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 속을 들여다보면 남 일에 별 관심은 없는게 맞죠 대부분은 그냥 오지랖이자 자기 자랑임. 가만히 이야기를 듣다보면 결국은 자기가 잘났다는 결론으로 끝남. 내가 이런걸 이겨냈다 내가 이렇게 살았다 누가 그랬다 같은 이야기들. 관심도 없고 현재 상황에 1도 도움이 안 되는 이야기들, 한심하지.
우울증이 심해져서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엄마의 말이 님에게 거절처럼 느껴지고 상처로 남았을 것 같아요.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서 도움 요청했을텐데 돌아오는 말이 얼마나 속상했으면, 세상을 혼자 사는 거라는 생각까지 들었을까요. 믿을 수 있는 전문가나 병원을 찾아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님의 삶이 평온하길 응원할게요.
저는 제 아버지가 너가 나보다힘들어? 니가 힘든건 힘든것도아니야 이말을 고3때 한번 듣고나서 아빠가 원래 다혈질이고 가부장적인 사람이라 거리뒀는데 그 이후로 완전히 마음의문을 닫았습니다 20살때 집도 그냥나오고요 근데 일하는곳에 찾아와서 절 막 때렸었어요 그때 사람들 다있는곳에서 맞고있지만 말껄 제 아버지란 사람은 수직적인 관계를 만들어왔으면서 자기가 상처주는건 모른채 딸이 애교가없다, 붙임성이없다 이렇게 큰소리치는게 너무 솔직히 역겨워요 존경하고싶은 부모님이 없다는게 슬프네요
오은영 선생님을 비롯한 유튜브로 본 모든 정신과 선생님들 및 상담선생님들이 비슷하게 말한다고 해도 공부 안하고 또 유튜브만 보냐고 그러시죠…아무도 내 말 듣고 싶어 하지도 않는 것 같고 관심 없어 하는데 공감해주고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계속 보게 되는건데…😢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선생님들이 그냥 우울증의 증상,사례 등 말만해주시는데도 눈물 주륵주륵(+공감의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공감만 해줘도 그런 힘이 있는데 나조차도 부정하고 싶지만 겨우 받아들이는 이 아픔을 타인이 대신 부정할 때 그 타인이 가족이고 부모일 때 그것만큼 상처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저는 몇년을 혼자 끙끙거리면서 우울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었는데요. 좀 나아졌을 때 엄마에게 말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좀 우울하고 힘들었었다” 그랬더니 엄마가 “너도? 우리애들은 왜이렇게 다 약해..어휴..” 이러시더라구요. 순간 동생도 뭐있냐고 물어봤더니 아니였고 그냥 엄마의 한탄이였어요. 그렇게 엄마 돌려보내고 자취하는 집에 혼자 있으니 눈물이 엄청 나더라구요. 그 이후로 몇개월동안 우울증이 최고로 심했었어요. 죽어도 괜찮을거 같다, 이대로 그냥 사라지고싶다,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매순간 들었고 눈물만 났어요. 그때 시험 준비하느랴 스카를 다녔었는데 스카에서 공부는 안하고 매일 울기만 했던거같아요. 글쎄요.. 저는 심리상담도 두번 정도 받았었는데.. 효과 없더라구요.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그냥 바람이 되고싶어요.
정말 이거예요 저는 이민 가있는 중에 우울증이 심해져서 중학교 자퇴를 하고 혼자 한국에 입국해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정말 제 가족 지인 다들 제 얘기를 하고 있어요 외국 나갔다가 우울증이 심하고 어쩌고 해서 한국에 돌아왔다 정신병원 다니는 것도 다 알고있고 정말 너무 슬펐어요 전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는데 그냥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제 주변 사람들이 그걸 다 알아요 진짜 영상처럼 아저씨들 아줌마들 할아버지 할머니 다 제 앞에 와서 그래 힘들다며? 그래도 열심히 하면 괜찮아져~ 라면서 한마디 하시는데 좋은 마음에서 하는 말이란건 알지만 정말 듣고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제발 내 얘기 좀 주변에 하지 말라고 해도 절 이해를 못해요 제가 이상한 애 취급을 해요 너무너무 답답하고 슬퍼요 진짜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혼자가 되고싶어요
다행히 저한테 너만 힘든거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지만 특히 저희 삼촌이 항상 저한테 이럴때일수록 더 강하게 이겨나가야한다고 그러는데 그냥 뭐든 다 제 맘대로 안돼요 솔직히 용기도 안나고요 제가 진짜 한심한거같아요 한국에도 살던 외국에도 친구가 없어서 점점 말이 없어지는것 같아요
왕례가 없던 이모가 와서 저에게 말을 꺼내더라구요. 엄마한테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엄마는 너때문에 이렇게나 힘들고 너를 위해 이렇게나 애를 쓰고 있고 얘기를 줄줄 하면서 너는 엄마를 봐서라도 네가 삶을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 하는데 미치겠더라구요... 눈물은 나고 그냥 죽고 싶었어요. 왜 내가 엄마를 위해서 그렇게 남들보다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가족때문에 내가 이렇게 우울증에 걸렸는데 그걸 당사자도 아닌 잘 알지도 못 하는 이모가 와서 이러니까 그냥 아무말도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습니다.
울엄마가 그랬는데 ㅋㅋ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 다음날에 엄마 친구가 딱 저러더라고요 저는 그 날 이후 부모님한테는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하다거나 좋은 얘기든 나쁜 얘기든 안 하게 됐던 것 같아요 부모님과는 서른이 지난 지금도 너무 서먹서먹하고 속마음도 얘기 못하겠어요 ㅜㅜ 부모님집만 가면 너무 불편해서 몇 시간도 못 있고 일어서게 돼여
저는 자살까지 시도한 심한 우울증인데 원래 부모님께 의지를 하려고 다 털어놨다가 저 말을 듣고 마음의 문을 닫고 혼자 돈 벌어서 상담치료를 받으면서 이겨내고 있습니다..영상 속 논리대로 따지면 세상에 힘든 사람 아무도 없고 우울증도 없겠죠 못먹고 못사는 아프리카 얘들보다 잘 사는 한국이 왜 자살률 1위 나라겠습니까 우울증은 정말 그런것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우울증 걸리고 엄마한테 처음으로 말했습니다. 다른 외부사람들은 아니였지만 저는 가족에게도 알리기 힘들었었는데 엄마가 바로 가족들에게 알리더군요. 피해끼치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인데 가족들이 전부 알게되었을때, 엄마가 말했다고 알았을때 엄마랑 엄청 싸웠어요. 엄마만 알으라고 엄마한테만 얘기한건데 왜 말하냐고… 우울증 걸린 사람한테는 고치려고 바꾸려 하지말고 그냥 안아주고 얘기 들어주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널 낳은 내 죄니 클때까지 먹여살려는 줄게” “그거 니 마인드 문제야” 말고도 끝도없이 많은데 하나하나 나열하면 주접같고 정작 당신덕에 우울증으로 약을 13알을 먹었을 때였나 그때 듣고 다이어리에 적어둔 말인데 정작 본인은 기억도 못 하고 나중가선 의사한테 우울증때매 과대망상 아니냐고 하라더라구요 지금은 저한테 잘해주시는 편인데 차라리 나중에 성인되면 편하게 연 끊을 수 있게 아무것도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몇달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입시가 너무 힘들어서 ‘지칠대로 지쳐서 사는 의미가 없다,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용기내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피하지만 말고 뭐라도 하라고 하셨어요. 제일 가깝고 믿고있던 사람한테 위로가 아닌 혼자서 이겨내라는 말을 들으니까 머리가 띵했어요. 그리고 이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주변분들한테도 말하더라고요. 지금은 입학해서 적응하는것도 벅차고 연이은 시험과 점점 마주하게되는 현실에 더욱 지쳐가요. 번아웃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것같은데 너무 힘들어요. 친구들한텐 이런 어두운 면을 공유하고싶진 않고 그나마 믿고 제 모든걸 얘기할수 있었던게 엄마였는데, 저번일로 신뢰가 깨져서 말할사람 없이 혼자 속만 썩히고 있습니다. 이러다 정말 숨막혀 죽을것같네요.
저는 성인돼서 우울증인거 알게되고 병원갔다와서 괜찮아졌다싶을때쯤 엄마한테 처음 용기내서 말했는데 회사때문이면 그만둬라 어렸을때부터 넌 혼자 방문닫고있고 엄마 무시하고 벌레보듯이 보더니 그럴줄알았다면서 너 고아냐는 소리 들었어요 정말 평생상처에요...같이살고있진 않지만 평생 안보고싶어요...
우울증이 부끄러운게 아니라는데도, 저는 너무 부끄러워요. 제 애기를 아예 안했으면 좋겠어요. 주변 사람들 에게 어떤 인식 으로 보일지 두려워요. 선생님 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 우울증 이라는게 너무 원망스러워요. "네가 긍정적인 생각을 해라." 할 수 없는데 어떡해요. 저 뿐만 아닌 다른 사람도 피해 입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고..부모님이 아픈 아이로 보는 것도 상처에요. 제가 왜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그 시선들이 저를 더 우울하게 만들어요.
우울증은 난치 질환이지만 반드시 회복할 수 있어요. 병에 걸린 건 부끄러운 일도 수치스러운 일도 아니에요. 감기에 걸리거나 암에 걸렸다고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처럼 님의 몸과 마음을 소중하게 보듬어 주세요. 우울증이 특정 경험이나 환경에 의해 트리거 됐다고 오해하고 그걸 극복하지 못했다고 정신적으로 나약한 사람으로 보는 시선들은 무시하고 셧다운 시켜도 괜찮아요. 아직도 우울증을 병리학적 측면보다는 사회학적인 관점으로 보는 사회라 그래요. 꼭 좋은 의사 선생님 도움받아서 약물치료도 상담치료도 꾸준히 하시고, 가족들이나 지인들 눈치 보지말고 움츠려들지 말고요. 나의 병이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살아내는 하루하루에 집중하시고 어느날 숨쉬는 것도 힘들다가 아닌 숨쉬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라는 안도감이 님의 삶에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래요.
엄마가 처음이고 아빠가 처음인 부모님들은 자식을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하니까.. 어떠다보니 완벽하고 싶었던 어른들의 욕심은 미운 엄마아빠가 되게 만들었고 그 사이에 훌쩍 지나간 세월은 자식들 세대의 열린 마인드를 이해하기에 너무 길지 않았을까요? 질타하더라도 열심히 직장다녀 쾌적한 잠자리를 마련해주고 돈이 없어 배고프게 만들고 싶지 않은게 부모랍니다.. 앞에선 결국 날 선 말들이 나와 상처를 주겠지만요 아근데진짜저건하지맙시다..
학생 때부터 스트레스로 잔병치레가 잦았습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더니 그 말이 맞더라고요. 폐렴부터 위경련, 두드러기, 두통... 병원 드나드는 일이 많으니까 엄마가 물으시더라고요. "스트레스 받을 일이 뭐가 있다고 그래?" 너무도 의아하다는 듯 묻는 질문에 뭐라고 답할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제 모습에서 티가 안 났다면 그건 다 걱정 끼치지 않기 위한 제 나름의 노력이었을텐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할지도 모를만큼 깊고 커서 그냥 입을 다물게 되었습니다. 말해봤자 소용없을 걸 같기도 하고. 그냥 내 몸 내가 챙기자 하고 삽니다.
정신건강이 중요성이 알려진지 얼마안되어 어른들은 잘 모르는듯합니다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다면 자녀에게 수많은 정신질환이 생길수 있다는걸 교육을 받은 세대라면 적어도 소중한 자녀에게 조심했을거같아요 나랑 적대적인 사이가 아니라면 일부러 못되게 구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사람은 누구나 좋은사람이고 싶어하지않을까 라고 생각하면 내마음이 좀 빠르게 편해지더라구요 그들을 바꿀수있다면 좋겠지만 그들이 조금 무지해서 자신도 모르게 상처주는일이 생기는거 같다라고 생각하는게 내상처가 좀 더 빠르게 아무는것같았어요
니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니까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거라고 팔자 좋게 그러고 있으니까 그런거라고 그럴거면 그냥 나가 살라는말 할머니한테 진짜 자주 들었음 진짜 나는 그렇게 큰거 바라지도 않는데 아무도 위로 한마디 해준적없음 물론 나도 내 솔직한 마음을 아무에게도 털어놓은적 없긴하지만…..
사실 댓글에 나 자신의 좋은점을 찾아라. 웃어라 복이온다, 이런말도 있는데 우울증이 정말 심해진 상태라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도 영상과 같은 답변이 돌아온적이 엄청 많음..그쯤되면 남들이 별일도 아닌데 힘들어 하는 내가 나약한거라고 말하는거에 익숙해져서 나약한 내 자신을 향한 끊임없는 자기혐오에 시달리게됨. 이럴때는 내 자신을 사랑해주는것보다 내가 세상을 사랑하는 이유를 찾아야함. 뭐 가볍고 숙성기간짧은 청같은 음식을 만들고 이거 다 익어서 먹어보기전까진 살아야지. 오늘 하늘 이쁜데 못찍었네? 내일 하늘찍을때까지 살아있어야지. 보름달이 예쁜데 구름에 다 가려져서 예쁘게 안나오네? 다음 보름달 뜰때까지는 살아있어야지. 아까 봤던 새 예쁜데 제대로 못봤네. 다시 보게될때까지 살아야지.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면 세상을 아름답게 보게됨. 그제서야 나를 사랑할수 있게되는거임.
너무 힘들어 혼자 상담 다녔는데 약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약에 거부감이 심해서 상담만 우선 진행했었는데 나중에 너무 힘들어서 결국 가족들에게 너무 힘들다고 스스로 삶을 언제 끝낼까 고민하는걸 넘어 이제는 무의식적으로 죽어버리자는 말이 나올정도로 힘들다고 제발 나도 살고 싶다고 괴롭히지 말아달라면서 나 이런 일도 있었다 그정도로 심하다고 제발 내 삶을 포기하지 않게 살게 놔둬두라고 진심으로 이야기 했는데 돌아온 말은 돈 벌어 먹을려고 별짓을 다한다고 어떤 년이냐는 소리에 그나마 최소한으로 가지고 있던 마음도 버리게 되더라...
우울증 진짜 심했던고3인데요... 진짜 그냥 이야기만이라도 들어주세요... 저희 부모님은 집착이 심해서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바다서...가끔 ㅈㅅ할까 생각 많이 했는데 선생님이 상담하실 때 문뜩 "○○아 요즘 들어서 표정이 더 안 좋은데... 무슨 일 있니? 학교 관련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말해볼래?"라고 해주셨은 때 눈물 엄청 쏟아 내면서 이야기했던 게 생각나네요... 아직도 힘들어서 가끔 아주 가끔 ㅈㅎ를 하긴 하지만요...요즘은 좀 버틸만해서 두달에 한번 할까말까 합니다.
울기만 하면 뭐가 문제야? 뭐가 힘든데? 어떤 부분이? 넌 너무 예민해 요새 왜 그래? 이러시는데 .. 나조차 모르겠어서 도와달라고 주변에 표출하는 걸 예미하다 하시고, 난 이런 사람인건데 잠깐 표출했다고 내가 아는 넌 이런 애가 아닌데. 라듯이 말 하는거 그거에 또 자존감 낮아지고 더 숨게되고.
우울한 내 아이 단순한 사춘기가 아닐 수 있다?👇🏻
th-cam.com/video/0Onj4jFacHQ/w-d-xo.html
“너만 힘든거 아니야” 이말 진짜 이것 때문에.
벼랑끝까지 내몰릴대로 몰려서 진짜 용기내서 말한건데 저런 말을 들으니까 미칠 것 같더라.
와 진짜 어쩜 나랑 이렇게 똑같냐
ㅇㅈ.. 이래서 부모님한테 말을 못해..
나만 힘든다는 게 아니라 내가 힘든단 건데 왜 그런 말을 하는 건지
어우 님ㅜㅜ 얼마나 힘드셨을까요ㅜㅜ 정말 살려달라고 손 한번 뻗은건데...ㅜㅜ 무슨말씀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발 힘내셔요ㅜㅜ
근데 힘들어도 충분히 이겨내서 성장을 할 수 있는데 엄살을 부리는 것과 진짜 힘든 것을 어떻게 구분지어야 할까요?
내 치부를 수다의 소재로 주변 사람 다 알게한 엄마와 내 나이 50인데도 중요한 얘기는 안해요. 입 가볍고 말 많은 엄마를 두는건 정말 슬픈 일이에요.
어쩜, 제 얘긴줄~~
저희 엄마 아시는 분인가요?
@@h플러스로 😮😮😮😮😮😮😮😮😮😮😮😮😮😮😮😮😮😮😮😮😮😮😮😮😮😮😮😮😮😮😮😮😮😮😮😮😮😮😮😮😮😮😮😮😮😮😮😮😮😮😮😮😮😮😮😮😮😮😮😮😮😮😮😮😮😮😮😮😮😮😮😮😮😮😮😮😮😮😮😮😮😮😮😮😮😮😮😮😮😮😮😮😮😮😮😮😮😮😮😮😮😮😮😮😮😮😮😮😮
진짜 개극혐이에요 입싼사람이 부모든 친구든 절대 애기하고싶지 않은데 본인들은 그걸 몰라요 하 진짜
우리 엄만 줄ㅋㅋ문제는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끝내면 그만인데 엄마 친구들이 꼭 아는척하면서 훈수질함ㅋ진짜 그 이후로 절대 내 얘기안함
너만 힘든거 아니야 다 힘들어 이런말 절대 하지 마세요
공감해요 저희 부모님이 늘 하는 말씀이라 저는 힘들단 이야기를 안합니다 .. 현타와요
저는 아빠가 매일그러는데 지치네요
@@유-t2p 다들 각자의 힘듦이 있는건데 참 어렵죠..
ㄹㅇ... 남 힘들다고 내가 안 힘들어지는것도 아닌데...
맞아요..상대의 상황을 모르면서 충고질 나빠요 ㅠ
그렇게따지면 ㅅㅂ 고대에는 동굴에서 자고 목숨걸고 사냥하고 다했지 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맞네ㅋㄱㅋㅋ
그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정답일수도?!
ㅅㅂ 개웃겨
진짜 부모는 부모가 되기전에 어디 싹다 센터 보내서 교육 받아서 합격 수료 받아야 애 냫을 수 있게 해야함.
진짜 공감...
출산율 더 떨어지겟농
아동수당 조건을 교육이수 필수로 해놓으면 될텐데
감정 치우친 말이지만 그래도 이 말이 와닿는다..
ㅇㅈ 전 부모 뽑기 실패함요... 28년동안 학대당하다 작년에 도망쳤네요 ㅌㅋㅋㅋ
원래 남들은
관심 없어서 말 존나 함부로함
스스로를 돌보는거말곤
아무런 정답없음
오...
본인을 돌아보면 하나부터 열까지 열등한 이유를 나열하기 시작함 ㅋㅋㅋ 그냥 뭍어두고 억지로 웃으면서 사는 수 밖에 없다.. 자꾸 웃으면 행복해지더라
실상 속을 들여다보면 남 일에 별 관심은 없는게 맞죠 대부분은 그냥 오지랖이자 자기 자랑임. 가만히 이야기를 듣다보면 결국은 자기가 잘났다는 결론으로 끝남. 내가 이런걸 이겨냈다 내가 이렇게 살았다 누가 그랬다 같은 이야기들. 관심도 없고 현재 상황에 1도 도움이 안 되는 이야기들, 한심하지.
@@이성원-g8j 자신을 돌아보는거 말고 돌보는거요(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 우울증 환자나 아닌사람이나 자신을 잘 돌보는 사람은 행복한 것 같아요 ~ 성원님도 오늘은 고생한 자신을 위해서 맛있는 저녁드시기 바라요~
@@맹이-b8j 말 이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난 우리 엄마는 다른줄 알았는데 내가 우울증이 더 심해져서 상담하러 가야겠다고 하니까 거길 니가왜 가냐고 말릴때 말만 날 위하지 다른 사람이랑 별반 다를게 없다는걸 느낌 진짜 세상은 혼자 사는거구나
각자도생
내가 쓴 글인줄 울 엄마는 좀 열려있는줄 알았는데 응 아냐 ㅋㅋㅋㅋㅋ
ㅋㅋㅋ... 진짜 어쩔 수 없나봐요. 너만 힘드냐 나도 우울하다 내가 정신과 가야 할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울증이 심해져서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엄마의 말이 님에게 거절처럼 느껴지고 상처로 남았을 것 같아요.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서 도움 요청했을텐데 돌아오는 말이 얼마나 속상했으면, 세상을 혼자 사는 거라는 생각까지 들었을까요. 믿을 수 있는 전문가나 병원을 찾아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님의 삶이 평온하길 응원할게요.
재우울증줄사람들턱걸이만큼심각착각무턱대고삼년각시큰집맛없재
"행복한 줄 알아라“ 이 말이 내 입장에선 화나고 억울하고 상처를 회복할 의지도 잃게 했음
저는 제 아버지가
너가 나보다힘들어?
니가 힘든건 힘든것도아니야
이말을 고3때 한번 듣고나서
아빠가 원래 다혈질이고 가부장적인
사람이라 거리뒀는데
그 이후로 완전히 마음의문을 닫았습니다
20살때 집도 그냥나오고요
근데 일하는곳에 찾아와서 절 막 때렸었어요
그때 사람들 다있는곳에서 맞고있지만 말껄
제 아버지란 사람은 수직적인 관계를
만들어왔으면서 자기가 상처주는건 모른채
딸이 애교가없다, 붙임성이없다
이렇게 큰소리치는게 너무 솔직히 역겨워요
존경하고싶은 부모님이 없다는게 슬프네요
부모님께 많은 상처를 받으셨군요ㅠ 애교와 붙임성이 부족하다고 욕먹고 맞을만큼 잘못한건 아니에요ㅠ
존경하지마세요 스스로 강해집시다
아들인줄알다 딸 ㅜ 여자를 그사람 많은곳에서
멀어져서 연락끊고 본인 행복만 생각함서 사세요
다독다독.
웅크리게 만든자가 있다면 움트게 만드는 기운도 있습니다.
토닥토닥. 부모라고 맞고있었네요.ㅜㅜ
맘아프지만 님의 심지를 믿고 응원합니다
나 뿐만 아니라 남들도 힘들다는 건 사실이지만, 남들이 힘들다고 내가 안 힘든 게 아니다.
맞아요ㅠ
진짜 그게 맞는데 자꾸 주변사람들은 남들이 더 힘들다고하네요...
@@NoAnswerLife 그야 우울증 호소하는 애들 9할은 세상 수많은 사람들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할정도로 운 좋은 애들 우울증 호소하는 애들 십중팔구는 진지하게 힘듦 불행 불우함 고통 가난과 추위 굶주림 피폐함 비극적 비참한 인생 사지 불편한 인생 사는 사람들에 비해 새발의 피에도 못미치는 고통으로 울부짖는 애들임
고통의 크기는 달라도 지금 내가 느끼는 고통의 크기는 상상도 할수없을 정도로 크다.
@@gr-bj5vr이재용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 돈이 많든 가정이 화목하든 본인이 힘들다면 힘든거임 우울증은 꾀병이 아니라 병.
난 요즘 애들이 더 불쌍하더라 솔직히 옛날사람들이 육체적으로 힘들었을지 몰라도 요즘 애들이 정신적 고통은 훨씬 더 크다고 생각한다 세상이 그렇게 변했어..
내자식 흉보고 다니는 엄마나 아빠! 최악!
속상해서 그런 적 있었는데 반성해야겠어요 ㅠㅠ
@@쉬는시간-p1d부모님들.자식에게 밖에서 부모예기 하지 말라고 하시잖아요.그런데 왜 자기들은 밖에서 자식들 흉보나요?모순덩어리
부모님한테 진짜 힘들게 용기내서 우울증이라고 말했는데 돌아온 대답은 “너가 뭔 우울증이야 맨날 웃으면서”
숨기는건데..
우리 부모님은 "우리 땐 우울증이라는 말도 없었어. 요즘 애들은 아는 게 너무 많아서 문제야" 이러시더라고요 ㅎㅎ
말이 없던 거지 병이 없던게 아닐텐데요
저희 부모님은 “난 너무 바빠서 우울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도 없었어. 넌 호강인줄 알아” 라고 하십니다ㅎㅎ
오은영 선생님을 비롯한 유튜브로 본 모든 정신과 선생님들 및 상담선생님들이 비슷하게 말한다고 해도 공부 안하고 또 유튜브만 보냐고 그러시죠…아무도 내 말 듣고 싶어 하지도 않는 것 같고 관심 없어 하는데 공감해주고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계속 보게 되는건데…😢 평소에 아무 생각없이 있다가 선생님들이 그냥 우울증의 증상,사례 등 말만해주시는데도 눈물 주륵주륵(+공감의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공감만 해줘도 그런 힘이 있는데 나조차도 부정하고 싶지만 겨우 받아들이는 이 아픔을 타인이 대신 부정할 때 그 타인이 가족이고 부모일 때 그것만큼 상처되는 건 없는 것 같아요)
멘탈이 그렇게 약해서 어떻게 살아갈래 극복해야지
@@김성지-x7s 무식한 아줌마 등장
비교질 때문에 우울증 걸렸는데 그 상황에서도 위로랍시고 비교하는게 화났음…ㅋㅋ
엄마한테 서운하다고 말했더니 "너가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라고 해서 포기하고 약먹는 것도 말 안함
우울증으로 약먹고있다고 말했더니 역시나 "약은 엄마가 먹어야하는데 왜 니들이 먹니" 라고 답 들음. 괜히말했어
그런말 듣긴 했는데 솔직히 위로는 가족보단 친구한테 듣는거 같음 가족은 키워주는 외국인? 말해봤자 말이 안통하는 사람으로밖에 안보임
인터넷에선 수많은 사람들에게 위로 받지.하지만 현실에선 내 주변사람들 중 아무도 없다는 걸 다시 생각하니
힘들었지?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오늘은 어떤일이 있었어?
내일은 부디 힘든 일 없이 웃기만 할 수 있는 하루이면 좋겠네
사랑해
와 우리집인줄..
저는 몇년을 혼자 끙끙거리면서 우울증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었는데요. 좀 나아졌을 때 엄마에게 말하게되었습니다. “사실 좀 우울하고 힘들었었다” 그랬더니 엄마가 “너도? 우리애들은 왜이렇게 다 약해..어휴..” 이러시더라구요. 순간 동생도 뭐있냐고 물어봤더니 아니였고 그냥 엄마의 한탄이였어요. 그렇게 엄마 돌려보내고 자취하는 집에 혼자 있으니 눈물이 엄청 나더라구요. 그 이후로 몇개월동안 우울증이 최고로 심했었어요. 죽어도 괜찮을거 같다, 이대로 그냥 사라지고싶다,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매순간 들었고 눈물만 났어요. 그때 시험 준비하느랴 스카를 다녔었는데 스카에서 공부는 안하고 매일 울기만 했던거같아요. 글쎄요.. 저는 심리상담도 두번 정도 받았었는데.. 효과 없더라구요.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사실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요. 그냥 바람이 되고싶어요.
😢 선생님 글을 읽으니 가슴이 찡 하고 아리네요.. 편안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병원꼭 다녀보세요 약드시면 조금은 나아질거에요. 부모님이 작성자분을 알지도 못하고 말하시니.. 너무 속상하실거같아요
진짜 저랑 똑같네요. 저는 지금 병원 다니면서 치료하고 있는데도, 바람이 되고 싶어요. 댓글 내리다가 너무 공감이 되어서 남깁니다. 같이 힘내봐요.
엄마는 왜 자기 일기, 카톡방은 그렇게 철통같이 숨기려 들면서 내 일기, 내 연락, 내 고민은 그렇게 잘 말하고 다니는 지 모르겠어. 이젠 내가 자기연민에 미친 건지, 아니면 진짜 현실이 이런지도 분간이 안 간다. 그냥 생각이 안 돼.
부모님은 이게 반항이라 생각하시더라고요..ㅎㅎ
님은 패션우울증 , 반항이 맞습니다
@@pohanghang163 오 어떻게 아셨음???알려준것도 없는데 찍으신거면 운이 겁나 좋으시네요
@@Name_0513 님같은 정병코스프레 하고싶어하는 애들 파악하는 능력 있습니다
@@pohanghang163 엥 코스프레?정병을 굳이..?좋은것도 아닌데요
@@pohanghang163 아 능력 하나더 있으신것 같아요..! 사람 기분 잡치게 하시는거요!! 거기에다 헛소리도 잘하시는듯🥰
정말 이거예요 저는 이민 가있는 중에 우울증이 심해져서 중학교 자퇴를 하고 혼자 한국에 입국해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정말 제 가족 지인 다들 제 얘기를 하고 있어요 외국 나갔다가 우울증이 심하고 어쩌고 해서 한국에 돌아왔다 정신병원 다니는 것도 다 알고있고 정말 너무 슬펐어요 전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았는데 그냥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제 주변 사람들이 그걸 다 알아요 진짜 영상처럼 아저씨들 아줌마들 할아버지 할머니 다 제 앞에 와서 그래 힘들다며? 그래도 열심히 하면 괜찮아져~ 라면서 한마디 하시는데 좋은 마음에서 하는 말이란건 알지만 정말 듣고싶지 않았어요… 그런데 제발 내 얘기 좀 주변에 하지 말라고 해도 절 이해를 못해요 제가 이상한 애 취급을 해요 너무너무 답답하고 슬퍼요 진짜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혼자가 되고싶어요
다행히 저한테 너만 힘든거 아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지만 특히 저희 삼촌이 항상 저한테 이럴때일수록 더 강하게 이겨나가야한다고 그러는데 그냥 뭐든 다 제 맘대로 안돼요 솔직히 용기도 안나고요 제가 진짜 한심한거같아요 한국에도 살던 외국에도 친구가 없어서 점점 말이 없어지는것 같아요
왕례가 없던 이모가 와서 저에게 말을 꺼내더라구요.
엄마한테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엄마는 너때문에 이렇게나 힘들고 너를 위해 이렇게나 애를 쓰고 있고 얘기를 줄줄 하면서 너는 엄마를 봐서라도 네가 삶을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 하는데 미치겠더라구요... 눈물은 나고 그냥 죽고 싶었어요. 왜 내가 엄마를 위해서 그렇게 남들보다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무엇보다 가족때문에 내가 이렇게 우울증에 걸렸는데 그걸 당사자도 아닌 잘 알지도 못 하는 이모가 와서 이러니까 그냥 아무말도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습니다.
저도 그런 얘기 들은적 있어요 ㅋ 저는 평생 엄마한테 학대당하면서 살았는데 외국에 살던 이모가 어느날 와서 한다는 말이 너네 엄마가 얼마나 너네들 키우느라고 고생했고 어쩌고 저쩌고 그러니까 너가 엄마한테 잘해야지 이러고 있으면 안되고 😂 진짜…
울엄마가 그랬는데 ㅋㅋ
말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 다음날에 엄마 친구가 딱 저러더라고요
저는 그 날 이후 부모님한테는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하다거나 좋은 얘기든 나쁜 얘기든 안 하게 됐던 것 같아요
부모님과는 서른이 지난 지금도 너무 서먹서먹하고 속마음도 얘기 못하겠어요 ㅜㅜ 부모님집만 가면 너무 불편해서 몇 시간도 못 있고 일어서게 돼여
ㄹㅇ 다른 어른한테 너 요즘 힘들다며? 이런식으로 내가 힘든걸 안다는 사실을 들으면 그걸 왜 얘기하지 싶어서 엄마한테 배신감 들면서 분노가 차오름
가족은 남보다 못하다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죠
나의 아픔 치부?를 떠벌리며 본인이 케어했다거나 힘들다는식으로 이야기 하죠
우울증은 완치가 절대로 될수 없다는게 저의생각
완치가아니 잠시 숨은것뿐
저는 자살까지 시도한 심한 우울증인데 원래 부모님께 의지를 하려고 다 털어놨다가 저 말을 듣고 마음의 문을 닫고 혼자 돈 벌어서 상담치료를 받으면서 이겨내고 있습니다..영상 속 논리대로 따지면 세상에 힘든 사람 아무도 없고 우울증도 없겠죠 못먹고 못사는 아프리카 얘들보다 잘 사는 한국이 왜 자살률 1위 나라겠습니까 우울증은 정말 그런것과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하… 댓글에 하도 하자라는 말 쓴 걸로 뭐라 그러길래 존나 스트레스 받아서 걍 지웁니다… 그래요 그래요 그런 말이 나올 맥락이 전혀 아닌데 무대포처럼 여기저기 나 우울증 있다고 소문내는 엄마가 생각 깊은 거고 전 또 그거 이해 못하는 자식이죠ㅋㅋㅋ…
헐.,..
그건 진짜 어이없네요 힘든병 앓고 있는게 뭐 장난도 아니고 왜 동네방네 소문 내시는지.. 소문 들은 인간중에 진심으로 생각해주는 사람은 없고 오히려 님한테 안좋은 영향만 끼칠건데 그 생각도 못하신듯...
@@ZD-7D 22 ㅋㅋ 그걸 왜 말한대
뮤ㅓ 불쌍해 하면서 사람들이 진심으로 동정하고 도와줄거라고 생각하는건가 참 한심하구려
하자가 아니에요 그리 생각하지마시길ㅠ
그냥 감기약먹듯이..아픈거니까 대수롭지않게 말한걸꺼에요.
대학교 다닐때 우울증 심하게 와서 담당 선생님이 입원 고려해봐야된다고까지 하고
나도 너무 힘들어서 휴학하면 안되냐 아빠한테 말했더니, 넌 정말 너밖에 생각안한다 진짜 이기적이라며 한숨 푹푹쉬며 짜증난다는 말투로 말하던 그 목소리,,, 죽는날까지도 생각날듯
우울증 걸리고 엄마한테 처음으로 말했습니다. 다른 외부사람들은 아니였지만 저는 가족에게도 알리기 힘들었었는데 엄마가 바로 가족들에게 알리더군요. 피해끼치는걸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인데 가족들이 전부 알게되었을때, 엄마가 말했다고 알았을때 엄마랑 엄청 싸웠어요. 엄마만 알으라고 엄마한테만 얘기한건데 왜 말하냐고… 우울증 걸린 사람한테는 고치려고 바꾸려 하지말고 그냥 안아주고 얘기 들어주는게 제일 좋은거같아요
“널 낳은 내 죄니 클때까지 먹여살려는 줄게”
“그거 니 마인드 문제야”
말고도 끝도없이 많은데 하나하나 나열하면 주접같고
정작 당신덕에 우울증으로 약을 13알을 먹었을 때였나
그때 듣고 다이어리에 적어둔 말인데
정작 본인은 기억도 못 하고
나중가선 의사한테 우울증때매 과대망상 아니냐고 하라더라구요
지금은 저한테 잘해주시는 편인데
차라리 나중에 성인되면 편하게 연 끊을 수 있게
아무것도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왜 자기가 했던 말과 행동을 기억 못하나요.어릴때 청소기에 맞아서 나중에 한번 말했는데 언제 그랬냐고 꿈꾼거 아니라고 ㅈㄹㅋㅋ
저는 수험생활도중 우울증때문에 공부 중단한적이 있는데 그때 국민학교까지 졸업하신 외할머니가 자기는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쉬웠는데 너같이 환경 다갖춰놓고 그 공부하나를 못해서 뻐덕이고 있는애들을 보면 한심하단 말씀을 하셨었어요 인생이 워낙 다사다난했어서 웬만한일에는 눈하나 꿈뻑안하는 저인데도 그때의 충격은 잊을 수가 없네요
해까닥 간다는 말이 진짜 정확한 것 같습니다..ㅋㅋ
리얼 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 저상황에 헤까닥 안할 사람 몇이나 되는지
우리 학교 심리상담쌤도 맛갔다고 표현하세요ㅋㅋ
가족들에게 아무것도안하고 숨만쉬는데 뭐가 힘드냐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고싶은말이 많았지만 어차피 이해못할테니 입다물고있었고요.. 이런 말 한마디가 삶을 더 힘들게해요
극 I 라서 일기장에 이런 저런 이야기 써놓고 했었는데 학교 깄다오니 엄마랑 언니랑 일기장 훔쳐보고 앉아보라고. 그렇게 이런 저런 훈계 함
그 일기장 찢어 버리고 다신 일기 안쓰게 됨
으 진짜 최악 중 최악이다
ㅅㅂ그냥 내가 나가 뒤질게
'저기 못걸어다니는 장애인도 열심히 사는데 너는 사지도 멀쩡한데 왜 우울해?'
우울증이 심해져서 자살시도까지 하고 응급실가고나서 전화 받자마자 하는 소리가 니 자살하면 나도 같이 자살 해버릴꺼다 그렇게 죽고싶으면 같이 죽자고 하는데 말 자체가 나에 대한 걱정보다는 협박 하는 말 같아서 오히려 상처 받았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자살 시도 하려고 했는데 너가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말 듣고 오만정이 싹 다 떨어짐
우울증 있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건 공감과 위로다. 너가 뭐가 부족해서 그러냐, 너보다 힘든사람이 더 많다.. 이런 얘기는 우울증 환자에게 가장 안좋은 소리다.
내가 내입을 닫는게 현명한거 같음
ㅠㅠ제일 가까운 가족이....너 복에 겨워 그런다고 화내기도 하죠.ㅠㅠ
부모라는 사람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해 자꾸 같은 자리를 찔러 자꾸 .. 이제는 이사람이 부모가 맞는건가? 싶을때가 많아 너무 힘들어 기댈곳이 없어 남한테 기대기에는 너무 겁이나 ..
진짜 최악의 위로인듯. 내가 힘든거에 비하면 그건 힘든거도 아니야 이따위로 말하는거.
..내부모를 존경할수 없다는건 정말 슬픈일이다..ㅠ
몇달전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입시가 너무 힘들어서 ‘지칠대로 지쳐서 사는 의미가 없다,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용기내서 엄마한테 말했더니 피하지만 말고 뭐라도 하라고 하셨어요. 제일 가깝고 믿고있던 사람한테 위로가 아닌 혼자서 이겨내라는 말을 들으니까 머리가 띵했어요.
그리고 이 얘기를 아무렇지 않게 주변분들한테도 말하더라고요. 지금은 입학해서 적응하는것도 벅차고 연이은 시험과 점점 마주하게되는 현실에 더욱 지쳐가요. 번아웃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것같은데 너무 힘들어요.
친구들한텐 이런 어두운 면을 공유하고싶진 않고 그나마 믿고 제 모든걸 얘기할수 있었던게 엄마였는데, 저번일로 신뢰가 깨져서 말할사람 없이 혼자 속만 썩히고 있습니다.
이러다 정말 숨막혀 죽을것같네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됩니다. 최고가 아니라도 길이 있습니다.
정신병원 다니고 싶은데 아직 어려서 뭘 할수도 없고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방에 두 팔뻗고 누워서 굴러다니고 하고싶고 위로도 인터넷에서 받고 어떤사람은 친구가 위로해주는데 나는 그런 사람도 없고 내편은 아무도 없어 흐엉
한번가보세요 좋아요 힘내세요
병원까지 못가면 (경제적인 이유나
보호자가 없어서)
각 지자체에 청소년상담센타(위?)
이용해보세요.
그곳에 근무하는 샘들도 다들
자격있는 분들이 하시는거라
괜찮다고 들었어요
저는 성인돼서 우울증인거 알게되고 병원갔다와서 괜찮아졌다싶을때쯤 엄마한테 처음 용기내서 말했는데 회사때문이면 그만둬라 어렸을때부터 넌 혼자 방문닫고있고 엄마 무시하고 벌레보듯이 보더니 그럴줄알았다면서 너 고아냐는 소리 들었어요 정말 평생상처에요...같이살고있진 않지만 평생 안보고싶어요...
부모님 세대는 우울증에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더 그런것 같아요.
우울증? 우울할 일이 뭐가 있어. 니 생각만 바꾸면 극복할 수 있어.
불면증? 덜 힘들어서 그래.
“우울”이라는 단어때문에 그냥 기분문제야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고…
이걸 여기서 가르쳐 줘야 된다는게 슬프다 근데 이걸 들어야 될 사람은 이걸 안본다는게 더 슬프다
나때는 대학도 쉽게갔지 솔직히 인정할건 인정하자 지금 어린친구들이 더 살기 빡빡해
지금도 그렇고 한국에 계속 살게된다면, 그리고 저출산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나중에 늙고나서도 힘들거임 받쳐줄 젊은이들이 없거든요 지금 나이드신분들은 받쳐줄 사람들이라도 많죠 근데 현재 학생이거나 어린사람들은 진짜 답이없어요 그래서 이민을 진지하게 고민하시는분들이 많죠
@@ZD-7D그냥 지금 노친네들 다 고려장하면 해결됨
왜 젊은이만 각자도생 해야함? 노인들도 각자도생하게 만들어야 공평하지
양극화 때문에 지금보다 결코 나아지진 않겠지
@@NeuGuemMa 졸라 히틀러같은 새끼네 ㅋㅋㅋㅋㅋㅋ 지는 영원히 젊을줄 아나
저는 남편이 그랬네요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었는데 동네방네 마누라 우울증걸렸다고
ㅋㅋㅋ
@@amon8660 존나 쪽팔렸음 ㄹㅇ
자랑하는것도아니고...
미친 건가요 그런 남편이랑 왜 결혼해서 사세요 진심으로 나 사랑해주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배우자가 없으면 혼자 살아야죠
@@댕댕쓰귀엽쓰아놔 답글보는데 작성자님 말투너무 힙해서 ㅋㅋㅋㅋㅋㅋ
저 정도는 더 이상 황당하지도 않다... 우리 엄마가 ADHD 있고 우울증 있는 나한테 장애처럼 굴지 말라고 막말한 적도 있고 심리상담 배운다는 지인한테 연락해서 털어놨더니 나한테 죽는거 어렵지? 이러더라...ㅋㅋㅋ
아유..진짜 내가 다 속상하네 ㅠ.ㅠ..
저도 엄마한테서 나가죽어라. 죽을년. 죽던말던 알아서해라. 쳐죽일년 이런말듣고자라서 ksn님 마음조금이라도 알것같네요...
@@미쯔-w2d ㅜㅜ그럴수록 더 살아야 되는거 아시죠? 문동은 명대사 있잖아요. 누구 좋으라고
@@shoppercat 명대사가 왜나옴ㅋㅋ뇌절 노노
“엄마도 힘들다. 너만 힘든게 아니고 다 힘들다“ 이런말 들으면 할 말이 없어짐 괜히 말해서 귀찮게 짐이 된 것 같고 남들은 더 힘든데 별 거 아닌 일에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말을 할 수가 없다…. 나만 없어지면 해결될텐데
당연히 누구나 사는 건 다 힘들겠죠, 알고 있고 안 그래도 힘든데 "너가 멘탈이 약하네, 다 힘들다, 너만 그런 거 아니다" 소리 들으면 진짜 더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
마흔둘 나이에도 저런 식이면 살기가 싫은데 어른들 아무말이나 씨부리지맙시다
솔직히 엄마가 나를 이해 안함.
못하는게 아니라. 힘드면 좀 위로해주든가
자기는 위로했다고하는데 위로한적이없음.
자기 맘대로 판단하고 난 내마음 알려준적도
없는데 아 뭐 걔는 ~하겠지 맨날그러잖아
이러는거 들을때마다 너무 짜증나고 속상함.
우리나라에도 하루빨리 우울증 인식이 좋아지길 빕니다.. 우울증은 병이고요. 슬럼프랑 달라요. 호르몬 문제라고요. 나약하다고 말하지 마세요 무식해보입니다.
맞아 엄마한테 진짜 비밀로해달라고했더니 이모 고모 다 알고있더라 ㅋㅋㅋ 그 이후로 속마음은 말하지 않는걸로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정신력이 약해서 그렇데요. ㅋㅋㅋㅋㅋㅋ그냥 웃어야지 어쩌겠어요.
내가 우울증이랑 ADHD가 같이 와서 병원에서 나오고 충격 먹은 채로 집가는 중이었는데 아빠가 전화 와서 하는 말 “그래 이럴줄 알았어 예전 부터 좀 정상이 아니었어” 이 말 듣고 눈물 나오더라
학교가기 싫다고 하니까 엄마가 너만 힘드냐고 엄마야 말로 우울증 걸릴 것 같다고 제발 그러지 좀 말라면서 우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음ㅎㅎ...
우울증이 부끄러운게 아니라는데도, 저는 너무 부끄러워요. 제 애기를 아예 안했으면 좋겠어요. 주변 사람들 에게 어떤 인식 으로 보일지 두려워요. 선생님 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 우울증 이라는게 너무 원망스러워요. "네가 긍정적인 생각을 해라." 할 수 없는데 어떡해요.
저 뿐만 아닌 다른 사람도 피해 입으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고..부모님이 아픈 아이로 보는 것도 상처에요. 제가 왜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그 시선들이 저를 더 우울하게 만들어요.
우울증은 난치 질환이지만 반드시 회복할 수 있어요. 병에 걸린 건 부끄러운 일도 수치스러운 일도 아니에요. 감기에 걸리거나 암에 걸렸다고 부끄러워 하지 않는 것처럼 님의 몸과 마음을 소중하게 보듬어 주세요. 우울증이 특정 경험이나 환경에 의해 트리거 됐다고 오해하고 그걸 극복하지 못했다고 정신적으로 나약한 사람으로 보는 시선들은 무시하고 셧다운 시켜도 괜찮아요. 아직도 우울증을 병리학적 측면보다는 사회학적인 관점으로 보는 사회라 그래요. 꼭 좋은 의사 선생님 도움받아서 약물치료도 상담치료도 꾸준히 하시고, 가족들이나 지인들 눈치 보지말고 움츠려들지 말고요. 나의 병이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살아내는 하루하루에 집중하시고 어느날 숨쉬는 것도 힘들다가 아닌 숨쉬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라는 안도감이 님의 삶에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래요.
나 진짜로 너무 힘든데,나 진짜 죽을 거 같은데
너만 힘든거 아니라고,나도 힘들다고,병원 가면 기록 남을텐데 어떡할거냐고,듣는 자기도 지친다고 보육원에나 가라고 성인도 안된 애한테 지껄인 그 사람,그 날을 난 절 대 못 잊어
'남겨질 사람들을 생각해라'
이 말이 가장 폭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까지 가버린 사람들은 이미 수도 없이 그 이후 상황들을 생각했던거라
내 인생에서 가장 어이없었던 말: 기도해라. 신앙으로 이겨내라.
그러고나서 뒤에서 또 지랄한다고 뒷담화하고 있었음.
가장 무책임하고 위로도 되지않는 말과 행동에 크게 상처 받았음
진짜 이 말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저는 제가 예민해서 좋은뜻으로 해준 말들을 비꼬아서 들은거라고 생각했는데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평범한것같다는 생각에
위로가 되네요.
엄마가 처음이고 아빠가 처음인 부모님들은 자식을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하니까.. 어떠다보니 완벽하고 싶었던 어른들의 욕심은 미운 엄마아빠가 되게 만들었고 그 사이에 훌쩍 지나간 세월은 자식들 세대의 열린 마인드를 이해하기에 너무 길지 않았을까요? 질타하더라도 열심히 직장다녀 쾌적한 잠자리를 마련해주고 돈이 없어 배고프게 만들고 싶지 않은게 부모랍니다.. 앞에선 결국 날 선 말들이 나와 상처를 주겠지만요
아근데진짜저건하지맙시다..
“말이 쉬운 것은 결국은 그 말에 대한 책임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 맹자
저는 쓰레기인가 봐요 아무도 관심을 안주고 욕하네요 폐에 공기가 안들어오는 느낌이에요 뇌가 흘러내리는거같아요
ㅠㅠ 자책하지 마세요. 스스로가 존엄한 사람임을 잊지마세요ㅠ
@@ccds_doctors제가 정말 존엄한걸까요
전 그런식으로 엄마한태 매번 얘길 들어서 부모님한텐 절대 위로받을 생각하면 안되겠구나 다짐이 생겼죠....
학생 때부터 스트레스로 잔병치레가 잦았습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더니 그 말이 맞더라고요. 폐렴부터 위경련, 두드러기, 두통... 병원 드나드는 일이 많으니까 엄마가 물으시더라고요. "스트레스 받을 일이 뭐가 있다고 그래?" 너무도 의아하다는 듯 묻는 질문에 뭐라고 답할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제 모습에서 티가 안 났다면 그건 다 걱정 끼치지 않기 위한 제 나름의 노력이었을텐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할지도 모를만큼 깊고 커서 그냥 입을 다물게 되었습니다. 말해봤자 소용없을 걸 같기도 하고. 그냥 내 몸 내가 챙기자 하고 삽니다.
맞아요. 우울증 겪는 아이들은 같은 우울증 라떼같은 말을 들어도 소용없어요.
진짜 부모 자격증 검사 해야한다...
정신건강이 중요성이 알려진지 얼마안되어 어른들은 잘 모르는듯합니다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다면 자녀에게 수많은 정신질환이 생길수 있다는걸 교육을 받은 세대라면 적어도 소중한 자녀에게 조심했을거같아요 나랑 적대적인 사이가 아니라면 일부러 못되게 구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사람은 누구나 좋은사람이고 싶어하지않을까 라고 생각하면 내마음이 좀 빠르게 편해지더라구요 그들을 바꿀수있다면 좋겠지만 그들이 조금 무지해서 자신도 모르게 상처주는일이 생기는거 같다라고 생각하는게 내상처가 좀 더 빠르게 아무는것같았어요
과보호때메 우울증왔는데 ㅈㅎ한거 들키고난뒤로는 과보호 더 심해지고 엄청 문제있는 애 취급당하며 힘든것보단 다른사람한테 말하고 다니는게 낫지않을까
내 인생을 그저 수다거리로 다른 인간들과 하하 호호 떠드는거 정말 머리가 띵하더라.
ㄹㅇ
겨우겨우 용기내서 눈물 꾸역꾸역 참아가며 말했는데 너 지금 행복해 보이는데 뭐가 우울해? 왜 우울한건데, 너보다 괴롭고 힘든 사람 많아 너 지금 행복한 거야 이걸 내 친구도 아니고 내 주위 사람도 아닌 내 가족한테 들으니 세상이 무너지고 진짜 허무하더라고요
내 자식 이렇다라고 고민하듯 털어놓으면서 주변한테 듣는 위로 즐기는거지 저거는
말하지마라고 내얘기 이해도 못하면서 18
남들도 힘들어.는 위로가 안되지만 왜 사람들이 그런말 하냐면 해줄말이 그거밖에 없거든.자기들도 힘들어서 위로할 처지가 안되니까 그런거임. 만약 남들이 위로 안해주면 자기가 버티는 수밖에.해주면 해주는대로 안해주면 위로영상 많이 봐도좋고요
니가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니까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거라고
팔자 좋게 그러고 있으니까 그런거라고
그럴거면 그냥 나가 살라는말 할머니한테 진짜 자주 들었음
진짜 나는 그렇게 큰거 바라지도 않는데 아무도
위로 한마디 해준적없음 물론 나도 내 솔직한 마음을
아무에게도 털어놓은적 없긴하지만…..
우울증도 아픈거에요.. 아파서 용기내 말한 사람에게 더 큰 상처를 주지 맙시다. 얘기 들어주고 공감만 잘해줘도 조금 괜찮아 질수 있어요.
사춘기때 우울증 비스무리하게 와서 창문만 봐도 뛰어내리고 싶고
자해도 하고 엄청 무기력해 있었는데
엄마가 하는 말이 제가 느끼는건 가짜 감정이고 가짜 슬픔이라고
다른사람들도 다 힘들다고
그거 다 사춘기 때문이니까 지나면 괜찮을거라고
난리치지 말라고 그러셨어요
친언니가 나보고 정신병원 다닐때 너만힘드냐 다들그러고산다 그러는데 친동생 다니니깐 진심으로 걱정하더라 그래 그렇더라 별로 안좋아하고 별로 안친하지만 그래도 그렇더라 기분이 가족이 뭐라고 말이야
저는 제가 위클래스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그걸 엄마가 알고 그걸 왜하냐 왜 너는 남들이랑 다르냐 왜 평범하지 않냐 이런거 남들이 알면 어쩔거냐란 말듣고 다시는 이런 이야기 안하게 되었어요
그걸 말한 부모나 아는척한 부모친구나 어쩜 그리 생각이 짧을까
알아도 아는 척하지 말아야지
사실 댓글에 나 자신의 좋은점을 찾아라. 웃어라 복이온다, 이런말도 있는데 우울증이 정말 심해진 상태라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도 영상과 같은 답변이 돌아온적이 엄청 많음..그쯤되면 남들이 별일도 아닌데 힘들어 하는 내가 나약한거라고 말하는거에 익숙해져서 나약한 내 자신을 향한 끊임없는 자기혐오에 시달리게됨. 이럴때는 내 자신을 사랑해주는것보다 내가 세상을 사랑하는 이유를 찾아야함. 뭐 가볍고 숙성기간짧은 청같은 음식을 만들고 이거 다 익어서 먹어보기전까진 살아야지. 오늘 하늘 이쁜데 못찍었네? 내일 하늘찍을때까지 살아있어야지. 보름달이 예쁜데 구름에 다 가려져서 예쁘게 안나오네? 다음 보름달 뜰때까지는 살아있어야지. 아까 봤던 새 예쁜데 제대로 못봤네. 다시 보게될때까지 살아야지.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면 세상을 아름답게 보게됨. 그제서야 나를 사랑할수 있게되는거임.
우리 엄마는 그런 행동 다 골라서 했는데
진짜 맞는 말이다 아이들한테 다른 사람이 훈계 놓는 건 지양해야한다.
너무 힘들어 혼자 상담 다녔는데 약을 먹어야 한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약에 거부감이 심해서 상담만 우선 진행했었는데 나중에 너무 힘들어서 결국 가족들에게 너무 힘들다고 스스로 삶을 언제 끝낼까 고민하는걸 넘어 이제는 무의식적으로 죽어버리자는 말이 나올정도로 힘들다고 제발 나도 살고 싶다고 괴롭히지 말아달라면서 나 이런 일도 있었다 그정도로 심하다고 제발 내 삶을 포기하지 않게 살게 놔둬두라고 진심으로 이야기 했는데 돌아온 말은 돈 벌어 먹을려고 별짓을 다한다고 어떤 년이냐는 소리에 그나마 최소한으로 가지고 있던 마음도 버리게 되더라...
우울증 진짜 심했던고3인데요...
진짜 그냥 이야기만이라도 들어주세요...
저희 부모님은 집착이 심해서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 바다서...가끔 ㅈㅅ할까 생각 많이 했는데
선생님이 상담하실 때 문뜩 "○○아 요즘 들어서 표정이 더 안 좋은데... 무슨 일 있니? 학교 관련 아니어도 괜찮으니까 말해볼래?"라고 해주셨은 때 눈물 엄청 쏟아 내면서 이야기했던 게 생각나네요...
아직도 힘들어서 가끔 아주 가끔 ㅈㅎ를 하긴 하지만요...요즘은 좀 버틸만해서 두달에 한번 할까말까 합니다.
오타가 많네요...제가 요즘 손에 살이쪘나...
타자가 잘 안써지더라구요...ㅡㅅㅡ....
좋은 상담 선생님을 만나서 다행이네요..상대가 본인 말을 진심으로 들어주면 그나마 에너지가 생기지요..
흠... 닉부터 뭔가 우울함이 보여지는거같네요... 힘내세요!
울아빠가 예전에 우울증이고 뭐고 우리땐 그런거 없었다. 다 게을러서 그렇다 하니까 할매가 왜없어!!!! 우울병은 우리엄마때도 있었다 이말이여!!!!니가 모르면 다 없는줄 아니?? 하심 ㅋㅋㅋㅋ
아휴 진정들하셔~~ 하고 중재했는데 통쾌했음
울아빠는 그래도 우울증이 게을러서 그렇니 하시다가 내가 ㅈㅅ시도해서 죽기직전까지 가니까 그담부터 그런말 안하고 티비에 뭐 청년자ㅅ이니 이런거나오면 에휴..에휴..안쓰러버서우째야되겟노.... 하심
목숨같은 딸래미가 죽기직전까지 가니까 깨닿는게 많으셨나봄 나는 티 안냇거든..
그이후로 청년문제에 관심많이가지시고 인식도 많이 바뀌심..
겪어봐야 생각이 바뀌는듯....
우울증하고 대인기피증 가지고 있던 사람입니다 저런 부모가 우리 부모인데 그런 부모는 사실상 부모 탈락입니다
우리 엄마아빠 ㅠ 혼자 잘 일어날꺼라는 믿음에 기다려주신거 넘 감사해요.. 묵묵히 기다려주시니까 빨리 일어섰어요😢 사랑해요
힘들다고 할때마다 부모님은 다른 사람의 힘듦에 대해서 꼭 이야기하세요 그들과 비교하면 니가 더 괜찮은 환경이라고
그래서 말 안해요 내가 힘든데 다른사람의 힘든이야기도 들을 필요 없잖아요
”내가 너보다 더 힘들지. 겨우 그게 뭐가힘들어?“ 라고 웃으면서 말했을때 버티기 싫었어요. 진짜
나 힘들다고 엄마한테 하니까 정신과가라고 하고 그 이후로 관심이 없으심... 내가 울고 있는지도 모르고... 엄마한테 말하니까 자기도 그랬다고만 함.. 아무런 위로가 되지도 않음
바로 마음 닫아버림
내가 제일 힘들었던 건 너 그 정도 아니잖아 굳이 더 치료 받아야 해? 이 말 들었을 때 진짜 죽고 싶었음
넌 이런 부모님이여서 복받은줄 알아
라고 해놓고 정작 내가 아플땐
병원도 안 데려가줬잖아 그렇게 소중하면
신경썼어야지 진짜 돌것같아
저희 엄마도 약간 비슷함.
너무 힘들다고 죽고 싶다고 했더니 하는 말이 그럼 자살해야지 왜 아직 살아있냐임...평소에 이렇게 막말을 하는 사람은 아닌데 왜 그러는지...
정신과 상담 받을 때에도 입이 가벼워서
그런지 친척한테 다 말하고..
그냥 저희아부지는 지나가시던 몸불편하신데산책하고계시는분보시면서 저런분도 저렇게 산다고 ? 이런말을 하셨던거 기억남
울기만 하면 뭐가 문제야? 뭐가 힘든데? 어떤 부분이?
넌 너무 예민해 요새 왜 그래?
이러시는데 .. 나조차 모르겠어서 도와달라고 주변에 표출하는 걸
예미하다 하시고, 난 이런 사람인건데 잠깐 표출했다고
내가 아는 넌 이런 애가 아닌데. 라듯이 말 하는거
그거에 또 자존감 낮아지고 더 숨게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