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것저것 써봤지만, 결국 마틴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제 생각엔 엘릭서 경우는 울 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샤방샤방한 스트럼 사운드가 잘 나오고, 그리고 저가기타에 끼면 조금이나마 사운드 적인 효과를 볼수 있다고 봅니다. 저가 기타가 보통 못생긴 미들이나 베이스가 문제인 경우가 많은데 엘릭서는 베이스가 많이 부스트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나름 저가 브랜드에 괜찮다고 봅니다. (사운드를 좋게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못생긴 사운드를 가려주는 정도죠.) 엘릭서는 예전에 제가 개인적으로 기타를 약 2년간 배웠던 세션 기타리스트 홍준호 형 집에 놀러갔을때 10개인가 20개인가 걍 줘서 엘릭서를 몇년 써봤지만스트럼은 괜찮지만 일단 촉감이 너무 미끄러워서 제 경우에는 피크 플레이가 아닌 아르페지오나 손으로 하는 재즈, 또는 보사노바 같은 플레이를 할 경우는 너무 이질적이었습니다. 제가 마틴으로 돌아온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언젠간 적응하겠지 했는데 끝내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다만 정말 내구성은 갑오브갑입니다. 이건 진심 레알 참 트루. 마틴으로 돌아오니 그냥 다 편안해졌습니다. 원래 알던 사운드, 익숙했던 연주감, 다만 엘릭서에 비해 줄을 자주 바꿔야 한다는 단점. 다다리오는 전 걍 별로... 누군가는 좋아하겠지만 일단 전 아닌걸루.....일렉 줄로는 뭐 엄청 괜찮지만 (저도 20년 가까이 일렉엔 다다리오만 씁니다) 어코스틱은 쫌...... 준호형이 그 때 다다리오도 줬는데 한번 쓰고 걍 안씁니다. 은총씨가 다다리오를 어코스틱 연주에 첨 써봤다는 것이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근데 다다리오가 원래 오리지날 마틴줄 만들던 마틴 자회사입니다. 다다리오가 유명해진 이유가 60년대부터 기타계의 원탑인 20세기 마틴의 통기타 사운드를 정립한 회사라 지금의 스트링업계 원탑의 위상을 가진거라서요. 그러니 당연히 일렉줄보다는 통기타줄이 근본인 회사구요. 현재 마틴줄은 다다리오가 독립한 뒤, 기존의 마틴 사운드를 상징하던 다다리오의 기술력을 따라잡기 위해 마틴에서 스트링부서를 신설해서 시행착오 해가며 21세기들어 자리를 잡은거라 원래 마틴 사운드라기 보다는 새로운 마틴 사운드의 신생 스트링에 가깝습니다ㅎ 해외의 뮤지션들보면 다다리오를 여전히 많이들 선호하는 이유가 다다리오가 당대의 오리지날 사운드를 만들던 회사라 그런 것도 있고요. 국내 꽤 이름난 기타리스트들이라고 해도 역사는 잘 모를 수 있고 막연한 편견이나 착각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스트링은 개취이기 때문에 느끼신대로 좋아하시는거 쓰시면 되지만, 다다리오가 일렉줄은 괜찮은데 어쿠가 별로인 줄은 전혀 아니고 오히려 반대에 가깝긴합니다ㅎ
진짜 이건 노가다 이네요 힘든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라리 똑같은 어쿠스틱 기타들로 비교하는게 더 편하지만 이런기타들이 세상에 없기에..... 제 귀엔 Martin, Elixir 만 사용하겟네요 ㅋㅋㅋ 오래전부터 제손에서 땀이 안나서 기타줄 한번끼면 오래가지만 편한 Elixir 만 사용하게 데네요.
병호쌤의블루스연주 네네 줄이 늘어나느것도 맞지만.. 음 변화에 가장 큰 변화는 넥변형과 투닝머신 유격에서 일어난다고 배웠습니다..!! 줄이늘어날 경우 줄 자체 금속성때문에 두께가 미세하지만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해르츠 변화는 크지 않거든요!! 처음 튜닝과정에서 주파수가 떨어지는건 넥변화와 유격이 가장 크다는 소리가 하고싶었습니다..!
4:38 마틴 아르페지오
4:38 마틴 아르페지오
9:36 다다리오 아르페지오
9:36 다다리오 아르페지어
13:47 엘릭서 아르페지오
13:47 엘릭서 아르페지오
5:00 마틴 핑거 스타일
5:00마틴 핑거 스타일
9:50 다다리오 핑거 스타일
9:50 다다리어 핑거 스타일
14:09 엘릭서 핑거 스타일
14:08 엘릭서 핑거 스타일
5:20 마틴 스트로크
5:20마틴 스트로크
10:09 다다리오 스트로크
10:09 다다리오 스트로크
14:59 엘릭서 스트로크
14:59 엘릭서 스트로크
6:03 마틴 솔로
6:03 마틴 솔로
(연주법 이름 모름 아시는 분 댓글 좀)
10:59 다다리오 솔로
10:59 다다리오 솔로
15:50 엘릭서 솔로
15:50 엘릭서 솔로
너무고맙구
4:38 마틴
9:36 다다리오
13:46 엘릭서
너무 고맙.. 위로 고정되면 좋겠네여!ㅋ
마틴 ma540t(msp7100)
다다리오 xtapb1253(exp16)
엘릭서 16052포스포브론즈나노웹
요렇게 비교하셔야죠
같은 포스포 브론즈에 같은게이지 같은 코팅현으로...
다시부탁드립니다 ㅋㅋ
마틴도 포스포 브론즈 써야 맞는 비교가 아닐지.. 마틴만 80/20이라 샤방 중음역대 선명
전 이것저것 써봤지만, 결국 마틴으로 돌아오더라구요. 제 생각엔 엘릭서 경우는 울 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샤방샤방한 스트럼 사운드가 잘 나오고, 그리고 저가기타에 끼면 조금이나마 사운드 적인 효과를 볼수 있다고 봅니다. 저가 기타가 보통 못생긴 미들이나 베이스가 문제인 경우가 많은데 엘릭서는 베이스가 많이 부스트가 되지 않기 때문에 나름 저가 브랜드에 괜찮다고 봅니다. (사운드를 좋게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못생긴 사운드를 가려주는 정도죠.)
엘릭서는 예전에 제가 개인적으로 기타를 약 2년간 배웠던 세션 기타리스트 홍준호 형 집에 놀러갔을때 10개인가 20개인가 걍 줘서 엘릭서를 몇년 써봤지만스트럼은 괜찮지만 일단 촉감이 너무 미끄러워서 제 경우에는 피크 플레이가 아닌 아르페지오나 손으로 하는 재즈, 또는 보사노바 같은 플레이를 할 경우는 너무 이질적이었습니다. 제가 마틴으로 돌아온 결정적인 계기였습니다. 언젠간 적응하겠지 했는데 끝내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다만 정말 내구성은 갑오브갑입니다. 이건 진심 레알 참 트루.
마틴으로 돌아오니 그냥 다 편안해졌습니다. 원래 알던 사운드, 익숙했던 연주감, 다만 엘릭서에 비해 줄을 자주 바꿔야 한다는 단점.
다다리오는 전 걍 별로... 누군가는 좋아하겠지만 일단 전 아닌걸루.....일렉 줄로는 뭐 엄청 괜찮지만 (저도 20년 가까이 일렉엔 다다리오만 씁니다) 어코스틱은 쫌......
준호형이 그 때 다다리오도 줬는데 한번 쓰고 걍 안씁니다.
은총씨가 다다리오를 어코스틱 연주에 첨 써봤다는 것이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스트로크 할때 그 찰랑찰랑한 소리가 넘 듣기싫음 돈많이 벌어서 마틴 사야죠 ㅋㅋㅋㅋㅋㅋ
근데 다다리오가 원래 오리지날 마틴줄 만들던 마틴 자회사입니다. 다다리오가 유명해진 이유가 60년대부터 기타계의 원탑인 20세기 마틴의 통기타 사운드를 정립한 회사라 지금의 스트링업계 원탑의 위상을 가진거라서요. 그러니 당연히 일렉줄보다는 통기타줄이 근본인 회사구요. 현재 마틴줄은 다다리오가 독립한 뒤, 기존의 마틴 사운드를 상징하던 다다리오의 기술력을 따라잡기 위해 마틴에서 스트링부서를 신설해서 시행착오 해가며 21세기들어 자리를 잡은거라 원래 마틴 사운드라기 보다는 새로운 마틴 사운드의 신생 스트링에 가깝습니다ㅎ 해외의 뮤지션들보면 다다리오를 여전히 많이들 선호하는 이유가 다다리오가 당대의 오리지날 사운드를 만들던 회사라 그런 것도 있고요. 국내 꽤 이름난 기타리스트들이라고 해도 역사는 잘 모를 수 있고 막연한 편견이나 착각을 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스트링은 개취이기 때문에 느끼신대로 좋아하시는거 쓰시면 되지만, 다다리오가 일렉줄은 괜찮은데 어쿠가 별로인 줄은 전혀 아니고 오히려 반대에 가깝긴합니다ㅎ
엘릭서 쓰다가 혹해서 다른 기타줄써도, 소리가 아무리 좋아도 웬만하면 엘릭서로 돌아오는게 진짜 내구성이 넘사벽. 너무 독보적이라 아직까진 어쩔 수 없는 듯
음 개인적으로 마틴은 상판소리에 힘을 실어주는거같고 다다리오는 측후판에, 엘릭서는 밸런스가 좋은거같네요
마틴은 러프한느낌이 좋고 다다리오는 묵직한느낌이 좋고 엘릭서는 섬세하고 샤방샤방한 느낌이 좋아요 다좋은듯ㅎㅎ
다다리오는 좀 특이한줄에 속합니다 샤방한 기타보다는 묵직하게 동동거리는 기타에 어울려요 콜링스나 오베이션같은....
전 마틴기타 쓰고있는데
처음엔 마틴msp4100에서
다다리오 ej16으로 넘어갔다가
최근엔 새로나온 다다리오 니켈브론즈 nb1253쓰고 있습니다
줄리안 라지가 광고하는 스트링이길래 포스포 브론즈만 쓰다가 바꿔봤는데 정말 좋네요
과한 오버톤없이 자연스러운 음색이 좋은거 같어요
한 기타로 줄 여러개 가는거 참 힘든일이죠
줄 한번 갈 때마다 땀남
5:20 마틴
10:08 다다
14:59 엘릭
자주 연주 안하는 방구석 기타리스트에겐 엘릭서만한 줄이 없는것 같아요.
혹시 연주한 곡이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진짜 이건 노가다 이네요 힘든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라리 똑같은 어쿠스틱 기타들로 비교하는게 더 편하지만 이런기타들이 세상에 없기에..... 제 귀엔 Martin, Elixir 만 사용하겟네요 ㅋㅋㅋ 오래전부터 제손에서 땀이 안나서 기타줄 한번끼면 오래가지만 편한 Elixir 만 사용하게 데네요.
은총씨!! 줄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6번부터 조율을 해가면서 넥이 당겨지는거에요!! 추가로 브릿지 부분이 상판에 걸리도록 해주는 콩알이가 제대로 안걸려있다가 당겨질수도 있고, 헤드에 튜닝머신부분에 줄 사이 유격이 줄어들면서 음 높이가 낮아져요!!
넥변형도 있지만 줄도 늘어나요
병호쌤의블루스연주 둘다였다..!
병호쌤의블루스연주 네네 줄이 늘어나느것도 맞지만.. 음 변화에 가장 큰 변화는 넥변형과 투닝머신 유격에서 일어난다고 배웠습니다..!! 줄이늘어날 경우 줄 자체 금속성때문에 두께가 미세하지만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해르츠 변화는 크지 않거든요!! 처음 튜닝과정에서 주파수가 떨어지는건 넥변화와 유격이 가장 크다는 소리가 하고싶었습니다..!
(부가설명: 텐션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줄자체 의 두께 변화율때문에 음이 유지 된다라는 말)
3사 특징 잘 정리해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그러나 스트링은 기타마다 궁합이 다르더라구요
의외로 마틴 m140이 잘어울리네요....?
마틴줄이 넘나 찰떡인 것..
오 저두 그릏게 느낌
첫 튠을 일부러 살짝 더 높게 해서 튠 시간을 줄이는 것 신선한 방법이군요!
엘릭서 써본사람은 알겠지만 프렛이랑 만났을때 그 청아함이 다름
마틴이나 엑릭서가 카랑카랑, 선명하니 좋아요.
마틴은왜20/80브론즈냐.. 근데왜 엘릭서보다 소리는좋고
코팅이 엘릭서가 최고지만 소리는 최고가 아니라서
(코팅이 소리를 깍아먹음)
애초에 마틴기타에 마틴줄 테일러 기타에 엘릭서줄 들어가서 라이벌 이라고 해도 상관없음
오...너무나 궁금했는데 감사!
마틴도 540 정도를 비교해 주셨어야 하지 않을까요?
마틴 m140으로 리뷰를 하셨는데 ㅎㅎ 이제 단종 되어 ma140으로,,
난 마틴이 제일 나은거 같네.. 엘릭서가 제일 비싼건 알고있는데도 흠..
초보는 무조건 엘릭서죠.ㅎㅎㅎㅎ
소리요?ㅎㅎㅎ 수명 때문이죠.
편집이 실수한 영상.. 튜닝하느라 비교시연이 안되잖아..
조금 불편하더라도 클릭해서 보면 됨
튜닝을편집안한건
전에비싼스트링하고저렴한스트링비교할때
몇번이나줄이늘어지는가하는실험도했었는데
그때비싼줄일수록튜닝시간이짧았던거로
나왔었는데.그때문에 그부분도넣은거같습니다.
실제로 마틴은2번 다다리오는1.5번
이런식으로설명하는부분인거같네용ㅋ
제 스타일은 확실하게 마틴이네요 엘릭서도 써보고싶긴 합니다 ㅎㅎ
엘릭서는 줄이 엄청 미끄럽고, 특히나 다른 기타줄 보다 음이 밝더라고요..
@@user-friendly5286 오 그렇군요... 궁금하네요 꼭 써봐여겠어요
제가 듣이엔 다 똑같이 들려요 ㅠ ㅋㅋ
팔에 문신부터 지워 혐오감 있음/
튜닝은 컷편집하지
소리는 확실히 코팅 없는 마틴이 좋은데 일주일만 지마면 먹먹한 게 느껴져서ㅠㅠ
다다리오도..
심지어 기타 도 테일러라 엘릭서 압승임 ㅋㅋㅋ
........... 비싼값을 하는군........... 일부러 비싼게 아니네......
기타>실력>줄
실력>기타>줄
엘리서가 젤별로에요ㆍ
내 취향은
아르페지오, 핑거스타일 -> 마틴
스트로크, 솔로 -> 엘릭서
지금까지 다다리오만 썼는데;;;;
왜 튜닝하느라...ㅡ.ㅡ
5:21 5:21
5:21 5:21
10:0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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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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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8 마틴
9:35 다다리오
13:46 엘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