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정] 무비썸 #13 Part.3 스포일러 & 잊지 못할 명대사 & 무비썸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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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4 ธ.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33

  • @hyunkyunghan8598
    @hyunkyunghan8598 8 ปีที่แล้ว +29

    개인적으로 암살 보다 좋았던 점은 일제시대에 독립군들이 느꼈을 무력감이 더욱 잘 드러났다는 것이었어요. 암살보다 히어로즘이 적고 사실주의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고문장면의 수위가 높지 않았지만 우리는 그 당시 고문이 어떠했는지 충분히 알고있기에 오히려 상상으로 그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장면은 연계순이 죽어 높은 형무소 담벽에 초라한 망자의 모습으로 실려나가는 것을 보고 이정출이 통곡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친일이든 반일이든 그 당시에 조선인이라면, 이정출의 입장이었다면 느낄 수 밖에 없었던 나라잃은 설움과 망국의 한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좋았어요. 그 장면이 다소 짧게 편집된 것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 @이거실탄이거든
    @이거실탄이거든 8 ปีที่แล้ว +6

    스포일러 부분이 있는거 진짜 좋아요ㅠㅠ 전엔 좀 답답한 감이 있었는데

  • @투투나인-c5e
    @투투나인-c5e 8 ปีที่แล้ว +5

    영화보다 그 영화를 소개하는 무비썸을 보는 게 더 재밌다ㅋㅋㅋ

  • @추혜빈-y7e
    @추혜빈-y7e 8 ปีที่แล้ว

    이동진 평론가님 진짜 짱이에요! 제가 느낀 바를 고대로 말로 표현해주시다니!! 무비썸 애정합니다♡

  • @steampunk329
    @steampunk329 8 ปีที่แล้ว +11

    이정출이 정채산, 의열단에게 넘어오는 부분이 설득력이 약하다하는데... 저는 오히려 이정출이 그가 하시모토처럼 맹목적인 인간이라기보다 약하고 경계에서 갈등하는 보통의 사람이었고 애초에 임정 정부를 넘겨 출세한 것도 일방적인 출세주의 물욕주의자라서라기보다 임정에 대해 회의(조회령처럼)를 느꼈다거나 일본 경찰의 압박이 있었다거나(조동성처럼) 보통 멘탈의 사람으로선 그 순간을 견디기 힘든 그런 지점에서 한 짓이었을 것 같고 그래서 김우진이나 정채산과의 접촉 내지는 회유에 다시 이쪽으로 넘어올 수 있었던 게 아닌가, 그 당시를 살던 보통의 조선인들처럼 일제에 부역하고 체제순응적이었으면서도 조선인으로서의 정체성은 지울 수 없었을.... (하시모토처럼 창씨개명하지도 않았고) 그런 생각 들었습니다. 박희순 씨가 연기한 김장옥이나 뼛속깊이 황국신민이 되고자한 하시모토처럼 극단의 사람이 아닌... 아주 보통의 사람이 시대의 압박 속에서 경계를 넘나들게 되는.... 그런 현실적인 고뇌나 감정들을 보여주고자 했던 게 아닌가.

  • @뭐메이드
    @뭐메이드 8 ปีที่แล้ว

    재밌게 보고왔습니다!! 송강호씨 연기 최고입니다...

  • @지음-u6h
    @지음-u6h 8 ปีที่แล้ว +9

    박지선씨 진행이 아주 딱 이네요
    본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아시는 듯b

    • @bandiiyoon3890
      @bandiiyoon3890 8 ปีที่แล้ว +1

      박지선 씨가 처음 같이 한다는 소식에 솔직히 별로였어요. 그런데 지금은 탁월한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 @어흥-q9s
    @어흥-q9s 8 ปีที่แล้ว

    무비썸에 소개되는 신작영화 소개를 보고 영화를 보러갑니다.
    실제로 영화를 관람하고 집에 돌아와 무비썸 스포일러까지 마저 다 보고
    저의 감상평과 이동진 평론가님의 감상평을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ㅎ 오래오래 이어가주세요 부디^^

  • @JYC
    @JYC 8 ปีที่แล้ว +10

    저는 만점을 주고싶어요 한국영화가 이정도까지?라는 생각을 들게했습니다...

  • @thinking1995
    @thinking1995 8 ปีที่แล้ว

    영상/영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로코코-z5x
    @로코코-z5x 8 ปีที่แล้ว

    재밌게 잘 봤어요~^^
    스포일러는 영화 보고나서 보려고 건너뛰었어요~!!
    얼마전 개봉한 도 다뤄주세요~^^ 정말 인상깊게 본 영화라서요~

  • @박하늘-o2i
    @박하늘-o2i 8 ปีที่แล้ว +11

    이건 한국영화 클라스가 아니었어요
    월드 탑 감독 클라스였어요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쓰지않은 부분이 없는 스타일리쉬한 시대극 역사 스파이 영화였어요
    중국의 바람의 소리라는 영화를 보며 왜 한국엔 이런 일제강점기 영화가 없을까 안타까웠었는데 영화적으로도 훌륭하고 역사의 기록으로써의 영화가 나와서 너무 좋네요
    송강호의 재판씬은 네.. 이제 말해뭐해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외에 저도 신성록 밀정부분이 아쉬웠고 분량은 작았지만 한지민 역할도 눈부셨습니다 엄태구의 따귀씬은 캐릭터 그자체더라구요 무서웠어요
    그리구 이 영화의 음악과 음향
    시계 소리 단조음 등 굉장히 긴장감을 줬어요 폭파신 음악은 정말 탁월했구요 단지 쿠엔틴의 바스터즈에서 본거 같기도하고 그래도 너무 적절하고 좋았어요 우아했다할까 영화 자체가 워낙 고급스러워서 거기다 고명을 얹은 느낌
    또보고 싶네요 정말 칭찬만 해주고싶습니다

  • @yunjichoi9705
    @yunjichoi9705 8 ปีที่แล้ว

    좋은영화들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뮤비썸 탑10 영화는 웬만해선 다 챙겨보고 있어요! 믿고보는 이동진!

  • @alsgp3000
    @alsgp3000 8 ปีที่แล้ว

    뒷부분이 길었다는거 완전 공감이요.. 무비썸으로 다시 영화 복습하면서 왜 이런 좋은 영화가 처음에 봤을 때 음 그저 그런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결말 때문이었어요... 이정도에서 영화가 끝났으면 좋겟다 싶었는데 뒤에 내용이 너무 길더라구요.. 설득력도 부족했고요..!
    이번 평론 정말 완전 공감하고 영상 잘보고 갑니닷🤗

  • @hyunkyunghan8598
    @hyunkyunghan8598 8 ปีที่แล้ว +1

    무비썸팬이에요:-)

  • @철이-i5l
    @철이-i5l 8 ปีที่แล้ว +1

    다음주에 무슨 영화를 할지도 모르는데, 무비쏙에 질문들을 올려달라고 하면;;;
    무엇을 적어야 하죠?
    무비썸에 궁금한 걸 질문하는 건가요? 다음주에 다룰 영화에 대해 질문하는 건가요?

  • @강명숙-o8l
    @강명숙-o8l 8 ปีที่แล้ว

    무비쏙 질문이요^^
    최악의하루 볼까말까 고민중입니다 만약에추천영화라고 생각된다면 재미포인트 알려주실수있나요?^^

  • @skyclan
    @skyclan 8 ปีที่แล้ว

    7일이 기대됩니다

  • @allenh4966
    @allenh4966 8 ปีที่แล้ว +3

    저는 턱턱 걸리는 부분이 많아 아쉬웠어요. 영상에서 나왔듯이 설득력이 떨어지는 부분들이 그랬고 연출에 지나치게 힘을 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토리나 전체적인 톤은 가라앉아있는데 연출은 화려하달까요. 보통 박찬욱감독의 연출이 아름답고 인위적 느낌을 주는데 영화의 톤을 괴기스럽거나 극적인 느낌으로 만들서 연출과 합을 맞춰서 괴리감을 줄이는데 밀정은 그게 아니었던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쉽습니다.

  • @BlossomTVofficial
    @BlossomTVofficial  8 ปีที่แล้ว +2

    [공지] 취향저격 무비쏙! 무비썸 안에 새로운 코너 '무비쏙'이 생겼습니다.다음 소개할 영화의 궁금증을 답글로 남겨 주세요. 선택된 질문에 속 시원하게 답변 드립니다. 무비썸에서 소개할 다음 영화는 '최악의 하루' 입니다.

    • @이수강-t6q
      @이수강-t6q 8 ปีที่แล้ว

      영화에 관계없는 외람된 질문이지만 이동진평론가님은 김테훈 칼럼니스트와 김중혁 소설가중 누구와 케미가 더 좋나요?

    • @이수강-t6q
      @이수강-t6q 8 ปีที่แล้ว

      +이수강 김태훈

  • @나나나-p2s3e
    @나나나-p2s3e 8 ปีที่แล้ว

    질문을 하고 싶은데...무슨 질문을 해야할지모르겠다 ㅋㅋㅋ 미리 예고를 해주세요 ㅋㅋㅋㅋ

  • @홍상완-t4z
    @홍상완-t4z 8 ปีที่แล้ว

    최악의 하루라는 제목을 보고 가장 처음으로 느낀 점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한예리씨의 연기는 어떤가요? 코리아 때의 연기보다 더 좋아졌는지 궁금합니다.

  • @HappyBronze
    @HappyBronze 8 ปีที่แล้ว +1

    저는 명대사 가 처음 애나온 대한 독립 만세 (총)빵

  • @한원재-p8z
    @한원재-p8z 7 ปีที่แล้ว +1

    김지운감독의 영화들은 기본적으로 소설에서의 낭만주의적인 느낌이 있네요. 살인으로 끝나는 결말, 다소 개연성이 떨어져 보일 수 있는 인물의 변화나 행위 등...

  • @duck5785
    @duck5785 8 ปีที่แล้ว

    두분다 말 잘해주시세

  • @hanslee8623
    @hanslee8623 8 ปีที่แล้ว +3

    이정출이 기차 액션씬때보면 베테랑 형사 느낌이 나는거 같은데 그 외의 모든 장면에선 어리숙한 초짜 모습이 보여져서.. 저는 그런부분이 설득력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 @최동원-q9x
    @최동원-q9x 8 ปีที่แล้ว

    ㅋㅋ 다음영화를 무엇을 다룰지 알려주셔야 그에 맞는 질문을 하지 않을까요?? ㅋㅋ

  • @후욱쟝
    @후욱쟝 8 ปีที่แล้ว

    일본군들이 열차에 왔다는건 정보가 샜다는거고 공유가 한 번 되새김질 해줫던 것 같은데...

  • @juyun11sung73
    @juyun11sung73 8 ปีที่แล้ว

    이해가 안돼요

  • @jujungHur-j
    @jujungHur-j 8 ปีที่แล้ว

    우리들은 말 그대로 어린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거고, 아가씨는 사실상 마음을 움직이는 재미는 없는건데, 이런것들이 최상단을 위치한다는게 좀 그렇다. 밀정은 실제적인 역사적인 사항까지 고려하면 상당히 뛰어난 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