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타닉] 서사에 숨겨진 불변의 '남녀 연애 역학’ 분석 (아나토미에 대한 이해 : 심화편) ⬇ fanding.kr/@soundmindclass/post/94740/ 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누구씨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고 다정한 사람이지만 남자로는 느껴지지않은거 같아요. 아마 저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실수 있을거에요. 라는 멘트가 흔한 이유. 여자는 존경할수 있고 강해서 기댈수 있는데 다정한 남자를 좋아하지 그냥 다정하고 착한 호구를 좋아하진않음
@@sinclaire5845 1. '착해질 수밖에 없어서 착한 남자'의 입장이 억울한거죠. 이 경우조차 을이 돼야하는 나쁜 환경, 인간 공통의 천성 등을 맞이했으나 저항하며 자기 사이즈에서 최대한 선을 이룬것인데, 왠 제3자가 "착한것+선택권 가질 정도의 능력 정도 돼야 선호"이러니 내가 살아온 것(전자의 남자)에 능력·환경까지 갖추고 거기서 또 파워를 휘두르지 말아야 '여자선호' 하나와 교환(동급)이라... 화낼만한데요 2. '착한 거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요'는 (말 내부 구조상)틀렸습니다. 이러면 타의적 착한 남자 평가가 모순됩니다. 남자 전자와 후자 중 후자가 좋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공통점(착한 거)이 아닌 차이점(선악선택권=좋은환경+능력)을 강조해야 합니다. 3. "문제가 있으면 내용으로 까야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낭만적인 사랑에 있어서 서로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것이 완벽하고 이상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감정과 본능에 이끌리는 아나토미적인 사랑이 현실적인 사랑이기에 이상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불편한 진실이지만 사람들의 거부할수없는 본능이기에 이해하게 됩니다. 가끔 저도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아름다운 이상과 강력한 본능 사이에 무엇이 진짜사랑인지 고뇌하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레드필이라고 떠드는 영상들 보면서 느꼈죠. 공부 안하고 책 안 읽는 사람들이 참 많다. 부처와 노자가 나타난 지 2700년이 지났고 다윈이 태어난 게 19세기 대략 200년전 이제는 생물학을 넘어 마케팅, 심리학, 게임이론 기타 등등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학문에서 수십 수백 번 다룬 이야기를 이제 와서 거창하게 꾸미며 굉장히 새로운 발견을 한 것처럼 말하는 게 참 재미있더군요.
아나토미라는 장르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면 저도 장교시절 부사관 하고 썸씽이 있었는데 그때 제 위치가 확실히 그 아이를 케어할 수 있는 위치였네요 그 아이가 군대에서 소위 말하는 "폐급"이었어서 당시 지휘자 위치었던 저에게 의지 했을거고 자연스레 사랑이 "만들어 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었네요 언젠가 다니엘님이나 구독자님들하고 오프라인에서 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눌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나토미가 오히려 낭만을 추구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전략적이고 기계적이며 프로그래밍적인 것이 사랑인가 하는 허무주의에서 벗어나는건 결국 감정적 출구밖에 없는 거같아요. 왜냐면 결국 좋아하는 이성을 만나면서 분석따위는 갖다버리고 자기 내부에서 올라오는 호르몬적 충동을 더 아름답게 느끼기때문에 ㅋㅋㅋ
@@기가막혀-g1q ㅋㅋㅋ회피형 요즘은 뭐만하면 회피형 회피형거리네요ㅋㅋㅋㅋ 자존감이라는 단어 처음 나오고 한창 유행하니까 자존감자존감거리는 사람 많아지다가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 나오니까 죄다 가스라이팅한다가스라이팅한다거리고 요즘은 회피형이라는 단어 유행하니까 이젠 또 회피형회피형거리네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보고나서 스네이프의 사랑에 많은 생각을 했던터라 이번영상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실제로 소설속에서 제임스는 다소 야비하고 한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고, 오히려 세베루스는 그렇지만은 않았죠. 결과론적으로는 해리의 유전자는 제임스에게서 왔지만 그 해리를 지켜낸 인물은 세베루스였기에 꼭 제임스가 이겼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았던거 같네요. 하지만 그건 소설속 이야기고. 저역시 다니엘님처럼 제주위의 소중한 친구들은 다들 평범하면서도 행복하게 살길바랍니다. 소설에서 세베루스는 끝까지 마음을 지켰지만 현실의 세베루스들은 결국 성장을 일뤄내고 누군가의 남편, 아버지가 되니까 조금 위로가 되네요. 좋은 영상 잘보고갑니다.
이 영상을 보니 내가 내 기준을 가지고서 살아가지 않는 한 매력적인 여성을 얻기 어렵겠고, 매번 차일 수밖에 없겠네요 나와 가치관이 다른 여자를 너무나 사랑해서 내 가치관을 포기하고 사귀다 오히려 일방적인 이별을 당했는데 정이 깊어질 때 내가 오히려 굳은 가치관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면 그녀가 오히려 나를 위해 자기 가치관을 다시 생각해보고 오히려 매달렸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 좋은 영상이에요
@@brave_one 이별을 통보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겠죠? 단순히 밀당 느낌으로 공식처럼 대입할 수 있는 게 아니란 뜻입니다~ 이별 정황이 어떤지 저도 모르니 알 수는 없지만요. 가치관의 문제라면 서로의 가치관이 어떤지 충분히 대화를 해봐야 했을 것이고요. 저라면 굳은 가치관으로 밀고 나가서 이별 통보 당하면 오히려 '이 사람 진짜 답없네?' 라는 식이라서 매달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사바사라고 한거고요 저는 자신의 가치관을 희생해준 사람의 노력이나 그 마음이 고마워 쉽게 버리진 못할 것 같아요. 주로 남성분들은 대화를 피곤해하면서 회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제 해결을 대화로 잘 풀어나가는 걸 여자들은 중요하게 생각하고요. 근본 원인이 뭔지 찾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리포터에서 해리 아빠는 사실 릴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진짜 노력하고 변화했기 때문에 릴리가 받아들였고요. 스네이프는 좀 어둡고 서투른 캐릭이었고요. ㅡㅡ; 스네이프는 어둠마법에 손대고 그랬으니 건강한 남성미같은 것들에서 멀어진거고요. 그러니 자기 가치관과 기준만 주장하는 사람이 더 매력적이다라는 사고는 아니죠. 일에 있어서는 확고함을 가지고 밀고나가는게 당연히 매력적이지만 장기적인 이성 관계는 당연히 서로 맞춰나가야 하는 겁니다. 뭐 잠깐 놀고마는 나쁜 남자 놀이 할거 아니라면요.
아나토미가 오히려 낭만을 만드는 것 같아요 ㅋㅋ 그 트릭으로 더 비참해지고 더 씁쓸해지고 더 시니컬해지고.. 아 낭만을 만드는 것보다 감정에 대한 굴곡과 깊이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찬반은 당위에서 비롯되는 건데, 사실 아나토미는 당위를 판단하는 게 아니고 현상을 어떤 틀로 설명하는 거라 뭐 이병헌이 여자들을 초대한 거를 옹호하고 그런 얘긴 아닌 거죠.. 오늘 영상 흥미롭고 재밌네요~😊
아나토미라는 장르에 대해서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의시대에서 해리포터의 서사를 인용해서 말하는 낭만적인 사랑의 스네이프가 평범하지만 능력있는 남자가 왜 사랑에서 약자일 수 밖에 없는지 과거를 떠올려봐도 생각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다니엘님의 과거를 끌어와서 자기고백하는 형식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서사와 그것을 원하는 형태로 다듬을 지혜가 부러워집니다 😊 대의를 향한 여정을 떠날때 전리품처럼 따라오는 삶이라는 개념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제임스포터가 되어보고 싶어지네요 😂 잘보고갑니다 (:
제 생각엔 소유욕 같네요. 더 이상 필요 없어 다른 여자와 바람이나거나 소홀해지는 게 싫어서... 특히나 뛰어난 유전자를 가진 남성일 수록 인기가 많아 바람날 확률이 높겠죠. 그 남성을 소유하려면 그가 나만을 필요로하고 기대야하니까요. 저도 자아가 강하고 자기 일에 주도적인 남성이 심적으로는 저에게만 기댔으면 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다니엘님 비판하시는 레드필의 측면은 레드필 커뮤니티에서 블랙필이라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빨간 약을 삼키고 난 뒤 깨달은 지식들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부정하거나 만성적인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죠. 레드필 커뮤니티 내에서도 블랙필은 바람직한 모습으로 보진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니엘님이 정확히 의도하신 바에 대해선 모르겠지만 언급하신 내용만 들었을 땐, 레드필 지식이 오해를 살 여지가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지식은 어디까지나 지식일 뿐입니다. 핵분열에 대한 지식으로 발전소를 만들지 폭탄을 만들지는 그 지식을 가진 사람의 선택이죠. 레드필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지식을 여성을 manipulate하고 자신의 사이코패스적인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좋은 남편이 되고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활용하는 사람도 있죠. 단순히 레드필 콘텐츠를 향유한다는 이유로 전자의 사람처럼만 인식되는 작금의 상황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글쎄 동의 못하겠네요. 다니엘님 말씀처럼 남자나 여자나 상향지원해서 너무 빠지면 울이 되고 같은 입장이 되기는 하는 거고 남자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고 여자도 마찬가지네요. 을입장에서 피해의식같은 게 있는 거 아닐까 싶네요. 사람마다 다르지 여자들이 다 그런 거는 아닌 거 같은데요
로맨스와 아나토미 같은 구분에 대해 처음 들어봤는데, 너무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 또 스네이프의 서사에 대해서도 정말 흥미로운 분석을 하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본인을 좋아해주는 분들에게 얘기하실 때는 이 사람 진짜 멋있다 하고 소름 돋으면서 봤습니다!ㅋㅋ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기대하겠습니당
환경 생존 번식 예전에는 생존능력이 곧 번식이었다. 현재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양자는 분리됐다. 그 과도기에 이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능력만이 전부라 믿고 앞만 보고 달려온 분들이 퐁퐁남이 된 것이다. 이 얼마나 비극인 것인가? 내 인생을 바쳐서 얻은 그녀가 누군가에게 공짜였다니... 이견이 있는 부분은 레드필러가 조롱만 한다는 논조인데 그건 설거지론 이전에도 있었고 이후에도 있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조롱의 그 대상이나 이유가 다를 뿐이다. 그 대상이 도태남에서 퐁퐁남으로, 그 이유는 '번식도 못한 주제'에서 그래서 결국 당신의 그 여자가 '설거지당해서 얻은 퐁퐁녀'인가? 이것을 부정할 수 있는가? 결국 자업자득이고 인과응보인 것이다. 다이엘님이 하는 주장이나 레드필에서 하는 주장이나 일맥상통한다. 유일한 문제점은 레드필을 들여온 그가 좋은 본보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건 릴리가 사랑을 모르는 여자였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여자를 사랑한거죠 사랑을 모르는... 그리고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본인이 자신을 개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알파 메일이 되죠 ^^ 제대로된 피드백도 명확히 주고요(사랑하니깐) 사고나 생각 주관도 명확해지고(지켜야하니깐) 진정한 사랑이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그런 성격적으로 찐따들이 연애에 서툴어서 밀당도 못하고 자기 감정 다 보여주죠 반면에 어떤 여자라도 좋아할법한 인싸 남자들은 여자들이 자기한테 호의를 많이 가진다는걸 압니다ㅋ 그래서 언제든 특정이상의 외모를 가진 여자는 사귈수있다는 자신감이 있죠 그리고 경험도 많아서 여자를 대할때 서툴지도 않고 젠틀하게 행동도 굉장히 잘해요ㅋ 어설프게 인기 있는애거나 멍청한 애들이나 대놓고 인기많은척 허세 부리는거고 좀만 똑똑해도 그걸 이용하지 티도 안냅니다ㅋ 그렇지만 어쨌든 현실에서는 진짜 헌신할만한 사람은 A라는 사람인데도 여자들은 인싸처럼 보이고 여자를 쥐락펴락할수있으면서 스킨쉽도 능수능란한 사람이 너만 있으면 될것처럼 메소드연기하는 사람한테 대부분 넘어가죠 ㅋ 근데? 그런 능수능란한 남자도 운명이라는 감정이 느껴질정도로 이 여자 아니면 내 인생 안된다 할정도의 감정을 주는 여자를 마주하면은 찐따같은 행동들을 합니다...
영화 [타이타닉] 서사에 숨겨진 불변의 '남녀 연애 역학’ 분석
(아나토미에 대한 이해 : 심화편) ⬇
fanding.kr/@soundmindclass/post/94740/
연애 뿐만 아니라 결혼 생활까지 책임지는,
사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모든 기술
fanding.kr/@soundmindclass/courses
결국 중용 인거 같네요. 타인을 사랑하는 것도 아름다운 것이지만 본인을 그만큼 사랑 하는 것 이 선행 되어야 하는 것 같네요
공감합니다:)
누구씨는 정말 좋은 사람이고 착한 사람이고 다정한 사람이지만 남자로는 느껴지지않은거 같아요. 아마 저보다 더 좋은 여자 만나실수 있을거에요. 라는 멘트가 흔한 이유.
여자는 존경할수 있고 강해서 기댈수 있는데 다정한 남자를 좋아하지 그냥 다정하고 착한 호구를 좋아하진않음
공감합니다:) 강하면서 다정해서 나를 ’여자‘로써 있게 해주는 남자를 원하게 되는거같아요.
정말 이거예요 🥹 고마운 마음과 사랑의 본질을 잊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다른 남성성이 남자가 다가왔을 때 마음이 흔들려 헤어졌어요. 환승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 앞에서 더욱 여자다움을 스스로 느낄 수 있구나 - 를 느껴서요 🥹 정말 어렵네요
그냥 다정하다 = 맛없는 음식점은 친절하다 약간 이런원리인듯? 강한데 다정하다 = 욕쟁이할머니가 운영하는 오래된맛집! 머 이런 느낌인가요?
@@donghyungseo9356 그냥 다정하다 = 친절한데 맛이 아쉽다 / 강한데 다정하다 = 친절한데 맛도 있다 / 엄청 강한데 나한테만 다정하다 = 유명한 맛집이라 대충해도 될 거 같은데 친절하기까지 함
일단 음식이 맛있어야...하네요
착해질 수밖에 없어서 착한 남자, 착해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는 선택권이 있는 상황에서 착한 걸 택한 남자. 결과는 똑같이 착한 남자라도 여자들이 선호하는 건 후자의 착한 남자임. 착한 거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요
굴종과 성숙은 천지차이죠. 그 차이는 능력의 여부.
@@sinclaire5845 1. '착해질 수밖에 없어서 착한 남자'의 입장이 억울한거죠.
이 경우조차 을이 돼야하는 나쁜 환경, 인간 공통의 천성 등을 맞이했으나 저항하며 자기 사이즈에서 최대한 선을 이룬것인데,
왠 제3자가 "착한것+선택권 가질 정도의 능력 정도 돼야 선호"이러니
내가 살아온 것(전자의 남자)에 능력·환경까지 갖추고 거기서 또 파워를 휘두르지 말아야 '여자선호' 하나와 교환(동급)이라... 화낼만한데요
2. '착한 거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요'는 (말 내부 구조상)틀렸습니다.
이러면 타의적 착한 남자 평가가 모순됩니다.
남자 전자와 후자 중 후자가 좋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공통점(착한 거)이 아닌 차이점(선악선택권=좋은환경+능력)을 강조해야 합니다.
3. "문제가 있으면 내용으로 까야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sinclaire5845 비아냥 외에 다른 말도 하시길
@행행행-p6s 근데 여잔 착한남자 버리고 나쁜남자한테 충성을 다하지. 그것도 퍙생토록 마치 해리아빠를 선택한...
일단 나의 주관이 굳건히 잡혀야 합니다. 연인에 대한 호의는 패시브로 가져가되, 아닌건 아닌거라고 단호하게 말할줄 알아야 건강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어요.
낭만적인 사랑에 있어서 서로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것이 완벽하고 이상적인 사랑이라고 생각하지만 감정과 본능에 이끌리는 아나토미적인 사랑이 현실적인 사랑이기에 이상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저에게는 너무나도 불편한 진실이지만 사람들의 거부할수없는 본능이기에 이해하게 됩니다. 가끔 저도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아름다운 이상과 강력한 본능 사이에 무엇이 진짜사랑인지 고뇌하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이렇게 영화를 통해서 설명해주는거 너무 좋아요 시리즈로 더 해주시면 안되나요?
그럼요 😊
스네이프 스토리때문에 영상보면서 다시한번 울었습니다. 정말 해리포터를 입체적으로.. 반전매력으로 이끌어준 가장큰 지분의 캐릭터 인정이요.
영화를 통해서 설명하는건.. 영화는 재밌는 몰입 극적요소가 필요한 내용들인데 아무리 현실적 내용이라도 현실 사례는 아니기에 오히려 영화에서도 보듯이 하면서 그런 내용에 힘을 실으려 진리처럼 설명하니 신빙성을 주기는 어려우네요
물론 영화에 비유해 설명하니 흥미롭긴하네요
뜬금포인데 혹시 용원게이님 아시나요? 그분 닮으신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넌 올라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 ㅌㅋㅌㅌㅋㅌㅌㅌㅌ
과연 사랑이란게 있는걸까요? 사랑하면 사랑을 얻을 수 없고 사랑을 연기해야 사랑이라는걸 얻을 수 있다...
독자인터뷰때 롤링에게 '릴리는 제임스를 혐오하지 않았나요?'라 질문하니
'릴리가 정말로 제임스를 혐오했을까요? 당신도 여자잖아요, 무슨 뜻인지 알 텐데요'라고 했었죠
남자로 느껴지지 않느니 차라리 부정적 감정이라도 갖게 하는게 승산이 있단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님
아나토미가 제 취향이었군요... 이때까지 제 취향을 몰랐습니다.
여자들도 겪습니다. 제가 참 중성적인(남성적인 면이 강한) 사람이라는 게 새삼 느껴지네요...😢
모든걸 헌신한 제게
아빠같아서 사귀었지만, 아빠같아서 헤어졌다고 한 첫사랑의 말 뜻을 이해했습니다.
이 분.. 말하는거 보면 되게 머리좋으심... 뭐지...
레드필이라고 떠드는 영상들 보면서 느꼈죠. 공부 안하고 책 안 읽는 사람들이 참 많다.
부처와 노자가 나타난 지 2700년이 지났고 다윈이 태어난 게 19세기 대략 200년전 이제는 생물학을 넘어 마케팅, 심리학, 게임이론 기타 등등 헤아릴 수도 없이 많은 학문에서 수십 수백 번 다룬 이야기를 이제 와서 거창하게 꾸미며 굉장히 새로운 발견을 한 것처럼 말하는 게 참 재미있더군요.
그렇기에 더더욱 필요한것ㅇ ㅏ닌가요… 어떤형태로던 사람들이 잊고 살던 인간의 본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거니까요. 여자들은 결국 강한남자에 끌린다는 사실이 현대에 들어와선 다양한 미디어에서 가려지잖아요. 적어도 그렇게 솔직하게 말하는 여자도 많지않고
@@lavender2815 저는 인터넷에 널린 자연사 다큐만 봐도 알수 있는 내용을 유료로 배우고 싶진 않아요.
중학교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졸지만 않아도 아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아나토미라는 장르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이켜보면 저도 장교시절 부사관 하고 썸씽이 있었는데 그때 제 위치가 확실히 그 아이를 케어할 수 있는 위치였네요 그 아이가 군대에서 소위 말하는 "폐급"이었어서 당시 지휘자 위치었던 저에게 의지 했을거고 자연스레 사랑이 "만들어 질 수 밖에 없는" 환경이었었네요
언젠가 다니엘님이나 구독자님들하고 오프라인에서 사랑에 대해 이야기 나눌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나토미가 오히려 낭만을 추구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전략적이고 기계적이며 프로그래밍적인 것이 사랑인가 하는 허무주의에서 벗어나는건 결국 감정적 출구밖에 없는 거같아요.
왜냐면 결국 좋아하는 이성을 만나면서 분석따위는 갖다버리고 자기 내부에서 올라오는 호르몬적 충동을 더 아름답게 느끼기때문에 ㅋㅋㅋ
이 영상에 나온 영 스포티? 새대의 문학 작가 알랭 드 보통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의 결말에 이런 문장이 있죠. "그 교훈이 더욱더 타당해 보일 수밖에 없는 일이 생겼다. 내가 다시 한 번 빠지기 시작했다는 것"
@@g.arden_w 역시 인간은 어쩔수없나봅니다 ㅋㅋㅋㅋㅋ
근데 환상도 잠깐인듯요. 환상이 깨지고 나면 그 다음은
남자뿐만아니라 여자도 헌신적으로 너가전부야 하고 매달리면 남자들 싫어하죠..각자 본인할일하면서 본인부터 사랑하고 홀로도좋고 둘이면 더좋은 상태일때 남녀모두 예쁜 사랑할수 있지요.
@@헤우-o3b 세상적기준으로는맞죠 하지만 100중 10은 안그런사람도있죠
@@헤우-o3b 말도 안 되는 소리ㅋㅋㅋ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 풍기면 가볍게 생각하는 남자들 많다 사람 봐가면서 써먹어라
@@ellychoi2942 여자들은 자기가 성적 매력이 없다는걸 받아들이지 못해서 남자한테 잘해줘서 차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음
@@기가막혀-g1q ㅋㅋㅋ회피형 요즘은 뭐만하면 회피형 회피형거리네요ㅋㅋㅋㅋ 자존감이라는 단어 처음 나오고 한창 유행하니까 자존감자존감거리는 사람 많아지다가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 나오니까 죄다 가스라이팅한다가스라이팅한다거리고 요즘은 회피형이라는 단어 유행하니까 이젠 또 회피형회피형거리네ㅋㅋㅋㅋㅋㅋㅋㅋ 에휴
@@user-gg6xd6ee6y 예뭐 ㅈ같은 소리하는 사람 규정할 말이 생긴거죠 ㅎㅎ
개인적으로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보고나서 스네이프의 사랑에 많은 생각을 했던터라 이번영상이 더 흥미로웠습니다. 실제로 소설속에서 제임스는 다소 야비하고 한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고, 오히려 세베루스는 그렇지만은 않았죠. 결과론적으로는 해리의 유전자는 제임스에게서 왔지만 그 해리를 지켜낸 인물은 세베루스였기에 꼭 제임스가 이겼다고만은 생각하지 않았던거 같네요. 하지만 그건 소설속 이야기고. 저역시 다니엘님처럼 제주위의 소중한 친구들은 다들 평범하면서도 행복하게 살길바랍니다.
소설에서 세베루스는 끝까지 마음을 지켰지만 현실의 세베루스들은 결국 성장을 일뤄내고 누군가의 남편, 아버지가 되니까 조금 위로가 되네요.
좋은 영상 잘보고갑니다.
이 영상을 보니 내가 내 기준을 가지고서 살아가지 않는 한 매력적인 여성을 얻기 어렵겠고, 매번 차일 수밖에 없겠네요 나와 가치관이 다른 여자를 너무나 사랑해서 내 가치관을 포기하고 사귀다 오히려 일방적인 이별을 당했는데 정이 깊어질 때 내가 오히려 굳은 가치관으로 이별을 통보했다면 그녀가 오히려 나를 위해 자기 가치관을 다시 생각해보고 오히려 매달렸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정말 좋은 영상이에요
사바사일 수 있습니다… 여러 부면을 고려해야할듯,
@@leeki345we 좀 더 상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brave_one 이별을 통보한 이유가 무엇인지에 따라 다르겠죠? 단순히 밀당 느낌으로 공식처럼 대입할 수 있는 게 아니란 뜻입니다~ 이별 정황이 어떤지 저도 모르니 알 수는 없지만요. 가치관의 문제라면 서로의 가치관이 어떤지 충분히 대화를 해봐야 했을 것이고요. 저라면 굳은 가치관으로 밀고 나가서 이별 통보 당하면 오히려 '이 사람 진짜 답없네?' 라는 식이라서 매달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사바사라고 한거고요 저는 자신의 가치관을 희생해준 사람의 노력이나 그 마음이 고마워 쉽게 버리진 못할 것 같아요.
주로 남성분들은 대화를 피곤해하면서 회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문제 해결을 대화로 잘 풀어나가는 걸 여자들은 중요하게 생각하고요. 근본 원인이 뭔지 찾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리포터에서 해리 아빠는 사실 릴리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진짜 노력하고 변화했기 때문에 릴리가 받아들였고요. 스네이프는 좀 어둡고 서투른 캐릭이었고요. ㅡㅡ; 스네이프는 어둠마법에 손대고 그랬으니 건강한 남성미같은 것들에서 멀어진거고요. 그러니 자기 가치관과 기준만 주장하는 사람이 더 매력적이다라는 사고는 아니죠. 일에 있어서는 확고함을 가지고 밀고나가는게 당연히 매력적이지만 장기적인 이성 관계는 당연히 서로 맞춰나가야 하는 겁니다. 뭐 잠깐 놀고마는 나쁜 남자 놀이 할거 아니라면요.
용원게이님?
아나토미가 오히려 낭만을 만드는 것 같아요 ㅋㅋ 그 트릭으로 더 비참해지고 더 씁쓸해지고 더 시니컬해지고.. 아 낭만을 만드는 것보다 감정에 대한 굴곡과 깊이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찬반은 당위에서 비롯되는 건데, 사실 아나토미는 당위를 판단하는 게 아니고 현상을 어떤 틀로 설명하는 거라 뭐 이병헌이 여자들을 초대한 거를 옹호하고 그런 얘긴 아닌 거죠..
오늘 영상 흥미롭고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
여자는 남자를 처음 보는 순간에 내가 저 남자랑 키스를 할 수 있을지 없을 지로 이성으로 느껴지는 지 아닌지 안다고 함.
여자던 남자던 똑같은거 같음 이거는
@@백백-l8n 아 그래요? 남자는 아무나 하고 가능한 줄 알았는데ㅎ
@@우주사랑-t2h 아무나라니 너무 저희를 단순하게 보신거 아니신가요? ㅋㅋㅋㅋ ㅠ 저희도 눈이 있습니다
@@백백-l8n 글쿤요ㅋ
아나토미라는 장르에 대해서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의시대에서 해리포터의 서사를 인용해서 말하는 낭만적인 사랑의 스네이프가 평범하지만 능력있는 남자가 왜 사랑에서 약자일 수 밖에 없는지 과거를 떠올려봐도 생각나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다니엘님의 과거를 끌어와서 자기고백하는 형식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서사와 그것을 원하는 형태로 다듬을 지혜가 부러워집니다 😊
대의를 향한 여정을 떠날때 전리품처럼 따라오는 삶이라는 개념은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지만 제임스포터가 되어보고 싶어지네요 😂 잘보고갑니다 (:
이와 같은생각 많이해봤는데요 결국은 끼리끼리 입니다 가면쓰지말고 마음가는대로 !
저도 바람안피고 가정적으로 사시는 분들중 일부는 그런 상황이 안펼쳐지니 그런건 아닐까?란 생각한적이 있었는데 이분이 딕테일하게 다뤄주시네요❤🎉🎉🎉
그건 아님 솔직히 돈만 주면 얼마든지 섹스할 수 있는 세상이라... 그냥 하기가 싫을 뿐
죄송해요 썸네일 보고 용원게이님이 유튜브 시작하신 줄 알았어요
스네이프는 이름을 남겼고 제임스는 자식을 남겼다
제임슨은 ㅅㅅ를 했다
26세인데 진짜 너무좋아해서 다퍼주다가 차이고 몇개월째 방황하다가 영상 봤는데 마지막 이야기가 너무 공감되네요 누구나 겪는일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너무 나이들어서 겪는건 아닐지 생각했는데 위로가됐어요 얼른 이겨내야겠네요
근데 전 나없인 못사는 남자가 더 좋은건
왜그런거지..ㅎㅎ
남성적인 성향이 쎄서 그런가..
(그렇게 말하면서 징징대고 집착하는게아니라 티는 안내지만 속은 그런게 느껴지는 남자)
근데 생각해보면 어떤 두려움이 있는것도
같음. 나없이도 살수있을것같은 남자는
진짜 언제든 나없이도 잘살수 있을것같아서?ㅎ 뭔가 그런 불안감이 커지는게싫은건지도..
나는 그없이도 잘살수있지만
그사람은 나없이 못살았으면 좋겠음;;
제 생각엔 소유욕 같네요. 더 이상 필요 없어 다른 여자와 바람이나거나 소홀해지는 게 싫어서... 특히나 뛰어난 유전자를 가진 남성일 수록 인기가 많아 바람날 확률이 높겠죠. 그 남성을 소유하려면 그가 나만을 필요로하고 기대야하니까요. 저도 자아가 강하고 자기 일에 주도적인 남성이 심적으로는 저에게만 기댔으면 하는 마음이 강합니다😄
제 자매도 물리학 전공이고 남성적인 성향이 좀 있는데 일리있는 말씀이네요.
자기한테 매달리는 남자에게 빠지는 것 같아요.
제임스형 전남친 만나다 스네이프형 현남침에게 (몇개월 양다리후) 환승했어요🤭
@@chiaratts7468 ㅋㅋ 양다리 환승을 무슨 자랑처럼 말하시네
결국 순수한 사랑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된단거네요 ㅜ
아들만있음 알려주고픈 컨텐츠네요 ㅎㅎㅎ 전 딸 둘맘입니다..제주변엔 다니엘님같은 남자가 없었던건지 제가 못 골라낸것인지 아쉽네요..
그래도 결국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기 때문에, 아나토미 장르를 벗어난 순애는 있기 마련이지.
아변님이 말하는 '이립'이 남녀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 같아요. 끼리끼리 만나고, 레벨이 비슷한 사람과 관계가 유지되고...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이고. 내가 원하는 관계가 아니라면 나한테 없는 스킬이 뭔지 내가 바꿀수 있는 부분이 뭔지에 초점을 두면 됨.
어리석은 중생 많이 배우고 갑니다 이 채널을 알게된게 행운이네요 다니엘님 화이팅!
이 모든건 생존과 번식을 하기 위함이다..
스네이프같은 사람이 이상형인 사람도 있어요^^
잼민이 시절때 본 마법사의 돌의 판타지스러운 감성이 너무 크게 각인되있어서 스네이프 중심의 관점은 생각도 못했네요. 잘 봤습니다.
영상보다보니 팬이 됐습니다. 너무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
여자도 같은 마인드로 살면 더 매력있어 보이겠죠??
다니엘님 피부과 다니시는지 피부광 제품 먼지 궁금해요 ~!
괜찮고 강한 남성^^감사합니다👍🏻
아나토믹은 어렵네요..
좋아하면 좋아하는 거지
상대방으로부터 존중 받으려면 제임스 포터처럼 하라는게 어렵네요😢
혹시 첫 코트 코디에서 든 가방 정보좀 알수 있을까요?
와... 근데 정말 말씀이 문학적이에요. 나도 저렇게 말하고 싶다....
그러면 사람이 유혹에 취약한 존재라면 연예인들은 서로 눈맞는 경우도 맞고 이쁜 여자 잘생긴 남자가 들이대면 우선 마다하지는 않겠네요
처음 봤는데 상당히 신선합니다
다른 영상도 잘보겠습니다
용원게이게이야...폼미쳤다
이번 영상도 역대급이네요.. 누구나 관심 갈수밖에 없는 내용.. 잘 봤습니다
지금까지는 스네이프의 사랑처럼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멋있어 보였고 그러고 싶었지만, 영상 보고 왜 이루지 못했는지 설득 되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제임스 포터같은 인생을 살아야겠네요 감사합니다.
C발내가 T였구나 완전공감 최고 영상이다
잠안와서 유튭알고에 떠서 듣고있는데 존나멋있다 말하는게
잘 봤습니다.
다니엘님 비판하시는 레드필의 측면은 레드필 커뮤니티에서 블랙필이라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빨간 약을 삼키고 난 뒤 깨달은 지식들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부정하거나 만성적인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죠. 레드필 커뮤니티 내에서도 블랙필은 바람직한 모습으로 보진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니엘님이 정확히 의도하신 바에 대해선 모르겠지만 언급하신 내용만 들었을 땐, 레드필 지식이 오해를 살 여지가 있을까봐 남겨봅니다. 영상 재밌게 잘봤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지식은 어디까지나 지식일 뿐입니다. 핵분열에 대한 지식으로 발전소를 만들지 폭탄을 만들지는 그 지식을 가진 사람의 선택이죠. 레드필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지식을 여성을 manipulate하고 자신의 사이코패스적인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좋은 남편이 되고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활용하는 사람도 있죠. 단순히 레드필 콘텐츠를 향유한다는 이유로 전자의 사람처럼만 인식되는 작금의 상황이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요즘 낭만이라는 단어가 유행하는것 보면 그만큼 사회가 낭만이 사라져있기 때문이겠지
정말 어느 댓글처럼 다니엘님 똑똑하시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가 뭔지 이번에 알았다. "아나토미"
12:45 스네이프가 사랑을 이루지 못한 이유
이미 많은 역할을 하고계십니다ㅎㅎ
형 사랑해요
진짜 명강의다
이름만 들어도 웃긴 레드필ㅋㅋ진짜 그는 많은 유튜버들에게 컨텐츠 소재를 남겼다
19:41 욕망의 시대… 맞는거 같습니다. 시대에 맞게 살아가야죠
혹시 펀딩이랑 뉴스레터랑 보고싶은데
관련해서 정리된 글이 있을까요?
온라인 강의도 있는것 같은데 어려워서요
이 영상을 보니 문득 퀸의 노래 제목이 생각납니다.
Too much love will kill you
너무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밀란쿤데라 식으로 말한다면 아나토미는 문학, 그 반대는 키치.
사랑에 빠진게 죄는 아니자나~
다니엘님 영상 잘 봤습니다👍
덕분에 아나토미적 관점을 배웠습니다.
이해도 가지만 정말 불편한 진실이네요 😢
아아아 정신분석 전이 사랑 내담자가 상담자를 사랑하는 거 할리퀸 조커도 할리퀸이 정신과 간호사 의사?? 인데 조커를 사랑하잖아.
레드필에 충격먹은거면.. 책도 책이지만 평소 생각도 잘 안하고 산다는거.. 난 솔직하게 레드필에 나오는 남녀관계 중학교떼 어렴풋이 70%정도 이해하고 있었음 그때 생각을 진짜 많이 해서
남녀 바꿔서도 궁금해요!! 말씀해주신건 인간 본능적인 심리인가요?
이런거 너무 좋다
저는 제가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겪어봐야 알지 않을까요?
슬라보예 지젝의 책 이름이 정확히 '앞의 책'이 맞을까요?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서요!
13:14 자막 오류가 있었네요! 앞의 책이 아니라 이라는 책의 34페이지입니다. - 사운드사운드 락PD
@@Sound.Sound_Daniel 감사합니다!
엄청나군..
정말 고마운영상❤ 근데 항상 남자 시선도 궁금
(남자가 평가할때 외모원툴 아니라고 해죠요)
바람 피는 건 남성의 본능이기에 제가 바람 피지 않을 만한 여성을 만나는게 제 목표입니다.
근데 책을 읽어보면 릴리가 스네이프를 도와주려고 했는데 스네이프가 릴리 조롱했고 또 스네이프가 죽음의 먹는 자녀들과 친구여서 릴리는 그게 싫어서 스네이프랑 거리를 둔거임.
먀달리기 싫어요 😂❤
용x게x : 나 장용원 이야.
???: 자긴 정말 좋은 남자야…
나는 제정신이었다
글쎄 동의 못하겠네요. 다니엘님 말씀처럼 남자나 여자나 상향지원해서 너무 빠지면 울이 되고 같은 입장이 되기는 하는 거고 남자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고 여자도 마찬가지네요. 을입장에서 피해의식같은 게 있는 거 아닐까 싶네요. 사람마다 다르지 여자들이 다 그런 거는 아닌 거 같은데요
남자는 상향지원이 아니어도 여자에게 너무 빠지면 차입니다. 반대로 여자가 남자에게 너무 빠진 상태인데 남자가 여자에게 시큰둥한 경우는 뭘 해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인겁니다. 두 경우의 차이를 아시겠나요?
도구는 가치중립적이다.
식케이 닮았어요 ㅋㅋ
30대인데 아직까지 한번도 누굴 좋아해본 적 없는 건 왜 그런걸까요?
성욕있고 이성애자는 맞는데
설레거나 사랑에 빠진 적이 없어요
너무 아나토미적인 사고를 갖게 되서 그런가요?
그런 상황이 없었나보죠?
로맨스와 아나토미 같은 구분에 대해 처음 들어봤는데, 너무 재미있게 설명해주시고 또 스네이프의 서사에 대해서도 정말 흥미로운 분석을 하셔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본인을 좋아해주는 분들에게 얘기하실 때는 이 사람 진짜 멋있다 하고 소름 돋으면서 봤습니다!ㅋㅋ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기대하겠습니당
스네이프가 뺏긴이유가 외모때문이아니었다니..!!
지금보니 저팔계 이야기네요.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제 꺠닫는것.
중간에 채팅 다니엘 더 스네이프 뭐야ㅋㅋㅋㅋ
환경 생존 번식
예전에는 생존능력이 곧 번식이었다. 현재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양자는 분리됐다. 그 과도기에 이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능력만이 전부라 믿고 앞만 보고 달려온 분들이 퐁퐁남이 된 것이다. 이 얼마나 비극인 것인가?
내 인생을 바쳐서 얻은 그녀가 누군가에게 공짜였다니...
이견이 있는 부분은 레드필러가 조롱만 한다는 논조인데 그건 설거지론 이전에도 있었고 이후에도 있었다.
차이점이 있다면 조롱의 그 대상이나 이유가 다를 뿐이다.
그 대상이 도태남에서 퐁퐁남으로,
그 이유는 '번식도 못한 주제'에서 그래서 결국 당신의 그 여자가 '설거지당해서 얻은 퐁퐁녀'인가?
이것을 부정할 수 있는가? 결국 자업자득이고 인과응보인 것이다.
다이엘님이 하는 주장이나 레드필에서 하는 주장이나 일맥상통한다. 유일한 문제점은 레드필을 들여온 그가 좋은 본보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12:04 맞아요ㅋㅋㅋㅋㅋㅋ
됐다
사랑에 잘 안빠지는 사람은요? ㅠㅠ
그런 상황이 안만들어질만큼 주변 환경이 형성되지 않았다는 거니까 이성에게 매력이 없거나 낮고 자기관리가 부족해서이지 않을까 살아보면 무조건 겪을텐데
순애를 역설계한 설계자 덤블도어
인간이란 참으로 아이러니한 존재네요
그건 릴리가 사랑을 모르는 여자였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여자를 사랑한거죠 사랑을 모르는... 그리고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하면 본인이 자신을 개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알파 메일이 되죠 ^^ 제대로된 피드백도 명확히 주고요(사랑하니깐) 사고나 생각 주관도 명확해지고(지켜야하니깐) 진정한 사랑이란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6:53 디스토피아면 다행이고.. 약속의 5년, 하이퍼리턴 로우리스크 무고, 돈 버는 기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거지
스네이프는 찐따 였고 해리 아빠는 인싸였습니다
보통 그런 성격적으로 찐따들이 연애에 서툴어서 밀당도 못하고 자기 감정 다 보여주죠 반면에 어떤 여자라도 좋아할법한 인싸 남자들은 여자들이 자기한테 호의를 많이 가진다는걸 압니다ㅋ 그래서 언제든 특정이상의 외모를 가진 여자는 사귈수있다는 자신감이 있죠 그리고 경험도 많아서 여자를 대할때 서툴지도 않고 젠틀하게 행동도 굉장히 잘해요ㅋ 어설프게 인기 있는애거나 멍청한 애들이나 대놓고 인기많은척 허세 부리는거고 좀만 똑똑해도 그걸 이용하지 티도 안냅니다ㅋ
그렇지만 어쨌든 현실에서는 진짜 헌신할만한 사람은 A라는 사람인데도 여자들은 인싸처럼 보이고 여자를 쥐락펴락할수있으면서 스킨쉽도 능수능란한 사람이 너만 있으면 될것처럼 메소드연기하는 사람한테 대부분 넘어가죠 ㅋ 근데? 그런 능수능란한 남자도 운명이라는 감정이 느껴질정도로 이 여자 아니면 내 인생 안된다 할정도의 감정을 주는 여자를 마주하면은 찐따같은 행동들을 합니다...
누군가를 정말 사랑하게 되면 인싸였던 사람도 그 사람 앞에서만큼은 찐따가 된다는 사실
맞는말임 거기서 먹히는게 외모임
찐따같이 생긴애가 했냐..
인싸같이 생긴애가 했냐차이
은연중에 해리아빠를 인싸라고 인식이 박혔다면 귀엽네 ㅋㅋ로 받는거고
아니면 뭐래 병신이 이렇게 나뉨
@@msgo4009
그래서 이쁘고 잘생긴남자들은 바람필 확률이 확 올라가겠네
스네이프... 하 절절하다
책을 안읽은게 아니라 그냥 세상을 살아가면서 당연히 습득하게되는 경험적상식같은건데 요즘애들이 하도 오냐오냐 키워서 인지를 못하는거임. 그런애들은 그냥 좁밥이라고 보면됨
반응이 과격하다 = 투사,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됩니다.
새상에 당연한 거 없음.
성장하느냐 아니냐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