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분 전에 개그 철학 얘기하는거 인터뷰 읽고 진짜.. 감동 그자체였음 남을 까내리고 험담하고 비꼬면서 하는 개그가 너무 많다고, 근데 자기는 그런 개그 말고 공감대를 건드리고 자연스러운 웃음을 자아내는 개그를 하고싶다고 다같이 볼 수 있는 소외되는 사람 없는 개그 하고싶다고 노력하겠다고 하는거 보고 진짜 된 사람이다 멋지다 라고 생각했음
착한아이 컴플렉스는...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굳이 착하게 살 필요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불행하면서 남의 시선에 의해 착한행동을 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착한행동을 본인이 좋아하고 행복을 느껴서 한다면 그건 착한아이 컴플렉스가 아니에요. 착함 자체에 컴플렉스를 끼우는게 아닙니다.
뻔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난 결론이 안 뻔해서 좋았음 .. 난 좀 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어요 이런 식의 결론이 나올 줄 알았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더 착해도 되겠다라니 ... ㅠㅠㅠ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 장도연 ,,, 2020년이 장도연의 해가 되기를 응원할게요 전국의 모든 딸들 화이팅 ❤️❤️
착하지마세요 이기적으로 살아가세요 특히 딸이신분들....지금보다 훨씬 못되고 이기적이게 본인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세요. 그래봤자 아들내미들이 속썩이고 철없이 구는거에 발끝만도 못 미칩니다 남에게 미안해하지마세요 나를 우선으로 챙기는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나에게 가장 미안해하세요
사실 저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그래" 이 말에 갖혀 살았어요. 엄마가 스트레스를 풀어도 내탓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착한아이컴플렉스에 걸렸더라구요... 근데요... 생각해보니까, 저도 엄마 딸은 처음이잖아요. 나도 처음이라 어렵고 나만 착해질 이유가 하나도 없는건데. 그러니까 누구든 혼자 착해지라는 말에 억압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세상은 착하다고 뭐하나 더 주지도 않고, 꼭 고마워하지만도 않거든요... 그냥 착하고 싶을때만 착해지면 되는게 아닐까요...?
저도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있어요. 남에게 항상 잘보여야 되고, 부모님에게 뭘 졸라서도 안되고 공부 열심히 해서 집안을 먹여살려야하고, 동생 잘돌보고 오빠한테 안대들고.. 정말 그렇게 살아왔어요. 흔한 사춘기 없이 평탄하게.. 근데 어른이 되고 보니 너무 힘든거예요. 오빠는 열등감으로 저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부모님은 알면서도 그걸 내버려뒀죠. 공부에 매진하느라 친구관계가 소홀해져갔지만 성적 외엔 별 관심이 없으셨고 저는 외롭고 지쳐가는데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어요. 아들들 챙기기에 바쁘셨으니까. 바보같이 그래 내가 양보해야지, 나라도 좋은 딸이여야지 20년을 살았는데. 어느 순간 내가 보이질 않는거에요. 남에게 맞춰주고 참아오면서 내 감정, 좋아하는걸 포기하다보니 뭘 해도 행복하지 않고 '난 착한 사람이야'라는 인정을 받아야만 했어요. 너무 끔찍하게도 심한 우울증, 대인기피증에 시달렸고 한창 빛나야 할 나이에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어요. 자기 자신에게 헌신해준 사람을 위해 착해지는 것, 좋아요. 그런데 착하길 강요하되 내 의사, 감정은 버리길 원한다면 그건 학대에요. 그냥 부리기 편한 노예를 만드는 거예요. 여러분 감정에 솔직해지세요. 자기 말에 귀기울이세요. 숙이는 사람이 아니라 마주보는 사람이 되세요. 저는 어린 시절 저에게 그 말을 꼭 해주고 싶네요.
긴 글 써줘서 감사해요. 저도 똑같아요. 착한아이 컴플렉스가 있어서 어른들 만나면 맘에 안 들지 않도록 모든 말들에 복종하다시피하고 표정하나까지 세심히 눈치보고 스스로 검열하고 비난하고 많이 그랬어요. 작은 것들 부터 내 생각과 감정은 어려서부터 표현되지 못하고 조금이라도 어른들을 언짢게 하는 걸 많이 두려워했어요. 근데 그냥 생각 표현하고 감정 표현하는 건 건강한 거고 필수적인 것인데 난 그러지 못해서 생기는 억울한 상황들에 우울하고 괜히 그 사람 미워하고 나쁘게 선인견 가져버리고 했어요. 작은 아기도 아이도 사람이고 어엿한 존재여서 우린 존중하고 받아들여줘야 해요. 우리가 가진 조건과 틀을 그 아이에게 강요하듯 하지 말고 이해해 줄 때까지 기다려야해요. 이제야 저는 자기 감정을 알아주고 바라봐주고 그냥 표현하고 행동하는 게 얼마나 건강하고 당연한 건지 알게됐어요. 마음으로 솔직해지세요 모두.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첫 번째예요.
저도요.. 근데 그게 못되게 군걸까요? ㅜㅜㅜ 두두둥님 혹시 집에 남자형제가 있으시다면 부모님께 진짜 당당하게 뭐든 요구하는거 보실수 있을 거에요.. 근데 진짜 왜 나만 이렇게 죄책감 갖고 있어야 하나..... 억울한데 그냥 이렇게 사는게 내 그동안 살아왔던 기준에선 편하니까. 계속 그렇게 살게 되는 것 같아요..
@@신분당선-x2m 말씀 정말 동감합니다. 여태껏 살면서 부모님께 뭐 하나 사달라고 떼 쓴 적도 없고 뭔갈 원하는 마음이 생기면 말 할 용기가 없어 온갖 핑계를 대며 제 욕구를 누르고 살았습니다. 남동생이 저를 때리거나 못되게 굴 때가 굉장히 많은데, 막상 제가 동생에게 심한 말을 하면 죄책감 가지고 걱정하는 제 모습이 밉네요..남동생은 갖고싶은 거 아무리 비싸도 고민없이 얘기하구요 다 들어주십니다. 근데 님 얘기처럼 이렇게 살다보니 이게 제 기준이 되어 바꾸기가 쉽지 않네요...
착한아이콤플렉스까진 아니지만 어려서부터 착하다 친절하다 밝다 성격좋다라는 말을 수시로 들으면서 자란 거 같아요 어릴 땐 주변에 친구도 많고 항상 예쁨받고 사랑 많이 받아 너무 좋았는데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까 이런 저의 성격을 이용해먹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상처를 받기 시작했고 상처를 받아도 이게 상처인지도 모르고 한참이 지나고서야 상처라는 걸 깨닫는 둔한 사람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순간 부터는 착하다라는 말이 정말 듣기 싫어졌어요. 이기적으로 살려고 하고 함부로 웃으려고도 하지 않고 애쓰는데 성격이라는 게 쉽게 변하지 않더라구요. 최근에는 노력해도 되지 않는 제 성격에 이런 내 성격이 너무 싫고 마음에 안 든다고 남자친구한테 엉엉 울며 말했었어요. 그런 저에게 남자친구는 자기는 나의 이런 성격이 좋다고 그래서 만나는 거라고 저의 강하지 못한 모습을 따뜻하게 안아줬어요. 착한 성격이 악역(?)을 만났을 때가 힘든 거지 착한 게 결코 나쁜 건 아니잖아요. 제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고 믿어주는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기로 마음 먹었어요. 인간관계 속에서 마음을 많이 쓰는 사람이 피곤해지는 건 맞지만 그래도 예쁜 마음 착한 마음이 결국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거 아닐까요?
ㅎㅎ저랑 비슷하셔서 댓글 남겨요. 지나님이 이기적으로 변하려고 해도 잘안돼서 괴롭고 힘들었던 건 그 생각과 다르게 지나님의 마음은 자기 자신을 지키려고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 그랬거든요 ㅎㅎ 시간이 지나고 좀 돌아보면서 세상 살아가는 동안 나를 뒤흔들고 나를 물들게 하려는 일들이 무수히 많겠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고 바로 서는 게 사실 더 어려운 거구나 느꼈어요. 누구나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주길 바라는데 지나님은 그런 재능이 있으신 것 같아요. 따뜻한 마음으로, 편견없이 사람을 바라보고 그 사람의 색깔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그러기에 남자친구분도 지나님의 깊은 마음에 감동받고 또 고마움을 느끼고 서로 좋은 영향을 주면서 발전하는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나님 말씀이 맞아요! 지나님과 같은 분들이 황량한 마음에 새싹을 틔우게 하고 추위에 떠는 어깨들을 포근히 어루 만져주기에 세상이 따뜻해진다는 걸요!! ㅎㅎ
친구중에 항상 사람들은 착한척 한다고 그게 싫다고 입에 달고 살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화살이 한날 저에게 오더라구요.. 계속 참고 참다가 한마디 했습니다 나 착하지 않다.. 하지만 내 가족, 내 주변 사람에게는 착하려고 노력한다고.. 그 친구 아무 말도 못하더라구요 ㅎ 이 영상보니 생각나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딸의입장으로 너무공감되네요 늘 주변시선을 의식하고 틀에맞게 키운엄마에게 화가많이났어요 한번도 표현을못하는 지금도 착한딸이지만요.. 늘 선을넘지못하는 스스로에게 화가나고 내아이를 키우며 그때의 화가 지금의 내 딸에게 가끔 전달되기도합니다 나는 좀 더 자유분방하게 키워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반전의 공감을 기대했지만 더 착하게해도괜찮다는 말에 화가내려가고 위로받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만큼은 더 착해져도 괜찮아” 라는 말 정말 따뜻한 말인 것 같아요. 비록 내가 누군가에게 착하게 보이고 싶어서 그것이 힘든 것일 수 있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만큼은 쏟을 수 있다는 거,.... 중간 중간 어머니 이야기도 나오면서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서 그런 것 같다는 이야기가 참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였어요. 항상 엄마는 그저 엄마인 줄로만 알았는데... 아직 엄마와 함께 할 시간이 많은 것 같지만 이 시간도 나를 계속 이 시간속에 머물러 있게 해주진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으닌까요. 그래서 앞으로 더욱 효도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새삼스럽지만 들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생각이 되게끔 만들어 주신 도연님께 감사드리고 도연님께서는 정말 멋진 분이시라는 생각이(원래 알고 있지만)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나도 맏딸이고 예전에 착한아이콤플렉스안에 갇혀 살아서 지금은 많이 벗어나 지내려고 생각하고 지내서 좀 나아짐 그리고 우리 엄마도 나보고 착하다는 말 많이해서 저번에 그 말 착함을 강요하는 것 같아서 안했으면좋겠다고했음.. 착하단 얘기 할 수록 더 나를 강요하면서 후벼파는 것 처럼 느껴져..ㅜㅠ
11:09 하나도 뻔하지 않았어요 저도 착한아이 콤플렉스처럼 남들에게 착하게만 보이고 싶어서 뭐든 이해하고 양보하고 희생만 하는 사람이에요 언니의 이야기가 착한아이 콤플렉스를 벗어나자는 결론이거나 남들보다 나에게 좀 더 신경쓰고 나를 더 사랑하자는 결론일 줄 알았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지금보다 더 착해도 된다.. 라니 정말 와닿았어요 고마워요
나도 착한 내 심성을 이용하는 사람이 잘못된 것이지 난 그게 행복하기에 주변에서 왜 그리 사냐고 해도 계속 하고 싶다 알고도 이용 당해 준다 그걸 아는 내 마음은 그런 사람들이 내 위에 있다고 느끼겠지만 난 다 알고도 당해 주는 것, 사랑을 느끼게 해 주는 게 최선이기에 순수하지 못해 그럴 수 밖에 없는 그들이 안타깝다 그저 다른 사람에게는 상처 주고 살지 말기를
도연님 저는 도연님의 개그를 정말 좋아하는 팬입니다. 도연님을 뵙기 전 제가 본 개그는 남을 까내리고 폭력적인 게 많았던 것 같아 사실 개그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장도연님은 남을 까내리는 개그가 아니라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고 모든 이들이 편하게 웃을 수 있는 개그를 쳐주셔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주위에서 비난 개~~~~쩔죠? 하지만 샹년이 낫다는 걸 샹년이 된 후에 알게 됐습니다.. 샹년이 진짜 낫더군요.... 저는 차라리 선택적 샹년이니까 다행이죠 ㄹㅇ샹년들은 못이겨요^^.. 무튼 자기 마음에 귀기울이고 진짜 자기가 행복한 걸 택해야 해요,, 우리 화이팅.. 휴,.
나도 어쩌면 남들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항상 괜찮다 입에 달고살다가 동기가 건내는 사소한 간식 조차도 난 괜찮아.라고 대답했으니... 근데 이건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신경쓰는 마음을 가지고 엄청 다가와주지 않으면 어떻게 쉽게 고칠 수 없는 것 같다. 보이지 않는 병이랄까
우와.. 우연히 발견한 영상인데 이걸 왜 이제야 보게됐나 싶을정도로 감동입니다.. 도연님 착한건 느낌으로 알았지만 이유가 있었네요.. 내면과 본성이 이미 착하신 분이고 근본이 있는 분이시네요.. 갓도연, 멋쁨등의 단어가 붙는 이유가 있네요..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셔서 유재석같은 엠씨가 되실길 기원합니다..
외동은 아니지만 맏딸이고, 온 가족 통틀어 맏이라 이 영상이 더 공감되는 것 같아요... 여동생이 저보다 말썽을 많이 피우는 편이라 엄마는 항상 저에게 오셔서 네 동생이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이르곤 하셨는데, 그때마다 뒤에 붙는 말이 어유 착한 우리 딸- 이 말이었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듣고 자랐고, 자연스럽게 나는 계속 착한 딸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최근부터 내가 듣기에 힘든, 싫은 말에 토를 달곤 했는데 엄마는 저에게 변했다고 자주 말씀하시더라고요... 요즘 착한 딸인 저와 반항하려는 저 사이에서 혼란스러웠는데 이 영상 보고 많이 위로되고 정리된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언니 저 힘들 때 마다 이 영상 보러와요. 요새 자꾸 자꾸 참고 있어요. 참으면 참을 수록 저는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어가고, 엄마 아빠와 마찰이 생기는 일도 줄어들어요. 좋은일이죠. 너무나도. 근데 속이 썩어가는거 같아요. 점점 안에서부터 고장나는데 그냥 그렇게 참고 있어요. 저는 나름 엇나가지 않고 착한 딸이었고, 트러블도 크게 생긴 적 없는 착한 친구였으니깐요. 그래요. 착해서, 아빠가 참아가는 저를 보며 착하다는 말. 그 말이 좋아서 대든 적도 없었고, 크게 엇나가지 않다보니깐 가끔 생기는 작은 일에도 저는 크게 혼나야 했어요. 그만 착하고 싶어요. 작은 잘못에 크게 혼나는 제 자신이 때로는 불쌍하고 그냥 버팀목이 되어주느라 막상 제 버팀목은 못 찾았어요. 그냥 힘들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좀 더 착해도 괜찮다는데, 어쩌면 저도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일텐데. 힘들어요.
저희 부모님은 항상 자신들의 기준, 가치관 속에 저를 살게 했고 제 모습이 아닌 자신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게했습니다.부모님이 만든 틀에서 벗어 나려고 하면 부정적인 자세로 저를 대하셨어요.어느덧 성인이 되니까 알게 되었어요..저는 누구에게도 제 솔직한 감정과 말을 뱉을수 없는 사람이 되버렸다는 것을요.누구 에게나 순응하고 착한 사람으로 살아야만 했어요.제 가치관이 없는 삶은 너무 우울하고 무의미한 삶이였어요..부모님의 의도에 악의는 없었겠지만 저는 이제 제 삶을 살아가야 될꺼같습니다.저는 더이상 부모님이 바라는 착한아이로 살아가기 싫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도 결국 '남'이다 남과 나중에 누굴 희생해야 할 건진 잘 생각 해 봐야한다. 나의 무언가를 희생할 만큼 그 사람을 사랑하는 정도의 크기를. 그 크기없이 무조건 다 퍼주다간 그 무게를 견딜 수 없을 것이다. 또 착하게 대해서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목적이라면 그 상냥함은 도박이다. 사랑은 안 돌아올수도 있고 속안에 있는 '나'는 죽어갈테니
저는 갠적으로 자식 잘 키우는거 결코 쉬운 일도 아닌데다가 처음해보시는건데 어느정도는이해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어려운 일을 처음하는 사람이 결과가 좋지못했다고 하더라도 비판하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노력을 거의 안했다면 몰라도요. 근데 장도연씨 어머니는 여기서 나온 일화만 들어보자면 충분히 장도연씨 잘 키우려고 노력하셨을것같던데요.
가정환경이 달라서 다르게 생각하는건 어쩔수없나봐요 저는 정신적으로 학대를 당해왔다고 느꼈거든요 몸이 뻣뻣해지고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지고 숨이 안쉬어져요 우울감도 장기적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오구요 버럭버럭하는 성격.. 일주일에도 몇번씩 계속 듣는거 아직도 적응 안돼요 강압적이시고 사소한것부터 완벽하지 않으면 비꼬고 비웃거나 괴롭히세요 사람이 위축되게 만들어요 부모님 세대가 먹고 살기 바빠 표현에 서툴거라는 생각도 있는데,,,하... 그래도 사람 나름인것같네요,,,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란 말은 응팔에서 생일케이크 때문에 삐진 덕선이에게 덕선이아빠가 할 말인 수준인것같고 학대한 부모들한테는 해당 안되는것 같네요
어릴때부터 착하다는 말로 나를 힘들게 하던 사람들때문에 너무 화가 났어요. 그래서 그런지 착한사람이 되는게 너무 싫었고, 그래서 내가 아끼는 사람한테마저 진심으로 대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그사람들도 언젠가 내 착함을가지고 힘들게 할까봐. 근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더 착하게 굴어도 괜찮다는 말이 나를 위로해주는 기분이네요. 이제부터라도 아끼는 사람한테,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놓고 내 진심을 전하려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ㅋㅋㅠㅠ 보면서 너무 눈물이 났어요ㅠㅠ 좋은말 고마워요 ♥
지금 이 영상을 보니까 뒷통수 한대를 맞은거 같네요... 전 항상 괜찮은 줄 알고 나는 사랑받고 싶어서 혹은 남들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착하게 행동하고 그래야만 하는건줄 알고 살아왔었네요ㅎ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이기적이면 안되는 것처럼 착한게 당연한 것처럼 살았어요 근데 영상도 보고 댓글도 보니까 내 생각이 정말 틀에 박힌 생각이었구나 왜 나는 이기적이면 안됐을까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네요.. 남의 시선에 나를 맞추는게 아니라 나를 남에게 공유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영상을 보니 공감과 위로를 얻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저도 장도연씨처럼 착한 아이컴플렉스가 있는채 30년을 살았어요. 집안의 막내로 사춘기도 없이 언니들과 부모님말 잘듣는 착한 아이로 살면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도 내마음을 알아줄거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20살이 넘어도 나쁜행동을 하고 피해를 주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그 행동이 자기에게는 당연하니까 다른사람마음이 아플거라고 생각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쁜행동을 보거나 나쁜의도가 있는 사람이 있을때 그건 나쁜거다 라고 꺼이꺼이말해보기도하고 못느끼깄다면 비슷한행동을 하기도하고, 그러고 다시 풀면서 나도 미안했다고 하기도 하면서 느낀건 착하다는말이 줏대없다와는 다르다였어요. 무슨행동이던지 응 알겠어가 착한게 아니라 좋은사람이거나 마음이 다친사람이거나 약한사람에게는 알겠다고도하고 들어주기도하고 기다려주는게 착한거지만, 안하무인에 자기밖에모르고, 못된의도가 있는사람에게는 그거아니야 니행동 똑바로해라고 말하는게 착한행동이라는 것을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앞으로도 줏대있는 착한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강강약약하는 착한사람이 되겠다는 말을 길게 적었네요 ㅎㅎ
이게 뭐라구ㅜㅜ 보다가 엄청 울었네요. 저희 엄마도 저를 비슷하게 키우셨는데 사춘기오면서 나는 왜 늘 바르고 모범적이게 행동해야하고 좋은 성적 받은 애여야하냐는 생각에 일부러 반항하려고 공부를 놓고 그것때문에 부모님이랑 또 사이가 안좋아지고 .. 며칠 전 엄마가 그당시 엄마는 우울증이었던 것 같다며 너희들한테 미안하다고 지나가듯 말하시는데 여기서 장도연님이 말씀하신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라는 말이 꼭 우리 엄마가 저한테 하신 말씀같아서 눈물이 났어요.. 저도 부모님의 마음을 이제는 좀 헤아려봐야겠네요
몇년전에 식당에 가족끼리 식사하러 갔다가 장도연님이 어머니랑 단둘이 식사하러 오셨더라구요! 키가 크셔서 얼굴은 못보고 제가 앉은 식탁 옆으로 걸어가시길래 무슨 모델인가 하고 올려다 봤는데 뜨든 장도연님이셨다는!!! 그래서 설레고 떨리는 마음에 사진한번 찍어달라고 정중히 부탁드렸는데 정말 기분좋게 찍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잠깐 느꼈던 기분이 굉장히 좋았었습니다. 식사중이셨는데도 흔쾌히 사진찍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생얼도 예쁘시더라구요♡♡
사랑하는사람한테만, 너의 진가를 알아주는 사람한테만 착해지면돼. 모든 사람한테 잘하려고 하지마. 어짜피 중 고등학생의 인간관계의 99%는 리셋돼. 그 애들의 기분을 신경쓰지마, 그 애들을 더 위하지마....너가 너무 불쌍해보여....너가너무 안쓰러워.....너가 너무 안쓰러워서 너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
스스로를 객관화할 때면 부모님과 가정의 영향 때문인 것들이 많아요. 하지만 객관적인 파악일 뿐이지 부모님에 대한 원망은 아니더라구요. 부모님이 결혼을 할 때쯤의 나이에 가까워지면서 드는 생각은 그들도 지금쯤 내 나이에서 자식을 낳고 키운다는 게 참 어려웠을거고 그들에게는 최선의 방식이었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저 안쓰러운 존재인 부모님입니다. 항상 선한 영향력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도연이 언니는 사람들한테 너무 좋을수밖에 없고 착하고 성격좋구 그런 사람으로 보이고 좋은 이슈 밖에 없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너무 언니가 했던 모든 일들이 의미있구 앞으로 그로 인해서 더 잘되구 행복할거같구 죽어서도 의미있게 살았고 이런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남겨져서 너무 행복할거같고 나도 언니 처럼 살고싶다❤️❤️
이 영상을 통해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항상 착하게 말하고, 거절이 쉽지 않은 저 역시 이 콤플렉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나를 좀 더 사랑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소위 말하는 남들에게 쉽게 호구잡히는 스타일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실망도 많이하고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제가 뭔가 잘못된건가 고민도 했죠. 제가 내린 결론은 아 나는 참 좋은 사람이구나 그 사람은 이런 나를 못알아본거구나 그건 그 사람 손해지. 나는 이렇게 계속 좋은 나로 살겠다. 였어요. 그냥 좋은 사람으로 살아도 괜찮아요. 나의 가치를 알아주고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이 분 전에 개그 철학 얘기하는거 인터뷰 읽고 진짜.. 감동 그자체였음 남을 까내리고 험담하고 비꼬면서 하는 개그가 너무 많다고, 근데 자기는 그런 개그 말고 공감대를 건드리고 자연스러운 웃음을 자아내는 개그를 하고싶다고 다같이 볼 수 있는 소외되는 사람 없는 개그 하고싶다고 노력하겠다고 하는거 보고 진짜 된 사람이다 멋지다 라고 생각했음
모든건 보기나름인듯...
근데 도연님 남을 까내리지 않고 본인을 낮추는 개그하시는데 습관적으로 자주하시니까 ㅠㅠ 걱정돼요 도연님 울트라 캡숑 멋지고 좋은 사람인거 본인이 까먹을까봐욤 !! 언니 멋져욤 알려븅
개그철학인터뷰 어디서 볼수있나요??ㅠ
제가 장도연 씨 좋아하는 이유에요 ㅠ 진짜 저는 개그프로가 누굴 까야 유지되는줄알고 그럼 누굴까지않는한 개그는 할 수 없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개그맨 별로 안좋아했던 사람인데 박나래 장도연 같은 개그맨들을 보면서 생각이 바뀌게 됐어요
인터뷰어디서볼수잇어요?
끼리끼리 친구라는 말이 진짜 맞는 듯... 박나래 장도연 각자 너무 대단하고 박나래 이번 대상 받았을 때 장도연이 울면서 축하해 준 것처럼 내년엔 박나래가 울면서 장도연 축하해 줄 날이 곧 올 것 같음
박소현 ㅋㅋㅋㅋㅋㅋㅋㅋ장도연 광신도 ㅠㅠㅋㅋㅋㅋㅋㅋ
완두 나혼자산다에서 박나래 대상받은 다음날 아침에 장도연이 박나래집가서 한 말임 박나래 대상받을때 광신도처럼 나왔다고
나혼산 나올 때 장도연 브이로그 찍을 때 생일 선물 겸? 이름 삼행시 받는데 박나래가 장도연 도연아 연말에 대상받자 이랬던 거로 기억함ㅠㅠㅜㅜㅜㅜㅠㅠㅜ
도연이 언니 2020 대상 꼭 받자 진짜 제발 제발 이번엔 진짜 받을꺼야 사랑해 많이
박나래 이젠 거른다
도연님은 정말 이번 2020년 한 해에는
더 잘 될것같은 스타중 한 분
공감^^공감이에여 ~장도연♡짱♡ 천재잔아여ㅎ
감히 말하는데 유재석 신동엽급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mc임 장도연은
저도 감히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복숭아이 ㅎㅎ 그럴 가능성도 있겠어요!!
저두 감히용 ㅎㅎㅎ
착한건 좋은거다. 착한걸 이용해먹고 호구취급하는게 나쁜거지. 착하다는것에 대해 컴플렉스 씌우지 않았으면...
착한아이 컴플렉스는...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에서 굳이 착하게 살 필요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불행하면서 남의 시선에 의해 착한행동을 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착한행동을 본인이 좋아하고 행복을 느껴서 한다면 그건 착한아이 컴플렉스가 아니에요. 착함 자체에 컴플렉스를 끼우는게 아닙니다.
본인이 착한아이 콤플렉스, 착한사람 프레임, 도덕적 검열 프레임에 씌워졌던 착한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런말 할수있는거ㅋㅋㅋㅋㅋㅋ
전 개인적으로 사회에서 착하다의 정의가 좀 잘못된 듯 싶어요
불의를 보고도 겁먹고 따지지도 못하는 사람들보고 여리다, 착하다 라고도 많이들 말하시는데
그건 겁이 많은거지 착한게 아닌데..
@@nannatsuri ㅋㅋㅋㅋㅋㅋ이분댓글마다 오
hm Ss 이게 맞는 말
뻔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난 결론이 안 뻔해서 좋았음 .. 난 좀 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어요 이런 식의 결론이 나올 줄 알았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더 착해도 되겠다라니 ... ㅠㅠㅠ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 장도연 ,,, 2020년이 장도연의 해가 되기를 응원할게요 전국의 모든 딸들 화이팅 ❤️❤️
유튜브처돌이 저도 공감해요 ㅠㅠ 뻔하지 않은 결론이라 마음이 따듯해지고 오히려 더 위로받고 도움되고 힐링되네요ㅠㅠㅠ
착하지마세요 이기적으로 살아가세요 특히 딸이신분들....지금보다 훨씬 못되고 이기적이게 본인을 최우선으로 두고 사세요. 그래봤자 아들내미들이 속썩이고 철없이 구는거에 발끝만도 못 미칩니다 남에게 미안해하지마세요 나를 우선으로 챙기는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나에게 가장 미안해하세요
네~~~~~~~~~😁
둥두구둑 눙물 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뜨끔........!!
헝 뭐양ㅜㅜㅜㅜㅜㅜ우리엄마 하는말도 그래여 독해지라고 나빠지라고ㅠㅠㅠㅠㅠㅠ엄마아앙
착한 큰언니가 생각나서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저는 부모님한테 할말 다 하고 살았는데 언니는 그게 안된대요
12:54 장도연님 자세뭐야,,,,? 저렇게 질문 받아주시는 분 처음 보네.... 이 감정 어떻게 표현하지... 참 따뜻하고 바른 사람 장도연님...더 더 높이 올라가세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시민들과 같은 높이에서 대화하고 싶으셨나보네요... 가장 낮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가장 높아질 거라더니...
장도연님ㅜㅜㅠㅜㄹ진짜 상대방 배려하는 거나 위해주는 게 너무 보여서 잘 됐으면 좋겠어요
사람들하고 말할때 내려와서 무릎꿇고 눈 마주치는거 ㄹㅇ 찐이다...
맞아요ㅜㅠ 그 부분에서 감동
우와 천번째다
ㅇㅈㅠㅠ 도연언니는 그냥 본성부터가 천사
천성이 그냥 착하고 사려깊은사람인듯
사실 저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그래" 이 말에 갖혀 살았어요. 엄마가 스트레스를 풀어도 내탓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착한아이컴플렉스에 걸렸더라구요... 근데요...
생각해보니까, 저도 엄마 딸은 처음이잖아요. 나도 처음이라 어렵고 나만 착해질 이유가 하나도 없는건데.
그러니까 누구든 혼자 착해지라는 말에 억압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 세상은 착하다고 뭐하나 더 주지도 않고, 꼭 고마워하지만도 않거든요... 그냥 착하고 싶을때만 착해지면 되는게 아닐까요...?
맞아요 딸도 처음이에요 머리론 이해해도 마음으로 받은상처는 없어지진 않습니다
KMJ 맞아요 저말로 다 이해가 되는건 아니죠. 제가 받은 상처는 그대론데 ..
맞어요 그런데 암마가아프니까또 내가참게되네요..
KMJ 맞아요 나도엄마딸은처움인데 허유ㅠㅠㅠㅠㅠㅠ흐엉 위로받고가요
맞아요 ㅜㅜ
13:00 감동받은표정이 너무이뻐서 계속 돌려봄.. ㅠㅠ
저도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있어요. 남에게 항상 잘보여야 되고, 부모님에게 뭘 졸라서도 안되고 공부 열심히 해서 집안을 먹여살려야하고, 동생 잘돌보고 오빠한테 안대들고.. 정말 그렇게 살아왔어요. 흔한 사춘기 없이 평탄하게.. 근데 어른이 되고 보니 너무 힘든거예요. 오빠는 열등감으로 저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부모님은 알면서도 그걸 내버려뒀죠. 공부에 매진하느라 친구관계가 소홀해져갔지만 성적 외엔 별 관심이 없으셨고 저는 외롭고 지쳐가는데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어요. 아들들 챙기기에 바쁘셨으니까. 바보같이 그래 내가 양보해야지, 나라도 좋은 딸이여야지 20년을 살았는데. 어느 순간 내가 보이질 않는거에요. 남에게 맞춰주고 참아오면서 내 감정, 좋아하는걸 포기하다보니 뭘 해도 행복하지 않고 '난 착한 사람이야'라는 인정을 받아야만 했어요. 너무 끔찍하게도 심한 우울증, 대인기피증에 시달렸고 한창 빛나야 할 나이에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어요.
자기 자신에게 헌신해준 사람을 위해 착해지는 것, 좋아요. 그런데 착하길 강요하되 내 의사, 감정은 버리길 원한다면 그건 학대에요. 그냥 부리기 편한 노예를 만드는 거예요.
여러분 감정에 솔직해지세요. 자기 말에 귀기울이세요. 숙이는 사람이 아니라 마주보는 사람이 되세요. 저는 어린 시절 저에게 그 말을 꼭 해주고 싶네요.
Helena Eom 헬레나님 행복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해요..
숙이는 사람이 아니라 마주보는 사람이 되라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을 쟁취하는 사람이 됩시다
댓글에 위로 받았어요...감사합니다
저랑비슷하시네요 감사합니다.
긴 글 써줘서 감사해요. 저도 똑같아요. 착한아이 컴플렉스가 있어서 어른들 만나면 맘에 안 들지 않도록 모든 말들에 복종하다시피하고 표정하나까지 세심히 눈치보고 스스로 검열하고 비난하고 많이 그랬어요. 작은 것들 부터 내 생각과 감정은 어려서부터 표현되지 못하고 조금이라도 어른들을 언짢게 하는 걸 많이 두려워했어요. 근데 그냥 생각 표현하고 감정 표현하는 건 건강한 거고 필수적인 것인데 난 그러지 못해서 생기는 억울한 상황들에 우울하고 괜히 그 사람 미워하고 나쁘게 선인견 가져버리고 했어요. 작은 아기도 아이도 사람이고 어엿한 존재여서 우린 존중하고 받아들여줘야 해요. 우리가 가진 조건과 틀을 그 아이에게 강요하듯 하지 말고 이해해 줄 때까지 기다려야해요. 이제야 저는 자기 감정을 알아주고 바라봐주고 그냥 표현하고 행동하는 게 얼마나 건강하고 당연한 건지 알게됐어요. 마음으로 솔직해지세요 모두.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첫 번째예요.
와 넘 공감된다
1.남의 눈치 보느라 정작 나 자신한테만 불편하게 했구나
2.착한 아이 콤플렉스
3.부모님한테는 더 잘 하고 더 착하게 해도 된다.
정말 많은 걸 생각하게 되는 영상 팬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도연님은 진짜로 ㅠㅠ 엄청 큰 바람이지만 세계 원탑이 됐으면 좋겠다 ㅜㅠ
머리가 엄청 좋은 여자라 앞으로도 잘 살 듯
요즘 개그 너무 좋아서 매일 봅니다
인품이 괜찮아서 좋았는데 오늘 보니 현명한 분이네요
자신의 생각대로 느낌대로 살아가세요^^
경희대 .. 다 가진 언니야
머리가 좋은 여자라기 보다 그냥 사람이라는 표현이 좋을 것 같네요
@@hellohoney1123 님은 그렇게 쓰시면 되죠. 선생님이셔요?
@@seanhan7494 요즘 젠더감성을 선생님이셔요? 로 묵살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는 타입인듯. 50대는 어떨까 궁금
멋진사람 이라는 말밖에 .
장도연씨 ... 토익 900점에
경희대... 거기다 모델급 비율에
얼굴도 너무 예쁘시고 ㅠㅠ
시민분들이랑 눈높이 맞춰주시는 부분에서
너무 마음이 이쁘십니다 ㅠㅠㅠ
전 아직 부족한가봐요 그 착한 아이 컴플렉스를 풀려고 엄마한테 못되게 굴었는데 도연님의 이야기를 들으니깐 저런 마음씨를 갖고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요.. 근데 그게 못되게 군걸까요? ㅜㅜㅜ 두두둥님 혹시 집에 남자형제가 있으시다면 부모님께 진짜 당당하게 뭐든 요구하는거 보실수 있을 거에요.. 근데 진짜 왜 나만 이렇게 죄책감 갖고 있어야 하나..... 억울한데 그냥 이렇게 사는게 내 그동안 살아왔던 기준에선 편하니까. 계속 그렇게 살게 되는 것 같아요..
@@신분당선-x2m 말씀 정말 동감합니다. 여태껏 살면서 부모님께 뭐 하나 사달라고 떼 쓴 적도 없고 뭔갈 원하는 마음이 생기면 말 할 용기가 없어 온갖 핑계를 대며 제 욕구를 누르고 살았습니다. 남동생이 저를 때리거나 못되게 굴 때가 굉장히 많은데, 막상 제가 동생에게 심한 말을 하면 죄책감 가지고 걱정하는 제 모습이 밉네요..남동생은 갖고싶은 거 아무리 비싸도 고민없이 얘기하구요 다 들어주십니다. 근데 님 얘기처럼 이렇게 살다보니 이게 제 기준이 되어 바꾸기가 쉽지 않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만큼은 더 착해져도 괜찮아”
아직 20대지만 지금부터라도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고 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공감되는것도 있고 또 다른 깨달음을 주는것 같아서 정말 감사해요
착한아이콤플렉스까진 아니지만 어려서부터 착하다 친절하다 밝다 성격좋다라는 말을 수시로 들으면서 자란 거 같아요 어릴 땐 주변에 친구도 많고 항상 예쁨받고 사랑 많이 받아 너무 좋았는데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까 이런 저의 성격을 이용해먹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상처를 받기 시작했고 상처를 받아도 이게 상처인지도 모르고 한참이 지나고서야 상처라는 걸 깨닫는 둔한 사람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어느 순간 부터는 착하다라는 말이 정말 듣기 싫어졌어요. 이기적으로 살려고 하고 함부로 웃으려고도 하지 않고 애쓰는데 성격이라는 게 쉽게 변하지 않더라구요. 최근에는 노력해도 되지 않는 제 성격에 이런 내 성격이 너무 싫고 마음에 안 든다고 남자친구한테 엉엉 울며 말했었어요. 그런 저에게 남자친구는 자기는 나의 이런 성격이 좋다고 그래서 만나는 거라고 저의 강하지 못한 모습을 따뜻하게 안아줬어요. 착한 성격이 악역(?)을 만났을 때가 힘든 거지 착한 게 결코 나쁜 건 아니잖아요. 제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고 믿어주는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기로 마음 먹었어요. 인간관계 속에서 마음을 많이 쓰는 사람이 피곤해지는 건 맞지만 그래도 예쁜 마음 착한 마음이 결국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거 아닐까요?
공감... ㅠ
정말 한마디 한마디가 주옥같이 예쁘세요. 그렇게 목표을 잡고 사신다면 분명 남들보다 더 예쁜 세상에서 더 예쁜 사람들 만나실 수 있을거라 믿어요!
이용해먹는 사람들은 1년정도 지나면 본색드러내죠^^ 교회옮겨버리니 다들 착한사람있으니 삶이 행복해요 비슷한 사람이랑어울리세요 당신이 잘못된게아니예요.
그들도 그렇게 가식적으로 나쁘게 이용하며 살면서 스스로 불행꺼라 믿습니다
고마워요 위로가되요!!
ㅎㅎ저랑 비슷하셔서 댓글 남겨요.
지나님이 이기적으로 변하려고 해도
잘안돼서 괴롭고 힘들었던 건
그 생각과 다르게 지나님의 마음은 자기 자신을 지키려고 싸우고 있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 그랬거든요 ㅎㅎ
시간이 지나고 좀 돌아보면서
세상 살아가는 동안 나를 뒤흔들고 나를 물들게 하려는 일들이 무수히 많겠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나 자신을 잃지 않고 바로 서는 게 사실 더 어려운 거구나 느꼈어요.
누구나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주길 바라는데
지나님은 그런 재능이 있으신 것 같아요.
따뜻한 마음으로, 편견없이 사람을 바라보고
그 사람의 색깔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그러기에 남자친구분도 지나님의 깊은 마음에
감동받고 또 고마움을 느끼고 서로 좋은 영향을 주면서
발전하는 관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나님 말씀이 맞아요!
지나님과 같은 분들이 황량한 마음에 새싹을 틔우게 하고
추위에 떠는 어깨들을 포근히 어루 만져주기에
세상이 따뜻해진다는 걸요!! ㅎㅎ
그냥 사람자체가 너무좋다..얼굴도 예쁘고 공부잘하고 유머감각도 좋지만 사람 자체가 너무 선하고 멋있다 ... 항상응원해요 언니❤️
❤❤
12:54 의자에 앉아있었을 때 덮고있던 담요를 바닥에 깔고 앉아서 눈 마주치면서 소통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장도연님 응원합니다👍
친구중에 항상 사람들은 착한척 한다고 그게 싫다고
입에 달고 살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화살이 한날 저에게 오더라구요..
계속 참고 참다가 한마디 했습니다
나 착하지 않다.. 하지만 내 가족, 내 주변 사람에게는
착하려고 노력한다고..
그 친구 아무 말도 못하더라구요 ㅎ
이 영상보니 생각나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변사람들에게 착하려고 노력한다는 말 정말 맞는 것같아요. 공감합니다ㅎㅎ
받아처줄말이 생겼네요 감사합니다 천성이 착한걸 어쩌자는건지 ..
진짜 꼬인 친구네요 말잘하셨어요
착하게살면 그런말 많이 듣죠.저두 항상 척한다는 말을 넘 많이 들었구 넘 힘들었네요.그런게 아닌데.
딸의입장으로 너무공감되네요 늘 주변시선을 의식하고 틀에맞게 키운엄마에게 화가많이났어요 한번도 표현을못하는 지금도 착한딸이지만요.. 늘 선을넘지못하는 스스로에게 화가나고 내아이를 키우며
그때의 화가 지금의 내 딸에게 가끔 전달되기도합니다 나는 좀 더 자유분방하게 키워야지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반전의 공감을 기대했지만 더 착하게해도괜찮다는 말에 화가내려가고 위로받네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만큼은 더 착해져도 괜찮아” 라는 말 정말 따뜻한 말인 것 같아요. 비록 내가 누군가에게 착하게 보이고 싶어서 그것이 힘든 것일 수 있겠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만큼은 쏟을 수 있다는 거,....
중간 중간 어머니 이야기도 나오면서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서 그런 것 같다는 이야기가 참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였어요. 항상 엄마는 그저 엄마인 줄로만 알았는데... 아직 엄마와 함께 할 시간이 많은 것 같지만 이 시간도 나를 계속 이 시간속에 머물러 있게 해주진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으닌까요. 그래서 앞으로 더욱 효도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새삼스럽지만 들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생각이 되게끔 만들어 주신 도연님께 감사드리고 도연님께서는 정말 멋진 분이시라는 생각이(원래 알고 있지만) 다시 한 번 들었습니다!
12:56 시민 분이랑 눈 마주치려고 담요 깔고 무릎 꿇고 있는 거 보고 너무 반해서 언니한테 입덕했어요
이 장면만 봐도 언니가 얼마나 선한 사람인지 알 수 있었어서 시민 분 말 듣고 울망울망 하는 표정도 넘 예뻤고요
나도 맏딸이고 예전에 착한아이콤플렉스안에 갇혀 살아서 지금은 많이 벗어나 지내려고 생각하고 지내서 좀 나아짐 그리고 우리 엄마도 나보고 착하다는 말 많이해서 저번에 그 말 착함을 강요하는 것 같아서 안했으면좋겠다고했음.. 착하단 얘기 할 수록 더 나를 강요하면서 후벼파는 것 처럼 느껴져..ㅜㅠ
3:00 5:03
말할때 이렇게 반응해주면 너무 좋을것 같다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지만.. 나도 자식은 처음이다 누구나 처음 사는 인생인데 부모라는 위치에서 자식을 자기 아래에 두고 휘두르는 부모는 분명 문제다
그런 부모 아래 억압된 자식이 똑같은 부모가 되는게 가장 큰 문제같아요. 내 대에서 불행의 사슬을 끊고, 부모님과 내 자식을 인간 대 인간으로 마주하고 이해하고. 미워할땐 미워하고 사랑할땐 사랑하고, 그렇게 자연스러운 감정을 되찾는 것. 그게 진짜 효도라고 생각합니다.
11:09 하나도 뻔하지 않았어요 저도 착한아이 콤플렉스처럼 남들에게 착하게만 보이고 싶어서 뭐든 이해하고 양보하고 희생만 하는 사람이에요 언니의 이야기가 착한아이 콤플렉스를 벗어나자는 결론이거나 남들보다 나에게 좀 더 신경쓰고 나를 더 사랑하자는 결론일 줄 알았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지금보다 더 착해도 된다.. 라니
정말 와닿았어요 고마워요
박나래씨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거 같음 근데 중요한 건 둘다 누구나 인정하는 훌륭한 개그우먼인 거 같음
저녁에 혼자 보다가 이런 저런 생각으로 많이 울었습니다. 도연씨 같은 분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응원합니다.
우리 언니ㅠㅠㅠㅠㅠ 도연언니 언니는 진짜로 착한거에요 그니까 그냥 언니 마음 가는대로 살아요 항상 응원해요
진짜 착한 사람이다
나는 엄마 용서못하는데
아끼지만 미워
보면 참 사랑 많이 받고 자랐구나 . .라는 생각이 드는사람. 부럽다 엄마가 나를 이렇게까지 사랑하고 보호해주는구나 이런마음 느껴봤다는게.
나는 그냥 포기함. 이런영상 특히 엄마관련영상보면 공감이 안감 . .
나도..나는 엄마를 이해할수없어.어린마음에서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난 엄마를 생각하면 엄마가 날 지켜준 이미지가 떠오르는 건 아닐것같아서
ㅇㅈ 사이가 부모자식관계는 아니였어서... 그래도 장도연 정말 멋진건 알겠음
언니는 정말 속이 깊은 것 같아요 ,, 언니만 보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ㅠㅠ 앞으로는 힘듦이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도연언니 뭘해도 사랑해요❤언니 덕분에 많이 웃어요
나중에는 질문받을때 같이바닥에앉아서 얘기하는모습에 도연언니는 정말 배려많는사람이구나 더 와닿는거같다ㅜㅜㅠ
나도 착한 내 심성을 이용하는 사람이 잘못된 것이지 난 그게 행복하기에 주변에서 왜 그리 사냐고 해도 계속 하고 싶다
알고도 이용 당해 준다
그걸 아는 내 마음은 그런 사람들이 내 위에 있다고 느끼겠지만 난 다 알고도 당해 주는 것, 사랑을 느끼게 해 주는 게 최선이기에
순수하지 못해 그럴 수 밖에 없는 그들이 안타깝다
그저 다른 사람에게는 상처 주고 살지 말기를
영상에서 장도연님은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아니라 착하다는 말에 공감해요 어머니의 엄격한 훈육으로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걸렸다고 생각하셨는데, 그걸 다시 생각해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더 착해져도 된다고 생각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신선하게 감동받고 갑니다
도연님 저는 도연님의 개그를 정말 좋아하는 팬입니다. 도연님을 뵙기 전 제가 본 개그는 남을 까내리고 폭력적인 게 많았던 것 같아 사실 개그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장도연님은 남을 까내리는 개그가 아니라 본인의 매력을 발산하고 모든 이들이 편하게 웃을 수 있는 개그를 쳐주셔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이런 유튜브 알고리즘 같으니라고 방금 전에 장도연님이 말하신 어쩌다 어른 강의 봤는데 이리 이어지다니 ㅋㅋㅋㅋㅋ 저도 보면서 울었어요 ㅠㅠㅠ
ㅇㅈ 나도 착한아이 컴플렉스 심한대 요즘 깨는중임 근데 그에 따르는 비난과 손가락질이 있는데 것도 힘들지만 날 나타내고 사는게 더 좋은거 같음
꼭이런말하면 잘못알아듣고 민폐끼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러지말길
주위에서 비난 개~~~~쩔죠? 하지만 샹년이 낫다는 걸
샹년이 된 후에 알게 됐습니다..
샹년이 진짜 낫더군요.... 저는 차라리 선택적 샹년이니까 다행이죠 ㄹㅇ샹년들은 못이겨요^^..
무튼 자기 마음에 귀기울이고 진짜 자기가 행복한 걸 택해야 해요,, 우리 화이팅.. 휴,.
김Niangniang 맞아요 모두에게 좋은사람이 될순 없죠 ㅎㅎ
마자요 결론은 욕먹어도 내자신을 챙기고 우선하는게 좋죠. 남피해 주지 안는선에서^-^
차라리 안좋은 이미지를 심고나서 잘해주면 생각보다 괜찮네? 이러고 착한 이미지 심어주다가 안좋게 대하면 뭐야 쟤 이래서 걍 내맘대로 사는게 좋음
언니.. 나 내일 약속있어서 나가야되는데
이 새벽에 알고리즘이 여기로 데려다줘서 나 내일 눈 부어서 나가게생겼어...
되게
공감된다
저도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만큼은 더 착해져도 괜찮아” 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위로가 되었습니다.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야겠다는 깨달음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1:52 너무 좋음
나도 어쩌면 남들 눈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항상 괜찮다 입에 달고살다가 동기가 건내는 사소한 간식 조차도 난 괜찮아.라고 대답했으니... 근데 이건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신경쓰는 마음을 가지고 엄청 다가와주지 않으면 어떻게 쉽게 고칠 수 없는 것 같다. 보이지 않는 병이랄까
장도연씨는 착한아이 콤플렉스가 아니고 삶을 살면서 착하고 선해지고 싶고 사려깊은 마음을 선택한거라 여깁니다.사려깊고 배려 깊은 마음들이 오히려 이상해지고 흉악해진 세상에 장도연씨같은 개그맨이 있게 해주신 노력해주신 어머니의 엄한사랑에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공감해요 한번쯤 반항해보고싶다 했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더 착한 사람이 되어야 겠다
나같아...내가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다는 말 공감해요.
우와.. 우연히 발견한 영상인데 이걸 왜 이제야 보게됐나 싶을정도로 감동입니다.. 도연님 착한건 느낌으로 알았지만 이유가 있었네요.. 내면과 본성이 이미 착하신 분이고 근본이 있는 분이시네요.. 갓도연, 멋쁨등의 단어가 붙는 이유가 있네요..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셔서 유재석같은 엠씨가 되실길 기원합니다..
착하다는말보단 고맙다는 말을 하고싶네요
외동은 아니지만 맏딸이고, 온 가족 통틀어 맏이라 이 영상이 더 공감되는 것 같아요... 여동생이 저보다 말썽을 많이 피우는 편이라 엄마는 항상 저에게 오셔서 네 동생이 이랬다 저랬다 하면서 이르곤 하셨는데, 그때마다 뒤에 붙는 말이 어유 착한 우리 딸- 이 말이었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듣고 자랐고, 자연스럽게 나는 계속 착한 딸이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최근부터 내가 듣기에 힘든, 싫은 말에 토를 달곤 했는데 엄마는 저에게 변했다고 자주 말씀하시더라고요... 요즘 착한 딸인 저와 반항하려는 저 사이에서 혼란스러웠는데 이 영상 보고 많이 위로되고 정리된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평소 강연을 듣지 않던 제가 작년에 우연히 이 강연을 듣고 폭풍공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장녀로서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저도 모르게 있었는데, 이 진솔한 강연을 듣고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마인드가 멋진 장도연 님의 앞으로의 행보 응원하겠습니다!
언니 저 힘들 때 마다 이 영상 보러와요. 요새 자꾸 자꾸 참고 있어요. 참으면 참을 수록 저는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어가고, 엄마 아빠와 마찰이 생기는 일도 줄어들어요. 좋은일이죠. 너무나도. 근데 속이 썩어가는거 같아요. 점점 안에서부터 고장나는데 그냥 그렇게 참고 있어요. 저는 나름 엇나가지 않고 착한 딸이었고, 트러블도 크게 생긴 적 없는 착한 친구였으니깐요. 그래요. 착해서, 아빠가 참아가는 저를 보며 착하다는 말. 그 말이 좋아서 대든 적도 없었고, 크게 엇나가지 않다보니깐 가끔 생기는 작은 일에도 저는 크게 혼나야 했어요. 그만 착하고 싶어요. 작은 잘못에 크게 혼나는 제 자신이 때로는 불쌍하고 그냥 버팀목이 되어주느라 막상 제 버팀목은 못 찾았어요. 그냥 힘들어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좀 더 착해도 괜찮다는데, 어쩌면 저도 누군가의 사랑하는 사람일텐데. 힘들어요.
사람이 너무 좋아서 늘 응원하고 있어요
장도연씨 개그 보면 너무 맘이 편하고 좋아요
항상 좋은 에너지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재미도 살리는게 진짜 어려운건데 장도연님은 스타일이 딱 그러신것같음 남 한테 상처주는 개그가 아니라 그냥 웃어넘길수 있는 개그여서 장도연님 보면 웃으면서 보게 되는것같아요 장도연님 항상 응원합니다❤️
괜찮아. 매일 습관 같은 말이 나를 힘들게 했었구나 하는말이 진짜 슬펐다. 매일 괜찮아 하면서 넘겼는데 속에서는 안괜찮았구나. 안괜찮아도 되는거구나 진짜 눈물이 계속 흐르더라
색다른 결론, 유쾌한 진행, 출연자들의 장기를 한 없이 보여준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항상 자신들의 기준, 가치관 속에 저를 살게 했고 제 모습이 아닌 자신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살게했습니다.부모님이 만든 틀에서 벗어 나려고 하면 부정적인 자세로 저를 대하셨어요.어느덧 성인이 되니까 알게 되었어요..저는 누구에게도 제 솔직한 감정과 말을 뱉을수 없는 사람이 되버렸다는 것을요.누구 에게나 순응하고 착한 사람으로 살아야만 했어요.제 가치관이 없는 삶은 너무 우울하고 무의미한 삶이였어요..부모님의 의도에 악의는 없었겠지만 저는 이제 제 삶을 살아가야 될꺼같습니다.저는 더이상 부모님이 바라는 착한아이로 살아가기 싫습니다.
큰 그림을 그리고 그림속에 들어가는거같다니 시민분은 어떻게 저런 표현을 하셨을까... 눈물이 또르르 났네요 😢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도 결국 '남'이다
남과 나중에 누굴 희생해야 할 건진 잘 생각 해 봐야한다.
나의 무언가를 희생할 만큼 그 사람을 사랑하는 정도의 크기를.
그 크기없이 무조건 다 퍼주다간 그 무게를 견딜 수 없을 것이다.
또 착하게 대해서 누군가에게 사랑받을 목적이라면 그 상냥함은 도박이다.
사랑은 안 돌아올수도 있고 속안에 있는 '나'는 죽어갈테니
현재 착한 아이 증후군이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보는 내내 공감도 많이 되고 눈물이 흐르더라고요,, 장도연님의 말씀 하나하나가 제 이야기 같았어요.. 좋은 말씀 해주신 장도연님 정말 감사합니다☺️
도연언니 진짜 항상 개그코너에서 밝은 모습만 봤는데 이렇게 짠한 이야기를 들으니까 달리 보인다ㅠㅠ
보면서 울컥 했어ㅠㅠ
나는 모든 코미디언 통틀어서 장도연이 제일 트랜디하게 항상 웃기고 기분 좋음
착하면 호구래
나쁘면 성격이 개같다고 바꾸래
바꾸고 나면 호구라고 좀 나빠질 필요가 있데
그럼 뭐 어쩌라고
그래서 지금 성격이?
그냥 나답게 살면 됩니다~ 호구처럼 사는것도 쉬운게 아니에요
여러 희극인분들이 많지만 장도연님은 늘 만들어진 웃음이 아닌 자연스럽고 센스 있는 웃음을 자아내주셔서 웃기면서 항상 감탄스럽게 느껴져요, 콤플렉스 때문에 길을 잠깐 고민하셨을텐데도 웃음을 주는 길을 택해주신거에 감사해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니까, 아빠도 아빠는 처음이니까 이 말 굉장히 싫어해요 그냥 사람의 역량 차이인데 그걸 합리화하려는 느낌
저는 갠적으로 자식 잘 키우는거 결코 쉬운 일도 아닌데다가 처음해보시는건데 어느정도는이해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어려운 일을 처음하는 사람이 결과가 좋지못했다고 하더라도 비판하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노력을 거의 안했다면 몰라도요. 근데 장도연씨 어머니는 여기서 나온 일화만 들어보자면 충분히 장도연씨 잘 키우려고 노력하셨을것같던데요.
그래도 사실이잖아요. 부모교육도 없도 먹고살기 힘든데 잘키워주셨잖아요. 합리화보다는 사과할줄 아는 마음인거같았는데 전 ㅠ 진짜 합리화면 저런 말도 하지않을거에요
가정환경이 달라서 다르게 생각하는건 어쩔수없나봐요
저는 정신적으로 학대를 당해왔다고 느꼈거든요
몸이 뻣뻣해지고 행동이 부자연스러워지고 숨이 안쉬어져요 우울감도 장기적으로 갑작스럽게 찾아오구요
버럭버럭하는 성격.. 일주일에도 몇번씩 계속 듣는거 아직도 적응 안돼요 강압적이시고 사소한것부터 완벽하지 않으면 비꼬고 비웃거나 괴롭히세요 사람이 위축되게 만들어요
부모님 세대가 먹고 살기 바빠 표현에 서툴거라는 생각도 있는데,,,하... 그래도 사람 나름인것같네요,,,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란 말은 응팔에서 생일케이크 때문에 삐진 덕선이에게 덕선이아빠가 할 말인 수준인것같고
학대한 부모들한테는 해당 안되는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 부모도 자식인적이 있는데
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공감하면서 내가 얘기하고있었다면 눈물을 흘렸을건데 얘기하면서 눈물을보이지 않은게 너무 대단하고 시민의 따뜻한위로에는 바로 눈물을보이는 사람 너무 멋있다... 위로줄수도 받을준비도 된게
보는 내내 눈물이 엄청날 정도로 슬펐는데 저렇게 말도 잘하고 생각도 깊고 개그도 잘하고 완벽한 언니야ㅜㅜㅜㅜㅜ 2020년에 대상 받게 해주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릴때부터 착하다는 말로 나를 힘들게 하던 사람들때문에 너무 화가 났어요. 그래서 그런지 착한사람이 되는게 너무 싫었고, 그래서 내가 아끼는 사람한테마저 진심으로 대하지 못하겠더라구요. 그사람들도 언젠가 내 착함을가지고 힘들게 할까봐. 근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더 착하게 굴어도 괜찮다는 말이 나를 위로해주는 기분이네요. 이제부터라도 아끼는 사람한테,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놓고 내 진심을 전하려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ㅋㅋㅠㅠ 보면서 너무 눈물이 났어요ㅠㅠ 좋은말 고마워요 ♥
가족뿐이죠 날 위로해주는 사람은 ^^
평소 장도연 개그맨님의 마인드가 너무 좋아보이셔서 존경스러웠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들으니까 더욱더 멋지신것 같습니다. 항상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이 영상을 보니까 뒷통수 한대를 맞은거 같네요... 전 항상 괜찮은 줄 알고 나는 사랑받고 싶어서 혹은 남들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착하게 행동하고 그래야만 하는건줄 알고 살아왔었네요ㅎ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이기적이면 안되는 것처럼 착한게 당연한 것처럼 살았어요 근데 영상도 보고 댓글도 보니까 내 생각이 정말 틀에 박힌 생각이었구나 왜 나는 이기적이면 안됐을까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네요.. 남의 시선에 나를 맞추는게 아니라 나를 남에게 공유한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영상을 보니 공감과 위로를 얻게 돼서 너무 좋습니다
언니 저도 언니같은 멋진 마인드를 지닌 사람이 될 거예요! 수고했고 고마워요♥
외동딸들이 이래서 철이 빨리 들고 삶이 남들보다 조금 무겁게 느껴짐 ㅠㅠ
특히 부모님 나이 드시고 예전보다 쇠약해질때 ㅠㅠ
@@꼴뚝-w9i 외동이세요? 외동 아니신분들이 보기에는 혼자서 호의호식 독식하고 편하게 철없이 살거라생각하는데 성인이되면 오로지 혼자 인생길걸어가야되요 형제나자매처럼 그런 짐을 나눌수잇는 존재가 점점 부러워질정도로 짐이커집니다 겉모습이 다가 아니에요 ..
그냥 우리 모두 어떤 지위나 이름에 자신을 끼워맞추며 살지 말도록 합시다...또한 남을 끼우지도 말고요. 그 모든 것들이 편견이 되어 스스로와 서로를 상처입힙니다.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일반화는 언제나 좋지 않지요.
베푸는 사람이 가장 많이 얻어간다는 걸 도연씨보면서 많이 느껴요 도연씨가 베풀 줄 아는 사람이라 위로도 받고 사랑도 하고, 받는 사람인 것 같아요 진심으로 웃는 날로 가득하시길 바라봅니다^^♥️
저도 장도연씨처럼 착한 아이컴플렉스가 있는채 30년을 살았어요. 집안의 막내로 사춘기도 없이 언니들과 부모님말 잘듣는 착한 아이로 살면 언젠가는 다른 사람들도 내마음을 알아줄거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20살이 넘어도 나쁜행동을 하고 피해를 주는 사람들은 너무나도 그 행동이 자기에게는 당연하니까 다른사람마음이 아플거라고 생각을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쁜행동을 보거나 나쁜의도가 있는 사람이 있을때 그건 나쁜거다 라고 꺼이꺼이말해보기도하고 못느끼깄다면 비슷한행동을 하기도하고, 그러고 다시 풀면서 나도 미안했다고 하기도 하면서 느낀건 착하다는말이 줏대없다와는 다르다였어요. 무슨행동이던지 응 알겠어가 착한게 아니라 좋은사람이거나 마음이 다친사람이거나 약한사람에게는 알겠다고도하고 들어주기도하고 기다려주는게 착한거지만, 안하무인에 자기밖에모르고, 못된의도가 있는사람에게는 그거아니야 니행동 똑바로해라고 말하는게 착한행동이라는 것을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앞으로도 줏대있는 착한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강강약약하는 착한사람이 되겠다는 말을 길게 적었네요 ㅎㅎ
이게 뭐라구ㅜㅜ 보다가 엄청 울었네요.
저희 엄마도 저를 비슷하게 키우셨는데 사춘기오면서 나는 왜 늘 바르고 모범적이게 행동해야하고 좋은 성적 받은 애여야하냐는 생각에 일부러 반항하려고 공부를 놓고 그것때문에 부모님이랑 또 사이가 안좋아지고 .. 며칠 전 엄마가 그당시 엄마는 우울증이었던 것 같다며 너희들한테 미안하다고 지나가듯 말하시는데 여기서 장도연님이 말씀하신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라는 말이 꼭 우리 엄마가 저한테 하신 말씀같아서 눈물이 났어요.. 저도 부모님의 마음을 이제는 좀 헤아려봐야겠네요
몇년전에 식당에 가족끼리 식사하러 갔다가 장도연님이 어머니랑 단둘이 식사하러 오셨더라구요! 키가 크셔서 얼굴은 못보고 제가 앉은 식탁 옆으로 걸어가시길래 무슨 모델인가 하고 올려다 봤는데 뜨든 장도연님이셨다는!!! 그래서 설레고 떨리는 마음에 사진한번 찍어달라고 정중히 부탁드렸는데 정말 기분좋게 찍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잠깐 느꼈던 기분이 굉장히 좋았었습니다.
식사중이셨는데도 흔쾌히 사진찍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생얼도 예쁘시더라구요♡♡
사랑하는사람한테만, 너의 진가를 알아주는 사람한테만 착해지면돼.
모든 사람한테 잘하려고 하지마.
어짜피 중 고등학생의 인간관계의 99%는 리셋돼.
그 애들의 기분을 신경쓰지마, 그 애들을 더 위하지마....너가 너무 불쌍해보여....너가너무 안쓰러워.....너가 너무 안쓰러워서 너가 더 행복했으면 좋겠어
밥먹으면서 봤는데 눈물나네요..ㅠㅠ 응원해주시는 시민분들의 마음도 너무 예쁘고
도연언니도 정말 좋은분 이라는게 느껴져서
너무 잘 봤어요 부모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감사해요☺️
스스로를 객관화할 때면 부모님과 가정의 영향 때문인 것들이 많아요. 하지만 객관적인 파악일 뿐이지 부모님에 대한 원망은 아니더라구요. 부모님이 결혼을 할 때쯤의 나이에 가까워지면서 드는 생각은 그들도 지금쯤 내 나이에서 자식을 낳고 키운다는 게 참 어려웠을거고 그들에게는 최선의 방식이었다는 생각이 드니까 그저 안쓰러운 존재인 부모님입니다. 항상 선한 영향력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에 두분 진심으로 해주시는 말씀듣고 저도 눈물났었요
정말 도연이 언니는 사람들한테 너무 좋을수밖에 없고 착하고 성격좋구 그런 사람으로 보이고 좋은 이슈 밖에 없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너무 언니가 했던 모든 일들이 의미있구 앞으로 그로 인해서 더 잘되구 행복할거같구 죽어서도 의미있게 살았고 이런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남겨져서 너무 행복할거같고 나도 언니 처럼 살고싶다❤️❤️
아 ㅠㅠ진짜 장도연언니 너무 좋아요 ㅠㅠ 웃기기도 너무 웃기지만 속마음에 있는 말을 꺼내는게 되게 힘들어서 마음속에서 썩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도연언니는 그게 없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장도연 개그 좋아해서 요즘 유튜브로 영상 올라오는거 자주 보는데 보면볼수록 장도연은 정말 좋은 사람같다ㅠ 멋있어
나무 공감 한 얘기라 울뻔했어요... 저도 비슷한 일들을 겪었고 제가 좋아하는 개그우먼이 이런 말을 하시니까 짠하고 고맙고 그러네여
9:23 나도 중1때 엄마가 아프셔가지고 수술받고 입원하실때 병문안 갔는데 일상생활에서의 엄마랑은 달라서 그자리에서 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음..진짜 평소에서의 강한엄마가 아니라 진짜 너무 아픈사람처럼 보여서 그날이 기억이나네
사랑해요 장도연!!! 진짜 장도연이 젤 좋아 나는 ㅜㅜㅜㅜㅜㅜㅜ이거보는데 왜 눈물이 나는지 ㅜㅜㅜ 사랑해요 그냥
도연언니는 이렇게 강연(?)스타일로 말하는 거 보면 조금 공감이 되면서 울컥해ㅠ
나처럼 인간다운 진솔함 때문에 좋아하게 되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다..
말씀을 어떻게 저렇게 잘하시는지.. 본받고싶다 마음이 따듯한사람이란게 느껴짐
장도연님은 정말 20년 30년 오래 보고 싶은 희극인이셔요. 얼마나 멋진 사람으로 탄탄해지실까 기대되어서. 웃다가도 울면서 봤어요. 언제나 좋은 방송 감사해요
12:53 에서 나도 같이 울었다ㅠ
저도 도연언니처럼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싶어요... 도연언니 늘 화이팅!!!!!!!
멋있다 말잘하시네
이 영상을 통해 착한 아이 콤플렉스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며,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며 항상 착하게 말하고, 거절이 쉽지 않은 저 역시 이 콤플렉스와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나를 좀 더 사랑하고,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소위 말하는 남들에게 쉽게 호구잡히는 스타일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실망도 많이하고 상처도 많이 받았어요. 제가 뭔가 잘못된건가 고민도 했죠.
제가 내린 결론은 아 나는 참 좋은 사람이구나 그 사람은 이런 나를 못알아본거구나 그건 그 사람 손해지. 나는 이렇게 계속 좋은 나로 살겠다. 였어요.
그냥 좋은 사람으로 살아도 괜찮아요. 나의 가치를 알아주고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13:16 끝까지 울고싶지않아서 눈물을 참으려고 애써 웃는데 너무 슬퍼서 입술이 떨리고 끝내 눈물을 흘리는게 너무 슬프다ㅜㅠㅠㅠㅠㅠ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나서 착하게 착할 수 있게 참는 것 보단 첫엄마와 첫딸의 소통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내용이 따뜻하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