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세자는 확실히 그가 죽기를 바라는 인조와 조소용이 있었쥬.. 장례절차나 이후 세자빈에게 한 짓을 보면.. 왜 굳이 자료를 고르고 골라 남기는 실록에 독살의혹을 남겼는지 알 거 같아요. (최근 승정원 일기에서 인조가 소현세자 귀국길에 약을 보냈다는 기록을 찾았는데 좀 내용이 이상하더라고요.. 인조가 어의를 보내면서 굳이 동행인을 붙이지 말라고 직접 끼어들어 명령하는 부분이 있어서 어?? 이랬습니다. 두어달 후 소현세자는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로 어쨌건 무사히 귀국했고 이후 인조는 아들 얼굴 안보고 방콕을 해버렸고요.) 반면 효명세자는 분위기가 달랐죠, 21살에 사망한 안타까운 인물이었지만 아무도 죽이고 싶어하지 않았고 오히려 죽자마자 모든 왕실이 멘탈나갔었어요... 효명세자빈은 이후 왕실 원탑 큰어른으로 대접받게 되고요. 이후 효명세자빈은 흥선대원군과 고종을 후계자로 지목했습니다.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지금 우리가 보는 것처럼 웅장하게 중건한 건 효명세자빈의 의지였고, 거슬러 올라가면 효명세자의 의지가 이어진 거래요.
TMI: 나폴레옹의 독살 죽음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가설들이 많은데 그중에 하나는 바로 초록색 가구들 이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초록색을 굉장히 좋아해 자신의 거처에 온통 초록색 으로 꾸몄다고 하는데, 그때 당시에 초록색을 만들 때 쓰였던 재료중 하나가 비소 였고 그로인해 나폴레옹의 머리카락 에서 다량의 비소가 나올 수 있었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5:51 과거에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독 중 하나였던 비상에는 삼황화비소, 철 비소 황화물 등이 있습니다. 은은 황이나 황화수소와 매우 반응이 잘되어 4Ag+2H2S+O2 ->2Ag2S+2H2O 황화수소와 은, 산소가 반응하여 황화은과 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황화은의 색깔은 검은색을 띄기 때문에 과거에 이를 통해 독성을 검출했던 것입니다. +교양만두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 독에 내성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국사에는 조광조와 송시열이 있는데 두 사람 다 만성질환으로 오랫동안 복용했던 약재의 일부가 사약에도 쓰이던 것이었고 그 때문이었는지 두 사람 다 사약 집행 당시 여러잔을 마셔야 했다고 합니다. 특히, 송시열은 입안에 상처까지 내고 마셔 겨우 눈을 감았다고 하네요.
0:50 이것과 관련해서 셸레그린이라는 재밌는 이야기도 있죠. 1770년대 개발되어 800년대까지도 쓰였는데, 색이 고와서 인기가 무척 많았다고. 드레스, 카펫, 벽지까지 셸레그린으로 도배됐지만 사실 거기엔 비소가 다량 포함되었다고 하네요 나폴레옹이 유배된 후 그 섬에선 나폴레옹의 거처를 그의 취향에 맞게 초록 벽지로 도배했는데, 거기서 비소가 잔뜩 나왔을 수도 있겠네요. 습한 섬의 공기 중으로 비소가 둥둥 떠다녔을 테니까오
5:15 어떤 정보에 따르면 사람이 5~10 시버트 이상의 높은 방사선에 피폭되어 죽으면 희생자의 시신은 죽어도 방사선을 내뿜기 때문에 다른 피폭 희생자(체르노빌,고이아니아, 기타 피폭사고 피해자등등....)들 사례 처럼 납으로 만든 관에 넣고 콘크리트 매장하는 몇차례의 밀봉을 해야한다는 게시글 본거 기억나네요. 3:454:23
믿거나 말거나 : 한방에서 게와 감은 찬 성질로 분류되며, 함께 먹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부자와 인삼은 매우 뜨거운 성질로 분류되지요. 즉, 단편적으로 본다면, 극상의 찬것에 극상의 뜨거운 것을 처방하는 것은 일견 좋아 보입니다. 허나, 환자의 상태는 그때마다 다른 것이며 그에 따라 처방이 달라져야 하는 것이고, 하물며 심한 설사를 한 경우, 기력 소진이 많이 된 상태일 것이기에, 극과 극을 달리는 처방은 일견 좋아보이지만 결국 위태한 상황을 부를 확률이 매우 높아 집니다. 만약 부자와 인삼을 처방한 이가 이 모든 것을 알고 권했다면 살해의 의혹이 짙을 것이며, 이러한 깊은 응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편적 지식으로 - 현대 일반인들이 가진 음식이나 한방에 대한 지식이 이렇죠 - 심하게 찬것을 먹어 탈이 났으니 심하게 뜨거운 것을 먹이면 나을 것이야! 라는 부족한 지식으로 그러했다면... 뭐... 어쨌거나 사람 잡은 건 변하지 않습니다.
나폴레옹은 독살이 맞구요 예전에 경매에서 나폴레옹의 앞머리카락이 경매로 나와서 낙찰뒤에 몇가닥을 기증 받아서 검사 받아서 독살로 판명 받았습니다... 참고로 나폴레옹의 앞머리는 그때 당시 집안의 하녀가 나폴레옹이 바로 죽고난뒤 머리카락을 잘라서 친구한테 선물로 주었고 그것이 후손들에게 남아서 경매에 올라온 겁니다..
영조의 경종 독살설은 쉽게 비유하면 월드컵 예선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인데 오버하다가 자책골 넣고 탈락한 케이스라 보면 됩니다 참고로 당시 경종에게 올려진 게장 형태였다기 보다는 게를 간장에 오래 숙성시켜 만든 게 맛이 밴 간장이라 보면 됩니다 - 우리가 생각하는 게장은 게젓갈이었죠- 당시는 음식의 간을 간장으로 했기 때문에 밥상에 간장은 필수 요소였습니다. 아마 그 간장이 맛이 나서 죽이든 밥이든 비벼서 과식했나 봅니다 ... 감은 아마 임금이 설사를 하니까 지사제로 쓴 듯 하고요 -감은 변비를 유발시키니 .... 문제는 이 게장을 올린 사람이 동궁전이었죠 아마 형한테 점수 좀 따려고 한 것 같지만 ... 얼마 뒤 영조는 경종의 약에 인삼과 부자를 넣는 무리수를 두어 다시 한 번 자책골을 넣습니다 아마 민간에서 쓰는 극약 처방을 노린 듯 한데 ......
헤드폰~이어폰~블루투스 이어폰까지의 역사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최초의 헤드폰은 17세기에 만들어졌고 사람들은 그걸로 오페라하우스의 노래를 들었다네요! 부엌에서 만들어서 팔았다는 얘기도있고..? 또 최초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2004년에 만들어졌다는데..!! 교양만두에서 다뤄주시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제보해요😋
실제로 알렉산드르 발테로비치 리트비넨코를 암살한 차는 홍차가아닌 녹차입니다. 다만 러시아가 홍차가 유명해서 홍차라 불리는거죠. 참고로 영상에 나온 사진중 푸틴 대통령이 홍차를 따르는 사진은 병원에 입원중이던 어린아이에게 따로 우려내 따른것이었고 사우디 왕이 차를 거부하는건 손짓을 하는 절묘한 타이밍에 찍은겁니다
나폴레옹의 비소와 위암은 부하에 의한 비소를 이용한 암살설이 아니라 그곳에 비소로 도배된겁니다. 그러니까 옷감이나 도배의 특정 염료 만드는데 다량의 비소가 사용되었는데 그렇게 만든 물건은 녹색에 가까운 색을 띄게 됩니다. 나폴레옹이 유배될때 한창 비소로 만듯 옷감이 유행이었고 비소로 만든 옷감이나 도배를 그렇게도 많이 만지고 먹고 그러니까 죽었습니다. 그 당시에 비소가 그렇게도 위험하다는 인식이 없었습니다.
나폴레옹은 초록색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죠. 당시 초록색은 비소로 만들었는데 집의 대부분의 벽지 색이 초록색이었기때문에 비소가 가득한 집에 살았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비소의 위험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나폴레옹이 독살 당했을 수도 있지만 초록색 벽지로 의한 비소 중독도 한 몫했을 겁니다.
나폴레옹의 죽음에 대한 설중에는 만두님 말씀대로 비소독살설이 있는데 나폴레옹이 당시 녹색을 굉장히 좋아해서 벽지도 녹색으로 된 걸 좋아했는데 당시 친환경적인 염료기술이 그리 발달하지 않아서 벽지에 녹색엔 중금속이 굉장히 많았고 세인트헬레나 기후가 습하고 더워서 습기로 인해 중금속이 들어간 벽지에서 나오는 증기로 인해 나폴레옹 사후 체내에 비소가 많았다는 이아기도 있습니다
ㅎㅎ재밌네요~~ 지금의 보톡스처럼 예전엔 어떤 꽃의 즙을 눈에 떨어뜨려서 눈을 크게 만들어(눈동자를 확장시키는 성분이 있었다 하네요)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죠... 꼭 렌즈처럼... 근데 그 즙엔 강한 독성이 있어서 죽기가 일상다반사였다고 해요. 목숨을 걸고 아름다움을 찾은 사람들.....
음식에는 좋은 궁합이 있고 안좋은 궁합이 있습니다. 이런 효과를 칵테일 효과라고 부릅니다. 경종은 감과 간장게장을 같이 먹었다고 실록에 적혀있는데 감과 간장게장을 같이 먹으면 설사,구토를 유발합니다. 경종은 평소 몸이 많이 안좋았던걸 미뤄볼때 칵테일 효과가 심하게 발하여 사망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나폴레옹의 머리카락 등에서 비소가 검출된 이유가 초록색 벽지때문인데 당시에 초록색 염료는 비소랑 구리를 섞어서 만들었고 그 초록색이 이전과는 없던 새로운 색이여서 유행처럼 옷, 모자, 쿠션, 벽지 등에 사용되었다고 해요 나폴레옹의 집도 당대 유행을 따라 초록색 벽지로 도배를 했고 그 벽지에서 나온 비소와 구리 가루가 공기중에 떠다니면서 머리에도 붙고 비소공기를 마셨다고 합니다… 당연하지만 현대의 초록색은 안전합니다^^
소현세자와 효명세자도 독살의혹이 있죠!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을 했던 안타까운 왕이 되지 못한 세자들...고려에 대해서도 영상 나오면 좋겠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소현세자..............ㅠ ㅠ
인조가 죽였을 가능성 99.99%…
소현세자여ㅠㅠㅠ
소현세자는 확실히 그가 죽기를 바라는 인조와 조소용이 있었쥬.. 장례절차나 이후 세자빈에게 한 짓을 보면.. 왜 굳이 자료를 고르고 골라 남기는 실록에 독살의혹을 남겼는지 알 거 같아요.
(최근 승정원 일기에서 인조가 소현세자 귀국길에 약을 보냈다는 기록을 찾았는데 좀 내용이 이상하더라고요.. 인조가 어의를 보내면서 굳이 동행인을 붙이지 말라고 직접 끼어들어 명령하는 부분이 있어서 어?? 이랬습니다. 두어달 후 소현세자는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로 어쨌건 무사히 귀국했고 이후 인조는 아들 얼굴 안보고 방콕을 해버렸고요.)
반면 효명세자는 분위기가 달랐죠, 21살에 사망한 안타까운 인물이었지만 아무도 죽이고 싶어하지 않았고 오히려 죽자마자 모든 왕실이 멘탈나갔었어요... 효명세자빈은 이후 왕실 원탑 큰어른으로 대접받게 되고요. 이후 효명세자빈은 흥선대원군과 고종을 후계자로 지목했습니다.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지금 우리가 보는 것처럼 웅장하게 중건한 건 효명세자빈의 의지였고, 거슬러 올라가면 효명세자의 의지가 이어진 거래요.
그당시 셸레그린이라는 색이 유행햇는데 그색을 내기 위해서는 비소로 색을 내는데
나폴레옹도 셸레그린을 좋아해서 유배당시 지내던 집을 셸레 그린으로 싹도배해서
비소로 사망햇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다양한 설이 있더라고요!!!!
그집에 나폴레옹만 살았던건 아니었는데 유일한 희생자였으니까요
@@아리수-l8r
유일한 희생자라 보기 어려운 게 당시면 그 저택에서 일하는 하녀나 시종들은 죽어도 기록이 남지 않으며 나폴레옹도 머리카락이 없으면 몰랐을 정도니 사실 상 더 죽어 나갔는지 아닌 지는 알 수가 없음.
제목이 독살이니 일을 핑계로한 상사에 대한 경고장인가요...
ㅋㅋㅋㅋ
빙...고...
@@smartmandoo ㅋㅋㅋ
@@smartmandoo ㅋㅋㅋㅋ
학생^^ 눈치챙겨...라고 말하실듯
우암송시열선생도 독약재료인 비소를 약으로 많이 드셔서 사약받으실때 독성분이 내성이 생겨 제발 죽어달라던 말에 혀에 상처를 내고 3대접의 사약을 더받고 온돌 찜질하시고나서야 돌아가셨다고 하죠.
비상입니다. 아아...비소는 죽어요...
송시열이는 엄연히 사형당한건데 그 얘기가 여기서 왜 나와요?
@@이정환-x7p 영상 뒷부분에 사약 얘기도 나옵니다
@@이정환-x7p 사약도 독약이라고 보면 되는데...혹시 영상 다 안보시고 댓글다셔서 오해하신건지?
@@이정환-x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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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나폴레옹의 독살 죽음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가설들이 많은데 그중에 하나는 바로 초록색 가구들 이라는 가설이 있습니다. 나폴레옹은 초록색을 굉장히 좋아해 자신의 거처에 온통 초록색 으로 꾸몄다고 하는데, 그때 당시에 초록색을 만들 때 쓰였던 재료중 하나가 비소 였고 그로인해 나폴레옹의 머리카락 에서 다량의 비소가 나올 수 있었다는 가설이 있습니다
저도 이 생각 했어요
그 초록색의 안료는 세레그린으로
그당시에 초록이 없어(있지만 좋은 색은 아님)새로운 초록의 탄생으로 많은 세레그린을 사용했습니다
5:51 과거에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독 중 하나였던 비상에는 삼황화비소, 철 비소 황화물 등이 있습니다. 은은 황이나 황화수소와 매우 반응이 잘되어
4Ag+2H2S+O2 ->2Ag2S+2H2O
황화수소와 은, 산소가 반응하여 황화은과 물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황화은의 색깔은 검은색을 띄기 때문에 과거에 이를 통해 독성을 검출했던 것입니다.
+교양만두 아주 잘 보고 있습니다! :)
이런 댓글에는 좋아요만 누르도록 하자.
오 ... 👏👏👏
대다나다
ㅔ?
은수저가 산소와 비상에 닿으면 은수저가 반응해서 검은색의 은수저가 된다는거죠?
최근 영상 보다가
오랜만에 옛날 영상 들어왔는데...
목소리 듣자마자 왜케 울컥하지,,
독약은 아니지만 다이너마이트 제작에도 쓰이는 니트로글리세린도 심장병의 약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저희 할머니도 복용 중이세요.
니트로 글리세린은 심장혈관의 확장약으로 쓰고있다고 하죠.
참고로 저는 약중에 누구나 이름한번 들어본 아스피린을 복용중입니다.
니트로글리세린은 혈관을 확장시키는데 이 때문에 증기를 흡입하면 두통이 생길 수 있다 합니다 또한 협심증의 약으로도 쓰이는데 평소 증기로 인한 두통으로 고생하던 노벨이 협심증으로 병원에 가자 아이러니하게도 니트로글리세린을 처방받았다네요
폴로늄은 폴란드가 러시아에 점령당했던 시기에 퀴리 부인이 이 물질을 처음 발견한 후, 조국 폴란드의 이름을 따 폴로늄이라고 이름을 붙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러시아에서 암살 용도로 폴로늄을 썼다니 참 기분이 묘하네요.
홍차 홍차
독을 조금씩 먹어서 내성이 생기게하는건 왠지 슬프네.. 그게 현실이었다는거잖슴... 언제든 자신이 독으로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이..
만독불침 ㅗㅜㅑ..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 독에 내성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국사에는 조광조와 송시열이 있는데 두 사람 다 만성질환으로 오랫동안 복용했던 약재의 일부가 사약에도 쓰이던 것이었고
그 때문이었는지 두 사람 다 사약 집행 당시 여러잔을 마셔야 했다고 합니다. 특히, 송시열은 입안에 상처까지 내고 마셔 겨우 눈을 감았다고 하네요.
0:50 이것과 관련해서 셸레그린이라는 재밌는 이야기도 있죠. 1770년대 개발되어 800년대까지도 쓰였는데, 색이 고와서 인기가 무척 많았다고. 드레스, 카펫, 벽지까지 셸레그린으로 도배됐지만 사실 거기엔 비소가 다량 포함되었다고 하네요 나폴레옹이 유배된 후 그 섬에선 나폴레옹의 거처를 그의 취향에 맞게 초록 벽지로 도배했는데, 거기서 비소가 잔뜩 나왔을 수도 있겠네요. 습한 섬의 공기 중으로 비소가 둥둥 떠다녔을 테니까오
역시 교양만두는 언제보아도 유용합니다 😀고맙습니다
4:57 여기서 방사능이 아니라 방사성 물질이 맞는 표현인듯 합니다
방사능은 방사선을 방출하는 성질을 의미합니다
근데 러시아만 저러는 게 아니에요. 중국은 원전폐수처리하기 힘들다고 몰래 몰래 방사능에 오염된 폐수를 바다에 버리고 있고요.
그걸 일본이 보고 똑같이 따라할려고 하는 중이라고 해요.
5:15 어떤 정보에 따르면 사람이 5~10 시버트 이상의 높은 방사선에 피폭되어 죽으면 희생자의 시신은 죽어도 방사선을 내뿜기 때문에 다른 피폭 희생자(체르노빌,고이아니아, 기타 피폭사고 피해자등등....)들 사례 처럼 납으로 만든 관에 넣고 콘크리트 매장하는 몇차례의 밀봉을 해야한다는 게시글 본거 기억나네요. 3:454:23
3:11 연금술사맛 만두 ㅋㅋㅋㅋㅋ
약대 교수님들이 백이면 백 굉장히 좋아하시는 명언이 있습니다.
'오직 용량만이 약과 독을 결정한다'라는... ㅎㅎ
뭐든 과유불급이죠!
역시... 건강 보다 영상이 우선! 아시죠?!
힘냅시다 !!!
🚑🚑🚑
@@smartmandoo 병원가서 하시게요?
저 비소는 검출 방법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식중독과 비슷했기 때문에 독살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물질이었죠.
믿거나 말거나 : 한방에서 게와 감은 찬 성질로 분류되며, 함께 먹어서는 안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부자와 인삼은 매우 뜨거운 성질로 분류되지요. 즉, 단편적으로 본다면, 극상의 찬것에 극상의 뜨거운 것을 처방하는 것은 일견 좋아 보입니다. 허나, 환자의 상태는 그때마다 다른 것이며 그에 따라 처방이 달라져야 하는 것이고, 하물며 심한 설사를 한 경우, 기력 소진이 많이 된 상태일 것이기에, 극과 극을 달리는 처방은 일견 좋아보이지만 결국 위태한 상황을 부를 확률이 매우 높아 집니다. 만약 부자와 인삼을 처방한 이가 이 모든 것을 알고 권했다면 살해의 의혹이 짙을 것이며, 이러한 깊은 응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단편적 지식으로 - 현대 일반인들이 가진 음식이나 한방에 대한 지식이 이렇죠 - 심하게 찬것을 먹어 탈이 났으니 심하게 뜨거운 것을 먹이면 나을 것이야! 라는 부족한 지식으로 그러했다면... 뭐... 어쨌거나 사람 잡은 건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 당시 사약은 조금 뒤져보면 아시겠지만, 매우 극단적인 성질을 지녔으며 매우 뜨거운 조합입니다. 거기에 불까지 때면... 몸이 견뎌나지 못하겠지요. 그러한 방식이랍니다.
이번 영상만은 시청자들보다 요요님에게 유용한 영상.
모두에게 유용하길....!
최고입니다
오늘 교양만두님에 윷놀이구쯔 및 교양이
쌓일 만두하지를 받았는데 생각보다 맘에
드네요 이런 책 출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에 재밌게 즐겨주세요 🎊
숙제도 유익?하게 잘해주시고 늘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8:06 임형수는 이때 자신을 집 안에서 잡아당겨 죽이라고 했지만, 관리들이 다 당기고 보니 자기 대신 벽돌을 묶어놨다는 장난을 쳤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과거 일본에서 복어독의 원리와 반대되는 독인 투구꽃뿌리와 복어독을 같이먹여서 사망시간을 늦춰서 혐의를 피하려던 살인사건이 있었죠...복어독 섭취했을때 투구꽃 뿌리 먹으면 해독되나? 싶었는데 그딴건 없었답니다...
길항작용. 알쓸범잡에서 제일 재밌게봄 ㅋㅋㅋ
항상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ㅎㅎ
😊😊😊
나폴레옹은 독살이 맞구요 예전에 경매에서 나폴레옹의 앞머리카락이 경매로 나와서 낙찰뒤에 몇가닥을 기증 받아서 검사 받아서 독살로 판명 받았습니다...
참고로 나폴레옹의 앞머리는 그때 당시 집안의 하녀가 나폴레옹이 바로 죽고난뒤 머리카락을 잘라서 친구한테 선물로 주었고 그것이 후손들에게 남아서 경매에 올라온 겁니다..
너무재밌어요2일1영상부탁해요
영조의 경종 독살설은 쉽게 비유하면 월드컵 예선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16강인데 오버하다가 자책골 넣고 탈락한 케이스라 보면 됩니다
참고로 당시 경종에게 올려진 게장 형태였다기 보다는 게를 간장에 오래 숙성시켜 만든 게 맛이 밴 간장이라 보면 됩니다 - 우리가 생각하는 게장은 게젓갈이었죠-
당시는 음식의 간을 간장으로 했기 때문에 밥상에 간장은 필수 요소였습니다.
아마 그 간장이 맛이 나서 죽이든 밥이든 비벼서 과식했나 봅니다 ...
감은 아마 임금이 설사를 하니까 지사제로 쓴 듯 하고요 -감은 변비를 유발시키니 ....
문제는 이 게장을 올린 사람이 동궁전이었죠
아마 형한테 점수 좀 따려고 한 것 같지만 ...
얼마 뒤 영조는 경종의 약에 인삼과 부자를 넣는 무리수를 두어 다시 한 번 자책골을 넣습니다
아마 민간에서 쓰는 극약 처방을 노린 듯 한데 ......
영조의 경종 독살설이 음모론에서만 머물지 않고 자꾸 무게추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이유는 다름 아닌 그 주인공이 영조이기 때문인 것도 있다고 봅니다.
아닌 말로 후에 친 아들도 자기 눈에 안 찬다고 뒤주에 가둬 죽인 인간인데 이복형 정도야... 라는 거죠.
헤드폰~이어폰~블루투스 이어폰까지의 역사 다뤄주실 수 있을까요? 최초의 헤드폰은 17세기에 만들어졌고 사람들은 그걸로 오페라하우스의 노래를 들었다네요! 부엌에서 만들어서 팔았다는 얘기도있고..? 또 최초의 블루투스 이어폰은 2004년에 만들어졌다는데..!! 교양만두에서 다뤄주시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제보해요😋
예전 공국 시절의 이탈리아는 독살이 만연하고 독을 활발히(?)
판매했다는 이미지여서 프랑스 왕실에서 일하던
이탈리아 출신 시종이 왕이 죽자 의심받아 죽게됐다고 독살을 다룬 책에서 본 것 같아요.
이미지란게 무서워요.
0:06
저러니까 퇴사를 할수 밖에..
오늘도 교양만두 채널이 올라오는 날.
설레는 목요일 밤 😜
고종의 딸인 덕혜옹주는 자기도 아버지 처럼 독살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학교 다니면서 보온병을 가지고 다니고 다녔다고 하죠…
실제로 알렉산드르 발테로비치 리트비넨코를 암살한 차는 홍차가아닌 녹차입니다. 다만 러시아가 홍차가 유명해서 홍차라 불리는거죠. 참고로 영상에 나온 사진중 푸틴 대통령이 홍차를 따르는 사진은 병원에 입원중이던 어린아이에게 따로 우려내 따른것이었고 사우디 왕이 차를 거부하는건 손짓을 하는 절묘한 타이밍에 찍은겁니다
잼나네요... 교양만두.. 오늘은 만두국이다... 아싸~~~~~~~~~~~~~
오늘도 감사합니다
나폴레옹의 비소와 위암은 부하에 의한 비소를 이용한 암살설이 아니라 그곳에 비소로 도배된겁니다. 그러니까 옷감이나 도배의 특정 염료 만드는데 다량의 비소가 사용되었는데 그렇게 만든 물건은 녹색에 가까운 색을 띄게 됩니다. 나폴레옹이 유배될때 한창 비소로 만듯 옷감이 유행이었고 비소로 만든 옷감이나 도배를 그렇게도 많이 만지고 먹고 그러니까 죽었습니다. 그 당시에 비소가 그렇게도 위험하다는 인식이 없었습니다.
잘보고가요
나폴레옹은 초록색을 사랑하는 사람이었죠. 당시 초록색은 비소로 만들었는데 집의 대부분의 벽지 색이 초록색이었기때문에 비소가 가득한 집에 살았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비소의 위험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죠. 나폴레옹이 독살 당했을 수도 있지만 초록색 벽지로 의한 비소 중독도 한 몫했을 겁니다.
3:10 뭔가 익숙해서 찾아봤더니 ㅋㅋㅋㅋ 역시
영상 감사하고 잘 봤어요
팀장님이 일을 참 잘했어. 요 시기 컨텐츠가 제일 재미남. 요즘은 정보도 부실하고 멘트도 쫌...
나폴레옹의 죽음에 대한 설중에는 만두님 말씀대로 비소독살설이 있는데 나폴레옹이 당시 녹색을 굉장히 좋아해서 벽지도 녹색으로 된 걸 좋아했는데 당시 친환경적인 염료기술이 그리 발달하지 않아서 벽지에 녹색엔 중금속이 굉장히 많았고 세인트헬레나 기후가 습하고 더워서 습기로 인해 중금속이 들어간 벽지에서 나오는 증기로 인해 나폴레옹 사후 체내에 비소가 많았다는 이아기도 있습니다
살벌한 주제지만 왜 자꾸 웃음이 나오는지..교양만두의 매력^^
으아.. 이런 거 괜찮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교양만두 엉~~청보는 구독자에요
영상이 재밌고공부돼는데
비속어 사용좀줄여주세요
화이팅!
건강도 좋지만 영상이 먼저죠^^
오 곳 100만 이시네요?
화이팅이십니당 구독을 박아 넣을 태니 걱정하지 마세용(화이팅!)
으아아아아 지친 하루 퇴근길 17분전 교양만두 알림 못참짘ㅋㅋㅋㅋ
0:16 원래 가해자들은 무었을 잘못했는지 모름니다 ㅋㅋㅋㅋ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
ㅎㅎ재밌네요~~ 지금의 보톡스처럼 예전엔 어떤 꽃의 즙을 눈에 떨어뜨려서 눈을 크게 만들어(눈동자를 확장시키는 성분이 있었다 하네요)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했다죠... 꼭 렌즈처럼... 근데 그 즙엔 강한 독성이 있어서 죽기가 일상다반사였다고 해요. 목숨을 걸고 아름다움을 찾은 사람들.....
고대 중국의 어떤 왕은 독약을
밥먹듯이 시식해 내성이 강해졌지만
자객의 칼에 사망한 이야기가 있음.
만화 창천의 권에 나오는 황제 푸이는
독살되는 것이 무서워 음식을
제일 먼저 독검사관에게 먹게 했음.
8:39 근데 진짜 죽여버린..
오늘 굿즈 왔어요 ~~ ㅋㅋ
당시 사약에 들어가는 재료들(ex:부자)이 한약에도 쓰이던 재료들이라... 독과 약은 차이가 없음을 보여주는 재밌는 약임
안녕하세요 교양만두뜨면 빛의 속도로 클릭해서 보는 팬입니다. 영상 재생중에 욕이 간혹 나오는데 어린 친구들도 보는 채널인만큼 신경써주셨으면 합니다
잼있어~
3:13 만두맛쿠키?...아니 연금술사맛 쿠키인가? 근데 저작권 있겠죠?
5:38 방사능 홍차라고도 하죠
그렇구나.. 요요팀장님 다음이 만두님이구나 (대햏)
할수있어요(?)
1:28 위기탈출 넘버원!
3:12 연금술사 맛 쿠키 뭐야?
혹시 고려인 강제 이주에 관한 영상을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독약은 옛날에도 많이 쓰여서 레전드 썰이 많이 나왔다죠
0:02 저격수...?
팀장님 이홍차 좀 드셔보세요^^
2:18 터무니없는 유니콘의 뿔보다 차라리 은수저 감별법이 그나마 낫네 ㅜㅜㅋㅋ
03:11 연금술사맛 만두 졸귘ㅋㅋㅋㅋㅋㅋ
이영상을 보기 전에 저는 화학책에서 청산가리와 비소에대한 내용을 보고왔는데 신기하네요
라스푸틴도 케이크에 독타서 죽이려했는데 내성이 있어서 독으로 한방에 못죽였다죠....
오죽하면 총으로 쏴죽이려 했는데 나중에 보니 익사로 죽었다는....그리고 그의 양물이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
양물이 그의성기가 아닌 생선이라는 설도 존재합니다.
혹시 요요는 퇴사가 아니라 독살이 아닐까?
ㅋㅋ
영양제도 많이 먹으면 요로결석이 생기는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하시오.
5:27 나발니가 이때 마신 홍차에 들어간 물질이 소련의 비밀경찰 KGB에서 개발했던 '노비촉'이라는 독극물임
연금술사맛 만두!!♡
원래 게장과 감은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입니다.게 자체가 감이랑 궁합이 좋지 않아요.감의 탄닌 성분이 수렴작용을 해서 식중독균의 번식이 쉬운 게를 함께 먹으면 식중독이나 소화불량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그것도 한몫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애초에 간장게장과 생감을 그 시대에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은데 열나는 사람한테 화속성의 인삼을 쥐어주는게 누가봐도 이상하죠
오늘 목요일이구나.. 곧 금요일이다..
올 추석 선물은 홍차로...
역시...교양만두
3:13 아니 니가왜 거기서나와 램덤 챌린지 에서 초대장만 있으면 좋은예가 왜 이런곳에서/
0:25 사실 나폴레옹은 히틀러와 같은 독재자이기 때문에 나폴레옹이 전쟁영웅이라면 히틀러도 전쟁 영웅임
교양만두님 갑자기 껌의 모양이 직사각형인 이유를 알고 싶은데 껌의 역사도 알려주실 수 있나요?
곧 홍차가 배달 올 것입니다 도망치세요
반서방합니다 홍차는 돌아가주세요.
독의 의학용도도 있군요
일본군의 위안부 식인 관련 자료가 나왔는데 21세기 후에도 식인이 남을까요...
음식에는 좋은 궁합이 있고 안좋은 궁합이 있습니다. 이런 효과를 칵테일 효과라고 부릅니다. 경종은 감과 간장게장을 같이 먹었다고 실록에 적혀있는데 감과 간장게장을 같이 먹으면 설사,구토를 유발합니다. 경종은 평소 몸이 많이 안좋았던걸 미뤄볼때 칵테일 효과가 심하게 발하여 사망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5:12 푸틴의 푸티인 (put tea in)
영상에 나온것처럼 예전에 일각고래 뿔을 사용했고 지금도 불법으로 잡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지 일각고래가 지금 멸종위기 동물이라네요.
3:11연금술사맛쿠키 ㅋㅋㅋㅋㅋ
익숙한 내용이 나와서 책 추천하려고 했더니 참고 문헌에 이미 있었네. ㅋㅋㅋㅋㅋ
5:35 ???: 너 홍차
에 독을탓어
땃따라땃따라라
고종의 독살은 식혜말고 커피와 관한 것도 있죠
궁금한게 사약 달이면서 나는 김이나 냄새맡은 의사들은 괜찮았나요?
4:23 방사능 홍차
나폴레옹의 머리카락 등에서 비소가 검출된 이유가 초록색 벽지때문인데
당시에 초록색 염료는 비소랑 구리를 섞어서 만들었고 그 초록색이 이전과는 없던 새로운 색이여서
유행처럼 옷, 모자, 쿠션, 벽지 등에 사용되었다고 해요
나폴레옹의 집도 당대 유행을 따라 초록색 벽지로 도배를 했고 그 벽지에서 나온 비소와 구리 가루가 공기중에 떠다니면서 머리에도 붙고 비소공기를 마셨다고 합니다…
당연하지만 현대의 초록색은 안전합니다^^
참신기합니다 왜 은만 독에 반응이오는지?
은수저를 독 감별에 주로 쓰던 시절에 독은 주로 황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황이 은과 반응하여 황화은 을 생성시켰고 이로 인해 은수저가 검게 변하는 걸로 독을 가려 내는 원리입니다.
달리 말하면 황이 없는 독은 잡아낼 수 없었습니다.
2032년 교양만두 요요, 독살당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나
만두님 드세요🦀🍅
그것도 있던데... 나폴레옹이 사망 당시 녹색 염료가 유행했던 시기랑 비슷했고... 녹색 염료는 비소로 만들었으니... 그 당시 녹색 벽지나 소파 등 환경적인 문제였을 수도 있다고.... 아닐수도
어릴때 개그프로에서 사약먹고 바로 안죽어서 방안에 가두고 장작지피는 장면 있었는데 생각나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