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따라 인문학) 일제감정기의 상처를 지닌 탁류의 도시'전북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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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6 ต.ค. 2024
  • "에두르고 휘돌아 멀리 흘러온 물이
    마침내 황해 바다에다가 깨어진 꿈이고 무엇이고
    탁류째 얼러 좌르르 쏟아버리면서 강은 다하고,
    강이 다하는 남쪽 언덕으로 대처(시가지) 하나가 올라앉았다.
    이것이 군산이라는 항구요, 이야기는 예서부터 실마리가 풀린다.“
    작가 채만식(1902∼1950)이 1937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탁류(濁流)'는 전북 군산 이야기로 시작한다.
    근대 군산의 모습을 한 마디로 설명한다면 '탁류'라는 말에 앞설 단어가 없을 듯하다.
    탁한 흐름, 일제강점기의 사회 부조리와 수탈을 은유한 것이다.
    군산은 왜곡된 식민지 근대화의 핵심 도시이자, "탁류"가 흘러가는 항구도시이고,
    식민지 경제의 상징인 "미두장"이 운영된 곳이다.
    소설 탁류의 무대 시간을 공간을 넘어 군산에서 근대의 시간을 만나본다.
    #군산 #전북 #채만식 #전북여행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5

  • @나두길-x8m
    @나두길-x8m 2 ปีที่แล้ว +2

    잘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최달빛에
    @최달빛에 3 ปีที่แล้ว +4

    군산의 근대 역사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 @최영미-r3e
    @최영미-r3e 2 ปีที่แล้ว +3

    잘봤습니다..군산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최영미-r3e
    @최영미-r3e 2 ปีที่แล้ว +6

    농민들이 애써 수확한 쌀을 고스란히 일본놈들에게 빼앗겼을때 얼마나 억울하고 원통했을지 충분히 느껴집니다.

    • @ykoba4054
      @ykoba4054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뭘 고스란히 빼앗겨요. 한탕주의에 환장해서 알아서 꼬라박은 거지. 주식이나 코인에 환장한 지금과 다를 게 뭐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