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무용가 최승희, 15세 영상 발굴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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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1 ก.ย. 2024
  • [앵커]
    한국 신무용의 개척자로 불리는 전설적인 무용가 최승희의 가장 오래된 영상이 발굴됐습니다.
    15세에 일본 무용단에서 활동하던 당시의 모습인데, 천재성을 엿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양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도쿄 미쓰코시 백화점 옥상에서 열린 무용 공연.
    일본 근대무용의 선구자 이시이 바쿠가 안무한 그로테스크라는 무용입니다.
    서양 무용과 일본 전통무용이 섞인 괴이하면서도 아름다운 춤을 추는 3명의 여성 무용수.
    2명의 일본인 무용수 사이에 앳된 얼굴의 조선인 소녀가 시선을 끕니다.
    한국의 전설적인 무용가, 최승희입니다.
    이 때 나이가 15살.
    지금까지 발견된 최승희의 공연 영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입니다.
    [인터뷰: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최승희가 1926년에 이시이 바쿠 문하생이 되기 위해서 일본에 유학을 갔는데요. 스승인 이시이 바쿠에게 입문한 지 7개월 만에 이시이 바쿠 무용단의 일원으로 출연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역사적으로 가치 있는 자료라고 할 수 있죠."
    최승희는 한국 근대 무용의 선구자로 식민시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무용가입니다.
    발굴팀은 이 영상을 다음 달 22일 열리는 학술세미나에서 관련 논문 발표와 함께 공개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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