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영상은 시리즈 중 6번째 영상으로 이전 영상들을 먼저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본 영상부터 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 1. 칼 시리즈 보기: th-cam.com/video/hfEzUsx3gbc/w-d-xo.html 2. 창 시리즈 보기: th-cam.com/video/KELXTgQmVqI/w-d-xo.html 3. 활/석궁 시리즈 보기: th-cam.com/video/UipVIHOjxr0/w-d-xo.html
왕이 제일 위험한 선두에 서서 돌격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병사들 전체의 사기를 높였을 겁니다. 현대라면 별4개 다신 분이 병사들 맨앞에 서서 소총들고 돌격한다고 생각해 보면 유사할 겁니다. 당시는 신분제 사회였으니 그 의미는 더 컸을 겁니다. 그런데 그 왕이 나서니 훨씬많은 적군의 대열이 붕괴하고, 수십명이 말도 없이 뛰어가서 8만명이 지키는 요새를 함락시키고, 죽었다 생각하고 있던 순간 왕이 손수 수백명을 갈아버리며 등장하여 구출해주며 격려한다면… 옛날이야기나 신화속에 나오는 영웅들 이상의 존재가 눈앞에서 싸우고 병사들 자신또한 그 신화에 참여하는 것 같은 상황이라면…그냥 사기가 높아지는 정도가 아니라 광란과 희열의 전투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12:52 황금박자 전투는 프랑스군이 X신이었다기보단 중무장한 기사들의 약점을 잘 활용한 전투였습니다. 중무장한 기병들이 닥돌해서 오는 길목에 각종 말뚝과 해자들을 숨겨놓고 함정 때문에 기병들이 무력화되었을 때 고텐탁으로 아작을 냈었죠. 전투전에 척후병을 보내서 상대방들이 어떤 진형을 짯는지 혹은 함정이 있는지 조사해 오는 것인 기본인데 이런 것 조차도 안하고 그냥 닥돌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적고보니 프랑스군이 X신이 맞았네요. 아쟁쿠르 전투 때도 무식하게 닥돌해서 당하더니...
애당초 기병이 은근히 제약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전날 비와서 진창이 되버리면 돌파력이 줄어든다거나 말도 생물이라서 겁을 안먹는건 아니라서 말뚝이나 뾰족한 창벽엔 주춤하는데 그럼 당연하겟지만 그 순간적인 돌파력에 문제가 생긴다거나. 기병을 믿고 달려들엇다가 쳐발리는 경우엔 이런게 많이 적용되더라고요. 탄금대전투도 전날 비가 제대로 와서 진창이 된 상태라 저게 적용됫다고. 즉 기사가 아무리 강해도 무지성 닥돌은 절대하면 안된다나 뭐라나 ㅋㅋㅋ
@@Orang_Fantasy 뭐 그렇긴 하죠. 동로마 제국에서 지휘관급 장교에게 기본적으로 지급하는 전술 메뉴얼 보면 프랑크 기사들의 기병돌격은 막강하다고 나오긴 한데 대신 이 것들은 생각없이 닥돌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걸 이용하면 된다고 적혀잇긴 함. 애당초 동로마가 심심하면 2중 전선 터지고 3중전선도 터지는 나라라서 적들 구성이 꽤 다양한 편인데 어떤 적은 스윕 전술을 주로 하니 그 장점과 약점을 이용해서 대응하라거나 이런 기본적 지침이 적혀잇는데 서유럽 기사들은 저렇게 적혀잇긴 함. 물론 기사들도 전술 안배우는 것도 아니긴 한데 이러는 이유가 봉건제 특성상 합동훈련이나 지휘관의 일원화가 잘 안되는 편이라 복잡하거나 손잘맞추는 전술이 힘들어서 어느정도는 그들도 이게 안좋은건 알아도 어쩔수 없지 닥돌하게 되는 경우도 잇고, 정치적인 이유가 걸려서 물러 설 수 없어서 그런 것도 잇고 해서 하는 것도 잇긴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런거 감안하더라도 확실히 이걸 대놓고 역 이용하라는 게 나올 수준이면 그냥 중세 기사들에게 공부하면 힘이 약해지네 뭐네 하다보니 글을 익히거나 책 안읽는 둥 중세 중기 전까진 이랫던 사회 분위기도 보면 그냥 돌머리인 녀석들도 좀 잇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함 ㅋㅋㅋ
원래 농기구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주요 무기입니다. 그리고 고의적으로 무기로 사용 가능하도록 자루를 길게 만들기도 합니다. 게르만족이 도끼를 많이 사용한 것은 특별히 유용해서가 아니라 빽빽한 산림지대에서 가장 유용한 농기구가 도끼였기 때문이고 우리도 낫이나 도리깨 등도 유사시 무기로 사용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도끼의 쇠퇴는 국가의 발달로 제대로된 정식 무기가 보급되면서 용도를 잃은 것이 아닐까요?
편곤도 형태와 사용법 모두 정주민인 한족이나 우리민족에게 익숙한 도리깨를 닮았기에 도입되자마자 일선에서 호평일색이었다고하는데 유럽이나 동아시아나 거리상으론 사실상 지구 반대편이지만 해당 무기들의 생김새와 사용법은 물론이고 병사들에게 인기있었던 이유까지 닮은게 참 신기하네요
동로마도 사자왕 리처드랑 비슷한 황제가 마누일 1세였죠. 그는 전장에 직접 뛰어들어서 투르크 병사 40명이랑 맞다이도 떴다하니요. 물론 돌아올땐 상처 하나도없었고요. 거기다가 마상 시합에서도 떳다하면 승리했다합니다. 그래서 유럽 기사들에게서 완벽한 기사라고 경애를 했다고
동양에서는 훨씬 전부터 화약무기를 써 왔습니다. 허나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상 넓은 평야의 전투보다는 나무가 빽빽한 숲과 산골짜기에서 이루어지는 복병전이나 성에서 방어하는 수성전이 훨씬 많있기 때문에 개인용 무기로는 활이 좋았지요. 그래서 조선에서는 활과 총을 같이 썼습니다.
편곤 도입도 16세기란 것도 말이 많긴합니다. 물론 편곤 유행 자체는 명군이 전파한게 맞지만요 무기 원리 자체도 간단한 편곤이 늦게 전래됐다고 보기에는 힘들고 조선시대 이전 유물들에서도 편곤과 비슷한 무기유물은 나오거든요 편곤이 휘두르는 무기라 집단대형에서는 쓰기 힘든 무기라 창에 비해 냉대받다가 웬만한 군인들이 총기로 무장하는 시대가 되면서 집단대형으로 창으로 찌르고 그런 방식이 사장되면서 개인전에 뛰어난 펀곤이 다시 각광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운동-v7n 진, 대형을 갖추는 단체전용 무기보다 개인무기, 개인화기의 중요성이 더 대두되면서 각광을 받았을 거라는 말씀이신가요. 확실히 화약무기 등장 이전엔 창이나 도검류 같이 진형을 이용하기 쉬운 무기가 주류였네요. 월도나 곡도 참마도처럼 글레이브, 대도류도 있긴했지만 대형 둔기는 확실히 극히 적었던것 같아요. 정보 감사합니다. *추가질문인데요. 혹여 조선시대 이전의 대형둔기류를 사진자료로 볼수있는 키워드가 있을까요? 제가 찾으면 단병기류 둔기인 철퇴만 보여서.. 무척이나 알고 싶습니다.
중세시대 무기로 전쟁 중엔 검을 별로 안썼습니다. 저당시 갑옷이 두꺼웠기 때문에 검으로는 베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도끼나 배틀해머, 할버드 같은 무기를 많이 썼습니다. 오히려 가까이 붙으면 단검 같은걸로 갑옷으로 보호할 수 없는 겨드랑이나 얼굴의 눈부분을 공격했죠. 검은 갑옷을 두껍게 입지 않은 경우에나 사용하던 무기입니다. 근대에 들어서 총이 발달하면서 두꺼운 갑옷을 안입게 되면서 오히려 레이피어 같은 검을 사용하게 된거죠.
1. 십자군은 도끼와 둔기 둘 다 잘만 사용했음. 도끼는 여러 삽화나 기록에 등장하며 또한 사슬갑옷을 상대하기 좋았고 메이스 또한 유연성이 좋은 사슬갑옷 상대로 좋은 효과를 보여줌. 또한 한손도끼면 모를까 양손도끼를 리처드가 말타고 휘둘렀는지는 의문. 2. 무슨 방패너머로 치네마네 하는 전술은 바이킹 시절에나 그랬으면 모를까 사슬갑옷의 비중이 늘어난 이후로도 사용했을거란 보장이 없음. 그 사이에 벌서 몇백년이라는 기간이 지났고 갑옷의 사용비율이나 형태에도 변화가 옴 리처드 갑옷만 단단한게 아님. 3. 플레일?? 기병용이라는 사슬에 쇠공이 달린 형태의 플레일은 존재를 하기는 했는지, 사용은 했는지 둘 다 의심 되는 물건임. 사실상 허구의 물건. 편곤 형태의 플레일마저 본격적으로 사용된건 중세 후기임. 그런게 십자군 당시 활약했다? 어불성설. 4. 둔기는 도끼보다 무겁다? 비슷했고 오히려 도끼가 둔기보다 무거운 물건도 있음. 5. 플레일도 다른거에 비해 딱히 안가볍고 위력도 붕붕 휘둘러 원심력을 이용하던 말던 비슷한 길이의 쿼터스태프로 후려친거랑 위력이 별차이 없음. 6. 8:41 저건 그레이트 헬름 아님. 7. 도끼 자루가 길어져서 할버드가 나온게 아님. 8. 황금박차전투, 아쟁쿠르 전투 같은 여러 전투들은 전술전략이 활약한거지 특정 특정 무기가 활약해서 이긴 전투들이 아님. 같은거 들고도 쳐발린 전투는 많으며 황금박차전투 이후에는 플랑드르가 역으로 프랑스애들한테 미친듯이 두들겨 쳐맞곤 조공받치는 결말로 이어졌음. 9. 자꾸 농민병이 튀어나오는거 같은데 서유럽은 농노를 전투원으로 별로 활용하지 않았음. 사비로 자신의 장비를 마련하던 시기라 장비도 열악하고 훈련도 안되어 있는데다 무엇보다 영지의 노동력인 그들을 전장에 내몰아 죽기라도 하면 그대로 영지 수입 마이너스로 직결됨. 이 외에도 등등등..
대체로 냉병기들은 머스켓소총의 등장으로 몰락하기 마련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기관총과 참호, 철조망으로 구성된 전장에서 전투기, 탱크가 막 등장했던 1차대전기때 스파크드클럽이 더 잘쓰였다죠ㄷ 좁은 참호내에서 난전이 벌어지면 볼트액션방식으로 쏘는 일반적인 보병총만 갖고는 어림도 없는 데다 MP18같은 기관단총이 개발됐다곤 해도 보급량이 터무니 없고, 성능도 열악하니 결국 가장 원시적인 둔기로 돌아가는 수 밖에 없게 됐죸ㅋ🤣 어짜피 대검, 야삽들고 싸워야할 판이면 스파이크드클럽이 사기무기일 수 밖에 없을듯
2차대전 당시의 야전삽은 내구성과 무게, 밸런스가 모두 전투용으로 최상위입니다. 날도 평평해가지고 돌에다 갈아서 날세우기도 참 쉽고 무게도 현재의 야삽이 1-2킬로를 왔다갔다할때 당시의 야삽은 800-600밖에 안하기때문에 검처럼 굉장히 가볍습니다. 아마 실물들을 사용하게 된다면 검처럼 가벼운 밸런스와 도끼나 다름없는 파괴력이 혼재되어있는 것을 보고 놀랄겁니다.
플레일이라는 용어는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네요! 보통 우리 동양에서 '철퇴'라는 저 무기는 영어 단어 찾아보면 Mace 라고 나오는데.... 뭐가 다른건가요? 암튼, 이번 시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젤 좋아하는 무기가 모닝스타(무쇠 가시공..ㅋㅋ) 달린 철퇴거든요~ㅋㅋ 솔직히 아주 죽도록 미운 적이 있다 치고, 그 적을 검으로 베거나 찌르는것 보다 이 철퇴로 죽을때까지 쪼사 버린다 상상해보면 더 통쾌할거 같다는....ㅋㅋㅋ
@@majomchina7513 원래는 유목민이 중무장 기병대와 돌격 후 난전 상태에 대비해서 만든 물건이라고 하는데(즉 마상용 편곤이 먼저 만들어진 물건이란 소리임. 엄밀히 따지면) 근데 써보니까 심심하면 깨든, 보리든, 밀이든 타작하는 농경민의 일상생활에서 쓰는거랑 비슷해서 오히려 농경민이 더더욱 선호하게 됫다나 뭐라나(즉 이러면 훈련에 필요한 비용이나 숙련도, 시간이 엄청 줄어든다는 거니까요)
*본 영상은 시리즈 중 6번째 영상으로 이전 영상들을 먼저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
(본 영상부터 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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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 시리즈 보기: th-cam.com/video/hfEzUsx3gbc/w-d-xo.html
2. 창 시리즈 보기: th-cam.com/video/KELXTgQmVqI/w-d-xo.html
3. 활/석궁 시리즈 보기: th-cam.com/video/UipVIHOjxr0/w-d-x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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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제일 위험한 선두에 서서 돌격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병사들 전체의 사기를 높였을 겁니다.
현대라면 별4개 다신 분이 병사들 맨앞에 서서 소총들고 돌격한다고 생각해 보면 유사할 겁니다. 당시는 신분제 사회였으니 그 의미는 더 컸을 겁니다.
그런데 그 왕이 나서니 훨씬많은 적군의 대열이 붕괴하고, 수십명이 말도 없이 뛰어가서 8만명이 지키는 요새를 함락시키고, 죽었다 생각하고 있던 순간 왕이 손수 수백명을 갈아버리며 등장하여 구출해주며 격려한다면…
옛날이야기나 신화속에 나오는 영웅들 이상의 존재가 눈앞에서 싸우고 병사들 자신또한 그 신화에 참여하는 것 같은 상황이라면…그냥 사기가 높아지는 정도가 아니라 광란과 희열의 전투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별네개 장군이 아니라 대통령 보다 더 높은 왕임
12:52 황금박자 전투는 프랑스군이 X신이었다기보단 중무장한 기사들의 약점을 잘 활용한 전투였습니다. 중무장한 기병들이 닥돌해서 오는 길목에 각종 말뚝과 해자들을 숨겨놓고 함정 때문에 기병들이 무력화되었을 때 고텐탁으로 아작을 냈었죠. 전투전에 척후병을 보내서 상대방들이 어떤 진형을 짯는지 혹은 함정이 있는지 조사해 오는 것인 기본인데 이런 것 조차도 안하고 그냥 닥돌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적고보니 프랑스군이 X신이 맞았네요. 아쟁쿠르 전투 때도 무식하게 닥돌해서 당하더니...
기승전결이 완벽하네요 ㅋㅋㅋ
게임에선 기병에 강점을 가진 프랑스인데 정작 현실은 무지성 꼬라박 ㅋㅋㅋㅋ
애당초 기병이 은근히 제약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전날 비와서 진창이 되버리면 돌파력이 줄어든다거나 말도 생물이라서 겁을 안먹는건 아니라서 말뚝이나 뾰족한 창벽엔 주춤하는데 그럼 당연하겟지만 그 순간적인 돌파력에 문제가 생긴다거나. 기병을 믿고 달려들엇다가 쳐발리는 경우엔 이런게 많이 적용되더라고요. 탄금대전투도 전날 비가 제대로 와서 진창이 된 상태라 저게 적용됫다고. 즉 기사가 아무리 강해도 무지성 닥돌은 절대하면 안된다나 뭐라나 ㅋㅋㅋ
사실 토탈워 시리즈 게임만 해봐도 알 수 있죠. 보병 상대로 무지성 기병 돌격하면 어느새 내 기병은 반으로 줄어들어 있죠. 기병은 도망치는 적을 추격하거나 후방 돌격, 비전투 부대 급습이 최고인 것 같네요.
@@Orang_Fantasy 뭐 그렇긴 하죠. 동로마 제국에서 지휘관급 장교에게 기본적으로 지급하는 전술 메뉴얼 보면 프랑크 기사들의 기병돌격은 막강하다고 나오긴 한데 대신 이 것들은 생각없이 닥돌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그걸 이용하면 된다고 적혀잇긴 함.
애당초 동로마가 심심하면 2중 전선 터지고 3중전선도 터지는 나라라서 적들 구성이 꽤 다양한 편인데 어떤 적은 스윕 전술을 주로 하니 그 장점과 약점을 이용해서 대응하라거나 이런 기본적 지침이 적혀잇는데 서유럽 기사들은 저렇게 적혀잇긴 함.
물론 기사들도 전술 안배우는 것도 아니긴 한데 이러는 이유가 봉건제 특성상 합동훈련이나 지휘관의 일원화가 잘 안되는 편이라 복잡하거나 손잘맞추는 전술이 힘들어서 어느정도는 그들도 이게 안좋은건 알아도 어쩔수 없지 닥돌하게 되는 경우도 잇고, 정치적인 이유가 걸려서 물러 설 수 없어서 그런 것도 잇고 해서 하는 것도 잇긴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런거 감안하더라도 확실히 이걸 대놓고 역 이용하라는 게 나올 수준이면 그냥 중세 기사들에게 공부하면 힘이 약해지네 뭐네 하다보니 글을 익히거나 책 안읽는 둥 중세 중기 전까진 이랫던 사회 분위기도 보면 그냥 돌머리인 녀석들도 좀 잇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함 ㅋㅋㅋ
원래 농기구는 동서양을 불문하고 주요 무기입니다. 그리고 고의적으로 무기로 사용 가능하도록 자루를 길게 만들기도 합니다. 게르만족이 도끼를 많이 사용한 것은 특별히 유용해서가 아니라 빽빽한 산림지대에서 가장 유용한 농기구가 도끼였기 때문이고 우리도 낫이나 도리깨 등도 유사시 무기로 사용된 것을 알고 있습니다. 도끼의 쇠퇴는 국가의 발달로 제대로된 정식 무기가 보급되면서 용도를 잃은 것이 아닐까요?
15:30 후스파 전쟁 때 후스파 농민들이 신성로마제국 기사들 상대로 잘 싸웠는데 얀 지슈카는 ㄹㅇ 선구자였네 ㅎㅎ
아... 맞습니다. 그 내용 다루려다가 분량 때문에 뺐는데 잘 아시네요!
무기와 방어구마다 다 상성이 있어서
이걸 적절히 조합한 집단이 서로 무기방어체계를 이해하면서
적절히 팀플을 하면 엄청나게 강한 전투집단이 되겠네요
맞습니다. 그래서 병력의 조합을 잘 살리는 것 또한 명장의 덕목이었죠.
척계광의 원앙진만 보더라도 오합지졸 군대가 무기 조합 하나로 얼마나 좋아지는 지도 알 수 있고요.
@@Orang_Fantasy 지형이나 상대 병종에 따른 상성으로도 대승의 전례가 많은데 무기디테일까지 살려낸다면 정말 백전백승 지휘관의 자질이 아닐까합니다.
@@크리에이터조제 맞습니다. 그리고 그걸 가장 잘 하신게 이순신 장군님이시기도 하죠.
@@Orang_Fantasy 다만 그 안에서도 엄청난 훈련도는 필수인거 같더라고요. 훈련도 훈련인데 만약 이러다가 짝패라고 하는 동료가 죽으면 연대책임을 문다는 저 엄청난 기준을 놓고본다면 이건 서로의 단점보완 뿐만 아니라 훈련도 엄청나야 할거같은데요?
편곤도 형태와 사용법 모두 정주민인 한족이나 우리민족에게 익숙한 도리깨를 닮았기에 도입되자마자 일선에서 호평일색이었다고하는데
유럽이나 동아시아나 거리상으론 사실상 지구 반대편이지만 해당 무기들의 생김새와 사용법은 물론이고 병사들에게 인기있었던 이유까지 닮은게 참 신기하네요
어차피 농사지으면 타작해야하니까 그런 듯. 그 뭐냐 깨도 수확하고 말린 다음에 턴다고 하잖음? 뭐 지금이야 탈곡기가 잇으니까 할 필요가 없는 짓이지만요.
리처드1세는 진짜 실제 전투 한 번 보고 싶다
도끼를 들고 혼자서 무쌍을 찍는 전사 키야아아
십자군 기록만 좋았으면 신빙성 떨어지는데 이슬람 기록도 어마어마하다고 평가 했으니 진짜 보고 싶긴 하더라고요
구독자 10만 달성 미리 축하드려요!! 유튜브 채널 중 진짜 최고에요~~~~~~~~~~~~~~~~
농기구는 절대 약한 무기가 아녔죠. 하나 하나가 무시무시한 흉기였으니까요. 괜히 기사나 용병도 쓴 게 아녔고 심지어, 1차대전까지도 보조무기로 쓰였죠.
다만 그걸 쓰는 사람들이 대부분 기사만큼 훈련하지 않았고, 조직력도 떨어졌을 뿐. 그래서 저평가되는 인식이 있습니다.
꼬로나 걸린 솔로 크리스마스에 최고의 선택
일단 댓글박고 시작합니다 메리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동로마도 사자왕 리처드랑 비슷한 황제가 마누일 1세였죠. 그는 전장에 직접 뛰어들어서 투르크 병사 40명이랑 맞다이도 떴다하니요. 물론 돌아올땐 상처 하나도없었고요.
거기다가 마상 시합에서도 떳다하면 승리했다합니다. 그래서 유럽 기사들에게서 완벽한 기사라고 경애를 했다고
오 그런 왕이 또 있었군요! 멋지네요!
알렉시오스 1세부터 전사왕이라는 타이틀로 정통성 챙긴 콤네노스황조에서는 나올 수 밖에 없었죠.
다만! 알렉시오 2세는 너무 어려서 전사라는 이미지를 구축할 수 없기에 결국 안드로니코스에게 찬탈당했지만요
@@니카토르 그래서 헝가리 왕자, 벨라가 황제가 되엇어야했죠
😅
딴거 없어 여진족 기병 ,왜군 ,사자왕 리처드슨이 잘싸웠던건 전투경험도 많았지만 갑주가 상대했던 명나라 보병 조선군 이슬람인 보다
뛰어 났기 때문에 상처를 입힐수 없었기 때문임
11:54 또는 "안녕하세요"라는 뜻도 있었죠 독일어의 Guten tag, 영어의 Good day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인도 중국 국경분쟁때도 활약하는거보면 영원히 사라지지않을 무기까진 아니지만 거의 끝까지 함께갈듯
그쵸... 사실 인류 역사에서 빠따만한 게 또 없으니까요 ㅋㅋ
플랑드르 민병대 고증을 그래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부르고뉴 진영에서 잘 나타냈죠 플랑드르 시민군 업글하면 ㅈㄴ 쌔져서 ㅋㅋㅋ 스페인 패권 못지않게 무서워져ㅋㅋㅋㅋ
플레일은 현재에도 시위진압무기로 사용중입니다. ㅋㅋㅋ
그렇죠. 긴봉이랑 더불어서 ㅎㅎ
메리 크리스마스 🎅
메리크리스마스
다음 영상으로 한국,중국,일본의 둔기에 대해 다뤄주실수 있나요?
물론이죠! 이미 자료 조사 중이니 기대해 주세요!
??? : 플레일은 중무장한 탱크를 상대하기 위해서 농민들이 다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알림뜬거보고 보러왔어요 메리크리스마스
아! 그래서 환타지소설에서 몽둥이가 오크나 트롤이나 오우거가쓴거네요!!
둔기는 1차 세계대전때도 전성기였죠.
야전삽 들고 투닥 거리며 싸웠다는 기록이...
농기구라고 무시하면 안되는게
삽하나로 세계를 구한 전설이 된 기사님도 있으니
그게 누군가요
@@hololo1452 그 있어요
어떤 모게임의 삽질기사라고
@@hololo1452 게임얘기... ㅋㅋ
오랑이형 사랑해요!!
플레일을 보니 우리나라의 편곤이 생각나네요... 당연히 같은 무기니까 그렇겠지만 ㅎㅎㅎ.. 우리나라에 편곤이 도입된게 임진왜란때 명나라에서 들여왔다고 알고있는데요.. 16세기 당시 유럽은 화약무기로 전환기가 이루어지고있는 시점이니, 생각보다 많이 늦게 전래된거네요?
동양에서는 훨씬 전부터 화약무기를 써 왔습니다. 허나 한반도의 지리적 특성상 넓은 평야의 전투보다는 나무가 빽빽한 숲과 산골짜기에서 이루어지는 복병전이나 성에서 방어하는 수성전이 훨씬 많있기 때문에 개인용 무기로는 활이 좋았지요. 그래서 조선에서는 활과 총을 같이 썼습니다.
@@푸른닭 그렇겠네요... 삼국 - 남북국 - 후삼국 이후로는 크게 침공, 대회전 같은 공세적인 전투가 없었으니.. 수성전용, 원거리 무기가 더 주류가 되어버린 것이 이유가 될 수도 있는거군요
편곤 도입도 16세기란 것도 말이 많긴합니다. 물론 편곤 유행 자체는 명군이 전파한게 맞지만요
무기 원리 자체도 간단한 편곤이 늦게 전래됐다고 보기에는 힘들고 조선시대 이전 유물들에서도 편곤과 비슷한 무기유물은 나오거든요
편곤이 휘두르는 무기라 집단대형에서는 쓰기 힘든 무기라 창에 비해 냉대받다가 웬만한 군인들이 총기로 무장하는 시대가 되면서 집단대형으로 창으로 찌르고 그런 방식이 사장되면서 개인전에 뛰어난 펀곤이 다시 각광받지 않았나 싶습니다.
@@운동-v7n 진, 대형을 갖추는 단체전용 무기보다 개인무기, 개인화기의 중요성이 더 대두되면서 각광을 받았을 거라는 말씀이신가요. 확실히 화약무기 등장 이전엔 창이나 도검류 같이 진형을 이용하기 쉬운 무기가 주류였네요. 월도나 곡도 참마도처럼 글레이브, 대도류도 있긴했지만 대형 둔기는 확실히 극히 적었던것 같아요. 정보 감사합니다.
*추가질문인데요. 혹여 조선시대 이전의 대형둔기류를 사진자료로 볼수있는 키워드가 있을까요? 제가 찾으면 단병기류 둔기인 철퇴만 보여서.. 무척이나 알고 싶습니다.
농사를 지으며 도리깨질에 익숙한 조선 사람들에게 편곤을 쥐어주고 훈련 시키면 숙달이 빠르고 강한 위력을 낼 수 있으니 사용한거죠.
게임 배틀브라더스(일명 배브)와 관련된 게시물 댓글들을 보면 고텐탁! 고텐탁! 하는 말이 종종 등장하길레 이게 무언가 싶었더니 스파이크를 부착한 몽둥이 고덴탁이었군요.
10만 축하드려요!
전 노르망디에서 어학 했었고 전여친 조부모님이 바이외에 계셔서 간적이 있는데 여기서 보니 뭔가 색다르네요 ㅋㅋ
중세시대 무기로 전쟁 중엔 검을 별로 안썼습니다. 저당시 갑옷이 두꺼웠기 때문에 검으로는 베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도끼나 배틀해머, 할버드 같은 무기를 많이 썼습니다. 오히려 가까이 붙으면 단검 같은걸로 갑옷으로 보호할 수 없는 겨드랑이나 얼굴의 눈부분을 공격했죠. 검은 갑옷을 두껍게 입지 않은 경우에나 사용하던 무기입니다. 근대에 들어서 총이 발달하면서 두꺼운 갑옷을 안입게 되면서 오히려 레이피어 같은 검을 사용하게 된거죠.
검 또한 잘만 썼음..
4:19 녹음 잘못하신듯. 리처드1세라 자막에 적으셨는데 살라딘이라 말씀하시네요
네. 맞아요ㅠㅠ
사자왕 리처드가 그렇게 센줄은 몰랐네요
실제로 한국도 고려시대 까진 도끼가 1티어 무기였음. 접근성이 좋고 집에 하나씩 다 있으니까
오랑님이 보시기에 철퇴들중에 모닝스타(가시달린 철구)와 플렌지드 메이스 중에 뭐가 종합적으로 봤을때 더 났다고 보시나요(위력, 내구도 등 여러면에서요)?
메이스가 더 좋다고 봐요. 모닝스타는
가시 때문에 단면적도 적고 내구도 떨어지니까요.
@@Orang_Fantasy 감사합니다
6:20 6:22
셌습니다가 'ㅅㅔㄱ습니다' 비슷하게 들리니 히토미를 꺼야겠습니다.
플레일..편곤... 죽창보다 더한 농민의 무기 그 자체 군요
나도 디아할때 도끼나 둔기류 좋아하는데 만들만한 룬워드가 몇개 없어서 ㅠㅠ
공감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나 보는나
중간 중간 드립이 설명 목소리 톤과 영상 분위기에 맞지 않아 좀 뜨는 느낌입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짤이 벼와 쌀을 분리해주마!! 임
존나 재밌다 존나 잘 만들었다 박는다 구독 쌀 것 같아
낫 나올줄 알았는데
합스부르크 뚝배기 깬 스위스 낫든 농민병
나오길 바랬는데...
넣었다 분량 때문에 뺐어요ㅠ
전쟁사에서 짱돌만큼 무서운 무기가 있을까요?
기관총을 쏘는 군인도 돌 날라오면 무서워하잖아요
13:35
독 뿐 아니라 인변도 바르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철퇴와 겹치는군요
관우의 청룡언월도에 비하면 그냥 장난감 수준인데 뭐가 무서운 무기라는 건가요?
18:15 이 영화 이름이 뭔가요?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무기다!!
너클 격투도 무기를 손에 놓치고 유술을 쓴 배경도 알려주세요
둔기 하니까 혹시 nba에 보스턴 셀틱스 라는 팀을 아는지 거기 로고에 캐릭터가 들고있는 지팡이 같은게 사실 지팡이가 아니고 무기라는거ㅋㅋㅋㅋ😂😂
인트로에 나오는 조각상 이름을 알 수 있을까요?
이번 영상에 자잘한 잔실수들이 보입니다. T_T 너무 아쉽네요. [이슬람군의 장군이었던 살라딘이 도끼 한자루로 이슬람군의 진영을 격파하는 살라딘을 보고 '리처드는 사탄의 환생이다 인간이 아니다' ] ...
저게 세계 각국마다 다 있더라구요.
도리깨
오랑님. 혹시 삽은 무기로선 별로인가요??
아 회사에서 이걸 보게 되네
벨붕 무기 ㅋㅋㅋㅋㅋㅋㅋ아 나 제목 보고 안 들어올 수 없네
M 세대 "어어 다 디아2에서 보던 익숙한 얼굴들 이구만"
형님 방어구 사전은 언제 나오나요
검에는... 낭만이 있다..
근데 실제로 중세 유럽 귀족간 전쟁은 평민들이나 천민들은 귀족을 죽이면 안되는 것 아니었던가요? 그러니 무쌍도 가능했던듯 싶습니다.
4:18 뭐요?
무기들중에 농기구에서 무기가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둔기도 농기구에서 많이 나오는구나.
그 정점이 플레일이었죠.
사실 도끼가 좋은 무기냐 아니냐의 기준에서..그 사용자를 리처드를 넣어 버리면 ㅋㅋㅋㅋㅋ 그 양반은 도끼가 아니라 의자를 들어도 사람 30명은 때려 죽였을걸요? ㅋㅋㅋㅋ
앜ㅋㅋㅋ 듣고보니 맞네요 ㅋㅋㅋ
갑옷 했주세요 조선시대 이전 갑옷 뭘입어는지 궁금해요
역시 사슬철퇴가 최고시다
덴마크식 외날도끼를 몽둥이 휘두르듯 자유자재로 다루던 리차드는 근접전의 맹장
플레일은 농민들의 상징격인 무기지요.
리처드 1세가 사자왕으로 알려져있지만 영어별명은 Lion heart로 사자"심"왕이 맞습니다
Wls
@@캣맘40대광주골드미스 찐
@@김상규-x6d 못난이는 절!!대!! 들어올 수 없단다!!!
@@캣맘40대광주골드미스 찐
@@김상규-x6d 성규 엄마 특 - 김장김치 자를때 핑킹가위로 자름 ㅋㅋ
스위스용병의 시작은 나무패던 도끼...
편곤하고 같군요 역시 사람가는 곳은 비슷한건가 ㅋㅋㅋ
오랑님 메리크리스마스
철갑옷 병사를 산채로 패죽일수 있는 둔기
😱😱😱😱😱😱😱😱😱😱😱😱😰😰😰😰😰😰😰😰😰😰😰😰😁😁😁😁😁😁😁😁😁😁😁😁👏👏👏👏👏👏👏👏👏👏👍👍👍👍👍👍👍👍
틀린 정보가 하도 많아서 어디서부터 지적해야할지 감도 안오네
지적 하셔도 됩니다^^
1. 십자군은 도끼와 둔기 둘 다 잘만 사용했음. 도끼는 여러 삽화나 기록에 등장하며 또한 사슬갑옷을 상대하기 좋았고
메이스 또한 유연성이 좋은 사슬갑옷 상대로 좋은 효과를 보여줌.
또한 한손도끼면 모를까 양손도끼를 리처드가 말타고 휘둘렀는지는 의문.
2. 무슨 방패너머로 치네마네 하는 전술은 바이킹 시절에나 그랬으면 모를까 사슬갑옷의 비중이 늘어난 이후로도 사용했을거란 보장이 없음.
그 사이에 벌서 몇백년이라는 기간이 지났고 갑옷의 사용비율이나 형태에도 변화가 옴
리처드 갑옷만 단단한게 아님.
3. 플레일?? 기병용이라는 사슬에 쇠공이 달린 형태의 플레일은 존재를 하기는 했는지, 사용은 했는지 둘 다 의심 되는 물건임.
사실상 허구의 물건.
편곤 형태의 플레일마저 본격적으로 사용된건 중세 후기임. 그런게 십자군 당시 활약했다? 어불성설.
4. 둔기는 도끼보다 무겁다? 비슷했고 오히려 도끼가 둔기보다 무거운 물건도 있음.
5. 플레일도 다른거에 비해 딱히 안가볍고 위력도 붕붕 휘둘러 원심력을 이용하던 말던 비슷한 길이의 쿼터스태프로 후려친거랑 위력이 별차이 없음.
6. 8:41 저건 그레이트 헬름 아님.
7. 도끼 자루가 길어져서 할버드가 나온게 아님.
8. 황금박차전투, 아쟁쿠르 전투 같은 여러 전투들은 전술전략이 활약한거지 특정 특정 무기가 활약해서 이긴 전투들이 아님.
같은거 들고도 쳐발린 전투는 많으며
황금박차전투 이후에는 플랑드르가 역으로 프랑스애들한테 미친듯이 두들겨 쳐맞곤 조공받치는 결말로 이어졌음.
9. 자꾸 농민병이 튀어나오는거 같은데 서유럽은 농노를 전투원으로 별로 활용하지 않았음.
사비로 자신의 장비를 마련하던 시기라 장비도 열악하고 훈련도 안되어 있는데다
무엇보다 영지의 노동력인 그들을 전장에 내몰아 죽기라도 하면 그대로 영지 수입 마이너스로 직결됨.
이 외에도 등등등..
@@mayakovskidima3233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차후 영상을 만드는 데 참고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도끼를 잘쓰게되면 죽창은 필요없을 듯
13:11 루실, 내게 힘을 줘. 벌이다!
리처드가 ㅈㄴ 쌘건 세상사람이 다 앎.. 그냥 쌘게 아니라 ㅈㄴ 쌤..
디아블로에 다 나오는 무기들이넹
제발 참고 이미지,영상 출처남겨주세요
낫도 무기로 쓰였나요?
쓰이긴했는데 제약이 많아서 잘은 안 쓰이던걸로 기억해요. 합스부르크 왕가 목따는데 쓰이긴 했다네요
서양의 플레일이 있으면 조선엔 편곤이 있었죠...
우리나라도 편곤이라는 무기있는데
마대자루 그리고 회초리가 최고의 둔기임
대본이 난리났누
어떤 점 때문에 그러시죠?
도끼가 강한게 아니라 사람이 쎈거아닌가?아무리 좋은 무기도 사용자가 약하거나 적재적소로 못쓰면 무용지물이지.(예시:병자호란때 도끼 플레일보다 좋은 조총을 들고있는 4만명의 조선군인들이 훈련부족으로 조총의 사용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덤으로 훈련부족이라 전시에 우왕좌왕함) 300명의 청기병한테 탈탈 털림)
플레일이 편곤? 인가요
옙
어느 유튜부가 더치페이를 미리 예고하거나 걱정하는 여자를 보며 부모가 문화가 잘 키웠다고 하는대. 그 나라에겐 나라를 지키던 선열일 사람들을 X 어쩌구 하는건 누굴 탓해야하나.
그걸 왜 여기서...;;; 여긴 무기 다루는 영상인데요?
1차대전 참호전
가가가 가가가 가오가이거?
2m의 근육짱짱 아저씨가 휘두르는 양손 도끼라....상대편에서 오줌 지릴만 하네
대체로 냉병기들은 머스켓소총의 등장으로 몰락하기 마련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기관총과 참호, 철조망으로 구성된 전장에서 전투기, 탱크가 막 등장했던 1차대전기때 스파크드클럽이 더 잘쓰였다죠ㄷ
좁은 참호내에서 난전이 벌어지면 볼트액션방식으로 쏘는 일반적인 보병총만 갖고는 어림도 없는 데다 MP18같은 기관단총이 개발됐다곤 해도 보급량이 터무니 없고, 성능도 열악하니 결국 가장 원시적인 둔기로 돌아가는 수 밖에 없게 됐죸ㅋ🤣
어짜피 대검, 야삽들고 싸워야할 판이면 스파이크드클럽이 사기무기일 수 밖에 없을듯
트렌치 나이프(컴뱃나이프+너클 조합)도 무시무시했다고 합니다
1,2차 참호전은 여러모로 전설이긴하죠...
2차대전 당시의 야전삽은
내구성과 무게, 밸런스가 모두
전투용으로 최상위입니다.
날도 평평해가지고 돌에다 갈아서
날세우기도 참 쉽고
무게도 현재의 야삽이 1-2킬로를 왔다갔다할때 당시의 야삽은 800-600밖에 안하기때문에 검처럼 굉장히 가볍습니다.
아마 실물들을 사용하게 된다면
검처럼 가벼운 밸런스와
도끼나 다름없는 파괴력이 혼재되어있는 것을 보고 놀랄겁니다.
각 인간들의 상징격인 무기
기사 : 검
성직자 : 메이스
야만인 : 도끼
농민 : 플레일
어부 : 삼지창
병사 : 창
도끼하면 금강야차 이의민의 부월이지...
플레일이라는 용어는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네요! 보통 우리 동양에서 '철퇴'라는 저 무기는 영어 단어 찾아보면 Mace 라고 나오는데.... 뭐가 다른건가요?
암튼, 이번 시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젤 좋아하는 무기가 모닝스타(무쇠 가시공..ㅋㅋ) 달린 철퇴거든요~ㅋㅋ 솔직히 아주 죽도록 미운 적이 있다 치고, 그 적을 검으로 베거나 찌르는것 보다 이 철퇴로 죽을때까지 쪼사 버린다 상상해보면 더 통쾌할거 같다는....ㅋㅋㅋ
철퇴(mace)는 곤봉 끝에 쇳덩이를 달아둔 형태의 둔기를 말합니다.
편곤(flail)은 길고 짧은 두 곤봉을 쇠사슬로 이어둔 도리깨 형태의 둔기를 말합니다.
메이스의 변형 중 모닝스타가 있습니다.
메이스는 일반적인 방망이에 쇠공 단 거고 동양에선 곤(몽둥이)이라 부르는 걸로 압니다.
편곤이 아마 쌍절곤 형태인걸로 기억하고 메이스도 곤과 편곤 관계처럼 발전했을 거에요
디아3 성전사 전용무기. 농경문화권 국가들은 거의 전부 사용했어요
@@majomchina7513 원래는 유목민이 중무장 기병대와 돌격 후 난전 상태에 대비해서 만든 물건이라고 하는데(즉 마상용 편곤이 먼저 만들어진 물건이란 소리임. 엄밀히 따지면) 근데 써보니까 심심하면 깨든, 보리든, 밀이든 타작하는 농경민의 일상생활에서 쓰는거랑 비슷해서 오히려 농경민이 더더욱 선호하게 됫다나 뭐라나(즉 이러면 훈련에 필요한 비용이나 숙련도, 시간이 엄청 줄어든다는 거니까요)
@@계란찜-g5o 어 그런 차이였군요! 보통 일반인들은 봉에 고정된거나 사슬 달린거나 다 철퇴로 싸잡아 부르거든요~ 이참에 확실히 구분점을 배웠습니다. 답글 감솨~!
서양에 플레일이 있다면 동양에는 편곤이 있지요ㅋ
나레이션이 잘못됬어요. 자막은 리처드로 되었는데 말이 살라딘이라ㅈ나옴
2미터 키의 거구 어우...
썸네일어캐참냐고 ㅋㅋ아..
???:폐하 제발 썩은물인거 알았으니까 빤스맨 그만하고 풀플레이트 입으라니까요ㅠㅠ
"......? 하남자 특 갑옷뒤에 숨어 계집애같이 솜털같은 검 휘두름ㅋㅋ"
[피-융 푸슉]
"어라ㅋ?"
???:어휴 씨발....ㅠㅠ
편곤 같은 무기들은 결국 포메이션이 가장 중요했던 중세 전투에 잘 들어맞지 않아서 실제로 사용이 되었는지도 확실치 않습니다. 많은 역사가들이 플레일이 실제로 사용된 적이 별로 없다고 말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