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미 교수님.. 너무 좋으시고 우리아이 첫 진료받으러 갔을때 이런 비싼데서 치료받지 말고 바우처로 많은 것 하라고 진단서 내주셨고 엄마의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시는 분이세요 이번에 책 내신것 보고 놀랐는데 이렇게 영상으로도 만나니 울컥하네요 일희일비 하지 마시라 했던게 생각나요 감사합니다
저는 첫째가 발화가 어려운 자페아이이고 둘째가 ADHD 진단을 받았어요. 첫째는 아무리 해도 넘을 수 없는 영역이 있어서 좌절이 컸는데 둘째는 분명 변화가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하신 것처럼 일상을 단순, 루틴화하고 감정을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요. 물론 그 과정이 지치고 힘들지만 둘다 조금씩 발전한다 생각하면서 육아에 임하고 있어요. 저를 돌보는 건 자꾸 뒷전이 되어가고 있어서 이제는 저도 돌봐야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이런 영상 보면서 다시 힘내려구요. 나도 아이들도 건강하고 밝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말씀 너무 잘 들어습니다 말로만 듣던ADHD 정말 양육자가 에너지가 많이드네요 저는 초1아들이 저의 손자인데요 약을 처방해 먹고 있는데요 가끔 약을 안먹겠다고 꾀를부르고 한번씩 건드기도 하는데 일정하게 약을 안먹고 한두번씩 건너뛰어 먹으면 어떤 증상이나나요ㅡ제가 아침부터 딸집에가서 등하원 시키며 살고있는데 약을 잘 안먹으려하네요 등원할때도 너무힘듭니다.말씀잘듣고 힘을얻고 갑니다
Adhd 경향이 있는 엄마구요. 아들도 저랑 비슷하네요.ㅠ 아이들의 산만함은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집중력 좋고 모범적인 딸을 보며, 저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알게 되었고 아들도 저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ㅠ 벌써부터 아들이 얼마나 외롭고 힘든 세상을 살아갈 지 걱정되고 불쌍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세상에는 많은 규칙들이 있고 선생님 말씀은 꼭 잘 들어야 하며 어른의 지시를 따르는것이 너에게 이롭다는 것을 수 없이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어린시절 언어폭력이 심한 아빠와 너그럽지만 방임주의 엄마를 보며 아무도 믿을 수 없고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이 저를 비난 할 때면 그냥 억울하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배워야 할 기본적이 사회기술도 터득하지 못 하고 외톨이처럼 살았습니다. 그래서 아들에게는 가장 먼저 엄마에 대한 신뢰를 쌓아서 엄마가 하는 말을 들으면 자기에게 좋다는 것을 알게 해주려 노력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ㅇㅣ 하시는 말씀을 잘 들어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꾸준히 이야기 해줍니다. 그리고 운동이든 공부든 뒷떨어지지 않게 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이것저것 배울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많은 부모님들 모두 힘내세요. 아이 한명한명 잘 키워내시는 어머니들이 최고의 애국 하시는 거예요😅
유치원 다니면서부터 6학년이 되기까지 한번도 선생님들께 좋은 소리를 못들었었습니다 상담기간이 젤 힘들었고 또,안하면 아이가 이런데 무관심하다고 할까봐 무거운 발걸음으로 가거나 전화통화를 하면 또 같은 이야기를 들어야 하고 눈물밖에 나지 않더라구요 병원을 가도 adhd의 경계라는 그 말이 늘 블랙홀 같았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러다 한달전 주위에 반대를 무릅쓰고 아주 최소한의 약부터 시작해보았습니다. 처음으로 2학기 상담기간 담임선생님께 칭찬의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학원샘들도 그렇고요 그러다보니 점점 저 밑 지하실에 있던 우울과자존감이 살아나더군요 아이도 칭찬받기 시작하니깐 노력하는거 같구요 물론,사춘기 시작하는 아이라 감정변화가 있긴하지만 그거야 보통의 아이도 있는거니깐 아직 다 좋아진건 아니지만 손장난과 이제 막 주위 친구들이나 제말을 경청하고, 수긍하면서 와 "너 좀 달라졌다"는 작은 긍정들이 아이를 조금씩 변화시키는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도 약 잘 챙겨 먹으려 하고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약때문에 불안한 마음과 죄책감 같은게 있었는데 위로가 되네요^^
39살 ADHD 아들입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스물 중반까지 하굣길 노을을 보며 난 왜 이럴까 하루를 후외와 외로움으로 살던 아픔을 좋은 지혜와 정보로 뒤늦게나마 이해하고 치유받습니다. 약물치료는 중학생 즈음 아주 잠깐 받았으나 부족한 정보로 중단하고 슬픔을 오래 마주하며 살아왔습니다. 지금은 많이 극복하여 한걸음 한걸음 더듬어가며 사회와 가정의 평범한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어머니와 당사자 분들. 지금은 좋은 선생님들과 지혜가 많으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사랑받을 수 있을거라는 믿음 갖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학교를 졸업한 지금도 부모의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초등 입학전서 부터 너무 힘들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위 시선도 엄청 힘들었고 병원 선생님들도 굉장히 냉랭하고 차가운 잣대였습니다~ 아이가 힘든만큼 부모도 분명 성장해 있더라구요~ 가야 할길은 끝이 없지만서도요~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힘들다 억지로 가는법도 없고 내색도 하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교수님 말씀 정말 핵심만 잘 짚어주시고 아이들과 부모들과 공감하며 진료해오셨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아이랑 똑같이 만들려고 하면 부모도 아이도 지칠것 같구요...아이가 몸과 마음 많이 다치지않게 크도록 도와주다보니 이전보다 훨씬 나은 아이로 성장해있더라구요. 집안환경은 일관되고 안정된 분위기로 유지해주고 학습도 힘들어서 적성만 파악하고 지켜보았더니 자기 인생에 대한 고민도 다방면으로 스스로 하는 중2학생이 되었어요. 약물,체벌보다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초등시기를 힘들어도 같이 잘 보내면 좋은 때가 온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지금도 가끔 사고?를 치긴하지만 오히려 엄마에게 미안해하며 스스로 행동을 수정하더라구요. 계속 더 멋진 아들이 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흔히 젊은 교사에게 애가 없어서 그래 라고하지만 교사는 1년에도 같은 또래를 20~30명씩 만난다 5년도 안되어서 100여명을 만난다 자기 자녀만 보고는 이정도면 정상이지 하겠지만 정말 교사가 이정도면 쫌... 이라는 생각이 드는 수준이면... 많이 심한 수준인건데 부모들이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발달 장애 같이 심각한 수준조차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일반학급에 보내는데 ADHD는 진짜 생각보다 많아도 말하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금쪽이 보고 사람들은 놀라지만 교사들은... 그정도인 애들 많이 본다 진짜 계속 버티다 버티다 애가 이미 너무 가버려서 고칠 수 없는 수준 되기 전에 꼭 치료 받으러 가야한다.
우리 아들 adhd이고요. 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오래했어요. 그래서 adhd 아동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교사나 다른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제 눈으로 다 보았어요. 교실 무너지고 선생님 병가내고 담임바뀌는 일 비일비재합니다. 분리교육 안하고 통합교육 해야하는 것 맞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공교육은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의 이해가 부족해요. 그걸 고스란히 교사와 그반 아이들이 떠맡게 되는데 그 부담도 통합 부모들이 알아야 합니다.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에서 세심하게 들여다볼 문제인데 아이들이 줄고 장애에 관심이 없다보니 반복되고 있는게 안타깝죠.
정말이지 일반 아들도 포함이지만 adhd아동들은 훈육보다도 루틴…규칙적인 생활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행도 길게 가면 힘들어지고 규칙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 정도만, 생활루틴을 메뉴얼같이 아이가 외울수 있을 정도만 심플하게..그래서 감성적이거나 즉흥적인 엄마라면 더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4살때부터 짐 10살까지 키우면서 수업도 다니는데 특히 저희 시엄니는 아직도 병원을 가서까지 진단받고 꼭 약을 먹어야겠냐고 얘기를 하시는데 일단은 주변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바라보시니 참 답답하고 더 지치게 돼요 다행히 유치원때 같은 센터 다니던 친구가 있었는데 부모님하고는 공감을 할수 있어서 이해하고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하게되는것 같아요
저희아이도 10살이고 약먹은지 3년정도 되어가네요~ 같은 adhd 아동을 키우면서도 정신과약물에 대한 견해가 달라요. 주변에서 약에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하고요. 막연하게 불안하다가 관련 서적 보면서 공부해보니 약물치료+비약물치료(교육)가 공통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더라고요. 부모, 교사, 의사의 협업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환경이었어요. 지치고 힘들때가 많았었는데 아이가 자라면서 좋아지는 모습 보면 힘이 나고 그럽니다. 우리 힘내요^^
초1때 진단받아서 초4입니다.. 과잉행동과 공격성 폭력성이 높았고.. 착석안돼고 집중력낮고 장난이 심했어요. 바로 메디키넷 시작해서 용량을 올려가며 4년을 먹였네요. 식욕부진과 두통이 있어서 진통제를 늘 가지고 다녔어요.. 그래도 여전히 피드백은 나쁘고... 주변엄마들의 소문도 너무 힘드네요.. 저와 아이만 보면 애를 잘못키운엄마라는 시선과 편견으로 바라보네요... 너무 힘들어요... 학교 학원선생님 학부모들에게.. 늘 머리를 조아리고 사과해야하는게.. 여전히 힘드네요.. 학폭에 연류될까봐. 늘 조마조마합니다.. 그래도 아이를 포기할 순 없네요.. 치료잘해서.. 반드시.. 아이를 고쳐주고싶어요...
콘서타. 아토목세틴 다양하게 시도해보시길 바래요. 호르몬이나 그날그날 컨디션.에피소드에 따라서 약물 용량이 적절할 때가 있고 모자랄 때가 있고 과할 때가 있다. 앞으로 심해질 수도있고 그대로일 수도 있고 좋아질 수도 있다. 멀리 보고 가는 것이다.《《지금 담당선생님과 첫진료때 들은 말인데 수천번을 버티게 했던 뿌리의 토대 중 하나가 되었어요. 날마다 육아일기처럼 써보세요. 기상/취침시간 수면시간 약물복용시간.복용량 그날의 특별한 에피소드(긍정/부정) 식사량 그리고 병원가시기 며칠 전에 그동안 학교생활 어땠는지 여쭤보세요. 의사선생님과 소통이 훨씬 수월해져서 약물 조절하는데에도 도움 많이 될 거에요. 메틸페니데이트만 복용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불안.우울.강박 뭐라도 하나씩 동반되니까 다른 보조적인 약들만 잘 맞춰도 한결 나아져요.. 결국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죠..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을 교사에게 진심으로 전달하는 한편 예의있게 학부모로서 요청할 것은 해야죠. 그래야 교사와 학생 모두 빨리 편해지는 길이라는 것을 피력해야죠.. 항상 죄인처럼 주눅들어있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어차피 학교라는 공간은 워낙 다양한 아이들이 있는 곳이니까요.. 저는 카페 이런 곳에서 나오는 ~썰 이런 정보는 아예 보지 않았고 오히려 성인adhd 관련 책(반건호교수님)을 한권 읽었는데 의외로 아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손자너석을 돌봐주고 있는데 ADHD라 초1때 진단받아 지금 초2가 되었어요 어떡게 도와줘야 할지 작년에는 학고 등원이 많이 힘들었는데 올해는 조금 나아지고 있어요 작년에는 약을 꾸준히는. 아니지만 좀 먹었는데 올해는 안 먹는날이. 훨씬많아요 충동적일 때가 많지만 학교생활에서 특별히 나쁜것도 없지만 단정한 모습은 아니고 학업도 최상은 아니지만 잘 따라가는 편인데 아직까진 방송에서 보여주는 것까진 아니지만 근접해 보이네요 사람들에게 단정하고. 예의바른 학생은 아닌것같아 아싑네요 어떤땐 자기말만규칙이고 상대방이 자기 말을 따라야 하는말을 할머니인 저에게 고집하지만 밖에서 친구들과 놀땐 잘 적응하며 노는걸로 알아요 방송을 통해 하도 ADHD말을 하니 이해를해 주시는분보담 안좋은 서입견을 가지고있어 말을먼저 하긴 꺼려지고 있어요 최민준아들 TV를 통해 이렇게 대변해 주시고 전문가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약을 계속 안 먹고있어 학교나 학원에서 친구들까지 피드백을 받을까 걱정입니다 이렇게 먹기싫다는 아이에게 강제로 먹일수도 없고 약을먹을땐 약간에 조율이 되는건 느꼈어요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오늘 정말 영상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진지하게 감정을 담아 설명 해주시고 민준선생님의 엄마맘딱 아는 질문을 해주신것 역시 너무 감사합니다. 소아정신과 신윤미 교수님 언급이 글 내용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고 그분 책 구매할 엄마를 위한 링크도 있다면 좋을것 같아요. 선생님 영상을 진지하게 보며 사는 아들맘이 의견 내봤습니다.
@@정사장-d2z 30개월쯤 그랬어서 영상부터 차단했어요 그 순간 때를 놓치면 더 안 좋아지니 주6일 언어,놀이,감통 치료를 일 2개 이상씩 다녔구요 질도 중요하지만 양적으로 노출되는것도 크더라구요 그리고 매일 잠자리 독서 요건 지금도 해주고 있어요 일단 전문가를 만나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안녕하세요 최민준의아들 유툽을통해 많은 도움받고있고 용기도 얻고있습니다 지금 저희 아이는7세에ADHD진단받고 지금은 12살이되었네요 .. 아이의 의지로 행동이 조절이 되지않기에 여기저기 혼나고 자존감도 바닥이였지요.. 학교생활도 말도못할정도였구요 학습도 전혀 되지않았었습니다 5년넘게 놀이치료와 병행하면서 약물은 복용하지않았는데요 최근까지 정말 많이 좋아졌고 증상들은 아직도 좀 산만하고 말이많고 눈치없고 등등 있지만 그래도 전처럼 학교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하진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저에게 본인이 잘듣지못하는부분이나 다른아이들과 다른점을 느껴 저에게 혹시 장애가 있는건 아닌지에 대해 질문을 하더라구요.. 평소 장난기가 많아 이런 대화를 한적이 없는데 당황은 했지만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눈이 나빠 안경을 쓰는것처럼 주의력이 좋고 나쁨에 문제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다행이라며 여지껏 본인이 왜 다른아이들과 다른지 왜 나만 자꾸 혼나는 행동을 하는지 궁금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리며 알고나니 속이 시원하다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약을 먹으면 좋아지냐는말에 조금은 도움을 준다했고 부작용도 일러 주었구요 약물을 복용하고 싶다하네요 이럴때는 또 어떻게 하는것이 부모로써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지 고민이됩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adhd진단받은 10세 아이 엄마입니다. 약물복용은 왜 병행하지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약물이 정말 도움 많이 되는데요. 저희아이는 진단 당일 즉시 약물치료 시작했고 현재는 부작용 지켜보며 약을 바꾸거나 추가하며 용량을 정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adhd는 아이 본인이 제일 힘들죠. 이 약이 영양제인줄 알고 먹는 이 아이가 제일 먼저 약의 효능을 느낍니다. 수업시간에 집중이 전보다 잘되서 기분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동안은 아이가 표현을 안해서 몰랐는데 수업시간에 집중이 힘들어 학교생활이 힘들었답니다. 아이가 원하는데 약물복용 할수있게 해주세요. 아이가 가장 오래있는곳이 학교입니다. 그곳에서 혼자버틸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는건 부모가 아닌 약입니다.
아이에 대해 인내심 가지고 가르치셔서아이가 많이 좋아졌네요 그 부분은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약물은 ADHD 치료의 기본이자 첫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한테 약을 먹이는 엄마예요 아이가 표현한다니 대견하네요. 병원 다니셔서 아이한테 잘 맞는 약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약에 대한 거부감 가진 부모님들 볼때마다 저의 경험도 있고 해서 약을 먹이는게 기본이고 나쁜일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편이랍니다
다 말씀해주시던데 대책은 없다는게 문제죠. 이 아이가 학교에있어 힘들다는 말은 다 하시는데 그럼 같이 대책마련을 고민해주시면 따르겠다 해도 전혀 그 부분은 이야기 안하십니다. ADHD는 아니고 돌아다니는 아이도 아니었고, 애가 의욕이 없고 친구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수업분위기를 흐린다면 학교상담실연계나 귀가조치등을 얘기하셔도 따르겠다고 했으나 그런말씀은 안하심
소장님 영상을 자주 보는 10년차 어린이집 교사 입니다 해가 갈 수록 진단을 받는 친구들이 늘어나는 것 같네요 현재 만 5세반을 맡고 있는데 저희반에도 의심이 되어 학부모님과의 상담을 통해 알려드리고 검사를 받았는데 adhd확진을 받고 약을 복용 중입니다 아이가 약 부작용으로 식욕이 떨어지는 모습에 맘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이렇게 집단에 adhd아이가 있을 때 교사가 현실적으로 어떤 부분을 도와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언어적인 부분에서 발음이 잘 안되고 문장 완성이 조금 힘들어서 그 친구가 요구를 할 때 잘 들으려고 노력 하는데 상황에 따라 놓치는 부분이 많고 항상 1등에 집착해서 모든 활동에 먼저 하지 않으면 수업이 진행이 안되는데 다른 친구들한테 이해를 바라는 것도 미안하고 친구들도 그 아이가 일등하지 않으면 떼를 쓰는 모습에 양보하는데 왜 그 친구만 맨날 일등하냐고 묻곤 하는데 그 때마다 미안해지네요😢😢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사실 검사 전에 아이 상태를 말씀 드리는 것도 어머님이 상심하시고 노 하실까봐 걱정 하고 2학기에 겨우 말씀 드렸는데 말씀 드리길 잘 한 것 같아요 병원에서도 원래 7세면 구분이 힘들고 일찍 발견한거라 다행이라고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반 친구들이 정말 다 행복 했음 좋겠는데 참 몇년이 흘러도 모두를 만족 시키기엔 제가 너무 부족 하단 생각이 드네요😭😭
저희아이도 자기 뜻대로 할려고해서 여러가지 번거로운상황을 피하기위해 먼저 하도록 유치원에서 허용했던것같은데 그것이 당시에는 아이한테 좋은것같으나 결국 저희아이에게도 떼를 쓰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게하는것 같았어요. 안되는것. 친구들에게 피해주는것은 설명하고 처음엔 힘들더라도 친구와의 질서를 지키게하는것이 그아이를 위해서도 다른 아이를 위해서도 바른것같아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게 어떤건지 충분히 이해되어요. 아이도 알아요. 선생님이 자기를 사랑하셔서 잘못한것을 바로잡으려고 한다는것을.. 힘들더라도 힘내시고..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가 중1인데, 어렸을 때 그랬어요. 1-2살 아이들은 보통 2-3시간 집중해서 놀면 지쳐서 쉬거나 자거나하는데, 하루종일 공원에서 뛰어놀게 해도 낮잠한번 자지않는 아기라, 고민이 많았더랬죠. 언제나 튀고 싶어하고, 자기 성질대로 하고 싶어하고. 엄마인 저한테도 지지않아서, 주위분들도 기가차서 ㅠㅠ 3살부터 제대로 된 훈육 들어갔어요. 끊임없이 이 세상엔 규칙이 있고, 모두와 잘 지내려면 그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걸, 그리고 역지사지를 일깨워 주려고 전래 동화책도 많이 읽어 줬어요. 여기에서 주변 분들이, 반반의 태도 였는데요, 당연히 제 아들의 피해주는 행동들에 대해 안좋게보시는 그룹, 그래도 간혹 잘한 부분은 칭찬도 해주고 인정해 주시는 그룹이 있었어요. 이 두 그룹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어른들은 아이가 개인만으로 살 수 없다는 것, 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이라는 것을, 아이한테 끊임없이 얘기해 줘야 하구요, 엄마는 가끔 서러운 일이 있어도, 큰 그릇으로 키운다는 느낌으로, 그러려면 엄마로서의 내 그릇도 키운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나아가실 수 밖에 없다는 걸, 꼭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 아이의 개성을 지키면서도 어떻게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 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정답은 없기에. 그런데, 정말 기적같은 일들이 크면 클수록 일어나더라구요. 학교 1학년 때 선생님이 말씀 하신대로, 5,6학년 되면, 글자도 이쁘게 써지게 되니, 너무 애달퍼 하지 마시라고 ㅋㅋㅋㅋㅋ 신기하게 진짜 그렇게 되더라구요. 주변 아이들과도 트러블도 생기고 해도, 그래서 학교에서 많이 혼나도, 본인이 인정받는 부분을 하나 만들어 놓으면, 조금씩 둥글둥글해 집니다. 집에서는, 최민준 소장님이 늘상 말씀하시는대로, 아이의 감정은 공감해주되, 안되는 것은 안된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시켜주고, 그렇게 몇년 지내보면 확실히 예전보다는 나아졌다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지금은 사교성도 매우 좋아서 선생님들께도 신뢰받고, 그 엄청난 체력으로 공부를 하다보니 성적도 좋은 편이에요. 집에서 해줄 수 있는 건, 끊임없는 도덕교육, 진정한 칭찬(칭찬 남발은 독인 걸 아는지라, 마음에서 우러나는 칭찬을 해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엄마를 보았을 때 인정이 되는 엄마가 집중할 수 있는 취미나 일. 제 경험으로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 이거 3개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엄마는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 앞에서는 남편 흉, 선생님에 대한 불만, 기타 사람들에 대한 뒷담화를 최대한 자제하셔야 합니다. ADHD 애들은 충동성조절이 잘 안되서, 다 퍼뜨리고 다닙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아이한테 마이너스 영향이, 다른 평범한 애들보다 2배 이상으로 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남자애들은, 집에서 공부만 시켜서는 절대 안좋습니다. 밖에서 에너지를 많이 빼고 오게 만들어 주지 않으면, 문제가 심각해져요. 저희도 초4학년 때부터 시켰어요. 그 전엔, 기본이 밖에서 다른 아이들과 노는 거였어요. 물론, 기본적인 공부는 시켰습니다. 초딩 고학년 부터 빡세게 시키려면, 어렸을 때 많이 놀아놔야, 그 체력과 힘으로 점점 잘하게 됩니다. 어렸을 때 책상에만 있던 아이들, 점점 성적이 떨어지는 걸, 목격 중이에요. 어머님들이 이걸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문제를 일으켰을 때, 담임선생님으로부터의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는것이 자주 생겼을 때마다 ADHD를 떠올리게 해 늘 힘들었고, 주양육자인 엄마가 너무 예민하게 아이를 대하고 생각해서 보통아이를 그런쪽으로 몰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의구심이 많이 들었는데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진심으로 말씀해주시는 교수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그리고 최민준소장님의 멀리서 어느 선생님이 지성이를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말씀도 가슴속에 늘 담아두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주어진 일을 끝내기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집중해서 10분이면 할 일을 1시간을 해요. 뭘 하다가 자꾸 다른 일로 빠져버려요. 시간 개념이 없고 계획을 잘 못세워요. 주의력이 부족해서 실수가 많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준비물, 회신서등을 안가져가거나 안가져와요. 정리정돈을 잘 못해요. 멀티태스킹이 안돼요. 흥미 없는 일에 집중하기 어렵지만 흥미 있는 일에는 과몰입하기도 해요. 모두 제 얘기고요. 학교 다닐때 심했다가 결혼해서 남편한테 맨날 지적질 받고 자존감 낮아져서 우울증 와가지고 병원 다니다 성아 adhd 진단 받은 제 얘기예요. 치료 받고 많이 개선된 부분도 있지만 아직까지 개선이 안되는 부분도 있어서 삶이 조금은 불편한게 있네요😅
@@k-africateacher 답변 감사합니다~ 빈도수나 정도의 선을 가늠하는 게 어렵네요 말씀하신 부분들이 있어서 걱정하고 알아보곤 하는데 어떨 때는 잘 해내기도 하니.. 아이니까 당연한 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ㅠ 어려워요ㅠ 개선은 의식을 해서 개선하신건가요? 약물 도움 받아 자연스레 개선이 되는 건가요?
내 나이 사십대중반인데 그때와 비교하면 너무 많은 adhd가 나오는건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몰두되어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커가면서 나오는 실수 하나하나 고치려고 하고 부모들의 너무 큰 반응때문에 점점 예민해져서 그런거 같아요 흙손으로 간식을 집어 먹게 놔두고 안씻고 잠이 쏟아져오는 아이를 들쳐업고 양치를 안시켜도 괜찮다고 해줘야 될꺼같예요 애들에게 그만 묻고 이렇게 할래 저렇게 할래 묻지말고 그냥 고하기 부모의 진중함을 보여주는거 일일이 설명하고 이해시키려고 하지 말고 부모와 아이의 경계선은 항상 넘지 않도록 하구요 부모가 정해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큰배에 탄 방향만 느낄수 있는 안정감을 주는게 좋은거 같애요 친구랑 싸웠다고 호들갑떨지말고 오늘은 어땠냐고 묻지말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재밌었어? 무언가 이야기하면 들어주고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해줘라고 넘기든지 그린그림을 들고 오더라도 아하 하고 넘어 가고 감동도 좀 덜 받고 화가나도 좀 덜 내고 주변에 챈구 아이들과 비교하지말고 아이들 미래는 하나도 정해진거 없어요 내생활 먼져 챙기고 그다음 아이 그러면 어느날 여유로운 날이 올꺼에요 엄마들 화이팅
아이들이 안전하게 크는 것도 문제라고 봐요. 위험할 까봐, 사고 때문에 안하고 있는게 너무 많아요. 아이들도 사회 나가려면 못도 박아야하고 칼도 써야하고 그러는데 ... 전혀 할 때가 없어요. 놀이터도 안전하기만 하죠. 주위집중 할 필요가 없는 환경이예요. 공부할 때 집중하는거 말고는 그럴 상황이 없잖아요. 전 이게 adhd를 늘리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같은 40대 중반인데 왜 저희 친정 엄마나 아빠가 하는 말씀 처럼 들릴까요 ㅜ ㅜ 아이의 행동에 예민해져야 하는건 당연하고 아이들 안전이 우선이 되야 하는것도 당연하고… (과거의 흙과 지금의 오염된 흙은 완전 다릅니다.. 우리가 자랄때랑 환경이 같다고 생각 하시고 더러운 손으로 먹어도 괜찮다는건 전혀 지금과 맞지 않지요..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지만) adhd 진단 자체가 우리 나라에 도입된지 오래 되지 않기도 했고 우리가 자랄땐 단순히 체벌로 그아이들의 충동성과 과잉 행동을 학교에서 눌렀기 때문에 표출 못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치료도 못받고 어른 되어서 그대로 그 성향으로 사는 거지요.. 참 안타까워요…
다맞는말이지만 환경이 안따라주죠 저는 초등때는 매일 일어나서 학교가고 끈나면오고 그랬는데 지금 초등은 자보다 스케쥴이복잡해요 저는 어릴때 코피타지게싸우고 와도 걍그런가보다 하셧지만 지금은 학폭위원회가열리죠 너무어린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규칙과 다양한 일정을 요구해요 그렇다고 학교를안보낼수도 없구요 현실이그래요
adhd를 장애라고 규정하는것부터 바꿔야 진료도 받고 할 것 같고 경험에 의하면 검사자의 자질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다짜고짜 자기의 감만으로 먼저 다그치고 몰아놓고 격려했다고 검사지에 적어놨는데 환장하는 줄 알았네요. 검사도 제 시간에 다 해냈는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검사자가 아이를 의심의 눈초리로 보았기 때문에 아이는 자신의 능력도 숨겨버렸어요. 그래서 거짓검사 받았고요. 해보신 분들 알겠지만 에너지 소모 장난 아니거든요. 이런식으론 다신 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그 검사결과 뒤에 따라오는건 거의 돈 백만원 이상의 치료비였어요. 치료를 위한거라고 생각이 들지 않아요. 검사결과가 하도 엉망이어서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지표도 실제와 아주 다르게 나왔고 심지어 관계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은 검사였어요)그냥 시간 버리고 마음에 상처만 받고 그렇게 끝났습니다.
아이가 조용한 ADHD같다고 해서 병원갔는데 엄마인 저도 검사했는데...제가 ADHD에 우울증이더라구요 전 CAT검사하고 종합심리검사까지 받아보라고해서 받았는데 제가 ADHD가진단이 확정적으로 나오니까...아이에게 엄청 미안하고 하지만 제가 기질적으로 병을 앓고있어서 힘들었구나라는걸 알고 뭔가 해답과 방향을 찾아서 홀가분했어요 약물치료받는데 저한텐 약물 효과 좋긴하네요 약(메디키넷)먹으니까 일이 빨라지고 조절이 되더라구요
성인adhd임을 최근에서야 알게된 엄마에게서 주의산만진단을 받은 아들이 같이 지내다보니 오해려 엄마가 이성을 놓고 칼날같은 말, 조절하기힘든 화를 하는때가 많아 속이탑니다.. 가족에게 이런 증세가 있다면 무조건 예민하게 반응해주세요. 제발요. 신랑도 어찌보면 산만한데 방관형이고 공감이 너무안되는 사람이면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힘들어요.
저희 아들은 지금 중1인데 ADHD는 아닌거 같은데 충동적인 행동을 조절을 잘 못 해서 학교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친구들하고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 선생님들한테 이미 찍힌 상태인거 같아요 ADHD는 아니지만 이렇게 충동적인 행동을 조절을 잘 못해서 학교 생활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에게 부모가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에 대한 영상도 만들어 주실수 있나요? 부탁드려요 ㅠ
일단 먼저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닌지 맞는지는 검사와 면담을 통해 의사가 진단하는거니까요 행동조절이 안되서 학교에서 문제까지 된다고 하면 아이는 질환이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더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도가 높아져서 문제행동이 강화될거 같아요 일단 검사받고 아니라고 하면 상담센터같은데서 행동상담이나심리상담 받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요즘 아이들 우울증도 많잖아요
저도 우리 아이 ADHD진단 받았는데, 우리아이가 지시수행이 안되고 너무 충동적으로 행동해서 왜 그런가 싶었는데 도전적 반항장애라는 진단도 같이 받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충동조절하는 약도 추가로 처방받아 먹습니다. 아 그렇다면 어렸을때 부모나 선생님들 말 안듣고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중에 환경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도전적 반항장애 일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것도 뇌발달의 문제인데~ 부모가 알고 치료해주는 것과 아닌것에 차이가 나중에 비행으로 까지 이어지니 저랑 같은 경우는 물론 아니시지만 ^^* 한번 풀배터리검사나 ADHD검사 받아보시고 정확히 케어해주세요. 검사해보고 아니면 더 감사한거니까요 ~ 저희 아이는 학교 잘 적응해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ADHD는 부모님 추측으로 맞다 아니다 하시는 거 보다 꼭 전문가 진단과 검사를 받아 보시길 권해요… 충동성은 ADHD 대표적인 증상이니까요.. 그후에 어떻게 도와야 할지는 전문가와 의논 하고 여러 책을 보시고 결정 하시면 될것 같아요.. 아이마다 다 달라요…. 지금이라도 꼭 검사 받아보세요.. 너무 늦지 않게요 ㅠ ㅠ
아! 아니요 오류가 있는것 같아요 저희 초4아이 엄청 산만하구요 근데 학교 친구들과 아주 잘 지내요 ㅠ 담임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시구요 근데 집에서는 극한으로 산만하구요 항상 학생부에는 활발 장난기 가득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친구 근데 부도덕한 행독을 하는 친구 욕을 하는 친구들 만나면 항상 한소리씩해요 그냥 못넘기고 따지는건 있어요 이번에 검사받았는데 .. 학교에서는 잘 지내지만 제가 봤을땐 좀 어릴적부터 많이 산만하고 일반적인 산만과 확실이 다르다는 생각이 늘 있었어요 그래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나왔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작업기억만 빼고 저하이구요 어떤 영역은은 그냥 수치가 그냥 바닥입니다 5프로 약 먹은지 첫날 아이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부분에 집중을 하면 이것만 보이고또 저것을 보고 있으면 저것만 보인다고요 .. 소름돋았어요 아이에게 말하지 않았어요 이 약 먹으면 집중이 잘된다라는 말을요
우리나라 교육이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건 아닐까요? 맨날 수업에 앉아서 수업을 듣는 활동을 한다는건 활동이 왕성한 아이들에게 좀더 자유분방할수 있는 활동을 할수 있는 교실이 필요합니다. 더하기 빼기 나누기 보다 더 운동신경을 길러주고 정신신경 발달에 도움되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모든아이들이 각기 다르듯 성장하는 속도도 다릅니다. 빠른아이도 있고 느린아이도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는 빠르지 않으면 적응할수가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요즘 적응잘한아이도 문제가 만코 적응못한 아이도 문제가 많이 일어나는건 교육환경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좋은대학 좋은 회사 성공하귀 위해 만들어지는 아이들 그저 친구가 아니라 경쟁자일뿐 지금 아이들의 마음에 뭐가 자라고 있는지 모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공부와 경쟁이 아닌 협동과참여와 배려 윈윈해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부모상담을 적극 추천해요~ 나의 불안감이 낮아지니 아이 대하는게 훨씬편해지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밤에 낮아지는각성을 높이려고 산만함이 더 심했었는데 내가 편안해지고 나니 아이도 심리적인안정감을 찾고 예전보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수월해졌어도 그래도 엄청행동이 느리긴하지만 좀더 빨라진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밤에 자지않으려는것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좋아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힘이납니다 엄마의 외로움에도 공감합니다 분명 편안해져서 좋아지는게 보이는데 남편이 볼때 불편한 모습니다 잘해오던걸 틀어버리면 아이의 불안함도 올라가고 ADHD증상도 심해지더라구요 그러면 저의 불안함도 올라가 악순환의 반복이였는데 이제는 남편의 자극에도 내가 요동안치니 예전보다 아이의 불안감도 안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몇주간 편안한 상태로 잘지내고 있습니다 아이의 기질이 금방회복가능한 기질이라 엄마의 변화만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는거 같긴한데 어찌됐던 감사한 하루를 보냅니다 엄마가 편안해지는 팁중에 상담도 추천이지만 특히 하루에 감사를 많이 하는게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 올리더라구요 하루는 웃음이 없고 감사한걸 생각하려는데 전혀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근데 한가지씩 찾기 시작하니 지금은 감사가 수월해지며 아이를보고 웃을 수 있는여유가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내아이가 많이 웃고 행복해하는 아이가 되도록 해야 겠다 결심했었네요 조카랑 노는데 그아이는 많이 웃고 밝은데 딸아이는 웃지도 않고 행복해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많이 반성하면서 이아이가 많이 웃을수 있게 해주고 싶다 결심했는데 감사와 아이를 웃게 해주자했더니 딸아이가 원하는대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말투와 목소리를 낼수 있더라구요 지금은 우리공주라는 말이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나와 딸아이가 행복해 합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뜸금없이 나를 힘들게 하는 지나친 ADHD증상으로 방심한틈에 화낼때도 많았지만 저의 화내는 수위나 횟수가 주니 아이도 불안감이 많이 감소하더라구요 수시로 왔다갔다 반복하기는 하나 그횟수와 산만함 그리고 불안감들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음에 희망이 보이더군요 참고로 저는 딸아이지만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성향이 뚜렷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ADHD증상도 충동과 조용함 두가지 증상을 다가지고 있네요 근데 충동도 많이 낮아지고 주위집중력도 많이 좋아졌네요... 많이 지쳐있을 부모님들의 공감도 되기에 제 이야기가 도움되실분들이 있으리라 몇자적었네요 화이팅입니다
훈육팁:편한아이키울때 보다 에너지가 5-6배걸림. 일관적으로 하고, 반응을 잘 보여주고 아이감정을 섬세하게 캐치해야. 지치겠지만 엄마는 감정적 반응 조심. 규칙적이고 일반화된 생활이 중요. 아침각성잘안되고 밤에 잘안자는 경우 있는데 하루루틴 잘잡아야. 자꾸잊어버릴땐, 캘린더/스케쥴/알림패드등 외부 장치등을 이용해줄수있도록.
안녕하세요,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사입니다:)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ADHD에 대해 좀 더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신윤미 교수님의 책 를 살펴보시길 바라요🥰 그럼 따듯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
엄마들이 혼자 싸우고 있는것같다는 말씀..눈물이 빵 터져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선생님.힘을 내겠습니다.
신윤미 교수님.. 너무 좋으시고 우리아이 첫 진료받으러 갔을때 이런 비싼데서 치료받지 말고 바우처로 많은 것 하라고 진단서 내주셨고 엄마의 마음을 너무 잘 알아주시는 분이세요 이번에 책 내신것 보고 놀랐는데 이렇게 영상으로도 만나니 울컥하네요 일희일비 하지 마시라 했던게 생각나요 감사합니다
저는 첫째가 발화가 어려운 자페아이이고 둘째가 ADHD 진단을 받았어요. 첫째는 아무리 해도 넘을 수 없는 영역이 있어서 좌절이 컸는데 둘째는 분명 변화가 있습니다. 선생님 말씀하신 것처럼 일상을 단순, 루틴화하고 감정을 세심하게 관찰하면서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요. 물론 그 과정이 지치고 힘들지만 둘다 조금씩 발전한다 생각하면서 육아에 임하고 있어요. 저를 돌보는 건 자꾸 뒷전이 되어가고 있어서 이제는 저도 돌봐야할 때가 된 것 같은데 이런 영상 보면서 다시 힘내려구요. 나도 아이들도 건강하고 밝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에 엄마가 너무 외로울것같다고하시는 위로의말씀에 눈물터진 엄마입니다.
위로가되고 다시 생각하고 일어날힘 얻고갑니다.감사합니다.
말씀 너무 잘 들어습니다 말로만 듣던ADHD 정말 양육자가 에너지가 많이드네요 저는 초1아들이 저의 손자인데요 약을 처방해 먹고 있는데요 가끔 약을 안먹겠다고 꾀를부르고 한번씩 건드기도 하는데 일정하게 약을 안먹고 한두번씩 건너뛰어 먹으면 어떤 증상이나나요ㅡ제가 아침부터 딸집에가서 등하원 시키며 살고있는데 약을 잘 안먹으려하네요 등원할때도 너무힘듭니다.말씀잘듣고 힘을얻고 갑니다
Adhd 경향이 있는 엄마구요. 아들도 저랑 비슷하네요.ㅠ 아이들의 산만함은 당연한거라 생각했는데 집중력 좋고 모범적인 딸을 보며, 저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알게 되었고 아들도 저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ㅠ
벌써부터 아들이 얼마나 외롭고 힘든 세상을 살아갈 지 걱정되고 불쌍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세상에는 많은 규칙들이 있고 선생님 말씀은 꼭 잘 들어야 하며 어른의 지시를 따르는것이 너에게 이롭다는 것을 수 없이 이야기 해주고 있어요.
어린시절 언어폭력이 심한 아빠와 너그럽지만 방임주의 엄마를 보며 아무도 믿을 수 없고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이 저를 비난 할 때면 그냥 억울하기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배워야 할 기본적이 사회기술도 터득하지 못 하고 외톨이처럼 살았습니다. 그래서 아들에게는 가장 먼저 엄마에 대한 신뢰를 쌓아서 엄마가 하는 말을 들으면 자기에게 좋다는 것을 알게 해주려 노력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ㅇㅣ 하시는 말씀을 잘 들어야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꾸준히 이야기 해줍니다.
그리고 운동이든 공부든 뒷떨어지지 않게 해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이것저것 배울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요.
많은 부모님들 모두 힘내세요.
아이 한명한명 잘 키워내시는 어머니들이 최고의 애국 하시는 거예요😅
유치원 다니면서부터 6학년이 되기까지 한번도 선생님들께 좋은 소리를 못들었었습니다
상담기간이 젤 힘들었고
또,안하면 아이가 이런데 무관심하다고 할까봐 무거운 발걸음으로 가거나 전화통화를 하면
또 같은 이야기를 들어야 하고
눈물밖에 나지 않더라구요
병원을 가도 adhd의 경계라는 그 말이 늘 블랙홀 같았어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러다 한달전 주위에 반대를 무릅쓰고 아주 최소한의 약부터 시작해보았습니다.
처음으로 2학기 상담기간 담임선생님께
칭찬의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학원샘들도 그렇고요
그러다보니 점점 저 밑 지하실에 있던 우울과자존감이 살아나더군요
아이도 칭찬받기 시작하니깐 노력하는거 같구요
물론,사춘기 시작하는 아이라 감정변화가 있긴하지만 그거야 보통의 아이도 있는거니깐
아직 다 좋아진건 아니지만
손장난과 이제 막
주위 친구들이나 제말을 경청하고, 수긍하면서 와 "너 좀 달라졌다"는
작은 긍정들이 아이를 조금씩 변화시키는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이도 약 잘 챙겨 먹으려 하고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약때문에 불안한 마음과 죄책감 같은게 있었는데 위로가 되네요^^
Adhd경계도 있군요 블랙홀 같다는 말씀 공감됩니다 ~최소한의 약으로 좋아졌다는 희망적인 메세지 감사합니다
어떤약 먹이시나요.. 저희애는 메디키넷먹이는데.. 두통이 너무심하네요..
ADHD 진단과 치료는 교수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세상이 끝난게 아니라 시작점이라는것에 동의해요
더 나은 관계를 맺고 사람답게 살아갈수있는 그 시작이기때문에 두려움보다 도움으로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는 영상이에요
39살 ADHD 아들입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스물 중반까지 하굣길 노을을 보며 난 왜 이럴까 하루를 후외와 외로움으로 살던 아픔을 좋은 지혜와 정보로 뒤늦게나마 이해하고 치유받습니다.
약물치료는 중학생 즈음 아주 잠깐 받았으나 부족한 정보로 중단하고 슬픔을 오래 마주하며 살아왔습니다.
지금은 많이 극복하여 한걸음 한걸음 더듬어가며 사회와 가정의 평범한 일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많은 어머니와 당사자 분들. 지금은 좋은 선생님들과 지혜가 많으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사랑받을 수 있을거라는 믿음 갖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학교를 졸업한 지금도 부모의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초등 입학전서 부터 너무 힘들게 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위 시선도 엄청 힘들었고 병원 선생님들도 굉장히 냉랭하고 차가운 잣대였습니다~ 아이가 힘든만큼 부모도 분명 성장해 있더라구요~ 가야 할길은 끝이 없지만서도요~ 매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갑니다~힘들다 억지로 가는법도 없고 내색도 하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교수님 말씀 정말 핵심만 잘 짚어주시고 아이들과 부모들과 공감하며 진료해오셨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아이랑 똑같이 만들려고 하면 부모도 아이도 지칠것 같구요...아이가 몸과 마음 많이 다치지않게 크도록 도와주다보니 이전보다 훨씬 나은 아이로 성장해있더라구요. 집안환경은 일관되고 안정된 분위기로 유지해주고 학습도 힘들어서 적성만 파악하고 지켜보았더니 자기 인생에 대한 고민도 다방면으로 스스로 하는 중2학생이 되었어요. 약물,체벌보다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초등시기를 힘들어도 같이 잘 보내면 좋은 때가 온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지금도 가끔 사고?를 치긴하지만 오히려 엄마에게 미안해하며 스스로 행동을 수정하더라구요. 계속 더 멋진 아들이 될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흔히
젊은 교사에게
애가 없어서 그래
라고하지만
교사는 1년에도 같은 또래를
20~30명씩 만난다
5년도 안되어서 100여명을 만난다
자기 자녀만 보고는
이정도면 정상이지 하겠지만
정말 교사가 이정도면 쫌...
이라는 생각이 드는 수준이면...
많이 심한 수준인건데
부모들이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발달 장애 같이 심각한 수준조차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 일반학급에 보내는데
ADHD는 진짜 생각보다 많아도
말하지 못하는게 현실이다.
금쪽이 보고 사람들은 놀라지만
교사들은...
그정도인 애들 많이 본다
진짜 계속 버티다 버티다
애가 이미 너무 가버려서
고칠 수 없는 수준 되기 전에
꼭 치료 받으러 가야한다.
너무 공감되네요...😂😂
@@jwj6165 교실에 주변에 진짜 피해(소리침 폭력성 수업방해 등)이 있는 장애학생이 있을 때 얼마나 교실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지 아시나요?
@@jwj6165 분리교육은
교육이 아닌가요?
왜 굳이 같이 받아야 하는 건가요?
우리 아들 adhd이고요. 학교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오래했어요. 그래서 adhd 아동이 한명이라도 있으면 교사나 다른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제 눈으로 다 보았어요. 교실 무너지고 선생님 병가내고 담임바뀌는 일 비일비재합니다.
분리교육 안하고 통합교육 해야하는 것 맞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공교육은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의 이해가 부족해요. 그걸 고스란히 교사와 그반 아이들이 떠맡게 되는데 그 부담도 통합 부모들이 알아야 합니다.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에서 세심하게 들여다볼 문제인데 아이들이 줄고 장애에 관심이 없다보니 반복되고 있는게 안타깝죠.
@@jwj6165 학부모한테 아이 병원가야 할 것 같다고
정신과 가라고 하면
고소당할걸요?
교수님께 진료받고 있는 아이엄마입니다^^
영상보면서 다시한번 맘 다잡고 힘내고 있습니다~
영상 준비해주신 최민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처럼 치료중인 엄마들에게도 많은 도움 될것같아요!!!
신윤미 교수님 4월 24일날 뵙겠습니당 ♡
좋은 말씀 감사해요 ^^
어느 병원이실까요?
저도 상담받고싶네요ㅠ
정말이지 일반 아들도 포함이지만 adhd아동들은 훈육보다도 루틴…규칙적인 생활이 가장 중요합니다. 여행도 길게 가면 힘들어지고 규칙적으로 감당할 수 있을 정도만, 생활루틴을 메뉴얼같이 아이가 외울수 있을 정도만 심플하게..그래서 감성적이거나 즉흥적인 엄마라면 더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두 분 어쩜 이렇게 조곤조곤 논리정연하게 말씀을 잘하시나요!
14분이 1분으로 느껴질만큼 집중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4살때부터 짐 10살까지 키우면서 수업도 다니는데 특히 저희 시엄니는 아직도 병원을 가서까지 진단받고 꼭 약을 먹어야겠냐고 얘기를 하시는데 일단은 주변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바라보시니 참 답답하고 더 지치게 돼요
다행히 유치원때 같은 센터 다니던 친구가 있었는데 부모님하고는 공감을 할수 있어서 이해하고 마음을 비우려고 노력하게되는것 같아요
저희아이도 10살이고 약먹은지 3년정도 되어가네요~ 같은 adhd 아동을 키우면서도 정신과약물에 대한 견해가 달라요. 주변에서 약에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하고요. 막연하게 불안하다가 관련 서적 보면서 공부해보니 약물치료+비약물치료(교육)가 공통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더라고요. 부모, 교사, 의사의 협업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환경이었어요. 지치고 힘들때가 많았었는데 아이가 자라면서 좋아지는 모습 보면 힘이 나고 그럽니다. 우리 힘내요^^
감사합니다^^
초1때 진단받아서 초4입니다..
과잉행동과 공격성 폭력성이 높았고.. 착석안돼고 집중력낮고
장난이 심했어요.
바로 메디키넷 시작해서 용량을 올려가며 4년을 먹였네요.
식욕부진과 두통이 있어서 진통제를 늘 가지고 다녔어요..
그래도 여전히 피드백은 나쁘고...
주변엄마들의 소문도 너무 힘드네요..
저와 아이만 보면 애를 잘못키운엄마라는 시선과 편견으로 바라보네요...
너무 힘들어요...
학교 학원선생님 학부모들에게..
늘 머리를 조아리고 사과해야하는게.. 여전히 힘드네요..
학폭에 연류될까봐. 늘 조마조마합니다..
그래도 아이를 포기할 순 없네요..
치료잘해서.. 반드시.. 아이를 고쳐주고싶어요...
콘서타. 아토목세틴 다양하게
시도해보시길 바래요.
호르몬이나 그날그날 컨디션.에피소드에 따라서 약물 용량이 적절할 때가 있고 모자랄 때가 있고 과할 때가 있다. 앞으로 심해질 수도있고 그대로일 수도 있고 좋아질 수도 있다. 멀리 보고 가는 것이다.《《지금 담당선생님과 첫진료때 들은 말인데 수천번을 버티게 했던 뿌리의 토대 중 하나가 되었어요.
날마다 육아일기처럼 써보세요.
기상/취침시간 수면시간 약물복용시간.복용량 그날의 특별한 에피소드(긍정/부정) 식사량
그리고 병원가시기 며칠 전에 그동안 학교생활 어땠는지 여쭤보세요. 의사선생님과 소통이 훨씬 수월해져서 약물 조절하는데에도 도움 많이 될 거에요. 메틸페니데이트만 복용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불안.우울.강박 뭐라도 하나씩 동반되니까 다른 보조적인 약들만 잘 맞춰도 한결 나아져요..
결국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야죠..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을 교사에게 진심으로 전달하는 한편 예의있게 학부모로서 요청할 것은 해야죠. 그래야 교사와 학생 모두 빨리 편해지는 길이라는 것을 피력해야죠.. 항상 죄인처럼 주눅들어있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어차피 학교라는 공간은 워낙 다양한 아이들이 있는 곳이니까요..
저는 카페 이런 곳에서 나오는 ~썰 이런 정보는 아예 보지 않았고 오히려 성인adhd 관련 책(반건호교수님)을 한권 읽었는데 의외로 아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초등저학년때 저와같은 성향이보여도 선생님들께서 말씀못하신데요..ㅠㅠ 근데 그친구들이 있는 반은 초토화됩니다. 수업이 안되요..현재 우리아이반은 담임쌤은 스트레스로 휴직들어가시고.. 그 친구가 의자던지거나 소리지르고 하면 친구들은 복도로 대피해가있고.. 교감, 공익요원 뛰어오고 .. 언제폭팔할지몰라 같은반 아이들이 너무 힘드네요..
소장님의 질문 정말 탁월하십니다.
조용한 adhd 에 대해서도 언급해 주시면 좋겠어요.
조용한 adhd 에 대해선 정보가 좀 부족해서요 ㅠㅠ
한국은 병원들이나 도움되는 기관들이 가까이 있고 정보공유가 활발해서 좋은거 같아요!
엄마가외롭다는말에 눈물이나네요..정말이지....힘듦이한번찾아오면 멘붕속에서 이성을잃지않는게쉽지않아요 그힘듦이하루에도 한두번 꼭 오는요즘이네요.. 지나고나면 잘견뎠다고 스스로 위로할수있는 어른이됬으면합니다...
저는 손자너석을 돌봐주고 있는데 ADHD라 초1때 진단받아 지금 초2가 되었어요 어떡게 도와줘야 할지 작년에는 학고 등원이 많이 힘들었는데 올해는 조금 나아지고 있어요 작년에는 약을 꾸준히는. 아니지만 좀 먹었는데 올해는 안 먹는날이. 훨씬많아요 충동적일 때가 많지만 학교생활에서 특별히 나쁜것도 없지만 단정한 모습은 아니고 학업도 최상은 아니지만 잘 따라가는 편인데 아직까진 방송에서 보여주는 것까진 아니지만 근접해 보이네요 사람들에게 단정하고. 예의바른 학생은 아닌것같아 아싑네요 어떤땐 자기말만규칙이고 상대방이 자기 말을 따라야 하는말을 할머니인 저에게 고집하지만 밖에서 친구들과 놀땐 잘 적응하며 노는걸로 알아요 방송을 통해 하도 ADHD말을 하니 이해를해 주시는분보담 안좋은 서입견을 가지고있어 말을먼저 하긴 꺼려지고 있어요 최민준아들 TV를 통해 이렇게 대변해 주시고 전문가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약을 계속 안 먹고있어 학교나 학원에서 친구들까지 피드백을 받을까 걱정입니다 이렇게 먹기싫다는 아이에게 강제로 먹일수도 없고 약을먹을땐 약간에 조율이 되는건 느꼈어요 좋은방법이 없을까요?
내가 살아야겠다.....진짜 엄마가 우선 먼저 살아야지 않을까요? 어떻게 매번 100이면 100다 피드해줄 수 있나요....엄마도 사람이예요.....100에 열은 엄마도 좀 쉬고싶어요.......쉬면 않될까요?
오늘 정말 영상 감사합니다. 누구보다 진지하게 감정을 담아 설명 해주시고 민준선생님의 엄마맘딱 아는 질문을 해주신것 역시 너무 감사합니다. 소아정신과 신윤미 교수님 언급이 글 내용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고 그분 책 구매할 엄마를 위한 링크도 있다면 좋을것 같아요. 선생님 영상을 진지하게 보며 사는 아들맘이 의견 내봤습니다.
어디에 말도 못하고 혼자 싸우고 있는것 같다 하시는 말씀에 눈물이 흐르네요 위로가되요 감사합니다~~
보면서 눈물이나네요 위로받는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꺅 저녁에 볼껄 아침부터 눈물이..ㅋㅋ
정말 하나하나 제가 아이를 키우며 느낀것들이 고스란히 다 이야기에 나오네용 힘들때마다 이영상 찾아볼께욥~
저도 소아정신과 의사에요. 신윤미 선생님 존경합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드려요. 마음에 힘이 되고 약이되는 시간이었습니다 ㅠ
할머니들은 백프로 다 반대하세요 라는 말씀에 너무나 공감하고갑니당 😢
즤 친정엄마는 옛말에 애들은 크면서 열두번도 더 변한다고 하드라 센터를 왜 다니냐 냅둬라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ㅎ ㅠ
할머니들 말 안들어야해요 진짜 중요한게 뭔지모르고 잘못된 애정만 줌...
저는 아이가 초등1인데 다음달에 종합심리검사 예약해놨어요
많이활동적인아이인데요
학교막상들어가니 친구들이랑 조금씩 트러블이생기고 선생님이. 저희아이가 자기중심적이고 충동적이고 산만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친구들이랑놀때 자기주장이강하니 트러블도 생기고 누가 자기를 때리면 못참고 쫒아가서 옷을물거나 때리기도해서 검사신청했어요
집에서는 돌아다니기는하나 크게 문제가없어보였고숙제도 잘하고 저한테 사랑한다는 표현많이해주는아이인데
학교에서 선생님이내준 과제도 잊지않고 해가고 하는데
검사받기전에 남편이랑 저랑이리저리 걱정이많네요
우리. 아들얘기인줄...
잘하셨어요 영상속 교수님말처럼 아이가 조절이 부족햐서 부정적인 경험이 쌓이기 전에 도움을 받아서 조절하게 되면 부모님의 사랑으로 잘 크게 될거에요
오늘 내용도 너무좋고 따듯한 노란색 배경에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
2019년 12월 24일 마지막 진료를 보았어요 발달지연이 있던 아이가 정상판정을 받았고 선생님 그 말씀 한마디가 아직도 귓가에 맴돌아요 엄마가 정말 고생많이 하셨겠네 고생많았어요 이제 끝났어요 눈물이 핑 돌았었어요 진심으로 들어주시고 경청해주세요 감사했어요 선생님
어떻게 하셨는지 혹시 여쭤봐도 될까요?
@@정사장-d2z 30개월쯤 그랬어서 영상부터 차단했어요 그 순간 때를 놓치면 더 안 좋아지니 주6일 언어,놀이,감통 치료를 일 2개 이상씩 다녔구요 질도 중요하지만 양적으로 노출되는것도 크더라구요 그리고 매일 잠자리 독서 요건 지금도 해주고 있어요 일단 전문가를 만나보시는 걸 추천 드려요
안녕하세요 최민준의아들 유툽을통해 많은 도움받고있고 용기도 얻고있습니다 지금 저희 아이는7세에ADHD진단받고 지금은 12살이되었네요 .. 아이의 의지로 행동이 조절이 되지않기에 여기저기 혼나고 자존감도 바닥이였지요..
학교생활도 말도못할정도였구요
학습도 전혀 되지않았었습니다
5년넘게 놀이치료와 병행하면서 약물은 복용하지않았는데요
최근까지 정말 많이 좋아졌고 증상들은 아직도 좀 산만하고 말이많고 눈치없고 등등 있지만 그래도 전처럼 학교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하진않습니다
그런데 최근 저에게 본인이 잘듣지못하는부분이나 다른아이들과 다른점을 느껴 저에게 혹시 장애가 있는건 아닌지에 대해 질문을 하더라구요..
평소 장난기가 많아 이런 대화를 한적이 없는데 당황은 했지만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고 눈이 나빠 안경을 쓰는것처럼 주의력이 좋고 나쁨에 문제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다행이라며 여지껏 본인이 왜 다른아이들과 다른지 왜 나만 자꾸 혼나는 행동을 하는지 궁금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리며 알고나니 속이 시원하다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약을 먹으면 좋아지냐는말에 조금은 도움을 준다했고 부작용도 일러 주었구요 약물을 복용하고 싶다하네요 이럴때는 또 어떻게 하는것이 부모로써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지 고민이됩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adhd진단받은 10세 아이 엄마입니다. 약물복용은 왜 병행하지않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약물이 정말 도움 많이 되는데요. 저희아이는 진단 당일 즉시 약물치료 시작했고 현재는 부작용 지켜보며 약을 바꾸거나 추가하며 용량을 정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adhd는 아이 본인이 제일 힘들죠. 이 약이 영양제인줄 알고 먹는 이 아이가 제일 먼저 약의 효능을 느낍니다. 수업시간에 집중이 전보다 잘되서 기분이 좋다고 말합니다. 그동안은 아이가 표현을 안해서 몰랐는데 수업시간에 집중이 힘들어 학교생활이 힘들었답니다. 아이가 원하는데 약물복용 할수있게 해주세요. 아이가 가장 오래있는곳이 학교입니다. 그곳에서 혼자버틸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는건 부모가 아닌 약입니다.
네,, 약물치료를 병행하지않았던 이유는 놀이치료하며 많은 호전이 있었고 그래서 시간을 두고 지켜보던 과정이였습니다 아이가 이렇게 말을 해주어 저도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구요..
지금은 병원을 알아보는중입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아이에 대해 인내심 가지고 가르치셔서아이가 많이 좋아졌네요 그 부분은 정말 대단하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약물은 ADHD 치료의 기본이자 첫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이한테 약을 먹이는 엄마예요
아이가 표현한다니 대견하네요. 병원 다니셔서 아이한테 잘 맞는 약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약에 대한 거부감 가진 부모님들 볼때마다 저의 경험도 있고 해서 약을 먹이는게 기본이고 나쁜일이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편이랍니다
아이한테 설명을 잘해주신 것 같아요~~
@@라이프맵핑 혹시 약의 부작용은 없나요? 저도 10살 아이키우고 진단은 8살에 받고 약을 복용했는데 부작용이 심했어요 식욕이 너무 떨어지고 두통이 있어서 용량을 줄였는데도 나아지지 않아서 지금은 복용중단 했거든요
소장님 정말 궁금한 부분 콕콕 짚어 주시네요
답답한건 부모가 무지해서 아이가 친구들 선생님한테 욕하고 막말하고 그런상태 인데도 치료를 받지않는 아이들 입니다
의심되는 애들 있어도 멱살잡힐까봐 말못해요 교사들은... 교권이 좀더 강해져야해요.
말씀 잘 들 하시던데요... 가끔은 솎아내기를 하는건가 싶을 정도로요.
위에 같은 댓글들때문에 못 말합니다. 참고 참고 참다가 말씀드릴거예요.
@@meowbooks5045 교사가 말할정도면 상태가 제법심각하여 치료가 필요해서예요.. 교육으로 안되니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이 아이가 학급에서 다른 아이들과 수업받는데 지장이 없다는 뜻..
다 말씀해주시던데 대책은 없다는게 문제죠. 이 아이가 학교에있어 힘들다는 말은 다 하시는데 그럼 같이 대책마련을 고민해주시면 따르겠다 해도 전혀 그 부분은 이야기 안하십니다. ADHD는 아니고 돌아다니는 아이도 아니었고, 애가 의욕이 없고 친구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수업분위기를 흐린다면 학교상담실연계나 귀가조치등을 얘기하셔도 따르겠다고 했으나 그런말씀은 안하심
말잘하던데
최민준님은 다가가고 교수님 은 좀 멀리 피하려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ㅎㅎ
팬입니다 소장님♡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오래오래 지금처럼 해주세요
뜬금 없만 2023년 아들달력좋아요^^
소장님 영상을 자주 보는 10년차
어린이집 교사 입니다 해가 갈 수록 진단을
받는 친구들이 늘어나는 것 같네요
현재 만 5세반을 맡고 있는데
저희반에도 의심이 되어 학부모님과의
상담을 통해 알려드리고
검사를 받았는데 adhd확진을 받고
약을 복용 중입니다 아이가 약 부작용으로
식욕이 떨어지는 모습에 맘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이렇게 집단에 adhd아이가 있을 때
교사가 현실적으로 어떤 부분을 도와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언어적인 부분에서 발음이 잘 안되고
문장 완성이 조금 힘들어서 그 친구가 요구를
할 때 잘 들으려고 노력 하는데 상황에 따라
놓치는 부분이 많고 항상 1등에 집착해서
모든 활동에 먼저 하지 않으면
수업이 진행이 안되는데 다른 친구들한테
이해를 바라는 것도 미안하고
친구들도 그 아이가 일등하지 않으면
떼를 쓰는 모습에 양보하는데
왜 그 친구만 맨날 일등하냐고 묻곤 하는데
그 때마다 미안해지네요😢😢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선생님께 감사말씀 드리고 싶네요.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사실 검사 전에 아이 상태를 말씀 드리는 것도
어머님이 상심하시고 노 하실까봐 걱정 하고
2학기에 겨우 말씀 드렸는데
말씀 드리길 잘 한 것 같아요
병원에서도 원래 7세면 구분이 힘들고
일찍 발견한거라 다행이라고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반 친구들이 정말 다 행복 했음 좋겠는데
참 몇년이 흘러도 모두를 만족 시키기엔
제가 너무 부족 하단 생각이 드네요😭😭
저희아이도 자기 뜻대로 할려고해서 여러가지 번거로운상황을 피하기위해 먼저 하도록 유치원에서 허용했던것같은데 그것이 당시에는 아이한테 좋은것같으나 결국 저희아이에게도 떼를 쓰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게하는것 같았어요. 안되는것. 친구들에게 피해주는것은 설명하고 처음엔 힘들더라도 친구와의 질서를 지키게하는것이 그아이를 위해서도 다른 아이를 위해서도 바른것같아요.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게 어떤건지 충분히 이해되어요. 아이도 알아요. 선생님이 자기를 사랑하셔서 잘못한것을 바로잡으려고 한다는것을.. 힘들더라도 힘내시고..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가 중1인데, 어렸을 때 그랬어요.
1-2살 아이들은 보통 2-3시간 집중해서 놀면 지쳐서 쉬거나 자거나하는데, 하루종일 공원에서 뛰어놀게 해도 낮잠한번 자지않는 아기라, 고민이 많았더랬죠. 언제나 튀고 싶어하고, 자기 성질대로 하고 싶어하고. 엄마인 저한테도 지지않아서, 주위분들도 기가차서 ㅠㅠ
3살부터 제대로 된 훈육 들어갔어요. 끊임없이 이 세상엔 규칙이 있고, 모두와 잘 지내려면 그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걸, 그리고 역지사지를 일깨워 주려고 전래 동화책도 많이 읽어 줬어요.
여기에서 주변 분들이, 반반의 태도 였는데요, 당연히 제 아들의 피해주는 행동들에 대해 안좋게보시는 그룹, 그래도 간혹 잘한 부분은 칭찬도 해주고 인정해 주시는 그룹이 있었어요.
이 두 그룹 모두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어요. 어른들은 아이가 개인만으로 살 수 없다는 것, 사회 구성원의 한사람이라는 것을, 아이한테 끊임없이 얘기해 줘야 하구요, 엄마는 가끔 서러운 일이 있어도, 큰 그릇으로 키운다는 느낌으로, 그러려면 엄마로서의 내 그릇도 키운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나아가실 수 밖에 없다는 걸, 꼭 말씀 드리고 싶어요.
이 아이의 개성을 지키면서도 어떻게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 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정답은 없기에.
그런데, 정말 기적같은 일들이 크면 클수록 일어나더라구요. 학교 1학년 때 선생님이 말씀 하신대로, 5,6학년 되면, 글자도 이쁘게 써지게 되니, 너무 애달퍼 하지 마시라고 ㅋㅋㅋㅋㅋ
신기하게 진짜 그렇게 되더라구요.
주변 아이들과도 트러블도 생기고 해도, 그래서 학교에서 많이 혼나도, 본인이 인정받는 부분을 하나 만들어 놓으면, 조금씩 둥글둥글해 집니다.
집에서는, 최민준 소장님이 늘상 말씀하시는대로, 아이의 감정은 공감해주되, 안되는 것은 안된다는 것을 확실히 인식시켜주고, 그렇게 몇년 지내보면 확실히 예전보다는 나아졌다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거에요.
지금은 사교성도 매우 좋아서 선생님들께도 신뢰받고, 그 엄청난 체력으로 공부를 하다보니 성적도 좋은 편이에요.
집에서 해줄 수 있는 건,
끊임없는 도덕교육,
진정한 칭찬(칭찬 남발은 독인 걸 아는지라, 마음에서 우러나는 칭찬을 해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엄마를 보았을 때 인정이 되는 엄마가 집중할 수 있는 취미나 일.
제 경험으로는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 이거 3개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엄마는 어떤 일이 있어도, 아이 앞에서는 남편 흉, 선생님에 대한 불만, 기타 사람들에 대한 뒷담화를 최대한 자제하셔야 합니다.
ADHD 애들은 충동성조절이 잘 안되서, 다 퍼뜨리고 다닙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아이한테 마이너스 영향이, 다른 평범한 애들보다 2배 이상으로 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남자애들은, 집에서 공부만 시켜서는 절대 안좋습니다. 밖에서 에너지를 많이 빼고 오게 만들어 주지 않으면, 문제가 심각해져요.
저희도 초4학년 때부터 시켰어요.
그 전엔, 기본이 밖에서 다른 아이들과 노는 거였어요. 물론, 기본적인 공부는 시켰습니다.
초딩 고학년 부터 빡세게 시키려면, 어렸을 때 많이 놀아놔야, 그 체력과 힘으로 점점 잘하게 됩니다.
어렸을 때 책상에만 있던 아이들, 점점 성적이 떨어지는 걸, 목격 중이에요. 어머님들이 이걸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내가 살아야겠다 그러던가 말던가 공감간다 ㅜㅜ
딱 제마음을 대신 이야기 해주시는거 같아요.
저희아이가 집중할땐 너무 잘해서 주위에서 아들이면 이정도는 다 산만하지 약을 왜 벌써 먹이냐 다들 한소리씩 해서
제가 이상한 엄마인가 했는데 이거 보니 저의 선택들이 잘못된건 아니였는듯 하네요ㅜㅜ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문제를 일으켰을 때, 담임선생님으로부터의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는것이 자주 생겼을 때마다 ADHD를 떠올리게 해 늘 힘들었고, 주양육자인 엄마가 너무 예민하게 아이를 대하고 생각해서 보통아이를 그런쪽으로 몰아가고 있는건 아닌지 의구심이 많이 들었는데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책 꼭 읽어보겠습니다!진심으로 말씀해주시는 교수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그리고 최민준소장님의 멀리서 어느 선생님이 지성이를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말씀도 가슴속에 늘 담아두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교사가 피드백을 해주면 부정적으로 보는 선생님의 눈이 문제다, 사랑으로 봐달라 또는 자기가 혼나는 것처럼 막 변명을 쏟아내거나 삐지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조용한 adhd, 여자아이들에게 많다는 주의력결핍에 대한 자세한 영상 원합니다ㅠㅠ
티가 많이 안나다보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ㅠ
주어진 일을 끝내기 어렵거나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집중해서 10분이면 할 일을 1시간을 해요. 뭘 하다가 자꾸 다른 일로 빠져버려요.
시간 개념이 없고 계획을 잘 못세워요. 주의력이 부족해서 실수가 많고 물건을 잘 잃어버리거나 준비물, 회신서등을 안가져가거나 안가져와요. 정리정돈을 잘 못해요. 멀티태스킹이 안돼요. 흥미 없는 일에 집중하기 어렵지만 흥미 있는 일에는 과몰입하기도 해요. 모두 제 얘기고요. 학교 다닐때 심했다가 결혼해서 남편한테 맨날 지적질 받고 자존감 낮아져서 우울증 와가지고 병원 다니다 성아 adhd 진단 받은 제 얘기예요. 치료 받고 많이 개선된 부분도 있지만 아직까지 개선이 안되는 부분도 있어서 삶이 조금은 불편한게 있네요😅
@@k-africateacher 답변 감사합니다~
빈도수나 정도의 선을 가늠하는 게 어렵네요 말씀하신 부분들이 있어서 걱정하고 알아보곤 하는데 어떨 때는 잘 해내기도 하니.. 아이니까 당연한 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ㅠ 어려워요ㅠ
개선은 의식을 해서 개선하신건가요?
약물 도움 받아 자연스레 개선이 되는 건가요?
너무 감사한 영상입니다!
내 나이 사십대중반인데
그때와 비교하면 너무 많은 adhd가 나오는건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몰두되어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커가면서 나오는 실수 하나하나 고치려고 하고 부모들의 너무 큰 반응때문에 점점 예민해져서 그런거 같아요 흙손으로 간식을 집어 먹게 놔두고
안씻고 잠이 쏟아져오는 아이를 들쳐업고 양치를 안시켜도 괜찮다고 해줘야 될꺼같예요
애들에게 그만 묻고 이렇게 할래 저렇게 할래 묻지말고 그냥 고하기 부모의 진중함을 보여주는거
일일이 설명하고 이해시키려고 하지 말고
부모와 아이의 경계선은 항상 넘지 않도록 하구요
부모가 정해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큰배에 탄 방향만 느낄수 있는 안정감을 주는게 좋은거 같애요
친구랑 싸웠다고 호들갑떨지말고
오늘은 어땠냐고 묻지말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재밌었어?
무언가 이야기하면 들어주고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해줘라고 넘기든지
그린그림을 들고 오더라도 아하 하고 넘어 가고
감동도 좀 덜 받고 화가나도 좀 덜 내고
주변에 챈구 아이들과 비교하지말고
아이들 미래는 하나도 정해진거 없어요
내생활 먼져 챙기고 그다음 아이
그러면 어느날 여유로운 날이 올꺼에요
엄마들 화이팅
가슴에 와닿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크는 것도 문제라고 봐요. 위험할 까봐, 사고 때문에 안하고 있는게 너무 많아요.
아이들도 사회 나가려면 못도 박아야하고 칼도 써야하고 그러는데 ... 전혀 할 때가 없어요. 놀이터도 안전하기만 하죠. 주위집중 할 필요가 없는 환경이예요. 공부할 때 집중하는거 말고는 그럴 상황이 없잖아요.
전 이게 adhd를 늘리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meowbooks5045 예전에는 ADHD 검사자체를
안하다 최근에야 검사를 하니 요즘 늘어난거처럼 보이는겁니다..
추가로 ADHD 진단기준이 많이 내려가서 늘어난것도 크다네요
같은 40대 중반인데 왜 저희 친정 엄마나 아빠가 하는 말씀 처럼 들릴까요 ㅜ ㅜ 아이의 행동에 예민해져야 하는건 당연하고 아이들 안전이 우선이 되야 하는것도 당연하고… (과거의 흙과 지금의 오염된 흙은 완전 다릅니다.. 우리가 자랄때랑 환경이 같다고 생각 하시고 더러운 손으로 먹어도 괜찮다는건 전혀 지금과 맞지 않지요..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지만) adhd 진단 자체가 우리 나라에 도입된지 오래 되지 않기도 했고 우리가 자랄땐 단순히 체벌로 그아이들의 충동성과 과잉 행동을 학교에서 눌렀기 때문에 표출 못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치료도 못받고 어른 되어서 그대로 그 성향으로 사는 거지요.. 참 안타까워요…
다맞는말이지만 환경이 안따라주죠
저는 초등때는 매일 일어나서 학교가고 끈나면오고 그랬는데 지금 초등은 자보다 스케쥴이복잡해요
저는 어릴때 코피타지게싸우고 와도 걍그런가보다 하셧지만 지금은 학폭위원회가열리죠
너무어린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규칙과 다양한 일정을 요구해요
그렇다고 학교를안보낼수도 없구요
현실이그래요
모든엄마들 힘내요~
약먹여서 애가 차분해지면 훈육해야죠. 약을 먹이는 이유는 교육과 훈육이 가능한 상태로 만들기 위해섭니다. 약만 먹이면 끝이 아니죠.
아이들심리를조금 아마 이해 할수있는시간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힘이 얻어갑니다. 선생님
너무 좋아요...의사선생님❤
제가 읽은 adhd 관련 책중에 제일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예요!! 교수님 진료받고 싶은데 지방이라서 너무 아쉽네요..ㅜㅜ
adhd를 장애라고 규정하는것부터 바꿔야 진료도 받고 할 것 같고
경험에 의하면 검사자의 자질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다짜고짜 자기의 감만으로 먼저 다그치고 몰아놓고 격려했다고 검사지에 적어놨는데 환장하는 줄 알았네요.
검사도 제 시간에 다 해냈는데요..
그리고 무엇보다 검사자가 아이를 의심의 눈초리로 보았기 때문에
아이는 자신의 능력도 숨겨버렸어요.
그래서 거짓검사 받았고요.
해보신 분들 알겠지만 에너지 소모 장난 아니거든요.
이런식으론 다신 하고 싶지 않아요.
그리고 그 검사결과 뒤에 따라오는건 거의 돈 백만원 이상의 치료비였어요.
치료를 위한거라고 생각이 들지 않아요.
검사결과가 하도 엉망이어서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지표도 실제와 아주 다르게 나왔고 심지어 관계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은 검사였어요)그냥 시간 버리고 마음에 상처만 받고 그렇게 끝났습니다.
너무 공감
아이가 조용한 ADHD같다고 해서 병원갔는데 엄마인 저도 검사했는데...제가 ADHD에 우울증이더라구요 전 CAT검사하고 종합심리검사까지 받아보라고해서 받았는데 제가 ADHD가진단이 확정적으로 나오니까...아이에게 엄청 미안하고 하지만 제가 기질적으로 병을 앓고있어서 힘들었구나라는걸 알고 뭔가 해답과 방향을 찾아서 홀가분했어요 약물치료받는데 저한텐 약물 효과 좋긴하네요 약(메디키넷)먹으니까 일이 빨라지고 조절이 되더라구요
짧은 영상이지만 정말 많은 도움이 될꺼같아요 영상보고 책도 구매했어요 마직막에 하신말씀이 공감되요 감사합니다^^
본인이 ADHD인 어머니에여~😂 두 아들이 있구요~어려움이 많은데 영상 감사해요
저를 양육하듯 아이를 양육하듯 보듬는 입장에서 영상 잘 보겠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성인adhd임을 최근에서야 알게된 엄마에게서 주의산만진단을 받은 아들이 같이 지내다보니 오해려 엄마가 이성을 놓고 칼날같은 말, 조절하기힘든 화를 하는때가 많아 속이탑니다.. 가족에게 이런 증세가 있다면 무조건 예민하게 반응해주세요. 제발요. 신랑도 어찌보면 산만한데 방관형이고 공감이 너무안되는 사람이면 정신적으로 정말 많이 힘들어요.
저희 아들은 지금 중1인데 ADHD는 아닌거 같은데 충동적인 행동을 조절을 잘 못 해서 학교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친구들하고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 선생님들한테 이미 찍힌 상태인거 같아요
ADHD는 아니지만 이렇게 충동적인 행동을 조절을 잘 못해서 학교 생활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에게 부모가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에 대한 영상도 만들어 주실수 있나요?
부탁드려요 ㅠ
일단 먼저 검사를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닌지 맞는지는 검사와 면담을 통해 의사가 진단하는거니까요 행동조절이 안되서 학교에서 문제까지 된다고 하면 아이는 질환이 아니더라도 그 자체로 더 스트레스를 받고 불안도가 높아져서 문제행동이 강화될거 같아요 일단 검사받고 아니라고 하면 상담센터같은데서 행동상담이나심리상담 받는것도 좋을거같아요 요즘 아이들 우울증도 많잖아요
저도 우리 아이 ADHD진단 받았는데, 우리아이가 지시수행이 안되고 너무 충동적으로 행동해서 왜 그런가 싶었는데 도전적 반항장애라는 진단도 같이 받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충동조절하는 약도 추가로 처방받아 먹습니다. 아 그렇다면 어렸을때 부모나 선생님들 말 안듣고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들중에 환경적인 문제도 있겠지만 도전적 반항장애 일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것도 뇌발달의 문제인데~ 부모가 알고 치료해주는 것과 아닌것에 차이가 나중에 비행으로 까지 이어지니 저랑 같은 경우는 물론 아니시지만 ^^* 한번 풀배터리검사나 ADHD검사 받아보시고 정확히 케어해주세요. 검사해보고 아니면 더 감사한거니까요 ~ 저희 아이는 학교 잘 적응해서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ADHD는 부모님 추측으로 맞다 아니다 하시는 거 보다 꼭 전문가 진단과 검사를 받아 보시길 권해요… 충동성은 ADHD 대표적인 증상이니까요.. 그후에 어떻게 도와야 할지는 전문가와 의논 하고 여러 책을 보시고 결정 하시면 될것 같아요.. 아이마다 다 달라요…. 지금이라도 꼭 검사 받아보세요.. 너무 늦지 않게요 ㅠ ㅠ
꼭 검사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희가 지금 사는곳이 호주라 검사받기가 쉽지가 않네요
비용도 비싸고 일년정도 기다려야 하구요
한국에서 검사받을려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추천 좀 해주세요 ^^
그리고 아이가 한국말을 못 하는데 검사받을 수 있을까요?
책도 잘읽었습니다
와 진짜 너무 좋은 영상인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ㅠㅠ
이 책 오늘 주문했는데 영상에 나오시니 반갑네요^^
정독하며 잘 적용해보려구요~
정말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아! 아니요 오류가 있는것 같아요
저희 초4아이 엄청 산만하구요
근데 학교 친구들과 아주 잘 지내요 ㅠ
담임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하시구요
근데 집에서는 극한으로 산만하구요
항상 학생부에는 활발 장난기 가득 친구들에게 인기 많은 친구
근데 부도덕한 행독을 하는 친구 욕을 하는 친구들 만나면 항상 한소리씩해요 그냥 못넘기고 따지는건 있어요
이번에 검사받았는데 ..
학교에서는 잘 지내지만 제가 봤을땐 좀 어릴적부터 많이 산만하고 일반적인 산만과 확실이 다르다는 생각이 늘 있었어요 그래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나왔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작업기억만 빼고 저하이구요
어떤 영역은은 그냥 수치가 그냥 바닥입니다 5프로
약 먹은지 첫날 아이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부분에 집중을 하면 이것만 보이고또 저것을 보고 있으면 저것만 보인다고요 ..
소름돋았어요
아이에게 말하지 않았어요
이 약 먹으면 집중이 잘된다라는 말을요
그런데 선생님. Adhd 약 먹고
아이 식욕부진이나 불면증. 기력저하.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하고 졸려하고 등등
부작용이 있는데
그런부작용을 겪으면서 학교생활까지 적응하는게 어찌보면 더 힘들지않을까요?
진료예약했는데 주위 반응들어보면 걱정이되서요ㅜㅜ
최민준님 채널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이기에 모르는 수컷들의(?)영역을 어떻게 알겠어요. 감사합니다
저희큰아들이 중1인데 ADHD로
온가족이 힘들어합니다.
가능하면 차분하게 둘러앉아서 비난하지 않는 투로 같이 해결방안을 찾아보자 하고 터놓고 이야기 해보세요. 본인 스스로도 너무너무 힘들거에요.
눈물이 나네요.ㅠㅠ
7:49
최고의 전문가 두분의 콜 라 보 강의였어요
남자애들은 활발하다는 고정관념이 있고 여자애들은 조신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으니까 여자애들이 조금만 산만해도 산만하다는 소리 들어서 남자애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차분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ADHD인데요. 아이가 약물이 아닌 엄마의 끊임없는 조력으로 나아질수도 있나요?
병행하셔야 해요 ...
나아질수있습니다.
Amazing great sharing stay safe stay bless stay in touch
교수님 진료 초진예약이 막혀있어서 예약조차 못하고있네요.ㅠㅠ
부모가 계속 돌보고 길을 닦아주지 않으면
스스로 성인이 되는 방법을 모르고 성인 이후의 사는 방법을 모르는 정신적 아이로 자라는듯
어억 교수님이다!!!!!!!!! 쌤 안녕하세요!!!!!
우리나라 교육이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건 아닐까요? 맨날 수업에 앉아서 수업을 듣는 활동을 한다는건 활동이 왕성한 아이들에게 좀더 자유분방할수 있는 활동을 할수 있는 교실이 필요합니다. 더하기 빼기 나누기 보다 더 운동신경을 길러주고 정신신경 발달에 도움되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모든아이들이 각기 다르듯 성장하는 속도도 다릅니다. 빠른아이도 있고 느린아이도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는 빠르지 않으면 적응할수가 없는 곳이 되었습니다.
요즘 적응잘한아이도 문제가 만코
적응못한 아이도 문제가 많이 일어나는건 교육환경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좋은대학 좋은 회사 성공하귀 위해 만들어지는 아이들
그저 친구가 아니라 경쟁자일뿐
지금 아이들의 마음에 뭐가 자라고 있는지 모릅니다.
미래 세대를 위해 공부와 경쟁이
아닌 협동과참여와 배려 윈윈해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다하기 빼기 꼭 필요하고 요즘 교육에 놀이, 흥미 너무 많아요. 아이 교과서 보면 가만히 있기보다 활동위주가 많아 오히려 기본 교육에 더 강화가 필요할 때가 더 많아요.
부모상담을 적극 추천해요~
나의 불안감이 낮아지니 아이 대하는게
훨씬편해지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고 밤에 낮아지는각성을 높이려고 산만함이 더 심했었는데 내가 편안해지고 나니 아이도 심리적인안정감을 찾고 예전보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수월해졌어도 그래도 엄청행동이 느리긴하지만 좀더 빨라진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밤에 자지않으려는것 때문에 어려움이 있지만 좋아질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힘이납니다
엄마의 외로움에도 공감합니다
분명 편안해져서 좋아지는게 보이는데 남편이 볼때 불편한 모습니다 잘해오던걸 틀어버리면 아이의 불안함도 올라가고 ADHD증상도 심해지더라구요 그러면 저의 불안함도 올라가 악순환의 반복이였는데
이제는 남편의 자극에도 내가 요동안치니 예전보다 아이의 불안감도 안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몇주간 편안한 상태로 잘지내고 있습니다
아이의 기질이 금방회복가능한 기질이라 엄마의 변화만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는거 같긴한데 어찌됐던 감사한 하루를 보냅니다
엄마가 편안해지는 팁중에 상담도 추천이지만 특히 하루에 감사를 많이 하는게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 올리더라구요 하루는 웃음이 없고 감사한걸 생각하려는데 전혀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근데 한가지씩 찾기 시작하니 지금은 감사가 수월해지며 아이를보고 웃을 수 있는여유가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내아이가 많이 웃고 행복해하는 아이가 되도록 해야 겠다 결심했었네요
조카랑 노는데 그아이는 많이 웃고 밝은데 딸아이는 웃지도 않고 행복해 보이지가 않더라고요 많이 반성하면서 이아이가 많이 웃을수 있게 해주고 싶다 결심했는데
감사와 아이를 웃게 해주자했더니 딸아이가 원하는대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말투와 목소리를 낼수 있더라구요 지금은 우리공주라는 말이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나와 딸아이가 행복해 합니다
그런데 중간중간 뜸금없이 나를 힘들게 하는 지나친 ADHD증상으로 방심한틈에 화낼때도 많았지만 저의 화내는 수위나 횟수가 주니 아이도 불안감이 많이 감소하더라구요 수시로 왔다갔다 반복하기는 하나 그횟수와 산만함 그리고 불안감들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음에 희망이 보이더군요
참고로 저는 딸아이지만 여자아이와 남자아이 성향이 뚜렷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ADHD증상도 충동과 조용함 두가지 증상을 다가지고 있네요
근데 충동도 많이 낮아지고 주위집중력도 많이 좋아졌네요...
많이 지쳐있을 부모님들의 공감도 되기에
제 이야기가 도움되실분들이 있으리라 몇자적었네요 화이팅입니다
😢
훈육팁:편한아이키울때 보다 에너지가 5-6배걸림. 일관적으로 하고, 반응을 잘 보여주고 아이감정을 섬세하게 캐치해야.
지치겠지만 엄마는 감정적 반응 조심.
규칙적이고 일반화된 생활이 중요.
아침각성잘안되고 밤에 잘안자는 경우 있는데 하루루틴 잘잡아야.
자꾸잊어버릴땐, 캘린더/스케쥴/알림패드등 외부 장치등을 이용해줄수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