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중 하나는 무엇일까요? 바로 부모와 자식 관계가 아닐까 합니다 틀어진 부모, 자식의 관계는 어떻게 회복할까요? 갈등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방법! 20분 인생 명언에서 알려드립니다! 🟠 매일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MKYU】 👉🏻 bit.ly/3JUEt7D 👩🦱 미경쌤의 진짜 일상은? 【김미경의 인스타그램】 👉 bit.ly/2KhMghw
예로 드신 사례가 완전 저의 사례네요. 고등학교시절 친구들과 밴드하는 동아리에서 드럼 쳤는데 이게 정말 즐겁고 재밌고 공부는 뒷전이었죠.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좋아하는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과 함께 장래를 정할 때가 되어서 친구들은 예능계열 대학진학 준비를 시작했고, 저도 허락을 받기위해 부모님과 얘기를 했죠. 부모님은 그냥 하지마라. 안된다. 이런 반응이 아니셨고 당시 집 가세가 살짝 기우는 상황이란 걸 그때 알았는데 지원해주고 싶은데 집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으나 너가 원하면 지원해 주겠다. 하지만 그 계열로 안정적으로 잘먹고 잘살긴 힘들꺼다. 타고나야 되는 부분도 반드시 있을꺼고. 노력은 당연하지만 타고나는 실력도 무시하긴 힘들껀데 너의 인생이니 너가 곰곰히 생각 해 보고 결정내리자. 우리도 힘 닿는데 까진 지원해주겠다. 위 이야기가 20년은 넘은 얘긴데 아직도 생생합니다. 결론은 나중에 직장생활하며 시간 날 때 취미로 가져가자고 생각하며 결국 음악을 직업으로 갖는 걸 포기합니다. 모든 선택은 제가 했고 며칠을 밤잠 설치며 결정 내렸던거 같아요. 김미경 선생님께서 자유로운 아이가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하셨는데, 저 역시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는 그리고 그 중요한 시기에 내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한번더 깊게 생각 해 볼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여지를 두셨던거 같습니다. 함께 음악했던 친구들 중 보컬하던 친구는 젊은 분들은 다들 알법한 가수도 됐고, 기타치던 친구는 역시 이름 말하면 다 알고있는 가수분 밴드에서 기타치며 공연 하며 지내더군요. 저는 현재 모 공기업에서 10년째 재직중입니다. 오히려 일생일대 중요한 상황에서 제가 내린 선택이었고, 다른 분야에서 후회없게 직업을 선택해보자 판단이 들어 남보다 많이 늦게 시작한 공부라 더 열심히 공부하고자 한 것 같습니다. 늘 부모님은 가능한 범위라면 지원해줄게. 단, 나이들어 부모 원망은 하지말거라. 우리가 한 것은 너의 인생은 네것이고 그 살아가는 길에 대한 너의 판단과 선택을 존중해준 것 뿐이니, 늘 자유롭게 선택권한을 주셨고 그로인해 내 인생은 내것이라는 생각을 심어 주셨던거 같습니다. 저도 지금은 어린 두아이 키우는 가장인데, 선생님 말씀듣고 잊고 살았던 저희 부모님의 교육 스타일이 다시 상기되네요. 선생님 말씀처럼, 그리고 저희 부모님처럼 부모로서 자식간의 대화가 단절되지않고 아이들에게 자유롭고 신중하게 진로를 선택 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평생 엄마 꼭두각시로 살다가 우울증 걸려 6년간 심리치료 받았고 엄마와 연 끊고 산 지 4-5년 됐습니다. 학생들 가르치는 일도 해봤지만 그만 둔 이유는, 선생님과 부모라는 자리가 나중에 장성한 제자에게 받는 평가가 가장 무섭다는 것을 알기에 그랬습니다. 30대 중후반인 지금 최저시급 받는 일 하고 있지만 조금이나마 제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며 처음으로 저다운 일로써 식구들 생각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걸 살 수 있다는 자유로운 마음을 느끼게 됐습니다. 지나간 제 인생 어떻게 어디서 보상 받아야 하나 몸부림치고 분노로 가득 찼지만 그럴수록 시간은 계속 가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일단은 현재를 살기로 했습니다. 절대로 본인의 생각과 마음으로 생각하고 움직이길 바라지 마십시오. 그 마음을 1초라도 빨리 포기할수록 자식은 잘 될 겁니다. 지금은 아기같은 자식일지라도 장성해서 인간 대 인간으로 부모를 평가할 날이 반드시 옵니다.
답답하셨겠어요ㅠ 글읽고 눈물이 핑돌아요ㅠ 30대 중반요~~ 절대늦지않았어요 그럼요~~그럼요~~~ 지금이라도 깨우치고나를 위해서 사시려는 모습 너무 보기좋고 감동입니다 제일인것만 같아 저 답글이라는거 처음써보는데요 마음이 아파 여기 못들어오겠네요ㅎ 멀리서 응원할께요^^ 최저시급이면 어때요?? 내마음이 건강하면 그걸로충분해요 퇴근하며 나를 위해 커피한잔마시고 집에와서 뒹굴거리며 음악도듣고 책도보고 친구들과 수다도떨고 오늘 조금아껴서 적금도 하나들고 혼자 만족하고~~~이렇게 기분좋게 일상을 지내다 보면 또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기고 새로운 길이 보이고 그럴때가 있었나 싶으실꼬예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미경선생님 유튭댓글로 인한 인연으로 응원할께요~~~~ 항상 감사한마음으로 우리함께 일상을 즐겁게 살아가요~~
어릴때 그런거 아니에요 부모와 절연되는까닭은 성인이 된 후에도 부모라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는 까닭이 팩트에요 진짜요 자식도 진짜 ᆢ온갖막말에 감정쓰레기통 대하다 보니 정신병에 약을 먹으면서도 들어주다 진짜 ᆢ진짜 안될때 끊었어요 ㆍ제 갈길을 잘 가는 중입니다 안망가졌습니다^^ 전 분노로 가득찼었네요 그 분노에너지도 에너지가 되더라구요 맞습니다 강사님 감사합니다 신기하게 엄마하고 절연하고나니 제 삶의 에너지가 생기기 사작했습니다 속이 시원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인생선배님 ♡
이말이 정답이에요. 나어릴때 나에게 함부로한거. 학대한거. 어리니까 부모도 어리니까. 이해합니다. 내가 20대때. 30대때. 여전히 나를 그리대하는거. 최대한 내가 잘해주면 되겠지. 적절히 당근과 채찍주면 되겠지. 하고 이해합니다. 내가 40대돼도 나를 그리대하는거. 통제하려다 안되니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 동원해 나를 망가뜨리려는거. 그때 느꼈죠. 안 변하는구나. 그때 모든 관심과 연락을 끊었습니다. 지금은 한달에 한번 1분정도 억지로 통화하는데 1주일에 한번 연락오는거 다 씹고 있어요. 사실 이것도 싫으네요. 20대때 아예 연을 끊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댓글보다가 정말 공감이 되어서 답글 남겨요.. 저도 어렸을 때 저에게 했던 것들은 다 이해하고 기억도 못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지금 모습들이 상처가 너무 되어서 아직 너무 힘드네요.. 제가 느끼는 아픔을 유난스럽다는 반응에 더 힘들지만 언젠가는 저도 글쓰신 분처럼 제 길을 잘 갈수있겠죠..?😂
진짜 공감해요 ㅠㅠ 저도 참다참다 이러다 제가 정신병 걸릴꺼같아서 절연한지 3개월째에요. 아직도 상처가 안 아물고 혼란스럽고 또 연락오지만 그냥 차단했네요. 진짜 절연이 답이에요. 그냥 어디 이민갔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진짜 오죽하면 부모랑 절연하려는지 그사람들이 언젠간 알았음 좋겠습니다.
부모가 대게 잘못이 80%이상일겁니다. 잘못 대한거죠 방치하거나 학대하거나 사랑을 충분히 안줘서 그게 마음에 한이 된 자식들이 많습니다. 그 자체를 인지를 못하고 미안함도 모르는 부모들을 아예 손절해버리는 겁니다. 이해를 받지 못하니깐. 사과도 받지 못하니깐. 결국 꼴보기 싫고 더 이상 상처 받기 싫으니깐. 자녀가 사과하라고 화라도 낼 때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제대로 반성하시는 시간 갖고 대면하고 사과하세요.
자녀 입장에서 정말 좌절스러운 것은, 부모님과 싸우느라 정말 중요한 내 문제를 푸는 것에 에너지를 쏟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본인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자율성을 존중해주지 않는 부모님에게 화가 나는 한 편, 또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닌지 늘 긴장하고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부모님이 반대하는 그 여자랑 설령 헤어지게 된다 할지라도, 평생 이런 패턴으로 살아갈 앞날이 보인다면 삶이 너무 우울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 남편이 평생 힘겨워하는 부분입니다. 너무 강하고 자수성가하신 아버님의 강요로 자기 인생을 선택하지 못한 그 슬픔과 분노로 너무나 오랜 시간 힘겨워하고 극복하느라 온 에너지를 다 써버렸어요. 돌아가신지 10년이 지났는데도 해결이 안되는 걸 보면서 얼마나 한 사람의 인생을 다른 사람이 관여하는게 잘 못된 일인지 알게됐습니다. 남편이 힘겨워하는게 정말 마음아파요. 좋은 교육도 받고 스마트한 사람인데 강한 부모가 자유 의지를 꺽어버렸어요. 자유의지를 존중해줘야합니다. 저는 저희 아이들에게 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미경쌤 정리하신 내용이 너무 와닿아서 답글을 안 달 수가 없었어요.
저희 아버님 성공한 독불장군.어머님은 왕고집.두분 뒤치닥 거리하면서 신랑의 인생은 없는것 같아요.울 신랑은 별로 부족한게 없는데도 늘 힘이 없어보여요.참 안쓰러워요.부모가 너무 강하고 자녀인생을 잡고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신랑이 신랑인생을 살기를 바라지만 굳어져서인지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만성염증에 시달리네요
아빠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다만 더 이상 감정쓰레기통으로 살 생각은 없어졌습니다. 아빠를 내 인생에서 밀어내고 긍정적이고 반짝거리게 살겠다고 차단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며 나로 살기 위해 차단하고 나를 키우는데 힘쓰고 있는 나 자신, 대견하고 기쁩니다. 아 혹시, 자식이 성인이지만 너무너무 물가에 내놓은 애 같이 느껴지는 부모님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살다가 좀 넘어진들, 뭐 어때요. 그게 뭐 큰 대수랍니까. 100살은 넘게 살아야 한다는데 경험치도 없이 유리멘탈로 어른이 되지 못하는 게 문제지, 넘어지면 좀 툭툭 털고 일어나면 돼요. 각자의 속도와 각자의 하이라이트는 다 다릅니다. 저는 팔순에 개인전 열기를 21살에 내 인생에 가장 큰 돌멩이로 넣었습니다. 학장님 말씀대로 저는 그 계획 지키기 위해 성장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저와 늘 싸워 일으켜 저를 끌고 나가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34입니다. 아직 제 포텐은 터지지 않았고, 아주 오래도록 빛나기 위해 치밀하게 베이스를 계속 쌓으며 우아한 백조인양 웃으며 타인에게 보이는 겉껍데기는 하루를 마냥 행복해하고 물밑으로 아주 치밀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당장 오늘의 작은 성취를 쌓고 쌓아 견고하게 베이스를 만들어 큰 잭팟을 터뜨릴 거에요. 나는 엄마아빠의 자랑스러운 큰 딸이니까요. 누가 뭐래도 저는 저만의 길을 가며 only one이 될 겁니다. 그래서 요즘엔 고뇌하고 창조하느라 24시간 행복하진 않지만, 하루에 다섯번 이상은 행복해요. 이게 진짜 사는 거 아닐까요? 내 자리를 찾아가는 것. 내 일을 사랑하는 것. 내 삶을 사는 것.
한국이랑 시차가 나서 생신 좀 늦게 챙겼다고 저를 1년반을 차단하셨습니다. 재미있는건 제 생일 한번 챙겨주신적이 없는분이죠. 모든지 자기뜻대로 안되면 자식들 굴복시켜서 (차단하던지, 인격 모독을 하던지 아니면 세상천하 나쁜년을 만들던지) 수술받고 와있는데 넌 니 건강걱정만한다 하면서 너가 언제 나 건강 신경써준적 있냐 하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물론 퇴원후 밥한번 차려준적 없습니다.. 정말 드라마에서 나오는 그런 한없는 엄마 사랑받고 큰 분들 부럽습니다
남보다 못한 가족 많아요 부모님이 저보고 이해를 해달라고 하시는데,.... 사과보단 저보고 이해해달래요 ㅎㅎ 한두번이 아니라 몇십년이라서 이젠 그냥 포기했어요 "그래도 가족이잖아 " 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 덕분에 참고 또 참고 하다가 결국 우울증이 오게 되었는데 그래도 변하지 않는 부모 덕분에 연락 끊었더니 이젠 우울증이 나아졌어요 . 남이 더 나은 상태라서 연을 끊었어요 . 남보다 못한 가족 많아요~ 본인이 힘들다면 부모와 연락 끊을 용기도 필요해요~
분노는 자신을 파괴시키는 지름길. 절대적으로 내 입장에서의 옳은 판단으로 분노한다…할때의 쾌감을 모르지 않지만, 실제로는 갈수록 내가 피폐해 집니다. 가능하다면 카운셀링 받으시는 것이 어떨까요? 자신과 상대방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줄 아는 안목이 트이게되면 자신을 더 사랑하는 법을 배울수 있지 않을까요? 나를 갉아먹는 지옥에서 어서 나오시기를 기대합니다.
부모님이 저한테 관심이없는건지 믿는건지 저는 자라면서 잔소리 들어본적 없이 그냥 저 하고싶은대로 하며 살았어요. 근데 그게 진짜 신기한게 부모님이 저를 책임지지않는다는걸 어릴때 부터 느꼈어요. 그래서 삐딱하게 나가려다가도 책임은 다 내몫이니 겁이나 제정신차리며 살게되더라구요. 지금도 부모님 원망 할게 없는게 다 내 스스로 선택으로 인생을 (대학.결혼.입사.퇴사.출산.양육 등등 전부 제선택) 살았어요. 저도 아이를 낳았는데 성향이 저도 비슷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리지만 잔소리안해요. 대신 모든 선택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다. 이 메세지만 주는데 12살 아이는 벌써 인생에 대해 고민을 하고 알아서 숙제. 예습복습. 방청소. 청결 문제등 신경쓸게 없네요. 잔소리와 간섭. 그리고 다 널위해서 하는거야. 너보다 내가 더 잘알지 같은 태도는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득보다 실이 많은것같아요.
다 큰 아들들을 둔 60대 입니다. 가끔은 내가 너무 방임했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들과 대화하는중에 지금 행복하고, 사춘기때도 힘들지 않고 행복했다고 들었을때 고마웠습니다 인생 별거입니다 지금도 가끔 잔소리가 하고 싶어져요 사회적 성공이 아니라 좀 느려도 맘으로 응원하며 힘들거든 언제든지 말하라고만 합니다 가족이니까요 자존감갖고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부모입니다 다들 힘내세요
부모가 그런말도 못하냐?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다. 나는 자식복도 없다. 난 자식 복없어 부끄럽다. 그런말 하면 할수록 자식은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갑니다. 복을 왜 자식한테 찾나요? 본인 삶을 사세요. 자식은 소유물이 아닙니다. 복이 없다구요? 자식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박복한 삶을 만들고 있는거에요.
음 성인 된 아들 키우는데요. 전 한국의 부모들이 왜 자식을 품안에 두는지 이해사 안가요 내 인생도 있는데 왜 자식을 내 안에 가두는지. 남편하고 사이가 좋아 그런가… 아이들이 자기 인생 사는 것이 너무 나 자연스럽고 저렇게 다 큰 성인이 부모 말 듣는 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네요. 대체 왜 그러는건지? 다 키워보니 저랑은 전혀 다른 다른 인격체던데. 전 저희 아들이 좋네요 제 말 안들어서 ㅎㅎㅎ
나이 40인 저한테도 아직도 작은거 가지고 윽박지르고 욕하십니다. 식사자리에서는 제가 제 삶에 대해서 한마디 하면 저를 깍아내리고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사자성어나 이런책에 이런 말이 있다면서 제 한마디에 식사 끝날까지 자기 이야기만 하다가 끝나요. 늘 대화는 남 비아냥 헐뜯는 이야기로 시작하시다다 자기 자랑으로 끝나시고요. 근데 부모님의 실생활은 집에 가면 쓰레기만 쌓여있고 늘 유트브와 티비만 보시고 인스턴트만 드십니다. 이 괴리감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도 받아보았는데 부모의 관계는 인연을 끊지 않는한 방법이 없네요. 전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부모로 기억되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공부만 빼면 친밀감이 생깁니다. 우리집 아들은 고등학생인데도 아버지랑 운동도 같이하고 쇼핑도 다니고 친구처럼 잘 지냅니다. 공부를 안 할뿐 배려심있고 자존감 높고 감사할줄 압니다. 격투기 운동도하고 184cm90kg이지만 친구들 괴롭히지도 않고 순둥합니다ㅎ 공부는 조언만해주고 선택은 알아서 하도록하면 따뜻한 가정을 이룰수 있어요
난 자식이기도 하고 부모이기도 한데 부모의 역할이 진짜 힘듭니다. 우리 부모님세대는 솔직히 좀더 쉬웠던거 같아요. 요즘 애들 잘 살펴주고 챙겨줘도 조금만 서운하면 입닫고 말을 안합니다. 부모도 상처받는데 자신들의 상처만 크게 해석하는 자식들을 보며 이제 다 내려놓고 내인생 찾겠노라 다짐합니다.
독일에서 고등학생을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저도 모르게 말씀 듣다가, “아멘” 을 반복하고 있네요.ㅎㅎ 종교적인 말씀을 안하셨음에도 말이에요^^ 정말 한말씀 한말씀 마음에 깊이 새기고, 적용하리라 다짐 해봅니다. 정말 이 생을 다하는 그 날까지, ‘엄마’라는 사명에 먹칠하지 않도록, 아이가 그 대상,문제와 직면해서 싸울 수 있도록, 한발 물러서 ‘자유’를 주고, ‘지지’해 주는 엄마이길 기도합니다. 매일의 싸움이 너무 크네요 정말…^^ 자식을 키우는 일이 산넘어 산이 딱 맞아요.
딱 제 이야기 하는거 같아서 맘이 아픔니다 하고 싶은거 못하게 하고 잡아 놓을 라고만 하고. 본인들 뜻대로 조정 할려고만 하고 (재벌집도 아닌데.....흙수저인데...) 그러다 보니 하고 싶은걸 포기 하게 되는 만큼 부모도 포기 하게 되네요 이제는 거의 연락없이 삽니다 근데 편해요..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도 힘들면서도 하루하루 용기와 희망으로 살아갑니다 지금도 공부 끝 마치고 잠깐 들어와서 글을 남깁니다 근데,,,,지금도 부모는 나를 나쁜놈으로 생각한다는 것이죠..... 앞으로도 이리 살아가야 할듯 합니다....몇번의 꿈을 뺏어가고 2번의 결혼 반대!!!!!! (왜 반대한거지???????) ㅎㅎㅎ 혼자사는게 편할듯 합니다
참 맞는 말씀입니다. 자식이 이제 둘 다 성인이 되어 대학생이 되니 대하기 더 어렵네요. 그들의 자유의지를 꺽지 않으면서도 오랜 세월 다듬어온 나름의 경험치를 전달하는 것.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전 그저 "권고" 수준으로 알려주고 그들이 결정하도록 놔두려고 합니다. 다행히 아이들도 아직 우리와의 관계가 좋고. 자식으로 철들고 세상을 알아간다는 말이 맞네요. 나이 오십이 넘어도 자식 기르며 배웁니다. ^^
딸은 자신의 미니미로 여기고 , 성인으로 전혀 존중해주던 어머니와 50살이 넘어서 일단 연락을 끊었습니다. 엄마한테 가장 중요한 건 남한테 자기가 어떻게 보이느냐 였죠. 저는 제 발 사이즈에 맞는 신발이 신고 싶은데, 작은 신발이 예뻐 보인다며 +비싸고 엄마 기준 예쁜 신발 신기면서 , 제 발가락은 잘나내버렸던 것 같습니다. 아프다고 울어도, 자기 기준에 맞을 때는 그렇게 다정하고 헌신 적인 엄마가, 그렇게 아프다고 울어도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 지금 이 나이가 되서도 무서운 엄마, 정말로 사랑하고 사랑하지만, 더이상 자살 충동, 우울감 이길 수 없어 엄마를 마음에서 지워내려 합니다. 그래도, 제 몸을 통해 , 제 인생을 재미있게 사셨으니 그걸로 만족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대신 용서를 구할께요 제가 제딸을 그렇게 키워어요 나이 마흔인데도 아직 정신적인 독립도 못하고 남자도 없고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있어요 그땐 몰랐어요 너무 무지 했어요 그때 미경선생님을 만났다면 달라 졌을까요 우리 딸과 두사람에게 용서를 빌고 싶네요 너무 아파 하지말고 용서 해주세요
어머니가 대다수 문제인 이유 결국은 남편 때문 이겠죠....남편이 부인을 행복하게 해주면 부부가 행복하게 잘 사는데 바쁘겠죠... 자식한테 집착하는 이유의 본질.. 본인 삶이 고달프니까... 자식을 계속 컨트롤하려고하지.... 남편 뭐하는지..왜 자식한테 집착하는지???
전 요새 이런생각을해요. 자식과 최대한 이별을 하자. 놓아주자.각자 서로 신경쓰지말고 모른체 덩 떼고 살아가는게 진리다. 라구요. 완전 남같은 인격으로 보여 친해지려면 더 괴롭고 실망하고 애닳고 안타깝고 멀어지더라구요. 전 차라리 아무 소통없이 살고싶어요 그게 최선같아요.
@@오하리-y3t 전 그보다 저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좀 많이 가지려고요.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께 인정받기위해 진심으로 노력했거든요. 근데 부모님들도 모르더라구요 결국 다 네가 좋아서 한거지 누가 너더러 하라고 했니가 되더라구요. 자식도 부담스러워하니 이제 그 노력 나를 위해 해보려구요.
부모라면 꼭 들어봐야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어리든 나이가 많든 부모 라면 말이죠 자식과 부모의 연은 천륜이라고 끊을수가 없습니다. 아이는 태어나 부모 라는 세계관 아래 자라오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부모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의 결핍이 클수록 그 영향은 더 나이를 먹어서 까지 영향을 주게 되죠. 해결 되지않은 어린시절의 상처 결핍 등이 결국 40 50이 되어도 60이 되어도 아이때의 상처로 그자리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그걸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하는 시간에 결핍이 없는 아이는 이미 20살부터 본인이 하고 싶은 것들에 집중하고 살아가며 삶의 질 부터 성장하는 것 까지 차이가 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의 나의 상처는 어린시절에 나의 전부였던 내 부모만이 움직일 수 있는 열쇄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는 자기 방어적으로 나는 잘하려고 했다, 기억이 나지않는다, 그땐 다 그랬다 등등 의 말들로 그 자릴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부모의 이런 방어적인 태도가 결국 되돌릴 수 없는 자식과의 관계로 발전해 버립니다 자식이 해결을 위해 마음속의 결핍의 방을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부모가 또 똑같은 모습으로 방어하고 있는 부모가 그 방에 있다면 자식은 그 문을 닫고 나와 열쇄구멍을 막고 마음속 저 밑으로 밀어낼것입니다. 시간이 지나 다시 어린시절의 자녀와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면 어린시절의 부모로 돌아가서 꼭 안아주세요.
저는 조금 다른 얘길 하고 싶어요. 어릴때 엄마랑 사이는 정말 좋았어요. 엄마는 헌신적인 분이고, 지혜로우셨죠. 하지만 제가 결혼을 하고, 이혼한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엄마는 마음이 공허했는지 종교에 열정적으로 빠지고 계세요.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요즘 엄마랑 얘기할 때 저에게 2차 가해 발언을 하곤 하셨죠. 그게 아니더라도, 벽과 얘기하는 기분이예요. 괴로워서 몇 달 째 전화를 먼저 드리지 않았어요. imf 때 집안이 풍비박산 나고, 아버지는 주식 중독된 사람처럼 맨날 빚을 지고 다니고, 자식인 저에게도 학대를 했었죠. 그러다 엄마를 배신하고 이혼을 했어요. 집안이 그러니까 제 정서도 불안해서 왕따를 당하곤 했죠. 하지만 저 하나 키우자고 밤낮으로 일하는 엄마를 내가 구해주고 싶어서, 대학 잘가서 출세시켜드리고 싶어서 참았어요. 혹시나 내가 문제를 일으키면 엄마가 나를 포기하지 않을까? 불안해서 참기도 했죠. (착한 아이 컴플렉스라고 하죠.) 한편으로는 세상 모든 것이 불합리하고, 이해가 안 가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어요. 왜 사랑해서 결혼했다면서 저렇게 죽일 듯이 소리를 지르면서 싸울까? 싫으면 이혼하면 되지, 왜 말이라는 칼로 서로를 찌르면서 저러고 살까? 왜 학교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이유없이 싫어하고, 괴롭히고, 폭언을 할까? 착하게 살았는데, 왜 난 계속 불행하고, 반의 반절도 보답받지 못할까? 제 생각은 그래요. "성경에는 사람이 신을 본따서 만들었다는데, 왜 이렇게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 많을까?" -> 사람은 원래 불완전하고, 짐승으로 태어나서 교육을 받으면서 사람이 된다. 그러면 모든 의문이 풀리더군요. 신이 있더라도 성경에서 말하는 그런 신은 없다. 학교폭력을 당할 때, 부모에게 학대당할 때... 내일 아침에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하지만 사람을 미워하면 지옥갈까봐 회개기도를 하며, 아무리 새벽기도를 다니고 성경을 통독하고 설교말씀을 열심히 들어도 해답을 못 받았어요. 지금은 그 무력한 어린아이에게 해야 할 말은 "용서해라" 가 아니라 "너 자신을 사랑하고 보호해라." "경찰에 신고해라." 라는 거였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만든 종교이기에, 허점이 너무 많고, 의지가 안 된다고 생각해요. 설마 신이 있더라도, 만약 그 신이 제 눈 앞에 있다면 "그래, 너무 고생 많았다. 넌 열심히 살았지. 그랬기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다. 넌 잘 해냈다." 이럴 거라고요. 제 심리상담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엄마도 인생에 한이 많으셔서, 그 감정만으로 벅차서 제게 한 말이 어떻게 와닿았을지 미처 못 깨달으셨을 수도 있다. 그 감정이 해소되기 전에는 뭔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안 드실 수도 있다고. 그래서, 슬픈 말이지만, 부모 자신에게 상처가 있을수록 더더욱 공부하고, 자기계발하고, 스스로 치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부터도, 20대에 치료를 받아서 지금은 인간관계에 문제가 없지만 안 그랬으면 지금 더 큰 문제가 터졌을거라 생각하고요. 사람은 누구나 친밀한 사람한테 더 잘못을 저지르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20대 때까지는 항상 자랑스러운 엄마이셨는데, 그런분까지 그렇게 자기 안으로 매몰되어 자식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시니.... 사람은 평생 공부하면서 사는 게 옳은 길이란 생각이 듭니다...
자식을 낳고 부모가 더 지긋지긋해졌다.. 이렇게 예쁜자식한테 어쩜 저렇게 독하게 못되게 했을까... 끝까지 돈 요구하고 자신들만 이해해 달라는 70넘은 부모를 보고 이제서야 손을 놓는 내가 바보 천치같다...내리사랑이라는데 부모가 부모역할을 안하는데 어찌 자식만 자식노릇을 할수있을까.... 부모복 없는 사람은 당연히 인복이 있을수가 없다... 주눅들고 눈치보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다행히 좋은 남편만나서 내 자식들 만큼은 나처럼 안크게 하려고 20년 넘게 노력했다... 이제서야 내 삶이 평안하고 풍요롭다...
주눅들고 눈치본다는 말 너무 공감해요. 부모가 늘 꼬투리잡고 비난하고 윽박지르고 못마땅해하니,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주눅들고 눈치보는 사람으로 자랄 수 밖에요. 그렇게 만들어놓고도 '넌 왜 그렇게 자신감이 없냐? 내가 너 처럼 돈 걱정 안하고 좋은 대학까지 나왔으면 펄펄 날아다니겠다.'라며 자식을 또 탓한 20년 전의 부모를 생각하면 기가 차서 헛웃음이 나오죠. 자식이 말 한마디만 해도 싸가지 없다며 당장 머리 박박 밀고 알몸으로 내쫓을 거라고 악을 쓰며 현관으로 밀어내던 인간인 자신이 그렇게 만들어놓고 또 자식을 탓하는 게 너무 웃기더라고요. 그렇게 부모가 언제 어리고 갈 데 없는 날 버릴지, 아니면 내쫓을지 벌벌 떨며 자란 사람은 이십대가 되어도 여전히 부모를 무서워하고 자신이 고통받는지조차 모르는 어린아이에 머물러있기 쉽상입니다.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어른이 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으니까요. 뒤늦게 40이 되어서 엄마를 차단하고 치유의 과정을 시작하니 조금씩 죽음에 대한 생각이 멀어지더군요. 매일 죽기를 바라는 마음이 얼마나 아픈 건지 얼마나 불건강한 상태인지, 서서히 이해가 되고요.
저랑 똑같네요. 저는 어려서는 다 사정이 있어서 나를 이렇게 대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니더라구요. 이십대 중반에 술 드시고 매일 때리시는 아버지 때문에 집을 나가 자살 시도까지 했습니다. 팔순 잔치 차려드리고, 노래도 불러드리고, 해외 여행 모시고 갔는데 여행지에서 사소한 일로 "인연을 끊자"고 하셨고, 이후 전화로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셔서 제 나이 오십 중반에 "고맙습니다. 여기까지인가 봅니다"하고 인사드렸습니다.
딸이 주립대학장학금을 포기하고 피부관리사를 한다고 했을때 화가 났지만 꾹 참고 학원비를 대 주었더니 경기가 나빠져 취직이 안되니 선생한다며 다시 대학에 가더니, 선생은 월급이 적다고 간호사가 되겠다해서 언재까지 바꿀까 하고 걱정했는데 지금은 훌륭한 간호사로 두 아이 낳고 잘 살고 있어요.
음.. 부모님과 2년 넘게 연락 안 하는 자녀예요. 2년 전에 우울증과 공황으로 죽음 직전까지 가면서도 부모님께 의지하지 못했어요. 좋은 분들이지만 제 상황을 이해하시거나 온전히 의지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지난 2년 동안 좋은 사람과 좋은 의사쌤을 만나 회복해오면서도 연락하지 않았어요. 어그러진 내 삶을 버텨내고 재정립하며 만나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부모님께 보이고 싶지 않았거든요. 과거를 변명하시고, 제 상황을 판단하실거고, 제게 상처가 될 말을 얹으실 거니까요. 저에게 온전히 위로와 격려만 필요했던 순간에 부모님을 끊어내야 했던 것이 슬프지만 그래야 살 수 있었고, 그래야 내면의 어린 나를 대면해 진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 더불어 성인이 되며 발견하는 부모님 연약함까지 감당하기엔 제가 너무 연약하고 불안정했습니다. 술에 취해 365일 24시간 유튜브만 보는 아빠에게서 내가 두려워하는 실패한 버전의 미래의 나를 보고 싶지 않았고, 그런 아빠를 감당하는 엄마를 위로하기엔 제 마음 추스리기도 버거웠어요. 저는 사랑 받고 자랐고, 또 좋은 것들을 많이 물려주셨어요. 최선을 다해 자녀를 키운 좋은 부모님이시죠. 하지만 나의 가장 헝클어지고 나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어려웠어요. 개차반으로 살아도 우리 부모님은 나를 사랑해줄까? 남들의 시선이 어떻든 내가 성실하고 바르게만 산다면 날 자랑스러워 하실까? 이 두가지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할 수 없어서 가장 힘들고 연약한 순간에 부모 품으로 파고들 수 없었네요.
부모의 꼭두각시처럼 감정쓰레기통으로 살기 싫어서 아버지 돌아가시자마자 바로 짐싸서 나왔습니다. 연락하려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집착하는 엄마가 무섭습니다.정신과 치료도 안 받으려해요. 나오고나선 마음의 평화가 왔고 돈도 달라고 안하고 정신적 갈취를 안 당하니 에너지가 남아서 잠도 잘자고 살도 찌고 건강해졌어요~행복하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앞으로도 쭈욱 연락안 할겁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 입니다 아들이 결혼을 결심한 여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저는 이혼하고 남매를 홀로 키웠습니다 그러다가 질병으로 인한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홀시어머니에 극빈에 장애인인 시 어머니의 존재 최악의 조건입니다 요즘처럼 야박하고 주판알 튕기는 시대에 데리고온 여자 에게 저는 얼마나 부담스러운 존재일까 늘 생각해 왔습니다 이것으로 저의 마음을 정했습니다 앞으로 나로인해 두 사람이 싸우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처신해야겠다 강사님의 말씀 대로 에너지를 쏟지 않도록 처신 하는데 온 마음을 쏟을 것입니다 쥐죽은듯 없는듯 조용히 살겁니다
전 육십대 외 동아들 하나둔 엄마로서 아들이결혼해서 8살짜리 손주을 두었답니다!아들은 인천 부모는 춘천 산답니다!자식은 일단 결혼시키면 아무튼 간섭하면 안되죠!자식은 자식인생 이있고 부모는 부모인생 으로살면되죠! 아들은 손님 이라 생각하면서 살면 마음이 편하답니다~우리 부모님들 파이팅~❤
저도 아이들을 낳고 기르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부모의 싸움때문에 잠재되어 있던 우울증이 와서 내 아이에게 못할 짓도 했습니다. 결국은 아이를 대했던 잘못들이 저에게.부메랑으로 오더라고요. 아이도 상처를 많이 받구요. 지금은 남편. 저 아이들이 서로 싸우기도 하고 소통도 하고 잘못을 시인하면서 아이들과의 관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결국은 부모가 아이를 지켜봐 주는 것이 가장 어려운일이더군요. 아이는 부모가 뒤에서 바라봐주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잘 자라더라고요. 인격적으로 대해줄때 더더욱 그렇고요. 선생님의 말이 참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16,18세 아들 둘 키우는 46세 엄마예요. 공감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고집도 세지고... 점점 설득이 힘들어집니다. 아이들도 친밀감은 최고라고 인정하고 엄마아빠가 여느 부모님들과 다르게 친구처럼 다정하고 편하게 지내고자 노력하는 부모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더라구요. 그래도 힘듦이 있네요. 어떻게 자식을 거저 키우겠어요 인내하고 또 인내합니다. 제 바닥도 보고 아..내가 이것밖에 안 되는 인간이구나 하는것도 느낍니다. 저도 계속 성장하는거죠. ^^
언제 들어도 귀에 쏙쏙, 강의 잘 들었습니다. '부모와의 갈등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자녀는 아버지와의 갈등에 에너지를 다 써서 자신의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된다.' 쌤, 이런 걸 생각지 못했는데 완전 유레카예요! 지혜롭습니다. 실은 저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오래 전부터 도리도리 방송을 오래 시청하고 있는데요, 영상 중간 중간 인문학 강의도 있어 그 방송 들으면서 '아항!' 하고 깨닫는 게 많아요. 아침마다 일어나 거울 보고 웃어라, 침대에 이불은 일어나면 개어라. 잠들기 전에 잘 된 자신을 상상하고 꿈꿔라. 이런 얘기들을 진짜 실생활에 적용하는데 효과 만점인 것 같아요. 오늘 쌤의 강의도 지혜 보따리예요. 인생명언 맞습니다. 자녀와 부모의 친밀감.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자녀가 나와 싸울 게 아니라 세상과 잘 싸우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말라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생각지 못한 문제점을 다시 생각해 볼 좋은 기회를 방송을 통해 얻었습니다. 쌤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외국은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대하는데 한국은 자녀를 소유물로 생각하기때문에 많은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소유물로 생각하기때문에 자신이 여태껏 살아오면서 배웠던것 경험했던것을 강요하고 다른길로는 가지 못하게 막고 부모의 정신세계를 자녀들한테까지 강요하지요. 자녀가 어리면 부모가 시키는대로 따라가지만 머리가 커질수록 혼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할줄 아는 나이가되면 부모로 부터 벗어나려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자녀를 억지로 잡고 붙들고 있으면 갈등이 생기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갈등의 골이 심해지고 부모를 안보려고하지요. 부모의 역할을 자녀가 성인일 될때까지 보호해고 가르쳐주고 사랑해주고 올바른 인격체로 자랄 수 있게 가르쳐주는 역할입니다. 자녀가 성인이되면 간섭하지말아야됩니다. 혼자서 판단하고 그 판단이 잘못됐을경우 책임도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경험하고 깨달아야합니다. 부모가 간섭하면 자녀가 스스로 경헙하고 깨닫는걸 방해하는 겁니다. 동물도 세끼때는 어미의 그늘아래서 보호받고 사냥방법도 배우고 자라지만 언젠간 어미와 떨어져 혼자서 독립하고 사냥을 해야되는게 자연의 섭리입니다.
중1 고1아들들을 키우고있습니다 아이들과 친밀감을 가지고 지내보려 매일 노력하는 1인입니다^^ 엄마랑 싸우며 에너지를 뺏지 않고 있는데요 울 아이들은 엄청 귀찮아하고 능동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 엄마는 본보기가되려 애들에게 잔소리를 하기보다는 일찍일어나 영어공부하고 운동하고 출근전에 애들먹거리준비하고 아~~~주 분주하게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거던요ㅎㅎ 울아들들에게 본보기가 되려 시작한 습관들은 조금씩 제습관이 되어 가고있어 감사하기는 하나 애들은 여전히 쇼파와 침대와 한몸입니다헉!!!! 뭐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찾아 씨름이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인데 전혀~~~ㅠ 이제 곧 방학인데요 출근하면 종일 게임하고 뒹굴거릴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깝깝하기만합니다 다행히 학교생활은 즐겁게 하고있어 감사한마음으로 매일 감사일기를 쓰며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며 "그래 그래도 학교가는게 어디야~~ 엄마출근하고 스스로 일어나 초4때부터 지각한번안한 우리 아이들인데 뭐든 잘할꼬야~~"하며 매일되뇌이죠~~ 그런데 주말부부인 저희신랑은 애들을 닥달안해서~~엄마가 천하태평이어서 애들이 공부를 못하니 하니 주말에 만나면 폭풍잔소리를 합니다ㅠㅠ 평일에 혼자 애들과 씨름하는 저는 안중에도 없구요 신랑스탈이 안되는것만 보는스탈이라서요ㅎ 저는 긍정적인것만 보려하구요 우리아이들 이렇게 방관하는것처럼이렇게 두고 자유롭게 집에서 이렇게 편하게 있어도좋은건지 엄마인제가 문제인건지 어데 하소연할곳도 없어 마음이 답답했었는데 미경쌤한테라도 하소연할수있어 감사드립니다 성인이 되려는~~~중딩고딩대딩 엄마들의 마음을 아시고 이런영상을 준비해셔서 감사해요 진짜 유치원 초딩때가 다~~~있는줄알았던 그때가 생각나 피식~~미소 짓게됩니다 참고로 일욜아침 9시경 지금도 둘다 어제 늦게까지 게임하시고 자고있네요 첫째는 몇시까지 했는지ㅠ 어제는 오후 1시가 다되어 일어났어요 열불이 터지는것 같았지만 참고 영어공부하며 마음다잡으며 오후 1시에 일어나는아들에게 친절하게 "우리 아들 푹잤네 키많이 자랐겠다~~배 안고파??" "엄마 나 잠만잤는데 왜 이렇게 배가 보프지?" "오후 1시데 배고프지ㅎㅎ 우리 아들 배고픈데 뭐가 주지?? (냉장고뒤적뒤제) 아하~~~맛있는 소갈비살 구워 줄께~~~잠시만" "우와~~~맛있겠다 엄마 나도 같이 준비할께" 이런 모습이었어요 제가 잘하는게 맞는지 참~~~ 거시기 합니다요ㅎㅎ 주절주절 유튭보며 댓글쓰기는 처음인데요ㅎㅎ(가슴에 손을얹고요~~어제미경선생님 숏츠에 댓글 단고빼구요) 얼마나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었으면ㅎㅎ 정말 여기 내이야기하기 좋은 핫플이네요^^
저는 게임이든 뭐든 IT기기가 건강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11시~11시반까지는 모든 IT기기를 반납하도록 하고있어요...그 이후 시간부터 잠들때까지 최소 1시간은 아날로그적인 활동을 할수 있는 여지를 제공해주어 그나마 스스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1인 입니다...참고하시면 게임으로 피폐해지는 생활을 어느정도 막을수 있고 일찍 잠이 오게해서 다음날 10시전후로 일어나니 밤낮이 바뀌지않아 그나마 건강에대한 근심이 덜합니다 ㅎㅎ
남의 말 듣지 마세요. (이 집 저 집 엄마들의 말에 내 아이를 비교하지 마세요. by김미경.) 감사일기,마음일기 쓰시며 내 마음에서 올라오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시던 최선의 사랑 지금처럼 귀하게 주시면 될 듯. 내가 하는 것이 맞나, 우리 아이들이 조금만 부지런했으면, 근면성실, 어른말에 말대답없이 예 했으면, 옷 좀 단정히 입고, 활동적이었으면, 공부 좀 잘 했으면, 좀 더 싹싹했으면...등등등...평온함이 지나쳐 별 것 아닌것으로도 고민을 부르는 형국.지옥이죠. ^^ 없네 없네 하면 없는 것만 보이고. 족하다 이대로 충분하다. 하면 별 탈 없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평범하게 잘 자고 일어나 곁에서 점심밥 식사준비 돕는다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도 기적처럼 소중합니다. 별탈없이 건강하게. 일요일에 늦잠 안 자면 언제 자나요. 괜찮습니다. 한 주 내내 딴에는 고생하며 학교다니는 자신에게 주는 보상같은 휴일의 조촐한 즐거움일 겁니다. 얼마나 얌전한지요. 집에는 붙어 있잖아요. 다른 말썽 없고요. 엄마가 영어 공부하는 평화로운 주말. 아이들도 느즈막히 일어나 같이 점심준비하고. 누군가에게는 그림같고 꿈꾸던 풍경입니다. 부족하다, 부족하다 싶어서 일찍 일어나라 닥달하고, 휴일이어도 좀 부지런떨어서 예습복습도 하고, 하다못해 바깥에 친구라도 만나러 나가라 쫌!!! 하고 소리치는 엄마였다면 그 평화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엄마를 피하죠. 방문닫고 안 나옵니다. 참견해서? 소리질러서? 아니요. 일방적이고 강압적이라서. 하시는 것처럼 부드럽고, 잔잔하게 보듬는 품처럼. 우리아이들 입장에서 엄마품이 느껴지게, 대화할 틈이 있게 서로 쌍방으로 소통한다는 생각이 들게 대화가 될 때 드는 안정감. 이건 돈으로 못 사주줘요. 부드럽고 따뜻한 카스텔라 같은 엄마세요. 그러니 불안해하지 마시고 그저 지금처럼. 조심스러우나 확신의 애정 주시면서. 늦잠 좀 자는게 대수라고 잘 수 있죠. 쉬는 전날 게임 늦게까지 하는 것 별 거 아닙니다. 집에서 게임하며 소소하니 귀엽잖아요. 바깥으로 도는 것 보다야. 다른 것으로 스트레스 푼답시고 도는 것 보다야. 그리고 보동의 아이들은 자신들이 조절해서 합니다. 부모눈에 지나쳐보여도 그거 다 조절해서 하는 거예요. 집에서 일기쓰시고, 영어 공부하시고 잔잔하니 웃으며 다그치지 않는, 소통하는 대화하시는 엄마이시니. 아이들도 평온 가운데 잘 커나갈 것입니다. 내 아이의 기질이 쇼파와 한 몸이 되고, 쉬는 휴일에 게임으로 스트레스 풀고, 늦잠 좀 자줘야 일요일 플렉스쥐~!하고 해도. 자신에게 일찍자라, 쫌 일찍일찍 쫌 일나라, 씻어라, 게임 좀 그만해라 뭐 좀 하지마라, 해라 등등의 잔소리 안 한 것. 아이들도 압니다. 부모가 풀어주든 죄이든. 아이들도 부모눈치 보고 알 것 알아요. 아시잖아요. ^^ 일상의 평범함에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별 탈 없는 아이들과 애들 아빠 감사합니다. 이 평온한 일상과 가정의 중심에 제가 있어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거면 됩니다. 이 평범하고 별 탈 없는 일상의 행복을 부디 마음껏 누리시고, 훗날 파도처럼 밀물과 썰물처럼, 자연의 순리처럼 행, 불행의 파고가 일상을 덮치면, 왜 내게 이런 일이. 라며 넋을 놓지 마시고 평온할 때 쌓아놓은 가족의 유대와 힘으로 꿋꿋하게 잘 이겨나가는 가족이 될 겁니다. 제겐 보여요. 자신을 믿고 하시던대로 하셔요. 마음의 소리에, 내면의 끌림이 옳다.하는 쪽으로 사랑 내리사랑 베풀며 따뜻한 품으로 계셔주세요. 아이들도 다 알아요. 주제넘었지만, 글 남겨요. 댁네 가정의 평온을 기도합니다. 부러워요.
오..정말 중요한 가르침을 주시네요.. 아직 아들이 어리긴하지만 사춘기에 접어들었고 둘째도 아들이라 성별이 다른 엄마는 늘 어려웠는데 이렇게 하나둘씩 알아가면서 저 또한 큰 깨우침을 얻게 되네요~~ 저도 저희 아이에게 친밀감과 자유의 관계 잊지않고 한 인격체로 세상과 싸울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해야겠어요^^ 피와 살이되는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는 성인이 되서도 부모님과 친밀감이 너무 강해서 지금도 일년에 한두달은 부모님과 같이 지내요. :) 돌이켜보면 제가 무엇을 하든 제 말을 항상 귀기우여주시고, 제거 무엇을 하든 항상 응원해주시고, 잘한다 해주신 부모님이 셨거든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과 싸우거나 다툰 기억이 없네요. :) 저를 잘 키워주신 것처럼 저희 아이들도 친밀감있게 잘 키워야겠습니다.
40대 초반입니다 초등저학년 아들 하나 있고..암 진단받아 올해 7월 수술을 했어요. 아버지는 아직도 본인 마음에 안 들면 흘겨보고 말 안 하고 저 암수술하고나서도 온갖 심통내시면서 절 집에 보내시더라구요.진짜 이건 아니다 싶고 돌아가셨다고 해도 안 갈거 같아요.엄마한테 폭력적인 짓 한것만 기억나고 제가 30대 후반에는 때려서 엄마갈비뼈를 부러뜨리셨죠..술먹고 폭력적으로 변해서 제 아이 아기때 맨발로 도망나온 적도 있고..이런 아빠때문에 엄마는 저한테 화풀이 많이 하셨어요..초등학교때 욕조에 물받아놓고 제 얼굴을 넣었다 뺐다하고 발가벗겨서 현관밖에 내쫓더라구요..정말 부모는 아무나 되면 안됩니다ㅡㅡ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중 하나는 무엇일까요?
바로 부모와 자식 관계가 아닐까 합니다
틀어진 부모, 자식의 관계는 어떻게 회복할까요?
갈등에 대처하는 슬기로운 방법!
20분 인생 명언에서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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ᆢ2ㆍ2ᆢ2ᆢ2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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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펭수😂😂 1:11
ㅍ
자식은 손님이라 생각하고 키웠습니다.
내게 온 반가운 손님들..
20년 귀하게 대접하다가 떠날 땐 아쉽지만 놓아줘야죠..
손님이 있는동안 챙기지 못했던 나의 삶을
이젠 살아가려구요..
왜 이렇게 눈물이 핑 돌까요?
요즘은 자녀들이 20중반이어도
자립을 안해요.ㅜ
@@푸른바다-b7k못하죠.. 힘들때 함께 있어주는게 가족이라생각해요. 잘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26년을 손님접대 잘해주고 이제 영업종료했어요 ㅎㅎ 이제 내 인생살아야지요 세상모든 손님 키우신 부모님들 행복합시다요 😊
@@vbhgf-vl7rq 시부모님 계시고 자식들 뒷바라지 할만큼 했으면
본인들이 알바를하든 자립준비를 해야하는데 퇴직도 얼마 안남았고..
위아래 뒷치닥거리 한다고 노후준비도 못했는데 아직도 부양가족이 있다는건 내자신이 버겁네요.
예로 드신 사례가 완전 저의 사례네요. 고등학교시절 친구들과 밴드하는 동아리에서 드럼 쳤는데 이게 정말 즐겁고 재밌고 공부는 뒷전이었죠.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좋아하는 일을 해야한다는 생각과 함께 장래를 정할 때가 되어서 친구들은 예능계열 대학진학 준비를 시작했고, 저도 허락을 받기위해 부모님과 얘기를 했죠. 부모님은 그냥 하지마라. 안된다. 이런 반응이 아니셨고 당시 집 가세가 살짝 기우는 상황이란 걸 그때 알았는데 지원해주고 싶은데 집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으나 너가 원하면 지원해 주겠다. 하지만 그 계열로 안정적으로 잘먹고 잘살긴 힘들꺼다. 타고나야 되는 부분도 반드시 있을꺼고. 노력은 당연하지만 타고나는 실력도 무시하긴 힘들껀데 너의 인생이니 너가 곰곰히 생각 해 보고 결정내리자. 우리도 힘 닿는데 까진 지원해주겠다.
위 이야기가 20년은 넘은 얘긴데 아직도 생생합니다.
결론은 나중에 직장생활하며 시간 날 때 취미로 가져가자고 생각하며 결국 음악을 직업으로 갖는 걸 포기합니다.
모든 선택은 제가 했고 며칠을 밤잠 설치며 결정 내렸던거 같아요.
김미경 선생님께서 자유로운 아이가 선택의 폭이 넓다고 하셨는데,
저 역시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는 그리고 그 중요한 시기에 내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한번더 깊게 생각 해 볼 수 있도록 부모님께서 여지를 두셨던거 같습니다.
함께 음악했던 친구들 중 보컬하던 친구는 젊은 분들은 다들 알법한 가수도 됐고, 기타치던 친구는 역시 이름 말하면 다 알고있는 가수분 밴드에서 기타치며 공연 하며 지내더군요.
저는 현재 모 공기업에서 10년째 재직중입니다.
오히려 일생일대 중요한 상황에서 제가 내린 선택이었고, 다른 분야에서 후회없게 직업을 선택해보자 판단이 들어 남보다 많이 늦게 시작한 공부라 더 열심히 공부하고자 한 것 같습니다.
늘 부모님은 가능한 범위라면 지원해줄게.
단, 나이들어 부모 원망은 하지말거라. 우리가 한 것은 너의 인생은 네것이고 그 살아가는 길에 대한 너의 판단과 선택을 존중해준 것 뿐이니,
늘 자유롭게 선택권한을 주셨고 그로인해 내 인생은 내것이라는 생각을 심어 주셨던거 같습니다.
저도 지금은 어린 두아이 키우는 가장인데,
선생님 말씀듣고 잊고 살았던 저희 부모님의 교육 스타일이 다시 상기되네요.
선생님 말씀처럼, 그리고 저희 부모님처럼
부모로서 자식간의 대화가 단절되지않고 아이들에게 자유롭고 신중하게 진로를 선택 할 수 있게 길을 열어주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 훌륭하신 부모님이셨네요~ 그때 아드님의 꿈을 그냥 막기만 하셨다면 많이 힘드셨을텐데 이해를 해주셨네요 또한 그런 부모님의 교육스타일 길을 가신다하니 분명 훌륭하게 자녀분을 키우실거 같습니다!
멋진 부모님이십니다
사춘기자녀랑 갈등이 많은 상황인데
이런 멋진 말을 배워갑니다
저는 영화평론가가 되고싶다는 얘길했을때 돈못버는 직업이라는 부모님 얘길듣고 포기했었는데
부럽다는 생각이드네요.
❤😂
부모님이 존경스럽네요 저도 그런부모가 되어야하는데 반성하고 갑니다
평생 엄마 꼭두각시로 살다가 우울증 걸려 6년간 심리치료 받았고 엄마와 연 끊고 산 지 4-5년 됐습니다. 학생들 가르치는 일도 해봤지만 그만 둔 이유는, 선생님과 부모라는 자리가 나중에 장성한 제자에게 받는 평가가 가장 무섭다는 것을 알기에 그랬습니다. 30대 중후반인 지금 최저시급 받는 일 하고 있지만 조금이나마 제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며 처음으로 저다운 일로써 식구들 생각하지 않고 제가 원하는 걸 살 수 있다는 자유로운 마음을 느끼게 됐습니다. 지나간 제 인생 어떻게 어디서 보상 받아야 하나 몸부림치고 분노로 가득 찼지만 그럴수록 시간은 계속 가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일단은 현재를 살기로 했습니다. 절대로 본인의 생각과 마음으로 생각하고 움직이길 바라지 마십시오. 그 마음을 1초라도 빨리 포기할수록 자식은 잘 될 겁니다. 지금은 아기같은 자식일지라도 장성해서 인간 대 인간으로 부모를 평가할 날이 반드시 옵니다.
본인이 평가받는 거 신경 안쓰는 사람도 있어요. 결국 이상한 사람은 답없습니다. 그냥 피해서 살아야지요
답답하셨겠어요ㅠ
글읽고 눈물이 핑돌아요ㅠ
30대 중반요~~
절대늦지않았어요
그럼요~~그럼요~~~
지금이라도 깨우치고나를 위해서 사시려는 모습 너무 보기좋고 감동입니다
제일인것만 같아 저 답글이라는거 처음써보는데요 마음이 아파 여기 못들어오겠네요ㅎ
멀리서 응원할께요^^
최저시급이면 어때요??
내마음이 건강하면 그걸로충분해요
퇴근하며 나를 위해 커피한잔마시고 집에와서 뒹굴거리며 음악도듣고 책도보고 친구들과 수다도떨고 오늘 조금아껴서 적금도 하나들고 혼자 만족하고~~~이렇게 기분좋게 일상을 지내다 보면 또 무언가 좋은 일이
생기고 새로운 길이 보이고
그럴때가 있었나 싶으실꼬예요^^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미경선생님 유튭댓글로 인한 인연으로
응원할께요~~~~
항상 감사한마음으로 우리함께 일상을 즐겁게 살아가요~~
현재를 살기로 하신 용기와 결단이 정말 대단해요. 그거 아무나 못하는 거거든요.
잘하셨어요 가족들과 독립하세요 치료 받으셔서 다행이네요
언젠가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할때가 오겠죠~그러나 이세상에 얼마나 존재하고 있을까 있을때 깨닫자 !
에너지를 주는 부모가 있고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부모가 있죠. 집안 내력인 경우가 있더라구요 무섭게도
맞아요. 힘을 주는 부모가 있는 반면 힘을 없애는 부모가 있어요. 후자의 부모는 남보다도 못해요. 정말 악한 부모를 피하는 것만으로도 복 받은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부모😂
공감능력 떨어지고
본인 불만만 계속 털어놓는 감정쓰레기통 취급하는 부모는 거리를 두는게 답입니다..
저희 엄마는 자존감을 짓밟아요ㅠ 만나고 싶지 않아요ㅠㅠ 안보고 살아야 제가 살아요ㅠ 안그럼 죽을것 같아요.
@@SHINSUN1777 마음이 아프네요, 방법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거리두기.. 우선 적당한 예의만 ..
반대로 에너지를 주는자식도있고, 에너지를 뺏어가는 자식도 있답니다. 서로 마찬가지
어릴때 그런거 아니에요
부모와 절연되는까닭은 성인이 된 후에도 부모라는 이유로 함부로 대하는 까닭이 팩트에요 진짜요
자식도 진짜 ᆢ온갖막말에 감정쓰레기통 대하다 보니 정신병에 약을
먹으면서도 들어주다 진짜 ᆢ진짜
안될때 끊었어요 ㆍ제 갈길을 잘 가는 중입니다 안망가졌습니다^^
전 분노로 가득찼었네요
그 분노에너지도 에너지가 되더라구요 맞습니다 강사님 감사합니다
신기하게 엄마하고 절연하고나니
제 삶의 에너지가 생기기 사작했습니다 속이 시원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인생선배님 ♡
이말이 정답이에요. 나어릴때 나에게 함부로한거. 학대한거. 어리니까 부모도 어리니까. 이해합니다. 내가 20대때. 30대때. 여전히 나를 그리대하는거. 최대한 내가 잘해주면 되겠지. 적절히 당근과 채찍주면 되겠지. 하고 이해합니다. 내가 40대돼도 나를 그리대하는거. 통제하려다 안되니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 동원해 나를 망가뜨리려는거. 그때 느꼈죠. 안 변하는구나. 그때 모든 관심과 연락을 끊었습니다. 지금은 한달에 한번 1분정도 억지로 통화하는데 1주일에 한번 연락오는거 다 씹고 있어요. 사실 이것도 싫으네요. 20대때 아예 연을 끊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댓글보다가 정말 공감이 되어서 답글 남겨요..
저도 어렸을 때 저에게 했던 것들은 다 이해하고 기억도 못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지금 모습들이 상처가 너무 되어서 아직 너무 힘드네요..
제가 느끼는 아픔을 유난스럽다는 반응에 더 힘들지만 언젠가는 저도 글쓰신 분처럼 제 길을 잘 갈수있겠죠..?😂
공감되네요.. 저도 어릴때야 백번 양보해서 그럴수있다지만 성인되고도 그러시고..
심지어 제가 애를 낳아보니 애한테 화도 나지만 그정도로 뭐라 하진 않는데....
@@타-s8s진짜 공감 합니다. 어릴때는 그래 나도 그 나이때는 아무것도 몰랐지. 그렇게 나름 용서가 됩니다
진짜 공감해요 ㅠㅠ 저도 참다참다 이러다 제가 정신병 걸릴꺼같아서 절연한지 3개월째에요. 아직도 상처가 안 아물고 혼란스럽고 또 연락오지만 그냥 차단했네요. 진짜 절연이 답이에요. 그냥 어디 이민갔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진짜 오죽하면 부모랑 절연하려는지 그사람들이 언젠간 알았음 좋겠습니다.
부모가 대게 잘못이 80%이상일겁니다. 잘못 대한거죠 방치하거나 학대하거나 사랑을 충분히 안줘서 그게 마음에 한이 된 자식들이 많습니다. 그 자체를 인지를 못하고 미안함도 모르는 부모들을 아예 손절해버리는 겁니다. 이해를 받지 못하니깐. 사과도 받지 못하니깐. 결국 꼴보기 싫고 더 이상 상처 받기 싫으니깐. 자녀가 사과하라고 화라도 낼 때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제대로 반성하시는 시간 갖고 대면하고 사과하세요.
공감합니다
왜이렇게 인연이라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애정이 깊지 않을까 고민이었는데.. 맞는 말씀이시네요
부몬뭔죄
나이 오십에도 부모탓하는 사람들도 있더이다 문제는 자신이 자신을 다스리지 못한걸 남탓하기는 뭐하니 부모탓 마누라탓합니다 웃긴일이지요
이해도 안해줄거면서 피임안하고 그냥 낳으죄 ..
자녀 입장에서 정말 좌절스러운 것은, 부모님과 싸우느라 정말 중요한 내 문제를 푸는 것에 에너지를 쏟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본인 스스로도 인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자율성을 존중해주지 않는 부모님에게 화가 나는 한 편, 또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닌지 늘 긴장하고 스스로를 돌아봐야 합니다
부모님이 반대하는 그 여자랑 설령 헤어지게 된다 할지라도, 평생 이런 패턴으로 살아갈 앞날이 보인다면 삶이 너무 우울해질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 험한 세상에... 오롯이 내 편이라고 믿고 싶은 사람들을 끊어낸다는 건, 살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인거더라고요. 부모만 모를 뿐.
마자요~~예전엔 주변인들이 오로지 부모편인 시대였는데 요즘은 님같은 댓글이 많아서 위로가 되네요~~
저도 그래요. 내가 살려고 끊었어요
핑계일뿐~~버릇없는 자식. 없는게 나아.남보다 못한사이죠.그냥자식을버리고 개한마리 키우는게 나을듯
@@하루살이-h3w 부모를 위해 자식이 있나요 자식을 위해 부모가 있나요? 님은 자식이 나의 소유물이자 나의 허기와 욕망을 채워 주는 도구 인 것 같네요.... 자식은 그 마음을 다 알고 절망스러워 해요. 물론 자식의 그런 마음도 안중에 없는 분이겠지만....
@@하루살이-h3w 님 자식은 이미 개 한마리랑 살고 있었던것 같네요.. 얼마나 고생이 많았을까..
저희 남편이 평생 힘겨워하는 부분입니다. 너무 강하고 자수성가하신 아버님의 강요로 자기 인생을 선택하지 못한 그 슬픔과 분노로 너무나 오랜 시간 힘겨워하고 극복하느라 온 에너지를 다 써버렸어요. 돌아가신지 10년이 지났는데도 해결이 안되는 걸 보면서 얼마나 한 사람의 인생을 다른 사람이 관여하는게 잘 못된 일인지 알게됐습니다. 남편이 힘겨워하는게 정말 마음아파요. 좋은 교육도 받고 스마트한 사람인데 강한 부모가 자유 의지를 꺽어버렸어요.
자유의지를 존중해줘야합니다. 저는 저희 아이들에게 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키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미경쌤 정리하신 내용이 너무 와닿아서 답글을 안 달 수가 없었어요.
멋진 배우자시네요ㅠㅠ 결혼해서 만나고 싶으신 분입니다
10년전에 돌아가셔서 다행입니다. 그런 아버지 밑에서 괴로워하다 아들이 암 말기인데, 그게 자기원인인지도 모르고 반성도 안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옆에서 가르쳐줘도 자기잘못아닌데 왜그러냐면서 오히려 화냅니다. 부모로서 최소한 아들의 심정을 이해하려는 마음도 없습니다.
@@gykim6963 사방팔방 꽉 막힌 지옥이라고 합니다
저희 아버님 성공한 독불장군.어머님은 왕고집.두분 뒤치닥 거리하면서 신랑의 인생은 없는것 같아요.울 신랑은 별로 부족한게 없는데도 늘 힘이 없어보여요.참 안쓰러워요.부모가 너무 강하고 자녀인생을 잡고있으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신랑이 신랑인생을 살기를 바라지만 굳어져서인지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만성염증에 시달리네요
@@user-wq1jt8of5n저희 남편이 거기 또 있네요 휴 남편 내내 골골대요 걱정되는데 해결 방법도 없고 떠나자고 해도 외아들이라 떠나지도 못하고 안타깝습니다
정말 지혜로운 강연입니다. 자녀가 부모와 싸우는데 삶의 에너지를 모두 쓰게하지말라는 말은 명언인듯 합니다
아빠를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다만 더 이상 감정쓰레기통으로 살 생각은 없어졌습니다. 아빠를 내 인생에서 밀어내고 긍정적이고 반짝거리게 살겠다고 차단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며 나로 살기 위해 차단하고 나를 키우는데 힘쓰고 있는 나 자신, 대견하고 기쁩니다.
아 혹시, 자식이 성인이지만 너무너무 물가에 내놓은 애 같이 느껴지는 부모님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살다가 좀 넘어진들, 뭐 어때요. 그게 뭐 큰 대수랍니까. 100살은 넘게 살아야 한다는데 경험치도 없이 유리멘탈로 어른이 되지 못하는 게 문제지, 넘어지면 좀 툭툭 털고 일어나면 돼요. 각자의 속도와 각자의 하이라이트는 다 다릅니다. 저는 팔순에 개인전 열기를 21살에 내 인생에 가장 큰 돌멩이로 넣었습니다. 학장님 말씀대로 저는 그 계획 지키기 위해 성장하지 않고 현실에 안주하려는 저와 늘 싸워 일으켜 저를 끌고 나가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34입니다. 아직 제 포텐은 터지지 않았고, 아주 오래도록 빛나기 위해 치밀하게 베이스를 계속 쌓으며 우아한 백조인양 웃으며 타인에게 보이는 겉껍데기는 하루를 마냥 행복해하고 물밑으로 아주 치밀하게 살고 있습니다. 저는 당장 오늘의 작은 성취를 쌓고 쌓아 견고하게 베이스를 만들어 큰 잭팟을 터뜨릴 거에요. 나는 엄마아빠의 자랑스러운 큰 딸이니까요. 누가 뭐래도 저는 저만의 길을 가며 only one이 될 겁니다. 그래서 요즘엔 고뇌하고 창조하느라 24시간 행복하진 않지만, 하루에 다섯번 이상은 행복해요. 이게 진짜 사는 거 아닐까요? 내 자리를 찾아가는 것. 내 일을 사랑하는 것. 내 삶을 사는 것.
그렇죠 넘어져서 흙이 묻어봐야 ,무릎이 까져서 피가 나봐야 ~~ 조심도 배우고 앞으로 스스로 헤쳐나갈 인생도 배웁니다
정말 맞는 말씀이네요.
부모가 자식을 평생 책임지지 못하는이상 20세부터는 간섭하지 말아야합니다.
방치도 안됩니다 그럼 손절이에요
과도한 간섭, 방치 관계에는 이 두 개만 있는게 아닙니다;;;;
자식은 치우고 버리는존재가아닌 잘못을 바루어주는게 부모라고 생각했어요ㆍ
수위가 지나치면 손절을하는게 낫습니다
에궁. 자식 낳아 기르는 일이 이리 어려운 일이니 요즘 세대는 자녀 낳길 꺼리는듯 하네요~
@user-tt7le5pq3s
자식과 싸우는데 에너지를 쏟지않고 멀어지는 연습 관심 ,참견에서도 벗어나 내삶을 살아가도록 애쓰도록 노력해야겠어요.자식도 한때 시절인연이란 생각이드네요.
다들주제파악 못해서그래요,부동산에서 신혼부부 보면 둘 수준걱정 할거 없습니다.자로 잰듯 맞추어서 옵니다.내며느리 수준이 내아들 수준이라는말 저는 100프로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촌철살인이시네요
유유상종..딱 맞는 말..
다만, 나이 많은 여자가 시집을 가려면 살짝 눈을 낮춰야 성사가 되는데, 그럴 경우 며느리 수준이 더 높습니다~
@@본업존잘-f6n맞는말인데 안믿고 싶어요
미경씨는.아는게많아서
자식을.잘키웠나요?
행복하게 자라는게 잘키운것 아닐까요? 자식이야기 하는 영상도 찾아보면 있어요@@춘순김-f4x
한국이랑 시차가 나서 생신 좀 늦게 챙겼다고 저를 1년반을 차단하셨습니다. 재미있는건 제 생일 한번 챙겨주신적이 없는분이죠. 모든지 자기뜻대로 안되면 자식들 굴복시켜서 (차단하던지, 인격 모독을 하던지 아니면 세상천하 나쁜년을 만들던지) 수술받고 와있는데 넌 니 건강걱정만한다 하면서 너가 언제 나 건강 신경써준적 있냐 하는데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물론 퇴원후 밥한번 차려준적 없습니다.. 정말 드라마에서 나오는 그런 한없는 엄마 사랑받고 큰 분들 부럽습니다
토닥토닥~~위로드려요
남보다 못한 가족 많아요
부모님이 저보고 이해를 해달라고 하시는데,.... 사과보단 저보고 이해해달래요 ㅎㅎ
한두번이 아니라 몇십년이라서 이젠 그냥 포기했어요
"그래도 가족이잖아 " 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들 덕분에 참고 또 참고
하다가 결국 우울증이 오게 되었는데 그래도 변하지 않는 부모 덕분에 연락 끊었더니
이젠 우울증이 나아졌어요 . 남이 더 나은 상태라서 연을 끊었어요 .
남보다 못한 가족 많아요~ 본인이 힘들다면 부모와 연락 끊을 용기도 필요해요~
마자요
저도 화 낼만큼 내보다가 여전히 자존심만 내세우며 사과라고는 모르고 고상한척만 하며 본인 위신만 지키려는 부모 손절했는데 세상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부모 관계로 힘드신분들 힘내세요. 인정과 반성을 모르는 사람은 부모라도 손절이 답입니다.
마자요 가족이잖아 라는 사람들이 가족이니까 더 막대하고 더 존중 안해주고 더 못되게 구는 사람 많아요
하 진짜 맞아요 ㅠㅠ 이런 부모들 꾀 있네요. 다들 왜 이모냥인지 나원참. 저희 부모님이랑 비슷한것 같은데 제가 부모가 너무 안맞아서 이리저리 공부해보니 나르시시스트 유형이더라고요. 최악이에요 절대 사과 안할꺼고 인정 안할꺼고 오히려 화만 낼거에요.. 절연이 답이에요.
@@알랑가몰라-b6m 그 놈의 위신...
진짜 많이 들으며 살아왔네요..
부모의 욕심과 위신때문에 결혼도 계속 반대하고, 결국 부모랑 연락 끊고 살고있는데
오히려 마음이 편합니다.
이 영상을 보는 51세 남자입니다.
참던 엄마에 대한 분노가 다시 증오로 끓어오릅니다.
괜히 봤네요.
인연 끊고 10년이 가까워오는데...
아직도 견딜 수 없네요.
남들은 이해 못하는 이 지옥.....
토닥토닥
지금부터 고민하세요. 임종 장소에서 무슨 말을 해야, 차마 눈을 감지도 못할 정도의 처절한 고통으로 몸부림 칠지.
계속 분노하세요.
쭉 분노하시길..세상에 10년이나 연끊고살고잇다니 장하십니다..
분노는 자신을 파괴시키는 지름길. 절대적으로 내 입장에서의 옳은 판단으로 분노한다…할때의 쾌감을 모르지 않지만, 실제로는 갈수록 내가 피폐해 집니다. 가능하다면 카운셀링 받으시는 것이 어떨까요? 자신과 상대방을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볼줄 아는 안목이 트이게되면 자신을 더 사랑하는 법을 배울수 있지 않을까요? 나를 갉아먹는 지옥에서 어서 나오시기를 기대합니다.
부모님이 저한테 관심이없는건지 믿는건지 저는 자라면서 잔소리 들어본적 없이 그냥 저 하고싶은대로 하며 살았어요. 근데 그게 진짜 신기한게 부모님이 저를 책임지지않는다는걸 어릴때 부터 느꼈어요. 그래서 삐딱하게 나가려다가도 책임은 다 내몫이니 겁이나 제정신차리며 살게되더라구요. 지금도 부모님 원망 할게 없는게 다 내 스스로 선택으로 인생을 (대학.결혼.입사.퇴사.출산.양육 등등 전부 제선택) 살았어요. 저도 아이를 낳았는데 성향이 저도 비슷하더라구요. 아이들이 어리지만 잔소리안해요. 대신 모든 선택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에게 있다. 이 메세지만 주는데 12살 아이는 벌써 인생에 대해 고민을 하고 알아서 숙제. 예습복습. 방청소. 청결 문제등 신경쓸게 없네요. 잔소리와 간섭. 그리고 다 널위해서 하는거야. 너보다 내가 더 잘알지 같은 태도는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득보다 실이 많은것같아요.
그래도 아이가 부모에게 조언을 구하면 적극적으로 개입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치과의사 이수진의 딸이 학교 중퇴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삶을 사는건 부모의 조언이 필요할 때 이수진의사가 아무것도 개입하지 않아서죠. 딸이 엄마에게 그랬다죠. 어쩜 엄만데 그러냐고.
오 저도 그래요. 방관 방임이라고 느꼈고 그랬기 때문에 삐딱하게 나가면 그것도 다 내 책임이라고 느껴서 알아서 잘 했는데 부모님은 나중에 너는 다 알아서 잘 하잖아. 라면서 너가 우리한테 신경을 써야 된다고 😂 아 진짜…
다 큰 아들들을 둔 60대 입니다. 가끔은 내가 너무 방임했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아이들과 대화하는중에 지금 행복하고, 사춘기때도 힘들지 않고 행복했다고 들었을때 고마웠습니다
인생 별거입니다
지금도 가끔 잔소리가 하고 싶어져요 사회적 성공이 아니라 좀 느려도 맘으로 응원하며 힘들거든 언제든지 말하라고만 합니다 가족이니까요
자존감갖고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부모입니다
다들 힘내세요
대우는 딸들에게 받고ㆍ대접은 아들에게 하는 엄마ㅡ재산도 오빠에게
다 준다네요 ㆍ평생 오빠뒤 그늘에서
살다가 부모 연 끊은지1년이네요
돈보다ᆢ감정의 상처가 너무 크네요
그쵸 돈이 문제가 아니에요 돈 안줘도 돼요
저희집 경우네요.
참그돔에아들이뭔지
아들.아들노래부르고
딸들은 쓰잘데기 없는것들
부모가 모 그따윈가요
이런 집이 의외로 많다
그러다 병원 갈 때는 딸 찾는다
어이가 없다
부모가 그런말도 못하냐? 너 잘되라고 하는 소리다. 나는 자식복도 없다. 난 자식 복없어 부끄럽다. 그런말 하면 할수록 자식은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갑니다. 복을 왜 자식한테 찾나요? 본인 삶을 사세요. 자식은 소유물이 아닙니다. 복이 없다구요? 자식때문이 아니라 본인이 박복한 삶을 만들고 있는거에요.
맞습니다
저도 그래요
다들 부모랑 인연끊어서 좋으시겠어요
창피한줄아세요
울엄마 맨날 하는 소리 인복없다는 소리..본인이 내뱉는말, 행동이 복달아나게 하는지는 모르고..자식도 달아나게 함
@@딩굴댕굴-e8p 다 사연이있습니다. 오죽하면 그렇게 되겠습니까? 부모랑 끊어진다는게 정서적 고아가 되는건데 마음이 안 아프겠습니끼? 자식의 도리만 말하기 전에 자식의 상처도 하면 봐주셨으면 하는게 그게 그렇게 잘 못하는 겁니까?
20살 이후론 부모 자식의 관계가 아닌 성인과 성인의 관계로 바껴야합니다
경제적, 심리적으로 독립해야됨.
맞아요. 저희 시어머님은 주말마다 밥해 놨다고 밥먹으로 오라고 해서 저녁까지 먹고 가래요. 주말마다 ㅠ 남편은 거절도 못하고 저에겐 주말이 없어요. 미치겠어여 ㅠ
음 성인 된 아들 키우는데요. 전 한국의 부모들이 왜 자식을 품안에 두는지 이해사 안가요 내 인생도 있는데 왜 자식을 내 안에 가두는지. 남편하고 사이가 좋아 그런가… 아이들이 자기 인생 사는 것이 너무 나 자연스럽고 저렇게 다 큰 성인이 부모 말 듣는 다는 것이 이해가 안가네요. 대체 왜 그러는건지? 다 키워보니 저랑은 전혀 다른 다른 인격체던데. 전 저희 아들이 좋네요 제 말 안들어서 ㅎㅎㅎ
@@은정장-y2c남편만 보내요~큰맘 먹고 한번하면 됩니다. 아니면 더 ~오래~힘들어져요
독립을 해야말이죠ㅡㅡ
보내고싶은데 안가고싶어하는
아들있어보싶시오
미칩니다
@@잘살자-u5u 핸폰 요금부터 한개씩 차근차근 독립을 시켜서 작전을 짜서 내보내세요~
와
제가 젊었을 때 부모 원망하느라, 부모 원망하지 않으랴 무수한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었던게 생각납니다.
부모 역할의 어려움과 중요성
더불어 인간이 주위 환경에 너무 영향받는 취약성이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ㅠ
나이 40인 저한테도 아직도 작은거 가지고 윽박지르고 욕하십니다. 식사자리에서는 제가 제 삶에 대해서 한마디 하면 저를 깍아내리고 그렇게 살면 안된다고 사자성어나 이런책에 이런 말이 있다면서 제 한마디에 식사 끝날까지 자기 이야기만 하다가 끝나요. 늘 대화는 남 비아냥 헐뜯는 이야기로 시작하시다다 자기 자랑으로 끝나시고요. 근데 부모님의 실생활은 집에 가면 쓰레기만 쌓여있고 늘 유트브와 티비만 보시고 인스턴트만 드십니다. 이 괴리감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도 받아보았는데 부모의 관계는 인연을 끊지 않는한 방법이 없네요. 전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부모로 기억되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부모님은 안 고쳐지니까 가만히 본인을 들여다 보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결정하세요^^
나르시시스트 부모의 전형적인 모습 같네요. 나르시시스트는 거리를 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해요.
부모가 자식에게 비아냥거릴 이유가 있나 ? 다시 생각 해보소
저희엄마랑
똑같네요 ㅎㅎ
그러면서 저한테만
본인은잘하는거처럼
청소나하라니까
힘들어못하니
니가하라고
내가왜?
난 일도하지
살림도하는데
제가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살았어요
어휴.숨막혀
부모와 자녀 사이에 공부만 빼면 친밀감이 생깁니다.
우리집 아들은 고등학생인데도 아버지랑 운동도 같이하고 쇼핑도 다니고 친구처럼 잘 지냅니다.
공부를 안 할뿐
배려심있고 자존감 높고
감사할줄 압니다.
격투기 운동도하고 184cm90kg이지만
친구들 괴롭히지도 않고 순둥합니다ㅎ
공부는 조언만해주고 선택은 알아서 하도록하면 따뜻한 가정을 이룰수 있어요
1
난 자식이기도 하고 부모이기도 한데 부모의 역할이 진짜 힘듭니다.
우리 부모님세대는 솔직히 좀더 쉬웠던거 같아요.
요즘 애들 잘 살펴주고 챙겨줘도 조금만 서운하면 입닫고 말을 안합니다.
부모도 상처받는데 자신들의 상처만 크게 해석하는 자식들을 보며
이제 다 내려놓고 내인생 찾겠노라 다짐합니다.
자식들과 부인이 아버지를 존경한다 하면 그 아버지는 인생 성공했다고 합니다 모든걸 잘할수는 없겠죠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독일에서 고등학생을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저도 모르게 말씀 듣다가, “아멘” 을 반복하고 있네요.ㅎㅎ 종교적인 말씀을 안하셨음에도 말이에요^^ 정말 한말씀 한말씀 마음에 깊이 새기고, 적용하리라 다짐 해봅니다.
정말 이 생을 다하는 그 날까지, ‘엄마’라는 사명에 먹칠하지 않도록, 아이가 그 대상,문제와 직면해서 싸울 수 있도록, 한발 물러서 ‘자유’를 주고, ‘지지’해 주는 엄마이길 기도합니다. 매일의 싸움이 너무 크네요 정말…^^ 자식을 키우는 일이 산넘어 산이 딱 맞아요.
칼부림이 흔한건 아니고요
그런일도 있는걸로 압니다만
아 다 맞는 말씀입니다 👍
저는 너무 우울하게 자라서 저랑 반대되게 자녀를 키웠습니다~
33살 30살 두자녀가있는데 굉장히 친밀하게 잘지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ㅎ ^^♡
요즘도 아들을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자식부부 잘라놓는 시모있어요.
살아가면서 내뱉은 비수같은 말들을 자신의 가슴으로 다 파고 들것인데.언제나 깨달을까요.
꽉꽉 막힌 부모들..제발 이런 강의 좀 들었으면 좋겠어요..우리 부모 세대가 들었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네요..
들어도 본인 이야기인지 모르는것이 특징입니다 ㅠㅠ
@user-sm3xe1xi8o
이런 강의를 찾아 볼 부모라면 애초에 그렇지 않을 듯요ㅎㅎ 안 봐도 될 사람들이 보겠죠ㅋ
@@오아라-z1z진짜 공감 합니다…
@@delfinmus1937맞아요 ㅠ
엄마가 딸한테 잘하는말이 있어요
머리좀 잘라라 머리좀 묶어라
이게 별말아닌거같지만 통제예요
제딸 6살인데 한복에 긴파마머리 다풀고 가겠다는거 그거 안이쁘다고 머리깔끔한게 이쁘니까 해준다고 앉아보랬더니
이상하다는듯이 눈을 크게 뜨고 그러더라구요
엄마 이거 내머린데?
그때 앞으로 정신차려야겠구나 좀느꼈어요
우와~~나름 자유를 주는 엄마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제가 맨날하던 말이네요 생각도 못해봤는데 저도 정신이 번쩍 드네요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 애도 있는 아줌만데 지금도 친정가면 그 소리 듣습니다ㅠ 같이 있으면 하나하나 통제하니 진빠져서 거리감있게 지내는게 좋아요
자녀의 우울=통제하는 부모와의 투쟁에 기진맥진해 정작 자기 삶의 문제를 해결할 에너지가 없는 상태. 부모와위 친밀감=자녀의 정신적 자유
딱 제 이야기 하는거 같아서 맘이 아픔니다 하고 싶은거 못하게 하고
잡아 놓을 라고만 하고. 본인들 뜻대로 조정 할려고만 하고 (재벌집도 아닌데.....흙수저인데...)
그러다 보니 하고 싶은걸 포기 하게 되는 만큼 부모도 포기 하게 되네요
이제는 거의 연락없이 삽니다 근데 편해요..
내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도 힘들면서도 하루하루 용기와 희망으로 살아갑니다
지금도 공부 끝 마치고 잠깐 들어와서 글을 남깁니다
근데,,,,지금도 부모는 나를 나쁜놈으로 생각한다는 것이죠.....
앞으로도 이리 살아가야 할듯 합니다....몇번의 꿈을 뺏어가고 2번의 결혼 반대!!!!!! (왜 반대한거지???????)
ㅎㅎㅎ 혼자사는게 편할듯 합니다
10:22 붙잡고있을수없다는것을알아라 11:51 친하면자유를준다 14:24 함부로 인격을 누르거나 잡거나 하면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부모와 자녀의 친밀감회복 15:42 아이와친밀하다는것은 참견하는것이 아니고 이해 지지 자유롭게 세상과 싸울수있게
애들에너지뺏지맙시다
친정 부모님이 친밀감 주시며 성장할수 있도록 애써주신 분들이세요.
저역시 아이에게 그렇게 해주는것이 당연하게 느껴지고 노력하고 있어요.
때론 제가 잘하지 못해도 믿어주며 기다려주신 부모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자식이 순종하게 키우면 뭐하겠어요.
그건 자식이 꿈을 펼치고 세상살아가는데 도움 안되요.
김미경학장님의 말씀 꼭 맞는말이에요.
나이들어 되돌아보면 힘들때 기댈수있는 존재가 부모님뿐인데 그걸 못하면 넘 힘들죠. 자식이기는부모 은근 많던데.. 그거 자랑 아니에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부모의 참견과 잔소리보다 자유를 줘서
몸소 부딪히며 세상 이치를 깨닫게하는게 가장 빠른 길 같아요
참 맞는 말씀입니다.
자식이 이제 둘 다 성인이 되어 대학생이 되니 대하기 더 어렵네요. 그들의 자유의지를 꺽지 않으면서도 오랜 세월 다듬어온 나름의 경험치를 전달하는 것. 그것이 쉽지 않습니다. 전 그저 "권고" 수준으로 알려주고 그들이 결정하도록 놔두려고 합니다. 다행히 아이들도 아직 우리와의 관계가 좋고. 자식으로 철들고 세상을 알아간다는 말이 맞네요. 나이 오십이 넘어도 자식 기르며 배웁니다. ^^
딸은 자신의 미니미로 여기고 , 성인으로 전혀 존중해주던 어머니와 50살이 넘어서 일단 연락을 끊었습니다.
엄마한테 가장 중요한 건 남한테 자기가 어떻게 보이느냐 였죠.
저는 제 발 사이즈에 맞는 신발이 신고 싶은데, 작은 신발이 예뻐 보인다며 +비싸고 엄마 기준 예쁜 신발 신기면서 , 제 발가락은 잘나내버렸던 것 같습니다.
아프다고 울어도, 자기 기준에 맞을 때는 그렇게 다정하고 헌신 적인 엄마가, 그렇게 아프다고 울어도 별 반응이 없었습니다.
지금 이 나이가 되서도 무서운 엄마, 정말로 사랑하고 사랑하지만, 더이상 자살 충동, 우울감 이길 수 없어 엄마를 마음에서 지워내려 합니다.
그래도, 제 몸을 통해 , 제 인생을 재미있게 사셨으니 그걸로 만족하셨으면 합니다.
제가 대신 용서를 구할께요 제가 제딸을 그렇게 키워어요 나이 마흔인데도 아직 정신적인 독립도 못하고 남자도 없고 주체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있어요 그땐 몰랐어요 너무 무지 했어요 그때 미경선생님을 만났다면 달라 졌을까요 우리 딸과 두사람에게 용서를 빌고 싶네요 너무 아파 하지말고 용서 해주세요
@@jys5540용서에 응해줘야한다는 것도 또다른 강요입니다.
미니미로 여긴다는 말 좀 이해가네요~
선생님, 지금 업무중에 잠시 들었는데 왜일켜 눈물이 나는걸까요~~ 우리 부모가 정말 미운데… 꼭 내얘기 같네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우리애들에게 더 잘들어주고 응원하는 부모가 되어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 큰 자식 인생에 일일이 관여하려하고 컨트롤하는 부모들 나르시시스트죠
친밀감으로 자녀에게 자유를 주어라~
지금 제게 꼭 필요한 것이었어요~
마음 깊이 감사합니다~
부모와의 싸움이 아닌 세상과의 한판 싸움을 하도록 응원하는 삶…
마치 부모님이 저를 응원하는 느낌이 들어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네요…감사합니다 ❤
'부모가 자식한테 그럴 수도 있지. 자식이 부모 맘 하나 이해를 못해?' 아직 덜 자란 자식한테 이보다 더 폭력적일 수 있을까요.
제 마음 속 상처받은 어린아이를 열심히 토닥이며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살아야 하니까요...
정말로 우리나라 부모님(특히, 어머니) 문제 많아요 ㅜㅜ 성인이 된 자식까지 컨트롤하려고 하니 … 성인이 되면 자식이라도 놔줘야죠.
아버지도요~~~넘 권위적이죠
서른 넘은 성인 자식이 독립못해 한집에 사니 트러블이 더 많은것 같아요 부모도 자식도 거리를 두고 사는게 답입니다
어머니가 대다수 문제인 이유 결국은 남편 때문 이겠죠....남편이 부인을 행복하게 해주면 부부가 행복하게 잘 사는데 바쁘겠죠...
자식한테 집착하는 이유의 본질..
본인 삶이 고달프니까...
자식을 계속 컨트롤하려고하지....
남편 뭐하는지..왜 자식한테 집착하는지???
전 요새 이런생각을해요. 자식과 최대한 이별을 하자. 놓아주자.각자 서로 신경쓰지말고 모른체 덩 떼고 살아가는게 진리다. 라구요. 완전 남같은 인격으로 보여 친해지려면 더 괴롭고 실망하고 애닳고 안타깝고 멀어지더라구요. 전 차라리 아무 소통없이 살고싶어요 그게 최선같아요.
저도요 지금 그러는 과정 입니다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이젠 내 딸아니다 생각하고 접으니 맘이 고요해 집니다
@@오하리-y3t 전 그보다 저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좀 많이 가지려고요.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께 인정받기위해 진심으로 노력했거든요. 근데 부모님들도 모르더라구요 결국 다 네가 좋아서 한거지 누가 너더러 하라고 했니가 되더라구요. 자식도 부담스러워하니 이제 그 노력 나를 위해 해보려구요.
칠십평생 뒤돌아 생각해보니 그때 애들의견을 들어줄껄. 할때가 많아 지드라구요. 세상 제일 힘든게 돈도. 명예도 아니고 자식 일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부모라면 꼭 들어봐야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어리든 나이가 많든 부모 라면 말이죠
자식과 부모의 연은 천륜이라고 끊을수가 없습니다.
아이는 태어나 부모 라는 세계관 아래 자라오면서 나이가 들어서도 부모의 영향을 조금이라도 받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의 결핍이 클수록 그 영향은 더 나이를 먹어서 까지 영향을 주게 되죠.
해결 되지않은 어린시절의 상처 결핍 등이 결국 40 50이 되어도 60이 되어도 아이때의 상처로 그자리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그걸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고 하는 시간에 결핍이 없는 아이는 이미 20살부터 본인이 하고 싶은 것들에 집중하고 살아가며 삶의 질 부터 성장하는 것 까지 차이가 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의 나의 상처는 어린시절에 나의 전부였던 내 부모만이 움직일 수 있는 열쇄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모는 자기 방어적으로
나는 잘하려고 했다, 기억이 나지않는다, 그땐 다 그랬다 등등 의 말들로 그 자릴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부모의 이런 방어적인 태도가 결국 되돌릴 수 없는 자식과의 관계로 발전해 버립니다
자식이 해결을 위해 마음속의 결핍의 방을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부모가 또 똑같은 모습으로 방어하고 있는 부모가 그 방에 있다면 자식은 그 문을 닫고 나와 열쇄구멍을 막고 마음속 저 밑으로 밀어낼것입니다.
시간이 지나 다시 어린시절의 자녀와 마주하게 되는 순간이 온다면 어린시절의 부모로 돌아가서 꼭 안아주세요.
자식과 멀어지는 두가지 이유
1.모범을 보인적도 노력을 한적도 없는데 부모대접을 원하는 경우
2.정치색이 반대인경우
두가지에 해당되면 완전히 멀어짐
정치는아무상관읍다 정신병자들많네;;
댓글 처음 써봐요.
가슴이 울컥했어요.
21살.19살 두 아들이 있어요.
아직도 제 마음에서 놓지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미련했다..많이 반성했어요.
맞아요.. 자녀가 어른이 되니 관계에 지혜가 필요합니다… 자녀와의 친밀함을 회복하기를 기도합니다 🙏
부모랑 손절했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래서야 되니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효사상은 뿌리깊게 박혀있죠. 자식이 오죽하면 그랬겠나 생각하는 사람은 제 주변엔 없습니다.
너무 늦기 전에 조언을 듣게 되어 다행이네요. 부모는 언제나 자기의 선한 의도만 생각하고 자식에게 쏟아내는 잔소리와 참견이 가치 있을 거라 착각하죠. 불안을 치워 버리고 자녀의 자유를 존중해 보겠습니다.
저는 조금 다른 얘길 하고 싶어요.
어릴때 엄마랑 사이는 정말 좋았어요. 엄마는 헌신적인 분이고, 지혜로우셨죠.
하지만 제가 결혼을 하고, 이혼한 아버지도 돌아가시고... 엄마는 마음이 공허했는지 종교에 열정적으로 빠지고 계세요.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요즘 엄마랑 얘기할 때 저에게 2차 가해 발언을 하곤 하셨죠.
그게 아니더라도, 벽과 얘기하는 기분이예요.
괴로워서 몇 달 째 전화를 먼저 드리지 않았어요.
imf 때 집안이 풍비박산 나고, 아버지는 주식 중독된 사람처럼 맨날 빚을 지고 다니고,
자식인 저에게도 학대를 했었죠. 그러다 엄마를 배신하고 이혼을 했어요.
집안이 그러니까 제 정서도 불안해서 왕따를 당하곤 했죠.
하지만 저 하나 키우자고 밤낮으로 일하는 엄마를 내가 구해주고 싶어서, 대학 잘가서 출세시켜드리고 싶어서 참았어요.
혹시나 내가 문제를 일으키면 엄마가 나를 포기하지 않을까? 불안해서 참기도 했죠. (착한 아이 컴플렉스라고 하죠.)
한편으로는 세상 모든 것이 불합리하고, 이해가 안 가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어요.
왜 사랑해서 결혼했다면서 저렇게 죽일 듯이 소리를 지르면서 싸울까?
싫으면 이혼하면 되지, 왜 말이라는 칼로 서로를 찌르면서 저러고 살까?
왜 학교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이유없이 싫어하고, 괴롭히고, 폭언을 할까?
착하게 살았는데, 왜 난 계속 불행하고, 반의 반절도 보답받지 못할까?
제 생각은 그래요.
"성경에는 사람이 신을 본따서 만들었다는데, 왜 이렇게 짐승만도 못한 사람이 많을까?"
-> 사람은 원래 불완전하고, 짐승으로 태어나서 교육을 받으면서 사람이 된다. 그러면 모든 의문이 풀리더군요.
신이 있더라도 성경에서 말하는 그런 신은 없다.
학교폭력을 당할 때, 부모에게 학대당할 때... 내일 아침에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 생각하며, 하지만 사람을 미워하면 지옥갈까봐 회개기도를 하며, 아무리 새벽기도를 다니고 성경을 통독하고 설교말씀을 열심히 들어도 해답을 못 받았어요.
지금은 그 무력한 어린아이에게 해야 할 말은 "용서해라" 가 아니라
"너 자신을 사랑하고 보호해라." "경찰에 신고해라." 라는 거였다고 생각해요.
사람이 만든 종교이기에, 허점이 너무 많고, 의지가 안 된다고 생각해요.
설마 신이 있더라도, 만약 그 신이 제 눈 앞에 있다면
"그래, 너무 고생 많았다. 넌 열심히 살았지. 그랬기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다. 넌 잘 해냈다." 이럴 거라고요.
제 심리상담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엄마도 인생에 한이 많으셔서, 그 감정만으로 벅차서 제게 한 말이 어떻게 와닿았을지 미처 못 깨달으셨을 수도 있다.
그 감정이 해소되기 전에는 뭔가 "하고싶다"는 생각이 안 드실 수도 있다고.
그래서, 슬픈 말이지만, 부모 자신에게 상처가 있을수록
더더욱 공부하고, 자기계발하고, 스스로 치유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부터도, 20대에 치료를 받아서 지금은 인간관계에 문제가 없지만
안 그랬으면 지금 더 큰 문제가 터졌을거라 생각하고요.
사람은 누구나 친밀한 사람한테 더 잘못을 저지르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20대 때까지는 항상 자랑스러운 엄마이셨는데, 그런분까지 그렇게 자기 안으로 매몰되어 자식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시니....
사람은 평생 공부하면서 사는 게 옳은 길이란 생각이 듭니다...
맞습니다. 30살 어린 사람을 찍어누르려다가 본인이 가루가되죠~ 나이들수록 지혜와 인품을 갖추어야합니다.
좋은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많아진다면 이 사회가 아름다워질 것 같네요
부모들이 낳기만 하면 진정한 부모가 되는 줄 안다. 주위에 보면 한심한 부모투성이다. 부모도 자식양육법에 대해서 공부해야 한다
그래서 안낳는 중
자식을 낳고 부모가 더 지긋지긋해졌다.. 이렇게 예쁜자식한테 어쩜 저렇게 독하게 못되게 했을까... 끝까지 돈 요구하고 자신들만 이해해 달라는 70넘은 부모를 보고 이제서야 손을 놓는 내가 바보 천치같다...내리사랑이라는데 부모가 부모역할을 안하는데 어찌 자식만 자식노릇을 할수있을까.... 부모복 없는 사람은 당연히 인복이 있을수가 없다... 주눅들고 눈치보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다행히 좋은 남편만나서 내 자식들 만큼은 나처럼 안크게 하려고 20년 넘게 노력했다... 이제서야 내 삶이 평안하고 풍요롭다...
저도 50되서 부모정리했습니다. 돈만 밝히고 옥죄는 사람과는 하루빨리 정리하는것이 내가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주눅들고 눈치본다는 말 너무 공감해요. 부모가 늘 꼬투리잡고 비난하고 윽박지르고 못마땅해하니,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주눅들고 눈치보는 사람으로 자랄 수 밖에요.
그렇게 만들어놓고도 '넌 왜 그렇게 자신감이 없냐? 내가 너 처럼 돈 걱정 안하고 좋은 대학까지 나왔으면 펄펄 날아다니겠다.'라며 자식을 또 탓한 20년 전의 부모를 생각하면 기가 차서 헛웃음이 나오죠.
자식이 말 한마디만 해도 싸가지 없다며 당장 머리 박박 밀고 알몸으로 내쫓을 거라고 악을 쓰며 현관으로 밀어내던 인간인 자신이 그렇게 만들어놓고 또 자식을 탓하는 게 너무 웃기더라고요.
그렇게 부모가 언제 어리고 갈 데 없는 날 버릴지, 아니면 내쫓을지 벌벌 떨며 자란 사람은 이십대가 되어도 여전히 부모를 무서워하고 자신이 고통받는지조차 모르는 어린아이에 머물러있기 쉽상입니다.
스스로 결정을 내리고 어른이 될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으니까요.
뒤늦게 40이 되어서 엄마를 차단하고 치유의 과정을 시작하니 조금씩 죽음에 대한 생각이 멀어지더군요. 매일 죽기를 바라는 마음이 얼마나 아픈 건지 얼마나 불건강한 상태인지, 서서히 이해가 되고요.
저랑 똑같네요. 저는 어려서는 다 사정이 있어서 나를 이렇게 대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를 키우다 보니 아니더라구요. 이십대 중반에 술 드시고 매일 때리시는 아버지 때문에 집을 나가 자살 시도까지 했습니다. 팔순 잔치 차려드리고, 노래도 불러드리고, 해외 여행 모시고 갔는데 여행지에서 사소한 일로 "인연을 끊자"고 하셨고, 이후 전화로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셔서 제 나이 오십 중반에 "고맙습니다. 여기까지인가 봅니다"하고 인사드렸습니다.
마자요 부모복없으면 인복도 없어요
내가 선택한 배우자와 아이만 남죠
나도 부모님이 없는 생활이 행복합니다. 아직 완전히 끊지 못 했네요. 80이 다 되가도 다단계니 뭐니 허튼 짓만하고 사고만 치는 부모 지긋지긋합니다. 한번도 돌봄은 못 받았는데 자신을 돌보라고 끊임없이 갈구하네요. 힘듭니다.
부모자식간의 갈등문제는 반드시 전문가나 심리상담사같은 제3자의 개입이있어야 해결돼요. 하 진짜 의사소통이 전혀안됩니다.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고, 왜 그게 문제인지를 몰라요. 자식에게는 그렇게 대해도 된다고생각하는부모들이 많고, 본인또한 본인부모들에게 그런대접받앗기때문에 그건당연한걸로 인식해요.
딸이 주립대학장학금을 포기하고 피부관리사를 한다고 했을때 화가 났지만 꾹 참고 학원비를 대 주었더니 경기가 나빠져 취직이 안되니 선생한다며 다시 대학에 가더니, 선생은 월급이 적다고 간호사가 되겠다해서 언재까지 바꿀까 하고 걱정했는데 지금은 훌륭한 간호사로 두 아이 낳고 잘 살고 있어요.
음.. 부모님과 2년 넘게 연락 안 하는 자녀예요.
2년 전에 우울증과 공황으로 죽음 직전까지 가면서도 부모님께 의지하지 못했어요. 좋은 분들이지만 제 상황을 이해하시거나 온전히 의지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거든요.
지난 2년 동안 좋은 사람과 좋은 의사쌤을 만나 회복해오면서도 연락하지 않았어요. 어그러진 내 삶을 버텨내고 재정립하며 만나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부모님께 보이고 싶지 않았거든요. 과거를 변명하시고, 제 상황을 판단하실거고, 제게 상처가 될 말을 얹으실 거니까요.
저에게 온전히 위로와 격려만 필요했던 순간에 부모님을 끊어내야 했던 것이 슬프지만 그래야 살 수 있었고, 그래야 내면의 어린 나를 대면해 진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어요.
더불어 성인이 되며 발견하는 부모님 연약함까지 감당하기엔 제가 너무 연약하고 불안정했습니다.
술에 취해 365일 24시간 유튜브만 보는 아빠에게서 내가 두려워하는 실패한 버전의 미래의 나를 보고 싶지 않았고, 그런 아빠를 감당하는 엄마를 위로하기엔 제 마음 추스리기도 버거웠어요.
저는 사랑 받고 자랐고, 또 좋은 것들을 많이 물려주셨어요. 최선을 다해 자녀를 키운 좋은 부모님이시죠.
하지만 나의 가장 헝클어지고 나약한 모습을 보이기는 어려웠어요. 개차반으로 살아도 우리 부모님은 나를 사랑해줄까? 남들의 시선이 어떻든 내가 성실하고 바르게만 산다면 날 자랑스러워 하실까? 이 두가지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할 수 없어서 가장 힘들고 연약한 순간에 부모 품으로 파고들 수 없었네요.
힘내세요~~ 의지가 강하시니 잘 해나가실 거예요~~ 좋은 책, 좋은 강연 많아서 요즘은 좋더라구요^^
그래도 부모님이 님을 참 단단하게 잘 키우신거같아요 더 크게 성장하시고 멋져지실거 같아요
가장 힘들고 연약한 모습도 부모님이시기에 품을수 있는것이니 편안하게 못난모습 일지라도 그대로를 보여주세요
잘 회복하시고 주변에 좋은분들이 더 많아지길요~
원래 부모한테 그런 모습 다 보여주는게 쉽나요 안쉽죠 미안하기도 하고요
친정엄마가 빚쟁이처럼 너무도 당당하게 돈을요구해서 25년을 드렸어요 18살부터 일했거든요 힘들었는데 현재는 자기저축으로 생활하겠다고 하신뒤로는 더 저에게 본인 하구 싶은말 다 하시더라구 그러면서 좋은엄마 인것처럼 굴어서 옆집인데도 의절했어요 제가 자랄때 일과 제자녀에게 한일들에 대한불만을 이야기하니까 욕하시구 때리시기에 저두 같이 욕해줬어요 엄마가 먼저 다신안본다구 하시길 바랬어요 의절하구나니까 속이다후련해요 70이넘어도 힘이좋으셔서 방어도 힘들더라구요 걍때려 경찰에 신고할께 하니까 중단하시더라구요
어느 날 연 끊고 나니 내가 그동안 가스라이팅 당했다는 걸 알았는데 더 무서운 건 부모의 가스라이팅은 연 끊기 전에는 깨닫지 못한다는 것
맞아요 시간이 지나고 나서 알게 되죠 왜냐면 태어나서부터 여태까지 그렇게 살아 왔기 때문에 그게 정상인줄 알고 산거에요
우와 저랑 같네요 다 퍼주다가 나이40에 각성하고 인연끊었어요 딸셋에 막내인데 엄마미니미같은 언니둘까지 짠내나는 인연들과 끊고 아주 평화롭게 살고있어요 매일같이 다른사람흉보고 여기가면이말 저기가면저말 최악의 가스라이팅인간
부모가 먼저 연을 끈고싶었을거다
니가 끈어주니 속으로 땡큐 하셨겠지
@@DCT-y4y 왜 연을 끊었는지 말해줘? 날 다단계 끌어들여서 1억원 작살내서 끊었다 이후에도 또 돈 얘기 하더군 인간으로 생각 안 해 알았어?
@@DCT-y4y 니가 도대체 뭘 안다고 지껄이니? 어디 아픈가
부모의 꼭두각시처럼 감정쓰레기통으로 살기 싫어서 아버지 돌아가시자마자 바로 짐싸서 나왔습니다. 연락하려고 끊임없이 시도하는 집착하는 엄마가 무섭습니다.정신과 치료도 안 받으려해요.
나오고나선 마음의 평화가 왔고
돈도 달라고 안하고 정신적 갈취를 안 당하니 에너지가 남아서 잠도 잘자고 살도 찌고 건강해졌어요~행복하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앞으로도 쭈욱 연락안 할겁니다.
저도 얼마전에 차단했는데 이렇게 좋은 걸 그동안 왜 일찍 안 했나 후회됩니다 유산 한푼 줄 것도 없으면서 뺏으려고만 하는 뻔뻔스러움 치가 떨립니다
@@jyr790 찐공감되네요~
토닥토닥
공평하게 키워주신비용만큼 갚고 절연하세요
저는 집까지 찾아와서 모욕을 주는데, 수치심에 숨이 막혀 죽고 싶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 입니다
아들이 결혼을 결심한 여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저는 이혼하고 남매를 홀로 키웠습니다
그러다가 질병으로 인한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홀시어머니에 극빈에 장애인인
시 어머니의 존재 최악의 조건입니다
요즘처럼 야박하고 주판알 튕기는
시대에 데리고온 여자 에게
저는 얼마나 부담스러운 존재일까
늘 생각해 왔습니다
이것으로 저의 마음을 정했습니다
앞으로 나로인해 두 사람이 싸우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처신해야겠다
강사님의 말씀 대로 에너지를
쏟지 않도록 처신 하는데 온
마음을 쏟을 것입니다
쥐죽은듯 없는듯 조용히 살겁니다
엄마한테 구박받고 자라서 딸은 존중하며 잘 키운다고 키웠는데
머리커지니
저를 무시하네요ㅠ
저도 맘도 비우고
연락도 안하고 살아요
부모복도 없는데
자식복도 없네요ㅠ
마음을 비우고
하고 싶은 것(여행 등)하면서 씩씩하게 살다보면 나 자신도 돌아보게 되고 딸과의 관계도 좋아질겁니다
제 경험담입니다ㅎㅎㅎ
혹시 미안해하며 키우지 않으셨는지요…
@@당근과오이냥 본인을 위한 시간 많이 가지세요. 엄마가 행복해하면 자식은 그런 엄마보러 올겁니다.
전 육십대 외 동아들 하나둔 엄마로서 아들이결혼해서 8살짜리 손주을 두었답니다!아들은 인천 부모는 춘천 산답니다!자식은 일단 결혼시키면 아무튼 간섭하면 안되죠!자식은 자식인생 이있고 부모는 부모인생 으로살면되죠! 아들은 손님 이라 생각하면서 살면 마음이 편하답니다~우리 부모님들 파이팅~❤
저도 아이들을 낳고 기르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부모의 싸움때문에 잠재되어 있던 우울증이 와서 내 아이에게 못할 짓도 했습니다. 결국은 아이를 대했던 잘못들이 저에게.부메랑으로 오더라고요. 아이도 상처를 많이 받구요. 지금은 남편. 저 아이들이 서로 싸우기도 하고 소통도 하고 잘못을 시인하면서 아이들과의 관계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결국은 부모가 아이를 지켜봐 주는 것이 가장 어려운일이더군요. 아이는 부모가 뒤에서 바라봐주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잘 자라더라고요. 인격적으로 대해줄때 더더욱 그렇고요. 선생님의 말이 참 많이 공감되었습니다
16,18세 아들 둘 키우는 46세 엄마예요. 공감합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고집도 세지고... 점점 설득이 힘들어집니다. 아이들도 친밀감은 최고라고 인정하고 엄마아빠가 여느 부모님들과 다르게 친구처럼 다정하고 편하게 지내고자 노력하는 부모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더라구요. 그래도 힘듦이 있네요. 어떻게 자식을 거저 키우겠어요 인내하고 또 인내합니다. 제 바닥도 보고 아..내가 이것밖에 안 되는 인간이구나 하는것도 느낍니다. 저도 계속 성장하는거죠. ^^
17세 아들 키우는 45세 맘인데 쓰신 글이 너무 공감됩니다;;; 바닥을 봤다는 말씀ㅠ 아들과 기싸움할때 제 모습이었네요.. 😅
자식들이 힘없을때 자기들 소유물처럼 휘둘렀으니까 자식들이 커서 다 도망가지
너무 무관심한 부모님 밑에서 자랐습니다. 가끔씩 하나부터 열까지, 진학부터 취업, 결혼, 재테크, 집장만까지 다 해주는 친구부모님들 보면서 부러웠습니다.
차라리 구속보다 적당한 무관심이 나은것 같습니다...
나는 옛날에 아버지 일찍돌아가시고 가난한 집안 에서 힘들게살고 돈이없으니까 뭘할수도 없고 엄마도 무능하고 돈많은 부모 하에 살고싶다 그래서 내자식에겐 하고싶은거 다해준다 (내맘속에만 ) 본인들은 더아쉬울지 몰르지만
집도 사주고 외국도 보내주고
맞아요 아이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고 실패도 경험이 됩니다~♡ ❤
김미경 강사님~ 자녀에 대한 부모의 마음을 어떻게 써야되는지 지혜로운 말씀이 가슴이 뭉클하네요 가슴에 새기며 반성하겠습니다
아? 진짜 다 성인된 딸셋 독립전선에서 다 각자의소신대로 꿈비젼 찾아서 오늘도 고궁분투 하고 있는 딸들 그리고 남편 엄마인 나 지나고 보니 아쉬움 ㆍ투성 입니다 인생후반전 지금 영상보면서 참 많은생각이 스치는 오늘입니다
언제 들어도 귀에 쏙쏙, 강의 잘 들었습니다.
'부모와의 갈등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자녀는
아버지와의 갈등에 에너지를 다 써서 자신의 문제를 풀지 못하게 된다.'
쌤, 이런 걸 생각지 못했는데 완전 유레카예요!
지혜롭습니다.
실은 저도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오래 전부터 도리도리 방송을 오래 시청하고 있는데요,
영상 중간 중간 인문학 강의도 있어 그 방송 들으면서 '아항!' 하고 깨닫는 게 많아요.
아침마다 일어나 거울 보고 웃어라, 침대에 이불은 일어나면 개어라.
잠들기 전에 잘 된 자신을 상상하고 꿈꿔라.
이런 얘기들을 진짜 실생활에 적용하는데 효과 만점인 것 같아요.
오늘 쌤의 강의도 지혜 보따리예요. 인생명언 맞습니다.
자녀와 부모의 친밀감.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하고
자녀가 나와 싸울 게 아니라 세상과 잘 싸우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말라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생각지 못한 문제점을 다시 생각해 볼 좋은 기회를 방송을 통해 얻었습니다.
쌤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서로골이깊으면은
안보고사는것도.
좋아요.상처받으
니까자식도.남같아요.
만열아홉살 아이가 방학이라고 제옆으로 와준것도 고맙네요. 나에게 이야기해주고 웃어주는 딸이 정말 고맙고 예쁩니다.
나름 고민하는 이 아이. 성장히는 소리가 들려요. 끝까지 믿어주고, 지지해 주렵니다. ❤
외국은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대하는데 한국은 자녀를 소유물로 생각하기때문에 많은 문제를 야기시킵니다. 소유물로 생각하기때문에 자신이 여태껏 살아오면서 배웠던것 경험했던것을 강요하고 다른길로는 가지 못하게 막고 부모의 정신세계를 자녀들한테까지 강요하지요. 자녀가 어리면 부모가 시키는대로 따라가지만 머리가 커질수록 혼자서 생각하고 판단하고 할줄 아는 나이가되면 부모로 부터 벗어나려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자녀를 억지로 잡고 붙들고 있으면 갈등이 생기고 오랜시간이 지나면 갈등의 골이 심해지고 부모를 안보려고하지요. 부모의 역할을 자녀가 성인일 될때까지 보호해고 가르쳐주고 사랑해주고 올바른 인격체로 자랄 수 있게 가르쳐주는 역할입니다. 자녀가 성인이되면 간섭하지말아야됩니다. 혼자서 판단하고 그 판단이 잘못됐을경우 책임도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경험하고 깨달아야합니다. 부모가 간섭하면 자녀가 스스로 경헙하고 깨닫는걸 방해하는 겁니다. 동물도 세끼때는 어미의 그늘아래서 보호받고 사냥방법도 배우고 자라지만 언젠간 어미와 떨어져 혼자서 독립하고 사냥을 해야되는게 자연의 섭리입니다.
참 좋은 말씀입니다^^♡♡
자식이 크면 호랑이 보다 더 무섭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각오하고 다짐해도 용량이 초과되는것 같아 이해하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더 많이 노력해야겠어요
좋은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중1 고1아들들을 키우고있습니다
아이들과 친밀감을 가지고 지내보려 매일 노력하는 1인입니다^^
엄마랑 싸우며 에너지를 뺏지 않고 있는데요
울 아이들은 엄청 귀찮아하고 능동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반면 엄마는 본보기가되려 애들에게 잔소리를 하기보다는 일찍일어나 영어공부하고 운동하고 출근전에 애들먹거리준비하고 아~~~주 분주하게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거던요ㅎㅎ
울아들들에게 본보기가 되려 시작한 습관들은 조금씩 제습관이 되어 가고있어 감사하기는 하나 애들은 여전히 쇼파와 침대와 한몸입니다헉!!!!
뭐라도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찾아 씨름이라도 했으면 하는 마음인데 전혀~~~ㅠ
이제 곧 방학인데요
출근하면 종일 게임하고 뒹굴거릴 아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깝깝하기만합니다
다행히 학교생활은 즐겁게 하고있어 감사한마음으로 매일 감사일기를 쓰며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며 "그래 그래도 학교가는게 어디야~~
엄마출근하고 스스로 일어나 초4때부터 지각한번안한 우리 아이들인데 뭐든 잘할꼬야~~"하며 매일되뇌이죠~~
그런데 주말부부인 저희신랑은 애들을 닥달안해서~~엄마가 천하태평이어서 애들이 공부를 못하니 하니 주말에 만나면 폭풍잔소리를 합니다ㅠㅠ
평일에 혼자 애들과 씨름하는 저는 안중에도 없구요 신랑스탈이 안되는것만 보는스탈이라서요ㅎ
저는 긍정적인것만 보려하구요
우리아이들 이렇게 방관하는것처럼이렇게 두고 자유롭게 집에서 이렇게 편하게 있어도좋은건지 엄마인제가 문제인건지 어데 하소연할곳도 없어 마음이 답답했었는데 미경쌤한테라도 하소연할수있어 감사드립니다
성인이 되려는~~~중딩고딩대딩 엄마들의 마음을 아시고 이런영상을 준비해셔서 감사해요
진짜 유치원 초딩때가 다~~~있는줄알았던 그때가 생각나 피식~~미소 짓게됩니다
참고로 일욜아침 9시경 지금도 둘다 어제 늦게까지 게임하시고 자고있네요
첫째는 몇시까지 했는지ㅠ
어제는 오후 1시가 다되어 일어났어요
열불이 터지는것 같았지만 참고 영어공부하며
마음다잡으며 오후 1시에 일어나는아들에게
친절하게 "우리 아들 푹잤네 키많이 자랐겠다~~배 안고파??"
"엄마 나 잠만잤는데 왜 이렇게 배가 보프지?"
"오후 1시데 배고프지ㅎㅎ
우리 아들 배고픈데 뭐가 주지??
(냉장고뒤적뒤제) 아하~~~맛있는 소갈비살 구워 줄께~~~잠시만"
"우와~~~맛있겠다 엄마 나도 같이 준비할께"
이런 모습이었어요
제가 잘하는게 맞는지 참~~~
거시기 합니다요ㅎㅎ
주절주절 유튭보며 댓글쓰기는 처음인데요ㅎㅎ(가슴에 손을얹고요~~어제미경선생님 숏츠에 댓글 단고빼구요)
얼마나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었으면ㅎㅎ
정말 여기 내이야기하기 좋은 핫플이네요^^
저는 게임이든 뭐든 IT기기가 건강에 지장을 준다는 이유로 11시~11시반까지는 모든 IT기기를 반납하도록 하고있어요...그 이후 시간부터 잠들때까지 최소 1시간은 아날로그적인 활동을 할수 있는 여지를 제공해주어 그나마 스스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1인 입니다...참고하시면 게임으로 피폐해지는 생활을 어느정도 막을수 있고 일찍 잠이 오게해서 다음날 10시전후로 일어나니 밤낮이 바뀌지않아 그나마 건강에대한 근심이 덜합니다 ㅎㅎ
남의 말 듣지 마세요. (이 집 저 집 엄마들의 말에 내 아이를 비교하지 마세요. by김미경.) 감사일기,마음일기 쓰시며 내 마음에서 올라오는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시던 최선의 사랑 지금처럼 귀하게 주시면 될 듯. 내가 하는 것이 맞나, 우리 아이들이 조금만 부지런했으면, 근면성실, 어른말에 말대답없이 예 했으면, 옷 좀 단정히 입고, 활동적이었으면, 공부 좀 잘 했으면, 좀 더 싹싹했으면...등등등...평온함이 지나쳐 별 것 아닌것으로도 고민을 부르는 형국.지옥이죠. ^^ 없네 없네 하면 없는 것만 보이고. 족하다 이대로 충분하다. 하면 별 탈 없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평범하게 잘 자고 일어나 곁에서 점심밥 식사준비 돕는다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도 기적처럼 소중합니다. 별탈없이 건강하게. 일요일에 늦잠 안 자면 언제 자나요. 괜찮습니다. 한 주 내내 딴에는 고생하며 학교다니는 자신에게 주는 보상같은 휴일의 조촐한 즐거움일 겁니다. 얼마나 얌전한지요. 집에는 붙어 있잖아요. 다른 말썽 없고요. 엄마가 영어 공부하는 평화로운 주말. 아이들도 느즈막히 일어나 같이 점심준비하고. 누군가에게는 그림같고 꿈꾸던 풍경입니다. 부족하다, 부족하다 싶어서 일찍 일어나라 닥달하고, 휴일이어도 좀 부지런떨어서 예습복습도 하고, 하다못해 바깥에 친구라도 만나러 나가라 쫌!!! 하고 소리치는 엄마였다면 그 평화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엄마를 피하죠. 방문닫고 안 나옵니다. 참견해서? 소리질러서? 아니요. 일방적이고 강압적이라서. 하시는 것처럼 부드럽고, 잔잔하게 보듬는 품처럼. 우리아이들 입장에서 엄마품이 느껴지게, 대화할 틈이 있게 서로 쌍방으로 소통한다는 생각이 들게 대화가 될 때 드는 안정감. 이건 돈으로 못 사주줘요. 부드럽고 따뜻한 카스텔라 같은 엄마세요. 그러니 불안해하지 마시고 그저 지금처럼. 조심스러우나 확신의 애정 주시면서. 늦잠 좀 자는게 대수라고 잘 수 있죠. 쉬는 전날 게임 늦게까지 하는 것 별 거 아닙니다. 집에서 게임하며 소소하니 귀엽잖아요. 바깥으로 도는 것 보다야. 다른 것으로 스트레스 푼답시고 도는 것 보다야. 그리고 보동의 아이들은 자신들이 조절해서 합니다. 부모눈에 지나쳐보여도 그거 다 조절해서 하는 거예요. 집에서 일기쓰시고, 영어 공부하시고 잔잔하니 웃으며 다그치지 않는, 소통하는 대화하시는 엄마이시니. 아이들도 평온 가운데 잘 커나갈 것입니다. 내 아이의 기질이 쇼파와 한 몸이 되고, 쉬는 휴일에 게임으로 스트레스 풀고, 늦잠 좀 자줘야 일요일 플렉스쥐~!하고 해도. 자신에게 일찍자라, 쫌 일찍일찍 쫌 일나라, 씻어라, 게임 좀 그만해라 뭐 좀 하지마라, 해라 등등의 잔소리 안 한 것. 아이들도 압니다. 부모가 풀어주든 죄이든. 아이들도 부모눈치 보고 알 것 알아요. 아시잖아요. ^^ 일상의 평범함에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별 탈 없는 아이들과 애들 아빠 감사합니다. 이 평온한 일상과 가정의 중심에 제가 있어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이거면 됩니다. 이 평범하고 별 탈 없는 일상의 행복을 부디 마음껏 누리시고, 훗날 파도처럼 밀물과 썰물처럼, 자연의 순리처럼 행, 불행의 파고가 일상을 덮치면, 왜 내게 이런 일이. 라며 넋을 놓지 마시고 평온할 때 쌓아놓은 가족의 유대와 힘으로 꿋꿋하게 잘 이겨나가는 가족이 될 겁니다. 제겐 보여요. 자신을 믿고 하시던대로 하셔요. 마음의 소리에, 내면의 끌림이 옳다.하는 쪽으로 사랑 내리사랑 베풀며 따뜻한 품으로 계셔주세요. 아이들도 다 알아요. 주제넘었지만, 글 남겨요. 댁네 가정의 평온을 기도합니다. 부러워요.
댓글보고 많은생각 드네요. 감사합니다🙂
엄마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나이는 아직 멀었고 적당한 훈육은 필요할듯요
맞습니다.정말이지 어찌 삶의 지혜를 다 깨달으셨는지..존경합니다.
각자 알아서 살면 됨.
서로 약간씩 바라고,의지하면 문제 생김
공감해요^^
인생은ᆢ정답이~~~어려워요~!
이렇게ᆢ좋은강의해주시니
배워서ᆢ남준다는말이맞아요선생님~우리모두~~~지혜롭게잘풀어나가길바래요^^
와.. 미경샘 통찰력이..
18개월 아들과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큰 깨달음 얻습니다
오..정말 중요한 가르침을 주시네요..
아직 아들이 어리긴하지만 사춘기에
접어들었고 둘째도 아들이라 성별이
다른 엄마는 늘 어려웠는데
이렇게 하나둘씩 알아가면서 저 또한
큰 깨우침을 얻게 되네요~~
저도 저희 아이에게
친밀감과 자유의 관계 잊지않고
한 인격체로 세상과 싸울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해야겠어요^^
피와 살이되는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가족이 나의 앞길을 막는다면 (경제적이든 정서적이든) 반드시 끊어내야 합니다 ~그게 가족일지라도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인간관계가 부모와자식간이예요 나이 50인데도 아주 힘들어요 내 자식을 키울수록 더욱더 내 부모가 이해가 안돼요
오늘 영상 너무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이여요
가슴속에 뭔가가 계속 건드려지는 느낌에 눈물이 납니다
뭐라 표현이 안되어요
사춘기자녀 키우느라 힘들어서 늘 저부터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 온 국민이 다 보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지혜로운 말씀 갑사합니다.
사랑하는 자녀에게 자유와 응원을 보낼게요😊
어릴적부터 부부쌈움말리고 살얼음판같은 집안붐위기에 눈치보랴 다때려부순집 정리하랴 부부사이불화를 자식에게폭력으로쏟이내는것에 억울하게 울고빌고 사정하느라 내 유년시절 에너지의90프로이상은 다 소진된것같아요
내 에너지 ㅠ 돌려받고싶어요 ㅠㅠ
부모가 좀 못난게
자식한테는 좋은것 같아요
자식들 기 살려주는데는
부모가 조금 부족한게 좋아요
못난부모가 자식을 깎아내려요..
@@예지-o7b그 잘나고 못났다는게 인격을 말하는게 아니라 스펙임
부모가 못나면 자식이 무시해요.
깨달음이 큰 시간입니다~
부드럽고 섬세해진 강의,
너무 좋네요~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힘네요~👍
타인을 마음대로 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자식, 가족도 타인입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는 성인이 되서도 부모님과 친밀감이 너무 강해서 지금도 일년에 한두달은 부모님과 같이
지내요. :)
돌이켜보면 제가 무엇을 하든 제 말을 항상 귀기우여주시고, 제거 무엇을 하든 항상 응원해주시고, 잘한다 해주신 부모님이 셨거든요.
그래서 저는 부모님과 싸우거나 다툰 기억이 없네요. :)
저를 잘 키워주신 것처럼 저희 아이들도 친밀감있게 잘 키워야겠습니다.
이세상 모든 엄마들 화이팅~👏👏👏
아무것도 .. 안하고 싶은 아들
무기력한 아들은 어찌 하나요
아들의 자유의지가 너무 의욕이 없어도 그냥 계속 놔두는게 좋은건지 … 궁금해요
58살인데 그냥 눈물만 납니다
40대 초반입니다 초등저학년 아들 하나 있고..암 진단받아 올해 7월 수술을 했어요. 아버지는 아직도 본인 마음에 안 들면 흘겨보고 말 안 하고 저 암수술하고나서도 온갖 심통내시면서 절 집에 보내시더라구요.진짜 이건 아니다 싶고 돌아가셨다고 해도 안 갈거 같아요.엄마한테 폭력적인 짓 한것만 기억나고 제가 30대 후반에는 때려서 엄마갈비뼈를 부러뜨리셨죠..술먹고 폭력적으로 변해서 제 아이 아기때 맨발로 도망나온 적도 있고..이런 아빠때문에 엄마는 저한테 화풀이 많이 하셨어요..초등학교때 욕조에 물받아놓고 제 얼굴을 넣었다 뺐다하고 발가벗겨서 현관밖에 내쫓더라구요..정말 부모는 아무나 되면 안됩니다ㅡㅡ
ㅜㅜ
토닥토닥
ㅜㅜ
우린 모두 어느 누군가에게
피해자 이며 가해자입니다
돌고도는 딜레마
힘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어머니분이 남편 쪽칠 용기는없고 만만한애한테 화풀이하고 그정도면 학대입니다!! 그어린나이에. 발가벗겨 쫏겨났으면 얼마나 수치스럽고 성범죄당할수도 있는데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어머니분이 조금만 용기가 있는분이라면 신고를하던 애데리고 도망을치던했겠죠. 결국 어머니도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입니다!! 저같음 부모 둘다 인연끊고 네가정만 위해서 살거예요 안그럼 결국 네자식한테도 대물림 될수 있으니 본인대에서 끊어야죠 소중한 네자신 아이를위해..
그만큼 사회가 폭력적이었으니 그게 가정으로 갔네요 ㅠ 연을 끊어야 이성적인 판단이 되실듯
연끊으세요 죽기전에 자식에게 한짓거리 후회 반성할 시간을 주어야죠
삶에 근본을 지켜주면서 큰 사랑으로 키워줘야 합니다 😊
부모노릇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부모가. 스스로 배우고 더 깨우처 합니다.
김미경 ! 선생님 좋은 말씀 많이 들려주세요 .
¹¹1ㅂ
ㅂ
❤ㅃ11
하나 있는집 팔아서 미국 유학 보낸지 10년째 인데 전 오늘도 딸에게 혼나며 통화했네요😅
아이는 자유로울때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다.
언니말씀 존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