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오열한 책이에요 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생물로서, 인간성에 대해 질문하는 그 과정이 정말 끔찍했어요 그렇지만 한편으론 치유를 받았어요. 영혜만의 비폭력의 상징인 나무 마저도 영혜의 꿈 속에서 뾰족하게 상처를 입히는 것이라는게.. 뒤틀 수 없을것 같은 가부장 세계에서 이 여성의 몸으로 살아가는게 정말 괴리감에 미칠 것 같은 순간들이 오는데 책처럼 이 모든 폭력이 뒤섞여있는 느낌이었어요
이래서 다양항 분야의 사람들과 독서토론이 중요한거내요. 병적증상을 단계별로 설명해주시니, 한강 작가님이 글을 허구이지만 진짜를 치열하게 구현해냈다는 생각입니다. 문학적 접근을 정신병리학적으로 설명해 주시니 작품 세부사항들의 연결고리가 생기는것 같아요. 영혜가 화자가아니고 주변 사람들이 화자인점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어느정도의 가해자인 우리가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 방식 같아요. 2부도 기대됩니다.
어떤 책을 읽고 우리가 이정도로 깊은 공감각과 감정을 강렬히 느끼기 쉽지않습니다. 책을 관통하는 문제의식, 독특한 한강만의 문체, 서사, 주인공들, 그리고 시대를 향한 선사등 충분히 노벨문학상 수상작의 진가를 발휘하는 작품이라 생각듭니다. 현대인의 정신분석 측면에서도 다룰 여지가 있는 책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전제품 고르듯 결혼해서 고장났다고 버린 남편. 배우자가 병 걸렸다고 이혼하는 캐릭터 였다고봄 물론 아내를 감당할수 없어서 이혼을 할순 있지만 .. 그 꿈에대해 전혀 궁금하지 않아 했을때 오만정이 다떨어졌음. 같이 사는 사람인데 ..아이러니하게도 형부만 그 꿈에 대해 궁금해 해줬네..결국 졸았지만..형부올려치는것 아님. 형부는 그저 약을 먹고있는 사람을 강간한 강간마일뿐
남편의 무관심이나 무심함, 아버지의 가부장적인 폭력 묘사가 실감나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소설이에요. 형부는 예술을 빙자하여 정신적으로 취약한 체제를 착취하는 것도 불편하지만 이세상에 아예 없는 일도 아닙니다. 불편하지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이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최근 채식주의자를 읽고 맨 처음 꽂힌 부분은, 당연시 되는 폭력에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저항하는 주인공이었는데... 주인공의 정신병을 자세히 이해하지 않고는 많은 부분을 놓치는거라는 생각에 채식주의자 정신병이라고 검색해보니 이 클립이 맨처음 나왔어요... 감사합니다... 아직 다음 영상들까지 봐야겠지만,,, 이번 영상 말미에.. 과거의 트라우마를 감싸주었다면 조현병까지 안갈수도 있었을 거라는 얘기가 너무 가슴아프네요.. 저는 유전적 문제나 뇌분미 물질의 이상만이 조현병의 원인일거라고 추측하고있었는데, 심리적인 것이 그렇게 크게 차지한다는게 놀랍네요.이 책의 전반에 걸쳐 "경계"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우리의 삶은 진정 외줄타기로 경계를 벗어나지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광대같네요...
질문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조현병이 사건이나 트라우마로 인해 발병되기도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실제로 조현병 발병에 있어 후천적 영향이 큰가요? 예를 들어 스트레스 상황에 많이 노출되면 조현병이 발병할 수 있는건가요? 저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다가 갑자기 조현병이 찾아오게 된 케이스를 더 많이 들은 것 같아서, 그리고 스트레스와 우울에 지속 노출되면 제게도 언젠가 조현병이 찾아오는게 아닐까 걱정되어서 질문 남깁니다!
자는 영혜의 그언니 이름도 한번정도밖애 언급되지 않았던 인혜가 너무 불쌍해서 정말 눈이 빨개지도록 숨찰정도로 울었었다 ㅠ 그러고보니 인혜와 닮은것같은 내 모습이 안쓰러웠던것같았던 마음에서 올라온 눈물이었고 그걸통해 말로 설명할수없는 내 마음을 안아줄수있던 그런 경험을 했다....
저희 집도 딸, 딸 아들인데 제가 첫째임에도 불구하고 여동생이 수시로 아프다고 편 들어줘서 약간 둘째 포지션.. 노력을 안한 게 아닌데 해도 바뀌는 게 없고 나만 약 먹고 정신과 다녀봤자 주변 환경은 변할 생각도 없는데 다 소용없다고 느껴지고. 치료 안 하면 계속 잠 못 자고 고통스러울 거 알면서도 약도 안 먹게 되는..영혜 입장 너무 이해 됐어요.
14:19 이거 진짜 ㄹㅇ 청소년 때 읽은 책인데 읽으면서 주인공의 목소리 톤, 말투 이런 게 머리에서 막 재생되더라.. 난 이 책 충격적으로 좋았음.. 요샛 말로 멘헤라적 감성 때문인 거 같기도 하고 뭐라 말로 표현이 안 됐는데 "조현병"이라 하니 명쾌해지네.. 이런 수동폭력에 끌리나 봐
트라우마가 조현병을 유발하기도 하나요?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정신과약을 복용하던 중 잦은 악몽과 가위눌림이 너무 힘들다고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니 레피졸정을 처방해주셔서 복용 중입니다. 주로 과거의 트라우마나 잔인한 영상들을 보게되면 그 내용들 위주로 악몽을 꾸고요. 레피졸정이 주로 조현병에 쓰이는 약인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저는 그런 이유로 복용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악몽과 불면이 조현병의 전조증상인가 해서요ㅠㅠ
심리적 트라우마와 공포로 자기방어심리가 커져 자신을 과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신분열이 오는것일까요? 대부분 인내심 많고 죄책감 잘 느끼고 성정이 여린 분들이 이런 병에 잘 걸리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큰 문제는 그게 자신을 해치기보다 타인을 해치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을 때라고 보는데… 그런 잠재성을 띌 수 있다는 성격적 특성때문에 고립되기도 하고 왕따당하기도 하고요.. 😢 주변사람들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힘들고 어렵고.. 참 해결하기 힘든 병인 것 같아요.
이작은 분량의 책을 쓰느데 3년이 걸렸답니다. 노벨상 탄작품들 학교때부터 읽어는 봤지만 이해해 다가가는 일은 별개입니다. 인생, 예술,철학도 여성, 남성, 상대의성& 관계등등을 배우고 학습하고 경험하고 살아내야 조금씩 다가 갈수 있는것들.. 우린 모두 우리가 제어할수 없는 육체에 갇힌 나약한 영혼들이예요. 알수 없는 성적욕망의 부산물이자 생산자 입니다. 아이도 낳고 작품도 낳고.. 제어도해야하고
사실 어떤 분들은 한강씨 목소리가 차분하고 따뜻하다고 말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매우 우울하게 느껴집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고민하고 아파하지만 답을 모르기때문에 목소리가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저는 한강씨의 다른 책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좌와 우로 갈라지게하는 이념적인 책들이 많아서 거기에 빠져드는 것은 소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채식주의자를 비평하는 이유는,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자본주의와 상대주의 그리고 동성애와 페미니즘으로 더이상 망가트릴 윤리와 가치가 남아있는 것이 없는 영미문화권이 자신들의 탈기독교적이고 세속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퍼트리는 상으로 변질되어가는 노벨상이 우리 한국 사회에 주는 영향력 특별히 그 책을 읽는 청소년들의 세계관과 가치관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우려되어서 비평을 했습니다.
이책을 활자그대로 분석하면 주인공 가족분들의 반응이 나올수밖에 없죠 사랑얘기도 막장얘기도 아니고 예술에 관한 얘기라 생각합니다 극히 고요한 세상에 번져나가는 몽고반점의 이미지 통념들을 뛰어넘는 이미지에 대한 열망 너무나 갖고싶은 이미지에 대한 열망 A는 b라는 사람을 열망한게아니라 B가 가진 어떤 하나 몽고반점이라는 이미지 완전히 함몰될수밖에 없었던 이미지를 얘기하고 계시던데요 사람이나 사랑얘기라기보다 반응이나 평가를 의식하기보다는 야심대로 쓰신 작품에 노벨문학상을 주신것도 와싶었고 헤밍웨이얘기가 왜나오는지도 이해가 가던대목인데..둘사이에 어떤일이 있었던게 문제가 되는게아니라 그일이 전혀 신경쓰이지 않을정도로 이미지가 화자의 머릿속을 독자의 머릿속을 채우는경험..활자대로 해석해서 불쾌하다기보다는 고요하고 아름다웠습니다
@@qqq-df5fx누구신지 모르겠으나 말싸움하고싶으시면 다른댓을 찾아보셨으면...활자그대로 라고 말씀드린건 소설속 두사람사이에 있었던 일만을 보고 역겹다 불쾌하다며 폄하하시는분들이 있어 그것만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드린 말씀일뿐 개인적인 감상에 시비걸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직접적으로 말씀드렸으니 저한테 더이상 댓달지마셨으면
이건 너무 심적으로 취약한 상태이던 영혜를 성적으로 탐닉하여 결과적으로 또다른 폭력을 가한 인혜 남편의 철없고 이기적인 행동을 간과한 해석인데요? 위에 댓글에서 괜히 활자 그대로 읽었다고 한게 아닙니다. 책 다시 읽고 가부장제 사회 속 가해지는 무참한 폭력과 폭력성에 대한 극도의 저항을 주제로 한 소설에서 몽고반점 파트가 어떤 함의를 갖고있을지 생각보시기 바랍니다.
인간은 원래 잡식성임. 육식이든 채식이든 사람이 한쪽으로 극으로 치닫는 식사를 하게되면 성격 자체가 폭력적이고 예민하게 바뀜. 균형이 중요한데 몸이 조화롭지 못하니 뇌도 사리판단을 못하고 항상 예민해져있는 상태라 본인도 모르게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다님 본인만 모를뿐이지 😂
보고 오열한 책이에요 폭력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생물로서, 인간성에 대해 질문하는 그 과정이 정말 끔찍했어요 그렇지만 한편으론 치유를 받았어요. 영혜만의 비폭력의 상징인 나무 마저도 영혜의 꿈 속에서 뾰족하게 상처를 입히는 것이라는게..
뒤틀 수 없을것 같은 가부장 세계에서 이 여성의 몸으로 살아가는게 정말 괴리감에 미칠 것 같은 순간들이 오는데
책처럼 이 모든 폭력이 뒤섞여있는 느낌이었어요
네..오열 ..한참을 울었네요
저도 공감하고 싶네요 아직 와닿지가 않아서 한번더 읽어봐야겠어요
채식주의든 뭐든 주변이 한 인간의 자아를 너무 통제하고 강요하면 안된다 존중해줘야겠다 그런걸 느꼈는데.. 모쪼록..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가되어가길..
한강 작가님이 하고 싶었던 말이 딱 이거같음... 고기 하나 안 먹는다고 가족 다같이 식사하는데 성인인 딸의 얼굴을 움켜쥐고 억지로 고기를 먹이려는 장면은 너무 폭력적....ㅠ
다양성중에는 인간들에게 해롭거나 惡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들은 골라내야 되는거지요.
사람이 짐승으로 본능대로 살 수는 없잖아요.
세상이 험해질 수 있습니다.
현재도 그렇고요.
채식주의가 하나의 저항의 수단이 된거죠
음… 나도 어릴때 거의 5년이상 달걀을 못먹었었어요. 키우던 병아리를 실수로 밟아서 병아리가 터져 죽었을때의 트라우마때문에요. 채식주의자 다시한번 정독하면서 생각해봐야겠어요
어우....ㄷㄷ
헉......너무너무 힘든시간이셨겠어요....
영상이 갑자기 조현병 타령 한심함
저도 어릴때 키우던 병아리가 영계가 됐는데 옆집 할머니가 삼계탕으로 만드셔서 하교 후 돌아온 저도 먹으라고 줬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키우던 그 아이였어요.
그뒤로 닭을 못먹어요 ㅜㅜ 50대가 되어서 치킨은 조금 먹습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긴 힘드네요
저도 어렸을적 앞마당에서 닭목을 아버지가 따시다가 그닭이 피를 줄줄흘리며 도망가는거 목격 ㅜ
근데 또 닭고기 트라우마는 없더라구요 하지만 제게 항상 끔직한 한장면으로 저장 ㅜ
전 소설 읽으면서 트라우마에 대한 영향이 무섭구나 생각했는데 책장을 덥으면서 영혜는 조현병일수 있겠다 싶었는데 뇌부자들에서 다뤄줘서 좋습니다
이래서 다양항 분야의 사람들과 독서토론이 중요한거내요.
병적증상을 단계별로 설명해주시니,
한강 작가님이 글을 허구이지만 진짜를 치열하게 구현해냈다는 생각입니다.
문학적 접근을 정신병리학적으로 설명해 주시니
작품 세부사항들의 연결고리가 생기는것 같아요.
영혜가 화자가아니고 주변 사람들이 화자인점도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어느정도의 가해자인 우리가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 방식 같아요.
2부도 기대됩니다.
조금전 채식주의자 읽었는데 이렇게 정신과적 측면에서 말씀해주시니 작품에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네요. 감사합니다 😊
어떤 책을 읽고 우리가 이정도로 깊은 공감각과 감정을 강렬히 느끼기 쉽지않습니다. 책을 관통하는 문제의식,
독특한 한강만의 문체, 서사, 주인공들, 그리고 시대를 향한 선사등 충분히 노벨문학상 수상작의 진가를 발휘하는 작품이라 생각듭니다. 현대인의 정신분석 측면에서도
다룰 여지가 있는 책이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이 갑자기 조현병 타령 한심하디
@@DSb-vn8qm 책을 읽기나 했는지 읽었는데 이딴 댓글을 남기는거 보면 문해력이 부족한 분이네요. 수준 떨어지니 공부를 더 하시든지 걍 사라져주세요
가전제품 고르듯 결혼해서 고장났다고 버린 남편. 배우자가 병 걸렸다고 이혼하는 캐릭터 였다고봄
물론 아내를 감당할수 없어서 이혼을 할순 있지만 .. 그 꿈에대해 전혀 궁금하지 않아 했을때 오만정이 다떨어졌음.
같이 사는 사람인데 ..아이러니하게도 형부만 그 꿈에 대해 궁금해 해줬네..결국 졸았지만..형부올려치는것 아님. 형부는 그저 약을 먹고있는 사람을 강간한 강간마일뿐
와 몰입도 최강입니다 예전에 읽었는데 쌤들 리뷰와 병리적 관점에서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의 깊이를 더한 시간이었어요 당시 인간에 대한 혐오와 폭력성과 잔인함에 대한 불편함으로 괴로웠던 기억나는데 많은 의문이 풀렸어요 영상 준비하느라 애쓰셨어요
노벨상 덕에 많은 사람들이 책이야기를 하게되어 너무 기쁩니다.
우리 사회에 더 필요한게 바로 이런 정신자산.
이런 분위기가 지속되길바라며
독후토론 너무 밀도 있고 흥미 진진, 몰입도 최고입니다.
남편의 무관심이나 무심함, 아버지의
가부장적인 폭력 묘사가 실감나고 생각할 거리를 주는 소설이에요.
형부는 예술을 빙자하여 정신적으로 취약한 체제를 착취하는 것도 불편하지만 이세상에 아예 없는 일도 아닙니다.
불편하지만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이 정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소년이 온다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트라우마 관련해서
최근 채식주의자를 읽고 맨 처음 꽂힌 부분은, 당연시 되는 폭력에 조용하지만 강렬하게 저항하는 주인공이었는데... 주인공의 정신병을 자세히 이해하지 않고는 많은 부분을 놓치는거라는 생각에 채식주의자 정신병이라고 검색해보니 이 클립이 맨처음 나왔어요... 감사합니다... 아직 다음 영상들까지 봐야겠지만,,, 이번 영상 말미에.. 과거의 트라우마를 감싸주었다면 조현병까지 안갈수도 있었을 거라는 얘기가 너무 가슴아프네요.. 저는 유전적 문제나 뇌분미 물질의 이상만이 조현병의 원인일거라고 추측하고있었는데, 심리적인 것이 그렇게 크게 차지한다는게 놀랍네요.이 책의 전반에 걸쳐 "경계"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는데, 우리의 삶은 진정 외줄타기로 경계를 벗어나지않기 위해 발버둥치는 광대같네요...
서구권에서는 저 남편에 대해 초반부터 남녀 불문 욕에 욕을 하는데 한국에서는 그냥 평범한 사람으로 이해받는게 신기함
서양과는 달리 한국에선 그런 집안이 흔하던 시절이 있었으니까요ㅎㅎ
과거 한국영화나 드라마만봐도 아버지들은 가부장적인 모습으로 묘사되죠 지금은 변했다지만 과거엔 그게 현실이었으니까요
서구권이 반드시 정답인가요..? 기준이 되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인생튜토리얼 서구권이
정답은 아니지만 가부장제가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건 정답 아닌가요?
@@sojeongnam1389 저는 이해가 안되는데요. 무조건 맞지않다고 말하지말고 장단점을 생각해봐야죠. 가부장제는 악한 것도 아니고 단점만 존재하는게 아니에요.
와,! 정신과 선생님들은 이렇게도 읽으시는군요! 역시..
저도 이번에 채식주의자 읽었는데, 이렇게 고통스러운 책은 처음이었습니다. 한강 선생님께서 고통을 너무 잘 쓰셔가지구ㅠㅜㅜㅜ
질문입니다! 이 영상을 보고 나니 조현병이 사건이나 트라우마로 인해 발병되기도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실제로 조현병 발병에 있어 후천적 영향이 큰가요? 예를 들어 스트레스 상황에 많이 노출되면 조현병이 발병할 수 있는건가요?
저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다가 갑자기 조현병이 찾아오게 된 케이스를 더 많이 들은 것 같아서, 그리고 스트레스와 우울에 지속 노출되면 제게도 언젠가 조현병이 찾아오는게 아닐까 걱정되어서 질문 남깁니다!
전 갑자기 정신 멎어서 캄캄하고 죽은듯한 정신되서 엉뚱말튀어나오고 그래서 조현병 진단받았네요.. 환자마다 발생하는 경로는 달라요
스트레스-취약성이라고해서 기질적으로 취약성을 타고났는데 스트레스사건에의해 발병된다고 보는모델도 있더라구요
후천적인 경우도 물론 있겠지만요..
와 신선해 한강 작가님 조현병 단계별로 바뀌는 거도 조사해보시고 쓰신걸지 궁금하네요 신선합니다
책 읽으면서 주인공의 병명, 원인이 뭘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영상을 올려주셨네요.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
이 책의 대단한 점은 이 주인공의 행동의 해석이 이토록 실득력있다는 점인것 같아요
그러나 그래서 읽고싶지읺네요
전 지금 밝고 행복한 기운이 필요하거든요
제 동생도 조현병인데 가족들은 마음도 몸도 다 너무 힘들어요.부딛쳐안보면 그 심정 몰라요.
자는 영혜의 그언니 이름도 한번정도밖애 언급되지 않았던 인혜가 너무 불쌍해서 정말 눈이 빨개지도록 숨찰정도로 울었었다 ㅠ 그러고보니 인혜와 닮은것같은 내 모습이 안쓰러웠던것같았던 마음에서 올라온 눈물이었고 그걸통해 말로 설명할수없는 내 마음을 안아줄수있던 그런 경험을 했다....
오늘도 잘 시청하고 갑니다👍
이 채널 되게 좋네요
게다가 이렇게 젊은 의사 선생님들이 이렇게 좋은 컨텐츠 선진적으로 만들어내시는거 보니까 한국 정신의학계 미래가 밝은것같아 기분이 좋아요.
요즘 젊은 의사샘들은 다 카메라비추면 낄낄대고 예능이나 하는줄 알았는데 여기분들은 프로의식이 보여서 너무 감사
책 읽을 때는 조현병이라고는 생각못했는데 영상 보니까 왜 그런 행동들이 보였는지 이해가 되네요. 2편 기대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과 유튜브채널이 융합된 영상 귀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뭐니뭐니해도 샘들 목소리 듣는게 젤 마음이 편해지네요
아니 의사선생님들이 소설 리뷰를 너무 잘하시네요 문학적 감수성이 장난아니신듯.. 르네상스형 인간인가요
채식주의자 빌렸지만, 읽혀지지가 않아 유투브 요약본으로 봤는데... 기괴한불쾌감을 주는 소설이란 인식이 생겼는데..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들어보니, 조금이나마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방금 완독하고 영상 시청합니다. 감사해요!
영혜의 조현병 발현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폭력적이고 위협을 가하는 아버지 때문이었군요.... 근데 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렇게 살다 죽을듯요..
조현병 환자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인권은 방치가 아니라 강제라도 치료해주는 겁니다.뇌가 더 심한 손상에 이르기 전에.
시험기간이라 할 게 너무 많은데…이렇게 흥미로운 주제를 가져오시다니…
원래 시험기간엔 모든 것이 재밌는 법이죠😂
프사보니 궁금한거 호기심 많으실거같아요 개구진구석도 있으신거같고😅
마침 채식주의자 읽고 있는데, 너무 흥미롭습니다. 다음 화는 언제 볼 수 있을까요??
와 지금 다봤는데 너무 재밋어요 ㅠ.ㅠ 2편 어서 나오길!!
조현병적 증세도 의사를 잘 만나서 약물치료를 잘하면 어떤 전문가도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영화랑 책 캐릭터 해석하는거 너무 재밋어요>_
저는 한강작가님 책을 다 읽고 지금은
스캇펙 의사분의 거짓의 사람들 책을 읽고있어요
와 진짜 이게 실화라니 !!
❤❤❤❤
환자라해도 영혼이 더러워지는느낌이드는책
몽고반점은 추악한관계의변명같았음
그런상상을할수있는작가의 머리속이궁금함
어떤포르노소설보다 더 구역질났음
수 많은 조현환자들도 모두 사회에 잘 적응 해서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는 점을 의사선생님들이 잘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소설의 끝이 자살이라서 희망을 꺾어버리는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어요 궁금한 부분을 선생님 시선으로 보니 시원하네요
사람은 성장기가 제일 중요하죠
나도 예전에 어려서 닭잡는것 보고 불쌍해서 고기 안먹었죠. 초등학교때요. 지금도 즐겨 먹지 않는데 밥에 채소만 먹었더니 당뇨예요 😢😢😢
저도 조용한 저항?
나를 소멸시키지만 새로운 내가되는 그 모든 과정이 충격(긍정적인)이였어요.
진짜….’채식주의자‘ 편은 아..주인공 몰입도 되고 아아 불쌍해 어떡해ㅠㅠ막이러면서 봤는데 ‘몽고반점’은….아아…어떻게 봐도 못읽겠어요….읽다가 포기ㅠㅠ그냥..으으이건 진짜…이건 아니예요…
그런 글은 텍스트 테러라고 생각합니다.
몽고반점은 인터넷으로만 검색해봤을 때도 충격적이라 채식주의자까지만 봤던 것 같아요
조현병일거라고 생각 못하고 읽었었는데 이렇게 보니 색다르고 깊이가 다르네요
저희 집도 딸, 딸 아들인데 제가 첫째임에도 불구하고 여동생이 수시로 아프다고 편 들어줘서 약간 둘째 포지션..
노력을 안한 게 아닌데 해도 바뀌는 게 없고 나만 약 먹고 정신과 다녀봤자 주변 환경은 변할 생각도 없는데 다 소용없다고 느껴지고.
치료 안 하면 계속 잠 못 자고 고통스러울 거 알면서도 약도 안 먹게 되는..영혜 입장 너무 이해 됐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정건과샘들의 책이나 영화에대한 분석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14:19 이거 진짜 ㄹㅇ 청소년 때 읽은 책인데 읽으면서 주인공의 목소리 톤, 말투 이런 게 머리에서 막 재생되더라.. 난 이 책 충격적으로 좋았음.. 요샛 말로 멘헤라적 감성 때문인 거 같기도 하고 뭐라 말로 표현이 안 됐는데 "조현병"이라 하니 명쾌해지네.. 이런 수동폭력에 끌리나 봐
저도 중2 때 처음 본 책인데 읽으면서 주인공의 생김새, 목소리 톤 등이 다 떠오르는 게 신기해서 되게 좋아했었어요 ㅋㅋ
소설 내용이 왜 이러지? 이상한 정도가 거북할 정도인거 같아서 안 읽으려 했는데, 뇌부자들께서 조현병 증상을 설명해주셔서 이제 이해가 좀 가네요. 😅 제가 조현병증상 다룬 소설을 읽어본 적이 없어서 낯설었나 봅니다.😅
아 멀리 해외에서 동문 후배님들 덕분에 참 행복합니다 멋집니다 ❤
모교인 서울예대 홈페이지에도 한강 작가님 떠있다능 (교수님이셨음) 저는 다른 과라 같은 시기 재학생이었지만, 뵙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지나다가 얼굴은 마주치는 편인데 은둔형이신가 봅니다.) 아무튼 서울예대도 난리가 났네요 ㅎ
좋아요 😊
트라우마가 조현병을 유발하기도 하나요?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정신과약을 복용하던 중 잦은 악몽과 가위눌림이 너무 힘들다고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니 레피졸정을 처방해주셔서 복용 중입니다. 주로 과거의 트라우마나 잔인한 영상들을 보게되면 그 내용들 위주로 악몽을 꾸고요. 레피졸정이 주로 조현병에 쓰이는 약인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저는 그런 이유로 복용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악몽과 불면이 조현병의 전조증상인가 해서요ㅠㅠ
심리적 트라우마와 공포로 자기방어심리가 커져 자신을 과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신분열이 오는것일까요? 대부분 인내심 많고 죄책감 잘 느끼고 성정이 여린 분들이 이런 병에 잘 걸리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큰 문제는 그게 자신을 해치기보다 타인을 해치는 방향으로 가게 되었을 때라고 보는데… 그런 잠재성을 띌 수 있다는 성격적 특성때문에 고립되기도 하고 왕따당하기도 하고요.. 😢 주변사람들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힘들고 어렵고.. 참 해결하기 힘든 병인 것 같아요.
음..기억도 참 좋은것들로
채워야 하는듯 해요
질문이요! : 주인공 영헤가 젊게 잡아도 20대 후반, 30대초반이라고 한다면, 그 나이에 조현병이 발현되는 건 좀 늦은 나이 아닌가요? 아니면 이미 약한 증상이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한걸까요?
그 나이대나 더 늦게 발병하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여성은 상대적으로 늦게 발병하는 케이스가 많아요. 결혼하고 가정을 꾸렸음에도 발병을 한다고..
’허진‘이라는 나이든 배우님 케이스를 검색해보세요.
그분은 성공적인 연기활동후 늦게 온케이스예요.
흥미롭습니다!
아...이거 보면 안됐는데... 스포 걱정인 분들은 나중에 읽고 보시길..
채식주의자 1부랑 3부는 너무 좋았는데.. 정말 2부 몽고반점이...ㅠㅠ 장벽이긴했어요.
이작은 분량의 책을 쓰느데 3년이 걸렸답니다.
노벨상 탄작품들 학교때부터 읽어는 봤지만
이해해 다가가는 일은 별개입니다.
인생, 예술,철학도 여성, 남성, 상대의성& 관계등등을
배우고 학습하고 경험하고 살아내야
조금씩 다가 갈수 있는것들..
우린 모두 우리가 제어할수 없는 육체에 갇힌
나약한 영혼들이예요.
알수 없는 성적욕망의 부산물이자 생산자 입니다.
아이도 낳고 작품도 낳고.. 제어도해야하고
너무나도 좋은 작품이지만 그만큼 의미를 읽어내기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읽으면서도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안 갔는데 작품 해설을 읽고 나서야 조금은 이해된 느낌..
주변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셋째중 2째딸... 첫째는 딸이나 천재고 귀남이 막내는 수재고....나는 밥이나 축내는 식충이 돌대가리라며 밥그릇도 빼기며 살았음....! 그래서 거식증도 걸리고..........!
ㅎㅎ .....매일 존재를 입증하기 위해 6살짜리가 손 부르트도록 설겆이 하고 청소도 하고 동생 기저귀 갈던 기억이 있는데...요즘은 치매 증상도 있어요..이제 겨우 40대 후반인데.......
10대부터 앓았던 중증 우울증이 원인이래요....
삶은....누군가에겐 태어나서부터 죽을때까지 불안과 암흑입니다
궁금한 점을 주제로 삼아주셨네요
아빠 탕수육이 이븐하게 익지 않았어요.
아 이런 거 넘나 조앙❤
사실 어떤 분들은 한강씨 목소리가 차분하고 따뜻하다고 말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매우 우울하게 느껴집니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고민하고 아파하지만 답을 모르기때문에 목소리가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저는 한강씨의 다른 책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좌와 우로 갈라지게하는 이념적인 책들이 많아서 거기에 빠져드는 것은 소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채식주의자를 비평하는 이유는,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자본주의와 상대주의 그리고 동성애와 페미니즘으로 더이상 망가트릴 윤리와 가치가 남아있는 것이 없는 영미문화권이 자신들의 탈기독교적이고 세속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퍼트리는 상으로 변질되어가는 노벨상이 우리 한국 사회에 주는 영향력 특별히 그 책을 읽는 청소년들의 세계관과 가치관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우려되어서 비평을 했습니다.
이게 답이 네요
감사합니다
14:53부터...와~~~소리가 났습니다...
요즘 젊은 작가들은 희귀병을 소재로 좀 쎄~한 글을 쓰더라구요. 손원평의 '아몬드'도 첫장면이 희귀병 소년~살인 장면. 평범한 걸 싫어하는 듯~그래서 어필을 한 이유~ 소설속의 주인공일뿐이죠.
쪼잔한 남편~~
아내가 문제가 있는 부분이 보이면 전문가에게가서 의뢰를 해야하는디~~
성질 고약한 장인에게 전가시키는 남의 편 이지요
조현도 이해받고 사랑받고 치료받으면 좋아지지요~~
쪼잔이 남편 때문에 열받음~~
아...듣기만 해도 트라우마 걸릴 것 같은데요 헐
이책을 활자그대로 분석하면
주인공 가족분들의 반응이 나올수밖에 없죠
사랑얘기도 막장얘기도 아니고
예술에 관한 얘기라 생각합니다
극히 고요한 세상에 번져나가는
몽고반점의 이미지
통념들을 뛰어넘는 이미지에 대한
열망
너무나 갖고싶은 이미지에 대한 열망
A는 b라는 사람을 열망한게아니라
B가 가진 어떤 하나 몽고반점이라는 이미지
완전히 함몰될수밖에 없었던
이미지를 얘기하고 계시던데요
사람이나 사랑얘기라기보다
반응이나 평가를 의식하기보다는
야심대로 쓰신 작품에
노벨문학상을 주신것도 와싶었고
헤밍웨이얘기가 왜나오는지도
이해가 가던대목인데..둘사이에 어떤일이 있었던게 문제가 되는게아니라 그일이 전혀 신경쓰이지 않을정도로 이미지가
화자의 머릿속을 독자의 머릿속을
채우는경험..활자대로 해석해서
불쾌하다기보다는 고요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활자 그대로 이해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qqq-df5fx누구신지 모르겠으나
말싸움하고싶으시면 다른댓을 찾아보셨으면...활자그대로 라고 말씀드린건 소설속 두사람사이에 있었던 일만을 보고 역겹다 불쾌하다며 폄하하시는분들이 있어
그것만보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드린 말씀일뿐 개인적인 감상에 시비걸지 마셨으면 좋겠네요 직접적으로 말씀드렸으니
저한테 더이상 댓달지마셨으면
이건 너무 심적으로 취약한 상태이던 영혜를 성적으로 탐닉하여 결과적으로 또다른 폭력을 가한 인혜 남편의 철없고 이기적인 행동을 간과한 해석인데요? 위에 댓글에서 괜히 활자 그대로 읽었다고 한게 아닙니다. 책 다시 읽고 가부장제 사회 속 가해지는 무참한 폭력과 폭력성에 대한 극도의 저항을 주제로 한 소설에서 몽고반점 파트가 어떤 함의를 갖고있을지 생각보시기 바랍니다.
@@안소윤-v8u까뮈의 이방인은
명작으로 회자되는 책인데
이소설에서 남주는 햇볕이너무뜨겁다고 모르는사람을
쏘아죽입니다 이사람의 행동자체만보면 그냥 나쁜사람이고
이런소설에서 '폭력의 끔찍함'이라는 교훈을얻고싶다면
굳이 말릴이유는 없으나
저는 그런방식으로 생각하지않을뿐입니다 남댓글에서
이래라저래라 무례하게 간섭하시는것부터 멈추시길
@@안소윤-v8u본인생각은 본인댓에서 펼치시고 남댓글에서
이래라저래라하는 무례함부터
지양해주셨으면..불쾌하네요
조현병 환자들 99.9%는 육식할듯. 채식이란 말 대신 비동물식으로 바껴야 함. 동물식은 사실 굉장한 폭력의 결과지.
그럼 채소들은요?? 채소들도 음악듣고 칭찬들음 건강하게 잘자란대요
채소먹을때 죄책감 없으셨나요?
바퀴벌레 나 다른 벌레들은요?
개미나 한번도 벌레잡아본적 없으신가요??
인간은 원래 잡식성임.
육식이든 채식이든 사람이 한쪽으로 극으로 치닫는 식사를 하게되면 성격 자체가 폭력적이고 예민하게 바뀜.
균형이 중요한데 몸이 조화롭지 못하니 뇌도 사리판단을 못하고 항상 예민해져있는 상태라 본인도 모르게 남에게 피해를 끼치고 다님
본인만 모를뿐이지 😂
자연적인 것이 가장 폭력적인 것인가? 육식동물들이 살아가는 생태계는 폭력의 산물이군요.
네?! 요즘 소고기에 꽂혔는데… 조현병 증상인가…?
그럼 폭력적인게 정상적이고 일반적인거겠군요~~
굉장히 폭력적이다면 굉장히 정상적인겋ㅎㅎ
굿 :)
그렇게 타생물을 착취하기만 하던 인간도 죽으면 한줌 흙으로 돌아가 자연으로 환원됨... 피해를 전혀 안끼치는 삶이란 어짜피 불가능하고 나도 언젠가 돌아간다는 사실만 알면 됨...
어쩐지 시달라는듯한
파견한 메이드란 비유는 아무리 가부장적인사람이라도 좀 듣기 거북했습니다
제 가까운 친척이.. ㅠㅠㅠ그렇습니다.. 책 읽고 정말 공감많이 됐어요. 채식이 문제가 아니고요.. 책 내용이 정말로정말로 비슷했어요.
이런 콘텐츠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연세대 경사.대한민국 경사🎉🎉🎉🎉🎉🎉
조현병이 아니라 조울증이죠..잘생각해 보시길... 조울증도 심각해지면 망상 환청 환각이 생긴다고 해요
잘 생각해봐도 조증삽화가 없어서 조울증 진단은 아닙니다^^; 정신병적 증상이 동반된 우울증 가능성은 낮지만 가능하겠고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말씀하실때마다 계속
울리는 소리가들려요.
좀 ...거슬려서
정신병이 안걸릴수가없는 환경이네 그렇다고 남편이잘해준것도아니고
우울증 ?? 감정변화없는
조현병 전조 증상 쯤 해석?
@@승원-p7u 그래서 누가 은근히 까는건가 ㅉㅉ
정신건강이 이상하다
갑자기 조현병 한심하디
좋은 강의 감사드립니다
1:45
그게 한강인가보지
사람들은 누구나 조현병 기질은 다 있다~!!!
그러니 모두 조심해야 한다~!!!
역사의식이 사회주의가 냄새가 솔솔
사회주의가 어때서? 북유럽은 사회주의를 기반으로 잘 살고 있습니다.
악플 비방은
다 반역자 들임
국민적 경사에 미췬짓이죠
동감
조현병과 트라우마 즉 아동학대와 전혀 관련이 없는 질병 아닌가요?
메타인지
모두 다 검정옷..
검은 사제들 느낌나요..ㅠ
이건 정말 3류다 노벨상이 타락햇나
전문가들이신데 내용에 자꾸 '사실은'이라는 말을 하니 전달받는 입장에서 내용에 대한 집중, 신뢰나 흥미가 떨어지네요.
한강 작가님 작품이 소재라 들어왔다 쫌.... 😞
채식주의자 청소년 유해도서 맞네요. 주인공이 조현병 ㅎㄷㄷ 거기에 근친상간 ...
그런데 형부는 소아성애자인가요?
영혜가 서른은 된 것 같은데 웬 소아성애자?
책 안 읽어 보샸군요... 형부 말하는 거에요. 윽 토나온다....
@@hakinyeon 읽어봤어요. 소아성애자는 보통 성인 남성이 어린 여아들한테 성욕을 느끼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영혜는 서른안팎의 성인여성이란 말이죠.
@@구름이-g6f 영혜말고요. 체제와 불룬 저지른 형부가 처제의 엉덩이 몽고반점에 성욕이 타올랐다고 하죠? 그 부분은 정신과적으로 말해주셨으면 하네요.
노벨상 받았다 박수만 칠게 아니라...
@@hakinyeon숲을 보라는데 손가락만 보시는분.. ㅋㅋ
국뽕 조아하시네...
조현병 시작
망상ㆍ환청ㆍ환각ㆍ괴이한생각 받이들이기어려운
말ㆍ행동이 다르고
종교심취한다던가 등?
그래서 누가 은근히 까는건가 ㅉㅉ
내용.
너무 어둡고.
부정적 의식으로가득.
삶에 끼치는 어두운 영향땜.
추천하지 않는다.
내가 본 리뷰중 가장 최악이다....
왜요??