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하고 소외되고 위축 돼있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 오은영 선생님이야말로 이 지구상에 정말 필요한 존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어떤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보다 더 훌륭하다고 느끼는 것은 넓고 전문적인 지식뿐 아니라 진심으로 그들을 공감하고 이해하고 같은 눈물을 흘려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눈물을 흘리고 저 또한 더욱이 이 세상에서 여러 많은 사람들을 비교하지 않고 똑같이 혹은 더 부드럽게 대하는 자세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감사하고 뭘 하든 행복하세요 사랑해요 선생님 ㅠㅠ 이 세상 꼭 필요한 슈퍼맨같은 존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옛 부모님들이 다들 오빠말 잘들으라고 오빠에게 맞으면 오빠에게 대들어서 그렇다고 동생을 꾸짖었어요. 바뀌어야 합니다. 죽지 않을 정도로 때리다니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형제라도 경찰에 고발 해야 합니다 . 부모가 하면 아동학대 자식 학대이고 오빠가 때리면 학대 아닙니까? 참지 마세요!! 이런일 당하시면 바로 경찰에 연락해야 합니다. 부모도 말리시면 안됩니다. 서로 고쳐줘야 자신의 삶을 바로 살아갈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때 할머니 말실수로 오빠들이 내 친오빠가 아니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내가 난리치면 왠지 안될것 같아 말안하고 그 혼란을 혼자 겪었습니다. 나중에 사실을 얘기할때 “그게 뭐” 하고 말았던 기억이 있네요.. 큰오빠에겐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오빠에게 유아시절 성폭행 당했던걸 잊고살다가 나이가 들어 성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게 갑자기 어느날 기억이나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이일이 갑자기 알려지면 집안이 다 힘들어질까봐 대학생이 될때까지 아무말 없이 살다가 엄마랑 크게 싸웠던 어느날 너무 힘들어서 엄마도 힘들겠지만 나도 이만틈 힘들었다며 그때일을 얘기하고 엄마는 난리가 났어요 ㅠ 화가나서 아빠랑 할머니에게 말했는데 아빠랑 할머니가 이제 큰오빠 결혼도하고 딸도 낳았는데 이제와서 그걸 따져뭐하냐 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그날이후 아빠랑도 항상 전화해서 사랑한다 했던 할머니에게도 갑자기 한순간에 오만정이 떨어져 아빠는 한두달에 한번, 할머니는 아에 연락 끊어버렸어요. 더 사랑할수록 더 실망이 큰 법이더라구요. 할머니는 그일이 있은 후 십년이 지나도록 왜 제가 연락도 안하고 찾아오지도 않는지 몰라요. 제가 매정하다 할진 몰라도 그때 받은 배신감과 상처는 정말 말도 못하거든요. 그일이 있고나서 저도 저렇게 죽기 직전까지 맞은건 아니지만 작은 오빠한테 주먹으로 맞은적이 있는데 큰오빠도 아빠도 거기 있었지만 “야!” 하고 소리만 칠뿐 오빠를 야단치지도 절 위로 하지도 않는 아빠를 보고 오빠에 대한 미움보다 아빠에게 다시한번 큰 실망을 했습니다 아빠는 언제나 결국 나보다 오빠편이란걸 알았는데 그걸 정말 생각만하고 있다가 몸소 느낀 사건이였는데 너무 화가나서 바로 경찰서 가서 오빠를 가정폭력으로 신고 했어요. 그 이후 아빠에게 정말 가끔 형식적인 안부전화말곤 뭐 따로 하는것도, 걱정하는 마음도 뭣도 안생기더라구요… 내가 그래도 아빤데 이래도 되나 싶을때가 있다가도 전 그때 생각만하면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아빠도 있고 오빠도 두명이나 있고 할머니도 있지만 진심으로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구나 엄마뿐이구나 그래서 전 엄마말곤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저랑 똑같은 사연이라 놀랬네요...하 저희 엄마도 저 맞는거 보기까지 했으면서 그대로 방치..... 나이드니까 지금와서 잘 지내길 바라고 싫다는 저를 이상하게 보죠. 사람 감정이라는것과 용서라는것은 타인이 결정할게 아닌데 부모라는 이유로 용서하고 잘 지내라고 하면 그게 되나요 그것도 다 큰 어른인데ㅎㅎ. 오히려 억울함과 거부감만 더 심해질거에요. 제 감정 다 이야기 했는데도 안통하니까 저는 그런 부모랑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오은영 박사님 말씀대로 부모를 미워해도 나쁜 사람 아니에요.
@@liberty0070 남녀 차별이 자연스러운 집이기도 했고 자녀들 사이를 신경쓰지 않는집이였어요..보통은 부모 없을때 그랬고 그때는 엄마랑 트러블이 있었는데 갑자기 무슨 정의의 사도처럼 와서 무자비로 폭력쓴거.. 오빠의 폭력보다 보고도 중재하지 않았던게 저에게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일이 됐습니다
지나가던 심리치료사입니다. 이런 집..참 씁쓸하지만 많습니다. 저도 그런 가정사를 지녀서 나같은 사람 돕고 싶어 이 직업을 가지게 되었구요. 가족이 중요한 존재는 맞지만, 가족이라고 다 소중한 존재일 수는 없지요. 안타깝게도..나를 보호해야 할 대상이 나를 계속해서 손상시킨다면..참으로 끔찍한 일이죠. 게다가 소통이 안된다는 것은, 이미 상대방이 대화가 가능한 정서 상태가 안되신다는 뜻이구요. 누구나 살아남을 권리가..있잖아요.. 용서할 권리는 오로지 피해자/상처받은 사람 당사자에게 있는 겁니다. 죽기 전까지 그 말, 저 눈빛, 그때 표정, 그 행동, 하나하나 용서 할 지 말지, 더 미워할지, 더 슬퍼할지, 더 안고 덮어둘지.. 오로지 당신의 선택입니다. 저는 그런 아빠에 대한 진짜 감정을 직면하고, 용서하기까지 딱 20년 걸렸어요. 것도 돌아가시고 난 뒤에도 2년이 더 걸렸습니다. 부디 글쓴이께서도 건강하게 잘 분리하시기를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오빠의 심리는 자기가 대리자로서, 훈육을 했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화된 자녀? 일 가능성이 많죠. 심지어 부모도 그 때리는걸 속으로 훈육으로 생각해서 용인했기 때문에 보기만 한 겁니다. 그걸 인정하고 바라봐야 합니다.. ㅜ 대신 저는 폭력성이 없는 저의 가족들을 만나서 그나마 치유받고 삽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원가족 말고 내가 내 의지로 만나는 가족들과 잘 지내면 됩니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들어가서부터 대학 졸업할때까지 방과후에 친오빠한테 거의 매일 맞았음 친오빠는 친구들 사이에선 너무 착해서 아무말도 못 하는 애였고 학교갔다와서 기분 안 좋은 일 있으면 조용히 내 방으로 와서 문을 닫고 몇 시간을 때리고 목 조르고 뺨을 때리고 화 풀이를 했다 엄마는 오빠를 이상할 정도로 아꼈는데 기분 풀릴 수 있게 아무런 제지도 안 했다 몇번은 밖에서 문을 닫아주면서 오늘은 적당히 해라 라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수많은 여자친구들한테도 데이트폭력하고 심지어 우리집에 놀러와서 맞고간 언니들도 있었다 대학 졸업하고 나서는 철들어서 안 때린건 아니고 술먹고 과속하다가 죽음 그래서 나는 그 해가 내가 태어난 해라고 생각하고 살아
폭력의 방식은 다르지만 주변에 그런 사람 많아요 사람이 바뀌게 되더라도 과거에 그런 말을 한 게 용서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가끔은 내가 이상한가 생각이 들더라도, 내가 내 편을 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겨낼 필요는 없으니 묵묵히 늦더라도 날 아끼며 일어나는 법을 익힙시다...
우리 부모님도 옛 분들이라 약간 내리 폭력에 대한 개념이 가벼우셨음. 실제로 가정내 폭력은 없었지만 동생이나 자녀가 잘못하면 때려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셨었다. 정말 궁금해서 내 손위 형제가 잘못하면 골프채로 가져와서 죽기 전까지 때려도 되냐고 물었을때 표정을 잊지 못함. 결국 잘못해서가 아니라 권력의 위계 구도가 흔들리는 걸 참지 못한거임. 만약 흔들리면 자식들이 자기들 말을 안듣고 통제에서 벗어날까봐. 피해자임에도 지금 저분을 뭐라고 하는게 자기들 통제에서 벗어나서 떼쓰는거임. 만약 잘못했을때 폭력을 허용한다면 나는 똑같이 잘못할 때마다 폭행할 의향이 있다고 하니까 우리집에 아주 사소한 언어 폭력마저 모두 근절됨ㅋㅋㅋㅋ 잘못해서 때린다거나 너 때문에 가족 분위기 망친다는 부모 있으면 그건 그냥 그런 식으로 밖에 자식을 다룰 수 밖에 없는 한심한 인간이라 그런거임 자녀를 애정과 존경으로 다스려야지 폭력으로 다스리는 것 만큼 찌질한게 없음. 저런 부모를 과연 존경하는 자식이 있을까? 자식에게 존경을 받을 만한 인격이 안되니까 괜히 공포심을 조장해서 휘어잡으려는거다. 부전자전 그 부모에 그 새끼인 거지. 저 오빠란 사람이 누굴 보고 그 찌질함을 배웠겠어. 저러고선 사회 부조리에는 쓴소리도 못내는 찌질이겠지. 저 부모는 딸을 2차 가해한 것 뿐 아니라 아들이라는 작자를 누구에게도 존경받을 수 없는 인간으로 방치한거다.
전 이보다 더한가족들과 연끊고 삽니다. 이방송 재방송으로 보면서. 마음을 조금 다스려봅니다 … 전 엄마가 오빠가에게 외벌이 엄마가 나가면 오빠는 그럽니다. 엄마가 오늘 니 때려도된다라고했다. 라고 .. 전 초등 중딩까지 입술이 터지고 죽도록 맞았습니다. 결국 고딩때 집나왔어요. 그래도 이십대때까지는 집을. 찾다가. 30후반부터 그들은 변하지 않았다는걸 본순간. 물론 다른 사건이 있었지만. 전 그냥 연끊기로했습니다. 얼마전 오빠는 돈빌려달라는 문자를 보내더군요. 고작 300이 없어서 … 불쌍해서 빌려줬습니다. 전 다행히 그정도는 없어도 삽니다. 달달이 갚고있지만. 오은영선생님 말씀처럼 꼭 가족을 사랑하지않아도된다 …. 가족을 등지고 나름 죄책감이 있었는데. 이제 떨치려합니다. 잘봤습니다.
아무리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나를 해치거나 때릴 권리는 없어요. 내가 살기 위해서 분리한거니 잘하신 일입니다. 그대로 사셨으면, 그들이 계속 가해가자 될 기회를 주는 것이고, 나는 스스로 희생자로 살게끔 내버려두는 거니까요. 그러면 내 안에 상처와 미움이 더 커지니, 내가 더 손해거든요.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디 내안의 그 상처받은 아이를 잘 안고, 돌보며 살아가시기를 응원하고 기도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여성분 어머니께 버킷리스트를 써보시게 하시면 어떨까요.. 아님 동영상찍기나, 목소리 녹음, 같이 대화한거 녹음, 많이 대화하기 ,서로 좋은 풍경 같이 보기, 같이 노래부르기 또 엄마랑 좋은 냄새 나는 향수 만들으러 가기 등등 좋은 추억을 어머니랑 좋은 시간 시간을 많이 만드시고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생을 때리고 합당한처벌을 받지못한 오빠는 교정받지 못하고 장차 아내 아이들 때리는 가정폭력범 되겠지
앞으로 더나올 피해자와 오빠 본인이 더 저지를 죄에 부모 책임이 상당히 많다
같이 벌받아야됨
부모가 잘못 키운거지... 피해자인 딸한테 대하는 태도만 봐도 자라온 환경이 어땠을지 눈에 훤히 보임
안그래요.. 약한 사람한테만 그러고..
😮
부모님이랑 오빠말도 들어봐야죠
오은영선생님.... 이 생에서, 힘든 사람에게 길을 보여주고 갈수 있는 힘을 많은 사람들에게 주신 복덕이 이 생과 다음 생에 선생님께 다 되돌려 져서 반짝반짝 빛나고 매 순간순간 행복 하시길...♡
설민석 진짜 돌아와요. 이것이 인생이다. 보여주시겠어요? 지금,이 혼탁한 시대에 절망감 겪고 살아남기 진짜 역사잖아요.
3년을 자기분석한 끝에 자기문제를 극복하고 타인에게 너그러워졌다. 은영쌤.민석쌤 반가워요.
따님이 용서도 안 되기도 할 테지만, 두려움 , 트라우마도 심할텐데 다시 오빠란 사람을 만나게 하는 건 부모의 욕심이자 또 다른 가해네요. 부모와도 연을 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친부모 맞나?? 오빠란 놈이 지 동생,,그것도 여자애 를 그리 폭행 했는데,,,,2차 가해자 부모란 놈들이 더 용서 가 안되지?? 난 제 3 자인데,,,,
저같음 걍 고소하던가 의자 던지고 폭력이든 뭐든 별별 모든 것들을 다 해볼듯
대단하네 의사라는 특권 의식 갖고 그냥 의사 생활에 만족할 수 있는데 정신분석을 3년이나 받고 의사를 넘어서 상담자가 될 준비가 됐던 사람 같네 쉽지 않았을텐데 그런 점이 오은영을 만들어 낸 것 같네
저런게 진짜 사명감이지요
에휴 이 좁은 땅 위에 아들은 받들고 딸은 미워하는 부모가 어찌 이리 많은지..
저 집 부모는 아들 방생말고 평생 데리고 살아라! 더 늙으면 대신 맞고 살겠네 그땐 피하지 마시길! 따님은 연 끊고 힘내시고
약하고 소외되고 위축 돼있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는 오은영 선생님이야말로 이 지구상에 정말 필요한 존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어떤 정신과 의사 선생님들보다 더 훌륭하다고 느끼는 것은 넓고 전문적인 지식뿐 아니라 진심으로 그들을 공감하고 이해하고 같은 눈물을 흘려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눈물을 흘리고 저 또한 더욱이 이 세상에서 여러 많은 사람들을 비교하지 않고 똑같이 혹은 더 부드럽게 대하는 자세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항상 감사하고 뭘 하든 행복하세요 사랑해요 선생님 ㅠㅠ
이 세상 꼭 필요한 슈퍼맨같은 존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은영 박사님, 선생님이 계신 세대에 살고 있어 참 행운입니다. 감사합니다.
옛 부모님들이 다들 오빠말 잘들으라고 오빠에게 맞으면 오빠에게 대들어서 그렇다고 동생을 꾸짖었어요.
바뀌어야 합니다.
죽지 않을 정도로 때리다니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형제라도 경찰에 고발 해야 합니다 . 부모가 하면 아동학대 자식 학대이고 오빠가 때리면 학대 아닙니까? 참지 마세요!!
이런일 당하시면 바로 경찰에 연락해야 합니다. 부모도 말리시면 안됩니다. 서로 고쳐줘야 자신의 삶을 바로 살아갈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때 할머니 말실수로 오빠들이 내 친오빠가 아니라는 말을 들었음에도 내가 난리치면 왠지 안될것 같아 말안하고 그 혼란을 혼자 겪었습니다. 나중에 사실을 얘기할때 “그게 뭐” 하고 말았던 기억이 있네요..
큰오빠에겐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오빠에게 유아시절 성폭행 당했던걸 잊고살다가 나이가 들어 성에 대해 알게 되면서 그게 갑자기 어느날 기억이나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도 이일이 갑자기 알려지면 집안이 다 힘들어질까봐 대학생이 될때까지 아무말 없이 살다가 엄마랑 크게 싸웠던 어느날 너무 힘들어서 엄마도 힘들겠지만 나도 이만틈 힘들었다며 그때일을 얘기하고 엄마는 난리가 났어요 ㅠ 화가나서 아빠랑 할머니에게 말했는데 아빠랑 할머니가 이제 큰오빠 결혼도하고 딸도 낳았는데 이제와서 그걸 따져뭐하냐 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그날이후 아빠랑도 항상 전화해서 사랑한다 했던 할머니에게도 갑자기 한순간에 오만정이 떨어져 아빠는 한두달에 한번, 할머니는 아에 연락 끊어버렸어요. 더 사랑할수록 더 실망이 큰 법이더라구요. 할머니는 그일이 있은 후 십년이 지나도록 왜 제가 연락도 안하고 찾아오지도 않는지 몰라요.
제가 매정하다 할진 몰라도 그때 받은 배신감과 상처는 정말 말도 못하거든요.
그일이 있고나서 저도 저렇게 죽기 직전까지 맞은건 아니지만 작은 오빠한테 주먹으로 맞은적이 있는데
큰오빠도 아빠도 거기 있었지만
“야!” 하고 소리만 칠뿐 오빠를 야단치지도 절 위로 하지도 않는 아빠를 보고
오빠에 대한 미움보다
아빠에게 다시한번 큰 실망을 했습니다
아빠는 언제나 결국 나보다 오빠편이란걸 알았는데 그걸 정말 생각만하고 있다가 몸소 느낀 사건이였는데 너무 화가나서
바로 경찰서 가서 오빠를 가정폭력으로 신고 했어요.
그 이후 아빠에게 정말 가끔 형식적인 안부전화말곤
뭐 따로 하는것도, 걱정하는 마음도 뭣도 안생기더라구요… 내가 그래도 아빤데 이래도 되나 싶을때가 있다가도 전 그때 생각만하면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
아빠도 있고 오빠도 두명이나 있고 할머니도 있지만 진심으로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구나 엄마뿐이구나 그래서 전 엄마말곤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상담 받아보시면 어떨까요?
어머니께 털어놓으셨다 해도 혼자 안고 가기엔 너무 힘든 일인 것 같은데요..
항상 본인을 가장 소중히 여기시고 행복한 삶 꾸리시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어머님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정말...
상처가 얼마나 크시겠어요.....
부디 잘 회복되길 바라요
저랑 똑같은 사연이라 놀랬네요...하
저희 엄마도 저 맞는거 보기까지 했으면서 그대로 방치.....
나이드니까 지금와서 잘 지내길 바라고 싫다는 저를 이상하게 보죠.
사람 감정이라는것과 용서라는것은 타인이 결정할게 아닌데 부모라는 이유로
용서하고 잘 지내라고 하면 그게 되나요 그것도 다 큰 어른인데ㅎㅎ.
오히려 억울함과 거부감만 더 심해질거에요.
제 감정 다 이야기 했는데도 안통하니까
저는 그런 부모랑 거리를 두려고 합니다.
오은영 박사님 말씀대로 부모를 미워해도 나쁜 사람 아니에요.
왜 말리지않으셨을까요??? 이해가안가요 ㅠ 딸도 소중한데
@@liberty0070 남녀 차별이 자연스러운 집이기도 했고 자녀들 사이를 신경쓰지 않는집이였어요..보통은 부모 없을때 그랬고 그때는 엄마랑 트러블이 있었는데 갑자기 무슨 정의의 사도처럼 와서 무자비로 폭력쓴거.. 오빠의 폭력보다 보고도 중재하지 않았던게 저에게는 절대 잊을 수 없는 일이 됐습니다
지나가던 심리치료사입니다. 이런 집..참 씁쓸하지만 많습니다. 저도 그런 가정사를 지녀서 나같은 사람 돕고 싶어 이 직업을 가지게 되었구요. 가족이 중요한 존재는 맞지만, 가족이라고 다 소중한 존재일 수는 없지요. 안타깝게도..나를 보호해야 할 대상이 나를 계속해서 손상시킨다면..참으로 끔찍한 일이죠. 게다가 소통이 안된다는 것은, 이미 상대방이 대화가 가능한 정서 상태가 안되신다는 뜻이구요. 누구나 살아남을 권리가..있잖아요.. 용서할 권리는 오로지 피해자/상처받은 사람 당사자에게 있는 겁니다. 죽기 전까지 그 말, 저 눈빛, 그때 표정, 그 행동, 하나하나 용서 할 지 말지, 더 미워할지, 더 슬퍼할지, 더 안고 덮어둘지.. 오로지 당신의 선택입니다. 저는 그런 아빠에 대한 진짜 감정을 직면하고, 용서하기까지 딱 20년 걸렸어요. 것도 돌아가시고 난 뒤에도 2년이 더 걸렸습니다. 부디 글쓴이께서도 건강하게 잘 분리하시기를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비슷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오빠의 심리는 자기가 대리자로서, 훈육을 했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모화된 자녀? 일 가능성이 많죠. 심지어 부모도 그 때리는걸 속으로 훈육으로 생각해서 용인했기 때문에 보기만 한 겁니다. 그걸 인정하고 바라봐야 합니다.. ㅜ 대신 저는 폭력성이 없는 저의 가족들을 만나서 그나마 치유받고 삽니다. 힘내시기 바랍니다.. 원가족 말고 내가 내 의지로 만나는 가족들과 잘 지내면 됩니다.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들어가서부터 대학 졸업할때까지 방과후에 친오빠한테 거의 매일 맞았음
친오빠는 친구들 사이에선 너무 착해서 아무말도 못 하는 애였고
학교갔다와서 기분 안 좋은 일 있으면 조용히 내 방으로 와서 문을 닫고 몇 시간을 때리고 목 조르고 뺨을 때리고 화 풀이를 했다
엄마는 오빠를 이상할 정도로 아꼈는데 기분 풀릴 수 있게 아무런 제지도 안 했다 몇번은 밖에서 문을 닫아주면서 오늘은 적당히 해라 라는 조언을 하기도 했다
수많은 여자친구들한테도 데이트폭력하고 심지어 우리집에 놀러와서 맞고간 언니들도 있었다
대학 졸업하고 나서는 철들어서 안 때린건 아니고 술먹고 과속하다가 죽음
그래서 나는 그 해가 내가 태어난 해라고 생각하고 살아
폭력의 방식은 다르지만 주변에 그런 사람 많아요
사람이 바뀌게 되더라도 과거에 그런 말을 한 게 용서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가끔은 내가 이상한가 생각이 들더라도, 내가 내 편을 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이겨낼 필요는 없으니 묵묵히 늦더라도 날 아끼며 일어나는 법을 익힙시다...
그 오빠 아무이유없이 때린거라면 분명히 배우자도 자식도 때릴수있다고 봅니다
부모가 폭력을 키웠네요
우리 부모님도 옛 분들이라 약간 내리 폭력에 대한 개념이 가벼우셨음.
실제로 가정내 폭력은 없었지만 동생이나 자녀가 잘못하면 때려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셨었다. 정말 궁금해서 내 손위 형제가 잘못하면 골프채로 가져와서 죽기 전까지 때려도 되냐고 물었을때 표정을 잊지 못함.
결국 잘못해서가 아니라 권력의 위계 구도가 흔들리는 걸 참지 못한거임. 만약 흔들리면 자식들이 자기들 말을 안듣고 통제에서 벗어날까봐.
피해자임에도 지금 저분을 뭐라고 하는게 자기들 통제에서 벗어나서 떼쓰는거임.
만약 잘못했을때 폭력을 허용한다면 나는 똑같이 잘못할 때마다 폭행할 의향이 있다고 하니까 우리집에 아주 사소한 언어 폭력마저 모두 근절됨ㅋㅋㅋㅋ
잘못해서 때린다거나 너 때문에 가족 분위기 망친다는 부모 있으면 그건 그냥 그런 식으로 밖에 자식을 다룰 수 밖에 없는 한심한 인간이라 그런거임
자녀를 애정과 존경으로 다스려야지 폭력으로 다스리는 것 만큼 찌질한게 없음.
저런 부모를 과연 존경하는 자식이 있을까? 자식에게 존경을 받을 만한 인격이 안되니까 괜히 공포심을 조장해서 휘어잡으려는거다.
부전자전 그 부모에 그 새끼인 거지. 저 오빠란 사람이 누굴 보고 그 찌질함을 배웠겠어. 저러고선 사회 부조리에는 쓴소리도 못내는 찌질이겠지. 저 부모는 딸을 2차 가해한 것 뿐 아니라 아들이라는 작자를 누구에게도 존경받을 수 없는 인간으로 방치한거다.
이 시대의 참 어른, 참 선생님. 참 길라잡이❤ 오은영 선생님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다른 강연자들 말도 좋으나 나는 오은영선생님 말이 정말 공감하고 이해대요
전 이보다 더한가족들과 연끊고 삽니다.
이방송 재방송으로 보면서. 마음을 조금 다스려봅니다 …
전 엄마가 오빠가에게 외벌이 엄마가 나가면 오빠는 그럽니다. 엄마가 오늘 니 때려도된다라고했다. 라고 .. 전 초등 중딩까지 입술이 터지고 죽도록 맞았습니다. 결국 고딩때 집나왔어요. 그래도 이십대때까지는 집을. 찾다가. 30후반부터 그들은 변하지 않았다는걸 본순간. 물론 다른 사건이 있었지만. 전 그냥 연끊기로했습니다.
얼마전 오빠는 돈빌려달라는 문자를 보내더군요. 고작 300이 없어서 … 불쌍해서 빌려줬습니다. 전 다행히 그정도는 없어도 삽니다. 달달이 갚고있지만.
오은영선생님 말씀처럼 꼭 가족을 사랑하지않아도된다 …. 가족을 등지고 나름 죄책감이 있었는데. 이제 떨치려합니다.
잘봤습니다.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무엇보다 가까운 가족이 그랬다니 무얼로라도 위로가 안되실거에요.. 부디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Asked811제가 행복한게 최고의 복수라 생각하고 잘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최대한 가족들이랑 떨어져서 지내요. 그게 제 행복이에요
@@JJ-qx1qg 감사합니다
아무리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나를 해치거나 때릴 권리는 없어요. 내가 살기 위해서 분리한거니 잘하신 일입니다. 그대로 사셨으면, 그들이 계속 가해가자 될 기회를 주는 것이고, 나는 스스로 희생자로 살게끔 내버려두는 거니까요. 그러면 내 안에 상처와 미움이 더 커지니, 내가 더 손해거든요.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디 내안의 그 상처받은 아이를 잘 안고, 돌보며 살아가시기를 응원하고 기도드리겠습니다!!!
초4아들키우는 소뇌위축증 환우인데요 힘이나네요 항상 이타적인 마음 감사드립니다❤
중재 못하는 부모들 정말 많아요
부모가 옳고 그름을 구별 못해서 형제간에 문제가 더 생기죠
최악의 부모는 돈으로 자식들 편 가르는 부모
저도 중학교 시절 이혼하고 나가버린 생모가 저 말을 자주하곤 했어요 죽지 않을 만큼 맞아라 정말 많이 폭행당했는데 사랑의 매는 좋지만 감정이 담기면 저처럼 평생 후유증을 달고 살게됩니다
사랑의 매가 어딨습니까 형용모순이죠
어떤 경우에서도 다른 사람의 몸에 해를 가하는 폭력은 용납될 수 없습니다
법적으로도 윤리적으로도요
힘든 시간 잘 버티셨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럼 반대로 폭력으로 되갚아줬음 저였음
진짜... 세상을 바꾼다는 느낌이 겨우 영상 하나에 픽셀모임덩어리 인데도 느껴진다.
우리도 이런 사람이 될 수 있겠지요. 이 영상을 보고 누군가에게 울림을 전달하면 세상을 바꾸겠지요. 나 자신도요.
오은영 선생님은 그저 빛
한계는 뛰어넘어선 안된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기
감사합니다
정규편성갑시다mbc제작진부탁드려요
비참하지만, 나와 원수진 몇몇이들이 오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나와 똑같이 위로받고 있다는것을 내가 알았을때. 나는 내인생의 피해자이지만, 남에게는 내가 가해자라는것을 깨달았지..
오은영 박사님은 혼탁한 정신세계를 가진 중생들의 구원자이십니다
오온이 공하다는 부처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아… 내 위치가 최악이라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 심한 입장도 있었네요… 숙연해집니다…
사실 너무 힘들겠지만 부모랑 연락을 끊고 나 자신을 먼저 챙기는게 필요해보인다 늙으면 고려장 당할 준비 하쉐이
💖
보복해....... 당하지말고....
어떨때는가족이남보다못할때가많다
3:45 WoW
강약약강의 인간이 제일역겹지
효과음중독자가 편집했냐
같이할 누군가가 없다는게 더 힘들거는요..
같이 있어도 외롭고 힘든 관계는 의미가 어보어요 나를 더 갉아 먹는 일이예요
다른 사람을 따로 만들어야죠. 왜 그딴 사람을 곁에둬서 고통을받음. 그건 아니지
첫번째 여성분
어머니께 버킷리스트를 써보시게 하시면 어떨까요..
아님 동영상찍기나, 목소리 녹음, 같이 대화한거 녹음, 많이 대화하기
,서로 좋은 풍경 같이 보기,
같이 노래부르기 또 엄마랑 좋은 냄새 나는 향수 만들으러 가기 등등 좋은 추억을
어머니랑 좋은 시간 시간을 많이 만드시고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ㄷㄷㄷ
가출하셨군 그래서.
인연끊으세요 만나지말고
세상에 뭔 저딴....
개 욕나오네
정신분석이 뭐지? 지독한정신병 치료할때 쓰는방법인가??
프로이트 정신분석... 무식하면 그냥 입을 닫아..
@@genie6972궁금한데 이런걸 어떻게알고계심?? 정신치료 해보려고 이것저것 찾아보다 알게되신건가
사회복지과 이론 수업때도 나옵니다
모르는 걸 부끄러워 하지않는 모습이 멋집니다!!
교양이란거죠..
최다니엘 제발 나혼자산다 나혼산에 출연시켜라!!!!!!!
그리고 송은이 자꾸 너 최다니엘 무시할래!!!!
이젠 거기 패널들 mc들이 다 무시하잖아 아오 진짜 보이콧 한다 니네!!!!
최다니엘 팬? 왜 그러냐
법이 없는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