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년생 일본사람인데요, 90년에 유학갔었던 당시 도화동에서 산책하면서 용산역으로 자주 나갔던것,전화고 카메라고 다 새운상가와 용산전자상가에서 구입한 기억등이 생각나네요.너무너무 그립습니다..... 그이후엔 서울로 가는일이 있어도 한번도 못가봤습니다..다음엔 꼭 추억여행 가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서울이 변한 평균수준 이상으로 용산지역도 변했지요. 그런데, 용산역에서 걸어서 겨우 몇분 거리 저곳은 드라마 촬영장소가 될 정도로 그대로입니다. 서울 여기저기에 저런 곳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개발에 따른 이해관계의 충돌, 법적 규제, 그 사이 올라버린 어마어마한 땅값으로 인한 사업 리스크 등등... 때문이지요. 생활해 봐서 잘 아시겠지만, 서울은 참 재미난 곳입니다. 마음에 안드는 곳도 많지만, 살기에 꽤나 괜찮은 도시죠. 놀러 오세요. 살려고 오시면 더 좋고요 ^ ^
@@whgdms44저런류의 글은 그냥 신고만 누르시고 상대를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애시당초 제대로 된 설전이 가능할리도 없고, 할 생각도 없을것이며, 돈을 받고 아르바이트 식으로든 아니면 개인적인 음습한 만족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든.. 어쨌든 혐오와 증오를 불러 일으키는 글을 굳이 훈훈한 내용에도 굳이곧이 찾아오며 남발하는 걸 보면 일절 상대할 가치도, 시간을 투자하는 의미도 없을터이니 부디.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잖습니까. 누군가는 치워야하지 않냐고요? 유튜브나 구글이 그런거에 티끌만큼이라도 신경을 썼으면 유튜브에 저런 부류의 인간들이 썩어넘치지 않았겠죠...
초등학교 5학년때 아빠 손 잡고 첫 디지털 카메라를 사러 갔었죠. 아빠는 원래 꼼꼼한 성격이셔서 미리 액셀파일을 인쇄하여 비교하고자 하는 제품 서너개를 이미 정해놓은 상태셨습니다. 매장 하나하나를 돌며 어느 매장에는 네 제품 중 두개만 있고, 다른 제품은 멀찍이 떨어진 매장을 갔어야했구요. 휴일 아침에 출발해서 돌아올때는 해가 뉘엿뉘엿 저무는 2000년 여름의 저녁이었습니다. 1호선 인천방향을 타고 돌아오면서 나는 의자에 앉고 아빠는 내 앞에 서서 졸고있는 내 사진을 찍은게 첫 사진이었네요. 그때는 주6일제였던 것 같은데.. 가족의 추억을 담기위해 소중한 휴일을 헌납한 아버지 사랑합니다!
90년대에 수업끝나면 친구랑 같이 지하차도같이 생긴 아래 토스트 맛있게하는 할머니네꺼 먹고 전자상가쪽 구경하고 남동생때문에도 자주 갔었는데 진짜 그립네요. 김희선 싸인회도 하고 게임프로그래머들 와서 행사하고 재밌었음.동생은 게임이랑 디지털카메라,컴퓨터에 눈돌아가고ㅋㅋㅋ자주가서 사장님들이 알정도였다고… 용산전자가 다른데보다 컴퓨터나 핸드폰을 좀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았는데 추억네요.
10년전부터 현재까지 뿌리서점 가끔 가곤 합니다. 예전엔 월남전 참전하신 할아버지 사장님이 책방을 하셨고 CD음반을 바깥 계단에 책과 함께 쌓아둬서 구경하기도 하고구매하로 자주 가곤 했지만 지금은 CD음반은 거의 없고 아드님이 가게를 보사는데 가끔 가서 수다도 떨고 오기도 합니다. 뿌리서점은 역사가 깊고 추억이 많은 책방이죠^^
아~ 뿌리서점! 90년대 초반 근처에서 근무했는데 점심 먹고, 퇴근하고 자주 들렀던 곳이예요. 사장님이 율무차도 타주시고 그랬습니다. 바닥부터 쌓여있던 헌책탑도 기억납니다. 좋은 책들이 많았어요. 주머니가 가벼웠던 당시 뿌리서점은 제게 보물 창고보다 더 귀한 곳이었어요. 아직까지 그 사장님이 계속 계신지 모르겠네요. 그때 당시 사십대 중반 정도셨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셨겠어요. 땡땡 거리도 그리워요. 꼭 다시 가봐야겠어요. 공간산책님~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채널을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정말 너무너무 편안한 목소리로 산책로를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히 저도 국민학교 졸업생이고, 그때 8비트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구하기 위해 저도 뻔질나게 여기 드나들었죠. 카메라, MP3, 내비게이션, 휴대폰…. 정말 우여곡절이 많이 곳인데 이제는 쇠락해가니 참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추억을 새록새록 돋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사라질 지도 모르는 이곳을 이렇게 기록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공간산책 님의 채널은 그런 거 가탕요. 편안한 산책로를 소개해 주시면서 덤으로 서울의 여러 가지 풍경을 기록해 두시는 중요한 역할도 하고 계시다는 느낌. 제가 좋아하는 ‘다큐3일’을 보는 듯하여 참 편안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구독 꾸욱 누르고 갑니다. 10만을 위하여!
90년대 초 주말에 심심하면 가던 곳이 용산 전자상가였죠. 카메라, PC, 가전제품 등 신기한 것도 볼거리도 참 많았어요. 30년 세월이 흘러 대학 입학한 아들이 급하게 노트북 필요하다 전화와서 바로 달려간 곳이 영상속 저기였어요. 머리속에 한번 각인되면 본능적으로 이끌리게 되나 봅니다. 3백 가까이 하는 고가의 제품은 직접 가서 만져보고 사야된다는 나이든 아저씨 마인드... (둘째 입학했을땐 노트북 밤 12시 전에 쿠팡에서 주문하니 다음날 오전에 옵디다. 참 좋은 세상...) 앞으로 뭐가 어떻게 들어설진 몰라도 언젠가 용산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 봅니다. 한 30년 걸리려나요...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개그에도 소질이 있으신듯...
고딩 때 용산역에서 구름다리로 연결됐던 터미널 상가에서 소니, 아이와, 파나소닉 워크맨을 눈탱이 맞고 샀던 기억이... 제품 박스도 없는 워크맨이라서 중고일 수도 있구요 386 컴퓨터를 새걸로 150만원에 맞추기로 했는데, 나중에 수리할 일이 있어 동네 수리점에 맞겼더니 용산 판매자가 애초에 중고 부품으로 조립해 새제품으로 판 걸 알았다는 아주 불쾌한 기억이 납니다 1991~1995년도 쯤에 150만원이면 부모님께서도 꽤 부담이 되셨을 거 같아요
이번에 모니터는 쿠팡으로 샀습니다. 전에는 무조건 작은거 하나라도 전자상가 가서 요샌 뭐뭐 있나 둘러보면서 쇼핑했는데 말이죠. 철거되기 전에 한번 가봐야겠군요. 내 청춘의 한 챕터는 용산전자상가인 것 같습니다. 추억이 가득한 곳. 영상에 나오는 철길옆 동네를 2년전에 여자친구가 자주 이야기 했어요. 외가가 있었다고. 꿈에 자주 보인다고. 하루는 갔죠. 인적 없이 곧 뜯길 동네가 있었어요. 하나하나 살피고 얘기하면서 많이 울더군요.
67년도에 상경하여 77년 까지 서울에서 고교와 대학, 대학원을 다녔고 남대문시장 청계천 고서점등을 누비고 다녔으며 용산전자상가도 참 많이 갔었는데.아련한 추억 들이 생각나서 눈시울이 시큰합니다 다신 돌아갈수 없는 시절 그때 그시절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시간여행 참 잘 다녀왔 습니다 너무 고맙고요 감사드려요 아주 많이요
철길 건널목 근처에 닭갈비 먹으러 몇 번 갔는데 그 건널목 이름을 오늘 첨 알았네요. 추억의 용산 전자상가가 이렇게 되었군요. 컴퓨터 첨 산 곳이기도 하고, 그 전에 휴대용 카세트나 라디오 같은 거 사러 다니던 곳인데 세월이 무상함을 느낍니다. 오늘도 덕분에 시청 잘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게 Cd를 파는 사람들은 하루에 100장정도 구워서 나오는데 다팔고 시간이 남으면 공CD를 그냥 팔곤 했죠 그런데 순식간에 소문이 나더군요 그래서 같은짓을 하던 형이 머리를 쓴게 직접 보여주면서 요끝에 여기까지 데이터가 차 있다 하며 또 속였죠 공CD를 팔던 형은 한명이었어요 용산에서 CD팔던 형들중 아는 분은 하루 매출 최고 8.0.0.만원.까지 찍었었는데 노다지였죠
@@centurionkwk 저분이 운이 더럽게 없는거에요 소문은 무성했지만 실제로 거기 구름다리에서 공CD팔던 형은 한명이었거든요 그것도 CD100장 정도 팔고 시간이 남을때 공 CD들고 와서 팔았죠 소문은 저걸 가까이서 봤을때 조금한일이 엄청 크게 부풀어 나더군요 그런데 당시 소프트웨어 CD한장에 들어 있던 프로그램이 약 1000만원 상당이었으니 프리미어 포토샾 각 100만원이었어요 도박이라면 할만 하죠 참 그리고 야동 찾는 사람들에게 공 CD주는 경우가 더 럿 있었어요 용산 구름 다리에서는 야동은 안 팔지만 찾는 사람은 많았죠 그래도 세운 상가보다는 나았죠 용산은 한번 물먹고 끝이지만 세운상가는 건달 형님들이 돈 더 가져 오라고 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그무리를 알던 사람이지 CD를 팔던 사람은 아니랍니다
세상에나...아직도 뿌리 서점이 남아있군요. ㅠㅠ 눈물나네요. 그 옛날 80년대에...그 근처 성지학원 다닐 때 부터 이용했었는데... 오래전..서울을 떠나고 나서는...가보지 못했네요. 없어졌겠거니...생각했었는데...지금도 남아있다니.... 주인 사장님 얼굴이 떠오르네요. 잘 보고갑니다 .
용산전자상가 5분거리에 어릴때부터 살고 있습니다. 전자상가가 용산 청과물시장이었을 때의 모습부터 용산전자상가 만들어지고 세운상가 상인들이 이전해 오고, 전성기였을때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모습, 용팔이한테 바가지로 워크맨을 샀던 기억, 인터넷이 발달하고 용팔이들의 만행들이 뉴스를 타며 발길이 끊기고 결국 이렇게 됐네요~ 중심은 그렇지만 주변 곳곳에 아직도 많은 전자업체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정말 수많은 추억들이 여기저기 베여 있는데 안타깝네요;; 사라지기 전에 저도 한번 카메라 들고 다녀와야겠습니다.
그용팔이들 오프라인에서 접고 그냥 온라인으로 다 옮겼거나 지방쪽으로 컴퓨터수리점차리고 다 각자 도생해서 살고있는데 수년전에 코인열풍때 그래픽카드로 코인채굴하면서 그래픽카드 가격까지 단합해서 올리던놈들이었음 심지어 채굴에 사용했던 글카 새걸로 팔려고했던것도 뽀록났었고 ㅋㅋㅋㅋㅋ
어릴때 10년 넘게 저곳에서 살았는데 헌책방도 원래는 저곳이 아닌 안쪽 골목 여관근처였고... 왜 다른건 기억이 안나는데 여관이름들만 기억이 나는지 ㅎㅎ 동광장 태성장... 그리고 오히려 더 옛날이 사람이 더 많았던 거 같네요... 오후만 되면 동네 꼬마들 수십명 뛰어 나와서 다방구 오징어 등등 하면서 북적거렸는데... 그리고 지금 엄청 유명해진 대원동화와 서울동화... 하지만 지금은 너무 한산한... 땡땡거리도 제 기억엔 하나였는데 두개가 되었군요... 나의 아저씨 보면서 반가웠던 그곳...
친한 반친구가 집이 소사였어요..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통학을 했습니다. 아~ 갑자기 보고싶어 지네요. 학교는 남영동 근처였는데 거기까지 걸어다녔던 인천방향 친구들이 꽤 있었어요. 몇년전 용산전자상가 근처 볼일있어 다녀왔을땐 퍼시픽사옥 공사중이었던것 같아요. 한강로는 학창시절 추억이 깃든 곳인데 시간되면 한번 다녀와야 겠군요..영상 감사해요
96군번으로 용산 국방부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짬밥이 조금 부족했던 시절 휴가나 외박 복귀때 미리 용산도착해서 시간 때울겸 전자상가쪽으로 많이 가봤는데 영상을 보니까 건물들은 그대로인데 분위기는 많이 바뀌었네요.... 영상에는 안나왔지만 용산우체국사이 골목으로 부대복귀할때 그 묘한 감정이 지금도 생각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72년생 일본사람인데요, 90년에 유학갔었던 당시 도화동에서 산책하면서 용산역으로 자주 나갔던것,전화고 카메라고 다 새운상가와 용산전자상가에서 구입한 기억등이 생각나네요.너무너무 그립습니다..... 그이후엔 서울로 가는일이 있어도 한번도 못가봤습니다..다음엔 꼭 추억여행 가고 싶습니다.감사합니다!
꼭 놀러오세요~ ^^
서울이 변한 평균수준 이상으로 용산지역도 변했지요.
그런데, 용산역에서 걸어서 겨우 몇분 거리 저곳은 드라마 촬영장소가 될 정도로 그대로입니다.
서울 여기저기에 저런 곳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개발에 따른 이해관계의 충돌, 법적 규제, 그 사이 올라버린 어마어마한 땅값으로 인한 사업 리스크 등등... 때문이지요.
생활해 봐서 잘 아시겠지만, 서울은 참 재미난 곳입니다. 마음에 안드는 곳도 많지만, 살기에 꽤나 괜찮은 도시죠.
놀러 오세요. 살려고 오시면 더 좋고요 ^ ^
@@방인규-e6c 어째.... 일본출신 norio2842님 글 보시고, 공부 좀 하신 뒤 글 올렸으면 좋겠네요.
쉼표를 저렇게 남발하는 이유가 뭐죠?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다음 문제라 치더라도요. 시장님 이름은 일부러 틀린 건가요?
@@방인규-e6c 세훈이 계획대로 수로나 도쿄처럼 만들었으면 침수 벌써 해결되었을듯 그런 쓸때없는거나 하고 ㅉㅉ
@@whgdms44저런류의 글은 그냥 신고만 누르시고 상대를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애시당초 제대로 된 설전이 가능할리도 없고, 할 생각도 없을것이며, 돈을 받고 아르바이트 식으로든 아니면 개인적인 음습한 만족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든.. 어쨌든 혐오와 증오를 불러 일으키는 글을 굳이 훈훈한 내용에도 굳이곧이 찾아오며 남발하는 걸 보면 일절 상대할 가치도, 시간을 투자하는 의미도 없을터이니 부디.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잖습니까.
누군가는 치워야하지 않냐고요? 유튜브나 구글이 그런거에 티끌만큼이라도 신경을 썼으면 유튜브에 저런 부류의 인간들이 썩어넘치지 않았겠죠...
80대 노인입니다.
오랫만에 추억을 되살려주신 공간산책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십쇼 선생님
@@성남아수라남입으로 죄짓는자
@@성남아수라남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 예시😊
@@성남아수라남 눈에보이지않는다고 그렇게 막말하다가 큰벌을받습니다.
@@user-lz3i2112냅두세요 그냥 어차피 성병이 유전된 사람들은 뇌가 매독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성병 유전 시킨 부모탓임 ㅠ
초등학교 5학년때 아빠 손 잡고 첫 디지털 카메라를 사러 갔었죠. 아빠는 원래 꼼꼼한 성격이셔서 미리 액셀파일을 인쇄하여 비교하고자 하는 제품 서너개를 이미 정해놓은 상태셨습니다. 매장 하나하나를 돌며 어느 매장에는 네 제품 중 두개만 있고, 다른 제품은 멀찍이 떨어진 매장을 갔어야했구요. 휴일 아침에 출발해서 돌아올때는 해가 뉘엿뉘엿 저무는 2000년 여름의 저녁이었습니다. 1호선 인천방향을 타고 돌아오면서 나는 의자에 앉고 아빠는 내 앞에 서서 졸고있는 내 사진을 찍은게 첫 사진이었네요. 그때는 주6일제였던 것 같은데.. 가족의 추억을 담기위해 소중한 휴일을 헌납한 아버지 사랑합니다!
부럽네 나는 그때쯤 우리 애비라는 개새끼한테 우리 엄마 누나 나 디지게 쳐맞고 있었는데
그런날이 유독 기억에남죠 😢
평생 기억에 남을 어린시절의 추억이자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삶의 원동력이 될 아버지와의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아버님과 수많은 기억을 더 만드실 수 있도록 아버님도 글 쓰신 분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멋진 추억이네요. 아버님은 휴일을 헌납 했다고 생각 하지 않으셨을겁니다!
머라하노
좋은추억, 불쾌했던 추억이 다있었는데 철거 된다니 참 이것도 묘한 감정이 생기네요! 덕분에 잘 봤습니다!
용산전자상가... 이젠 추억속으로 가버렸네요..
아련한... 어린시절의 추억 입니다..
다시는 갈수 없는나라 같은...
용산전자상가 유통상가들이 많아있었지요, 물품강매, 바가지상거래, 믿을수없는거짓말사기물건들에
안좋은 상가소문이 유명해져서 이젠 손님들이 믿을수있는 백화점이나 온라인 인터넷유통을 찾게되는것이지요,
나한테 야동cd 팔았던 ㅅㄲ 지금 잘 살고 있으려나? 집에가서 돌려보니 아무내용도 없어서 빡쳐가지고 매 주 용산 찾아갔는데 그 놈은 볼수가 없었다.
@@안원태-y6t 그애들이 가게만 접었지 인터넷으로 들어와서 컴퓨터견적맞추어주고 조립해주는 일함 ㅋㅋㅋ 그냥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갈뿐이지
용산전자상가이전에는 야채시장
90년대에 수업끝나면 친구랑 같이 지하차도같이 생긴 아래 토스트 맛있게하는 할머니네꺼 먹고 전자상가쪽 구경하고 남동생때문에도 자주 갔었는데 진짜 그립네요.
김희선 싸인회도 하고 게임프로그래머들 와서 행사하고 재밌었음.동생은 게임이랑 디지털카메라,컴퓨터에 눈돌아가고ㅋㅋㅋ자주가서 사장님들이 알정도였다고…
용산전자가 다른데보다 컴퓨터나 핸드폰을 좀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았는데 추억네요.
100살 노인입니다.
오랜만에 추억을 되살려주신 공간 산책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용산 나진상가 주말에 컴퓨터용품 중고장터
열려서 구경갔던 기억이.새록새록 나네요
전국에서 서울이 가장 최고령건축물이 많아서 어르신이나 아버지뻘 되시는 아저씨들의 어린시절 옛추억을 감상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새록새록함.
10년전부터 현재까지 뿌리서점 가끔 가곤 합니다. 예전엔 월남전 참전하신 할아버지 사장님이 책방을 하셨고 CD음반을 바깥 계단에 책과 함께 쌓아둬서 구경하기도 하고구매하로 자주 가곤 했지만 지금은 CD음반은 거의 없고 아드님이 가게를 보사는데 가끔 가서 수다도 떨고 오기도 합니다.
뿌리서점은 역사가 깊고 추억이 많은 책방이죠^^
오랜만에 마주한 도심 이면의 추억있는 장소가 정겨워 보이네요 ^^
세운상가를 새로 조성했던 용산 전자상가로 옮길때 많은 상인들이 반발하면서 시끄러웠었는데...이제는 그 용산 전자상가마저도 저물어 갔군요....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인터넷으로 가격이 다 오픈되니 굳이 바가지&욕쳐먹으면서 용산상가에 갈 필요 1도 없음
날씨가 벌써부터 폭염?이네요.
건강유념하여 조심히 다니시길 바래요.
영상 감사합니다.
용산의 옛추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주말이면 구경다니는 재미가 솔솔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젠 먼 옛날처럼 세월의 무상함도 느껴지니 서글프기까지 합니다
군입대해서도 오바로크 때문에 용산역 앞 군인용품점에 갔던 기억도 나고
이젠 40대중반의 아재가 되버렸지만서도
젊은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주어 감사합니다 😢😊
삼각지/신계동/용산전자상가 ....제 유년시절 나와바리였네요 😅😅😅
오리온공장 위 철길에서 친구들과 구슬치기...다방구 술래잡기 .. 딱지치기 놀이가 추억돋네요 !!!
용산의 추억 = 바가지, 협박, 불량배
손님 맞을래요 ?
@@염구-l4q 저거 비하인드스토리가 당시 손님이 물건은 안사고 며칠동안 찾아와서 문의만 하고 돌아가고 문의만 하고 돌아가고 이짓만 일주일 가까이 하다가
사장이 빡쳐서 손님 맞을래요? 시전 한건데 딱 그부분만 짤로 남아서 희대의 명짤로 탄생함ㅋㅋㅋㅋ
@@billyocl_8992
용팔이 어서오고
응?용팔이 아니라고
그러면 더 개쓰레기같은 인생임
손님 맞을래요?
@@최주동-q5f 그 용산이 지금은 콜걸 거니와 부동시 룬서결이 대체했네
가출했다가 잡혀서 정희아버지랑 우리아버지랑 용산역 광장 의자에 앉아 집에 가는 기차 시간 기다렸던 그때가 아마 중2였던거 같아요ㅎㅎ
어릴 때 아버지 손을 잡고
게임 시디를 사러 가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 구름다리를 지날 때 엄청 설레고 그랬었는데
이제 사라진다고 하니 제 추억도 이제 사라지는 거 같네요 ㅠㅠ
얼마까지 알아보고 왔어? ㅋㅋㅋㅋㅋ 진짜 추억 돋네요
아~ 뿌리서점!
90년대 초반 근처에서 근무했는데 점심 먹고, 퇴근하고 자주 들렀던 곳이예요.
사장님이 율무차도 타주시고 그랬습니다. 바닥부터 쌓여있던 헌책탑도 기억납니다.
좋은 책들이 많았어요. 주머니가 가벼웠던 당시 뿌리서점은
제게 보물 창고보다 더 귀한 곳이었어요.
아직까지 그 사장님이 계속 계신지 모르겠네요.
그때 당시 사십대 중반 정도셨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할아버지가 되셨겠어요.
땡땡 거리도 그리워요.
꼭 다시 가봐야겠어요.
공간산책님~ 옛 기억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산전자상가에 동생 게임기 사러 엄마랑 갔다가, 오는길에 길거리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집에왔던 기억이 아직도 엊그제같네
아이 어릴때까지 자주 같던 곳인데 이렇게 재미있게 추억소환해주시니 좋네요 추억 떠올리면서 다시 산책해야겠네요
마굴이었죠 컴터등을 사려면 싸게 살려면 가야되는데 호객행위와 바가지로
호구안되기 위해 가격둥 사전에 알아오고 좀 외진곳 위주로 가격묻고 다니던
때가 생각남니다
채널을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정말 너무너무 편안한 목소리로 산책로를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연히 저도 국민학교 졸업생이고, 그때 8비트 컴퓨터에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구하기 위해 저도 뻔질나게 여기 드나들었죠.
카메라, MP3, 내비게이션, 휴대폰…. 정말 우여곡절이 많이 곳인데 이제는 쇠락해가니 참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추억을 새록새록 돋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사라질 지도 모르는 이곳을 이렇게 기록해주셔서 또 감사합니다.
공간산책 님의 채널은 그런 거 가탕요. 편안한 산책로를 소개해 주시면서 덤으로 서울의 여러 가지 풍경을 기록해 두시는 중요한 역할도 하고 계시다는 느낌.
제가 좋아하는 ‘다큐3일’을 보는 듯하여 참 편안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구독 꾸욱 누르고 갑니다.
10만을 위하여!
토요일이면 열렸던 벼룩시장의 기억도 새록새록 하네요~^^
벼룩 시장에 공씨디 사러가서 시디 구워보고 그랬죠 ㅎㅎ
라이터기 있는 애들은 게임넣어서 장당 3천원 이런식으로 팔기도하거
고향인지라 용산의 변천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여전히 변화하는 용산속에서 살아가고 있네요,
4년전 뿌리서점과 기차건널목 주변, 사이 골목길에서 정승환님 뮤비 촬영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랜만에 너무 반가웠습니다.
많이 더워졌는데 더위 조심하세요!!
90년대 초딩이었던 저한텐 설렘만 가득했던 곳이죠. 생일, 어린이날만 되면 가자고 졸랐으니 ㅋㅋ 몇 년 뒤 친구랑 갔다가 고등학생 형들에게 삥뜯기고 한동안 못갔습니다.
아 안타깝군요, 아쉽습니다. 힘내십시오.
잡아넣어야 되는데
너가
그깨 그 ㅈ마니였니? 미안하다 그때 횽이 술값, 담배닶 또 여자애들 떡볶이값 없어서 지나가던 ㅈ마니 하나 잡아서 삥 뜯었는데 여기서 보다니... 형아가 미안해
@@jamesb9451ㅂㅅ
고아추@@jamesb9451
드라마 나의아저씨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죠
고 이선균 배우의 공허한 뒷모습이 보일 듯 하네요
저도 다녀왔었습니다
중고등학교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사람 많던 곳이였는데 진짜 추억으로 남게 되었네요.
사람 정말 없네요.
소니 아이와 파나소닉 워크맨과 용팔이들...ㅋ 기억나네요
용산 땡땡거리 맞은편 큰길가 회사다니는 사람입니다. 주인장님 말처럼 옛날 것과 ㅇ요즘 것이 어우러져 핫플로 변하였지만. 저기도 재개발 수용구역이라 곧 없어지겠네요~~저골목을 10년 넘게 보면서 격세감을 느낌니다.
90년대 초 주말에 심심하면 가던 곳이 용산 전자상가였죠.
카메라, PC, 가전제품 등 신기한 것도 볼거리도 참 많았어요.
30년 세월이 흘러 대학 입학한 아들이 급하게 노트북 필요하다 전화와서 바로 달려간 곳이
영상속 저기였어요. 머리속에 한번 각인되면 본능적으로 이끌리게 되나 봅니다.
3백 가까이 하는 고가의 제품은 직접 가서 만져보고 사야된다는 나이든 아저씨 마인드...
(둘째 입학했을땐 노트북 밤 12시 전에 쿠팡에서 주문하니 다음날 오전에 옵디다. 참 좋은 세상...)
앞으로 뭐가 어떻게 들어설진 몰라도 언젠가 용산의 화려한 부활을 기대해 봅니다. 한 30년 걸리려나요...
영상 재밌게 잘 봤습니다. 개그에도 소질이 있으신듯...
만져보면 뭐 알아요 할아버지?ㅋㅋㅋ
@@흰둥이-i1n 니 말이 맞다, 꼬마야... 중학교 가거든 할아버지한테 연락하거라. ㅎㅎ
용팔이들 만행이 정말 악랄하다못해 욕도 아까울정도로 호로상놈의짓만 골라해서
망한거임 다 지들업보임
가장 기억에 남는게 아무것도 모르는 여성한테 싸구려 중국산 이어폰 10만원에 팔아먹는거 보고 기겁을했슴
그거 권장가 만원짜리였는데 ㅋㅋ
90년대 초에도 붐볐군요..몰랐네요 저는 00년대 초에 처음 가봐서.,
고딩 때 용산역에서 구름다리로 연결됐던 터미널 상가에서 소니, 아이와, 파나소닉 워크맨을 눈탱이 맞고 샀던 기억이...
제품 박스도 없는 워크맨이라서 중고일 수도 있구요
386 컴퓨터를 새걸로 150만원에 맞추기로 했는데, 나중에 수리할 일이 있어 동네 수리점에 맞겼더니
용산 판매자가 애초에 중고 부품으로 조립해 새제품으로 판 걸 알았다는 아주 불쾌한 기억이 납니다
1991~1995년도 쯤에 150만원이면 부모님께서도 꽤 부담이 되셨을 거 같아요
굳이 왜 떼써서 불효짓을... 부자집인가보다
@@asdfep-r9k 대학생이면 그걸로 레포트를 작성했겠지
참 신기하게 컴퓨터 가격은 지금이 훨씬 싸요..ㅋㅋ
비슷한 경험이있습니다.용산판매자 지가 사기치고 오히려 역정내서 기가막혔던.소리지르고. 불쾌한경험이ㅉ
와우 저도 울아들 컴 그가격에 삿음
67년도 부터 74년도 까지 그 동네를 쓸고 다녔는데 추억이 새롭내요,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네가 아니고 인걸은 의구한데 산천이 다 변했네요 ㅋㅋㅋ
그시절이면 가락동으로 이사가기전 용산청과물시장 시절이 시절인대요 !
아, 내 청춘이 뭍어있는 곳,
용산 전자상가...도 곧 사라지겠네요..
이렇게 세월은 가고
언젠가 나도, 인생 끝이 오겠지요...
쓸쓸합니다.
이번에 모니터는 쿠팡으로 샀습니다. 전에는 무조건 작은거 하나라도 전자상가 가서 요샌 뭐뭐 있나 둘러보면서 쇼핑했는데 말이죠. 철거되기 전에 한번 가봐야겠군요. 내 청춘의 한 챕터는 용산전자상가인 것 같습니다. 추억이 가득한 곳. 영상에 나오는 철길옆 동네를 2년전에 여자친구가 자주 이야기 했어요. 외가가 있었다고. 꿈에 자주 보인다고. 하루는 갔죠. 인적 없이 곧 뜯길 동네가 있었어요. 하나하나 살피고 얘기하면서 많이 울더군요.
여자친구분에겐 유년의 챕터 였나보네요 ㅠㅠ
@@방인규-e6cㅉㅉㅉ 현재 나라 말아 먹고 있는 부부는..? 아프면 바로 황천길 인도하는...
쿠팡에선 10만원 이상 전자제품 안 사는게 좋습니다 ㅋㅋ
내 청춘이 묻어 있는 곳. 이렇게 또 한 시대가 갔군요.😢
용산
너무나 많은 추억이 있는동네였는데
잼있게 시청했습니다
용산전자상가 아버지랑 많이 간 곳인데, 이렇게 보니까 그때가 그립네요
서울에 몇십년을 살아도 저런데가 있는 줄 몰랐는데. 소개 감사합니다.
용산은 현대적 건물과 아파트만 생각했는데 옛 모습 보니 정겹네요. 다시 한번 옛날까지 생각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유머까지 곁들여 재미 있어요^^
나의 아저씨에 나왔던 기찻길 나오네요
안좋은 추억의 용산 전자상가가 망한 이유는 무례한 상인들의 탐욕때문이었죠
아키하바라도 지금 전자상가로서는 생명이 거의 다한거 보면 그냥 시대의 흐름인거 같기도 함
저 거리가 꽉꽉차서 좌측보행해야지만 지나가던시절이 기억나는데 참 세월이 무상하네요 땡비까지 기억해주시고 고맙습니다 언제까지나 붐빌줄알았던 신세계같던곳이 고작 20여년만에 이렇게되다니 참...
울동네라 반갑 용산역을 보고 왼쪽엔 양지학원 오른쪽 굴다리엔 시장이 있었을때부터 산 거의 용산토박이인데 철길엎 동넨 저도 덕분에 첨 보네요 정말 시간이 멈춘듯한...추억의 전자상가 없어지는거 넘 아쇠워요
중2때 플스2 사러갔을때 생각나네ㅋㅋㅋ
그때 너무 설레이고 너무 좋았던 기분이 지금도 생각나네요ㅎ
어릴때 아버지 손잡고 용산전자상가에서 컴퓨터 부품과 게임을 샀던 기억이 있네요, 아버지 지인분 가게여서 좋았던 기억만 남아 더 추억이 떠오릅니다
차팔이, 폰팔이, 컴팔이...라는 멸칭으로 부르는 것 처럼
각광 받을 때 성실하게 영업했으면 좋았을 것을...
사람도 잘 나가고 각광 받을 때 성실하게 살아야
살아남는다는 교훈을 주는 듯 하네요.
덕붅에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67년도에 상경하여 77년 까지 서울에서 고교와 대학, 대학원을 다녔고 남대문시장 청계천 고서점등을 누비고 다녔으며 용산전자상가도 참 많이 갔었는데.아련한 추억 들이 생각나서 눈시울이 시큰합니다 다신 돌아갈수 없는 시절 그때 그시절이 너무도 그립습니다
시간여행 참 잘 다녀왔 습니다 너무 고맙고요
감사드려요 아주 많이요
용산 굴다리 던전입구가 유명했죠 ㅋㅋ 호객행위하는 무서운분들도 있었지만요.. 그래도 그 굴다리를 지나며 설렜던 맘이 아직도 남아 있네여
용산 정말 사람 없군요. 12년 전 업무로 하드웨어 구입한다고 뻔질나게 드나들었는데 그때도 이미 전성기 한참 지난 때였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뭘씬 더하네요. 하긴 요즘 키보드 아니면 누가 오프라인으로 사겠어요
고등학교때 충무로에서
오디오 점원 하다가..
여기서
큰가계를 하며 떵떵거리던 친구가 생각 나네요..
지금은,
70이 다된 나이가
되어 이 소식을 들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때 그시절에 용산은 온데 간데가 없네요..
❤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세요~
초등학교 4학년때 아빠와 함께 고장난 본체를들고 용산까지 갔던 추억이 샤악 나네요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오늘날의 용산 같은 몰락은 상상을 못했죠.
용산전자상가.
옛날 영상의 충격을 잊을수가 없다.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손님 맞을래요? 😅😅😅
철길 건널목 근처에 닭갈비 먹으러 몇 번 갔는데 그 건널목 이름을 오늘 첨 알았네요.
추억의 용산 전자상가가 이렇게 되었군요.
컴퓨터 첨 산 곳이기도 하고, 그 전에 휴대용 카세트나 라디오 같은 거 사러 다니던 곳인데
세월이 무상함을 느낍니다. 오늘도 덕분에 시청 잘 했습니다.
더위에 고생하셨네요^^ 가볍게 한번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태어난 곳.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누군가에게는 원망이 누군가에게는 행복이 있는 이 곳. 이미 35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전 개인적으로 청룡의 기운을 생각나게 하는 이 곳 용산이 너무 좋습니다.
제가 92-94년 원효상가 밑 조명공장에서 일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저도 컴에 쓰려고 cd샀다가 와서 보니 공cd여서 당했던 일이 있습니다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게 Cd를 파는 사람들은 하루에 100장정도 구워서 나오는데 다팔고 시간이 남으면 공CD를 그냥 팔곤 했죠 그런데 순식간에
소문이 나더군요 그래서 같은짓을 하던 형이 머리를 쓴게 직접 보여주면서 요끝에 여기까지 데이터가 차 있다 하며 또 속였죠 공CD를 팔던 형은 한명이었어요
용산에서 CD팔던 형들중 아는 분은 하루 매출 최고 8.0.0.만원.까지 찍었었는데 노다지였죠
이건 진짜 악질인데요. 그런 경험이 없는 저는 행운이었네요.
@@centurionkwk 저분이 운이 더럽게 없는거에요 소문은 무성했지만 실제로 거기 구름다리에서 공CD팔던 형은 한명이었거든요
그것도 CD100장 정도 팔고 시간이 남을때 공 CD들고 와서 팔았죠 소문은 저걸 가까이서 봤을때 조금한일이 엄청 크게 부풀어 나더군요 그런데 당시 소프트웨어 CD한장에 들어 있던 프로그램이 약 1000만원 상당이었으니 프리미어 포토샾 각 100만원이었어요 도박이라면 할만 하죠 참 그리고 야동 찾는 사람들에게 공 CD주는 경우가 더 럿 있었어요 용산 구름 다리에서는 야동은 안 팔지만 찾는 사람은 많았죠 그래도 세운 상가보다는 나았죠 용산은 한번 물먹고 끝이지만 세운상가는 건달 형님들이 돈 더 가져 오라고 하거든요 참고로 저는 그무리를 알던 사람이지 CD를 팔던 사람은 아니랍니다
@@centurionkwk 공시디는 밑면을 보면 바로 티가 났습니다. 데이터가 기록된만큼 색깔이 달라지니까요.
그 색깔의 양으로 안에 저장된 데이터량을 알 수 있었죠.
집앞인 신용산역 주변 매일 다니는 곳이 나오다니 반갑네요^^ 제겐 익숙한 곳이 처음인 분들에겐 이색적일 수 있겠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넋을 놓고 시청했네요.
어릴 때 여기 땡땡거리 건너다니면서 학교 다녔는데 아직도 있네요. 🤣 추억속의 여행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상에나...아직도 뿌리 서점이 남아있군요. ㅠㅠ
눈물나네요.
그 옛날 80년대에...그 근처 성지학원 다닐 때 부터 이용했었는데...
오래전..서울을 떠나고 나서는...가보지 못했네요.
없어졌겠거니...생각했었는데...지금도 남아있다니....
주인 사장님 얼굴이 떠오르네요.
잘 보고갑니다 .
사장님은 뇌졸증으로 집에서 요양 중이시고 아드님이 물려서 하고있습니다
와 화면으로 보니 영상이 너무 아름다워요
용산전자상가 5분거리에 어릴때부터 살고 있습니다. 전자상가가 용산 청과물시장이었을 때의 모습부터 용산전자상가 만들어지고 세운상가 상인들이 이전해 오고, 전성기였을때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던 모습, 용팔이한테 바가지로 워크맨을 샀던 기억, 인터넷이 발달하고 용팔이들의 만행들이 뉴스를 타며 발길이 끊기고 결국 이렇게 됐네요~ 중심은 그렇지만 주변 곳곳에 아직도 많은 전자업체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정말 수많은 추억들이 여기저기 베여 있는데 안타깝네요;; 사라지기 전에 저도 한번 카메라 들고 다녀와야겠습니다.
아직도 사기물품 강매하려고 머저리손님 낚시하려고 주시하고있읍니다,
그용팔이들 오프라인에서 접고 그냥 온라인으로 다 옮겼거나 지방쪽으로 컴퓨터수리점차리고 다 각자 도생해서 살고있는데
수년전에 코인열풍때 그래픽카드로 코인채굴하면서 그래픽카드 가격까지 단합해서 올리던놈들이었음 심지어 채굴에 사용했던 글카
새걸로 팔려고했던것도 뽀록났었고 ㅋㅋㅋㅋㅋ
저희 아버지가 용산 출신이신데 예전에 전자상가 자리에서 배추팔고 그랬다는게 진짜였군요 신기하네요
철도 건널목을 보니 대학시절 외대 앞에 살았을 때가 떠오르네요
근처 살땐 너무 시끄러웠지만 지금은 소중한 추억이네요ㅠ
동네 느낌도 이문동하고 비슷해서 더 그립네요ㅋ
와 초등학생때까지 한강로에서 살았는대 용사의 집에서 돈까스 먹었을때가 가장 행복했음...
아부지랑 손잡고 슈퍼패미컴 사러가고 메가드라이브 팩 사러 갔던..ㅠㅠ
한밤 중에 괜히 눈물나네
화면 구성을 보니 아련한 추억이 떠올라서 좋았습니다..구독 잘했네요..이렇게 화면이 떠서~~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96년도에 용산전자상가에서 가전제품을 혼수로 장만했었네요.
아,,, 옛날 생각 난다 .... 용산 ... 참 별 추억이 다 있지요
요즘은 용산우체국 쪽이 용리단길이라고해서 핫하더군요
20 대에서 시작해서 30 대에 퇴사한 첫직장이 용산에 있엇습니다 거진 8 년을
일했는데 이젠 추억이네요 한번 추억을 찻아서 방문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서울에 이런동네가 아직도 있다니.정겹네요. 꼭 드라마 아저씨에 나오는 배경같다고 댓글 쓰는데 드라마 촬영지라고 해주시네요.ㅎㅎ 나이 먹으니 이런 동네가 그리워요. 왜 찡해지는지.
ㅋㅋ 저도 땡땡거리가 더 좋네요.
골목골목 같이 걷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92년도에 워크맨 사러 지방에서 자주 갔었는데 관광터미널.
이젠 추억만 남는구나
해외거주중인데 정말 옛생각 많이나네요, 용팔이, 불법DvD, 이것저것 구경만해도 시간가는줄 몰랐던곳, 저렇게 변하다니. 손님 뭐찿으세요 , 귓가에 맴도네요.
오~땡비... 오래된 이야기 모처럼 용산의추억을 꺼내 곱씹어 보는 시간이었네요 😅
2000대초 20대초반 군대가기전 4달동안
터미널전자상가 지하 배달밥집에서
쟁반에 3층4층으로 뚝배기올려 오른쪽어께에 올려 배달 엄청했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용산에서 일한 적이 있긴한데 이런 골목이 있는 것은 전혀 몰랐네요.
오..좋은 산책길이었습니다.
컴퓨터 일을 하느라 노트북 팔고 사러 갔던 용산전자상가~ 지금은 그리운 곳이 되었네요^^
90년대 용산 선인상가에서 카메라점 운영하시던 최ㅈ국 사장님. 참 인상적인 분이셨는데 지금 어디 계실지 그립습니다.
백빈 건널목은 예쁘네요.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 어쩔 수 없이 갈 때마다, 모든 상인들이 덤탱이 씌우려고 했던 기억밖에 없어서 추억이 아닌 혐오 지역입니다. 완전 옛날은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제 기억은 그러네요.
참..너무 좋네요..제가 요즘 생각하는것 입니다.
97년생 어릴적 용산 개발전에 제기억속 큰집이였던 이촌동 고모집이였던 용산 저렇게 전철이 지나가던길이있었어요 그당시엔 너무어릴때라 용산고모집가던길이 완전산동네 였고 화장실도 밖에있던집이였는데 이걸보니 추억돋네요
어릴때 10년 넘게 저곳에서 살았는데 헌책방도 원래는 저곳이 아닌 안쪽 골목 여관근처였고... 왜 다른건 기억이 안나는데 여관이름들만 기억이 나는지 ㅎㅎ 동광장 태성장... 그리고 오히려 더 옛날이 사람이 더 많았던 거 같네요... 오후만 되면 동네 꼬마들 수십명 뛰어 나와서 다방구 오징어 등등 하면서 북적거렸는데... 그리고 지금 엄청 유명해진 대원동화와 서울동화... 하지만 지금은 너무 한산한... 땡땡거리도 제 기억엔 하나였는데 두개가 되었군요... 나의 아저씨 보면서 반가웠던 그곳...
10분경에 나오는 그 건물이 25년전 사촌형과 다녔던 그기억이있내요
오 느낌 너무 너무 좋아요 이번주말에 가봐야 겠어요
지방에서 용산으로 컴퓨터 사러갔는데
불법비디오 파는곳이 어찌나 많던지 ㅎㅎㅎ 샀을까요(?_)
해외에서도 지금의 한국 볼수 있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친한 반친구가 집이 소사였어요.. 용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통학을 했습니다.
아~ 갑자기 보고싶어 지네요.
학교는 남영동 근처였는데 거기까지 걸어다녔던 인천방향 친구들이 꽤 있었어요.
몇년전 용산전자상가 근처 볼일있어 다녀왔을땐 퍼시픽사옥 공사중이었던것 같아요.
한강로는 학창시절 추억이 깃든 곳인데
시간되면 한번 다녀와야 겠군요..영상 감사해요
98~99년에 유니텍에서 알바했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인간의욕심은 멈출수없지
저동네 돌아보면 재밌어요.. 자그마한집들이랑 이쁜카페도 있구요.
진짜 ㅋㅋㅋ 컴터 부품 하나하나 사서 모아가지고 집에서 조립했던 추억이 엊그제같은데 ㅋㅋㅋ 에휴 ㅋㅋㅋ 나도 늙었구나
와 알고리즘 떠서 영상 구경하다가 과거 추억의 장소들 근황 보니 좋은 추억이였는데 사람 없는 곳으로 변하고 뒤숭숭하네요 ㅠ❤
어렸을적이랑 20대 추억이 기억이 많은곳인데 ㅠ 철거된다하닌 아쉽네요 얼릉 가봐야겠네요
96군번으로 용산 국방부에서 군생활을 했습니다... 짬밥이 조금 부족했던 시절 휴가나 외박 복귀때 미리 용산도착해서 시간 때울겸 전자상가쪽으로 많이 가봤는데 영상을 보니까
건물들은 그대로인데 분위기는 많이 바뀌었네요.... 영상에는 안나왔지만 용산우체국사이 골목으로 부대복귀할때 그 묘한 감정이 지금도 생각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굴다리 입구의 방앗간 길앞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늘어지게 자고 있던 용산의 겔베로스 땡비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무척 순해서 가끔 오가며 만져주곤 했는데
땡비가 떠난지도 꽤나 오래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