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사역동사의 원형부정사편에서 선생님과 글과 댓글로 초면인사를 나누고 오늘 이렇게 멤버쉽에 새롭게 진입하고 다시 글로 인사드립니다. 이 강의 프로젝트가 1년전 자료인데 저는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이미 선생님 조동사 시리즈는 모두 수강완료하고 이렇게 회원전용 콘텐츠까지 이번주에는 공부할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제가 은퇴후에는 아마도 (maybe or probably) 미국에 거주할 예정인데 그곳에서 한국인교포외 에도 현지인 커뮤니티와도 디테일하게 교류할때나 community college같은곳에서 특강을 듣게될때 선생님의 이 조동사 시리즈가 감정과 의도표현의 세밀한 부분을 전달하고 또 영어화자의 늬앙스를 알아 듣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참... 영화 인턴 그리고 미드 modern family의 예문이 등장할때 마다 제가 즐겨 본 작품들이라 더욱 신기하고 몰입이 됩니다. (저도 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니로 처럼 영어를 친근감 있으면서도 품위있게 하는 senior가 되고 싶어요. ) 오늘은 오후 내내 인천시약사회 정기연수교육이 있는데 교육장에서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 강의를 몰래(?)듣고 즐기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옛날에 학력고사시절, 말 그대로 성문종합영어 알기쉬운 삼위일체로 문법공부를 대학때는 방학때 학교 특강으로 토플 5지선다형 고르기했던 세대인데 물론 그 당시 학습이 지금처럼 이렇게 세밀한 늬앙스를 배울수는 시대적으로 정말 불가능했었던 것 같아요. 소위 교육수준이 높은 영어 원어민들과 접할수 있는 기회도 단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선택된 소수에게만 가능했던 유학외에는 거의 없었으니까요. PS) 선생님은 영어외에도 말씀하시는 한국어 표현이 정말 KBS 아나운서보다도 더 정확하고 세밀하게 연구하셨음을 알수 있어요. 그래서 더욱 고급 한국어와 영어가 접목되는것같아 그점 선생님 진심으로 자부심 가져도 좋습니다.
와… 지난 후원에 이어 멤버쉽까지 가입해 주시다니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렇게 제 컨텐츠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시는 분이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지난 노력과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어느 정도 영어로 듣고 말하는 게 익숙해지는 수준에 도달하면, 말씀하신 대로 뉘앙스를 캐치하고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영어권에 이민이나 유학을 가서 사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끊임없이 영어 공부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런 점에서 Sul 님의 배움에 대한 겸손한 태도와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참고로, 제, 한국어 사용 관련해서, 제 원래 채널 이름이 ‘이중언어 연구소’ 였는데, 외국어 (Second language) 를 학습, 습득함에 있어서, 외국어 뿐 아니라, 모국어 (First language) 에 대한 분석과 이해도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있기에 그런 채널명으로 시작했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과 달리, 이미 모국어의 체계가 확실하게 자리 잡은 성인들이 외국어를 배울 때, 그들이 지금까지 확립한 언어학적 지식들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되려 언어학적 자원 낭비라고 믿고 컨텐츠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접근 방식이 모두에게 다 잘 맞는 건 아니다 보니, 이런 저런 비판댓글도 있지만, Sul 님과 같이 그 가치를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큰 힘을 얻고, 계속 채널을 운영해나갈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 향후 미국으로 이주하시게 됐을 때 제 컨텐츠들이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또 보면서 감탄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 설명해주신 원리를 바탕으로 이해하니 그 어감이 감이 오네요. 그리고 궁금한 점이 생겨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I will come back tomorrow" - 주어 = 화자. 이런 문장은 화자인 '나'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2. "I won't go there' - 'Yes, you will!' - 주어 = 청자. 이 뒷 문장 역시 화자인 '나'의 의지를 주어인 'You'에게 투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3. 'Will you marry me?"' - 주어 = 청자. 이 문장에서는 화자의 '나'의 의지가 아니라 청자인 'you'의 의지를 물어보는 것으로 보입니다. 평서문이 화자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면 의문문은 청자의 의지를 묻는 것이라 볼 수 있을까요? 4. 'These kids will test your will' - 주어 = 제3자. 이 문장 역시 주어가 어떻게 행동하리라 믿는 화자의 확신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5. "Will he come back tomorrow?", "Will it rain tomorrow?" - 주어 = 제3자. 이런 의문문은 '내'가 아니라 청자인 You에게 확신을 물어보는 것으로 보입니다. 6. 반면 'My kids won't listen to me', 'My car won't start' - 주어 = 제3자. 이런 문장은 화자나 청자의 확신이나 의지가 아니라, '주어'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will은 화자의 확신을 표현하기도, 청자나 주어의 의지나 확신을 표현하기도 하는 것인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것을 구분하는 것은 맥락을 통해 가능한 것 같구요.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는데 이게 맞을까요?
와우! 완벽한 요약 정리입니다. 되려 제 설명보다 더 핵심을 찌르는 통찰력이 엿보입니다. 3번 질문 "평서문이 화자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면 의문문은 청자의 의지를 묻는 것이라 볼 수 있을까요?" 는 질문에 대답은 yes 이고, 5번 문장과 함께 합쳐서, will 이 의문형으로 쓰일 경우엔 청자의 의지 혹은 확신을 묻는 뉘앙스라고 정리하면 될 거 같네요. 멋진 정리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최근 조동사 강의를 들으면서 예전에 읽어봤던 지문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 중 오늘 만난 Will be verb-ing 형태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Holes] chapter5 에 나오는 글의 일부입니다. “Lewis is still in the hospital,” said Mr. Pendanski. “He won’t be returning.” 여기서 Mr. Pendanski가 Lewis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He won’t be returning.” 라고 말하는데 이런 경우 "Lewis는 돌아올 생각이 없어" 처럼 해석하는 것이 맞을지. "Lewis는 (병원에 있기 때문에) 돌아오지 않을거야"가 맞을지 아니면 아예 다르게 해석이 되는지, 조언을 받을 수 있을까요? 또한 진행형의 뉘앙스를 어떻게 살려서 해석을 할 수 있을지도 조언을 받을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일단 완전한 문맥의 파악이 힘들어서 100프로 이렇다 말씀드리긴 힘들겠지만, 주신 문맥에 근거해서, He won’t be returning 은 그의 의지가 아닌, 나의 확실한 추측의 뉘앙스로, "Lewis는 (병원에 있기 때문에) 돌아오지 않을거야" 가 맞는 해석이고, will + be -ing는 일반적으로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특정 시점의 상황을 (확실하게) 예측하는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저한테 “밤 11시에 전화할게” 라고 하면 “나 그때 (확실히) 자고 있을 거야” - I’ll be sleeping by then. 과 같이 말이죠. 따라서, He won’t be returning 은 “(특정 시점 - 보통 문맥에서 파악) 그는 돌아와 있지 않을 거야” 와 같은 특정 시점의 '일시적인 상황' 을 묘사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살짝 다룬 내용이 있으니, 아래 링크 동영상을 참고 해주세요. th-cam.com/video/0_BYmHTxyLw/w-d-xo.html 13:00
will은 단순 미래에 “무조건 발생할 사실”을 나타 낼 때는 못쓰이는건가요? 예를들어 내가 캘리에 가본적이 없는데 다음주에 처음 가게 될 예정이 잡혀 확실히 잡혀 있는 상황에서 “ 그것이 캘리포니아로의 나의 첫방문이 될거야“라는 의미로 “It will be my first visit to California “ 로 쓰면 어색한가요?
혹시 하나만 더 물어보자면 will이 단순미래에대한 예상으로도 쓰일 수 있나요? 예를들어 누군가가 저에게 처한 문제점에 대한 자신의 주관적인 해결책을 조언을 해주었는데 내가 그 조언에 대해서 “ 그게 효과가 있을까?”라고 물어볼 경우 Will that work for me??라고 물어볼수있나요?
@@joshpark.yhp.6779 네,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내가 그 조언받은 행동을 할 생각/ 가능성이 별로 없다면, 가정법인 would 를 사용해서 Would that work for me? (만약 그걸 한다면) 그게 효과가 있을까? 와 같은 뉘앙스를 추가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아~~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선생님. will 이 의문형으로 쓰일 경우엔 청자의 의지 혹은 확신을 묻는 뉘앙스일텐데 TED같은 강연 영상 보면, 원어민들이 1인칭 의문문 Will I 형태도 간혹 사용하더라구요. Will I 는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뉘앙스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1. Where will he be at noon tomorrow? 2. If I put this on Instagram, how many likes will I get? 3. What will you regret spending too much on? 4. I'm starting my whole life over at 32 and feel lost. I'm unmotivated, broke and terrified about my future. Will I be alone? Will I be too old to start a family? 5. One of the most important questions is not, "How will I die?" or, "When will I die?" It is, "Will I have truly lived before I die?" 6. (아이 데리고 장보러 가는 걸 상상하는 상황) It's exhausting to even think about going out to get a gallon of milk sometimes. How will I keep him near me? What if he breaks something? Everyone will stare and me when he makes that weird sound. (위 예문들로 오래 고민한 결과, 대부분 해석은 "할까?" "일까?"가 어울리는 데, 간혹 6번처럼 "하지?"가 어울리는 것도 있어서 헷갈립니다..) 뉘앙스 측면에서는 예문 1~3는 뭔가 궁금함이 지배적인 거 같은 것에 반해, 예문 4~6은 걱정이 좀 느껴지는 뉘앙스인 거 같아서.. 이 예문들을 어떻게 봐야할 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선생님 ㅠㅠ
안녕하세요? 이 부분을 간단하게 이해하시려면 평서문으로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참고로, 이 경우는 전부 다 확실한 추측(미래) 의 뉘앙스죠. 1. He will be at noon tomorrow. - 그는 내일 정오에 올거다 (와있을거다) . 2. I get many likes. - 나는 많은 좋아요를 받을 거다. 3. I will be alone. - 나는 혼자가 될 거다. 4. I will die. - 난 죽을거다. 5. I will keep him near me - 나는 그를 계속 내 옆에 있게 할 거다. 다, 확실히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는 추측 (미래) 에 대한 뉘앙스고, 이게 의문형으로 쓰이면 “과연 그렇게 될까?” 라고 청자의 확신을 묻는 뉘앙스 혹은 나 스스로에게 자문하는 뉘앙스가 되겠죠. 그리고 나 자신에게 자문하는 뉘앙스라면 경우에 따라 내가 그런 확신이 없으니 문맥에 따라 우려의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겠죠. 다만 이건 굳이 영어 will 의 특수성이라기 보다는 한국어의 해석만으로도 충분히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렇게 우려를 나타내는 뉘앙스는 will 에서 오는 게 아니라 앞뒤 문맥에서 전달되는 거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서, 주신 예문들은 전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확실한) 추측 의 will 이고, 이게 다른 의문사 + 문맥 (상황)에 어울려 말씀하신 대로 [상대방의 확신을 묻는 뉘앙스 ~할까? / 일까] 를 전달하기도 하고, [내 스스로에게 자문하며 “우려, 걱정” 의 뉘앙스] 를 전달하기도 한다는 거죠. 그리고, 이 부분은 말씀드린 대로 공식처럼 A 랑 B가 만나면 C 가 된다가 아니고, 모국어인 한국어로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맥의 영역입니다.
He ‘ll be in his office / he should be in his office / he must be in his office 중 will 은 확신 must 와 should 는 추측으로 이해 할면 될까요? Must 가 should 보다 강한 추측으로 알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이 문장을 should 와 must 편에서 다루려고 했었는데 먼저 스포일러를 하게 됐네요. 일단 will과 must 가 잘 드러난 문장이 있는데요. It's nine o'clock-John will be in his office now. Yes, the lights are on, so he must be there. (Palmer 1990:58) cf Palmer (2001:28) will 은 개인적인 '추정' 에 가깝다면 must 는 근거에 기반한 '추리' 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예문에서 John 은 보통 9시에서 6시에 회사에서 일하니까 지금 9시니까 회사에 있을 거라고 추정하는 뉘앙스고, 사무실에 불이 켜져 있는걸 보니까 사무실에 있는게 틀림없다는 식의 추리엔 must 가 적절하다는 거죠. 마지막으로 should 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위 두녀석에 비해 확신일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되야한다" 같이 뉘앙스적으로 좀 다릅니다. 예를 들어 John 이 8시에 집을 나섰으니까 지금 9시면 이제 사무실에 도착해 있어야한다 와 같이요. 사실 조동사가 다 이 뉘앙스의 차이다 보니 칼같이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라고 구분짓긴 힘들지만, 일단 기본적인 개념의 차이는 이와 같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과 예문은 shoud & must편에서 다뤄볼게요~
의지의 뚯으로 will을 사용할 때는 차이가 분명히 느껴지는데 그외의 경우에서는 be going to 와 will의 구별이 힘드네요. 그리고 공손하고 완곡한 표현 사용시 (That'll be $98. ) 에서 will 대신 would를 사용하면 어떤 뉘앙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be going to to 와 will의 구별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th-cam.com/video/sKuSKFTWJqc/w-d-xo.html That would be $98.의 질문에 대해 답해드리기 전에 would는 문맥에 따라 의미가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집을 인테리어 하는데 창문까지 바꾼다면 얼마가 되겠네 와 같이 가정법의 뉘앙스로 that would be $98. 혹은 확신이 떨어지는 그 정도 가격이 나올 듯 하네 와 같은 뉘앙스도 가능합니다. 향후 조동사 과거형 편에서 말씀드리겠지만, would 나 could는 문맥없이는 의미판단이 불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실 이 관련해서는 영상을 찍어놨지만 너무 깊게 들어가는 거 같아서 굳이 올리지 않았었는데요. Have O pp & get O pp 는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뉘앙스적 차이를 보입니다. 1. get O pp 는 Have O pp 대비 '완료 된 상태로의 변화' 의 뉘앙스를 더 강조합니다. 반면에 Have O pp 는 현재 단순히 "완료된 상태"를 가지고 있다는 뉘앙스를 더 강하게 전달하는 거죠. 예를 들어 I just got my hair cut. 은 나 지금 막 머리 잘랐어. (변화 강조) I had my hair cut 은 나 머리 잘랐어. (자른 상태) 1.1 이와 관련해서 어떤 논문에서는 get O pp 는 Have O pp 대비 더 어려운 일을 완료하는 뉘앙스로 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차 시동을 설 수가 없어’ 라고 말할 때 I can’t get my car started. 가 I can’t have my car started. 보다 더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2. Have O pp 는 get O pp 대비 다른 사람에게 돈을 주고 그 일을 완료했다는 뉘앙스가 더 강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돈을주고 뭔가를 완료했다면 I had my hair cut, I had the wall painted 등으로 자주 말하죠. 참고로 이 모든 뉘앙스 적 차이는 다 개별적이고, 상황과 말하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아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샘 have 가 시키다 는 뜻도 있도 상태의 뜻도 있는거 같아요 한국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어지막을 보내는데 의사가 수술도 중 피준되어있니? Do we have blood ready? 라고 했어요. Do we have [ blood ready] 피가 준비되어 있는 상태를 가지고 있니? 라거 이해하는데요 have 가 문장 마다 시키다 서비스를 받다 어떤 상태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뜻이 있나봐요 ? Get have o P P 도 어떤 책도 속시원히 설명해 놓은게 없어요
@@angrymom1225 이전 제 get 동사 편을 보시면 기본적으로 get 과 have 는 "변화" 와 "상태" 의 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get blood ready 라고 하면 "피 준비되도록 변화 하다", have blood ready "피가 준비되어 있는 상태이다" 라고 기본적인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현재완료 have + P.P. 현재 그걸 완료된 상태를 갖고 있다 의 의미인거죠. 그리고 " have him paint the wall" 라는 문장에서, 먼저 내가 "그 사람을 갖고 있다" 는 의미 자체가 그 사람을 그렇게 해도 될 권한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왜 서비스의 개념을 갖고있는 지 이해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즉 그 사람이 페인트 칠 하도록 할 권한을 갖고 있다, 그래서 상사나 고용을 해서 사람을 쓸 때 have 라는 사역동사를 쓰죠. 그리고 이게 have O P.P. 에서 어떤 서비스를 받았다는 이미지로 확장됐다고 추측해봅니다.
0. 감사하게도 최근에 제 채널을 구독해주신 분들이 많은데, 제 채널의 영상의 수가 많고 잘 정돈되어 있지 않다 보니, 어느 영상부터 봐야할 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채널의 영상시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드리고자 [커뮤니티 탭] 에 글을 남겨뒀으니, '채널 사용설명서' 많은 활용 부탁드립니다. 1. 먼저 관련영상 링크입니다. 축약형의 비밀 th-cam.com/video/dOTSmFy0yvU/w-d-xo.html Will 과 be going to 영상 th-cam.com/video/sKuSKFTWJqc/w-d-xo.html 한국인은 쓸 줄 모르는 won't 의 숨겨진 활용법 th-cam.com/video/LSSdj_WWUP8/w-d-xo.html 2. 영상에서 다룬 문장들을 연습해보실 수 있도록 한글로만 영상설명란에 남겨놨습니다. 바로 영어로 말할 수 있을 만큼 연습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영상 중에 국어사전을 많이 활용한 점에 대해서 불편하게 느끼실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제가 가진 언어 공부 철학 중 하나는 “기반을 잘 다져놓은 모국어를 외국어 공부에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자원낭비다”입니다. 물론 영어와 한국어는 다른 점이 많기에 분명히 다르게 접근해야지만, ‘언어의 보편성’ 역시 존재하기에 모국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외국어 역시 더 올바르고 심도 있게 습득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4. CHAPTER 6 부분의 "완곡한 뉘앙스 부분을 삭제하였습니다. 영상의 주된 주제가 WILL의 '확실성' 인데, 그와 상반되는 WILL의 완곡하고 조심스러운 뉘앙스를 같이 설명드림으로써 되려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혼동을 드리는 거 같아서 결정했습니다. 한 번에 최대한 많은 양의 정보를 드리고자 욕심을 부렸던 거 같습니다. 이미 시청하신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로, 삭제된 내용의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WILL 이 미래가 아닌 현재의 일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추측을 할 때는, 단순히 현재형 be 동사로 말하는 거 대비 조심스럽고 완곡한 뉘앙스를 줄 수 있다.
좋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혹시 시간과 조건의 부사절에서 현재가 미래를 대신한다는 말이 있어서 부사절에는 will을 안쓰는게 맞다고 알았는데 쓰는 경우도 많더라구요.모의고사 지문에 종종 나오더라구요.ㅜㅜ혹시 부사절에 언제 will을 쓰고 언제 쓰지말아야할지 구분할수있는 팁이 있으실까요?
기본적으로 단순 계획에는 He is going to 와 같이 be going to 를 활용하죠. 참고로 주어가 I 가 아닌 대상이면 확고한 의지라기 보단, 확실히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하는 추측의 뉘앙스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He will go to seoul 라고 하면 확실히 갈 거다라는 확고한 추측이라는 거죠.
원서 읽을 때 will 이 참 알송 달송했는데 정말 이렇게 다양한 뜻이 있었네요 ! 실용적인 예문이 정말 유익합니다 선생님 완벽주의 성격이실거 같아요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며칠전 사역동사의 원형부정사편에서 선생님과 글과 댓글로 초면인사를 나누고 오늘 이렇게
멤버쉽에 새롭게 진입하고 다시 글로 인사드립니다. 이 강의 프로젝트가 1년전 자료인데
저는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이미 선생님 조동사 시리즈는 모두 수강완료하고
이렇게 회원전용 콘텐츠까지 이번주에는 공부할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쁩니다.
제가 은퇴후에는 아마도 (maybe or probably) 미국에 거주할 예정인데
그곳에서 한국인교포외 에도 현지인 커뮤니티와도 디테일하게 교류할때나
community college같은곳에서 특강을 듣게될때
선생님의 이 조동사 시리즈가
감정과 의도표현의 세밀한 부분을 전달하고 또 영어화자의 늬앙스를 알아 듣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아참... 영화 인턴 그리고 미드 modern family의 예문이 등장할때 마다 제가 즐겨 본
작품들이라 더욱 신기하고 몰입이 됩니다.
(저도 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니로 처럼 영어를 친근감 있으면서도 품위있게 하는 senior가 되고 싶어요. )
오늘은 오후 내내 인천시약사회 정기연수교육이 있는데 교육장에서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 강의를
몰래(?)듣고 즐기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옛날에 학력고사시절, 말 그대로 성문종합영어 알기쉬운 삼위일체로 문법공부를
대학때는 방학때 학교 특강으로 토플 5지선다형 고르기했던 세대인데
물론 그 당시 학습이 지금처럼 이렇게 세밀한 늬앙스를 배울수는 시대적으로 정말 불가능했었던 것 같아요.
소위 교육수준이 높은 영어 원어민들과 접할수 있는 기회도 단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선택된 소수에게만 가능했던 유학외에는 거의 없었으니까요.
PS) 선생님은 영어외에도 말씀하시는 한국어 표현이 정말
KBS 아나운서보다도 더 정확하고 세밀하게 연구하셨음을 알수 있어요.
그래서 더욱 고급 한국어와 영어가 접목되는것같아 그점 선생님 진심으로 자부심 가져도 좋습니다.
와… 지난 후원에 이어 멤버쉽까지 가입해 주시다니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렇게 제 컨텐츠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 주시는 분이 계신다는 것만으로도 지난 노력과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낍니다. 어느 정도 영어로 듣고 말하는 게 익숙해지는 수준에 도달하면, 말씀하신 대로 뉘앙스를 캐치하고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영어권에 이민이나 유학을 가서 사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끊임없이 영어 공부를 위해 시간과 노력을 할애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런 점에서 Sul 님의 배움에 대한 겸손한 태도와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참고로, 제, 한국어 사용 관련해서, 제 원래 채널 이름이 ‘이중언어 연구소’ 였는데, 외국어 (Second language) 를 학습, 습득함에 있어서, 외국어 뿐 아니라, 모국어 (First language) 에 대한 분석과 이해도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있기에 그런 채널명으로 시작했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과 달리, 이미 모국어의 체계가 확실하게 자리 잡은 성인들이 외국어를 배울 때, 그들이 지금까지 확립한 언어학적 지식들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되려 언어학적 자원 낭비라고 믿고 컨텐츠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접근 방식이 모두에게 다 잘 맞는 건 아니다 보니, 이런 저런 비판댓글도 있지만, Sul 님과 같이 그 가치를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큰 힘을 얻고, 계속 채널을 운영해나갈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혹시 향후 미국으로 이주하시게 됐을 때 제 컨텐츠들이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드디어 조동사네요! 잔뜩 기대하고 봅니다😊
이 영상을 보고 또 보면서 감탄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 설명해주신 원리를 바탕으로 이해하니 그 어감이 감이 오네요. 그리고 궁금한 점이 생겨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1. "I will come back tomorrow" - 주어 = 화자. 이런 문장은 화자인 '나'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2. "I won't go there' - 'Yes, you will!' - 주어 = 청자. 이 뒷 문장 역시 화자인 '나'의 의지를 주어인 'You'에게 투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3. 'Will you marry me?"' - 주어 = 청자. 이 문장에서는 화자의 '나'의 의지가 아니라 청자인 'you'의 의지를 물어보는 것으로 보입니다. 평서문이 화자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면 의문문은 청자의 의지를 묻는 것이라 볼 수 있을까요?
4. 'These kids will test your will' - 주어 = 제3자. 이 문장 역시 주어가 어떻게 행동하리라 믿는 화자의 확신을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5. "Will he come back tomorrow?", "Will it rain tomorrow?" - 주어 = 제3자. 이런 의문문은 '내'가 아니라 청자인 You에게 확신을 물어보는 것으로 보입니다.
6. 반면 'My kids won't listen to me', 'My car won't start' - 주어 = 제3자. 이런 문장은 화자나 청자의 확신이나 의지가 아니라, '주어'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will은 화자의 확신을 표현하기도, 청자나 주어의 의지나 확신을 표현하기도 하는 것인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것을 구분하는 것은 맥락을 통해 가능한 것 같구요.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는데 이게 맞을까요?
와우! 완벽한 요약 정리입니다. 되려 제 설명보다 더 핵심을 찌르는 통찰력이 엿보입니다.
3번 질문 "평서문이 화자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라면 의문문은 청자의 의지를 묻는 것이라 볼 수 있을까요?" 는 질문에 대답은 yes 이고, 5번 문장과 함께 합쳐서,
will 이 의문형으로 쓰일 경우엔 청자의 의지 혹은 확신을 묻는 뉘앙스라고 정리하면 될 거 같네요.
멋진 정리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BilingualLAB 선생님의 답변을 보니 다시 한번 정확히 정리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진심으로 감탄하면서 본 강의입니다 훌륭한 강의 이렇게 들을수 있게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 영상을 이렇게 높게 평가해주시니 정말 힘이나네요! :) 이 영상이 도움이 되었다면, 다른 조동사들 강의들도 강력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와~ will에 대해서 이렇게 완벽한 강의는 처음 들어요.. 감사합니당 다음편도 얼른 정주행하러갈게요!!
오, 열정에 박수를! 😄 제 영상이 도움이 됐다니 정말 보람있네요. 감사합니다~
여러 영어관련 동영상중 최고다
도움이 됐다니 기쁘네요. 그리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설 선생님 진짜 너무 감사드립니다 ,, 항상 will이 제일 헷갈렸는데 정말 시원하게 싹 다 긁어주셧어요 . 돈 많이 벌어서 후원드리겠습니다
와~ 감동입니다! 힘이 팍팍 나네요 :)
우와~
화자의 뉘앙스 전달을 위해서~
최곱니다.
네, 조동사의 핵심이자,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많이들 놓치시더라고요. 영상이 도움이 됐다니 기쁘네요. 감사합니다~
훌륭하신 강의를 듣던 중 아 하!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정말 참 시원시원한 강의입니다.
감사 감사드립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훌륭한 강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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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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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도움이 되는 유용한 영상이네요 구독하고 열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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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너무 훌륭한 강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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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사에 대해서 이렇게 깊고 정확한 강의를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서 기쁘네요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최근 조동사 강의를 들으면서 예전에 읽어봤던 지문들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 중 오늘 만난 Will be verb-ing 형태에 대해서 질문이 있습니다.
[Holes] chapter5 에 나오는 글의 일부입니다.
“Lewis is still in the hospital,” said Mr. Pendanski. “He won’t be returning.”
여기서 Mr. Pendanski가 Lewis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He won’t be returning.” 라고 말하는데
이런 경우 "Lewis는 돌아올 생각이 없어" 처럼 해석하는 것이 맞을지.
"Lewis는 (병원에 있기 때문에) 돌아오지 않을거야"가 맞을지
아니면 아예 다르게 해석이 되는지, 조언을 받을 수 있을까요?
또한 진행형의 뉘앙스를 어떻게 살려서 해석을 할 수 있을지도 조언을 받을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일단 완전한 문맥의 파악이 힘들어서 100프로 이렇다 말씀드리긴 힘들겠지만, 주신 문맥에 근거해서,
He won’t be returning 은 그의 의지가 아닌, 나의 확실한 추측의 뉘앙스로, "Lewis는 (병원에 있기 때문에) 돌아오지 않을거야" 가 맞는 해석이고, will + be -ing는 일반적으로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특정 시점의 상황을 (확실하게) 예측하는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친구가 저한테 “밤 11시에 전화할게” 라고 하면 “나 그때 (확실히) 자고 있을 거야” - I’ll be sleeping by then. 과 같이 말이죠.
따라서, He won’t be returning 은 “(특정 시점 - 보통 문맥에서 파악) 그는 돌아와 있지 않을 거야” 와 같은 특정 시점의 '일시적인 상황' 을 묘사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살짝 다룬 내용이 있으니, 아래 링크 동영상을 참고 해주세요.
th-cam.com/video/0_BYmHTxyLw/w-d-xo.html
13:00
@@BilingualLAB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선생님 모든 강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와우! 감동입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
정말 좋은 강의 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서 기쁘네요. :) 감사합니다~
오늘도 도움많이 되었습니다.
진짜 최고의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
전국의 교사에게 강의를 해주세요. ^^
제 컨텐츠를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채널이 천천히 성장하고 있으니 더 많은 영어학습자 · 강사분들께 제 영상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리라 믿습니다.
어머! 선생님 돌아오셨군요! 감사합니다
will은
단순 미래에 “무조건 발생할 사실”을 나타 낼 때는 못쓰이는건가요?
예를들어 내가 캘리에 가본적이 없는데 다음주에 처음 가게 될 예정이 잡혀 확실히 잡혀 있는 상황에서
“ 그것이 캘리포니아로의 나의 첫방문이 될거야“라는 의미로
“It will be my first visit to California “ 로 쓰면 어색한가요?
안녕하세요? 영상에서 말씀드린대로 will 은 화자의 '확신의 추측' 즉 확실한 미래를 표현할 때도 가능합니다. 따라서 “It will be my first visit to California. 는 문제 없는 문장으로 보입니다 :)
@@BilingualLAB 감사합니다.
혹시 하나만 더 물어보자면 will이
단순미래에대한 예상으로도 쓰일 수 있나요?
예를들어
누군가가 저에게 처한 문제점에 대한 자신의 주관적인 해결책을 조언을 해주었는데 내가 그 조언에 대해서
“ 그게 효과가 있을까?”라고 물어볼 경우
Will that work for me??라고 물어볼수있나요?
@@joshpark.yhp.6779 네, 가능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내가 그 조언받은 행동을 할 생각/ 가능성이 별로 없다면, 가정법인 would 를 사용해서 Would that work for me? (만약 그걸 한다면) 그게 효과가 있을까? 와 같은 뉘앙스를 추가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확실성의 조동사
🙏
호칭을 뭐라고 해야할지요..
알고리즘이 안내했는데, 더많은 영상보고싶네요~
(실례가 안된다면요^^;;;)
전치사.관계사.등등등요^^;;
와~~~~!!!!!
왕의 귀한!
부라보!
이렇게 과분하게 반겨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ㅎㅎㅎ 잊지 않고 돌아와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아~~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 선생님.
will 이 의문형으로 쓰일 경우엔 청자의 의지 혹은 확신을 묻는 뉘앙스일텐데
TED같은 강연 영상 보면, 원어민들이 1인칭 의문문 Will I 형태도 간혹 사용하더라구요.
Will I 는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뉘앙스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1. Where will he be at noon tomorrow?
2. If I put this on Instagram, how many likes will I get?
3. What will you regret spending too much on?
4. I'm starting my whole life over at 32 and feel lost. I'm unmotivated, broke and terrified about my future. Will I be alone? Will I be too old to start a family?
5. One of the most important questions is not, "How will I die?" or, "When will I die?" It is, "Will I have truly lived before I die?"
6. (아이 데리고 장보러 가는 걸 상상하는 상황) It's exhausting to even think about going out to get a gallon of milk sometimes. How will I keep him near me? What if he breaks something? Everyone will stare and me when he makes that weird sound.
(위 예문들로 오래 고민한 결과, 대부분 해석은 "할까?" "일까?"가 어울리는 데, 간혹 6번처럼 "하지?"가 어울리는 것도 있어서 헷갈립니다..)
뉘앙스 측면에서는 예문 1~3는 뭔가 궁금함이 지배적인 거 같은 것에 반해, 예문 4~6은 걱정이 좀 느껴지는 뉘앙스인 거 같아서..
이 예문들을 어떻게 봐야할 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 선생님 ㅠㅠ
안녕하세요?
이 부분을 간단하게 이해하시려면 평서문으로 먼저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참고로, 이 경우는 전부 다 확실한 추측(미래) 의 뉘앙스죠.
1. He will be at noon tomorrow. - 그는 내일 정오에 올거다 (와있을거다) .
2. I get many likes. - 나는 많은 좋아요를 받을 거다.
3. I will be alone. - 나는 혼자가 될 거다.
4. I will die. - 난 죽을거다.
5. I will keep him near me - 나는 그를 계속 내 옆에 있게 할 거다.
다, 확실히 그런 일이 일어날 거라는 추측 (미래) 에 대한 뉘앙스고, 이게 의문형으로 쓰이면 “과연 그렇게 될까?” 라고 청자의 확신을 묻는 뉘앙스 혹은 나 스스로에게 자문하는 뉘앙스가 되겠죠. 그리고 나 자신에게 자문하는 뉘앙스라면 경우에 따라 내가 그런 확신이 없으니 문맥에 따라 우려의 뉘앙스를 전달할 수 있겠죠. 다만 이건 굳이 영어 will 의 특수성이라기 보다는 한국어의 해석만으로도 충분히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이렇게 우려를 나타내는 뉘앙스는 will 에서 오는 게 아니라 앞뒤 문맥에서 전달되는 거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서, 주신 예문들은 전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확실한) 추측 의 will 이고, 이게 다른 의문사 + 문맥 (상황)에 어울려 말씀하신 대로 [상대방의 확신을 묻는 뉘앙스 ~할까? / 일까] 를 전달하기도 하고, [내 스스로에게 자문하며 “우려, 걱정” 의 뉘앙스] 를 전달하기도 한다는 거죠. 그리고, 이 부분은 말씀드린 대로 공식처럼 A 랑 B가 만나면 C 가 된다가 아니고, 모국어인 한국어로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문맥의 영역입니다.
He ‘ll be in his office / he should be in his office / he must be in his office 중 will 은 확신 must 와 should 는 추측으로 이해 할면 될까요? Must 가 should 보다 강한 추측으로 알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이 문장을 should 와 must 편에서 다루려고 했었는데 먼저 스포일러를 하게 됐네요.
일단 will과 must 가 잘 드러난 문장이 있는데요.
It's nine o'clock-John will be in his office now. Yes, the lights are on, so he must be there. (Palmer 1990:58) cf Palmer (2001:28)
will 은 개인적인 '추정' 에 가깝다면 must 는 근거에 기반한 '추리' 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예문에서 John 은 보통 9시에서 6시에 회사에서 일하니까 지금 9시니까 회사에 있을 거라고 추정하는 뉘앙스고,
사무실에 불이 켜져 있는걸 보니까 사무실에 있는게 틀림없다는 식의 추리엔 must 가 적절하다는 거죠.
마지막으로 should 는 좀 더 조사가 필요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위 두녀석에 비해 확신일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되야한다" 같이 뉘앙스적으로 좀 다릅니다. 예를 들어 John 이 8시에 집을 나섰으니까 지금 9시면 이제 사무실에 도착해 있어야한다 와 같이요.
사실 조동사가 다 이 뉘앙스의 차이다 보니 칼같이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라고 구분짓긴 힘들지만, 일단 기본적인 개념의 차이는 이와 같습니다.
더 자세한 설명과 예문은 shoud & must편에서 다뤄볼게요~
아!!! 감사합니다 정말 건강하세요 바쁘셔서 자주 못 올리셔도 사리지지는 말아주세요!!!
@@angrymom1225 힘이 되는 응원의 글 정말 감사합니다. 할 수 있는 만큼 해보려 합니다 :)
의지의 뚯으로 will을 사용할 때는 차이가 분명히 느껴지는데
그외의 경우에서는 be going to 와 will의 구별이 힘드네요.
그리고
공손하고 완곡한 표현 사용시
(That'll be $98. ) 에서
will 대신 would를 사용하면 어떤 뉘앙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be going to to 와 will의 구별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th-cam.com/video/sKuSKFTWJqc/w-d-xo.html
That would be $98.의 질문에 대해 답해드리기 전에
would는 문맥에 따라 의미가 다양할 수 있다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집을 인테리어 하는데 창문까지 바꾼다면 얼마가 되겠네 와 같이 가정법의 뉘앙스로 that would be $98.
혹은 확신이 떨어지는 그 정도 가격이 나올 듯 하네 와 같은 뉘앙스도 가능합니다.
향후 조동사 과거형 편에서 말씀드리겠지만, would 나 could는 문맥없이는 의미판단이 불가능합니다.
와 너무 잘 풀어주셔서 이해가 너무 잘되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응원 감사합니다~ :)
Have O pp & get o pp 차이 좀 설명 부탁드려요 유트브 다 찾아봐도 없어요
안녕하세요? 사실 이 관련해서는 영상을 찍어놨지만 너무 깊게 들어가는 거 같아서 굳이 올리지 않았었는데요.
Have O pp & get O pp 는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뉘앙스적 차이를 보입니다.
1. get O pp 는 Have O pp 대비 '완료 된 상태로의 변화' 의 뉘앙스를 더 강조합니다. 반면에 Have O pp 는 현재 단순히 "완료된 상태"를 가지고 있다는 뉘앙스를 더 강하게 전달하는 거죠.
예를 들어 I just got my hair cut. 은 나 지금 막 머리 잘랐어. (변화 강조)
I had my hair cut 은 나 머리 잘랐어. (자른 상태)
1.1 이와 관련해서 어떤 논문에서는 get O pp 는 Have O pp 대비 더 어려운 일을 완료하는 뉘앙스로 쓴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차 시동을 설 수가 없어’ 라고 말할 때 I can’t get my car started. 가 I can’t have my car started. 보다 더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2. Have O pp 는 get O pp 대비 다른 사람에게 돈을 주고 그 일을 완료했다는 뉘앙스가 더 강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돈을주고 뭔가를 완료했다면 I had my hair cut, I had the wall painted 등으로 자주 말하죠.
참고로 이 모든 뉘앙스 적 차이는 다 개별적이고, 상황과 말하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아고!! 감사합니다 그런데 샘 have 가 시키다 는 뜻도 있도 상태의 뜻도 있는거 같아요 한국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영어지막을 보내는데 의사가 수술도 중 피준되어있니? Do we have blood ready? 라고 했어요. Do we have [ blood ready] 피가 준비되어 있는 상태를 가지고 있니? 라거 이해하는데요 have 가 문장 마다 시키다 서비스를 받다 어떤 상태를 가지고 있다 다양한 뜻이 있나봐요 ? Get have o P P 도 어떤 책도 속시원히 설명해 놓은게 없어요
@@angrymom1225 이전 제 get 동사 편을 보시면 기본적으로 get 과 have 는 "변화" 와 "상태" 의 관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get blood ready 라고 하면 "피 준비되도록 변화 하다", have blood ready "피가 준비되어 있는 상태이다" 라고 기본적인 개념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현재완료 have + P.P. 현재 그걸 완료된 상태를 갖고 있다 의 의미인거죠.
그리고 " have him paint the wall" 라는 문장에서,
먼저 내가 "그 사람을 갖고 있다" 는 의미 자체가 그 사람을 그렇게 해도 될 권한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왜 서비스의 개념을 갖고있는 지 이해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즉 그 사람이 페인트 칠 하도록 할 권한을 갖고 있다, 그래서 상사나 고용을 해서 사람을 쓸 때 have 라는 사역동사를 쓰죠.
그리고 이게 have O P.P. 에서 어떤 서비스를 받았다는 이미지로 확장됐다고 추측해봅니다.
@@BilingualLAB대박 설명!!!! 궁금했던건데 너무 감사합니다. 찍어둔 영상이 있으시면 올리셔도 될거 같은데요~~~ 한번 읽고 이 내용이 머리속에 다 들어가면 좋겠네요!!^^
0. 감사하게도 최근에 제 채널을 구독해주신 분들이 많은데, 제 채널의 영상의 수가 많고 잘 정돈되어 있지 않다 보니, 어느 영상부터 봐야할 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 채널의 영상시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드리고자 [커뮤니티 탭] 에 글을 남겨뒀으니, '채널 사용설명서' 많은 활용 부탁드립니다.
1. 먼저 관련영상 링크입니다.
축약형의 비밀
th-cam.com/video/dOTSmFy0yvU/w-d-xo.html
Will 과 be going to 영상
th-cam.com/video/sKuSKFTWJqc/w-d-xo.html
한국인은 쓸 줄 모르는 won't 의 숨겨진 활용법
th-cam.com/video/LSSdj_WWUP8/w-d-xo.html
2. 영상에서 다룬 문장들을 연습해보실 수 있도록 한글로만 영상설명란에 남겨놨습니다. 바로 영어로 말할 수 있을 만큼 연습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3. 영상 중에 국어사전을 많이 활용한 점에 대해서 불편하게 느끼실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제가 가진 언어 공부 철학 중 하나는 “기반을 잘 다져놓은 모국어를 외국어 공부에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자원낭비다”입니다.
물론 영어와 한국어는 다른 점이 많기에 분명히 다르게 접근해야지만, ‘언어의 보편성’ 역시 존재하기에 모국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이 외국어 역시 더 올바르고 심도 있게 습득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4. CHAPTER 6 부분의 "완곡한 뉘앙스 부분을 삭제하였습니다. 영상의 주된 주제가 WILL의 '확실성' 인데, 그와 상반되는 WILL의 완곡하고 조심스러운 뉘앙스를 같이 설명드림으로써 되려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혼동을 드리는 거 같아서 결정했습니다. 한 번에 최대한 많은 양의 정보를 드리고자 욕심을 부렸던 거 같습니다. 이미 시청하신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로, 삭제된 내용의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WILL 이 미래가 아닌 현재의 일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추측을 할 때는, 단순히 현재형 be 동사로 말하는 거 대비 조심스럽고 완곡한 뉘앙스를 줄 수 있다.
좋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혹시 시간과 조건의 부사절에서 현재가 미래를 대신한다는 말이 있어서 부사절에는 will을 안쓰는게 맞다고 알았는데 쓰는 경우도 많더라구요.모의고사 지문에 종종 나오더라구요.ㅜㅜ혹시 부사절에 언제 will을 쓰고 언제 쓰지말아야할지 구분할수있는 팁이 있으실까요?
Thanks
❤
와! 이럴수가,
40년동안 헷갈리던걸 이제야 알게 됐어요.
그러면 확고한 의지가 아닌 단순한 미래를 표현할때는 뭘써야하나요?
예로, "그는 내일 서울에 갈것이다." 라면 이때도 will을 쓰나요?
기본적으로 단순 계획에는 He is going to 와 같이 be going to 를 활용하죠. 참고로 주어가 I 가 아닌 대상이면 확고한 의지라기 보단, 확실히 그렇게 될 거라 생각하는 추측의 뉘앙스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He will go to seoul 라고 하면 확실히 갈 거다라는 확고한 추측이라는 거죠.
@@BilingualLAB 그렇군요,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