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ㅈㄴ 공감임 머 죽이네 살리네 이런 경우에는 나도 커버쳐 줄래도 규정이 어쩔 수 없네, 영창을 가네 마네 ㅇㅈㄹ 하면서도 정작 지가 일처리 하는 거 까먹어서 아무 일 없이 넘어감 그 놈의 오바육바칠바 싯~팔럼들. 지가 까먹으니까 아무 일이 없어지는데 지가 봐줄라 해도 어쩔 수 없다 ㅇㅈㄹ은 왜 하는 건지...ㅋㅋ 어휴 피응신들
군의관 복무중입니다. 군대의 우왕좌왕 일처리 ㅎㅎㅎ 정말 크게 공감합니다. 규정이고 뭐고 제대로 적용되는 꼴을 못봤습니다. 그냥 지금 급한게 있으면 지휘관들이 일단 저질러 놓고 그로 인한 피해는 초급간부들이 뒤집어 쓰는 구조였습니다. 그나마 저는 군의관이라 난 군인이 아니다, 그냥 파견 나온 민간인일 뿐이다 라고 스스로 되뇌이며 부대일에 연관되지 않으려 해서 다행히 큰 일은 겪지 않았습니다만, 다른 부처 간부들이 고통받는 걸 멀리서나마 지켜 보는건 많이 힘드네요. 처우는 밑바닥이지만 져야할 책임은 나날이 커져가고, 군복 벗으면 당장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간부들의 군대가 과연 세계 국방력 10위 안에 드는 군대인지 모르겠습니다.
9년 중사로 전역한 정보병과 간부입니다. 우선 그간 같은 군생활하면서 나라를 위해 힘써주셔 감사합니다. 장교분들이야 각자 상황과 또 보고하나에 참모, 지휘들은 평가가 좌지우지 되기에 급박한 상황이겠지만 참... 이게 요즘 군대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인가 라는것에 좀 놀랐습니다ㅎㅎ 그래도 현명하게 대처하신덕에 불이익이 안가셨다니 다행입니다. 초급간부라는 이유로 부사관이라는 이유로 이새끼, 저새끼 ... 아무리 화가나도 이거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gop 병사 출신입니다. 다른 부대에도 이런일이 많겠지만 gop는 진짜 답도없습니다. 쓸데없는 작업 하는게 너무 많은데 특히 작업이 많은 시즌에는 간부나 병사들 모든 소초인원들이 잠을 못자고 야간에는 근무를 나가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또 제가있던곳에 간부같은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보통 1달에 1번 위로휴식이라해서 외박 1박2일정도를 나갈수있는데 그것도 중대장이나 보급관 같이 중대에 높은 직책에 있는 사람들이 나가지말라하거나 일이 많으면 못나가는 적도 많이봤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있던 중대에서 제가 전역할때쯤에 3.4분이 전역신청을해서 지금은 다들 사회에 나가계신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중 한분은 특전사 출신이셨는데 매번 변화된것을 좋아하신분이였는데 자기가 생각한 군대랑 너무 다르다며 말씀하신것처럼 회의감을 느껴서 전역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병생활끝나고 전문생활 1년했습니다 제가 시골에서 살다 군생활해서 그런지 부사관이 그저 좋아보여 ( 시골사람이라 인프라이런건 생각도 안 하고 급여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 군생활내내 고민하다 그냥 전문하사 질렀습니다 6개월하고 떡값 욕심에 연장까지 했습니다 복무도중 이런저런 일이 엄청 많았지만 영상을 보면서 너무나도 공감되어서 댓글남깁니다 진짜 그냥 신물이납니다 참모랑 중대는 소통자체가 되지 않고 기분파인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병사는 제치고 그냥 하사 소위는 먹이사슬 최하위이기에 이리저리 그냥 욕먹고 까라면 까라는 식의 명령조같은 부탁 너무 많습니다 A대위가 이거하라시켜서 이거하다가 B상사가 지랄지랄하고 욕박고 가는 경우도 많죠 더욱더 좃가튼건 못 참고 들이박거나 예예 죄송합니다 넘어가든 뭘하든 그냥 부대내 폐급새끼 낙인찍히면 폐급새끼 되는겁니다 전날에 욕박던 인간이 다음날 까먹고 출근했는데 토토를 딴건지 주식이 올랐는지 기분좋으면 어제 미안했다 잘해보자 오늘 술사줄게 이러고 그냥 조직자체가 가스라이팅이 많죠 그리고 너 ㅈ됐다이러면서 호들갑 떨다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고 나중에 실수 좀 하면 저번에도 이러더니 또 이러네 이 반응 백타나오죠 괜히 군생활 오래한 장교나 부사관이 능구렁이에 여우가 된게 아니죠 근데 또 웃긴건 뭔사건터져서 책임자 색출하다보면 저마다 사연이 있는것도 은근 코미디입니다 중대장은 대대장한테 깨지고 행보관은 주임원사한테 한 소리듣고 밑에 소대장 부소대장 까이고 분대장들까지 까이는 이상한 형태... 제가 군생활하면서 한 최대실수는 전문하사 한거고 그나마 다행이라면 일병때 행보관꾀임에 안 넘어가고 현역부사관을 신청 안 한겁니다 일선에 고생하는 군인들보면 안쓰럽지만 쓰레기같은 조직 다시는 일 안하고 싶네요 그때는 어릴때라 많은 돈 받는다고 위안삼았는데 막상 사회나와보니 군인때 받는 월급 진짜 작더라구요 어찌 그 돈받고 일했는지
병이지만 진짜 좀 호되게 당해서 공감이 가네요. 군법에 어긋난 건 맞지만 병사들끼리 생활관에서 상관 별명 불렀다고 대대장이 직접 호출해서 저 군사재판 넘길거란 소리 들었습니다 ㅎㅎ 헌병대장이 후배라며 직통으로 전화해서 군사재판 받게 해준다고 했죠. 결국엔 휴가 5일 짤리고 끝이었지만요 ㅎㅎ... 참 많이 공감이 갑니다. 그전까진 신뢰 받는 병장이었다가 한순간에 조직에서 쓸모없는 인간 취급 받는 느낌이란 참..
어느 부대던지 군생활 미쳐돌아가는거는 똑같구나...저는 해병대 출신이고 병생활 했습니다. 21개월 군생활 하면서 느낀게 '이래서 군인이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는구나..' '도대체 이런 직업이 어떻게 경쟁률이라는거 자체가 형성될 수 있는거지? 아무리 불경기라지만..' 이런 생각들이 진짜 막 몰려왔었습니다. 내가 병사지만 행정적으로다가 이건 너무 ㅂㅅ같이 설계되어있는 구조인데? 싶은 것들에 대해 아쉬움을 가지면 나만 힘들어 지더라고요..아주 사소하고도 별 것 아닌 것들에 대해서도 우선 폭언폭설로 시작하는 것도 여러모로 신기했고..시스템상으로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들도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적지를 못하겠는데 그 와중에 병사들은 이상한 호봉제랑 인계사항들을 만들어서 짬밥놀이 하고있고...간단한 길 놔두고 스스로 삽질을 하면서 엉망으로 옭아메는 부대를 보고 '전쟁 터지면 해병대는 못쓴다...손발이 뭐하나 맞는게 없다..다들 제정신을 못차려서 똥인지 된장인지 뭐가 옳고 그른지를 구분들을 못하고 있어..진짜로 전쟁 터지면 간부들은 병사들 손에 다 살해당하고 병사들끼리 난장판 만들다가 궤멸할 것 같다.'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군 복무 하시면서 나라를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남편이 GOP에서 복무 중인데 남편이 정말 공감 많이 했습니다 .. 5년 정도 있다가 올 7월에 내려 올 예정입니다 .. 저도 부사관학교에 갔다가 부상으로 자진퇴교하고 다시 준비 중인데 비전투병과이지만 다시 고민해보게 되네요 .. 😢
사회에서도 뭐가 다르겠냐마는 군대는 그런 일이 더더욱 심하죠… 병사출신이긴 하지만 난 인수인계 받은대로 시키는대로 했는데, 사고 터지면 만만한 병사한테 다 넘기더라구요. 한참 복학시즌 맞추기도 어렵고 솔직히 처음에는 군생활이 나름 재밌어서 전문하사 생각 여러번 해봤는데(절대 말뚝은 아님) 짬을 먹으면 먹을수록 다 싫고,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만 간절해지죠
저도 병사 전역자인데 진짜 우리나라 군대는 개썩었어요 진짜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계급이 깡패라는걸 본인들도 알고 그걸 악용해서 병사들이니 부사관들이니 괴롭힐 생각밖에 없고 ‘너네편의 봐줄려고 하는거다~’ 이딴 사탕발린말만하고 책임없는 밑에 사람들한테 책임전가하고 화풀이 ㅈㄴ하고 진짜 가관임 진짜; 군대에 혐오감만 생기고 전역한거같아요 일처리도 개ㅈ같이하면서 거기다가 토달면 ‘뭐 ㅅㅂ어쩌라고 개돼지병사새끼가 나한테 토를달아?’ 하는 태도고 그냥 군대는 병사부조리가 문제가 아니라 간부부조리가 더 쓰레기같아요 오죽하면 전역하고 든생각이 군대는 고치고 달라질게 아니라 그냥 상종을 하면 안되겠다 생각해서 뒤도 안돌아보고 전역했어요
12군번 병 전역자입니다 당시 저희 하나포 반장님이 막내 하사셨는데 사람 진짜 좋고 착하고 병들 생각 많이 해주시던 분이셨어요 근데 어리버리하다고 까이고 업무 짬 때린 거 맞고 하는 거 보면서 참 가슴 아팠었는데 그 하사 형 생각이 나네요... 영상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쇼츠 보고 유입 됐어요 ㅋㅋ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앞으로도 이딴식으로 군대가 흘러가면 직업으로서의 기피현상이 점점 더 심해지리라 봅니다. 대충 보니 이미 그런식으로 열심히 빌드업 되고 있는것 같고요. 과거 가난한 시절 폭력과 억압으로 어찌저찌 근대를 유지해 이끌어 왔다면 이제는 21세기에 걸맞는 집단으로 탈바꿈해야 되는데 제 눈엔 여전히 대일본제국 군대의 후광만 보이네요. 존중받고 잘 싸우고 어느곳보다 체계적이어야 할 직업이 군대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잘못된 관행과 바뀌지 않는 시스템으로 군인을 바래왔던 사람들마저 손을 놓게 만들다니요. 암울하네요. 암튼 전역 잘 하셨고 5년이나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젠 더 멋진 인생으로 나아가시길
예비역 대위(14년 임관/7년복무)인데 완전 개공감이네요... 저는 저런경험도 많고, 저거보다 더 심한 일도 수없이 겪어봤죠 결론은 전역이 답입니다. 확실시 사회가 더 합리적이고 좋습니다. 추가로 저도 중대장을 해봤지만 중대장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ㅠ 지휘관들은 해 부대에 무슨일이 생기면 그 부대 지휘관(자)를 먼저 조지기 때문에 저도 중대장할때 너무 힘들었네요 (지금은 다 추억)
군의관 했었는데 군의관 조차 계급 앞에서는 밥이죠. 부대에 독감 퍼지면 저 불러서 욕하고 왜 병사들 독감 걸리냐고.... 그래서 해결책으로 소독하고 격리 하자 하면 엄청 나게 싫어 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니까 소독 하는게 당연 하다 생각 했지만 그 당시에는 완전 헛소리 하는 걸로 들렸죠).... 저보고 일주일 줄 테니까 부대에 독감 박멸하라고..... ㅋㅋ (지금은 코로나니까 지나갈 때까지 치료하면서 기다랴야 된다가 상식이지만 그 때는 군대 사고 방식이라 말도 안 되는 생각 이었죠.) 지나갈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면 욕 하고.... 독감 접종 오라고 백번 애기 해도 안 오고 연대장님한테 애기 해도 귀등으로 듣더니 독감 퍼지니까 접종 명부 들고 오라 해서 왜 550명 중에 30명은 접종 안 했냐고 ㄱㅈㄹ... (하두 안 와서 차타고 산 정상까지 가서 중대 맞추고 오고 해도 전화 아무리 해도 안 오는 간부들 병사들 많아서...) 군 골프 치다가 다친 예비역 연락 받고 바로 안 간다고 ㄱㅈㄹ .... (치료 대상이 아닌데, 우리는 격오지다.... [격오지 아님] 드립치면서 욕하기) 다들 그러시겠지만 밤 새죠. 애기 하면.... 근데 언론에서 다 밣혀져서 애기 하는 건데 항공 기관총 총알 들고 비행기 타다 검색에서 걸린 간부.... 또 몇 달 있다가 또 총알 들고 비행 타다 걸린 다른 간부.... 초급 간부 순진한거 이용해서 모든 돈 고이율 명목으로 가로채서 부대 상당수가 사기 당해서 사기 금액만 15억 이상 되는 간부.... 이 세 사건이 6개월 안에 같은 부대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저 정도 수위면 아주 양보 한 것 같은데 말이죠....
병1년 부사관4년 10년에 중사 전역했고 저때는 지오피 1년 페바2년주기로 돌아갔습니다. 지오피에는 1년풀 전역년에 6개월 있다가 gop에서 전역했는데 군생활이 쉽지는 않았었죠 말도안되게 징계도 받았었고 썰을 풀라하면 정말 많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많은 경험도 했고 사회생활 하는 밑바탕이 됬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있는 군대이긴 하지만 너무 부정하는것도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 또한 마찬가지로 옳지 못한것들이 많으니깐요. 잘못된부분들은 당연히 바로 잡아주셨으면 좋겠지만 너무 부정하는것들은 지금 현역에서 애국심으로 복무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힘빠지는 이야기 일것 같습니다,
난 육군 병사 전역자인데 대대 동원과였음. 위로는 상병 병장이있엇는데 상병은 어깨문제때문에 수술받고하느라 거의없었고 병장은 곧 전역하고 혼자 행정업무며 그 넓은 예비군 훈련장 예초기 돌리며 전역 2달 남길때까지 휴가도 못가고 연포에 대포에 기타 등 포상을 8개인가받아서 휴가가 쌓여있었음.(그때는 지금처럼 포상을 남발하던 시기가 아님) 밑에 애들은 뭐 시키면 행정업무도 불만이고 예초기도 불안하고 그래서 걍 일안시켜버리고 거의 두달을 휴가갔다가 복귀했는데ㅋㅋㅋ전역날 동원과장하고 나하고 둘이 대대장실 부르더니 밑에 애들 똑바로 안가르쳤다고 경고장 수여받고 전역함ㅋㅋ
이건 팁인데, 휴대폰은 무조건 갤럭시 쓰시고 자동녹음 해놓으세요ㅎㅎ 그리고 군사경찰 잘 이용하시구요ㅎㅎ또한, 열받는 일이 있다면 명확한 자료와 근거를 만들어서 싸우면 됩니다ㅎㅎ보통 아무 생각없이 저지르는 애들은 본인도 폐급이라 본인도 당해버리는데... 그런 약점잡히는짓 안하면서 방어막 잘 준비하면 됩니다ㅋㅋ사회보다 그런거 취약해서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여기 영상보고 군간부 꿈 접으시려는 분들 특전사,UDT 같은 특수목적부대 혹은 국방부/합참/각군 본부 및 군 대학,연합사,정보사,777사,수송사,화생방사,의무사 포함 예하 국직부대로 가시면 사회의 절반수준이더라도 상식이 통하는 곳 입니다. 물론 희망을 버리시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근데 이런 곳은 진급이 잘 안됩니다ㅋㅋ T/O도 잘 없어요
지금 군인들은 마임맨들 입니다 무엇인가 다들 하는 척 ㅋㅋㅋㅋ 본인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있고 책임지고 추친하는 사람들 아무도 없습니다 코로나 이후 더 심해진 거 같네요 ㅋㅋㅋ 우왕좌왕이 정확한 표현인 거 같네요 21년도 간부전역자입니다 전역한 거 1도 후회안합니다 ㅋㅋ
![[안승회 기자의 군금해] 해군사관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생도 생활 전격 공개![국방홍보원]](http://i.ytimg.com/vi/Isqqq3tXZ-A/mqdefault.jpg)
![[안승회 기자의 군금해] 해군사관학교는 어떤 모습일까? 생도 생활 전격 공개![국방홍보원]](/img/tr.png)
병사 전역자입니다. 딴건 몰라도 군대식 우왕좌왕 일처리에 신물난다는 건 진짜 극도록 공감됩니다
나도 저런 ㅈ같은 상황 몇번 겪어봐서 알지 ㅋㅋㅋㅋ
마지막이 ㅈㄴ 공감임 머 죽이네 살리네 이런 경우에는 나도 커버쳐 줄래도 규정이 어쩔 수 없네, 영창을 가네 마네 ㅇㅈㄹ 하면서도 정작 지가 일처리 하는 거 까먹어서 아무 일 없이 넘어감 그 놈의 오바육바칠바 싯~팔럼들. 지가 까먹으니까 아무 일이 없어지는데 지가 봐줄라 해도 어쩔 수 없다 ㅇㅈㄹ은 왜 하는 건지...ㅋㅋ 어휴 피응신들
진짜임ㅋㅋㅋ 그나마 경험많은 짬킹 원사나 준위, 아니면 보급관이라도 있으면 중대에 문제생겼을때 해결책이라도 주니까 나은데 그마저도 없으면 진짜 지옥시작임
@린치핀 ㄹㅇ
상말때 팔안좋아서 장기안된 킹짬하사하고 친했는데
일하는거보면 안타깝더라
욕이란 욕은 다 처먹고 월급은 하사월급에
종종 무한 죄송합니다 하는게 보임
군말없이 일하는데 알아주는 사람 없고..
짬찌
이분 군대썰 말할때마다 눈빛이 한이 맺혀있어...
얼마나 고생했으면
ㅠㅠㅠㅠㅠㅠㅠ
고생 많았습니다 후배님... 5년 군생활도 자랑스럽고 훌륭한겁니다. 전역 잘 하셨습니다...!
현역 부사관인데 너무 공감되고 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병사 전역인 저도 먼가 느껴지는게 있네요 보고 듣는게 이런얘기가 많아서 그런가
군의관 복무중입니다. 군대의 우왕좌왕 일처리 ㅎㅎㅎ 정말 크게 공감합니다. 규정이고 뭐고 제대로 적용되는 꼴을 못봤습니다. 그냥 지금 급한게 있으면 지휘관들이 일단 저질러 놓고 그로 인한 피해는 초급간부들이 뒤집어 쓰는 구조였습니다.
그나마 저는 군의관이라 난 군인이 아니다, 그냥 파견 나온 민간인일 뿐이다 라고 스스로 되뇌이며 부대일에 연관되지 않으려 해서 다행히 큰 일은 겪지 않았습니다만, 다른 부처 간부들이 고통받는 걸 멀리서나마 지켜 보는건 많이 힘드네요.
처우는 밑바닥이지만 져야할 책임은 나날이 커져가고, 군복 벗으면 당장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 간부들의 군대가 과연 세계 국방력 10위 안에 드는 군대인지 모르겠습니다.
오...군대에서 제일 개념없게 생활한다는 군의관?ㄲㅋㅋㄲㅋㅋ
@@user-vt5vv2ip5q 우리 부대 군의관님은 스윗했는데
@@starlife-vista 군의관님들한테 공통적인 느낌이죠.
스윗하신 느낌, 약간 민간인처럼 덜 경직된 느낌
너무 공감됩니다. 내가 잘못하지도 않았고 막을 수도 없는 일을 내 책임으로 돌리고... 같은 전우들도 누구 까이는 일 생기면 동조하고 깎아내릴라하고 폐급만들려하고...(자기가 더 인정받아야하니)
진짜 신물남..
쇼츠보다가 말씀하시는게 뭔가 재밌어서 풀영상까지 봤네요 ㅋㅋㅋㅋ 병사전역자인데 내 책임이 아니라도 저랑 연관돼있으면 제 책임인거 공감합니다 ㅋㅋ구독할게요
시간이 13분이 되는 영상이였는데 되게 빨리 지나가고 다음 영상도 보고싶어요 ㅎㅎ
9년 중사로 전역한 정보병과 간부입니다. 우선 그간 같은 군생활하면서 나라를 위해 힘써주셔 감사합니다.
장교분들이야 각자 상황과 또 보고하나에 참모, 지휘들은 평가가 좌지우지 되기에 급박한 상황이겠지만 참... 이게 요즘 군대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인가 라는것에 좀 놀랐습니다ㅎㅎ
그래도 현명하게 대처하신덕에 불이익이 안가셨다니 다행입니다. 초급간부라는 이유로 부사관이라는 이유로 이새끼, 저새끼 ... 아무리 화가나도 이거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gop 병사 출신입니다.
다른 부대에도 이런일이 많겠지만 gop는 진짜 답도없습니다. 쓸데없는 작업 하는게 너무 많은데 특히 작업이 많은 시즌에는 간부나 병사들 모든 소초인원들이 잠을 못자고 야간에는 근무를 나가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또 제가있던곳에 간부같은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보통 1달에 1번 위로휴식이라해서 외박 1박2일정도를 나갈수있는데 그것도 중대장이나 보급관 같이 중대에 높은 직책에 있는 사람들이 나가지말라하거나 일이 많으면 못나가는 적도 많이봤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있던 중대에서 제가 전역할때쯤에 3.4분이 전역신청을해서 지금은 다들 사회에 나가계신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중 한분은 특전사 출신이셨는데 매번 변화된것을 좋아하신분이였는데 자기가 생각한 군대랑 너무 다르다며 말씀하신것처럼 회의감을 느껴서 전역하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진짜 전후사정은 듣지도 않고 여러모로 섭섭하셨겠어요...ㅠ 만배님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유튜브든 뭐든
공감 100% 입니다
문제는 사회에서도 이와같은 부조리가 막연하다는게 문제죠
와…. 병 1년 9개월 보내고 단기하사로 보낸 6개월내내 들었던 생각들과 일치하네요….. 저 역시 반년으로 짧았지만 군대식 일처리에 환멸을 느꼈습니다.
중기복무자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너무 공감이 가네요. 전역하고 너무 행복합니다 핳하 우리 모두 행복합시다
올해 55인데
군 생활 정말 리얼 하게 말씀하시네요
회사 생활도 비슷한 일이
너무 많아 공감또 공감
백만퍼센트 공감 합니다
말씀 너무 잘 하시네요
병사 전역자인데 군시절 행보관님이 너무 좋은분이시고 대대 에이스라 전역후에도 연락을 계속 했었는데 몇년 지나서 전역하셨더라구요
진짜 참군인이셨는데 왜 전역했냐고 물어보니까 답변이 참 심플했습니다
군생활 좆같아서 못하겠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너무공감..소름이 돋을정도로 공감됩니다 말씀도 잘하시고, 나오시길 너무 잘했습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실 꺼에요.
고생하셨어요~! 저도 군에서 섭섭한 일 많았지만 사회에서 겪어보니 군에서 겪은 일은 양반이네요ㅋㅋㅋ 화이팅입니다!
병생활끝나고 전문생활 1년했습니다
제가 시골에서 살다 군생활해서 그런지 부사관이 그저 좋아보여 ( 시골사람이라 인프라이런건 생각도 안 하고 급여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 군생활내내 고민하다 그냥 전문하사 질렀습니다
6개월하고 떡값 욕심에 연장까지 했습니다
복무도중 이런저런 일이 엄청 많았지만 영상을 보면서 너무나도 공감되어서 댓글남깁니다
진짜 그냥 신물이납니다
참모랑 중대는 소통자체가 되지 않고 기분파인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병사는 제치고 그냥 하사 소위는 먹이사슬 최하위이기에 이리저리 그냥 욕먹고 까라면 까라는 식의 명령조같은 부탁 너무 많습니다
A대위가 이거하라시켜서 이거하다가 B상사가 지랄지랄하고 욕박고 가는 경우도 많죠
더욱더 좃가튼건 못 참고 들이박거나 예예 죄송합니다 넘어가든 뭘하든 그냥 부대내 폐급새끼 낙인찍히면 폐급새끼 되는겁니다
전날에 욕박던 인간이 다음날 까먹고 출근했는데 토토를 딴건지 주식이 올랐는지 기분좋으면 어제 미안했다 잘해보자 오늘 술사줄게 이러고
그냥 조직자체가 가스라이팅이 많죠
그리고 너 ㅈ됐다이러면서 호들갑 떨다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가고 나중에 실수 좀 하면 저번에도 이러더니 또 이러네 이 반응 백타나오죠
괜히 군생활 오래한 장교나 부사관이 능구렁이에 여우가 된게 아니죠
근데 또 웃긴건 뭔사건터져서 책임자 색출하다보면 저마다 사연이 있는것도 은근 코미디입니다
중대장은 대대장한테 깨지고 행보관은 주임원사한테 한 소리듣고 밑에 소대장 부소대장 까이고 분대장들까지 까이는 이상한 형태...
제가 군생활하면서 한 최대실수는 전문하사 한거고 그나마 다행이라면 일병때 행보관꾀임에 안 넘어가고 현역부사관을 신청 안 한겁니다
일선에 고생하는 군인들보면 안쓰럽지만 쓰레기같은 조직 다시는 일 안하고 싶네요
그때는 어릴때라 많은 돈 받는다고 위안삼았는데 막상 사회나와보니 군인때 받는 월급 진짜 작더라구요 어찌 그 돈받고 일했는지
글쎄 제정신 갖고는,너무비합리적.윗.ㄴ. 한테 빨이를.
어후.. 듣고있으니까 속이 꽉 막히고 답답하네요 얼마나 쥦같앗을까요
병이지만 진짜 좀 호되게 당해서 공감이 가네요. 군법에 어긋난 건 맞지만 병사들끼리 생활관에서 상관 별명 불렀다고 대대장이 직접 호출해서 저 군사재판 넘길거란 소리 들었습니다 ㅎㅎ 헌병대장이 후배라며 직통으로 전화해서 군사재판 받게 해준다고 했죠. 결국엔 휴가 5일 짤리고 끝이었지만요 ㅎㅎ... 참 많이 공감이 갑니다. 그전까진 신뢰 받는 병장이었다가 한순간에 조직에서 쓸모없는 인간 취급 받는 느낌이란 참..
말하는거보니까 똑똑한 분인데 훨씬더 좋은 직장 가실수 있으실겁니다. 잘하셨습니다
정말 전형적인 군대 그 모습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입감 지렸습니다
어느 부대던지 군생활 미쳐돌아가는거는 똑같구나...저는 해병대 출신이고 병생활 했습니다. 21개월 군생활 하면서 느낀게 '이래서 군인이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는구나..' '도대체 이런 직업이 어떻게 경쟁률이라는거 자체가 형성될 수 있는거지? 아무리 불경기라지만..' 이런 생각들이 진짜 막 몰려왔었습니다. 내가 병사지만 행정적으로다가 이건 너무 ㅂㅅ같이 설계되어있는 구조인데? 싶은 것들에 대해 아쉬움을 가지면 나만 힘들어 지더라고요..아주 사소하고도 별 것 아닌 것들에 대해서도 우선 폭언폭설로 시작하는 것도 여러모로 신기했고..시스템상으로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부분들도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적지를 못하겠는데 그 와중에 병사들은 이상한 호봉제랑 인계사항들을 만들어서 짬밥놀이 하고있고...간단한 길 놔두고 스스로 삽질을 하면서 엉망으로 옭아메는 부대를 보고 '전쟁 터지면 해병대는 못쓴다...손발이 뭐하나 맞는게 없다..다들 제정신을 못차려서 똥인지 된장인지 뭐가 옳고 그른지를 구분들을 못하고 있어..진짜로 전쟁 터지면 간부들은 병사들 손에 다 살해당하고 병사들끼리 난장판 만들다가 궤멸할 것 같다.'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승 딸수입니다
마지막에 전쟁터지면~~~ 에서 빵터졌습니다.
@@user-sm9bm8sk8n 병장이 밑에 애들 다 집합시켜서 한다는 짓이
병장: 야! 이제부터 ☆☆소초장 ㅅㄲ한테는 경례도 하지말고 뭐 말해도 대꾸도 하지마! 말 한마디라도 섞는 놈은 기수열외다.
다음날 일병이 지나가다가 소초장 마주침. 경례 안함
소초장: 야
일병:....
소초장: 너 왜 경례 안하냐??
일병:....
소초장: 이ㅅㄲ 뭐야? 너 왜 아무 말 안해?
일병:.....
소초장: 상관한테 경례도 안하고 묻는 말에 대답도 안하고 너 뭐하자는거야! 너 지금 꼰티 부리는거야?
일병:(여기서 입열면 기열이다..버텨야해..)
소초장: 이놈 이거 안 되겠구만. 너 영창!
일병:(ㅅㅂㅠㅠ)
얼마 뒤
상병: 야 너 뭔 짓했길래 징계대기 하고 앉아있냐? 니ㅅㄲ 근무 내가 땜빵쳐야 하잖아 개상태 ㅅㄲ야! 몇긴데 선임한테 근무 토스치고 ㅈㄹ이세요?
일병:아...그게....소초장한테 경례 안하고 묻는 말에 대답도 안해서...
상병: 왜 안했는데?
일병:....똑바로 하겠습니다...(또는 괜찮으십니까?)
상병: 안괜찮아 ㅁㅊㄴ아. 아니 솔직히 대답을 하라고! 뭐라 안 할테니깐. 똑바로 한게 이모양이냐? 왜 꼰티 부렸는데? 말을 해!
일병:저...그게...사실 ○○해병님(병장) 인계사항이었습니다...
상병:ㅅㅂ ㄱㅅㄲ가 선임 파네? 선임이름 함부로 팔게 되있냐? 병장선임 팔면 내가 어이구야 하고 이해해 줄줄 알았어? 이거 완전 개상태 꼰잘 꿈나무 ㅅㄲ네? 야 나도 팔려나가겠다 떨값에.
일병:...괜찮으십니까..?
상병: 안괜찮아 ㄱㅅㄲ야
일병:....
상병: 야. 안괜찮다고. 띠껍냐? 너 지금 꼰티 쳐부리냐?
일병:아..아닙니다!
상병: 그럼 여기가 안이지 밖이냐?
일병:(ㅅㅂ 뭐 어쩌라고..)
상병: 너 지금 속으로 ㅅㅂ 뭐 어쩌라고 이랬지?
일병: 아..아닙니다!
상병: 아...아입니다~ 무슨 언청이 ㅅㄲ도 아니고. 어디서 선임한테 이빨을 쳐? 기열 당하고 싶냐?
일병:아....
상병: 아 아 거리지 말고 뭔 말을 쳐해봐! ㅅㅂ 니 때문에 내가 근무땜빵 치잖아 ㄱㅅㄲ야!
한 시간 뒤
상병:넌 ㅅㅂ 영창 갔다오면 내 손에 뒤졌다. 각오해라. 선임이 아주 개 똥으로 보이지? 그 썩어빠진 근성머리를 내가 아주 고쳐놔줄게.
일병:...(이러자고 해병왔나 진짜 ㅈ같네)
병장: 쌔애끼! 기합이여~ 저 소초장 ㅅㄲ는 간부다! 간부는 뭐?
일병:....적입니다..
병장: 쌔애끼 기합! 근데 야 아무리 그래도 경례정도는 해줘라 불쌍하잖아~
일병:(ㅁㅊㄴ아 니가 인계사항 때린거잖아..)
이하 생략
해병들의 하루는 이 꼬락서니로 돌아가는거..기억이 새록새록 하쥬?
12분 정도즈음에 말씀하신 그 섭섭함 뭔지 알 것 같습니다.. 군대 뿐만 아니라 어느 조직에서도 있죠...ㅜ
일단 군 복무 하시면서 나라를 위해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남편이 GOP에서 복무 중인데 남편이 정말 공감 많이 했습니다 .. 5년 정도 있다가 올 7월에 내려 올 예정입니다 .. 저도 부사관학교에 갔다가 부상으로 자진퇴교하고 다시 준비 중인데 비전투병과이지만 다시 고민해보게 되네요 .. 😢
절대 하지 마십쇼
국방에 한 몸 바치신 것 정말 존중드리고 감사합니다 남편분도 부디 건강하게 철수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user-zz1lv8ef3z 감사합니다 ☺️
좋은사람만나 무난한생활을 하거나 못배워처먹어서 추행하는 미친간부들에게 떨어지거나 둘중하나라고 봅니다.
병사입장에서 여부사관 팁하나 드리면
"책임감"이거 하나로 군생활이 결정 된다고 봅니다.
안쓰럽기도 한데, 책임 사실 유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얼마나 연루되었고 얽혀 있느냐가 군 시스템이 낳은 가장 큰 비극같네요
사회에서도 뭐가 다르겠냐마는 군대는 그런 일이 더더욱 심하죠… 병사출신이긴 하지만 난 인수인계 받은대로 시키는대로 했는데, 사고 터지면 만만한 병사한테 다 넘기더라구요.
한참 복학시즌 맞추기도 어렵고 솔직히 처음에는 군생활이 나름 재밌어서 전문하사 생각 여러번 해봤는데(절대 말뚝은 아님) 짬을 먹으면 먹을수록 다 싫고,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만 간절해지죠
군대얘기 되게 재밌게 잘하시네ㅋㅋ 여자한테 해줘도 재밌게 들을듯
나쁜 일은 한꺼번에 터진다는 얘기도 있쥬... ㅜㅜ 고생하셨습니다
책임전가하는건 사회직장생활도 상사 잘못 만나면 똑같습니다 시켜서 일하다가 뭐 잘못되면 내가 언제 시켰냐구..대신 사회는 그자리에서 옷 벗어던지고 나올수는 있죠 마니 힘드셨겠네요
목소리가 사람 인상에 진짜 중요하구나.. 목소리 멋있네요
군대에 있으면 한번은 나한테 안좋은일이 막 겹칠때가있음 병사기준으로 그게 이병 일병때 왔을때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윗사람은 갈구니까 진짜 죽고싶은데 상병장때 오면 그나마 주위사람들 처리하는거 어깨넘어로 보고 줏어들은것도 많으니까 스무스하게 넘어갈때가 많은듯
아까운 분이시네요 정말 억울 하겠어요 이런분이 안생기는 좀 더 현명한 군대가 되어야겠어요 화이팅
말씀 조리있게 잘 하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겠네요.
군대 문제는 상급자 기분 맞추려고 밑에서 알아서 수습하려는 데서 많이 발생하더라구요. 정작 별 달린 분들은 생각보다 사려깊으신 경우가 많았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요
에휴 고생많이 하신거 알사람은 다입니다.
말투만 들어봐도 대충 이사람 괜찮은사람이구나 아니구나 각나오는데. 편집본 감안해도 괜찮은분 같은데 거기서 그고생을 하셨군요...
저도 지오피 나온지라 사람들 거기서 얼마나 똘끼 박살나고 꽉막히고 그러는지 잘압니다만 참... 씁슬하네요
어쨋든 전역하셨더니 수고많으셨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저도 병사 전역자인데 진짜 우리나라 군대는 개썩었어요 진짜로..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계급이 깡패라는걸 본인들도 알고 그걸 악용해서 병사들이니 부사관들이니 괴롭힐 생각밖에 없고 ‘너네편의 봐줄려고 하는거다~’ 이딴 사탕발린말만하고
책임없는 밑에 사람들한테 책임전가하고 화풀이 ㅈㄴ하고 진짜 가관임 진짜; 군대에 혐오감만 생기고 전역한거같아요
일처리도 개ㅈ같이하면서 거기다가 토달면 ‘뭐 ㅅㅂ어쩌라고 개돼지병사새끼가 나한테 토를달아?’ 하는 태도고 그냥 군대는 병사부조리가 문제가 아니라 간부부조리가 더 쓰레기같아요
오죽하면 전역하고 든생각이 군대는 고치고 달라질게 아니라 그냥 상종을 하면 안되겠다 생각해서 뒤도 안돌아보고 전역했어요
전역한지 얼마 안 지난 예비역 병장입니다
진짜 요새 1년 6개월 과거에 비하면 현저히 짧은 것도 팩트지만 저 기간 내내 왜 일처리 이따구로 하지 싶은게 많았는데 몇 년 동안 버틴 거면 진짜 대단한거 같네요 ㅋㅋㅋ
12군번 병 전역자입니다
당시 저희 하나포 반장님이 막내 하사셨는데 사람 진짜 좋고 착하고 병들 생각 많이 해주시던 분이셨어요
근데 어리버리하다고 까이고 업무 짬 때린 거 맞고 하는 거 보면서 참 가슴 아팠었는데 그 하사 형 생각이 나네요...
영상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쇼츠 보고 유입 됐어요 ㅋㅋ
차는 운전병이 운전한거고 그정도 경미한 사고는 보험처리면 끝나는 건데.. 뭐그리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부대 관계관들의 대응이 안타깝네요..
차사고 나면 윗대가리들 인사고과에 불이익옴
정말 고생 많으셨네요. 앞으로도 이딴식으로 군대가 흘러가면 직업으로서의 기피현상이 점점 더 심해지리라 봅니다. 대충 보니 이미 그런식으로 열심히 빌드업 되고 있는것 같고요. 과거 가난한 시절 폭력과 억압으로 어찌저찌 근대를 유지해 이끌어 왔다면 이제는 21세기에 걸맞는 집단으로 탈바꿈해야 되는데 제 눈엔 여전히 대일본제국 군대의 후광만 보이네요. 존중받고 잘 싸우고 어느곳보다 체계적이어야 할 직업이 군대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잘못된 관행과 바뀌지 않는 시스템으로 군인을 바래왔던 사람들마저 손을 놓게 만들다니요. 암울하네요. 암튼 전역 잘 하셨고 5년이나 애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젠 더 멋진 인생으로 나아가시길
Sky명문대 다니는 선임이 전역날에 인사도 안하고 가려고 하길래 "도열안받고 그냥 가십니까?" 물었더니 "아 이 수준떨어지는 곳에 1초라도 더 있기가 싫다 야." 하고 대기 풀리자마자 나가버림...그때 참 벙쩠는데..지금 생각해보면 그 선임 말이 맞는거 같아....
전문하사 제대긴 하지만... 공감됩니다... 와 진짜 잊었다 생각 했는데 다 떠오르네요
말씀을 정말 잘하시네요. 잘들었습니다.
전 GOP용사입니다..
역시 지오피…더할말이없습니다 간부님들 화이팅…
왜 이리 생생....? 이야기를 아주 잘 풀어가시네요. 공감이 엄청 많이 갑니다.
부사관 같은거 할 인간이 아님ㅋ
중부전선 모 gop에서 복무 했는데 그때 기억나서 참... 고생하셨습니다
어느 직장 이든 자기 문제 가 아니면 여러 상황 이 섞여서 그만두게 되죠
잘 그만두셨네요 군대 탈출 은 지능 순 이라는 말이 있는 이유 네요
질질 끌어 주세요 존나 재밌어서 다 봄. 주눅들지 말고 서운한 감정 한 두시간짜리 썰 풀어주셈 다 봄
전 공군 전산특기 부사관 03군번 입니다
사회도 비슷합니다. 잘 대처하셨고
잘 참으셨네요...
지금 전역한 상태인거면 3년 연장을 해야 장기 심의를 할 수 있었을텐데..대충 예상해보면 1~2년차에 세게 당해서 연장 조차 안넣고 4년하고 전역하셨겠구나 싶네요.. 1,2년차 간부를 저렇게 대하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잘 전역하셨어요
에고 작년 전역한 학군장교입니다 제가 옆에서 본 부사관들의 세계가 그대로네요 ㅋ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게 찐 군대썰이지 전역한지 10년 다되가는데 ptsd 옵니다 ㅋㅋㅋ 각자 본인 안깨지려고 책임전가하고 일단 대충 수습하고 결국 깨지는건 밑에 애들이고
알고리즘떠서 봤는데 썰 진짜 잘푸시네요
예비역 대위(14년 임관/7년복무)인데 완전 개공감이네요...
저는 저런경험도 많고, 저거보다 더 심한 일도 수없이 겪어봤죠 결론은 전역이 답입니다.
확실시 사회가 더 합리적이고 좋습니다.
추가로 저도 중대장을 해봤지만 중대장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네요...ㅠ 지휘관들은 해 부대에 무슨일이 생기면 그 부대 지휘관(자)를 먼저 조지기 때문에 저도 중대장할때 너무 힘들었네요
(지금은 다 추억)
군의관 했었는데 군의관 조차 계급 앞에서는 밥이죠. 부대에 독감 퍼지면 저 불러서 욕하고 왜 병사들 독감 걸리냐고.... 그래서 해결책으로 소독하고 격리 하자 하면 엄청 나게 싫어 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니까 소독 하는게 당연 하다 생각 했지만 그 당시에는 완전 헛소리 하는 걸로 들렸죠).... 저보고 일주일 줄 테니까 부대에 독감 박멸하라고..... ㅋㅋ (지금은 코로나니까 지나갈 때까지 치료하면서 기다랴야 된다가 상식이지만 그 때는 군대 사고 방식이라 말도 안 되는 생각 이었죠.) 지나갈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면 욕 하고.... 독감 접종 오라고 백번 애기 해도 안 오고 연대장님한테 애기 해도 귀등으로 듣더니 독감 퍼지니까 접종 명부 들고 오라 해서 왜 550명 중에 30명은 접종 안 했냐고 ㄱㅈㄹ... (하두 안 와서 차타고 산 정상까지 가서 중대 맞추고 오고 해도 전화 아무리 해도 안 오는 간부들 병사들 많아서...) 군 골프 치다가 다친 예비역 연락 받고 바로 안 간다고 ㄱㅈㄹ .... (치료 대상이 아닌데, 우리는 격오지다.... [격오지 아님] 드립치면서 욕하기) 다들 그러시겠지만 밤 새죠. 애기 하면.... 근데 언론에서 다 밣혀져서 애기 하는 건데 항공 기관총 총알 들고 비행기 타다 검색에서 걸린 간부.... 또 몇 달 있다가 또 총알 들고 비행 타다 걸린 다른 간부.... 초급 간부 순진한거 이용해서 모든 돈 고이율 명목으로 가로채서 부대 상당수가 사기 당해서 사기 금액만 15억 이상 되는 간부.... 이 세 사건이 6개월 안에 같은 부대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저 정도 수위면 아주 양보 한 것 같은데 말이죠....
@@usplasticnetwork8148 군의관 이시면 탄탄 하실줄 알았는데 군에 관련되면 뭐든지 G랄 같나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가슴이 찡하네요
진짜 재수존나 없는 날이었네요 얘기 듣는데 너무 안타깝기도 하네요
지통실 근무하신 분들은 대대급은 정작과장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겁니다 ㅠㅠ 특히 저 책자 이런거는 솔직히 버린게 발견되면 당연히 선임자꺼라고 커버치면 끝인데
저도 병사전역이고, 수색중대 나왔습니다.
당연히 GP근무 섰고요. ㅋㅋ 말씀 다
맞습니다. dmz 들어가려면 무조건 24시간전까지 사단허가 받아야되고, 허가나면 바로 해당gp 상황실로 방문계획서를 보내기때문에 gp에서도 누가들어오는지 다 알죠.ㅎㅎ
뭐가 중요한지 모르고 그냥 문제 터지면 덮으려고 전전긍긍하는 꼴을 보면 전쟁이라는 큰 문제를 이런 사람들이 해결할 수 있다고? 이 사람들을 믿고 명령대로 해야된다고? 라는 궁금증이 미칠듯이 들었습니다.
내가 겪은 일은 아니지만 내 군생활 트라우마가 다시 떠오르면서 ,,,,1초도 머무르고 싶지 않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병1년 부사관4년 10년에 중사 전역했고 저때는 지오피 1년 페바2년주기로 돌아갔습니다. 지오피에는 1년풀 전역년에 6개월 있다가 gop에서 전역했는데 군생활이 쉽지는 않았었죠 말도안되게 징계도 받았었고 썰을 풀라하면 정말 많지만 그래도 후회는 없습니다, 많은 경험도 했고 사회생활 하는 밑바탕이 됬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있는 군대이긴 하지만 너무 부정하는것도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 또한 마찬가지로 옳지 못한것들이 많으니깐요. 잘못된부분들은 당연히 바로 잡아주셨으면 좋겠지만 너무 부정하는것들은 지금 현역에서 애국심으로 복무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힘빠지는 이야기 일것 같습니다,
고생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듣고만 있어도 군대 떄로 돌아간거 같네 ㅋㅋㅋㅋㅋㅋ아 고생했어요 똑같네 똑같아 군대는ㅋㅋ
난 육군 병사 전역자인데 대대 동원과였음.
위로는 상병 병장이있엇는데 상병은 어깨문제때문에 수술받고하느라 거의없었고 병장은 곧 전역하고 혼자 행정업무며 그 넓은 예비군 훈련장 예초기 돌리며 전역 2달 남길때까지 휴가도 못가고 연포에 대포에 기타 등 포상을 8개인가받아서 휴가가 쌓여있었음.(그때는 지금처럼 포상을 남발하던 시기가 아님)
밑에 애들은 뭐 시키면 행정업무도 불만이고 예초기도 불안하고 그래서 걍 일안시켜버리고 거의 두달을 휴가갔다가 복귀했는데ㅋㅋㅋ전역날 동원과장하고 나하고 둘이 대대장실 부르더니 밑에 애들 똑바로 안가르쳤다고 경고장 수여받고 전역함ㅋㅋ
한가지 느낀건 부대내 사람들이 ㅈ됐다 그러는건 별거 아님
진짜 ㅈ된건 언론타고 훨씬 위에 있는 부대에서 내려와야 ㅈ된거임ㅋㅋㅋ
이건 팁인데, 휴대폰은 무조건 갤럭시 쓰시고 자동녹음 해놓으세요ㅎㅎ 그리고 군사경찰 잘 이용하시구요ㅎㅎ또한, 열받는 일이 있다면 명확한 자료와 근거를 만들어서 싸우면 됩니다ㅎㅎ보통 아무 생각없이 저지르는 애들은 본인도 폐급이라 본인도 당해버리는데... 그런 약점잡히는짓 안하면서 방어막 잘 준비하면 됩니다ㅋㅋ사회보다 그런거 취약해서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저는 k9포반장겸 조종관으로 복무했었는데
군대업무처리 참 ㅈ같죠
당직서고 퇴근준비하는데 배차신고있다고 짬맞아버리고 다녀왔더니 뭔 포술준비한다고 간부들 야근이다 뭐다..
전날 결산때 없던 업무들이 쓸려내려오고 뭐하자는건지.. 지금은 전역한지 3년이 넘었지만 생각해보면 정떨어지는 곳입니다
썰을 잘 푸시네요ㅋㅋ 간부의 일상을 잘 담으셨어요
충분히 이해갑니다 군대식 우왕좌왕... 아마 그 인사과장도 실제 산불에 대한 전후사정도 모르고 위에서 압박하니깐 자기 앞가림 하기 바빠서 계속 들어가라고 난리쳤을거구요...
11:39 여기 멘트 진짜 공감이네 진짜 나는 병사였는데도 느낄정도인데 하쎄이 간부는 얼마나 더 심했을까
해병?
겁나 동감되는
내용이네요
책임회피, 별것도 아닌일에 호들갑떨어대고 절차다무시하고 주먹구구식 일처리 등 허술한 조직일수록 이런문제들이 비일비재 한편이죠
2011년 하사로 전역 했는데 달라진게 없네요
나온게 정답이였네요
15사단 병장 만기전역자입니다. 너무 공감이 가고, 진~~~~짜로 할 거 없는 거 아닌 이상 무조건 전역하세요.
진짜 이게 군생활임 ㄹㅇ
고생많았누 멀지않으니까 만간에 함보자!
06년도 전역자입니다.
경험상으로 기억해봐도
군대는 언제나 늘 답이없는그런 막힌사회입니다
그런날이 있긴해요 안 좋은일이 연속으로 생기는 ㅜ
제가 이등병일 때 병장이었던 동갑 선임이 전문하사, 단기하사 붙었습니다. 제가 전역하고 나서도 군생활하다가 자살했다고 하더라구요.. 유서에는 중대장 이름을 적어놓고는 ㅠㅠ 이 얘기 들으면서 계속 그 친구 생각 났습니다.
여기 영상보고 군간부 꿈 접으시려는 분들
특전사,UDT 같은 특수목적부대 혹은 국방부/합참/각군 본부 및 군 대학,연합사,정보사,777사,수송사,화생방사,의무사 포함 예하 국직부대로 가시면 사회의 절반수준이더라도 상식이 통하는 곳 입니다.
물론 희망을 버리시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근데 이런 곳은 진급이 잘 안됩니다ㅋㅋ T/O도 잘 없어요
고생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고생많으셨네요
내가 가진 이런 비슷한 에피소드도 좀 되는데 ㅋㅋㅋ 진짜 군대는 “우왕좌왕” 딱 이말이 찰떡임 ㅋㅋㅋㅋ
형 이거 보고 구독눌렀쪙, 힘내!!
고생하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아 쇼츠보고 왔는데 너무 재밋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재밌네ㅋㅋㅋㅋㅋ말도 잘하시고ㅋㅋㅋㅋ
이걸보니까 부사관 장교 ㅈㅅ사건이러나는게 이런식일수도있겠구나 생각이드네여 고생많으셨습니다
2년차때 중사 (진)앞둔 하사 자살했는데 그것마저도 니탓쟤탓 시전하는 꼴 보고나서 정떨어져서 나가서 취직할 준비만함
@@user-vu7jk2pg7e 홀리..
지금 군인들은 마임맨들 입니다 무엇인가 다들 하는 척 ㅋㅋㅋㅋ 본인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을 하고 있고 책임지고 추친하는 사람들 아무도 없습니다 코로나 이후 더 심해진 거 같네요 ㅋㅋㅋ 우왕좌왕이 정확한 표현인 거 같네요 21년도 간부전역자입니다 전역한 거 1도 후회안합니다 ㅋㅋ
고생했습니다...
책임전가 군대 아직도 그렇구만ㅋㅋㅋ
잘 나오셨습니다!
인사과장도 위에서 쪼니까 그랬던것 같긴한데 그래도 꿀밤 뒤지게 마렵네요 ㅋㅋㅋ
문제삼으면 문제가되고 문제 삼지않으면
그냥 아무일도아님 온갖호들갑은 다떨고 관심 떨어지면 굳이 매듭짓지 않아도됨
전국민의 반절이 이런 군대와 군인의 실상을 아는데 군인 존중하기힘들어 진짜 ㅋㅋ
ㅜㅜ 군대 부조리는 몇십년이 지나도 그대로네요.
초급간부 교육, DMZ 교육 엄 내 기억하고 겹치는데
"혹시 너구리의 심정으로 이해해라" 들어보셨나요?
군대는 12년전이나 지금이나 차이가 없네요
혹시 1사단이었나요?? 저 화생방 대대 였는데 살수차 지원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