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의 '불안이'는 어떤 모습인가요? 불안이를 잠재우는 방법도 갖고 계신가요? 영상을 보신 후기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나종호 저자의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도서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응모 기간 7/25~8/4 / 발표 8/5) 👉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구매 링크 📗교보문고: bit.ly/3LBaItU 📗예스24: bit.ly/3LBOjg7 📗알라딘: bit.ly/3SiqP3C
저는 이유가 있는 불안이건 막연히 밀려오는 이유없는 불안이건 그 불안이란 친구가 절 휘감을때면 두려움,좌절,무력감,초조함,후회,자기비난,자책감 등등 비슷하거나 더 나락행인 친구들이 저를 꽁꽁 감싸안는걸 느껴요. 그때는 천천히 씁니다. 내가 화살받이,먹잇감이 되건 누굴 겨냥하는 포수가 되건 마구 글로 제 감정을 적어봅니다. 영상의 선생님도 얘기해주셨지만 그저 씁니다. 그러면 몇분뒤 조금,아주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 지속적으로 실행해보니 한결 낫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도 읽고 쓰는 삶, 어렵지만 지속하려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 역시 완벽주의 성향에 책임감도 강해서 제 자신을 외면한채 채찍질만 해오다 아픔이 온 사람입니다ㅠㅠ 교수님 말씀을 듣는데 제 이야기같아서 상담받는 기분이었어요 😢 지금은 나아지고 있지만 세상에 혼자이고 눈앞이 캄캄했던 그 때의 감정에 대한 두려움은 남아있습니다. 소중한 책 읽어보면서 제 자신을 사랑하고 새로운 하루의 시작에 대한 설레임으로 반짝거렸던 순수한 제 자신으로 살아가보고 싶습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말씀 잘 새겨보겠습니다 😊
저 역시 완벽주의 성향에 책임감도 강해서 제 자신을 외면한채 채찍질만 해오다 아픔이 온 사람입니다ㅠㅠ 교수님 말씀을 듣는데 제 이야기같아서 상담받는 기분이었어요 😢 지금은 나아지고 있지만 세상에 혼자이고 눈앞이 캄캄했던 그 때의 감정에 대한 두려움은 남아있습니다. 소중한 책 읽어보면서 제 자신을 사랑하고 새로운 하루의 시작에 대한 설레임으로 반짝거렸던 순수한 제 자신으로 살아가보고 싶습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말씀 잘 새겨보겠습니다 😊
기질 검사를 하면 불안성향이 매우 높다고 나오는 사람입니다. 결혼 후 너무 힘들어서 상담을 받고 있는데, 상담 선생님도 제 자신을 아이 보살피듯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막상 해보려고하니 잘했어 그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어색하고 너무 어려웠습니다. 내가 내자신을 너무 방치하고 살아왔구나.. 너무 돌보지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불안하면 니부어의 기도를 머릿속으로 되뇌입니다. 영상에서 말한 통제 가능한 부분을 생각하는 것과 비슷해요. 항상 불안하고 긴장되게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상담을 받아보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 지원해 주는 상담이었는데, 이런 식의 제도가 많이 생겨나면 좋겠네요. 불안하고 쫓기듯 사는 모든 분들.. 애쓰고 있는 내 자신에게 한마디씩 해보며 살아봐요 화이팅내자신
인사이드 아웃을 보면서 눈물 흘렸던 사람입니다. 눈물의 원인은 불안이 때문이 었어요. 정말 표현을 잘 했고 내 감정의 제어판을 이끄는건 불안이구라는걸 알게되는 계기도 됐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정작 불안이도 나를 위해서 활동 하는 거였고 그 불안이도 스스로를 제어하기 괴로워 눈물 흘리는 모습에 가슴 아프다 생각했습니다. 영상의 선생님 처럼 나도 나를 메몰차게 대하면서 살았습니다. 잘한건 당연한거고 다음엔 더 잘해야하며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고 싶고 못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살았죠. 열심히 하면 된다 생각했고 더 열심히 하면 더 잘된다 생각했습니다.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저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정작 나를 보살피는 일은 하지 않았어요. 노력의 결과가 좋았어도 기쁨과 즐거움의 감정을 느끼며 현재에 존재하고 감사하기 보다 끝. 다음거 해야지. 끝. 다음거 해야지. 끝. 다음거 해야지. 끝. 다음거 해야지. 끝. 다음. 끝 다음. 끝. 다음.. 어느 순간부터 힘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왜 힘든지 몰랐어요.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끝. 다음. 끝. 다음. 그러다 몸이 아파지 더라구요. 병원을 여러곳 다니면서 검사를 해도 원인을 모르겠다 정상이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 때문인것 같다. 쉬지 못해서 그런것 같다. 라는 이야기를 해줬지만 처방은 약으로만 되돌아 왔죠. 잠을 억지로 더 자게 하는 약, 우울증상이 있을때 먹는 약, 간질약 등 약봉투의 써있는 설명만 읽어도 내가 이렇게 심각한 내용이 담긴 약을 먹어야 할 정도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하지만 약을 먹어도 크게 나아지는건 없었죠. 증상을 따라 병원을 다녀서 그런지 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통증의학과 등 여러과를 전전 했지만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정신과 선생님들이 쓴 책과 뇌 과학자 분들이 쓴 책 들을 읽으면서 내가 쉬는 법을 알아야 겠다, 즐거워 하는 방법을 알아야 겠다, 지금 그리고 현재에 존재하는 법을 알아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그 방법을 실천하면서 나한테 맞는지 확인 하는 과정을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가장 효과를 보고있는 방법은 글쓰기 였어요. 내 생각과 내 마음에 관한 글을 펜을 잡고 쓰는거였습니다. 명상, 마음챙김, 운동, 사교활동, 감각에 집중하기, 좋아하는 일 하기 같은 방법에 관한 여러가지 해결책들이 있었지만 저에게 제일 맞는건 글쓰기에요. 하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거기에 온전히 빠져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의식적인 노력, 계획이 필요해요. 관성이라는게 무서워서 조금이라도 나아질때 끝. 다음. 끝. 다음. 으로 되돌아 가려 하죠. 결과도 더 좋고 실천하기 더 쉬운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욕심스러운 마음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일단은 실행 그리고 집중, 노력이 필요해요. 이런걸 실천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약간 위험한 상태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분들은 꼭 아무 생각 하지 말고 쉬어 보면서 에너지 충전을 조금이라도 한다음 실천해 보시고 그것도 잘 안된다 생각 되어지면 정신의학과 진료나, 심리 상담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아 물론 저도 글쓰기와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하면 좋겠지만 윗글의 어느 댓글처럼 비용 부담이 되서 어쩌다 한번 힘들때 가는 용도에요. 우리 서로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마음을 챙기고, 명상을 통해 평가와 판단 없이 한순간에 집중해보고, 몸을 움직이며 땀도 내면서 그래도 힘들면 타인의 도움도 받고 그렇게 불안이를 관리하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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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조울증, 공황장애 환자입니다. 혼자서도 너무 많은 감정을 소모시키고 있습니다. 그것이 힘들고 버겁습니다. 언제까지 내 안에 것들이 정리가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니 차라리 다 차단되고 평화롭고 싶습니다. 저는 유튜브를 하면서 많은 격려와 응원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책도 많이 읽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면서 저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마음이 아프신 모든 분들이 평화와 안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불안장애 우울증 공황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시네요. 그동안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위로를 해드리고 싶네요. 힘들때는 누군가와 나누면서 위로와 공감을 받아보아도 도움이 될수 있어요. 치료를 하고 있다면 지금도 좋아지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나아지고 평안한 일상을 보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고 3때, 심리적 압박과 불안함으로 인해 모의고사 날 학교를 뛰쳐나와 선생님과 부모님을 걱정시켰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심리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너무 비싸다고 느껴서 저 자신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돈이 부담돼서 치료를 못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정신과를 가면 기록에 남아서 안좋다는 사회적 인식이 있어 병원은 가 볼 생각조차 못했던 것 같습니다. 20대를 살아오며 내내 힘들었고 10년이 지난 지금 저는 정신과도 다니고 심리상담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약도 도움이 되지만 심리상담이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다 극복하지 못했지만, 심리상담 다녀오고 며칠 지나면 또 다시 자책감😢과 불안감이 올라오지만, 계속해서 다니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기진맥진해질 정도로 펑펑 울고 와서 집에 시체처럼 누워 있기도 하고, 어떤 날은 힘을 내서 무언가를 하기도 합니다. 제가 바뀌고 있는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 확신이 없지만 결국 나랑 가장 가깝게 살고, 평생을 살아가야하는 건 나니까, 나를 더 사랑해줘야겠습니다. 다들 힘들면 꼭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아직도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보는 시선들이 곱지 않지만 그런 시선 신경쓰지말고 우리가 나을 생각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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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불안과 우울로 혼자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지금도 힘들다고 하니 많이 염려가 되어요. 치료적인 회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하루종일 누워있고 힘들때도 있고 뭔가를 할때도 있다고 하니 그럼에도 나아지고 좋아지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이 되어요. 불안과 함께 잘 지내는 것도 필요할수 있어요. 잘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올해 아버지를 사고로 잃었습니다.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가족 모두가 상실의 아픔 속에 있어 서로 의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이겨내야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꾸 반추하게 되고, 또 다른 상실을 겪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약을 복용하며 버티고 있구요. 뇌과학적으로 접근하라는 조언도 들었지만, 이는 현재 저에게 이해를 돕는 정도에 그치고 실용적이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인드풀니스를 실천하며 관련 책을 읽으면서 저의 불안을 인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교수님의 책에서 위로를 찾으며, 그것이 저를 안내해 줄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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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버지를 사고로 잃으셨다니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상실의 슬픔이 있지만 그럴때는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상실의 슬픔은 정상적인 슬픔이기도 하지만 너무 길어지고 힘들면 어려움이 생길수 있습니다. 슬플때는 울어도 되고 애써 회피하거나 참지 않아도 되어요. 회피하려고 하다보면 불안감이 커질수 있어요. 상실을 안고 관리를 하면서 잘 살아가는 것이기도 해요. 마음챙김을 하고 있다고 하니 현재 집중하면서 지내다보면 더 나아가고 발전이 되어질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2020년 11월에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던 아버지를 급작스런 사고로 떠나보냈었습니다..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보내 매일같이 후회의 시간을 보내고, 저 어머니 형제 모두 정신이 무너진 상태에서 같이 이겨내보려했지만 각자 서로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살며서 겪어보지못한 상실과 절망의 시간을 보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정신과 다니며 약으로라도 기분을 진정시켜보려했었기도했구요.. 가족을 잃은슬픔은 그누가 위로할수도 위로가될수도 없더라구요.. 많이 마음을 다잡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스스로의 마음이 시키는대로 많이 그리워도하시고 하늘을 원망도하시고 또 그러다 아버지가 한 가정의 ‘지붕’에서 이제는 ‘천붕’이 되어 우리가족이 행복하길 바라봐주실거라 생각하시며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넘을수 있겠지만 아버님의 명복을 바라겠으며 당신과 가족의 마음이 천천히라도 잘 회복되길 바랍니다..
저의 불안이의 모습은 '형체를 알수 없다'입니다. 불안을 가둬놓고 그 불안을 제가 돌아보지 못하도록 다른 것들에 눈을 돌리며 회피해왔습니다. 그것들이 물건을 집착적으로 많이 사두거나 미디어를 장시간 몰아보거나 술과 담배를 하는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그 모든게 불안한 마음을 회피하는거라는 것,그 불안은 내 어릴적 상처로부터 시작되었다는것을 알기까지 참 혼란스러웠습니다. 여러 심리관련 책들을 읽었고 세바시 에 나오는 강연을 들었고 오은영 박사님의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제 상태의 힌트를 얻고 주신 지침들을 조금씩 해봤습니다. 물론 오랜기간 축적된 사고의 방향과 체계는 쉽게 교정되지 않았고 아무 소용없다는 좌절도 빈번했지만 알고 좌절하는것과 모르고 무너지는것은 달라서 좌절하면서도 그래,그래서 이렇게 되는거지 그럴땐 이렇게 해야했지. . 라며 다음 스텝을 생각하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내가 지금 몰아먹는건 내 맘이 불안해서 그래 이건 내가 원하는건 아니야 난 안먹고 싶어.. .여기까지 생각하면 열번에 한 번쯤 "그래 내가 원하는걸 해주자"하고 음식 옆에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산책을 하면서 뭐가 불안한걸까하고 회피하는 불안의 실체를 스스로에게 물을수 있었습니다. 상담을 받는 직접적인 방법이 가장 좋겠지만 그게 당장 여건이 안된다면 좋은 심리도서들을 선별해 읽어보시고 강연도 들으시고 나가서 걸으세요. 앉아있는 자리에는 해결책이 없더군요.세수도 하기 싫은 무기력한 날엔 마스크,모자 입은 옷 그대로 나가 무작정 걸으세요.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 저녁이 되던 날도 있었기에 전 모자,마스크,나갈때 입을 아우터 늘 한곳에 준비해두고 눈 뜨면 씻지도 않고 나갔어요.걷고 돌아오면 밥 먹을 정도,샤워할 정도,tv프로 하나 볼 정도의 의욕은 생기더군요. 그렇게 천천히,자신을 배려하며 다그치지 않고 걸어와 지금은 폭식하는 저를 보며 '그만 먹고 나가서 걷고 오자'라고 제안해 외출할 힘까지는 생겼습니다. 알수 없는 형태여서 더 혼란하고 무섭던 "불안이'의 실체를 찾아보고 나를 격려하며 그것과 마주보는것이 불안을 피하는 저의 방법이 되었습니다. 힘든 시간을 지나는 모든분들이 내일은 산책할 마음의 힘이 생기길 바라봅니다.
저도 기질이 예민한건지 초중고를 다닐 때 교우관계의 불완전한 환경의 영향인지, 고등학교때 성격검사에서 불안도가 높게 나왔어요. 결국 스물 초입에 우울증도 찾아왔고요. 어느덧 30대 초입인데 여전히 불안은 늘 제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더라구요. 일하면서도 제가 했던 말과 행동에 대한 자책이 늘 따르고, 결국 불안의 꼬리꼬리를 물다보면 스스로에 대한 자책과 무기력, 우울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마음이 늘 조마조마한 삶을 살고싶지 않고, 조금은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서 정신건강에 관심이 많아 이 영상도 어김없이 클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불안할 때마다 이런 주제의 책을 읽거나 영상을 찾게되는데.. 백번 보기보다 실천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오늘을 또 열심히 살아낸 저 스스로를 오늘만큼은 칭찬해줄래요. 종종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50살이 넘은 지금까지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면서 사는 사람여서..정신과적 유튜브를 많이 찾아 들어보는데요..선생님 채널을 오늘 처음 접했는데..너무 위안을 받고 갑니다. 정신과적 채널 대부분이 귄위적이거나 뭔가 단정짓는듯한 내용과 분위기여서 아쉬움을 느낀적이 많았었는데..선생님께서는 인간에 대한 따뜻함을 가지고 계시는것이 느껴져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선생님 말씀 잘 들어볼게요. 감사합니다
저는 정서적 흙흙흙흙수저로 자란 mbti는 완전 감정형 30대 후반 주부입니다. 제가 수시로 불안이 솟아오를때마다 이 불안을 날리는 가장 효과 좋은 방법은, 늘 좋은 글과 영상, 강의등을 보고 듣고 읽으며 틈틈이 심리상담과 여러 전문 검사들을 하면서, 저에 대해 끊임없이 알아가려하고 제가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것이고, 이런 면은 고쳐야 하는 지에 대해 배우려 하는 자세입니다. 처음엔 너무 낯설고 익숙치 않아도, 늘 듣고 보고 배운 좋은 방식들이 어느새 체득되어 느리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제 모습이 제 주변으로 나타나질 때 불안이 하나 둘 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물론 여전히 저는 불안하고 우울감이 많은 사람이지만, 굳이 그런 프레임을 만들어 절 옭아매진 않습니다. 심리상담이나 검사등 비용이 매우 비싸지만, 찾아보면 다양한 지원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저는 신앙이 있는 사람이라, 교회나 신학교에서 운영되는 심리상담 및 검사를 받으며 요즘은 저희 아이도 놀이치료 검사를 받고 있는데 세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너무나 큰 차이가 나타납니다. 알면 삶의 질이 달라지기에, 우리는 늘 배워야 하고, 적극적으로 나의 문제를 마주해야 합니다. 그럼 처음엔 너무나 고통스럽고 외면하고 부정하고픈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악습이 또 날 압박하지만, 그 압박을 버텨내면 조금씩 발전하고 성장하는 나와 내 주변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나종호 교수님의 이번 책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최근 가장 도움이 된 책은, '카네기 인간관계론' 입니다. 정말 실생활에서 바로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불안함과 무슨 관계가 있나 싶겠지만, 사람은 관계의 편안함에서 안정적인 정서를 느끼기 때문에, 관계의 불편함이 나를 불안하고 우울하게 만든다면 꼭 이 책을 통해 관계의 불편함을 극복하는 성취를 경험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상승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종호 교수님 책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교수님 유퀴즈 에 나오셧을대 많은 위로를 받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경우 아무것도 하지못할 정도로 우울증이 왔을대 가족들은 화를 내고 평가를 하고 제가 필요했던 도움 을 받지못했습니다. 실망감과 버림받은 느낌, 가족을 잃은듯한 상실감까지 아직도 가끔 저를 힘들게 합니다. 제가 살아남을수 있었던것은 친한친구 한명의 많은 도움이였어요 . 정신과의사인 교수님의 말씀이 설득력이 있기에, 가족들로 이해받지못했던 저대신 말을 해주시는것 같기도하고 또제편이 되어주시는거 같아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제자신을 이해하고 좋은 친구가 되어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오늘도 많은 위로 받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얼마전부터 호흡곤란이 와서 많이 힘들었는데, 나를 긴장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아닌 나를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사람들을 의식적으로 만나다보니 삶의 행복도 자체가 많이 높아져서 어느새 언제 그랬더라 싶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좋은 사람들을 곁에 많이 두시고 좋은 경험들을 많이 쌓아보세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의사선생님의 차분한 목소리를 들으며, 이해받는것 같아 눈물이 왈칵 터져나왔습니다.불안과 공황장애로 몇년째 고생하고 있어요. 약을 먹으며 어떻게든 빠져나오려 애써보지만 다시 털썩 주저앉아 웅크러들고 맙니다. 나이가 있는만큼,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나 약한 모습을 보일수도 없습니다. 기댈곳도 이해해줄 사람도 없구요. 이 영상으로 작은 위로 받고 갑니다.그러면서도 서글프네요.
코로나 이후에 우울감이 커졌다니 지금은 어떤지요. 글을 읽고 심리상담이 제도화되어 좀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수 있다면 좋겠네요. 올해 하반기에 전국민 마음투자사업으로 국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해볼수 있는 상담제도가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아도 나오기도 해서 필요하다면 이용하시거나 필요한 분들에게 정보를 공유해주셔도 되실거예요. 님의 일상생활이 평안해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가정폭력으로 많이 힘들고 불안했네요. 그동안 애쓰셨다고 위로를 해드리고 싶어요.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싶어요. 안전하게 얘기할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얘기를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어요. 많이 힘들다면 지역내에 있는 상담기관이나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는 것도 있어서 받아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좋아지고 편안해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불안' 나의 삶에 아주 많은 부분을 이끌었고, 그때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수 없어 더욱 불안했고, 그 불안을 보고싶지 않아 온전히 나를 소진하면서 벗어나고자 했지만 주어지는 현재라는 시간안에서 마주보게 되는 한계와 함께하고 있어요.제게 닥친 한계안에서 지금 할수 있는 것을 할수 있어 감사하다 여기며 요즘의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어요~ 오늘도 하루의 제 이야기를 들어줘야 겠습니다. 위로가 되는 저서와 소개영상 감사합니다.
위로가 박탈감을 줄 수 있을 수도 있다는 염려에 저도 모르게 울컼 눈물이 삐져나왔네요 제 정신질환에 대한 두려움이 약간이나마 옅어지는 몇 분이었습니다. 나종호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고백을 통한 연대를 더 제대로 체감하고픈 클립이었어요. 덕분에 희미하게나마 평안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눈물로 얼룩질까 읽기 무섭지만 그럼에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항상 불안을 달고 살았습니다. 제가 느끼는 기분을 다른사람들은 이해못하고 마음 저곳 깊숙한 곳으로 회피하면서 무거운 마음을 혼자 감당해내며 살았어요. 그 근본을 따라가보니 어릴때 사랑을 충분하게 받지 못하고 자란 환경이 생각났죠. 그래서 자신을 미워한걸 수도 있구여 어른이 되면서 이런 좋은 영상을 찾아다니며 조금씩 깨우치고 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나를 객관화 시키며 남을 대하듯 나에게 말을 걸어주자구여, 나는 나를 제일 사랑해야 되는 존재라구여~~
저도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는데요.. 이런 영상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또한 마음에 항상 불안이가 있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대응하면서 사는게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맘이 힘들다면 후회의 감정을 내려놓고 저를 좀 관대하게 바라보겠습니다 그럴수있다..괜찮다... 이렇게요.. 그리고 주변을 잘 보고 현재에 머무는 연습 감사할 일을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별일없는 하루에 감사하면서요!
영상 잘 봤어요! 저도 많이 불안하고 초조한 현실에 힘이 들었는데 영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만났네요. 내 스스로 먼저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니까요. 또 주위에 도움을 청할 곳도 많다는 점에서 힘들때 고민을 상담하며 천천히 현실을 내려놓으면 차분하고 깨끗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혼자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힘들어지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이제부터 불안이를 잠재우며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교수님 전작도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이번엔 선생님의 불안 고백이 담겨 있어 훨씬 더 공감이 가는 내용인거 같아요. 영상도 너무 공감하며 보았습니다. 저도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데요. 불안할 때 전 심장이 많이 뛰어요. 그래서 가슴에 손을 얹고 천천히 토닥토닥하면서 '마음이 불안하구나, 괜찮아, 괜찮아'라고 말해줍니다. 그렇게 하면 좀 안정이 되더하고요. 그리고 나무가 있는 집앞 공원에 나가서 산책을 하면서 초록색 나뭇잎과 하늘을 가만히 응시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바라보다 보면 마음이 또 편안해지더라고요. 마지막 한가지는 호흡을 깊게 아주 천천히 크게 반복합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걱정한다고 달라질 일인가 생각해봐요.
저 역시 완벽주의 성향에 책임감도 강해서 제 자신을 외면한채 채찍질만 해오다 아픔이 온 사람입니다ㅠㅠ 교수님 말씀을 듣는데 제 이야기같아서 상담받는 기분이었어요 😢 지금은 나아지고 있지만 세상에 혼자이고 눈앞이 캄캄했던 그 때의 감정에 대한 두려움은 남아있습니다. 소중한 책 읽어보면서 제 자신을 사랑하고 새로운 하루의 시작에 대한 설레임으로 반짝거렸던 순수한 제 자신으로 살아가보고 싶습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말씀 잘 새겨보겠습니다 😊
제 불안이는 남들이 안 좋게 보지 않을까 였습니다. 내가 좀 더 버텨봤어야 하나. 이게 아니면 어떡하지. 등등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 과하게 걱정하고 오해석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그런 생각들이 꼬리를 무니까 밤에 이를 심하게 가는 현상으로 나타나더라구요. 그 때, 아 내가 생각을 끊는 연습을 해야겠구나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미움받을용기, 남의 시선보다 내 마음을 더 잘 들으려고 해주기 등등 에너지 방향을 안쪽으로 돌렸어요. 그러다보니 과하게 부끄럽거나 초면인 사람들에게 말을 걸 때 생기는 어색함이 줄어들더라구요. ㅎㅎ 책 제목처럼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훨씬 평정심을 찾아가기 쉽더라구요. 단순해지구요. 저는 요즘도 불안하면 단순하게 앞에 보이는 것들만 생각하려고 해요. 제가 통제할 수 없는 타인의 마음과 시선 등은 그때 가서 생각하기로 하고, 상처받으면 상처받은 내 마음을 잘 달래주려고 하구요. ㅎㅎ 그때 주로 책을 읽기도 하고 일기를 써서 내 마음이 어땠는지 알아차리려고 노력하죠. 인사이드아웃2를 보면서도 불안이와 제 모습이 겹쳐 보였어요. 그래도 그 아이를 달래는 방법을 내가 알고 있으니 얼른 보살펴 줘야지 싶더라구요. 앞으로도 내 말을 잘 들어줘야겠어요. 그래야 남들의 눈치를 너~~무 보지 않고, 적당히 행동할 테니까요. 전 눈치 많이 보는 제가 넘 피곤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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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한테 가장 필요한 영상이에요. 한마디한마디가 주옥같아서 두고두고 보며 마음에 새기고싶은 영상이네요. 큰 목표 하나를 설정해두고 이것만 이루면 행복시작이다 생각했는데 막상 이루고나니 뭔가 잘못됐다.. 불행하고 불안하고 앞이 안보인다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많이 힘들었는데 영상을 보는것만으로도 위로가됩니다. 감사합니다.
공황장애12년째 호전.재발계속 반복중입니다. 혼자 불안하고 다짐하고 평생 이렇게살수있을지 마음이 힘드네요. 그래도 내아이들과 남편에게 민폐는되기싫으니 힘내서 직장일하며 살아보자 다짐또다짐중입니다. 자책보다는 앞만보며,하루만생각하려고요. 선생님 인터뷰.강연 잘찾아보고 있습니다.
😊 마음이 아픈 가족을 보면서 마음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의 특성상 여러나라 분들과 원격으로 일을 합니다만 역시나 한국인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무리해서라도 일을 해내는 모습을 종종 보게됩니다. 한국인의 기질도 있겠지만 한국의 가족문화, 직장문화가 다른 나라에서는 잘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강한 점도 사실이고 이로인해 개인의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책의 제목을 보고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때 내게 해줘야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 그리고 매순간 나약함이 느껴질 때 '지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인지'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 교수님의 책을 꼭 읽어보고 용기를 얻고 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우울증과 불안증세로 최고로 예민한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진짜 주변에 도움 청할 사람이 없고 가족조차도 저를 이해 못하고 무시하는 경우… 남편한테는 무조건 약먹어서 되는게 아니고 의지기 부족하단 말만 듣는데 더 좌절스럽고 현실에서 벗어나겠단 생각 밖에 안드네요. 가끔 애들 놓고 자살을 하면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이또한 불안과 걱정때문에 제 스스로 하고 모든 감정을 가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운동도 아무 도움이 안될정도로 이제 지쳐버렸어요.
저는 코로나 걸려서 아플 수 있는/누워있어도 되는 시간에 오히려 마음이 편했어요. 죄책감없이 쭉 자도 되니까요. 나이들어 대학원에 들어가 감당되지 않은 학업과 스트레스를 겪으며 번아웃과 우울, 불안, 무기력을 함께 겪고있는데 참 힘들어요. 학업을 이어나가던 사이에 부모님까지 잃고 경제적인 능력도 놓게되면서 삶의 의미도 매일 생각해서 마음을 다잡아야하구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공감을 했어요. 의지대로 되지 않는 제게 실망하고 절망의 시기를 겪고 지금은 저의 몸 컨디션을 인정하고 제가 저를 자책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불안에 휩싸이면 알아차리고 눈감고 심호흡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스쿼트를 몇차례하거나 스트레칭을 합니다. 횟수는 신경쓰려 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의 말씀/고백이 위로가 돼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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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때 폭력적인 아버지 영향인지..늘 손톱을 깨물고 깜짝깜짝 잘 놀라며 뭔가에 쫓기는 기분을 느끼며 지금까지 수십년을 살아왔습니다. 늘 다시 한번 확인을 해야만 안심이 되고, 매일 잠을 자려고 누우면 이것저것 걱정거리가 꼬리를 물고 떠올라서 심장이 벌렁거리는 느낌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천천히 호흡하며 스스로 의식적으로 토닥토닥 하면서 '괜찮아, 별일 없을거야' 되뇌입니다. 또한 제가 믿는 신께서 그동안 형용할 수 없이 힘든 상황에서도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주셨는지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늘 도와주실거라고 스스로 안심시키며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방법으로 불안한 마음을 다스려왔지만..혹시 이 방법으로도 불안감을 잠재우기 어렵게된다면 좋은 의사 선생님이나 전문가를 찾아가서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저의 불안이는 잘하려고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더라구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먼지도 쌓이면 존재감을 볼 수 있으니까! 라고 계속 중얼거리면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있으면 사그라듭니다 ㅋ 만족은 없어도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ㅋ 저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두려웠어요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피하게 되는데 죄책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들어주고 손을 잡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같이 가는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듣고 여기까지는 생각 못했는데 감사했어요 마음챙김을 통해 나를 잘 돌보며 타인도 돌볼 수 있는 사람으로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정리가 되는 듯한 강연 감사합니다❤
53살이 된 아줌마인데요~~ 아직도 긴장과 불안이 심해 일상이 힘겹습니다 유투브로 많은 영상을 보고 노력도해보지만 어렵고 안되네요 댓글들을 보면 좋아졌다고 감사하다는 사람들이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 기질적으로 우울기질인데다 인생이 잘 풀리면 좋았을텐데 욕구와 맞지않는 생활이 오래 되다보니 나와의 관계도 타인과의 관계도 힘들어서 히키꼬모리가 되어 있네요
저는 아이 때문에 를 봤는데 제가 보면서 마지막에 울었어요. ㅜㅡㅠ 제가 아이를 키우는 모습이 많이 불안하더라고요. 초등 고학년이 되니 곧 중등에 공부도 더 해야 하는데 아직 엄마 마음만큼 못 따라오는 아이 보며 그 불안감이 자꾸 아이를 책망하며 나무라는 모습으로 나오더라고요. 😢 그때 제가 어떤 마음에서 그러는지 더 파악하며 받아들여줘야 하는데 그 순간 감정에 자꾸 매몰되더라고요. 선생님 말씀 들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 감사합니다~
요즘 정서적인 불안감이나 전과 다른 저의 행동을 발견하게 되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나종호 저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미 방법이나 이론적인 부분은 다 아는데 그걸 실천하는 게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어려운 것 같아요..🥲 영상에서 대부분 공감가고 도움이 됐지만 특히, 공감갔던 부분은 2:01~2:27/ 7:24~8:48/ 14:47~15:18 부분인 것 같아요 여기서 마지막 부분에 박탈감을 줄 수도 있다는 내용이 개인적인 경험으로 느껴봤기 때문에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은 18:32~18:36 부분처럼 제 주변 사람들의 따스함을 느끼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더 용기를 내보려고 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불안함을 잠재우기 위해서 산책을 했는데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자연을 보며 잠시 생각을 비우는 게 많은 위안이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가볍게 라도 산책을 해보시길 권장해요!
결혼후 제 일상들을 조금씩 잃어버리고, 출산과 육아로 일까지 손에서 놓을수밖에 없었던 2년정도의 시간이 지나가고 그 뒤부터는 무언가에 좇겨 일을해야해 라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육아와 집안일도 잘하고싶었어요~ 아무것도 안하는시간동안도 저를 괴롭히고 불안해하는 마음들을 들여다보고 내려놓고싶지만,그게 쉽지않았던것 같습니다.. 둘째를 임신한 지금도 바라던일이었음에도 일을다시 놓고 제삶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불안이 다가오는 건 어쩔수없네요ㅠㅠ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늘 주위사람들 눈치를 보고 불안함에 시달립니다. 저는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에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긱하다 스스로 아는것이 너무 없어서?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거같아 독서를. 많이 하려고 노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책에서 얻어지는 지식도 많긴하지만 정작 저의 불안은 없어지지 않는거같아요. 그렇다보니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저는 제가 성향이 혼자보내는시간을 그냥 좋아하는성향이라 생각했지만, 그 이유가 누군가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기 때문인거 같기도합니다. 저답게 자연스럽게 살고싶습니다. 나이가 50이 다 됬는데 이제라도 바끨수 있을까요. 불안함에 시달리는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책 "성장을 위한 마음편지" (삼성 이건희 이재용 회장, 장학사업에 5천억 투자)가 출간되었습니다. 위로와 격려 메시지, 결혼주례사와 천재들의 공부법, 삼성의 인재경영과 삼성 이재용 회장의 인물탐구 보고서도 들어있어 세간의 관심이 매우 높을겁니다.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심리상담 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도 차상위나 저소득층은 저렴하지만 일반인은 비쌉니다 한번 상담도 아니고 매번 계속해야합니다 정부차원의 지원이 정말 절실합니다 정신과약은 정부의 지원받아 약 먹고 입원했읍니다 다른병원의 약도 먹었고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너무나 많이 정신적으로 병이 들어있어요 나이드신분들도 계시지만 ~ 정말 심각합니다 가정에서 모든걸 통제 못합니다 한국사회의 문화 집단괴롭힘 관습 통신 개인주의적 사고 등 전반적으로 마음들이 다 바깥으로 쏠려있어요 현존하는 마음공부가 정말 필요합니다
저도 지금 중증 우울을 앓고 있는데 유퀴즈에서 보았던 정신과 의사분의 또다른 책이 나왔군요. 첫번째 책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평상시 마음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정말 운동을 해야하고 햇빛을 보고 규칙적인 생활이 도움이 되는 걸 알면서도 쉽게 실행이 되지 않을때 내가 진짜 우울증이구나 합니다. 선생님의 새로운 책 읽으며 기나긴 우울의 끝을 맞이하고 싶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혈액으로 질병 취약 유전자? 알아보는 검사를 받아본 적 있는데, 저는 우울증에 취약한 유전자를 가졌다고 하더군요.. 잘 살고 있다가도 문득 불안과 우울이 올라올 때, 내가 기질적으로 취약해서 그렇구나… 하고 인식합니다. 왜 우울하지? 이유를 후벼파지 않고, 우울에 취약해서 지금 이런 감정이 드는구나.. 나 자신을 좀 더 보살펴주어야 겠다..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을진 모르겠지만, 뭔가 보탬이 되고픈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쓰신 글을 제가 읽고, 위로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댓글 남깁니다. 일면식이 없어도 이렇게 걱정하고 용기를 주고픈 사람이 있음을 잊지 마세요~~!! 🙏✨
![[#유퀴즈온더블럭] 극 E 친구 있는 사람 주목🙋♂️ 외향적인 사람들의 밥 먹자는 연락이 나를 이용(?)하기 위해서라는 행복 교수님😂](/img/n.gif)
👉 여러분의 '불안이'는 어떤 모습인가요? 불안이를 잠재우는 방법도 갖고 계신가요? 영상을 보신 후기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나종호 저자의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도서를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응모 기간 7/25~8/4 / 발표 8/5)
👉 '만일 내가 그때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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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유가 있는 불안이건 막연히 밀려오는
이유없는 불안이건
그 불안이란 친구가 절 휘감을때면
두려움,좌절,무력감,초조함,후회,자기비난,자책감 등등 비슷하거나 더 나락행인 친구들이 저를 꽁꽁 감싸안는걸 느껴요.
그때는 천천히 씁니다.
내가 화살받이,먹잇감이 되건
누굴 겨냥하는 포수가 되건
마구 글로 제 감정을 적어봅니다.
영상의 선생님도 얘기해주셨지만
그저 씁니다.
그러면 몇분뒤 조금,아주 조금이나마 나아지는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최근 지속적으로 실행해보니 한결 낫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도 읽고 쓰는 삶, 어렵지만 지속하려 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저 역시 완벽주의 성향에 책임감도 강해서 제 자신을 외면한채 채찍질만 해오다 아픔이 온 사람입니다ㅠㅠ 교수님 말씀을 듣는데 제 이야기같아서 상담받는 기분이었어요 😢 지금은 나아지고 있지만 세상에 혼자이고 눈앞이 캄캄했던 그 때의 감정에 대한 두려움은 남아있습니다.
소중한 책 읽어보면서 제 자신을 사랑하고 새로운 하루의 시작에 대한 설레임으로 반짝거렸던 순수한 제 자신으로 살아가보고 싶습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말씀 잘 새겨보겠습니다 😊
저 역시 완벽주의 성향에 책임감도 강해서 제 자신을 외면한채 채찍질만 해오다 아픔이 온 사람입니다ㅠㅠ 교수님 말씀을 듣는데 제 이야기같아서 상담받는 기분이었어요 😢 지금은 나아지고 있지만 세상에 혼자이고 눈앞이 캄캄했던 그 때의 감정에 대한 두려움은 남아있습니다.
소중한 책 읽어보면서 제 자신을 사랑하고 새로운 하루의 시작에 대한 설레임으로 반짝거렸던 순수한 제 자신으로 살아가보고 싶습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말씀 잘 새겨보겠습니다 😊
😊😊😊😊😊😊😊😊😊😊😊😊
기질 검사를 하면 불안성향이 매우 높다고 나오는 사람입니다. 결혼 후 너무 힘들어서 상담을 받고 있는데, 상담 선생님도 제 자신을 아이 보살피듯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막상 해보려고하니 잘했어 그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어색하고 너무 어려웠습니다. 내가 내자신을 너무 방치하고 살아왔구나.. 너무 돌보지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불안하면 니부어의 기도를 머릿속으로 되뇌입니다. 영상에서 말한 통제 가능한 부분을 생각하는 것과 비슷해요. 항상 불안하고 긴장되게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상담을 받아보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서울시에서 지원해 주는 상담이었는데, 이런 식의 제도가 많이 생겨나면 좋겠네요. 불안하고 쫓기듯 사는 모든 분들.. 애쓰고 있는 내 자신에게 한마디씩 해보며 살아봐요 화이팅내자신
2630님 화이팅입니다!!!🌈🙌🍀
안녕하세요
국가지원통한 심리상담방법이있나요~
정법강의 돈 정법강의 신 정법강의 가족 정법강의 인연법 정법강의 모순 정법강의 우울증 점검좀해주세요 재밌게 들어보세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janu2076 저는 은평구사는데 은평구에선 심리상담을 무료로 해주시더라고요
@@janu2076 검색어에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이라고 찾아보셔요.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을 보면서 눈물 흘렸던 사람입니다. 눈물의 원인은 불안이 때문이 었어요. 정말 표현을 잘 했고 내 감정의 제어판을 이끄는건 불안이구라는걸 알게되는 계기도 됐습니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정작 불안이도 나를 위해서 활동 하는 거였고 그 불안이도 스스로를 제어하기 괴로워 눈물 흘리는 모습에 가슴 아프다 생각했습니다.
영상의 선생님 처럼 나도 나를 메몰차게 대하면서 살았습니다. 잘한건 당연한거고 다음엔 더 잘해야하며 다른 사람에게 인정 받고 싶고 못하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 살았죠. 열심히 하면 된다 생각했고 더 열심히 하면 더 잘된다 생각했습니다. 지금 와서 되돌아보면 저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정작 나를 보살피는 일은 하지 않았어요. 노력의 결과가 좋았어도 기쁨과 즐거움의 감정을 느끼며 현재에 존재하고 감사하기 보다 끝. 다음거 해야지. 끝. 다음거 해야지. 끝. 다음거 해야지. 끝. 다음거 해야지. 끝. 다음. 끝 다음. 끝. 다음.. 어느 순간부터 힘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왜 힘든지 몰랐어요. 그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끝. 다음. 끝. 다음. 그러다 몸이 아파지 더라구요. 병원을 여러곳 다니면서 검사를 해도 원인을 모르겠다 정상이다.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 때문인것 같다. 쉬지 못해서 그런것 같다. 라는 이야기를 해줬지만 처방은 약으로만 되돌아 왔죠. 잠을 억지로 더 자게 하는 약, 우울증상이 있을때 먹는 약, 간질약 등 약봉투의 써있는 설명만 읽어도 내가 이렇게 심각한 내용이 담긴 약을 먹어야 할 정도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하지만 약을 먹어도 크게 나아지는건 없었죠. 증상을 따라 병원을 다녀서 그런지 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통증의학과 등 여러과를 전전 했지만 효과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정신과 선생님들이 쓴 책과 뇌 과학자 분들이 쓴 책 들을 읽으면서 내가 쉬는 법을 알아야 겠다, 즐거워 하는 방법을 알아야 겠다, 지금 그리고 현재에 존재하는 법을 알아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그 방법을 실천하면서 나한테 맞는지 확인 하는 과정을 지금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가장 효과를 보고있는 방법은 글쓰기 였어요. 내 생각과 내 마음에 관한 글을 펜을 잡고 쓰는거였습니다. 명상, 마음챙김, 운동, 사교활동, 감각에 집중하기, 좋아하는 일 하기 같은 방법에 관한 여러가지 해결책들이 있었지만 저에게 제일 맞는건 글쓰기에요. 하지만 생각했던 것처럼 거기에 온전히 빠져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의식적인 노력, 계획이 필요해요. 관성이라는게 무서워서 조금이라도 나아질때 끝. 다음. 끝. 다음. 으로 되돌아 가려 하죠.
결과도 더 좋고 실천하기 더 쉬운 방법이 있으면 좋겠다 욕심스러운 마음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일단은 실행 그리고 집중, 노력이 필요해요. 이런걸 실천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 정도면 약간 위험한 상태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분들은 꼭 아무 생각 하지 말고 쉬어 보면서 에너지 충전을 조금이라도 한다음 실천해 보시고 그것도 잘 안된다 생각 되어지면 정신의학과 진료나, 심리 상담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아 물론 저도 글쓰기와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하면 좋겠지만 윗글의 어느 댓글처럼 비용 부담이 되서 어쩌다 한번 힘들때 가는 용도에요.
우리 서로가 좋아하는 활동을 하며 마음을 챙기고, 명상을 통해 평가와 판단 없이 한순간에 집중해보고, 몸을 움직이며 땀도 내면서 그래도 힘들면 타인의 도움도 받고 그렇게 불안이를 관리하면서 다양한 감정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봐요.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4년 8월 12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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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공감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글 되게 잘쓰시네요 ☺️ 문장들이 가슴을 참 울립니다... 누군가의 글 만으로도 이렇게 큰 공감과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다고 느끼는데 글쓰신 분 충분히 잘하고 계신 거 같아요.
@@LifeQuestion_sebasi
너무 많은 도움이 되는 글에 감사드립니다^^
불안장애, 조울증, 공황장애 환자입니다.
혼자서도 너무 많은 감정을
소모시키고 있습니다.
그것이 힘들고 버겁습니다.
언제까지 내 안에 것들이
정리가 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니
차라리 다 차단되고 평화롭고 싶습니다.
저는 유튜브를 하면서
많은 격려와 응원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책도 많이 읽고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면서 저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마음이 아프신 모든 분들이
평화와 안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danbi님의 평화와 안정을 기원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불안장애 우울증 공황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시네요. 그동안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위로를 해드리고 싶네요. 힘들때는 누군가와 나누면서 위로와 공감을 받아보아도 도움이 될수 있어요. 치료를 하고 있다면 지금도 좋아지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나아지고 평안한 일상을 보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고 3때, 심리적 압박과 불안함으로 인해 모의고사 날 학교를 뛰쳐나와 선생님과 부모님을 걱정시켰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에 심리상담을 받으러 갔는데 너무 비싸다고 느껴서 저 자신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돈이 부담돼서 치료를 못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정신과를 가면 기록에 남아서 안좋다는 사회적 인식이 있어 병원은 가 볼 생각조차 못했던 것 같습니다.
20대를 살아오며 내내 힘들었고 10년이 지난 지금 저는 정신과도 다니고 심리상담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약도 도움이 되지만 심리상담이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다 극복하지 못했지만, 심리상담 다녀오고 며칠 지나면 또 다시 자책감😢과 불안감이 올라오지만, 계속해서 다니며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기진맥진해질 정도로 펑펑 울고 와서 집에 시체처럼 누워 있기도 하고, 어떤 날은 힘을 내서 무언가를 하기도 합니다. 제가 바뀌고 있는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 확신이 없지만 결국 나랑 가장 가깝게 살고, 평생을 살아가야하는 건 나니까, 나를 더 사랑해줘야겠습니다.
다들 힘들면 꼭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아직도 우울증 불안장애 등을 보는 시선들이 곱지 않지만 그런 시선 신경쓰지말고 우리가 나을 생각만 합시다
맨발걷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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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불안과 우울로 혼자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요. 지금도 힘들다고 하니 많이 염려가 되어요. 치료적인 회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하루종일 누워있고 힘들때도 있고 뭔가를 할때도 있다고 하니 그럼에도 나아지고 좋아지고 있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이 되어요. 불안과 함께 잘 지내는 것도 필요할수 있어요. 잘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올해 아버지를 사고로 잃었습니다. 심적으로 너무 힘들고, 가족 모두가 상실의 아픔 속에 있어 서로 의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이겨내야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자꾸 반추하게 되고, 또 다른 상실을 겪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약을 복용하며 버티고 있구요. 뇌과학적으로 접근하라는 조언도 들었지만, 이는 현재 저에게 이해를 돕는 정도에 그치고 실용적이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인드풀니스를 실천하며 관련 책을 읽으면서 저의 불안을 인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교수님의 책에서 위로를 찾으며, 그것이 저를 안내해 줄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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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버지를 사고로 잃으셨다니 위로를 보내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상실의 슬픔이 있지만 그럴때는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상실의 슬픔은 정상적인 슬픔이기도 하지만 너무 길어지고 힘들면 어려움이 생길수 있습니다. 슬플때는 울어도 되고 애써 회피하거나 참지 않아도 되어요. 회피하려고 하다보면 불안감이 커질수 있어요. 상실을 안고 관리를 하면서 잘 살아가는 것이기도 해요. 마음챙김을 하고 있다고 하니 현재 집중하면서 지내다보면 더 나아가고 발전이 되어질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2020년 11월에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던 아버지를 급작스런 사고로 떠나보냈었습니다..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보내 매일같이 후회의 시간을 보내고, 저 어머니 형제 모두 정신이 무너진 상태에서 같이 이겨내보려했지만 각자 서로가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살며서 겪어보지못한 상실과 절망의 시간을 보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정신과 다니며 약으로라도 기분을 진정시켜보려했었기도했구요.. 가족을 잃은슬픔은 그누가 위로할수도 위로가될수도 없더라구요.. 많이 마음을 다잡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스스로의 마음이 시키는대로 많이 그리워도하시고 하늘을 원망도하시고 또 그러다 아버지가 한 가정의 ‘지붕’에서 이제는 ‘천붕’이 되어 우리가족이 행복하길 바라봐주실거라 생각하시며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넘을수 있겠지만 아버님의 명복을 바라겠으며 당신과 가족의 마음이 천천히라도 잘 회복되길 바랍니다..
저의 불안이의 모습은 '형체를 알수 없다'입니다. 불안을 가둬놓고 그 불안을 제가 돌아보지 못하도록 다른 것들에 눈을 돌리며 회피해왔습니다.
그것들이 물건을 집착적으로 많이 사두거나 미디어를 장시간 몰아보거나 술과 담배를 하는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그 모든게 불안한 마음을 회피하는거라는 것,그 불안은 내 어릴적 상처로부터 시작되었다는것을 알기까지 참 혼란스러웠습니다.
여러 심리관련 책들을 읽었고 세바시 에 나오는 강연을 들었고 오은영 박사님의 프로그램들을 보면서 제 상태의 힌트를 얻고 주신 지침들을 조금씩 해봤습니다.
물론 오랜기간 축적된 사고의 방향과 체계는 쉽게 교정되지 않았고 아무 소용없다는 좌절도 빈번했지만 알고 좌절하는것과 모르고 무너지는것은 달라서 좌절하면서도 그래,그래서 이렇게 되는거지 그럴땐 이렇게 해야했지. . 라며 다음 스텝을 생각하는 변화가 생겼습니다.
내가 지금 몰아먹는건 내 맘이 불안해서 그래 이건 내가 원하는건 아니야 난 안먹고 싶어.. .여기까지 생각하면 열번에 한 번쯤 "그래 내가 원하는걸 해주자"하고 음식 옆에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산책을 하면서 뭐가 불안한걸까하고 회피하는 불안의 실체를 스스로에게 물을수 있었습니다.
상담을 받는 직접적인 방법이 가장 좋겠지만 그게 당장 여건이 안된다면
좋은 심리도서들을 선별해 읽어보시고 강연도 들으시고 나가서 걸으세요.
앉아있는 자리에는 해결책이 없더군요.세수도 하기 싫은 무기력한 날엔 마스크,모자 입은 옷 그대로 나가 무작정 걸으세요.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 저녁이 되던 날도 있었기에 전 모자,마스크,나갈때 입을 아우터 늘 한곳에 준비해두고 눈 뜨면 씻지도 않고 나갔어요.걷고 돌아오면 밥 먹을 정도,샤워할 정도,tv프로 하나 볼 정도의 의욕은 생기더군요.
그렇게 천천히,자신을 배려하며 다그치지 않고 걸어와 지금은
폭식하는 저를 보며 '그만 먹고 나가서 걷고 오자'라고 제안해 외출할 힘까지는 생겼습니다.
알수 없는 형태여서 더 혼란하고 무섭던 "불안이'의 실체를 찾아보고 나를 격려하며 그것과 마주보는것이 불안을 피하는 저의 방법이 되었습니다.
힘든 시간을 지나는 모든분들이 내일은 산책할 마음의 힘이 생기길 바라봅니다.
마지막 말씀이 참 따뜻하고 아름답게 와닿습니다. 마음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기질이 예민한건지 초중고를 다닐 때 교우관계의 불완전한 환경의 영향인지, 고등학교때 성격검사에서 불안도가 높게 나왔어요. 결국 스물 초입에 우울증도 찾아왔고요.
어느덧 30대 초입인데 여전히 불안은 늘 제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더라구요. 일하면서도 제가 했던 말과 행동에 대한 자책이 늘 따르고, 결국 불안의 꼬리꼬리를 물다보면 스스로에 대한 자책과 무기력, 우울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마음이 늘 조마조마한 삶을 살고싶지 않고, 조금은 마음이 여유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서 정신건강에 관심이 많아 이 영상도 어김없이 클릭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불안할 때마다 이런 주제의 책을 읽거나 영상을 찾게되는데.. 백번 보기보다 실천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오늘을 또 열심히 살아낸 저 스스로를 오늘만큼은 칭찬해줄래요.
종종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더 평온한 하루가 되시길 세바시 인생질문이 응원하겠습니다🙂🙌
무책임한 위로보다 조심스럽게 작은 용기를 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공감이 가는 말씀이네요. 우리 사회, 너무 불안한 사회예요...사람들도 당연히 힘든거 같고요..ㅜㅜ 말씀들으며 여러 생각을 하게 돼요.감사합니다.
정말 어디에나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상황은 늘 존재합니다. 그런데 나의 아픔을 이해주고 손잡아 줄 사람도 존재합니다. 꼭 털어놓으세요. 이야기 하는것만으로 반은 해결입니다.
어릴때부터 50살이 넘은 지금까지 불안과 우울에 시달리면서 사는 사람여서..정신과적 유튜브를 많이 찾아 들어보는데요..선생님 채널을 오늘 처음 접했는데..너무 위안을 받고 갑니다.
정신과적 채널 대부분이 귄위적이거나 뭔가 단정짓는듯한 내용과 분위기여서 아쉬움을 느낀적이 많았었는데..선생님께서는 인간에 대한 따뜻함을 가지고 계시는것이 느껴져서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선생님 말씀 잘 들어볼게요.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온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압박감에 너무 공감됩니다 다들 달리고 있는데 저도 빨리 가야하는데 쉬고싶고 지치고 한 상황들... 불안이 있는데 차분히 불안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 쉬는 걸 잘 못해서 불안이 올라오더라구요 속이 다치지 않도록 하는게 힘든거 같아요
저는 정서적 흙흙흙흙수저로 자란 mbti는 완전 감정형 30대 후반 주부입니다. 제가 수시로 불안이 솟아오를때마다 이 불안을 날리는 가장 효과 좋은 방법은, 늘 좋은 글과 영상, 강의등을 보고 듣고 읽으며 틈틈이 심리상담과 여러 전문 검사들을 하면서, 저에 대해 끊임없이 알아가려하고 제가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 것이고, 이런 면은 고쳐야 하는 지에 대해 배우려 하는 자세입니다. 처음엔 너무 낯설고 익숙치 않아도, 늘 듣고 보고 배운 좋은 방식들이 어느새 체득되어 느리지만 조금씩 변해가는 제 모습이 제 주변으로 나타나질 때 불안이 하나 둘 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물론 여전히 저는 불안하고 우울감이 많은 사람이지만, 굳이 그런 프레임을 만들어 절 옭아매진 않습니다. 심리상담이나 검사등 비용이 매우 비싸지만, 찾아보면 다양한 지원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습니다. 저는 신앙이 있는 사람이라, 교회나 신학교에서 운영되는 심리상담 및 검사를 받으며 요즘은 저희 아이도 놀이치료 검사를 받고 있는데 세 자녀 양육에 큰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너무나 큰 차이가 나타납니다. 알면 삶의 질이 달라지기에, 우리는 늘 배워야 하고, 적극적으로 나의 문제를 마주해야 합니다. 그럼 처음엔 너무나 고통스럽고 외면하고 부정하고픈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악습이 또 날 압박하지만, 그 압박을 버텨내면 조금씩 발전하고 성장하는 나와 내 주변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나종호 교수님의 이번 책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최근 가장 도움이 된 책은, '카네기 인간관계론' 입니다. 정말 실생활에서 바로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불안함과 무슨 관계가 있나 싶겠지만, 사람은 관계의 편안함에서 안정적인 정서를 느끼기 때문에, 관계의 불편함이 나를 불안하고 우울하게 만든다면 꼭 이 책을 통해 관계의 불편함을 극복하는 성취를 경험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상승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나종호 교수님 책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교수님 유퀴즈 에 나오셧을대 많은 위로를 받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의경우 아무것도 하지못할 정도로 우울증이 왔을대 가족들은 화를 내고 평가를 하고 제가 필요했던 도움 을 받지못했습니다. 실망감과 버림받은 느낌, 가족을 잃은듯한 상실감까지 아직도 가끔 저를 힘들게 합니다. 제가 살아남을수 있었던것은 친한친구 한명의 많은 도움이였어요 . 정신과의사인 교수님의 말씀이 설득력이 있기에, 가족들로 이해받지못했던 저대신 말을 해주시는것 같기도하고 또제편이 되어주시는거 같아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제자신을 이해하고 좋은 친구가 되어주려고 노력하고있어요. 오늘도 많은 위로 받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세바시 인생질문도 선생님의 곁에서 오래도록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얼마전부터 호흡곤란이 와서 많이 힘들었는데, 나를 긴장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아닌 나를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사람들을 의식적으로 만나다보니 삶의 행복도 자체가 많이 높아져서 어느새 언제 그랬더라 싶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어요.
좋은 사람들을 곁에 많이 두시고 좋은 경험들을 많이 쌓아보세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내가 나에게 공감해주기가 어색하고 해보지않았기에 늘 연습하는 용기를 내보야겠네요 내가 나를 사랑하는연습 감사하는연습 오늘지금부터 바로 시작합니다 내가참좋아요😊😊😊
1188님 댓글을 인생질문이 좋아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의사선생님의 차분한 목소리를 들으며, 이해받는것 같아 눈물이 왈칵 터져나왔습니다.불안과 공황장애로 몇년째 고생하고 있어요. 약을 먹으며 어떻게든 빠져나오려 애써보지만 다시 털썩 주저앉아 웅크러들고 맙니다. 나이가 있는만큼, 사회에서나 가정에서나 약한 모습을 보일수도 없습니다. 기댈곳도 이해해줄 사람도 없구요. 이 영상으로 작은 위로 받고 갑니다.그러면서도 서글프네요.
여기에선 약해지셔도 괜찮아요..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은 좀 더 평온하시길 기원합니다.
심리상담이 제도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사회가 유연한 사회가 됐으면 합니다.저도 코로나 이후로 우울감이 커졌는데 교수님 책 읽고 도움 받고 싶어요
매일 덜 우울한 날들 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코로나 이후에 우울감이 커졌다니 지금은 어떤지요. 글을 읽고 심리상담이 제도화되어 좀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용할수 있다면 좋겠네요. 올해 하반기에 전국민 마음투자사업으로 국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해볼수 있는 상담제도가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아도 나오기도 해서 필요하다면 이용하시거나 필요한 분들에게 정보를 공유해주셔도 되실거예요. 님의 일상생활이 평안해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반복적인 후회와 자책감은 건강에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감정 흘려 보내기가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가정폭력으로 인한 불안으로 평생 시달리며 살았네요. 결핍을 채우려 사회에서도 따뜻한말한마디 들어보려 무던히 애썼는데 이용해먹는 사람들 많더군요.저에게 도움되는 것같은 강의 감사합니다❤
이야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가정폭력으로 많이 힘들고 불안했네요. 그동안 애쓰셨다고 위로를 해드리고 싶어요. 혼자서 얼마나 힘들었을지 싶어요. 안전하게 얘기할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얘기를 나누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어요. 많이 힘들다면 지역내에 있는 상담기관이나 국가에서 지원을 해주는 것도 있어서 받아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좋아지고 편안해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선생님의 섬세함과 조심스러운 강연 덕분에 정말 큰 위로가 되는 거 같아요
5409님이 조금 더 편안해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익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전 결이 비슷한 사람과 수다를 떨면 공감되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아요.
아프면 아프다.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면서 살게요.
남편이 너는 참 너에게 관대하다란 말을 자주하는데 더욱 나를 좀 살피고 후회하지 않고 남에게도 더욱 관대해져야겠어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마음이 맞는 사람과의 수다! 좋은 방법이네요 ^^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안'
나의 삶에 아주 많은 부분을 이끌었고,
그때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수 없어 더욱 불안했고,
그 불안을 보고싶지 않아
온전히 나를 소진하면서
벗어나고자 했지만
주어지는 현재라는 시간안에서 마주보게 되는 한계와 함께하고 있어요.제게 닥친 한계안에서
지금 할수 있는 것을
할수 있어 감사하다 여기며 요즘의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어요~ 오늘도
하루의 제 이야기를
들어줘야 겠습니다.
위로가 되는 저서와
소개영상 감사합니다.
현재에 머무르는 것이 정말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것 같아요.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위로가 박탈감을 줄 수 있을 수도 있다는 염려에 저도 모르게 울컼 눈물이 삐져나왔네요 제 정신질환에 대한 두려움이 약간이나마 옅어지는 몇 분이었습니다. 나종호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고백을 통한 연대를 더 제대로 체감하고픈 클립이었어요. 덕분에 희미하게나마 평안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눈물로 얼룩질까 읽기 무섭지만 그럼에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평온한 하루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는 항상 불안을 달고 살았습니다. 제가 느끼는 기분을 다른사람들은 이해못하고 마음 저곳 깊숙한 곳으로 회피하면서 무거운 마음을 혼자 감당해내며 살았어요. 그 근본을 따라가보니 어릴때 사랑을 충분하게 받지 못하고 자란 환경이 생각났죠. 그래서 자신을 미워한걸 수도 있구여 어른이 되면서 이런 좋은 영상을 찾아다니며 조금씩 깨우치고 변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조금더 여유를 가지고 나를 객관화 시키며 남을 대하듯 나에게 말을 걸어주자구여, 나는 나를 제일 사랑해야 되는 존재라구여~~
자기공감! 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있는데요.. 이런 영상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또한 마음에 항상 불안이가 있고 그것을 받아들이고 대응하면서 사는게 쉽지 않은거 같습니다.. 맘이 힘들다면 후회의 감정을 내려놓고 저를 좀 관대하게 바라보겠습니다 그럴수있다..괜찮다... 이렇게요.. 그리고 주변을 잘 보고 현재에 머무는 연습 감사할 일을 생각해보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별일없는 하루에 감사하면서요!
자살 생각했어요. 맨발걷기 하면서 땅이 절 돌봐주나 이런 느낌 많이 받고 있어요. 살고싶어요 접지덕분에
맨발걷기! 참 좋은 방법이네요!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더 괜찮은 날들이 이어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영상의 내용도 좋지만
자막이 정말 잘 작성된 것 같습니다~
음성에 집중하기 좀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자막 정리가 잘되서 이해하기 좋았어요. 영상 작업에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영상 잘 봤어요! 저도 많이 불안하고 초조한 현실에 힘이 들었는데 영상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만났네요. 내 스스로 먼저 사랑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니까요. 또 주위에 도움을 청할 곳도 많다는 점에서 힘들때 고민을 상담하며 천천히 현실을 내려놓으면 차분하고 깨끗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혼자 문제를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 힘들어지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이제부터 불안이를 잠재우며 건강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네, 세바시 인생질문에게도 고민 상담해주세요^^! bit.ly/mylifequestion
까지 불안함에 눈물이 비오듯 멈추지 않았는데 우연히 박사님의 강연을 접하며 마음을 되돌릴수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전작도 너무 재밌게 읽었는데 이번엔 선생님의 불안 고백이 담겨 있어 훨씬 더 공감이 가는 내용인거 같아요. 영상도 너무 공감하며 보았습니다.
저도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데요. 불안할 때 전 심장이 많이 뛰어요. 그래서 가슴에 손을 얹고 천천히 토닥토닥하면서 '마음이 불안하구나, 괜찮아, 괜찮아'라고 말해줍니다. 그렇게 하면 좀 안정이 되더하고요.
그리고 나무가 있는 집앞 공원에 나가서 산책을 하면서 초록색 나뭇잎과 하늘을 가만히 응시합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바라보다 보면 마음이 또 편안해지더라고요. 마지막 한가지는 호흡을 깊게 아주 천천히 크게 반복합니다. 그리고 지금 내가 걱정한다고 달라질 일인가 생각해봐요.
이미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군요..!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덜 불안한 하루 보내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저 역시 완벽주의 성향에 책임감도 강해서 제 자신을 외면한채 채찍질만 해오다 아픔이 온 사람입니다ㅠㅠ 교수님 말씀을 듣는데 제 이야기같아서 상담받는 기분이었어요 😢 지금은 나아지고 있지만 세상에 혼자이고 눈앞이 캄캄했던 그 때의 감정에 대한 두려움은 남아있습니다.
소중한 책 읽어보면서 제 자신을 사랑하고 새로운 하루의 시작에 대한 설레임으로 반짝거렸던 순수한 제 자신으로 살아가보고 싶습니다.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말씀 잘 새겨보겠습니다 😊
스스로 더 관대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정말 작은일에도 커다란 상처가 되는
상태가 우울증걸린 뇌 인것같아요
아주 작은 것에도 짜증과 신경질
솜에 젖은 몸이 된 스스로를 자각합니다 이럴땐 운동 음악 평소에 좋아했던것들이 아무 도움도 안되더라구요
정서적으로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건 정말 큰 복입니다 ❤❤❤❤
남들이 보기엔 작은 일일지 몰라도 나에겐 큰 일일 수 있죠. 자각이란 곧 자기공감이니, 이미 방법들을 실천하고 계셨네요. ^^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이네요. 한국인들 모두 봤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 불안이는 남들이 안 좋게 보지 않을까 였습니다. 내가 좀 더 버텨봤어야 하나. 이게 아니면 어떡하지. 등등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 과하게 걱정하고 오해석하는 경향이 있었어요. 그런 생각들이 꼬리를 무니까 밤에 이를 심하게 가는 현상으로 나타나더라구요. 그 때, 아 내가 생각을 끊는 연습을 해야겠구나 느꼈습니다. 그러면서 미움받을용기, 남의 시선보다 내 마음을 더 잘 들으려고 해주기 등등 에너지 방향을 안쪽으로 돌렸어요. 그러다보니 과하게 부끄럽거나 초면인 사람들에게 말을 걸 때 생기는 어색함이 줄어들더라구요. ㅎㅎ 책 제목처럼 "내 말을 들어줬더라면" 훨씬 평정심을 찾아가기 쉽더라구요. 단순해지구요. 저는 요즘도 불안하면 단순하게 앞에 보이는 것들만 생각하려고 해요. 제가 통제할 수 없는 타인의 마음과 시선 등은 그때 가서 생각하기로 하고, 상처받으면 상처받은 내 마음을 잘 달래주려고 하구요. ㅎㅎ 그때 주로 책을 읽기도 하고 일기를 써서 내 마음이 어땠는지 알아차리려고 노력하죠. 인사이드아웃2를 보면서도 불안이와 제 모습이 겹쳐 보였어요. 그래도 그 아이를 달래는 방법을 내가 알고 있으니 얼른 보살펴 줘야지 싶더라구요. 앞으로도 내 말을 잘 들어줘야겠어요. 그래야 남들의 눈치를 너~~무 보지 않고, 적당히 행동할 테니까요. 전 눈치 많이 보는 제가 넘 피곤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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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한테 가장 필요한 영상이에요. 한마디한마디가 주옥같아서 두고두고 보며 마음에 새기고싶은 영상이네요. 큰 목표 하나를 설정해두고 이것만 이루면 행복시작이다 생각했는데 막상 이루고나니 뭔가 잘못됐다.. 불행하고 불안하고 앞이 안보인다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많이 힘들었는데 영상을 보는것만으로도 위로가됩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오늘 숨쉬기부터 시작해볼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공황장애12년째 호전.재발계속 반복중입니다.
혼자 불안하고 다짐하고 평생 이렇게살수있을지 마음이 힘드네요.
그래도 내아이들과 남편에게 민폐는되기싫으니 힘내서 직장일하며 살아보자 다짐또다짐중입니다.
자책보다는 앞만보며,하루만생각하려고요.
선생님 인터뷰.강연 잘찾아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하게(기도) 지내보세요.
응원하겠습니다..!
더 깊은 상처받을까바 도움 요청 못하겠고 안하는거같아요
힘들다고 말했던, 해봤던 경험들이 있고 그걸 그냥 흘려듣거나 회피하거나 그랬던 주변가까운 사람들을 봤을때 왔던 충격, 상처, 분노가 더 힘들어서 얘기안합니다
정말 필요한 영상입니다 평소에도 불안감이 높은데 영상 내용을 보고 내자신에대해서 확실하게 더 알아 가게된것같아요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음이 아픈 가족을 보면서 마음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일의 특성상 여러나라 분들과 원격으로 일을 합니다만 역시나 한국인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그리고 무리해서라도 일을 해내는 모습을 종종 보게됩니다. 한국인의 기질도 있겠지만 한국의 가족문화, 직장문화가 다른 나라에서는 잘 이해하지 못할 정도로 강한 점도 사실이고 이로인해 개인의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가 없지요. 🎉책의 제목을 보고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때 내게 해줘야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 그리고 매순간 나약함이 느껴질 때 '지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인지' 생각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 교수님의 책을 꼭 읽어보고 용기를 얻고 싶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울증과 불안증세로 최고로 예민한 시기를 보내고 있어요. 진짜 주변에 도움 청할 사람이 없고 가족조차도 저를 이해 못하고 무시하는 경우… 남편한테는 무조건 약먹어서 되는게 아니고 의지기 부족하단 말만 듣는데 더 좌절스럽고 현실에서 벗어나겠단 생각 밖에 안드네요. 가끔 애들 놓고 자살을 하면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까… 이또한 불안과 걱정때문에 제 스스로 하고 모든 감정을 가둬야 하는 상황입니다. 운동도 아무 도움이 안될정도로 이제 지쳐버렸어요.
매일매일 조금씩 더 편안한 날들 보내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코로나 걸려서 아플 수 있는/누워있어도 되는 시간에 오히려 마음이 편했어요. 죄책감없이 쭉 자도 되니까요. 나이들어 대학원에 들어가 감당되지 않은 학업과 스트레스를 겪으며 번아웃과 우울, 불안, 무기력을 함께 겪고있는데 참 힘들어요. 학업을 이어나가던 사이에 부모님까지 잃고 경제적인 능력도 놓게되면서 삶의 의미도 매일 생각해서 마음을 다잡아야하구요.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공감을 했어요. 의지대로 되지 않는 제게 실망하고 절망의 시기를 겪고 지금은 저의 몸 컨디션을 인정하고 제가 저를 자책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불안에 휩싸이면 알아차리고 눈감고 심호흡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스쿼트를 몇차례하거나 스트레칭을 합니다. 횟수는 신경쓰려 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의 말씀/고백이 위로가 돼요. 감사합니다
스스로 공감하는 능력을 이미 갖추고 계시는군요..!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매일매일이 조금씩 더 평온해지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짝짝짝! 댓글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024년 8월 12일까지 friends@sebasi.co.kr로 [당첨자 본인 확인이 가능한 유튜브 캡쳐 화면 / 당첨된 영상의 강연자 명 / 유튜브 닉네임 / 이름 / 휴대폰 연락처 / 배송주소]를 보내주세요.
*해외거주자일 경우 당첨자에서 제외됩니다
*당첨메일 발송 시 개인정보활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하며, 확인 후 삭제 처리합니다.
저는 어렸을때 폭력적인 아버지 영향인지..늘 손톱을 깨물고 깜짝깜짝 잘 놀라며 뭔가에 쫓기는 기분을 느끼며 지금까지 수십년을 살아왔습니다.
늘 다시 한번 확인을 해야만 안심이 되고, 매일 잠을 자려고 누우면 이것저것 걱정거리가 꼬리를 물고 떠올라서 심장이 벌렁거리는 느낌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천천히 호흡하며 스스로 의식적으로 토닥토닥 하면서 '괜찮아, 별일 없을거야' 되뇌입니다. 또한 제가 믿는 신께서 그동안 형용할 수 없이 힘든 상황에서도 어떤 방법으로 도움을 주셨는지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늘 도와주실거라고 스스로 안심시키며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힙니다. 지금까지는 이런 방법으로 불안한 마음을 다스려왔지만..혹시 이 방법으로도 불안감을 잠재우기 어렵게된다면 좋은 의사 선생님이나 전문가를 찾아가서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이야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불안이는 잘하려고 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더라구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 먼지도 쌓이면 존재감을 볼 수 있으니까! 라고 계속 중얼거리면서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있으면 사그라듭니다 ㅋ
만족은 없어도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ㅋ
저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게 두려웠어요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피하게 되는데 죄책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런데 들어주고 손을 잡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같이 가는것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듣고
여기까지는 생각 못했는데 감사했어요
마음챙김을 통해 나를 잘 돌보며
타인도 돌볼 수 있는 사람으로 나아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정리가 되는 듯한 강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평생 이렇게 살아왔는데 그게 쉽게 달라집니까😂 쉬는 날에도 마음이 분주하고 늘 불안합니다
간단한 집안일을 할 때도 늘 최적의 효율과 시간절약 방법을 궁리하고 누가 뒤에서 쫓아오듯 살아요
그냥 이게 이제 제 삶입니다
쉽게 달라질 수는 없겠지요🥹 최적의 효율을 찾는 일이 나쁜 것도 아니고요! 다만 조금이라도 여유를 갖고 싶은 날이 있다면, 그때 한 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댓글 감사합니다!
53살이 된 아줌마인데요~~
아직도 긴장과 불안이 심해
일상이 힘겹습니다
유투브로 많은 영상을 보고
노력도해보지만
어렵고 안되네요
댓글들을 보면 좋아졌다고 감사하다는 사람들이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
기질적으로 우울기질인데다
인생이 잘 풀리면 좋았을텐데
욕구와 맞지않는 생활이 오래 되다보니
나와의 관계도
타인과의 관계도 힘들어서
히키꼬모리가 되어 있네요
노력하시는 것만으로도 큰 일을 하고 계신 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
일단 약의 도움이 있어야하더라구요
그런후 상황이 나아지면 금상첨화고 자기가 내려놓으면서 나아지더라구요
기질적인건 약 없인 안되고 나이들고 인생경험이 늘어날수록 더 악화되는경험을 했네요
저는 아이 때문에 를 봤는데 제가 보면서 마지막에 울었어요. ㅜㅡㅠ 제가 아이를 키우는 모습이 많이 불안하더라고요. 초등 고학년이 되니 곧 중등에 공부도 더 해야 하는데 아직 엄마 마음만큼 못 따라오는 아이 보며 그 불안감이 자꾸 아이를 책망하며 나무라는 모습으로 나오더라고요. 😢 그때 제가 어떤 마음에서 그러는지 더 파악하며 받아들여줘야 하는데 그 순간 감정에 자꾸 매몰되더라고요. 선생님 말씀 들으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 ❤ 감사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종호교수님의 뉴욕정신과 의사의 사람 도서관 책을 인상깊게 읽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 책도 기대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요즘 정서적인 불안감이나 전과 다른 저의 행동을 발견하게 되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려고 합니다! 나종호 저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미 방법이나 이론적인 부분은 다 아는데 그걸 실천하는 게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어려운 것 같아요..🥲
영상에서 대부분 공감가고 도움이 됐지만 특히, 공감갔던 부분은 2:01~2:27/ 7:24~8:48/ 14:47~15:18 부분인 것 같아요 여기서 마지막 부분에 박탈감을 줄 수도 있다는 내용이 개인적인 경험으로 느껴봤기 때문에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은 18:32~18:36 부분처럼 제 주변 사람들의 따스함을 느끼고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더 용기를 내보려고 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불안함을 잠재우기 위해서 산책을 했는데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자연을 보며 잠시 생각을 비우는 게 많은 위안이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가볍게 라도 산책을 해보시길 권장해요!
가벼운 산책이 현님만의 방법이군요!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후 제 일상들을 조금씩 잃어버리고, 출산과 육아로 일까지 손에서 놓을수밖에 없었던 2년정도의 시간이 지나가고 그 뒤부터는 무언가에 좇겨 일을해야해 라고 생각하고.
그렇다고 육아와 집안일도 잘하고싶었어요~
아무것도 안하는시간동안도 저를 괴롭히고 불안해하는 마음들을 들여다보고 내려놓고싶지만,그게 쉽지않았던것 같습니다..
둘째를 임신한 지금도 바라던일이었음에도 일을다시 놓고 제삶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불안이 다가오는 건 어쩔수없네요ㅠㅠ
우리는 알게모르게 고도의 정신적 압박상태에 장기간 또는 평생 빠져 있는거 같아요. 이로 인해 온갖 개인적 사회적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원인이나 해결책을 엉뚱한 곳에서 찾으려 하고요.
네🥲 원인은 밖에 널려 있는데 정작 안에서만 찾으려 하니 해결이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명상과 기도로 불안을 버리려고 노력해요😊 운동도 하고요 ❤ 왜냐하면 큰 교통사고 후 밖에 나가면 불안감이 심해서 힘들더라고요 😢 이유가 딱히 없는 불안이죵 저도 저자신을 좀더 토닥여줘야겠어요ㅎ
큰 사고 후에는 불안감이 찾아올 수 있죠🥲 슬기롭게 다루는 방법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LifeQuestion_sebasi 감사합니다 ㅎ
가끔 교수님이 등장하는 유튜브를 봤던 사람입니다 그저 재밌게만 봤었는데 이 영상은 학자로서 사람으로서의교수님이 느껴지는.... 영상대 영상이지만 진심으로 공감해주시고 마음아파해주시는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이렇게까지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영상은 없었던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온한 밤 보내시길 빕니다
ㅋㅋㅋ
쌤 ..안녕하세요
점점 멋져지셨네요
데맨톡에서 처음 뵀는데...😅
내용이 너무 공감가네요. 내 주위를 돌아보게되는 영상인거 같아요. 오늘도 옆에 있는 사람에게 감사함을 느낍니다!
함께 계신 것만으로 큰 힘이 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는 늘 주위사람들 눈치를 보고 불안함에 시달립니다. 저는 제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에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생긱하다 스스로 아는것이 너무 없어서? 지식이 부족해서 그런거같아 독서를. 많이 하려고 노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책에서 얻어지는 지식도 많긴하지만 정작 저의 불안은 없어지지 않는거같아요. 그렇다보니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합니다. 저는 제가 성향이 혼자보내는시간을 그냥 좋아하는성향이라 생각했지만, 그 이유가 누군가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기 때문인거 같기도합니다. 저답게 자연스럽게 살고싶습니다. 나이가 50이 다 됬는데 이제라도 바끨수 있을까요. 불안함에 시달리는 제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혼자 보내는 시간을 만들고, 책을 읽고, 그런 노력들이 이미 선생님 안에서 힘이 되고 있는 건 아닐까요..! 평온한 날들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책 "성장을 위한 마음편지" (삼성 이건희 이재용 회장, 장학사업에 5천억 투자)가 출간되었습니다. 위로와 격려 메시지, 결혼주례사와 천재들의 공부법, 삼성의 인재경영과 삼성 이재용 회장의 인물탐구 보고서도 들어있어 세간의 관심이 매우 높을겁니다.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듣고 있습니다.
저자분의 이야기를 들으니 나만 이런 건 아니구나 하고 안도하게되네요 책 이벤트 당첨되어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피해를 지속적으로 경험한 사람인데요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이 있는데 잘 안 나아요
외롭기도 하고요. 나아지고싶은데
어떤마음으로살아야좋을까요
자살충동도들고요
인생질문이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실질적도움이 마니됫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심리상담 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도 차상위나 저소득층은 저렴하지만 일반인은 비쌉니다 한번 상담도 아니고 매번 계속해야합니다 정부차원의 지원이 정말 절실합니다 정신과약은 정부의 지원받아 약 먹고 입원했읍니다 다른병원의 약도 먹었고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너무나 많이 정신적으로 병이 들어있어요 나이드신분들도 계시지만 ~ 정말 심각합니다 가정에서 모든걸 통제 못합니다
한국사회의 문화 집단괴롭힘 관습 통신 개인주의적 사고 등 전반적으로 마음들이 다 바깥으로 쏠려있어요 현존하는 마음공부가 정말 필요합니다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병원 회당 만원대잖아요
감사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멋지다
형체를 모르는 배후자가 빠르게 인간들을 불안하게 한거임.어느 누구탓을 하나요?모두의 잘못이지.
해결책. 불안.
힘들면 안된다는 분위기가 젊은이들 44만명이 직업 구하길 포기하고 노는 이유일수도 .. 부모는 쿠팡에서 배달하고 있는데도..
내 아픔에 공감해주기
주변에 친한친구들에게 얘기해 도움을 청하기를 용기내기!
제게 참 공감이 되네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도 지금 중증 우울을 앓고 있는데 유퀴즈에서 보았던 정신과 의사분의 또다른 책이 나왔군요.
첫번째 책 인상깊게 읽었습니다.
평상시 마음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정말 운동을 해야하고 햇빛을 보고 규칙적인 생활이 도움이 되는 걸 알면서도 쉽게 실행이 되지 않을때 내가 진짜 우울증이구나 합니다. 선생님의 새로운 책 읽으며 기나긴 우울의 끝을 맞이하고 싶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생물학적으로 우울증에 취약한 뇌가 있나요 ? 삶에
대한 의지가 별로 없고 아무 의욕도 없는 스스로를 자각합니다
운동도하고 여러가지 다 해봐도
살고 싶지가 않는 이런 마음은 왜ㅜ드는건지 진짜 안락사 가고 싶음
혈액으로 질병 취약 유전자? 알아보는 검사를 받아본 적 있는데, 저는 우울증에 취약한 유전자를 가졌다고 하더군요.. 잘 살고 있다가도 문득 불안과 우울이 올라올 때, 내가 기질적으로 취약해서 그렇구나… 하고 인식합니다. 왜 우울하지? 이유를 후벼파지 않고, 우울에 취약해서 지금 이런 감정이 드는구나.. 나 자신을 좀 더 보살펴주어야 겠다..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을진 모르겠지만, 뭔가 보탬이 되고픈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쓰신 글을 제가 읽고, 위로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댓글 남깁니다. 일면식이 없어도 이렇게 걱정하고 용기를 주고픈 사람이 있음을 잊지 마세요~~!! 🙏✨
@@user-bs5ss6fr8s 감사해요
눈물이 나네요
...
항상 버럭이와 불안이 사이의 그 무언가인였던 인간,,,,
사실은 우리 모두가 그런 사람들 아닐까요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남의 속 깊이 아픈 얘기 들어 주고 도움주는거 기피하는 사회분위기.
인간 관계도 정리해서 할데가 없고.
친척형제 친구도 말 옮기거나
이기주의적 무관심주의자, 이간질자들이라
머리 못굴리는자는 후퇴되는건 맞음.
잠깐인대 별일이다.
완벽?? 껍데기 문화의 극치입니다. 그래서 서로 비교하고
인간관계 조차 견제의 기반으로 이루어 지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