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 you 와 would you 의 차이] 이번 영상에서 will you ~? 는 상대방의 의향을 물어보는 개념이기에 뭔가를 '부탁'하거나 '제안'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 would you~? 는 will you~ ?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조동사들은 과거형으로 쓰일 경우 (would, could, might...) ''거리' 두기를 의미합니다. 시간적 '거리' - 과거의 의미 확실성의 '거리' - 현재형 대비 확실성이 떨어짐 의무감에서의 '거리' - 현재형 대비 의무성이 떨어짐 상대방과의 심리적 '거리' - 공손하거나 간접적인 요구 등등.... 따라서 will you ~? 가 직접적이고 반강압적인 부탁이라면, would you ~? 상대방과의 심리적 거리를 둠으로서 상대적으로 간접적이고, 쉽지 않은 부탁, 혹은 공손하게 부탁을 하는 그림이 됩니다. cf. Can you ~? - Could you ~? 더 자세한 내용은 향후 조동사를 보는 눈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추가로, 제가 항상 많이 배우고 있는 윤문법 TV의 윤선생님께서 should - have to / will - be going to 관련 영어에는 "미래형" 이란 존재하지 않고 대신 가능성을 가진 조동사 (will, may, can, should ...) 로 미래의 뉘앙스를 나타내고, 현재형으로 쓴 have to, be going to 는 현재의 사실에 기반해서 의무 / 미래의 뉘앙스를 나타낸다고 설명을 해주셨는데, 저에겐 "AHA moment" 가 있었기에, 한 번 보시면 좋을 거 같아서 아래 링크 남겨드립니다. th-cam.com/video/nJMBDJQt6K4/w-d-xo.html
네, 기본적으로 언어에 유의어는 있을지라도 완벽하게 똑같은 동의어는 찾아보기 힘들죠. 100프로 똑같은 의미나 문맥에서 쓸 수 있는 단어는 보통 하나만 살아남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will 과 be going to 가 계속 다 쓰이고 있다는 건 그 쓰임새가 달라서겠죠. (물론 드물게 둘 다 상관없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Will의 "즉흥적 결정"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자면 '지금 이 대화를 하면서 내리는 결정' 이고, be going to 는 '지금 대화에 상관 없이 이미 정해진 결정/계획' 이라고 받아들여도 되겠죠? 마치 I see... I got it. (알겠어) 과 I know it. (알고 있다니까) 의 차이점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강의 중간에 선생님께서 won't와 want의 발음차이를 언급하시면서 발음의 중요성을 언급하셨습니다. 근데 한국어 화자에게 w발음과 합쳐진 발음이 리스닝을 하거나 스피킹을 할 때 애를 먹는 것 같습니다. 이론을 안다 하더라도 실전은 다르잖아요. 그래서 이 답변은 글로써의 한계가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제가 선생님 채널을 알게된 계기가 발음 강세 관련 키워드를 서칭하다가 알게 됐거든요. 이 주제에 대해 제일 신경쓰시면서 깊이가 있던 강의는 선생님 강의였구요. 그게 인연이 되어 이 채널의 열혈시청자가 되었습니다. 좌우지간... wood, would work, walk 이런 w발음 듣고 말하는 걸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하는 팁이 있나요?
분명 제가 이 댓글에 꽤 길게 답글을 달았던 거로 기억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댓글이 없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아무튼 [w] 관련해서 제 의견을 드리자면 1. 영어화자들에게 [w]는 '모음' 이 아니라 자음입니다. 예를 들어 we (위) 라는 소리가 우리 한국어화자들에게는 ㅜ + ㅣ 의 이중모음으로 분류가 되지만 영어 화자들에게는 [w]라는 자음과 [i] 라는 모음의 조합이라는 거죠. 마찬가지로 Y[j] 역시 영어에서는 자음으로 분류가 됩니다. 이 둘을 반모음 (semi vowel) 이라고 분류하는 관점도 있지만 보통의 영어화자들은 이를 자음으로 여긴다는 거죠. 2. 그럼 이 [w] 소리를 어떻게 내느냐인데, 일단 입술을 최대한 둥그렇게 앞으로 밀어준 상태에서 한번에 풀어주면서 '워' 같이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계속 말씀드리지만 이게 자음인거죠. 이부분은 다른 유튜브 영상에 원어민들의 [w] 소리를 참고해주세요 (입모양 집중). 그리고 거기에 뒤에 따라오는 모음 소리를 더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work 나 walk 는 상대적으로 쉬운데, wood- would (같은 발음) 은 뒤에 오는 '우' 발음이 완화음 [ʊ] 이다 보니 좀 까다롭습니다. 이 녀석들은 다음에 모음에 대해 다룰 때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
이거 모든 학교 영어 정규과정에서 틀어줘야함 혼자 이거 고민하고 정말 오랜시간을 들여서 알게 됐던건데 애초에 배울때부터 이렇게 배우면 우리나라 영어 판도가 바뀔듯/ 추가로 will의 주어가 내가아닌 타인이거나 사물이나 상황으로 가면 의지를 추측하는 쪽이 되니까 조금 다른거 같아요
지금껏 봐 온 유튜브 채널 중 will 과 be going to 의 뉘앙스 차이를 가장 명확하게 설명한 채널 입니다. 정말 최곱니다.
내용의 훌륭함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ㅎ 깨알 유머도 참 좋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더 재미있고 잘 집중되는 영상을 만들고 싶은데, 원체 유머감각이 없어서 영상이 너무 지루하진 않을까 항상 걱정입니다. 오늘도 시청해주시고 피드백까지 잊지 않고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청한 저희가 감사합니다!
다양한 예문으로 늬앙스를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여러 예문들을 준비한 보람이 있네요. 감사합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유익한 강의
정말 고마워요,
특히 w'ont 발음이 want 와 어떻게 틀린지
확실하게 배워 감사합니다.
Thanks a million.
You First!
도움이 되셨다니 보람있네요. won't 와 want는 한국인이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인데, 자칫하단 의미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 신경써서 발음해줘야하기에 다뤄봤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시고 피드백 주셔서 감사합니다! :)
굿
👍
정말 유익한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will you 와 would you 의 차이]
이번 영상에서 will you ~? 는 상대방의 의향을 물어보는 개념이기에 뭔가를 '부탁'하거나 '제안'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 would you~? 는 will you~ ?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조동사들은 과거형으로 쓰일 경우 (would, could, might...)
''거리' 두기를 의미합니다.
시간적 '거리' - 과거의 의미
확실성의 '거리' - 현재형 대비 확실성이 떨어짐
의무감에서의 '거리' - 현재형 대비 의무성이 떨어짐
상대방과의 심리적 '거리' - 공손하거나 간접적인 요구
등등....
따라서 will you ~? 가 직접적이고 반강압적인 부탁이라면, would you ~? 상대방과의 심리적 거리를 둠으로서 상대적으로 간접적이고, 쉽지 않은 부탁, 혹은 공손하게 부탁을 하는 그림이 됩니다.
cf. Can you ~? - Could you ~?
더 자세한 내용은 향후 조동사를 보는 눈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추가로, 제가 항상 많이 배우고 있는 윤문법 TV의 윤선생님께서
should - have to / will - be going to 관련
영어에는 "미래형" 이란 존재하지 않고 대신 가능성을 가진 조동사 (will, may, can, should ...) 로 미래의 뉘앙스를 나타내고, 현재형으로 쓴 have to, be going to 는 현재의 사실에 기반해서 의무 / 미래의 뉘앙스를 나타낸다고 설명을 해주셨는데, 저에겐 "AHA moment" 가 있었기에, 한 번 보시면 좋을 거 같아서 아래 링크 남겨드립니다.
th-cam.com/video/nJMBDJQt6K4/w-d-xo.html
선생님
아드님이 정말 귀엽고 똘똘해보여요
건강하게 잘 자리나길 바랍니다^^
좋은 내용 잘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 감사합니다:) 집에서 촬영하다 보니 아이도 계속 같이 나오고 싶어해서 어쩌다 보니출연시켰네요. 시청과 좋은 댓글 감사드리고 계속 분발 하겠습니다!
영상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구독자 수가 늘지 않는 이유를 정말 모르겠네요...
혹시, 이런 영상의 내용들을 담은 책을 출판한 것이 있나요?
있으면 알려주세요...감사합니다.
일단 제가 컨텐츠를 제작하면서 시중에 나와있는 특정 책을 참고한 게 아니라서 이런 유형의 컨텐츠를 다룬 책이 있는 지는 잘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헐 충격적이다.. 이건진짜 몰랐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네, 기본적으로 언어에 유의어는 있을지라도 완벽하게 똑같은 동의어는 찾아보기 힘들죠. 100프로 똑같은 의미나 문맥에서 쓸 수 있는 단어는 보통 하나만 살아남기 때문이죠. 그런 점에서 will 과 be going to 가 계속 다 쓰이고 있다는 건 그 쓰임새가 달라서겠죠. (물론 드물게 둘 다 상관없이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get 동사는 이해가 가는데 take make do 이것도 해주세요.
Will의 "즉흥적 결정"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번역하자면 '지금 이 대화를 하면서 내리는 결정' 이고, be going to 는 '지금 대화에 상관 없이 이미 정해진 결정/계획' 이라고 받아들여도 되겠죠? 마치 I see... I got it. (알겠어) 과 I know it. (알고 있다니까) 의 차이점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강의 중간에 선생님께서 won't와 want의 발음차이를 언급하시면서
발음의 중요성을 언급하셨습니다.
근데 한국어 화자에게 w발음과 합쳐진 발음이
리스닝을 하거나 스피킹을 할 때 애를 먹는 것 같습니다.
이론을 안다 하더라도 실전은 다르잖아요.
그래서 이 답변은 글로써의 한계가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제가 선생님 채널을 알게된 계기가 발음 강세 관련 키워드를 서칭하다가
알게 됐거든요. 이 주제에 대해 제일 신경쓰시면서 깊이가 있던 강의는 선생님 강의였구요.
그게 인연이 되어 이 채널의 열혈시청자가 되었습니다.
좌우지간...
wood, would
work, walk
이런 w발음 듣고 말하는 걸 자유롭게 자연스럽게 하는 팁이 있나요?
분명 제가 이 댓글에 꽤 길게 답글을 달았던 거로 기억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댓글이 없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아무튼 [w] 관련해서 제 의견을 드리자면
1. 영어화자들에게 [w]는 '모음' 이 아니라 자음입니다. 예를 들어 we (위) 라는 소리가 우리 한국어화자들에게는 ㅜ + ㅣ 의 이중모음으로 분류가 되지만 영어 화자들에게는 [w]라는 자음과 [i] 라는 모음의 조합이라는 거죠. 마찬가지로 Y[j] 역시 영어에서는 자음으로 분류가 됩니다. 이 둘을 반모음 (semi vowel) 이라고 분류하는 관점도 있지만 보통의 영어화자들은 이를 자음으로 여긴다는 거죠.
2. 그럼 이 [w] 소리를 어떻게 내느냐인데, 일단 입술을 최대한 둥그렇게 앞으로 밀어준 상태에서 한번에 풀어주면서 '워' 같이 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계속 말씀드리지만 이게 자음인거죠. 이부분은 다른 유튜브 영상에 원어민들의 [w] 소리를 참고해주세요 (입모양 집중). 그리고 거기에 뒤에 따라오는 모음 소리를 더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단 work 나 walk 는 상대적으로 쉬운데, wood- would (같은 발음) 은 뒤에 오는 '우' 발음이 완화음 [ʊ] 이다 보니 좀 까다롭습니다. 이 녀석들은 다음에 모음에 대해 다룰 때 영상으로 보여드릴게요 :)
이거 모든 학교 영어 정규과정에서 틀어줘야함 혼자 이거 고민하고 정말 오랜시간을 들여서 알게 됐던건데 애초에 배울때부터 이렇게 배우면 우리나라 영어 판도가 바뀔듯/ 추가로 will의 주어가 내가아닌 타인이거나 사물이나 상황으로 가면 의지를 추측하는 쪽이 되니까 조금 다른거 같아요
(1:35) 5초 구분 tip바로 가기
will과 같은 뜻이 be going to 라고 가르치고 답을 찾으라는 시험 문제도 있었는데 이렇게 하는 안된다는 말씀이죠?
문서,논문에서 will을 쓸때도 마찬가지 인가요??
볼륨을 조금만 높여서 녹음을 했으면 좋겠어요.부탁드립니다.
네!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쭉 들으니까 머리 속의 안개가 걷히는 느낌입니다
이런 댓글을 보니 정말 보람있네요:) 힘나는 댓글 감사합니다.
억울해~~
왜 이렇게 알려주지 않았던거야 핵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