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도 생략 안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중요한 장면이 하나 빠진 것 같아요 아들을 죽게 만들었던 사람(국공내전 때 같이 고생하며 그림자극을 하던 사람임)이 나중에 반동분자로 몰려서 죽을 위기에 처해 몰래 푸꾸이의 집으로 찾아와, (아들을 죽였던 죄책감과 삶의 희망을 잃은 자포자기로)자신의 재산을 모두 주며 자살할 것을 암시하는데 결국은 둘 다 '우리 집에 목숨 하나를 빚졌음을 잊지 말라'며 돈을 돌려주고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라고, 살다보면 다시 좋은 날이 있을 거라고 당부합니다. 살다보면 친구가 원수가 되고, 그래도 또 살아가다보면 그 원수도 용서할 날이 온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
춘성이 돈을 준 거는 반동분자로 몰리기 전입니다. 아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집에 찾아와서 돈을 건네는데 푸구이와 아내가 펄쩍뛰며 거절해서 돌아가고 그 이후로도 몇번 찾아와서 돈을 건네지만 거절당합니다. 그 이후로 몇년 동안 춘성과의 연락리 없다가 춘성이 성내에서 반동분자로 몰려 매일같이 맞고살다가 생의 의지를 잃고 푸구이의 집에 찾아와 마지막 인사를 하러오는거죠. 푸구이는 나에게 빚진 목숨이 있으니 살으라고 하였지만 끝내 자살합니다.
만두가 자라면 소를 타는 것이 아니라 기차, 비행기를 탄다고 해서 공산주의가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한다는 말을 한 거이죠. 이 영화의 원작소설인 위화의 인생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푸꾸이(富貴)는 한자로 부귀입니다. 전영택의 소설 화수분처럼 중국의 근현대 역사를 반어법적으로 묘사한 영화이며 공산당에 대한 비판은 영화에 넣지 않았음
환멸 이런건 절대 아님 환멸하려면 철저한 공산주의신념을 가지고 있었어야하는데 주인공 부부는 공산화되니까 그냥 살려고 맞춰가며 적응한것일뿐 별로 열정적으로 공산당활동을 하는 사람들이아님 소가 크면 손주도 크고 기차와 비행기를 타고다닐거다라고 했기에 중국공산당이 개혁개방을 해서 경제발전을 한다는 의미임
한국도 2008년도 광우뻥 사태때 미국 소고기 먹어도 안전하다고 주장했다가 사업장에 2시간 단위로 전화하고, 3~5년을 오프라인에서 알고 지냈던 사람들이 저를 친알파,경찰 프락치라고 매도하고 공개적으로 욕설을 하였습니다.정작 우리집은 독립운동가 및 국가유공자 집안이였죠.시대의 광기는 언제나 있습니다.무식하면 이러한 광기를 자주 표출하게 되고요.
장예모감독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풍자와 해학이 잘 어우러져있는 명작이죠. 제가 중국학과 나왔는데 교수님께서 이 영화 대사 자체를 번체자로 바꿔서 모두 암기하게 하셨었죠..;; 너무 힘들었지만 그덕분에 좋은영화를 수십번 봤고 아직까지도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있습니다. 장예모감독의 또다른 영화 '홍등', '귀주이야기', '국두' 도 함께 추천합니다 꼭 보세요
푸구이의 아들을 차로친 동장이랑 사람은 푸구이가 군대에 있었을때 둘도없던 전우였음. 전역하고 차 몰거라고 하니깐 위험하니 몰때 조심하라는 떡밥..마을에서 쇠를 전부 모아서 새로운 철을 만드는데 작업량이 많다보니 아이들도 동원함. 그래서 푸구이의 아이들은 항상 잠이 부족함. 중국에서 보기 굉장히 힘든 수작..
중국의 근 현대사를 함축하여 다 넣어놓은 작품.. 마치 미국 현대사를 함축적으로 다 넣어놓은 포레스트검프처럼... 중국사 공부 할 때 봤던 영화입니다. 20년이 넘었네요. 본편을 보실 기회가 된다면 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중간중간 역사적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잔잔히 녹여내어 개인적로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adjkhard7 포레스트 검프를 이토록 개무시하는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봄. 포레스트 검프가 높은 평가를 받는 건 단순히 미국 현대사를 다뤘기 때문이 아닌데? 그 안에 담긴 메시지, 스토리, 연출까지 모든 게 어우러져서 호평받은 거임. 평론가의 평과 흥행을 모두 잡은 역대급 명작을 저렇게 바라본다니... 너가 영알못이란게 자명하구나
인생을 주제로 한 많은 좋은 영화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몇번을 봐도 길게 여운이 남는 참 좋은 영화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어떠한 사건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아닌 국가와 사회, 역사의 소용돌이속에 던져진 인물들을 통해 같이 희노애락을 느끼기도 하고 인생이란 새옹지마,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는 글귀가 저절로 떠오르게 만드네요. 패왕별희에서도 그랬듯이 (꼭 영화나 책을 통해서만은 아니지만) 항상 느끼는건 인연의 굴레를 포함한 인생이란 정말 알 수 없고 정답은 없는 것 같네요. 좋은 영화 리뷰영상들 늘 감사하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저때는 중국이 개혁개방하기 시작한 시대기도 하고 그 전 정권인 마오쩌둥이 하도 이상힌 짓을 많이해서 그 다음 정권에서 달라진 모습 보여줄라고 많이했죠. 저때는 첸카이거 장예모 이 두 감독이 칸이나 베를린영화제 같은 해외영화제 휩쓸고 다녔어요. 지금은 오히려 시진핑이 마오쩌둥 계승하는 정부라 저런 명작이 나올수가없음..
중국의 대표적인 공리배우님의 깊은 내공연기 너무 감동적입니다. 이야기 또한 너무 맘에 와 닿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도박은 집안을 완전 바닥으로 내 모는 것임을 우리는 안다. 다시한번 도박의 위태로움을 일 깨워주고 그리고 또하나 인생이란 맘 먹은대로 되지는 않는것 같다. 영화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중문과 출신으로 대학때 정말 여러번 본 영화인데, 십년이 지나서 아이가 생기고 이 영화를 다시 리뷰로 보게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구이의 모습에서 아빠가 된 제 모습이 보이기도 하면서 ‘인생’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곱씹어 보게되네요…! 좋은리뷰 감사합니다!
20여년전 이십대 때에는 "소용돌이치는 역사와 우연한 운명 속에서 인간은 얼마나 나약한가" 정도의 피상적인 감상이었는데, 이제와 다시보니 '소용돌이치는 것은 우연한 운명과 허울뿐인 이념과역사였을뿐' 인생은 그 모든 것을 안을수 있다는 힘이 느껴집니다. 이십대 때 보다 훨씬 감동이 크군요.
중국의 90년대 영화 특히 장예모감독_공리주연의 영화는 지구역사에 길이길이남을 명작들이네요. 공리, 정말대단하고멋진배우네요. 어떤역을맡든 전부 소화해냅니다. 게이샤의추억에서 20대 장쯔이보다 마흔살에 게이샤 역을맡은 조연 공리가더기억에남았으니까요. 공리도그렇고, 푸구이역의 갈우? 배우분도 굉장히유명한배우네요. 이 영화는 원칭이 죽을때 가장 맘아파요.. 마음이 찢길듯 합니다. 좋은영화감사합니다.
이런 명작을 만들던 중국이 어째서 지금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봐도 봐도 또 봐도 정말 멋지고 슬프고 아름다운 말로 표현하기에 한계가 있는 영화 사람의 인생을 정말 이렇게 한편의 영화로 담아낼수 있을까 시대를 이렇게 한편의 영화로 그려낼수 있을까 아름다워서 눈물이 나는 영화
아... 정말 20여년만에 다시보는 영화네요. 예전에 KBS에서 주말의 명화로 더빙판으로 봤었는데... 그때가 중학교 때인가? 아무튼 여운이 참 많이 남는 영화였죠. 당시만 하더라도 참 좋은 중국영화들이 많았었죠. 홍콩영화도 좋은 영화도 많았었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은 딸의 무덤(아들인지 헷갈림)에서 농담하듯 산부인과 의사에게 자신이 찐빵을 준 이야기를 하죠. 찐빵을 먹고 물을 마시면 7배로 불어난다는데, 자신이 준 찐빵 7개를 먹고 물을 마셨으니, 찐빵을 49개나 먹은 게 아니겠냐는 이야기를 웃으며 부인에게 하는데 참 먹먹하고 답답한 일을 웃으며 하는 장면... 그리고 자신의 아들을 죽인 동장이 후에 반동분자로 몰려 도망가는데, 부인이 밥을 대접하고는 조심하라 당부하며 배웅하는 장면... 지금 중국영화는 비교도 안될 만큼 멋진 영화들이 참 많았었는데...
우리 인생은? 일제시대 6,25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문민정부 되었다해도 돈이 돈버는 사회 새벽부터 일어나 캄캄한 밤이되서야 퇴근 그게 당연한줄 알고 살며 그나마 그런 일자리라도 없어질까 불안에 떨며 군대 가기전 공포 노예같은 군대생활. 자식들의 군 입대때 온 가족의 불안감 그리 살아왔고 또 그리 살고있다.영화는 중국 근대사를 그리지만 우리들 근대사도 만만치 않타.막걸리 한잔먹고 인생 한탄하다 중정에 끌려가 불귀에 객이되고 공산당 ?인생?인권과 공정 공평이 보장없는 나라는 공산주의든 자본주의든 의미없다.공산 독재와 자본 독재만 있을뿐.
영화에서도 생략 안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중요한 장면이 하나 빠진 것 같아요
아들을 죽게 만들었던 사람(국공내전 때 같이 고생하며 그림자극을 하던 사람임)이 나중에 반동분자로 몰려서 죽을 위기에 처해 몰래 푸꾸이의 집으로 찾아와, (아들을 죽였던 죄책감과 삶의 희망을 잃은 자포자기로)자신의 재산을 모두 주며 자살할 것을 암시하는데 결국은 둘 다 '우리 집에 목숨 하나를 빚졌음을 잊지 말라'며 돈을 돌려주고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라고, 살다보면 다시 좋은 날이 있을 거라고 당부합니다. 살다보면 친구가 원수가 되고, 그래도 또 살아가다보면 그 원수도 용서할 날이 온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
춘성이 돈을 준 거는 반동분자로 몰리기 전입니다. 아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집에 찾아와서 돈을 건네는데 푸구이와 아내가 펄쩍뛰며 거절해서 돌아가고 그 이후로도 몇번 찾아와서 돈을 건네지만 거절당합니다. 그 이후로 몇년 동안 춘성과의 연락리 없다가 춘성이 성내에서 반동분자로 몰려 매일같이 맞고살다가 생의 의지를 잃고 푸구이의 집에 찾아와 마지막 인사를 하러오는거죠. 푸구이는 나에게 빚진 목숨이 있으니 살으라고 하였지만 끝내 자살합니다.
@@user-yg7rd8us9r사고로 푸꾸이의 아들을 죽인 후 계속 돈을 주려했던것도 맞고, 자주파(반동분자)로 몰려서 마지막으로 밤에 찾아왔을때도 이게 작 전재산이라고 자기 어음같은걸 건네던것도 맞습니다!
공리가 왜 세계적인 연기자인지 알수 있는 영화네요.
하층민의 모습을 하면 하층민 같고 대감집 안주인 역을 할땐 여주인 같고
지치고 힘든 상황에선 또 그자리에 있었던것 같고.
하튼 좋은 의미의 팔색조네요.
창녀 귀부인 시골여자 스파이 상처받은 여자
왕후 모든연기를 소화가능한 아시아존 최고의 배우
공리도 그렇고 남자 배우 갈우도 그렇고 당시 젊은 나인데도 청년기부터 노년기까지 잘 연기했죠
둘 다 신기하게 젊은 시절은 진짜로 청년같고, 늙은 시절은 인생 만사를 다 겪어본 노인으로 보입니다.
자전이 아들에겐 공산주의가 완성된다 하고 나중에 손자에겐 모르겟다 지금보다 더 살기 좋아질거다 라고 하는거보면 이들도 이념에대한 근본적인 회의감이 컸다고 볼수있네요 결국 인간의 삶은 그저 안전하고 더 살기 좋아지기를 바라는건데 말이죠
푸구이 말씀하시는 거 맞죠?
자전이 엄마
공전은 아빠
이 영화에 함축된 의미는 마지막 푸구이와 손주의 대화에 있습니다. 과거 아들과의 대화에서 푸구이는 소가 크면 공산주의가 된다고 했지만 ... 손주와의 대화에서는 소가 크면 손주도 큰다는 식으로 얼버무립니다. 즉 공산주의에 대한 환멸을 담은 함축적인 표현이죠 ..
소가 크고 손주가 크면 손주는 비행기를 타고 다닐 거라고.. 공산주의가 해답이 아님을 깨달은 인생의 결론..
공산주의를 체험한 자는 공산주의자가 될 수 없겠지요.
권력욕망덩어리들만 빼고!
@@juいい 22 9
만두가 자라면 소를 타는 것이 아니라 기차, 비행기를 탄다고 해서 공산주의가 경제적으로 크게 발전한다는 말을 한 거이죠.
이 영화의 원작소설인 위화의 인생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푸꾸이(富貴)는 한자로 부귀입니다. 전영택의 소설 화수분처럼 중국의 근현대 역사를 반어법적으로 묘사한 영화이며 공산당에 대한 비판은 영화에 넣지 않았음
환멸 이런건 절대 아님 환멸하려면 철저한 공산주의신념을 가지고 있었어야하는데 주인공 부부는 공산화되니까 그냥 살려고 맞춰가며 적응한것일뿐 별로 열정적으로 공산당활동을 하는 사람들이아님 소가 크면 손주도 크고 기차와 비행기를 타고다닐거다라고 했기에 중국공산당이 개혁개방을 해서 경제발전을 한다는 의미임
인생은 너무 잔인해요 알 수 없는 것들의 연속이고... 항상 리뷰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알 수 없다가도 또 알 것 같다가도... ^^ 감사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생명 자체가 너무 크고 고귀한 선물이.아닐까요
눈물이 난다 아버지 생각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자꾸 나네요 ~지금 현재 힘든 생활속에서 버티고 있는 우리 40대 세대들 인간답게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
@@도도남-c8g 40대에 대깨문들이 그렇게 많다던데 혹시?
@@박지현-h6m2l 으휴 쯧쯧
펑샤가 죽어갈때 공리님 연기 보고 소름돋았습니다.... 어떻게 연기를 저렇게 할까... 영화가 아니라 다큐 보는 기분
공리란 배우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배우인것같다. 수려하진않아도. 뭔가 우아함과 고상함이 몸에 베어 은은한 향기가 뿜어져 나오는 명배우.
시련이 많은 가족사이네요
희비가 엊갈리기도 하는
세옹지마가 생각나는 영화
입니다.
우리들의 삶과도 같은 내용
들을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
해주는 영화이네요~
감동깊게 보았구요ᆢ
응원해 드립니다.🌄✨️🎁
인생 다시 봐도 명작이네요
장예모감독 작품은 다시 찾아 보게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알수 없음 그게 바로 인생인거죠
12:45분부터 안타까워요... 지식인인 의사도 반동분자라고 잡아가고 괴롭혀서 환자를 보살피지 못한 것 자체가 그 시대의 광기에요 진짜
그쵸... 죄다 반동분자라니... 정말 시대의 광기로 보입니다.
한국도 2008년도 광우뻥 사태때 미국 소고기 먹어도 안전하다고 주장했다가 사업장에 2시간 단위로 전화하고, 3~5년을 오프라인에서 알고 지냈던 사람들이 저를 친알파,경찰 프락치라고 매도하고 공개적으로 욕설을 하였습니다.정작 우리집은 독립운동가 및 국가유공자 집안이였죠.시대의 광기는 언제나 있습니다.무식하면 이러한 광기를 자주 표출하게 되고요.
수천년 중국역사, 2만년 인류 역사를 통틀어 광기의 정점을 찍었던 시기가 저시기입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바로 그 중국인민혁명의 중간맛 정도로 보여요
장예모감독 영화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풍자와 해학이 잘 어우러져있는 명작이죠.
제가 중국학과 나왔는데 교수님께서 이 영화 대사 자체를 번체자로 바꿔서 모두 암기하게 하셨었죠..;; 너무 힘들었지만 그덕분에 좋은영화를 수십번 봤고 아직까지도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있습니다. 장예모감독의 또다른 영화 '홍등', '귀주이야기', '국두' 도 함께 추천합니다 꼭 보세요
저걸 통채로 외웠으면 중국어는 쉽게 하셨겠네요
귀주이야기는 봤는데 봐야겠네요
두 작품도..
중국학과인데 왜 간체자가 아니라 번체자로 번역하게 하셨을까요? 중국어 글자가 달라서 중국어 공부엔 전혀 도움 안될텐데요
장예모 공리 이시대에
최고 👍 👍 였다 ㆍ
대단하다
또한 둘은 사랑하는 사이였고
또 헤어짐 !!
역사에 남을분들 !
혹시 교수님이.박씨?
푸구이의 아들을 차로친 동장이랑 사람은 푸구이가 군대에 있었을때 둘도없던 전우였음. 전역하고 차 몰거라고 하니깐 위험하니 몰때 조심하라는 떡밥..마을에서 쇠를 전부 모아서 새로운 철을 만드는데 작업량이 많다보니 아이들도 동원함.
그래서 푸구이의 아이들은 항상 잠이 부족함.
중국에서 보기 굉장히 힘든 수작..
진짜 잘 짰다 떡밥도 잘 준거같고 나중에 한번 소설로 읽어보고 싶네여
아 이거 진짜 옛날에 본 영화인데 오랜만에 봐도 그때의 슬픔이 떠오르네요 마지막에 아이가 그다음엔 뭐가 되나요 모르겠다 할 때 정말 멋진 영화라고 생각했었어요
이 영화는 찐이다 장예모 감독이 순수했을때 만든 작품
인생 참 별거 없지요.
하지만 인생 참 별거도 있습니다.
충분히 살아 볼만한 가치가 있는거죠.
어쩔 수 없이 사는 삶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지금 자기가 그 목적을 못 찾았을뿐......
인생을 보니...문득 부모님이 생각나네요. 해방과 함께 현대사로 배우는 사건 사고들을 모두 몸으로 체험하다가 살만해지니 병을 얻어 가신 부모님. 인생은 살아내는거내요. 길고도 짧은 인생
중국의 근 현대사를 함축하여 다 넣어놓은 작품..
마치 미국 현대사를 함축적으로 다 넣어놓은 포레스트검프처럼...
중국사 공부 할 때 봤던 영화입니다. 20년이 넘었네요.
본편을 보실 기회가 된다면 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중간중간 역사적 사건들을 자연스럽게 잔잔히 녹여내어 개인적로 재미있게 봤던 영화입니다.
포레스트 검프는 한국의 국제시장급 아님? ㅋㅋㅋ 함축하여 담은건 똑같지만 인생 영화와 달리 포검하고 국제시장은 그냥 되는데로 그시대의 스타와 이슈와 각종추억거리를 마구 껴놓은 작품인거 같은데...
@@adjkhard7 국제시장이 한국의 포레스트 검프죠 대놓고 오마주랍시고 따라한 영화인데
그리고 국제시장과는 다르게 평론가의 평이 굉장히 좋은 명작입니다
@@adjkhard7 포레스트 검프를 이토록 개무시하는 사람은 태어나서 처음 봄. 포레스트 검프가 높은 평가를 받는 건 단순히 미국 현대사를 다뤘기 때문이 아닌데? 그 안에 담긴 메시지, 스토리, 연출까지 모든 게 어우러져서 호평받은 거임. 평론가의 평과 흥행을 모두 잡은 역대급 명작을 저렇게 바라본다니... 너가 영알못이란게 자명하구나
이 영화 리뷰는 예전에 다른곳에서 봤는데 완전 결말까지 본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너무 잘봤어요. 30대를 지나며 40대를 바라보는데 어른들이 예전에 말씀하신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되네요...
펑샤 죽을 때 진짜 슬펐음. 착한 펑샤. 좋은 남편 만나 좀 잘 살아보나 했더니
하도 영화가 불운만 이어져서 펑샤가 또 남편 잘못 만나나 싶었는데 ㅜㅜ 그게 아니라 펑샤가 죽어버리네요ㅜㅜㅜ 씁쓸한 영화네요
정말 만두가 왠수지ᆢ
정말 펑샤 결혼식때 감동적인데 ㅠㅠ
펑샤가 죽을줄은 ㅠㅠ 꼭 그래야만 했냐
썸네일 클릭하자마자 댓글 바로 보여서 바로 스포당했누
눈물나~~~
인생을 주제로 한 많은 좋은 영화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몇번을 봐도 길게 여운이 남는 참 좋은 영화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어떠한 사건으로 펼쳐지는 이야기가 아닌 국가와 사회, 역사의 소용돌이속에 던져진 인물들을 통해 같이 희노애락을 느끼기도 하고 인생이란 새옹지마,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는 글귀가 저절로 떠오르게 만드네요. 패왕별희에서도 그랬듯이 (꼭 영화나 책을 통해서만은 아니지만) 항상 느끼는건 인연의 굴레를 포함한 인생이란 정말 알 수 없고 정답은 없는 것 같네요. 좋은 영화 리뷰영상들 늘 감사하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전 오늘도 비극같은 희극을 열심히 산 것 같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원작소설은 푸구이혼자남고 다죽죠.세월이흘러 3인칭관찰자시점에서 소설이 전개되죠.기억속에 참 오래 남았고 한참을 빠져나오지못했던..ㅠㅠ
혹시 소설 이름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우성-d5t 위화 '인생'
@@우성-d5t 그냥 영화만 보세요. 영화가 소설보다 더 명작입니다
@@우성-d5t 余华의 活着입니다. 소설도 정말 명작입니다.
리뷰보고 눈물 나기는 처음이네. 중국은 오히려 이때 이념적 유연함과 성숙함이 있었던듯.
저때는 중국이 개혁개방하기 시작한 시대기도 하고 그 전 정권인 마오쩌둥이 하도 이상힌 짓을 많이해서 그 다음 정권에서 달라진 모습 보여줄라고 많이했죠. 저때는 첸카이거 장예모 이 두 감독이 칸이나 베를린영화제 같은 해외영화제 휩쓸고 다녔어요. 지금은 오히려 시진핑이 마오쩌둥 계승하는 정부라 저런 명작이 나올수가없음..
공산주의는 인간을 병들게함 그자체로 순수한 악 그자체
중국 옛날 영화들이 진짜 명작많아요.. 요즘껀 그냥 돈만 덕지덕지발라서 헐리웃 아류작들만... 많죠. 아무래도 정치의 자유가없으니까..
어째 점점.......
@도토리 그러니까 우물안 개구리지
영화 리뷰보고 눈물이 난 적이 없었는데
시절을 잘 못 타서
두 자식을 보낸 부모의 슬픔이 전해지네요
파란만장한 삶을 산 푸구이 노년 연기가 ...
이 영화는 이렇게 보면 안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봐야 합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공리배우님의 깊은 내공연기 너무 감동적입니다. 이야기 또한 너무 맘에 와 닿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도박은 집안을 완전 바닥으로 내 모는 것임을 우리는 안다. 다시한번 도박의 위태로움을 일 깨워주고 그리고 또하나 인생이란 맘 먹은대로 되지는 않는것 같다. 영화 감명깊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러닝타임이 길어도 장예모 감독 특유의 진행속도떄문인지 한시도 놓칠수가 없었죠. 정말 명작임.
장예모 감독...인생의 희노애락 모든것을 보여주네요. 잔잔한 이야기라 더 깊이 다가오고, 가슴깊이 울림을 주는 영화~~우리의 이야기
중문과 출신으로 대학때 정말 여러번 본 영화인데, 십년이 지나서 아이가 생기고 이 영화를 다시 리뷰로 보게되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푸구이의 모습에서 아빠가 된 제 모습이 보이기도 하면서 ‘인생’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곱씹어 보게되네요…!
좋은리뷰 감사합니다!
푸구이의 모습은 우리 모두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20여년전 이십대 때에는 "소용돌이치는 역사와 우연한 운명 속에서 인간은 얼마나 나약한가" 정도의 피상적인 감상이었는데, 이제와 다시보니 '소용돌이치는 것은 우연한 운명과 허울뿐인 이념과역사였을뿐' 인생은 그 모든 것을 안을수 있다는 힘이 느껴집니다. 이십대 때 보다 훨씬 감동이 크군요.
너무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나네요 ㅠㅠ
먹먹해지게 만들죠...
인생이라는 제목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깊이에 놀랐습니다. 가슴먹먹한 감동도 받았고요. 정말 잘 보았습니다.
공리의 연기가 이런 짧은 영상에서도 눈물이 나게 하네요
제가 아람님의 눈물을 닦아 드릴게요
저때의 공리가 그리워지게 만드는 영화네요..
스토리가 슬프지만 너무 좋다. 공감력이 확!
중국의 90년대 영화 특히 장예모감독_공리주연의 영화는 지구역사에 길이길이남을 명작들이네요. 공리, 정말대단하고멋진배우네요. 어떤역을맡든 전부 소화해냅니다. 게이샤의추억에서 20대 장쯔이보다 마흔살에 게이샤 역을맡은 조연 공리가더기억에남았으니까요. 공리도그렇고, 푸구이역의 갈우? 배우분도 굉장히유명한배우네요. 이 영화는 원칭이 죽을때 가장 맘아파요.. 마음이 찢길듯 합니다. 좋은영화감사합니다.
보고있는중인데 불쌍한펑샤. 죽을때 그만저도펑펑웁니다
많이 슬프지요. 너무 많이 우셨을까 걱정되네요.
이거몇번보는지... 정말 많은생각을하게하는 영화임
우연히 좋은 영화를 보고 많이 느끼게 되네요 이것을 보시는 젊으신 분들 저멀리 있는 미래와 목표들도 중요하지만 하루하루 소소히 인생을 즐기셨으면 하네요
영화를 이렇게 쉽게 감상하는것도 바쁜세상에서 참 좋네요
우리네 인생
시대적 아픔 이 녹여냈어요
장 감독 어떤 장르도 모두 감동
희 노 애 락
고맙습니다 찐합니다 😄👍👍👍
장예모감독님은 인생에 관한 영화를 너무잘만듬 ㅠㅠ
진짜 이 영화는 미친영화다
감독의 통찰력과 어쩌면 지금은 변해버린 장예모 감독도 해당되는 이야기 일지도
오래전 보았던 영화였는데.. 인생의 무게감에 가끔 힘들때 마음한켠에 숨겨놓았던 내면을 보는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공리의 미모는......... 무엇보다 지금의 중국을 보면 저런 위대한 작품이 과거에 나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군요. 공산주의에 대한 비판이라니
농담 아니고 저때 똑똑한 사람들을 너무 많이 죽인거같어 문화대혁명때...찬란했던 문화유산이 참..,
모택동이 중국인들 8000만명을 죽여 너프시킴
모택동이는 중국인버전 타노스
일본이랑 전쟁했을때와 중국 국공내전으로 사망한 사랑보다 더 많이 죽었어죠 문화혁명보다는 광기 살인혁명이었죠
자국 문화재는 자국민이 다 태워 버렸으니 일본 영국 독일 탓 오바
우리나라는 해방후 친일파 매국노 너무 안죽여 문제였고...
우리나라는 어쩔수 없었지 공산주의에서 지켜내는거랑 맞바꾸었으니
위화 소설 다 좋아하는데 영화도 있었군요. 편안한 목소리로 해설해주셔서 듣기 좋네요 감사합니다:)
모처럼 가슴에 와닿는 좋은 영화를 봤네요.감사합니다.늘..
모든 사람들이 인생을 파란만장하다고 하는데
이 영화는 그 모든 것을 보여주고 감동을 준
명작이었지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합니다.
공리는 진짜 중국 명작에는 다 나왓네
감독 ㅈ집이니까
@@키스를날려쓰러뜨리자 잘했나봅니다
@@키스를날려쓰러뜨리자 참...수준 떨어진다
실제로 장예모 감독이랑 불륜한 상간녀임
@@피카-w9k ?..정말요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
인생이란? 과연~~~
특히, 푸구이의 연기가 대단했어요.
감명깊은 영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담백한 목소리로 전하시는 영화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위화의 인생을 읽고났을때 가슴이 저릿한게 한동안 갔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의 엔딩은 그래도 소소한 따뜻함으로 마무리되나보네요. 영화도 찾아봐야겠어요.
좋은 영화 소개해주셨네요
예전에 이 영화보고 여운이 많이 남았었습니다
지금보니 여전히 인생에대해 생각해보게 하네요
새옹지마 (塞翁之馬)의 의미를 잘표현하고 인생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정말 추천하는 영화
명작이죠. 왜 세계 역대명작 순위에 손꼽히지 않는게 이해가 안갈정도의 작품. 중국 근대사를 알면 더 잘 이해할수 있는 영화.
비판보다는 서사에 가까운 영화죠 그런점에서 많이 아쉬운 영화
시대가 바뀌는 와중에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인생의 모습이 먹먹한 감동을 주네요. 푸구이도 자전도 펑샤남편도 힘든일이 있었지만 나쁜마음 먹지않고 가족에게 돌아와 의지하고 사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영화 꼭 봐야겠어요!
이거는 볼때마다 눈물나네....
소제를 새옹지마 (塞翁之馬)' 라고 해도 무방하겠네요...재밋게 잘봤고 잠시 저도 가만히 앉아 지난 삶을 생각하게 만드네요..
내가 보았던 최고의 영화
특히 '갈우'의 명연기에 빠져서 갈우가 출연하는 영화는 열심히 찾아봄
잘 봤습니다.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던 수작을 잔잔한 설명과 함께 다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인생이 영화같을순 없겟지만
우리는 아파하고 성장해간다
우리는 묵묵히 살아내야한다...
참 와닿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 )
이런 명작을 만들던 중국이 어째서 지금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봐도 봐도 또 봐도 정말 멋지고 슬프고 아름다운 말로 표현하기에 한계가 있는 영화 사람의 인생을 정말 이렇게 한편의 영화로 담아낼수 있을까 시대를 이렇게 한편의 영화로 그려낼수 있을까 아름다워서 눈물이 나는 영화
그놈의 사회주의 때문이죠. 우리나라에도 좌파 민주당이 사회주의화를 시도하는데 반드시 이 망국노들을 없애버려야 합니다.
@@halo80111 공산주의라도 차라리 제대로만 하면 이런 명작이 나옴. 이거 만들때 중국이 공산주의 아니었던건 아니었으니까. 다만 이때는 지도자가 등소평이었고 지금은 시진핑임.
@@halo80111 헛소리 그만하쇼. 정신차리고. 누가 지금 나라를 망신 시키고 말아먹는데. 왜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 3번이나 나왔는데 아직도 사회주의가 아닌데? 좀 생각좀 하고 사셔.
@@halo80111 제발 사회주의가 뭔지는 알고 댓글 다세요. 북유럽도 다 사회주의 국가인건 아시나요? 복지시스템이 사회주의요소인건 아나요? 무식함을 자랑처럼 떠들고다니진 맙시다.
@@somang8227 북유럽처럼 우리나라도 사회주의 했으면 좋겠니 꼬마야????
제가 젤좋아하는 영화중 하나입니다, 장예모 공리 조합은 다봐야죠
담담이 나레이션하신 음성이 안정감있고 정겹게들여 좋습니다 오래전에 영화로 깊은인상받은기억이납니다 감사합니다
20 대에 이 영화를 보고 참 많은 것을 생각했었는데....이젠 두 주인공을 이해할 수 있을 50대가 되어 있는 내 자신. 인생이란 한 여름밤의 꿈만 같기에 오늘도 욕심내지 말고 싸우지 말고 살려고 한다.
조은생각입니다
명작이네요, 좋은 영화 소개 감사드립니다. 이런 채널을 알게 돼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참 가슴메이도록 감동있는 장면장면들.. 이야기들
펑샤가 아기 낳고 과다출혈로 죽을때 우는 공리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
중국의 시대상과 생활상을 잘 녹여냈는데 더이상 이런 영화가 나올수 없다는 게 참 애석함...
옛날영화가 더 좋은건 한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임
@@구구구구-i9f 한국은 아니죠.. 기생충이 나왔는데;;;
@@구구구구-i9f 일본이나 한국은 아직도 간간히 상 받고 초청작 많은데 재넨 이제 없음
장예모감독 "인생"은 정말 감명깊게 본영화입니다... 갑자기 "영웅"을 촬영하면서 사회고발적 내용은 전혀 없어져서 아쉽네요...
막 대단한 장면이 나오는게 없는데도 연출이 대단하다고 느껴짐
부모님이 이런 인생의 무게를 견디며 묵묵히 살아오셨겠죠..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좋은 영화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많이 추천해주세요 ㅎㅎ
오랜만에 좋은 목소리 들으면서 감상 잘 했습니다 ᆢ
재미있게 보셨나요? ^^감사합니다!
인생영화로 손꼽습니다. 어릴적에 마냥 슬픈영화인지만 알았는데 중년이 되니 많은 생각을하게하네요
타이밍 좋은 시기에 좋은 영화 소개하셔서 잘봤네요. 알수없는게 인생이란거 같습니다. 그렇기에 희망을 놓으면 안되는거구요.
말씀처럼 알 수 없는 게 인생 같습니다 : )
어렸을 때 아버지가 보시던 것 어렴풋이 기억하고 제목은 몰랐었는데 이렇게 고화질로 보게되어 좋습니다.
인생영화.. 특히 펑샤 피 안멎을 때 내 심장이 멎을뻔...ㅠㅠ 진짜 넘 슬펐어요
아... 정말 20여년만에 다시보는 영화네요. 예전에 KBS에서 주말의 명화로 더빙판으로 봤었는데... 그때가 중학교 때인가?
아무튼 여운이 참 많이 남는 영화였죠.
당시만 하더라도 참 좋은 중국영화들이 많았었죠. 홍콩영화도 좋은 영화도 많았었고.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은 딸의 무덤(아들인지 헷갈림)에서 농담하듯 산부인과 의사에게 자신이 찐빵을 준 이야기를 하죠.
찐빵을 먹고 물을 마시면 7배로 불어난다는데, 자신이 준 찐빵 7개를 먹고 물을 마셨으니, 찐빵을 49개나 먹은 게 아니겠냐는 이야기를 웃으며 부인에게 하는데
참 먹먹하고 답답한 일을 웃으며 하는 장면... 그리고 자신의 아들을 죽인 동장이 후에 반동분자로 몰려 도망가는데, 부인이 밥을 대접하고는 조심하라 당부하며 배웅하는 장면...
지금 중국영화는 비교도 안될 만큼 멋진 영화들이 참 많았었는데...
와….정말 최고의 영화다
하나를 주면 하나를 가저가고
반대로 하나를 가저갔으면 뒤늦게 깨달음을 주는..
그런 세상의 역할을 고스란히 제대로 담아낸 영화 같네요
인생은 희노애락.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살아가는것. 그게 인생. 살아있는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은 다 용기있는 사람들입니다.
육신과 정신이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그래도 영화는 소설보다는 덜 비극이네요
둘 다 감동적인 작품이예요
명작입니다. 공리는 뭐 말할것도 없지만..남편의 힘뺀 연기도 정말 자연스럽네요
좋은작품에 감사드립니다
너무 가슴아프네요. 명작입니다.
세상 모든게 아는 만큼 보이는거 같아요
총각때 느꼈던 감정과
아빠가 되어서 느껴지는 감정이 많이
다르게 느껴져서 스스로도 굉장히 신기하내요
인생 책도 여운이 남아요
파란만장한 비극적 삶속에서도 삶 그 자체의 긍정성을 잃지않던 여주인공 대사가 기억에 남습니다ㆍ
참 좋은영화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04:19 이부분이 맘아픔 어린나이에 고생하면서 말도 못하게 됐는데 아빠를 보고 아무 말못하고 웃는거 진짜 ㅠㅠ
이야 기대없이 봤는데 대단한 영화를 접했네요
감사히 잘봤습니다
패왕별희의 그 장대인이 공리 상대역으로 잘어울리네요~~
그레이트 월을 오후에 봤는데 장예모 감독은 이런 시대극에 더 잘 맞는것 같다는..
넘 감명깊게 잘봤습니다^^
패왕별희에서 장대인 맞습니다. 여기서 공리랑 꽤 잘 어울리죠? ^^
요즘 저런 영화만들면 인체신비전에 갈듯
중국은 더이상 저런 영화는 못 만듬
어렸을 때 봤던 영화인데 진짜 명작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작품이네요.
이 영화 보는 내내 펑펑 울었답니다 명작이에요
인생 최고의 명작입니다. 제 인생을 바꾼 영화이기도 하죠. 적극 추천합니다.
이 처럼 엄청난 영화를 만들던 중국이 시진핑이후 쇠락의 길로...
ㄴㄴ문혁때 이미 다 말아쳐먹음
시진핑은 문화대혁명을 사랑하는 사람임. 다시 문화대혁명이 일으켰으면 하는게 시진핑이 바램임.!!!
엄청나긴 개뿔 ㅋ
충무로도 비슷한거 같아요
시진핑 왕빠딴
그유명한.장예모감독작품이네요
위화 소설로 읽었는데요,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ㅜ
소설도 정말 최고죠! 두고두고 읽습니다!
무덤덤하게 보다가 영상의 끝에서 갑자기 눈물이 났네요. 인생 , ,
오늘도 잘 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재미있게 보세요. 감사합니다 ^^
인생~~
재밋네요
오늘 처음 봣다는게 후회될만큼 잘봣네요
푸구이 가족~
삶이란~~
우리에게.나에게.주는무게~~
저때만해도 중국이 영화도 잘만들고 그많던 참 중국인들은 다 어디갔을까.
우리 인생은? 일제시대 6,25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문민정부 되었다해도 돈이 돈버는 사회 새벽부터 일어나 캄캄한 밤이되서야 퇴근 그게 당연한줄 알고 살며 그나마 그런 일자리라도 없어질까 불안에 떨며 군대 가기전 공포 노예같은 군대생활. 자식들의 군 입대때 온 가족의 불안감 그리 살아왔고 또 그리 살고있다.영화는 중국 근대사를 그리지만 우리들 근대사도 만만치 않타.막걸리 한잔먹고 인생 한탄하다 중정에 끌려가 불귀에 객이되고 공산당 ?인생?인권과 공정 공평이 보장없는 나라는 공산주의든 자본주의든 의미없다.공산 독재와 자본 독재만 있을뿐.
@@기가차다 애쓴다. 우리집이 중앙정보부였는데, 그런거 없다. ㅋㅋ
@@KrMorgan12 맞는말하는데.쓰바루쉐키먼개소리…죄많은자들이조선에서태어나는법.좋은일많이해서다음생은.잘살고.성숙하고.영성수준높은.일본에서태어나서.우리처럼.편하게살길바란다.
인체의 신비전에 전시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가차다 한국인중에 당신처럼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이 멏이나 될까?
참~~보면서 우리내 인생이라는것이 참으로 우여곡절도 슬픔도...안타까움도... 그모든걸 맘속에 뭍으며 살아가는 인생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