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0여년전 얘기인데...제가 전방에서 11년 군생활 하는동안 부대는 GP에서 북괴군 귀순자(안00상위 .장00하사)2명을 안전유도하는 큰 성과가 이뤘는데 일부는 당시 해당 부GP장들에게 들은 얘기입니다...GP근무자들은 합심조가 들어와 신원을 인계하기전 까지 GP에 데려와 보호하는데 대부분 그 귀순자들이 배고프다며 먹을것을 달라고 했답니다 GP에선 귀순자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1차로 옷을 벗겨 소대원들과 체격이 가장 비슷한 병사의 군복을 입혀주고 몸상태도 봐주고 탈북 귀순하는 동안 가벼운 찰과상등 치료도 해주며 극진히 대우하고 대화도 하며 불안함과 경계심을 풀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후 합심조가 들어와 데려가면 GP인원은 할일을 다했다는 안도감 추후 있을 포상등에 신이 나는데... 물론 해당 GOP와 GP라인의 대대장.중대장.GP장 그리고 최초 작전지휘자팀장 들은 최소 참모총장급 이상의 표창을 받는 답니다 그렇지만 그 귀순자들이 상급부대로 가서 조사받는 과정에 GP가 어떻더라 어디는 쉽게 돌파할수 있을것 같더라... 또는 GP원들이 잘대해주지 않아 귀순을 후회할뻔한 생각도 들었다니 등 기껀 밥잘 쳐먹고 옷까지 얻어간 주제에 가서 뒤통수 치는 넘들이 있더군요... 그후 대대원들은 GP로 작업지원가서 GP보수와 경계시설물 강화 보수작업에 동원되고 한동안 개 빡시게 삽질을 하다 오죠... 이렇게들 한두번 개고생들 하고나면 으례 이런말들을 하죠... 아 시바 이제부터 귀순이던 아니던 내눈앞에 나타나는 북괴군은 모두 다 쏴버린다... 이거 살려두면 뒤통수 치고 아예 쏴서 무장공비 잡은거로 만들면 더 큰 포상온다고... 그정도로 귀순자들 말한마디가 해당부대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대포병 작계나 적 예상침투로에 대한 대비계획 변경 추가등이 어마무시하게 바껴져서 밤에도 정보.작전.교육은 매일 야근이더군요.... 우리는 그때 경험으로 또 보면 반드시 쏜다고 다짐들 했지만 몇년 지나지 않아 제 3년후임 부GP장이 또 귀순자를 잡았네요...;; 대대는 또 한번의 포상파티가 지나고 여김없이 대대적인 작업과 폭증하는 업무량으로 또 뒤집어 졌죠... 귀순자 안전유도 해서 포상받아 저만 좋고 나머지 간부들과 대대원들 조뺑이 치게 만든 그 후배 중사넘만 보면 다들 한마디씩 했죠... 아니 시바 언제는 쏜다고 해놓고... 쏘라고 했잖아~~~ 이시바~~~~! ^-^
저는 제대 일주일 전 말년 휴가 복귀하는 날에 서울 불광동 터미널옆 슈퍼에 먹을것 사러 갔다가 뉴스속보 ㅡ김일성 사망 부대 복귀하니 난리났음 부대원들은 벌써 군장 매고 진지 투입됐더군요 한 삼사일쯤 대기하다 상황 해제되긴 했지만 김일성 덕분에 똥 밟아 군생활 일주일 더 했네요 ㅋ
@@user-mq5og9tq1i 그딴 정신상태로 사람 죽이고 나라 지킬수 있을거 같냐 직업군인이 되겠다고 생각 했으면 모든 실상황에 대해 준비된 자세로 기다려야 나라 지키지 무슨 여기 괜히 왔다? ㅋㅋ 시발 그길로 그냥 집에 가면 된다 무슨 부사관이 소녀감성 맹키로 군기 존나 빠졌네 그냥 실상황이면 악만 가득차서 바로 튀어 나가는거야
실상황이 발생했고 진행중인데 거기서 둘이 얘기하다 쪼갠 병사 두 명을 안 죽인 것만해도 중대장이 천사네요 ㅎ
우연히 지나가다가 봤는데 순식간에 정주행했네요ㅋ
썰푸는 능력 인정합니다
머리속에 그려지네요ㅋㅋ
우연히 봤는데 말 ㅈㄴ 재밌게 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5 킬 포인트
군생활을 지오피에서 하진않았지만 뭔가 본인군생활이랑도 이어지는 느낌이랄까? 진짜 재밌게 들었습니다
어쩌다 알고리즘이 이끄는 대로 이 채널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군 전역한지 거의 20년 다 되어가는데도 천만배 님이 해주시는 군생활 이야기는 절말 재밌군요 ㅎㅎ
저도 연평도 당시 군대에 있어서 이거 진짜 전쟁각인가 싶을정도로 살벌한 분위기였던게 기억이 나네요 ㅋㅋ
작년까지 gop 전담대대에서 복무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있던 곳은 아직도 부사관들 쌩컨테이너에서 잤고 그나마도 소초에 다른부대 사람들 올라오면 내줬습니다 ㅋㅋ
한 30여년전 얘기인데...제가 전방에서 11년 군생활 하는동안 부대는 GP에서 북괴군 귀순자(안00상위 .장00하사)2명을 안전유도하는 큰 성과가 이뤘는데 일부는 당시 해당 부GP장들에게 들은 얘기입니다...GP근무자들은 합심조가 들어와 신원을 인계하기전 까지 GP에 데려와 보호하는데 대부분 그 귀순자들이 배고프다며 먹을것을 달라고 했답니다 GP에선 귀순자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1차로 옷을 벗겨 소대원들과 체격이 가장 비슷한 병사의 군복을 입혀주고 몸상태도 봐주고 탈북 귀순하는 동안 가벼운 찰과상등 치료도 해주며 극진히 대우하고 대화도 하며 불안함과 경계심을 풀어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후 합심조가 들어와 데려가면 GP인원은 할일을 다했다는 안도감 추후 있을 포상등에 신이 나는데... 물론 해당 GOP와 GP라인의 대대장.중대장.GP장 그리고 최초 작전지휘자팀장 들은 최소 참모총장급 이상의 표창을 받는 답니다 그렇지만 그 귀순자들이 상급부대로 가서 조사받는 과정에 GP가 어떻더라 어디는 쉽게 돌파할수 있을것 같더라... 또는 GP원들이 잘대해주지 않아 귀순을 후회할뻔한 생각도 들었다니 등 기껀 밥잘 쳐먹고 옷까지 얻어간 주제에 가서 뒤통수 치는 넘들이 있더군요... 그후 대대원들은 GP로 작업지원가서 GP보수와 경계시설물 강화 보수작업에 동원되고 한동안 개 빡시게 삽질을 하다 오죠... 이렇게들 한두번 개고생들 하고나면 으례 이런말들을 하죠... 아 시바 이제부터 귀순이던 아니던 내눈앞에 나타나는 북괴군은 모두 다 쏴버린다... 이거 살려두면 뒤통수 치고 아예 쏴서 무장공비 잡은거로 만들면 더 큰 포상온다고... 그정도로 귀순자들 말한마디가 해당부대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고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대포병 작계나 적 예상침투로에 대한 대비계획 변경 추가등이 어마무시하게 바껴져서 밤에도 정보.작전.교육은 매일 야근이더군요.... 우리는 그때 경험으로 또 보면 반드시 쏜다고 다짐들 했지만 몇년 지나지 않아 제 3년후임 부GP장이 또 귀순자를 잡았네요...;; 대대는 또 한번의 포상파티가 지나고 여김없이 대대적인 작업과 폭증하는 업무량으로 또 뒤집어 졌죠... 귀순자 안전유도 해서 포상받아 저만 좋고 나머지 간부들과 대대원들 조뺑이 치게 만든 그 후배 중사넘만 보면 다들 한마디씩 했죠... 아니 시바 언제는 쏜다고 해놓고... 쏘라고 했잖아~~~ 이시바~~~~! ^-^
오 👍 👍 👍 이런거 좋습니다 썰좀 더 풀어주세요
Gp 허술한점 말한건 군에 도음이 되는건데
대우가 나빴다 이렇게 말한건 많이 서운하셨을듯
병 생활하다 갔는데 영내대기를 했어요?...ㄷㄷ 제 동기도 병 생활 하다 하사 지원 했는데 영내 대기 같은거 없었는데 부바부인가 보네요..
2:50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판문점 그 귀순사건인가보네요
아 이거 맞는듯
이분이랑 캡틴김상호 채널 보면 진짜 군대간부는 왜 하는건가 싶네 병사때도 이해안됐는데 사회나와서 보니 더 이해안됨
사회에서는 개무시당할 사람들이 군대에서는 그나마 사람취급 해주니깐;
알고리즘 떠서 보는데 썰 잘푸시네요
저도 군대있을때...귀순자 2번 왔....
그 정보는 누가 돈받고 파는거래요
그래서 사단장 목아지 날라가고..
그리고 전 gp였는데 밤에도 경계근무 서야되는데..그것도 가라 쳤...
혹시 몇사단 이세요??
비밀
감사합니다
저는 제대 일주일 전
말년 휴가 복귀하는 날에
서울 불광동 터미널옆 슈퍼에 먹을것 사러 갔다가 뉴스속보 ㅡ김일성 사망
부대 복귀하니 난리났음
부대원들은 벌써 군장 매고 진지 투입됐더군요
한 삼사일쯤 대기하다 상황 해제되긴 했지만 김일성 덕분에 똥 밟아 군생활 일주일 더 했네요 ㅋ
각오한다 생각해도 유튜브 에이아이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판단되면 별게 아니라고 되는 거죠. 네 헛소리 였습니다.
2:49 ㅋㅋㅋㅋ참 ㅈ같은말을 쉽게도 하십니다 이게 존나공감되네
천씨네요^^ 저도 천씨에요 ㅎㅎ 영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ㅎㅎ
재미있네요
실제 이런상황 더 흔하죠
0: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8 ㅋㄲㅋㅋㅋㅋ
주먹밥 배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도 못하시고 고생하셨네요🥲
와 12군번인데.. 무슨 아직도 영내 대기가 있어...
주먹밥에서 터짐 ㅋㅋㅋㅋㅋ
영상 좀더 자주올려주세요 제발
2:57 내 마약
근데 이거 귀순자 뭔가 그분같은데 북시탈 유투버하시는분
그 아저씨 사미천에서 잡힌걸로알아요ㅎ
뭐야 영상 19개 다 봄 언제 올려줌 다음영상 . 썰 개잼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도인가요? 저도 비슷했던 사건이..
8.15가 생각나는 썰이네요...
막중한 주먹밥 배달 임무에서 개터졋네
2:53 귀요미 ㅎㅎ
이날 귀순자 잡으러갈때 힘들었는데
삭제당하기 전에 얼른 봐야지
17년도 귀순자 그상황인가
귀순자는 어디로 보내져요??
그런 완전작전 하면 사단 내 전원병력에게 휴가 주어지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오청성 그사람 이야기인가??
역시나 영화랑 실상황은 너무나도 다르구만요 너무 부정적으로 봐도 문제 너무 긍정적으로 봐도 문제가 되네요
전진 이신가?
gp는 더 개난리 났겠네
개재밌노 ㅋㅋ
와 초임하사가 퇴근? Gop인데? Gop가 언제부터 퇴근이 생겼지? 초소에서 자는거 아닌가 많이 바꼈나보네 라떼는 gop 1년 있었는데
저는 고정이라 군생활내내 있었습니다ㅎㅎ...
틀
틀
몇년군번이길래 라떼운운하누
ㅉㅉ
말 존나잘하시는ㄴ데 왜 안뜨는걸까...
부사관이 실상황에서 여기 괜히 왔다고 생각한다고? 군인이 무슨 공무원인줄 아나 이런애들이 부사관이라고? 정신상태 심각하게 불량인데?
뭐라노 씨발 저상황이면 모든 사람들이 좆됐다 하면서 별생각이 다들텐데
@@user-mq5og9tq1i 그딴 정신상태로 사람 죽이고 나라 지킬수 있을거 같냐 직업군인이 되겠다고 생각 했으면 모든 실상황에 대해 준비된 자세로 기다려야 나라 지키지 무슨 여기 괜히 왔다? ㅋㅋ 시발 그길로 그냥 집에 가면 된다 무슨 부사관이 소녀감성 맹키로 군기 존나 빠졌네 그냥 실상황이면 악만 가득차서 바로 튀어 나가는거야
틀
@@iwilldowhatiwannado843 줫빠는 환상속에 살고있네 ㅋㅋㅋㅋ
미군 자원입대자들 ISAF 자원해서 그중에서도 전투병과로 가서 컨택 몇번 하고 온 대다수들 첫 실전 당시 내가 왜왔지?만 생각든다인데 ㅋㅋㅋㅋ
그저 부사관이 저 생각했다고 불량타령
군인은 사람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