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건 징징대는 사람(애기들빼고)은 정말 상대를 질리게 한다는거다. 생일 까먹는거 얼마 안된 사이에서 서운할 수 있지. 그럼 아싸리 화를 내고 싸우던가 대화를 깊게 해보던가 헤어지던가 뭔가 깔끔하게 처리를 해야지 정확하게 말도 안하면서 뒤에서 비련의 주인공 코프나 하면서 자기연민에 울고불고. 그만해야 한다 정말로…
누가 내 전 남친 얘기를 여기다 써놨네 원하는게 있으면 말을 하던가 대화로 풀려고 하던가 아님 얘길 안할거라면 묻어가던가 갑자기 급발진해서 사람 쓰레기 만들고 본인이 세상 피해자 코스프레 오져버림 비련의 여주인공 그 잡채가 되심 착한아이 증후군이 너 밥 먹여주냐? 온순한 척하는 마일드 가스라이팅
'내가 돌려서 표현해도 원하는걸 해주겠지' 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원하는게 있으면 직접적으로 말하세요. 아무리 가까운 관계여도 원하는것을 정확하게 말하지 않으면 모르거나,오해가 생겨요. 징징거리는 걸로 관계가 해결되는건 10대, 20대초반의 연애에서나 가능해요. 그리고 자존감이 높은것과 자존심이 높은것은 다른겁니다. 자존감이 높은 자신을 만들고 연애를 시작하세요.
남친이 친구한테 '나는 못하지'라고 한 말에서 이미 진심은 드러났다고 봅니다. 사연자가 저게 무슨 의미인지 몰라서 가만있었다고 했는데, 이건 거짓말이라 생각하고요. 무슨의미냐고 물어볼 용기가 없었던 거겠죠. 자존감이 낮으니까....남친분은 마음속으로 확신이 섰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매우..강하게 드네요
이게 맞죠 예를 들어 가볍게 “오빠 내 생일 날 뭐 해줄거야?”라고 한다든지 “아 나이먹기 싫다 또 생일이네.”라고 한다든지 해서 힌트를 주면 좋죠 그리고 생일날 남자가 뭐라도 하면 고마워하고 칭찬해줘서 남자가 뿌듯해하게 해주는 거죠 센스있는 여우들은 그렇게 남자를 조련합니다 남자는 인정받고 감사받고 싶어하는 존재라서 내 여자가 내 기를 살려주면 사랑이 마구 샘솟는 겁니다
불안형 애착으로 평생 연애할 때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으로 사연자분에게 공감은 되는 바입니다. 그 어려움이라는건 물론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에서 기인한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설명할 수 없는 일말의 불안이 느껴질 때 그것을 컨트롤하기 위해 제 자신의 내면과 항상 고군분투 해왔기에 늘 연애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나의 내면에서 기인한 불안을 (적어도 그것이 상대방에게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면) 절대 남에게 전가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나의 불안한 감정이 내 연애를 갉아먹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수년 간 상담과 치료도 열심히 받았고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받고 의미를 부여하려는 제 마음을 억누르며 수행한 결과 지금은 평생 할께 할 사람을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허나 제 불안이 완전히 불식된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불안이라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난다고 해서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평생 본인이 짊어져야 할 과제이기에 그것을 다스리고 컨트롤 하려는 뼈를 깎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물론 평생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면 되려 그 노력은 배가 되어야 하겠죠... 사연자분도 좀 안타까워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항상 제 정체모를 불안을 자책하며 연애를 해왔는데 돌이켜생각해보면 상대방의 성향에 따라 불안이 좀 더 증폭되었던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사연자분의 케이스처럼 살짝 무심하거나 표현하는게 능숙치 않은 상대방일수록 제 불안에 제가 지배당하는 그러한 연애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그 상대방이 저를 덜 사랑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당시 제 마음의 그릇이 상대방의 사랑을 오롯이 담기엔 턱없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본인의 문제점을 먼저 인식하고 또 본인이 능동적으로 먼저 그것을 해결하려 노력할 때 상대방도 옆에서 같이 고민해주고 또 그러한 본인의 노력을 알아줄 것입니다. 그런 좋은 사람을 사연자분도 꼭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의 모습으로 자존감을 채우려고 하니 연애가 실패하죠....본인 스스로 자존심이 쎄다고 하는 여자, 남자 입장에서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 아닐까? 잘해도 본전이지...1년이라는 시간동안 남자가 서서히 식게 만드는 포인트들이 분명 많았을거임. 남자에게 사랑받아 자존감 채우려 하지 말고 스스로 사랑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이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시길!
정말 인정해요, 30살 때 남자친구가 생일 까먹어서 이해는 안 됐지만 그래도 그 후의 행동에 진심이 느껴져서 그냥 넘어갔는데 제가 더 나이가 들고 보니 저야말로 연인 생일을 못 외우게 되더라구요 ㅠ 그때는 정말 사랑한다면 그럴 수 있나 싶었지만 내가 좋아하니 넘어갔는데, 지금은 정말 사랑해도 그럴 수 있더라구요^^; 31살이나 되어서 생일 안 챙겨준다고 이성보다 감성만 앞서서 우신다니 ㅠㅠ😥
근데 생일 까먹은건 서운해서 울 수 있다고는 쳐도 , 이후에 꽃다발도 사서 와주고 챙겨주려고 했으면 고맙다고 하고 웃으면서 넘어가면 되지않을까 싶긴해요😢 일주일 내내 냉전을 끌 필요가 있나요..? 부정적 감정이 일주일이나 지속되면 둘다 지치잖아요~~ 그리구 사연자분 머가 아쉬워용..? 충분히 자신감 가지고 사시면 좋을거같은데.. 돈도 잘벌고 남자보다 6살어리면 그래도 더 자신감 갖고 사겨도 되지않을까요. 너무 저자세로 안나가셔도될듯 해용
@@고구마-t4d표현을 해도 어느정도 본인 선에서 시간을 가지고 이 사람이 왜 그랬을까 상대방 입장에서 깊게 생각을 해보고 차분하게 이야기 해야지. 서운함을 느낀 순간 감정적으로 이야기하면 그게 찡찡대는거지. 대부분 남자들도 사소한거에 서운함을 느끼지만 바로 이야기하진 않음 왜? 좀만 생각해보거나 시간 지나면 서운한 감정 금방 사라지거든. 시간 지나서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었다는 생각도 들고. 근데 사연자분이나 댓글 다신분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보통 여자들은 좀만 서운한거 있어도 매번 바로 감정적으로 이야기 하니까 남자 입장에서는 찡찡댄다고 느끼는거임
@@고구마-t4d 표현을 할때 내가 감정적으로 느낀 부분을 바로바로 말하지 마시고요. 그렇게 하면 상대방을 감정 쓰레기통 만드는거임. 내가 서운함을 느꼈던 상황에 대해 혼자서 곱씹어보세요. 이게 객관적으로 내가 서운함을 느낄부분이 맞는가, 나는 왜 이런 마음을 느꼈을까,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었을까, 다음부터 이런 마음을 안느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등등 윗분 말대로 대부분의 사소한 감정은 그 상황 뒤에 사라집니다 크게 의미가 없으니깐요. 근데 크게 느꼈던 감정이라면 위의 질문을 혼자 생각해봐야합니다. 그리고 차분하게 상대방에게 말을 해야합니다. 내가 이런상황에서 이렇게 느꼈고, 내가 이런감정을 느낀이유는 솔직히 뭐 때문이었다. 다음부턴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등등 이런식으로 말하면 제대로된 남자라면 안들을 사람이 없습니다. 남자만 탓하지말고 님 스스로를 성찰해보세요. 성숙한 여자가 되어서 성숙한 남자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스럽게 행동하라는 말도 있어요. 저는 성격상 생일을 안 챙겨주면 서운한 마음이 있긴해도 문제삼지 않아요. 왜냐면 내 생일은 내가 태어난 날이기도 하지만, 엄마가 나를 낳아주시느라 엄마가 고생하신 날이라는 생각이 좀 더 강해서 그런것 같네요. 실제로도 저는 지금 예비남편 생일에 어머니께 장미 한송이 드렸어요. 남편 예쁘게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러고 남편에게도 생일 축하한다고도 하고 그래요. 본인 생일에 목매는 사람들 치고 낳아주신 엄마에게 고생했다는 인사 전하는 사람 별로 못 본것 같아서 아쉽네요
결혼은 좀 다르다고 봅니다. 가족, 보호자가 되는 일이잖아요. 남녀가 서로에게 단순히 배우자로서의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 어떨때는 서로의 아빠/엄마가 되기도하고, 어떨때는 오빠/누나/남동생/여동생, 어떨때는 아들/딸, 어떨때는 베프.. 이런식으로 서로에게 역할을 해주는게 결혼이고, 가족이고,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BJ-sl7cs 맥락파악좀요 여기서 얘기하는 동반자라는 건 어른답게 어른 몫을 할 줄 아느냐를 논하는 것이지 사랑하면서 나타나는 여러 모습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사람이 이런 면도 있고 저런 면도 있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지금 이걸 얘기하는 게 아니고 나이를 먹어놓고 애같이 행동하냐 나이먹은 값을 하냐 이걸 얘기하는 겁니다 이건 잘못된 모습이고 고쳐야 할 부분이지 이해 가능한 게 아닙니다
생일 까먹었다고 해서 남자가미안하다 하고 사과의 제스처도 보여줬는데도 울고불고 일주일 냉전한건 진짜 이해 안되고 한심함. 근데 친구랑 결혼 얘기하는데 남자가 나는 못하지라고 얘기했다는걸 당사자인 여자친구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는 것도 진짜 개별로인듯하네요 막말로 결혼 가능성 거의 없는 20대 커플이면 몰라 둘다 결혼 생각할 나이인데 애인 앞에서 그런 얘기 한다는건 대놓고 너랑 결혼은 안할거야라는 의미인데 저 같으면 그 자리에서 당장 그 얘기를 당사자인 내 앞에서 하는 이유가 뭐야?나랑은 결혼 생각 없다고 지금 대놓고 말하는 거 맞지?라고 바로 말했을듯 여자분 너무 자존감 낮고 수동적이라 아무말 못한 것 같은데 정신 좀 차리세요
여자들이 가장 착각하는게 남자가 변했다고 생각하는것이다 변한게 아니라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것 뿐이다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얻기위해 처음에는 표현도 많이하고 잘해주지만 그런 모습을 계속 유지하는건 불가능하다 그러니 누구든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것 뿐인데 여자들은 마음이 식었다고 잘못 생각하는것이다
평소에 잘하던 남자가 생일 한번 까먹은 거면 그렇게까지 난리 치지도 않았을듯... 그리고 사연자분은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대화하는 법을 배워가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이렇게 대화를 하면서 맞춰가려고 노력하는데 남자는 아무 노력도 안하고 말만 자기는 안변했다고 하는 거면 그냥 다른 남자 만나시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인정 .. 쌓이고 쌓여서 생일때 터진 느낌 왜 다들 생일 딱 하나에만 집중 돼서 여자분 욕하시는지 ㅠㅠ 님 말대로 대화 끝까지 해보고 서로 합의점 찾는게 우선, 그래도 바뀌는게 없다. 성에 안찬다 하면 갈라서는 너무 쉬운 결말이 있는데 다들 여자분만 예민한 사람이다 결혼하기 딱 싫은 타입이라며 틀린 사람인냥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여 ㅠㅠ
@@말랑-v8t 사연자가 본인 연애 라이프를 직접 다 말하고 있는데 뭘 몰아간다는거지.. 서른 먹고 생일 까먹었다고 계속 난리치다가 울고불고 그것만 봐도 생일뿐 아니라 다른거에도 그런식으로 나오지 않겠어요? 남자는 똑같은데 여자는 만족 못해서 사랑이 없다니 혼자 확대해석에 연민에 빠져가지고 그거 너무 피곤한데요? 누가보면 20대 연애인줄 알겠음
나는 이거는 여자가 불안형이고 피곤하다라는 생각보다는 남자가 여자를 불안형으로 만든 몫이 더 크다고 보는데 이 사연만 듣고 다알기는 어렵지만 지여친 생일까먹는건 진짜 말 안된다 생각하고; 여친듣는 앞에서 친구가 결혼얘기 묻는데 나는 못하지..? 이건 무슨 멘트여 그리고 처음부터 그렇게 무심한 스탈이였다 하면 모르겠는데 3개월은 안그러다 연애초반 지나면서 스탠스가 변한거라며..김달님 말이 틀린건 없는데 나는 이번사연은 여자쪽 입장이 좀더 이해감 남자가 계속 표현해주고 충분히 아껴주는데도 여자가 혼자 못믿고 불안해하고 더 확인받고 싶어하고 이러면 ㅈㄴ피곤한 스타일 맞는데 이거만 듣고 여자가 피곤한 스탈이라 하는건 오바라고 본다 반박시 당신들 말이 맞음~
나도 전연애했을 때 사연자분같은 입장이였는데 저런 식의 관계가 한번 형성이 되면 서운한거 계속 생각나고 더 목매달게 되면서 악순환 반복ㅇ더라고요.. ㅠㅠ (관계를 놓지 않으려고 서로 노력하지않는 이상 ,,)입장을 역전시키려고 노력해도 이게 즉각적으로 변화가 보이는것도 아니구 사람마음을 내가 어떻게 할 수도 없으니.. 그냥 헤어지고 날 더 좋아해주고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사람 만나는게 좋은거같아요 저 남자와 결혼한다구해도 찜찜할 듯 .. 이미 끝난 관계라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거같네요.. 저런 생각이 들면 사연자분이 마인드를 바꾸지 않는 이상 괜히 결혼해서 후회할바에 차라리 솔로로 사는게 더 행복할듯 행복하려고 연애하지 저런 잡생각 드는 연애는 안하는것보다 못하는거같음 ㅠㅠ
@@선수-u9c 사연자분이 잘했다는 말은 아니지만 남성분도 문제점은 있는거 같아서요 ㅋㅋㅋ 둘이 결이 안맞아서 그런거일수도 있고 연애하면서 서운한게 아예 없을 순 없겠지만 서운함때문에 다투고 푸는 과정에서도 상대방이 날 사랑하는구나 라고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날 좋다좋다해줘도 그 진심이 안느껴지고 연애를 하면서도 뭔가모를 약간의 의심때문에 더 불안하게 되는 연애도 있더라구요? 해줘
@@선수-u9c 이게 이 사연같은 경우는 여자가 피곤한 스타일인게 맞긴 한데 별로 예민하지 않았던 여자도 유독 서운하게 만드는 남자들도 있긴 하죠.. 남자 테스트 같은것도 안하고 수동적이지도 않고 자기 감정이나 의사표현 분명하게 표시하는데도 사소한 것도 못지켜서 서운하게 하는 남자.. 근데 애초에 이런 능동적인 여자들은 그런 남자 만나서 스트레스 받으면 질질 짤 시간에 안끌고 빠르게 헤어지긴 해요
16:26 진심으로 공감이 되는 말이네요 제 와이프는 우울증에 2년간 힘들었었어요 근데 최근에 많이 호전이 되고 새로운 취미가 생겼는데, 재밌게 그걸 즐기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있으면 제가 오히려 더 기쁘고 행복해집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 모든것으로부터 흥미가 없어질때, 그게 진짜 지옥의 시작입니다
기혼자로서 10:4711:5616:30 이 부분 정말정말x100 공감함. 결혼이라는 계약이 성립되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조건, 그리고 결혼 생활을 현명하게 유지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너무나도 명쾌한 대답이다...... 달님이 피와 살이 되는 조언 해주셨네요
음 여자분이 자존감이 낮은 불안형인간에 속하는건 맞는거 같긴한데 그럼 또 그에맞는 사랑이 많고 세심한 남자 만나면되요 물론 먼저 내가 변하고자 노력하는것도 꾸준히 필요하지만 사랑에 무심한 남자를 만나서 스스로가 자책하고 스스로가 남자를 이해해야한다라고 이것저것 이해하고 참으며 불행하게 사실필요는 없습니다 사랑은 말그대로 행복하려하는겁니다 남자가 굳이 잘못한게 아니더라도 이남자와하는것이 행복한날보다 눈물짓는날이 더 많다면 과감하게 헤어지세요 그또한 자존감회복의 시작입니다
불안형 만나봤는데 아주 피말림 타지역에서 일해서 2달에 한번씩 가족 보러가는것도 힘들어함 자긴 어떻게 하냐고; 같이 있어보면 ㄹㅇ 애새끼임 그러고 내가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긴다니까 나 떠나갈까봐 딴놈 이미 만들었더라 ㅋㅋ 결혼 하자 해도 계속 팅겼는데 정답이였음 다른 호구 물러감
결혼도 연애도 같이하는건데. 내가 사랑받는거에만 취해서 이렇게 사랑해주면 결혼할거야. 그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연애중 사랑의 감정은 역학처럼 움직이는거라 어떤때는 저사람이 날 더 사랑하고, 또 다른때는 내가 더 사랑하고 그렇게 계속 변하는거더라구요. 그게 떼쓴다고 달라지지 않는. 저는 달님의 대전제가 정말 공감됐습니다. 상대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 결혼이든 연애든 그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뭘 자꾸 바꿀려고 드는거죠..? 상대방을 자기한테 맞추려고 하기전에 본인은 상대방을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인지부터 생각하는게 필요할거같은데요 내가 자존심이 쎄서= 내성격이 원래 그래 저는 이렇게 보입니다. 아무리 자기 성격이 그렇다한들 시간, 장소, 상황에 맞게 말하고 행동하는게 성인 아닌가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거부터가 시작이라고 보구요 인정하기싫으면 갈라서는거죵
@@NanEmi-c8e 자존심'만' 셀 뿐, 나이와 능력에 비례하는 자존감과 자기 조절 능력이 전혀 없어서 그럼. 사연에 나오는 모든 언행들 들으면서 저게 '젊은 나이에 연매출 50억을 달성한 여자'가, 아니 백 번 양보해서 정상적인 30대 여성이 가질법한 자존감, 사고방식과 자기 조절력, 태도(남자가 본인 면전에서 결혼 못한다고 교제 초반과 달리 심경 변화가 온 듯한 발언 했을 때 먼저 물어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는 대목---믿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수동적인 부분) 수준이라고?? 하며 듣는 내내 내 귀를 의심함...... 긴 사연 다 들으면서 진짜 문제는 사연자분 본인이 자존감이 바닥도 아니고 박살 난 수준이고, 그걸 곁에 있는 저 남자에게서 채우려고 하는데 있다고 느꼈는데, 김 달님도 같은 말씀 하셔서 고개 끄덕이며 들음. 사연자 분은 자기 내면에 결핍을 먼저 해결하는 게 최우선 이어야 할 듯. 그렇지 않으면 비단 저 남자 뿐 아니라 그 어떤 남자와도 연애를 해도, 결혼을 해도 이런 식으로 지낼 수 밖에 없어요. 본인의 내면의 건강함을 되찾아야 혼자서도, 둘이서도 행복할 수 있으니 운동이든 취미든 몸과 마음이 즐거울 거리를 찾아 하시면서 전문 심리 상담은 꼭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사연자분 ㅠ ㅠ
사연자분 옛날의 나를 보는거같아서 답답한데… 그냥 마음에 걸리고 찝찝하면 물어보세요. 그래서 아닌 사람이었으면 시간 낭비 안해서 좋고, 오해한거였으면 풀어서 좋고. 여러모로 혼자 삭히는 것보다는 좋은 일밖에 없음. 물론 그때그때 따박따박 물어보라는건 아니지만, 혼자 생각하면서 점점 비관적인 상상을 붙이게됩니다.
남자는 진짜 바쁜 거 아니면, 여자가 적당히 무관심할 때 알아서 다가온다고 봐요 저도 그걸 썩 잘하는 것 같진 않지만, 매일 다음 날 바쁜지 확인하고 남편 바쁠 때는 급한 용무 빼고 끼니 챙겼는지만 확인해요 그럼 본인이 여유 생길 때 먼저 전화 주고 애들도 더 많이 봐주고 저 먹인다고 밥도 해줘요 뭔가를 해주거나 받으려고 하기보다 적당한 무관심으로 남자를 편안하게 해주면 관계가 개선될 수 있어요
여자분 마음알것 같아요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상대방 행동 하나하나 의미를 두고 서운하게 되는거 같아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면 같은상황에서도 그렇게 행동을 안하게 됩니다 능력도 좋고 아직 젊으신데 굳이 이남자분한테 절절매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헤어지고 좋은분 만나세요!
불안형 애착 여자입니다. 어느정도 기간동안 사랑을 충분히 받는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서운한 일이 적어집니다. 장기연애로 넘어갈수록 애정표현과 관심이 줄어도 진심은 전해지기 마련이지만.. 또 어떤 사람과의 연애는 처음부터 끝까지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도 더러 있더라구요. 나이값을 해야하는 나이기 때문에 서운한걸 무턱대고 욻고불고, 표정굳히고 하면서 말하진 않지만 무슨 마음인지 알거같아서 속상하네요. 좀더 받아들이고 인정해보면 답이 나오더라구요 헤어지는게 낫겠다 라는 사실을요 힘내세요!
사연자분....20대의 저를 보는 느낌입니다.ㅠㅠ 남자가 아닌 본인을 바라보세요~ 본인이 변하지않으면 결혼해서도 섭섭하고 서운하고 눈물날거예요. 본인이 똑바로 서서 스스로를 사랑하면 남앞에서!!!! 결혼 못한다는 저딴 소리나하는 남자때문에 사연보내지않아요~ -지나가는 기혼 아줌마 -
생일이면 몇일전에 곧 내생일이라고 얘기해주면 될텐데..ㅎ ‘남친이 내 생일을 기억하는지 지켜봐야지’ 이런 식으로 남친 테스트(?)하지는 않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도 있는 거니까! 원하는 걸 정확히 얘기해줘야 돼요. 남자들 한테는~! 저 같은 경우에는 남친에게 실망하지 않기 위해서, 싸우기 않기 위해서 덜 기대하고 많은 걸 바라지 않습니다
찐F인데..여자인 내가봐도 개피곤한 스타일 서운할순 있는데 생일 못챙긴거로 울고불고 난리라니..나는 중고딩때 부모님이나 친구가 생일 못챙겨줘도 그래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서운하긴 하지 그래도 걍 바빴나보다 하고 지나가고 오히려 친구들이 늦게나마 기억해줘서 하루이틀 뒤에 카톡주는데 난 그것만으로도 되게 고맙던데 아무리 성향이라지만 사람 참 어렵다
''나는 못하지'' 라는 멘트에 의미를 몰라서 안 물어보고 가만히 있었다고 하시는데 그거 아니잖아요. 무슨 의미인지 알기 때문에 안 물어본거잖아요. 더 정확히 말해서 남친분이 그 이유를 육성으로 말하는 것 자체를 듣고 싶지 않아서 안 물어본거잖아요. 왜? 남친이 말 안 하면 단지 추측일 뿐이거든요. 99%의 확률로 맞다고 해도 나머지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니까 그래서 안 물어본거잖아요.
연애에 있어 모든 관심이 밖이 아니라 먼저 안으로 향해야 함 이기적으로 생각하라는게 아니라 내가 진짜로 원하는것, 내가 하고 싶은것 등의 정의가 내려져 있어야 함 나도 내 마음을 모른다? 아니 알지만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하는거임 어느쪽이든 본인 마음부터 정리하고 방법을 찾아야지 많은 여자들이 어린아이 떼쓰듯 굴다가 제 풀에 지침 그런 행동 너무 비효율적임 나를 먼저 돌보고 내 욕구 먼저 파악해야함
남은 인생에 신경 쓸 것이 얼마나 많은데요? 앞으로 같이 헤쳐 나갈 길 생각하면 저렇게 사소 한 거 하나하나 신경 쓰는 피곤한 타입이 애도 아니고. 30살 넘은 어른이 맞는지요. 적당히 무덤덤, 무딘게 좋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러려니 하고 장점을 보면서 서로 으쌰으쌰 하는게 결혼이지 애새1끼마냥 사사 껀껀 본인 이득만, 감정만 챙기려고 징징대면서 단점만 보면 답이 앞으로 나오나요?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업하는 사람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감정적이시네요. 보통 사업이 잘되는 분들은 판단이 이성적으로 냉철한 편인데.
여자가 참 피곤하다는 댓글 많은데 저는 여자분이 너무 공감돼요 .. 이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한쪽은 최선을 다하는데 내가 해준 표현의 반의반도 돌아오지 않으면 당연히 서운하죠.. 생일 까먹은것도 앞으로 챙겨야 할 기념일도 많는데 이번처럼 잊어버리는건 아닌지 걱정도 돼고 ..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나와 같은 크기로 사랑주는걸 바라는게 그렇게 큰 욕심인가 싶네요 그리고 제일 큰 포인트는 “변화” 부분 아닐까요? 연애초에는 의욕있고 열심히 사랑줬던 사람이 나에게 무덤해지는걸 옆에서 보면 속터져요 .. 사랑에 빠졌을때 하는 그 사람의 표정 말투 표현 다 기억하는데 서서히 없어지면 당연히 서운하죠 ..
전 여자지만 다른 생각인 게, 생일 까먹은 거 물론 서운할 수 있죠. 근데 이미 까먹고 지나간 걸 부랴부랴 뒤늦게라도 챙기려고 했을 때 이 남자에게 어떻게 반응해야 현명한 태도일까를 생각해보면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하면서 계속 안 풀고 징징대고 하는 것보단 다음엔 절대 잊지말라고 경고하면서 주는 걸 행복하게 받아야 남자도 또 챙겨주고 싶지 않을까요. 제가 원하는 건 남친이 미안해하는 게 아니라 저에게 잘 하는 거니까요. 이런 부분에서부터 사연자님이 좀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생각돼요. 물론 머리론 어떤 감정인지 이해하겠는데 공감이 안 되는...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부분이잖아요. 나만의 기준으로 말과 행동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끼워맞추려면 힘든 거 같아요. 내 기준에 사랑은 이렇게 행동해야 하는데, 안 그래주니까 사랑이 아니야 비참해 서운해
진짜..징징거림이 괜찮을때는 딱 20대초반까지만인거같음 어린연애에선 여자의 징징거림이 귀여움으로 다가올수있음 근데 30대의 사랑을 원하는 징징거림이라...티만 안낼뿐 진짜 꼴보기 싫음..생일 까먹은거에 서운 할 수 있음 근데 그 뒤에 챙겨줬잖아요 그럼 그때 우에에엥 지금챙기는건 의미없어 으에엥 이것보단 오빠 선물 고마워 사실 나 많이 서운했었는데 지금이라도 이렇게 챙겨줘서 서운함이 사라졌어 우리 맛있는거 먹으러 가장 하고 그냥 넘겨요 그럼 진짜 둔한 남자가 아닌이상 오히려 남자쪽에서 더 고마워하며 언니를 다시볼껄요???그래도 챙겨줬잖아요 김달님 말대로 진짜 언니한테 더이상 맘 없었으면 꽃다발이고 뭐고 서운해해도 신경 1도 안쓰고 그냥 넘어가버리는 남자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남자친구와 연애 1년 넘어가는데 제 생일때도 1주년때도 뭐 없었어요 꽃다발도 딱 한번 받아봤어요 근데 막 그런걸 잘 챙기는 사람도 아니고 대신 매일매일 나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라 그냥 늘 그렇듯 우리답게 오늘도 소소하게 보내자!뭐먹지?!!라고 얘기하니까 오히려 고맙다고 하더라고여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랑 결혼을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남자는 칭찬과 인정 이게 진짜 엄청난 원동력이예요 작은거에도 칭찬해주고 멋있다 해주세요 저는 휴지하나 뽑아줘도 고마워 아이스크림 뜯어주는걸로도 고마워 오빠밖에 없어 하면서 표현을 많이 해요 그럼 내가 할 수있는데도 먼저 나서서 해주려고 해요 괜찮다해도 해주려고 합니다 앞으로 좋은연애 언니가 원하는 연애하려면 언니가 조금 변화를 주셔야 할듯합니당 이뿐 연애만 하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여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배려와 존중 그리고 이해 라는게 있어야 하는데 사업한다고 해도 삶에 낙을 못느끼니 그걸 남자친구한테서 찾을려고 하다 보니까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도 서운하게 되고 서운하면 나 이래이래해서 서운하다 말하면 될걸 본인이 자존감이 낮아서 그걸 입밖으로 꺼낼 용기도 없고 하다보니까 그걸 어디다 풀때도 없고 하다보니 본인 스스로 못이겨서 아기 마냥 징징거리고 서운함을 토로하게 되는 건데 그걸 상대방이 어찌 어찌 케어 하기에는 매번 받아주기에는 한개가 있으니까 그걸 본인이 고치치 않는 이상은 결혼해서도 결혼생활이 힘들꺼 같아서 상대방은 이미 결혼은 포기하고 있어서 친구가 결혼 안할꺼냐는 질문에 못한다고 한거 같은데 사연자 본인이 결혼과 연애가 먼저가 아니라 본인이 자존감 낮은걸 극복하고 고쳐나가는게 먼저 해야할 숙제일듯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행복하게 만들면서 만족감, 즐거움, 행복함을 느낌. 사연속 남자가 평소에 요리도 해주고 하는 것도 다 그런 이유라고 생각함. 그런데 남자가 평소에 노력하는건 디폴트로 깔고 더 잘하지 못한걸 탓하거나, 실수한 것에 대해 꼬투리를 잡으면 '이 사람은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부족했던 것만 보니깐 앞으로 절대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포기하게됨. 반대로 남자가 실수한 이후에 미안해하고 있을 때 통크게 이렇게 됬으니깐 앞으로 즐겁게 지내자 한 마디만해보세요. 그럼 남자는 이 여자는 내가 실수해도 충분히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사람이구나 하면서 덜 부담감 느끼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11:24 이거 달님 말이 너무 공감된다 생일 까먹은거 당연히 미안하고 눈치보여서 만회할려고 최선을 다함 근데 여친이 계속 왜 까먹었냐 어떻게 까먹을수가 있냐? 로 하루종일 쏘아붙이면 대화 자체가 안되는거임 니가 까먹었으니까 내가 아무리 꼬장 부려도 내 기분 풀릴때까지 당연히 받아줘야지 이런거 아님? 그거 눈에 다 보임 거기다가 질질 짜고있으면 ㄹㅇ극혐 나이가 20살 초중반이면 모르겠는데 서른 넘어서 내 또래가 그러면 그냥 나가리죠
저는 어떤 상황에도 같이 옆에서 견디면서 살아가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해서 내 옆에 계속 있는 거에 비하면 기념일이나 애정표현 같은거는 저엉말 사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딱히 챙겨달라고 바라지 않아요 만약 내가 애정표현을 받고 싶으면 요즘 애정표현 줄었네? 라고 안하고 ~~말 해줘 지금 듣고 싶어! 라고 해요 엎드려 절 받기 하면 어때요? 어쨌든 듣고 싶은 말 들었고 남친은 웃으면서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해주는데 뭐 어떤가 싶더라구요 그리고 인생 나름 긴데 기념일 그거 평생 챙길 수도 있는건데 하루 까먹었다고 1년 망치는 거도 아니고 생일 까먹은 거 같으면 내 생일 까먹었나보네? 미안하면 맛난거 사줘 / 데이트 하자 라고 하고 그냥 그 날 놀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매번 서로 선물하는 거도 힘들고 솔직히 귀찮을 때도 있고 그렇잖아요 상황이 너무 바쁘면 까먹을수도 있고 어쨌든 변함없이 내 옆에 있는게 저한텐 더 중요한 거 같아서 의미를 잘 안두는 거 같아요 이러니까 오히려 남친이 더 깊이 생각해주는 거 같더라구요 ㅎㅎ 요즘엔 남친 취미가 헬스라 저도 같이 즐겁게 대화 하고 싶어서 안하던 헬스 다시 시작했습니당 해볼 수 있는건 경험해보려구요!😃
무엇보다도 여자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이냐는거다 아직도 20대같은 연애를 추구하면서 결혼이 무슨말 입니까 돈 잘 버는 것 보다 그남자가 놓치면 안되는 여자가 되는 것 즉 여유가 필요해서 사랑확인 그만하세요 유아기때 집안 문제 아니고서야 사랑에 목매지 마세요 아마 일도 재미없으시나봐요ㅠㅠ 극T라 말이 좀 쎘네여 힘내세옹
우리 남편은 결혼 20주년 다 돼 가는데 갑자기 결혼할 때 프로포즈를 안 해서 미안하다고 말함. 요즘들어 계속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함. 정말 깜짝 놀랐음. 그 말 듣자마자 박장대소하면서 한 말. "그게 왜 미안해? ㅋㅋ" (맨날 로또 맞은 기분으로 남편이랑 살고 있는데 ㅋㅋ) 그래서 신경 쓰지 말라고 얘기해줌. 나는 지금 완전 행복하다고 ㅎ 나는 완전 로또 맞은 거라고.
맞음 말하고 싶은거 빨리빨리 다 물어봐야 함 눈치 채고 답해주는 남자 진짜 없음 +결혼은 서로 메리트가 있어야 하는 것임 감정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님 또 취미 같은거 안 겹쳐도 결혼은 상관 없음 좋아하면 그냥 그런거 좋아하며 즐거워 하는 상대를 보는게 좋음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같이 좋아하게 될 수도 있고 그런거지 뭐
11:46 이미 벌어진 일 어떡하라고 대처가 더 중요하지 라 하셔서 뼈맞았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럼 이걸 어느 문제까지 적용해야 하나 싶어서요... 남자가 나한테 욕을 하고 엄청 사과하면, 욕은 이미 했으니 사과한 걸 봐야 하는지. 바람을 피고 엄청 사과하고 꽃다발을 가져오면, 바람은 이미 폈으니 사과한 걸 봐야 하는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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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kimdal 기억저너머에 이렇게 다시 만난것이 운명공동체라는 느낌이 드네요
연인이 아니라도
애인있어요 노래가사처럼...
이런게 ㅈ같은거임. 사랑만 갈구하고 변한남자가 뭐가 문제인지. 무슨힘든일이 있는지 깊게 생각하지 않음. 남자친구 걱정은 안되나?
ㅈ 같이 말하는 ㅈ같은 새끼들 땜에 바른남자들이 욕먹는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입놀리지 마라. 철딱서니없는 ..
그의 애매한 입장에 그녀는 슬퍼하고 서로의 생각을 대화로 풀어나가고 행동으로 보여줘야지 진짜 사랑한다면..
그녀의 입장은 사랑하지만 붙잡고 싶지만
붙잡지 못 하는 안타까운 현실
그녀는 의리를 지켰는데..
그는 아직도 회피하는걸까요?
결혼상대가 되기 위해 달려왔어요
저두용😊
요즘 느끼는건 징징대는 사람(애기들빼고)은 정말 상대를 질리게 한다는거다. 생일 까먹는거 얼마 안된 사이에서 서운할 수 있지. 그럼 아싸리 화를 내고 싸우던가 대화를 깊게 해보던가 헤어지던가 뭔가 깔끔하게 처리를 해야지 정확하게 말도 안하면서 뒤에서 비련의 주인공 코프나 하면서 자기연민에 울고불고. 그만해야 한다 정말로…
@@user_5435맞아요 울고불고 싸우기보단 이성적으로 대화하고 어떻게하면 현명하게 해결할지 같의 의논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해야되는것 같아요. 이를테면 남친이 생일을 까먹어서 서운하다면 "나는 이런건 서운하게 느끼는 성격이니깐 앞으로 신경써줘라. 지금 서운하니깐 맛있는거 사줘, 뽀뽀해줘, 안아줘. 이번주 주말에 ㅇㅇ가면 기분 풀릴것 같아! "이런식으로 유쾌하게 풀어가는 연습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이게 특히 여자들이 그러더라고요
꿍하고 있고 남자들이 알아주길 바라고 서운한 표현하면 쪼잔해보일까봐 입 닫고있고 엄청 피곤하더라고요
예전부터 남자고 여자고 꿍하게 삐져 말 안하는 사람이랑은 엮이는거 아니라고 했어요 우리 할머니가 ㅎㅎ 명언이라 생각되요.
누가 내 전 남친 얘기를 여기다 써놨네
원하는게 있으면 말을 하던가
대화로 풀려고 하던가
아님 얘길 안할거라면 묻어가던가
갑자기 급발진해서 사람 쓰레기 만들고
본인이 세상 피해자 코스프레 오져버림
비련의 여주인공 그 잡채가 되심
착한아이 증후군이 너 밥 먹여주냐?
온순한 척하는 마일드 가스라이팅
ㅋㅋㅋㅋㅋㅋ제가 그래서 그거 고칠려고 노력중
'내가 돌려서 표현해도 원하는걸 해주겠지' 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원하는게 있으면 직접적으로 말하세요. 아무리 가까운 관계여도 원하는것을 정확하게 말하지 않으면 모르거나,오해가 생겨요. 징징거리는 걸로 관계가 해결되는건 10대, 20대초반의 연애에서나 가능해요. 그리고 자존감이 높은것과 자존심이 높은것은 다른겁니다. 자존감이 높은 자신을 만들고 연애를 시작하세요.
남친이 친구한테 '나는 못하지'라고 한 말에서 이미 진심은 드러났다고 봅니다. 사연자가 저게 무슨 의미인지 몰라서 가만있었다고 했는데, 이건 거짓말이라 생각하고요. 무슨의미냐고 물어볼 용기가 없었던 거겠죠. 자존감이 낮으니까....남친분은 마음속으로 확신이 섰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매우..강하게 드네요
게다가 자기사업해서 수익이 안정적으로 나올 정도면 사람 파악을 어느정도 해서 남자 입장에선 이미 결론 나왔을듯...
거래처라 참고있다에 한표
@@user-im3cl2tq9wㄹㅇ 솔까 사업수완 좋은 여우같이 대가리 잘 굴리는 남자가 자기 감정 다 드러내는 저 여자 파악 하나 못했을리는 없고 자기 사업체 거래처니까 일단 완만한 관계 유지하고 있는 거다에 두 표.
@@잔나비-d2l와,,ㅠㅠ 이거같음 무섭다 진짜
생일을 잊엇다= 사랑하지않는다
보다는
생일을 잊었지만 꽃다발을 사왔다 = 사랑한다
사랑이 중요한 거 아닌가요
너무 부담스러울거같아요
아뇨 ㅋㅋㅋ 이건 자기 사랑이예요 ㅋㅋㅋㅋㅋㅋ 남자 분 본인 힘들기 싫어서 하는 자기 사랑. 여자분 생각해서 하는 사랑아니고요 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남자분이 더 자존감이 낮아서 자기가 그만 사귀고 싶은 거 얘기도 안하고 여자분 자존감 먹고 있는겁니다 ㅋㅋ
자기 감정을 제대로 몰라서 여자분이 알아듣게 얘기하고 헤어지도록 안 하는거죠 ㅋㅋㅋ
사랑하지않는다가아니라 생일을 잊은건 그만큼 나한테 관심이없구나 부터 상상이 시작되지않을까 싶늠
채팅창
남편의 행복이 나인게 더 피곤함.
웃고갑니다ㅋㅋㅋㅋ
저도 동감해요!!
기념일을 잊지않게 며칠전부터 얘기해주면 돼요ㅎㅎㅎ 말안하고 서운해하지마세요~ 제 경험 이예요~
이게 맞죵.. 남자 테스트해보려고 하는 여자들 많은데 남자들 그런 여자 딱 피곤해하죠ㅋㅋ 애초에 서운한 일이 일어날만한 껀덕지 자체를 안만드는게 좋은거 같아요
ㅋㅋ 불통의 문제이기도 하죠
이게 맞죠
예를 들어 가볍게 “오빠 내 생일 날 뭐 해줄거야?”라고 한다든지
“아 나이먹기 싫다 또 생일이네.”라고 한다든지 해서 힌트를 주면 좋죠
그리고 생일날 남자가 뭐라도 하면 고마워하고 칭찬해줘서 남자가 뿌듯해하게 해주는 거죠
센스있는 여우들은 그렇게 남자를 조련합니다
남자는 인정받고 감사받고 싶어하는 존재라서 내 여자가 내 기를 살려주면 사랑이 마구 샘솟는 겁니다
전 응팔 덕선이 좀난해 ㅎㅎ
케이크가 뭔 의미가큰지.
닭날개 까진
이름은 좀 그럴수도있다만
남친생일이나 다른 기념일에 같이해도 무방
결혼=100% 계약
결혼하고 싶은 여자 =
남자가 필요로 하는 요소를 가지고 있는 자, 이 여자가 내 인생에 필요하다 생각드는 여자
내가 결혼하기에 가치있는 여자인지 따져볼 것
남자는 본인이 돈 잘 벌면 여자가 얼마나 버는지는 상관없음
일은 벌어지면 그 이후에 어떻게 했는지를 보고 따져야 함
내 뜻대로 안되어서 엉엉 우는 거는 꼴깝 떠는 것 ㅋㅋ 객관적으로 생각할 것
내가 더 좋아하는 관계면 그 사람이 나보다 안 좋아하는 거 인정하기
취미나 성향 다른 부분은 결혼과는 관계 없음 그냥 그 사람이 그걸로 행복하면 됐다 생각하기
불안형 애착으로 평생 연애할 때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으로 사연자분에게 공감은 되는 바입니다.
그 어려움이라는건 물론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에서 기인한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설명할 수 없는 일말의 불안이 느껴질 때 그것을 컨트롤하기 위해 제 자신의 내면과 항상 고군분투 해왔기에 늘 연애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나의 내면에서 기인한 불안을 (적어도 그것이 상대방에게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면) 절대 남에게 전가해서는 안되며 오히려 나의 불안한 감정이 내 연애를 갉아먹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수년 간 상담과 치료도 열심히 받았고 끊임없이 사랑을 확인받고 의미를 부여하려는 제 마음을 억누르며 수행한 결과 지금은 평생 할께 할 사람을 만나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허나 제 불안이 완전히 불식된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불안이라는 것은 좋은 사람을 만난다고 해서 해결되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 평생 본인이 짊어져야 할 과제이기에 그것을 다스리고 컨트롤 하려는 뼈를 깎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물론 평생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면 되려 그 노력은 배가 되어야 하겠죠...
사연자분도 좀 안타까워서 댓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항상 제 정체모를 불안을 자책하며 연애를 해왔는데 돌이켜생각해보면 상대방의 성향에 따라 불안이 좀 더 증폭되었던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연히 사연자분의 케이스처럼 살짝 무심하거나 표현하는게 능숙치 않은 상대방일수록 제 불안에 제가 지배당하는 그러한 연애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그 상대방이 저를 덜 사랑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당시 제 마음의 그릇이 상대방의 사랑을 오롯이 담기엔 턱없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본인의 문제점을 먼저 인식하고 또 본인이 능동적으로 먼저 그것을 해결하려 노력할 때 상대방도 옆에서 같이 고민해주고 또 그러한 본인의 노력을 알아줄 것입니다. 그런 좋은 사람을 사연자분도 꼭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분 말이 구구절절 맞습니다! 때로는 나의 이런 부분을 상대방에 따라 증폭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불안함을 주는사람보다 나에게 맞는 사람을 만나는게 맞죠!
남자가 여자를 진짜 사랑하는거 같네요.
저런 사람이 내 애인이면 금방 지칠것 같은데, 1년 넘게 사쉬는거 자체가 대단한듯
긍까요 긍정적으로 보고 지금부터라도 편히 대해주고 잘지내면 좋겠네유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의 모습으로 자존감을 채우려고 하니 연애가 실패하죠....본인 스스로 자존심이 쎄다고 하는 여자, 남자 입장에서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 아닐까? 잘해도 본전이지...1년이라는 시간동안 남자가 서서히 식게 만드는 포인트들이 분명 많았을거임.
남자에게 사랑받아 자존감 채우려 하지 말고 스스로 사랑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이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시길!
37살 남자가.. 31살 여자 생일 안 챙겨줘서 서운해할 순 있어도 차에서 울고불고 난리치고 거진 다른 남자도 결혼 생각 있다가도 접을듯
인정이요 31살이 울고불고..진짜 사연만 들었는데 기 전부 다 빨렸어요....
정말 인정해요, 30살 때 남자친구가 생일 까먹어서 이해는 안 됐지만 그래도 그 후의 행동에 진심이 느껴져서 그냥 넘어갔는데 제가 더 나이가 들고 보니 저야말로 연인 생일을 못 외우게 되더라구요 ㅠ 그때는 정말 사랑한다면 그럴 수 있나 싶었지만 내가 좋아하니 넘어갔는데, 지금은 정말 사랑해도 그럴 수 있더라구요^^; 31살이나 되어서 생일 안 챙겨준다고 이성보다 감성만 앞서서 우신다니 ㅠㅠ😥
20대 이쁜 여자가 저래도
정 떨어지는데 하물며..
나였음 그냥 생일도못챙겨주는관계면 더볼것도없다고 헤어지자했을듯 둘다이해안감
울면 다 되는 줄 알어
근데 생일 까먹은건 서운해서 울 수 있다고는 쳐도 , 이후에 꽃다발도 사서 와주고 챙겨주려고 했으면 고맙다고 하고 웃으면서 넘어가면 되지않을까 싶긴해요😢 일주일 내내 냉전을 끌 필요가 있나요..? 부정적 감정이 일주일이나 지속되면 둘다 지치잖아요~~
그리구 사연자분 머가 아쉬워용..? 충분히 자신감 가지고 사시면 좋을거같은데.. 돈도 잘벌고 남자보다 6살어리면 그래도 더 자신감 갖고 사겨도 되지않을까요. 너무 저자세로 안나가셔도될듯 해용
맞아요 남자한테 목매지 말고 본인 충분히 능력있는데 좀 자신감 가져도 될듯
@@momori777 왜 긁혔엉
근데 애인 생일을 까먹는 자체가 이해가 안가긴하네요 ㅋㅋㅋㅋㅋ…. 한번도 잊어본적도 없고 챙김 안받은적도 없는데
여성분들 남자가 말 안해도 다 알아줄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표현을 해야 압니다.
@@고구마-t4d표현을 해도 어느정도 본인 선에서 시간을 가지고 이 사람이 왜 그랬을까 상대방 입장에서 깊게 생각을 해보고 차분하게 이야기 해야지. 서운함을 느낀 순간 감정적으로 이야기하면 그게 찡찡대는거지.
대부분 남자들도 사소한거에 서운함을 느끼지만 바로 이야기하진 않음 왜? 좀만 생각해보거나 시간 지나면 서운한 감정 금방 사라지거든. 시간 지나서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었다는 생각도 들고. 근데 사연자분이나 댓글 다신분이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보통 여자들은 좀만 서운한거 있어도 매번 바로 감정적으로 이야기 하니까 남자 입장에서는 찡찡댄다고 느끼는거임
@@고구마-t4d 표현을 할때 내가 감정적으로 느낀 부분을 바로바로 말하지 마시고요. 그렇게 하면 상대방을 감정 쓰레기통 만드는거임.
내가 서운함을 느꼈던 상황에 대해 혼자서 곱씹어보세요.
이게 객관적으로 내가 서운함을 느낄부분이 맞는가, 나는 왜 이런 마음을 느꼈을까,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었을까, 다음부터 이런 마음을 안느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등등
윗분 말대로 대부분의 사소한 감정은 그 상황 뒤에 사라집니다 크게 의미가 없으니깐요.
근데 크게 느꼈던 감정이라면 위의 질문을 혼자 생각해봐야합니다.
그리고 차분하게 상대방에게 말을 해야합니다.
내가 이런상황에서 이렇게 느꼈고, 내가 이런감정을 느낀이유는 솔직히 뭐 때문이었다. 다음부턴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 등등
이런식으로 말하면 제대로된 남자라면 안들을 사람이 없습니다.
남자만 탓하지말고 님 스스로를 성찰해보세요.
성숙한 여자가 되어서 성숙한 남자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고구마-t4d 징징대지 않고는 말을 할수가 없나요?ㅋㅋㅋㅋㅋ 징징대지 않고 말하는 선택지도 있을텐데요ㅋㅋㅋ
그쪽이야말로 남자가 본인을 맞춰주기만 바라면 연애하지 마시길..아빠랑 딸인가요 삼촌이랑 조카딸인가요 뭘 남자한테 받기만 바래 @@고구마-t4d
@@고구마-t4d 왜이렇게 징징대세요? 오늘 영상 깊게좀 보세요.. 김달이 답답해하겠네
김우진 선수 금메달 화살처럼 달려왔습니다
한발 한발 말씀이십니까
@@redstring6613😊😊😊😊😊😊😊
@@redstring6613 크으...👍🏻
😂
5억을 독도에 기부 크으~멋짐
나에게 바라는게 돌아오지 않더라도
남자가 행복해하는 걸 내가 보는게 행복이라는 말. 지극히 공감합니다.
그것만으로도 관계의 평화. 곧 그게 진정한 사랑인것 같아요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스럽게 행동하라는 말도 있어요.
저는 성격상 생일을 안 챙겨주면 서운한 마음이 있긴해도 문제삼지 않아요. 왜냐면 내 생일은 내가 태어난 날이기도 하지만, 엄마가 나를 낳아주시느라 엄마가 고생하신 날이라는 생각이 좀 더 강해서 그런것 같네요. 실제로도 저는 지금 예비남편 생일에 어머니께 장미 한송이 드렸어요. 남편 예쁘게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러고 남편에게도 생일 축하한다고도 하고 그래요. 본인 생일에 목매는 사람들 치고 낳아주신 엄마에게 고생했다는 인사 전하는 사람 별로 못 본것 같아서 아쉽네요
남자가 원하는 여자 : 아빠가 아니라 동반자를 찾는 여자
ㅇㅈ😂
남자는 애라고 생각하면 되요 ㅋ ㅋ
겉으로는 남자고
속은 애기다루듯이 ㅋ 남자로 다루면 안되는것 같은 느낌
여자는 기대고 보호하고 싶은 느낌이지만..
ㅇㅈ
결혼은 좀 다르다고 봅니다.
가족, 보호자가 되는 일이잖아요.
남녀가 서로에게 단순히 배우자로서의 역할만 하는게 아니라,
어떨때는 서로의 아빠/엄마가 되기도하고, 어떨때는 오빠/누나/남동생/여동생,
어떨때는 아들/딸,
어떨때는 베프..
이런식으로 서로에게 역할을 해주는게 결혼이고, 가족이고, 인생의 동반자입니다.
@@BJ-sl7cs 맥락파악좀요 여기서 얘기하는 동반자라는 건 어른답게 어른 몫을 할 줄 아느냐를 논하는 것이지
사랑하면서 나타나는 여러 모습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사람이 이런 면도 있고 저런 면도 있다는 걸 부정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지금 이걸 얘기하는 게 아니고 나이를 먹어놓고 애같이 행동하냐 나이먹은 값을 하냐 이걸 얘기하는 겁니다
이건 잘못된 모습이고 고쳐야 할 부분이지 이해 가능한 게 아닙니다
생일 까먹었다고 해서 남자가미안하다 하고 사과의 제스처도 보여줬는데도 울고불고 일주일 냉전한건 진짜 이해 안되고 한심함.
근데 친구랑 결혼 얘기하는데 남자가 나는 못하지라고 얘기했다는걸 당사자인 여자친구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는 것도 진짜 개별로인듯하네요
막말로 결혼 가능성 거의 없는 20대 커플이면 몰라 둘다 결혼 생각할 나이인데 애인 앞에서 그런 얘기 한다는건 대놓고 너랑 결혼은 안할거야라는 의미인데 저 같으면 그 자리에서 당장 그 얘기를 당사자인 내 앞에서 하는 이유가 뭐야?나랑은 결혼 생각 없다고 지금 대놓고 말하는 거 맞지?라고 바로 말했을듯 여자분 너무 자존감 낮고 수동적이라 아무말 못한 것 같은데 정신 좀 차리세요
31살에 20대 초반의 연애를 바라는듯;;; 너무 애같아서 결혼하면 엄청 피곤할것 같다는 생각이...
20대 초반이 그러면 귀엽기라도 할텐데 30대가 그러니까 징그러움
외모도 20대 초면 그려려니 할텐데ㅠ
년식이 오래되었으면 옵션하고 고질병없는 걸 내세워야지
여자들이 가장 착각하는게 남자가 변했다고 생각하는것이다
변한게 아니라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것 뿐이다
남자가 여자의 마음을 얻기위해 처음에는 표현도 많이하고 잘해주지만 그런 모습을 계속 유지하는건 불가능하다 그러니 누구든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것 뿐인데 여자들은 마음이 식었다고 잘못 생각하는것이다
저도 진짜 갈수록 제발 21살이길 바래.. 제발 타임머신 타고 10년 전으로 가.. 이럼 😅
대체 일은 어케 하시는거지
중고차면 중고차값을해야지.. 자꾸 신차 인척하믄안됩니다ㅜㅜ
31살은 아직 어리광이 남아있는데 세상이 더 이상 받아주지 않아 힘들어하는 나이인 듯... 결혼을 하고싶다면 어리광은 이제 그만두고 남편의, 부모님의, 미래의 자식의 보호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야 할겁니다...
평소에 잘하던 남자가 생일 한번 까먹은 거면 그렇게까지 난리 치지도 않았을듯...
그리고 사연자분은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대화하는 법을 배워가시면 더 좋을 거 같아요... 이렇게 대화를 하면서 맞춰가려고 노력하는데 남자는 아무 노력도 안하고 말만 자기는 안변했다고 하는 거면 그냥 다른 남자 만나시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인정 .. 쌓이고 쌓여서 생일때 터진 느낌
왜 다들 생일 딱 하나에만 집중 돼서 여자분 욕하시는지 ㅠㅠ
님 말대로 대화 끝까지 해보고 서로 합의점 찾는게 우선, 그래도 바뀌는게 없다. 성에 안찬다 하면 갈라서는 너무 쉬운 결말이 있는데 다들 여자분만 예민한 사람이다 결혼하기 딱 싫은 타입이라며 틀린 사람인냥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여 ㅠㅠ
솔직히 다른게 아니라 틀린게 맞으니까.. 상대방이 진짜 보살 아닌이상 누굴만나든 정떨어질만한 성격이 맞으니까.. 평생 남자 안만날거면 안고쳐도 괜찮죠@@말랑-v8t
이런 성격의 여자이면 다른 남자 만나도 뻔할 결말일거고, 매력있는 남자들이 구제 안 해줍니다.
@@말랑-v8t 사연자가 본인 연애 라이프를 직접 다 말하고 있는데 뭘 몰아간다는거지.. 서른 먹고 생일 까먹었다고 계속 난리치다가 울고불고 그것만 봐도 생일뿐 아니라 다른거에도 그런식으로 나오지 않겠어요? 남자는 똑같은데 여자는 만족 못해서 사랑이 없다니 혼자 확대해석에 연민에 빠져가지고 그거 너무 피곤한데요? 누가보면 20대 연애인줄 알겠음
여자들한테 생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네
결혼이 감정적인 사랑의 결과가 아니라 동반자적 계약이라는걸 깨닫는 여자가 결혼할 수있고 이혼 안하고 결혼생활이 행복하다.
인간은 이성적인 동물입니다. '낭만,사랑이 최고다'같은 이상을 좇을 단계는 20대에 진즉에 넘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뭐 계속 좇을꺼면 응원합니다.
따지고 보면 이미 계산 다 때린 후에, 결혼할 상대라고 생각을 바꾸고, 결혼은 사랑의 결과라 하는 거죠. ㅋㅋ
그래놓고 결혼 안한다하면, 나 안사랑해? 이러니까 문제.
누군가와 평생을 한다는 낭만이 감정이 아니고 어떡해 이상적일수잇지?
@@juntaekim-d3s 질문의 답은 영상에 있어요 사랑, 감정은 기본 디폴트 값이다 이성적으로도 바라볼줄 알아야한다입니다
ㅣ
@@juntaekim-d3s 어쩌면 결혼은 낭만이 맞을 지도요..
오히려 생일 기념일 챙기냐 안 챙기냐를 따지고 있는 게 덜 낭만적임..
전 생일파티보다 저녁에 남편이랑 앉아서 수박 잘라 먹으면서 10-20대 때 흑역사 얘기 하는 게 더 재미있고 낭만적이네요..
나는 이거는 여자가 불안형이고 피곤하다라는 생각보다는 남자가 여자를 불안형으로 만든 몫이 더 크다고 보는데
이 사연만 듣고 다알기는 어렵지만
지여친 생일까먹는건 진짜 말 안된다 생각하고;
여친듣는 앞에서 친구가 결혼얘기 묻는데
나는 못하지..? 이건 무슨 멘트여
그리고 처음부터 그렇게 무심한 스탈이였다 하면 모르겠는데 3개월은 안그러다 연애초반 지나면서 스탠스가 변한거라며..김달님 말이
틀린건 없는데 나는 이번사연은 여자쪽 입장이 좀더 이해감 남자가 계속 표현해주고 충분히 아껴주는데도 여자가 혼자 못믿고 불안해하고 더 확인받고 싶어하고 이러면 ㅈㄴ피곤한 스타일 맞는데 이거만 듣고 여자가 피곤한 스탈이라 하는건 오바라고 본다 반박시 당신들 말이 맞음~
영상내용 너무 좋은데 이것도 인정해요~! 저렇게 피곤한 여자도 사람듬뿍주고 애정표현 정말 잘하는 세심한 남자를 만나면 저럴 일 없이 안정형으로 얼마나 잘 연애하는데요!ㅋㅋ맞지않은 연애상대를 만난거깉아요~
ㅇㅈ남자가 무심하기도 너무 무심함 원래 성격이 그런건지~ 맘이 식은건지~ 암튼 둘이안맞음 솔직히 생일은 진짜 까먹을 수가 없는데...그리고 여친도 듣는자리에서 친구들한테 못한다고
너무 대놓고^^;;
여자분 자상한 남자 만나세요~
애초에 불안형이 아니였으면 알아서 잘헤어졌겠죠. 남자가 오히려 여자로인해 피곤함을 많이 얻었을듯요. 결혼할여자로 생각안할거같습니다
남자입장에서 이번영상 역대급 이라 느꼈는데
남녀 생각차이가 이렇게나 크구나...
@@이름없음-z2d ㄹㅇ 남여입장에서 보는 관점이 확연하게 차이나는듯
보통의 남자들은 생일을 까먹을수도 있지 하면서 넘어갈 수도 있는거 같은데 여기는 또 다르다는게 신기하네
나도 전연애했을 때 사연자분같은 입장이였는데 저런 식의 관계가 한번 형성이 되면 서운한거 계속 생각나고 더 목매달게 되면서 악순환 반복ㅇ더라고요.. ㅠㅠ (관계를 놓지 않으려고 서로 노력하지않는 이상 ,,)입장을 역전시키려고 노력해도 이게 즉각적으로 변화가 보이는것도 아니구 사람마음을 내가 어떻게 할 수도 없으니..
그냥 헤어지고 날 더 좋아해주고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사람 만나는게 좋은거같아요 저 남자와 결혼한다구해도 찜찜할 듯 .. 이미 끝난 관계라는 생각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거같네요.. 저런 생각이 들면 사연자분이 마인드를 바꾸지 않는 이상 괜히 결혼해서 후회할바에 차라리 솔로로 사는게 더 행복할듯
행복하려고 연애하지 저런 잡생각 드는 연애는 안하는것보다 못하는거같음 ㅠㅠ
저도 딱 이래서 최근에 헤어졌어요.. 악순환의 반복이에요ㅠ
@@선수-u9c 사연자분이 잘했다는 말은 아니지만 남성분도 문제점은 있는거 같아서요 ㅋㅋㅋ 둘이 결이 안맞아서 그런거일수도 있고
연애하면서 서운한게 아예 없을 순 없겠지만 서운함때문에 다투고 푸는 과정에서도 상대방이 날 사랑하는구나 라고 느껴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날 좋다좋다해줘도 그 진심이 안느껴지고 연애를 하면서도 뭔가모를 약간의 의심때문에 더 불안하게 되는 연애도 있더라구요?
해줘
@@선수-u9c 이게 이 사연같은 경우는 여자가 피곤한 스타일인게 맞긴 한데 별로 예민하지 않았던 여자도 유독 서운하게 만드는 남자들도 있긴 하죠.. 남자 테스트 같은것도 안하고 수동적이지도 않고 자기 감정이나 의사표현 분명하게 표시하는데도 사소한 것도 못지켜서 서운하게 하는 남자.. 근데 애초에 이런 능동적인 여자들은 그런 남자 만나서 스트레스 받으면 질질 짤 시간에 안끌고 빠르게 헤어지긴 해요
ㅋㅋ 맞아요. 관계도 배워가는 거라고 관점을 바꾸지 않는이상..안되죠. 저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분이 일에서 현타와야 아~나에게 최고는 누구누구구나~~~~
결혼하고나면 생일선물 진짜 별거 아니게됩니다 ㅋㅋㅋ 서로에게 필요해보이는건 평소에 그때그때 사주기 때문에 생일엔 그냥 같이 맛있는거나 먹구 콧바람 쐐러 나가면 그걸로 행복!
결혼후면 결혼후에 일이니 그럴 수 있다쳐도 결혼전에라면 흠 사랑받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사연자분의 대처가 아쉽다만..
@@김지수-m4s 그건 그럴수있죠! 근데 결혼까지 생각할정도로 괜찮은 사람을 생일을 늦게 챙겨줬다는 이유로 사랑이 식었다고 판단하고 놓치는게 안타까워서 단 댓글입니다 !
@@Watermelon0912 결혼까지 하고싶을정도로 인생에서 중요한 사람인데 일년에 한번뿐인 생일을 잊었다는건....ㅋㅋ
16:26 진심으로 공감이 되는 말이네요
제 와이프는 우울증에 2년간 힘들었었어요
근데 최근에 많이 호전이 되고 새로운 취미가 생겼는데, 재밌게 그걸 즐기는 모습을 옆에서 보고있으면 제가 오히려 더 기쁘고 행복해집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세상 모든것으로부터 흥미가 없어질때,
그게 진짜 지옥의 시작입니다
이게 사랑이죠...내가 주기만 해야 하는데도 내 시야 안에서 상대방이 행복해 하는 걸 보고만 있어도 나도 행복한 것. 서로 이런 마음가짐이 됐을 때 결혼해야, 둘 중 한 사람에게 위기가 닥쳤을 때도 부부가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고 또 행복해질 수 있어요.
@@성문-n3l 와이프를 찐으로 사랑하시네
와개인정
주먹 울음 이후로 인상 깊은 울음 연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기혼자로서 10:47 11:56 16:30 이 부분 정말정말x100 공감함. 결혼이라는 계약이 성립되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조건, 그리고 결혼 생활을 현명하게 유지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너무나도 명쾌한 대답이다...... 달님이 피와 살이 되는 조언 해주셨네요
17:00 마지막 멘트 공감입니둥
제가 사랑한다고 했을 때 워딩이 똑같이 안 나오고 미소만 지어져도 저두 행복해지더라고요
서운함은 내 문제지 상대방 문제가 아니더라...
음 여자분이 자존감이 낮은 불안형인간에 속하는건 맞는거 같긴한데 그럼 또 그에맞는 사랑이 많고 세심한 남자 만나면되요 물론 먼저 내가 변하고자 노력하는것도 꾸준히 필요하지만 사랑에 무심한 남자를 만나서 스스로가 자책하고 스스로가 남자를 이해해야한다라고 이것저것 이해하고 참으며 불행하게 사실필요는 없습니다 사랑은 말그대로 행복하려하는겁니다 남자가 굳이 잘못한게 아니더라도 이남자와하는것이 행복한날보다 눈물짓는날이 더 많다면 과감하게 헤어지세요 그또한 자존감회복의 시작입니다
불안형인간을 만나는 남자는 뭔죄입니까. 세심한 남자만나고싶으면 본인부터 바껴야죠
영상에서 김달님이 그런남자 없다고 생각하라 하지않았나요....?
물론 아주 드물게 있겠지만 없다고생각해야
결혼에 가까워질거 같은데
불안형 만나봤는데
아주 피말림 타지역에서 일해서 2달에 한번씩 가족 보러가는것도 힘들어함 자긴 어떻게 하냐고;
같이 있어보면 ㄹㅇ 애새끼임
그러고 내가 더 좋은 직장으로 옮긴다니까
나 떠나갈까봐 딴놈 이미 만들었더라 ㅋㅋ
결혼 하자 해도 계속 팅겼는데 정답이였음
다른 호구 물러감
@@이름없음-z2d 그냥 그에 적절히 온도 맞추는 사람 찾아가라는 말이죠 뭐...😂ㅋㅋㅋㅋㅋ너무 진지하신뎅
@@ccvcccc-w5d딱히 진지하지도 않고 애초에 김달님 컨텐츠가 진지한 사연인데… 그냥 김달님 말 돌려준거잖아요
특히나 기념일 같은거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 남자건 여자건 좀 무던하고 허허실실해야 잘삽니다. 매사에 따지고 재고 사랑을 하니 안하니 의심하고 이러면 같이 못살아요
인생의 모든 부분에 의미부여를 좃되게 할거같음. 존나 피곤한 스타일
결혼도 연애도 같이하는건데. 내가 사랑받는거에만 취해서 이렇게 사랑해주면 결혼할거야. 그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연애중 사랑의 감정은 역학처럼 움직이는거라 어떤때는 저사람이 날 더 사랑하고, 또 다른때는 내가 더 사랑하고 그렇게 계속 변하는거더라구요. 그게 떼쓴다고 달라지지 않는. 저는 달님의 대전제가 정말 공감됐습니다. 상대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상대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 결혼이든 연애든 그게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뭘 자꾸 바꿀려고 드는거죠..?
상대방을 자기한테 맞추려고 하기전에
본인은 상대방을 맞춰줄 수 있는 사람인지부터 생각하는게 필요할거같은데요
내가 자존심이 쎄서= 내성격이 원래 그래
저는 이렇게 보입니다.
아무리 자기 성격이 그렇다한들
시간, 장소, 상황에 맞게 말하고 행동하는게 성인 아닌가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거부터가 시작이라고 보구요
인정하기싫으면 갈라서는거죵
자존심이 쎄다는데 그 자존심으로 본인을 컨트롤할 생각은 못하고 울고자빠짐... 자존심이 쎈데 울다니ㅋㅋ
@@NanEmi-c8e 자존심'만' 셀 뿐, 나이와 능력에 비례하는 자존감과 자기 조절 능력이 전혀 없어서 그럼. 사연에 나오는 모든 언행들 들으면서 저게 '젊은 나이에 연매출 50억을 달성한 여자'가, 아니 백 번 양보해서 정상적인 30대 여성이 가질법한 자존감, 사고방식과 자기 조절력, 태도(남자가 본인 면전에서 결혼 못한다고 교제 초반과 달리 심경 변화가 온 듯한 발언 했을 때 먼저 물어보지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는 대목---믿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수동적인 부분) 수준이라고?? 하며 듣는 내내 내 귀를 의심함...... 긴 사연 다 들으면서 진짜 문제는 사연자분 본인이 자존감이 바닥도 아니고 박살 난 수준이고, 그걸 곁에 있는 저 남자에게서 채우려고 하는데 있다고 느꼈는데, 김 달님도 같은 말씀 하셔서 고개 끄덕이며 들음. 사연자 분은 자기 내면에 결핍을 먼저 해결하는 게 최우선 이어야 할 듯. 그렇지 않으면 비단 저 남자 뿐 아니라 그 어떤 남자와도 연애를 해도, 결혼을 해도 이런 식으로 지낼 수 밖에 없어요. 본인의 내면의 건강함을 되찾아야 혼자서도, 둘이서도 행복할 수 있으니 운동이든 취미든 몸과 마음이 즐거울 거리를 찾아 하시면서 전문 심리 상담은 꼭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사연자분 ㅠ ㅠ
아 우는 연기보고 처음부터 개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연자분 옛날의 나를 보는거같아서 답답한데… 그냥 마음에 걸리고 찝찝하면 물어보세요. 그래서 아닌 사람이었으면 시간 낭비 안해서 좋고, 오해한거였으면 풀어서 좋고. 여러모로 혼자 삭히는 것보다는 좋은 일밖에 없음. 물론 그때그때 따박따박 물어보라는건 아니지만, 혼자 생각하면서 점점 비관적인 상상을 붙이게됩니다.
마지막 전달내용..
상대가 행복해하는것만 봐도 행복하다.
보상심리를 동반하지 않은 사랑에 대해 말씀하시는것 같아
참 좋은내용이라 생각합니다.😊
남자는 진짜 바쁜 거 아니면, 여자가 적당히 무관심할 때 알아서 다가온다고 봐요
저도 그걸 썩 잘하는 것 같진 않지만, 매일 다음 날 바쁜지 확인하고 남편 바쁠 때는 급한 용무 빼고 끼니 챙겼는지만 확인해요
그럼 본인이 여유 생길 때 먼저 전화 주고 애들도 더 많이 봐주고 저 먹인다고 밥도 해줘요
뭔가를 해주거나 받으려고 하기보다 적당한 무관심으로 남자를 편안하게 해주면 관계가 개선될 수 있어요
@@아일리-y2f 팩트
여자분 마음알것 같아요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상대방 행동 하나하나 의미를 두고 서운하게 되는거 같아요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면 같은상황에서도 그렇게 행동을 안하게 됩니다 능력도 좋고 아직 젊으신데 굳이 이남자분한테 절절매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헤어지고 좋은분 만나세요!
나의 20대같다.....😂 지금은 생일을 잊었다고 화내지않아요.. 미리 생일이라고 언지주고 뭐가갖고싶다 정확히입력하고 미션을 성공해내면 충분한보상을줍니다. 알아서 챙겨주지않아도 그나마 입력만 제대로되면 좋은남자더라구요 ㅋ
남자가 여자분 충분히 사랑하는것 같은데 불안해하지마세요 ㅎㅎ
두분 성향이 안맞는게 제일 큰 문제인 듯,,? 일단 울고 불고하면 남자든 여자든 다 지쳐서 나가떨어집니다,,,
여자 그냥 딱 본인 감정에 헤어나오지못해 결국 스스로 파멸의 길로 들어서는 타입. 아무리 이성적으로 말해줘도 이런 여자는 결국 본인 성격때문에 망함.
이런분들 안쓰럽긴함. 본인 감정 주체 못해서 본인 팔자 꼬는 스타일인데.
@@cjdjdkdkddkksososo 우리 누나가 딱 저런 성격인데. 결국 이혼하고 나이 50가까이 되도록 못고침.
진짜 개 씹 명언입니다.. 제 전여친 딱.. 살얼음판 걷는줄 알았어요
모든건 사필귀정 인과응보입니다
대가없이 준 사랑은 언젠가는 돌아옵니다 설령 안돌아오면 또 어떤가요 내가 사랑을 줄때 행복하지 않았나요? 그럼 된겁니다
계산적인 마음을 살짝 내려놓으면 좋을것같아요
불안형 애착 여자입니다.
어느정도 기간동안 사랑을 충분히 받는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서운한 일이 적어집니다.
장기연애로 넘어갈수록 애정표현과 관심이 줄어도 진심은 전해지기 마련이지만..
또 어떤 사람과의 연애는 처음부터 끝까지 불안하게 만드는 사람도 더러 있더라구요.
나이값을 해야하는 나이기 때문에 서운한걸 무턱대고 욻고불고, 표정굳히고 하면서 말하진 않지만 무슨 마음인지 알거같아서 속상하네요.
좀더 받아들이고 인정해보면 답이 나오더라구요
헤어지는게 낫겠다 라는 사실을요
힘내세요!
사연자분....20대의 저를 보는 느낌입니다.ㅠㅠ
남자가 아닌 본인을 바라보세요~
본인이 변하지않으면 결혼해서도 섭섭하고 서운하고 눈물날거예요.
본인이 똑바로 서서 스스로를 사랑하면 남앞에서!!!! 결혼 못한다는 저딴 소리나하는 남자때문에 사연보내지않아요~
-지나가는 기혼 아줌마 -
생일이면 몇일전에 곧 내생일이라고 얘기해주면 될텐데..ㅎ
‘남친이 내 생일을 기억하는지 지켜봐야지’ 이런 식으로 남친 테스트(?)하지는 않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도 있는 거니까! 원하는 걸 정확히 얘기해줘야 돼요. 남자들 한테는~!
저 같은 경우에는 남친에게 실망하지 않기 위해서, 싸우기 않기 위해서 덜 기대하고 많은 걸 바라지 않습니다
여자가 불안형이든 아니든 여자가 바뀔수 있다면 계속 만나는거고 그런 남자 만나고 싶으면 헤어지는게 맞다고봄.. 결혼해서도 안바뀌면 지옥이 될거임
찐F인데..여자인 내가봐도 개피곤한 스타일 서운할순 있는데 생일 못챙긴거로 울고불고 난리라니..나는 중고딩때 부모님이나 친구가 생일 못챙겨줘도 그래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서운하긴 하지 그래도 걍 바빴나보다 하고 지나가고 오히려 친구들이 늦게나마 기억해줘서 하루이틀 뒤에 카톡주는데 난 그것만으로도 되게 고맙던데 아무리 성향이라지만 사람 참 어렵다
연매출 50억?,,, 인데 저 멘탈과 여유라는게 난 도무지 매칭이 안되는데.. 5억이여도 이해 안될거같은데;;;
5억이면 월 순수익 200만원이라 ㅠ
진짜로 달에 순수익 2천이면 저럴수가 없음,말로는 무슨말인듯 못할까ㅎㅎ 증명없으면 뭐다?
서로 맞는 성향을 만나야할듯
1년 1번있는 생일 까먹는것도
무심한건 맞고 그 생일 서운하다고 얘기하면 되는걸
울고불고 난리치는 여자도 과하고..서로 연애스탈 딱봐도 안맞음+여자가 더 좋아하는 연애거나...
어쨌든 생일 챙겨주러 왔잖어.....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ㅠ_ㅠ 여자 30대 지나면 연애사고를 바꿔야 하죠.
좀 무뎌질 줄도 알고, 바라는 것보다 내가 살아가는 삶 속에 자연스럽게 서로가 공존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함
''나는 못하지'' 라는 멘트에 의미를 몰라서 안 물어보고 가만히 있었다고 하시는데 그거 아니잖아요.
무슨 의미인지 알기 때문에 안 물어본거잖아요.
더 정확히 말해서 남친분이 그 이유를 육성으로 말하는 것 자체를 듣고 싶지 않아서 안 물어본거잖아요.
왜? 남친이 말 안 하면 단지 추측일 뿐이거든요.
99%의 확률로 맞다고 해도 나머지 1%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니까 그래서 안 물어본거잖아요.
연애에 있어 모든 관심이 밖이 아니라 먼저 안으로 향해야 함
이기적으로 생각하라는게 아니라 내가 진짜로 원하는것, 내가 하고 싶은것 등의 정의가 내려져 있어야 함
나도 내 마음을 모른다? 아니 알지만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하는거임 어느쪽이든
본인 마음부터 정리하고 방법을 찾아야지
많은 여자들이 어린아이 떼쓰듯 굴다가 제 풀에 지침 그런 행동 너무 비효율적임
나를 먼저 돌보고 내 욕구 먼저 파악해야함
앗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면 울렁울렁하는 효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심한 남자를 만나면 답답하거나 서운할 때도 있지만 눈치 살피고 맞춰야 하는 부분이 적은 반면, 세심한 사람을 사귀면 말한마디 사소한 행동 신경 쓸 부분이 많아지더라고요 = 일장일단이 있는거 같습니다! 모두 예쁜 사랑하시길 👩🏻❤️👨🏻
근데 나도 예전에 전남친이 내 생일 까먹었는데 진짜 그 일이 나한테 생기면 서운하긴함... 특히 나는 그 사람 생일을 계속 기억하고 준비했다면. 그리고 그게 한번의 일이 아니라 나한테 전체적으로 얼마나 관심이 없냐로 느껴지면 서운한듯
달님 방송보다보면 나잇값한다는게 진짜 희귀하고 중요하다는걸 알수있음..
남은 인생에 신경 쓸 것이 얼마나 많은데요? 앞으로 같이 헤쳐 나갈 길 생각하면 저렇게 사소 한 거 하나하나 신경 쓰는 피곤한 타입이 애도 아니고. 30살 넘은 어른이 맞는지요. 적당히 무덤덤, 무딘게 좋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러려니 하고 장점을 보면서 서로 으쌰으쌰 하는게 결혼이지 애새1끼마냥 사사 껀껀 본인 이득만, 감정만 챙기려고 징징대면서 단점만 보면 답이 앞으로 나오나요?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업하는 사람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감정적이시네요. 보통 사업이 잘되는 분들은 판단이 이성적으로 냉철한 편인데.
사랑과 사업은 다른거니깐요
@@juntaekim-d3s 사람마다 관점은 다르긴 하죠. 허나 연애도 아니고 지금 결혼생각 있는건데 답도 없이 징징대면서 감정적이면 나잇값 못하는거죠.
50억 아니라는거에 날개건다
불안형 여자 너무 피곤스... ㅜㅜ
여자가 참 피곤하다는 댓글 많은데
저는 여자분이 너무 공감돼요 ..
이사람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한쪽은 최선을 다하는데 내가 해준 표현의 반의반도 돌아오지 않으면 당연히 서운하죠..
생일 까먹은것도 앞으로 챙겨야 할 기념일도 많는데 이번처럼 잊어버리는건 아닌지 걱정도 돼고 ..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나와 같은 크기로 사랑주는걸 바라는게 그렇게 큰 욕심인가 싶네요
그리고 제일 큰 포인트는 “변화” 부분 아닐까요? 연애초에는 의욕있고 열심히 사랑줬던 사람이 나에게 무덤해지는걸 옆에서 보면 속터져요 .. 사랑에 빠졌을때 하는 그 사람의 표정 말투 표현 다 기억하는데 서서히 없어지면 당연히 서운하죠 ..
김달님이 얘기했자나요 까먹을수도있다고 까먹은거에 초점을 맞추지말고 그다음스탠스를 보라고.. 까먹었다고 쥐잡듯이 잡고 서운해하면 남자입장에서 그여자랑 결혼하고 싶을까요? 잘생각해보시길..
피곤쓰 ㅎ
전 여자지만 다른 생각인 게, 생일 까먹은 거 물론 서운할 수 있죠. 근데 이미 까먹고 지나간 걸 부랴부랴 뒤늦게라도 챙기려고 했을 때 이 남자에게 어떻게 반응해야 현명한 태도일까를 생각해보면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하면서 계속 안 풀고 징징대고 하는 것보단 다음엔 절대 잊지말라고 경고하면서 주는 걸 행복하게 받아야 남자도 또 챙겨주고 싶지 않을까요. 제가 원하는 건 남친이 미안해하는 게 아니라 저에게 잘 하는 거니까요. 이런 부분에서부터 사연자님이 좀 피곤한 스타일이라고 생각돼요. 물론 머리론 어떤 감정인지 이해하겠는데 공감이 안 되는... 사랑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부분이잖아요. 나만의 기준으로 말과 행동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끼워맞추려면 힘든 거 같아요. 내 기준에 사랑은 이렇게 행동해야 하는데, 안 그래주니까 사랑이 아니야 비참해 서운해
그놈의 감정 참...
생존과 책임 문제를 눈앞에 두고 그럴 여유가 있을까요?
씹 금수저 아니면 대부분 그럴 수 없을걸요?
같이 험한 세상 헤쳐가야지 나이대 비슷한 아빠찾는게 아니잖아요 결혼이ㅋㅋㅋ
인생에 신경쓸것이 얼마나 많은데 앞으로 같이 헤쳐나갈길 생각하면 저렇게 사소한거 하나하나 신경쓰는 피곤한 타입이면 힘들죠. 적당히 무딘게 좋다는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그려려니 하고 장점을 봐야지 사사껀껀 본인이득만 챙기려고 단점만 보면 답이 나오나요?
맞아요 남자들에겐 필요성이 느껴져야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공감합니다
마지막 부분.
그 사람이 내가아닌것에 행복한 모습을 보여줘서 행복함을 느낀다는 생각은 평생을 살아도 몰랐을 행복이네요.
감사합니다.
이러니 연애가 잘 풀리든 아니든 오지..맛집이야…
본질적으로.. 여자가 너무 좋아해서 남자의 일반적인 행동을 서운하게 받아들인다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조언대로 행동하려고 해도 안되고 그냥 본인만 넘 괴로울거에요..ㅠ
달님이 항상 하는 얘기: 적당히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라..
사랑주다가 상대가 먼저 식은게 느껴지면 어렸을땐 화도나고 어거지로 잡아도 봤는데,
나이를 먹으니 끝날때까지 후회없이 그냥 사랑을 주는게 정답인 것 같습니다...
11:49 전 생일에 편지받고싶어서 일주일전에 오빠 편지썼어??^^???? 물어봐요 받고싶은 사람이 정확하게 얘기하는게 빨라요 서로 편하고 ㅎㅎ
맞아요 냉정하지만 배우자는 내게 "필요한 사람"이긴하네요
성경에서도 배우자를 돕는베필이라고 포현해요 ㅋㅋㅋ 비슷하네요
진짜..징징거림이 괜찮을때는 딱 20대초반까지만인거같음 어린연애에선 여자의 징징거림이 귀여움으로 다가올수있음 근데 30대의 사랑을 원하는 징징거림이라...티만 안낼뿐 진짜 꼴보기 싫음..생일 까먹은거에 서운 할 수 있음 근데 그 뒤에 챙겨줬잖아요 그럼 그때 우에에엥 지금챙기는건 의미없어 으에엥 이것보단
오빠 선물 고마워 사실 나 많이 서운했었는데 지금이라도 이렇게 챙겨줘서 서운함이 사라졌어 우리 맛있는거 먹으러 가장 하고 그냥 넘겨요 그럼 진짜 둔한 남자가 아닌이상 오히려 남자쪽에서 더 고마워하며 언니를 다시볼껄요???그래도 챙겨줬잖아요 김달님 말대로 진짜 언니한테 더이상 맘 없었으면 꽃다발이고 뭐고 서운해해도 신경 1도 안쓰고 그냥 넘어가버리는 남자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남자친구와 연애 1년 넘어가는데 제 생일때도 1주년때도 뭐 없었어요 꽃다발도 딱 한번 받아봤어요 근데 막 그런걸 잘 챙기는 사람도 아니고 대신 매일매일 나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라 그냥 늘 그렇듯 우리답게 오늘도 소소하게 보내자!뭐먹지?!!라고 얘기하니까 오히려 고맙다고 하더라고여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랑 결혼을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남자는 칭찬과 인정 이게 진짜 엄청난 원동력이예요 작은거에도 칭찬해주고 멋있다 해주세요 저는 휴지하나 뽑아줘도 고마워 아이스크림 뜯어주는걸로도 고마워 오빠밖에 없어 하면서 표현을 많이 해요 그럼 내가 할 수있는데도 먼저 나서서 해주려고 해요 괜찮다해도 해주려고 합니다 앞으로 좋은연애 언니가 원하는 연애하려면 언니가 조금 변화를 주셔야 할듯합니당 이뿐 연애만 하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여
11:46 진짜 공감
이미 벌어진 일 어쩌라고?? 여자여도 전 그렇게 생각해요;
이미 벌어진 건 어쩔 수 없지... 그걸 어떻게 커버하냐가 중요하지;; 이것 때문에 중학생 때 동성친구들이랑 싸운 적도 있음...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배려와 존중 그리고 이해 라는게 있어야 하는데 사업한다고 해도 삶에 낙을 못느끼니 그걸 남자친구한테서 찾을려고 하다 보니까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도 서운하게 되고 서운하면 나 이래이래해서 서운하다 말하면 될걸 본인이 자존감이 낮아서 그걸 입밖으로 꺼낼 용기도 없고 하다보니까 그걸 어디다 풀때도 없고 하다보니 본인 스스로 못이겨서 아기 마냥 징징거리고 서운함을 토로하게 되는 건데 그걸 상대방이 어찌 어찌 케어 하기에는 매번 받아주기에는 한개가 있으니까 그걸 본인이 고치치 않는 이상은 결혼해서도 결혼생활이 힘들꺼 같아서 상대방은 이미 결혼은 포기하고 있어서 친구가 결혼 안할꺼냐는 질문에 못한다고 한거 같은데 사연자 본인이 결혼과 연애가 먼저가 아니라 본인이 자존감 낮은걸 극복하고 고쳐나가는게 먼저 해야할 숙제일듯
남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행복하게 만들면서 만족감, 즐거움, 행복함을 느낌. 사연속 남자가 평소에 요리도 해주고 하는 것도 다 그런 이유라고 생각함. 그런데 남자가 평소에 노력하는건 디폴트로 깔고 더 잘하지 못한걸 탓하거나, 실수한 것에 대해 꼬투리를 잡으면 '이 사람은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부족했던 것만 보니깐 앞으로 절대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포기하게됨. 반대로 남자가 실수한 이후에 미안해하고 있을 때 통크게 이렇게 됬으니깐 앞으로 즐겁게 지내자 한 마디만해보세요. 그럼 남자는 이 여자는 내가 실수해도 충분히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사람이구나 하면서 덜 부담감 느끼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와 진짜 띵언이다...달라질게 난 천지삐까리네.......😅😅나는 결혼 못하겠다 ..😅😅나한테 디스하는 줄 알았네 ...
부부끼리 취미 통제하는게 서로 불행하자고 경쟁 하는거 같다는 생각 했었는데, 마지막 취미 관련 얘기 진짜 너무 정답인듯
사연자님 진짜 너무감정적임..
조금은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볼필요가잇을듯하네요
11:24 이거 달님 말이 너무 공감된다 생일 까먹은거 당연히 미안하고 눈치보여서 만회할려고 최선을 다함 근데 여친이 계속 왜 까먹었냐 어떻게 까먹을수가 있냐? 로 하루종일 쏘아붙이면 대화 자체가 안되는거임 니가 까먹었으니까 내가 아무리 꼬장 부려도 내 기분 풀릴때까지 당연히 받아줘야지 이런거 아님? 그거 눈에 다 보임 거기다가 질질 짜고있으면 ㄹㅇ극혐 나이가 20살 초중반이면 모르겠는데 서른 넘어서 내 또래가 그러면 그냥 나가리죠
걍 헤어져 안 맞는거야 억지로 맞추면서까지 만날 이유가 없어
주말이 지나간 속도처럼 달려왔어요
나 아는 언니 자주 쓰는말 “니가 그렇게 행동하면 내가 서운해 안서운해?“
주기만 하더라도 그 사람이 행벅해 하는 모습만 보고 불행 하지 않다는 거에 대해 행복을 찾으세요 띵언
결혼할 만한 가치가 있는 여성인가? => 정말 중요한 부분.. 소득이든, 육아에 대한 생각이든, 잠자리든, 요리든 여러가치 중에서 남자가 필요로하는 가치가 있는 여자가 결혼 함. 애교이런거는 남자들도 한 순간 한때라는 거 다 안다.
@@고구마-t4d가치라고 말하면 안되나요?
@@고구마-t4d 왜 가치라고 말하면 안됨? 본인이 결혼시장 가치 0이라서 찔렸나봄?
@@tweqrial4946가정부를 원하면 가정부 고용하는게 더 싸죠. 가정부 원하면 결혼 근처도 못 감
@@tweqrial4946여자도 지갑 원하는건 매한가지임. 그런식이면
결혼은 계약 맞음. 가정부를 원하는것도 자유고, 본인보다 나은 능력있는 남자만 만나는것도 자유고
가정부 역할 미숙하면 솔직히 남자가 왜만나야하는지도 생각을 좀..
부가 설명하는 남자 없어요"맞아요
결혼해서 살아도 부가 설명 없을때가 많아요
물어보고 듣는게 편해요 결혼 상대가 서로 도움이 되야한다 맞아요 마냥 사랑만 원하는건 현실에서 힘들어요!
저는 어떤 상황에도 같이 옆에서 견디면서 살아가는 것을 사랑이라고 생각해서
내 옆에 계속 있는 거에 비하면
기념일이나 애정표현 같은거는
저엉말 사소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딱히 챙겨달라고 바라지 않아요
만약 내가 애정표현을 받고 싶으면
요즘 애정표현 줄었네? 라고 안하고
~~말 해줘 지금 듣고 싶어! 라고 해요
엎드려 절 받기 하면 어때요?
어쨌든 듣고 싶은 말 들었고
남친은 웃으면서 귀엽고 사랑스럽다고 해주는데
뭐 어떤가 싶더라구요
그리고 인생 나름 긴데
기념일 그거 평생 챙길 수도 있는건데
하루 까먹었다고 1년 망치는 거도 아니고
생일 까먹은 거 같으면
내 생일 까먹었나보네? 미안하면 맛난거 사줘 / 데이트 하자 라고 하고
그냥 그 날 놀면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매번 서로 선물하는 거도 힘들고
솔직히 귀찮을 때도 있고 그렇잖아요
상황이 너무 바쁘면 까먹을수도 있고
어쨌든 변함없이 내 옆에 있는게
저한텐 더 중요한 거 같아서
의미를 잘 안두는 거 같아요
이러니까 오히려 남친이 더 깊이 생각해주는 거 같더라구요 ㅎㅎ
요즘엔 남친 취미가 헬스라
저도 같이 즐겁게 대화 하고 싶어서
안하던 헬스 다시 시작했습니당
해볼 수 있는건 경험해보려구요!😃
결혼을 하면 가족이 생겨서 너무 행복함.
물론 원가족이 있지만
암튼 가족이 생겨서 넘 행복함.
옆에서 존재하고 숨만 쉬고 있어도
귀엽고 사랑스러움.
나는 결혼에 환상 따위는 없는 곧 결혼 20년차 주부임.
암튼 결혼하면 무척 좋음.
김달님 연기실력이 늘고있어요 ㅋㅋㅋ
무엇보다도 여자가 결혼하고 싶은 여자이냐는거다
아직도 20대같은 연애를 추구하면서 결혼이 무슨말 입니까
돈 잘 버는 것 보다 그남자가 놓치면 안되는 여자가 되는 것 즉 여유가 필요해서 사랑확인 그만하세요 유아기때 집안 문제 아니고서야 사랑에 목매지 마세요 아마 일도 재미없으시나봐요ㅠㅠ 극T라 말이 좀 쎘네여 힘내세옹
10:25 14:47 이 부분 너무 현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남편은 결혼 20주년 다 돼 가는데
갑자기 결혼할 때 프로포즈를 안 해서 미안하다고 말함.
요즘들어 계속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함.
정말 깜짝 놀랐음.
그 말 듣자마자 박장대소하면서 한 말.
"그게 왜 미안해? ㅋㅋ"
(맨날 로또 맞은 기분으로 남편이랑 살고 있는데 ㅋㅋ)
그래서 신경 쓰지 말라고 얘기해줌.
나는 지금 완전 행복하다고 ㅎ
나는 완전 로또 맞은 거라고.
그냥 뭔가 제가 납득 가능한 범위의 도덕적인 선 ? 넘지 않으면 그냥 방목하는게 편한듯요 그게 남자관계든지 동성관계든지 심지어 가족이라두요
맞음
말하고 싶은거 빨리빨리 다 물어봐야 함
눈치 채고 답해주는 남자 진짜 없음
+결혼은 서로 메리트가 있어야 하는 것임
감정도 중요하긴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님
또 취미 같은거 안 겹쳐도 결혼은 상관 없음 좋아하면 그냥 그런거 좋아하며 즐거워 하는 상대를 보는게 좋음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같이 좋아하게 될 수도 있고 그런거지 뭐
이 상담에서 최악은 맨 마지막에 '나는 자기개발 유튜브 보는거 좋아하는데 남자친구는 킬링타임 영상 시청을 좋아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이기고 싶어하는게 눈에 보여요
11:46 이미 벌어진 일 어떡하라고 대처가 더 중요하지 라 하셔서 뼈맞았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럼 이걸 어느 문제까지 적용해야 하나 싶어서요...
남자가 나한테 욕을 하고 엄청 사과하면, 욕은 이미 했으니 사과한 걸 봐야 하는지.
바람을 피고 엄청 사과하고 꽃다발을 가져오면, 바람은 이미 폈으니 사과한 걸 봐야 하는지 해서요...
표현은 정확하게 말로, 단순한 행동 및 표정으로 표출하면 남자는 거기서부터 질려버립니다.
사랑을 많이 줘야 하는 스타일이네....굉장히 피곤한 타입의 여자스타일인데 ..이렇게 말하면 누구나 사랑을 받고 싶어하지 않나..라고 말하겠지ㅋㅋㅋㅋㅋ메타인지부족!!
나는 결혼 25년 넘었는데 생일 한번 챙겨 받았다.
생일까먹엇다고 울고불고난리친거에서20대초반인줄
본인 스스로도 채우지 못하는 행복을 상대가 해결해줄 수 있을까요?
결혼은 혼자서도 오롯이 행복할때 하는게 맞습니다!
사연들 보면 여자 사연자분 거의다 맞춰봐 내생각 마인드같음 ㅋㅋㅋ그게 가능하면 신이지 진짜~
영상길이 18분인거 보고 바로 치킨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