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00) Uprise - Megan Wofford (02:19) Tumbling Part 1 - Peter Sandberg (04:24) Everyone Rainfalls - Alfie-Jay Winters (07:14) The Forest Grand - Trevor Kowalski (09:57) In Pursuit Of Happiness - Gavin Luke (12:56) Summer Memories - Gavin Luke (15:44) A Sprinkle of Colour - Flouw (17:32) The Little Things - Josef Bel Habib (19:29) 반복
레슨을 마치고 다이어트로 인해 집에서 올림픽공원까지 5km 뛰어가야했다 저녁 6시반에 집에서 나왔는데 해가 지는 그 노을과 신호등과 나무와 가장 가운데 떠있는 초승달이 너무 예뻤다 오늘도 나는 감사하다 지치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내가 하고싶은걸 할수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또한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내가 힘낼 수 있게 도와주는 노을과 하늘에 감사하다
여러 과정을 겪고 결정하게 된 시험. 과연 합격할수 있을지 우울하고 불안할 때 음악 들으면서 힐링하고 있어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시험공부를 하는 사람들 모두 힘들지만 결국 우리들은 다 합격할거니까 조금만 더 힘내요! 이번 곡들은 특히나 위로를 받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파란 하늘과 햇살이 너무 좋았다. 비록 좀 덥긴 했지만 뭔가 오랜만에 보는 맑은하늘 같아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마구 찍어댔다. 오늘부터 다이어트하기로 했지만 카라멜 마끼아또 해먹었다..헤헤 작년 이맘때쯤의 나라면 어중간한 위치에서 친구도 성적도 못잡은채로 그냥 하루하루 버티듯이 살았을텐데 지금 이렇게 차차 자리를 잡아가고 행복해지는걸 느끼면서 마음이 편해진다 :) (살은 조금 쪘지만..) 사실 이런 글 쓰는것도 오글거리지만 혹시라도 1년뒤에 내가 이 댓글을 보게된다면 아직 잘 지내고 있는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지, 공부도 잘 하고 있는지, 무엇보다 지금처럼, 또는 지금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더는 안바라니 딱 지금처럼만 행복하고 슬프고 화났으면 좋겠다. 지금 나는 행복하고 적당히 슬프고 적당히 우울하고 적당히 화나니까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전해주고싶다. All was well 님 덕분에 오늘도 하루를 잘 마무리하는 것 같네요. 여러분 모두좋은 꿈 꾸시고 내일도 좋은하루 보내요! :)
[4:24] 𝘵𝘪𝘮𝘦 (시간) 영원할 것 같았던 그때가, 너와 나의 찬란했던 그때가, 세월이 되어 머지않아 추억으로밖에 남지 않을 그때가. 우리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는 시간은 참 가차 없구나. 한없이 춥기만 했던 세계에서 너는 그 누구보다도 따뜻하게 나를 안아주었다. 그날, 우리가 손을 붙잡고 서로를 보며 헤프게 웃었던 날만은 정말 시간이 멈추기라도 한 듯, 사방이 아름답게 반짝이는 듯싶었는데.. 이제는 추억으로밖에 회상할 수 없는 그때와 한없이 따스했던 네가 보고 싶은 날이다. 영원할 것 같았던 그때가, 너와 나의 찬란했던 그때가, 세월이 되어 머지않아 추억으로밖에 남지 않을 그때가.
6.26 구름 고3 마지막 시험이 1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밥을 잘 먹지 못한다.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고 거기서 더 먹으면 체 해버린다. 먹은게 없으니 자연히 힘이 없고 체력이 딸린다. 공부는 엉덩이 힘이라는데 조금만 앉아도 피곤이 느껴지니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있을리가. 잠을 자도자도 졸음이 쏟아진다. 그럴 때 마다 유투브에서 가사 없는 음악들을 부러 찾아듣곤 한다. 음악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머리가 맑아지며 다시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 많이 무섭고 두렵지만 다들 해야하는 일이니 억지로 버티고 있다. 이 생활도 조금 있으면 끝이다. 조금만 더 노력하자. 화이팅!
2021. 06. 16 날씨 : 맑음 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였다. 원래는 기말고사 시험을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대체 과제를 선호하는 교수님이 많아서 오늘까지 무려 4개의 기말고사 대체 과제를 끝냈다. 솔직히 말하면, 하다가 울 뻔 했다.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되나 혼란스러워서. 내가 생각한 대학교 생활이 아니란 걸 알고 있었지만, 예상한 것 보다 훨씬 더 비참하게 살고 있어서 그랬나보다. 그래도 한 편으로는 대학 못 가서 우울한 것보다 대학생이 되어서 과제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 게 낫다고 나름의 정신승리를 하니 조금은 괜찮아졌다. 지금 이렇게 힘들어도 나중엔 분명히 다 보상받을 날이 올 거라고 나는 굳게 믿고 있다. 지금도, 미래에도. 오늘도 나 자신 수고 많았다. 토닥토닥 +All was well님 이렇게 하루의 일기를 남길 기회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거짓말 안 치고 가사 없는 음악 Playlist는 이 채널만 듣는 것 같네요 ㅎㅎ 다음에도 또 올게요 그때도 일기 남기러 오겠습니다:)
과제하면서 플레이리스트를 하나씩 듣다가 알고리즘에 이끌려 최신 영상으로 오게 됐네요. 저에게 있어서 한 잔의 커피는 여유와 사색이라기보다는 잠을 깨고 정신을 붙잡기 위한 수단이어서 커피를 마실 때마다 매번 씁쓸한 기분을 느끼는데 플레이리스트의 노래는 씁쓸하지 않아 좋아요. 차분하게 집중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집니다. 요즘 무엇 하나도 제대로 하는게 없는 제 모습에 우울하고 기운없기만 했는데 음악으로 위로받고 가요. 감사합니다!
여름밤 회상 어젯밤에 죽어버린 꿈도 환상도 밤의 풍경은 아늑하고 고요하다. 우리가 있던 세상은 늘 크고 넓어서 작은 것들이 금방 사라지고 지난 것들이 떠밀리는 분위기에 밤새도록 고심한 흔적까지도 사랑했었지. 일몰하는 태양의 시간과 거친 싸움을 하고도 아무런 승산이 없던 날에도 패자는 없었다. 세상을 크게 둘로 나눌 것 없었던 '나'와 '너'는 그거 하나로 충분했다. 우리가 있는 시간에 비가 내리고 여름 추억이 실리고 서로 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내가 죽어버린 시간에도, 내가 사랑하는 시간에도, 끝이라고 생각될 때 그 마지막에도 사랑한다'고 속삭였지. 다신 돌아오지 않을 이 여름에도,
" 학생은 무슨 30대 직장인 같아요. " 어린 나이에 방문한 내과 병원 검진의의 첫 마디였다. " 카페인이 이렇게 쌓이니 잠도 안오고 그렇게 수척해지죠... " 그 때는 몰랐다. 단순히 내성이 쌓인 것이겠거니 하는 마음이었을 뿐. 게다가 그거 좀 열심히 해 보겠다고 한 나의 노력에 불과한 일로 생전 처음 보는 흰 가운의 타인에게 잔소리를 듣는 경험은 그닥 유쾌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 단명하고 싶지 않으면 이제 카페인은 그만 마셔요. " 잔소리를 듣는 척도 하지 않자 목소리를 깔고 말했던 의사의 그 한 마디가 옳았음을. 카페인에 손을 대지 않은 지 이제 어언 4년이 다 되어간다. 행여 불려간 검진에서 드잡힐까 하는 마음에 초콜릿 하나를 먹을 때에도 조심 또 조심이었다. 그러나 강의실 한켠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엎어진 아메리카노 용기에서 확산되는 쓴내나 원두 가게 앞을 지나가며 맡는 옅은 향에도 고개가 절로 돌아감은, 내 이성과 선택으로 막을 수 있는 범위의 것들은 아니었다. 하다못해 이젠 후각적 자극이라고는 요만큼도 가져다주지 않는 플레이리스트에서마저 커피향이 난다는 착각에 들고 있다. 중독에서 벗어나고 나서부터야 조금씩, 내가 그 중독 안에 빠져있었음을 깨닫는다.
![[playlist]집중하려 들었다가 힐링까지되는, 가사없는 조용한 음악 두번째](http://i.ytimg.com/vi/9nuvr8cTq48/mqdefault.jpg)
![[playlist]집중하려 들었다가 힐링까지되는, 가사없는 조용한 음악 두번째](/img/tr.png)
![[TH] 2024 PMSL SEA GF D1 | Summer | แข่งที่ไทย ต้องใส่ให้สุด](http://i.ytimg.com/vi/Jkuf7nCS7jI/mqdefault.jpg)
![[playlist] When we go to Paris, Let's listen together while watching the Eiffel Tower](/img/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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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Uprise - Megan Wofford
(02:19) Tumbling Part 1 - Peter Sandberg
(04:24) Everyone Rainfalls - Alfie-Jay Winters
(07:14) The Forest Grand - Trevor Kowalski
(09:57) In Pursuit Of Happiness - Gavin Luke
(12:56) Summer Memories - Gavin Luke
(15:44) A Sprinkle of Colour - Flouw
(17:32) The Little Things - Josef Bel Habib
(19:29) 반복
노래 듣는데 갑자기 커피 냄새 나서 오 이거 대박이다 이러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밖에서 언니가 커피 타고 있었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댓글이네요 ㅋㅋ 😂
ㅋㅋㅋㅋ
MSG 가튼 스멜.. ㅎ
남이 경험해서 그렇지, 내가 경험했으면 너무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일듯. 여유로운 주말 아침에 커피마시며 적당한 음악 택해 듣다가 웃습니다.
레슨을 마치고 다이어트로 인해 집에서 올림픽공원까지 5km 뛰어가야했다
저녁 6시반에 집에서 나왔는데 해가 지는 그 노을과 신호등과 나무와 가장 가운데 떠있는 초승달이 너무 예뻤다 오늘도 나는 감사하다 지치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내가 하고싶은걸 할수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또한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내가 힘낼 수 있게 도와주는 노을과 하늘에 감사하다
커피마시는 분위기를 좋아한다는것은
커피와함께 음악도 함께 마시고 싶어서입니다.
가사없는 음악이 사연을 만들어내고
음악의 선율이 감정을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이 밤이 참 좋습니다.늘 감사합니다.
과학고 공부하면서 듣고 있어요. 많이 힘들긴 해도 과학을 좋아하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꼭 과학고 합격해서 주변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어요.
멋져요 한때 자사고 준비하다 그냥 좀 빡센 사립여고 온 사람인데 정말 대단하세요! 원하시는 과학고 꼭 합격하셔서 꿈 이루시길 바라요ㅎㅎ
지나가는 과학고 졸업생인데요...! 저도 중3때 열심히 입시 준비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꼭 합격하시길 바라요! :)
내 옆엔 커피대신 핫식스가, 나른한 오후 대신 밤샘이 있지만 남아있는 감성만큼은 이 음악들로 지켜내고 싶다
여러 과정을 겪고 결정하게 된 시험. 과연 합격할수 있을지 우울하고 불안할 때 음악 들으면서 힐링하고 있어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다양한 목표를 가지고 시험공부를 하는 사람들 모두 힘들지만 결국 우리들은 다 합격할거니까 조금만 더 힘내요!
이번 곡들은 특히나 위로를 받는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힘 받고 갑니다! 다 같이 화이팅해서 꼭 원하는거 다 이룹시다!!!!!
저두요 ! 늦은 댓글이지만….
우여곡절 끝에 …. 늦은 나이에 시험 공부합니다 ㅎㅎ
합격하는 그날까지 악착같이 해보려 합니다 !
우리 힐링하며 공부하고 끝까지 해내어 보자구요 😊
타인을 이렇게 사랑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사랑했던 남자친구와의 이별. 괜찮은척 하고 있지만 무너질것 같은 마음을 억지로 억지로 잡고 있습니다. 분명 다시 괜찮아질거라는걸 알고 있지만 지금 이 순간의 괴로움과 그리움은 사무치도록 아프네요.
토..닥..토..닥....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파란 하늘과 햇살이 너무 좋았다. 비록 좀 덥긴 했지만 뭔가 오랜만에 보는 맑은하늘 같아 사진으로 남겨두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마구 찍어댔다. 오늘부터 다이어트하기로 했지만 카라멜 마끼아또 해먹었다..헤헤 작년 이맘때쯤의 나라면 어중간한 위치에서 친구도 성적도 못잡은채로 그냥 하루하루 버티듯이 살았을텐데 지금 이렇게 차차 자리를 잡아가고 행복해지는걸 느끼면서 마음이 편해진다 :) (살은 조금 쪘지만..) 사실 이런 글 쓰는것도 오글거리지만 혹시라도 1년뒤에 내가 이 댓글을 보게된다면 아직 잘 지내고 있는지,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지, 공부도 잘 하고 있는지, 무엇보다 지금처럼, 또는 지금보다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더는 안바라니 딱 지금처럼만 행복하고 슬프고 화났으면 좋겠다. 지금 나는 행복하고 적당히 슬프고 적당히 우울하고 적당히 화나니까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전해주고싶다.
All was well 님 덕분에 오늘도 하루를 잘 마무리하는 것 같네요. 여러분 모두좋은 꿈 꾸시고 내일도 좋은하루 보내요! :)
[4:24] 𝘵𝘪𝘮𝘦 (시간)
영원할 것 같았던 그때가,
너와 나의 찬란했던 그때가,
세월이 되어 머지않아 추억으로밖에 남지 않을 그때가.
우리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는 시간은 참 가차 없구나.
한없이 춥기만 했던 세계에서 너는 그 누구보다도 따뜻하게 나를 안아주었다.
그날, 우리가 손을 붙잡고 서로를 보며 헤프게 웃었던 날만은 정말 시간이 멈추기라도 한 듯, 사방이 아름답게 반짝이는 듯싶었는데.. 이제는 추억으로밖에 회상할 수 없는 그때와 한없이 따스했던 네가 보고 싶은 날이다.
영원할 것 같았던 그때가,
너와 나의 찬란했던 그때가,
세월이 되어 머지않아 추억으로밖에 남지 않을 그때가.
6.26 구름
고3 마지막 시험이 1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요즘 스트레스 때문에 밥을 잘 먹지 못한다.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고 거기서 더 먹으면 체 해버린다. 먹은게 없으니 자연히 힘이 없고 체력이 딸린다. 공부는 엉덩이 힘이라는데 조금만 앉아도 피곤이 느껴지니 공부에 집중을 할 수 있을리가. 잠을 자도자도 졸음이 쏟아진다. 그럴 때 마다 유투브에서 가사 없는 음악들을 부러 찾아듣곤 한다. 음악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머리가 맑아지며 다시 글자가 눈에 들어온다. 이렇게 하루를 보낸다. 많이 무섭고 두렵지만 다들 해야하는 일이니 억지로 버티고 있다. 이 생활도 조금 있으면 끝이다. 조금만 더 노력하자. 화이팅!
6월 16일은 제 생일이었어요.
아버지도 함께 계셨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괜찮아요.
아버지는 희생하셨으닌까요.
우편과 소포를 보내고 온 하루예요. 제가 애정하는 사람들에게 보냈습니다.
그런 명분으로 한번 더 연락하고 오래 듣지 못했던 목소리도 들었네요 :)
2021. 06. 16 날씨 : 맑음
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였다.
원래는 기말고사 시험을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대체 과제를 선호하는
교수님이 많아서 오늘까지 무려 4개의 기말고사 대체 과제를 끝냈다.
솔직히 말하면, 하다가 울 뻔 했다.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되나 혼란스러워서.
내가 생각한 대학교 생활이 아니란 걸 알고 있었지만, 예상한 것 보다 훨씬 더 비참하게 살고 있어서 그랬나보다.
그래도 한 편으로는 대학 못 가서 우울한 것보다 대학생이 되어서 과제 스트레스 받으며 사는 게 낫다고 나름의 정신승리를 하니 조금은 괜찮아졌다. 지금 이렇게 힘들어도 나중엔 분명히 다 보상받을 날이 올 거라고 나는 굳게 믿고 있다. 지금도, 미래에도.
오늘도 나 자신 수고 많았다. 토닥토닥
+All was well님 이렇게 하루의 일기를 남길 기회 마련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거짓말 안 치고 가사 없는 음악 Playlist는 이 채널만 듣는 것 같네요 ㅎㅎ 다음에도 또 올게요 그때도 일기 남기러 오겠습니다:)
뭐지 이 기분은..
너무나도 평온하다..
와~ 슬픈 연주곡이 많아서 안 들었는데. 밝고 희망적이고 아름답고 고요한 선율이 듣기 좋아요. 진짜 좋아요. 감사합니다. ❤️
공부할 떄 듣기 좋아요:)
너무 좋아요ㅜㅜ
비오는날 듣는 이 플리 넘좋다...
영상이 딱 한시간인것부터 너므 좋고..
영상 제목들이 신기하게도 전부 제 감정과 같아서 하나씩 듣고갑니다
이 플레이리스트로 치열하고 외로운 하루를 제가 사랑하는 시간들로 간직하고 싶어요
좋네요..
가사없는플리는 님것만들어요.. 넘좋음
너무 좋다 ㅜㅜㅜ
공부 마무리 하다가 들어오게 되었는데, 오늘도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집중 할 땐 노래 안 듣는데 가사가 없으니까 넘 좋아요:)
구독 누른 줄 알았는데 안 눌렀어서 누르고 갑니다!
잘 들을게요^^!
으앙 너무 좋아요 ㅜㅜㅜㅜ 덕분에 커피마시면서 귀호강합니다 💕
매번 주인장님 플리 틀어놓고 공부하는데 덕분에 제 하루가 더 풍요로워지는 것 같아요
주인장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 좋은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책 읽을 때 듣기 좋아요
구독 꾹
고마우요.잘 들을께요. 모두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All as well 님 플리 덕분에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여행지에서도 모든 감각들이 더 생생해집니다. 좋은 음악의 힘이란... 항상 감사합니다. 계속 좋은 플리 부탁드려요~~^^
아름답다.
과제하면서 플레이리스트를 하나씩 듣다가 알고리즘에 이끌려 최신 영상으로 오게 됐네요. 저에게 있어서 한 잔의 커피는 여유와 사색이라기보다는 잠을 깨고 정신을 붙잡기 위한 수단이어서 커피를 마실 때마다 매번 씁쓸한 기분을 느끼는데 플레이리스트의 노래는 씁쓸하지 않아 좋아요. 차분하게 집중할 수 있어서 마음이 편해집니다.
요즘 무엇 하나도 제대로 하는게 없는 제 모습에 우울하고 기운없기만 했는데 음악으로 위로받고 가요. 감사합니다!
드디어 찾았다 가사없는 플레맛집 ...
첫 곡 듣자마자 커피냄새가 안개처럼 코에 와 닿는 것 같았어요 무슨말이지(?) 저도 모르겠지만 플리가 제목과 찰떡이라는 말입니다 >,
좋네요🎂🎂☕️☕️💕💕😎
HOLY🕊🕊 HOLY 🕊🕊
👍GOD🎅 is❤ Love
Love is ❤buliufull hart
👍GOD 🎅bless 🌹you and🌹 me ❤FOREVER
요즘 회사 시험 때문에 공부 중인데 플리 정말정말 잘 듣고 있어요! 공부 하다보니 이것만 끝나면 뭐도 하고 뭐도 해야지 생각이 가득인데 그 때도 함께 해요🤗 플리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여름밤 회상
어젯밤에 죽어버린 꿈도 환상도 밤의 풍경은 아늑하고 고요하다.
우리가 있던 세상은 늘 크고 넓어서 작은 것들이 금방 사라지고 지난 것들이 떠밀리는 분위기에 밤새도록 고심한 흔적까지도 사랑했었지.
일몰하는 태양의 시간과 거친 싸움을 하고도 아무런 승산이 없던 날에도
패자는 없었다.
세상을 크게 둘로 나눌 것 없었던 '나'와 '너'는 그거 하나로 충분했다.
우리가 있는 시간에 비가 내리고 여름 추억이 실리고 서로 같은 말을 반복하면서 '내가 죽어버린 시간에도, 내가 사랑하는 시간에도, 끝이라고 생각될 때 그 마지막에도 사랑한다'고 속삭였지.
다신 돌아오지 않을 이 여름에도,
HOLY HOLY
GOD bless day 🌹☕
저 멀리 사라져버렸으면 빨리 너 생각이 드문드문나는 날이 왔으면 생각나면 그땐 좋았지 하고 회상할 수 있었으면 그때쯤이면 안아프겠지
" 학생은 무슨 30대 직장인 같아요. "
어린 나이에 방문한 내과 병원 검진의의 첫 마디였다.
" 카페인이 이렇게 쌓이니 잠도 안오고 그렇게 수척해지죠... "
그 때는 몰랐다. 단순히 내성이 쌓인 것이겠거니 하는 마음이었을 뿐.
게다가 그거 좀 열심히 해 보겠다고 한 나의 노력에 불과한 일로
생전 처음 보는 흰 가운의 타인에게 잔소리를 듣는 경험은 그닥 유쾌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 단명하고 싶지 않으면 이제 카페인은 그만 마셔요. "
잔소리를 듣는 척도 하지 않자 목소리를 깔고 말했던 의사의 그 한 마디가 옳았음을.
카페인에 손을 대지 않은 지 이제 어언 4년이 다 되어간다.
행여 불려간 검진에서 드잡힐까 하는 마음에 초콜릿 하나를 먹을 때에도 조심 또 조심이었다.
그러나
강의실 한켠에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엎어진 아메리카노 용기에서 확산되는 쓴내나
원두 가게 앞을 지나가며 맡는 옅은 향에도 고개가 절로 돌아감은,
내 이성과 선택으로 막을 수 있는 범위의 것들은 아니었다.
하다못해 이젠 후각적 자극이라고는 요만큼도 가져다주지 않는 플레이리스트에서마저
커피향이 난다는 착각에 들고 있다.
중독에서 벗어나고 나서부터야 조금씩,
내가 그 중독 안에 빠져있었음을 깨닫는다.
i know some people is not ok right now like me;
요기 배경사진이나 그림은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느낌있어요 쿵쾅 ㅋ
😢🥰
@1:00:00
The Forest Grand 7:14
1. 슬픔
2. 후회
3. 그리움
4. 자책
5. 너
6. 그냥 하루종일 너 생각이야
7. 몇달동안 너가 잊혀지지 않아
8. 난 조금 괜찮아 진거 같아
9. 이젠 괜찮아졌어 됐어 모든게 안정적이야
10. 아니 괜찮은 척했어 후회하길 바랬어 미안해 돌아와줘
6:00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