정이지만, 이렇게 멋지게 작품을 소개해준 기묘케 유튜브의 이벤트를 통해 볼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 소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 @sunjeoung657
    @sunjeoung657 16 วันที่ผ่านมา +35

    칠순을 훌쩍 넘긴 어머니가 어느날 부터 매일 매일 무언가 그리시고 어느새 몇개의 전시회에서 입선하셨습니다 어느날 어머니로 부터 들은 보람은 너무나 단순했습니다 이젠 사람들이 나를 할머니라고 부르지 않고 작가님이라고 부른단다 …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돈도 안될지도 모르는 그림 그리기에 거의 무제한의 시간을 쏟아 붙는 창작들에 대한 동기를 멋진 목소리로 나레이션해주신 멋있는 영상입니다 영화 초대 받고 싶습니다 ~

  • @EHtopia1118
    @EHtopia1118 17 วันที่ผ่านมา +44

    중1 여아와 초5 남아를 둔 아빠입니다. 오늘 아침 애들을 데리고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10대 20대 때 만화책과 애니 그리고 영화를 엄청 좋아했었습니다. 40대가 된 지금도 좋아하지만 그때엔 그림도 끄적거리고 글도 많이 쓰고 열정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현재는 창작과는 전혀 상관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요. 아이들도 영화를 다 보고 엄청 좋았다고 하더군요. 아이들의 마음에도 분명히 좋은 영향을 줄 거라 생각이 되네요. 여운이 오래갈 것 같네요.

  • @giteafuneai679
    @giteafuneai679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60

    낭만이 죽어버린 시대에 낭만의 가치는 큽니다
    무한히 뽑아내는 양산화 컨텐츠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의 희소성을 사람들도 나중가면 알게 될겁니다

    • @dhsyxgahqi7930
      @dhsyxgahqi7930 13 วันที่ผ่านมา +1

      아날로그의 희소성ㅋㅋㅋㅋ 낭만이 없는 기계문명에서 혼자서 석기시대 스타일로 사시지 그래요?ㅋㅋㅋ

    • @ssu-u5e
      @ssu-u5e 9 วันที่ผ่านมา +1

      ㄹㅇ 죽었기에 더 가치가 커짐

  • @sasaroee
    @sasaroee 16 วันที่ผ่านมา +38

    미대를 졸업하고 영어쌤으로 25년... 그림이 주는 부담감, 나보다 더 잘 그리는 사람들에게 대한 질투심, 하지만 그림을 보고 감상하는 것은 여전히 저에게 너무도 즐거운 일이예요. 이 작품 소개영상을 보니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공감이 되며 더 궁금해 지네요. 사실 그림을 너무도 제 마음을 들킨 것 같아요. 오랜 친구와 같이 보고 싶네요

  • @MJYMUSIC
    @MJYMUSIC 17 วันที่ผ่านมา +66

    고3때까지 만화가를 꿈꿨던 저에게
    정말 특별한 애니가 될 것 같아요😮
    미친듯이 그림만 그리던 시절이 떠오르는
    뭉클한 스토리네요

  • @삐딱서니
    @삐딱서니 16 วันที่ผ่านมา +22

    현쟈 미술하는 학생인데 후지노처럼 정말 치열하게 그렸어요 잠줄이면서 그리다가 화장실에서 졸기도 하고, 안그려지는데도 더 잘그리고 싶어서 진짜 괴로워도 참고 의자에 앉아서 그림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그렸어요...
    그림을 계속 사랑했고 열심이였지만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들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죠...그럴때마다 더 노력하면 될거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했었습니다.
    영화속에서 치열하게 그리면서도 중간중간 힘들어하는 후지노의 컷씬들이 지나가는데 정말 위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동시에 후지노의 노력들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고요...
    중간중간 후지노의 모습들에서 저의 모습들을 찾을 수 있었고, 후지노를 위로하고 싶은 마음이 제자신에게 위로하는 마음이 되어서 어느새 눈물을 흘리고 있었어요.
    영화보는 내내 정말 많이 울고 위로받았네요... 같은 그림 그리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되는 요소가 많고 연출적으로도 매우 훌륭해서 끝까지 엄청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 @isoon95
    @isoon95 17 วันที่ผ่านมา +312

    곧 웹툰 론칭을 앞두고 있는 신입 작가입니다.
    5년 넘도록 글 작가와 함께 지망생 시절을 보내면서 우리는 언제 데뷔를 할까 하며 한탄하던 게 엊그제 같은데
    정신을 차려보니 다음 주면 신입 작가가 되는 영광을 얻게 되네요 ㅎㅎ
    사실 오래전부터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주변에서 많이 말렸습니다.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 모두 돈 안 되는 직업을 할 바에 남들처럼 평범하게 취업하면서 살라고요.
    그렇게 꿈을 반쯤 포기하고 막막하게 진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유일하게 저의 재능을 알아보고 데뷔 제안을 건넨 사람이 지금의 글 작가였습니다.
    아마 이 형 없었다면 저는 아직까지도 취업 준비를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죠.
    룩백 원작을 너무 좋아해서 10번 넘게 읽었는데
    볼 때마다 후지노와 쿄모토 사이가 지금의 저와 글 작가의 관계처럼 보여서 기분이 참 묘합니다.
    그렇게 웹툰 작가의 꿈을 안고 달려온 지금, 뒤를 돌아보면 참으로 힘든 여정이었는데요.
    그 모든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이 일을 선택한 건
    단순히 '내가 좋아해서' 뿐만이 아니라
    내가 누군가에게 감동을 받은 것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감동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소망 가득한 신념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극장판 애니가 국내에도 개봉하기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겠네요!
    몹시 기대되고 또다시 눈물 흘릴 준비를 해봅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의 아름다운 뒷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얻어 가셨으면 합니다!!

    • @Deadlineinsane
      @Deadlineinsane 16 วันที่ผ่านมา +17

      데뷔를 축하드립니다🎉🎉🎉 완결까지 화이팅입니다!

    • @isoon95
      @isoon95 16 วันที่ผ่านมา +3

      @@Deadlineinsane 앗 마감인생님 영광입니다!!! ㅠㅠㅜ 항상 영상 잘 보고있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yyeee35
      @yyeee35 16 วันที่ผ่านมา +3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좋은 작품 기대합니다.

    • @호구-v7b
      @호구-v7b 16 วันที่ผ่านมา +2

      공감합니다 저도 웹툰작가 지망생이였는데.. 제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찾지 못했고 고집이 있어서 스토리작가랑 협업을 하고 싶지 않았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 나이만 먹는 것 같아서 포기 하고 그림은 취미로 그리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도전해 보겠다는 생각입니다
      작품도 알려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 @SeungHoonKim-ip5he
      @SeungHoonKim-ip5he 16 วันที่ผ่านมา +3

      데뷔 축하드려요~

  • @이석호-j4b
    @이석호-j4b 17 วันที่ผ่านมา +38

    진짜 좋은 애니였습니다 쿄애니에 대한 다른미래를 보여줌으로써 위로를 전하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 @sinabeuro_1170
    @sinabeuro_1170 16 วันที่ผ่านมา +87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 후지노의 등을 보며 아무도 안 나가는 것만 봐도.. 이 영화가 가지는 몰입감이 엄청나다는게 몸으로 모두 실감을 하는... 대단한 영화엿습니다 ..

    • @oooonin
      @oooonin 11 วันที่ผ่านมา +3

      진짜 제가 봤던 상영관에서도 아무도 안나가더군요 .. 엔딩크레딧이 모두 올라가고 꺼진 스크린을 한참 보다가 나왔답니다

  • @후니아빠-r9t
    @후니아빠-r9t 17 วันที่ผ่านมา +27

    마지막 장면 다음에 봐요, 또 봐요에서... 눈시울이 젖어드네요... ㅜㅜ 케이지님의 예고영상만 봐도...뭉클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 @KBB-jx6sr
    @KBB-jx6sr 17 วันที่ผ่านมา +44

    저도 아직까지 그림을 그리며 관련업종을 업을 삼는 입장에서 왜 그림을, 즉 창작을 할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본 영상에서 케이지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창작이란 어찌보면 쓸데없어보이는 행동처럼 보일지라도 어느 누군가에게는 이 창작물이 창작자에게도, 소비자에게도 어떤 무언갈 전달할 수 있는 '소통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작중에선 주인공이 타인과 단절된 듯 보이지만 사실은 타인과 소통하기 위한 사회적 행동 중 하나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정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은 이 짓이 더욱 참 쉽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하고 싶은 이유는 아직 소통하고 감정을 공유하고 싶어요.

  • @김석훈-p4k
    @김석훈-p4k 17 วันที่ผ่านมา +21

    원작을 너무 좋아했었는데 원작을 처음 봤던 때 이상으로 여운이 남았어요. 말 그대로 먹먹하다는 감정이 뭔지 제대로 느껴지더군요.

  • @SUNPER10
    @SUNPER10 16 วันที่ผ่านมา +14

    어렸을적에 나도 후지노처럼 만화가를 꿈꾸면서 그림을 그렸던 초등학생 시절이 생각났어요.
    주변에서 그림을 잘그린다는 칭찬으로 재능이라는게 있을까라는 기대도 했고 미술학원 등록도 하면서 다녔는데 그곳에서 잘그리는 친구들 많더군요.
    그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그리면서 이 길은 힘들고 재능의 벽을 느끼던 시절이 생각나면서도 눈물이 나왔어요.
    그저 그림을 그리는게 즐거웠던 어린 시절 어른들의 칭찬과 주위 친구들의 부러움이 즐거웠던 어린 시절이 룩백을 보고 추억을 생각해보면서 뭐랄까나 내가 그랬던 적이 있었지라는 시간의 되내기는 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30대를 바라보는 나 자신의 현재와 가끔 과거를 느끼게 해주는 무엇가들로 살짝 여운이랄까나 순수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는 매개체들이 나오면서 왜 사람들이 그때를 청춘을 그리워하는지 느끼게 되더군요..
    저처럼 어린 시절 그림을 좋아했고 포기했던 친구들이 가서 보길 바랍니다. 잠시나마 어린 시절 생각날테니까요.

  • @himchanlee5877
    @himchanlee5877 14 วันที่ผ่านมา +12

    메가박스 단독이라는 점과 시간이 어중간하게 비어서 봤는데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상영관 내 사람은 적었지만 애니가 다 끝나고 상영관이 밝아질때까지 아무도 안 일어나더군요.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 @hatsy130
    @hatsy130 17 วันที่ผ่านมา +9

    그림을 그리고 근자감이 피어나던 10대에 입시미술을 하면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을 만났을때의 감정을 저도 알아서 너무나도 공감하고 그래서 펑펑 울면서 봤네요.

  • @kkwani2323
    @kkwani2323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9

    떠난이들에게 안녕을 떠나보낸 사람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보내는 영화이더라고요. 작업실 창에 붙여져 있던 네컷 만화가 쿄모토의 그림으로 채워져있었길 바래봅니다.

  • @jadoo20121
    @jadoo20121 16 วันที่ผ่านมา +5

    뒷모습만 봐도 어깨가 당기고 고개가 아프네요. 창작의 고통과 창작가들의 노력이 느껴지는.. 영화 커뮤에서도 58분 티켓값에 대한 말이 많았었는데 실관람객들 모두 만족하고 논쟁이 싹 사라진 걸 보면 짧은 러닝타임에 모든 걸 다 담았을 것 같아 기대돼요😊

  • @bravo9423
    @bravo9423 วันที่ผ่านมา +3

    진짜 쓸데없는 깡패싸움으로 2,3시간 끄는거보다 굵게 1시간으로 이만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 너무 좋았습니다

  • @serachoi3159
    @serachoi3159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3

    중학교때 미술선생님이 강제로 미술부에 넣은 기억이 있어서 미술과는 멀어진 삶을 살려 했으나, 지금은 그 미술로 밥 벌어먹고 살고 있는 중년입니다. 잘 할 수 있는게 이것밖에 없다는 걸 깨닫고 이 궤도로 들어섰으나, 무수히 많은 천재들을 바라봤고, 자신에 실망하며 안분지족의 삶을 지금도 살고 있어서, 주인공의 마음에 동화되네요.

  • @원-f7y2j
    @원-f7y2j 16 วันที่ผ่านมา +5

    만화로 보고 너무 큰 감동과 따뜻한 온기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저도 미술 쪽을 한때 공부했다 포기했던 입장으로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또 굳이 ‘그림’이라는 틀을 집어넣지 않고 보아도 주인공들의 노력하는 모습, 우정이 정말 생각이 많이드는 작품이었습니다. 인생 단편만화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작품 영화화된단 소식때부터 한국개봉도 기다리고, 또 기다렸지만 막상 개봉하니 대학생활 하느라 정신없고 또 같이 갈 친구도 없네요ㅠ 어쨌든 아직 못봤지만 꼭 언제라도 볼거고 또 너무 좋아하는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 @jsh755
    @jsh755 16 วันที่ผ่านมา +7

    올해 본 영화중에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였습니다.
    스토리는 물론이고 작화 성우들의 연기 뭐 하나 빠질 것 없었고
    케이지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58분이라는 러닝타임임에도 하나도 돈아깝다고 생각되지 않았어요.
    타츠키 작가의 단편은 믿고 봐야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indi2929ify
    @indi2929ify 17 วันที่ผ่านมา +5

    한때 만화가가 되고 싶었고, 디즈니의 뮬란을 보면서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을 더 성장시키고 싶다는 꿈을 꿨었죠.
    고등학교 때 만화동아리도 만들어서, 정식으로 교내 C.A. 활동도 인정 받았고요.
    현실이란 것에, 자신의 한계에 꿈으로 끝난 제 어린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작품이네요.

  • @hunya-tube
    @hunya-tube 11 วันที่ผ่านมา +2

    영화 진짜 재밌게 잘봤어요 😮

  • @이재-j8r
    @이재-j8r 17 วันที่ผ่านมา +5

    영화를 보기 전에 만화를 어느정도 알고 갔었는데, 소녀 둘의 엔딩을 알기에 두 친구가 가지고 있던 행복한 순간들이 보기 좋은것과 동시에 너무 맘이 아팠습니다.
    마지막에 쿄모도에게 그런 일이 일어난게 부조리하게 생각하였지만, 이게 마치 우리 사회에도 벌어질 수 있는 일이기에 더 맘이 아픈거 같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다시 후지노가 쿄모토를 위해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어쩌면 인생의 일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정말 좋은작품이었어요, 확실히 타츠키는 만화의 악마가 맞는가 봅니다ㅎㅎ

  • @yeonyu3195
    @yeonyu3195 17 วันที่ผ่านมา +7

    미래에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건가.. 지금 이 취준..이 선택이 맞나 생각이 최근 많이 드는데 이 영상만 봐도 위로가 조금 되네요.. 극장에서도 보고 싶네요!

  • @우동-s3y
    @우동-s3y 16 วันที่ผ่านมา +5

    개인적으로 하루카 나카무라의 음악을 너무 좋아하는데, 특히나 이 작품에서 음악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서 제가 다 기뻤습니다. 책에서는 정지컷의 반복이 많다보니 어떻게 영상화될까.. 라는 기대와 걱정을 모두 해소시키는 음악이었네요. 역동적인 작화와 함께 작품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 @Alice-cj3ne
    @Alice-cj3ne 16 วันที่ผ่านมา +5

    쿄애니 팬으로서 사고 후 룩백 만화책 출시했을 때 교토 애니메이션 사고와 연관있는것 같은 주제라서 더 와닿았어요

  • @jintaechoi6046
    @jintaechoi6046 10 วันที่ผ่านมา +3

    어린 시절 만화가를 꿈꾸며 살았지만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그 꿈을 내려놓고 벌써 18년이란 시간을 회사원으로 지내며 한 가족의 가장으로써 지내왔네요. 하지만 회사가 사모펀드에게 매각되며 구조조정되어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네요. 그토록 하고 싶었던 꿈을 버리고 현실을 택한 이후 다시 제자리에 서게된 느낌이네요. 체인소맨을 너무나도 재밌게 보며 후지모토 타츠키와 같은 만화가를 지금이라도 도전해보는게 어떨까 라는 물음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룩백이란 작품을 알게되었네요. 창착가로써의 그 뒷모습을 상상해 보게 되네요. 조금씩 한걸음 한걸음...

  • @twinklebaking
    @twinklebaking 16 วันที่ผ่านมา +4

    룩백! 너무보고싶네요 담을것만담은 영화,58분이 모자라지도 넘치지도않는...미열처럼 여운이오래남는다는 말씀..저도 느껴보고싶어요

  • @0228jina
    @0228jina 17 วันที่ผ่านมา +5

    이런 감성적인 소재의 애니 오랜만이네요 너무 좋았어요❤

  • @Minie3782
    @Minie3782 13 วันที่ผ่านมา +3

    어떤 창작물이여도 방대한 시간을 투자하며 자기만의 싸움을 한다
    이 멘트를 듣고 다시한번 창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케이지님영상이나 책 그림들을 볼때에도 그냥 지나치거나
    잠깐 보고 놔둘 때가 있는데 그 사람들이 그것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을 시간과 싸움을 까먹고 있었는데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또 얼굴도 잘 모르는 창작물으로 자신의 새로운 꿈을 꾸고 서로에게 의지한다는 말이
    케이지님 해석과 영화 둘다 정말 대단하다 생각합니다
    영화리뷰를 보고 룩백 꼭 한번 보고 싶어졌습니다
    예고편도 한번 보고 왔는데 노래가 정말 좋더라고요😊

  • @lizqkr
    @lizqkr 16 วันที่ผ่านมา +3

    어릴때부터 그림을 그렸습니다. 매일 나보다 뛰어난 누군가를 마주하는 일만큼 괴로운일이 또 있을까요? 내 아이만큼은 그림을 하지말기를 바랬는데 제 마음도 모르고 그림이 너무 좋다는 딸아이가 떠오릅니다. 나와같은 아픔을 겪을 딸에게 조용히 건네고싶은 영화네요. 꼭 보러가고싶습니다.

  • @캐노온
    @캐노온 16 วันที่ผ่านมา +2

    그림을 그리고 창작하는 사람들의 관계와 감정을 담아낸 이야기라서 원작 만화, 애니메이션 둘 다 보면 더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겠네요. 작화도 개성넘치고 표정, 구도가 너무 예뻐서 기억에 남는 작품!!

  • @indexc5889
    @indexc5889 17 วันที่ผ่านมา +6

    원작만화를 너무 좋아해서 8월 말에 공개되자마자 CGV가 집앞임에도 메가박스로 먼길을 떠났고, 만족했습니다. 음악과 영상미가 엄청나요.

  • @black_antarctica
    @black_antarctica 16 วันที่ผ่านมา +2

    무언가를 0에서부터 창작해나가는 행위에는 재능이 없으면 안 된다지만 당연히 노력이 없어서도 안 된다 후지노와 쿄모토는 서로가 서로를 목표로 하는 라이벌이자 친구로 서로의 등을 보며 성장해나가는 서사와 서정적인 분위기의 연출, 특히 클라이맥스에서의 비극을 겪음에도 자기가 하고 싶어하고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 이겨내려는 원작 작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생각을 빗대어 그대로 담은 이야기에 마음이 뭉클해진 헌정 작품이었음
    그녀의 영혼이 떠나 버린다 해도 지난 일에 뒤돌아 분노하지 말자 적어도 오늘만큼은
    don't LOOK BACK in anger

  • @케니-n8r
    @케니-n8r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

    원작을 이미 여러번 감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감동을 주는 작품이였습니다. 역시 어떤 이야기던지 연출이 중요함을 새삼 느낄 수 있었죠. 전반적으로 화사한 색감과 원작자의 펜선을 살린 작화, 때로는 역동적인 연출까지 여러 면에서 완벽에 가까웠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룩백은 중이적 표현이였다고 해석해왔습니다. 지나친 것들을 돌아보는 이야기이면서, 언뜻 돌아보지말고 나아가라는 듯도 보였거든요. 종극적으로 저의 결론은 어떻게 돌아봐야 더는 후회없이(다시 돌아보는 일 없이) 나아갈 수 있는가에 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방화 사건 모티브에 좀더 집중한 케이지님의 해석도 너무 좋습니다! 다만, 저는 그 소재에 대해선 헌정적 의미 그 이상, 그 이하로도 생각치 않고 싶네요. 이미 많은 입소문을 타고 있지만, 이 영상을 기회로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NANO-ij4yk
    @NANO-ij4yk 4 วันที่ผ่านมา

    보는내내 순수하게 눈물을 흘려서 너무 좋았음 억지눈물 짜내려는 신파 같은게 아니라 둘이 손잡고 놀러가는거 , 열등감을 느끼고 포기한 나에게 사실은 나의 팬이었고 주체할수없이 기쁜 감정표현도 히키코모리에서 세상 밖으로 나가는것도 57분 동안 너무 좋았다 만화책도 사야지

  • @rororo_M
    @rororo_M 16 วันที่ผ่านมา +2

    꼭 그림이 아니더라도 내 옆 누군가의 재능을 탐내고 질투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흥미를 느낄 수밖에 없는 내용이네요. 쿄모토와 후지노 둘의 위치에 모두 있어본 저로써는 둘의 이야기가 어떻게 풀릴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 @___grapher
    @___grapher 16 วันที่ผ่านมา +2

    원작 작가와 만화의 큰 팬이라 개봉 당일 조조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진짜 펑펑 울면서 보고 나왔는데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후지노도 쿄모토도 너무 아름다운 청춘들이라 눈부시고 안타깝고 하네요.. 내리기 전까지 여러번 n차관람하려구요!

  • @귤귤-p1k
    @귤귤-p1k 16 วันที่ผ่านมา +1

    모두 한번쯤은 남들보다 무언가 잘한다고 생각해서 그것에 매진했던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그 시절 그 때 가능성이 열려있던 것만 같았던 나날들. 돌이켜보면 정말 누구보다 노력했었습니다. 안타깝지만 자신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 도달한 소위 ”천재“들을 마주했을 때의 좌절, 분노 그리고 포기. 그 모든 감정들이 생생히 기억 났습니다.🥹기승전결이 너무나 완벽한데다 후지노가 그린 만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준 부분부터 너무 재밌었어요...❤ 모든 것을 딛고 다시 걸어가는 후지노를 떠올리며 저도 매일을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몇번이고 다시 볼 예정입니다. 인생영화🥰

  • @ineedoasis
    @ineedoasis 17 วันที่ผ่านมา +2

    기묘케님이 이렇게까지 극찬한 영화는 저에게도 크게 와닿은 영화들이여서 이번 작품도 심금을 울릴것 같네요! 이 기묘케님의 극찬으로 가득한 이 신비로우며 아름다운 청춘 영화는 현재 청춘인 저도 꼭 극장에서 느껴보고싶네요!!

  • @mo-mong-ga
    @mo-mong-ga 17 วันที่ผ่านมา +2

    이 작품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에 대한 기묘케님의 표현이 너무 완벽합니다.. 2년전 체인소맨 11권과의 합본판이었던 룩백을 읽고 많이 울었어요. 그림에 한번이라도 진심인 적이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더 큰 감동일 작품인 것 같아요. 저는 원작 만화2권 번역판2권 소장하고 이제 특전을 모으러 프리미어부터 n차 관람중이에요. 이 작품을 만든 작가님과 감독님에게 감사하고 이 작품을 데려와준 메가박스에게 감사하고 항상 챙겨보는 영화채널에서 이 작품에 대한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기묘케님의 이벤트로 이미 봤던 사람도 아직 안봤던 사람도 더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꼭 봤으면 좋겠어요. 소중한 이벤트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묘케님의 영화 소개, 주간기묘케 영상들 모두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앞으로 더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 @seyun325
    @seyun325 17 วันที่ผ่านมา +6

    또 봐요. 내 청춘.

  • @生姜旧盆
    @生姜旧盆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

    🥰상영시간은 짧지만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네요 홍보가 생각보다 안된건지 개봉한지 몰랐네요

  • @iwarm8827
    @iwarm8827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

    묵묵히 앞으로 나아간다는 표현이 왜이리 눈물이 나죠 후지노와 쿄모토가 결이 다르지만 천재적인 창작자란 의미에선 동일선에 있는 사람들 경외로움 그 너머에 있는 캐릭터 같습니다😊❤

  • @Yeezylovekanye
    @Yeezylovekanye 15 วันที่ผ่านมา +1

    하루카나카무라 노래를 듣다가 앨범커버를
    보고 책상에 앉아있는 소녀 뒷모습이 특이해서 몇초간 바라보고 매번 궁금하다 뭘까? 했는데 기묘한 케이지님 영상으로 이게 룩백 애니메이션 ost 앨범인걸 알았어요.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표현도 너무 마음에 와닿고 위로가 되어주는 영화입니다. 꼭 영화관에서 ost 같이 들으면서 보고싶어요! 그리고 항상 주말엔 헐리우드 뉴스, 평일엔 영화 리뷰까지 열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수현-e9s
    @이수현-e9s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

    이런 감성의 애니 오랜만에 또 보고싶네요....ㅜ 일본 애니 특유의 감성을 참 좋아하는 편인데, 극장에서 한번더 그 느낌을 느껴보고싶네요!!
    기묘케님 항상 좋은 영화 들고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 @you44880
    @you44880 16 วันที่ผ่านมา +1

    만화가가 꿈이던 어린시절.. 저도 화실가서 일도 해보고 공부하고 했지만 현실과 이상이 다른 절망을 느껴 꿈을 내려 놓았던 그때의 일이 떠올랐습니다. 이젠 평범한 한아이의 엄마로써 추억을 이끌어 주셔서 간만에 영화 구경 해보고 싶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 @Tctvtvyv-b8d
    @Tctvtvyv-b8d 15 วันที่ผ่านมา +2

    그림을 그리는 게 저의 오랜 꿈이었지만, 결국 그림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아 꿈을 포기했어요.. 고3 담주부터는 수시 접수 기간인데 왠지 그림에 대한 미련도 들고 왜 그만뒀을까 후회도 되지만 세상에서 제일 괴로운 게 애매한 재능인지라 나보다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넘치는 게 입시 미술이었고 그래서 그만뒀던 것 같아요 그림을 참 좋아했는데 이젠 그림만 떠올리면 어딘가 가슴 한켠이 답답해지는 저에겐 이 영화의 의미는 남달라요 왠지 동질감?도 들고.. 암튼 좋은 영화 추천 감사드립니다😂 꼭 영화관 가서 큰 스크린 화면으로 볼 거예요!

  • @정어린왕자
    @정어린왕자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

    기묘케님의 스포 없는 언제나 담백하면서도 정말 영화를 보고싶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이번 영상도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저는 후지모토 선생님의 만화, 그 중에서도 단편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 룩백 애니화가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습니다. 특히나 사랑했던 단편이었거든요. 저는 언제나 예술가가 되고 싶었지만 너무 늦었다는 생각에 시도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들이 보는 순간을 찰나에라도 보고싶어 영화, 미술, 음악 등등을 정말 많이, 그리고 자주 보곤 하지만 그걸로는 말 그대로 ‘찰나’만을 볼 수 있을 뿐이죠…
    그런데 이번 애니화 소식에 룩백을 다시 읽는데 진짜 이상한 감정이 피어오르더라구요. 분명 아직 무언갈 하기엔 늦지 않았다, 라는 내용도 아닌데 대체 왜 저는 오래전 버렸다고 생각하는 예술가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다시 살아나는걸까요?
    이번 영화를 보면서 저 나름대로 그 의문을 해소해보려 합니다. 드디어 개봉이네요. 복잡한 심경을 안고 가보겠습니다.

  • @name-qn9vf
    @name-qn9vf 11 วันที่ผ่านมา

    얼마전 친구의 권유로 이 영화를 접하게되었어요. 애니라는것말고는 아무런 정보도없이 보러갔죠. 일단 처음엔 영화의 표현력에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실제사물과 닮게그리는 표현력이아닌 그 순간순간의 감정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표현력이요.. (교실이 갑자기 광활해지는 장면, 친구들의 말에 자신이 멋대로 의도를 덧붙여 과장되게 받아들이는 장면, 기쁜마음을 온 몸을 움직이며 역동적으로 나타냄, 초조한 마음을 발에포커스를 맞추어 나타냄,중간중간 아주 만화적인 표현들 등등..) 이런 표현력이 영화에 더 빠져들게 만든것같아요.
    어느순간 영화에 몰입된후에는 스토리를보며 또 다른 감동을 받았습니다. 나보다 못그릴것이라생각했던사람이 나보다 정말 뛰어난 작업물을 만들어냈고 그로인해 절망적인감정을 느끼는 동시에 그동안 자만했던 내가 너무 초라하게느껴지는 그 순간.. 저를보는것같았습니다. 저도 미술을 초등학생시절부터 해왔는데 저런 경험을 수도없이했거든여..
    주인공의 더 노력하면될것이라는 그 생각이 정말 부럽고 멋있었습니다. 거의 10년동안 그림을 그리고있는데 주인공의 등을보며 제가 주인공처럼 열정적으로 살았던적이있었나? 라는생각을했어요. 생각만하고 실행하진 못했던 저에게 주인공은 그냥 하라는 말을해준것같아요.. 그리고 다른세계를 보여주며 끝인줄알았으나 다른 시간대에서 또 다른인생을 살아가는 인물을보며 끝이 아니라는 안도감도받았구요.. 저는 영화를 굉장히 좋아하지만 인생영화 한까지를 꼽아보라고하면 대답하지못했었어요. 하지만 룩백을보면서 이게 나의 인생영화가 될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진짜 최소 4번은 다시 보러갈듯합니다,,,
    그리고 이 영상에대한 리뷰(?)를 남기고싶어요! 일단 해석이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제가 영화를보면서 느끼긴했지만 말로는 표현하지못한 감정을 명료하게 정리해주신기분이였어요! 창작은 오랜시간이 걸리지만 결과는 모호한 굉장히 비효율적일때가 많죠..저도 이런일을 제가 왜 좋아하는걸까에대해 오래 고민했었고 지금도 그런데.. 정말 ‘우와 이거 좋다’ 한마디면 그 힘든시간들이 모두 보상받는기분이라 그런듯해요.몇달동안 그린작품을 짧으면 10초 길어도 10분정도 봐주시지만 저의 작품이 누군가에겐 영향을 주었고 저 한마디가 몇달의 시간을 알아준다는 느낌??
    창작이 아름다운 포인트가 서로 모르는 사이임에도 작업물만으로도 서로에게 크고작은 영향을 줄수있다는것도정말 좋았어요..초.중.고.대학생이되면서 미술을 하길 정말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지점이 처음보는사람임에도 외관으로 평가하기보다는 이 사람은 어떤 작업을할지, 이 사람의 내용물에 기대감을 먼저 가지는것이거든요..처음보는사람이지만 그의 작품이 제가 평소 좋아하던 작품일때의 그 쾌감..
    영화의 실화 배경과 작가의 의도, 룩백에 영향을받은 또 다른 영화도 같이 말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쓰고보니 너무 두서가없네요 … 그래도 이 영화가 진심으로 좋았다는점이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최고의 58분이였어요..앤딩크레딧까지 모두 보고나서야 일어날 수있었을 정도로..또 보고싶어요!

  • @랙돌하로
    @랙돌하로 14 วันที่ผ่านมา

    혼자 남은 등은 먹먹하네요. 서로 바라봐줄 때가 찬란한.
    혼자 남겨지고 어른이 되도 등을 보이고 앞을 향해 가야하는건 마찬가지.
    스스로 밀고 끌고 힘겹게 지나는 이들에게 가볍게 툭... 어깨 두드려줄 것 같네요.

  • @nk4976
    @nk4976 วันที่ผ่านมา

    작품을 보는 눈. 그건 케이지 님의 능력이기도 해요. 오늘 케이지님의 영상을 두 편정도 봤는데 두 편 다 가슴이 뛰고 보고 싶었습니다. 항상 좋은 작품들을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 @SuhongJeon
    @SuhongJeon 13 วันที่ผ่านมา

    아...이게 비단..창작자들 뿐만 아니라 천재들이 만든 이론을 공부하면서 벽을 느끼고 또 그렇게 노력해서 새로운 이론을 발견하고 하는 어쩌면 누구나 겪는 인생에 과정인거같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애니이네요.

  • @Hittol-gu3ti
    @Hittol-gu3ti 12 วันที่ผ่านมา +1

    개봉첫날 보고왔는데 친구랑 또보고싶어요! 기묘한케이지님의 해석을보고나니 제가 왜그렇게 눈물이났는지 알것같네요. 좋은영상창작해주셔서 감사해요

  • @Leisurelife-d8l
    @Leisurelife-d8l 12 วันที่ผ่านมา

    애니는 정말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거 같아요. 행동의 동기를 만들어주기도 하고, 의지를 끌어올려주기도 하는 등, 작가가 독자들에게 공유 하고싶은 애니속 메시지를 깨달을 때매다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매권 당첨된다면 친구와 함께 꼭 보러가고싶네요.

  • @Black_Goji
    @Black_Goji 14 วันที่ผ่านมา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도 추천하는 걸 잠깐 보고 관심이 생기긴 했었는데, 여기서 '내가 꼭 봐야하는 것'이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만화가를 꿈으로 10대에서 20대까지 품고 있었지만, 영상 중간에 케이지님 멘트처럼... 창작의 보상이랄까 누군가 알아봐주고 생ㄱㅖ를 유지할 만큼 돈이 될지 자신이 없었기에 현실의 벽에 가로막혀 묵묵히 책상앞에 앉아 끊임없이 그리기보단 회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길을 택했죠.. 그나마 디자인 일을 하면서 비슷한 일을 하니까 괜찮다는 나만의 위안을 하면서... 꾸준히 계속 창작의 길을 걸었다면 제 인생은 많이 바뀌었겠죠? 어떤 모습일진 모르겠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 묻어놓은 '순수한 창작을 향한 열망'을 다시 꺼내어 보며 '꿈'을 다시 보다듬을 수 있는 애니가 될 것 같네요.. 좋은 애니 추천 감사드립니다

  • @orangepeel1243
    @orangepeel1243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

    근데 기묘케님은 진짜 영화를 기대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음ㅋㅋㅋㅋㅋㅋ
    영상 보기전까지는 영화를 별로 보고싶지 않았는데 말이죠~^3^

  • @ProZipSoon
    @ProZipSoon 16 วันที่ผ่านมา +1

    애니영화 소개 보면서 가슴 두근두근 한적이 정말 오랜만이네요 :)
    그림체도 색다르고 거기다 효과음도 좋다니..
    영화관 가서 영화 본지 오래돼서- 꼭 가서 봐야지!!!!~ 했는데 예매권 이벤트 열어주셔서
    신청해봅니다!! 당첨되고 싶어요!💜🙏🏻💜🙏🏻

  • @Eld_Ri
    @Eld_Ri 14 วันที่ผ่านมา +1

    메가박스는 애니메이션 진짜 잘 선정해서 가져오는것 같아요.
    극장판을 잘 가져와줘서 항상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체인소맨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다른 섬세한 표현의 눈에 띄는 작품이네요
    재미있어 보여요!

  • @말씀과삶교회
    @말씀과삶교회 16 วันที่ผ่านมา +1

    방금 보고 왔습니다...... 케이지님의 영상을 보고 간 것이 감상에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든 고민하는 창작자들에게 찬사를.... 그리고 슬픔을 당한 당신들에게 위로를..... ㅠㅠ
    그런데 제가 본 극장의 사운드가 정말 너무 안좋아서 ㅠㅠ 다른 극장에서 또 보고 싶네요 ^^

  • @pituym6884
    @pituym6884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

    창작을 하는 사람들의 고통 희열등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하게 되는 영상이네요 개봉예정작으로 올라왔을때부터 궁금했는데 역시 기묘케님 놓치지 않으셨엉. 👍

  • @MrKwairon
    @MrKwairon 13 วันที่ผ่านมา +1

    파이어펀치로 만화 역사상 손꼽히는 1화를 그려냈다가 그만큼 어마어마한 욕과 놀림과 경애를 동시에 받고, 그럼에도 얼마되지 않아 체인소맨이라는 작품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2부로 또 욕을 먹고... 긍정과 부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라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가지게 되는 작품이군요.
    그림을 그리는 사람 중 하나로서 영상에 나오는 창작자의 창작에 대한 과정에 대한 고뇌와 노력에 대한 말씀은 많은 위로가 됩니다.
    AI가 판치며 창작자에 대한 조롱과 격하가 넘치는 요즘에는 더더욱이요.

  • @linkin8774
    @linkin8774 3 วันที่ผ่านมา

    런닝타임은 짧지만 여운이 져며드는 작품이네요. 그리고 음악도 정말 좋습니다. 마지막에 ‘Light Song’이 흐르면서 앤딩 크레딧이 올라가는데 후지노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저 포함 대부분의 관객들이 자리에서 떠나지 않더군요

  • @Franz1Kafka
    @Franz1Kafka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

    몇년전 일본에서 룩백이라는 만화가 올해 최고의 만화 설문조사에서 1위를 했다는 말을 듣고 교보문고에서 그 책을 처음 읽었습니다. 길지도 잛지도 않은 만화에서 창작의 고통과 인생의 허무함이라는 철학적 교훈이 담겨있어 많은 생각이 들었고, 마지막 그 강렬하고도 허무한 장면으로 한참을 멍때렸습니다. 그 작품이 영화로 나온다니 기대가 됩니다.

  • @townhd8071
    @townhd8071 15 วันที่ผ่านมา +1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광고영상 많이 봤는데 뭔지 모를 끌림이 있었는데 명작이었군요.. 이번주에 꼭 볼께요.

  • @yorokobi4
    @yorokobi4 17 วันที่ผ่านมา +4

    가슴 뜨거운 열정의 영화 1편 감상하며 나도 열정적으로 다시한 번 더 살아가고 싶습니다~^^//

  • @eutopiainvitro
    @eutopiainvitro 16 วันที่ผ่านมา

    체인소 그림체로 가슴 따듯하고 저리는 이야기를 보는게 이렇게나 좋을 줄은 몰랐네요. 이런거나 좀 더 그리지... 진짜 꼭 보러가야겠습니다.

  • @지후문-i4i
    @지후문-i4i 15 วันที่ผ่านมา +1

    룩백은 만화로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단편 만화의 대가인 타츠키의 작품이라서 더 기대하면서 보았고 그 속에 담긴 뜻과 이야기의 흐름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만화를 처음 볼 당시에 저는 고등학교 2학년으였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조금씩 그림을 그리며 취미 생활을 이어왔는데 인터넷이나 옆반에서 나보다 더 잘 그리는 애들이 있다는게 보이고 느껴질 때마다 부모님이 하시는 말씀인 "그림 그만 그리고 공부나해라" 라는 말이 맴돌았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그림은 스트레스를 풀 요소이자 저만의 행복이였습니다. 저는 물론 룩백의 아이들과 같은 일생은 아니였음에도 창작이라는 행위에 대해 공감을 하며 만화를 읽으면서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화를 보면서도 스토리나 연출이 마치 영화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번 이벤트에서 당첨되어 후지노와 쿄모토의 이야기를 다시 보러가고싶습니다.

  • @일요일-w6o
    @일요일-w6o 17 วันที่ผ่านมา +2

    이게 드디어 나오네 너무 기대된다ㅠㅠ

  • @황지현-u6x
    @황지현-u6x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

    기묘케님의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고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저도 후지노처럼 도취감을 맛보았다가 현실을 깨닫고 현재는 취미로만 즐기고 있습니다. 그만 둘 때의 씁쓸함이 컸었던 만큼 후지노와 쿄모토 두 사람이 어떤 미래를 만들어나갈지 궁금해지네요. 좋은 영화 보러 극장에 가야겠네요 ㅎㅎ :)

  • @user-pk5ln3lg8r
    @user-pk5ln3lg8r 12 วันที่ผ่านมา

    저도 창작을 하며 먹고 살고 있는 입장에서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을 것 같은 작품이네요.
    특히나 창작의 기본이 방대한 시간과 노력을 수반하며, 그 노력의 끝에 아무런 보상이 없을 수도 있는 비효율적인 과정이라는 말이 너무나 공감이 되네요.
    노력한만큼 보상이 돌아온다는 보장이 전혀 없는 일. 그래서 언제나 위태로운 일. 한 번 잘 됐다고 해도 그 다음 작품이 잘 될 거라는 보장이 없는 세계니까요.
    더불어 같은 업계에서 재능 넘치는 다른 작가들을 볼 때면 항상 저 멀리 먼저 달려 나가고 있는 등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창작을 합니다.
    즐겁기 때문에, 좋아하는 일이라서, 어릴 적 들었던 작은 칭찬 한 마디 때문에,
    그리고 이미 내가 창작하고, 그 작품에 사람들이 반응하는 것을 한 번 겪어버린 순간부터.
    이 일을 그만 둘 수 없는 저주에 걸린 것이겠죠.
    개인적으로는 실패의 연속으로 굶어 죽게 되더라도 이 일을 하다가 죽고 싶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한동안 영화관을 들리지 않았었는데, 이번 주말은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가야겠네요.

  • @hannuel
    @hannuel 15 วันที่ผ่านมา

    성장스토리 너무 좋네요. 한국에도 이런 식의 성장스토리 장편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젊어서 잠깐 애니메이션 작가로 일했었는데, 당시에는 그 직업이 너무 불안정하고 불안해서 이어가지 못했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 일을 이어나가지 않았을까 후회가 됩니다. 저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어릴때 제가 떠올랐어요. 말씀하신것처럼 어릴때는 잠깐 글 좀 쓴다고 오만해졌다가, 나보다 조금이라도 더 잘 쓰는 사람을 보면 스스로 질투도 나고, 어떤 재능이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마음이 막 복잡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심정을 아시는 걸 보면 혹시 다들 저와 비슷한 경험이 있었던 걸까요. 잔잔한 애니가 저의 마음에 불꽃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kimhj4503
    @kimhj4503 16 วันที่ผ่านมา

    애니 소개 보고 이렇게 보고싶다는 열망이 강하게 든 적이 있었던가. 룩백이란 제목이 그런 의미라니 감동이다. 자신에게 실망하고 실의에 빠져있는 나같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것만 같다…

  • @Ilillli-r6h
    @Ilillli-r6h 13 วันที่ผ่านมา

    뭔가 시작부터 뭉클해지네요..
    고3인 저에게 계속 앉아있는 제 모습같아 보이고 종이를 보는게 계속 될것만같고 그래요
    유일하게 좋아하는게 영화나 애니메이션인데
    특히 이런 작화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너무 기대가 되는 영화 중 하나에요.. 그리고 전 영화의 감동적인 장면들을 정말 좋아하는데 중간에 저런 방화 사건을 떠서 만든 장면들도 실제로 보고싶고 영화에선 어떨지 너무 궁금해요..
    티켓! 탐이나는군요.. 그럼.. 😊❤

  • @아르테-d9m
    @아르테-d9m 15 วันที่ผ่านมา +1

    룩백 원작도 좋지만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한 영화도 좋았습니다! 같이 본 친구는 영화를 보고 원작을 봤는데 영화가 더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감동과 울림이 있는 룩백 추천합니다.

  • @mj-wb9zs
    @mj-wb9zs 13 วันที่ผ่านมา

    만화와 그림을 좋아하고 도전했지만, 현재 다른 일을 하고 있는데, 예고편 보고 연출 미쳤다...란 말이 절로 나오네요!
    창작에 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자신의 길을 묵묵히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한테도 위로가 될 것 같아요ㅠㅠ!!
    상영기간 끝나기 전에 얼른 가서 봐야겠어요!!ㅎㅎ

  • @멋쟁이-r8l
    @멋쟁이-r8l 15 วันที่ผ่านมา

    엉엉 울면서 봤어요
    나의 사춘기 시절을 함께 했던 쿄애니 그들이 만든 것 때문에 저는 얼마나 행복했던지요 참사가 일어났을 땐 그저 황망하고 슬픔이라는 감정이 미처 오지 못했습니다 이해가 안됐거든요. 저도 창작을 하면서 수 많은 시간을 썼습니다. 그 시간은 제게 선물 같은 나날이었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어도 그렇지 않아도 그 시간이 온전히 선물 같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얼마 전 길게 준비했던 것들이 빠그러지는 결과가 생겼습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했던 것이었는데 안되서 그냥 그런거보다 했었지만 슬펐나봅니다.
    이 작품은 제게 많은 것들이 내포되어 있어서 참 많이 울었습니다. 보면 또 울거 같네요. 그래도 울어도 좋습니다. 기쁨보다 소중한 슬픔이 있으니까요.

  • @4bwitch103
    @4bwitch103 14 วันที่ผ่านมา

    우연히 예고편을 보고 궁금해져서 찾아보다가 제목에 홀린듯 영상을 봤습니다 애니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그림쪽은 아니지만.. 저도 창작에 몰두하며 무언가의 결과물을 쫓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많이 납니다 비전공자였던 저의 노력을 비웃던 전공자들의 시선과 좀처럼 얻기어려운 기회를 혼자 찾아가야한다는 외로움이 있었는데 결국 세상에 내놓은 결과물 하나없이 시간은 흘렀네요 아직 룩백을 보기전이지만 어렸던 그때에 이 애니를 봤다면 더욱 좋았을것같아요 ㅎㅎㅎ 다가오는 주말 아이들이랑 극장에가서 보면서 오래도록 남는 여운을 함께 느껴보고 싶습니디 ㅎㅎ
    가슴두근거리는 소개영상 감사합니다

  • @배효빈-i8f
    @배효빈-i8f 13 วันที่ผ่านมา

    예고편 보자마자 이건 꼭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영화네요.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뭐가 그리 좋았는지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그림만 주구장창 그리던 때가 떠올랐어요. 그렇게 그림을 그릴 때면 현실의 못난 나를 잃어버리고 나만의 세상에 빠졌던 것이 좋아서 그랬던 것 같네요. 고3인 지금은 여러 문제로 그림과 관련 없는 진로를 가지고 가지만 이 영화 예고편 보자마자 마냥 순수하게 즐거운 감정으로만 그림을 그리던 때가 확 떠오르면서 감정이 벅차더라고요 ᄏᄏᄏᄏᄏ 줄거리를 보니 그림, 만화가를 한 번이라도 꿈꾸던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영화네여. 세세한 작화, 줄거리 모두 기대되는 영화입니다🥹ㅜ예고편만 보고 울컥했던 저는 영화 보러가면 휴지 한박스 챙겨갈 예정...

  • @on-ul2ei
    @on-ul2ei 16 วันที่ผ่านมา

    당첨되도 같이 보러갈 사람 없으니 내일 당장 보러갈거에요!!!! ㅎㅎㅎㅎ
    어떤것이든 후지노처럼 꾸준히, 끝까지 하는게 큰 재능중에 하나임을 깊이 공감합니다~

  • @주다주다
    @주다주다 15 วันที่ผ่านมา +2

    만화도 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는 체인쏘맨으로 유명하지만 진짜는 그의 단편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애니를 정말 좋아해서 15년을 보고있는 저에게 쿄애니 방화 사건을 암시하는 장면은 너무나 슬퍼하고 분노하고 그들의 재능과 열정을 아까워했던 당시에 저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보는 순간 알았습니다 무엇을 의미하는 장면인지…
    주변이 시골이라 개봉하는 영화관을 가려면 좀 나가야 하지만 오랜만에 즐기러 가야겠습니다.

  • @qwertyui-j2f
    @qwertyui-j2f 13 วันที่ผ่านมา +1

    학교에서 고3 담임을 맡고 있어요. 어제 오후, 9월 모의고사로 좌절한 학생과 상담하다가 어릴적 꿈이 그림 그리는 거라는 걸 알게 됐어요. 일본도 애니도 좋아한다고 하니, 룩백, 이 영화를 아느냐 물었죠. 생각도 정리하고 마음도 털 겸, 저녁에 보고 와서 오늘 수시원서를 쓰자고 했죠.(지금 수시지원 시즌이에요.) 예매해서 선물로 줬더니 뛸 듯이 기뻐했답니다. 오늘 아침에 보니 눈이 퉁퉁 부어 있었어요. 무얼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눈물을 흘린 만큼 마음도 가벼워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문득 다른 학생 K도 보게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K는 개학 후 우울증이 심각해져 정신과에서도 등교를 권하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집에 있으면 더 심각한 환상과 환청으로 고생할테니, 일단은 학교에 등교했다가 3교시 후 조퇴를 한 뒤 제가 내준 숙제들을 해보도록 하고 있어요. 1학기엔 죽고 싶다였는데, 2학기 들어서는 죽어야만 한다가 되었고, 아무런 감정도 느낄 수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하는 이 친구를 위해 매일 내주는 과제는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이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다음 주엔 룩백 감상을 미션으로 내줄까 합니다. 진로로 고민하는 십대 아이들에게는 룩백은 좋은 영감과 힘을 줄 것 같아요.
    요즘은 기묘케님의 영화추천작 위주로만 훑어보고 있어요. 2년 연속 고3담임은 없던 우울증도 생길 것만 같네요. 예매권 당첨의 기회를 주신다면, 저도 아이도 정말 기쁠 것 같아요! (그 기운을 받아 입시도 성공!)

    • @ganadaramabasaa22
      @ganadaramabasaa22 11 วันที่ผ่านมา

      이런 선생님이 실존하다니

  • @XWOODOLLSX
    @XWOODOLLSX 16 วันที่ผ่านมา

    저는 중학교때부터 만화 베껴그리며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을 전공하고 영상일을 하다 최근에는 미술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작품을 보고 나서 뭔지 모를 동질감과 뭉클함과 감동이 저를 압도했었습니다. 또 보러 갈겁니다. 2:30-5:30까지 말씀하신 내용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Yeezylovekanye
    @Yeezylovekanye 10 วันที่ผ่านมา

    7:09 기묘한케이지님 혹시 이노래도 하루카나카무라 노래인가요??? 노래너무좋아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쭈쭈쭈-g6e
    @쭈쭈쭈-g6e 16 วันที่ผ่านมา

    어릴적 제 모습 같은 시작이네요
    친구들에게 자신있는 그림으로 만족감을 느끼던 그때 그리고 다른반에 그림쫌 그리던 그 친구 생각나게 하는 인생영화같아요 응모 당첨안되어도 보러가야 겠어요 케이지님 덕분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 @multieplelives
    @multieplelives 17 วันที่ผ่านมา

    단편으로 먼저 접하고 영화소식에 반가웠는데, 평소에 챙겨보는 기묘케에서 이렇게 다뤄주신걸 보니 더욱 기대됩니다.
    러닝타임이 짧아 아쉬울 줄 알았는데, 영상에서 설명해주신걸 보니 영화가 더 궁금해졌어요. 어서 보고싶습니다!❤

  • @보만다지진
    @보만다지진 15 วันที่ผ่านมา +1

    음악이 미쳤습니다.. 꼭 극장에서 보세요

  • @yeon0206
    @yeon0206 16 วันที่ผ่านมา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짓는 사람으로서, 창작의 시작을 그리는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 풋풋하면서도 두근거리는 열정을 저도 함께 느끼고 싶어요!

  • @sehyeon6
    @sehyeon6 13 วันที่ผ่านมา

    언젠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만화였군요. 저도 초등학교(국민학교)시절 단짝친구와 같이 만화를 그리던 추억이 있어요. 중학교때 만화 그리기를 관뒀지만 지금도 만화책은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런 만화 그리는 사람을 주제로한 작품을 보면 너무 반가워요.

  • @not5155
    @not5155 14 วันที่ผ่านมา +1

    멘트 문장이 좋으네요~

  • @seo4592
    @seo4592 16 วันที่ผ่านมา

    기묘한 케이지님도 창작자였다는 것을 이 영상을 보면서 깨달았네요. 늘 영상 올려 주심 잘 보고 있었지만, 이 영상이 가장 감동적이었습니다. 아마도 기묘한 케이지 님의 개인적인 경험이 투영이 되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미래를 장담할 수 없지만, 그저 묵묵히 창작에 매진하는 모든 창작자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그 분 덕분에 매일 매일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는 사람이기에, 그 분들이 더더욱이나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 @wood968
    @wood968 17 วันที่ผ่านมา +1

    제 인생만화 중 하나인 룩백이 나왔네요 진짜 꼭 보러가세요 !!만화도 진짜 재밌어요!!

  • @김서윤-q2j
    @김서윤-q2j 16 วันที่ผ่านมา

    자신에 대한 믿음, 계속 좋아할 수 있는 에너지. 힘들지만 오래 해보는 것, 다시 하는 것만으로 지킬 수 있는 게 있어요.
    어렸을 때 미술학원 한창 잘 다니다가 배우는 게 조금 어려워지고 더 잘 하는 애들을 보며 포기했었죠.
    나중에는 '너무 쉽게 그만뒀었기' 때문에 재도전하기 망설여졌어요. 한두 푼 드는 게 아닌데, 못 해내고 또 도망치고 싶어지면 어쩌지? 하고 저 스스로도 확신이 없었고(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시작이 불안한 건 당연한 건데) 혹시 정말 그렇게 되면 가족들조차 나를 포기할까 두려웠어요. 금전적 지원보다도 아무런 신뢰도, 기대도 받지 못하는 내놓은 자식이 될까 두려웠어요. 잘 하는 것도 모르고 친구도 없던 제겐 그림 외엔 부모님의 사링만이 제가 발붙이고 있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고 생각했었죠.
    손 놓은 시간 만큼 뒤쳐진 실력으로 더 늘었을 사람들 앞에 나선다는 게 쪽팔리기도 했어요.
    (학생 분이라면 더더욱) '이젠 돌이킬 수 없어'라는 생각으로 주저하지 마시길. 포기를 종용하며 자신을 방치하지 마세요.
    당장 모든 걸 바꾸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그것'만' 해서 먹고 살 게 아니라면) 빙 돌아갈 계획이라도 있는 편이 전 행복하더라고요. 외면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와 자기혐오는 독해요. 눈 앞의 일도 손에 안 잡혀서 지금을 놓치지 않도록 보험을 들어두는 거예요.
    저는 일찍 찾아와 준, 내가 꾸밈없이 좋아할 수 있었던 일들을 소중히 하고 싶어요.
    더는 한 톨의 애정도 그리움도 남지 않고, 후회조차도 흐려졌을 때 그만둬도 될 것 같다고 지금은 생각해요.

  • @keepyoung5704
    @keepyoung5704 10 วันที่ผ่านมา

    꼭 보고 싶어요!!!
    후지노의 등과 책상 앞 창문을 통해 변하는 사계절을 보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누군가의 등은 그 사람의 얼굴이나 앞모습보다 더 많은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58분의 응축된 시간과 감동을 고스란히 느껴보고 싶네요!,

  • @노오란바나나
    @노오란바나나 8 วันที่ผ่านมา +1

    [스포방지]
    쿄토 에니메이션 방화사건을 추모하는 작품이라는 걸
    알고 봤음에도 그 자체 스토리에 푹 빠져서
    영화관에서 펑펑 울다 나왔네요
    그 여운 때문에 단행본 책까지 구매했습니다.
    스스로에 대해서 반성해보는 작품이기도 했네요,
    저렇게 뜨겁게 미쳐본 적이 있는가 하고요...
    마지막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쿄모토의 4컷 만화와
    엔딩크레딧이 마치 장례식 제단처럼 겹쳐 보였는데,
    이게 의도적인지는 모르겠네요...
    또 주인공들 이름이
    후지노=작가 후지모토 / 쿄모토=쿄토에니메이션를 연상시키기도
    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