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거대한 별이 지구를 삼키려는 순간 | 이토 준지 '지옥별 레미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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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8 มิ.ย. 2021
  • 마이너 리뷰 갤러리의 책 [오타쿠의 욕망을 읽다] 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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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으며
    여성이 아닌데도 여성에 대해 함부로 말하고 다니는
    시대 정신의 적 마이너 리뷰 갤러리입니다.
    예술은 반항이죠
    이 작품에 대한 리뷰의 착상은
    코즈믹 호러처럼 시작되는 설정인데...
    도대체 왜 하루종일 레미나가 남자들에게 시달리는지
    왜 레미나의 남자들과의 관계가 나오는지
    이쯤 의심하니까 모든 것이 의심스럽더라구요
    왜 레미나는 편부가정처럼 묘사되는거지?
    하늘에 있는 레미나 별은 왜 산성으로 묘사되고
    왜 그곳에서 녹아버린 존재들은
    편모같은 꼬리만 남기고 사라지는거지?
    지옥별 레미나는 이토 준지의 코즈믹 호러처럼 얘기되지만
    사실 이토 준지가 코즈믹 호러를 하던 작가도 아니고...
    제가 저번 영상에서도 말했듯
    오히려 '심리'에 깔려있는,
    스스로도 잘 설명하기 힘든 공포감을 잘 꺼내는
    아주 독특한 매력이 있는 작가이기 때문에
    이 작품 역시 인간에 대한 알레고리라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토 준지의 크리피한 여성관은 적당히 줄이도록 하고
    다음 영상은 이토 준지가 '잠깐'만 나올 예정입니다.
    댓글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ภาพยนตร์และแอนิเมชัน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609

  • @minorreview
    @minorreview  3 ปีที่แล้ว +782

    안녕하세요?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으며
    여성이 아닌데도 여성에 대해 함부로 말하고 다니는
    시대 정신의 적 마이너 리뷰 갤러리입니다.
    예술은 반항이죠
    이 작품에 대한 리뷰의 착상은
    코즈믹 호러처럼 시작되는 설정인데...
    도대체 왜 하루종일 레미나가 남자들에게 시달리는지
    왜 레미나의 남자들과의 관계가 나오는지
    이쯤 의심하니까 모든 것이 의심스럽더라구요
    왜 레미나는 편부가정처럼 묘사되는거지?
    하늘에 있는 레미나 별은 왜 산성으로 묘사되고
    왜 그곳에서 녹아버린 존재들은
    편모같은 꼬리만 남기고 사라지는거지?
    지옥별 레미나는 이토 준지의 코즈믹 호러처럼 얘기되지만
    사실 이토 준지가 코즈믹 호러를 하던 작가도 아니고...
    제가 저번 영상에서도 말했듯
    오히려 '심리'에 깔려있는,
    스스로도 잘 설명하기 힘든 공포감을 잘 꺼내는
    아주 독특한 매력이 있는 작가이기 때문에
    이 작품 역시 인간에 대한 알레고리라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토 준지의 크리피한 여성관은 적당히 줄이도록 하고
    다음 영상은 이토 준지가 '잠깐'만 나올 예정입니다.
    댓글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isegyeidol
      @isegyeidol 3 ปีที่แล้ว +42

      “포브스 선정 한국의 조던 피터슨”

    • @user-pp9nj3nf3k
      @user-pp9nj3nf3k 3 ปีที่แล้ว +3

      ლ(◕ᗜ◕ლ)

    • @I_LOVE_Strokes
      @I_LOVE_Strokes 3 ปีที่แล้ว +49

      무거운분들이 뭐라해도 상관쓰지 말아요

    • @bandalgomman
      @bandalgomman 3 ปีที่แล้ว +19

      오히려 여성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됨

    • @user-dd9wg6tw9h
      @user-dd9wg6tw9h 3 ปีที่แล้ว +3

      감사합니다..

  • @Wish-Ender
    @Wish-Ender 3 ปีที่แล้ว +830

    이토 준지 : 아 그런 뜻이었어?

    • @user-xt2ep4kb2i
      @user-xt2ep4kb2i 3 ปีที่แล้ว +77

      이토준지: 아 코스믹 호러 장르가 이게 아니구나..? 그럼 이건 그냥 이스토리로 해야징~~

    • @HOON883
      @HOON883 2 ปีที่แล้ว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57c4x79ghffi
      @f57c4x79ghffi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이토 준지:뭐라노ㅋ

  • @귀족표범
    @귀족표범 3 ปีที่แล้ว +1164

    이 작가분 귀신이나 기괴한 작품들 많이 그리시는데 귀신을 안믿는다는 인터뷰를 하셔서 너무 반전미있음 ㅋㅋㅋㅋ

    • @k-pot
      @k-pot 3 ปีที่แล้ว +3

      ㅋㅋㅋㅋㅋㅋㅅㅂㅋㅋ

    • @user-go1qz2si2b
      @user-go1qz2si2b 3 ปีที่แล้ว +115

      @@user-bh9yg8rx8w 그건좀 다르지안울꽈....,? 마법은좀 판타지쪽이니꽝..,아니묜 미아네..

    • @user-fi2im9or6h
      @user-fi2im9or6h 3 ปีที่แล้ว +65

      귀신을 믿으면 무서워서 저런 작품들을 못그렸을 수도 ㅋㅋㅋ

    • @WK-us1vr
      @WK-us1vr 3 ปีที่แล้ว +61

      귀신 이름팔아서 먹고사는데 귀신을 믿지않는게 당연할지도...
      닭 팔아서 먹고사는 사람들이 닭신을 믿을순 없잖아요

    • @jin_yuwon_byeongsin
      @jin_yuwon_byeongsin 3 ปีที่แล้ว +14

      믿으면 무서워서 못그리는데 안믿으면 잘그릴수있을꺼 아냐

  • @user-xt6od1wn9p
    @user-xt6od1wn9p 3 ปีที่แล้ว +213

    12:30 여담이지만 저는 여성인데 이런거 때문에 저는 더 의식하게 돼서 오히려 안했음 좋겠더라구요... 저는 남들보다 초경을 꽤 일찍 했는데, 주변 친구들보다 빠른 변화에 더욱더 두려움을 느끼는데 주변인들은 그걸로 축하를 해준다니... 내가 두려워하는 것을 축하해주는 것이 조금 무서웠고 축하한다는 말을 들을때마다 오히려 내가 변화했다는 것을 인지시키는 느낌이라 싫었어요...

    • @eezz9215
      @eezz9215 3 ปีที่แล้ว +2

      ㄹㅇ루......

    • @player-xj4zc
      @player-xj4zc 3 ปีที่แล้ว +46

      진짜 뭔 초경을 축하해 초경 전 나의 모습을 벗어났다는 것을 축하한다는 기분이라 묘했음 나는 똑같은 나인데

    • @ooooooo_.
      @ooooooo_. 3 ปีที่แล้ว +72

      저는 남자인데 어떤 유명한 성교육 교사 강연 내용이 자기 아들한테 첫 몽정때 몽정파티를 해주고 그걸 내 고추야 고마워 이딴걸 영상으로 찍어놓고 500명 가까이 되는 사람앞에서 그 영상 틀고 이렇게 몽정파티를 해야 뭐 남자가 관념이 뭐 생긴다나 그리고 막 저속한단어 마구잡이로 사용하면서 자기는 열려있는 사람인양 행동해서 보기 안좋았던 적이 있네요...

    • @user-sv4xy4fh5u
      @user-sv4xy4fh5u 3 ปีที่แล้ว +7

      아....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 @user-kw6ps6gc2y
      @user-kw6ps6gc2y 3 ปีที่แล้ว

      그냥 무료로 케잌 먹으면 좋은거 아닌가? 라고 할뻔

  • @user-sv4xy4fh5u
    @user-sv4xy4fh5u 3 ปีที่แล้ว +149

    헐 엄청난 이해능력이에요.... 여성으로서 말씀해주신 해석에 조금 소름 끼칠... 아니 약간 본능적인 불쾌감이 들 정도로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맞아요.. 생리를 하든 안하든 나는 나일 뿐인데 그 전후로 달라지는 것 자체가 그닥 유쾌한 기분이 아닐 수 있죠. 공포심도 크고.. 그러한 차이로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방어적이기에 좀 더 복잡한 존재 일 수도 있겠네요. 물론 이 또한 케바케입니다^^

  • @minyu3302
    @minyu3302 3 ปีที่แล้ว +47

    10:26 이부분이 진짜 소름돋는 장면이었던거 같아요..부잣집 가족이 레미나별에 갔을때 다들 녹는거..
    그나저나 어릴적에 봤을땐 레미나별 공기에 의해 괴물로 변형되는줄 알았는데 아니라 산성에 녹는거였군요

  • @smd07183
    @smd07183 3 ปีที่แล้ว +283

    대중들이 미쳐가는 과정을 그리며 공포를 조성하는 작품인줄만 알았건만
    이런 해석을 보니 다르게 보이네요

  • @ohminkyu4598
    @ohminkyu4598 3 ปีที่แล้ว +92

    난 이 만화 마지막 장면이 진짜 소름돋았는데… 이 영상에는 안 나오는데 원래는 방공호랑 레미나가 우주를 떠다니는 장면이 하나 더 있는데, 거기서는 바로 전 페이지보다 별 레미나의 크기가 조금 커져있음. 그래서 난 마지막에 레미나가 방공호 안에서 떠나가는 지옥별 레미나를 봤을 때 둘이 눈을 마주쳤고, 레미나가 방공호를 향해 돌아오는 건 아닐까 생각하니 진짜 이만한 공포가 없더라

  • @user-vx6fo7jl5b
    @user-vx6fo7jl5b 3 ปีที่แล้ว +313

    남성 선별 작업이라..저는 이렇게 생각했어요. 작중에서 레미나는 그 어떤것도 능동적으로, 진취적으로 헤쳐나가지 못합니다. 어떤 것도 그가 함부로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죠. 레미나를 둘러싼 모든 상황들은 그저 레미나의 16번째 생일을 지나면서, 그러니까 레미나별을 명명하면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비극들에 불과해요. 레미나는 어떤 상황도 본인이 통제하지 못한채,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기묘하게 변화하고 이상해지는 세상에서, 폭력적으로 다가오는 남성들의 욕구와 그 악의에 쫓기며 전전합니다. 아름답고 유명한 여성인 레미나. '사춘기'를 기점으로 세상이 그녀를 대하는 태도는 너무나 투명하게 변하고, 아직 어리고 순수한 그녀는 억압적이고 강제적인 현실에 부딪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면서, 남성들에게서 도망쳐나왔으나 결국 남성에게 몸을 의탁하게 됩니다. 레미나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벌어진 모든 상황의 피해자가 되어버린 셈이죠. 제게는 이 일련의 과정들이 그리 낯설게 느껴지지만은 않더군요. 영상에 나온 해석대로 레미나별이 지구를 집어삼키고 그것이 임신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생각해봅시다. 마지막 부분에서 주변인들은 다 낙관적인 태도를 취하고 오직 레미나만이 생각이 많은 표정을 짓습니다. 레미나는 여성으로 구분되기 시작하는 순간(즉 사춘기를 넘어오면서)부터 사회의 욕망과 탐심에 휘둘리다가 원했든 원치않았든 임신을 하게되고, 주변사람들 모두 그것을 좋게 생각하지만 사실 레미나는 그 순간에도 어렸을적의 순수를, 동경했던 아버지와 가슴 깊이 사랑했던 첫사랑을 그리워하는 것은 아닐까요?

    • @kmj5239
      @kmj5239 3 ปีที่แล้ว +6

      라는 내용의 소설 없냐

    • @user-ni3ku1rj6h
      @user-ni3ku1rj6h 3 ปีที่แล้ว +34

      와 해석 진짜 미쳤다...

    • @user-gd9oh2xe1h
      @user-gd9oh2xe1h 3 ปีที่แล้ว +13

      나도 레미나가 수동적으로 느꼈는데.

    • @user-kw6ps6gc2y
      @user-kw6ps6gc2y 3 ปีที่แล้ว +7

      해석은 각자 다르게 나오겠지만 난 성 선택설이라는 요소가 더 여성이라는 걸 부각시켜 줄 수 있다고 봄

    • @user-hy1ci7bc7b
      @user-hy1ci7bc7b 3 ปีที่แล้ว +3

      정자와 난자를 남녀로 묘사한 이유가 있죠 그냥 그렇게 작동하게 되어있는 부분을 거시적인 남녀관계에도 적용해보면 누가 피해자인가는 의미가 없는거 같습니다

  • @skas8107
    @skas8107 2 ปีที่แล้ว +22

    이 해석이 진짜 여러모로 잘 맞는게 살다보면 이성에 대한 갖가지 애증을 가지면서도 결국 서로 의존해야 한다는걸 알게 된다는거.. 그리고 아직 해소되지 않은 이성에 대한 공포나 트라우마가 남아있는데 결국은 공존해야 한다는 찝찝함=레미나의 마지막 표정이 너무 와닿았음.....

  • @user-lp1zl2td6l
    @user-lp1zl2td6l 3 ปีที่แล้ว +51

    "레미나별은 오구로 부녀가 불러오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진짜 생각이 어떻게 이 방향으로 가지???

    • @user-eh8xb4ym7k
      @user-eh8xb4ym7k 3 ปีที่แล้ว +33

      근데 실제로 군중이 극도의 공포나 스트레스에 빠지면 비이성적인 탈출구를 찾게 됨. 의식 또렷한 평상시 우리의 기준으로 절대 생각하면 안됨.
      인류 역사적으로도 도탄에 빠진 인류는 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누군가를 재물로 받친다던지 특정 정체성에 낙인을 찍어 차별한다던지 흑사병 시절 피를 뽑는 미신에 빠지거나 마녀사냥을 행하거나 등등
      현재도 코로나가 퍼지면서 세계적으로 동양인 혐오가 발생하고 있음
      그나마 인권과 과학이 들어선 현시대니 이 정도로 중재되고 있지 옛날 같았으면 백인 사회에 존재하는 동양인들 다 화형 당했을지도

    • @shin070609
      @shin070609 2 ปีที่แล้ว +1

      결론: 작가는 천재다

  • @user-pp2ly2wg6y
    @user-pp2ly2wg6y 3 ปีที่แล้ว +82

    난 아무리 봐도 이 미친작가를 이해하긴 이른거 같아

    • @user-el2vp3og6v
      @user-el2vp3og6v 3 ปีที่แล้ว +2

      괜찮아 나도 그런것 같아.

  • @ham_kimster
    @ham_kimster 3 ปีที่แล้ว +30

    여성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렇게 여성의 시선에서 충분히 공감갈만한 리뷰네요 마이너리뷰 갤러리님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 대한 존중이 기본으로 들어간 리뷰를 하셔서 리뷰에 합리성을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or7dw8mr8l
    @user-or7dw8mr8l 3 ปีที่แล้ว +14

    설명진짜 잘하신다... 사춘기 결혼 임신 출산까지 다해본사람으로서 각 과정에 대한 공포가 충분히있어요... 저 역시 초경을 겪고 매우 충격받았고 내몸이 싫었던적이있었어요. 실제 임신을하게되면 내몸에 생겨난 새생명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고 그 아이를 춝산하고 키우면서 내가 없어지는듯한 느낌도 받게되구요. 이 만화를 그렇게해석해주시니 충분히 잘이해가되네요...

  • @user-nt8ep2lz3v
    @user-nt8ep2lz3v 3 ปีที่แล้ว +196

    해당 해석이 맞다면, 방공호에 함께 들어간 나머지 네 친구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다이스케랑 비슷한 입장을 연출하는 듯한데..

    • @minorreview
      @minorreview  3 ปีที่แล้ว +55

      네 비슷하게보고있음

    • @minorreview
      @minorreview  3 ปีที่แล้ว +91

      미네이시랑 레미나를 인간으로 안보고있다는 느낌으로 봤음
      4인가족 - 4인 방공호 - 정자 난자

  • @user-yb5eu4lp7f
    @user-yb5eu4lp7f 3 ปีที่แล้ว +66

    2차성징에대한 공포감이라니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던거네요ㄷㄷ 남중 남고나와서 여성과의 접점은 최근 1년정도가 전부라 가끔 여자들은 왜저러는거지... 하고 생각할때가 있었는데 이제 조금 이해가 되는거 같아요 아직 알아갈것들이 많군요

    • @minyu3302
      @minyu3302 3 ปีที่แล้ว

      남중 남고에서는 여자랑 만날일 거의 없나요?
      저도 남고나왔는데 진짜 여친,여사친은 생길 놈들만 생겼던듯.. 학원 다니는 애들은 여자애들이랑 친했으려나

  • @Yui-Myon
    @Yui-Myon 3 ปีที่แล้ว +53

    와.. 이렇게도 철학적으로 접근할수있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저 재밌게만 봐온 지옥별 레미나가 이런식으로 되다니.. 물론 저도 뭔가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만
    크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갔는데 이렇게 작품에 담긴 메시지를 그대로 읽으시다니 너무 부럽네요!
    그걸 저희에게 영상으로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읽은지 몇년이 지났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고싶어서
    클릭헀는데 뜻하지도 않은 로또를 맞은 기분?

  • @user-pz7cn2dc4u
    @user-pz7cn2dc4u 3 ปีที่แล้ว +60

    여중생입니다..! 사춘기를 겪으면서 느끼는 심적인 뒤숭숭함과 위화감이 이렇게 표현될 줄은 몰랐네요..!!!!! 해석을 들으면서 정말 설명이 안되던 감정이 설명이 되는 것만 같았습니다. 너무 신기하고 이토준지는 진짜 천재인거 같네요 ㄷㄷ 그리고 이걸 해석하신 마이너 리뷰 갤러리님까지,..

  • @user-ep9cl3fz5v
    @user-ep9cl3fz5v 3 ปีที่แล้ว +159

    6:30 와 여기서 개 소름 돋았어...

  • @user-gi1vv8iz2q
    @user-gi1vv8iz2q 3 ปีที่แล้ว +34

    이번 리뷰를 보고 2차 성장이 시작되어가던 시기부터 해서 생리가 익숙해질 때까지의 그 거지 같던 시절들이 다시 떠올라 공감하고 갑니다

  • @shitofpaper2515
    @shitofpaper2515 3 ปีที่แล้ว +35

    이토준지를 그저 만화에서의 러브크래프트 정도로 보고 있었는데 영상을 보고 그 이상의 공포를 담아냈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제 좁은 식견과 이토준지의 천재성, 마리갤님의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고급진 설명에 많은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 @angkeumarchivist
    @angkeumarchivist 3 ปีที่แล้ว +23

    12:27 제일 이상했던게 축하해준다고 해놓고 케잌 사와서 아빠나 오빠가 왠 케잌? 그랬더니 엄마가 부끄러워 하면서 그냥 땡겨서~ 했던거.
    은연중에 다들 전혀 "축하"할 일이 아닌걸 알고 여성으로 분류되면서 다른 남성도 아닌 가족에게까지 공포를 느껴야하고 행실을 조심하라고 가르친다는게 무서운거 같음

    • @angkeumarchivist
      @angkeumarchivist 3 ปีที่แล้ว +13

      @@chogeneral2380 그 당시에는 예민한 시기라 성이 아니라 성적이 되어버린 나를 모두가 부끄러워한다,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무리 더워도 집에서 반바지나 치마 잠옷 같은 걸 못 입게 한다던가... 당연히 저를 위한 것이지만 상처는 상처니까요 ㅎㅎ

  • @user-sw5hl4zo6v
    @user-sw5hl4zo6v 3 ปีที่แล้ว +17

    남성 작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작품을 만들다니 역시 독자들을 괴롭게 만들면서도 독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홀리는 요물같은 작가님이시네요

  • @user-uu8yf9ki1w
    @user-uu8yf9ki1w 3 ปีที่แล้ว +88

    여자로썬 해석때 공감이된달까.. 만화로 저런심리를 그려낼수있다게 존경스러움..ㅋㅋ

  • @leogkibaeng
    @leogkibaeng 3 ปีที่แล้ว +37

    변화란 소년만화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공포로보니 심히 무섭네요

  • @user-qk5nr7fq2e
    @user-qk5nr7fq2e 3 ปีที่แล้ว +20

    남자들 날라다니면서 여주 쫓는거 보고 뜬금없이 정자들이 난자한테 몰려오는 장면이 생각나서 내 뇌가 음란해진줄 알았는데
    원래 그걸 은유할려고 만든거였구만

  • @mashed_P_tato
    @mashed_P_tato 3 ปีที่แล้ว +179

    이런걸 볼때면 이말년 작가님이 그리시던 이말년 시리즈도 공포만화로 비추어질 여지가 있지 않나 하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족발 많이먹으려고 다리 여럿 달린 돼지를 만든다는 상상을 처음 접했을 때의 충격이란ㅋㅋㅋㅋㅋ

    • @jimmyseung3060
      @jimmyseung3060 3 ปีที่แล้ว +73

      다분히 노리고 그런 요소를 많이 넣었죠. 비둘기지옥이라든가, 잠은행이라든가.
      뭐 이젠 침착맨에게 잠식당해서 다시 나올 일은 없어보이지만...

    • @user-gd9oh2xe1h
      @user-gd9oh2xe1h 3 ปีที่แล้ว +1

      옥자 같았겠네.

    • @hbcnynxnanxprnwnobi
      @hbcnynxnanxprnwnobi 3 ปีที่แล้ว +20

      기안84도 이토 준지 영향을 엄청 받았다고 하던데 특히 몇몇 명품 에피소드들 보면 이런 저변에 보일듯 안보일듯 깔린 사람들의 감정선을 캐치해서 표현해 내는 느낌도 짙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말년 작가도 같이 살면서 작업한것도 그렇고 상당히 작품관적으로도 통하는게 컸나본게 다시금 느껴지네요

    • @naga7647
      @naga7647 3 ปีที่แล้ว

      다리 여럿달린 돼지 ㅋㅋㅋㅋㅋㅋㅋ

    • @contero
      @contero 3 ปีที่แล้ว

      가족이 수가 많아서 다리가 4개인 닭이 개발됬으면 좋겠단 말 많이 합니다
      날개 달린 크리퍼가 파닥댄다라...

  • @creeklover
    @creeklover 3 ปีที่แล้ว +199

    처음내가 생리시작햇을때 엄마는 나에게 이제 아기를낳을수있는몸이라 했었고
    그때너무 무서워서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어요
    나도간수못하는 중1에게 아기를 낳을수있다하니

    • @user-kc2mq6id1q
      @user-kc2mq6id1q 3 ปีที่แล้ว +15

      프사시강ㅠㅠㅋㅋㅋ

    • @creeklover
      @creeklover 3 ปีที่แล้ว

      @@user-kc2mq6id1q 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

    • @minyu3302
      @minyu3302 3 ปีที่แล้ว +1

      헉 실화?

    • @creeklover
      @creeklover 3 ปีที่แล้ว +12

      @@minyu3302 진짜..너무무서웠어요...생리를 한다는것이 임신에바로연관된다는게..

    • @user-kw6ps6gc2y
      @user-kw6ps6gc2y 3 ปีที่แล้ว +1

      @@creeklover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user-pb7eg7kc8d
    @user-pb7eg7kc8d 3 ปีที่แล้ว +15

    매번 마이너 리뷰 갤러리님의 영상을 볼 때면 제 부족한 견문이 넓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번 작품도 영상 초반 설명을 들으면서 줄거리를 훑어 볼 때는 코즈믹 호러 장르를 통해서 필연적인 죽음과 그로 인한 공포를 다루었다고 생각했는데, 이를 '변화', 그 중에서도 성적 변화로 연결지어 해석하신 것을 들었을 때는 정말 소름끼쳤습니다.
    저는 매체를 접하고 분석할 때 피상적인 것만 생각하거나, 혹은 무언가 억지로 끼워맞추듯이 해석하는 경향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도 분석에 자신이 없고 해석에 확신이 없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렇게 매번 마이너 리뷰 갤러리님의 분석 영상을 보다 보면 몸에서 전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정말이지 기회만 된다면 마이너 리뷰 갤러리님의 작품 분석 과정과 영상 기획, 제작 방법을 전부 옆에서 지켜보면서 작품을 분석하는 법을 배워보고 싶을 정도네요.
    언제나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sogeumsalt
    @sogeumsalt 3 ปีที่แล้ว +136

    일단 내 몸에서 피가 나오는 걸, 그것도 성기에서 나오는 피를 보면 보건책에서 질리게 봤어도 공포스러워지죠...
    초경을 담담하게 넘기는 여자는 없을듯 싶네요.

    • @rr-zw8so
      @rr-zw8so 3 ปีที่แล้ว +61

      의외로 초경을 보고 피로 생각 하는 것 도 힘듦 초경 때부터 많이 나오는 게 아니라서 피가 굳어이ㅛ는 상태로 보이는 데 이런 말 하긴 그렇다만 나도 첨에 내가 똥지린 줄 알았음…. 오히려 생리는 생리통을 본격적으로 느낄때 무섭고 그전 까지는 음모자라는게 다 무서운 것 같음

    • @sogeumsalt
      @sogeumsalt 3 ปีที่แล้ว +22

      @@rr-zw8so ㅋㅋㅋㅋㅋ저는 약간 갈색? 피여서 심각하게 병있는 줄 알고 막 검색하고 그랬는데ㅋㅋ 하필 집에 아무도 없어서 진짜 무서웠더랬죠

    • @user-kw6ps6gc2y
      @user-kw6ps6gc2y 3 ปีที่แล้ว

      @@Rein237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onlyfever6724
      @onlyfever6724 3 ปีที่แล้ว

      저는 정말 빨갛고 약간 점액질이 허벅지랑 팬티에 가득 묻어있었던게 기억나요

    • @user-eo9rp2yo6g
      @user-eo9rp2yo6g 3 ปีที่แล้ว

      저는 미지에 대한 공포가 컸던 것 같아요. 초경을 했을 때 느낀 점이 어떡하지? 였으니까요.

  • @Unhwa000
    @Unhwa000 3 ปีที่แล้ว +19

    상상도 못했던 해석...
    어찌보니 신선하네요.

  • @user-vw9xt4qo5i
    @user-vw9xt4qo5i 3 ปีที่แล้ว +10

    코스믹호러도 이토준지도 좋아해서 레미나만 10회 이상 읽었는데 딘 한 번도 잉태의 은유로 해석해본 적은 없었네요
    마리갤님 영상 우연히 관련동영상에 나와서 보게 되었는데 정말 마음에 듭니다
    구독 박고 달립니다 ㅎㅎ

  • @user-sw5hl4zo6v
    @user-sw5hl4zo6v 3 ปีที่แล้ว +45

    이토준지님의 만화를 그냥 봤더라면 별 생각없이 봤겠지만
    마겔러님의 리뷰를 보고난 후에 이런 생각이 들게 되었는데
    여성이 신체가 성장하면서 자기 자신은 그냥 하나의 커다란 자궁 덩어리가 되어져만가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과 자신에게 향하는 생각이
    본인 자신은 언제라도 임신할 수 있는 불안한 존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데다가
    남자관계가 깨끗하든 깨끗하지 않든 언제나 자신의 행실이 의심받게 된다는 생각이 마음한켠에 자리를 잡게 되어지고
    그 때문에 불안함,억울함,우울함 같은 감정들을 느끼게 되며 그리고
    혹시라도 내가 길을 걸어다니다가 나쁜 남자에게 강간을 당하게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생겨나게 되면서 안전불감증이 생겨나게 되며 그 때문에
    공포감과 역겨움같은 감정들을 뼈저리게 느끼게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리뷰하는 실력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 @angkeumarchivist
      @angkeumarchivist 3 ปีที่แล้ว +12

      제 경우도 딱 이거인듯요. 남성의 신체변화는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비춰질때가 많으니까요. 오히려 수염 나기를 기대하거나 하지... 솔직히 사춘기 아이들도 어린아이들인데 너 이제부터 임신과 출산으로 한 생명을 만들어내서 막대한 책임을 질수 있어~ 하면 마냥 즐겁진 않죠

  • @udm_udm
    @udm_udm 3 ปีที่แล้ว +4

    이분의 데빌맨 리뷰를 보고 싶다는 욕망이 스멀스멀... 작품 소개와 함께 분석이 매우 흥미진진해요+_+!

  • @user-is7he4zb1g
    @user-is7he4zb1g 3 ปีที่แล้ว +1

    묘하게 빠져드는 목소리와 설명...
    구독합니다!

  • @user-ts7qu2zk5f
    @user-ts7qu2zk5f 3 ปีที่แล้ว +91

    미지에 대한 공포라 이토준지의 만화도 있고
    러브크래프트의 크툴루 신화에 많이 빠졌는데
    좋았다

  • @golormo4693
    @golormo4693 3 ปีที่แล้ว +18

    비슷한 영화로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맬랑콜리아라는 영화가 있는데 지옥별 레미나랑은 다르게 되게 연출이 덤덤합니다. 시간되면 한 번 보셨음 좋겠네요.

  • @user-gz4uz4nz2q
    @user-gz4uz4nz2q 3 ปีที่แล้ว +1

    재밌어요 ㅋㅋ 이렇게도 해석이 가능하구나..! 그리고 요즘 예민한 여성에 관한 이야기도 객관적으로, 가감없이 말해서 좋아요

  • @user-yg7fy7hj2f
    @user-yg7fy7hj2f 3 ปีที่แล้ว

    이분 영상을 보면 생각지도 못한부분을 알수있어서 좋음! 좋은영상 감사해용!

  • @user-if8jk9ew7t
    @user-if8jk9ew7t 3 ปีที่แล้ว +8

    흥미로운 관점이네요. 다만 이 작품의 주인공이 레미나여야 하는 이유는 모두의 사랑을 받는 존재에서 모두를 위해 죽어야만 하는 존재로 급변하는 기능을 맡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고 이 작품의 포인트도 거기에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노숙자는 남성임에도 끝까지 레미나를 성적으로 보는 인물이 아닌데다가 광기에 대비되는 이성, 악의에 대비되는 선의를 잘 표현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승리한 정자로 은유되기엔 모순이 있다고 느껴지네요. 뭐 저의 생각이고요. 그래도 10:38 은 정말 난자를 향해 돌진하는 정자를 보는 것 같아서 오.. 했습니다.

  • @nzambici
    @nzambici 3 ปีที่แล้ว +29

    이 작품의 주제에서 생물학적인 주제도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식물의 주인은 의식이나 영혼같은게 아닌 유전자라는 것이죠. 원치않는 월경 원치않는 몽정은 전부 유전자(신체)가 원하는 것이지 당신이 원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요. 변화가 아니라 그렇게 되도록 만들어진 것이죠.

  • @user-tn3vs7mp8v
    @user-tn3vs7mp8v 3 ปีที่แล้ว

    봤던 작품인데 요런 요소가 있는 건 첨 알앗네요 언제나 흥미로운 분석 감사해용

  • @user-je9ix5fp6b
    @user-je9ix5fp6b 3 ปีที่แล้ว +258

    이렇게 말하면 좀 그렇지만 진짜 이토준지 그림체 겁나 기분더럽네 ㅋㅋㅋㅋ

    • @smd07183
      @smd07183 3 ปีที่แล้ว +34

      그 맛으로 보는거죠ㅎㅎ

    • @jimmyseung3060
      @jimmyseung3060 3 ปีที่แล้ว +19

      이토준지의 그림을 제대로 감상하셨네요 ㅋㅋ

    •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3 ปีที่แล้ว +14

      레미나 그림체는 꽤 ㄱㅊ은편 공포의 물고기 진짜 ㅋㅋㅋㅋ

    • @dos-dotoritos
      @dos-dotoritos 3 ปีที่แล้ว +10

      정확히 의도된 사항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 @user-xb3xp8yt9k
      @user-xb3xp8yt9k 3 ปีที่แล้ว +3

      극찬ㅋㅋㅋㅋㅋㅋ

  • @dbstjdtlr15
    @dbstjdtlr15 3 ปีที่แล้ว

    이토준지 시리즈중 최고였다 아직도 주말이면 새벽에 가끔씩 찾아봄. 특히 여름이라 비 올때 자주 꺼내보게될듯

  • @뉴웨이브레코즈
    @뉴웨이브레코즈 3 ปีที่แล้ว +1

    만화 읽어주고 해석까지 해주시니 참 좋은것같아요

  • @user-ry6mq3hn1z
    @user-ry6mq3hn1z 3 ปีที่แล้ว

    우와 전 보면서 이런 메타포를 한번도 못느꼈는데ㅠㅠ 이제보니 실감 나네요ㅇ고맙습니다 리뷰, 잘봤어요ㅁ

  • @Jack-ho2ti
    @Jack-ho2ti 3 ปีที่แล้ว +5

    네이버 웹툰에서 감명깊게 봤던 '우바우' 라는 작품이 있는데 마이너 리뷰 갤러리님이 꼭 한 번 리뷰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user-tf8de1jy5g
    @user-tf8de1jy5g 3 ปีที่แล้ว +27

    나중에 수사반장님의 라는 웹툰도 리뷰해 주실 수 있나요ㅠㅠㅠㅠ 마이너 갤러리님이 이 작품을 어떻게 해석하실지 너무 궁금해요!!!! 항상 참신하고 깊은 발상으로 재밌는 리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nw7pq6vw9j
    @user-nw7pq6vw9j 3 ปีที่แล้ว

    처음 봤는데 영상 주제 되게 흥미롭고 재밌네요

  • @멜뤼진
    @멜뤼진 3 ปีที่แล้ว +5

    남녀간의 애증관계라는 소재를 평범하지 않은 공포스런 소재로 풀어내는 상상력이 대단한거 같아요.

  • @user-oz4zz6wt6o
    @user-oz4zz6wt6o 3 ปีที่แล้ว

    이런 흥미로운 분석 아주 좋아요
    이런 시점으로도 볼 수 있었네요

  • @Coffee_brewer
    @Coffee_brewer 3 ปีที่แล้ว

    언제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대충출판사
    @대충출판사 3 ปีที่แล้ว

    형 최고야 작품도 해석도 너무재밌다

  • @handle_broken_8-ton_truck
    @handle_broken_8-ton_truck 3 ปีที่แล้ว +46

    15:30 그..진중권씨 사진 잘못 삽입된고 같은데 이토준지 작가님 사진으로 바꿔 주시겠어요?

    • @GganGgick
      @GganGgick 3 ปีที่แล้ว +1

      고의입니다 ^^

  • @knowname3243
    @knowname3243 3 ปีที่แล้ว +10

    레미나를 읽으면서 무의식적으로 느꼈던 내용을 의식적으로 느끼게 되네요

  • @user-ey1xg1ee9h
    @user-ey1xg1ee9h 3 ปีที่แล้ว +1

    그냥 책으로 보는거랑 설명들으면서 보는거랑 느낌 다르네요 ♡♡

  • @user-qc6if2gh7p
    @user-qc6if2gh7p 3 ปีที่แล้ว

    오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군요! 영상 잘 봤어요 ㅎㅎ

  • @cz1310
    @cz1310 3 ปีที่แล้ว +10

    이토준지 정말 대단한 작가임.그림도 잘 그리는 듯.ㅋㅋㅋ

  • @user-ge6ku6hd6o
    @user-ge6ku6hd6o 2 ปีที่แล้ว +1

    현명한 사람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소재에 대해 어떤 식으로 대하는지 이 영상에 정말 잘 녹아있는 것 같아요.
    여자 쪽이나 남자 쪽이나 자신들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 나왔다고 발광하며 달려드는 상황이 빨리 해소되었으면 좋겠다...

  • @NINA-dw2ks
    @NINA-dw2ks 3 ปีที่แล้ว +16

    이토 준지를 단순히 공포 만화가 1 쯤으로 알고 있었는데, 마리갤님의 리뷰를 보면서
    사회에서 눈길을 두고 싶지 않아하는 인간 내면의, 특히 여성과 관련된 다소 터부되는 정서를 적나라하게 자신만의 알레고리로 표출하는 것을 즐기는 작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토준지 작품을 몇 개 찾아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리뷰입니다.
    달거리가 노골적이어서 월경이라 부르고 그것도 노골적이라 생리라 부르고 그도 민망해서 '그거', '마법' 이라 칭하는 사회에서
    여성의 자궁과 월경이 과연 숭고한 재생산을 위한 존재인가, 혹은 육체가 있는 것이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지극히 동물적이고 야만적인 것일 뿐인가에 대한 이토준지 나름의 답인듯 싶습니다.
    저는 언제나 이런 저열하고 광기어린 것들의 밑바닥에서 도리어 숭고함을 발견하고 마네요.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 @sin4152
    @sin4152 3 ปีที่แล้ว +1

    우와.. 이렇게도 해석이 가능하군여.. 신기하네요..

  • @user-oe3vu2jy8j
    @user-oe3vu2jy8j 3 ปีที่แล้ว

    10:11 기대하지 않다 못해 기대했었다면 애초에 구독하지 않았을 채널… 발칙하고 대담한 사견 언제나 잘 듣고 있습니다!!

  • @bradleysbullm1673
    @bradleysbullm1673 3 ปีที่แล้ว +2

    이걸 변화에 대한 두려움으로 해석한 게 제일 참신하네요 ㄷㄷ 특히 여성의 성장에 대한 불편한 감정이란 시선이 와 닿습니다 (현실에서도 초경 겪은 여자애들 놀라고 공포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죠)

  • @user-vw3tq9ih4g
    @user-vw3tq9ih4g 3 ปีที่แล้ว

    잘 보고갑니다!

  • @CatCatTacTac
    @CatCatTacTac 3 ปีที่แล้ว

    마리갤 15분 전은 못참아.. 응애 더 빨리 올려줘

  • @ah.k4872
    @ah.k4872 3 ปีที่แล้ว +8

    이토준지:아 그냥 생각나는 아이디어를 만화로 그린거뿐인데 이렇게 해석되네ㅋㅋ

  • @km_1253
    @km_1253 3 ปีที่แล้ว +3

    단순히 사이비, 인터넷상의 루머에 대한 공포를 코즈믹 호러속 미지의 공포를 이용하여 표현한 작품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런 해석은 또 새롭네요°0° 덕분에 레미나를 쫒는 사람들이 모두 남자만 표현된 이유가 이해됩니다..

  • @you-td3hx
    @you-td3hx 2 ปีที่แล้ว +2

    마침 레미나랑 동갑이네요! 확실히 신체가 변하면서 느껴지는 불쾌함이 많은것 같아요... 월경은 그 자체로 부담스럽고 주변에서 간간히 해주는 "너도 이제 여자니까"같은 말들이 왠지 모르게 불편해요. 뭔가 이제까지의 내 존재 의의는 내가 정하는 거였는데 이제부터는 출산으로 바뀐 느낌이랄까요? 그러면서도 출산을 준비하기 위해 변하는 몸이 나쁘지만은 않더라고요. 옷을 입을때 굴곡이 생긴다거나 하는... 이런걸 긍정적으로 받아드리는거 자체가 뭔가 '출산'이라는 의의를 받아드린것 같아서 또 불쾌해 지기도 하고 뭐 그렇네요. 리뷰 너무 잘봤어요!

  • @liland775
    @liland775 3 ปีที่แล้ว +14

    마지막에 여섯만 살아남아서 방공호에서 1년도 남지않은 수명에 낙관적인 것은 말도 안되는 절망에 빠진 인간이 느끼는 유포리아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 오히려 더 현실적인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 @snuplay
    @snuplay 3 ปีที่แล้ว +4

    2:33 만화책엔 고다 나오야라고 나오는데 꿋꿋이 고다 나고야라고하는 마갤님 역시 멋잇으십니다.

  • @user-pp9nj3nf3k
    @user-pp9nj3nf3k 3 ปีที่แล้ว +1

    알림뜨자마자옴
    언제나 응원할께 100만가자!!!(*•̀ᴗ•́*)و ̑̑

  • @wjeek1111
    @wjeek1111 3 ปีที่แล้ว +2

    2차성징 과정에서 몸의 변화가 무섭지 않으셨다니 ... 전 처음 생리할 때 너무 무서워서 10분동안 화장실에 두근거리는 채로 앉아있었습니다... 거의 토할뻔; 결국 엄마를 불렀고 케이크를 먹었지만 창피하고 그냥 다 싫었어요 ㅋㅋㅋㅋㅋ 케이크는 영문도 모르던 남동생이 다 먹음
    영상 중간어 자궁이 애증의 존재라는 말이 와닿네요 어떻게 아셨징.. 떼버리고 싶으면서도 소중한 장기입니다.
    4~50대까지 인생의 1/5를 피흘리며 지내야 한다는 게 괴롭지만서도 막상 없으면 좀 그럴거같아요.
    이번 작품도 그렇고 이토 준지가 '아름다운 여성'을 사회적 관점에서 해석한다는 게 새로워요. (전 아름답게 태어나지 않아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감은 되지 않지만...) 여성의 입장에서 남성은 자신을 파괴할 수도, 구원할 수도 있는 양면적 존재라는 걸 종종 느끼곤 해요. 남성의 힘이 나를 지키는 데에 사용되면 그만큼 든든할 수가 없지만 나를 파괴하는 데에 사용된다면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ㅠ

  • @Rangmi
    @Rangmi 3 ปีที่แล้ว +1

    만화 볼땐 그냥 생각없이 음~ 그렇구나 하고 보는데ㅋㅋㅋ
    또 이렇게 설명이랑 보니까 완전 다르네요 내가 너무 대충보나ㅋㅋ

  • @bohwankim2577
    @bohwankim2577 3 ปีที่แล้ว

    영상많이올라와서 좋쿤

  • @user-mr9vv3jr7d
    @user-mr9vv3jr7d 3 ปีที่แล้ว

    정말 유튜브의 보배같은 채널이네요

  • @user-ty7qd3rv6y
    @user-ty7qd3rv6y 2 ปีที่แล้ว +3

    개인적으로 토미에 시리즈 다음으로 좋아하는 이야기임
    인간들의 집단광기 묘사와 지구가 서서히 멸망해가는 전개가 너무 좋았음
    지금도 사람들이 아빠 타 죽은 시체 매달고 다가오는 장면은 최고인듯

  • @user-mj4rb6kt2w
    @user-mj4rb6kt2w 3 ปีที่แล้ว +4

    마이너님은 뭔가 예민한주제를 말해도 별로 안불편함ㅋㅋ 기본적으로 '판단'한다는 느낌보단 '관찰'해서 구독자들에게 알려준다는 느낌이 강해서ㅋㅋ그래서 그런지 이슈유튜버들보다도 갠적으로 정도 더 가고 끄덕이게 되더라구여 더 다양한주제 부탁드립니다~ㅋㅋ

  • @juicegrape3877
    @juicegrape3877 3 ปีที่แล้ว +4

    진ㅉ ㅏ신박하다 이거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okpongfu1
    @pokpongfu1 3 ปีที่แล้ว

    알람이 없었으면 이 재미있는걸 내일 볼 뻔 했군... 지옥같은 서대구IC 퇴근길이 15분 정도 줄어든 느낌입니다.

  • @user-rh2fd7sx6p
    @user-rh2fd7sx6p 3 ปีที่แล้ว +4

    또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저는 작가가 여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장 크게 느껴졌습니다.

  • @sinamo3484
    @sinamo3484 3 ปีที่แล้ว

    이러한 해석도 있군요. 새로운 관점을 볼수있어 감사합니다.

  • @user-vx1ez3qj8f
    @user-vx1ez3qj8f 3 ปีที่แล้ว

    너무 재밌어... 더줘... 더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 @user-sb1vj5uc6m
    @user-sb1vj5uc6m ปีที่แล้ว +1

    와...딱 공감됨 내가 사춘기때 2차 성징을 격으면서, 첫 월경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은 진짜....내 몸이 변한다는 공포와 찝찝함, 그리고 뭔가 애매한 불쾌함이었지 옛날 생리대 광고에서 자주 보여주던 샤랄라 꽃가루 날리는 기분은 절대 아니었음..

  • @명륜원
    @명륜원 3 ปีที่แล้ว +33

    몸의 변화에 대한 공포 중간에 나오는 남성 인물들이 모두 난자의 산성액에 희생당하는 정자를 보는 듯 하네요. 안타까운 현상입니다만 현실의 남성들도 도태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성도 도태된다는 것에 공포를 느끼고 여성도 변화한다는 것에 공포를 느끼는 세상은 이미 공포영화의 한 챕터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상기된 모든 일들이 끝내 임신이라는 최종적 형태로 발전해 아기를 탄생시킴으로서 자기 실현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우리는 그것을 위해 살아간다는 프로이트의 논리가 생각나네요. 이번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 @livininyongin
      @livininyongin 3 ปีที่แล้ว

      오 그러네

    • @patrickchoi9120
      @patrickchoi9120 3 ปีที่แล้ว

      생물의 존재 이유 : 존재 그 자체.

  • @sangoom25
    @sangoom25 3 ปีที่แล้ว +10

    진짜 자궁이라는건 여성에 있어서 아니면 나 개인적으로도 매우 애증적인 존재임... 생리를 하는 순간 몸이 다 성장했다고 느껴서 키가 멈추고 몸이 여성적으로 변함. 한달에 한번, 며칠씩이나 피가 나오는 찝찝함과 고통에 싸웠더니 돌아오는 건 자궁에 이상이 생겨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현실... 여성이기 전에 그냥 사람으로서 존재하고 싶지만 어쨌던 나는 여성이기 때문에 약 부작용에 몸이 퉁퉁 부어도 돈을 들이며 매일 약을 먹고 있음ㅋㅋㅋ 아이를 낳기 싫어도 아이를 낳아야 하는 역할을 여태까지 안했기 때문에 자궁, 그리고 몸이 망가지는 거야 라고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더러움

  • @Honey-ho_rice_cake
    @Honey-ho_rice_cake 3 ปีที่แล้ว

    뭔가 간지러웠는데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에 닿지도 않던 부분을 훅 긁어준 느낌.. 내가 이유도 잘모르고 느끼던 공포와 불쾌감이 뭔지 단박에 설명이된것같네요

  • @kimjinhyeok4789
    @kimjinhyeok4789 3 ปีที่แล้ว +9

    제가 예전에 만화책방에서 빌려본 두 작품 중 하나인지라 거의 잊혀진 채 지냈는데 마이너님 리뷰로 이렇게 다시 보니 색다롭네요. 어렸을때 본것도 있긴 하지만 그땐 해석이 잘 안되었고 단순히 코즈믹호러로 받아들인거같지만 이런 시각으로도 볼 수 있네요!
    +)자궁에 대한 애증은 잘 모르지만 일단 생리통때문에 증오는 있긴 합니다.....

  • @kamensy
    @kamensy 3 ปีที่แล้ว +5

    스티븐 힐렌버그가 해양학자인 것 처럼, 이토 준지도 처음에는 심리학자의 길을 가려다 만 것이 아닌가 싶다.

  • @norichanneru
    @norichanneru ปีที่แล้ว +2

    이걸 이렇게 해석할 수 있다니, ㅆㅅㅌㅊ

  • @user-ls3rs2nm9t
    @user-ls3rs2nm9t 3 ปีที่แล้ว

    아니 이건 뭐 어떻게 이런 해석을 하신거지..?? 신기합니다 ㅎㄷㄷ;;

  • @user-iu1tx2ht1n
    @user-iu1tx2ht1n 3 ปีที่แล้ว

    와진짜 해석천재..

  • @user-ne5uh3qu3o
    @user-ne5uh3qu3o 3 ปีที่แล้ว +1

    제가 볼때는 그냥 레이나 불쌍하네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비유가 많이 들어간 작품이었네요 2차성장에 대한 공포라니 저도 시작했을때 언젠가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무서웠다가 축하까지 받으니까 수치스럽고 기분나빴던 기억이 생각나네용 씨발스러운 추억을 먼가 저렇게 코즈믹 호러같이 표현해놓으니까 신기합니다 재미있었씀니다 하여튼

  • @kjhyffdcjbrr8927
    @kjhyffdcjbrr8927 3 ปีที่แล้ว +3

    아 역시재밌네 ㅋㅋㅋㅋ 많은 여성서적들도 읽고 만화도 많이봤는데
    지옥별 레미나의 해석을 처음봐서 그런가 흥미있네 ㅋㅋ

  • @dh1004yo
    @dh1004yo 3 ปีที่แล้ว

    와 대단해요

  • @Athompthomp
    @Athompthomp 2 ปีที่แล้ว +2

    학생 시절 처음 이 만화를 봤을 땐 이런 부분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봤었는데 상당히 타당성 있는 해석이네요. 여성의 2차성징으로 인한 신체변화와 이성과의 연애감정, 그리고 동시에 이성에 대한 두려움.

  • @user-ny3gg2fx4i
    @user-ny3gg2fx4i 3 ปีที่แล้ว +3

    아니 코즈믹호러물인줄 알았는데 끝은 개그물 같네요 ㅋㅋㅋㅋ ㄹㅇ 그림체만 바꾸면 이말년시리즈라고 해도 될듯

  • @mason7645
    @mason7645 3 ปีที่แล้ว +5

    즉, 코즈믹 호러를 배경으로 했지만 매력적인 여성이 겪을 수 있는 공포를 농축해서 극단적으로 표현한 작품 인거네.. 물론 단순화 해서 요약하자면 이렇다는것.

  • @user-it2ft8ch9b
    @user-it2ft8ch9b 3 ปีที่แล้ว

    재밌구먼 언제나

  • @BaDukDol_N
    @BaDukDol_N 3 ปีที่แล้ว +11

    진짜 이게 공포만화야 개그만화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habu24
    @habu24 3 ปีที่แล้ว +9

    아씨 썸네일보고 무슨영상인가 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