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지브리 최고 걸작의 모든 것💥" 《하울의 움직이는 성》 완전분석! (+논란, 도시전설,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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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ต.ค. 2024
- 그 숨겨진 이야기들을 지금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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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움직이는성
#기묘한케이지
#지브리
17:00 이 영화 10번은 넘게 봤는데도 이런생각은 전혀 못했었는데 좀 충격적이네요 엔딩에서 다시 젊어져서 노인은 불행하다고 생각하게 하고싶지 않았다니 와 머리가 띵하네
저도 그 부분 소름 돋았네요
역시 세계적인 거장인 이유가 있네요
'작품은 변치않으나 감상이 변한다'
기묘케님 명언이네요 시간이 갈수록 나이가 들어갈수록 작품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어서 또 다른 감상을 할 수 있어서 지브리 작품들이 좋은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어릴 때 처음 볼쯤에는 황야의 마녀나 설리먼의 개를 들이는걸 보고 어린 마음에 신기?신선했어요ㅋㅋㅋ 적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캐릭터를 포용한다는걸 접하기는 어려웠던 때라 ㅎㅎㅎ 다시 생각해보면 사건은 산발적이더라도 감정적으로 조화롭게 수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녀나 소피가 처음엔 대립하다가도 나이를 먹고 서로 생각을 나누고 도움을 주거나 하면서 따뜻하게 대해주는게 인상깊기도 하고요ㅋㅋㅋ
그나저나 하울은 확실히 매력이 있어요ㅋㅋㅋ 제 또래들 여럿의 첫사랑이었으니.. 크😂😂😂 어릴땐 하울이 어딘가에 있을거 같았는데 😂😂😂
정말 천재들만의 세계란… 감히 범접할 수 도 없는듯… 게다가 일반사람들은 작품보고 앨범듣는정도인데 기묘케님이 이렇게 감독들의 인터뷰, 배경지식, 여담, 자료들을 총망라해서 정리까지 해주시니 이보다 다채로운 컨텐츠가 어딨겠어요ㅠㅠ 아직 수입이 없는 학생신분이라 멤버십 가입은 어렵지만 계속 굿즈라도 만들어주세요ㅠㅠ 폰케이스+그립톡 같은거 만들어주시면 호다닥 사버릴라니까!! 좋아요 박고 갑니다..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셔요 기묘케님🤖
와..솔직히 하울영상떴을때 엄청 유명하고 보기도많이봤고 주워들은것도 많았기때문에 새로운내용이얼마나있을까했는데 케이지님영상에서는 스토리 읊어주신거 말고는 모두 첨듣는내용이네요 ㅠㅠㅠㅠㅠ 정말정말 잘보고가요🙉🙉
이 작품에 대해 주변 분들과 대화를 나눠보니 전부 다른 내용으로 기억과 이해를 하고 계셨던게 흥미로웠어요
지브리 작품 중에서도 가장 제각각의 감상방법을 가진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
ㅁㅁㅁㅁ
여주 목소리가 너무 늙었다고 느꼈는데 성우가 진짜 늙었네
지브리 애니 중에 가장 하울을 좋아해요
N번씩 보면서 어렴풋이 느끼고 있는 감정이나 느낌들을 영상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준점에 대해 감사드려요
이 영상도 두고두고 볼꺼 같아요
와... 진짜 지브리 덕후로서 기묘케님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다뤄주시다니 넘넘 감사해요!!! 새로 접하게 되는 정보가 많아 역시 덕질에는 끝이 없음을 다시 한번 느끼네요🤣 영상 정말 잘봤습니다!!👍🏻
와.... 작품은 변치 않으나 감상이 변한다... 진짜 공감되는 글이네요. 다르게 생각하면 명작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라고도 생각이 들어요. 보고 또 봐도 또 보고싶고, 또 이렇게 누군가의 시선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도 하니까 말이죠. 그리고 문득 소피에게 숨겨둔 마법의 힘이 있다고 했을때 들었던 생각인데, 머리카락의 색이 변하는것도 하나의 암시가 아니였네 싶어요. 마법이 봉인되어있던 자신감없던 시절의 소피의 머리색은 갈색, 그러나 마녀의 저주가 걸리자 숨겨져있던 그 힘이 발현이 되면서 머리카락 색깔도 바뀐게 아닐까요. 물론 노파라는 설정상 희밋해져버린 컬러라는 설정일수도 있지만 마지막에 하울이 "소피의 머리카락이 별빛으로 물들었어!" 하는 대사에서 그 힘이 보였던건 아닐까 혼사 망상해보네요. 그러고보면 마녀는... 처음에는 그저 소피에게 시련을 주기위해 만들어진 캐릭터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건 전체적인 흐름을 지휘했던 캐릭터였다는 생각도 들어요. 소피 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주는것도, 소피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것도, 마지막에 깔끔한 러브라인 정리까지 ㅋ 이번 영상으로 새롭게 보게 되었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
완전 공감하는게 10대 20대 30대 현재의 40대 똑같은 영화를 보더라도 그 내용과 느낌이 완전 달라진다는점 ‼그래서 요샌 옛 영화나 드라마를 다시 보게 됩니다 ~
진짜 음악 들을 때마다 설렌다..ㅋㅋㅋ
27분내내 너무 재밌었습니다. 특히 소피가 걸린 마법은 노인이 되는 마법이 아니라 소피의 내면을 반영하는 마법이라는것과
소피는 수저3개 중에 왜 숟가락을 골랐는지도 케이지님 해설을 통해서 진짜 감탄하면서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캘시퍼와 하울의 관계도 명확하게 알게되었구요. 어릴때 참 이해가 잘 안갔어도 그저 화려한 연출과 웅장한 음악만으로 즐겁게 본 기억이 있는데
케이지님 해설영상 보면서 정말 여러번 감탄했고 역시 미야자키 하야오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런 해설영상 만드시는데 엄청 노고가 많으시겠지만 나우시카등 다른 지브리 해설영상도 만들어주시면 너무 좋겠습니다ㅎㅎ 정말 재밌게 시청했어요.
2000년대 초반 학창시절 학교에서 볼 때 하울의 첫등장씬 때 다같이 와~~~ 하면서 감탄하던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늑대의 유혹에서 강동원의 등장씬과 더불어 다같이 환호하던 그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야오 작품중에 센과치히로를 꼽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하야오 스러운 작품과 분위기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라고 생각해 제 마음속 1순위는 이 작품입니다 :)
다음 지브리 완전분석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어떠신가요.. 개인적으로 애니나 코믹스나 어둔운 세계관에 희망찬 메세지 80년대 작품으로는 안보이는 퀄리티까지 진짜 지브리 내 상위권 작품이라 생각하는데
강동원이 더 늙기전에 하울 실사판 찍어줬으면..
센과 하울은 최애💗 한번씩 힐링필요할때 꺼내보는 소중한 작품들이에요 ,직접 그려낸 멋진장면들 역시 원앤온리 미야네요
그거 아나요 여러분?
마지막에 하울 어린시절보고 소피가 기다려곧 찾아갈게 라고했죠?
그래서 초반 부분 하울이 소피 첫만남에서 한참 찾았잖아 라고 한겁니다
내 27분이 사라졌네.... 뭐야... 순삭이야
하울 전반부와 후반부 감독이 다르다. 도중에 감독이 바뀌었다는 루머를 들은적이 있어서 역시 그랬나 라고 생각 했었는데 그건 아니었나 보네요.
제 느낌엔 후반부의 템포가 너무 빨랐고 그럼에도 전쟁 이라든가 아직 수습 못한 이야기가 있는데도 소피가 무대가리 한테도 키스하고 하울 한테도 키스하면서 급하게 해피엔딩으로 끝내버린 느낌이었거든요
옆에선 아직도 폭탄 떨어뜨리면서 전쟁중인데 하울과 소피만 쏙 빠져나가서 자기들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그런 느낌이라... 뭔가 작품 외적인 사정이 생겨서 이야기를 도중에 끊고 급하게 끝낸 그런 느낌을 받아서 별로 좋아하는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암튼 기묘케님 영상 덕분에 더 자세하게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다.
케이지님이 다루는 지브리 이야기는 더 애착이가요 :)
유튜브 내에서도 지브리 리뷰를 정말 많이 찾아보는 편인데 케이지님의 리뷰에서는 진심이 느껴진달까... 잘볼게요!!!
영화보다 아름다운 그런 애니메이션 아닐까
걍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거같음
2000년대 초반에 스토리텔링, 영상미, 음악까지 완벽한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게 볼 때마다 놀랍다,, 역시 지브리… 자세하게 조사해주시고 설명해주셔서 새로운 내용도 많이 알게 되고 너무 좋아요,,,❤
하울에 관한 내용이 올라오자 마자 너무 기뻐서 먼저 보고 이제야 댓글 달아요ㅎㅎ 지브리 내용은 너무너무 좋아서 계속해서 다른 지브리 관련 영상 올라오면 좋겠어요😆 사실 최애는 하울이라 오늘 너무너무 행복해요 ㅎㅎ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영상 모든 내용이 뺴놓을게 없다... 이런 분석 tmi 너무 감사합니다 미야는 정말로 전설이다!!!!
내가 하울 , 센과치히로, 귀를기울이면 아주 좋아해
'작품은 변치 않으나 감상이 변한다' 이말이 진짜 와닿네요
어렸을때 아무생각없이 그저 재밌어서 봤던 영화들이 나이들고 이리저리 치여다니다가 다시 뒤돌아보니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야의 작품은 어른들도 꿈을 꾸게 만드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먹으며 굳어지고 무뎌진 심장이 다시 두근거림을 찾게 만들어요..
아이들을 위한 애니가 아닌 어른들에게 아이적 감성을 일깨워주는 애니라고 전 생각합니다..
미야의 애니를 볼때마다 항상 감사함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와.. 이렇게 세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영화를 다시 보게된다면 이전과는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전 종종 지브리 작품들이 생각날 때마다 사운드트랙에 타이틀곡과 엔딩곡들을 같이 세팅해놓은 리스트를 듣고는 합니다.
타이틀은 작품의 전체적인 느낌과 감상을 떠올리게 해주고 엔딩곡들은 가사가 붙어있어서 마치 작품의 메시지들에 대해 설명해 주는 기분이 들어서요.
하울의 엔딩곡은 세계의 약속입니다.
인생의 회전목마처럼 반복적인 메시지들이 주를 이루는데,
제가 일어가 익숙하지 않아 들리는 걸 기억해 보자면 눈물과 미소, 혼자와 두 사람, 외로움과 희망 등 상반된 이야기가 교차되는 것이 마치 삶 속에서 많은 것들이 엎치락뒤치락 하며 흘러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기억해 보면 1절 가사에 추억 안에 당신은 없어요 산들바람이 되어 뺨에 불어와요. 라는 가사가 있는데 2절에 가면 발전해서 주위를 감싸는 시냇물의 노래나 하늘빛에, 꽃 향기 속에 언제까지나 살아간다 라고 했던 거 같은데 은유적인 표현이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소피랑 하울이 함께 있던 꽃밭에 있는 듯한 분위기의 멜로디도 참 좋고요. 분명 괴로움은 흘러가고 내일은 더없이 좋아 질듯 합니다.
가사 속에 밤에 숨어있는 상냥함이라는 가사가 있던 것 같은데 다들 포근함 밤들 되기실 빌겠습니다.
전 걸으며 봅니다.
마녀가 전여친으로 알고있는데...
심지어 하울이 따라다니며 꼬셧다던데...
반전이있을꺼라 기대합니다
지브리 시리즈 전부 해주세요ㅠㅠㅠㅠ 모노노케히매나 나우시카 등요~
가장 좋아하는 애니 입니다..너무 감동의 해석이었네요.사람들 안엔 늙지 않는 부분이 있죠…그래서 언제나 새롭게 사랑할수 있는 ….또 깊이 사랑을 음미하고 누릴수 있는 …사람만이 할수 있는 …그 부분을 너무도 잘 표현한 마야자카의 그림 글 음악 모두가 사랑을 불러 이르킵니다
너무 잼나게 눈물나게하죠..
감사합니다…한동안 또 누리겠어요
많은 준비와 정성이 들어간 영상입니다. 재미 있는 내용 감사합니다.
미야 자체가 너무 뛰어나서 그뒤를 이을 천재는 안나오는게 맘아프네요 …
우와.. 너무 감사해요. 이렇게 숨겨진 의미가 함축된 작품인지 몰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초등학생 때 지브리 진짜 많이 봤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네요 지금은 저의 감상이 어떻게 바뀌었을지도 궁금하고요
지브리만의 특유의 감성(다들 아시죠?)때문에 앞으로도 명작 애니메이션들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하는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후계자 양성에 실패해서 정말 아쉽네요
천재는 쉽게 나오는게 아니죠 미야자키 하야오, 토미노 요시유키, 나가이고, 오시이 마모루 등등
올해 하나 나옵니다
마음 먹기의 중요성 이라는 대사가 가슴에 와 닫네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아니면 모노노케 히메 도 가능하실까요? ㅠㅠ
뭔가 다른 미야자키 작품은 재밌게 봤는데 하울만 재미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분석영상을 보니까 또 다르게 보이긴 하네
영상내용이 너무 좋네요. 오늘 당장 하울의움직이는성을 봐야겠어요! 리뷰 해석 감사합니다💙
마지막 엔딩 장면은 어디에도 언급은 없지만 미야자키 말로는 이미 년 단위로 시간이 한참 흐른 뒤라고 했던거 같네요...
허수아비는 약속대로 전쟁을 멈췃지만 시간이 지나고 새로운 전쟁이 발발하여 하울과 소피는 전쟁의 의뢰를 받고 해당 나라로 이동하는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소피가 늙지 않은 것은 케이지 님께서 이야기 하신듯 하울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살고 있기에 외관이 늙지 않은 것이라고 하네요
오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올려주셨군요!! 잘 보겠습니다😆
지브리를 사랑하기에 이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0:14 뭐지... 인생의 회전목마 선율 흐르면서 케이지님이 제목읽어주시는데 분위기 엄청난찰떡.....
엄청 여러번 봤는데 이제야 조금 이해하게된,,,
늙는다는 것은 불행한 것이 아니다.
지브리 애니는 안본 애니가 없을 정도로 애니 마다 캐릭터들의 매력이 있고 스토리도 재밌고 작화도 정말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봤던 애니들마다 제가 모르던 스토리나 새롭고 재미있는 내용들을 정리해서 알려주시니까 다음에 볼 때는 케이지님이 설명해주신 내용들을 참고하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몇번을 본 영화지만 볼때마다 멍때리고 봐서 그런지 영상을 보니 완전 색다르게 받아드려지네요 잘봤습니다!
와 디테일 장난 아니네요. 너무 재미있게 영상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지브리 작품 리뷰로는 모모노케 히메 부탁드려도 될까요???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도 이 작품에서 모티브를 받기도하고 풀어낼 이야기가 많을 것 같아요!!!!
“작품은 변치 않으나 감상이 변한다” 명언입니다 쵝오!!!!!~~~~~
"한참 찾았잖아"라는 대사를 통해 영화의 처음과 끝이 이어짐을 깨닫고 ost의 제목이 인생의 회전목마임을 깨달았을 때 소름돋았던 그 느낌...
이게 이런 내용이었다니.. 베이컨.계란후라이 맛있겠다. 기억밖에 없었는데 ㅋ
제가 중고등학교 때 쯤이었나? 라디오에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대해 분석하고 얘기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기억이 너무 오래되서 정확하진 않지만 세종대 애니메이션학과 교수님이었나 그랬습니다. 이 정보는 그냥 흘려 들어주세요ㅎㅎ
대충 기억나는 대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대해 몇가지 말씀드리고 싶네요.
1. 미야자키 감독의 할아버지였나? 2차 세계대전때 비행기를 만드는 군수 공장을 운영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의 모든 작품에 비행기가 등장한다던지 공중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던지 한다고 합니다.
2. 이건 정말 확실하진 않아요. 제 뇌피셜이 많이 가미된 기억 같은데요ㅋㅋㅋ
1번 때문에 전쟁의 참상을 봐서인지 전쟁이나 다툼을 반대하는 내용의 스토리가 작품마다 많이 등장하고
약간 환경운동가 적인 측면이 있어서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도 작품에 많이 표현되었다고 합니다.
3. 미야자키 감독의 작품들의 주인공은 전부 여자다. 이거에 대한 뭔가 내용도 있었던거 같은데 이건 정말 기억이 안 나네요.
4. 지프리 작품이 설정이나 스토리 자체가 신비스러움이 많이 묻어나는지라 재밌는것도 있지만 회화적인 기법 자체도 그런게 있어서도 있다네요.
예를 들어 기본적으로 멀리 있는 사람이나 물체, 배경 등을 그릴 때 작게 그리고 초점이 흐리게 그리지만 지브리 작품들 대부분이 그런거 없이
화면 전체를 선명하게 그리고 뭔가 오브젝트를 작게 그리긴 하지만 또렷하게 표현해서 더 신비로워 보인다는 분석의 내용도 기억납니다.
5.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작업 할 때 한국에 외주를 줬는데 상당히 많은 도움을 받아 너무 고마워서 영화 개봉 한달전 쯤이었나 도움을 준 한국 작업자들을 비밀리에 모아서 극장을 빌려서
시사회를 했었다네요.
대략 이 정도입니다.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왜곡되거나 잘못 된걸 기억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흘려들으시거나 카더라 혹은 뇌피셜로 들어주셔도 될 듯 합니다.
교차 검증 후 댓글을 남기고 싶었으나 정보 수집을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했기에...죄송합니다ㅠㅠ
쓰고 나니 별거 없네요. 되게 많은 걸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ㅋㅋㅋㅋ
반박시 또는 지적시 님들 말이 무조건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하는 작품을 연속으로! 감사합니다. 생각난 김에 오늘 또 봐야겠어요.
같은 작품을 오랜 세월을 건너 여러번 볼 때 '나'의 변화를 느끼곤 합니다. 그런 부분을 잘 짚은 영상 제작자분의 통찰이 놀랍네요.
헝.. 그럴 일은 없겠지만 2022년에 케이지님 채널 썸네일로 하울 떠 있는 거 보면 후속작이나 프리퀼 나온 것 같아 엄청 두근두근댐
개인적으로 둘이 사랑에 빠지는 확실한 장면이 없어서 조금 헷갈렸었었는데 이렇게 천천히 다시 보니까 확 이해가 가네요
노인은 불행하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소피가 정확히 다시 어려졌다고는 표현하지 않았다는데, 원래의 캐릭터를 노인에서 시작하는 편도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젊은 소피에서 시작하니 원래 가지고 있던 젊음을 빼앗긴 기분도 드네요.
지브리영화 다 해주시죠ㅎㅎ
진짜 이 영화는 동생과 유년시절 작은방에 불 꺼놓고 같이 나란히 앉아서 봤던 영화... 정말 아직도 그 여운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동생도 저도 30대가 되었지만 ㅎㅎ
미야자키...아니 지브리의 모든 작품을 보며 커왔고 모든 작품을 좋아하지만 하울의 성은 이상하게 정이 안가고 그닥 재미가 없........
그간 느꼈던 지브리와의 작품과도 뭔가 이질적인 느낌이 컷ㄷ.........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지브리 작품은 원령공주....바람의 계곡 나우시카...센과 치히로의 행불...하늘의 성 라퓨타 순이다.
그렇죠.. 다른 나라에서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선 어쩐지 '나잇값'이란 것에 어떤 강박을 가진 사람들이 있어요. 밀레니엄 즈음에는 베스트셀러로 '30대에 꼭 이뤄야 하는 00가지' 이런 식의 제목으로 책들이 우루루 출간되었었구요. 몇 살 까지는 뭘 가져야 한다는둥, 몇 살 까지는 꼭 결혼을 해야 한다는 둥, 결혼할 때 꼭 뭐를 갖고 결혼을 해야 한다는 둥둥둥 별 놈의 법칙이란 것에 사로잡혀서 당사자의 생각 따윈 무시하고서 주변인간들이 특히 더 발광을 하는 세태가 오래전부터 현재까지도 만연하고 있죠. 50대 여자는 20대 스타일로 액세서리를 하면 인류가 멸망이라도 한답니까? 최근에는 각자의 개성이 존중되는 사회적 분위기가 안정되면서 많이 수근거림도 줄어들었지만, 느닷없이 그런 자기만의 성향을 무슨 헌법조항도 아니면서 남에게도 강요하고 그걸 또 동조하기 바라는 투로 선동하는 연놈들이 나타나곤 하죠. 나일 먹었는데도 2~30대로 보여지려 아등바등 안간힘을 쓰는 것도 못 봐줄 꼴인데 그런 것에 집착하는 분위기도 점차 사라졌으면 해요. 나일 먹는게 두려울 일이 아니라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흐름의 단계인데 마음 편히들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리뷰노 레베루가 정말 다카이 하십니다. ^^ 너무 즐거운 시건이었어요 ㅎ
영상 너무 좋습니다! 혹시 모노노케 히메도 해주시면 안될까요 제발요🙏
하울을 처음 본 20대 때에는 하울의 캐릭터에 대해 매료 되었고, 당시 자신감 없던 마음이 소피와 하울의 성장과 결부되어 많은 여운을 안고 보았었습니다. 그떈 하울과 함께하는 소피의 해피엔딩에 매우 행복했었지요. 이제 40대에 접어든 지금, 리뷰를 보며 젊음과 나이듬에 대한 부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좋은 작품이 주는 여운은 어느때고 새로운 앎으로 오는 것 같아요. 왠지 힘을 얻고 갑니다. ^^
미야자키 감독은 꽤 오래전부터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애니메이션화를 바랐었는데요, 초반에는 그것이 거절을 당했습니다. 원작을 매우 좋아했던 미야자키 감독은 원작의 설정을 몇가지 차용하여 자신의 지난 작품들 곳곳에 사용하곤 했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외에도 미야자기 감독은 자신이 좋아했던 여러가지 외국과 일본의 원작 소설, 동화에서 마음에 드는 설정을 뽑아 자신의 작품에 녹여넣곤 했습니다.
지난 편에 하셨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센이 가진 언령의 능력도 여기서 온 것이지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소피에겐 언령의 능력이 있는데 여기서 가져왔다고 봐도 좋습니다.
정말 소중하고 아끼는 작품들이에요~ 이렇게 다시 상세하게 설명을 들으니 다시한번 봐야겠어요~
늙음에 대한 성찰,
정말이지 한번 더 볼 수밖에 없겠어요~
넋놓고 봤네요~ 감사~^^/
황야의 마녀 과거 이야기는 정말 처음 듣는 얘기에요. 소중한 정보들 감사해요 기묘케님!!!
음...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한번 더 보러갑니다. 매번 볼때마다 새롭지만 이번엔 더더욱 그럴거같아요.
별의 아이와 남주가 만나는 부분이 계속 이해가 안됐던 사람이었는데 이번에야말로 확실히 이해가 됐네요. 아~ 끄덕끄덕. 그랬던 거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의 차이가 이렇게나 크네요. 아는 만큼 보이는 게 맞나 봅니다. 넘 감사해요, 숨은 수고가 고스란히 느껴졌어요.
초정밀하고 섬세한 분석...시간과 정성을 많이 들인 리뷰임을 단번에 알수있네요~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돈만 생각하면 절대 저런 작품이 나올수가 없음.
주기적으로 봐줘야하는 제가 무척 좋아하는 애니인데,
하울과 소피가 처음 만났을 때 하울의 반지가 반짝이는 걸 왜 여지껏 몰랐을까요???
둘이 운명의 데스티니라는 복선이 처음부터 있었다니,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퇴근시간에 올려줘서 압도적 감사!
*아름답지 않으면 살 의미가 없어…*
다른 말 필요 없이. 이런 영상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보면서 마음이 벅차 댓글 남기고 갑니다.
2:21 원작 목소리는 이랬구나…
우리 그럼 더더 과거로 가봅시다
나우시카 어때요??
지켜야할사람이 생기면 자신을이기는힘이 생겨
구독 누릅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수십번을 봤죠.원령공주도 마찬가지임.
두 작품을 수십번을 보개된 개기는 다름. 원령공주는 지금도 간간히 봅니다.
하울을 움직이는 성은 정말 간간히 1년 2년 또는 3년에 한번 보는 정도.....그런데 굉장히 좋아하는 영화죠.
내 개인적으로 이렇게 많이 보는 영화는 몇개 되지 않네요.개인적으로 다 돌려봐도 에일리언 시리즈 빼곤 없는 듯요.
애니를 지금 보냐고 묻는다면 거의 전혀 잘 안보죠.차라리 코난이나 그 시대 작품을 오히려 보죠.
최근에 잠잘때 자장가로 지브리 음악을 틀고 자는게 굉장히 많습니다. 너무 익숙하고 그래서 잠잘때 듣기 좋더라구요.
모모노케히메도 보고 싶네요..
어릴때는 단순히 재미로 보고 어른이 되어서 내용을 곱씹으며 반복적으로 다시 보고 있는데요 볼때마다 새롭게 발견하는 것들이 있었는데 기묘한 케이지님 영상을 보면서 작품의 진정한 의미와 깊이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황야의마녀 더 늙어지고나서 개커여움ㅋㅋㅋㅋ
감동적인 리뷰네요. 진짜 깊이가 달라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를 선물해주신 것 같아요
황야의 마녀와 하울의 관계를 알게되다니 충격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저런 애니가 계속 나오길 기대해요.
전 하울보다는 센과 치히로를 더 좋아하는데 이런 해석을 듣고나니 하울도 한번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울 보면서 이해가 안갔던 부분이 다 해결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ㅜㅜ
인생의 회전목마... 인생ost
기묘케님 ㅠㅠ 저 진짜 하울의 오래된 팬 인데 이런 심도깊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정보력으로는 절대 알수 없을듯여 ㅠㅠ
클래식하다에 가장 어울리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아직도 제가 모르는 이야기가 있었네요
특히 황야의 마녀와 하울의 비하인드 스토리 설정...과
첨 만났을 때 반지가 반짝거리는건
처음 알았어요!!
폭넓고 깊은 이야기 나눔 너무 감사합니다 ❤
괜히 빅피쳐가 아니네 장면장면마다 담겨있는 이유가 다 있었네요 감동입니다^^
여러번봤지만 알수없는 부분들을 취재해서 완벽에 가깝게 해설해준 영상...미야자키 하야오는 대단하지만 부족하다. 천재를 갈망하는 수재...영감받은 스토리를 흥분해서 만들긴했는데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고 그게 아쉬움으로 남아 작은 편린을 일본에 박물관에 가야만 알수있게 단편작을 만든게 웃김...마치 핸젤과 그레텔의 쿠키를 떨어트리듯...일본으로 와서 지브리스튜디오에와서 보다보면 궁금한걸 알수있을거야....라니..작품내에 풀어내라고 영감!!! 난해하고 이해할수 없는 애니가 이해되니 새로 감독편을 본것 같기도 하지만...물결의 장면이나 불길장면을 작화팀이 할수 없으면 할수있게 가르쳐야지...직접하고 있음 우야노...여튼 잘봣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멋지게 분석 합니까?? 정말 대단하십니다!!
...우리나라가 옛날엔 일본을 볼 때 밉고 배아프지만 절대 따라갈 수 없는 대상이었는데
지금은 생활의 수준이나 소득, 수출 등에 있어서 거의 따라 잡았고, 어떤 부분은 일본을 넘어섰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현재 수준에서 아무리 몸부림 쳐도 도저히 일본을 넘어 설 수 없는 것 한 가지는 미야자키 히야오의 에니메이션입니다.
음성을 영어로 했어야지.... 하울성 영어음성으로 본 사람 손?
넥스에서 하울성.볼때 음성을 영어로 하면 분위기가 다크나이트 된듯 놀랄껄
하울 연기한사람이 크리스찬 베일 연기 했지 꼭 한번 보시길.....
최곱니다 ㅠㅠ 귀한영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