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위기라도 해외진출을 통해서 해결하느냐, 내수시장을 극한으로 쥐어짜서 해결하느냐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야기하는지 보여주는 영상이였습니다. P.s. 이렇게 되니 엔씨는 리니지로 커진만큼 리니지밖에 못만드는 기업으로 전락한 대가를 치르는 느낌이 강하네요ㄷㄷ P.p.s 그와중에 도박게임 잡으라고 만든 겜등위가 도박게임을 전체이용가로 만드니 3n만의 문제라 하기도 어정쩡해집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없고, 진흥 의지도 없는 한국 정부와 게임성 대신 돈을 택한 3N의 콜라보가 현 상황을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nc는 15년 전에도, 게임을 산업의 관점에서 키울 생각은 안 하고 리니지 후속작만 만든다고 비판받더라고요 어째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는...
@@penguinmonster 실험삼아? 만든 리니지m으로 너무 크게 성공하다보니 리니지라이크=성공 공식이 경영진 뇌리에 박혀, 다른 방식을 시도하지않고 리니지로만 크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양분을 많이 흡수할 수 있을때 운동하지 않고 누워만 있어 모든 영양분이 지방으로 전락한 느낌이랄까?
@@penguinmonster 풀네임은 안밝히겠지만 모 교수님께서도 최근 같은 말을 하시긴 하셨음 한국 게임사, 한국 정부 모두가 좋은 게임이란 가치를 유기했는데 오직 국내 게이머들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그 와중에 복돌 때문에 국내 게이머 못믿겠다고 헛소리할 수 있는데 그럼 와우 롤 디아 옵치 얘네 전부 다 해외진출 안하고 국내에서만 놀았냐?
한국 게임은 이제 규모나 기술, 퀄리티로는 중국에 비비지도 못하는 지경인거 같은데 이제라도 언더독 입장에서 글로벌에 도전할만한 참신하고 유저를 고객으로 보는 게임들 만들어 주길... 이 꼬딱지만한 내수에서 조차 자국 게임사에게 적대적인데 대해같은 내수를 가진 중국 회사들도 어떻게든 글로벌 시장에 비비려고 하는걸 보면서 정신차려주길 바랍니다.
@@Park-KaO 소녀전선 제작팀인 미카팀은 본래 대학 동아리급 소리까지 듣던, 덕질하던 지인끼리 뭉쳐 만들어진 회사였습니다 사장인 우중이는 건슬링거걸을 보며 지금의 소녀전선 같은 세계관을 만드는 꿈을 꿨고 커서 소녀전선을 출시했으나, 중국에서는 그닥 흥행하지 못 했죠 그러나 한국에서 유저들이 직접 번역, 배포해가며 알음알음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우중이는 이를 막지 않고 두다가 이후에 소녀전선이 계속 살아남을 수 있나 싶은 상황이었지만 한국서버를 내기로 결심합니다 이때 '별로 인기는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매니아 층 분들이 있으니까요'라고 했다네요 근데 그게 대박이 나버리면서 1주년 흥국이 스킨 출시 때는 잠시나마 매출이 리니지 모바일들을 넘기도 했다고 하죠 자꾸 핵 쓰는 놈들 때문에 중국이 참 싫은데, 미호요와 미카팀은 사장이 호감이네요 여담으로 소녀전선 주인공팀 대부분을 그린 초기 제작자 중 하나인 해묘는 이후 따로 나가서 게임을 만들게 되는데, 이게 명일방주입니다
이걸보고 오늘 오픈한 니케를 해보면... 한국 게임사엔 이제 미래가 없다는걸 알게됩니다. 내수로 '많은' 돈을 벌려면 가챠가 정답이긴한데 그 욕심 좀 버리고 적당한 돈에 좋은 작품을 만들어서 세계로 나갈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냥 편하게 뽑기로 돈만 뽑을먹을생각하니 니케같은게 나오지... 게임개발하면서 참 노답 경영진 많이봐서 지금은 게임쪽은 손을 뗐지만 지금와서 드는 생각은 그냥 국가가 도박요소가 있는건 무조건 도박으로 처리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뽑기게임을 안만들지.. 부분유료화까지 막을순 없겠지만 가챠게임은 아무리봐도 그냥 뽑기가 메인
예전에 올리신 크로스파이어 영상에서 한국 게임 열풍이 불었던 때 수많은 중국회사들이 한국게임을 수입하려고 했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중국의 게임도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오는 데다가 우리나라 신작 게임들도 예전만 못하고 돈만 많이 벌려는 식의 운영만 하다보니 자연스레 중국게임들한테도 밀리기 시작한 게 아닐까 합니다. 선댓글후김상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펭귄쪽~
으아... 크로스파이어 영상 기억하고 계셨습니까 ㅠㅠ 그때 사실 봐주신 분들이 거의 없었다보니 슬프기는 했는데, 라이프프리님이 기억하고 계셨다니!!!! ㅎㅎㅎ 기분이 좋네요 그나저나 국내로 들어오는 중국 게임 과금 모델 보면, 일본 게임보다 덜 하드하거나, 약간 더 하드한 수준인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그냥... 비교가 안되네요 말씀해주신 내용, 정말 공감합니다 어쨌든 오늘은, 썸네일을 장식한 3N 친구들이 쪽을 받습니다!!
예전에 모바일게임 회사 출신 교수님한테 들었던 내용인데 "모든 한국 게임사가 듀랑고에 기대를 많이했는데 듀랑고는 망하고 리니지는 흥하는 거 본 이후부터 그 누구도 그런 시도를 안 한다. 아이디어를 가져와도 그래서 듀랑고꼴 날려고? 하면서 반려당한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결국 우리나라 게임 업계가 박살난것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한건 엔씨이고, 지금도 그 역할을 하고 있는게 엔씨라는거죠.... 도전을 해서 성장한 온라인 게임 강국이 게임은 안만들고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까만 궁리하는 회사들만 가득한 그저그런 국가가 되버린 현실........... 하면 안되냐고하기엔 지금까지 성공한 게임들도 있고 베그도 있고, 로아도 있는데 ..............
한국게임.. 글로벌 노린다고 무조건 유럽풍으로 찍어내는것도 문제인듯 원신 거들떠도 안보다가 최근에 해보고 엄청나게 충격먹었음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느낌 젤다랑은 완전히 달랐음 리월을 보며 중국풍이 이렇게 아름답고 편안하게 느껴진것도 처음이었고 수메르는 박수가 절로나왔음 필드에 굉장히 공을 많이들인것도 몸으로 느껴지고 사소하거나 안넣어도 괜찮은 타이밍에 컷씬,연출도 돈을 써가며 굳이 넣어준걸보면 감동이 느껴짐 RPG는 한국이 절대 따라갈수 없는것같음..
내수 인력인프라도 그렇지만 제일 큰 문제는 한국이 운영에 집중하는동안 중국은 표절이란 오명을 쓰더라도 외산 좋은게임을 자기들 만들고싶은데로 발전시켜나간게 제일 큰거같음. 솔직히 퀘이크같은 FPS두고 짭둠이라고 조롱하지 않는만큼 사실 게임은 처음만든놈이 장르 대충 정의하면 나중에 나온놈들은 자기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추가하면서 발전해왔는데 한국은 리니지라이크 or 메이플라이크 or 서든라이크 이 셋 밖에 없었음을 인정해야됨. 심지어 이젠 기술력도 떨어짐 ㅋㅋㅋ
그게 내수 인프라 덕분에 가능한 겁니다. 표절해도 다음작 만들 돈이 생기는 거니까요. 한국도 불가능한 건 아니죠. 중국처럼 다작은 못 해도 린저씨들 털어서 번 돈으로 좋은 게임 만들면 되는 건데 주주들 요구사항만 맞추느라 돈벌이만 궁리하다보니 게이머들이 BM이란 용어를 써가며 게임사의 수익 모델을 분석하는 상황이 될 정도니. 그냥 포기하는 게 좋다 봅니다.
@@lch374213 퀘이크 뿐만 아니라 그냥 FPS 전 장르를 전부 둠 표절이라고 하진 않잖아요. 둠이 FPS시초로 인정받는지는 제 식견이 짧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첫번째 FPS가 있었다고 치고 그게 둠이라고 쳐도 나머지 자기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발전,첨가한 다른 FPS를 두고 "둠 짭이네 ㅉㅉ" 이러진 않는다는 얘기죠.
생각해보면 온라인 게임같은 장르에서 PK를 도입한 건 누구 머리에서 시작되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그렇게 재밌긴 커녕 불공평함을 조장하기엔 너무 좋은 문제가 크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너무 억울함이 크고 그 억울함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이 적잖게 악질적인 여러가지를 지금도 남긴 상태니... 유저간의 겨루기. 대전격투에서 시작되었지만, 이 장르도 캐릭터 자체의 상성을 제외하면 누가 하든. 실력에 좌우될 뿐. 실력이 개입할 수 없어질 정도의 스팩차로 벌어지는 일방적인 학살... 이게 왜 그리 흥했을까 지금 보면 처음부터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건 일부에 해당되는 문제점에 대한 불만입니다만, 결국 "전체" 와 냉정하게 성공 요인을 파악하고 행동을 하지 않고 당장 앞만 바라보고 있으니 지금의 상황이 딱히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NC는 Need Cash 라고 생각합니다.(...)
원류를 따지자면, 국내 게임사들이 울티마 온라인이나 디아1 시스템을 많이 참고한 것 같기는 합니다 리니지1도 디아블로 짝퉁이다 뭐다 초창기에 말이 많았으니까요 그래도 PK로 성공했으면 그 다음을 봐야 했을 텐데, 말씀해주신 것처럼 당장 앞만 바라보다 이렇게 된 게 아닌가하는 씁쓸함이 드네요
@@penguinmonster 예. pk가 재밌는 사람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기거나 "빡치게"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나 그렇지. 온갗 일을 당하기만 하는 쪽에서 보면 그런 짓을 조장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가운데 손가락을 절로 들어올린 다음. 떠나갈 뿐이지. 좋을 수가 없지요... 당장의 자극과 이득에 눈이 멀어 장래에 있을 문제를 간과한 결과가 지금의 시장이니...
그 당시에는 영어권 MUD 게임들이나 울티마 온라인에도 무분별한 PK 했습니다. 그냥 따라한 것 뿐이죠. 문제는 이걸 나중에 유저들간의 무한경쟁 가챠로 돈 빼먹는 구조가 아니라 컨텐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갔어야 하는데... 스마트폰 보급되고 가챠는 더더욱 강화되고...(제 기억으로는 확률형 아이템은 스마트폰 게임들 퍼지기 전에 3N 중에 하나가 먼저 시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성공하는 바람에 아시아에선 그러면 다 되는 줄 알고 게으름 피웠다가 결국 이 꼬라지 난 거죠 뭐. 그나마 언리얼이나 퀘이크처럼 엔진 기술력이라도 좋아서 엔진 장사로 먹고사는 것도 방법인데... 실력은 되나? ㅋ
@@taylorshin 아. 그저 유저들 끼리 불공평하게 쳐잡는 걸 이용 하기로 한 작자한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것 뿐이랍니다. -~-. 말씀대로 적어도 뭔가 다른 방향으로. 적어도 문제를 자꾸 드러내는 게 아니라 즐기는 정도의 방향으로 적당하게 나갔으면 좀 나았을텐데 아시다시피(...)
요약하자면 이거네요. 특정 분야에 대해 부족한 식견을 가진 사람들이 무리하게 통제하려고 한 배경, 그 분야의 피해자들이 극복과 발전이 아닌 현실의 안주라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것의 환상의 콜라보. 기업은 언제나 미래를 봐야합니다. 현재만 보는 기업은 10년만 흘러도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세상은 미래를 보고 그 미래에 투자하는 기업들로 수두룩하고, 그에 따라 시장은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당연히 미래를 보고 투자하지 못하는 기업은 쇠퇴하게 되죠. 하지만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 단순하게 기업만의 목적이냐, 이건 또 아닙니다. 규제라는 것은 각종 범죄 등을 막기 위해서는 필수적이지만, 반대로 각종 시장의 다양한 발전을 막아버릴 수 있다는 문제가 있죠. 맥락이 약간 다르지만, 콘솔게임과 pc게임을 비교해보면 아주 잘 알 수 있습니다. 콘솔로 온라인 게임을 돌리게 되면 핵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이 점은 매우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반대로, 유저는 모드를 즐길 수 없거나, 매우 제한적으로만 즐길 수 있습니다. 사이버펑크를 예시로 들자면, 게임의 편의성을 개선해주는 모드들이 게임 초창기에 많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궁극적인 게임에 대한 평가가 바뀌진 않았지만, 흥미로운 모드들도 있었죠. 게임 내에 지하철을 구현해준다던가요. 하지만 콘솔에서는 즐길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는, 규제는 적절하게 사용하면 특정 분야와 관련된 부적절한 요소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양날의 검으로 특정 분야의 다양성 감소, 심하게는 쇠퇴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무분별하거나 과도한 규제가 일어날 때 생깁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시장이 이걸 아주 잘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시도하려 해도 온갖 규제와 그 규제로 인한 각종 비용들, 그리고 이 시장에 대해 잘 모르는 국가가 무리하게 나서서 시장을 억압하려 하니 자연스럽게 형성된 “게임은 나쁜 것이다”라는 사회적인 분위기. 물론 우리나라 게임사에 방법이 없던 건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 회사지만 우리나라 시장을 아예 포기하는 방법도 있었겠죠. 우리나라의 규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면, 해외 시장을 위주로 노리는 것도 방법이었습니다. 중국보다는 적지만, 3n사가 그럴 자본과 인력이 없던 건 아니에요. 인디게임 하나 만들고 유지하는 것만으로 자본과 인력에서 큰 부담을 느끼는 수준의 소규모 기업은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3n사는 규제로 형성된 불리한 환경 속에서, 극복보다는 현실의 안주를 택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업보가 바로 지금 중국 게임에 먹혀버린 우리나라 게임 시장의 현황이죠. 퍼스트 디센던트라는, 넥슨에서 개발 및 유통을 담당하는 게임을 해본 뒤에 이런 걸 느꼈습니다. 이게 과연 몇천억, 몇조를 버는 회사가 만들 수 있는 퀄리티인가? 아무리 베타라고는 해도 베낀 것 뿐이라고 느껴져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세계관, 스토리, 신박하거나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는 게임 시스템... 심지어 이단 점프 소리는 가관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원조 격인 워프레임에서도 이단 점프에는 추가적인 사운드 이펙트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돌바닥에서 점프하는 소리가 공중에서 이단점프하는 소리와 다를 게 없습니다. 심지어 캐릭터 음성은 이럴거면 왜 집어넣은건지, 겉보기에는 굉장히 진중하고, 육중한 분위기를 뽐내는 탱커처럼 생긴 캐릭터가 재장전 할때마다 아주 간사해보이는 웃음소리를 내더군요. 애초에 스킬 구성, 요구되는 플레이 방식과 같은 직접적인 요소를 “진중한 탱커같이 생겼지만 사실은 간사한 캐릭터” 컨셉으로 잡았다면 이거 잘 만들었네 싶겠지만, 스킬은 죄다 우직하게 앞으로 나서서 엄폐물을 만들고, 땅을 내려찍고 하는 캐릭터가 정작 재장전할때는 흐흐흐 거리면서 간사한 웃음소리만 내니 아주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게 어떻게 몇천억씩 버는 회사에서, 22년도에 낼 수 있는 퀄리티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심지어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이 “노력해서” 게임성을 확보하려고 한 게임들 중 하나입니다. 노력한 게 이정도라면, 노력 안한 건 얼마나 심한 걸까요? 성공은 커녕 퇴화해버린 게임 개발 능력이 너무나도 실감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현실에 안주해버린 3n사의 현황이겠죠.
넥슨은 항상 애증의 대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는게, 항상 사고치고 항상 문제일으키고, 돈빨아먹어서 큰다는 돈슨 소리 듣는 운영하고. 트럭도 겁나 받고, 성갈등관련해서 문제도 여러번 나고. 맨날 욕먹고 있는 현실이긴 한데. 결국 3n중에서 항상 뭔가 새로운거 만들어보려고 하고 항상 뭔가 도전하는게 넥슨이고. 내 어린시절 재미있는 추억들을 만들어줬던 게임사고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긴 함. 물론 현재로서는 넥슨게임 하는게 하나도 없는데, 나중에 또 재미있는게 나온다면 어떨까 싶음. 물론 현재로서는 아직 갈길이 멈. 그래도 계속 도전 자체는 하고 있으니 좀 제대로 된거 나와서 고 김정주회장이 원하던 IP강한 회사가 되길 바람.
요즘 할만한 게임 찾아보면 다 중국겜이고 인식 안 좋은 겜에는 한국겜이 많은듯 내가 젤 많이 하는 겜인 명일방주나 원신 같은 겜은 스토리랑 캐릭터 디자인, 스킬셋 등이 다 재밌거나 독특해서 신캐를 '뽑고싶다'라는 마음이 들게 하는데에 비해, 많은 한국겜들은 PVP로 '안 뽑으면 진다'라는 식의 경쟁만을 위한 뽑기가 되어버려서 결국 현타가 옴.
솔직히 이런건 게임 뿐만이 아니라 국가가 컨텐츠 자체에 개입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려주는 내용인 듯 싶음. 국가에서 책임지지 않고 되려 외면하는 분야는 점점 쇠퇴하고 인재는 해외로 떠남. 해외로 한 번 떠난 인재는 그곳에서 더 잘 먹고 잘 산다면 더이상 돌아와 다시 개같이 일 할 이유가 없지. 미래는 보장받지 못하고 항상 까딱하면 국가에서 건들여 누구라도 저러면 하기 싫은건 거의 당연한거 아닌가.
10:21 와.. 텐센트는 게임회사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부루마블'을 하고 있네요.. ㄷㄷ 진짜 '소녀전선'이나 '붕괴3rd'는 아직까지 하고있지만.. 당시에 소전이 나올 때 까지만하더라도 서브컬처유저중 한 사람의 입장으로 봤을 때는 엄청난 충격이였죠. (솔직히 당시에 국내서브컬처겜이라고해봐야 클로저스, 엘소드 같은것들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운영이슈들로 인해 많이 지쳐있던 상황이였으니까요.) 그러다 문득 당시에 했던 저의 생각이 '이제 서브컬처겜을 즐기려면 일본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공략해야겠다'는 것이여서 중국어까지 배웠구요. 그리고 결국엔 그 예상이 맞아떨어져서 중국어도 서브컬처게임하는데에 엄청 도움이 되었네요. 그리고 붕괴3rd 처음나올 때 까지만하더라도 당시에 제가했던 이스8보다 퀄리티가 약간 떨어지는수준이였는데, 요즘 붕괴3rd 인게임에 있는 '붕괴후서2' 퀄리티만봐도 최신작인 이스9보다 퀄리티가 훨배 더 좋아졌죠. 저도 요즘에 '게임제작'관련 강의같은것도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있는데, 거기에서 수업듣는 사람들 이야기만 듣더라도 '한국은 답이없다'라는 의견이 팽배한마당이구요. (심지어 자기가 능력[게임제작능력+외국어실력]만된다면 한국이 아닌 중국이나 일본게임사로 가겠다는 사람들도 많았음. 아니면 국내에서 개발실력키워서 때가되면 해외로 나간다는 사람들도 봤구요.) 좌우지간.. 그래도 국내에선 로아나 블루아카이브식의 운영도 괜찮고, 최근에는 넥슨쪽에서 신작만들려고 안간힘을 쓰고있기는 해보이는데, 개발쪽으로는 상당히 많이 늦은감이 있죠. (운영이야 뭐.. 유저간담회 개최해서 몇대 얻어맞고 '정신'만 차린다면 단기간에 바뀔 여지라도 있지만, 게임개발은 진짜 몇년동안 장기간에 걸쳐서 이뤄내야하니까요.) 앞으로 최소 몇년동안은 모바일은 중국, 콘솔/스팀은 일본/서양쪽에서 계속 독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또 모르죠..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요즘 중국에서도 자국게임규제로 해외진출을 위해 콘솔/PC게임개발을 엄청하고있는추세라 콘솔/PC쪽도 금방 밀릴 것 같아서요. (특히 블랙미스오공은 몇년전에 트레일러영상 본걸로도 충격이였는데, 지금봐도 충격적이네요.. 진짜 첫번째로 사는 중국산 콘솔게임이 저거일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요.)
한국 모바일시장은 여전히 리니지라이크류 게임들이 매출상위 다 장악했습니다. 리니지m이 나온지 지금 5년째인데 오히려 더 고착화돼있고 이 분위기는 변할거같지가않네요. 매출최상위권은 다 장악중이니까요. 그나마 요 1-2년사이 변화가 좀 보이는것이 모바일시장 자체의 성장세가 정체되면서 pc나 콘솔 패키지 스팀등의 플렛폼으로 게임개발이 이뤄지기 시작했다는거네요. 넥슨도 라인업이 굉장히 다양해졌고 펄어비스나 네오위즈 하다못해 엔씨조차도 발표하는게임들이 모바일이 아닌 다른 플렛폼의 게임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네요. 사실 유저들이 리니지라이크류게임을 더 이상안하는거야말로 개발사들이 진정한 위기를 느끼고 변하는 계기가 된다고 봅니다만 그것까진아니고 분명한건 국내모바일게임시장은 성장세계 한계가 왔다는겁니다. 그로인한 변화들이 상당히 이뤄질거라고 보네요.
예전엔 그래도 블루아카이브처럼 하면 조금 미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조금 떨어지는 개발력도 SD 위주의 단순화된 그래픽, 재밌는 스토리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문제는 그마저도 수위가 마음에 안든다고 국가에서 간섭할거라곤 생각 못했네요. 어떻게보면 정부가 탄압해서 해외로 눈을 돌린 중국처럼 한국 시장을 버리고 해외로 진출 하는게 메인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건 게임위 탓만 할 것도 아닙니다. 돈 된다고 무한경쟁 PK 시스템 만든 제작사가 문제고, 그 게임에 빠져서 억대 장비를 현거래했던 유저들 덕분이죠. 게임위 당장 사라져봐야 갑자기 한국 게임이 중국이나 미국 시장에서 잘 나갈까요? 천만의 말씀. 반례로, 중국 공안의 검열이 시퍼렇게 도사리고 있는데 중국 게임들은 해외에서도 잘 나가죠. 즉, 심의 때문에 게임 못 만든다? 전부 헛소립니다.
한국게임을 보면 지금 K식 게임을 벗어난다고 게임 봐도 여전히 그래픽이나, 디자인 이런것만 봐도 여전히 한국게임 같아보이는게 많아보입니다. 일단 캐릭터들을 보면 실사 캐릭터인데 개성있게 보이지 않고 다 미남 미녀인 그런 부분들이 특히 그렇죠. 그런거부터가 개성이 보이지가 않으니 그 외형적인 부분을 보고 있으면 생각나게 되는 다양한 K게임의 업보들이 떠오르게 되는거죠. 넷플릭스 드라마중에 이런 DP에서 이런 대사가 있잖아요 "저희 부대에 수통 있지 않습니까. 거기 뭐라고 써있는지 아십니까? 1953(년). 6·25 때 쓰던 거라고…. 수통도 안 바뀌는데 무슨." 그래픽부터가 거기서 거기인게 불안한거죠 늘 하던것만 하는게 보이는데 과연 정말 얘네들이 바뀔 수 있을까란 생각을요. 또한 우리나라는 이런말이 있죠 누가 장사를 시작했는데 이 장사를 하니까 잘되더라 하면 하나둘 상표 이름 그런것만 살짝 바꿔 따라하는 그런 장사문화가 있다고 해야할지. 게임업계도 마찬가지였죠. 그 BM이 잘되니까 게임업계도 다들 하나같이 몰려들어 BM을 똑같이 덕지덕지 하면서 10년이 되었고, 그 10년이 한국에 사는 모두가 매너리즘에 빠질줄을 몰랐던거고 기술의 퇴보가 될지 몰랐던거죠. 아마 이건 또 시간이 지나면 퇴색되고 또 어떤게 먹히기 시작하면 우리나라는 또 하나둘 몰려들어 따라할지 모릅니다. 계속 이런 반복이겠죠. 우리나라는 문화적인 부분 덕분인지 그렇기에 개성있게 라는 부분에 있어 참 어려운 부분같습니다. 그래서 10년이나 퇴보된 게임업계를 과연 세계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전 아무리 봐도 어렵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미늘 하던방식에는 굳어져 있고 그렇기에 새롭게 시작하는건 따라가기엔 기술이 아닌 개성으로 시장을 잡아야 하는데 그나마 지금에 와서야 넥슨이 따라가보려고 하는데 넥슨의 신작겜들을 해봤지만 FPS는 굳이 이걸 해야해라는 생각에 콜옵이나 배필 레식을 찾게 되고, RPG를 하게되면 오히려 원신을 찾게되고 TPS를 하려 하면 차라리 디비전이 생각나고 그런거죠. 사람이라는게 항상 편한방법을 찾으려고 하니 그런 잔머리쪽을 참 우리나라가 잘한다고 보는데 이제 어려운길을 찾아가고 그것부터 처음부터 시작 해야하니 과연 그게 쉬울지... 고생길이 험난할테고 이제 그 외부의 게임맛을 본 한국 유저, 소비자들은 한국게임에 손대기가 더더욱 어려워지겠죠. 제가 그걸 10년 전부터 했었으니까요.
블루아카가 국산 모바일겜의 이단아라는게 다시 느껴지네요 사실 게임성만 놓고 보면 완벽하지는 않죠. 그럼에도 초반에 논란이 좀 있었지만, 반성하고 발전하는 운영+유저들이 원하는 IP의 활용이 전무후무합니다. 개발진 자체적으로도 게임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죠. 이정도 아니고서는 앞으로 유저들을 만족시키는 겜 나오기 힘들 것 같네요.
리니지라이크 게임과 엔씨같은 회사들이 명맥을 유지하는건 결국 그걸 소비하는 유저들이 있기때문이겠죠. 수익을 추구하는 게임사와 리니지라이크에 길들여진 유저들...저 조합이 파이를 키우며 게임을 어엿한 산업의 반열에 올려놨지만 결과적으로 한국게임의 발전엔 최악의 걸림돌이 되어버렸다는게 참 아이러닉합니다.
사실 온라인 게임 종주국이란 얘기도 그냥 우리의 시선에서 그랬던 것뿐이긴 하죠. 예전에는 언어의 장벽이 커서 한국은 한국만의 독자적 생태를 만들었고, 게임 문화가 발전하지 않았던 중국도 그나마 정서가 비슷한 한국을 모방하고 수입했을뿐, 실제 그 시절 글로벌 스탠드는 이미 와우였죠. 하지만 현지화가 퍼지고, 인터넷 환경이 좋아지면서 언어의 장벽은 무너지고, 글로벌 게임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한국 게임의 낮은 수준이 눈에 보이게 된 거라 생각합니다.
K-게임 이 중국 으로 넘어가는 무차 한 선택.. 이게 좋은 건지 아닐지.. 불안하게 만듭니다.. K-게임 이여.. 들고 일어서게 하리라!! 종합게임 유튜버 더빙팟.. 검은 리본 달고 안쓰러운 마음 딛고 텐션 에 풀 업그레이드 한 컨텐츠 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할로윈 시즌 취소 사태.. 대반전 으로 바꿉니다. 추위 밀려오게 할 수는 없습니다. 11월 불타오르는 극한 컨텐츠 에 도전합니다!!
아직까지도 원신을 중국겜이라는 이유로 억까하는 사람들은 무지하다는 걸 증명하는 거임. 시작은 젤다와 비슷했지만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확장해나갔고 결과만 놓고 봤을 때는 아예 다른 겜이 됨. 모방을 통한 발전의 가장 우수한 사례임. 게다가 오늘 차이나는 클라스 게임 관련 강의 보니까 전문가도 중국겜이 강세라고 인정하던데 중국겜이라고 무시하는 건 현실부정하는 걸로밖에 안 보임. 호요버스 신작 젠레스 존 제로랑 붕괴 스타레일은 cbt인데도 정식 출시된 한국겜과 결이 확 다름. 완성작이라고 치고 시장에 내놓아도 될 정도임. 그런데 한국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잔뜩 기대하고 접속했다가 실망만 맛보고 이틀만에 접었음. 접은 이유에는 스토리가 뻔하고 재미없는 것도 있지만, 자동전투나 ptw 등 k겜 특징을 고스란히 가져온 게 가장 컸음. 원신을 플레이하며 내 눈이 너무 높아져버린 것 같음. 그나마 한국겜의 유망주는 펄어비스의 도깨비다...
@@penguinmonster 동의합니다. 이미 호요버스의 독무대는 열렸고 한국 게임사는 관객에 불과하죠. 10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겜은 짝퉁 취급이 강했는데 정반대가 된 현재 상황이 너무 씁쓸합니다. 저는 모바일 리니지의 성공 이후로 한국겜이 이 지경이 된 것 같아 nc 볼 때마다 화가 납니다. 한국게임사들이 해외 진출에는 게임성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해도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듯 하네요. 실제로 리니지를 모방한 오딘이 나와서 수익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앞으로도 해외 시장보다 국내 시장을 노려 한 탕 치고 빠질 겜들만 만들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또 중국겜과의 격차가 많이 벌어졌으니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한국겜이 중국겜을 따라잡는 동안 중국겜은 경지에 다다를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미리네-y6c "실제로 리니지를 모방한 오딘이 나와서 수익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앞으로도 해외 시장보다 국내 시장을 노려 한 탕 치고 빠질 겜들만 만들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한국 게임들에 자본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2000년 초반부터 일어나던 현상입니다. 아직도 변화가 없어요... 갑자기 한국의 자본주의 시장이 사라지는 게 아닌 이상 기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크로스파이어, 던파, 열혈강호, 미르온라인 같은 게임으로 믿지 못하겠지만 중국 수출로 융성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텐센트, 미호요를 필두로 퀄리티부터 운영까지 역으로 먹히고 있는거 보면 아이러니합니다. 그 때 당시만 해도 우리가 게임을 접으면 접었지 중국 게임을 하겠냐 하는 자만적인 풍조가 지배적이었죠.
중국이 무섭긴 무섭다... 우리나라 중소게임업체들은 뭐 하나 히트치기도 어려울 뿐더러 히트를 치더라도 인력이 워낙 부족해서 유저수를 유지하기가 너무 힘듦... 이렇다보니 이제 메이저 회사들이 해외시장 노리겠다고 콘솔게임 만들기 시작하긴 하는데 후발주자 입장에선 어떻게 될지 미지수긴 함.. 그래도 힘내라 국내 게임사들...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한국 게임 개발자들한태 꼭 전하고십은말: 진짜로 개발자님들이 게임을 글로벌하게 하고십다는 의지가있으면, 렉 안걸리게 좀더 잘만들으세요. 인터넷 좋은 땅작은 한국에서 게임이 잘돌아가도 해외는 아니에요. 이 문재로 한국에서 재미있게하는 게임들을 해외에서는 재미있게 하기가 어려워요. 최근 일본의 격투게임 개발자들당한거 처럼, 누가 쫌 한국 게임 개발자들한태도 뭐라해줬으면 해요. 옛날갔이 한국게임이 특히 재미있어서 꼭 해야되는 시기가 아니에요.
진짜.... 어떻게 잃어버린 게임개발의 명예를 회복할수 있을지...? 저또한 게임을 좋아 했던지라 지금의 상황이 씁쓸하기만 하네요. 모바일이라는 좋은 발판도 활용 못하는 한국 게임기업에 이젠 실망만 상처만 받고 마지막으로 즐기고 있는 14년된 게임조차도 흥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주로 한국게임은 경쟁구도를 이용한 게임이 많았지만 운영이나 게임의 개발쪽인 측면은 정말 만족스럽게 느껴본적이 없네요. 중국자본&인력차이가 벌써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줄은 생각 못했는데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아무리 잘만들어도 게임은 운영이 문제가 되면 날아 간다는 점을 알아주면 좋겟습니다. 퍼니싱 게임 진짜 잘만들고 컨텐츠도 좋은데 운영과 중국보다 30프로 비싸게 아이템판거 아직도 기억한다. 히어로 엔터테인먼트 인생게임 하나 망친거 절대 못 잊을 거다. 그리고 규제탓하는 nc도 어이없는게 새로운거 만든거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출신한게 얼마나 되는지가
물론 그 김용하PD의 전작인 큐라레는 확실히 캐릭터 빚어내는건 진심이지만, 블루 아카이브가 성공한데에는 그들만의 노력이 아니라 퍼블리싱하는 회사들의 서포트도 한몫했다 봅니다. 이것도 자본싸움이고 전작인 큐라레가 막상 운영에서 좋은 소리 들었는가 하면 글쎄하더군요. 심지어 블루 아카이브의 회사에는 명일방주와 벽람항로로 알려진 요스타가 있네요.
우리나라에서 온라인, 모바일이 강세라는건 좀 쪽팔려 해야하는거지. 왜냐면 게임이 재밌어서가 아니라 무료라서 하는거고, 몇몇 경쟁심과 박탈감을 느끼는 소수가 도박질을 해서 수익을 당기는건데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거지. 이러면 맨날 "외국도 가챠라는 도박게임들 많거든?!!" 이러는데 거기는 정상적인 게임 비중에 최소 절반은 넘고 가챠도박은 비주류인데 한국이나 중국은 현재까지 가챠도박이 주잖아. 이제 린저씨들 잠잠하니까 오덕도박게임 하는것들이 기승을 부리는중. 린저씨랑 똑같은 부류.
내가 이 영상에 추천을 주는 이유는 우리나라 게임회사에게 힘내라는 차원이 아니라, 이렇게 리뷰를 해주는 분들을 위해서 주는 거야
@Thien An 유튜브 사이트도아닌곳인대 쳐 올려서 바이러스 먹게하지마라
이게 맞다
물어본사람있냐
ㅇㄱㄹㅇ
@@kimmadam442 ?
뜬금없이 그러는 걸 보니, 님 임포죠?
nc가 한국게임업을 20년 후퇴시켰구나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리해 주시니까 진짜 피부로 느껴지는군요
같은 위기라도 해외진출을 통해서 해결하느냐, 내수시장을 극한으로 쥐어짜서 해결하느냐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야기하는지 보여주는 영상이였습니다.
P.s. 이렇게 되니 엔씨는 리니지로 커진만큼 리니지밖에 못만드는 기업으로 전락한 대가를 치르는 느낌이 강하네요ㄷㄷ
P.p.s 그와중에 도박게임 잡으라고 만든 겜등위가 도박게임을 전체이용가로 만드니 3n만의 문제라 하기도 어정쩡해집니다.
한편으로 닼던 시리즈, 프로스트펑크, 바이오쇼크 등 재미있는 게임들을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한국 게임사들은 기술력, 주도권 등 중요 요소들을 잡고있을때 굳히기를 위해 재미까지 신경써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느껴집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없고, 진흥 의지도 없는 한국 정부와
게임성 대신 돈을 택한 3N의 콜라보가 현 상황을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nc는 15년 전에도, 게임을 산업의 관점에서 키울 생각은 안 하고
리니지 후속작만 만든다고 비판받더라고요
어째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는...
@@penguinmonster 실험삼아? 만든 리니지m으로 너무 크게 성공하다보니 리니지라이크=성공 공식이 경영진 뇌리에 박혀, 다른 방식을 시도하지않고 리니지로만 크게 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영양분을 많이 흡수할 수 있을때 운동하지 않고 누워만 있어 모든 영양분이 지방으로 전락한 느낌이랄까?
@@penguinmonster 풀네임은 안밝히겠지만 모 교수님께서도 최근 같은 말을 하시긴 하셨음
한국 게임사, 한국 정부 모두가 좋은 게임이란 가치를 유기했는데
오직 국내 게이머들만 포기하지 않았다고
그 와중에 복돌 때문에 국내 게이머 못믿겠다고 헛소리할 수 있는데
그럼 와우 롤 디아 옵치 얘네 전부 다 해외진출 안하고 국내에서만 놀았냐?
@@goldindeepond7882 복돌 ㅋㅋㅋㅋㅋ
와 진짜 애들도 아니고
3N이 작은 회사, 신생회사도 아니고
복돌운운하는게 진짜 역겹네
솔직히 원신도 원신인데 붕괴 처음나올때부터 느낌은 왔었음
미성년 여자애들이 타이즈입고 괴물 때려잡는다는 컨셉이 좀 마이너해서 그렇지, 게임자체 퀄리티는 정말 좋았죠. 한국게임사들이 못 비빌 수준이었다고 생각함
한국 게임은 이제 규모나 기술, 퀄리티로는 중국에 비비지도 못하는 지경인거 같은데 이제라도 언더독 입장에서 글로벌에 도전할만한 참신하고 유저를 고객으로 보는 게임들 만들어 주길... 이 꼬딱지만한 내수에서 조차 자국 게임사에게 적대적인데 대해같은 내수를 가진 중국 회사들도 어떻게든 글로벌 시장에 비비려고 하는걸 보면서 정신차려주길 바랍니다.
늦었어 한참 늦었어
차릴 정신이 있다고 봐주는게 정말 너그러운것 같은데
꺼억 이렇게 해도 고래들이 돈질러 주는걸? ㅎㅎ이러고 있을듯
@@yacht-responce 그래도 기업인데 이 상황에서 위기감 못 느낄 수... 있나?
한국겜 걍 버리면 되지 ㅋㅋ 정신 안차려도 됨. 즐길 게임은 어차피 깔렸음.
소녀전선 초창기 때 아방가르드를 열기 시작하면서 게임사들이 게임을 넘어 오프라인 이벤트의 적극성 보이기 시작했죠
의외로 국내에서 흥행한 중국 게임들이 오프라인 이벤트를 많이 하는 것 같더라고요
비교적 한국 게임은 그런 행사가 적은 편이고...
아 소녀전선도 중국겜이군요
@@Park-KaO 보통 4글자 겜은 다 중국에서 오더라고요ㅋㅋ
우리나라 겜 네임은 거진 영어임ㅋㅋ
@@Park-KaO 소녀전선 제작팀인 미카팀은 본래 대학 동아리급 소리까지 듣던, 덕질하던 지인끼리 뭉쳐 만들어진 회사였습니다
사장인 우중이는 건슬링거걸을 보며 지금의 소녀전선 같은 세계관을 만드는 꿈을 꿨고 커서 소녀전선을 출시했으나,
중국에서는 그닥 흥행하지 못 했죠
그러나 한국에서 유저들이 직접 번역, 배포해가며 알음알음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우중이는 이를 막지 않고 두다가
이후에 소녀전선이 계속 살아남을 수 있나 싶은 상황이었지만 한국서버를 내기로 결심합니다
이때 '별로 인기는 없을거라 생각하지만, 매니아 층 분들이 있으니까요'라고 했다네요
근데 그게 대박이 나버리면서 1주년 흥국이 스킨 출시 때는 잠시나마 매출이 리니지 모바일들을 넘기도 했다고 하죠
자꾸 핵 쓰는 놈들 때문에 중국이 참 싫은데, 미호요와 미카팀은 사장이 호감이네요
여담으로 소녀전선 주인공팀 대부분을 그린 초기 제작자 중 하나인 해묘는 이후 따로 나가서 게임을 만들게 되는데, 이게 명일방주입니다
인력도 많고 자본도 많아서 이긴 하지만 미호요가 성공한 이유는 서브컬쳐 문화에 진심인 사람들이 게임을 만들어서 성공한거 같음 류웨이부터 성공하기 전부터 서브컬쳐 문화에 대한 강의를 할 정도였으니... 벌어들인 만큼 본인게임에 돈쓰는데 퀄리티가 낮을수가 없지
미호요는, 대단한 회사죠 ㅎㅎ
무한 경쟁의 중국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들의 게임 전략을 만든 중국과 BM연구만 하면서 게임성은 외면한 한국 업계가 같을수는 없죠
중국 : 게임이 어느정도 되면 새로운 스토리 추가. 즐길수있는 새로운 업데이트추가.
한국 : 게임이 어느정도 되면 새로운 가챠템 추가. 새로운 캐릭터 추가(별로 달라진것 없이 돈만 쏟아부어야하는) 오로지 돈만 뽑아먹으려는 업데이트만 추가.
원신 월 매출 6000억에 11월 MAU 7200만이였음 월매출을 분기매출이라고 썼네 ㅋㅋㅋㅋ
재투자도 원신에만 8000억 ㄷㄷ
과거엔 3N만 문제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3N + 카카오게임즈 + 게관위 모두가
게임 산업의 미래를 볼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넥슨은 3n탈퇴각보고있습니다만 ㅋㅋㅋ
@@gickclock4757 저도 블루아카이브 유저라서
블아가 제발 이대로만 쭉쭉 잘 가줬으면 좋겠음
게관위는 세금도둑 부서라 사실 세금도둑 잡는거
밖에 방법없고 이걸 해줄자는 단연 ㅎㄱㅇ 뿐이지
게임탄압은 좌우가 없어서 여야 다 청소해야함
@@gickclock4757 그나마 선녀 ㅋㅋㅋ
@@shw5670 ㅎㄱㅇ가 누구에욤?
더군다나 원신이 오프라인 행사를 거하게 차린걸 본 국내게임사 중에 돈이 되나요 라는 발언을 보고선 국산게임의 미래는 없다는 것을 확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블루아카이브같은 예외케이스도 있지만 말이죠...............
블아도 솔직히 게임성 자체는 프리코네에서 따온게 많이보여서 독창적이다 라고는 말 못하지만 그대로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매력있고 스토리 빌드업도 잘한 편이며 1회성 콘텐츠 같은 것들도 공들여서 만든다는게 눈에 보여서 충분히 고평가 받을만 할듯
@@곰돌이-t1q 무엇보다 디렉터인 용하형과 휘하 개발진들이 류웨이랑 같은 과라서 블아는 그나마 걱정이 덜 함.
하지만 그 외에는...
늙다리 와우부터 코어팬층 만들어서 수요 수익만드는데 그걸 아직도 모름..국내 게임사는..ㅋㅋㅋ 리그오브레전드도 그렇고..캐릭터성 스토리같은게 탄탄하게 구축되면 여러방면으로 진출도 쉬운데 ㅋㅋㅋㅋ
@@크림-s9o 돈이 안될거같은 길에는 아예 걸어보지도않는게 국내게임개발 현실임ㅋㅋㅋ
아마 마영전같은게 성공했으면 너도나도 개나소나 따라해서 그 장르로 양산됬을거임
개웃긴건 어디 하꼬 게임사의 듣보게임 보고 그런소리하는것도 아니고 원신보고 엔씨가 돈이되나요 ㅇㅈㄹ ㅋㅋㅋ원신 매출에 한참 쳐발리는 주제에 린저씨들 쥐어짜서 빠칭코로 돈좀 만지니까 지들이 무슨 넘사벽 게임사인줄 암 ㅋㅋㅋㅋ
이걸보고 오늘 오픈한 니케를 해보면... 한국 게임사엔 이제 미래가 없다는걸 알게됩니다. 내수로 '많은' 돈을 벌려면 가챠가 정답이긴한데 그 욕심 좀 버리고 적당한 돈에 좋은 작품을 만들어서 세계로 나갈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냥 편하게 뽑기로 돈만 뽑을먹을생각하니 니케같은게 나오지... 게임개발하면서 참 노답 경영진 많이봐서 지금은 게임쪽은 손을 뗐지만 지금와서 드는 생각은 그냥 국가가 도박요소가 있는건 무조건 도박으로 처리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뽑기게임을 안만들지.. 부분유료화까지 막을순 없겠지만 가챠게임은 아무리봐도 그냥 뽑기가 메인
아마 가챠 관련 법안 통과, 혹은 가챠에 대한 사회적 반감의 극대화가 아니면
계속 가챠 가지고 내수용 BM을 만들기는 할 것 같습니다
리니지 매출만 봐도 왜 못 끊는지 알 것 같은 매출이니...
그나저나 니케 많이 심각한가 보네요.
좋은 얘기가 들리지를 않네요
니케보니 같은 가챠겜이라도, 퀄리티가 남다르긴 하더라구요.
@@penguinmonster BM은 그렇다쳐도 지네들 장점 버리고 대중성 운운한게....
오딘이 리니지 파이 뺏어올 수 있다는 거 증명하면서 다들 리니지라이크 복제가 시작된듯 ㄷㄷ 걍 리니지 파이 뺏어먹기 게임임 ㅋㅋㅋ
니케 잠깐 해봤는데 심각하더라 ㄷㄷ
패스가 3만원에 그냥 죄다 만 만 만 만
붕괴3가 처음 나왔을 때 한국 게임은 중국에 추월 당했구나 느꼈습니다. 원신 나올 때 여전히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이 나오는 걸 보고 비교조차 민망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엔씨는 글로벌 시장을 한국 시장이랑 똑같이 보고 한국식으로 뽑아먹을 생각만 하는게 참 놀랍지 않나요?
프로젝트TL도 액션 RPG에서 리니지라이크로 바꿨던데요 보니까 ㅋㅋㅋㅋㅋ
@@penguinmonster 린저씨들이 영원할줄 아나 보죠 ㅎㅎㅎ
익명의 직원이긴 하지만
원신 보고 돈 벌 수나 있겠냐 했던 것도 nc죠
@@으으-m4e 린저씨들 정년 퇴직 슬슬인데ㅋㅋㅋ
@@넵노 린저씨 100살 되어도 리니지할 듯 이미 20년 넘게 했는데 60년 더 하지
예전에 올리신 크로스파이어 영상에서 한국 게임 열풍이 불었던 때 수많은 중국회사들이 한국게임을 수입하려고 했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중국의 게임도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오는 데다가 우리나라 신작 게임들도 예전만 못하고 돈만 많이 벌려는 식의 운영만 하다보니 자연스레 중국게임들한테도 밀리기 시작한 게 아닐까 합니다.
선댓글후김상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펭귄쪽~
으아... 크로스파이어 영상 기억하고 계셨습니까 ㅠㅠ
그때 사실 봐주신 분들이 거의 없었다보니 슬프기는 했는데, 라이프프리님이 기억하고 계셨다니!!!!
ㅎㅎㅎ 기분이 좋네요
그나저나 국내로 들어오는 중국 게임 과금 모델 보면,
일본 게임보다 덜 하드하거나, 약간 더 하드한 수준인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그냥... 비교가 안되네요
말씀해주신 내용, 정말 공감합니다
어쨌든 오늘은, 썸네일을 장식한 3N 친구들이 쪽을 받습니다!!
사실 10년전만 해도 중국의 특유의 허접한 그래픽과 UI때문에 보지도 않았는데 요즘엔 준수한 그래픽, 탄탄한 콘텐츠랑 자유도 때문에 눈이 계속가네요
중국 중소기업에서 만든 타판만 놓고봐도 한국 대기업에서 만든게임보다 재미있고 퀄리티가 높음
여전히 똥겜, 표절겜도 많이 나오는데
괜찮은 게임도 많이 나와서, 가끔 놀랍니다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BM구조도 K게임에 비해 혜자인것도 한몫하는듯. NC과금 10분의 1수준으로 과금구성해도 NC매출 뽑히는 나라가 중국이니까요 ㅋㅋㅋㅋㅋ
@@penguinmonster똥겜, 표절겜은 게임 많이 만드는 나라에서는 어디에나 있죠. 똥겜, 표절겜은 일본, 미국, 유럽에도 다있고 한국은 뭐 말할 필요도 없고... 좋은 게임이 나오느냐 안나오느냐가 문제지요.
미호요 게임을 해보면 가챠가 맵지만 그래도 게임에 지른 만큼 재투자를 해준다 . 라고 느껴지는 방면 그동안의 한국 게임들은 지른 만큼 개돼지가 된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죠.
더 중요한건 가챠 없이도 스토리는 볼 수 있다는거죠. 기본적인 복지(?)가 확실한 거고.
원신이 가챠가 매운게 아님. 가챠는 오히려 다른 게임보다 괜찮음. 문제는 보상이 너무 짜다는건데..원신이 기본캐릭터들로 모든 컨텐츠(심지어 나선비경 포함)가 가능하지만 그만큼 보상이 짬ㅋㅋㅋ 하지만 난 이게 맞다고 봄.
@@대탄코 ㅇㅈ 너무 혜자스럽게 하면 우리야 좋지만 지들 돈 못벌다가 개발비 축소시키고 컨텐츠 그지같이 내는것보단 메인컨텐츠는 무과금도 즐길수 있게 심한차별은 없지만 유과금러들은 자기가 원하는 캐릭터 뽑을수 있는 이런 차별성이 적절히 있는거 같음
@@대탄코 ㅅㅂ 그냥 가챠시스템 자체가 매운맛이지. 진짜 개돼지들 많이 생겼네 ㅋㅋ
@@로맨틱뽀이-k9b 원신은 그 가챠를 안하고 주는 재화로 엔드컨텐츠까지 다 가능하니까 ㄱㅊ은거지 ㅋㅋㅋㅋ뭐 그럼 k게임은 머가리 터진 게임 아님?? 로아보다 돈 덜 드는게 원신같은데ㅠㅋㅋ
오늘 니케를 보면서 다시한번 느꼈어요 현재로서 한국게임시장은 답이 없다는걸
4:41 이렇게 객관적인 분석을 'NC 부사장'이 말한게 코미디
엔씨는 정말 한국 게임사에 독이였다
한국게임과 해외 다른게임들에 세대 와 기술력에 교체에 대한 정리편도 만들어주시면 재밎을거 같아요 90년대부터 현재까지
사실상 2010년초 블소 테라를 마지막으로 큰 혁신이 한국겜에선 안느껴져서
음.. 배그 안해보셨나요..? 오픈베타부터 여태까지없었던 배틀로얄장르와 FPS를 합쳐서 약 1년동안 pc방 점유율 1위를 했었던 게임인데 배그정도면 참신한거아닌가..
@@넵노 맞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노 어디게임임 그럼
@@넵노 닉값하네요 ;;
예전에 모바일게임 회사 출신 교수님한테 들었던 내용인데 "모든 한국 게임사가 듀랑고에 기대를 많이했는데 듀랑고는 망하고 리니지는 흥하는 거 본 이후부터 그 누구도 그런 시도를 안 한다. 아이디어를 가져와도 그래서 듀랑고꼴 날려고? 하면서 반려당한다"라고 하시더라고요...
듀랑고는 시스템구조를 잘못짯는데
듀랑고...광고비때린만큼 개발비 더 투자했으면 대박났것죠...광고비 엄청 쓴걸로 아는데..
교수 꼴통이네 ㅋㅋㅋ 듀랑고는 서버운영도 제대로 못했는데
듀랑고는 그거때문에 망한게 아닌데 교수님 너무 엉망이네 ㅋㅋ
결국 우리나라 게임 업계가 박살난것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한건 엔씨이고, 지금도 그 역할을 하고 있는게 엔씨라는거죠....
도전을 해서 성장한 온라인 게임 강국이 게임은 안만들고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까만 궁리하는 회사들만 가득한 그저그런 국가가 되버린 현실...........
하면 안되냐고하기엔 지금까지 성공한 게임들도 있고 베그도 있고, 로아도 있는데 ..............
한국게임.. 글로벌 노린다고 무조건 유럽풍으로 찍어내는것도 문제인듯 원신 거들떠도 안보다가 최근에 해보고 엄청나게 충격먹었음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느낌 젤다랑은 완전히 달랐음 리월을 보며 중국풍이 이렇게 아름답고 편안하게 느껴진것도 처음이었고 수메르는 박수가 절로나왔음 필드에 굉장히 공을 많이들인것도 몸으로 느껴지고 사소하거나 안넣어도 괜찮은 타이밍에 컷씬,연출도 돈을 써가며 굳이 넣어준걸보면 감동이 느껴짐 RPG는 한국이 절대 따라갈수 없는것같음..
그-래도 다행인건 한국게임중 기대작들도 있고 이번에 넥슨 회사가 낸 스팀게임도 평이 좋은 편이라 새로운 시도를 하는게 보인다는 점이겠네요
3N 중에선 넥슨이 그나마,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서 기대해볼만한 것 같습니다
그 중 워게임은 이미 중국 게임인 나라카 블레이드가 꽉 잡고 있는 거 보면 노력해도 이젠 안되나 싶음
그래도 이번에 니케가 매운맛 블루아카이브가 돼주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수위적으로 매운걸 기대한거지 BM이 매운걸 기대한게 아니었는데
베타때 정보를 안찾아봐서 몰랐는데 정출하고 보니까 진짜 BM이 좀 매운 수준이 아니라 불닭소스 수십개를 농축한수준이더라구요?ㅋㅋㅋㅋㅋ
천장... 없다?
어차피 돈안쓸거라 하고있긴한데 bm이 상당한가보네
엌ㅋㅋㅋㅋㅋㅋㅋ 불닭소스 수십개를 농축한수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닭소스 수십개 농축한 수준이면 독극물 아닌가요;;;;;
린저씨들도 혀를 내두르게 하는 bm
한국 게임사 거지같지만...한 가지는 편들어 주고 싶은게.
현재 중국의 온갖 게임들이 한국으로 넘어오지만 한국 게임은 판호로 막혀서 그게 안된다는 점.
이거 땜에 적은 내수 시장마저 뺏기니 나름 곤란할 거라고 생각하고 상호주의 입각해서 똑같이 막아야 한다고 봄.
내수 인력인프라도 그렇지만 제일 큰 문제는 한국이 운영에 집중하는동안 중국은 표절이란 오명을 쓰더라도 외산 좋은게임을 자기들 만들고싶은데로 발전시켜나간게 제일 큰거같음.
솔직히 퀘이크같은 FPS두고 짭둠이라고 조롱하지 않는만큼 사실 게임은 처음만든놈이 장르 대충 정의하면 나중에 나온놈들은 자기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추가하면서 발전해왔는데
한국은 리니지라이크 or 메이플라이크 or 서든라이크 이 셋 밖에 없었음을 인정해야됨.
심지어 이젠 기술력도 떨어짐 ㅋㅋㅋ
생각해보니 그 부분도 맞는 거 같습니다!
다른 게임을 참고해서라도 게임성을 계속 발전시켜야 하는데
말씀해주신 것처럼
리니지, 메이플, 서든만 참고하고 있었으니....ㅋㅋㅋㅋ
ㅇㅈ 표절이라고 욕먹으면서도 께속해서 기술 이랑 경험을 챙겨서 이제 오공같은 자신들만의 게임 만들고있는거 보면...
그게 내수 인프라 덕분에 가능한 겁니다. 표절해도 다음작 만들 돈이 생기는 거니까요.
한국도 불가능한 건 아니죠. 중국처럼 다작은 못 해도 린저씨들 털어서 번 돈으로 좋은 게임 만들면 되는 건데 주주들 요구사항만 맞추느라 돈벌이만 궁리하다보니 게이머들이 BM이란 용어를 써가며 게임사의 수익 모델을 분석하는 상황이 될 정도니.
그냥 포기하는 게 좋다 봅니다.
근데 퀘이크 자체가 둠을 만든 이드 소프트웨어에서 만든거라 짭이라고 하기에는...
@@lch374213 퀘이크 뿐만 아니라 그냥 FPS 전 장르를 전부 둠 표절이라고 하진 않잖아요. 둠이 FPS시초로 인정받는지는 제 식견이 짧아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첫번째 FPS가 있었다고 치고 그게 둠이라고 쳐도 나머지 자기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발전,첨가한 다른 FPS를 두고 "둠 짭이네 ㅉㅉ" 이러진 않는다는 얘기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그냥 궁금해서 묻는건데 옛날에 비해 펭귄이 더 늘어난거 같은데 펭귄 소개하는 새로운 영상은 계획에 없으신가요?
시간에 여유가 생기면 만들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항상 일반 영상 만드는 게 시간이 많이 걸립...
요즘 뭐가 너무 많이터져...
일단 게임위부터 어떻게 하자 폐지하던가 없에던가 제거하든가
언젠가 나올 게임인 ZZZ(존레스 존 제로)도 보면 와.... 소리가 나던데.... 아무튼 지금 얼리억세스로 나온 '데이브 더 다이브'와 'P의 거짓', '스텔라 블레이드'등 정말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3N은 그나마 넥슨이 이제 움직이기 시작했고
조금 작은 게임사들은 슬슬 콘솔 게임을 선보이려고 하는 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걱정되면서도 기대되긴 합니다 ㅎㅎ
생각해보면 온라인 게임같은 장르에서 PK를 도입한 건 누구 머리에서 시작되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게 그렇게 재밌긴 커녕 불공평함을 조장하기엔 너무 좋은 문제가 크죠...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너무 억울함이 크고 그 억울함에서 벌어지는 문제들이 적잖게 악질적인 여러가지를 지금도 남긴 상태니...
유저간의 겨루기. 대전격투에서 시작되었지만, 이 장르도 캐릭터 자체의 상성을 제외하면 누가 하든. 실력에 좌우될 뿐. 실력이 개입할 수 없어질 정도의 스팩차로 벌어지는 일방적인 학살... 이게 왜 그리 흥했을까 지금 보면 처음부터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건 일부에 해당되는 문제점에 대한 불만입니다만, 결국 "전체" 와 냉정하게 성공 요인을 파악하고 행동을 하지 않고 당장 앞만 바라보고 있으니 지금의 상황이 딱히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NC는 Need Cash 라고 생각합니다.(...)
원류를 따지자면, 국내 게임사들이 울티마 온라인이나 디아1 시스템을 많이 참고한 것 같기는 합니다
리니지1도 디아블로 짝퉁이다 뭐다 초창기에 말이 많았으니까요
그래도 PK로 성공했으면 그 다음을 봐야 했을 텐데, 말씀해주신 것처럼 당장 앞만 바라보다 이렇게 된 게 아닌가하는
씁쓸함이 드네요
@@penguinmonster 예. pk가 재밌는 사람들도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이기거나 "빡치게" 만들 수 있는 사람들이나 그렇지. 온갗 일을 당하기만 하는 쪽에서 보면 그런 짓을 조장할 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가운데 손가락을 절로 들어올린 다음. 떠나갈 뿐이지. 좋을 수가 없지요...
당장의 자극과 이득에 눈이 멀어 장래에 있을 문제를 간과한 결과가 지금의 시장이니...
그 당시에는 영어권 MUD 게임들이나 울티마 온라인에도 무분별한 PK 했습니다. 그냥 따라한 것 뿐이죠.
문제는 이걸 나중에 유저들간의 무한경쟁 가챠로 돈 빼먹는 구조가 아니라 컨텐츠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갔어야 하는데...
스마트폰 보급되고 가챠는 더더욱 강화되고...(제 기억으로는 확률형 아이템은 스마트폰 게임들 퍼지기 전에 3N 중에 하나가 먼저 시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성공하는 바람에 아시아에선 그러면 다 되는 줄 알고 게으름 피웠다가 결국 이 꼬라지 난 거죠 뭐.
그나마 언리얼이나 퀘이크처럼 엔진 기술력이라도 좋아서 엔진 장사로 먹고사는 것도 방법인데... 실력은 되나? ㅋ
@@taylorshin 아. 그저 유저들 끼리 불공평하게 쳐잡는 걸 이용 하기로 한 작자한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것 뿐이랍니다. -~-.
말씀대로 적어도 뭔가 다른 방향으로. 적어도 문제를 자꾸 드러내는 게 아니라 즐기는 정도의 방향으로 적당하게 나갔으면 좀 나았을텐데 아시다시피(...)
1차는 롤, 2차는 옵치로 온라인 게임이 망해갔던거 같아요. 저 또한 그 시기를 기점으로 한국 온라인 게임은 안하기 시작했죠..
과거 피쳐폰 시절 검은방2가 그렇게 재밌다길레 깔아서 해봤는데 이게 한국게임 맞나 싶을정도로 재밌더라구요
지금의 한국게임은 성공한 게임 따라한 것만 잔뜩이라 매력적인게 없는것 같아요
2년전에 원신 할때만 해도 개무시 하더니.. 그때 짝숨이라고 하고 그랬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는 따라 하지도 못할듯..
그때는 아무나 따라할 수 있는 게임이라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그 누구도 따라하질 못하는...
그저 늘 똑같은 짝퉁겜으로 생각하며 무시했지만 유명해지고 다른 맛과 개성으로 크게 성공한 게임...
요약하자면 이거네요.
특정 분야에 대해 부족한 식견을 가진 사람들이 무리하게 통제하려고 한 배경,
그 분야의 피해자들이 극복과 발전이 아닌 현실의 안주라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것의 환상의 콜라보.
기업은 언제나 미래를 봐야합니다. 현재만 보는 기업은 10년만 흘러도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세상은 미래를 보고 그 미래에 투자하는 기업들로 수두룩하고, 그에 따라 시장은 미래를 향해 나아갑니다. 당연히 미래를 보고 투자하지 못하는 기업은 쇠퇴하게 되죠.
하지만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 단순하게 기업만의 목적이냐, 이건 또 아닙니다. 규제라는 것은 각종 범죄 등을 막기 위해서는 필수적이지만, 반대로 각종 시장의 다양한 발전을 막아버릴 수 있다는 문제가 있죠. 맥락이 약간 다르지만, 콘솔게임과 pc게임을 비교해보면 아주 잘 알 수 있습니다.
콘솔로 온라인 게임을 돌리게 되면 핵을 만날 수가 없습니다. 이 점은 매우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반대로, 유저는 모드를 즐길 수 없거나, 매우 제한적으로만 즐길 수 있습니다. 사이버펑크를 예시로 들자면, 게임의 편의성을 개선해주는 모드들이 게임 초창기에 많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궁극적인 게임에 대한 평가가 바뀌진 않았지만, 흥미로운 모드들도 있었죠. 게임 내에 지하철을 구현해준다던가요. 하지만 콘솔에서는 즐길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 문제는, 규제는 적절하게 사용하면 특정 분야와 관련된 부적절한 요소들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양날의 검으로 특정 분야의 다양성 감소, 심하게는 쇠퇴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는 무분별하거나 과도한 규제가 일어날 때 생깁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시장이 이걸 아주 잘 보여준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시도하려 해도 온갖 규제와 그 규제로 인한 각종 비용들, 그리고 이 시장에 대해 잘 모르는 국가가 무리하게 나서서 시장을 억압하려 하니 자연스럽게 형성된 “게임은 나쁜 것이다”라는 사회적인 분위기.
물론 우리나라 게임사에 방법이 없던 건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 회사지만 우리나라 시장을 아예 포기하는 방법도 있었겠죠. 우리나라의 규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면, 해외 시장을 위주로 노리는 것도 방법이었습니다. 중국보다는 적지만, 3n사가 그럴 자본과 인력이 없던 건 아니에요. 인디게임 하나 만들고 유지하는 것만으로 자본과 인력에서 큰 부담을 느끼는 수준의 소규모 기업은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3n사는 규제로 형성된 불리한 환경 속에서, 극복보다는 현실의 안주를 택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업보가 바로 지금 중국 게임에 먹혀버린 우리나라 게임 시장의 현황이죠.
퍼스트 디센던트라는, 넥슨에서 개발 및 유통을 담당하는 게임을 해본 뒤에 이런 걸 느꼈습니다. 이게 과연 몇천억, 몇조를 버는 회사가 만들 수 있는 퀄리티인가?
아무리 베타라고는 해도 베낀 것 뿐이라고 느껴져 매력이 느껴지지 않는 세계관, 스토리, 신박하거나 새로운 것이 하나도 없는 게임 시스템... 심지어 이단 점프 소리는 가관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원조 격인 워프레임에서도 이단 점프에는 추가적인 사운드 이펙트가 들어가기 마련인데, 돌바닥에서 점프하는 소리가 공중에서 이단점프하는 소리와 다를 게 없습니다.
심지어 캐릭터 음성은 이럴거면 왜 집어넣은건지, 겉보기에는 굉장히 진중하고, 육중한 분위기를 뽐내는 탱커처럼 생긴 캐릭터가 재장전 할때마다 아주 간사해보이는 웃음소리를 내더군요. 애초에 스킬 구성, 요구되는 플레이 방식과 같은 직접적인 요소를 “진중한 탱커같이 생겼지만 사실은 간사한 캐릭터” 컨셉으로 잡았다면 이거 잘 만들었네 싶겠지만, 스킬은 죄다 우직하게 앞으로 나서서 엄폐물을 만들고, 땅을 내려찍고 하는 캐릭터가 정작 재장전할때는 흐흐흐 거리면서 간사한 웃음소리만 내니 아주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게 어떻게 몇천억씩 버는 회사에서, 22년도에 낼 수 있는 퀄리티인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심지어 퍼스트 디센던트는 넥슨이 “노력해서” 게임성을 확보하려고 한 게임들 중 하나입니다. 노력한 게 이정도라면, 노력 안한 건 얼마나 심한 걸까요?
성공은 커녕 퇴화해버린 게임 개발 능력이 너무나도 실감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이게 바로 현실에 안주해버린 3n사의 현황이겠죠.
넥슨은 항상 애증의 대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되는게,
항상 사고치고 항상 문제일으키고, 돈빨아먹어서 큰다는 돈슨 소리 듣는 운영하고.
트럭도 겁나 받고, 성갈등관련해서 문제도 여러번 나고.
맨날 욕먹고 있는 현실이긴 한데.
결국 3n중에서 항상 뭔가 새로운거 만들어보려고 하고 항상 뭔가 도전하는게 넥슨이고.
내 어린시절 재미있는 추억들을 만들어줬던 게임사고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긴 함.
물론 현재로서는 넥슨게임 하는게 하나도 없는데,
나중에 또 재미있는게 나온다면 어떨까 싶음.
물론 현재로서는 아직 갈길이 멈.
그래도 계속 도전 자체는 하고 있으니
좀 제대로 된거 나와서 고 김정주회장이 원하던 IP강한 회사가 되길 바람.
넥슨이 직접 만드는 건 아니고 스튜디오로 독립시킨 곳에서 만드는 거긴 하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그나마, 가능성 있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 한국은 물론이고, 글로벌 공략도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penguinmonster 오잉 답을주실줄은 몰랐네요ㅋㅋㅋㅋ
이번만큼은 바뀌어야 하는데 과연 우리 게임 회사의 위에 사람들이 그 게임을 게임으로 바라보느냐 사업으로 바라보느냐 하는 문제죠 ㅠㅡㅠ
넥슨 같은 경우는 고 김정주 회장님의 꿈이 있었으니, 바뀌려는 시도를 하는 것 같은데
nc, 넷마블 등 다른 회사는 잘 모르겠네요...
일단 NC는, 초창기의 꿈은 버린 것 같습니다
글로벌 대작을 만들겠다던 꿈이요
요즘 할만한 게임 찾아보면 다 중국겜이고
인식 안 좋은 겜에는 한국겜이 많은듯
내가 젤 많이 하는 겜인 명일방주나 원신 같은 겜은 스토리랑 캐릭터 디자인, 스킬셋 등이 다 재밌거나 독특해서 신캐를 '뽑고싶다'라는 마음이 들게 하는데에 비해,
많은 한국겜들은 PVP로 '안 뽑으면 진다'라는 식의 경쟁만을 위한 뽑기가 되어버려서 결국 현타가 옴.
솔직히 이런건 게임 뿐만이 아니라 국가가 컨텐츠 자체에 개입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알려주는 내용인 듯 싶음.
국가에서 책임지지 않고 되려 외면하는 분야는 점점 쇠퇴하고 인재는 해외로 떠남. 해외로 한 번 떠난 인재는 그곳에서 더 잘 먹고 잘 산다면 더이상 돌아와 다시 개같이 일 할 이유가 없지. 미래는 보장받지 못하고 항상 까딱하면 국가에서 건들여 누구라도 저러면 하기 싫은건 거의 당연한거 아닌가.
10:21 와.. 텐센트는 게임회사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부루마블'을 하고 있네요.. ㄷㄷ
진짜 '소녀전선'이나 '붕괴3rd'는 아직까지 하고있지만.. 당시에 소전이 나올 때 까지만하더라도 서브컬처유저중 한 사람의 입장으로 봤을 때는 엄청난 충격이였죠.
(솔직히 당시에 국내서브컬처겜이라고해봐야 클로저스, 엘소드 같은것들이 있었는데, 여러가지 운영이슈들로 인해 많이 지쳐있던 상황이였으니까요.)
그러다 문득 당시에 했던 저의 생각이 '이제 서브컬처겜을 즐기려면 일본어뿐만 아니라 중국어도 공략해야겠다'는 것이여서 중국어까지 배웠구요.
그리고 결국엔 그 예상이 맞아떨어져서 중국어도 서브컬처게임하는데에 엄청 도움이 되었네요.
그리고 붕괴3rd 처음나올 때 까지만하더라도 당시에 제가했던 이스8보다 퀄리티가 약간 떨어지는수준이였는데,
요즘 붕괴3rd 인게임에 있는 '붕괴후서2' 퀄리티만봐도 최신작인 이스9보다 퀄리티가 훨배 더 좋아졌죠.
저도 요즘에 '게임제작'관련 강의같은것도 오프라인으로 참여하고있는데, 거기에서 수업듣는 사람들 이야기만 듣더라도 '한국은 답이없다'라는 의견이 팽배한마당이구요.
(심지어 자기가 능력[게임제작능력+외국어실력]만된다면 한국이 아닌 중국이나 일본게임사로 가겠다는 사람들도 많았음. 아니면 국내에서 개발실력키워서 때가되면 해외로 나간다는 사람들도 봤구요.)
좌우지간.. 그래도 국내에선 로아나 블루아카이브식의 운영도 괜찮고, 최근에는 넥슨쪽에서 신작만들려고 안간힘을 쓰고있기는 해보이는데, 개발쪽으로는 상당히 많이 늦은감이 있죠.
(운영이야 뭐.. 유저간담회 개최해서 몇대 얻어맞고 '정신'만 차린다면 단기간에 바뀔 여지라도 있지만, 게임개발은 진짜 몇년동안 장기간에 걸쳐서 이뤄내야하니까요.)
앞으로 최소 몇년동안은 모바일은 중국, 콘솔/스팀은 일본/서양쪽에서 계속 독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또 모르죠..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요즘 중국에서도 자국게임규제로 해외진출을 위해 콘솔/PC게임개발을 엄청하고있는추세라 콘솔/PC쪽도 금방 밀릴 것 같아서요.
(특히 블랙미스오공은 몇년전에 트레일러영상 본걸로도 충격이였는데, 지금봐도 충격적이네요.. 진짜 첫번째로 사는 중국산 콘솔게임이 저거일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요.)
모든게 다 자업자득이군요. 오늘도 좋은 내용의 영상 잘 봤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펭귄몬스터님 ㅎㅎ
한국의 마지막 불꽃은 10년대 초반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마비노기 영웅전 블레이드 앤 소울 솔저오브포츈 사이퍼즈
게임성과 재미로 승부하던 그때는 없어지고 유저가 왜 국산겜을 즐겨했는지 잊은듯한 게임업계가 너무 슬픕니다
그때가 정말 한국 게임의 황금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과금 유도가 아니라
이 게임이 재밌니 저 게임이 재밌니 이런 걸로 토론했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너무 이상해진 것 같아요
규제도 지금처럼 없었죠 발암물질들 같으니
@@penguinmonster 14년도까지만 해도 클저 트오세 메2 아르피엘 블랙스쿼드 이렇게 재미는 있는 겜이라도 나왔는데 서든2 이후로 죽쓰고 있음
@@ZZZ-h1s 어느정도 수익을 얻으면 그만큼 업데이트를 해야되는데 그럴생각을 안하고 가차랑 광고에만 투자하니.......
전 그거조차도 국내기업은 너무 게임을 돈만 보고 걸어가면서 부터 망해갔다고생각함.
FPS가 죄다 망하니까 안만들기시작하고, RPG종류도 망하니까 안만들고, 모바일로 잘버는거 보니까 PC죄다 유기하고 개나소나 모바일로 옮겨가서 BM장난질 따라하고. 그냥 국내기업은 게임만드는곳이아니라 돈만 바라보는곳임.
한국 모바일시장은 여전히 리니지라이크류 게임들이 매출상위 다 장악했습니다. 리니지m이 나온지 지금 5년째인데 오히려 더 고착화돼있고 이 분위기는 변할거같지가않네요. 매출최상위권은 다 장악중이니까요. 그나마 요 1-2년사이 변화가 좀 보이는것이 모바일시장 자체의 성장세가 정체되면서 pc나 콘솔 패키지 스팀등의 플렛폼으로 게임개발이 이뤄지기 시작했다는거네요. 넥슨도 라인업이 굉장히 다양해졌고 펄어비스나 네오위즈 하다못해 엔씨조차도 발표하는게임들이 모바일이 아닌 다른 플렛폼의 게임들을 발표하기 시작했네요. 사실 유저들이 리니지라이크류게임을 더 이상안하는거야말로 개발사들이 진정한 위기를 느끼고 변하는 계기가 된다고 봅니다만 그것까진아니고 분명한건 국내모바일게임시장은 성장세계 한계가 왔다는겁니다. 그로인한 변화들이 상당히 이뤄질거라고 보네요.
그냥 유저 등쳐먹기에만 집중하다보니 양질의 게임을 못 만들어내는거죠. 로스트아크도 인력부족 상황에서 스토리, 게임성, 운영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죠.
예전엔 중국식양산형게임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지금은 한국식 리니지형게임이라는 말이 훨씬 와닿네요
예전엔 그래도 블루아카이브처럼 하면 조금 미래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조금 떨어지는 개발력도 SD 위주의 단순화된 그래픽, 재밌는 스토리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문제는 그마저도 수위가 마음에 안든다고 국가에서 간섭할거라곤 생각 못했네요. 어떻게보면 정부가 탄압해서 해외로 눈을 돌린 중국처럼 한국 시장을 버리고 해외로 진출 하는게 메인이 될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상 게관위 문제는 정치적으로 심하게 엮여있어서
확실한 명답이 따로 있기는 함. 다만 한국인 대다수가 기
레기들에게 세뇌당해서 이 답지를 극도로 거부하는게 문제
블루아커이브사태는 페미 꼰대의 합작품이죠머
블루아카이브가 재밌는 스토리임?
데브의 되도 않는 해외 뚫으려는 노력으로 나는 적자를 매꾸려는 데브 이야기도 나오면 좋겠네여 ㅋㅋ
운영 진짜 못하는 중소기업…
한국 게임회사들 큰회사는 점점 후퇴하고
그나마 잘 만든건 불편러들에게 시달리고
어쩌다 이리 됐는지 ㅠㅠ
한국 게임산업을 20년뒤로 후퇴시켜버린 원인
1. CN(중국)
2. TJ(택진)
3. GV(정부)
한국게임사의 문제는 지금도 자신들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다는거
그리고 미호요는 그냥 예전 블자가
명품회사 였을때처럼 사장이 너드임
언제나 양질의 정보와 재미가 가득한 영상, 감사합니다!!!
한국게임사의 현상황은 아무런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것이 오히려 가장 위험하다는 역설을 보여주는듯
문을 두드린 다음 무엇이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문을 두드리지 않고선 그 무엇도 일어나지 않아. 란 구절이 생각나네요
이번에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를 보니 그래도 얘네들이 아무것도 안 하는 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영 못 미더운 한국 대기업 게임사들이지만 한 번 믿어보곤 싶어지네요
와... 데이브 더 다이버 장난 아닌데요?
초대형 게임급으로 리뷰가 몰린 건 아니긴 해도
리뷰 평가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야...
넥슨말고 다른 회사들은 유저 돈처먹기에만 급급한듯. 넥슨은 이정주회장의 꿈대로 움직이고 있어서 감동을 보여줬으면 좋겠음
@@t3t3sf71 김정주 회장입니다....
2022년의 중국게임의 퀄리티를 묻거든 원신이라 답하라.
펭귄형이 영상만드면서 모든 정보 글로 잘 다듬으면 논문기재도 가능할듯
붉은사막, 스텔라블레이드, P의 거짓, 퍼스트 디센던트, 킹덤 등 제발 잘나와서 한국 게임의 새로운 방향을 열어줬으면 좋겠네요.
ㅇㅈ
퍼스트 디센던트는 중요 요소들에서 비쥬얼적으로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 비호감 스택을 쌓고 시작하는게 안타깝네요
진짜 장르안하고 게임다해봤는데 실패확률이 높음 왜냐면 이미 기존에나온 장르라 참신하지 못함 그렇다고 서구권 게임보다 퀄도좋지않음
도깨비하고싶어ㅠㅠㅠㅠ
@@the-_-prawn 도깨비는 차라리 애니로 만드든지 아님 다른 게임사에 넘기든 해야 할 듯...
게임위가 벌인 스노우볼링이 중국의 게임 규제 도입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인정하기 싫어도 90년대에 스타크래프트, 00년대에 와우, 10년대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있다면 20년대에는 원신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당시엔 관련 기사가 꽤 있었더라고요
이 규제가 중국과 대만의 온라인 게임 규제 도입의 트리거가 됐다고요
이건 게임위 탓만 할 것도 아닙니다. 돈 된다고 무한경쟁 PK 시스템 만든 제작사가 문제고, 그 게임에 빠져서 억대 장비를 현거래했던 유저들 덕분이죠. 게임위 당장 사라져봐야 갑자기 한국 게임이 중국이나 미국 시장에서 잘 나갈까요? 천만의 말씀.
반례로, 중국 공안의 검열이 시퍼렇게 도사리고 있는데 중국 게임들은 해외에서도 잘 나가죠.
즉, 심의 때문에 게임 못 만든다? 전부 헛소립니다.
@@taylorshin 그래서 중국 게임사들은 해외로 시선을 돌리고 중국이 아닌 해외에 회사를 세우는 식으로 빠져나갔었죠.
하지만 한국은 그러지 못 했고 결국 내수에만 그치는데 검열까지 빡세게 받는 상황까지 온 거죠.
근데 한중영일 비교해보면 한국이 인기도가 가장 낮은편
모바일 게임 붕괴3 가 나올때부터 중국게임 대박나겠구나 했는데 원신이후로는 한국 모바일게임은 게임성으로보면 중국과 상대가안돼죠. 이제는 포기할랍니다. 게등위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개판이라 뜯어고치려고하면 한도끝도없죠..
게등위는... 뭐 볼때마다 새로운 게 튀어나오네요
9:24 은근 슬쩍 아이테르는 자르시고 루미네만 출연시키는 펭귄몬스터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게임을 보면 지금 K식 게임을 벗어난다고 게임 봐도 여전히 그래픽이나, 디자인 이런것만 봐도 여전히 한국게임 같아보이는게 많아보입니다.
일단 캐릭터들을 보면 실사 캐릭터인데 개성있게 보이지 않고 다 미남 미녀인 그런 부분들이 특히 그렇죠.
그런거부터가 개성이 보이지가 않으니 그 외형적인 부분을 보고 있으면 생각나게 되는 다양한 K게임의 업보들이 떠오르게 되는거죠.
넷플릭스 드라마중에 이런 DP에서 이런 대사가 있잖아요 "저희 부대에 수통 있지 않습니까. 거기 뭐라고 써있는지 아십니까? 1953(년). 6·25 때 쓰던 거라고…. 수통도 안 바뀌는데 무슨."
그래픽부터가 거기서 거기인게 불안한거죠 늘 하던것만 하는게 보이는데 과연 정말 얘네들이 바뀔 수 있을까란 생각을요.
또한 우리나라는 이런말이 있죠 누가 장사를 시작했는데 이 장사를 하니까 잘되더라 하면 하나둘 상표 이름 그런것만 살짝 바꿔 따라하는 그런 장사문화가 있다고 해야할지. 게임업계도 마찬가지였죠. 그 BM이 잘되니까 게임업계도 다들 하나같이 몰려들어 BM을 똑같이 덕지덕지 하면서 10년이 되었고, 그 10년이 한국에 사는 모두가 매너리즘에 빠질줄을 몰랐던거고 기술의 퇴보가 될지 몰랐던거죠. 아마 이건 또 시간이 지나면 퇴색되고 또 어떤게 먹히기 시작하면 우리나라는 또 하나둘 몰려들어 따라할지 모릅니다. 계속 이런 반복이겠죠. 우리나라는 문화적인 부분 덕분인지 그렇기에 개성있게 라는 부분에 있어 참 어려운 부분같습니다. 그래서 10년이나 퇴보된 게임업계를 과연 세계를 따라잡을 수 있을지 전 아무리 봐도 어렵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미늘 하던방식에는 굳어져 있고 그렇기에 새롭게 시작하는건 따라가기엔 기술이 아닌 개성으로 시장을 잡아야 하는데 그나마 지금에 와서야 넥슨이 따라가보려고 하는데 넥슨의 신작겜들을 해봤지만 FPS는 굳이 이걸 해야해라는 생각에 콜옵이나 배필 레식을 찾게 되고, RPG를 하게되면 오히려 원신을 찾게되고 TPS를 하려 하면 차라리 디비전이 생각나고 그런거죠. 사람이라는게 항상 편한방법을 찾으려고 하니 그런 잔머리쪽을 참 우리나라가 잘한다고 보는데 이제 어려운길을 찾아가고 그것부터 처음부터 시작 해야하니 과연 그게 쉬울지... 고생길이 험난할테고 이제 그 외부의 게임맛을 본 한국 유저, 소비자들은 한국게임에 손대기가 더더욱 어려워지겠죠. 제가 그걸 10년 전부터 했었으니까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국내와 해외의 차이는 잘 팔리는 '상품'을 만드느냐 vs 재미있는'게임'을 만드느냐의 차이라는 생각이 드네여
한국게임사들이 놓친거
재미
재미있고 퀄리티도 콜옵 모던워페어정도 되면 누구나 다 한국게임하지...
재미 대신 한국 게임사들이 잡은 거
돈...
@@penguinmonster ㅠㅠㅠ
@@penguinmonster 이젠 돈도 놓치고 있죠
게임사도 게임사지만 그런 게임을 좋다고 한 유저 들 문제도 크다고 봅니다.
블루아카가 국산 모바일겜의 이단아라는게 다시 느껴지네요
사실 게임성만 놓고 보면 완벽하지는 않죠. 그럼에도 초반에 논란이 좀 있었지만, 반성하고 발전하는 운영+유저들이 원하는 IP의 활용이 전무후무합니다.
개발진 자체적으로도 게임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죠.
이정도 아니고서는 앞으로 유저들을 만족시키는 겜 나오기 힘들 것 같네요.
사실 리니지류가 이상한 놈이 되어야 하는데...어째서 정상적인 길을 가려고 하는게 이단아라는 소리를 듣는 상태가 된건지
@@Seongmin-r8l 맞는말ㅋㅋㅋㅋ비정상이 많은 사회에선 정상이 이단아 취급 받는 것과 같은 그림 인 듯
@@Seongmin-r8l 반대로 단순하게 생각하면, 욕심 좀 내려놓고 멀리 본다면 성공할 수 있는데, 그걸 포기 못해서 이지경까지 온 듯
자체 게임 개발은 커녕 남의 게임가져다가도 운영조차 똑바로 못하는 K-업계인데 중국한테 쳐발려도 할말 없죠 그만큼 나태하고 노력조차 안했으니까
15년 전부터 한국 게임사들의 자만, 오만.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 지금도 큰 변함이 없으니...
여타부타해도 국가가 게임산업 박살에 큰공을 새웟다.
이쯤되면 NC는 그냥 게임사 간판 버리고 소셜카지노 딱지 붙이는게 맞다 ㅋㅋㅋㅋ
솔직히 원신 갓겜이지.. 도박에 가까운 3n게임 따위들이랑은 비교자체도 안됨
퀄리티를 계속 발전시켜도 모자랄 판국에 퀄리티를 하향시켰으니...ㅠㅠ
진짜 10년만에 중국이 모바일 겜을 다 먹어버림 퀄리티로 욕을 할수가 없음
리니지라이크 게임과 엔씨같은 회사들이 명맥을 유지하는건 결국 그걸 소비하는 유저들이 있기때문이겠죠. 수익을 추구하는 게임사와 리니지라이크에 길들여진 유저들...저 조합이 파이를 키우며 게임을 어엿한 산업의 반열에 올려놨지만 결과적으로 한국게임의 발전엔 최악의 걸림돌이 되어버렸다는게 참 아이러닉합니다.
소국은 대국을 이길수없다 적어도 게임에선 그렇게됬음
ㅠㅠ...
물량 앞에선 모든게 평등하죠. 그 물량도 질적으로 상승하면 이길 방법이 거의 없고
됐
우리나라 게임사는 망해도 됨 ㅋㅋ
기회 많았는데 자기발로 찬거지..
나도 어릴때 크아 바람 카트 많이 했었지만 이젠 한국게임 떴음
아직도 메플하는 여친 매우 이해안됨 ㅋㅋ
게임유저 호구로 보는 나라에서
(실제로 호구니까 호구취급이긴 함),
게임산업이 사회악으로 여기는 나라에서,
살다보니
대국에게 밀리는 게 한편으로 기분 좋음
대국들의 좋은 게임들이 더 만들어지고 들어오길 바람
땅크기로 소국, 대국 소리가 개소리인게, 대한민국은 경제 10대 강국에 국사력 현재 2위임. 중국 따위가 게임으로 좀 치고나가봐야 우리 시진핑 형님께서 3연임하는 순간 제로차이나 확정임ㅋㅋㅋㅋ 걱정ㄴㄴ
사실 온라인 게임 종주국이란 얘기도 그냥 우리의 시선에서 그랬던 것뿐이긴 하죠.
예전에는 언어의 장벽이 커서 한국은 한국만의 독자적 생태를 만들었고,
게임 문화가 발전하지 않았던 중국도 그나마 정서가 비슷한 한국을 모방하고 수입했을뿐,
실제 그 시절 글로벌 스탠드는 이미 와우였죠.
하지만 현지화가 퍼지고, 인터넷 환경이 좋아지면서
언어의 장벽은 무너지고, 글로벌 게임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한국 게임의 낮은 수준이 눈에 보이게 된 거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게임 받을라치면 회사 검색부터 해야함.. 중국거 아닌지.. 애휴..
앞서나갈 기회는 충분히 있었지 20년동안 제자리일떄 분명 따라잡힐거라고 하면 콧웃음 치던 사람들 이제는 다
중국겜 하고있고 저도 하고있고 중국겜 출시떄는 허접했다가 1~2년뒤에는 이게 같은겜인가 싶은정도로 발전한 게임들도 많고 반성해야할 부분임
참 중국이 핑핑이 때문에 저정도지..
우리는 게등위가..일관성 없게 등급정하면서도
지할일도 못하는 답답합니다 ㅠㅠ..
게등위는... 점점 전문성에 의구심이 생깁니다
@@penguinmonster 그래도 펭귄님때문에
게임계의 현황들을 알게 되서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면서도 업로드를 부탁드릴게요!
다시 한번 좋은 영상에 감사합니다!
허구한 날 그놈의 규제 타령. 한국 게임 업계 인간들 절대로 자기들 탓은 안 함.
등급제, 셧다운제 같은 정부의 규제가 없었으면 지금쯤 아주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겠어~ ㅋㅋㅋ
K-게임 이 중국 으로 넘어가는 무차 한 선택..
이게 좋은 건지 아닐지.. 불안하게 만듭니다..
K-게임 이여.. 들고 일어서게 하리라!!
종합게임 유튜버 더빙팟..
검은 리본 달고 안쓰러운 마음 딛고 텐션 에 풀 업그레이드 한 컨텐츠 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할로윈 시즌 취소 사태..
대반전 으로 바꿉니다.
추위 밀려오게 할 수는 없습니다.
11월 불타오르는 극한 컨텐츠 에 도전합니다!!
여러모로 요즘 나오는 중국 게임들의 퀄리티가 괜찮다는 걸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슬프네요
물론 표절작, 저퀄리티 똥겜도 많이 나오긴 하는데
남말할 처지는 아니긴 해서...
그나저나 11월에 불타오르신다니, 대체 어떤 걸 하시려고 ㄷㄷㄷ
@@penguinmonster 집돌이 으로서..할 수 있는 컨텐츠
소통 & 열정 으로 불타오르는 것 입니다..
🔥🔥
블레이드앤 소울은 진짜 혁명이었는데 그 때 그 감동 아직도 기억나네
일단 영상 보기전에 댓부터 달자면,
볼것도 없음.
무조건 경영진 잘못.
돈돈돈돈 돈놓고 돈 먹기 ㅋㅋㅋ
개발자 = 염전 노예
넥슨에 돈쓰는거는 ㅈㄴ 아까운데 원신에 돈 쓰는거는 아깝긴 하기만 만족감이 높음
이상한 규제 해대는 나라도 문제고
이상한 BM으로 돈벌어 먹고있는 회사도 문제고
그 이상한 BM안에서 돈 넣어서 먹여 살려주는 유저도 문제다..
9:22 사실상 3N S1 kakao games 등 한국에 있는 모든 게발사 들이 다 모여서 서로 힘을 합친다 하더라도 저렇게 만드는건 불가능하다
아직까지도 원신을 중국겜이라는 이유로 억까하는 사람들은 무지하다는 걸 증명하는 거임. 시작은 젤다와 비슷했지만 지속적으로 컨텐츠를 확장해나갔고 결과만 놓고 봤을 때는 아예 다른 겜이 됨. 모방을 통한 발전의 가장 우수한 사례임.
게다가 오늘 차이나는 클라스 게임 관련 강의 보니까 전문가도 중국겜이 강세라고 인정하던데 중국겜이라고 무시하는 건 현실부정하는 걸로밖에 안 보임.
호요버스 신작 젠레스 존 제로랑 붕괴 스타레일은 cbt인데도 정식 출시된 한국겜과 결이 확 다름. 완성작이라고 치고 시장에 내놓아도 될 정도임. 그런데 한국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잔뜩 기대하고 접속했다가 실망만 맛보고 이틀만에 접었음. 접은 이유에는 스토리가 뻔하고 재미없는 것도 있지만, 자동전투나 ptw 등 k겜 특징을 고스란히 가져온 게 가장 컸음.
원신을 플레이하며 내 눈이 너무 높아져버린 것 같음. 그나마 한국겜의 유망주는 펄어비스의 도깨비다...
지금 압도적인 자본력과,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력이 바탕이 되어 원신 등의 독무대가 펼쳐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게임사 입장에선 좋은 상황이 아니긴 한데, 이걸 따라잡을 방법도 마땅치 않을 것 같네요
@@penguinmonster 동의합니다. 이미 호요버스의 독무대는 열렸고 한국 게임사는 관객에 불과하죠. 10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겜은 짝퉁 취급이 강했는데 정반대가 된 현재 상황이 너무 씁쓸합니다.
저는 모바일 리니지의 성공 이후로 한국겜이 이 지경이 된 것 같아 nc 볼 때마다 화가 납니다. 한국게임사들이 해외 진출에는 게임성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해도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듯 하네요. 실제로 리니지를 모방한 오딘이 나와서 수익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앞으로도 해외 시장보다 국내 시장을 노려 한 탕 치고 빠질 겜들만 만들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또 중국겜과의 격차가 많이 벌어졌으니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요. 한국겜이 중국겜을 따라잡는 동안 중국겜은 경지에 다다를 것 같은 느낌이 들거든요...
우물속개구리처럼 상대 억까하고 자화자찬하다 모든 산업이 주변국에 뒤쳐지는건 반도문화의 숙명임,
자화자찬식 문화의 말로는 낙후로 이어짐
@@미리네-y6c "실제로 리니지를 모방한 오딘이 나와서 수익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것처럼 앞으로도 해외 시장보다 국내 시장을 노려 한 탕 치고 빠질 겜들만 만들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한국 게임들에 자본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2000년 초반부터 일어나던 현상입니다. 아직도 변화가 없어요...
갑자기 한국의 자본주의 시장이 사라지는 게 아닌 이상 기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도깨비도 주가 올리기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크로스파이어, 던파, 열혈강호, 미르온라인 같은 게임으로 믿지 못하겠지만 중국 수출로 융성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텐센트, 미호요를 필두로 퀄리티부터 운영까지 역으로 먹히고 있는거 보면 아이러니합니다. 그 때 당시만 해도 우리가 게임을 접으면 접었지 중국 게임을 하겠냐 하는 자만적인 풍조가 지배적이었죠.
한국게임이 한발 내디기 위해선 기존에 썩어빠진 게임사를을 전부 목을따야 가능한데 과연 누가 목을 딸지...............
중국 따라잡지 못할듯.. 컨텐츠도 중요하지만 그걸 뒷받침하는 기술도 중요한데 서버 기술도 밀리고 컨텐츠도 밀리고.. 우리나라 게임은 베껴도 어설프게 베끼는데 중국 게임은 완벽하게 베끼고 거기에 더 좋은 시스템을 넣는걸 종종 보게됨
호요버스는 서브컬쳐부터해서 점점 타겟층을 늘려나가고 있는 상황에 도전하는걸 망설이지 않음.. 이벤트라는 명목으로 실험적인 컨텐츠를 매번 내놓고 유저 설문조사를 이용해 피드백을 받고 수용함. 한국 게임사는 뭐...있나?
한국 게임사는, 유저들이 어디까지 bm을 허용하나 실험 중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신규 BM에 적극적인 것 같습니다...
너무 적극적이에요
중국이 무섭긴 무섭다... 우리나라 중소게임업체들은 뭐 하나 히트치기도 어려울 뿐더러 히트를 치더라도 인력이 워낙 부족해서 유저수를 유지하기가 너무 힘듦... 이렇다보니 이제 메이저 회사들이 해외시장 노리겠다고 콘솔게임 만들기 시작하긴 하는데 후발주자 입장에선 어떻게 될지 미지수긴 함.. 그래도 힘내라 국내 게임사들...
바다신2 관련 영상은 올려주실수 있으신가요?
바다신2요?
@@penguinmonster 무려 전.체.이.용.가 게임입니다. 무려 게관위 인증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한국 게임 개발자들한태 꼭 전하고십은말:
진짜로 개발자님들이 게임을 글로벌하게 하고십다는 의지가있으면, 렉 안걸리게 좀더 잘만들으세요. 인터넷 좋은 땅작은 한국에서 게임이 잘돌아가도 해외는 아니에요. 이 문재로 한국에서 재미있게하는 게임들을 해외에서는 재미있게 하기가 어려워요.
최근 일본의 격투게임 개발자들당한거 처럼, 누가 쫌 한국 게임 개발자들한태도 뭐라해줬으면 해요.
옛날갔이 한국게임이 특히 재미있어서 꼭 해야되는 시기가 아니에요.
온라인 게임 전성기 10~20년 전만해도 우리나라 게임 개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했다 그런데 뭐.... 게임을 질병으로 규제하기도 바쁜 나라에서 꽃이 필리가 있나 ㅋㅋ
게임 산업 진흥해주려다가도, 바다이야기 사건 터졌다고
온라인 게임 산업 진흥에 대한 이야기조차 쏙 들어가버리는 나라 ㅋㅋㅋㅋㅋㅋ
그 규제란게 중국보다 심할까요 전적으로 게임사 탓입니다
정치문제도 있지만 BM만 연구해서 빼먹으려고 한게 더 크죠....
진짜.... 어떻게 잃어버린 게임개발의 명예를 회복할수 있을지...?
저또한 게임을 좋아 했던지라 지금의 상황이 씁쓸하기만 하네요. 모바일이라는 좋은 발판도 활용 못하는 한국 게임기업에 이젠
실망만 상처만 받고 마지막으로 즐기고 있는 14년된 게임조차도 흥미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주로 한국게임은 경쟁구도를 이용한 게임이 많았지만
운영이나 게임의 개발쪽인 측면은 정말 만족스럽게 느껴본적이 없네요. 중국자본&인력차이가 벌써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줄은 생각 못했는데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그나마 가테가 한국게임의 희망격인 좋은 게임이었는데
자본력이랑 개발인력이 후달려서 컨텐츠 개발 속도가 느렸고 운영을 말아먹어서 인기가 팍 식어버린게 아쉽습니다.
스토리도 좋았고 연출력이나 게임성도 도트게임으로서 낼수있는 극치였는데 거참...
9:35 펭귄 사이에 입 벌리고 멍때리는 노랑 공룡 좀 커엽네 ㅋㅋㅋ
아무리 잘만들어도 게임은 운영이 문제가 되면 날아 간다는 점을 알아주면 좋겟습니다.
퍼니싱 게임 진짜 잘만들고 컨텐츠도 좋은데 운영과 중국보다 30프로 비싸게 아이템판거 아직도 기억한다.
히어로 엔터테인먼트 인생게임 하나 망친거 절대 못 잊을 거다.
그리고 규제탓하는 nc도 어이없는게 새로운거 만든거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출신한게 얼마나 되는지가
퍼니싱 해외에선 아직 성적 좋던데
우리나라는 참... 너무 배짱장사였던 것 같습니다.
더 잘 될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말이죠
2015년 이후 중국에서 게임아카데미가 엄청 흥했음. 특히 일본내 인력부족으로 일본자본이 많이 들어왔었고 일본에서 중국 게임 아카데미 다큐도 만들었었는데 중국이 치고 나가는건 시간 문제였음.
한국개발자들도 엄청 가있어요.
솔직히 이젠 중국이 고자본에 진심으로 밀어붙이니까 쨉이 안되네요.... 당장 붕괴, 원신만 봐도 이미 벌어졌고요. 제가 그래서 블루아카이브를 더 응원하나봐요. 제작진이 보기드물게 게임에 진심이더라고요. 용하모토 칸 같은 제작자가 늘어야 될건데....
물론 그 김용하PD의 전작인 큐라레는 확실히 캐릭터 빚어내는건 진심이지만, 블루 아카이브가 성공한데에는 그들만의 노력이 아니라 퍼블리싱하는 회사들의 서포트도 한몫했다 봅니다. 이것도 자본싸움이고 전작인 큐라레가 막상 운영에서 좋은 소리 들었는가 하면 글쎄하더군요. 심지어 블루 아카이브의 회사에는 명일방주와 벽람항로로 알려진 요스타가 있네요.
원신까지 갈 필요도 없이 소녀전선, 붕괴선에서 정리되는거같음
진짜 한국 게임산업 다시 일으키려면 일단 게임회사에서 리니지 라이크 생태계 만든 돈귀신들 다 방출시켜야됨
경영진들의 전면적인 마인드 변화가 필요할 것 같기는 합니다
기존처럼 돈 되는 게임만 쫓다가는 한국 게임 산업 자체가 크게 흔들리게 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아 진짜 중국 열받는게 남의나라 게임은 서비스 못하게 막으면서 자기네들 게임은 해외에 진출시키는거 킹받네 우마무스메도 중국 서비스 못하는걸로아는데 일본에서 원신 행사는 또 하고 ㅋㅋ
한국게임사들한테도 기회는 충분히 많았음. 하지만 영상처럼 리니지m의 성공사례가 진짜 모든 것을 망쳐버린거 같음...
국내에선 이미 게임을 잘만드는게 아니고 bm을 잘만드는 것이 더 중요해졌어
우리나라에서 온라인, 모바일이 강세라는건 좀 쪽팔려 해야하는거지. 왜냐면 게임이 재밌어서가 아니라 무료라서 하는거고, 몇몇 경쟁심과 박탈감을 느끼는 소수가 도박질을 해서 수익을 당기는건데 정상적인 상황이 아닌거지. 이러면 맨날 "외국도 가챠라는 도박게임들 많거든?!!" 이러는데 거기는 정상적인 게임 비중에 최소 절반은 넘고 가챠도박은 비주류인데 한국이나 중국은 현재까지 가챠도박이 주잖아. 이제 린저씨들 잠잠하니까 오덕도박게임 하는것들이 기승을 부리는중. 린저씨랑 똑같은 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