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과기부 면직자인데 공무원 인수인계, 인사발령 개 판이고 이것이 국민한테 전문성 떨어지는 덜떨어진 공서비스로 이어지는 것을 언론은 보도하지도 않고 개선의지도 없다. 공무가 무슨 단순 업무도 아니고 법과 연관되어있는것이 주업무인데 이딴식으로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후진국수준이다.
지방직 일행 12년차인데, 일 안하고 노는 직원들은 놔두고,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더 많은 일을 몰아주며 아무런 보상도 없는 조직문화, 정말 맞습니다. 심지어 일이 많다는 건 그에 따른 책임(사후 감사)도 많다는 겁니다. 일이 없으면 책임도 없지요. 그렇다고 성과수당이 있거나 승진이 잘되는 것도 아니구요. 정말 퇴사 고민이 큽니다.ㅠㅠ
이제 3개월 된 신규공무원인데 정말 공감갑니다 너무 힘들어서 요즘 면직, 퇴사 관련 보는데 제가 겪는 일이랑 똑같네요,, 성격상 해야할 일 있으면 빨리 해야하고 이왕 하는 거 열심히 하는 편인데 그렇게했더니 시보도 안 뗀 저를 경력자처럼 여기더라구요 ㅋㅋ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 하는 거 아니냐며 이것저것 시키고 코로나 때문에 업무 제대로 해본 것 없는데 이제 알아서 하라며,,, 정말 여기는 눈치 봐가며 기한 다 돼서 자료 넘겨야하고 열심히 하면 안돼요 ㅋㅋㅋ 저도 그걸 뒤늦게 깨달아서 이제는 대충하려하는데 참 쉽지 않네요,,,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입니다ㅜㅜ
다 공감하지만 인수인계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니까 그냥 던져두고 알아서 익혀라 나머지는 너의 운명이다 이런 느낌이 너무 강해요. 운 좋아서 전임자를 잘 만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으니 만약 신규직원이 최악의 전임자를 만나면 임용되자마자 퇴사생각나죠.. 일 몰아주는거는 너무 유명하고...
@@hyojinkim4025 안녕하세요.32살 남자이고 지금 사복 실습중이네요.복지직 현직들 글 어느정도 보니 제가 이걸 하는 게 맞나 할 정도로 의욕 안나는 글들만 있네요.. 자영업쪽만 하다가 행정쪽 일은 경험이 없는데 인수인계도 없는 곳에 처음에 들가면 버틸 수 있을까요ㅜ 의욕이 나는 장점은 없나요ㅜ 공부도 힘든데 현직들 말씀들 들으면 힘 빠지네요ㅜ
지방직 퇴사한 유튜버분들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게 인수인계 개판, 열심히 일할수록 더 시키는 문화 이정도인것 같더라구요. 대충 일하는게 성에 안차는 열정적인 분들이 퇴사를 많이 하시는거 같네요. 동네 편의점 알바를 해도 하루종일 옆에서 사수가 가르쳐주고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3일정도 알려주는데 국가기관의 업무를 2,3시간 대충 컴퓨터보고 설명이라니 진짜 말도 안됩니다..쓰레기같은 문화 뜯어 고쳐야 하는데 에휴 잘보고갑니다 앞으로의 길 항상 응원합니다
대충 일하는게 성에 안찬다기 보다는... 뭔가 나는 맨날 죽도록 몸이 갈리도록 일하는데 옆에 어떤사람은 룰루랄라 휘파람 불면서 놀고 다니고 높은 사람들은 업무보다는 의전에만 신경써서 할일도 많은데 매일 술자리 준비시키고 일 하는 사람만하고 안하는 사람은 절대 안하고 돈은 일 안하는사람이 더 많이 받아가고... 일을 할 의욕이 점점 없어지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기피보직에 발령내고.. 악순환 때문에 그만두는거죠. 공무원 생활 힘들어요.
어떤 느낌일지 알 거 같아서 쉽사리 힘내란 말도 안 나오네요 나중에 내가 사수가 되면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다 보면 민원대일은 생각보다 빨리 익숙?해지실 거에요 사수가 너무 귀찮아하면 동기들한테 물어보거나 주민등록질문방 같은 거 참고 하시면 엔간한 거 다 있으니 너무 존심 깎이면서까진 사수한테 메이지 마세요
제가 찍은 영상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저도 지방직이구요 입사 전엔 열정 많고 진취적인 사람이었는데, 저희 팀 7개 업무 중 6개를 저 혼자 1년 넘게 하다보니 서러워서 누가 힘내라고만 해도 눈물이 흐르네요 ㅋㅋ 성격상 열심히 안하는게 안돼서 이모양 이꼴로 살지만 저한테 이렇게 업무 떠넘기는 선배들 너무 싫어서(거의 평생 한 과에서 같이 일하는 소수직렬입니다 ㅋ) 상위기관으로 전입할 생각입니다 가서 크게 바뀌는게 없다고 해도 한번 환경에 변화를 줘보려구요 퇴사하신 용기가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시든 늘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요^^
저는 공기업 8년차인데 뼛속까지 공감합니다. 지금 자기 월급값보다 많이 힘드신분들은 조금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ㅠ ㅠ 마음의 병 얻으시면 배로힘들어요 제가 그랬었으니까요. 이 문제에대해 정말 많이 오래도록 고민했는데 윗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답이 나옵니다. 시스템을 바꾸거나 일은안하고 인성이며 능력이며 발전가능성 이미 축난사람 건드려서 가망없는 싸움을 하는거보다 순수하며 머리 팽팽돌아가는 신규 주임 구슬리는게 훨씬 쉽고 효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구슬린 직원에게 힘을 안줘야 진득하게 오래 부려먹습니다. 즉 조직자체가 개선? 할필요 없습니다. 지금당장은 그런데 저희가 올라갔을때는 다를겁니다. 상급자에대한 책임이 점점 요구될것이고 10년뒤에는 확실히 바뀔것같습니다. 저는 지금 당장은 아무 가망없는 이곳에서 본인이 할수있는선안으로 부당한 싸움은 피하고 저만의 길을 가면서 기다려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거절하는법과 타인의 인정에 목매지않고 일하는것 , 직장 밖에서 내가치를 찾는법을 알려준 회사에게 지금은 감정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말하고 싶네요 . 도라이들이 있지만 정말 청렴하시고 좋은분들도 많습니다(이분들중 돌변하는분도 계시는데 그것도 옆에서보면 참 씁쓸하나 배울거 많습니다)
다들 인수인계 개판인것만 이야기하는데, 더 큰 문제는 발령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 근무 년수 2년조차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지키지않고 빠르면 6개월, 1년마다 뺑뺑이돌립니다. 거의 뭐 1년마다 다른일을하니 전문성이 전혀없죠. 매년 새로운 일 적응하기 바쁩니다. 그 명목상 이유중 하나가 공무원이 '부패'하는것을 방지한다는것인데.. 그러면 부패한 공무원들을 중징계 해서 방지할 일이지 뺑뺑이를 돌린다? 피해는 결국 국민들이 보는겁니다. 민원인들 답답해하는거 어쩔수 없어요. 공무원이라는 사람들이 전부 1년~2년도 안된 초짜들이니 답답하죠. 어느부서가 무슨일을 하는지 알아갈 틈조차 없습니다. 그러니 서로 몰라서 다른부서 연결 연결 연결 뺑뺑이 돌리죠. 이게 공무원들만의 잘못일까요? 교사들처럼 5년이상씩은 근무하게해서 전문행정가를 양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여타 선진국들에비해 국민 수 대비 공무원수가 매우 적은편입니다. 공무원이 너무 많다? 일을 안한다? 모르는소리. 수가 적으니 중간중간 업무가 공백이 되는것이고 제대로 처리를 못하는겁니다. 부실공사로 건물이 무너지면 그게 감시를 못한 공무원탓이다? 공무원은 그 건설현장을 감시할 시간도없고 감시할 사람도없습니다. 민원을 넣었는데 처리가 늦고 형식적이다? 그 공무원은 그런 민원을 혼자서 하루 수십 수백통을 처리합니다. 민원을 정성껏 처리할 시간도없고 사람도없습니다. 답답합니다.
대기업에서 신입 공채 뽑아서 한두달 연수시켜주는 걸 제외하면 업무를 차근차근 알려주는 회사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전임자를 잘못만나면 공무원사회든 회사든 어디나 똑같구요. 저도 제가 첫 직장으로 공무원이 됐다면 그만뒀을 것 같지만, 다른 회사나 다른 조직을 경험하고 공무원세계에 간다면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회생활 10년차되니... 여러가지 상황들에 무뎌진 것 같네요. 슬프지만.. 자영업 할 거 아니면 직장에 취직해서 돈 벌어야 하니까요 ㅜㅜㅜ
우연히 보게 된 영상에 공감 100% 하는 현직 10년차입니다. 저도 매일 다짐해요. 열심히 하지 말자고. 그렇게 다짐을 해도 성격상 책임감있게 일을 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공직사회는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일하는 사람에게 일을 더 얹어주는 곳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정말 현타가 자주 옵니다.
경찰조직 32년차입니다. 조금만 견뎌라. 곧 좋아진다~ 라고 하고싶은데. 힘든 곳은 맞습니다. 승진체계도 그렇고 입지경로도 넘 많고 ㅜ 경대생. 간부후보생. 순경시험출신. 일반직. 주무관~ 특채등. 뭉칠 수 가 없는.. 그래도 의원면직보다는 가사휴직, 자기계발휴직 등..(급여가 없으니 짧게 몇 개월만 ㅎ) 주위 눈치보지말고 나 자신을 위해 한달이라도 쉬면서 생각 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러고 의원면직해도 늦지 않습니다^^
대충 하려고 하면 대충 할 수는 있는데 대신에 팀장이 결재를 안해줍니다. 결재를 해준다해도 나중에 뭔가 문제가 발생하면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고 다녀야하는데.. 멘탈 약한사람은 최대한 실수를 안하려하고 그러다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야근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중요하지도 않는 공문속에 글씨포인트 이런걸로 사람 병신만드는 조직이거든요
다 그런건 아닙니다. 오히려 대다수는 자기일 열심히 성실히 다들 잘합니다. 맞는말도 있지만, 100프로 다맞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어디나 완벽한 곳은 없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공준생분들이 몰려드는 것 이죠. 쓰레기같은 곳이면 누가 몇년간 공부해서 오려고 하겠습니까,. ?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밖에선 공무원 사회가 이런줄 모르니깐 많이들 준비하고 노력해서 들어왔는데 적응 못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상당히 있는것으로 알겠습니다. 인사, 근무, 수당 등 시스템적으로 손볼때가 너무 많습니다. 고생해서 준비한 직장을 그만둘땐 얼마나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을지 저같은 사람은 가늠하기도 어려울듯... 모든 다른길을 택하시는분들 힘들었던 만큼 다른곳에서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요즘 공무원이 넘 과대평가 되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붙죠. 근데 막상 합격해서 들어가보면 수험생일 때 노력했던 삶이랑 정반대의 삶을 살아야 함. 인수인계도 개판이고.. 이럴거면 그냥 길가는 사람 아무나 잡아서 앉혀서 일 시키지.. 행정학에서 배운 훈련된 무능이란 말이 딱 맞음. 공무원 계속 일 하다 보면 ㅂㅅ되는 거 맞음. 일하면 나에게 일 더 오니 멍청한척 하다 보면 정말 멍청해짐.
인수인계 문제 정말 공감하는게.. 동사무소 민원대로 발령받자마자 첫날 월요일 바로 투입됨. 전임자는 구청 발령받았다고 오전에만 봐주고 가버리고... 나를 비롯한 신규들 죄다 영문도 모른채 민원대로 업무 분장되었는데 민원대 특성상 월요일에 민원인들이 젤 몰린데다가 때마침 연말정산 기간이라 헬게이트 열리는 첫 날이었음.. 게다가 발령난 동사무소는 지역에서 모두들 인정하는 민원 어마어마한 기피지역으로 악명높은 곳이었고..다들 휴직이다 병가다 도망가니 자리 메꾸려고 멋모르는 신규들을 발령낸 거임. 첫주에는 진심 의원면직 하고 싶더라. 내 옆 동기는 우느라 눈 퉁퉁붓고, 업무처리 너무 늦다며 민원인들이 소리지르고 서류던지고... 또 얼마 후에 그런 상황 재발할 거 생각하니 벌써부터 스트레스 만땅이네... 나도 나름 사회생활 해봤지만 이렇게 인수인계가 엉망진창인 조직은 첨 봤다. 이전 직장에서는 업무 매뉴얼 잘 만들어서 후임들이 일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었고 사수로서 인수인계 책임이 매우 컸는데말이지... 앞으로 발령날 때마다 계속 이럴거라니 암울하긴 하다.
@@할수있다-k3n일부러 안 한다기 보단 구조적으로 제대로 이루어지기가 어렵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일시에 동시발령(동시이동)이기 때문에 전임 후임이 같이 있으면서 알려줄 수가 없고 모두의 업무가 모두 제각각이라서 아주 기본적인 거 말고는 공통된 게 없습니다. 그리고 현임지 업무 마무리 가서는 새업무 파악에 바쁘니 심리적 여유도 없죠.
ㅠㅠ심지어 신규일때는 새올 온나라 이런거도 모르는데 안가르쳐주고 ㅠㅠ 신규자 교육은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전임자분은 업무할 때 필요한 문서들 만드는 법 이런거 잘 가르쳐 주시고 급한건 많이 해주시고 가시고 했죠 전화로 많이 알려주시고 좋은 분이신데 그럼에도 신규 입장에선 문서 내용이나 개념, 법령 등은 뭐 이해되더라도 새올 이호조 이런거..시스템을 모를 때의 두려움이 정말 큰거 같아요.... 진짜 일할 때는 이런걸 이용해야되는데 업무 흐름이랑 개념만 이해했으니 뜬구름을 잡는 기분이고 무서워요 이런거는 전임자 책임보다는 신규 임용 처음 할 때 일괄적으로 알려주면 좋을텐데ㅜㅜ
개인적으로 직장은 돈을 주면서 해당조직의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고마운 공간이라 생각함. 1.인수인계- 꿈에 직장도 솔직히 안알려줌..정말 기본적인 것조차 안 알려줌. 스스로 깨져가며 깨우침. 물어보면 그것도 모르고 직장들어왔냐는 반응. 심지어 회사매출과 직결되는 부분인데도 안알려줌.(이유: 자기도 깨지고 민망함 무릎쓰고 물어보며 깨우쳤기에..잘 안알려줌) 그나마 공무원은 인수인계 어설프게 받아도 깨져가며 깨우치면 되는데, 사기업 특히 탑티어 사기업은 깨우치는게 늦어지면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함.(인수인계 어설프게 받았다는 핑계는 개나 줘야함. 세상사 다 스스로 책임지는 것임.) 스트레스 수치로 보면 사기업이 100이면 공무원은 50-60정도 2.상식밖의 동료-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그래도 시험으로 들어온 조직이라 평균이상 개념들은 있는 집단임(어디에나 개같은 놈은 존재함. 심지어 탑티어에도 미친놈은 있음..비율의 문제임) 실적개념의 사기업도 일 떠넘기기가 횡횡한데.. 공무원이 없을리 없음. 하지만 그정도면 양반이고..세상사 어느 좋은 꿈의 직장을 가도 다 있음. 결론- 공무원은 일반 사기업(평균을 벗어난 극소수 웰빙직장은 어디든 존재하니까..그건 공무원부서내에서도 존재하므로 비교샘플에서 제외)에 비해 상위권 업무 환경임. 일반사기업 인수인계는 평화로운 짜증개념이 아니고 그냥 생존개념임. 상식밖의 동료도 짜증개념이 아니고 살인충동 수준임. 공무원은 평균적으로 최상위권 업무환경임.
시보 일주일째 관둘까 생각하다가 이 영상을 봤습니다.인수인계 제대로 못 받고 당장 업무 하는데,예산편성이나 큰 업무들이 연말이라 계속있을텐데 미치겠습니다.전임자는 전화도 안받고 생까고..전임자가 국회의원 자료 요청한거 안하고 도망간거 오늘 높은곳에서 전화받아서 쌍욕먹고..시본데 아무것도 모른다고 할수도 없고.정말 울고 싶었습니다.정말 관두고 싶네요.오늘 7시 출근해서 늦게 퇴근했는데 봐도 모르겠습니다.정말 관두고 싶네요.월급도 솔직히 시험준비 하면서 알바했었는데 그 때가 훨씬 많았습니다.솔직히 초과도 수당도 다 주는것고 아니고 실제로 일한시간으로 따지면 최저시급보다 못함..오늘 운전하면서 오는데 진짜 핸들 확 꺽어서 죽고싶었습니다.관두고 싶은건지 죽고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출근한 지 며칠 됐다고 시보한테 그런 업무를 주는 자체가 듣기만 해도 황당하군요. 6,70년대 유행했던 하면 된다 시대도 아니고..게다가 알만 한 윗넘들이 욕지거리부터 해대니..몇 년 근무하신 직원보다 정신적인 충격이 컸겠네요. 부담감도..부모님도 걱정을 많이 하셨을테고...그렇다고 핸들 꺽어 죽어야 겠다는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살 날이 훨씬 많은데 지금 현실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 몇 달 더 일해보고 고민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두시면 되지요. 공무원 9급에, 며칠 일도 안해보고 내 인생을 끝내겠다니요. 목숨보다 더 가치있는 일은 없어요. 판검사,의사,대통령직업도 목숨만큼 못합니다. 부모님이 그런 가벼운 가치로 키운 인생 아닙니다. 그만 둔다고 인생 끝나는 것도 절대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 보다 더 큰 가치의 일을 하기 위해 그만 두라는 운명일 수도 있지요. 전화위복이 될 수 있는 겁니다. 현실이 감당하기 힘들다고 본인이 생각할 때는 피하거나 도망치는 것도 지혜입니다. 결코 비겁하거나 루저 아닙니다.
대기업 노가다 현장 한번만 뛰어보시면 업무강도 진짜 ㅈㄴ낮고 편한거에 한번 놀라고 , 이정도 일하고 돈을 이만큼준다고? 에 한번더 놀람 다만 남들하고 숙소 같이써야하고 , 아침에일어나는거 힘들고 , 계속 서있는거 힘듬. 근데 공무원해서 저런 말도안되는 스트레스 받으면서 괴로울바엔 노가다 뛰는게 훨씬나음 정신적으로 괴로운게 거의없음
일을 할수록 늘어난다 진짜 대대대공감이네요 다들 그 직원은 왜그러냐.. 주임님이 힘내라 .. 결론적으로 내 평판은 좋아지지만 내가 그 일까지 다 맡아야하고 그 사람은 욕은 먹지만 똑같은 돈받고 다니고.. 지금은 좀 괜찮은데 힘내라는 말 들으면 눈물부터 왈칵나서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ㅎ
최근에 채용되는 공무원들은 공무원 채용역사상 최고의 엘리트 들입니다. 윗 사람들은 지금보다 쉬운 채용절차를 통해 들어갔고 그 사람들과 일하는데 자괴감이 들수도있습니다. 신입이 선임을 가르쳐야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되면 선임들은 일을 은근슬쩍 떠넘기고요. 무엇보다 공무원 준비를 하고 들어가면 투입된cost대비 최악의 월급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공무원이란 직원을 선택하며 실수하는 것이 극단적인 미래지향입니다. 공무원을 선택하는 이유가 직업안정성 및 연금? 20~30년뒤에가치보다 현재의 가치가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무원퇴직후 특정직 아니면 업무, 직업적인 전문성도 없어요. 남는 것 문서작성능력? 정도 밖에 없습니다. 잘 생각하세요. 본인이 열정이 있거나 돈을 추구하거나 도전적이거나 열심히하려는 성향이면 공무원보다는 본인적성에 맞는일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공무원 조직원들 성향상 그런 동료가 있으면 배척합니다. 자기들도 열심히해야되니 극단적으로 싫어하고 무엇보다 이상한 소문을 내서 망가트릴겁니다. 공무원 공부열심히할 열정이나 비용을 지출할 여력이된다면 기술이나 중국어 또는 러시아어 공부하세요. 공무원 합격할 열정있으면 어디가서든 성공할 가능성은 있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인성을 기르세요. 인성이 최우선입니다. 좋은 인성이 있는 사람 주위엔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나중엔 그 분들이 다 인생의 서포터가 될 것니다. 모든것에. 글쓰다가 길어졌는데. 다들 힘든시기에 힘내셨음 좋겠습니다. 화이팅~!
아닙니다 지금 과장님은 조금 쉽게 들어 오셨을 지라도 팀장 정도 되는 분들 40 중후반 분들은 imf 이후 들어오신 분들 많고 해당 시기에는 공무원 채용이 전무한 시기였기 때문에 경쟁률 또한 매우 높았습니다. 2004년부터 다시 조금씩 뽑기 시작했죠, 그만큼 능력많고 흔히 말하는 꼰대 아닌 분들이 과반 이상입니다. 제가 일하는 지자체 본청만 보더라도 내부분위기 업무체계 직원들간의 존중 등 일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이게 청by청, 부서by부서, 사람by사람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사기업 역시 해당되는 것이구요. 이 영상에선 마치 공무원은 이렇다 라는 정의를 내리는데 사기업 역시 똑같습니다. 케이스by케이스란 뜻이죠. 종합적으로 보면 한국 사회에서 국가기관에서 일하는 것이 안정성과 급여, 복지, 근무시설 등이 제대로 보장되며, 한국 직장중 공무원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이 90%이상 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취업시장에서 공무원이 인기 있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보상이 원래 많지않은거 다 알고 지원하는거고 그거알면서도 공무원 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결국 경쟁이 빡쎈거죠... 빡쎄게 경쟁을 하게 시킨것도 아니고 요즘 추세가 안정적인 직장 원하다보니 죄다 공무원하려고 하는거고 보수 많지않다는거 미리다 알면서도 지원 하는거니까.. 되기위한 경쟁이 빡쎈거라고 봅니다.. 즉 보수작은거 알면서도 하려는 사람이 많은거라서.. 노력에비해 적어도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국가직 일행 현직인데요. 인수인계 공감해요 ㅋㅋ 그래도 며칠 몇 주 고생하면 일은 금방 적응됩디다..전 예체능 전공이라 공직에 뜻이 1도 없었어서 대졸 후 바로 사기업도 다녀봤었는데...일하는 건 다 힘든 것 같습니다. 남의 돈 벌어먹기는 힘들어요ㅠㅠ. 일하면 백수되고 싶고, 막상 백수되면 블안하고..결국 먹고살려면 도리가 없네요. 그래도 사기업이랑 공무원이랑 비교해보면.. 장단점이 있지만 같은기간 일해봤을 때 스스로의 상태를 비교해보면 죽을 거 같이 힘들어서 울면서 다녔던 건 그래도 사기업이였던 거 같아요. 짐도 백수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저를 책임져 줄 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으니 일단은 일해야 합니다.ㅠㅠ 일하는 분들, 취준생 분들,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 모두 힘내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쿵짝짝-f3f 1. 일 열심히하지마라는 건... 이건 사회생활의 기본입니다 자기능력 100퍼센트를 발휘하지 말고 40퍼센트를 발휘해야합니다 그리고 필요할때 조금씩 능력을 발휘해야합니다 만일 처음부터 100펀센트를 발휘하다가 콘디션이 좋지 않아서 80퍼센트를 발휘하면 "게으르다" 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2. 남의일 돕지말자 내 업무를 넘어 남의일 함부로 도우면 월권하는수가 있습니다 공직생활에서 제일 좋지 않은결과가 생기는 경우죠 잘해봐야 잘난척하는 사람이라는 소리듣고 잘못되면 남의 일을 망쳐놓은 사람이라는 소리 듣습니다 결론은 그 선배라는 사람들 말이 맞습니다
6년전에 시청에서 공공근로 일할 때 부서에 20대 임신한 여성분 한 명있고 나머지 다 40대 였었는데 40대 분들 진짜 일제대로 하는 사람 세명 중 한명될까말까고 나머지 다 20대 여성 분한테 떠넘겨서 엄청 고생하시다가 그냥 퇴사하심..임산부 부려먹는거 보고 심각하다고 느꼈음 그분 옆에서 많이 도와드렸는데 ㅠ
와...군무원 7급인데 인수인계부분 정말 극공감합니다..전 아예 전임자가 없었어요..혼자 덩그러니 던져졌고 이 조직 주변에 이 업무를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결국 동기들에게 염치불구하고 물어물어, 전화 붙잡고 그냥 전화걸어 물어물어 배웠어요..진짜 퇴사 생각 간절했고 너무 무서웠어요 공중에 발판없이 떠있는 느낌...스트레스 많이 받고 원래 직장이 이런건가 싶고..요즘은 지방직 생각하고 있는데 지방직도 그렇군요..정말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바뀌지않네요...저도 행정직인데 군수, 재정, 인사 등 다 하고있습니다...
열심히 일하고 일처리 능력 좋게 평가나면 더어렵고 힘든일이 더 많이 오는 거 공감합니다. 사회초년생 첫회사 첫직장 열심히 했던 자신이 후회스럽습니다. 저 쓰레기 같은 놈들도 안짤린다. 매우 공감합니다. 열심히하시고 싶은 분들은 스타트업 가세요.. 젊고 기업평점 좋은 곳으로.. 공무원 공공기관 들어가시면 열심히 일하지 마세요.. 열심히 일하다가 결국 몇년차되면 일하면서 열심히 이직준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지방직 3년차인데 소수직렬이다보니 워낙 들어올 때부터 관심을 다 받았고 그랬네요.. 대충 할 수가 없고 성격상 그렇게 하지도 못해서 일을 좀 했더니 기대치가 많이 높아지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소수직렬이라 모르는 업무는 같은 팀은 물론 누구에게나 물어도 다 알려주시더라구요.. 전임자한테도 거의 근 3개월을 전화해도 계속 알려줬습니다..! 일을 잘 가르쳐서 많이 시켜야지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그래도 이 직렬을 선택해서 준비해서 들어온거라 환상과는 달라도 일하면서 간간히 뿌듯함도 느끼고 제 자신의 한계도 느끼고 합니다.. 너무 큰 기대말고 들어오는 게 좋고, 주변 환경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내 마음은 내가 바꿀 수 있다 그정도 생각으로 멘탈 보호하며 다니면 되는 거 같아요.. 현직에 계신 모든 분들 힘내시고, 퇴직을 결심하신 분들도 더 좋은 앞날 있으실 바랄게요~
정말 초공감합니다....일을 잘하는걸 떠나 성실히 일하고 있으면 못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친구들의 일을 당연히 내가 몰아오고..그 결과도 말씀하신 것같이 나오면..정말 피해의식이 심해지더라구요ㅜㅜ 사기업도 좋은 상사나 리더분이 없으면 똑같습니다...ㅠ ㅠ물론 이 과정을 견뎌야 위로 올라가겠지만서도 참 쉽지가 않네요..ㅜㅜㅋㅋ
사기업(대기업 계열사)에서 3년 일하다가 기술직 공무원 되었습니다. 자기에게 맞고 안맞고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편하다는 말은 절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 절대 편한곳 없습니다. 사기업도 다 마찬가지로 고충이 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 없이 바로 공무원 준비 하시고 공무원 되어서 힘듬 겪고 계신 분들은 지금 힘들다고 바로 그만두지 마시고요.. 충분히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가 어떤 성향인지 뭘 잘하는지 등등.. 편하고 돈많이 주고 안정적인 파라다이스는 극 소수입니다
일부 매우 똑똑한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은 고만고만합니다. 그래서 한 번 알려주면 바로 알아듣는 사람 또한 드물고 그게 정상적입니다. 그렇기에 인수인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금 맡은 업무의 매뉴얼을 자세히 작성해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실상은 A4용지 몇 장만 쓱 주고 '이젠 나랑 아무 상관없음.' 이러죠. 공무원들 보면 실적 평가하느라 과제 부여하는 것들 중 쓸데없는 게 많이 있는데, 그런 건 빼고 차라리 메뉴얼 자세히 작성하는 것을 과제로 넣는 방안을 시행했으면 합니다. 신규로 들어와서 인계사항을 A4용지 2장으로 받았지만 전임자가 다행히 팀만 옮기고 같은 공간에 있어서 잘 버텨왔는데, 다음 근무지에서는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전임자 다른 곳으로 발령, 휴직, 퇴직 등등)
저 이제 1달 넘었는데 일행인데 복지팀으오 발령났죠. 전임자가 육아 휴직 들어갔더라구요. 인수안계 자체가 없었어요. 바로 민원인들 오고 서류 처리해야하는데 공무원 행정시스템은 1도 모르고 사통망도 1도 몰랐죠. 앞 대직자는 팀장이 신규 가르치라이 내가 왜 신규를 가르치냐고 고래고래 고함치고...공문 쓰는 것도 모르는데 서류 갖다주며 사통망에 입력하고 공문 보내라고...공문은 어케 보내느냐고 물으니 시스템 상에 전임자가 올린 제목 검색해서 올리라고...그냥 다 니가 알아서해 라는 거...몰라서 물으면 비웃고..민원인에게 서류 받고어찌헐바 몰라 지침찾아보면 민원인 돌려보내지 않는다고 개지랄...작업 있으면 남자라는 이유로 차출되고..일하고 들어오면 처리해야할 민원...처음발령 받고 3~4일은 초근과 출장 다는법을 몰라 구냥 다 날리고..코로나 때문에 신규교육 자체가 없어 그냥 민원안을 공무원 자리에 앉혀 놓은 꼴...진짜 이런 신세계를 맞이할 줄이야.. 여자들먼 있는 곳에 나이 많은 남자 신규..이런 병신같은 조직이 서울시 주민센타라니 참으로 놀랍다는..어찌어찌 일을 하고 있는 내가 더 신기할 뿐...
일을 할수록 늘어난다. 정말 공감합니다. 저가 할줄알고 해봤고 안다는 이유로 전부 저에게 일이 돌아오고 전 혼자 그 일을 쳐낸다고 두달동안 혼자 야근하고 다른팀원들은 그.일을 모른다는 아유 하나로 손놓고 퇴근하고 저 혼자 야근하고 일을 할수록 일이 늘어난다. 너무 공감합니다
일반 기업도 인수인계 옆에서 알려주는 경우 대 거의 없어요~ 대기업 신입때나 정기교육 같은거 있지만 그것과 실제 업무는 또 다른얘기죠~ 신입에 일시키고 모르면 물어봐~ 물어보는게 본인판단에 하찮거나 본인 기분 다운,바쁠때면 여기가 학교냐고 면박주고 그러기도 하죠~물론 사수에 따라 케바케지만..아무튼~ 일반기업도 인수인계 옆에서 알려주는거 없습니다~ 현재업무 진행상황 요약한 서류만 있을뿐~ 전임자나 사수 잘 만나는게 복인건 다 마찬가지입니다~
공무원조직의 문제 원인은 공산당체제와 비슷하다고 생각함 내 일에 열정이 있어서 들어온것도 아니고 열심히한다고 성과가 있는것도 아니지 그냥 철밥통이기때문에 사람들이 정체 되어있는거임 뭔가 열정이 있고 창의적인 부류들은 못견디고 그만두는 사람들이 있음 공무원 10년정도 한사람들 얼굴보면 표정이나 인상부터가 그냥 공무원임 예로 군생활을 들수가있음 군대가면 열정 ? 창조적? 열심? 그딴건 개나줌 제대하는 날만 기다리는거지 그러면서 제대하면 그놈의 군대부심 ..
6개월만에 힘있는 누군가 내 자리를 원할 때 다른 자리로 튕겨나가는 것... 이런 거 저런 거 다 생각하면 정말 일할 맘 안납니다 인수인계... 부서 발령 날 때마다 스트레스 정말 그걸 해내는 우리 공먼 분들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근데 그걸 어케 또 다들 해낸다 ㅎ 그냥 맨땅에 헤딩하기 각개격파 임기응변 각자도섕 어디든 전화해서 물어보고 알아내고 전임자 서류 뒤져서 연구 추론해서 길을 찾아냄 그걸 알아내는 내가 참 대견할 때가 있고 혼자 뿌듯해 함 ㅎ
일 할때마다 느끼지만, 이 중요한 일이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는게 너무 놀랍고 이게 계속 돌아가기는 한다는게 신기함
너무 공감됩니다..어떻게든 해결이되고 어떻게든 돌아가니까 이런 고질적인 문제점들이 그대로 남아서 되풀이 되는거같네요 ㅠㅠ
그러면서 계속 잘 돌아감
진짜 공감합니다...어떻게 이런 시스템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nest1291 앞으로는 더 계속 잘 돌아갈거임.
왜냐하면 들끓는 수요가 있으니 ㅎ
국가직 공무원 5천명 뽑는데 20만 명이 지원하거든.
그 말은즉슨
19만5천명은 계속 공무원 되려고 시험친다는 거
꿀이라서 그럼
국가 업무인데 인수인계가 엉망이라니..그동안 큰 문제 없이 돌아간 게 신기하네요. 인수인계만큼은 꼭 제대로 이뤄지는 공직 사회가 되었음 좋겠네요.
민원인들이 불편해하는 이유, 공무원 꿀빤다 소리 나오는 이유 중 8할이 다 인수인계 부족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난 국가직 면직자인데 공무원 인수인계, 인사발령 1년에 2번씩하는게 이것이 국민한테 전문성 떨어지는 공서비스로 이어지는 것을 언론은 보도하지도 않고 개선의지도 없다.
지방직 일행 현직인데 진짜 공감하고 갑니다... ㅠㅠ 제 앞날이 기대가 되지 않고 안일해지는 느낌...
국가직 현실을 알려드립죠~ 전임자가 10분 말해주고, 주위 분들이 두 달에 걸쳐 저 일못한다고 구박하는 게 인수인계 과정이었습니다.
극강공감 ..
ㅋㅋㅋㅋㅋ... 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극공감
쓰레기들 집합이라면 본인도 쓰레기가 돼야 하는건가
난 과기부 면직자인데 공무원 인수인계, 인사발령 개 판이고 이것이 국민한테 전문성 떨어지는 덜떨어진 공서비스로 이어지는 것을 언론은 보도하지도 않고 개선의지도 없다. 공무가 무슨 단순 업무도 아니고 법과 연관되어있는것이 주업무인데 이딴식으로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후진국수준이다.
지방직 일행 12년차인데, 일 안하고 노는 직원들은 놔두고,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에게 더 많은 일을 몰아주며 아무런 보상도 없는 조직문화, 정말 맞습니다.
심지어 일이 많다는 건 그에 따른 책임(사후 감사)도 많다는 겁니다. 일이 없으면 책임도 없지요. 그렇다고 성과수당이 있거나 승진이 잘되는 것도 아니구요. 정말 퇴사 고민이 큽니다.ㅠㅠ
퇴사 안할꺼자나 ㅋㅋ
@@김정훈-e8e8i 싸이코패스 어서오고
@@yopi2948 어서오고
어디나 같군요
조금더하면 6급 달텐데 열심히 하시면 되죠
제가 공무원은아닌데 기간제근로자로일했었는데 인수인계하는모습과 민원상대하는모습에 큰충격을받아 공무원준비를 아예 포기했던기억이나네요 ㅠㅠ 인수인계를 하루안에 끝낸다는거랑 우리나라는 발령이나는즉시 자기 자리가아니게되요 진짜 이거 시급하게 고쳐야할사항인거같습니다
요약: 조별과제 평생하게 됨.
그 조별과제가 나 혼자하는 거 ㄹㅇㅋㅋ
인정ㅋ공무원 인생 요약 끝판왕ㅋㅋㅋㅋㅋ
팩트: 사기업도 똑같음
@@OOOO-fz6xx 근데 공무원 조별과제는 잘못되면 피보는사람이 너무 많음
@@김승유-s1i 사기업은 직장삭제 될 수도 있음ㅅㄱ
이제 3개월 된 신규공무원인데 정말 공감갑니다 너무 힘들어서 요즘 면직, 퇴사 관련 보는데 제가 겪는 일이랑 똑같네요,, 성격상 해야할 일 있으면 빨리 해야하고 이왕 하는 거 열심히 하는 편인데 그렇게했더니 시보도 안 뗀 저를 경력자처럼 여기더라구요 ㅋㅋ 능력을 너무 과소평가 하는 거 아니냐며 이것저것 시키고 코로나 때문에 업무 제대로 해본 것 없는데 이제 알아서 하라며,,, 정말 여기는 눈치 봐가며 기한 다 돼서 자료 넘겨야하고 열심히 하면 안돼요 ㅋㅋㅋ 저도 그걸 뒤늦게 깨달아서 이제는 대충하려하는데 참 쉽지 않네요,,, 많은 생각이 드는 영상입니다ㅜㅜ
저도 ㅠㅠ 맨날 퇴사고민입니다 ㅠㅠ
어떠신가요? 퇴사하셨나요?? ㅜㅜㅜㅜ
할만하다고 느끼시는 순간보다 못해먹겠다는 순간이 훨씬 많나요?
ㅜㅜㅜ
@@PP-rf2vh 아직 다니고 있어요 꾸역꾸역 다니다보니 지금은 좋은 팀장님과 팀원들을 만나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ㅠㅠ
@@바삭바삭감자튀김-t2n 제가 이런 질문을 서너번 다른 분들한테도 남겼었는데
하나같이 다들 사람들이 바껴서 그나마 낫다고 하시네요ㅜㅜ
역시 사람이 중요한가봐요.. 파이팅입니다!!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다 공감하지만 인수인계 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니까 그냥 던져두고 알아서 익혀라 나머지는 너의 운명이다 이런 느낌이 너무 강해요. 운 좋아서 전임자를 잘 만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으니 만약 신규직원이 최악의 전임자를 만나면 임용되자마자 퇴사생각나죠.. 일 몰아주는거는 너무 유명하고...
일행 교행 가릴 것 없이 진짜 인수인계는 공감합니다
인수인계 해줄때 빛의속도로 마우스 광클릭하면서 "자 봤죠?" 이제 저 갑니다? 이러는 사람들 태반입니다. 뭐 좀 물어보면 표정 싹 굳으면서 뭐요? 아까 알려줬잖아요? 못알아들어요? 이러는 사람들 대부분임
ㄱㅊ도요....인수인계 안 해줍니다ㅠㅠ
조금만 체계화해서 정리해두면 누가 오든 쉽게 할 수 있는데
이게 다들 뒷사람 생각 전혀 안하고 하니 너도나도 이런식으로 인수인계하는거 같네요..
마자요 진짜 전임자 질못만나면 인수인계 개판에 전임자가 씬 똥에 엄청 고생함. ㅜㅜ
진짜 공무원 저도 시작항지 얼마안됐지만 밑에 막내 공원들 몇명이 일다하는거 같음
웃긴게 인수인계 머같이 한다고 욕하면서
정작 본인이 인수인계 할 때 똑같이 함......
난 오늘도 주말에 나가서 인수인계서 만들었다.
계속 반복되는 상황을 깰 수 있는게 필요하다
.
저도 지방직 일행9급인데 업무할 때 인수인계서 틈틈이 만들고 있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것을 알지만 이 조직의 잘못된 점을 조금이라도 개선해보고 싶습니다
저도 주민센터 근무하는 복지직인데, 처음에 한 달간 미친 듯이 헤맸던 것을 생각하며, 주민센터 사회복지 업무 매뉴얼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10월부터 시작한 것 같네요. 1월 정기 인사 시즌 될 때까진 꼭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hyojinkim4025 안녕하세요.32살 남자이고 지금 사복 실습중이네요.복지직 현직들 글 어느정도 보니 제가 이걸 하는 게 맞나 할 정도로 의욕 안나는 글들만 있네요.. 자영업쪽만 하다가 행정쪽 일은 경험이 없는데 인수인계도 없는 곳에 처음에 들가면 버틸 수 있을까요ㅜ 의욕이 나는 장점은 없나요ㅜ
공부도 힘든데 현직들 말씀들 들으면 힘 빠지네요ㅜ
@@ynwa4442 할 수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들어가신 뒤 꾸준히 숙지하며, 주변 분들에게 자문을 구하면 할 수 있습니다. 미리 겁먹을 정도는 아니에요.
@@lovelynatalie4048 님 같은 분들이 있어야 공무원 썩어빠진 조직 사회 바뀝니다! 화이팅입니다!!! 계란이 아니라 물방울일 것 같습니다. 그 물방울들이 바위에 계속 떨어지다보면 분명 언젠가 그 바위는 두동강 날 것입니다!!! 팥팅!!!
일 못하면 일을 안주는 곳이 공무원조직이다. 진짜 고쳐야 될 부분이다 정말. 50대 후반의 일부의 공뭔들은 정말 하고싶은 대로 일을 거부 한다.기가막힙니다.
그럼에도 그사람들이 부장급이나 윗분들과 친한 경우가 많아서 근평도 좋고. 사고쳐도 아무일 없다는게 정말 어이가 없었음.. 직장내 관계 중요시하는 상사는 그냥 다시 보게 됨. 그리고 이제 일도 열심히 해야 할 이유를 못느낌.
ㅋㅋㅋ
@@macaronl6322 와 이거 마자오 학벌이 좋거나 입을 잘 털어서 ㅋㅋㅋㅋㅋㅋㅋ
와저 이제 수습 한달째인데 인수인계부분 너무 공감가요.. 책하나 던져주고 토지보상 업무를 하래요 ㅋㅋ 참다참다 터져서 화장실가서 엉엉울었네요
보상업무 최악입니다..
지방직 퇴사한 유튜버분들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게 인수인계 개판, 열심히 일할수록 더 시키는 문화 이정도인것 같더라구요. 대충 일하는게 성에 안차는 열정적인 분들이 퇴사를 많이 하시는거 같네요.
동네 편의점 알바를 해도 하루종일 옆에서 사수가 가르쳐주고 직접 시범을 보여주며 3일정도 알려주는데 국가기관의 업무를 2,3시간 대충 컴퓨터보고 설명이라니 진짜 말도 안됩니다..쓰레기같은 문화 뜯어 고쳐야 하는데 에휴
잘보고갑니다 앞으로의 길 항상 응원합니다
대충 일하는게 성에 안찬다기 보다는... 뭔가 나는 맨날 죽도록 몸이 갈리도록 일하는데 옆에 어떤사람은 룰루랄라 휘파람 불면서 놀고 다니고 높은 사람들은 업무보다는 의전에만 신경써서 할일도 많은데 매일 술자리 준비시키고 일 하는 사람만하고 안하는 사람은 절대 안하고 돈은 일 안하는사람이 더 많이 받아가고... 일을 할 의욕이 점점 없어지고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기피보직에 발령내고.. 악순환 때문에 그만두는거죠. 공무원 생활 힘들어요.
응원 감사합니다😊🙏
네네 충고 감사합니다^^
두세시간이라... 저는 신규때 제가 할 일 에이포 2장 받고 인계자 얼굴도 못봤습니다...
군대랑 똑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수가 똥싼거 받는 인수인계 개판에 열심히하면 더시킨다는 ㅋㅋㅋㅋㅋㅋ
인수인계가 엉만인 건 진짜 공감...전혀 체계적이지 않은 행정시스템...결국 담당자가 몸빵...공공기관이 진짜 엉망으로 돌아감
발령받은지 이주 됐는데.. 인수인계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낼 또 나갈생각에 눈물이나요ㅠㅠ 저는 심지어 사수가 같이 있다는 이유로 인수인계를 제대로 받아본적도 없는데 질문할때마다 싫어하는 사수도 그렇고, 엄청난 업무분장, 바로 민원대 자리 모든게 힘겨워요 흑흑
어떤 느낌일지 알 거 같아서
쉽사리 힘내란 말도 안 나오네요
나중에 내가 사수가 되면 그러지?말아야지 하면서 하루하루 보내다 보면 민원대일은 생각보다 빨리 익숙?해지실 거에요
사수가 너무 귀찮아하면
동기들한테 물어보거나
주민등록질문방 같은 거
참고 하시면 엔간한 거 다 있으니
너무 존심 깎이면서까진 사수한테 메이지 마세요
(친절한) 동기나 다른동 업무하는 직원분께라도 물어물어 하셔야겠네요ㅠㅠ 윗분 댓글에 공감해요 곧 익숙해지실거에요!🙏
ㅜㅜ
와 저랑 같네요
전 3일만에 전화받았어요
사수가있지만 먼저 절대 안가르쳐줘서
간식 나르며 점수따고
전화통화하는거 옆에서 들으면서
업무익혔어요
출퇴근마다 지식인으로 공부하고
업무시간엔 보건복지부 다산콜
동기들에게 전화하며
일했어요
힘드시겠어요 파이팅입니다
싫어해도 계속 물어보세요...그때밖에 없지않나요? 물어볼기회가....ㅇ귀찮게 만드셈...
공무원되서 일년안되었는데 진짜 그만두고싶네요. 인수인계..멘땅에 헤딩..아무도 안알려주고 책임만 지라고함.. 안들어가고 공부할때 들었을때랑 지금 들을때랑 완전 다르네요
공무원들 시험통과후에도 공부할거많아요 업무바뀌면 또 공부 두꺼운 업무관련서적보면 업무도 해야하고 공부도해야하고 민원상대도해야하고 행사준비도 해야하고
위원들이나 높으신분들오면 상대해야하고
감사도 받아야하고 받는돈에비해 힘든거 압니다 파이팅하시길 바래요
아고
와.. 진짜 구구절절 공감됩니다.
인수인계 개판에 민원업무인데 도저히 스트레스 받아서 못버틸것 같아요.
5일만에 전년도랑 올해1분기 감사준비를 주말포함 이틀 시간주고 하라네요.
세상살다 이런데는 첨봅니다.
내일 의원면직하러 갑니다.
제가 찍은 영상인줄 알았네요 ㅋㅋㅋ 저도 지방직이구요 입사 전엔 열정 많고 진취적인 사람이었는데, 저희 팀 7개 업무 중 6개를 저 혼자 1년 넘게 하다보니 서러워서 누가 힘내라고만 해도 눈물이 흐르네요 ㅋㅋ 성격상 열심히 안하는게 안돼서 이모양 이꼴로 살지만 저한테 이렇게 업무 떠넘기는 선배들 너무 싫어서(거의 평생 한 과에서 같이 일하는 소수직렬입니다 ㅋ) 상위기관으로 전입할 생각입니다 가서 크게 바뀌는게 없다고 해도 한번 환경에 변화를 줘보려구요 퇴사하신 용기가 부럽고 또 부럽습니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하시든 늘 좋은 일만 있길 바랄게요^^
파란파마머리 ㅠㅠㅠ고생많으시네요,,😭 전입도 정말 좋은방법같아요! 교류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파이팅!
까고있내 딴놈들은 손놓고 노냐?7개에서 6개를혼자한다고?니기준에서?나머지는 업무시간에 머하냐?
혹시 직렬이.... ㅅㅁ..인가요?
국직으로 옮기려고 하시나요?
@@user-ic3ty3wv9t 어떻게 아셨죵ㅋㅋㅋ 네 세무고요 국가직은 최후의 보루입니다
저는 공기업 8년차인데 뼛속까지 공감합니다. 지금 자기 월급값보다 많이 힘드신분들은 조금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ㅠ ㅠ 마음의 병 얻으시면 배로힘들어요 제가 그랬었으니까요. 이 문제에대해 정말 많이 오래도록 고민했는데 윗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답이 나옵니다. 시스템을 바꾸거나 일은안하고 인성이며 능력이며 발전가능성 이미 축난사람 건드려서 가망없는 싸움을 하는거보다 순수하며 머리 팽팽돌아가는 신규 주임 구슬리는게 훨씬 쉽고 효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구슬린 직원에게 힘을 안줘야 진득하게 오래 부려먹습니다. 즉 조직자체가 개선? 할필요 없습니다. 지금당장은 그런데 저희가 올라갔을때는 다를겁니다. 상급자에대한 책임이 점점 요구될것이고 10년뒤에는 확실히 바뀔것같습니다. 저는 지금 당장은 아무 가망없는 이곳에서 본인이 할수있는선안으로 부당한 싸움은 피하고 저만의 길을 가면서 기다려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거절하는법과 타인의 인정에 목매지않고 일하는것 , 직장 밖에서 내가치를 찾는법을 알려준 회사에게 지금은 감정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말하고 싶네요 . 도라이들이 있지만 정말 청렴하시고 좋은분들도 많습니다(이분들중 돌변하는분도 계시는데 그것도 옆에서보면 참 씁쓸하나 배울거 많습니다)
인수인계 엉망..공감입니다. 국민분들께서 '공무원'이 인수인계 안된다는걸 알면 극대노하실텐데 꾸준히 안되는거 보면 ㅎㅎ... 퇴사하신 분들이나 현직분들 모아놓고 얘기하면 재밌겠네요
맞아요..극대노..ㅋㅋ
바로 민원맞아야하는데 암것도 모르는 상태고..에휴
개선이 안되네요
기업이야 빨리 업무 인계안되면 인건비지출이 되니까 빡세게 가르치는데 내돈드는일도 아니니까 ㅋ 업무를 배우던말던 노관심인듯
다들 인수인계 개판인것만 이야기하는데, 더 큰 문제는 발령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 근무 년수 2년조차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지키지않고 빠르면 6개월, 1년마다 뺑뺑이돌립니다. 거의 뭐 1년마다 다른일을하니 전문성이 전혀없죠. 매년 새로운 일 적응하기 바쁩니다. 그 명목상 이유중 하나가 공무원이 '부패'하는것을 방지한다는것인데.. 그러면 부패한 공무원들을 중징계 해서 방지할 일이지 뺑뺑이를 돌린다? 피해는 결국 국민들이 보는겁니다. 민원인들 답답해하는거 어쩔수 없어요. 공무원이라는 사람들이 전부 1년~2년도 안된 초짜들이니 답답하죠. 어느부서가 무슨일을 하는지 알아갈 틈조차 없습니다. 그러니 서로 몰라서 다른부서 연결 연결 연결 뺑뺑이 돌리죠. 이게 공무원들만의 잘못일까요?
교사들처럼 5년이상씩은 근무하게해서 전문행정가를 양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여타 선진국들에비해 국민 수 대비 공무원수가 매우 적은편입니다. 공무원이 너무 많다? 일을 안한다? 모르는소리. 수가 적으니 중간중간 업무가 공백이 되는것이고 제대로 처리를 못하는겁니다. 부실공사로 건물이 무너지면 그게 감시를 못한 공무원탓이다? 공무원은 그 건설현장을 감시할 시간도없고 감시할 사람도없습니다. 민원을 넣었는데 처리가 늦고 형식적이다? 그 공무원은 그런 민원을 혼자서 하루 수십 수백통을 처리합니다. 민원을 정성껏 처리할 시간도없고 사람도없습니다. 답답합니다.
공감합니다.
아 글만 봐도 속에서 천불 나네요
몇년전과 지금이 다를게 없네
충주시 김선태주무관이 이번에 jtbc인가 뉴스나와서 축제,사업관련해서 한마디하던데 이젠 이 현실을 전국민들이 좀 알았으면ㅠ 통계적으로 봐도 공무원 많은거 아니라고 한국은ㅠㅠ
대기업에서 신입 공채 뽑아서 한두달 연수시켜주는 걸 제외하면 업무를 차근차근 알려주는 회사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전임자를 잘못만나면 공무원사회든 회사든 어디나 똑같구요. 저도 제가 첫 직장으로 공무원이 됐다면 그만뒀을 것 같지만, 다른 회사나 다른 조직을 경험하고 공무원세계에 간다면 버틸 수 있을 것 같아요. 사회생활 10년차되니... 여러가지 상황들에 무뎌진 것 같네요. 슬프지만.. 자영업 할 거 아니면 직장에 취직해서 돈 벌어야 하니까요 ㅜㅜㅜ
사회생활 하고 40대 공무원 된 친언니
들어보면 욕 나오는 곳
책 던져주고 알아서 하라는...
진짜 최악의 집단은 맞는거 같음
젊은사람들은 그만두지만
나이들고 임용된 사람은 존버함
이게 우리나라 공무원의 현실
하.. 답답한 현실이네요
우연히 보게 된 영상에 공감 100% 하는 현직 10년차입니다. 저도 매일 다짐해요. 열심히 하지 말자고. 그렇게 다짐을 해도 성격상 책임감있게 일을 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공직사회는 성실하고 책임감있게 일하는 사람에게 일을 더 얹어주는 곳이라는 것을 너무 잘 알기에... 정말 현타가 자주 옵니다.
경찰공무원 4년차입니다 휴직이 아니라 그만둔다는 결정을 하신 것..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이번에 부서 이동하고 정말 힘들어서 그만둘까 다른직렬을 쳐볼까 매일 생각중이에요 영상보니 정말 다들 힘든 점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햄찌님 영상을 보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고생많으십니다. 실례지만 어떤점이 많이힘드신가요 ? ㅠㅠ얘기듣고싶네요
3년 5년 10년 이때 진짜 그만두고 싶다고 하던데 허허..
@@hyoungseoklee 10년찬데 퇴직준비로 제과제빵자격증따려고생각중 커피집이나차려야지
경찰조직 32년차입니다. 조금만 견뎌라. 곧 좋아진다~ 라고 하고싶은데. 힘든 곳은 맞습니다. 승진체계도 그렇고 입지경로도 넘 많고 ㅜ 경대생. 간부후보생. 순경시험출신. 일반직. 주무관~ 특채등. 뭉칠 수 가 없는.. 그래도 의원면직보다는 가사휴직, 자기계발휴직 등..(급여가 없으니 짧게 몇 개월만 ㅎ) 주위 눈치보지말고 나 자신을 위해 한달이라도 쉬면서 생각 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러고 의원면직해도 늦지 않습니다^^
들으면서 공감가는 것 하나...일 열심히 안하고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부서의 골칫덩이가 되고 그 사람한테는 일을 점점 안주게 되고, 일 많이 하는 열심히 하는 사람이 더 하게되는 시스템...
일을 할수록 늘어난다.
진짜 공감합니다. 성격상 대충하자니 용납이안되고. 대충하다 사고터지면 수습하는게 더 힘든걸 아니까요..
대충 하려고 하면 대충 할 수는 있는데 대신에 팀장이 결재를 안해줍니다. 결재를 해준다해도 나중에 뭔가 문제가 발생하면 엄청나게 욕을 얻어먹고 다녀야하는데.. 멘탈 약한사람은 최대한 실수를 안하려하고 그러다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야근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중요하지도 않는 공문속에 글씨포인트 이런걸로 사람 병신만드는 조직이거든요
Lee영자 핵공감... 별일 아닌 걸로 야근하게 만드는 조직임 이상함 레알 능률0임
능률이 0이면 그나마 양반, 일 잘하고 있는데 오히려 일을 꼬아버리는 상사도 많아요. 능률 -100% 시켜버림
다 그런건 아닙니다. 오히려 대다수는 자기일 열심히 성실히 다들 잘합니다. 맞는말도 있지만, 100프로 다맞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어디나 완벽한 곳은 없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공준생분들이 몰려드는 것 이죠. 쓰레기같은 곳이면 누가 몇년간 공부해서 오려고 하겠습니까,. ?
대부분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밖에선 공무원 사회가 이런줄 모르니깐 많이들 준비하고 노력해서 들어왔는데 적응 못하고 그만두는 경우가 상당히 있는것으로 알겠습니다.
인사, 근무, 수당 등 시스템적으로 손볼때가 너무 많습니다.
고생해서 준비한 직장을 그만둘땐 얼마나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을지 저같은 사람은 가늠하기도 어려울듯... 모든 다른길을 택하시는분들 힘들었던 만큼 다른곳에서 행복한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인수인계 ㅜㅜ 공감합니다 ㅠ 개선 되어야 할 부분인데 절대 개선 안 되겠구나 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하...
요즘 공무원이 넘 과대평가 되어서 정말 열심히 노력한 사람이 붙죠. 근데 막상 합격해서 들어가보면 수험생일 때 노력했던 삶이랑 정반대의 삶을 살아야 함. 인수인계도 개판이고.. 이럴거면 그냥 길가는 사람 아무나 잡아서 앉혀서 일 시키지.. 행정학에서 배운 훈련된 무능이란 말이 딱 맞음. 공무원 계속 일 하다 보면 ㅂㅅ되는 거 맞음. 일하면 나에게 일 더 오니 멍청한척 하다 보면 정말 멍청해짐.
그런데 님 공무원 아니시죠?
통장 아줌마들, 자치단체 회장들이 주민센터 하면 좋겠어요. 그분들 공무원보다 더 열심히 하는데
저도 일행직 의원면직자입니다 ㅋㅋㅋ
ㅎㅎㅎㅎ
길가는 사람 아무나 앉혀도 되겠다는 말 너무나 공감되요.ㅠ
그냥 그 자리 앉으면 담당자되고
잘못하면 담당자라 욕먹고..에혀
인수인계 문제 정말 공감하는게..
동사무소 민원대로 발령받자마자 첫날 월요일 바로 투입됨. 전임자는 구청 발령받았다고 오전에만 봐주고 가버리고... 나를 비롯한 신규들 죄다 영문도 모른채 민원대로 업무 분장되었는데 민원대 특성상 월요일에 민원인들이 젤 몰린데다가 때마침 연말정산 기간이라 헬게이트 열리는 첫 날이었음.. 게다가 발령난 동사무소는 지역에서 모두들 인정하는 민원 어마어마한 기피지역으로 악명높은 곳이었고..다들 휴직이다 병가다 도망가니 자리 메꾸려고 멋모르는 신규들을 발령낸 거임. 첫주에는 진심 의원면직 하고 싶더라. 내 옆 동기는 우느라 눈 퉁퉁붓고, 업무처리 너무 늦다며 민원인들이 소리지르고 서류던지고...
또 얼마 후에 그런 상황 재발할 거 생각하니 벌써부터 스트레스 만땅이네... 나도 나름 사회생활 해봤지만 이렇게 인수인계가 엉망진창인 조직은 첨 봤다. 이전 직장에서는 업무 매뉴얼 잘 만들어서 후임들이 일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었고 사수로서 인수인계 책임이 매우 컸는데말이지... 앞으로 발령날 때마다 계속 이럴거라니 암울하긴 하다.
아직도 그대로실까요??ㅜ
또 워라밸은 최악 of 최악인지..
왜 인수인계를 제대로 안하는 이유가? 뭘까요?
진짜 이상한 조직이지만 이 조직에 들어가려 합니다
@@할수있다-k3n일부러 안 한다기 보단 구조적으로 제대로 이루어지기가 어렵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일시에 동시발령(동시이동)이기 때문에 전임 후임이 같이 있으면서 알려줄 수가 없고 모두의 업무가 모두 제각각이라서 아주 기본적인 거 말고는 공통된 게 없습니다. 그리고 현임지 업무 마무리 가서는 새업무 파악에 바쁘니 심리적 여유도 없죠.
ㅠㅠ심지어 신규일때는 새올 온나라 이런거도 모르는데 안가르쳐주고 ㅠㅠ
신규자 교육은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전임자분은 업무할 때 필요한 문서들 만드는 법 이런거 잘 가르쳐 주시고 급한건 많이 해주시고 가시고 했죠 전화로 많이 알려주시고 좋은 분이신데 그럼에도
신규 입장에선 문서 내용이나 개념, 법령 등은 뭐 이해되더라도
새올 이호조 이런거..시스템을 모를 때의 두려움이 정말 큰거 같아요.... 진짜 일할 때는 이런걸 이용해야되는데 업무 흐름이랑 개념만 이해했으니 뜬구름을 잡는 기분이고 무서워요
이런거는 전임자 책임보다는 신규 임용 처음 할 때 일괄적으로 알려주면 좋을텐데ㅜㅜ
어찌보면 공산주의가 왜 망할수밖에 없는지 알게 해주는 시스템이네요 성과를 내도 똑같고 일을 하는자 안하는자의 급여가 같으니 결국 딜레마에 빠지다가 종국엔 모두가
열정을 잃는 시스템
vader big 왜 공무원을 영화 주토피아에서 나무늘보로 출연시켰는지 알수있죠 ㅋㅋ 외국은 공무원이 정말로 심각하게 느리게 처리한다더라구요
미친놈 아 그런...,!,,,! 그렇네요 ㅋㅋㅋ진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모두가 열정을 잃는 시스템 : 그래서 동사무소가면 엄청 싸가지가 없구나 한대 치고 싶던데...먼저 인사했는데 서류만 톡 받고 눈도 안마주치고..
개인적으로 직장은 돈을 주면서 해당조직의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고마운 공간이라 생각함.
1.인수인계- 꿈에 직장도 솔직히 안알려줌..정말 기본적인 것조차 안 알려줌. 스스로 깨져가며 깨우침. 물어보면 그것도 모르고 직장들어왔냐는 반응. 심지어 회사매출과 직결되는 부분인데도 안알려줌.(이유: 자기도 깨지고 민망함 무릎쓰고 물어보며 깨우쳤기에..잘 안알려줌)
그나마 공무원은 인수인계 어설프게 받아도 깨져가며 깨우치면 되는데, 사기업 특히 탑티어 사기업은 깨우치는게 늦어지면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함.(인수인계 어설프게 받았다는 핑계는 개나 줘야함. 세상사 다 스스로 책임지는 것임.) 스트레스 수치로 보면 사기업이 100이면 공무원은 50-60정도
2.상식밖의 동료-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그래도 시험으로 들어온 조직이라 평균이상 개념들은 있는 집단임(어디에나 개같은 놈은 존재함. 심지어 탑티어에도 미친놈은 있음..비율의 문제임)
실적개념의 사기업도 일 떠넘기기가 횡횡한데.. 공무원이 없을리 없음. 하지만 그정도면 양반이고..세상사 어느 좋은 꿈의 직장을 가도 다 있음.
결론- 공무원은 일반 사기업(평균을 벗어난 극소수 웰빙직장은 어디든 존재하니까..그건 공무원부서내에서도 존재하므로 비교샘플에서 제외)에 비해 상위권 업무 환경임.
일반사기업 인수인계는 평화로운 짜증개념이 아니고 그냥 생존개념임. 상식밖의 동료도 짜증개념이 아니고 살인충동 수준임.
공무원은 평균적으로 최상위권 업무환경임.
헉,,생각보다 충격이네요. 많이 듣긴했는데 이 정도일 줄이야.. 전문성이 덜 요구되는 일반아르바이트들도 인수인계하는 데 3일까지도 걸리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은 개선이 급해보이네요ㅠㅠ 쉽진 않겠지만..🥺
9급공무원은 정년보장된 복지좋은 중소기업이라 생각하면 편함
ㅋㅋㅋ 딱 급식 마인드
와.... 공무원 정의 지리고 갑니당;;ㄷㄷ
뭔가 중심내용을 명확히 기재하신듯 ㅋㅋ
@@엽수킴 급식먹은지가 언젠지 기억도안나는데 뭔급식이여
네... 그냥 받아들이겠습니다
정 할거없으면 하던게 공무원입니다..
10년가까이 일한 지방직 일행입니다 충분히 공감해요~ㅎㅎ 영상 재미나면서 슬프네요ㅜ 인사날때마다 신규가 되네요 ㅋㅋ
공무원은 아니고 공기관 재직중인데 하시는 모든 말씀이 공감되네요 ㄷㄷ 책임감 없이 일하는 사람들, 근데 나는 나름 책임감 갖고 일하려고 하다보니 그게 상충하여 스트레스...
케바케일듯 공기업은
시보 일주일째 관둘까 생각하다가 이 영상을 봤습니다.인수인계 제대로 못 받고 당장 업무 하는데,예산편성이나 큰 업무들이 연말이라 계속있을텐데 미치겠습니다.전임자는 전화도 안받고 생까고..전임자가 국회의원 자료 요청한거 안하고 도망간거 오늘 높은곳에서 전화받아서 쌍욕먹고..시본데 아무것도 모른다고 할수도 없고.정말 울고 싶었습니다.정말 관두고 싶네요.오늘 7시 출근해서 늦게 퇴근했는데 봐도 모르겠습니다.정말 관두고 싶네요.월급도 솔직히 시험준비 하면서 알바했었는데 그 때가 훨씬 많았습니다.솔직히 초과도 수당도 다 주는것고 아니고 실제로 일한시간으로 따지면 최저시급보다 못함..오늘 운전하면서 오는데 진짜 핸들 확 꺽어서 죽고싶었습니다.관두고 싶은건지 죽고싶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출근한 지 며칠 됐다고 시보한테 그런 업무를 주는 자체가 듣기만 해도 황당하군요. 6,70년대 유행했던 하면 된다 시대도 아니고..게다가 알만 한 윗넘들이 욕지거리부터 해대니..몇 년 근무하신 직원보다 정신적인 충격이 컸겠네요. 부담감도..부모님도 걱정을 많이 하셨을테고...그렇다고 핸들 꺽어 죽어야 겠다는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살 날이 훨씬 많은데 지금 현실이 인생의 전부는 아닙니다. 최선을 다해 몇 달 더 일해보고 고민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그만 두시면 되지요. 공무원 9급에, 며칠 일도 안해보고 내 인생을 끝내겠다니요. 목숨보다 더 가치있는 일은 없어요. 판검사,의사,대통령직업도 목숨만큼 못합니다. 부모님이 그런 가벼운 가치로 키운 인생 아닙니다. 그만 둔다고 인생 끝나는 것도 절대 없습니다. 오히려 다른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 보다 더 큰 가치의 일을 하기 위해 그만 두라는 운명일 수도 있지요. 전화위복이 될 수 있는 겁니다. 현실이 감당하기 힘들다고 본인이 생각할 때는 피하거나 도망치는 것도 지혜입니다. 결코 비겁하거나 루저 아닙니다.
님도 조까라 하세요ㅋㅋ 생각보다 별일 없음
대기업 노가다 현장 한번만 뛰어보시면 업무강도 진짜 ㅈㄴ낮고 편한거에 한번 놀라고 , 이정도 일하고 돈을 이만큼준다고? 에 한번더 놀람 다만 남들하고 숙소 같이써야하고 , 아침에일어나는거 힘들고 , 계속 서있는거 힘듬. 근데 공무원해서 저런 말도안되는 스트레스 받으면서 괴로울바엔 노가다 뛰는게 훨씬나음 정신적으로 괴로운게 거의없음
@@nanabba-w7k 이번에 진급합니다.
열심히하면 보상받아야하는데 일을 더블로 주는곳..니일이 내일이되는 기묘한현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 복지->행정 갔는데 행정 들어가서 일 안하려고요
수험생분들 그냥 이거 하나만 기억하심 됩니다
천국은 어디에도 없다는거
환상 기대 다 깨고 입직하세요
기대한 만큼 정신적 데미지는 큽니다
네 뮤탈리스크님
복지직 하면서 환상 와장창 깨져서 관두고 외국계 지원했다가 막판 면접에서 떨어지고 경기도 일반행정직 준비해서 됐는데....그냥 조직 문화 아니까 중간만 하려고요
일행직이 복지직에 비해서 괜찮은가요?
@@---dv7nr 아닐걸요 ㅜ
일을 할수록 늘어난다 진짜 대대대공감이네요 다들 그 직원은 왜그러냐.. 주임님이 힘내라 .. 결론적으로 내 평판은 좋아지지만 내가 그 일까지 다 맡아야하고 그 사람은 욕은 먹지만 똑같은 돈받고 다니고.. 지금은 좀 괜찮은데 힘내라는 말 들으면 눈물부터 왈칵나서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나네요 ㅎ
일은 할수록 늘어나고... 제그릇이 큰줄알고 이일 저일 받아서 하다가 한번 삐끗하니 *장님이 평판으로 협박하시더라고요....ㅎㅎ 그후로 참 멘탈 회복안돼서 하루하루 버티고있네여
저도 여러 사기업을 경험하고 공직에 들어왔는데 인수인계 자체가 전혀 다릅니다.조직 분위기도 다르고요.갈수록 일은 전문화되고 대량화되는데 인사나 인수인계도 주먹구구식이에요.조직의 체계적 개편과 전문화가 필요한데 이런 식으로 운영하다 보면 정말 심각해 질겁니다.
세무공무원 퇴사자 입니다.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범사에감사하자-y6u 국가직이었습니다.
@@James-yu8fb 지금은 뭐 준비하고 계신가용??
세무공무원 야근 어느정도 인가요?
세무개빡싲ㆍ
세무사는 어떤가요?
와 저 공무원1년차인데
핵공감합니다
진짜 처음에 신입이어서 열씸히 했는데
돌아오는 건 다른사람의 업무를 왕창 떠앉는거
그리고 그사람들은 일을 안하는거
그리고 그사람들이 급여를 나보다 왕창 받아간다는거
미칩니다
오.... 저도 꼭 공무원 합격해서 적당히 일하고 돈벌어가야겠네요.
이래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새로들어오는 신입들도 물들어가는구만...
최근에 채용되는 공무원들은 공무원 채용역사상 최고의 엘리트 들입니다. 윗 사람들은 지금보다 쉬운 채용절차를 통해 들어갔고 그 사람들과 일하는데 자괴감이 들수도있습니다. 신입이 선임을 가르쳐야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그렇게 되면 선임들은 일을 은근슬쩍 떠넘기고요. 무엇보다 공무원 준비를 하고 들어가면 투입된cost대비 최악의 월급이 나옵니다. 사람들이 공무원이란 직원을 선택하며 실수하는 것이 극단적인 미래지향입니다. 공무원을 선택하는 이유가 직업안정성 및 연금? 20~30년뒤에가치보다 현재의 가치가 더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무원퇴직후 특정직 아니면 업무, 직업적인 전문성도 없어요. 남는 것 문서작성능력? 정도 밖에 없습니다. 잘 생각하세요. 본인이 열정이 있거나 돈을 추구하거나 도전적이거나 열심히하려는 성향이면 공무원보다는 본인적성에 맞는일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공무원 조직원들 성향상 그런 동료가 있으면 배척합니다. 자기들도 열심히해야되니 극단적으로 싫어하고 무엇보다 이상한 소문을 내서 망가트릴겁니다. 공무원 공부열심히할 열정이나 비용을 지출할 여력이된다면 기술이나 중국어 또는 러시아어 공부하세요. 공무원 합격할 열정있으면 어디가서든 성공할 가능성은 있는 겁니다. 마지막으로 좋은 인성을 기르세요. 인성이 최우선입니다. 좋은 인성이 있는 사람 주위엔 좋은 사람들이 모이고 나중엔 그 분들이 다 인생의 서포터가 될 것니다. 모든것에. 글쓰다가 길어졌는데. 다들 힘든시기에 힘내셨음 좋겠습니다. 화이팅~!
결국은 같이 열심히 하지말자 그거 같아요.
아닙니다 지금 과장님은 조금 쉽게 들어 오셨을 지라도 팀장 정도 되는 분들 40 중후반 분들은 imf 이후 들어오신 분들 많고 해당 시기에는 공무원 채용이 전무한 시기였기 때문에 경쟁률 또한 매우 높았습니다. 2004년부터 다시 조금씩 뽑기 시작했죠, 그만큼 능력많고 흔히 말하는 꼰대 아닌 분들이 과반 이상입니다. 제가 일하는 지자체 본청만 보더라도 내부분위기 업무체계 직원들간의 존중 등 일하기 좋은 분위기입니다. 이게 청by청, 부서by부서, 사람by사람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사기업 역시 해당되는 것이구요. 이 영상에선 마치 공무원은 이렇다 라는 정의를 내리는데 사기업 역시 똑같습니다. 케이스by케이스란 뜻이죠. 종합적으로 보면 한국 사회에서 국가기관에서 일하는 것이 안정성과 급여, 복지, 근무시설 등이 제대로 보장되며, 한국 직장중 공무원보다 열악한 근무환경이 90%이상 되는 곳이 있기 때문에 취업시장에서 공무원이 인기 있는 이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배척하고 정치질하면 나는 시비조와 한번 싸워보자는 식으로 대놓고 엄청 따질건데?그리고도 안되면 주먹다짐하는거고 ㅇ ㅇ 절대피해는 못봄
중국어는 왜요??
유투버님 말씀하시는거 맞아요. 저도 처음에 정말 황당했고 힘들었죠. 15년차인 지금도 발령날때마다 힘들고 스트레스 받지만, 그것조차도 익숙해지네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에요
공무원은 되기위한 노력대비 보상이진짜 암담함.. 진짜 그 경쟁률뚫고 합격해도 저런데.. 차라리 다른 기술을 알아보는게 더 낫다고생각합니다.
보상이 원래 많지않은거 다 알고 지원하는거고 그거알면서도 공무원 하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결국 경쟁이 빡쎈거죠... 빡쎄게 경쟁을 하게 시킨것도 아니고
요즘 추세가 안정적인 직장 원하다보니 죄다 공무원하려고 하는거고 보수 많지않다는거 미리다 알면서도 지원 하는거니까.. 되기위한 경쟁이 빡쎈거라고 봅니다.. 즉 보수작은거 알면서도 하려는 사람이 많은거라서.. 노력에비해 적어도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고용보장이 얼마나큰데 암담하다니 ..코로나시국에 나가리되는 사람들 못봤나
기술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
전 소방공무원 그만 뒀는데 군대놀이가 상상 이상. 지금은 다행히 기술분야 공기업 다니고 있는데 훨씬 나음. 단, 공무원들은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미리 스펙 다 쌓고 나오시길...재취업하는 데 4년 걸렸어요^^
소방공무원은 대우가갠찮지않나요? 군대문화랑같나요?
공감합니다.
소방...군대문화오짐
소방은 근무시스템이 완전 군대임
소방서=부대 그대신 소방은 내근직 아닌이상
행정 민원에 대한 책임과 스트레스가 덜한편임 소방이라는게 군대처럼 대기하다가 출동하는 시스템이라 거기에 소방조직 30%정도가 특수부대 출신들 직업군인 출신이다보니 모든 업무처리를 군대식으로함
구조팀쪽은 특수부대출신만 할 수 있다고 알고 있어서.. 군대문화 될 수밖에 없겠네요ㅜ
맞아요
몸은 편할지 몰라도
도전정신과 점점 나약해지는
본인 모습을 보개됄거에요
열심히 안살다보니 삶의 성치감도 사라지고 나이만 먹어가는 본인 모습
내 자식에게는 비추천 연금또한
나중에는 보장 못하고
국가직 일행 현직인데요. 인수인계 공감해요 ㅋㅋ 그래도 며칠 몇 주 고생하면 일은 금방 적응됩디다..전 예체능 전공이라 공직에 뜻이 1도 없었어서 대졸 후 바로 사기업도 다녀봤었는데...일하는 건 다 힘든 것 같습니다. 남의 돈 벌어먹기는 힘들어요ㅠㅠ. 일하면 백수되고 싶고, 막상 백수되면 블안하고..결국 먹고살려면 도리가 없네요. 그래도 사기업이랑 공무원이랑 비교해보면.. 장단점이 있지만 같은기간 일해봤을 때 스스로의 상태를 비교해보면 죽을 거 같이 힘들어서 울면서 다녔던 건 그래도 사기업이였던 거 같아요. 짐도 백수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저를 책임져 줄 수 있는 사람이 저밖에 없으니 일단은 일해야 합니다.ㅠㅠ 일하는 분들, 취준생 분들, 이직을 준비하는 분들 모두 힘내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이 금방 적응 된다는 말이 여기 댓글들 중 유일한 위로네요ㅜㅜ
게다가 하시는 말이 현실적인 것 같아서 더 위로가 된달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PP-rf2vh 적응된다는게 완벽한게아니라 대충하게 된다는것 같아요 다들 적응하는거죠 ㅋ
일반적인 일입니다
진짜 일반적이에요
어쩜 이렇게 저랑 같은 생각을 하셨었는지..
열심히 하면 호구되는 곳임을 알게 됐는데도
성격상 대충이 안 되구..
그렇게 변해가더라도
변해가는 내 모습이 싫을 거 같고..
8년정도 일했지만
여전히 딜레마입니다
국가직인데 신규 여직원들 오면 1년 먼저 온 여직원이 절대 일 열심히 하지 말고 남의 일 도와주지 말라고 미리 알려주는게 이바닥 현실임 ㅋ 누구 잘못이겠어요
진짜요?? 왜요??
@@쿵짝짝-f3f
1. 일 열심히하지마라는 건...
이건 사회생활의 기본입니다
자기능력 100퍼센트를 발휘하지 말고
40퍼센트를 발휘해야합니다
그리고 필요할때 조금씩 능력을 발휘해야합니다
만일 처음부터 100펀센트를 발휘하다가
콘디션이 좋지 않아서 80퍼센트를 발휘하면
"게으르다" 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2. 남의일 돕지말자
내 업무를 넘어 남의일 함부로 도우면
월권하는수가 있습니다
공직생활에서 제일 좋지 않은결과가 생기는 경우죠
잘해봐야 잘난척하는 사람이라는 소리듣고
잘못되면 남의 일을 망쳐놓은 사람이라는 소리 듣습니다
결론은 그 선배라는 사람들 말이 맞습니다
열심히 하면 할 수록 일만 많아지고 감사받을 건수만 많아지죠..
@@Drunken-Sheep-of-the-Lord 공뭔생활중인데 전혀공감안되는데.. 에이스로 10년차인데 어딜가도 대접받음 밑에후임들은 우러러 경외하고 물론 소수의 고참은 안조은시선으로 보는것도 사실임 자기들 능력이 딸리니까
@@사춘간볼빨기-m4w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있기마련입니다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면 그대로 살면되는거지요
6년전에 시청에서 공공근로 일할 때 부서에 20대 임신한 여성분 한 명있고 나머지 다 40대 였었는데
40대 분들 진짜 일제대로 하는 사람 세명 중 한명될까말까고 나머지 다 20대 여성 분한테 떠넘겨서
엄청 고생하시다가 그냥 퇴사하심..임산부 부려먹는거 보고 심각하다고 느꼈음
그분 옆에서 많이 도와드렸는데 ㅠ
와 ㅋㅋㅋㅋㅋ
전임자가 싸놓은 똥 치우기 진심 공감합니닼ㅋㅋㅋㅋㅠㅠㅠ 부서내 사정상 업무이동이 잦았는데 업무이동할때마다 무슨 일이 벌어져있음....
격하게 심하게 아주 공감합니다
매일 그만 둘 생각만 하는 1인, 그 용기에 박수드려요
와...군무원 7급인데 인수인계부분 정말 극공감합니다..전 아예 전임자가 없었어요..혼자 덩그러니 던져졌고 이 조직 주변에 이 업무를 아는 사람이 없었습니다...결국 동기들에게 염치불구하고 물어물어, 전화 붙잡고 그냥 전화걸어 물어물어 배웠어요..진짜 퇴사 생각 간절했고 너무 무서웠어요 공중에 발판없이 떠있는 느낌...스트레스 많이 받고 원래 직장이 이런건가 싶고..요즘은 지방직 생각하고 있는데 지방직도 그렇군요..정말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바뀌지않네요...저도 행정직인데 군수, 재정, 인사 등 다 하고있습니다...
헐..혹시 육군이신가요? 공군??ㅠ
@@이뽀달 육군입니다. 오지마세요 지금도 야근중입니다...지금이 월말월초 매월 10일까지 예산결산업무하는 시즌이라 야근하는데 재정교육 없이, 어디에 무슨목 쓰는지 가르쳐주는 사람 없고 전임자가 해놓은 것 보고 눈치껏하거나 지침찾아서..지침도 스스로 찾아야됩니다 찾아주는 사람 없어요. 그 사람도 떠나서 적응하기 바쁘거든요. 공무원같은거 하면 9-6할줄알고 들어왔는데 월급은 180후반에 칼퇴는 한달에 7번못함....8시 퇴근은 기본이고 10시11시 12시도 좀만바쁘면 넘겨요..
감찰준비때는 2주전부터 준비해도 일주일내내 12시전후 퇴근했습니다.
@@그냥올리는나의일상 헐..이 무슨ㅠ 너무 고생이 많으세요..ㅠ 아니 7급이신데도 급여가 그정돈가요?? 9급 행정도 일이 그정도로 많나요?ㄷㄷ
이제 곧 국방부 9급 발령나는데 너무 무섭네요...ㅠㅠ발령전에 공부해둬야할게 있을까요
@@그냥올리는나의일상 군무원 군수 7급 관심 있는데 어떤가요? 행정7급이랑 다를게 없나요?
지극히 공감합니다..상대적박탈감과 일을잘하거나 일하면 월급이많아지는게 아니라 일만 몰빵당해서 병만납니다...ㅜ.ㅜ
저는 지방공무원 20년 근무 하고 그만 두었습니다 정말 할 말 많지만 말 하지 않겠습니다 공감도 꽤 되는것도 많네요. 결론은 지금은 만족해요 ♥️
저도 22년차 명퇴엄청고민중입니다.
신규, 어리고, 옮겨서 새로 들어오는 직원 등이 제물이 되죠.
열심히 일하고 일처리 능력 좋게 평가나면 더어렵고 힘든일이 더 많이 오는 거 공감합니다.
사회초년생 첫회사 첫직장 열심히 했던 자신이 후회스럽습니다. 저 쓰레기 같은 놈들도 안짤린다. 매우 공감합니다. 열심히하시고 싶은 분들은 스타트업 가세요.. 젊고 기업평점 좋은 곳으로..
공무원 공공기관 들어가시면 열심히 일하지 마세요.. 열심히 일하다가 결국 몇년차되면 일하면서 열심히 이직준비하는 자신의 모습을 볼수있습니다.
정말 공감이 많이 되네요. 최근에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열심히 한다고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알아준다 해도 실질적으로 내 삶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도 안들고..ㅎㅎ 영상 잘봤습니다!
목소리 크고, 자기 주장 강하고, 기세고 손해 안 보려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공무원이 좋은 직장이 될 수 있음. 업무 하기 싫다고 화내고 울고 자기 주장만 해서 업무 피하면 다른 누군가가 내 업무까지 할 수 있으니. 같은 월급 받으면서
퇴사 고민 중인데, 하는얘기 넘 공감해요.
열심히 하지 말자고 마음 먹었는데 생각대로 안되는 거...에휴.
그게 퇴사하게 되는 큰 부분인 것 같아요.
공감...
오조오억번 하고 가요:)
정말 고생 많았어요. 토닥토닥⚘
지방직 3년차인데 소수직렬이다보니 워낙 들어올 때부터 관심을 다 받았고 그랬네요.. 대충 할 수가 없고 성격상 그렇게 하지도 못해서 일을 좀 했더니 기대치가 많이 높아지더라구요. 그래도 다행히 소수직렬이라 모르는 업무는 같은 팀은 물론 누구에게나 물어도 다 알려주시더라구요.. 전임자한테도 거의 근 3개월을 전화해도 계속 알려줬습니다..! 일을 잘 가르쳐서 많이 시켜야지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 그래도 이 직렬을 선택해서 준비해서 들어온거라 환상과는 달라도 일하면서 간간히 뿌듯함도 느끼고 제 자신의 한계도 느끼고 합니다..
너무 큰 기대말고 들어오는 게 좋고, 주변 환경 바꾸기는 쉽지 않지만 내 마음은 내가 바꿀 수 있다 그정도 생각으로 멘탈 보호하며 다니면 되는 거 같아요..
현직에 계신 모든 분들 힘내시고, 퇴직을 결심하신 분들도 더 좋은 앞날 있으실 바랄게요~
인수인계 엉망은 많은 분들이 공감할겁니다..진짜 저도 공감..알아서 잘 혼자 살아나야 함
다들 그렇게 느껴요 그래도 참고 살죠 인생 살아가는게 쉽지않은거죠^^ 10년 뒤에도 퇴사를 잘했다고 느껴지게 잘 사시고 꼭 성곡을 기원해요 똑부러지니 잘하실것 같아요 파이팅!!!
정말 초공감합니다....일을 잘하는걸 떠나 성실히 일하고 있으면 못하는 것도 아니고 안하는 친구들의 일을 당연히 내가 몰아오고..그 결과도 말씀하신 것같이 나오면..정말 피해의식이 심해지더라구요ㅜㅜ 사기업도 좋은 상사나 리더분이 없으면 똑같습니다...ㅠ ㅠ물론 이 과정을 견뎌야 위로 올라가겠지만서도 참 쉽지가 않네요..ㅜㅜㅋㅋ
뭐 어디가나 합리적인 조직은 없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살려면 비정상적인 문화에서도 적응하고 스스로 스트레스받지 않게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가며 살아야합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이 비정상 취급받는곳임 일해본사람만 알거임
극 공감합니다.
님 진짜 공무원 맞네요.
극공ㅋㅋㅋㅋㅋ
진짜 우당탕탕 굴러가요
어떻게든 굴러가고있다는게 신기
극 공감이요..
극공감..
대충 들어보니 서울시 공무원 하셨나 보네요. 큰 결심을 하셨으니 큰일 하시기를 바랍니다
사기업(대기업 계열사)에서 3년 일하다가 기술직 공무원 되었습니다. 자기에게 맞고 안맞고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이 편하다는 말은 절대 아니지만, 다른 곳에서 절대 편한곳 없습니다. 사기업도 다 마찬가지로 고충이 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사회생활 없이 바로 공무원 준비 하시고 공무원 되어서 힘듬 겪고 계신 분들은 지금 힘들다고 바로 그만두지 마시고요.. 충분히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내가 어떤 성향인지 뭘 잘하는지 등등.. 편하고 돈많이 주고 안정적인 파라다이스는 극 소수입니다
파랑새는 없다 마인드로, 가슴 한 켠에는 퇴사 생각을 미미하게나마 품으며 그냥 무감각하게 다니고 있네요...
인정입니다..
햄찌님 지치셨구나 ㅠㅠ 보통 사회생활 3 4년차에 많이 지치더라구요 ㅠㅠ 햄찌님의 선택은 오로지 햄찌님만이 잘 아는거죠!! 무슨일을 하시든 꽃길만 응원합니당 ♥️
Happy Newyear 응원 감사합니다🙏✨
관리자급부터 일을 안 하고 없다. 이 양반들은 임금피크제를 적용해서 그걸로 아낀 재정만큼 신규를 늘려야 한다.
공감가네요.. 저는 지금 4번째인 열심히 안하게 된다" 이상태에 이르렀는데.....ㅜ
다른의원면직한 유튜버있는데 그분은 그만뒀다고부모님께말하니까 진짜로그만뒀냐면서 바가지집어던졌다네요,그리고 인수인계표 적고나오셨다고해요 진짜이런분이 천사가아닐까싶습니다
이제 젊은공뭔분들이 인수인계알아서만들고 문화를바꿔야하지않을까싶네요
글구 말씀하신것처럼 공뭔은 업무가계속바껴서 항상신규같다는 공뭔후기보면 아찔합니다 ㅠㅜ
행정직이 진짜 여기저기 다 가야해서 늘 적응하기 힘들다고하더라구요. 인사를 맨날 하루이틀 뒤에 바뀜.. 정신없음ㅋㅋㅋㅋ
일부 매우 똑똑한 사람이 있지만, 대부분은 고만고만합니다.
그래서 한 번 알려주면 바로 알아듣는 사람 또한 드물고 그게 정상적입니다.
그렇기에 인수인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지금 맡은 업무의 매뉴얼을 자세히 작성해놓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실상은 A4용지 몇 장만 쓱 주고 '이젠 나랑 아무 상관없음.' 이러죠.
공무원들 보면 실적 평가하느라 과제 부여하는 것들 중 쓸데없는 게 많이 있는데, 그런 건 빼고 차라리 메뉴얼 자세히 작성하는 것을 과제로 넣는 방안을 시행했으면 합니다.
신규로 들어와서 인계사항을 A4용지 2장으로 받았지만 전임자가 다행히 팀만 옮기고 같은 공간에 있어서 잘 버텨왔는데, 다음 근무지에서는 어떤 상황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전임자 다른 곳으로 발령, 휴직, 퇴직 등등)
저 이제 1달 넘었는데 일행인데 복지팀으오 발령났죠. 전임자가 육아 휴직 들어갔더라구요. 인수안계 자체가 없었어요. 바로 민원인들 오고 서류 처리해야하는데 공무원 행정시스템은 1도 모르고 사통망도 1도 몰랐죠. 앞 대직자는 팀장이 신규 가르치라이 내가 왜 신규를 가르치냐고 고래고래 고함치고...공문 쓰는 것도 모르는데 서류 갖다주며 사통망에 입력하고 공문 보내라고...공문은 어케 보내느냐고 물으니 시스템 상에 전임자가 올린 제목 검색해서 올리라고...그냥 다 니가 알아서해 라는 거...몰라서 물으면 비웃고..민원인에게 서류 받고어찌헐바 몰라 지침찾아보면 민원인 돌려보내지 않는다고 개지랄...작업 있으면 남자라는 이유로 차출되고..일하고 들어오면 처리해야할 민원...처음발령 받고 3~4일은 초근과 출장 다는법을 몰라 구냥 다 날리고..코로나 때문에 신규교육 자체가 없어 그냥 민원안을 공무원 자리에 앉혀 놓은 꼴...진짜 이런 신세계를 맞이할 줄이야..
여자들먼 있는 곳에 나이 많은 남자 신규..이런 병신같은 조직이 서울시 주민센타라니 참으로 놀랍다는..어찌어찌 일을 하고 있는 내가 더 신기할 뿐...
고생이많으십니다 이래서 후반기교육이중요
ㅋㅋㅋ 저랑 너무 똑같아요~~~ 신기방기
저 진짜 댓글 잘 안다는데 이새벽시간에 답니다.. 인수인계도 잘 안될뿐더러 전임자가 못한 산더미일 쌓여있고 행정시스템등등도 이해안되고 신규발령난지 8일됐는데 죽고만싶네요..잠도안오고
@@지혜-f5t 저도 이제 1년차인데... 이게 사회생활인가... 싶네요... 다른곳도 이런가. 돈버는게 이렇게 힘든건가...?
졸라개판이네요 와 군대보다 더하네
현재 공무원 친구가 공무원은 '정년이 보장되는 알바생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저번주에 말하던데
사실인가 보네요;; 그러고보면 알바만해도 공무원 초봉정도 벌 수 있으니...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정년이 보장되는 알바생이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ㅋㅋㅋ
매년 오르니 알바생보다는 정년보장되는 중소기업수준인데 현실적으로 30년이상 부도안나면서 정년도 보장되는 중소,중견기업은 거의 없다보니 높게는 평가되는듯
알바생은 주말에 안나가도 되잖아요ㅜㅜ
@앤빌레 공무원연금 씹창난지가 언젠데 뭔 연금?
@클로이 연금개혁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이런 얘기가 나오는건지 ㅋㅋㅋㅋㅋ
@클로이 국민연금이랑 비슷해졋어요 연금메리트 이제 없음. 메리트는 걍 정년때까지 잘리지않는다 이거 하나 뿐임.
제가 직장인 시절 서울 생산성본부에서 사외교육을 받을 때 공무원조직은 혁신이 있을 수 없는 조직이라고 강사님이 말씀하셨는데 이해가 되네요.
동기부여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발령 날 때마다 바보가 되는 기분이에요ㅋㅋ 자존감도 떨어지고... 내가 업무를 익힐때까지 조직은 기다려주지 않으니까.. 그냥 하루하루 급한일들 먼저 쳐내면서 하루살이처럼 버티고 있다는
극 공감합니다
하 진짜 공감합니다..... 발령지는 이제 막 한번 옮겨봤지만 앞으로도 옮길때마다 신규의 기분일거같아요..ㅎㅎ
하루살이처럼 그날그날 일만 처리하느라 바쁘다는것도 너무너무너무 공감합니다ㅜㅜㅜㅜ 긍지? 그런거 안느껴져요 솔직히..
저만 그런건줄 알았어요ㅠㅠ 다들 옮길때마다 적응잘하나.. 나만 이런가ㅜㅜ했었는데.. 다들 비슷하군요ㅠㅠ
공무원은 일을안해야 업무가 줄어들고 징계안받음ㅋㅋㅋ
공무원만 그런거 아닌데?ㅎㅎㅎ 모든 직업이 다그러는데?
@@애쿠우 ㅇ
일 시키면 일만 더 주어지고 감사만 받으니 조직에 대부분이 환자/무능력자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이 많죠.. 일잘해서 요직에 뽑혀간다고요? 빽으로 요직에 들어온 사람들이 탱자탱자 내팽개쳐놓은 일 소처럼 할 사람이 필요한 거죠
많이 공감 가네요 . 비단 공무원 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 조직 회사가 다 그렇죠 . 성실하게 일하면 바보 취급당하고 일 많이 시키고 보상도 없고 .
일을 할수록 일이 늘어나는거 너무 공감됩니다...
4개월 거의 다 채워가는 신규입니다ㅋㅋ 지방직으로 발령받아서 업무를 받았는데 세무업무가 업무중 하나였어요. 거짓말안하고 발령받고 3주정도돼서 작년 상속취득세 세무감사지적받은거랑 기타취득세 처리한다고 진짜 죽는줄알았습니다ㅠㅠ 배운적도 없는 세무시스템을 발령받은지 3주밖에 안된 신규보고 처리하라는게 정말 충격이었지만,,, 덕분인지 때문인지 세무업무 웬만한건 처리 가능해졌네요,,ㅋㅋ심지어 그 상속대상자가 악성 민원인이어서 엄청 고생했네요 ㅠㅠ
I_LOVE_U 3000 나중에 세무업무 관련해서는 웬만한건 다 아시겠어요^_ㅠ,,(웃프네요) 발령받자마자 고생많으셨어요ㅠ0ㅠ
와그럼어떻게하셨어요ㅠㅠ대단하세요
일을 할수록 늘어난다.
정말 공감합니다. 저가 할줄알고 해봤고 안다는 이유로 전부 저에게 일이 돌아오고
전 혼자 그 일을 쳐낸다고 두달동안 혼자 야근하고 다른팀원들은 그.일을 모른다는 아유 하나로 손놓고 퇴근하고 저 혼자 야근하고
일을 할수록 일이 늘어난다. 너무 공감합니다
맞아요 그냥 할줄 알면 그냥 내일이 되버리고요. 그냥 다른사람 하던것도 내가 살짝 거들다보면 내꺼됨
심지어 3시간인계면 되게 잘 해주신듯.....
일반 기업도 인수인계 옆에서 알려주는 경우 대 거의 없어요~ 대기업 신입때나 정기교육 같은거 있지만 그것과 실제 업무는 또 다른얘기죠~ 신입에 일시키고 모르면 물어봐~ 물어보는게 본인판단에 하찮거나 본인 기분 다운,바쁠때면 여기가 학교냐고 면박주고 그러기도 하죠~물론 사수에 따라 케바케지만..아무튼~ 일반기업도 인수인계 옆에서 알려주는거 없습니다~ 현재업무 진행상황 요약한 서류만 있을뿐~ 전임자나 사수 잘 만나는게 복인건 다 마찬가지입니다~
ㄹㅇ
일반 기업들도 그 짓거리로 인수인계 개판친다고해서 공직 인수인계 체계가 개판인 것이 정당화되진 않죠. 기업이든 공직이든 인수인계 문화 개판인건 진짜 갈아엎어야됩니다.
정말 제 동기와 친척들도 처음 신규로 일할 때 왜 알려줬는데도 이해를 못하냐고 선배한테 혼날 때 자기가 지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느다는데 사실 그게 정상인거죠 ㅎ
저는 의경행정병 복무했었는데요. 제 사수인 의경담당경찰분 다른 지서발령가고나서 새로오신분 제가 인수인계 했습니다.. 그정도로 엉망이에요
일을 하면 할수록 일이 늘어난다.
너무 공감되네요 ㅠㅠㅠ
공시 준비하는 사람인데 용기내서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잘 보고 있어요~ 햄찌님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
3452 OPWER 응원 감사합니다😊🙏
전애초에 공무원에대한 환상이 없던터라 사기업다닐때나 뭐 다를거없네요 그저 사기업다닐때 청소하시는분들보며 이직장에서 짤리면 청소일이나 경비를해야하나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저 안정적 계속일한단거에 지방직9급시험에 뛰어들었죠 저도 사회복지직인데 구청근무하면서 툭하면 8시,10시퇴근 주말도 출근.. 뭐좀 물어볼려고하면 저도 바빠요라는 대답 ㅋ 요즘은 재난지원금 업무에 엄청 치이네요 근데 사기업다닐때보다는 행복해야하다해야하나.. 뭐 그렇네요
재난지원금 업무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근데..저도 사기업4년다녔는데요..사기업보단나음ㅋㅋ공뭔이ㅋㅋㅋㅋ어쨌든 더나음
진짜 사기업 좃소기업보단...쥐똥만큼 더 좋아서....공무원 하려구요...
공감합니다...적어도 안 잘리잖아오..ㅋㅋㅋㅋ다른 사람들 귀찮게 하는 거 그냥 얼굴에 철판 깔면 그만이고 모른다는 걸로 퇴사당할리도 없고..사기업 ㅈ같은 데 보다 나아요
공무원조직의 문제 원인은 공산당체제와 비슷하다고 생각함 내 일에 열정이 있어서 들어온것도 아니고 열심히한다고 성과가 있는것도 아니지 그냥 철밥통이기때문에
사람들이 정체 되어있는거임
뭔가 열정이 있고 창의적인 부류들은 못견디고 그만두는 사람들이 있음
공무원 10년정도 한사람들 얼굴보면 표정이나 인상부터가 그냥 공무원임
예로 군생활을 들수가있음 군대가면 열정 ? 창조적? 열심? 그딴건 개나줌 제대하는 날만 기다리는거지
그러면서 제대하면 그놈의 군대부심 ..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중인데요, 저희만 이런게 아니구나... 싶네요
발령에서부터 인수인계, 기타 등등에 대한 문제까지..
나도 안 잘리지만, 쟤도 안 잘린다는 정말 띵언입니다
적폐의 온상...
6개월만에 힘있는 누군가 내 자리를 원할 때 다른 자리로 튕겨나가는 것...
이런 거 저런 거 다 생각하면 정말 일할 맘 안납니다
인수인계... 부서 발령 날 때마다 스트레스
정말 그걸 해내는 우리 공먼 분들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근데 그걸 어케 또 다들 해낸다 ㅎ
그냥 맨땅에 헤딩하기 각개격파 임기응변 각자도섕
어디든 전화해서 물어보고 알아내고 전임자 서류 뒤져서 연구 추론해서 길을 찾아냄 그걸 알아내는 내가 참 대견할 때가 있고 혼자 뿌듯해 함 ㅎ
이상한 사람도 어딜가나 다있음 이상해도 회사에서는 안짜름 우리 부서는 일인하는 사람은 더 편한데로 가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일 더주고 ㅋㅋ 다 똑같아요 사회란
기업이 좋은 대학 나오고 열심히 하는 사람을 죽어라 뽑으려고 하는 이유가 있네요..
ㅇㅇ 좋은 노예...
일 편히 미룰 수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