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가난했던 시절 많은 형제들이 방하나에서 살고 그토록싫었던 시절인데 지금은 왜그리 그립고 눈물이나는지... 박원웅의 엘피음반을 들었던 큰형은 세상을떠난지 벌써 오래되고 그때의 초등학생이었던 막네가 벌써 오십대중반을넘어가고 있고.. 세월이 이토록 빨리갈줄.. 옛추억 그리움 여기에서 많은걸 느끼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라디오를 끼고 살던 고2 학생이었습니다. 분명 이 날도 이 방송을 들었을 겁니다. 박원웅씨가 자주 그러셨죠. ‘바그너와 함께’가 아니라 ‘박원웅과 함께’ 라고... 열일곱 소녀였던 내가 이제 환갑이 넘었습니다. 작은 내 방의 책상과 작은 라디오....시그널 음악까지 그 시절의 향수가 밀려옵니다...
이 시절..79년 10월 어느날 ..고1 ..난 다니던 학교를 그만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어차피 등록금 낼 여건도 아니고..이미 그 때는 입학시 냈던 등로금외에 한푼도 학교에 낼 수 없던 상황이라..그리고 그 어린 나는 성남 공단 구두만드는 회사로 기능공으로 들어갔죠, 아~꿈만 같아..지난 날이.. 지금 나이 50중반..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겼지만 그 때가 눈물나게 그리워요 황인용아나운서 이종환DJ 박원웅아나운서 보고싶고 사랑하는 분들 입니딘
저도 잠시 군대 가기전 우체국에서 전보취급 해보았네요 전보가 암호식으로 오는데 그걸 그대로 배달했다가 난리났어요 취직에 합격되었다는 내용인데 그냥 온대로 배달했어요 받은분도 뭔내용인지 모르고 그냥지나쳤다가 시간이 지난바람에 불합격처리되어 우체국에 찾아와 항의하기도 누가 제대로 가르켜주지 도않아서 ㅋ
79년 겨울 12월...나는 도피하듯 논산으로떠낫다...사무치는 고독을 떨쳐버리려고...수많은 에피소드를 맛보며 제대를 햇고 이제는 7순이 머지않은 지금 방황으로 점철된 10대와 20대를 보낸 70년대를회상합니다..기억은 세월과 함께 희미해가지만...추억은 새록 새록..선명해지는건 무슨 역설인가요...
제 고등학교 생활을 망친 주범이신 분입니다. 8시부터 이분 방송을 듣기 시작하면 새벽 3시까지 계속 라디오를 들었지요. 음악을 들으며 하는 공부는 당연히 뒷쳐질 수 밖에요. 그래도 이렇게 다시 목소리를 듣게 되니 그때가 그리워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좋은 곳에서 편안히 영면하시길 빕니다.
강원도에서중학교 나와서 서울 고등학교에 진학 했는데 난생 처음 FM방송으로 듣는 "박원웅과 함께"를 들었을때의 희열! 특히"Serenade to summertime"의 시그널은 수십년이 흘러도 아직 기억이나네요. 그때 FM방송은 서울 부산만 방송이 되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Am방송하고는 듣는 느낌이 너무 달랐지요
국딩 6학년때요... 그 잊을수 없는 10.26이 있던 해 10일전 였네요.. 전 80년도 부터 라디오 많이 들었는데 mbc 보다 kbs를 많이 들었는데 그당시 김창완,황인용, 김광한, 전영혁씨 활동하셨고 하여튼 박원웅과 함께 인트로곡과 그 당시 팝송들으니 정말 어릴때 생각나요..
정말 힘든, 혼란의 끝부분을 달리고 있던 시대였지만 늦은 저녁에 그의 목소리는 거의 유일한 하루의 청량제 였다. 방송 날자를 보니 10일 후 총성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의 한자락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방송을 듣는 그 시간 만큼은 현실과는 다른 정말 나른함이 있었다. 암울했던 저 시절이 지금은 미치도록 그립다.
저희 작은형 연배시네요...저희 작은형은 79년엔 고1.. 그 형이 중학교 때 녹음한 테이프 속 팝을 지금도 좋아합니다...Terry Jacks의 Seasons In the Sun(1974년 1위 기록)입니다..Eagles의 Hotel California Live(1977버전)도 처음 들었었죠...그 아끼던 테입을 제가 모르고 다른걸 녹음하는 바람에 혼나기도 했었죠...지금은 둘 다 mp3로 소장하고 있어서 가끔 지금도 듣습니다..물론 스마트폰에도 저장해 두었고요...
1984년 어느 여름밤 제가 마산에서 생활할 때 Dj 박원웅님 마산 mbc 라디오 프로 녹화가 있다고 해서 방청객으로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초대 가수로는 최백호님 와서 라이브로 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Dj 박원웅님 가수 최백호님 그 때 가까이에서 처음 뵈었던 아련한 추억~~
이 시대에 모든 살았던 모든 이들은 시인이요 소설가 화가 였다 한장에 엽서는 소설이 있고 시가 들어있고 화가의 그림이 들어 있었다 지금은 모두들 시인이나 소설가나 화가가 아니 되었어도 메마른 마음에 물을 뿌리면 다시끔 시인이나 소설가 또는 화가가 될것이다 그 이유는 시 같고 소설 같고 그림이 아름다운 그 시절을 살아봐서 일께다 이 방송을 들을수 있던 사람들은 그 시절에 그 감성에 풍요로움을 느낄수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밤 이 방송을 다시 들으면서 눈을 감고 나는 잊고 지냈던 소설가 시인 화가가 다시 되어본다 ᆢ
참 가난했던 시절
많은 형제들이 방하나에서 살고
그토록싫었던 시절인데
지금은 왜그리 그립고 눈물이나는지...
박원웅의 엘피음반을 들었던 큰형은
세상을떠난지 벌써 오래되고
그때의 초등학생이었던
막네가 벌써 오십대중반을넘어가고 있고..
세월이 이토록 빨리갈줄..
옛추억 그리움
여기에서 많은걸 느끼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때 그시절
넘 그립네요
라디오 이불속에 감추고 듣던 가난했던 시절이
눈물 나도록 그립습니다
전 그시절이 지긋지긋 합니다.
대다수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사신분들이 만았죠
그때 잘 살았으면 lp 도 있고.
아스라히 가슴이 저밈니다
45일 한달반은 멀기만한데
45년은 왜 이토록 빠른것입니까
아~1979년
나는 2023 년 6월에 내스무살 시절에 너무나사랑했던 프로 김세원씨 박인희씨 박원웅씨 45년만에 들으며 하염없는 그리움에 빠집니다
환생하셨나보군요
라디오를 끼고 살던 고2 학생이었습니다. 분명 이 날도 이 방송을 들었을 겁니다. 박원웅씨가 자주 그러셨죠. ‘바그너와 함께’가 아니라 ‘박원웅과 함께’ 라고... 열일곱 소녀였던 내가 이제 환갑이 넘었습니다. 작은 내 방의 책상과 작은 라디오....시그널 음악까지 그 시절의 향수가 밀려옵니다...
저도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박원웅 DJ가 행복했던 추억이 많습니다.~^^
다음날 아침 햇살은
또 하나의 세상이였습니다
크. 62년생인가봐요. 제 형님하고 동갑이시군요.
그 시절 유명했던 DJ 이종환씨도 박원웅씨 김광한씨 모두 고인이 되셨네요
세분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중학교다닐때 무지 즐겨듣던 방송입니다. 신청곡도 띄웠구요.
ㅠㅠ
박원웅님도ㅠㅠ
가셨어요..?
그 세월과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나두 반세기를 넘은 나이가 돼버렸네요
그때의 그 모든것들은 다 그리움으로만 번져 다시는 돌아 갈수 없다는 현실에 그저 그냥 혀만 끌끌 차고 있네요
중학교1학년때부터 팝송듣기 시작해서 라디오를 항상 끼고 박원웅과 함께 들으면서 모르는 팝송 나오면 적어놓고 그렇게 팝송 들었었는데 너무 행복한 내 청춘이었어요. 너무 그리워요. 그때도 지금도 팝송사랑은 여전하지만요..
한시대를 풍미했던 DJ님들이시죠...
이종환,박원웅,김기덕등
가슴 시리도록
아련한 추억 속의 그리움들 ᆢ
그 시절이 그립군요 ᆢㅠㅠ
김세원도 있었죠
이장희씨도 0시에 다이얼 dj했었지요
김광한님도 기억해 주세요^^
황인용
임국희님도 있죠
2022년7월에 듣고계신분..있으신가여??? ㅡ..ㅡ 68년생인데...눈물이 자꾸 나는군요....아...이너매 세월~~ㅠㅠ
68생이신데 눈물이 나세요? 79년 방송인데, 감성이 깊으시군요.어째든 반갑네요.
아 그립네요. 저도 68입니다
67도 눈물이 나네요…..
2023년6월에 듣고있습니다~~^^
69닭 입니다
눈물난다
눈물이 난다
소름이 돋는다
아 우리의 청춘이여
전 50대지만 인정합니다.~^^
나도 눈물 난다~
내 이름도 Eric인데 중일 때네요.
이 시절..79년 10월 어느날 ..고1 ..난 다니던
학교를 그만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어차피 등록금 낼 여건도 아니고..이미 그 때는 입학시
냈던 등로금외에 한푼도 학교에 낼 수 없던 상황이라..그리고 그 어린 나는 성남 공단 구두만드는 회사로 기능공으로 들어갔죠,
아~꿈만 같아..지난 날이..
지금 나이 50중반..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겼지만
그 때가 눈물나게 그리워요
황인용아나운서 이종환DJ 박원웅아나운서
보고싶고 사랑하는 분들 입니딘
만약에 다니던 학교를 그만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어차피 등록금 낼 여건이 아니지만 검정고시 로 대학 가서 꿈을 이룬 당신 화이팅
세월이 아쉅죠 내맘은 그때랑똑같은데 주변을보ㅡ거나 거울을 보면 자괘감이들죠 저보다 6년연배신데 제맘도 그런데 형님맘은 오죽할까요 이제는 건강이최고니 건강하게오래삽시다 그리고 어린사람에게 베플며살죠 젊은사람과친구가돼야죠 형님에 아린맘 제가압니다 우리 화이이팅 하시죠
@@쿠도코난-u1y 감사 합니다
막걸리 한잔에 주책이었던듯 싶습니다^^;;
@@김정철-j7r 시간이 어찌 그리 빨리도 지나가는지요.
님께서도 늘 건강 챙기시고 소식 ..운동.하셔서
항상 젊음 유지 하세요^^
그시절 성남 쪽이시면...
청계천이나 도봉동도 아시겠네요
ㅠㅠ
내나이 스물두살때 시골우체국에서 집배원으로 일할때 숙직실에서 라디오듣다말고 전보가오면 한밤중에 후레쉬켜고 자전거로 왕복 20리길을 배달하던 때~~~~~!!!
정말로 수고 많이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잠시 군대
가기전 우체국에서
전보취급 해보았네요
전보가 암호식으로
오는데 그걸 그대로
배달했다가 난리났어요
취직에 합격되었다는
내용인데 그냥 온대로
배달했어요 받은분도
뭔내용인지 모르고
그냥지나쳤다가
시간이 지난바람에
불합격처리되어
우체국에 찾아와
항의하기도 누가
제대로 가르켜주지
도않아서 ㅋ
추억은아릅답네요
이 분 나이 올해 63세..
내나이 56.
중학교때 아버지가 중고라디오 사주셔서 너무나 좋아서 하루종일 라디오 들었던 기억에 그때가 너무 그리워 눈물이 나네요.
저는 57인데 어머니가 장에서 빨란 금성 트랜지스터 라디오를사다주셨지요.
비슷한 추억과 그리움을 가지고 있군요
환갑할머니~~반가워요♡♡♡
라디오도 귀한 시절이였군요...저는 40대라 잘 몰라서요 ㅎ
77년 집에오니 화신소니 카세트가 똭~! 거기서 흘러나오던 바카라의 '옛설 아이캔 부기' 지금도 생각납니다
@@choijwchoi 저희 집에도 화신 소니가 있었죠. 냉장고, TV 다음으로 값나가는 가전이었습니다.
내가68년생이면 소원이 없겠네요 젊을때 나이드신 어른들이 세월에 가속도가붙어 세월이 빨리도간다 하실때마다 이세상은 공정 하지않고 평등하지도 않지만 시간과죽음은 공정하고 평등한데 무슨 세월의가속도 했었는데 빨리도 가고 .이종환님 김기덕님 박원웅님의멘트와음악이 아련한 추억을 먹고삽니다
그냥 적어봅니다.
공평하지 않게 보일지 몰라도, 세상은 너무나 평등하게 스스로 흘러갑니다.
멋지십니다
좋은추억 간직하시내요
정말 로 박원웅아저씨 그립습니다
김기덕아저씨 김세원의
밤의플랫홈 이장희 영시의다이얼
이종홴의밤의디스크쇼 황인용의영팝스
너무도많은 디제이
아제씨들 그립구 보고싶네요
박원웅과함께. 귀한자료올려
주셔서 옛날로
잠시돌아갔다왔어요❤❤❤
FM 방송중에 가장 많이 들었네요. 예쁜 엽서 전시회에 갔었죠. 카세트 녹음기로 녹음했었고 전화를 여러번 걸어보기도 했었죠. 40여년만에 들어보니 조금 다른 감성이긴 하지만 그 때의 추억으로 빠져드네요.
80년대 중반에 종로1가 청진동골목입구에 박원웅님이 하던 무아다방에 엄청갔던 기억이 나네요. 일주일에 한번씩 직접와서 DJ보셨었는데 가수들도 같이와서 음악퀴즈내서 선물도 주고 40년전인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정동 문화방송 아래 코스모스 다방 단골이라 거긴 몰랐네요 알았으면 가 봤을 걸
무아다방,코스모스다방
정겨운추억~^^
이렇게 귀한 음원들을 소장하고 계시네요.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금 60대ㆍ70대가
문화적 감수성이 좋은듯합니다
79년 겨울 12월...나는 도피하듯 논산으로떠낫다...사무치는 고독을 떨쳐버리려고...수많은 에피소드를 맛보며 제대를 햇고 이제는 7순이 머지않은 지금 방황으로 점철된 10대와 20대를 보낸 70년대를회상합니다..기억은 세월과 함께 희미해가지만...추억은 새록 새록..선명해지는건 무슨 역설인가요...
할부지..
나도논산훈련소로
카세트 라디오 녹음버튼 에 손가락 올려놓구 긴장 하던시절
맞습니다 추억의 시간 당시에 음반구하기도 어려웠죠 녹음하면 돈버는 기분 요 ㅎㅎㅎ
ㅎㅎㅎㅎ
ㅍㅎㅎ
스테레오 안된 모노음 되는지도 모르고..ㅋㅋㅋ
녹음했지요..지금은 그립지만..
힘들었지만..그리운 시절..
다시 돌아갈수없지만.ㅠ ㅠ
맞아요.
내가좋아하는노래나오면바로녹음.긴장하며듣고 ㅋㅋ
세월참빠르네요.
눈물겹도록 아름답고 꿈많던 그시절이 그립네요~
라디오 보다 밧대리가 더 컷던 시절, 고무줄로 칭칭 감아 책상 머리에 두고 , , 먼 공부가 됬겠냐구요 ㅋ ㅋ 함께 했던 시절 기쁨과 추억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제 고등학교 생활을 망친 주범이신 분입니다.
8시부터 이분 방송을 듣기 시작하면 새벽 3시까지 계속 라디오를 들었지요.
음악을 들으며 하는 공부는 당연히 뒷쳐질 수 밖에요.
그래도 이렇게 다시 목소리를 듣게 되니 그때가 그리워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좋은 곳에서 편안히 영면하시길 빕니다.
그 또한 아름다운시간입니다! 라고감히 말씁드립니다..!!!
항상 저녁8시면 들려오는 박원웅씨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그때 제나이가 몃살이엇는지 기억이 가물~ 신청곡으로 첫발자국 보냇는데 갑자기 신청곡이 박원웅씨 목소리와 함께 나와서 놀랫습니다 그분의 간결하고 차분한 저음의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최고의 프로그램이엇습니다.
이루 말로 형언할수 없는 추억 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강원도에서중학교 나와서 서울 고등학교에 진학 했는데
난생 처음 FM방송으로 듣는 "박원웅과 함께"를 들었을때의 희열!
특히"Serenade to summertime"의 시그널은
수십년이 흘러도 아직 기억이나네요.
그때 FM방송은 서울 부산만 방송이 되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Am방송하고는 듣는 느낌이 너무 달랐지요
이분은 누구실까요
감성과 정서가 같으신분
너무 감사합니다
이종환 김세원 박원웅을 아시는분은 너무도 반갑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이종환 박원웅 임국희 김기덕 김광환 황인용 ... 그리운 이름들이네요
카세트라디오에서 듣다가 좋은 노래 나오면 녹음 하던 시절이군요. TV는 어른들 것이고 라디오가 우리것.
그랬지요 ㅎㅎ 100프로 공감요 저는
맞아요..ㅎㅎ..그땐 레코드 가게 가서 원하는 곡 적어가서 테이프에 녹음해 달라하면 돈 받고 해 줬지요..
미성의 DJ 박원웅 님 그립습니다. 밤 8시부터 10시까지 자주 들었습니다
추억의 시그널 .목소리 ㅠㅠ 감동입니다
1079년은 10대를 마감하는 마지막해었씁니다 박원웅님은 팝송이라는 신세계로 저의 학창시절을 풍요롭게 해주셨습니다
그시절로 돌아갈수는 없지만 그 시절을 회상하면서 행복해 할수는 있습니다
와 1079년이면 거즌 천년을 사셨네 비결이?
국딩 6학년때요... 그 잊을수 없는 10.26이 있던 해 10일전 였네요.. 전 80년도 부터 라디오 많이 들었는데 mbc 보다 kbs를 많이 들었는데 그당시 김창완,황인용, 김광한, 전영혁씨 활동하셨고 하여튼 박원웅과 함께 인트로곡과 그 당시 팝송들으니 정말 어릴때 생각나요..
아~ 아련합니다.. 무심한 세월.. 어영부영 흘려보냈습니다..
내가 아는 김경혜인가. 안성~
@@김경자-j8c 예비고사 아련합니다
박원웅선생님 정말 DJ계의 전설이시죠.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그분 동생이신 완웅선배님께 언제인가 헝님근황을 여쭸더니 미국에서 돌아와 조용히 지내신다던 대답을 들은게 10년도 더 되었죠. 그후 어느날 부음을 접했는데...그립습니다.
공대다니던 오빠가 대나무로 지붕위에 안테나 세워서 국민학교때부터 mbcfm듣고 자란 사천시골띠기인데 오늘 따라 음악 좋아하는 오빠 생각난다. 그 오빠도 칠순이 넘어섰다. 오빠 항상 건강하세요.
정말 힘든, 혼란의 끝부분을 달리고 있던 시대였지만 늦은 저녁에 그의 목소리는
거의 유일한 하루의 청량제 였다.
방송 날자를 보니 10일 후 총성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의 한자락이 마무리되는
사건이 있었는데 방송을 듣는 그 시간 만큼은 현실과는 다른 정말 나른함이 있었다.
암울했던 저 시절이 지금은 미치도록 그립다.
이 시절을 추억으로 갖고 계신 분들이 부럽네요.. 소박하고 순수했을 그 시절... 힘든 시절을 굳건하게 살아오신 인생의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
이밤 왜이렇게 그리울까요
그시절이
나이드니
더 그립고 그립습니다😂😂
벌써65세가됏네요
아련한추억.다시는오지멋할그리운옛추억.너무너무그립네요
58년생으로 박원웅과 함께 2000회기념즈음 예쁜엎서 전시회에 담청 장려상으로 ᆢ 명동 엘칸토 예술극장 예서 공개방송 한적 이 있네요 ᆢ
뺑뺑이 1세대. 반갑습니다
42년 전 어느 가을 저녁의 방송을,
지금 저녁 이 시간에 아무런 위화감 없이 들을 수 있다니...기록. 기술, 과학...
맞습니다 참 놀라고 감동이 됩니다
추억이 제일 많았던 79년도네요. 새록새록...
차분한진행 목소리 차분한음악 고박원웅님의 트레이드마크 제가듣고 있던 시간때가 저녁🌃8~9시
박원웅 씨 목소리 차분... 지금 들어도 아나로그 느낌좋다~
박원웅선생님을 저는 10여년전 테헤란로에서 뵈었습니다 손님으로 뵈었는데 젊잖으시고 훤칠하시고 그랬는데 ㅠ RIP~~
저 당시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벌써 43년이 흘렀네요. 형이 저녁에 전축을 켜면 항상 들려왔던 박원웅과 함께를 다시 들으니 좋습니다.
저희 작은형 연배시네요...저희 작은형은 79년엔 고1.. 그 형이 중학교 때 녹음한 테이프 속 팝을 지금도 좋아합니다...Terry Jacks의 Seasons In the Sun(1974년 1위 기록)입니다..Eagles의 Hotel California Live(1977버전)도 처음 들었었죠...그 아끼던 테입을 제가 모르고 다른걸 녹음하는 바람에 혼나기도 했었죠...지금은 둘 다 mp3로 소장하고 있어서 가끔 지금도 듣습니다..물론 스마트폰에도 저장해 두었고요...
1년 선배님이시네요
저는 중2였는데~
저도79년도에 중3이었어요 동갑친구네요
@@금반지-y5m 반가워요.
79년 10월이라..... 국민학교 5학년 가을이었네요.... 너무 아프고, 참 아름다웠던 시절입니다.
아~ 4년전에 타계하셨군요. ㅠ.ㅠ
늦게나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중3때. Winter time, don't bring me down. 지금도 즐겨 듣는 노래들. 세월은 흘러도 음악은 영원합니다. 박원웅 선생님도 그립네요. 사춘기때의 혼란스런 감성을 잔잔히 어루만져 주시던 분.
오늘유투브에 1979년 라디오음악방송이 많이올라오네요
김기덕 이종환 박원웅 김세원 박인희
임국희....
그리운그시절 다시돌아가고싶은
아련한 10대의 시대로...
고교시절이었고...이방송10일후
10.26....그후 최루탄의시대가...
원음진행과 편집한영상과노래
정말 멋지게 만드셨네요^^
고인이 된 이종환도 있었죠 ㅎ
그리고 황인용의 영팝스.
79 7월 군대 저대하고
한참 인생진로에 온신경을
쓰던 그때입니다
그때를 떠오릅니다
40년전 ㅋㅋ
엽서를 보내서 월간 팝송책을 선물로 받게되면
무척 기분이 좋았었지요
아련합니다
갑자기 김민기님께서 별세 하셔서 이종환님의 녹음방송을 들다가 이광한 DJ님 박원웅DJ님을 찾다가 별이 되셨다는 것을 알게되어 너무나 아쉽습니다. 잠깐 내나이도 오십중반이라는 것을 잊었녜요
보고싶고 듣고 싶은 박원웅DJ님
어떻게 이런 소중한 자료를 지금까지 갖고 계신가요? 님의 사랑과 열정에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아~ 너무나 그리운 박원웅 DJ의 목소리를 들으니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하네요~ 젊은 시절 나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준 '박원웅과 함께' 감사했습니다~❤
댓글보니 다들 같은마음이군요
내나이 60
그리움만 쌓입니다
그때의 내가 너무 애처롭게 기억나네요
가슴이 뜨겁게 그립습니다
그시절이..
이젠 몸이 아파 오늘 내일합니다 ㅠ
힘내세요.
힘 내셔야죠!
힘내세요
몸은 아파도
맘은 추억으로 강건하시길...
저시절 21살 때 청주에서 별표전축으로 fm을
들으며 지냈던 추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스테레오로 잡아보려고 안간힘을 썼는데 잡혔다 안잡혔다 속 많이 타던 기억도...^^
별표전축 들은적이 있네요.
별표전축 방학때 가곤 했던 큰할아버지댁 대청마루에 점잖게 자리했던 별표 전축 ~~
헉!! 꿈에도 그리던 그 유명한 별표전축 그당시 대단했죠😲😲☺️
그 별표전축 ....
그시대 라디오세대들과 같이 했던 전축
카세트를 틀어 녹음했던 시절,
6~70십대의 우리들의 청춘이야기 감회가 새롭네여
전 독수리표를 썼네요 ^^
고1때가을쯤이군요~ 10일후 10.26사태때문에기억이납니다~바람이불어 떨어진낙엽이 뒹굴고 했었던때네요~ 그시절이 정말좋았었고 그립기까지하네요
그때 소환이 않되고 있었습니다물론적어보면 제 나이도 기억이되겠지요.1026 사태 년도월 이군요ㅡ
!!!
10/26 열흘전 이네요. 지금 영화 서울의 봄이 몇일전에 개봉했는데 감회가 새롭네요...
79년도 그때 내나이가 26살 . 인생은 정말 지나고보면 한순간이구나.
이날은 군입대해서 반년이 된 시간..신병이라
지나보니 군입대전의 나날들이 친구들과 음악,낭만을 즐겼던 최고의 시간이었네요 박원웅님 좋은추억주심에 감사했습니다
아~~청춘아....너무도빨리 흘러가버렸내요..
친구의 생일을축하해 달라고 엽서보내놓고 이제나저제나 나올까하고 매일 귀 기울여 듣던게 생각이 납니다 그 친구는 잘 있겠지요?
참 다들 아름다운 청춘들이셨을겁니다..
누구에게나 청춘은 있고.. 저 또한 청춘을 그리워하겠지요.. ㅠ
우린이제 추억을 안고 살아가는 나이가 됐네요...그립고 덧없네요..인생참
그해 국민학교 졸업했네요 그리운 시절이였는데~**
라디오에서 나오는 음악은 왜그리 듣기 좋고 낭만적인지.....
'80년대 초, 중반 저녁 8시에 방송하실 때 들었었죠... 팝 녹음하려고...방학 땐 '2시의 데이트' 김기덕 아저씨 방송 많이 들었고요...
시골사랑방에서라디오듣던
그시절로 다시돌아갈수없나
아련한 그때로
내인생의 한페이지가 여기 있네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79년 내 고등학교 졸업하던해
마지막 예비고사였다 이제 내나이
육십이되였네ㅠ
박원웅님 이종환님 그립습니다 명복을빕니다
79년 여름, 해군진해훈련소가서 대가리 빡빡 깍고 깜장고무고무신에다가 카키색 촌시런 반바지입고 교관들한테 개취급받던 해.....크
밥먹기전 돌리고 조패고 프라스틱 추라이에 거뭇거뭇 늘어붙은 쌀인지 보리인지 해묵은 찌꺼기가 생각나네요.진해,상남훈련소 크 사람죽이는 동네.....
박원웅님께서도 돌아가셨군요..늦었지만(먹고 사는게 넘 힘들어서....ㅎㅎㅎ)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24년도에 들어요.
옛날 팝에 역시 좋은 노래들이 많네요
오프닝음악도좋고 목소리도
너무좋아요
그시절 이 너무 그립습니다
머리로 하는 것은 기억이고요. 가슴으로 하는것은 추억이라 하는데 예비고사 마지막세대 79년 고3시절 아련하게 젖어옵니다.
형님 제는 보성 중학교 3학년 때문에요.....😃😃😃
79년 고3 시절~아득하게 추억으로 그립습니다.
저랑 가방 ! 서울 양정고등학교.
...갑짱
그시절엔 난 9살 이었지만 조그만한 라디오를 품에 안고 살았던 언니는 지금 육십 중반에 들어섰다. 우리언니, 그시절의 지금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눈물 나게 감사합니다.....🙏👍🎁💐❤
고1때네요
남대문 자유극장에 가서 담배때우던 시절...
지금은 금연했음.
갈수없는 시절.그립습니다.
1984년 어느 여름밤
제가 마산에서 생활할 때
Dj 박원웅님 마산 mbc 라디오 프로
녹화가 있다고 해서 방청객으로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초대 가수로는 최백호님 와서
라이브로 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Dj 박원웅님 가수 최백호님 그 때
가까이에서 처음 뵈었던 아련한 추억~~
79년1월15일군입대 하기전 많이 청취 했엇지요 아 ㅡ옛날이여
이분 목소리 오랜만에 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
저도 M본부에서 80년도에 라듸오 제작자로 일한적이ㅆ죠
그시절이 그립네요 ㅎㅎ
토론토에서_
누구신지...
저는 fm방송부에 다녔어요.
서로 꽤 마주쳤겠습니다.
레코드실 옆 라디오제작1부에 계셨겠네요
라듸오... 오랜만에 듣습니다... 저보다는 연배가 위이시겠군요... 79년에 제가 고3이었는데 그때에도 오래된 전파상 가게 간판에서나 보던 단어였는데...
추억 그리고 아련함에 뭉클해지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 시대에 모든 살았던 모든 이들은 시인이요 소설가 화가 였다
한장에 엽서는 소설이 있고 시가 들어있고 화가의 그림이 들어 있었다 지금은 모두들 시인이나 소설가나 화가가 아니 되었어도
메마른 마음에 물을 뿌리면 다시끔 시인이나 소설가 또는 화가가 될것이다 그 이유는 시 같고 소설 같고 그림이 아름다운 그 시절을 살아봐서 일께다
이 방송을 들을수 있던 사람들은 그 시절에 그 감성에 풍요로움을 느낄수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밤 이 방송을 다시 들으면서 눈을 감고 나는 잊고 지냈던 소설가 시인 화가가 다시 되어본다 ᆢ
저의 21살 생일이던 날이네요. 그날 누구와 어떻게 보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
다시 한번만 그때로 돌아 가보고 싶어요. 그렇게 부모님을 다시 만나고 싶어요.
미처 하지 못했던 말들이 너무 많아서 ...
장마가 시작되는 날 문득 박원웅씨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찾았더니 30여년전의 방송이 있군요. 고2때의 어느날이었네요. 잘 듣겠습니다.
내 고등학교 시절과 함께한 박원웅.
아련한 그시절 가슴이 저려오네요.
아! 나의 인생중에 제일 순수한 시절
참으로 옛날 생각 나네요.밤새 몰래 음악 틀어 놨었는데.
대일학원 지성구선생 수학강의 중간에 틀어 놓았던 박원웅의 FM방송 짧은 시간이었지만 꿀같았는데 ...
갑자기 그 시간이 세세히 기억나네요
아 ~ 그립다
서울역앞에 있었죠?..대일학원
@@사실을알자 아니요
제가 다닐땐 종로였어요 조계사 건너편이요 아마도 후에 옮겼을거에요
저는76년 그옆에 경복학원에~ㅎ
끝나자마자 무교동 미드나이트에...ㅋㅋ
세월이~
대일학원에 김길동과 김일선생 정석수업을 듣었던 기억이 님의 말에 의해 생각이 나는군요. 1983년인것 같습니다.
아~ 그동안 멈추었던 추억의 심장이 다시 뜁니다.
박원웅과 함께 87년? 그때도 들었었죠. 이종환의 디스크쇼 공개방송도 재미있었고.김기덕의 2시의데이트. 야자하면서 마이마이로 듣고 공부했네요.
고2때군요.
그때로 돌아가면 제일 보고 싶은 친구 정철이.성진이도 다시 만날 수도 있을텐데..
보고싶다. 친구들
1982년 MBCFM 밤10시 박원웅과함께 그때 내나이 21세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용!!!
박원웅님 이때가 1940년 생이시니 39세 젊다!
1982년 MBCFM 밤 8시 박 원웅과함께 매일 청취했었는데!그때 내 나이 21세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용!!!
2024년 3월에 듣고 계신분?
24.3.17 밤 11:04 듣고 있습니다. 60년생이 옛 향수를 그리워하며~
2024년 3월26일 새벽.. 일산에서 68년생이 듣고 있습니다~ㅜㅜ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모든것이 정지상태..
추억속을 헤매는 중입니다
그 시절 어드매로 훨~날아가는듯 하네요..
아, 추억은 아름답구나. 눈물납니다.
중2때의 방송이네요. 그해 개관한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MBC 라디오 예쁜엽서전이 기억나네요. 그리운 그 시절
군대 내무반에서 조그만 트랜지스터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며 듣던 그 시절 어언 내나이 60대 후반 세월이 무정합니다
1980년 대학교1학년
겨울방학
강남고속버스 터미널에서 156번버스타고 만난 남학생..그남학생에게서 박원웅씨를 소개받았멌죠.
앤마가렛 노래도..
갑자기생각나서 찾아보니 그시절방송이..
생각나는 그시절입니다
울컥 눈물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