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아프셔서 돌봐드리러 의무로 가는거라는걸 예전에 말 했을건데 사연자님이 기억 못하니 빈정이 확 상했을거 같아요. 맛집 보낸거까지는 참아봤는데, 할머니가 해준 밥 먹고 오라니 지금까지 내가 해 준 얘기는 다 흘려들었나 실망감이 확 올라왔을거 같아요 할머니 얘기는 나름 친구에게 중요한 얘기였고 그게 슬픔, 상처와 의무가 버무려진 복합적인 감정이였는데 그걸 분명 말했는데 사연자님이 겉도는 사이처럼 전혀 모르고 있으면 화가 날만 해요. 정말 할머니에 대해 들은 기억이 없으실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팀장님건은 좀 더 미묘했을거 같은데, 가끔은 상대편 든다고 어줍잖은 말을 하느니 차라리 안 하는게 나을 때도 있어요. 어쩔 땐 이미 체념이 끝난 사건은 들어만 주고 어설픈 해결책 같은거 안 듣고 싶을 때도 있거든요. 친구는 팀장님이 휴가거절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까지도 이미 납득했고, 그냥 속상했었다까지만 말 할 생각이였는데 뜬금없이 팀장님 나쁘다 하면 쟤는 왜 오바냐 싶을 수 있어요 물론 이 사건 하나는 손절 포인트는 아닌데, 이미 그동안 대화가 잘 안 되는 답답함이 있었을거고 이번이 마지막 사건이 되었을 수 있어요.
저는 50대가 넘어 만나게 된 사람이 있는데 4-5차례에 거쳐 만나보며 점점 힘들어지더라구요. 문제는 악의가 있는 사람이 라는 느낌이 전혀 안드는데 대화 중에 계속 감정이 상하고 헤어지고 나면 너무 화가 나요. 그런데 주기적으로 자주 만나자고 하네요. 못된사람이라면 그냥 끝낼텐데 그건 아닌거같고 엄청 고민 많이 하다가 내가 먼저 연락하지말고 연락오면 바쁘기로 했답니다.😂
저와 상황이 너무 비슷 합니다 만나면 감정상할때 많고 집에와서 계속 기분 상해있을때가 많아요 일주일 에 며칠을 같이 운동하고 배우고 하기 때문에 물리적 거리두기가 쉽지 않고 ㅜ 이 상황을 어찌 해야 할지 ...나이도 저보다 몇살아래 인데 저는 어려도 상대를존중 해주는데 저는 존중받지 못 하는듯 느낌 그래서 정서적 거리두기와 물리적 거리 두기를 하기로 했어요
지나가는 오십대 중반 아줌마예요. 대문밖 인연은 다 스쳐 지나간다. 시절인연. 신이 가정공동체를 주신 이유라고 생각해요. 선의로 시작한 모든 일이나 말이 좋은 결과를 낳지는 않습니다. 타인의 반응이나 태도에 내가 상처받지 않으려면, 내가 자존감 높고 커지는 것 외엔 방법이 없더군요. 나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강점이나 장점은 승화시키고 약점이나 단점은 개선시키는 자세.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지요. 타인의 언행에 즉각적인 판단을 하거나 바로 반응하지 않는 것. 아무리 오래 알고 지냈어도, 나는 그를 잘 모른다는 마음. 사회적 동물이지만 내가 채워지지 않은 결핍의 상태에선 모든 걸 오해하거나 왜곡할 수 있더라구요. 우린 그 자체로 귀한 존재입니다. 남에게 너무 잘 보이려 '나' 를 잃어버리면 뼈아픈 후회와 회한만 남습니다. 귀한 당신들 행복하세요~~~❤❤❤
저는 셋이서 만나다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그 둘이 편들어주는 사이에서 이게 뭔가라는 생각들고 정리를 선택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아시나요?셋이 있을 때 둘이 눈빛 교환하며 찡긋거리는거. 그건 정말 예의도 아니지만 둘은 같은 편 먹는 인증이죠. 그런 관계에서는 걸어나오는게 맞는거겠죠
제 회사 동료가 딱 이런 타입이라서 기가 너무 많이 빨립니다. 말 자체에 악의가 있는건 아닌데, 대회의 맥락과 흐름에서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고려가 거의 안 되더라고요. 성격이 대놓고 안좋거나 막말하는거면 차라리 화를 낼 텐데, 분명 본인 입장에서는 ‘친해지고 싶어서 가볍게 장난친것’이거나 ‘나름 상대 고충 생각해서 조언이나 배려한’ 이야기들이거든요. 문제는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안하니만 못한 말을 너무 많이 합니다. 굳이 덧붙일 필요 없는 부연설명이나, 받으면 오히려 기분이 나빠지는 동정이나 배려 이런 것들이요. 제 입장에서는 순간 울컥해도 ‘그래…이인간이 생각없이 말한거지 나 열받으라고 한 소리는 아닐거야’라고 생각해서 의미를 다시 물어보면 상대쪽은 횡설수설하게 오해다, 그거 아니다, 내말은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중언부언 덧붙이는데 그거 듣고 더 열받습니다. 한번은 상사분이 얘기하는데 다 잘라먹고 자기 이야기만 하다가 뚜껑열리게 해서 입사 한달만에 수습탈락까지 논의되었을 정도로 의사소통 미스가 너무 많아요. 이런 스택이 너무 많이 쌓이다보니까 슬슬 ‘그래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닐거야’로 넘어가기가 힘들어지네요.
맥락 파악 못 한다는 예시로 떠올랐던건, 한번은 그분과 저의 업무스타일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똑같은 직무인데 저는 조용히 혼자서 집중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에 더 뿌듯함을 느끼고, 그 분은 사교적이어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문제 해결하는걸 더 좋아한다~ 라는 맥락의 이야기였어요. 여기에서 끝났으면 훈훈하게 끝날 화제인데, 여기서 이어지는 대화가 ’전 사람들이랑 부대끼는걸 너무 좋아하는 성격이다보니 이 직업이 천직인것 같아요.’였어요. 이거 보고서 아… 이사람 진짜 대화의 맥락이나 듣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 전혀 고려 못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저 말에 정말 아무런 악의가 없고 순수한 프라이드마저 느껴진다는 점에서 더 그랬어요.
악의는 없다 하지만 그부분에서 물으니 그전에도 자기가 생각없이 말해서 다른사람들에게 한소리들었다기에 더이상 따지지 않고 넘어갔는데 문제는 그후에도 막말은 여전하드라구요 갠히 나만 상처받더라구요 상대는 막말도 해맑게 웃으며 말하고 그냥 말도 썩지 않고 거리두기가 답인듯합니다 안고쳐져요
이제곧 60이 됩니다 제가 infj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인간관계가 힘이들었나 봅니다 제가 그동안 느낀점은 배려하고 경청해주고 아픈얘기는 먼저묻지않고 만나니 상대방이 너무편해서 좋다고 합니다 다음은 만만하게 취급하더군요 그다음 수순은 함부로 합니다 부모 친구 지인 중 몇몇은 꼭 그러드라구요 그과정이 반복되면서 왔는데요 나의 얘기는 70프로 만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상대방도 처음사는 인생이고 사는데 정답은 없다입니다 절친이라도 다 알려줄필요 없더라구요 사람들은 본인이 살아온만큼만 알더라구요 휘둘리지 말고 내 맘가는데로 사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사연자분의 말만으로 정확히 파악이 안되긴 하겠지만 이런 경우가 반복된다면…. 상대를 위해 도움되는 말이나 정보를 줘야한다는 강박을 느껴 그렇게 행동하시는거 아닐지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그때 상대는 찰나적으로 이 사람은 나를 (내 말을) 잘 이해 못하네 하며 짜증이 날 수도 있겠어요, 특히 정신적으로 편치 않을때…
심지어 동영상 조차도 제대로 맥락파악 못하고 보지도 않고 상대방 탓하는 것봐 ㅋㅋㅋㅋ 이런 사람들이 자기 문제 인식 못하고 남탓하며 인성탓하지 상대방이 왜그런지 생각도 안하고 ㅋㅋㅋㅋㅋ 나쁜 의도가 아니여도 뻘소리 계속하면 그건 니 문제에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것도 지능이 떨어지는 거고요
나는 나쁜 의도가 아니어도 상대방의 처한 상황에 따라 나쁜 의도가 됩니다 속으로 나 놀리나 하게 되죠 아님 자랑하나 하게 되고 그래서 함부로 판단 충고 조언 비판 하지 말랬습니다 잘난체 하나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고 그래서 말을 하기보다 듣는 즉 경청이 사람을 잃지 않고 얻는다 했어요
저도 그런 생각인데요.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손절각까지는 아니지 않나?이런 제 생각 자체가 맥락이 없는건지. 한 번의 일로도 특히 친구엄마들은 바로 손절각이더라고요.선택할 수 있는 관계에서는 냉정하게 결정되는듯요. 그래서 저도 좀 어이없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해는 한다해도 최선은 아닌듯요
사연자 한줄요약: 눈치가 드럽게 없는데 눈치를 드럽게 보는 성격. 눈치가 없든지 눈치를 많이 보든지 하나만 해야하는데 두개 다니까 상대방이 짜증나는 스타일인듯. 그냥 눈치없는 사람이면 쟤는 참 눈치가 없어 라고 생각하고 말것이고 반대로 남의눈치를 많이 보고 눈치도 빠르다면 쟤는 왜저렇게 남의 의견에 신경을 쓸까? 라고 생각하고 말텐데 눈치가 없어서 답답한데 내눈치를 보면서 그걸 만회하려고 전전긍긍하는걸 보면 아 이사람은 멀리해야겠다 생각이 들듯.
저는 사연자께서 상대방이 했던 얘기 기억을 잘 못하시거나 맥락을 파악 못하셨을 수도 있지만 그 친구분들이 너무 꼽주는 거 같아요😅 그리고 사연자님이 상대방의 그런 사연을 들었다면 그 정돈 기억 하실 거 같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그런 힘든 사연이라면 웬만해서요.. 지인이 내 상황을 몰라줄 수도 있는건데 굳이 얘길 하고 싶었다면 좋게 얘기해도 되잖아요. 내가 힘든데 남이 몰라줬다고 사람 무안하게 뭐라고 하는 게 더 상처주는거죠ㅠㅠ 그리고 본인 상황이 힘들다고 남한테 투정부리듯이 하거나 톡 쏘아대는 태도도 그렇게 성숙한 태도는 아니니까요. 사연자분이 눈치가 없으실 수도 있는 점과 별개로 상대방들도 운이 나쁘게 까칠한 분이 걸리신 게 아닐까 싶어요,,너무 자책하진 마시고 리액션 꼭 뭔가 해주려고 하지만 않으시면 무난하게 생활하실 거에요~
관계간에도 서열이있다는 말...정말 중요한 포인트에요 저로서도 한번 성찰해 볼 이슈인거같아요..근데 이 사연자분은 좀 예민하신분같아요. 너무 상대방의 자잘한 상황의 맥락을 파악하려는거보다는 그냥 관심을 줄이고 대충 들어주는걸로 끝내는게 좋을수도 있겠다싶네요..우리도 어쩔때 너무 오지랖넓게 디테일까지 관심 가져주는 사람들이 고맙지만은 않잖아요.
실수할수있어요 자아성찰은 중요하고 앞으로 소통을위해 노력하는것은 중요하지만 상대에게 너무 가혹한 친구나 연인에게는 빨리 멀어지는게 답이예요 애초에 타인이 나의일을 일일이 다 기억해주고 내가 원하는말을 다 해준다는게 더 어려운것인데 그것들을 친구에게 기대하고 기대에 미치지못한다고 손절하는태도가 상대를 얼마나 아프게하는지 모르는게 더 나쁘네요
저는 사연자님처럼 의도와 악의가 없고 고의적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겠다는 마음이 없는 사람의 말은 그냥 넘어갑니다. 악의적으로 상처 주는 말과 행동 눈짓을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심지어 사연자님은 실수를 하면 알아차리고 반성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연까지 보내니 사연자님은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대화에서 늘진지하고, 서로 상처줄까 물건 호불호에대한 의견도 조심조심 ,장난끼 유머감각 과는 거리가 먼 내향성 친구집단이 있어요. 20년 가까이 너무 잦은 소통을 하다가 제가 요즘 그 울타리가 많이 답답합니다. 그래서 단톡에 양해를구하고 빠져나왔어요. 다른 집단친구들이나 개인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그렇게 조심성있고 내향적인 친구들이 없어서 만나면 속시원하고 유쾌합니다.
저는 확 손절 하진 않았지만 예전에 밝은 친구한테 이런일이 생겨서 우울하다고 울면서 전화 걸었는데 우는 저를 두고 ㅋㅋㅋ 그럴땐 케이크 먹어! 그래야 기분 풀려 피오니 케익 진짜 맛있는데 남친함테 사달라해야징 난 낼 통케이크 먹는다~! 라는 답변 듣자마자 싸악 연락을 끊었었네요 ㅋㅋㅋㅋ 사연자님...그친구 보는 기분이에요 😂
ㅎㅎ 제 주변에 이런 친구 때문에 고통받는데 이 친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착한 애'라고 인식함. 근데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나만 열불 터짐... 거리를 둬봐도 주기적으로 연락옴.. 연락 끊어도 집으로 찾아온다고 함.. 애 자체가 나쁘지 않은데 눈치는 엄청 보면서 눈치가 없음.ㅠㅠ 고통스러움. 미묘한 뉘앙스 이런거 잘 모르고 항상 즐거워서 뭔가 붕 떠있는 느낌?.. 후
사연자님 사연을 듣는데 손절까지는 아니어도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몇몇 친구들이 떠오르네요. 만나고 오면 기분이 나쁘고 상처를 받아서 한동안 넘 힘들더라구요. 어떤 친구는 제가 그 친구가 좋아하는 음식을 몇가지 챙겨주었더니 다음 만남 때 고맙다, 잘 먹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너 참 힘들게 산다"라고 말하더라구요. 넘 충격적이어서 아무런 대답도 못했는데 그 때 그냥 넘어간 것이 아직도 화가 나네요. 나이들수록 성악설이 더 맞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제 사주가 아주 약한 사주라는데, 그런 류의 사람들을 만나서 이상한 말을 들으면 사주탓인가?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나이들수록 인간관계는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제목보고 흔한 솔루션 얘기하겠거니 하다가 강자와 약자 간 생리에 대해 말씀하시는 걸 보고 또 감탄합니다. 관계에 대한 통찰이 어찌 이리 대단하신지요, 동시대에 태어나 현명한 어른께 답을 구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다시금 유튜브에서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때나 카톡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꽃사진 유트브 링크 보내는 눈치없는 친구가 가정적으로 힘든일 있어서 몇년동안 그 끝없는 얘기 다 들어줬는데 그 문제가 해결되고나니 이제 통화할때마다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자랑을 많이 합니다 힘든 얘긴 힘들어도 들어줄만 했는데 끝없는 자랑은 듣고 있기 싫습니다 작가님 말씀 듣고나니 저도 그 친구한테 서열적으로 내가 우월하다고 느끼고 있었나봅니다
자기정보도 전혀 안주고 무맥락 무정보상태에서 화와 짜증을 섞어 공격을 하는 사람을 보면 참 어이없고 자기방어력 만랩이 많았어요. 자기가 회내는건 너무 당연하고 니가 잘못했다라고 몰아붙이고 ㅡ자기방어력이 만랩인 분들은 다 비슷한 양상을 보였어요. 고슴도치같이 웅크리고 듣다가 확 가시펼치는 ㅡ이런분들 왜 고독력 높은지 알겠더군요
60대 초 중반인데도 그런사람이 있는데 오랫동안 그랬어서ᆢ 친구들 모두가 쟨 저런사람 인식을ᆢ 원래 대화중에도 뜬금없이 다른 주제를 확 꺼내는 친구라 나쁜의도를 갖지 않고에 해당되는것으로 보는데 ᆢ 모임때만 같이 보는거라 그런친구ᆢ에 그치면서 같이들 보낸지도 25년정도 되네요 ㅋ
착각도 병이다 본인이 그걸 돕는거라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사생활침해일수도 있는거야 사람 가려가면서 대하는건 본인도 마찬가지고 사람 가려가면서 빼앗는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내가 니보다 먼저 안걸 왜 니가 먼저 알았다고 해대는지… 지는 나한테 안받아먹고 살았나 비열한건 사실적시로 본인도 마찬가지이면서
몸도 많이 아픈상태에서 어쩔수없이 먹고살기위해 돈벌러가야된다하니, 친정언니는 집에서 놀면뭐하노 일해야지.굉장한 상처였죠. 말기환자라 아파죽을거 같다하니, 너만 아프냐 나도 아프다(언니는 나이가 많아 그냥 여기저기 조금씩 아픈거뿐임) 그냥 안보고 손절하는게 내심상에 좋음. 각자 인생사는거지요. 제가 죽어도 연락하지말라했음.서로 관심없음.맨날본인 돈자랑에 잘먹고 잘사는거 밖에 애기안함. 걍 듣고 있음 피곤함.
만약 맥락파악을 못하는 전자의 사람이라고 하면 지금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영상의 맥락도 아마 잘 이해 못할거에요.. 저도 그런 고향 친구 있었고 결국엔 손절해봐서 아는데, 아무리 좋은 말 좋은 조언 주변에서 해주더라도 그 맥락을 이해못하고 다른사람과의 관계를 망치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남는 사람들은 죄다 미성숙한 사람들 뿐.. 결국 미성숙한 사람이기에 그런 사람들과만 만날 수 있는거구나 싶고 저도 더이상 관계유지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긴 관계 손절했습니다..
제가 손절할때를 생각해보면 저는 속으로 이사람 아니다 싶으면 하나하나 쌓아놨다가 더이상 참을수 없을때 손절해요. 상대는 뭐 이런걸로 손절하지 싶지만 그동안 적립이되어 마지막 손절타이밍에 생긴 이유는 작을수도 있어요.
저랑 비슷해서 놀랐어요
왠만해선 손절이 안 되는데
참다참다 더이상 안될때
손절이 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한번의 이유로 손절은 없다 .
쌓이고 쌓여서 .오랜 세월 차곡차곡 쌓인 감정들이 드디어 폭발한것이 손절임 .
저도 그렇게 했더니 상처주는 입장에서는 그럼 그때 말을하지 라고 뻔한 도돌이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오. 후
저도 그래요. 스스로 손절이 되요. ㅋㅋㅋ왜냐면 그게 참다참다 폭발하는거라서
자존감 높은 그룹으로 들어가면 좀 나아요 피해의식 너무 많고 자존감 약한 사람들과 있으면 피곤하더라고요
저도 이생각 들었어요.
아 딱 맞습니다
맞아요 자존감낮은 사람들은 사람피곤하게 해요
정말 공감합니다
맞아요~
맞아요 내가 약자 포지션이라 주변인들이 화를냈던거. 왜 저렇게 예민하지 했는데 다른사람들에게는 엄청 친절. ㅜㅜ 그리고 내가 더 멋진 곳에서 나보다 더 멋지다 생각한 사람들이 더 친절해요. 주변인들을 바꿔야 해요
쓰니는 분명 좋은 사람일듯^^
고생했어요
작가님이 마지막에 말씀하셨듯이 그분들이 미성숙한 경우일수도있죠
저는 최대한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하는편인데... 오래알아도 끝까지 무시안하고 알먄알수록 더 다정하게 대해주는 친구는 띠동갑이상 연배가 좀높은 분이셨죠..
모든사람에게 공평하게 대할필요가없는거같아요
내가 상처잘받는 사람이라면 처세술이 필요한거같아요... 계산안하고 잘해주는게 편하고 좋은데..😢😂😅
맞습니다~멋진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제가 30년지기 친구랑 손절한것도 저이유입니다
할머니가 아프셔서 돌봐드리러 의무로 가는거라는걸 예전에 말 했을건데 사연자님이 기억 못하니 빈정이 확 상했을거 같아요. 맛집 보낸거까지는 참아봤는데, 할머니가 해준 밥 먹고 오라니 지금까지 내가 해 준 얘기는 다 흘려들었나 실망감이 확 올라왔을거 같아요
할머니 얘기는 나름 친구에게 중요한 얘기였고 그게 슬픔, 상처와 의무가 버무려진 복합적인 감정이였는데 그걸 분명 말했는데 사연자님이 겉도는 사이처럼 전혀 모르고 있으면 화가 날만 해요. 정말 할머니에 대해 들은 기억이 없으실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팀장님건은 좀 더 미묘했을거 같은데, 가끔은 상대편 든다고 어줍잖은 말을 하느니 차라리 안 하는게 나을 때도 있어요. 어쩔 땐 이미 체념이 끝난 사건은 들어만 주고 어설픈 해결책 같은거 안 듣고 싶을 때도 있거든요.
친구는 팀장님이 휴가거절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까지도 이미 납득했고, 그냥 속상했었다까지만 말 할 생각이였는데 뜬금없이 팀장님 나쁘다 하면 쟤는 왜 오바냐 싶을 수 있어요
물론 이 사건 하나는 손절 포인트는 아닌데, 이미 그동안 대화가 잘 안 되는 답답함이 있었을거고 이번이 마지막 사건이 되었을 수 있어요.
걍 말은 아끼는게 좋음.. 좋은의미로 말해도 내 사정은 그게 아닌데 속편한 소리 하는거 같고 그게 계속 지속되면 아 재는 진짜 속편하게 산다하고 난 계속 스트레스니 연락 안하게 됨 사연자가 잘못한건 아니지만 상대가 맘에 여유가 없으니까 이해를 못하는거
저는 50대인데 이래서 요즘 사람 만나기가 겁나요ㅠ
좋은 의도로 말했어도 그게 내 의도대로 전달이 안 될때가 많아요..이제는 상대방 대화의 맥락을 알아차라리는게 피곤하기만 하네요. 그냥 혼자가 편해요.😢
걍 혼자가 편해요..
그게 본인은 좋은 의견일 수 있지만 상대방은 상황이 달라서 못 받아들일 수 이ㅆ어요 그래서 경청이 중요 합니다 그에 조금 내의견 말 하는거고 말에도 기술이 필요합니다
저는 50대가 넘어 만나게 된 사람이 있는데 4-5차례에 거쳐 만나보며 점점 힘들어지더라구요. 문제는 악의가 있는 사람이 라는 느낌이 전혀 안드는데 대화 중에 계속 감정이 상하고 헤어지고 나면 너무 화가 나요. 그런데 주기적으로 자주 만나자고 하네요. 못된사람이라면 그냥 끝낼텐데 그건 아닌거같고 엄청 고민 많이 하다가 내가 먼저 연락하지말고 연락오면 바쁘기로 했답니다.😂
저와 상황이 너무 비슷 합니다 만나면 감정상할때 많고 집에와서 계속 기분 상해있을때가 많아요 일주일 에 며칠을 같이 운동하고 배우고 하기 때문에 물리적 거리두기가 쉽지 않고 ㅜ 이 상황을 어찌 해야 할지 ...나이도 저보다 몇살아래 인데 저는 어려도 상대를존중 해주는데 저는 존중받지 못 하는듯 느낌 그래서 정서적 거리두기와 물리적 거리 두기를 하기로 했어요
지나가는 오십대 중반 아줌마예요.
대문밖 인연은 다 스쳐 지나간다. 시절인연.
신이 가정공동체를 주신 이유라고 생각해요. 선의로 시작한 모든 일이나 말이 좋은 결과를 낳지는 않습니다. 타인의 반응이나 태도에 내가 상처받지 않으려면, 내가 자존감 높고 커지는 것 외엔 방법이 없더군요. 나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알고, 강점이나 장점은 승화시키고 약점이나 단점은 개선시키는 자세.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지요. 타인의 언행에 즉각적인 판단을 하거나 바로 반응하지 않는 것.
아무리 오래 알고 지냈어도, 나는 그를 잘 모른다는 마음.
사회적 동물이지만 내가 채워지지 않은 결핍의 상태에선 모든 걸 오해하거나 왜곡할 수 있더라구요.
우린 그 자체로 귀한 존재입니다.
남에게 너무 잘 보이려 '나' 를 잃어버리면 뼈아픈 후회와 회한만 남습니다.
귀한 당신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너무 맞는 말씀 좋은 말씀 공감하고 갑니다.
글 겁나잘쓰신다~~~
❤희정님~ 멋져요 👍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작가님 말씀 쫌 어려웠는데 좋은글 감사해요~^^
겸손한 마음을 갖되 당당함을 잃지말고 나를 키우자 남의 시선과 말에 잠식되지 않도록
저도 질문하신 분처럼 실수를 예전에 많이 했고 상처를 받아서 조심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너무 조심하고 예민해져서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어요 ㅎㅎ
저는 그런 당사자는 아니지만
그 친구를 보며서 말을 아꺼야겠다가 되어서
벙어리 되어가는듯요 ㅋㅋ
그러면서
내적으로는
니네들 얘기만 들으러 내가 이 모임을 오고 있나
이건 뭘까?
고민중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말수가 줄어드는거같아요. 좋게 말해 점잖아지는거죠 ㅋㅋ
요즘 세상에도 친한 사이 조차 무의식적인 서열이 있다는게 서글프네요
직장에서 서열, 친구관계도 서열, 연애관계도 갑과 을, 가족 관계도 서열.. 진짜 지긋지긋 하네요.
이렇게 모두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가는 … ㄷㄷ;;
저도 약자 포지션ㅜㅜ
거기다 호구 포지션 ㅋㅋ
세상의 모든 약자들 화이팅 입니다^^
아마 그래서 요즘 사과도 안하고 개념을 없애버린 사람들이 많이 생기는거같아요. 강해보이려고요. 전 그런 사람은 정말 약한 사람이구나 받아들이게되더라고요. 정말 강한 사람은 서열에 별로 신경도 안쓰죠.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무의식 중에 서열을 세운다는 게 문제죠. 결국 자기가 안 하면 되는 건데, 남들 탓 하는 와중에 자기도 똑같이 행동하는 건 간과하는 거예요.
사연자분
일일이 상대한테 신경 안쓰셨으면~~
잘못한 것 없으시고요.
의견은 말할 수 있어서요.
너무 착하셔서 그런것같은데ㅜ
파이팅 입니다~!
저는 셋이서 만나다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그 둘이 편들어주는 사이에서 이게 뭔가라는 생각들고 정리를 선택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아시나요?셋이 있을 때 둘이 눈빛 교환하며 찡긋거리는거. 그건 정말 예의도 아니지만 둘은 같은 편 먹는 인증이죠. 그런 관계에서는 걸어나오는게 맞는거겠죠
이건 욕나올만하네요
둘도 딱히 좋은 사이 아닐거예요
나쁜얘들은 좋은 관계 못 만들어요
그런애들은 서로 뒷담하다가 금방 틀어져요 ㅋㅋㅋ 공격할 상대가 있음에 잠시만 돈독해진것일뿐
저 많이 당했어요 결국 제가 눈치보며 겉돌게 되더라구요
사연자님이 조금 눈치도 없고 + 약자 포지션인것도 맞는것같아요... 저 정도로 손절이면 다 손절하게요ㅠ 이래서 잘해줄 필요가 없음.. 떠나가면 아쉬워하지말고 보내주면 됩니다
사연 자체는 문제가 없는 것 같은데… 그 친구들 인격문제거나 사연자가 깨닫지 못하는 답답한 포인트 누적으로 피로감을 느낀 친구들이 거리 두는 가능성 두 가지가 맞는 것 같은데 어디를 가도 같은 문제가 생기면 후자일듯
꼬여있는 상대가 문제.
알아서 듣고 넘기는 맛이 없는 인간은 속히 손절 하세요.
인간 고쳐 못씁니다.
이 댓글이 가장 맞말인거 같아요~ 사회에서 만났는데 알아서 듣고 넘기는맛 없이 꼬투리 잡고 늘어지는거 자체가 상대방 깔보고 무시하는거지요. 같은 말이라도 자기보다 상위 포식자가 하는 말에는 그렇게 반응하지 않을거니까ㅋ
오늘도 깊은 통찰력을 얻고갑니다. 성숙한 사람은 자기의 정보를 조금씩 드러낼줄 안다...
와 통찰력👍 저도 서열 딱 떠올랐어요~ 사연자가 센스없고 만만하니까 친구들이 더 거침없이 불만을 표출하게 되는거고 같은말을 자기가 잘보이고 싶은 사람이 햇으면 호의적으로 받아드릴거임😢
후반 내용은 극공감 꽝꽝!! 입니다. 내가 성숙해져 가려고 애쓰고 내 주변이 성숙한 사람으로 채워지도록 해 보니 많은 부분이 해소되더군요. 너무 좋은 내용에 링크 돌려요~^^
제 회사 동료가 딱 이런 타입이라서 기가 너무 많이 빨립니다. 말 자체에 악의가 있는건 아닌데, 대회의 맥락과 흐름에서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한 고려가 거의 안 되더라고요. 성격이 대놓고 안좋거나 막말하는거면 차라리 화를 낼 텐데, 분명 본인 입장에서는 ‘친해지고 싶어서 가볍게 장난친것’이거나 ‘나름 상대 고충 생각해서 조언이나 배려한’ 이야기들이거든요. 문제는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안하니만 못한 말을 너무 많이 합니다. 굳이 덧붙일 필요 없는 부연설명이나, 받으면 오히려 기분이 나빠지는 동정이나 배려 이런 것들이요. 제 입장에서는 순간 울컥해도 ‘그래…이인간이 생각없이 말한거지 나 열받으라고 한 소리는 아닐거야’라고 생각해서 의미를 다시 물어보면 상대쪽은 횡설수설하게 오해다, 그거 아니다, 내말은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중언부언 덧붙이는데 그거 듣고 더 열받습니다. 한번은 상사분이 얘기하는데 다 잘라먹고 자기 이야기만 하다가 뚜껑열리게 해서 입사 한달만에 수습탈락까지 논의되었을 정도로 의사소통 미스가 너무 많아요. 이런 스택이 너무 많이 쌓이다보니까 슬슬 ‘그래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아닐거야’로 넘어가기가 힘들어지네요.
극공감입니다. 덧붙이는 말이 더 열받는다는것도 공감이요 ㅋㅋ
맥락 파악 못 한다는 예시로 떠올랐던건, 한번은 그분과 저의 업무스타일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똑같은 직무인데 저는 조용히 혼자서 집중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에 더 뿌듯함을 느끼고, 그 분은 사교적이어서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문제 해결하는걸 더 좋아한다~ 라는 맥락의 이야기였어요.
여기에서 끝났으면 훈훈하게 끝날 화제인데, 여기서 이어지는 대화가 ’전 사람들이랑 부대끼는걸 너무 좋아하는 성격이다보니 이 직업이 천직인것 같아요.’였어요.
이거 보고서 아… 이사람 진짜 대화의 맥락이나 듣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대해서 전혀 고려 못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저 말에 정말 아무런 악의가 없고 순수한 프라이드마저 느껴진다는 점에서 더 그랬어요.
악의는 없다 하지만 그부분에서 물으니 그전에도 자기가 생각없이 말해서 다른사람들에게 한소리들었다기에 더이상 따지지 않고 넘어갔는데 문제는 그후에도 막말은 여전하드라구요
갠히 나만 상처받더라구요
상대는 막말도 해맑게 웃으며 말하고 그냥 말도 썩지 않고 거리두기가 답인듯합니다 안고쳐져요
내가아는 지인이랑 똑같네요 ....
진짜 이제는 옆에있으면 그냥 피하고싶음 .....하....
맥락 파악 중요.
상대가 화내고 소원해진 건
이유가 있음
맞는말씀 예요.
제 친구도 집중을 안하고 기억 못하는걸 자랑하듯 얘기할때 멀어지고 싶어져요.
통찰력의 깊이가 남다르신 남인숙 작가님 오늘도 잘듣고 갑니다 ❤️❤️
이제곧 60이 됩니다
제가 infj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인간관계가 힘이들었나 봅니다
제가 그동안 느낀점은 배려하고 경청해주고 아픈얘기는 먼저묻지않고 만나니 상대방이 너무편해서 좋다고 합니다
다음은 만만하게 취급하더군요
그다음 수순은 함부로 합니다
부모 친구 지인 중 몇몇은 꼭 그러드라구요
그과정이 반복되면서 왔는데요 나의 얘기는 70프로 만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상대방도 처음사는 인생이고 사는데 정답은 없다입니다
절친이라도 다 알려줄필요 없더라구요 사람들은 본인이 살아온만큼만 알더라구요 휘둘리지 말고
내 맘가는데로 사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누구랑 언쟁이 있었다고 하면 자기 편 들어달라는 거지 자기 편 들었다고 뭐라하는 인간이 이상한 인간 아닌가요. 그런 사람하고 멀어진 게 오히려 다행일 것 같아요. 서로에게 예민하지 않고 둥글둥글한 사람 만나시고 행복하시길.
이런 상황에서 자기편 들어주면 갑자기 역으로 역정내면서 편들어준 사람만 나쁜 사람 만드는 사람들 꼭 있더라고요ㅎㅎ
전 이대목에서 혹시 저 팀장하고 애인사이인가싶었어요 ㅋㅋㅋ 왜 남편욕할때 친구가 내편들어주면 화나잖아요
맥락 없는 거 인정ㅜㅜ조카 돌잔치 얘기했는데 옷 얘기 하고 등등
장례식 얘기했는데 뜬금 뭐 물어보고;;ㅎㅎ
사연자분의 말만으로 정확히 파악이 안되긴 하겠지만 이런 경우가 반복된다면…. 상대를 위해 도움되는 말이나 정보를 줘야한다는 강박을 느껴 그렇게 행동하시는거 아닐지 한번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그때 상대는 찰나적으로 이 사람은 나를 (내 말을) 잘 이해 못하네 하며 짜증이 날 수도 있겠어요, 특히 정신적으로 편치 않을때…
적어도 상대방이 어떤감정상태인지 파악하고 말했으면 좋겠어요
사연자분같은 사람들은 상대방 상황을 이럴거야 하며 자기가 속단해버리고 대충 대답하니까 이런 결과가 나온거라봅니다
남의얘기를 귀담아 듣지않는 스타일이죠
맞아요 공감합니다~
오늘도 무릎 탁!! 늘 머릿속으로 떠 다니기만 하던 생각들이 이렇게 말로도 표현될수있는게 놀라워요
난 나쁜 의도가 아니었는데 저렇게 받아치는 사람들은 내가 그냥 거리를 두면 되더라구요. 굳이 말 섞을 필요도 없는 것 같아요. 그쪽 인성탓인 경우가 더 많아요
심지어 동영상 조차도 제대로 맥락파악 못하고 보지도 않고 상대방 탓하는 것봐 ㅋㅋㅋㅋ 이런 사람들이 자기 문제 인식 못하고 남탓하며 인성탓하지 상대방이 왜그런지 생각도 안하고 ㅋㅋㅋㅋㅋ 나쁜 의도가 아니여도 뻘소리 계속하면 그건 니 문제에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것도 지능이 떨어지는 거고요
맞아요.
나는 나쁜 의도가 아니어도 상대방의 처한 상황에 따라 나쁜 의도가 됩니다 속으로 나 놀리나 하게 되죠 아님 자랑하나 하게 되고 그래서 함부로 판단 충고 조언 비판 하지 말랬습니다 잘난체 하나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고 그래서 말을 하기보다 듣는 즉 경청이 사람을 잃지 않고 얻는다 했어요
나쁜 의도가 아니더라도 상대방의 상황을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말해야죠...저렇게 받아치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다면 그 사람들만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
@@katty617 공감합니다 앞뒤 안가리고 본인 입장에서 말하는 사람을 위선자라 하죠 본인들만 옳은것 처럼
그냥 얘기들어보니 찐친이 아닌데 ?! 걸러진게 사연자 분께 너무 다행인데 저런인간들 피곤해서 어떻게만남???
안친해서 그럴수도있어요 예시의 대화에서는 맥락에선 벗어난건맞는데 그렇게 멀어질일도아닌거같아서요! 친하면 해당대화정도에서는 엥 그런가? 할수도 있는정도같아요
저도 그런 생각인데요.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손절각까지는 아니지 않나?이런 제 생각 자체가 맥락이 없는건지. 한 번의 일로도 특히 친구엄마들은 바로 손절각이더라고요.선택할 수 있는 관계에서는 냉정하게 결정되는듯요. 그래서 저도 좀 어이없는 경우도 있었어요. 이해는 한다해도 최선은 아닌듯요
사연자님은 남을 배려하는
스타일같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상대가 마냥 좋게만 느끼는건 아니고 잘해줄수록 쉽게 여기는 분들에게 먹잇감이 될 수 있어요 기본적인 도리만 하시고 작은건데도 받아치는 분들은 멀리해보세요
나랑 안 맞구나 하면서요
오늘따라 너무 아름다우셔요~~~ 목소리도 아름답고, 항상 좋은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사연자 한줄요약: 눈치가 드럽게 없는데 눈치를 드럽게 보는 성격. 눈치가 없든지 눈치를 많이 보든지 하나만 해야하는데 두개 다니까 상대방이 짜증나는 스타일인듯. 그냥 눈치없는 사람이면 쟤는 참 눈치가 없어 라고 생각하고 말것이고 반대로 남의눈치를 많이 보고 눈치도 빠르다면 쟤는 왜저렇게 남의 의견에 신경을 쓸까? 라고 생각하고 말텐데 눈치가 없어서 답답한데 내눈치를 보면서 그걸 만회하려고 전전긍긍하는걸 보면 아 이사람은 멀리해야겠다 생각이 들듯.
13:07 이걸 요구하는 사람인듯. 하나만 하라고하지만 실상은 만만하면 눈치없어도 난리 눈치봐도 난리;;
남의 눈치나 기분을 너무 신경쓰는 행동이 바로 서열을 자신이 알아서 낮추는거같아요.. 말 줄이고 관심 줄이는게 ㅜ
저렇게 피곤하게 사람만날봐 나랑 비슷한사람만나지 저렇게 성격다른거 맞추고 욕먹고할봐 안보고 마네요 뭐하러 욕먹으며 친구하는지?
이댓글 따봉..
저는 사연자께서 상대방이 했던 얘기 기억을 잘 못하시거나 맥락을 파악 못하셨을 수도 있지만 그 친구분들이 너무 꼽주는 거 같아요😅
그리고 사연자님이 상대방의 그런 사연을 들었다면 그 정돈 기억 하실 거 같거든요. 아무리 그래도 그런 힘든 사연이라면 웬만해서요..
지인이 내 상황을 몰라줄 수도 있는건데 굳이 얘길 하고 싶었다면 좋게 얘기해도 되잖아요. 내가 힘든데 남이 몰라줬다고 사람 무안하게 뭐라고 하는 게 더 상처주는거죠ㅠㅠ
그리고 본인 상황이 힘들다고 남한테 투정부리듯이 하거나 톡 쏘아대는 태도도 그렇게 성숙한 태도는 아니니까요.
사연자분이 눈치가 없으실 수도 있는 점과 별개로 상대방들도 운이 나쁘게 까칠한 분이 걸리신 게 아닐까 싶어요,,너무 자책하진 마시고 리액션 꼭 뭔가 해주려고 하지만 않으시면 무난하게 생활하실 거에요~
예전에 내 친구가 나보고 나름 괜찮은 직장 다니니 진심으로 축하의미로
썩은대학 나와서 그렇게 잘 취업한거면 대단하다고 ㅋㅋ 물론 친구는 취중에 표현가려서 못 한거지만 좀 실망했음
약해서 날마다 갈굶 당하는 나. 만날때
마다 어떻게든 상처주는 말을 하고선
내가 싫어하는 이유를 몰라요.
그래서 전 날마다 무인도에 가고 싶어요.
관계간에도 서열이있다는 말...정말 중요한 포인트에요 저로서도 한번 성찰해 볼 이슈인거같아요..근데 이 사연자분은 좀 예민하신분같아요. 너무 상대방의 자잘한 상황의 맥락을 파악하려는거보다는 그냥 관심을 줄이고 대충 들어주는걸로 끝내는게 좋을수도 있겠다싶네요..우리도 어쩔때 너무 오지랖넓게 디테일까지 관심 가져주는 사람들이 고맙지만은 않잖아요.
위 사연에 어떤 조언을 할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했고, 듣고 보니 정말 지혜로운 말이네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새겨 들을 부분들이 많아요
역시 작가님 다우시다 ㅎ
ㅠㅠㅠㅠ완전 전데요 이젠 걍 사람이 피곤하고 짜증이 나요ㅠㅠ내공이 느껴지는 영상 감사합니다
피곤하고 짜증나면 혼자살아야지 왜 남하고 만나고 다님? ㅡㅡ 사람 만나지 마세요 그럴거면 산속가셈 ㅡㅡ
내 말에 리액션해주는건 좋은데 같은말 여러번 했는데도 처음 듣는다고 할때 많이 당황. 내 말을 주의 깊게 듣지 않는 친구였음.
실수할수있어요 자아성찰은 중요하고 앞으로 소통을위해 노력하는것은 중요하지만
상대에게 너무 가혹한 친구나 연인에게는 빨리 멀어지는게 답이예요
애초에 타인이 나의일을 일일이 다 기억해주고 내가 원하는말을 다 해준다는게 더 어려운것인데 그것들을 친구에게 기대하고 기대에 미치지못한다고 손절하는태도가 상대를 얼마나 아프게하는지 모르는게 더 나쁘네요
대화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저는 일단 주의하려 노력하는 것이 속단,추측,오지랖 입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을 하기보다 상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가에 집중하려 합니다.
그러다보니 대화의 과정 자체가 수신의 장이 되더라구요..^^
공감합니다 상대의 말을 들어보고 내의견 할것 있으면 하고 아님 그렇구나 하고 맙니다~우리나라 사람 특징이 우월감 주체성이 강해서 내가 더 잘낫고 똑똑하다는걸 어필 하길 좋아하는 경향이 있는듯 합니다
이런방법도 있군요... 나도 해볼까... 근데 수신의 장으로만 끝나면 스트레스는 없는지...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어요 고맙습니다
성숙한 사람은 관계에 거리에 맞춰서 상황을 공유하는 것 같아요.
사람을 그 자체로 목적으로 대하고, 내가 있는 집단이 성숙한 집단인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어흔 성장학교 화이팅~~
저는 사연자님처럼 의도와 악의가 없고 고의적으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겠다는 마음이 없는 사람의 말은 그냥 넘어갑니다. 악의적으로 상처 주는 말과 행동 눈짓을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고 심지어 사연자님은 실수를 하면 알아차리고 반성하고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연까지 보내니 사연자님은 크게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사실.. 저정도 답에 연락을 끊어버릴 정도면, 꼬여있는사람같단 생각들고, 오래 같이 할 사람은 아닌거같아요.
피곤한 타입같아요.
문제는 저런 알로 저렇게 절연당하는 일이 많다는 거지요. 매번 저렇게 절연당한다면 사연에선 드러나지 않는 다른 맥락과 상황이 있을 수 있어요. 사람들은 늘 무의식적으로 사연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말하거든요. 사연 속 친구들 말은 들어보지 않았으니 속단할 수는 없어요
그동안 쌓인 게 있었겠죠. 한 명이 아니라 주위 여러 사람이 연락을 끊어버릴 정도면 원인이 자기 자신한테 있지 않나 한 번쯤은 돌이켜 보는 게 맞다고 봐요.
여행가는게 아닌데 물어보지도않고 맛집을 알려주는 ? 친구는 별로 가고싶지않은데 가는거같은데 맛집을 알려주니 피곤. 설명하기도 피곤 . 그런거죠.아마 계속 비슷한일이 일어났겠죠.
항상 느끼지만
남인숙 작가님의 통찰력과
지혜로움에 감탄
늘 감사드려요 ❤❤
대화에서 늘진지하고, 서로 상처줄까 물건 호불호에대한 의견도 조심조심 ,장난끼 유머감각 과는 거리가 먼 내향성 친구집단이 있어요. 20년 가까이 너무 잦은 소통을 하다가 제가 요즘 그 울타리가 많이 답답합니다. 그래서 단톡에 양해를구하고 빠져나왔어요. 다른 집단친구들이나 개인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은 그렇게 조심성있고 내향적인 친구들이 없어서 만나면 속시원하고 유쾌합니다.
사연분이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다른 영상도 좋았지만 이번 영상은 정말 사람의 여러 내면을 파악한 고퀄리티의 것으로 여겨지네요.
늘 감사합니다~^^
악의없는 말로 상처 잘 받는 사람의 특징도 아는 게 중요하다... 때론 상처받는 사람들이 특이한 경우도 많다. 피곤한 사람들은 그들끼리끼리~~~
목소리가 보석이군요! 타고난 보이스 복입니다!
유독 분위기, 맥락 파악 못해서 지적 당하는 사람들 있어요. 혼자서 쌩뚱 맞은 소리 하는 사람들이죠. 본인이 그런 경우는 아닐까 생각해보세요.
ㅋㅋ 우리집 둔팅이 남자 당첨
본인이 뒤돌아 보는게 우선일듯
저는 확 손절 하진 않았지만
예전에 밝은 친구한테
이런일이 생겨서 우울하다고 울면서 전화 걸었는데 우는 저를 두고 ㅋㅋㅋ
그럴땐 케이크 먹어! 그래야 기분 풀려 피오니 케익 진짜 맛있는데 남친함테 사달라해야징 난 낼 통케이크 먹는다~!
라는 답변 듣자마자 싸악 연락을 끊었었네요 ㅋㅋㅋㅋ
사연자님...그친구 보는 기분이에요 😂
미성숙한 사람도 공감입니다ㅠ흥미로운 연구네요!!
성숙한 사람은 말을 길게 하지 않고 딱 그에 맞는 팩트만 얘기합니다
ㅎㅎ 제 주변에 이런 친구 때문에 고통받는데 이 친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착한 애'라고 인식함. 근데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나만 열불 터짐... 거리를 둬봐도 주기적으로 연락옴.. 연락 끊어도 집으로 찾아온다고 함.. 애 자체가 나쁘지 않은데 눈치는 엄청 보면서 눈치가 없음.ㅠㅠ 고통스러움. 미묘한 뉘앙스 이런거 잘 모르고 항상 즐거워서 뭔가 붕 떠있는 느낌?.. 후
제가잘못해서 관계가소원해졌는데
풀어보겠다고 대화를 하는데 제말은전혀안듣고 자기말만하드라구요
제가약자라 발언권없는걸 이제알았네요😂
말로 정의하기 어려운 사람의 감정을 이렇게나잘 설명해주시다니❤
만나서 얼굴 보고 대화하는 것도 아니고 톡으로 별 쓰잘데기 없는 말 주고받는걸 소통으로 생각하는 자체가 넌센스 톡은 용건만 간단히
안녕하세요 작가님^*^ 보라쇼에서 너무 좋은 강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싸인회 1번입니다.
기억 나시련지 모르겠지만요^^ 자주 뵙겠습니당❤
너무잔인하지만 현실적인얘기네요 감사합니다
아따맘마처럼 하세요.아, 그런가! 끄덕끄덕.^^
말보다는 공감이 중요해요.
화난사람 옆엔 가지마세요^^
오늘강의너무좋아요!오늘도감사합니다:)
내 탓이다 모드가 꼭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호구로 알고 위. 아래 없이 행동하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행동을 짚어주면 오히려 전에 안 그러더니 갑자기 갈군다 이러더라고요^^
저한테도 해당이 되는 얘기라 귀담아들을게요. 저는 어떤 사람의 의도를 보고 판단하는 듯해요.그래서 의도가 나쁘지 않았다면 이해하는 편인데 그래선지 나쁜 의도가 아니였음에도 관계가 서먹하다던지 해지면 답을 못 찾겠더라고요
사연자님 사연을 듣는데 손절까지는 아니어도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이는 몇몇 친구들이 떠오르네요.
만나고 오면 기분이 나쁘고 상처를 받아서 한동안 넘 힘들더라구요. 어떤 친구는 제가 그 친구가 좋아하는 음식을 몇가지 챙겨주었더니 다음 만남 때 고맙다, 잘 먹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너 참 힘들게 산다"라고 말하더라구요. 넘 충격적이어서 아무런 대답도 못했는데 그 때 그냥 넘어간 것이 아직도 화가 나네요. 나이들수록 성악설이 더 맞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제 사주가 아주 약한 사주라는데, 그런 류의 사람들을 만나서 이상한 말을 들으면 사주탓인가? 이런 생각까지 듭니다. 나이들수록 인간관계는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너 진짜 음식 잘한다.. 맛있게 잘먹었어. 고마워..오늘은 내가 맛난거 사줄께..이게 아니고요? 그친구라는분 질투도 아니고 뭔가요?ㅡㅡ
@@skb247
네~ ㅎㅎ 그 때 정색을 하며 제대로 반응을 하지 못했던 제 자신에게 아직도 화가 납니다ㅜ
좋은 말인데 들을 수록 답답합니다. 세상 눈치 안보고 그냥 삽시다. 친구사이에 서열 따지면 결국 깨집니다.
왜 아름답고 교양있는 옳은 말을 듣고 왜 더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까요? 인간관계 정말 미묘하군요.
정말 심리의 달인이신것 같이 쏙쏙 들어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나 도움되는 조언이었습니다. 계속 채널 보게되네요^^
하..누구 생각나네요 꼭 저렇게 말하는 사람 있음 가족이라 차단도 안되고 스트레스
제목보고 흔한 솔루션 얘기하겠거니 하다가 강자와 약자 간 생리에 대해 말씀하시는 걸 보고 또 감탄합니다.
관계에 대한 통찰이 어찌 이리 대단하신지요, 동시대에 태어나 현명한 어른께 답을 구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요.
다시금 유튜브에서 활동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때나 카톡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꽃사진 유트브 링크 보내는
눈치없는 친구가 가정적으로 힘든일 있어서 몇년동안 그 끝없는 얘기 다 들어줬는데
그 문제가 해결되고나니 이제 통화할때마다 작은 일부터 큰일까지 자랑을 많이 합니다
힘든 얘긴 힘들어도 들어줄만 했는데 끝없는 자랑은 듣고 있기 싫습니다
작가님 말씀 듣고나니
저도 그 친구한테 서열적으로 내가 우월하다고 느끼고 있었나봅니다
작가님!
한 말씀 한 말씀이 명쾌합니다^^
진짜 작가님들은 모르시는 게 뭘까?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네요~ㅋ
항상 명쾌한 이유들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좋은 일들로 가득하셔요^~~^😊🎉❤
대화에서 맥락이 참중요하죠. 사연자님 말씀만들으면, 친구들이 완전 예민하고 이상한사람처럼보여요. 쌤강의들어보면 내가 놓치는 부분이 있을수 있겠다 싶네요.
B분은 그냥 남의 말듣고 그사람말에 추임새만 넣어주시면 될것같아요^^
넘겨짚어 말한 부분이 상대의 상황과 다르면 뜻하지않게 저런 분위기가 되는듯.
일단 속상해하는 사람은 자기이야기를 하길 원하니까, 잘들어주는게 더 나을수도.
13:06 착하기라도 해라. 내가 강자로서 배려해주겠다.
나는 잘 배려해줌에도 상대방이 기어오른다는 생각들 때가 많은데, 이런 마인드갖춰야겠네요.
상대방이 날 약하게 보고있었나봐요. ㅎㅎ
저도 그런거 같아요 몇살어린데도 존중하고 배려해 주는데 만날때나 집에 와서도 계속 기분 상할때가 많네요 제를 약자로 대했나봐요
08:38 악의가 없다는게 더 문제로 느껴질수 있다
상대바에게 관심도 없는데.. 관심있는척 얘기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근본적으로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거나..
관심 없을때는 관심있는척 하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제 상사가 본인기분을 알아주길 바라고 , 좀만 어긋나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버럭 화내거나 정말 생정색을 하거든요 ( 하루에 수차례) 그러면서 악의는 없다고 하고.. 참다 참다 정말 미칠꺼 같을 때도 많아요. 오늘 강의 너무 공감되고 공감됩니다. 왜 그러는지 알꺼같아요
자기정보도 전혀 안주고 무맥락 무정보상태에서 화와 짜증을 섞어 공격을 하는 사람을 보면 참 어이없고 자기방어력 만랩이 많았어요. 자기가 회내는건 너무 당연하고 니가 잘못했다라고 몰아붙이고 ㅡ자기방어력이 만랩인 분들은 다 비슷한 양상을 보였어요. 고슴도치같이 웅크리고 듣다가 확 가시펼치는 ㅡ이런분들 왜 고독력 높은지 알겠더군요
친구가 그런뜻에서 안했을지 모르는데 그런식으로 얘기를 해서 쟨 뭔생각으로 저렇게 꼭 말하지?
그런친구가 한사람 있는데
가끔 저도 그말이 듣기싫더라구요
60대 초 중반인데도
그런사람이 있는데
오랫동안 그랬어서ᆢ
친구들 모두가 쟨 저런사람
인식을ᆢ
원래 대화중에도
뜬금없이 다른 주제를 확 꺼내는 친구라 나쁜의도를
갖지 않고에 해당되는것으로
보는데 ᆢ
모임때만 같이 보는거라
그런친구ᆢ에 그치면서
같이들 보낸지도
25년정도 되네요 ㅋ
그냥 피상적으로 반응 해주면 될걸 약간 오버해서 리액션 해준게 오히려 독이 된듯. 어디 간다하면 운전 조심해서 잘 다녀와라 정도. 누가 불평을 얘기하면 그래 정말 속상했겠다 정도.
약자로 보고 무시하고 화풀이한거죠
그런 인간들한테 손절당한건 좋은거에요
제가 봤을땐 주변의 사람이 좋은 사람이 아닌듯 ~
노력해도 못고쳐요..눈치도 타고 나는거라서요..본인이 갑이면 사는데 별 불편함을 모를거고 아님 아닌거고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들으면서 서열이 낮은 기가 약한 사람이라 친구들이 저러나 했네요 친구들이 미성숙한... 약한 사람이라 당하고 있지 않고는 저럴리가
착각도 병이다
본인이 그걸 돕는거라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사생활침해일수도 있는거야
사람 가려가면서 대하는건 본인도 마찬가지고 사람 가려가면서 빼앗는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내가 니보다 먼저 안걸 왜 니가 먼저 알았다고 해대는지…
지는 나한테 안받아먹고 살았나
비열한건 사실적시로 본인도 마찬가지이면서
오늘 내용 정말 좋네요. 끝까지 집중해서 들었어요 :)
그래서 불행하고 가난할 때 아무도 안만나게 되요
미성숙해서 본인 감정 표현 못하는 사람 바로 남편이예요...너무 힘들어요
내가 이래서 톡하는게 싫음 문자는 짧게적히고 오해가 많아서 길게 하면 꼬이는경우도 있고 서운해하는겨우도있고 그래서 말길게 이어지면 자르는경향도 있음 문자로 뭔 쓸대없는 이야기가 많은지 용건있으면
전화로 하는게 소통이 좋은듯
사연자 말만 들으면 상대방들이 이상하지만 상대방 말도 들어 봐야 조언이 가능함..
작가님 저희 어머니가 저를 학대 이유가 그러 했어요. 내가 미숙아 이기에 스트레스 받고 힘든날에는 북이 되었고
식구에서 가스 라이팅에 작가님 말씀 처럼 저를 가꾸고 운동 하고 식구들이 덜 무시 하네요
아마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었을겁니다
쌓이고 쌓이다 손절한거죠..
몸도 많이 아픈상태에서 어쩔수없이 먹고살기위해 돈벌러가야된다하니, 친정언니는 집에서 놀면뭐하노 일해야지.굉장한 상처였죠. 말기환자라 아파죽을거 같다하니, 너만 아프냐 나도 아프다(언니는 나이가 많아 그냥 여기저기 조금씩 아픈거뿐임)
그냥 안보고 손절하는게 내심상에 좋음.
각자 인생사는거지요.
제가 죽어도 연락하지말라했음.서로 관심없음.맨날본인 돈자랑에 잘먹고 잘사는거 밖에 애기안함.
걍 듣고 있음 피곤함.
만약 맥락파악을 못하는 전자의 사람이라고 하면 지금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영상의 맥락도 아마 잘 이해 못할거에요..
저도 그런 고향 친구 있었고 결국엔 손절해봐서 아는데, 아무리 좋은 말 좋은 조언 주변에서 해주더라도 그 맥락을 이해못하고 다른사람과의 관계를 망치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남는 사람들은 죄다 미성숙한 사람들 뿐..
결국 미성숙한 사람이기에 그런 사람들과만 만날 수 있는거구나 싶고 저도 더이상 관계유지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 긴 관계 손절했습니다..
공감이 쏙되는 훌륭한 조언 맘속에 잘 새기겠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